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현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대주주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방위비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70
  • 방사청장 전제국, 소방청장 조종묵

    방사청장 전제국, 소방청장 조종묵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방위사업청장에 전제국(65·행시 22회)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소방청장에 조종묵(56·소방간부 6기) 차장을 각각 임명하는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문화재청장에는 김종진(61)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 신설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박기영(59) 순천대 생물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로써 정부조직법상 중앙행정기관 18부 5처 17청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제외한 모든 인선이 마무리됐다.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이른바 ‘황우석 사태’에 연루됐다는 점에서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2004년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으로 근무하면서 황우석 교수가 조작한 ‘사이언스’ 논문의 공동연구자로 이름을 올렸고 논문연구에 전폭적 지원을 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2006년 초 불명예 퇴진했다. 이와 관련,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과거 행적이나 철학이 결정적으로 새 정부와 배치되지 않는 한 결정적 하자가 될 수 없는 게 일반적”이라면서 “(황 교수와 관련된)이 문제에 대해 본인이 어떤 입장을 표했는지 확인하진 못했다”고 밝혔다. ●전제국, 방산비리 척결의 적임자 장명진 전 청장이 국산헬기 ‘수리온’ 부실 개발 의혹에 연루됐던 방위사업청의 새 수장을 맡은 전제국 청장은 관료 출신 국방정책 전문가다. 육군 출신 위주의 국방부에서 일반직 공무원으로는 이례적으로 요직을 두루 맡을 정도로 능력이 출중하다는 평이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방부의 핵심보직인 국방정책실장을 맡아 국방 개혁을 담당했다. 한때 국방차관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군 장성 출신이 아닌 일반직 공무원 가운데 국방정책실장을 맡은 것은 그가 처음이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당시 합참에서, 서주석 국방차관은 청와대에서 국방 개혁 실무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이들 3인이 문재인 정부의 국방 개혁 삼두마차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조종묵 ‘독립 외청’ 위상 강화 기대 조종묵 소방청장은 정책부서와 현장을 두루 경험한 소방공무원으로 책임감 있고 성실한 업무추진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42년 만에 외청으로 독립한 소방청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진 ‘고졸 신화’ 쓴 정통 관료 김종진 문화재청장은 고교 졸업과 동시에 지방직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문화재청 차장까지 지낸 입지전적 인물이다. 청 업무와 사정에 밝고 주경야독으로 체득한 문화재에 대한 식견과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차관급 인사 프로필] ■전제국 방위사업청장 ▲강원 양양 ▲강릉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정치학 석·박사 ▲국방부 국제협력관, 〃감사관, 〃 국방정책실장 ■조종묵 소방청장 ▲충남 공주 ▲공주사대부고, 충남대 영문학과, 단국대 행정학 석사, 충북대 행정학 박사 ▲국민안전처 특수재난담당관, 〃 중앙119구조본부장, 〃 소방조정관 ■김종진 문화재청장 ▲전북 김제 ▲전주고, 한국방송통신대 경제학과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 〃 기획조정관, 〃 차장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서울 ▲창덕여고, 연세대 생물학과, 연세대 식물학 석사, 〃 식물생리학 박사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 한국미래발전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회장
  • 文 “美 무기 구입 늘리면 무역적자 해소될 것”

    文 “美 무기 구입 늘리면 무역적자 해소될 것”

    文 “FTA 양국 모두에 도움” 평가 “내년 국방예산 지출 특히 늘릴 것”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양국의 주요 현안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전화통화 후반부쯤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주제로 한·미 FTA를 이야기해 보자고 먼저 말하면서 대화가 이뤄졌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미국의 훌륭하고 위대한 동맹이자 동반자이며 미국은 한·미 동맹을 위해 막대한 국방예산을 지출하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다만 막대한 대(對)한 무역적자를 시정하고 공정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한·미 FTA를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한·미 FTA가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한다”면서 “안보 분야의 동맹과 함께 경제 분야 협력의 근간이 되는 동 협정이 기존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에 더욱 호혜적인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 측 대표인 통상교섭본부장이 최근에 임명된 만큼 앞으로 양측 관계 당국 간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방예산 언급에 대해 “문 대통령은 우리는 국방비 지출을 늘려 갈 계획이고 내년에 특히 그럴 계획이 있다”며 “국방예산 대부분이 한국군 자체의 전략 방어력을 높이는 데 사용되겠지만 국방비의 상당 부분이 미국 첨단무기 구입에 쓰일 것이어서 대한 무역적자가 해소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한반도 두 번 다시 전쟁 안 돼, 北이 핵 포기 때까지 제재해야”

    “한반도 두 번 다시 전쟁 안 돼, 北이 핵 포기 때까지 제재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지금은 (북한과)대화할 때가 아니다. 핵을 포기할 때까지 제재할 때”라면서 “이번 (유엔)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은 역대 제재안 중 가장 강력한데 북한이 견딜 수 없는 수준까지 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의 참상이 일어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 궁극적으로 북핵 문제를 평화·외교적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최근 미 행정부 주요 인사들의 이른바 ‘예방 전쟁’을 시사한 발언에 사실상 우려를 표명했다. 취임 당일인 5월 10일 이후 89일 만에 이뤄진 두 정상의 통화는 오전 7시 58분부터 56분간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후 4시부터 23분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통화를 하고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를 위한 한·일 및 한·미·일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미 정상회담 시 협의한 미사일지침 개정 협상이 원만하게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우리 군의 자체 방어능력 향상을 말하면서 탄도미사일 탄두 증량과 함께 핵추진 잠수함 문제도 언급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이 강력한 압박·제재를 통해 북한을 핵 폐기를 위한 협상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공동 노력해야 한다”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올바른 선택을 할 때 대화의 문이 열려 있음을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도발 직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잔여 발사대 4기의 추가 배치를 결정해 양국이 협의에 들어갔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추가 배치를 반대하는 현지 주민과 국민 의견이 있고, 중국의 더 강력한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이른 시간대에 협의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일 정상의 통화와 관련, “두 정상은 북한이 계속 도발을 하면서 대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북한에 대한 압박과 제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더위 먹은 극장가… 대박이 필요해

    더위 먹은 극장가… 대박이 필요해

    내일 개봉 코믹 ‘청년경찰’부터 ‘혹성탈출:종의 전쟁’ 등에 기대…토종 공포 ‘장산범’도 흥행 카드‘여름 극장가, 반전 카드는?’ 7월 극장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관객이 500만명 가까이 빠졌다. 여름방학 ‘빅4’ 중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초반 불쏘시개가 됐으나 ‘덩케르크’는 예상보다 호응이 적었다. 여러 논란이 겹친 ‘군함도’는 첫 주 폭발력이 금세 잦아들었다. 마지막 주자 ‘택시운전사’가 경적을 크게 울리고 있지만 ‘중박’ 작품이 많지 않았던 터라 지난해보다 여름방학 관객 규모가 1000만명가량 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상대적으로 체급이 떨어져 주목도는 낮지만 8월 찾아오는 신작들이 남은 기간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개봉하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은 코믹 액션으로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앞서 대작들이 대개 중량감 있는 소재였다면 이 작품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팝콘 무비다. 정의감에 넘치는 두 명의 경찰대 신입생이 우연히 범죄 현장을 목격하고는 좌충우돌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기준을 연기한 박서준과 원리원칙주의자에다 이론에만 통달한 희열 역을 맡은 강하늘의 차진 호흡이 강점이다. 대사의 상당 부분이 애드리브라고.오는 15일에는 인류의 오만함에 경종을 울리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찾아온다. 찰턴 헤스턴 주연의 오리지널 작품(1969)에서 출발한 이 시리즈는 SF의 고전으로 마니아층이 탄탄하다는 게 강점이다. 오리지널 시리즈가 원숭이와 침팬지, 고릴라 등 유인원이 지배하는 미래 세계를 그렸다면 프리퀄은 그에 앞서 지구의 주인이 뒤바뀌게 된 과정을 그리고 있다. 첫 편인 ‘진화의 시작’(2011)은 277만명, 2편 ‘반격의 서막’(2014)은 4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는데 이번 편은 한층 장대해진 스펙터클과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선보이며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앞선 두 작품에서 인간과의 공존을 믿던 유인원의 리더 시저가 인간에게 분노하며 대격돌이 펼쳐진다.이틀 뒤 스크린에 걸리는 ‘장산범’은 한동안 접하지 못했던 토종 공포·스릴러 영화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2013년 미스터리 스릴러 ‘숨바꼭질’로 560만 관객을 동원했던 허정 감독이 연출했다. 흰 털이 수북한 호랑이 외양의 괴수가 목소리를 흉내내 사람을 홀리고는 잡아먹는다는 민간 괴담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염정아가 2003년 ‘장화, 홍련’ 이후 14년 만에 공포 스릴러에 출연한다는 점도 기대를 부풀린다.여름방학의 막바지는 악역에 더 눈길이 가는 ‘브이아이피’와 ‘다크타워: 희망의 탑’이 장식한다. 24일 개봉하는 범죄물 ‘브이아이피’는 지난해 ‘밀정’(750만명)으로 한국 영화 시장에 성공적인 첫발을 디딘 워너브러더스코리아에서 제작·배급하는 작품이다. 누아르 범죄물 ‘신세계’(460만명)로 흥하고, ‘대호’(176만명)로 비틀거린 박훈정 감독의 와신상담 신작이기도 하다. 장동건, 이종석, 김명민, 박희순 등 출연진이 화려하다. 한·미 정보 당국의 기획으로 북에서 남으로 온 VIP(이종석)가 연쇄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저마다 목적이 다른 남한 특별수사팀 형사(김명민), 국정원 요원(장동건), 북한의 비밀공작원(박희순) 등이 얽히는 이야기다. 하루 앞서 개봉하는 ‘다크타워’는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마블 코믹스의 만화로도 제작됐던 SF 웨스턴 판타지다. 두 개의 차원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새로운 흑인 액션 영웅으로 떠오른 이드리스 엘바가 6연발 리볼버 쌍권총을 휘두르며 악의 축 매슈 매코너헤이에 맞선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했던 한국 배우 수현이 조연으로 나온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문 대통령 아베 총리와 통화…“지금은 대북 압박·제재 강화할 때”

    문 대통령 아베 총리와 통화…“지금은 대북 압박·제재 강화할 때”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따른 한·일 양국의 대응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약 23분 동안 진행된 전화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한·일과 한·미·일은 완전한 핵 폐기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북한을 이끌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아베 총리와의 통화에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는 협상을 통해 평화적·외교적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한·미·일 삼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북한이 계속 도발을 하면서 대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현 상황 하에서 북한에 대한 압박과 제재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베 총리는 “북한 핵·미사일 문제의 해결을 위해 최종적으로 대화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다만, 지금은 북한이 대화에 나오도록 압력을 가하는 게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양국이) 같이한다”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이 설명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또 지난달 4일과 28일 북한의 전략 도발 직후 양국 국가안보실과 외교·국방 당국 간 각급 수준에서 긴밀한 협의와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이달 말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 등을 전후해 북한이 다시 도발할 가능성에 대비해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지하고 대응하기 위하여 한·일간 협력 및 한·미·일 3국 간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다짐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지난 3일 일본의 제3차 내각이 출범한 일에 대해 아베 총리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베 총리는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새로 임명된 고노 외무상과 함께 한·일 관계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답례로 “문 대통령의 지도력 아래 한·일 간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문 대통령이) 조기에 일본을 방문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는 것이 박 대변인의 설명이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셔틀외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무적으로 상호 편리한 시기를 조율해 나가자고 하는 한편, 다음달 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동방경제포럼’에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방위사업청장 전제국·소방청장 조종묵…차관급 인선 발표

    방위사업청장 전제국·소방청장 조종묵…차관급 인선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방위사업청장에 전제국(65)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소방청장에 조종묵(56) 소방청 차장을 임명했다.또 문화재청장에 김종진(61)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박기영(59) 순천대 생물학과 교수를 각각 발탁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 같은 내용의 차관급 4명의 인사를 발표했다. 전제국(행정고시 22회) 방사청장은 강원 양양 출신으로, 국방부 국제협력관·감사관 등을 거쳐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 초빙교수 및 외래교수로 일하고 있다. 육군 병장 출신으로 행정고시 합격 후 국방부 행정사무관으로 시작해 국방정책을 두루 다뤘다. 박 대변인은 “전 신임 청장은 관료 출신의 국방정책 전문가로, 국방정책 및 무기체계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실무경험 및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해 고질적인 방산비리 근절과 방사청의 혁신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충남 공주 출신이다. 정책부서와 현장을 두루 경험한 소방공무원으로서, 책임감 있고 성실한 업무추진으로 정평이 나 있고 소방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소방청 위상과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다. 국민안전처 특수재난담당관·중앙119구조본부장·소방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김종진 문화재청장은 고교 졸업과 동시에 지방직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기획조정관·차장까지 역임한 인물이다. 전북 김제 출신으로, 문화재청 업무와 내부사정에 능통하며 문화재에 대한 깊은 식견과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새 정부의 문화재 정책과 행정을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서울 출신의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식물분자생물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과학자다. 박 대변인은 박 본부장이 탄탄한 이론적 기반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겸비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핵심과학기술 연구개발 지원 및 과학기술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정보과학기술보좌관으로 일했던 2006년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조작 파문과 관련해 공직을 떠났다가 11년 만에 복귀했다. 박 본부장은 황 교수팀의 2004년 사이언스 논문 공동저자이기도 했다. 당시 황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프로젝트를 적극 후원했었다. 박 본부장은 작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트럼프 통화…“한반도서 두번 다시 전쟁 참상 용인 못해”

    文대통령-트럼프 통화…“한반도서 두번 다시 전쟁 참상 용인 못해”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하기로 했다.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평화적·외교적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뜻도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58분부터 오전 8시 54분까지 56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양국 정상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따른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한미 양국의 공조 및 대응 방안을 중점 협의하면서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의 참상이 일어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힘의 우위에 기반한 강력한 압박과 제재를 통해 궁극적으로 북한을 핵 폐기를 위한 협상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올바른 선택을 할 때 대화의 문이 열려 있음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전쟁 불가’ 언급이 미국의 선제타격론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인지에 대해 박 대변인은 “선제타격이라는 용어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 부분이 여러 가지를 함의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한·미 양국이 긴밀히 공조하면서,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과 제재를 가해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날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중국·러시아를 포함한 전 이사국들의 만장일치로 사상 유례없이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하는 매우 중요한 상황 변화가 있었다”며 “북한의 태도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강력한 압박과 제재를 가하는 등 확고한 입장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중국 및 러시아와 협조해 전례 없이 강력한 결의 채택을 이뤄냈다”며 “이번 결의가 북한의 태도 변화를 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7월 4일 및 28일 북한의 도발 직후 양국 NSC(국가안전보장회의)간 협의를 기반으로 한·미 양국이 동맹 차원의 강력한 대응조치를 즉각 시행했다”며 “미국이 굳건한 한국 방위공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북 무력시위조치를 취해줬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지난 ICBM급 도발 직후 사드 잔여 발사대 4기 추가 배치를 결정해 한미 양국이 협의에 들어갔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추가 배치를 반대하는 현지 주민과 국민의 의견이 있고, 중국의 더 강력한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이른 시간대에 이 문제를 협의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조치와 함께 우리의 방위력을 향상하기 위한 조처를 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한미 정상회담 시 협의한 미사일지침 개정협상이 원만하게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한국군 자체의 방어전략과 북한 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억지 전략을 대폭 확대하는 게 필요하고 이를 위해 탄두 중량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양 정상은 이달 말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을 전후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지·대응하기 위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께서 대북 대화를 말했는데 정말 궁금해서 여쭤본다. 실제로 북한과 대화 시도를 해보셨느냐”며 우리 정부의 최근 남북 적십자회담 및 군사 당국회담 제안과 이에 대한 북한의 반응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최근 제안은 북핵이나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 제의가 아니고 이산가족 상봉과 남북적십자 회담 등을 통해 인도적 조치를 할 부분”이라며 “지금 대북 군사 핫라인이 완전히 단절돼 있으니 우선 군사 당국 회담을 통해 핫라인이라도 시급히 복원해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긴장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대북 대화 제의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악동뮤지션 수현이 공개한 과즙 메이크업 ‘확실히 다른 비포&에프터’

    악동뮤지션 수현이 공개한 과즙 메이크업 ‘확실히 다른 비포&에프터’

    악동뮤지션 수현이 뷰티유튜버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악동뮤지션 수현은 “오랜만에 돌아온 조증팡ㅍ… 아니 과즙팡팡 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수현이 과즙상 메이크업을 하는 과정이 담겼다. 쌍커풀이 없는 수현은 자신에게 맞는 수준급의 메이크업 실력을 보였다.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얼굴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수현은 구독자 47만명 이상을 보유한 파워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또한 악동뮤지션은 지난달 새 싱글 앨범 ‘SUMMER EPISODE’을 발매했다.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8·2 부동산대책 쇼크] 靑 “최근 집값 급등은 머니게임… 수요·공급 문제로만 안 본다”

    [8·2 부동산대책 쇼크] 靑 “최근 집값 급등은 머니게임… 수요·공급 문제로만 안 본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을 두고 야권에서 일제히 투기 수요억제 위주의 부동산 정책은 실패로 귀결될 것이라고 맹공을 펴자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가 정상적으로 임기를 수행하고 있더라도 부동산 가격 앙등 규제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적극 방어에 나섰다.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3일 “새 정부가 두 달 동안 뭘 했기에 부동산가격이 이렇게 올랐는지 야당에 묻고 싶다”면서 “지난 3∼4년간 ‘초이노믹스’ 등으로 ‘빚내서라도 집을 사라’는 메시지와 부추김이 있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역공했다. 박근혜·이명박 정부가 참여정부가 만든 규제와 부동산 시장 질서를 완화하는 정책을 펴는 바람에 집값이 비정상으로 올랐고 이를 문재인 정부가 떠안아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을 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김 수석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갑자기 새 정부가 규제를 가져온 것처럼 보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8·2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을 제한해 투기수요만 억제했을 뿐 제대로 된 공급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 문제를 수요·공급의 문제로만 보지는 않는다고 반박했다. 김 수석은 “재작년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수도와 주요 도시에서 부동산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고 주택 전문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며 “현재 강남 일부 지역의 집값 앙등은 지극히 비정상적인데 2008년 금융위기를 겪고 난 후 선진국 대도시가 겪는 비정상적인 현상과 유사한 점이 매우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수요·공급의 문제와는 차원이 다른 양적완화에 따른 머니게임이 벌어진 것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쪽에서 불이 나서 진화해야 하는데, 그 자리에다 왜 집을 짓지 않느냐고 묻는 건 온당치 않다”며 “지금은 불을 끌 때”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9월 중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요와 공급에만 초점을 둬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실패한 정책으로 그는 다름 아닌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들었다. 김 수석은 “부동산가격이 오르면 수요를 억제하고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노태우 정부 때의 공식에 따라 참여정부도 수요 억제·공급 확대 정책을 폈지만 실효성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수요억제·공급확대라는 틀만으로는 한국의 부동산 정책을 이해하기에는 부족했는데 그걸 뒤늦게 알았다”며 “그때 부족했던 것이 전 세계 금융위기의 도화선이 된 과잉유동성과 부동산 거품이었다”고 진단했다. 과거 실책을 반성하며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번 대책은 참여정부 부동산 정책의 실패가 누적돼 가장 마지막에 내놨던 2007년 1월의 정책을 한꺼번에 시행하는 것”이라면서 “다주택자 대출규제는 참여정부 당시보다 강화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투기과열지구나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서울시 등을 올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선정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힌 이유에 대해선 “고육지책이었다”면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아무리 새 정부의 중요 사업이더라도 부동산 가격보다 중요한 우선가치는 없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靑 “강남 집값 비정상… 물러서지 않겠다”

    靑 “강남 집값 비정상… 물러서지 않겠다”

    “지금은 공급보다 집값 잡을 때… 보유세 인상은 신중하게 결정”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3일 “강남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 앙등은 지극히 비정상적”이라면서 “새 정부는 어떤 경우든 부동산 가격 문제에 대해서는 물러서지 않을 것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석 달도 안 됐다. 정책 일관성을 갖고 최소한 5년 동안 부동산 시장을 새로운 구조로 안착시키는 데 대해 확고하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진행할 시간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8·2 부동산 대책에 보유세 강화 내용이 빠진 것과 관련, “보유세는 그 속성에 대해 새 정부가 잘 이해하고 있다. 신중한 의사 결정을 할 것”이라면서 “일부에선 부동산 시장 상황이 더 나빠지면 (보유세 강화 등을) 시행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는데 어떤 경우도 예단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8·2 부동산 대책은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을 현행 6~40%에서 10~20% 포인트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인상 방안이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매물로 내놓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있어 임대 사업을 확대하는 등 풍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럼에도 정부가 보유세를 건드리지 않은 것은 조세 저항이 커지는 데다 주택 투자 심리가 악화돼 부동산 시장이 둔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수석은 “양도세는 발생한 소득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이고 보유세는 정규 소득에서 내야 한다. 따라서 보유세가 조세 저항이 더 심한 것은 분명하다”면서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누진 구조의 세금을 내게 돼 있는데 여기에 손을 대는 것은 서민들의 상당한 우려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양도세율 인상 적용 시기를 세법개정안 국회 통과 시 내년 4월로 늦춘 것과 관련, 김 수석은 “그때까지 팔 수 있는 사람은 팔라고 퇴로를 열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김수현 靑 수석 “강남 부동산 지극히 비정상…지금은 불을 끌 때”

    김수현 靑 수석 “강남 부동산 지극히 비정상…지금은 불을 끌 때”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3일 “강남권 포함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 앙등은 지극히 비정상적”이라며 “이 정부가 부동산 가격 문제에 대해 물러서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김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이 정부는 출범 석 달이 안됐다. 정책 일관성이라는 점에서 최소 5년 동안 부동산 시장을 새로운 구조로 안착시키는 데 대해 확고하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진행할 시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은 전날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대해 “참여정부가 했던 여러 실패의 과정이 누적돼 마지막에 했던 2007년 1월 당시의 정책들을 일시에 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주택 공급을 적게 하면 부동산 가격이 다시 오를 것이라는 비판과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지난 3년간 공급된 주택량은 단군 이래 최대다. 솔직히 이렇게 공급돼서 새 정부 출범 전에는 주택 가격이 하락 내지 장기 안정될 것으로 예측했다”고 말했다. 부동산 가격 급등의 핵인 강남지역의 공급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최근 굉장히 많은 강남 재건축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지난 몇 년 평균치의 3배가 허가가 났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김 수석은 “재작년 말부터 전 세계적으로 수도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이는 수요 공급의 문제와 다른 차원의 과도한 양적 완화에 따른 머니 게임으로 봐야 할 것”이라며 “강남 부동산 가격은 여러 선진국 대도시들이 겪은 비정상과 유사한 점이 매우 많이 발견된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공급 문제에 대해서는 불이 나서 불을 진화해야 하는데 그 자리에 왜 집을 짓지 않느냐고 묻는 격”이라며 “지금은 불을 끌 때이고, 불이 꺼지면 적절한 장소에 적절한 계층을 대상으로 공급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자리 3만 3000개 뚝… 조선업 비구름

    섬유·금융보험은 ‘다소 흐림’ 기계·반도체·건설은 ‘쾌청’ 올해 하반기에도 조선업의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관련 업종 일자리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3만 3000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기계·조선 등 8개 수출 제조업을 포함해 모두 10개 업종에 대한 ‘하반기 일자리 전망’을 30일 발표했다. 일자리 전망이 가장 어두운 업종은 조선업으로 나타났다. 선박공급 과잉과 유가 약세 등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주 급감과 구조조정 여파까지 겹치면서 하반기 일자리는 3만 3000개(지난해 하반기 대비 20.2%)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상반기 18만 1000명이었던 조선업 노동자는 하반기 16만 1000명, 올 상반기 13만 9000명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김수현 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올해 들어 발주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과거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본격적인 회복 국면이 아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일자리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자·철강·자동차·디스플레이의 일자리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또 섬유·금융보험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섬유는 동남아 지역의 섬유소재 수요 증가와 선진국의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 오더 증가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저가시장 확대와 해외 생산 증가로 인해 일자리는 지난해 하반기(18만 8835명)보다 1.7% 정도(3000명)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보험도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인한 성장세 둔화로 2만 9000개(지난해 대비 3.6%)의 일자리가 사라질 전망이다. 반면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업종은 기계·반도체·건설업 등 3개에 그쳤다. 기계는 미국, 신흥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의 요인으로 1만 3000개(지난해 대비 1.8%), 반도체는 스마트폰 탑재 메모리 고용량화로 인한 호황으로 3000개(지난해 대비 2.5%) 정도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건설투자 증가세로 건설업도 지난해 하반기(190만 1097명)보다 2.9%(5만 5000명) 정도 추가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별별톡쇼’ 배용준♥박수진 신혼여행 간 리조트, 비용만 1억 원?

    ‘별별톡쇼’ 배용준♥박수진 신혼여행 간 리조트, 비용만 1억 원?

    배우 배용준, 박수진의 신혼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별별톡쇼’에서는 패널들이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결혼식 발표와 신혼여행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예부 기자 김대오는 “두 사람의 결혼식 2개월 전인 2015년 5월 결혼을 발표했다. 혼전임신설도 있었지만 2016년 4월 박수진이 임신 초기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사실 무근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에는 배우 송승헌, 김수현, 임수정, 한예슬 등 톱스타들이 등장한 것은 물론 많은 팬들이 몰리면서 영화제를 방불케 했다. 여행작가 신혜은은 “두 사람은 신혼여행지로 남해의 한 고급리조트를 선택했다. 사실 이 리조트는 거의 7성급 리조트”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신 작가는 “이 리조트는 3층으로 지어진 독채형 빌라에 침실만 4개가 있고, 최고급 풀장과 정원까지 포함된 고급 리조트다. 당시 두 사람은 두 개 동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숙소 가격만 거의 1억 정도가 넘어갔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朴정부 캐비닛 문건’ 대통령기록관 이관 완료

    靑 “외교·안보 분야 미발표 사본 제작 내용 추가공개 여부 더 따져 봐야 한다” 청와대가 지금까지 안보실 캐비닛 등에서 발견한 박근혜 정부의 문건을 28일 대통령기록관으로 모두 이관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민정수석실과 국정상황실에서 발견한 문건을 지난 14일, 21일 각각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한 데 이어 지난 17~18일 안보실 등에서 발견한 문건도 오늘 이관해 전임 정부 대통령기록물 이관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관한 기록물은 모두 1290건이다. 안보실 발견 문건 873건, 통상비서실 297건, 여민2관 회의실 38건 등이 포함됐다. 앞서 이관한 문건은 원본 그대로 대통령기록관에 제출했으나 외교·안보 관련 문건은 민감성을 고려해 사본을 만들었다. 박 대변인은 “원본을 이관하는 과정에서 유실되거나 분실돼 문제가 발생할까 봐 사본을 만들었으며, 대통령기록관에서 이관한 원본의 목록을 작성해 모두 이관됐음을 확인하는 대로 사본은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외교·안보 문건에 위법 소지가 있더라도 내용을 공개할지는 더 따져 봐야 한다. 검찰에 제출한 문건은 없다”고 밝혔다. 이관된 문건은 대통령기록관에서 공개 가능한 기록물과 비공개 기록물로 구분하게 된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개 가능한 문건은 정보공개 청구 등을 통해 국민이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靑 “공론화위 결론 100% 따를 것”

    “위원회 성격·역할 정해진 것 없어 오해 어떤 과정·결론이든 법적 책임지고 수용” 청와대가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 여부에 대해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최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결정 권한이 없다고 밝혀 생긴 혼선을 정리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는 권한은 공론화위원회에 있다고 청와대가 가이드라인을 잡은 것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말씀하신 대로 공론화위원회가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여부와 관련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결론을 내려주든 간에 100% 따르고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론화위원회가 어떤 방법을 통해 사실상 결론을 내 제출하면 대통령과 정부는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고 따르겠다. 이(이러한 입장)는 한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청와대와 정부가 공론화위원회에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여부를 내릴 결정권을 줬다는 의미다. 전날 공론화위원회가 “저희나 조사 대상자들이 공사 재개 여부를 결정하지 않는다. 권고사항 정도로 마무리될 것 같다”면서 “대통령 등 결정권자가 최종 결정을 내릴 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발표해 논란이 됐다. 공론화위원회의 이런 발언은 대표성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는 만큼 그 어떤 결론을 내리더라도 책임을 피하기 위한 선 긋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박 대변인은 “공론화위원회의 성격과 역할에 대해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어 오해가 많이 있는 것 같다”면서 “시민 배심원제든 여론조사든 어떤 방법을 통해 결론에 이를 것인지 현재 공론화위원회가 룰 세팅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의 수석부의장인 홍익표 의원도 정부가 공론화위원회의 결론을 수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공론화위원회의 의견에 정부가 전적으로 따르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해서 의견대로 정부가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文대통령 “기업인들이 새정부 경제철학 공유해달라…우리는 동반자”

    文대통령 “기업인들이 새정부 경제철학 공유해달라…우리는 동반자”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기업인들에게 “새 정부의 경제철학을 기업인들이 공유하기를 요청하며 그 목표를 이루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부탁드린다”면서 “기업은 경제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것이고, 정부는 경제정책을 통해 기업의 경제활동을 돕는 동반자”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28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통령이나 새 정부에게는 경제살리기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를 저성장의 늪에서 끌어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고 양극화·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게 우리의 당면과제”라며 “새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도 발표했는데 경제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사람중심 경제를 목표로 일자리 중심·소득주도·공정경제·혁신성장을 그 방향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혹시 이 패러다임 전환이 경제와 기업에 부담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이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를 살릴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가보니 이것은 우리만의 고민이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와 경제 기구의 한결같은 고민이고 화두였다”며 “우리나라만 특별하거나 독단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세계의 흐름과 함께 가는 것”이라고 했다. 간담회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황창규 KT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 7명의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로비에서 이들 기업인과 만나 21분간 ‘칵테일 타임’을 갖고 대화를 나눈 뒤 인왕실로 자리를 옮겨 1시간 50분에 걸쳐 간담회를 나눴다. 이는 전날 기업인 8명과의 회동에 비해 28분 줄어든 것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간담회에서는 청와대 상춘재 앞뜰에서 기업인들과 맥주잔을 기울이는 ‘호프 타임’을 가졌으나, 이날은 서울에 비가 내려 본관 로비에서 ‘칵테일 타임’으로 대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캐비닛 문건’ 이관 완료…“17박스 1290건 추가로 넘겨”

    청와대, ‘캐비닛 문건’ 이관 완료…“17박스 1290건 추가로 넘겨”

    청와대가 28일 국가안보실 등 청와대 안 캐비닛에서 발견된 전 정부의 청와대 문건에 대한 대통령기록관 이관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국정기록비서관실은 지난 17∼18일 안보실 등에서 발견된 전임 정부 미이관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대통령기록관 이관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관한 기록물은 안보실 등에서 발견된 각종 문서와 시청각 기록물 등 약 260철 1290건으로 17박스 분량에 이른다. 박 대변인은 기록물 중에는 DVD·CD·인화사진·근거리 통신용 무선전화기 등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 자료들이 발견된 곳은 안보실(873건)·통상비서관실(297건)·여민2관 회의실(38건)·총무비서관실(18건)·해외언론비서관실(11건)·사회혁신수석실(7건)·의전비서관실(7건)·사회정책비서관실(6건)·사회수석실(5건)이다. 또 인사비서관실(5건)·통일정책비서관실(4건)·일자리기획비서관실(3건)·정무비서관실(3건)·법무비서관실(2건)·여성가족비서관실(2건)·대변인실(2건)·교육문화비서관실(1건)·농어업비서관실(1건)·중소기업비서관실(1건)·기후환경비서관실(1건)·홍보기획비서관실(1건) 등에서도 문건이 발견됐다. 앞서 청와대는 민정수석실에서 발견된 문건 300여종과 국정상황실에서 발견된 문건 504건 등은 지난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했다. 박 대변인은 “국정기록비서관실은 그동안 대통령기록관 직원을 파견받아 캐비닛 발견 문건 이관을 위한 분류 및 목록 작성 작업을 해 왔으나 분류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오늘 모든 원본 자료를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한 후 분류 및 목록 작성 작업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세부목록 작성과 공개구분 정보가 분류되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비공개 정보를 제외한 공개 가능한 기록물들은 정보공개 청구 등을 통해 국민이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수현 임세미 김소혜 ‘팔로우미8’ MC “21년차 배우부터 2년차 아이돌까지”

    홍수현 임세미 김소혜 ‘팔로우미8’ MC “21년차 배우부터 2년차 아이돌까지”

    ‘팔로우미8’가 새로운 MC 홍수현 임세미 김소혜와 함께 기존 시즌보다 업그레이드 된 스페셜 시즌 ‘팔로우미8S(스페셜)’로 재정비돼 돌아온다. 오는 8월 10일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패션앤(FashionN) ‘팔로우미8’S는 배우 홍수현, 임세미,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와 함께 한층 더 풍부해진 이슈와 이벤트를 담는다. 새로운 맏언니 홍수현은 올해로 데뷔 21년차인 베테랑 배우다.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활발히 오가며 탄탄하고 내실 있는 연기력을 보여줬지만 뷰티MC는 첫 도전이다.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끼와 매력을 드러내며 MC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그는 “뷰티 프로그램 MC는 새로운 도전이라 기대가 된다. 그동안 활동하며 알게 된 뷰티 노하우를 시청자분들과 공유하면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력 있는 연기 유망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임세미는 매력적인 마스크와 환상적인 몸매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다. 그는 이번 ‘팔로우미8S’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겠다는 각오다. 환상적인 몸매를 만드는 다양한 운동법 역시 팁이라고. 귀여운 막내로 활약 해줄 김소헤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오아이 활동을 통해 귀여운 외모와 노력형 아이콘으로 사랑 받고 있다. 그는 뷰티의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한 열아홉만의 순수함을 보여주며 ‘팔로우미8S’의 새 막둥이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김소혜는 “’정채연 언니의 강력 추천을 받아 ‘팔로우미8S’로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뷰티의 A부터 Z까지 새롭게 배운다는 마음가짐과 동시에 열아홉 나이에 맞는 풋풋하고 통통 튀는 뷰티 팁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10일 목요일 오후 9시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휴간데 또 회의 참석” 타박하자 “연기했다”…진땀 뺀 청와대 수석들

    “휴간데 또 회의 참석” 타박하자 “연기했다”…진땀 뺀 청와대 수석들

    문재인 대통령이 ‘연차 휴가 소진’을 강조하는 가운데 휴가 중 국무회의에 참석해 ‘눈총’을 받았던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이 27일 열린 수석 비서관 보좌관 회의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김 수석은 ‘왜 나왔느냐’는 다른 수석들의 타박에 “휴가를 연기했다”고 해명했다.이번 주 휴가계를 냈던 김 수석은 지난 25일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회의에는 마찬가지로 휴가를 낸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도 참석했는데, 두 사람은 원전 가동 중지 안건이 다뤄질까봐 회의에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두 사람을 향해 “휴가 중인데 회의에 나왔다. 당장 나가셔야 한다”고 말해 다른 회의 참석자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그랬던 김 수석이 이날도 모습을 드러내자 다른 수석들은 그에게 “휴가 중인데 또 회의에 나왔다”고 타박했다. 김 수석은 “아예 휴가를 연기했다”며 날짜를 미뤄 회의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다른 수석들은 “한번 (휴가 계획서) 내면 끝이다”, “일정을 안 보고 휴가를 낸 것이 책임이다”. “비서실장 허락도 안 떨어졌었는데 (일정을 바꾸냐)” 등의 농담을 했다. 조현옥 인사수석은 회의 중 나온 휴가 얘기에 “휴가 중이 아니다. 조정했다”고 먼저 밝히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휴가일정을 바꿔 회의장에 나온 참모진들에게 “오늘은 (회의장에서) 안 나가도 됩니까”라고 말하며 웃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설 중소벤처기업 차관 최수규, ‘3년 만에 부활’ 해경청장 박경민

    신설 중소벤처기업 차관 최수규, ‘3년 만에 부활’ 해경청장 박경민

    첫 여성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특허청장에 산업정책통 성윤모 보훈처 차장 심덕섭 행정의 달인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하 차관급)에 최수규(58)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3년 만에 부활한 해양경찰청장에는 박경민(54) 인천지방경찰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특허청장에는 성윤모(54)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을, 차관급으로 격상된 국가보훈처 차장에는 심덕섭(54)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실장을,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장에는 정은경(52) 질본 긴급상황센터장을 임명했다. 최수규(행정고시 30회) 차관은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중소기업비서관(2013년 3월~2014년 9월)을 지낸 뒤 중기청 차장을 역임했다. 중기청 축구동호회 회장을 지내며 직원들과 어울리고 대소사를 챙겨 주는 따뜻한 상사로 알려졌다. 박경민(경찰대 1기) 청장은 ‘대기만성형’으로 꼽힌다. 경찰대 동기에 비하면 비교적 늦은 2014년 치안감으로 승진했지만 불과 2년 만에 승진해 지난해 11월 인천경찰청장을 맡았고, 결국 해양청장까지 올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일 처리로 신망이 두터우며 조직관리와 소통 능력이 뛰어나 부활한 해양경찰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성윤모(행시 32회) 청장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잔뼈가 굵은 산업정책·기획통이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4년 대통령 국정상황실에서 파견 근무했다. 심덕섭(행시 30회) 차장은 행안부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며 지방자치와 조직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질본 긴급상황센터장에서 내부 승진한 정은경 본부장은 전신인 국립보건원을 통틀어 첫 여성 수장이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질병예방센터장으로 언론 대응까지 도맡았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