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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준 나이 공개...”전지현보다 7살 어린 김수현, 드라마에선 오빠라니”

    도민준 나이 공개...”전지현보다 7살 어린 김수현, 드라마에선 오빠라니”

    도민준 나이 공개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분)의 나이가 밝혀졌다. 드라마 인기가 높다보니 ‘도민준 나이 공개’가 6일 주요 검색어로 인터넷 포털에 등장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4회에서는 이재경(신성록 분)이 도민준에게 누명을 씌우려는 술책이 방송을 탔다. 악행의 증거를 없애는 과정에서 도민준의 주민등록증이 화면에 비쳤다. 도민준의 주민등록증에는 ‘850303’으로 시작하는 주민등록번호가 적혀 있었다. 1985년생이면 올해 우리 나이로 서른살이다. 드라마에서 도민준은 400년 전부터 지구에 살아온 것으로 설정돼 있다. 도민준 나이 공개 화면을 본 네티즌들은 “도민준 나이 공개, 우리 나이로 30살, 아직 생일 안지났으니 만으로는 28살이네”, “도민준 나이 공개, 김수현은 88년생인데 세 살 더 많네”, “도민준 나이 공개, 81년생인 전지현보다 7살 어린 김수현이 드라마에서는 두살 오빠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그대’ 김수현 주민등록증 포착?

    ‘별그대’ 김수현 주민등록증 포착?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이재경(신성록 분)이 도민준에게 누명을 씌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석(오상진 분) 검사는 이재경의 청평 별장을 알아내고 한유라의 살인사건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재경은 유석이 방문할 것을 미리 알아채고 별장의 물건들을 도민준 물품으로 바꿔놓은 상태. 이 과정에서 도민준 주민등록증이 포착됐다. 공개된 도민준의 주민등록증에는 ‘850303’으로 시작하는 주민등록번호가 적혀 있다. 도민준이 현재 만 28세로 밝혀진 것. 도민준은 400년 전 지구에 온 외계인으로 400년 간 신분세탁을 하며 살아온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에서온그대’ 김수현 주민등록증 공개?

    ‘별에서온그대’ 김수현 주민등록증 공개?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이재경(신성록 분)이 도민준에게 누명을 씌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석(오상진 분) 검사는 이재경의 청평 별장을 알아내고 한유라의 살인사건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재경은 유석이 방문할 것을 미리 알아채고 별장의 물건들을 도민준 물품으로 바꿔놓은 상태. 이 과정에서 도민준 주민등록증이 포착됐다. 공개된 도민준의 주민등록증에는 ‘850303’으로 시작하는 주민등록번호가 적혀 있다. 도민준이 현재 만 28세로 밝혀진 것. 도민준은 400년 전 지구에 온 외계인으로 400년 간 신분세탁을 하며 살아온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민준 나이 공개...김수현 실제 나이보다 3살 더 많게 설정한 이유?

    도민준 나이 공개...김수현 실제 나이보다 3살 더 많게 설정한 이유?

    도민준 나이 공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분)의 나이가 밝혀졌다. 드라마 자체의 인기가 워낙 높다보니 ‘도민준 나이 공개’가 6일 주요 검색어로 인터넷 포털에 등장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4회에서는 이재경(신성록 분)이 유석(오상진 분) 검사가 청평 별장을 알아낸 것을 눈치채고 별장을 청소하도록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경은 도민준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도민준의 주민등록증을 현장에 갖다 놨다. 잠깐 화면에 비친 도민준의 주민등록증에는 ‘850303’으로 시작하는 주민등록번호가 적혀 있었다. 1985년생이면 올해 우리 나이로 서른살이다. 드라마에서 도민준은 400년 전부터 지구에 살아온 것으로 설정돼 있다. 도민준 나이 공개 화면을 본 네티즌들은 “도민준 나이 공개, 서른살이었네”, “도민준 나이 공개, 김수현은 88년생인데 세 살 더 많네”, “도민준 나이 공개, 작가의 의도는 무엇일까?”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그대’ 외계인 김수현, 주민등록증 보니..

    ‘별그대’ 외계인 김수현, 주민등록증 보니..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이재경(신성록 분)이 도민준에게 누명을 씌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석(오상진 분) 검사는 이재경의 청평 별장을 알아내고 한유라의 살인사건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재경은 유석이 방문할 것을 미리 알아채고 별장의 물건들을 도민준 물품으로 바꿔놓은 상태. 이 과정에서 도민준 주민등록증이 포착됐다. 공개된 도민준의 주민등록증에는 ‘850303’으로 시작하는 주민등록번호가 적혀 있다. 도민준이 현재 만 28세로 밝혀진 것. 도민준은 400년 전 지구에 온 외계인으로 400년 간 신분세탁을 하며 살아온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시) 남성 갱년기 증상은 근육량 감소, 비만 등의 신체적인 변화뿐 아니라 뇌·심혈관 질환,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 만성 성인병의 신호가 될 수 있다. 특히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남성 발기부전은 흡연, 음주 등 평소 생활 습관과 연관이 깊다. 그중 흡연은 중년 남성의 발기부전 증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KBS2 밤 10시) 도꾸의 꾀로 위기에 몰린 정태는 혈투를 벌인 후 살아 나와 옥련과 약속한 장소로 향한다. 정태를 정성스레 간호하던 옥련은 정태의 잠꼬대에서 가야의 이름을 듣고 이 모든 일의 원흉이 가야임을 직감한다. 담판을 짓기 위해 가야를 만난 옥련은 더 이상 정태를 상처 입게 하지 말라고 일갈한다.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MBC 밤 11시 15분) 이번 회 게스트로는 이름만 빼고 다 아는 명품 조연들이다.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 특집으로 마련했다. 각종 변태 역할을 섭렵한 명품 변태 이병준, 사극의 몸종부터 아줌마까지 아우르는 아줌마의 아이콘 라미란, 사극에서 거지 역할 섭외 1순위인 김기방, 미남 배우 옆에 언제나 함께하는 최우식까지,조연들의 센 토크가 펼쳐진다. ■드라마 스페셜 별에서 온 그대(SBS 밤 10시) 송이(전지현)의 영화 촬영을 응원하려고 촬영장에 찾아온 휘경(박해진)은 세미(유인나)를 보고도 모른 척한다. 민준(김수현)의 정체를 의심하는 재경(신성록)은 민준의 약점을 이용할 계획을 세운다. 한편 검찰에서 조사를 받던 민준이 갑자기 사라지고, 재경의 눈앞에 분노에 휩싸인 민준이 나타난다. ■명의의 건강비결(EBS 오전 10시 20분) 피부과 전문의 이광훈 교수는 30여년간 국내 아토피 치료를 이끌어 왔으며 적절한 치료법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성과를 이뤘다. 아토피 하면 이광훈 교수를 떠올린다고 할 정도로 아토피 질환에 대해서는 국내 최고의 권위자다. 프로그램은 이 교수를 통해 아토피는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정확히 배워본다. ■리얼 대탐험(OBS 밤 9시 50분) 포악하게 변해 가는 습성과 들풀처럼 번식해 나가는 동물들이 인간을 향해 날카로운 공격을 퍼붓는다. 이들에게 피해를 당한 사람들의 충격적인 증언을 듣고 이들이 인간에게 얼마큼 치명적이며 위협적인가도 살펴본다. 한편 대자연을 품은 섬나라 필리핀에서 최초의 토착민 두마카트족을 만난다. 대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전한다.
  • ‘별에서 온 그대’ 신성록 스포일러, 건물에 왜 매달려있지? ‘경악’

    ‘별에서 온 그대’ 신성록 스포일러, 건물에 왜 매달려있지? ‘경악’

    ’별에서 온 그대’ 신성록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3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별에서 온 그대’ 스포일러”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적색 수트를 입은 신성록이 건물 아래에 와이어를 매달고 있다. 추락하는 모습이라기엔 두 팔을 곧게 펴고 있는 모습이 슈퍼맨을 연상케 한다는 반응이다. 극중 신성록(이재경)은 소시오패스 성향을 드러낸 것 외에는 베일에 싸여있는 인물. 애인사이였던 유인영(한유라)를 살인한 후, 이를 알고 있던 전지현(천송이)과 김수현(도민준)을 다음 표적으로 삼았다. 신성록 스포일러에 네티즌은 “신성록 스포일러..깜짝 놀랐다”, “신성록 스포일러..빨리 수요일이 왔으면”, “신성록 스포일러..신성록 무서웠겠다”, “무슨 일이지?”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신성록 스포일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김영란법 2월 국회서 처리”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김영란법 2월 국회서 처리”

    민주당이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국회의원 특권방지법’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도 즉각 환영 의사를 표해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간 합의를 통해 일부 관련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3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시선으로 국회의원을 바라본 결과를 온전히 수렴했다”면서 이 같은 혁신 법안 제정과 함께 ‘국회 윤리감독위원회’ 설치도 공식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함진규 새누리당 대변인은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겠다는 민주당의 기본 취지에 공감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제안이 2월 국회에서 현실화되려면 여야가 각각 의원총회를 통해 법안 내용을 보완한 뒤 당론으로 추인해야 한다. 박수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당론이 결정되면 양당 원내 지도부가 회동해 입법 논의 과정을 거쳐 국회 운영위원회에 법안이 제출되는 통상적인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선 부정부패 등에 연루된 국회의원을 유권자가 직접 심판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2월 임시국회에서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안’(일명 김영란법)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선물, 향응, 경조사 금액은 5만원 이하만 허용된다. 출판기념회 비용과 수익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의원의 해외 출장은 ‘국회의원 윤리감독위원회’를 설치해 사전 승인·사후 보고를 받도록 했다. 의원의 국내외 공항·열차 의전실 사용도 금지된다. 또한 외부 심사위원으로만 구성된 ‘의원 세비 심사위원회’를 설치해 매년 심사를 통해 국회의원의 세비를 결정하도록 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신흥국 금융위기 후폭풍] 금융시장 또 요동… 환율 7개월만에 최대폭↑

    [신흥국 금융위기 후폭풍] 금융시장 또 요동… 환율 7개월만에 최대폭↑

    미국의 돈풀기(양적완화) 축소로 신흥국 금융 위기가 확산되면서 환율은 치솟고 주가가 폭락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도 크게 요동쳤다. 원·달러 환율은 1080원대까지 급등했고, 코스피는 1920선이 무너졌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1원 오른 1084.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 상승폭(종가 기준)은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전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언급해 신흥국의 통화 가치가 급락했던 지난해 6월 20일(14.9원 상승)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당분간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면서 환율 상승을 나타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대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내 은행들의 외화유동성 상황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이기연 부원장보 주재로 국내 7개 시중은행 외화자금부장과 관련 부서를 모두 소집해 외화유동성 상황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앞서 최수현 금감원장은 임원 회의에서 “금융사의 외화자금 조달과 운용 등 외화유동성 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지형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연준 의원들의 매파(물가 안정을 중요시해 금리인상을 주장)적 발언이 쏟아졌고 한국의 1월 무역흑자가 예상치를 하회한 점 등이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당분간은 달러 매수에 계속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19포인트(1.09%) 내린 1919.96으로 장을 마쳤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신흥국 금융 위기, 중국의 경기 둔화 등 설 연휴 동안 불거진 글로벌 ‘3대 악재’가 쏟아진 것을 감안하면 그다지 충격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증시가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일각에서는 신흥국 통화·주가·채권의 ‘트리플 약세’가 나타나면서 코스피가 1900선 아래로 밀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064억원어치를 내다 판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20억원어치와 205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나타내 일본 닛케이 평균 주가는 1.98% 떨어지는 등 FOMC 발표 이후 연일 하락세다. 이재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달 증시는 신흥국보다 선진국 경기 모멘텀이 양호하고 통화정책이 변하고 있다는 점, 국내 기업의 이익추정치가 더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변동성이 큰 박스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지난달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해 12월보다 1.2포인트 하락한 53.4다. 이는 2008년 12월 이래 5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외변수 악화로 중국 경제 성장률이 7.5%를 밑돌 경우 중국 지도부가 지난해 중반처럼 미니 부양책을 다시 내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별그대 붕붕이 일기, 주인님이 내 귀에 가방 걸고 질주 ‘누가 그렸지?’

    별그대 붕붕이 일기, 주인님이 내 귀에 가방 걸고 질주 ‘누가 그렸지?’

    별그대 붕붕이 일기가 화제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홈페이지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별그대 붕붕이 일기’ 게시물이 올라왔다. ’별그대’에 나오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자동차로 네티즌 ‘은빛토깽’이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일기 속에는 1월 2일 ‘”우리 붕붕이~ 오랜만에 달려볼까?” 주인님이 내 귀에 가방을 걸고 도로 한복판을 질주하셨다. 뒤에 친구들이 빵빵거렸다’고 표현됐다. 이어 천송이를 취재하기 위해 일부러 차 사고를 낸 기자 때문에 위기에 처했을 때 도민준(김수현 분)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나 엄청 화났다! 저 똥꾸차 녀석! 일부러 부딪히고 거기서 나온 사람이 주인님 괴롭혔다’며 ‘우아한 지성 아찔한 외모인 사람이 주인님을 구해주었다’로 작성돼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 일기는 ‘붕붕이’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쓴 것처럼 작성돼 눈길을 끈다. ’별그대 붕붕이 일기’ 게시물을 본 네티즌은 “별그대 붕붕이 일기 정말 귀엽다”, “별그대 붕붕이 일기..잘 만들었다”, “별그대 붕붕이 일기? 김수현 빨리 보고 싶다”, “별그대 붕붕이 일기..나도 붕붕이 일기 써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별그대 붕붕이 일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BS ‘별그대’ 특별편 7일 방송

    SBS가 오는 7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특별편 ‘별에서 온 그대 더 비기닝’을 방송한다. SBS는 “설 연휴인 지난달 30일 결방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는데 특별편을 통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 오후 11시 20분부터 70분간 방송되는 특별편에는 1부부터 15부까지의 내용 중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의 첫 만남을 포함한 사랑 이야기 등이 담긴다.
  • 2월 입법 혈투

    2월 입법 혈투

    3일 막이 오르는 2월 임시국회에서는 여야 간 혈투가 불가피하다. 주요 쟁점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해 지방선거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각오다. 여야 충돌로 인한 파열음이 2월 내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여야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지난달 28일 국정조사 실시에 합의했지만 해법 도출을 위한 시각차는 확연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금융회사에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피해자 배상에 초점을 맞춘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또 관계 당국 책임자에 대한 문책 수위를 놓고도 새누리당은 ‘선(先) 수습, 후(後) 책임’이라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드시 확정해야 할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안을 놓고 새누리당은 기초 공천제 ‘유지’를, 민주당은 ‘폐지’를 한 치의 양보 없이 밀어붙이고 있다. 기초연금법안 처리 문제에서도 새누리당은 “65세 이상 가운데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 기간과 연동해 기초연금을 10만~20만원 사이에서 차등지급해야 한다”고, 민주당은 “모든 노인에게 20만원을 일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 두 가지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라는 점 때문에 타협점을 찾기가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가 2월 안에 합의, 처리하기로 한 상설특검제와 특별감찰관제 도입을 주 내용으로 하는 검찰개혁법도 특검 실시 요건 등에서 입장이 달라 처리가 불투명한 상태다. 국가정보원 개혁 입법안 논의도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휴대전화 감청을 허용하자는 통신비밀보호법과 국정원에 사이버 안보 총괄 컨트롤타워를 두자는 사이버테러방지법 처리에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어 격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새누리당이 발의한 북한인권법은 민주당이 다소 전향적 자세를 취하기는 했지만, 각론에서 이견이 심해 쉽게 합의하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감미롭게, 더 감미롭게…男배우 목소리 좋아야 산다

    [이은주 기자의 컬처K] 감미롭게, 더 감미롭게…男배우 목소리 좋아야 산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제작 관계자들은 방영 전 남자 주인공 김수현(26)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그의 스타성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어린 나이와 동안 외모가 문제였다. 그가 맡은 극중 도민준은 1609년 외계에서 조선땅에 떨어져 무려 400여년간 살고 있는 캐릭터인데, 아직 20대인 그가 수백년간 쌓인 인물의 연륜과 무게감을 표현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작진의 걱정은 기우였다. 그에게는 성우 뺨치는 무게감을 자랑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그의 중저음 목소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남겨 두고 떠나야 하는 도민준의 애절함을 묘사하기에 충분하다. 발음이 정확하고 울림이 좋아 신뢰성이 중요시되는 극중 대학교수라는 직업에도 잘 들어맞는다. 가수 출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그의 목소리는 전작인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때부터 정평이 났다. 당시 한 케이블 방송에서는 “저주파 영역에서 복합적으로 들리는 김수현의 목소리가 여성들에게 매력적으로 들린다”는 과학적인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한가인, 전지현 등 연상의 여배우들과 연기해도 나이차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그런 목소리 덕이다. 연예계에는 좋은 목소리로 성공한 배우가 적지 않다. 해서, “남자 배우가 롱런하려면 목소리가 좋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대표적인 선례가 한석규다. 성우 출신인 그의 정확한 발음과 편안한 목소리는 오랫동안 그가 사랑받아온 주요 비결로도 꼽힌다. 그의 계보를 잇는 배우는 이병헌과 하정우다. 이병헌의 중저음은 ‘단언컨대~’라는 CF 속 카피를 순식간에 유행어로 만들 만큼 매력적이다. 하정우도 그의 목소리만으로 만들어진 광고가 나올 정도로 신뢰성 있는 목소리를 자랑한다. 연극배우 출신으로 성공한 영화배우가 많은 것도 목소리와 상관이 있다. 마이크 없이 무대에서 객석 끝까지 대사를 전달해야 하는 연극배우들은 자연스럽게 발음과 발성이 훈련되기 때문에 목소리가 좋다. 류승룡이 대표적인 경우로 중저음에 연기력까지 입증받아 영화 ‘캡틴 하록’, ‘가디언즈’ 등의 주인공 목소리 연기를 하는 등 더빙 분야에서도 ‘귀하신 몸’으로 대접받는다. 역시 연극배우 출신의 영화배우 박희순은 최근 애플 CF에서 호소력 있는 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때문에 목소리의 장점으로 단점을 효율적으로 가리는 배우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아역 출신의 고교생 배우 여진구도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아역의 한계를 벗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로 연기자로 데뷔한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 역시 정확한 발음과 안정적인 목소리로 배우로 연착륙했다는 평가들이다. 20대 배우 중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는 유아인도 최근 더빙에 처음 도전했다. 국산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에서 목소리 연기를 한 그는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배우 목소리에 맞춰 캐릭터를 만들기도 한다더라. 기존의 연기와는 상반된 색다른 체험이고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때문에 요사이 연예기획사에서는 신인 배우를 뽑을 때 목소리를 중요한 선발 기준으로 삼는다. 류승룡, 오상진 등이 소속된 프레인TPC의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호감을 주는 목소리는 좋은 배우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남자 배우는 특징 없는 조각미남보다 성공의 여지가 더 큰 셈”이라고 말했다. erin@seoul.co.kr
  • 못 믿겠다 못 살겠다…여야 의원들이 전한 설 민심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의원들이 확인한 설 민심은 역시 ‘민생’이었다. ‘팍팍한 삶’에 지친 서민들은 여야가 합심해 민생 정치에 몰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체로 경기 침체의 장기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고,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와 관련한 정부 대책 등에 대해 민심이 이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의원들은 전했다. 충남 공주가 지역구인 박수현 민주당 의원은 2일 “전통시장을 돌아봤는데 깜짝 놀랐다. 경기가 안 좋아 매출이 작년 설의 절반 수준이라고 하더라”면서 “여야가 그만 싸우고 민생을 잘 돌봐 달라는 얘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강원 동해·삼척이 지역구인 이이재 새누리당 의원도 “재래시장을 다녀 보면 매출이 갈수록 줄고, 설 제수용품도 대형마트에서 산다는 호소가 많다”며 경기 침체에 대한 민심 악화가 가장 심각하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박근혜 정부에 대해) 철도 건설 등 지역 공약, 기초공천 폐지 문제 등 공약 이행을 좀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도 많다”고 덧붙였다. 경기 부천 원미을의 설훈 민주당 의원은 정부 대책에 대한 불신을 지적했다. 설 의원은 “대선 공약 파기 때문에 정부 정책에 대해 대체로 신뢰가 안 간다는 얘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대구 북구갑의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은 “젊은 층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부분에 대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많았다”며 카드사의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민심 이반도 심각하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인천 부평갑의 문병호 의원은 “박 대통령의 불통, 공약 후퇴 등에 대해 국민들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는 얘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반면 부산 부산진을의 이헌승 새누리당 의원은 “(부산의)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높은 편”이라며 “박 대통령이 외교·대북 정책 등은 잘하고 있는 것으로 얘기하면서 힘을 실어 주라는 얘기가 많았다”고 소개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에필로그에 숨겨진 비밀은? ‘충격 반전’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에필로그에 숨겨진 비밀은? ‘충격 반전’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가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13회에서 천송이(전지현)는 도민준(김수현)이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도민준을 테스트 했다. 천송이는 “내가 여기서 불렀는데 오면 인정”이라고 혼잣말을 하며 북한산 정상에 올랐다. 이어 “도민준 나 좀 살려줘. 나 좀 구해줘”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등산객들은 천송이를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송이는 “나 여기 북한산인데, 나 지금 좀 위험한데, 진짠데. 어우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외쳤다. 도민준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천송이는 “내 이럴 줄 알았다. 외계인은 무슨”이라고 말하며 산을 내려왔다. 그러나 ‘별그대’ 13회 말미에 등장한 에필로그에서 도민준이 북한산에서 천송이를 찾는 반전이 등장했다. 산 정상 바위 뒤에 숨어 천송이를 바라보던 도민준은 “저게 사람을 아무 때나 불러대고 깜짝 놀랐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부럽다”,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나도 이렇게 부르면 달려와 줄 사람 있었으면”,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에필로그 깨알같네”,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도민준 깜짝 놀랐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그대 모의고사, 진정한 별그대 마니아? ‘일단한번 풀어봐’

    별그대 모의고사, 진정한 별그대 마니아? ‘일단한번 풀어봐’

    ‘별그대 모의고사’가 화제다. 29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재미로 푸는 2014년도 1학기 별그대 모의고사’라는 제목으로 언어영역 모의고사 형식의 ‘별그대’ 모의고사가 공개됐다. 해당 시험지는 ‘별그대’ 방송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극 중 대사와 장소 등을 알아맞히는 문제로 구성돼 있다. 천송이(전지현)의 애차 이름과 도민준(김수현)이 훔쳐간 천송이의 물건 등을 묻고 있다. ‘별그대 모의고사’는 제작진이 특별히 만든 것으로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드라마 명장면과 명대사를 다시금 떠올렸으면 하는 마음에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별그대 모의고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별그대 모의고사 다 나 풀었는데?”, “별그대 모의고사..난 진정한 별그대 마니아”, “별그대 모의고사. 이대로라면 난 전교 1등”, “별그대 모의고사 진짜 흥미진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그대’는 설 연휴를 맞아 1회 결방한다. 13회는 29일 정상 방송되지만 14회는 한주 뒤 수요일인 다음달 5일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30일에는 ‘별그대’ 주연 배우 김수현이 출연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방송된다. 사진 = SBS (별그대 모의고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벤져스2 김수현 오디션, 톱스타 10명 제치고 발탁된 결정적 이유는

    어벤져스2 김수현 오디션, 톱스타 10명 제치고 발탁된 결정적 이유는

    ‘어벤져스2 김수현 오디션, 유리엘’ 여배우 유리엘 김수현(29)이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의 오디션에 발탁됐다. 28일 한 매체는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이 서울 촬영에 들어가며 한국 여배우 김수현이 오디션에 통과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벤져스2’의 할리우드 제작진이 비밀리에 내한해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 촬영지 답사를 마쳤으며 오는 2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어벤져스2’는 악역으로 출연할 한국 여배우를 찾는다며 오디션을 실시했고 톱스타급 여배우를 비롯해 40여 명의 여배우가 오디션을 봤다. 그 결과 김수현이 낙점된 것. ‘어벤져스2’ 출연의 영예를 안은 김수현은 과거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드라마 ‘도망자 플랜B’, ‘브레인’, 시트콤 ‘스탠바이’ 등에 출연했다. 김수현이 ‘어벤져스2’ 오디션의 주인공이 된 데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이 한 몫 했다. 10세 때까지 미국에서 거주했다는 김수현은 토익 만점을 받았고 대학시절 교내 영자신문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며 변역가로도 나섰을 정도로 탁월한 영어 실력을 자랑한다. 또한 키 177cm의 우월한 몸매와 신비로운 이미지가 할리우드 오디션 관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는 전 세계에서 15억 달러(약 1조6192억 원)의 흥행수입을 얻어 ‘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은 역대 흥행 3위의 대기록을 달성한 블록버스터로 한국에서도 707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어벤져스2’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든 전편의 톱스타들이 출연하며 제임스 스페이더 등도 합류한다고 전해져 김수현이 헐리우드 스타들 가운데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 김수현 트위터, MBC(어벤져스2 김수현 오디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시청자 폭소 “도대체 뭘 했길래”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시청자 폭소 “도대체 뭘 했길래”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화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전지현이 한 ’외계인 테스트’가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별그대’ 13회에서 천송이(전지현)는 도민준(김수현)이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도민준을 테스트했다. 천송이는 “내가 여기서 불렀는데 오면 인정”이라고 혼잣말을 하며 북한산 정상에 올랐다. 이어 “도민준 나 좀 살려줘. 나 좀 구해줘”라고 소리를 질렀다. 등산객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봤지만 천송이는 “나 여기 북한산인데, 나 지금 좀 위험한데, 진짠데. 어우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거듭 외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도민준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천송이는 “내 이럴 줄 알았다. 외계인은 무슨”이라고 말하며 산을 내려왔다. 그런데 ‘별그대’ 13회 말미에 등장한 에필로그에서 도민준이 북한산에서 천송이를 실제로 찾는 반전 화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천송이를 바라보고 있던 도민준은 “저게 사람을 아무 때나 불러대고 깜짝 놀랐잖아”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또 한번 웃음을 줬다.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에 네티즌들은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황당하네”,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너무 웃기다”,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반전 기가 막히네”, “전지현 외계인 테스트 연기 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콕’하긴 아까운 설 연휴… 재미난 것 없을까

    ‘방콕’하긴 아까운 설 연휴… 재미난 것 없을까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 나흘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연휴를 더욱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는 문화 공연이 풍성하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재충전도 하고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 공연, 전시 등을 소개한다. ◆코미디 한편에 ‘소문만복래’ 이번 설 극장가는 어느 해보다 상차림이 푸짐하다. 특히 한국 영화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코미디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과 칸영화제 수상작 등 볼 만한 외화도 포진해 있다. 이번 연휴에는 한국 영화 네 편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지난 22일 개봉해 승기를 잡은 ‘수상한 그녀’는 욕쟁이 칠순 할매가 20대의 몸으로 돌아가 가수의 꿈을 이룬다는 타임슬립형 코미디. 오두리 역을 맡은 심은경의 구수한 사투리와 ‘나성에 가면’ 등 1970~80년대 구성진 노랫가락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좌충우돌 코미디 속에 숨겨진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도 흥미를 끈다. 카메오로 등장하는 김수현은 꼭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수상한 그녀’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피끓는 청춘’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드라마와 코미디가 적절히 어우러진 학원 로맨스로 나팔바지, 맥가이버칼 등이 유행했던 19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국민 연하남’ 이종석이 충청도 사투리와 야릇한(?) 손동작 하나로 여학생들을 홀리는 홍성농고 최고의 카사노바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여주인공 박보영도 과격한 학교 일진을 잘 소화해 가벼울 법한 코미디에 무게 중심을 잡는다. 영화 ‘신세계’의 제작진이 내놓은 ‘남자가 사랑할 때’는 언뜻 진부해 보이지만 은근하면서도 강한 여운을 남기는 멜로 영화다. 연애와는 거리가 멀 것 같은 사채업체 부장 태일(황정민)이 채권 회수 때문에 만난 호정(한혜진)에게 끌리면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후반부에 신파조로 흐른 것이 다소 아쉽지만 개연성 있는 전개와 소박한 에피소드가 쏠쏠한 재미를 준다. ‘조선미녀삼총사’는 할리우드 ‘미녀 삼총사’의 조선판으로 조선 팔도의 수배범들을 잡는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다. 하지원이 비상한 두뇌와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삼총사의 리더 진옥 역을 맡았다. 진옥은 푼수 같은 주부 검객 홍단(강예원), 활과 쌍절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터프한 막내 가비(손가인)와 함께 사라진 십자경을 찾아 달라는 왕의 밀명을 받고 미션 완수에 나선다. 현재 관객 350만명을 넘기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겨울 왕국’이 역대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 1위인 ‘쿵푸팬더 2’(506만명)의 기록을 깰 것인지도 관심거리. 화려한 볼거리와 귀에 착 감기는 OST 등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흥행 요소를 두루 갖춘 작품으로 아이는 물론 어른 관객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도도한 얼음공주 언니 엘사와 밝고 쾌활한 동생 안나 등 자매의 이야기로 기존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이야기를 뒤틀어 눈길을 끈다. 명절 때 안 보이면 왠지 섭섭한 청룽(성룡)은 이번엔 신작 영화 ‘폴리스 스토리 2014’로 돌아왔다. 1985년부터 시작된 시리즈의 6번째 이야기로 청룽의 격투기 등 고난도 액션은 여전히 화끈하지만 미스터리를 강조한 스토리로 전작에 비해 분위기는 다소 어두워졌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굿판 공연보며 ‘무병장수’ 서울 예술의전당은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공연 할인, 사인회, 선물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CJ토월극장에서 상연 중인 뮤지컬 ‘해를 품은 달’(해품달)은 설 당일인 31일 오후 2시와 6시 2회 공연을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해품달’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과 액받이 무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날 공연엔 지난해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전동석이 이훤을 연기하고, 정재은과 조휘가 각각 연우와 양명을 맡는다. 정통 국악 공연도 풍성하다. 서울 국립국악원은 설 기획 ‘청마의 울림’을 31일과 2월 1일 오후 4시 예악당에서 공연한다. 국악관현악과 민요, 판소리, 국악동요, 전통연희가 어우러지는 흥과 신명의 무대다. 소리꾼 남상일이 진행을 하면서 판소리 ‘흥보가’의 ‘흥보 박타는 대목’도 부른다. 공연시간 2시간 전부터 야외광장에서 널뛰기, 팽이치기, 짚신썰매,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02)580-3300.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30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설맞이 국악한마당’을 연다. 수제천, 천년만세, 태평무, 민요, 판굿으로 이어지는 공연은 무병장수와 풍요를 향한 소망을 담은 시간으로 꾸몄다. (051)607-3123.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마당극 ‘허생전’을 앙코르 공연한다. 연암 박지원이 쓴 소설 ‘허생전’ 속 허생의 집이 남산골 자락이라는 점에 착안해 만들었다. 정치·사회·경제적 의제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해학을 춤과 연주, 재담으로 버무렸다. (02)3676-3676. 아이들을 위한 공연도 할인행사를 준비해 관객을 맞는다.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머털도사’를 퍼포먼스로 옮긴 ‘위저드 머털’은 31일까지 새해 맞이 이벤트로 관람료를 20% 할인한다. 대표적 넌버벌쇼로 꼽히는 ‘점프’의 오리지널 배우들이 뭉쳐 태권도, 애크러배틱, 마술 등을 한데 섞어 판타지 뮤지컬을 만든다. 서울 대학로 AN아트홀에서 공연한다. (02)2038-8182. 유럽 정통 목각인형인 마리오네트를 만나는 ‘목각인형 콘서트’는 2월 1~2일 공연을 60% 할인 판매한다. 관절 마디마다 줄을 연결해 동작을 만드는 마리오네트는 속눈썹까지 움직일 정도로 정교하다. 현장에서 선착순 40팀에 ‘박물관은 살아있다’ 관람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윤당아트홀. (02)766-6007. ‘맛있는 공연’을 표방한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은 2월 2일까지 가족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3인 이상 가족이 예매하면 적용된다. ‘비밥’은 전 세계 대표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비보잉, 아카펠라, 비트박스 등 다양한 소리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하면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서울 종로2가 시네코아 비밥 전용관에서 상설 공연한다. (02)766-0815.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민속박물관 윷점으로 ‘운수대통’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이어지는 미술관은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숨은 ‘보고’(寶庫)다. 국립현대미술관은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덕수궁관을 제외한 서울관, 과천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지난해 개관한 서울 종로구 소격동 서울관에선 개관 특별전으로 5개의 주제 전시가 이어진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말의 해를 맞아 말 그림 다색판화로 연하장 만들기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과천관에선 건축가 이타미 준의 대규모 회고전인 ‘바람의 조형’전과 인도·중국의 현대미술을 조망하는 ‘중국·인도 현대미술전’이 계속된다. 서울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선 ‘사진과 미디어: 새벽 4시’전을 비롯해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전, ‘태도가 형식이 될 때’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노원구 중계동 북서울미술관에선 ‘2013 서울 포커스-한국화의 반란’전과 ‘스토브가 있는 아뜰리에’전 등이 열린다. 종로구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선 ‘운보 김기창 탄생 백주년 기념’전이 계속된다. 이곳 야외공원의 너럭바위와 수백년 된 소나무, 흥선대원군 별장인 석파정 등은 가 볼 만한 명소다. 이 밖에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선 디자이너 하비에르 마리스칼의 대규모 개인전과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의 사진전이 각각 마련됐다. ‘애니 레보비츠’전은 31일 방문 고객 중 3대 가족, 또는 모녀 관람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관훈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선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의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 이어지고 있다. 설 연휴 박물관과 고궁, 왕릉 등에선 전통문화를 이해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30일부터 2월 2일까지 각종 민속놀이 체험은 물론 공연, 전시 등 40여건의 행사를 진행한다. 말띠 해를 기념하는 체험행사에선 직접 말을 타 볼 수 있고, 대막대기로 걷는 죽마놀이를 즐길 수 있다. 죽마놀이와 말 장난감 놀이를 결합한 가족대항 ‘말로 이겨 보자!-말 놀이 경연대회’, ‘청말이 있는 풍경-한지 쟁반 만들기’, ‘내 손으로 꾸미는 말 저금통’ 등 말을 소재로 한 체험 코너가 풍성하다. 말의 해 특별전인 ‘힘찬 질주, 말’의 관람도 가능하다. 설 세시 행사로는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토정비결·윷점 보기, 설빔 입어보기, 전통가옥 오촌댁 안에서의 세배 등이 마련된다. 또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쌍륙, 고누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래떡, 한과, 식혜 등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설연휴 TV 한마당] 7번방의 선물·광해·도둑들… 안방극장 박스오피스 풍성

    [설연휴 TV 한마당] 7번방의 선물·광해·도둑들… 안방극장 박스오피스 풍성

    올해 설 연휴 안방극장은 역대 한국 영화 흥행 ‘톱3’가 상영되는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지난해 한국영화가 최고의 성적을 거둔 만큼 TV에서 볼만한 작품도 그만큼 쟁쟁하다. 먼저 KBS2는 128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해 전체 흥행 1위를 차지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을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같은 날 낮 12시 10분에는 2012년 1232만명의 관객을 모은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내보낸다. 살인 기생충 연가시에 감염되는 재난 상황을 다룬 영화 ‘연가시’는 30일 밤 12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국내에서 70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는 새달 1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MBC도 지난해 화제작 2편을 연이어 방송한다. 30일 밤 11시 15분에는 한국형 첩보 액션 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하정우·한석규·전지현·류승범 주연의 ‘베를린’이 방송되고,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의 활약을 그린 설경구·정우성·한효주 주연의 범죄 영화 ‘감시자들’도 31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SBS는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30일 결방하는 대신 남자 주인공 김수현이 출연한 영화를 2편 편성했다. 김수현이 동네 바보로 위장한 남파 간첩 역할을 맡아 코미디와 정극을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30일 오후 8시 40분에, 2012년 여름 시장을 강타하며 한국 영화 역대 흥행 1위(1298만명) 기록을 세운 ‘도둑들’은 새달 1일 밤 11시 15분에 각각 방송된다. 한편 초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를 소재로 한 재난 블록버스터 ‘타워’는 31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아이들을 TV 앞으로 불러모을 애니메이션도 풍성하다.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의 설특집 상이 푸짐하다.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명탐정 코난’의 복수·납치·어린이 탐정단 시리즈 등 세 가지 에피소드로 엮어 보여주고, 3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는 애니메이션 ‘라바2’의 전편을 방송한다. 애니메이션 채널 챔프는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모아 내보낸다. 30일 저녁 10시에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은 ‘코쿠리코 언덕에서’가 방송되고, 새달 1일 오전 9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에는 갖가지 정령과 귀신들이 모이는 온천장을 배경으로 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전파를 탄다. 투니버스는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를 새달 1일 오전 11시에 내보낸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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