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현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SNS 해명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미 법무부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판정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2차 신청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26
  • ‘義人’ 이수현 교과서 실렸다

    일본 유학중 도쿄의 신오쿠보역에서 철로에 떨어진 일본인취객을 구하다 숨진 ‘의인(義人)’ 이수현(李秀賢·26)씨의 의로운 죽음에 관한 얘기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내년부터 시작되는 제7차 교육과정에 맞춰 새로 제작된 중학교 2학년 도덕교과서에 이씨의 스토리를 실었다고 밝혔다. 도덕 교과서는 1종 국정교과서로 모든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사용한다. ‘2001년 1월26일 저녁,일본의 한 전철역에서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씨가 철로로 떨어진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그의 이러한 행동에대해 일본의 많은 언론들은 살신성인,의로운 청년 등으로표현하며 극찬하는 기사를 보도하였다.’ 이씨의 이야기는 이런 내용으로 3단원 민주적 생활태도의‘민주 사회의 인간존중’편 ‘함께하기’란에 소개됐다.사회생활에 필요한 가치탐색이라는 주제 아래 실린 이씨는 ‘재일 한국 유학생의 의로운 죽음’으로 묘사됐다.이씨의 장례식 사진도 곁들여졌다.‘함께하기’란에서는 이씨의 사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가치들을 찾아보자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교육과정정책과 이우영 연구사는 “삭막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남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마련하기 위해 교과서에 실었다”고 설명했다.이씨의 아버지 이성대(李盛大·62)씨는 “아들의 순고한 죽음이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박홍기 김소연기자 hkpark@
  • 말로만 환경월드컵?

    환경월드컵추진위원회(위원장 金承珪)가 상암동 서울월드컵축구경기장 개장을 맞아 광주대 김항집 교수 등 전문가그룹과 박양규 녹색연합간사 등 모니터 요원들을 중심으로 지난달 9∼25일 경기장 시설·운영,쓰레기,대기질 및 교통량 등에 대한 환경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모니터링 결과 환경월드컵을 위해 경기장내에서 담배와술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VIP실과 식당에서는 여전히 팔았고 식당 이용자들이 이용한 1회용 도시락과 음식쓰레기가 다량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종이박스와 포장재가 매점 주변에 방치돼 쓰레기 투기장소로 이용됐으며 매점에서 남발된 비닐봉투는 매점 운영의 취지를 퇴색시켰다고 평가했다. 또한 경기장은 물론 주변 화장실 부족으로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가 하면 지하철역으로 가야 하는 불편을겪었다. 이와 함께 지붕과 연결된 일부 구조물에서 누수현상이 발생,점검과 방수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지붕을 지지하고있는 구조철선의 연결부분이 요철형태로 노출돼 혼잡발생시 안전사고의 위험도 우려됐다. 특히 합정역 등 지하철구간의 운행간격이 조정되지 않아큰 혼잡을 빚었으며 권장됐던 우회교통 노선과 보행구간이 불편했던 점 등도 개선점으로 지적됐다. 또 대기질은 5·6월에 비해 개선됐으나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행사차량들의 배출가스 억제를 위해 엔진 공회전 금지가 시행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최용규기자 ykchoi@
  • 자치 안테나/ 수의계약 결과 인터넷 공개

    서울 강서구는 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중견적서 접수현황과 업체선정 결과,견적금액 등 수의계약 결과를인터넷을 통해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구는 지난 2월부터이미 수의계약 대상 물품구매나 용역,소액공사에 대해 견적을 내는데 필요한 발주 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고해 왔다.
  • ‘잘 노는 법’ 가르친다

    국내 대학에 ‘체계적으로 노는법’을 가르치는 학과가신설된다. 명지대(총장 鮮于仲晧)는 내년 1학기부터 기록과학 대학원에 ‘여가정보학과’를 신설,오는 19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명지대는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앞두고 소비·향락 중심의 놀이문화를 반성하고 개선하기 위해 학계가 나서야 한다는 취지에서 여가학과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우는 과목은 여가심리학,여가문화론,여가와 바둑,가상현실과 여가,디지털 레저 등과 같은 이론 과목 외에 테마파크 기획과 운영,실버산업 등 여가 산업의 실무교육 과정도 포함돼 있다. 정수현 9단 등 프로 바둑기사와 테마파크 기획자 등을 교수진으로 초빙,현장감 있는 강의를 할 방침이다. 여가정보학과 김정운(金珽運·40)주임교수는 “일하는 시간이 줄어 생산성이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는 여가시간을‘일을 안 하는 시간’으로 보는 고정관념의 산물”이라면서 “여가를 창의적인 놀이로 보내는 것이 오히려 생산성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 전주 월드컵축구장 부실

    지난달 완공된 전주 월드컵 축구경기장이 적은 비에도 누수현상을 보여 부실공사의 의혹을 사고 있다. 5일 오후 8시 현재까지 전주지역에 내린 5.6㎜의 비로 전주 월드컵 축구경기장에 빗물이 흘러들어 물난리가 났다. 경기장에 빗물이 흘러든 것은 이날 오후 5시쯤으로,전주월드컵축구장 서문쪽 문화행사 운영실 천장에 설치된 배수관 이음새 부분이 잘못 연결돼 일어났다. 이로 인해 문화행사 운영실을 비롯해 VIP 출입구 복도와경기 진행실,의무실이 흘러든 빗물로 흠뻑 잠기는 피해를입었다. 한편 전주 월드컵경기장은 지난 97년 2월부터 1,4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 18일 완공돼 오는 8일 오후 우리나라 국가대표팀과 세네갈 국가대표팀이 개장기념 친선경기를 갖기로 예정돼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혼돈의 민주號 어디로/ 내분수습 ‘3大 키워드’

    당정쇄신과 향후 정치일정 등을 둘러싼 여권의 내분이 격화일로다.특히 평당원을 선언한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이 여권핵심의 설득에도 불구하고,7일로 연기된 청와대 최고위원간담회에도 불참하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여권 장악력에도 큰 누수가 예상된다.따라서 여권이 ▲지도체제 개편 ▲예비주자간 힘겨루기 ▲동교동계의 거취등 3가지 핵심 숙제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비상한관심을 모은다. [편집자주] ■지도체제 개편. 한광옥(韓光玉)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12명과 당5역이지난 2일 일괄사표를 제출하면서 민주당 지도부는 사실상진공상태에 빠져 있어 지도체제 정비가 시급하다.당내 최고회의체인 최고위원회의가 기능 정지에 들어가며 여타 회의체도 직접 영향을 받았다. 게다가 앞으로가 더 문제다.당초 여권핵심부는 최고위원들의 사의를 반려하면서 시간이 흐른 뒤 당정개편을 검토하려 했으나,이인제·정동영(鄭東泳) 최고위원 등의 사퇴의지가 워낙 강해 7일 청와대 최고위원 간담회의 성사 가능성마저도 불투명해졌다. 4일 현재까지 최고위원들의 사의 반려와 수리 가능성이반반이지만 차기경선구도 조기 돌입 등 현재의 여권상황으로 볼 때 오히려 최고위원들의 사표 수리 가능성이 좀 더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연히 새로운 지도체제 구성 시나리오도 예상보다 훨씬복잡하다.최고위원들의 사의가 수리될 경우,현재 가설차원에서 ▲대표최고위원만 지명하고,고위당직자를 교체하는방안 ▲지명직 최고위원 5명만 지명하는 방안 ▲전당대회권한을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을 새롭게 선출하는 방안 등이 거론 중이지만 뜻밖의 새로운 안이 채택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광옥 대표 체제는 일단 유지될 가능성이 높지만 실세대표론과 함께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다.이 때문에 ‘이인제 기꺾기 음모론’이 유포돼 상황을 꼬이게 만들고 있다. 결국 민주당 지도체제는 최고위원 경선 등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문제가 정리될 때까지 비상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현재 검토 중인 지도체제는 모두 지도부의 정통성이 약하다는 게 흠이다.따라서 여권핵심부는 이인제·정동영 최고위원 등의 사의 철회를 위한 설득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춘규기자. ■대선주자 대립. 민주당 대선 예비주자들의 셈법이 당 내분사태로 인해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당초 당정개편 요구로 시작된 이번 쇄신파동이 조기전당대회 논의와 당권 투쟁으로 비화하면서“경선체제·후보가시화 투쟁에 본격 돌입했다”는 시각이당 안팎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도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실제 이번 내분사태는 “여권 지지세력의 결집을 위해서”란 이유로 후보가시화 문제가 갑자기 불거지면서 사실상대선 경선국면으로 이어지게 됐다는 해석이 유력하게 제기된다.이를 뒷받침해주듯 소위 특정주자 견제를 위한 ‘음모론’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4일에도 평당원을 고수하며 국민상대정치를 강조,음모론에 무게를 실어주었다.이에 따라 ‘청와대-이인제 힘겨루기설’과 함께 때이른 감이 있긴 하지만 ‘이인제-한화갑(韓和甲) 대립구도 조기구축설’ 등이진위 여부와 관계없이 그럴싸하게 나돌고 있다. 사태 전개과정에서 돌연 한화갑·노무현(盧武鉉)·김근태(金槿泰)·정동영(鄭東泳) 최고위원간 ‘4자 연대설’이튀어나온 것도 내분양상을 복잡하게 해주고 있다.4자 연대설은 이번 쇄신파문에서 이들 4인이 적극 쇄신을 주장하는한 목소리를 내고, 여론조사에서 당내 1위인 이인제 최고위원만 시기상조론을 폈기 때문에 제기됐다. 특히 후보 조기가시화 여부란 변수를 고려하면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노 위원은 이인제 위원과 같은 조기가시화론자다.한·김·정 위원은 반대다. 홍원상기자 wshong@. ■동교동계 거취. 민주당내 최대 계파이자 집권 중추세력인 동교동계가 당정쇄신과 대선후보 선출시기 등을 둘러싼 쇄신파문을 겪으면서 복잡한 분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집권 초기 보여줬던 연대감은 찾아보기 어렵게 돼 버린 것이다. 쇄신파동이 혼조상태인 4일 현재 동교동계의 입장은 신파와 구파가 극명하게 대조되고 있지만,구파 내부에도 이견이 존재할 정도다. 이는권노갑(權魯甲) 전 최고위원과 박지원(朴智元) 청와대정책기획수석 등 구파 또는 이와 가까운 인사들이 쇄신대상으로 거론중인 탓이기도 하다. 쇄신파문에서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한 신파는 조기 당정쇄신론과 함께 2단계 전당대회론을 주장하고 있다.조기 후보가시화에는 반대다. 반면 권노갑 전 최고위원을 정점으로 한 구파는 조기 인적쇄신에 반대했고,조기 후보가시화에 대해선 이훈평(李訓平) 의원 등은 동조하고,김옥두(金玉斗) 의원은 다른 목소리를 냈다. 특히 그동안 동교동 구파의 대리 관리자 성격으로 비쳐지던 한광옥(韓光玉) 대표가 쇄신파들의 행동을 적극 진화하려 하기보다는,일정정도 방조하는 인상을 주면서 동교동의분화의 종착역과 쇄신파문의 최종 그림을 어림하기 어렵게만들고 있다. 게다가 안동선(安東善)·이윤수(李允洙) 의원 등 친구파범동교동계 일부가 소장파들의 쇄신요구에 동조하면서 동교동분화는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따라서 “동교동 신·구파가 역할분담을 통해 김 대통령의누수현상을 늦추려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관측마저 점점퇴색해지고 있다. 하지만 권 전위원이 오는 8일 회견을 갖고 “당이 깨져서는 안된다”는 점을 호소할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과 동교동의 재결속 여부가 주목된다. 이춘규기자 taein@
  • 재보선이후 정국/ ‘후보 논의’배경과 전망

    ***레임덕 차단 '와일드 카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26일 재보선 완패에 따른 정국수습책의 일환으로 ‘대선후보 논의 허용’을 사실상 받아들일 뜻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이는 재·보선 패배에 따른 여권 내부의 동요를 막고 정기국회 등 연내 정치일정을 차질없이 이끌어 가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특히 김 대통령의 이같은 선택은 당의 건의를 수용하는형식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향후 여권 대선후보 가시화 논의가 급류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당내에는 이해관계에 따라 6월 지방선거전인 3∼4월쯤 대선후보를 선출하자는 그룹과 지방선거 후 전당대회개최를 주장하는 그룹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인제(李仁濟) ·김중권(金重權)최고위원측과 동교동계구파가 대권후보 조기가시화론을 지지하고 있는 반면 김근태(金槿泰)·한화갑(韓和甲)최고위원측은 지방선거 후 전당대회를 선호하고 있다. 당내 지지도 선두를 달리고 있어 후보 조기선출을 선호해온 이 위원측은 “후보 조기가시화는 당연한 것이지만 우리가 나서서 주창할 수는없지 않느냐”며 기대섞인 반응을 보였다.김중권 위원측도 “현 시점에선 대선후보의 조기가시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방선거 이후 후보선출’을 주장해왔던 이훈평(李訓平)·박양수(朴洋洙)의원 등 동교동계 구파들도 “민심수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선 대선후보의 조기 선출을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늦어도 내년 3∼4월 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개최를 주장,입장변화를 보였다. 반면 동계동계 신파의 구심점인 한 위원측은 “대선이 아직도 1년 넘게 남았는데 후보를 가시화하면 권력누수현상을 가속화할 수밖에 없다”며 반대했다. 김근태 위원은 “후보조기 가시화는 국면전환의 효과는있겠지만 오늘의 상황을 정면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이와 관련, 노무현(盧武鉉)위원측은 “대권 후보 문제를개인적 이해관계에 따라 중구난방식으로 주장할 게 아니라고 본다”면서 “정기국회가 끝난 뒤 당 공식기구에서 논의,결정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과 변함없다”며 신중론을폈다. 따라서 김 대통령은 각 주자간 입장이 다른 점을 감안,가능한 한 당내 대선후보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면서도 레임덕(권력누수)이 조기에 불거지는 것을 차단하는 방향으로 대선후보 선출 일정을 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락기자 jrlee@
  • ‘간통죄 합헌’ 각계 반응

    ‘시대착오적인 결정’,‘현실을 감안한 당연한 결정’ 헌법재판소가 25일 간통죄는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린데 대해 여성계와 학계,법조계 등에서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간통죄를 유지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의 마지막 보호막인 간통죄의 폐지는 시기상조”라고 환영한 반면,폐지론자들은 “간통 행위에 국가가 개입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박소현(朴昭鉉)상담위원은 “지난해이혼상담을 요청한 여성 4,854명 가운데 23%가 남편의 외도를 이유로 꼽을 정도여서 간통죄 폐지는 시기상조”라면서“간통죄를 적용하려면 이혼을 하거나 이혼소송을 제기한상태에서만 가능한데 이혼과 별개로 처벌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성균관 이승관(李承寬) 전례위원장도 “일부일처제인 우리나라에서 혼외정사로 피해자가 발생하는 만큼 처벌은 불가피하다”면서 “성윤리가 날로 문란해져 가는 상황에 비춰당연한 결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여성단체연합 조영숙(曺永淑)정책실장도 “이혼을 할 때경제적인 약자인 여성을 보호하는 측면이 있는 만큼 폐지는 시기상조”라면서 “보수적인 간통죄가 장기적으로는 폐지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전에 부부간 재산공동소유,가사노동에 대한 가치 평가 등의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중앙대 법학과 김성천(金聖天)교수는 “간통은 도덕·윤리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사회적으로 유해한 범죄행위를 다스리는 형법에 간통죄를 징역형으로 규정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간통죄가 경제적인 약자인 여성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과다한 위자료를 받아내는데 이용되는 부작용도 무시할 수없다”고 덧붙였다. 여성계 일각에서도 간통죄 폐지의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여성민우회 성상담소 권수현(權修賢) 연구부장은 “간통죄는 여성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지만 남성들에게 악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번 결정은 부부간의 성적 자유에 국가가 개입하도록 허용한 것으로 시대착오적”이라고 주장했다. SBS 드라마 작가 주찬옥씨는 “간통죄는 여성의 지위를 남자의 성적 종속물로 약화시킬 수 있다”면서 “남녀간의 감정마저 법으로 다스릴 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하다”고 폐지론을 폈다.주부 이경옥(李慶玉·31·서울 마포구 연희동)씨는 “사생활을 법으로 통제해서는 안되며,간통죄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도 바뀌고 있다”면서 “간통죄를 두는 것보다는 부부의 재산 공동명의제와 재산분할권,공동양육권 등 실효성있는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석 한준규 이창구기자 hyun68@
  • 故이수현씨 아버지 고려대에 장학금 기증

    지난 1월 도쿄(東京)지하철에서 일본인 승객을 구하려다숨진 고(故)이수현(李秀賢·27)씨의 아버지 이성대(李盛大·62)씨가 19일 일본 독지가들이 보내온 성금 중 일부인 1억원을 고려대에 장학금으로 기증한다. 이씨는 “수현이의 후배들이 꿈을 이루지 못한 수현이의몫까지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수현씨가 활동했던 무역학과 학생들과 동아리 ‘무단외박’ 학생들에게 이 장학금을 줄 예정이다. 앞서 이씨는 지난 5일에도 수현씨의 모교인 부산 내성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日 말뿐인 사과 그만둬라”

    15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방한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가 잇따랐다. 고이즈미 총리 일행은 이를 의식한 듯,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을 방문하고 일본 도쿄 지하철에서 일본인을 구하고 숨진 고 이수현씨의 부모를 만나기도 했다. 일본교과서바로잡기 운동본부,재향군인회,민중연대,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100여개 시민·사회·종교단체들은 서울 시내 14곳에서 집회를 열고 “실질적인 과거 청산없는 말로만의 사과는 백번해도 소용없다”며 역사 교과서 왜곡,야스쿠니 신사 참배,꽁치 조업 금지 등을 비난했다. 일부 단체들은 고이즈미 총리 일행을 쫓아다니며 시위를벌였다.화형식과 상여 행렬 등도 적지 않았다. 고이즈미 총리의 ‘사과’ 발언에 대해 독도학회 신용하(愼鏞廈·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회장은 “고이즈미의 성명과 담화는 기만적 정치쇼에 불과하며 진정한 사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고이즈미는 일본 헌법 개정,군사대국화,독도 침략 정책 등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고이즈미총리의 차량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서대문 독립공원 광장에서 집회를 하던 시위대는 오전 9시40분쯤 고이즈미 총리가 독립공원 역사관에서 다른 길을 통해 이미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왜 떳떳하게 나타나지 못하느냐”며 준비해온 달걀을 경찰들에게 던졌다. 일본군 위안부 출신 황금주 할머니는 “정신대 문제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대책도 내놓지 않은 고이즈미가 우리를 또다시 유린했다”며 절규했다. 독도수호대,한국노총,태평양전쟁피해자 보상추진협의회 등도 낮 12시부터 종묘공원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국주의 부활, 역사 교과서 왜곡,신사참배 규탄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야스쿠니 신사참배’ 등의 문구가 적힌 10여개의 만장을 불태운 뒤 ‘군국주의 망령 부활’이라고 적힌 관을 들고 탑골공원까지 행진하려다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최병규 이창구기자 window2@
  • 고이즈미 ‘空手來 空手去’

    15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7시간30분동안 머물며 7건의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이날 오전 일제침략과 탄압의 상징인 ‘서대문 독립공원(구 서대문형무소)’을 방문,추모비에 헌화한 뒤 약 15분간 과거사에 대해 발언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앞서 오전 8시20분 서울도착 직후 국립현충원을 방문했으며,곧바로 9시15분쯤 서대문 독립공원에 도착해 유관순 열사의 투옥장면과 물고문 등 일제의 잔학행위를 밀랍인형으로 재현해 놓은 역사의 현장을 12분간 진지하게 둘러봤다. 총리는 방명록에 ‘사무사(思無邪·평소 마음과 생각에 사악함이 없다)’라는 논어 구절을 인용해 적었다. ●고이즈미 총리는 정상회담 직전,삼청동 일본 대사관저에서 지난 1월 도쿄 지하철역에서 시민을 구하려다 숨진 고이수현씨 아버지 이성대씨(62)와 어머니 신윤찬씨(51),여동생 수진씨(25),지도교수,고교·대학 동창 등 6명과 만나 이씨의 의로운 행동을 치하하고 위로했다.고이즈미 총리는 이수현씨 부모에게 “아드님의 행동이 일본인들에게 깊은 감명을 줬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총리와 김 대통령은 카메라 기자의 취재허용 범위를 놓고 약간의 신경전을 폈다. 고이즈미 총리가 단독정상회담에 앞서 “카메라 기자들이들어와도 되느냐”고 묻자 김 대통령은 “카메라 기자들이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가 없다.막았다가는 큰일 난다”고조크로 받아 넘겼다. 이에 고이즈미 총리는 신경이 쓰이는 듯 “회담끝까지 사진기자들이 있느냐”고 재차 물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16일 韓·日 정상회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가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취임 이후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15일 하루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야스쿠니(靖國) 신사참배및 역사교과서 왜곡 파문으로 냉각된 두 나라 관계를 복원하기 위해 과거사에 대한 반성의 뜻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통령은 역사교과서 왜곡과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표시하고 일본과 러시아측이 남쿠릴 수역내 한국 꽁치잡이 어선의 조업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해서도 시정을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다.양국 정상은 이와 함께 2002년 월드컵개최 문제, 한·일 국민교류의 해 성공을 위한 협력 방안과 테러문제,대북정책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고이즈미 총리는 정상회담에 앞서 국립묘지에 들러 현충탑에 헌화하고 서대문 독립공원을 방문한 뒤 과거사를 반성하는 내용의 ‘감회’를 밝힐 예정이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이한동(李漢東)총리를 예방하고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고(故) 이수현씨의 부모도 만난 뒤 이날 오후 출국할 예정이나,국회 방문은 한나라당의 피켓시위 움직임 등으로 취소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오풍연 김수정 이지운기자 poongynn@
  • “고이즈미, 이수현부모 만난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오는 15일 한국을 방문,서울 서대문독립공원(서대문 형무소)을 방문하는 것과 함께 지난 1월 도쿄 신오쿠보역 선로에 떨어진 승객을 구하려다 숨진 유학생 이수현군의 부모를 만날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김수정기자 crystal@
  • ‘교육현장 수범사례’ 최우수상 이기호교사

    “아이들에게서 발견한 실낱같은 희망이 이렇게 위대하게다가올 줄은 몰랐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최근 실시한 ‘교육현장 수범사례’ 수기공모에서 ‘교단수범사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성수공업고 이기호(李基鎬·34) 교사는 “10년의 교직생활에서 배운 가장 값진 교훈은 사회의 관심과 사랑만 있다면문제학생은 없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이 교사는 ‘사랑으로 희망을 만든 우리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응모했다. 이 교사에게 이같은 가르침을 준 ‘스승’은 98년부터 3년 동안 담임을 맡았던 자동차과의 수현군(가명·19).단란했던 수현이의 가정은 외환위기로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면서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다.아버지는 가출하고 가족들은 빚쟁이들을 피해 도망다녔다. 수현이가 결석하는 날은 몰래 이사가는 날이었다.어머니가 자수한 뒤 영등포구치소에 수감되면서 수현이는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학교에서는 퇴학시키자는 말까지 나왔다.하지만 ‘한명의 아이라도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 교사는 수현이 어머니에게 편지를 보냈다.어머니를 통해 수현이를 바른 길로 이끌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며칠 뒤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편지 검열을 하던 구치소측에서 편지 내용에 감동,직원들이 조금씩 돈을 모아 밀린 학비를 보내왔다.이후 수현이의 마음은 열리기 시작했다.어머니도 모범적인 수감생활로 감형돼 출소했다.수현이의 생활태도는 하루가 다르게 좋아졌다.얼굴도 몰라보게 환해졌다. 올 6월에는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하기도 했다.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나의 아이들,이 아이들은 영원한 나의 제자이자 나를 깨우쳐 주는 스승입니다.” 이 교사의 얼굴에는 참스승의 열정이 배어 있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교육부·교대생 첨예 대립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하는 문제를 놓고 교육부와 교육대학생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교육대생들은 10일부터 ‘동맹휴교’를 결의한 상태다. 양측의 대립은 교육부가 지난 7일 학급당 학생수를 35명으로 감축하기 위해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 중 교대에서 70학점을 이수한 사람에게 초등교사 임용자격을 주는 ‘초등교사 단기 양성제’를 내년에 한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부터 촉발됐다. 계획이 발표되자 전국 11개 교육대 총학생회는 “교대의 전문성을 무시한 처사”라며 무기한 동맹휴업을 결의하는 등강력 반발했다.반면 교육부는 “70학점 이수면 2∼3학년 편입과 맞먹는 과정”이라면서 “전문성 운운은 말도 안된다”고 맞서고 있다. [초등교사 왜 부족한가] 초등교사 부족현상은 교육부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03년까지 학급당 학생수를 35명으로 줄이기로 하면서 비롯됐다.교육부는 내년까지 초·중등교원 1만1,000명,2003년까지 1만2,600명을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중등교사는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 중 21.9%만이 임용되므로 별 문제가 없지만 초등교원은 매년 5,000여명만이 배출되기 때문에 수급불균형이 심각하다. 교육대학생대표자협의회 집행위원장 김수현씨(청주교대 4년)는 “99년 교육부가 아무런 대책없이 교원정년을 단축하고명예퇴직을 실시해 교사부족을 가져왔다”면서 “정부의 정책실패를 땜질하려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전문성 부족 논란] 교육대는 지난 80년 전문성 강화를 위해 2년제에서 4년제로 개편되면서 12개 이상의 교과 수업을 받고 있다. 교육대학생대표자협의회측는 “아동에 대한 이해와 지도능력없이 특정 교과에 대한 지식만을 갖춘 사람들로 대체하는것은 무책임하다”고 주장했다. 서울교대 홈페이지에서도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코흘리개 애들 가르치는게 그렇게 만만해보이면 한번 와서해봐라”(ID 흐이구)라고 비난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더이상 전문성을 따지지 못하도록 교대의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자”(ID 채성욱),“졸업만하면 100% 임용되는 현실이 부끄럽지 않느냐”는 의견도 많았다. [해법은 없나] 전국교육대학생대표자협의회는 “2005년이면학급당 학생수가 35명이 되는데 무리하게 학급당 인원수 감축계획을 추진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부 교육전문가들은 “우리나라는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을 분리하는 목적형 체제를 고수하고 있지만 미국,일본,유럽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사를 선발할 수 있는 개방형체제가 대세”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허윤주기자 rara@
  • 재계 ‘사돈맺기’ 잇단 경사

    현대산업개발 정세영(鄭世永)명예회장과 전방 김석성(金奭星)전 회장,조양래(趙洋來)한국타이어 회장과 이명박(李明博)전 의원이 각각 사돈관계를 맺는다. 정 명예회장의 1남2녀중 막내인 유경씨(32)와 김 회장의1남4녀중 막내인 종엽씨(33)는 다음달 4일 서울 H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유경씨는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에서 컴퓨터그래픽을 공부했고,지난 7월까지 현대산업개발에서 근무했다.종엽씨는 미국 벨뷰대학 출신으로 현재 전방 계열의 내의류 생산업체인 전방군제㈜에서 근무하고 있다.김 전회장은 전방의 최대주주로 김창성(金昌星)경총회장과는 사촌간이다.한국타이어 조 회장의 차남인 현범씨(31)와 이 전의원의 3녀인 수현씨(26)는 28일 오후 6시 서울 H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행정 국감메모

    ●의료보호환자가 아니면서 의료보호환자로 위장해 진료를받는 사람이 매년 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의원이 20일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위장 의료보호환자는 98년 5만394명,99년 6만5,722명,지난해 15만5,442명이다.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는 12만1,750명등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진료건수의 경우 더욱 큰 폭으로 늘어지난 98년에는 8만4,394건이었으나 99년에는 11만9,538건,지난해에는 30만8,000건이다.올들어 상반기까지는 26만4,548건이다. ●모두 100개나 되는 지방공사와 공단 중 외부차입금 등부채가 있는 기업은 49개이며 부채 총액은 지난해 말 현재 7조5,800억원이다. 행정자치부가 20일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한나라당 목요상(睦堯相)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부채액 7조5,800억원 중 지하철 관련 부채가 5조6,710억원으로 가장 많다.도시개발(1조2,033억원),시설공단(6,057억원),의료원(467억원),제3섹터(430억원)순으로 부채가 많다. 행자부는 “지하철 관련부채는 지하철 초기 건설을 위한 재원을 대부분 지방채로 충당했다”면서 “지하철 운임수입이 원가의 58% 수준에 불과해 자체 운영비를 충당할 수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98년 이후 연금지급의 과·오납에 따른 급여환수나 가해자에 대한 구상금 등으로 회수해야할 자금 중 회수하지 못한 금액은 78억원을 넘는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20일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의원에게 제출한 ‘급여환수금 및 구상금 발생·회수현황’에 따르면 연금을 잘못 지급하거나 지급 후 사법처리 등으로 환수해야 할 급여환수금은 지난 7월 현재 모두 504건에 130억원이다.이 중 287건,78억2,200만원을 회수하지 못했다. 또 연금지급대상 공무원의 각종 사고 발생 때 치료비 등을 지급한 후 사고 가해자에게 지급액을 청구하는 구상금의 미회수액도 지난 97년 이후 모두 58억6,200만원에 이른다. ●정부가 서민이나 실업자를 상대로 실시하는 공공근로사업에서 발생한 업무상 재해사고로 피해를 당한 사람은 지난 98년부터 지난6월말까지 모두 3,416명이다. 행정자치부는 20일 국회 행정자치위 민주당 소속 이강래(李康來)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공공근로 재해 중사망은 80명,중상은 604명,경상은 2,732명이라고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 2년반 동안 치료비 10억2,000만원,보상금11억700만원 등 모두 21억2,700만원을 지원했다.
  • [가자! 교통월드컵] ‘생명의 줄’ 안전벨트

    최근들어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운전자들이 다시 줄어드는분위기다. 안전띠를 매지 않고 주행하는 운전자들이 심심찮게 눈에띈다.택시를 탈때 ‘안전벨트를 착용해 달라’고 요구하는운전기사들도 많이 줄었다.경찰 단속이 다소 수그러들면서운전자와 승객들의 안전불감증이 다시 도지고 있는 것이다. 안전벨트는 경찰 단속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매야 한다.올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0명 이상 줄어든 것도 안전벨트 착용률이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안전벨트 착용이 선진 교통문화를 만들어내는 지름길인 것이다. ◆안전벨트 착용으로 대형 참사 모면=지난 7월24일 경남 진주시 판문동 중촌마을 앞 진주∼대전고속도로에서 진주방면으로 가던 관광버스가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고 15m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운전자와 승객 등21명이 숨졌고 19명은 크게 다쳤다.당시 관광버스는 시속 144㎞로 달리다 무인속도측정기를 피하려다 사고를 냈다.사망자 대부분은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부르며 춤을 추고있었고 앉아 있던 사람들도 대부분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그 다음날인 25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이배재고개에서 초등학생 55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가드레일을들이받고 20m 아래 낭떠러지로 곤두박질했다.사고 당시 학생들은 대부분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다.덕분에 2명만 크게다치고 나머지는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전날 발생한 사고와 비교하면 안전벨트가 생사를 가른 셈이다.인솔교사 조수현씨(24)는 “캠프장을 출발하자마자 돌아다니며 아이들의 안전띠를 매주었던 게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요인이었던 것같다”고 말했다. ◆안전벨트,이래서 매야 한다=각종 사고를 통해서도 확인됐지만 교통사고 발생시 안전벨트의 효능은 실로 엄청나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 따르면 안전벨트 착용시 치사율이 평균 17.8% 감소한다.특히 운전자는 21.1%,앞좌석 동승자는 3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는 다르지만 미국안전협회의 각종 실험과 교통사고 조사에서도 안전벨트 효과가 입증된다.미국안전협회에 따르면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망률이 45% 줄고 중상률은 5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은 안전벨트 착용자에 비해 병원입원 3배,골절상 2.7배,의식불명 8.4배,입원기간은2.6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벨트 착용 늘어 사망자 대폭 감소=지난 3월 경찰의집중단속 이후 안전벨트 착용률이 98%로 높아졌다.코리아리서치가 지난 6월 전국의 20세 이상 운전자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안전띠 착용률이 97.7%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11월 23.4%보다 4배 가량 높아진 수치다. 교통 선진국인 스웨덴(95%)이나 호주(94%)를 능가하는 수준이며 미국(67%)이나 일본(77%)보다도 높다. 안전벨트 착용률이 높아지면서 교통사고 사망자도 격감하고 있다.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교통사고는 모두 12만4,914건이 발생,3,788명이 숨지고 17만2,992명이 다쳤다.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사망자가 1,263명(25%)이나 줄었다.또 사고건수는 1만8,940건(13.2%),부상자는 3만7,257명(17.7%)이 감소했다. ◆안전벨트 착용은 돈 버는 일=지난 8월 이후 자동차보험에 새로 가입하거나 보험계약을 갱신한 운전자의 경우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게 됐다.교통사고 발생시 적용되는 ‘자기신체사고’의 과실비율이 종전 5%에서 10∼20%로 높아진 까닭이다.종전에는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운전하다 사고가 나서 죽거나 다칠 경우 보험금을 5% 깎고 지급했으나 지금은 사망과 부상 1급은 20%,부상 2∼14급은 10%를깎고 지급하고 있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차에 의해 사고가 발생해 다치거나 사망하더라도 마찬가지다.특히 삼성화재는안전띠를 맨 상태에서 사고를 당하면 1,000만원의 추가 보험금을 지급하고 교통사고 유자녀에게는 2,0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특별 약관을 마련,시행하고 있다.안전벨트만 착용하면 유사시 생명도 구하고 보험특혜도 받게 되는 것이다.이같은 보험상품은 다른 보험사로도 점차 확산될 조짐이다. ◆안전벨트 왜 안 매나=코리아리서치가 지난 6월 운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안전벨트 착용자의 60.7%,미착용자의 65.8%가 ‘습관적’이라고 응답했다. 경찰단속때문에 착용한다고 답한 사람은 23%,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서 착용한다고 답한 사람은 15.9%에 그쳤다.반면 미착용자의 26.5%는 ‘불편해서’,7.7%는 ‘효과가 없어서’라고 말했다.결국 대다수 운전자들이 습관적으로 안전벨트를 매거나 안매는 셈이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도 밝혀졌듯안전벨트 착용은 습관화돼야 한다.따라서 어릴 때부터 안전벨트 착용을 생활화하도록 해야 한다.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이와 거리가 멀다.캠핑 등 야외로 나갈 때만 안전벨트 착용을 권유한다. 마을버스나 시내버스는 물론이고 유치원 통학버스조차 어른들 위주의 안전벨트를 장착하고 있다.아이들에겐 한마디로 무용지물이다.게다가 통학 길에 아이들에게 안전벨트를매라고 당부하는 인솔교사나 운전기사는 드물다.최은희씨(33·경기 성남시 서당동)는 “여섯살짜리 아이를 유치원에보내고 있는데 통학버스에 아이들에게 맞는 안전벨트가 비치돼 있지 않아 늘 불안하다”면서 “유치원 통학버스만이라도 어린이들의 체격에 맞는 안전벨트를 비치하도록 법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안전벨트 잘못된 상식. “인명(人命)은 재천(在天)인데….안전벨트 맨다고 죽을사람이 살고 살 사람이 죽나?”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흔히 팔자 탓으로 돌린다. 그러나 이는 안전벨트의 효용가치를 모르고 하는 소리다. 미국안전협회는 자체 분석자료를 통해 안전벨트에 대한 일반인들의 잘못된 상식을 다음과 같이 꼬집고 있다. ◆안전벨트는 고속으로 달릴 때만 매면 된다=교통사고 사망자의 80% 이상이 시속 60㎞ 이하의 주행에서 발생한다.시속 10㎞에서도 급정거할 경우 ‘관성의 법칙’에 따라 운전자가 자신의 몸을 스스로 제어하기 어렵다.시속 30㎞ 이상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할 경우 앞좌석 탑승자는 치명적인 상해를 입게 된다. ◆불이 나거나 물에 빠질 땐 안매고 있는 게 낫다= 화재나수중 추락사고는 전체 사고의 0.5%에 불과하다.불이나 물속에서는 안전벨트를 풀어야 밖으로 나올 수 있다.하지만문제는 그같은 상황을 맞기 전에 발생한다.화재나 수중 추락사고 사망자의 대다수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운전하다가 전면 유리창이나 계기판 등에 머리를 부딪힌 뒤 의식을잃어 탈출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이 구를 땐 차 밖으로 튕겨나가는 게 낫다= 실험결과차량이 뒤집히거나 구를 때 차량 밖으로 튕겨나간 사람은좌석에 고정된 사람보다 사망할 확률이 2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하게 만 운전하면 안전벨트를 맬 필요가 없다=교통사고는 혼자 내는 게 아니다.자신은 안전하게 운전하지만 다른 차량이 와서 부딪히는 데야 별 대책이 있을 수 없다.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난폭운전자의 차량에 부딪혀 사망한다. ◆에어백이 있으면 안전벨트를 안매도 된다=운전석 에어백은 정면 충돌사고에만 효과를 발휘한다.측면 충돌이나 후면 추돌사고에는 속수무책이다.차체에 몸을 고정시키는 데는안전벨트만 못하다.
  • “여성예술인 네트워크 구축”

    한국여성문화예술인총연합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오현주·호서대 연극과 교수)는 10일 오후 6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소연회장에서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국악,무용,문학,연극 등 각계 인사 61명이 참가했다.10월8일 공식 창립대회에는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현주 위원장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여성 문화예술인들의 친목도모와 창작지원,후배양성 등에 힘쓸 계획”이라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로 예술인을돕도록 정부에 압력을 넣는 한편 전세계 한민족 여성예술인들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발기인에는 국악계 안숙선(판소리 인간문화재) 김영임(경기민요),무용계 이애주(서울대교수) 홍신자(웃는 돌 대표),문학계 강은교(동아대교수) 김수현(방송작가) 서영은(소설가),미술계 황정자(미술협회 자문위원),연극계 김금지(배우협회이사장) 손숙(연극인) 박정자(〃),방송영화계 김혜자(탤런트) 장미희(영화배우),음악계 김남윤(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등이 참여하고 있다. 허윤주기자 rara@
  • [클릭 2002월드컵] 준공 앞둔 대전구장을 가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이 2년9개월의 공사 끝에 오는 30일 준공된다.개장기념으로 13일 오후 7시에는 나이지리아-한국 국가대표팀의 친선경기가 열린다.또 부산(16일) 전주(11월8일) 서울(11월11일) 광주경기장(11월14일)도 잇따라 개장될 예정이어서 월드컵 준비는 이제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월드컵구장 가운데 네번째로 개장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대전경기장을 미리 둘러보았다. 호남고속도로 유성나들목을 나오자마자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외관의 대전월드컵경기장이 한눈에 들어왔다.나들목을 나와 3분이면 경기장에 들어설 수 있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이들의 환영을 받을 것 같다. 다만 대전 도심에서 한참 떨어진 데다 고속도로 밑을 통과하는 길의 확장·포장이 여의치 않은 편이어서 약간의 소통혼잡이 있지 않을까 걱정됐다.셔틀버스 등 수송대책이 긴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동 5만평에 자리잡은 이 경기장은앞서 문을 연 월드컵구장들과 달리 좌석이 4만1,000석에 지나지 않아 아담하다는 느낌이 먼저 들어온다.쓸데없는 데돈을 들이지 않고 경제적이며 효율적으로 건설되고 있다는 느낌이 짙었다.아니나 다를까 공사비가 1,217억원으로 울산 문수구장의 1,600억여원보다 훨씬 밑돌았다. 경기장 안에 들어서자 스탠드가 날아갈 듯 상쾌하다.의자는 그라운드에 가까울수록 짙푸른 색이고,위쪽으로 올라갈수록 회색빛에 가까워져 무엇인가가 위로 솟구치는 느낌을 준다. ■‘옛날에 금잔디’=10개 국내 경기장 가운데 유일하게 토종 금잔디 씨앗을 개량한 난지형 잔디 ‘제니스’를 심어 전통미 넘치는 그라운드를 선사한다.사계절 양잔디와 달리 한겨울에는 색이 누렇게 변하는 단점이 있지만 겨울 경기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별 문제 없다는 것이 김지웅 월드컵경기장 건설계장(41)의 설명. 관리비가 ‘켄터키 블루’ 등 양잔디의 3분의 1정도밖에 안되고 병충해에 강하며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라커룸,사무실 등이 들어설 지하공간에서 그라운드로 통하는 창문을 유리 대신 철망으로 둘러쳐 잔디의 통풍을 최대한 도왔다. 남측 주차장 500여평을 잔디로 조성한 것도 대전경기장을찾는축구팬들을 놀라게 한다. ■반쯤 열렸다 닫히는 지붕=국내에서 처음으로 반개폐식 돔지붕을 만들어 폭 8.4m,길이 40m의 기와형 알루미늄판 수십개가 최대 15m까지 열렸다 닫혔다 한다.햇볕 드는 날에는 활짝 열어 잔디 그라운드의 통풍을 돕고 일조량도 늘린다.비가 쏟아져 닫으면 그라운드 맨 앞좌석까지 비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남·북쪽 좌석은 예외지만 전체 관람석 4만1,000석의 67%인 2만5,000여석을 덮을 수 있다. ■장애인 배려도 극진=남·북쪽 관람석 2층 통로에 들어서면 여느 경기장과 달리 휠체어 장애인석에 비장애인 좌석을 설치해 놓은 게 눈에 띈다.혼자 오는 장애인이 드문 점을 세심히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남·북쪽 각 35석 정도가 마련됐다. 3평 정도의 장애인 화장실 역시 장애인들을 충분히 감동시킬만한 것이었다.각 층을 오가는 통로도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경기장은 월드컵 이후 사후 활용을 위해 지하공간 대부분을 스포츠시설과 전문매장,실내 골프연습장,초대형 게임센터 등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지상 1층에는 수영장과 스포츠전용 백화점이,3층에는 대형 영화관과 콜라텍이,4층에는 유스호스텔이 들어서게 돼 시민들의 휴식장소가 될 전망이다. 대전 임병선기자 bsnim@. ◎이윤재 월드컵조직위 운영국장. 지난 4월부터 잇따라 개장된 월드컵경기장들이 운영과정에서 갖가지 문제를 드러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KOWOC)의 이윤재 운영국장을 만나 이에 대한명쾌한 해명을 요구했다. ■울산 문수구장의 경우 양잔디가 말라죽었는데 원인이 무엇입니까. 문수구장은 개장 당시 대륙간컵대회(5월30∼6월10일)를 겨냥해 잔디를 조성했습니다. 일단 대륙간컵을 치른 뒤 잔디를 다시 조성할 계획이었습니다.그러나 울산시가 곧바로 프로축구 경기를 허용함으로써잔디를 새로 조성하지 못해 문제가 생겼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십시오. 양잔디는 ‘켄터키 블루’와‘라이’ 두 종류를 8대2의 비율로 배합하는게 상례입니다. 그러나 문수구장은 이 비율을 5대5로 했습니다.질기지만 성장이 느린 켄터키 블루보다 약하지만 성장이 빠른라이를 적정량 이상 심었던 것입니다.개장 한달여만에 열릴 대륙간컵때 완벽한 잔디상태를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그러나 대륙간컵 이후 배합비율을 정상화할 계획이었습니다. ■한지형(寒地形)인 양잔디가 우리 기후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다만 양잔디,특히 라이가겨울에 강하고 여름에 약한 특징을 갖고 있어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8대2 비율을 맞추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까. 한달에 8경기 정도는 소화할 수 있습니다.물론 취약시기인 7∼8월엔 잔디 보호를 위해 경기수를 절반으로 줄여야 합니다.그러나 이 정도면 월드컵 이후에도 프로경기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를 소화해내는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라운드가 지면보다 낮고 지붕이 하늘의 80% 이상을 가려 통풍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요. 아시다시피 문수구장은 지붕 아래로 바람이 통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통풍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바닥이 낮을 때 생기는 문제는 통풍보다배수입니다.그러나 큰 비가 왔을 때도 배수에는 전혀 문제가없음이 드러났습니다. ■관리가 잘 돼 우리 선수들이 양잔디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대부분이 양잔디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그에 대한 적응이 필요합니다.우리 잔디는 바닥에 누워 있어 맨땅 같은 느낌을줍니다.반면 양잔디는 서 있기 때문에 전혀 다른 그라운드컨디션을 만듭니다.양잔디에서는 볼의 구르는 속도가 느리고 바운드도 작습니다.10곳 가운데 9곳이 양잔디로 꾸며지는월드컵경기장은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지붕의 누수현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조임이 느슨해 생긴 문제입니다.마무리를 다시 해 문제가 해결됐습니다.문제가 있다면 오히려 부산 경기장 지붕일 것입니다.스테인레스 재질이어서 소리가 그대로 반사돼 울림 현상이 있습니다. ■선수들은 월드컵경기장들의 조명각도가 잘못됐다고 푸념합니다. 조명 각도는 고정된 것이 아니어서 언제고 조정이 가능합니다.대륙간컵 때도 국제축구연맹(FIFA)이 조명 각도를일일이 조정했습니다.아마 월드컵경기장의 조도(밝기)가 국내의 다른 경기장들보다 밝다 보니 조명이 눈과 정면으로 마주친다고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기존 축구장은 보통 1,200럭스로 밝기를 조정하는데 FIFA는 1,500럭스 이상을 요구합니다.따라서 월드컵경기장들의 조도는 모두 이 기준에 맞춰져있습니다. 박해옥기자 hop@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