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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 노량진시장 네 번째 강제집행도 무산

    구 노량진시장 네 번째 강제집행도 무산

    23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구시장을 불법 점유하고 있는 상인들에 대한 수협의 4번째 명도 강제집행 시도가 이뤄진 가운데 구시장 상인들이 법원 집행관과 강제집행을 위해 동원된 노무 인력 등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날 강제집행 시도는 신시장으로의 이전을 거부하고 있는 구시장 상인들의 강력한 반발로 두 시간 만에 종료됐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트로트 가수 한사랑? 대한가수협회 측 “누군지 모른다”

    트로트 가수 한사랑? 대한가수협회 측 “누군지 모른다”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대리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가수 한사랑이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가수 한사랑은 대종상 영화제에서 음악상 수상자로 영화 ‘남한산성’의 류이치 사카모토가 호명되자 돌연 무대에 올랐다. 그는 “트로트 가수 한사랑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트로피를 잘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말하고 무대를 내려갔다. 당시 카메라에는 영화 ‘남한산성’ 제작사 측 관계자가 대리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르려던 모습이 포착되기도 해 의문을 낳은 바 있다. 이후 해당 관계자는 촬영상 대리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뒤 “아무래도 소통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며 “제가 무대에 오르기로 했는데 다른 분이 무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 각종 온라인 포털사이트에는 한사랑이 실시간 검색에 오르는 등 네티즌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한사랑과 영화 ‘남한산성’ 음악 작업을 맡은 일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와 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대리 수상에 나선 이유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대한가수협회 측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사랑은 대한가수협회 회원이 아니다. 누군지 모른다”고 밝히면서 그의 존재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농협에서 위폐 가장 많이 발견됐다

    농협에서 위폐 가장 많이 발견됐다

    은행이 한국은행에 맡긴 돈 가운데 농협에서 위폐가 가장 많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부천시 원미갑)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화폐정사(한은에 돌아온 돈의 사용가능 여부를 판정하는 조사) 결과 위조지폐 발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4개 시중은행이 한국은행에 보낸 은행권(1000원~5만원권 지폐) 933장이 위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위조지폐 발견 수량이 가장 많은 은행은 농협, 수협 순이었다. 농협에서 들어온 위폐는 2016년 196장, 지난해 178장이었고 올해 168장이 발견되는 등 지난 3년간 모두 542장이 발견됐다. 은행이 한은에 보내온 전체 위폐중 58.0%를 차지했다. 수협이 입금한 돈에서는 3년간 177장, 18.9% 위폐가 발견됐고 SC제일은행 51장, 기업은행 43장이 그 뒤를 이었다. 2016년에 339장, 지난해 321장에 이어 올해 9월까지 위조지폐 273장이 발견돼 은행들이 위폐를 거르지 못하고 한은에 보내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은 관계자는 “농협 입금분에서 위폐가 많은 이유는 단위농협 등에서 수작업으로 화폐정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위조지폐 집중관리기관으로 지정돼 있지만 은행의 위폐감식 등에 대해 강제하거나 제재할 권한은 없다. 간담회 등을 통해 주의를 촉구하는 정도로 은행 입금 위폐 문제에 대응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협 의원은 “시중은행은 현금 보유량이 많으면 한국은행에 예금하는 형식으로 은행권을 보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위조지폐가 적지 않게 발견되는 상황”이라며 “위폐는 유통과정이 길어질수록 범인 검거가 어려워지므로 한은이 금융당국과 협의해 시중은행들의 위조지폐 감별 체계를 점검하고 책임을 부과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총량 규제까지 동원…집값 잡으려 연말 가계대출 더 옥죈다

    총량 규제까지 동원…집값 잡으려 연말 가계대출 더 옥죈다

    주택시장에 자금 유입 차단 의지 확고 가계대출 증가율 높은 은행 지도 나서 DSR기준도 이달 70~80%로 강화 계획정부가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잇따라 대출 규제책을 내놓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의 대출 증가에도 직접 제동을 걸었다. 정부가 주택시장으로 흘러가는 자금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면서, 연말에 대출받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가계대출 증가량이 높은 일부 은행에 총량 관리를 할 것을 지도했다. 은행들은 매년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금융당국에 제출하고 금감원은 이를 바탕으로 매월 은행들의 가계대출 증가세를 점검해 지도한다. 올해 목표치는 은행권 전체는 7%, 개별 은행은 5~8% 수준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 증가율이 높은 몇몇 은행에 지도를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자율 사안이기 때문에 지도를 따르지 않는다고 규제를 가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당장 금융당국의 지도를 받은 Sh수협은행은 지난 12일 전 지점에 공문을 보내 아파트 집단대출 승인 조건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함께 지도를 받은 NH농협은행은 당장 집단대출 영업 중단 계획은 없지만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지는 않을 예정이다. 금융당국이 총량 규제 카드를 꺼내 든 것은 9·13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9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커져서다. 9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전월 대비 3조 6000억원으로 전월 증가액(3조 4000억원)보다 크다. 은행 관계자는 “9월 주택담보대출 증가분은 신규 계약보다, 기존 대출계약이 실행된 부분이 많다”면서 “하지만 금융당국 입장에선 8월보다 증가액이 커진 것이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업계에선 연말 가계 대출 시장이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한다. 9·13 대책으로 유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이 바짝 조여졌고, 이달 금융당국이 강화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기준을 내놓을 예정인 상황에서 총량규제 카드까지 나왔기 때문이다. DSR은 대출자의 모든 대출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지수다. 당국은 현재 금융권이 100%로 삼고 있는 고(高) DSR 기준을 70~80%로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에서 담보인정비율(LTV)이 60%가 넘는 고 LTV 주택담보대출의 위험가중치를 기존 35∼50%에서 70%로 최대 2배로 높일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위험가중치가 높아져 은행들이 대출을 예전보다 꺼리게 된다. A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이자 비용이 늘어나 대출 수요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대 총장 재선거도 ‘시끌’…“총추위, 선거 참여 제한해야”

    총장 내정자가 성추문에 휘말려 낙마하며 다시 치러지고 있는 서울대 총장 선거에서 또 잡음이 나오고 있다. 14일 서울대에 따르면 최근 서류 심사를 통과한 총장 후보 5명에 대한 정책 평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선거 제도 자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다음달 27일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1인이 선정된다. 현재 총장 선거는 서울대 교수와 외부 인사 등 30명으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가 주도하고 있다. 총추위는 서류심사를 통해 예비 후보를 8명에서 5명으로 압축했으며 또 3명으로 압축하는 정책평가 과정에서 총추위의 평가가 25% 반영된다. 총장 선거는 학생·교수·직원 등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과 총추위가 5명의 예비 후보를 두고 투표를 진행, 3명을 선정한다. 정책평가단 의견은 75% 반영된다. 이 때문에 학내에서는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해 총추위의 선거 참여를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서울대 교수협의회는 “총추위는 정책평가에 참여하지 말고 선거관리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총학생회 역시 “총장 선거 파행의 진짜 주범은 총추위와 이사회”라며 “제도 개선 없는 재선거는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총추위는 제도 개선에 대한 학내 요구에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총장 공석 상황에서 차기 총장 선출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제도 개선은 향후 논의할 사안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자본시장에도 날아든 가짜뉴스… “주가 띄우기용 허위 발표 조심해야”

    상장사 대표가 허위 정보로 주가를 띄운 뒤 시세차익을 얻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금융감독원이 올해 적발한 증시 불공정거래 사례를 보면 기업이 허위 보도자료를 내거나 거짓 공시를 통해 주가를 끌어올리고 고가에 매도한 사례가 두드러진다. 실제 한 상장법인 대표이사 A씨는 영세업체 대표 B씨와 공모해 해당업체를 인수한 뒤 신규 사업에 진출하는 것처럼 꾸민 뒤 대규모 수출계획, 해외 법인 인수협약 체결 등 내용이 담긴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또 다른 회사의 회장 C씨와 대표이사 D씨는 이해관계가 있는 제3자가 고가에 보유주식을 매도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하다는 허위의 호재성 공시를 통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운 사실도 드러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재무상태가 부실한 기업이 사업내용을 과장 홍보하거나 신규사업 진출,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등 주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내용을 발표하면 사실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 증권사 직원이 거래량이 적은 코스닥 중?소형주에 대한 시세조종 행위에 나서는 사례도 적발됐다. 증권사 직원 E씨는 본인 및 고객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대량의 시세조종 주문을 넣은 뒤 특정 종목의 주가를 상승시켜 억대의 돈을 얻었다. 금감원은 회사 내부, 작전세력 등 폐쇄적 집단 내에서 발생하는 불공정거래의 특성상 제보가 범인 검거에 결정적 단서가 된다고 보고 인터넷, 전화, 우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고를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야구선수 최저연봉, 4천만원 희망···환경미화원에 죄송”

    “야구선수 최저연봉, 4천만원 희망···환경미화원에 죄송”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FA제도 변경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환경미화원과 프로야구선수의 최저연봉을 비교한 말을 반나절 만에 사과했다. 김선웅 선수협 사무총장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미화원과 비교해 프로야구 선수들이 우월하거나 그만큼 받아야 한다는 취지로 특정 직업을 깎아내리기 위한 뜻은 아니었다”면서 “육체노동을 직업으로 삼는 다른 직업에 대해 비교를 하기 위해 부적절한 비교를 한 점에 사과한다”고 밝혔다. 현재 선수들에게 적용되는 최저연봉은 2700만원이다. 앞서 그는 이날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수협이 판단한 적정 최저연봉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4000만원 정도다. 육체노동자, 대표적으로 환경미화원이 연봉 4000만원 수준이다”라고 답했다. 이같은 답변에 비난 여론이 일자 해명에 나섰다. 선수협은 기자간담회 후 보도자료를 통해 “최저연봉 4000만원은 선수협의 희망사항으로, 이를 KBO에 역제안하거나 반드시 받아야하는 금액을 언급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30일부터 보험사 대출도 DSR 적용

    30일부터 보험사 대출도 DSR 적용

    이달 30일부터 보험회사에서 대출 여신심사를 받을 때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된다. 28일 금융위원회는 보험업권에 DSR을 도입해 ‘여신심사 선진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DSR은 연소득에서 개인이 1년 동안 갚아야 하는 모든 종류의 대출 원리금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주택담보대출과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자동차할부금 등 모든 가계 대출이 포함된다. 현재 금융권은 고(高)DSR 기준을 100%로 운용하고 있다. 이럴 경우 연봉이 5000만원인 사람이 한 해 동안 갚아야 할 원리금 상환액과 새로 받을 대출 원리금 합이 4000만원이면 DSR은 80%가 돼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통해 전 금융업권에 DSR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하고, 올해 3월에는 은행, 7월에는 상호금융(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에 DSR 시범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보험업권 DSR 적용대상도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모든 종류의 가계대출이다. 하지만 새희망홀씨나 바꿔드림론 같은 서민금융상품, 300만원 이하 소액 신용대출, 중도금·이주비대출 등은 예외로 했다. 보험계약대출, 유가증권담보대출 등 담보가치가 확실한 상품의 경우 신규대출 취급시 DSR이 적용되지 않으며 다른 대출을 위한 DSR 산정시 부채 계산에서도 제외된다. 금융위는 획일적 규제비율을 제시하지 않고 보험회사가 여신심사의 모든 과정에 DSR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대신 내년 상반기부터는 보험회사별로 신규 가계대출 취급액 중 고DSR 대출이 일정비율 이하가 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혁신성장회의] 증권·카드사도 年 3만 달러 해외송금… QR코드로 해외결제 가능

    [혁신성장회의] 증권·카드사도 年 3만 달러 해외송금… QR코드로 해외결제 가능

    내년 1분기 서비스… ‘메기 효과’ 기대 항공사 마일리지 매매 중개업도 허용내년부터 증권사와 신용카드사를 통해서도 해외 송금이 가능해진다. QR코드나 전자머니로 해외에서 결제하는 서비스도 허용된다. 해외 여행 이후 남는 외화 잔돈을 무인환전기에서 카드 포인트로 환전하는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정부는 소비자들이 더 저렴하게 해외 송금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메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27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외환제도 감독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안에 관련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1분기부터 증권사나 카드업체에서도 건당 3000달러, 연간 3만 달러까지 해외로 송금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은행이나 해외송금업체를 통해서만 해외 송금이 가능하다. 지역 농·수협과 소액 송금업체를 통한 해외 송금 한도도 각각 연간 5만 달러(현행 3만 달러)와 3만 달러(현행 2만 달러)로 높아진다. 여기에는 국내외 핀테크(금융+기술) 기업들이 해외 송금 시장에 진출하면서 메기 효과가 나타난 데다 협업이 늘어나 업계 간 장벽을 둘 실효성이 줄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현대카드 등 카드업계는 이미 카드 수수료 인하를 계기로 은행이나 해외송금업체들과 손잡고 최대 연간 2만 달러 한도인 해외송금 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 수수료 비교도 쉬워진다. 각 은행 사이트에서 조회해야 했던 은행별 송금·환전 수수료를 앞으로는 은행연합회에서 한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또 해외에서 QR코드나 전자머니를 통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 카카오페이나 서울시의 제로페이 등 QR코드 결제 서비스가 확대되는 흐름에 발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외화 잔돈을 공항 무인환전기에서 국내 선불카드 포인트로 바꾸면 국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포인트는 다음 여행 때 공항 무인환전기에서 다른 국가 화폐로도 바꿀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등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외화 발행 어음 업무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외화 예금 금리도 높아질 전망이다. 은행에 계약서 원본을 제출해야 했던 거래 증빙 절차도 전자 문서 제출이 허용돼 기업들의 해외 송금 절차도 간편해진다.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항공사 마일리지도 사고파는 중개업이나 온라인 환전 중개업도 시범 사업으로 허용된다. 미국의 신용카드 마일리지 포인트를 한국에서 사거나 온라인 플랫폼에서 오프라인 중개소에 환전을 신청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21~10월 7일, 황금코스모스 찾기 등 풍성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21~10월 7일, 황금코스모스 찾기 등 풍성

    경남 하동군은 17일 북천면 직전리 직전마을 앞 들판에 조성돼 있는 국내 최대 코스모스·메밀꽃 단지에서 오는 21일~10월 7일 ‘제12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농촌 마을앞 넓은 들판에 주민들이 경관작물로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심고 꽃이 활짝 핀 시기에 해마다 꽃 축제를 열면서 전국 대표 꽃 축제로 유명해졌다.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하동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영농조합법인이 축제를 주최·주관한다. 올해는 경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가운데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다. ‘청자빛 북천하늘! 억만송이 꽃향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7일 동안 전시·관람,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행운의 황금코스모스 찾기와 농특산품 현장 경매, 코스모스 힐링 가요제 등이 올해 새로 선보인다. 축제기간 공휴일마다 희귀박 터널에 입장하는 관광객 가운데 하루 400명을 대상으로 무대에서 행운의 복주머니 뽑기 행사를 진행해 100명에게 황금 1.875g(반돈)으로 만든 코스모스 꽃(4명)를 비롯해 쌀, 밤, 고구마 등 경품을 나눠준다. 또 공휴일 마다 축제 현장에서 경매를 실시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품을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하동북천 코스모스 힐링가요’는 10월 1일 예심을 거져 2일 본선을 개최해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대한가수협회에서 주는 가수인증서를 시상한다. 금상은 상금 100만원, 은상은 상금 50만원, 인기상 2팀에게는 상금 각 20만원을 준다. 축제장 윗쪽에 지은 농산물판매장 건물 옥상에 전망대를 설치해 코스모스·메밀꽃이 일렁이는 꽃 단지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다.600m에 이르는 터널안에 조롱박·뱀오이를 비롯해 50여종의 희귀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희귀박 터널, 핑크뮬린·꽃기린·백일홍·천일홍 등 색다른 꽃밭, 옥수수·왕고들빼기·고구마·해바라기 등이 있는 체험작물밭을 둘러보며 농촌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경전선 폐선구간 북천역~양보역 사이 5.3㎞를 오가는 레일바이크가 꽃단지 중간을 지나가 레일바이크를 타고 농촌 가을 풍경과 꽃축제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축제기간에 연계행사로 열리는 호박축제도 볼거리다. 축제장과 가까이 있는 이병주 문학관에서 28~30일 3일동안 ‘2018 이병주 하동국제문학제가 열린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기업은행 2030 맞춤 ‘쇼핑 앤 조이’ 카드 IBK기업은행은 2030세대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 앤 조이’ 카드를 출시했다. ▲온라인쇼핑 5000원 청구할인(건당 2만원 이상 결제) ▲해외 온·오프라인 쇼핑 5% 청구할인(건당 10달러 이상 결제)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2000원 할인(건당 4000원 이상 결제) ▲버스, 지하철, 택시, 통신요금 5% 청구할인 등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현대해상 ‘성공마스터재산종합보험’ 출시 현대해상이 출시한 ‘성공마스터재산종합보험’은 주택, 사무실, 식당 등 사업장 및 생활시설, 공장에서 발생하는 재산손해·배상책임·비용손해를 보장해준다. 특히 풍수해 등 자연재해와 제3자의 과실로 인한 건물 유리파손, 급·배수설비 누출로 인한 손해까지 보상 내용에 포함됐다. 주택과 주택 이외의 건물 동시 가입 시 0.3%, 3년 이상 장기 납입 시 0.2%, 현대해상 기존고객 1.0% 보험료 추가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중복이 가능해 최대 1.5%까지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다.●KB증권, 최고 年 6.5% 수익 ELS 등 공모 KB증권은 14일까지 3개 기초자산(닛케이225, HSCEI, S&P500)으로 최고 연 6.5%(세전) 수익을 주는 KB에이블 ELS 660호(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 상환)를 포함해 총 9개 상품을 공모한다. 주가연계증권(ELS) 6종과 파생결합증권(DLS) 2종으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수협은행, 가을맞이 ‘환전 페스티벌’ Sh수협은행은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80%까지 환율을 우대하는 환전 페스티벌을 한다. 다음달 31일까지 달러화, 엔화, 유로화는 최대 80%까지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기타 통화는 최대 50%까지다. 어업인 등 해양·수산 관련업 종사자에 대해서는 최대 90%까지 우대한다.
  • KTX 무임 승차한 50대 남성, 부산역에서 흉기 인질극

    KTX 무임 승차한 50대 남성, 부산역에서 흉기 인질극

    부산역 안에서 흉기를 들고 인질극을 벌인 50대 남성이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국토교통부 부산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특수협박과 인질강도 혐의로 A(5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KTX에 무임 승차했다가 승무원에게 적발돼 이날 오전 10시 5분쯤 부산역에 인계되는 과정에서 휴대한 흉기를 들고 청소노동자 B(61·여)씨를 붙잡고 인질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철도경찰관들과 부산 동부경찰서 경찰관 등과 인질극을 벌이며 15분가량 대치했다. 이후 A씨는 B씨를 데리고 열차 선로를 가로질러 가려다 B씨를 선로 근처에서 풀어주고 혼자 펜스를 넘어 열차승무원 숙직실에 잠입했다. B씨는 다행히 큰 외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철도경찰관 등은 A씨가 숙직실에서도 10분가량 TV와 도자기 등을 던지며 완강히 저항하자 창문 너머로 테이저건을 쏴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경부선 동대구역에서 KTX 111호 열차에 무임 승차했다가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본인이 정신병원에서 오랫동안 진료받은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세 번째 충돌… 출구 안 보이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갈등’

    세 번째 충돌… 출구 안 보이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갈등’

    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구시장 점포 등을 강제집행(철거)하려는 법원 집행관 및 노무 인력과 이를 저지하려는 구시장 상인들이 몸싸움을 하고 있다. 수신시장 현대화를 두고 일부 상인이 신시장으로의 이전을 거부하며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수협 및 법원 측의 세 번째 강제집행이 무산됐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세일즈맨, 학생, 풋살 선수로 급조된 덴마크, 슬로바키아에 유린

    세일즈맨, 학생, 풋살 선수로 급조된 덴마크, 슬로바키아에 유린

    파트타임 영업사원에 학생, 인터넷 프리스타일 축구 스타, 풋살 선수까지 선발 출전한 덴마크 축구대표팀이 마르틴 스크르텔(전 리버풀)과 마렉 함식(나폴리) 등 쟁쟁한 스타들을 앞세운 슬로바키아에 0-3으로 완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위의 덴마크가 5일(이하 현지시간) 트르나바를 찾아 벌인 슬로바키아와의 친선경기에 이렇게 엉성한 대표팀을 꾸리게 된 것은 대표팀 기존 선수들이 상업권을 침해받지 않겠다며 출전을 보이콧했기 때문이었다. 친선경기를 취소하면 그만일텐데 그러지도 못하는 것이 유럽축구연맹(UEFA)이 지난해 덴마크 여자 대표팀의 경기 취소 때문에 더 이상 경기 취소하면 막대한 징계를 내리겠다고 엄포를 놓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덴마크축구협회(DBU)는 1~2부 리그와 해외에서 뛰는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등을 제외하고 3~5부 리그 선수는 물론 프로 풋살 선수까지 콜업해 24인의 스쿼드를 꾸렸다. 선수협회와 DBU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오는 9일 UEFA가 유럽축구선수권(유로)의 하부 리그 격으로 출범시킨 네이션스 리그 경기로 웨일스에 급조된 스쿼드로 임하게 된다. 웨일스는 개러스 베일(레알 마드리드)과 애런 램지(아스널)가 공격을 이끈다. 이날 덴마크의 공격을 이끈 크리스티안 오펜베리는 3부 리그 아바르타에서 뛰면서 파트타임으로 영업 일을 한다. 오른쪽 윙백 사이먼 볼레센은 학생 신분으로 5부 리그에서 활약하며, 3부 리그 소속의 미드필더 라스무스 요한손은 프리스타일 축구 스타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수만명의 팔로어를 거느리고 있다.. 전반 11분 아담 네메치에게 선제골, 37분 알베르트 루스낙에게 추가골을 내준 덴마크는 후반 34분 풋살 선수로 교체 투입된 아담 포크트가 자책골을 헌납하며 완패했다. 90분 동안 유효슈팅 하나에 27%의 점유율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나마 프로 풋살 골키퍼인 크리스토페르 하그가 10차례 슈팅 가운데 7개를 세이브해 세 골만 허용한 것이 다행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덴마크 축구대표팀 24인 스쿼드에 풋살 선수 5명 콜업 왜?

    덴마크 축구대표팀 24인 스쿼드에 풋살 선수 5명 콜업 왜?

    덴마크축구협회(DBU)가 대표팀의 일부 고참 선수들이 광고 출연 기회를 막는다는 이유로 대표팀 계약을 마다하자 오는 9일(이하 현지시간) 웨일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풋살 선수들을 기용하기로 했다. DBU는 아예 수페르리가(1부리그)와 퍼스트 디비전(2부리그) 소속 선수들은 24명의 대표팀 스쿼드에서 제외해 버렸다. 대신 세컨드 디비전(3부리그) 8명과 4부리그 여러 명, 지난 5월 그린랜드와 마지막 경기를 치렀던 풋살 대표팀의 5명 등으로 스쿼드를 짜 슬로바키아와의 친선경기, 웨일스와의 경기에 기용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대표팀의 기존 선수들이 A매치 출전을 안하겠다는 식으로 보이콧 의사를 시사한 데 대해 정면 맞대응한 것이다. 현지 일간 엑스트라 블라뎃은 하드코트를 쓰고 5인제와 비슷하지만 더 작고 더 딱딱한 공을 사용하는 풋살 선수가 여러 명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아게 하레이데 감독과 욘 달 토마손 수석코치는 빠지고 대신 유럽축구선수권(유로) 1992 우승 멤버인 존 젠센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는다. DBU는 지난 2일 이전 계약에 따라 두 경기를 치르자는 덴마크 축구선수협회의 제안을 거부했다. 덴마크 대표팀의 간판 스타이며 선수협회 회원인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은 4일 성명을 내 “일단 선수협회는 잠정적으로 기존 계약을 연장해 슬로바키아 원정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지금 틈을 더 벌리는 것이 아니라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 일단 우리가 뛸 여지를 만들었으니 다행이다. 한달 안에 기존 계약을 경신하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덴마크 여자 대표팀도 지난해 10월 스웨덴과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출전을 보이콧해 UEFA는 스웨덴의 몰수승(3-0)을 선언하고 DBU에 1만 8000파운드의 벌금을 물린 일이 있다. 그 뒤 4년 안에 또다시 경기를 취소하거나 하면 아예 UEFA 대회에서 추방하겠다는 으름장도 놓았다. 이에 따라 DBU는 어떤 식으로든 스쿼드를 짜서 대회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청암대 국모 사무처장, 명예훼손으로 3번째 재판에 넘겨져

    순천청암대 국모(54) 사무처장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3번째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7월 2건에 이어 또다시 불구속기소 처분을 받았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4억 배임혐의로 구속된 강명운 전 총장의 여교수 강제추행과 관련해 피해 교수들의 이미지를 훼손시키기 위해 스님과 연분이 있다는 허위사실을 꾸며 낸 국 사무처장에 대해 명예훼손혐의로 지난달 30일 불구속기소했다. 국 사무처장은 강 전 총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한 특정 교수들에 대해 5여년 동안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벌금형을 받고, 2016년에도 손해배상 2000만원 지급 판결을 받았다. 청암대 교수협의회는 지난 7월 국 사무처장에 대해 퇴진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었다. 청암대는 국 사무처장이외에도 지난달 간호과 조모(58) 교수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피부미용과 마모(29) 전조교는 위증죄로 불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또 강제추행 사건이 불거진 이후 강 전총장에게 유리하게 허위사실확인서 등을 받아준 피부미용과 윤모(43) 교수도 불구속기소됐다. 순천지청은 광주고검의 재기수사명령이 내려온 마 전 조교에 대해 위장취업으로 인한 수천만원 횡령 혐의로 수사중에 있다. 이처럼 대학 교직원들이 수년동안 조직적으로 범죄를 저질러왔다는 사실에 시민들은 혀를 내두르고 있다. 김모(53)씨는 “보직 교수 등 교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회부돼 지역 이미지가 실추될까 우려된다”며 “피해교수들을 5년동안 6번의 징계를 가하고 아직 복직을 시키지 않고 있는 이런 대학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한 교육부 방침도 의아스럽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헌재 “교수도 노조 설립 가능”

    대학교수들이 노동조합을 설립할 수 없게 한 교원노조법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3일 민주노총 전국교수노동조합이 신청하고 서울행정법원이 제청한 교원노조법 제2조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7대2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해당 법조항의 효력을 곧바로 정지시킬 경우 초·중등교육 교원노조의 설립 근거마저 사라진다며 2020년 3월 31일까지 잠정 적용을 명했다. 교원노조법 2조는 교원노조의 주체인 교원을 초·중등교육법상 교원으로 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교수는 교원노조법의 적용을 받을 수 없어 현재 이 법에 따른 노조 설립이 불가능하다. 헌재는 “사립대 교수는 교수협의회 등을 통해 대학 운영에 참여하지만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대학이나 교육부 등을 상대로 교섭하지 못하는 등 단결권을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제한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공립대 교수에 대해서도 단결권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추석 때 中企·취약계층에 35조 지원, 23~25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추석 때 中企·취약계층에 35조 지원, 23~25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영세·중소가맹점 부가세환급금 조기 지급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소상공인·취약계층에 35조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추석보다 6조원 이상 늘어난 것이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30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따르면 추석을 전후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규모를 지난해 27조원에서 올해 32조원으로 확대한다. 여기에 외상매출채권 보험인수액 2조 8000억원 등을 더해 35조원 이상을 지원한다. 영세 업체나 중소 가맹점 등 226만 사업자에 대한 카드 결제대금이나 부가세 환급금 등을 추석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한다. 고용·산업 위기지역에는 앞서 발표한 1조 1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소상공인과 실직자를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11월에 지급하는 농업직불금 역시 추석 전에 지급하고 316만 가구에 대한 2조 2000억원 규모의 근로·자녀장려금도 추석 전에 준다. 관련 기관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성수품을 살 수 있도록 50억원 규모의 명절 자금을 대출한다.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배추와 무, 소고기, 돼지고기, 밤, 대추, 명태, 오징어 등 14개 중점관리 품목의 공급을 확대한다. 농·임·수협 직판장 2236곳, 직거래 장터 253곳, 로컬푸드 마켓 209곳 등을 열어 5000여개 관련 상품을 10∼7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다음달 23∼25일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액 면제된다. 특별교통대책기간인 다음달 21~26일에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갓길 차로를 임시 운영한다.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도 유지된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하고, 보건복지콜센터(129)·구급상황관리센터(119)·시도콜센터(120)·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다음달 22~26일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을 무료 개방한다. 전국 국립박물관 14곳은 다음달 22∼2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천관·덕수궁관 등은 24∼25일 각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립과학관 4곳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영화관들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 전인 다음달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는 전국 50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열린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송도근 사천시장, 제19대 경남 시장·군수 협의회장으로 선출

    송도근 사천시장, 제19대 경남 시장·군수 협의회장으로 선출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30일 민선7기 첫 협의회장으로 송도근 사천시장, 부회장으로 조근제 함안군수를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9일 밀양시청(시장 박일호)에서 열린 민선 7기 첫 정기회의인 제78차 정기회에서 제19대 임원을 선출했다.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송 시장과 조 군수를 회장 및 부회장으로 합의추대해 선출했다. 신임 회장과 부회장 임기는 2020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경남 시장·군수협회는 1996년 구성돼 경남 18개 시·군 시장·군수가 시·군을 돌아가며 분기마다 한차례 모여 정기회를 갖고 상호협력과 공동·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이자연, 여성 첫 대한가수협회장 당선

    이자연, 여성 첫 대한가수협회장 당선

    트로트 가수 이자연(55)이 여자 가수로는 처음으로 대한가수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29일 가수협회에 따르면 이자연은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음실련회관에서 열린 제6대 임원선출 임시총회에서 단독 회장 후보로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 신임 회장은 “실무형 회장이 되어 임원들과 함께 뛰겠다”며 “협회 회계 등 살림살이를 투명하게 운영하고 방송 출연료 현실화, 방송 출연 표준계약서 의무 사용 등 권리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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