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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정상 “美, 한국에 최첨단 군사자산 획득·개발 지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국의 최첨단 군사자산의 획득과 개발 등을 통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과 주변 지역에 미국 전략자산의 순환배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롯데팰리스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에 대해 압도적 군사력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렇게 합의했다고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전했다. 한·미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다. 최첨단 군사자산으론 핵추진 잠수함 도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은 거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6차 핵실험과 최근 일본 상공을 통과한 두 차례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에 대해 강력한 어조로 규탄했다. 이어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 및 2375호의 충실하고 철저한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두 정상은 북한의 위협적인 행동을 억제하고 비핵화를 향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최고 강도의 압박과 제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박 대변인이 밝혔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한의 비핵화(CVID)를 평화적인 방법으로 추진한다는 양국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 두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11월 한국 방문을 계기로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뉴욕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김명수 표결 날’ 당청 모두 초록으로 대동단결…왜?

    ‘김명수 표결 날’ 당청 모두 초록으로 대동단결…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표결날인 21일 당청 모두 초록색 넥타이 등으로 ‘대동단결’해 눈길을 끌었다.문재인 대통령은 21일(미국시각 20일)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새클러윙에서 열린 ‘평화올림픽을 위한 메트로폴리탄 평창의 밤’ 행사에서 초록색 넥타이를 매고 등장했다. 문 대통령은 이 행사뿐 아니라 뉴욕 금융·경제인과의 대화, 미국 주요 연구기관 대표 접견,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에서도 같은 넥타이를 맸다. 비슷한 시각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은 연두색 넥타이를,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연한 초록색 넥타이를 맸고, 전병헌 정무수석은 옅은 초록 계열의 셔츠를 입었다. 문 대통령과 청와대 핵심 참모, 여당 원내대표의 넥타이와 셔츠 색깔이 얼마든지 같을 수는 있지만, 이날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이 이뤄진 날이라는 점에서 우연의 일치는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초록색은 국민의당의 상징색으로, 공교롭게도 문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와 여당의 핵심 멤버들이 일제히 국민의당을 떠올리는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셈이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준 표결에 대한 사실상의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던 국민의당에 대한 ‘구애 의사’가 반영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김 후보자마저 국회 표결에서 부결되면 초유의 사법부 공백 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 데다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최근 낙마 사태 등과 맞물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도 빨간불이 켜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우 원내대표가 맨 연두색 넥타이는 자신의 정치적 스승인 고(故) 김근태 전 의원의 유품이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넥타이는 존경하는 김근태 선배의 유품으로, 아주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늘 이 넥타이를 맨다”면서 “그가 갖고 있던 민주주의에 대한 사랑을 구현하는 마음가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국민의당과 무관한 색상인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그건 상상에 맡기겠다”며 웃으며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안이 통과된 직후 청와대의 공식입장을 발표하기 위해 춘추관 브리핑룸을 찾은 윤 수석의 목에도 초록색 넥타이가 매여져 있었다. 윤 수석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통령과 다른 분들이 초록색 넥타이를 맸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오늘 넥타이에 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과반을 10표나 넘겨준 국민의당에 대한 감사의 의미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윤 수석은 이날 발표에 앞서 문 대통령을 수행해 미국 출장 중인 박수현 대변인의 사무실에 들러 초록색 넥타이를 잠시 빌린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당의 협조를 바라는 의미에서 다들 초록색 계열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들 그렇게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는 얘기를 들은 바는 없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는 그만큼 청와대가 이번 표결을 조마조마하게 지켜봤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정무라인에서 사법 공백 사태가 없을 것으로 본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끝까지 긴장했다”고 말했다. 당청의 이 같은 노력 덕분인지 국민의당은 지난번 ‘김이수 부결’ 사태 때와는 달리 이날 표결에서는 대거 찬성표를 던지며 여권의 손을 들어줬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당청이 초록색 색깔까지 맞춰가며 일종의 시그널을 주고 국민의당이 화답하는 모양새가 연출됨에 따라 대법원장 인준안 통과를 계기로 청와대의 향후 국회 협치가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회의장의 가슴에도 짙은 녹색 넥타이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당에서는 안철수 대표가 짙은 녹색 바탕에 잔 물방울 무늬가 찍힌 넥타이를 매고 김 후보자 표결 문제를 논의하는 의원총회에 참석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부산에 의인 ‘이수현 길’ 만들자” 한·일 대학생, 명예 도로명 추진

    “부산에 의인 ‘이수현 길’ 만들자” 한·일 대학생, 명예 도로명 추진

    2001년 일본 지하철역인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이수현(당시 26세)씨를 기리기 위해 한·일 대학생들이 ‘이수현 길’ 명예 도로명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한·일 대학생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청년 이수현 모임 2017’은 이씨의 모교인 부산 금정구 내성고 앞에서 부곡시장으로 향하는 금정구 서동로31번길의 이름을 ‘이수현 길’로 바꾸기 위해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유학생 16명과 한국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모임은 오는 23일부터 금정구 부산대 인근에서 이수현 길 만들기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서명운동에 앞서 이씨 추모비와 묘소에 들러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들은 서명을 받아 금정구청과 금정구의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수현 길 만들기를 제안한 한·일문화교류협회 오수웅 차장은 “16년 전 용기 있는 행동을 한 이씨가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 같다”며 “명예 도로명을 지정해 그를 기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뉴스 분석] 트럼프, 북·중·러 겨냥 ‘위험한 말폭탄’

    [뉴스 분석] 트럼프, 북·중·러 겨냥 ‘위험한 말폭탄’

    유엔서 전례 없는 초강경 발언 국제사회 충격… 각국·언론 비판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완전 파괴’ 발언이 국제사회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국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추구하는 유엔에서 전례 없는 고강도 경고로 북한과 한반도 주변국들을 압박했다. 일단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압박 공조를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하지만 ‘북·미 강대강’ 구도를 유지해 온 북한이 여기에 한층 더 강한 도발로 맞선다면 한반도 정세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크다. 외교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다분히 의도된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앞서 논란이 됐던 ‘화염과 분노’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과장되고 직설적인 화법에서 나온 ‘애드립’일 수 있지만, 유엔 연설은 보좌진이 미리 준비한 원고를 읽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이날 연설에서 나온,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지칭하는 ‘로켓맨의 자살 임무’ 등 표현도 모두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합의된 문구라는 얘기다. 여기에는 당장의 군사적 행동보다는 이번 유엔총회의 분위기를 ‘반(反)북한’으로 이끌겠다는 미국의 전략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발언으로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키겠다는 의도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어떤 나라들이 그런(북한) 정권과 무역을 한다면 불법행위일 뿐 아니라 전 세계를 핵위협으로 위험에 빠뜨리는 나라에 무기를 공급하고 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이라며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하기도 했다. 미국의 월등한 ‘힘’을 내세우면서 동시에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는 전략은 지난달 한국을 찾았던 미군 수뇌부도 이미 펼친 적이 있다. 당시 존 하이튼 미 전략사령관 등은 경기 오산기지 패트리엇 미사일 포대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외교적 조치가 강력한 수단이 되려면 강한 군사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위해서라도 대북 압박 수준을 최대한으로 높이겠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미국이 북한 도발에 대해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을 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국제사회와 유엔이 당면한 평화와 안전 유지와 관련한 주요 문제에 대해 확고하고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본다”며 이렇게 평가했다. 외교부 당국자도 “비핵화만이 유일한 길이라는 점을 깨닫도록 해야 한다는 한·미의 공동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한반도 국면 악화의 예고편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북한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 직후 ‘괌 포위사격’을 하겠다고 위협했고 이후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중장거리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이 미국의 경고에도 ‘핵무력 완성단계’를 향해 질주할 경우 미국도 끝내는 군사적 옵션을 진지하게 검토할 수밖에 없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제재가 안 되면 군사적 옵션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엔에서 재확인한 것”이라면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완성했을 때는 결국 어쩔 수 없이 군사적 옵션을 사용하는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설리, 리얼 끝나고 뭐하나 봤더니..‘만화방에서 세상편한 포즈’

    설리, 리얼 끝나고 뭐하나 봤더니..‘만화방에서 세상편한 포즈’

    가수 겸 배우 설리가 만화방에서 포착됐다.설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화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만화방에서 만화책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만화방에서 삶은 달걀과 탄산음료를 즐기는 모습이 털털함 그 자체다. 한편, 설리는 올해 영화 ‘리얼’로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文대통령 “유엔, 북핵 해결 중재 나서달라”

    文대통령 “유엔, 북핵 해결 중재 나서달라”

    교착상태 한반도 위기 돌파구… IOC위원장에 “평창 성공 협조”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 중재 노력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남북 대화는 물론, 북·미 채널 역시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북핵 문제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유엔 사무국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만나 “북핵 문제가 평화적 방식으로 근원적·포괄적으로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유엔 사무총장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대화 중재노력에 우리 정부가 적극 호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구테흐스 총장은 “북핵 문제의 심각성과 엄중함에 비춰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안보리 결의(2375호) 이행을 위한 유엔 차원의 협력과 함께 대화를 통해 북핵 문제가 조속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도록 우리 정부와 긴밀한 협력하에 가능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새 정부의 대북 정책을 관심 있게 보아왔다”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안보리 제재 결의안의 완전한 이행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하며 국제사회의 단합과 군사적 해법이 아닌 외교적 해법에 의한 해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북한에 특사를 보내는 방안이나 유엔의 추가 제재안 추진, 우리 정부의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는 거론되지 않았다고 박 대변인이 전했다. 외교부 고위관계자는 “취임 이후 ‘예방외교’를 강조해 온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8월부터 북핵 위기가 고조되자 여러 차례 당사국의 요청이 있다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의 요청도 이런 연장선상에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만나 5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IOC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욕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서울포토]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 마친 문 대통령 ‘함박 웃음’

    [서울포토]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 마친 문 대통령 ‘함박 웃음’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사무국 회의실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마친 후 박수현(오른쪽) 대변인, 강경화(오른쪽 두 번째) 외교부 장관 등과 함께 웃으며 유엔 건물을 나서고 있다. 뉴욕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문 대통령, 구테흐스 유엔 총장에 ‘북핵 대화 중재 요청’

    문 대통령, 구테흐스 유엔 총장에 ‘북핵 대화 중재 요청’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북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를 중재하기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으로 유엔 사무국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북핵문제가 평화적 방식으로 근원적·포괄적으로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유엔 사무총장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대화 중재노력에 한국 정부가 적극 호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구테흐스 총장은 “북핵 문제 심각성과 엄중함에 비춰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안보리 결의의 이행을 위한 유엔차원 협력과 함께 대화를 통해 북핵 문제가 조속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도록 우리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가능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새 정부의 대북 정책을 관심 있게 보아왔다고 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안보리 제재 결의안의 완전한 이행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하며 이를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과 군사적 해법이 아닌 외교적 해법에 의한 해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구테흐스 총장이 북한에 특사를 보내는 방안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박 대변인이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찬혁, 18일 해병대 입대 “조용히 비공개로”...이수현 개인활동 시작

    이찬혁, 18일 해병대 입대 “조용히 비공개로”...이수현 개인활동 시작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18일 해병대 입대한다.18일 이찬혁은 18일 경상북도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약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 올해 군입대 의지를 밝혔던 이찬혁은 해병대에 지원해 합격 통지를 받았다. 조용히 입대하고자 하는 그의 뜻에 따라 이날 공식적인 미디어 행사나 팬들과의 만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찬혁의 입대로 그의 여동생이자 악동뮤지션 멤버인 이수현은 개인 활동을 하게 된다. 소속사 측은 “이수현은 당분간 SBS 새 드라마 ‘비정규직 아이돌’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찬혁이 속한 악동뮤지션은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로 얼굴을 알린 남매듀오다. 히트곡으로는 ‘다리 꼬지마’, ‘리얼리티’, ‘크레센도’, ‘오랜 날 오랜 밤’, ‘200%’ 등이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셔틀콕 간판’ 손완호·성지현 열애

    ‘셔틀콕 간판’ 손완호·성지현 열애

    한국 ‘셔틀콕’ 남녀 단식 간판인 손완호(왼쪽·29·김천시청)와 성지현(오른쪽·26·새마을금고)이 사랑에 빠졌다.2017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결승 경기가 열린 17일 서울 송파구 SK경기장에는 손완호와 성지현의 핑크빛 열애설이 짙게 나돌았다. 배드민턴 한 관계자는 “둘이 지난해부터 사랑을 꽃피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성지현의 아버지인 성한국(54)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도 전화통화에서 이를 확인해 줬다. 성 전 감독은 “아직 결혼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지만 둘이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정이 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세계랭킹 1위인 손완호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단식 첫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2009년 고교생으론 유일하게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으며 눈길을 끌었던 세계 3위 성지현은 1990년대 후반 방수현(45·은퇴)에 이어 오랜만에 단식 맥을 잇는 간판스타다. 이번 대회에서 21년 만에 남녀 단식 동반 우승을 노리던 둘은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文대통령·트럼프 “김정은, 몰락의 길”

    文대통령·트럼프 “김정은, 몰락의 길”

    文, 유엔총회 첫 참석차 오늘 출국 21일 한·미·일 오찬 정상회담 김정은 “핵무력 종착점 다다라”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이 도발을 계속할수록 더욱 강화된 외교적 고립과 경제적 압박을 받게 돼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임을 깨닫도록 더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와 압박을 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미 정상은 최근 국제사회가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2375호) 채택 등 단합되고 확고한 입장을 보였음에도 다시 미사일 도발을 한 데 대해 엄중히 규탄하며 이렇게 합의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오르기 전날 이뤄진 통화는 오전 11시부터 25분간 진행됐다. 두 정상의 통화는 다섯 번째다. 문 대통령은 “북한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지키려면 우리 자체적인 억지·방위 능력과 한·미 연합방위능력을 지속해서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동맹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정상은 뉴욕 유엔총회 기간 다시 만나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응하고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별도의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1일 오찬을 겸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과 함께 북한 문제 등을 주제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한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무제한한 제재·봉쇄 속에서도 국가 핵무력 완성 목표를 어떻게 달성하는가를 똑똑히 보여 주어야 한다”며 “종착점에 거의 다다른 만큼 전 국가적인 모든 힘을 다하여 끝장을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아직도 유엔의 제재 따위에 매달려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집념하는 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이 답답하기 그지없다”면서 “미국이 감당하지 못할 핵 반격을 가할 수 있는 군사적 공격 능력을 계속 질적으로 다지며 곧바로 질주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전했다. 지난 15일 발사한 미사일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임도 확인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볼에 기습 뽀뽀한 아주머니 “아이고”

    문재인 대통령 볼에 기습 뽀뽀한 아주머니 “아이고”

    문재인 대통령이 태안 기름유출 사고 1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가 중년 여성에게 기습 뽀뽀를 받아 화제다. KTV 국민방송이 16일 공개한 영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태안 기름유출 사고 현장을 찾아 당시 복구 작업을 했던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때 한 중년 여성이 문재인 대통령 얼굴을 닦아주기 위해 붉은색 손수건을 내밀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안경을 벗고, 몸을 낮춰 아주머니가 얼굴을 닦아주기 편하도록 배려했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아이구”하는 감탄사와 함께 대통령의 얼굴을 끌어당겨 볼에 입을 맞췄다. 문 대통령은 잠시 놀라는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호탕하게 웃어보였다. 뒤에서 이같은 상황을 지켜본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과 가수 바다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짓다 크게 웃었다. 가수 바다가 유류 피해 극복 기념관을 둘러보던 중 눈물을 보이자 문 대통령이 손을 꼭 잡아줬다. 이날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그리고 기억해”, “123만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 모두 정말 애쓰셨습니다”, “인자한 미소의 대통령님과 함께~”라는 글을 남겼다. 관련 기념관을 보고 자원봉사자 활동 기록을 보고 순간적으로 눈물을 흘린 것으로 추정된다. 아래 영상의 1분 43초 부분에 문 대통령이 뽀뽀를 ‘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를 본 가수 바다는 허리가 휘어지도록 크게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문 대통령, 트럼프와 통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철저 이행 중요”

    문 대통령, 트럼프와 통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철저 이행 중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채택된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의 철저한 이행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오전 11시부터 약 25분 동안 진행된 이날 전화 통화에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직후 북한이 감행한 미사일 발사 도발을 엄중히 규탄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말했다. 박 대변인은 또 양국 정상이 “한·미 간 공조를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정권이 도발할수록 더 강화된 외교적 고립과 경제적 압박을 받게 돼 몰락의 길로 들어설 것임을 깨닫도록 더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압박을 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포함한 안보리 결의를 더 철저히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 간 협력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두 정상의 이날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5번째로, 지난 4일 한·미 미사일 지침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해제하기로 전격 합의한 지 13일 만이다. 이날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文대통령 “이런 상황 北과 대화 불가능”

    文대통령 “이런 상황 北과 대화 불가능”

    아베와 통화, 北미사일 대응 논의 지원시기 고려 요청에 “제반 상황 감안”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북한이 ‘화성12형’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도발을 감행한 것을 규탄하고 “이런 상황에서는 대화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이 진정한 대화의 길로 나올 수밖에 없도록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이 한층 더 옥죄어질 것”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 주재로 NSC 전체회의가 열린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청와대에 따르면 국가안보실은 북한 도발(오전 6시 57분) 24시간 전인 전날 오전 6시 45분쯤 도발 징후를 포착해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이날 오전 5시쯤부터 두 차례에 걸쳐 북한군의 동향을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은 도발을 지속하고 빈도와 강도를 높일수록 외교적 고립과 경제적 압박에 따른 몰락의 길로 들어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며 “북한을 변화시킬 단호하고 실효적인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도화하는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보호하고 도발 시 즉각 응징해 위협을 제거할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우리에게는 북한의 도발을 조기에 분쇄하고 북한을 재기 불능으로 만들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철저한 이행으로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다만, 아베 총리는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의 자금 지원 시기를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고, 문 대통령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제반 상황 등을 감안해 시기를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전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아베 “대북 인도지원 시기 고려해야”…문 대통령 “정치 상황과 무관”

    아베 “대북 인도지원 시기 고려해야”…문 대통령 “정치 상황과 무관”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리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 추진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다뤄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15일 밝혔다. 이날은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급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한 날이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전화통화에서 우리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날 통화에서 아베 총리는 국제기구를 통한 우리 정부의 대북 인도지원 사업 추진 계획과 관련하여 사업 시기를 고려해 달라는 의견을 밝혔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아베 총리의 이런 문제 제기는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제재와 압박의 강도를 높여가는 시기에 우리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이 자칫 대북 제재를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 문제는 유엔식량계획(WFP)과 유엔아동기구(UNICEF)가 북한의 영유아와 임산부에 대한 사업 지원을 요청해서 검토하게 된 것”이라면서 “원칙적으로 영유아와 임산부를 지원하는 것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다뤄야 할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이 사안은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현재의 남북관계와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제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시기 등 관련사항을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는 것이 박 대변인의 설명이다. 박 대변인은 또 “문 대통령은 ‘언젠가 그런 인도적 지원을 하게 되더라도 현금이 아니라 반드시 현물이어야 하고, 그것이 영유아나 임산부 등 필요한 사람들에게 틀림없이 전달돼야 하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도 제대로 될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문 대통령 “안보리 결의 철저 이행…생화학 위협 등도 면밀히 분석”

    문 대통령 “안보리 결의 철저 이행…생화학 위협 등도 면밀히 분석”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이 충분히 크다는 것을 예측하고 그런 기조하에 국제공조 대응 대책을 전략적으로 세우고 안보리 결의 2375호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북한이 IRBM(중거리탄도미사일)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또다시 발사한 직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모든 외교적 방법을 강구하고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토대로 북한의 증가하는 핵·미사일 위협에 실효적으로 대응하는 단호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발의 사전징후 포착부터 도발과 동시에 이뤄진 무력시위 대응까지 과정을 국민께 꼼꼼히 보고해 우리의 안보 역량을 보여드리고 국민이 안심하실 수 있게 하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북한이 주장한 전자기펄스(EMP) 공격과 생화학 위협 등 새로운 유형의 위협에 대해서도 면밀히 분석하고 대비태세 갖추라”고 지시했다. 청와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이 전날 오전 문 대통령에게 보고됐고, 문 대통령은 북한 도발시 즉각 무력대응을 하도록 사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현무-2 탄도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는 어제 오전 6시 45분쯤부터 포착돼 대통령에게 보고됐다”며 “대통령은 다른 요소 고려 없이 북한이 도발을 감행한 동시에 현무 미사일 발사를 사전 재가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안보리 결의안 2375호의 만장일치 결의와 국제사회의 일치된 경고에도 또 다시 도발을 감행한 북한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의 연이은 도발이 외교·경제적 고립만 심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며 “북한 도발 억제를 위한 외교·군사적 대응방안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미경 서울시의원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진로 탐색 교육 강화”

    김미경 서울시의원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진로 탐색 교육 강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엘리트체육의 폐해’를 극복할 교육정책 등을 위한 예산확보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미경(더불어민주당, 은평2)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서울시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조례」(이하 ‘학생선수 보호조례’)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6월 학생인권 및 학습권 보장 실태파악을 바로 실시했고, 7월 미도달 학생 수와 과목수,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파악했으며, 정규수업 이수현황 등 체육특기자 학습권 보장 관련 조치사항을 전수조사 했다. 김미경 의원이 12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선수 보호조례’에 따라 2018년에 ‘학생선수 인권교육 강화 및 지역협력체 운영’이란 사업을 신설하여 3천 4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학생선수 및 지도자의 인권의식 개선과 공부하는 학생선수상을 확립을 위한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운동선수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올바른 진로교육을 실시를 위한 사업이다. 김미경 의원은 “엘리트 체육중심의 구조로 인하여 학생선수(체육특기자 및 비체육특기자)들이 재학 중 대부분이 시간을 학업보다 운동에 비중을 두고 있어 운동 외 다른 목표가 없는 학생선수들이 선수생활을 중단할 경우 변화된 환경 및 현실에 적응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했다”며 “이 사업이 체육계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 ‘엘리트 체육의 폐해’를 해결 하기 위한 첫단추로 작용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이 ‘학생선수 보호조례’와 함께 발의 개정된 「서울시 체육복지 진흥 조례」는 체육 관련 경력자 및 전문인력의 활용을 장려하여 체육 소외계층이 체육활동을 하는데 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체육 분야 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서울시체육회 및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체육복지 진흥 사업을 추진시 생활체육지도자를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서울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어린이 및 청소년의 경우 기본적인 체육활동이 수반되어야 하나 그렇지 못한 현 교육제도에서 기초체력 등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체육을 할 수 있도록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분포한 체육시설 등을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개정했는데, 개정에 따라 2018년에는 사용료 감면 손실 보전액으로 12% 증액된 9억원이 편성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체육의 질적인 성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모든 국민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에 걸쳐 체육을 일상생활에서 즐기는 것으로 단순히 스포츠를 보고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학창시절부터 능동적으로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사회인식과 체육정책이 ‘엘리트체육’에 편중되어 있는데, ‘생활체육’의 비중확대를 교육정책에서 시작하는 것은 선순환구조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진학할수록 체육시간이 줄어듦으로써 기초체력이 떨어지고, 성인이 된 후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지 않은 사람들은 비만등 각종 성인병에 노출됨으로써 이로 인한 사회비용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학생체육과 생활체육에 투자하는 것은 결국 시민들의 복지를 위하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보다 건강해질 수 있도록 재개정된 조례들과 이와 연관 된 사업들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관련정책들의 예산증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징계 없이… ‘징역형’ 김수일 사표 처리해준 금감원

    징계 없이… ‘징역형’ 김수일 사표 처리해준 금감원

    임면권자 금융위는 그대로 수리 퇴직금 보전… 추가 제재 없어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도 앞둬 금감원 쇄신 여론 더욱 커질 듯 금융감독원이 변호사 채용 비리 사건으로 최근 실형이 선고된 김수일 부원장에 대해 별다른 추가 징계를 내리지 않은 채 사표를 제청하고, 금융위원회는 이를 그대로 수리해 ‘솜방망이 처분’ 논란이 일고 있다. 금감원 직원은 범죄를 저질렀을 때 해임 외에도 현행법상 공무원에 준하는 불이익을 받는다. 하지만 김 부원장은 형사처벌만 받은 채 퇴직금 등은 고스란히 받는 등 추가 제재는 이뤄지지 않았다.금감원은 내부 직원들의 주식거래와 경력직 채용 문제 등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 발표도 앞두고 있어 ‘금융검찰’ 금감원에 대한 쇄신 여론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14일 금감원 등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날자로 김 부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융위가 임면권을 행사한다. 전날 금감원이 금융위에 김 부원장의 사표 수리를 제청한 결과다. 최흥식 금감원장 취임 직후인 지난 11일 김 부원장 등 금감원 임원 13명은 일괄 사표를 냈다. 김 부원장은 최수현 전 금감원장의 지시로 임영호 전 국회의원 아들의 특혜 채용을 주도한 혐의로 이상구 전 부원장보와 함께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 13일 김 부원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에 금감원은 김 부원장을 인사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하는 등 추가 조치는 취하지 않은 채 사표를 수리했다.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69조는 ‘금감원의 집행간부 및 직원은 형법이나 그 밖의 법률에 따른 벌칙을 적용할 때 공무원으로 본다’고 적시하는 등 금감원 임직원에 대한 징계 등은 공무원에 준해 내리도록 하고 있다. 국가공무원법에서는 공무원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에는 별도의 징계 절차를 밟아야 하고, 징계를 받기 전에는 의원면직이 불가능하다. 1심 판결이 난 직후 징계 절차에 바로 착수한다. 공무원은 범법행위의 수위에 따라 견책-감봉-정직-강등-해임-파면 등의 징계를 받는다. 보수와 연금 등이 삭감되고, 3~5년 동안 공무원 임용도 금지된다. 장차관 등 정무직 공무원 역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당연퇴직이 되면 연금 삭감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 금감원은 ‘별도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별도 징계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금감원 내부 인사규정에는 직원의 비위 사실이 드러나면 내부 인사윤리위원회에서 징계를 내리도록 돼 있지만, 부원장 등 고위직은 직원이 아니라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김 부원장은 별도 근거가 없어 인사위 등을 열 수 없었고, 차선책으로 사표 수리를 제청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다른 금감원 관계자는 “김 부원장이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이지만 3심 결론이 날 때까지 업무를 공석으로 둘 수 없어 해임을 제청했고, 금융위 역시 비슷한 이유로 이를 수리했을 것”이라면서 “형이 확정되면 김 부원장의 인사기록카드에 유죄 선고 기록이 남는 만큼 징계와 동일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민간 회사도 임직원의 범죄 사실이 드러나면 징계위 등을 거치는 건 상식”이라면서 “공무원 수준으로 감독당국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공무원의 의무는 부과받지 않는 조직”이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융위법이나 시행령상에 금감원 징계 규정 등을 정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양지로 나오는 文정부판 ‘서별관회의’

    양지로 나오는 文정부판 ‘서별관회의’

    靑→정부청사로… 내용 공개 “가계부채 거시경제 제약 우려 취약 차주 맞춤형 연착륙 유도” 주거복지 로드맵도 발표 연기 정부는 지금 같은 가계부채 급증세가 지속되면 거시정책을 제약할 수도 있다고 보고 취약차주에 대한 맞춤형 지원 등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현안 간담회를 갖고 가계부채 대책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청와대 홍장표 경제수석과 김수현 사회수석,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문재인 정부판 ‘서별관회의’인 셈이다. 과거에는 중요 경제현안이 있을 때마다 청와대 서별관에서 회의를 했는데 참석자는 물론 내용도 공개되지 않아 ‘밀실 회의’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이를 의식해 문재인 정부는 회의 장소를 청와대에서 정부청사로 옮기고 참석자 등도 투명하게 공개했다. 그러다 보니 한은 총재가 경제부총리 집무실로 찾아와 회의를 하는, 보기 드문 풍경이 벌어졌다. 한은 총재는 ‘중앙은행 독립성’을 의식해 청와대 서별관회의도 잘 참석하지 않았다. ‘김동연 경제팀’은 앞으로도 현안이 생기면 부총리 집무실에 모이기로 했다. 다만 한은 총재는 현안에 따라 선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의 핵심 안건은 가계부채였다. 김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가계부채가 경제전반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지만 금리 상승기 취약차주 부실 우려라든지 가계부채 급증세가 지속될 경우에 경제적 부담 등 거시경제정책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어 “가계부채 문제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고 있다”며 “쾌도난마식보다는 시간을 두고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다음달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달 말 내놓을 예정이었던 주거복지 로드맵은 가계부채 대책 발표 이후로 발표 시기를 미루기로 했다. 경제팀은 다음주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대내외 경제상황도 종합 점검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깜짝 생일파티’도 열려 훈훈한 뒷얘기를 낳았다. 이날이 이 총재의 65세 양력 생일이라는 사실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된 한 참석자의 제안으로 생일 케이크를 이 총재 몰래 준비했다고 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靑 “中 사드보복 WTO 제소 안 해”

    靑 “中 사드보복 WTO 제소 안 해”

    청와대는 14일 중국의 경제적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행위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 “지금은 북핵·미사일 도발로 중국과의 협력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중 간의 어려운 문제는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며 사드 보복을 이유로 중국을 WTO에 제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박 대변인은 ‘굳이 선제적으로 입장을 밝히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입장을 간명하게 가져가는 것이 북핵, 북한 문제에 집중하기 위한 국제 공조, 중국과의 공조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하반기 정책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변인은 “하반기에는 외교·안보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분야의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또 “취임 100일 이후 정부정책에 대한 찬반 전선이 확대되는 추세에서 정책에 대한 논쟁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일자리 창출·적폐청산·생활안전·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등의 추진 의제가 약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날부터 월요일 수보회의는 종전처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고 목요일 수보회의는 문 대통령 대신 임 실장이 주재하는 식으로 운영 방식을 바꿨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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