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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밀양 화재, 안타까움 금할 수 없어”

    문 대통령 “밀양 화재, 안타까움 금할 수 없어”

    긴급 수석·보좌관 회의서 “추가 사망자 발생 최소화에 만전 기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문 대통령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 긴급 수석·보자관 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제천 화재 발생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밀양 세종병원 화재가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나왔다. 현재 화재는 진압되었으나 사망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 세가지 사항을 당부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첫째, 추가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된 인원에 대해 필요한 의료조치 취하여 추가 사망자 발생 최소화에 만전 기해달라고 문 대통령은 당부했다. 둘째, 국무 총리 중심으로 화재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복합건물에 대한 화재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라.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조기수습에 범정부적인 역량을 총 결집하여 지원대책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이번 화재가 중환자 입원 중인 병원에서 발생해 생명유지장치 작동에 문제 생기지 않았는지 등 면밀히 살펴서 사망원인 신속히 파악해 환자 가족을 혼란스럽지 않게 할 것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중환자에 대해서도 이런 장비 지원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에이스’ 정수현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합류

    평창동계올림픽에서 27년 만에 남북 단일팀을 이룰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면면이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5일 밝힌 북한 선수로는 김은정, 려송희, 김향미, 황충금, 정수현, 최은경, 황설경, 진옥, 김은향, 리봄, 최정희, 류수정 등 12명이다. 평균 키 160㎝ 안팎으로 20대 초중반대의 젊은 선수들로 이뤄졌다. 모두 지난해 4월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 대회에 출전한 선수다. 앞서 세라 머리(30·캐나다) 단일팀 총감독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기준으로) 북한 수비수 2명과 공격수 1명 정도는 대표팀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북한 선수들을 수비 중심의 4라인에 활용하겠다”는 뜻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내려온 선수들을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뛴 로스터 기준으로 보면 골리 리봄과 수비수 황충금·류수정을 빼고 9명이 공격수다. 수비수를 주로 원했던 머리 감독으로선 엔트리 구성에 고민이 깊어질 대목이다. 특히 머리 감독이 북한 선수 중 인상 깊게 봤던 원철순, 정수현, 김향미, 박선영, 김농금 가운데 2명(정수현, 김향미)만이 단일팀에 합류했다. 이번에 빠진 원철순은 지난해 4월 남북 대결에서 우리 대표팀의 슛을 육탄으로 막는 투혼을 보여 머리 감독이 높게 평가한 선수다. 영국전에선 추가골까지 터뜨려 연장전(3-2) 승리를 거들었다. 그나마 북한의 ‘에이스’ 정수현이 합류한 것은 다행이다. 정수현은 세계선수권에서 영국전과 슬로바키아전에서 골을 넣으며 승리로 이끌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싱글와이프2’ 4남매 엄마 경맑음, “7년 동안 배 들어간 적 없다..유암종 투병”

    ‘싱글와이프2’ 4남매 엄마 경맑음, “7년 동안 배 들어간 적 없다..유암종 투병”

    ‘싱글와이프2’ 코미디언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유암종 투병 사실을 밝혀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샀다.24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시즌2’(이하 ‘싱글와이프2’)에는 코미디언 정성호(45) 아내 경맑음(36)이 출연했다. 이날 경맑음은 출산 후유증과 유암종 투병 사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맑음은 “7년 동안 배가 들어간 적이 없었다. 아이를 계속 출산하다 보니 내 생애 산부인과를 가장 많이 갔다”면서 “의사 선생님이 나를 보자마자 남들보다 빨리 죽을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통 출산을 하고 몸조리하는데 2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라며 “4~5년 만에 아이를 줄줄이 낳았다. 뭐가 그리 급해서 재촉했을까 싶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막내를 낳고 종합 검진을 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제 대장을 보여주며 유암종이라고 했다”며 “너무 무서웠다. 갑자기 내일 죽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유암종은 소화관, 담관, 췌장, 기관지, 난소 등에 존재하는 신경성 내분비 세포에서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 신경 내분비 종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장 유암종의 경우 복통, 체중감소, 항문 출혈, 직장 부위 통증을 동반한다. 경맑음은 이날 “내가 아이들과 살면서 날 위해 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힘들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10년 정성호와 부부의 연을 맺은 경맑음은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결혼 5개월 만에 첫째 딸 수아를 출산한 그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둘째 수애, 셋째 수현, 넷째 재범을 연이어 출산했다. 정성호와 경맑음이 출연하는 ‘싱글와이프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해양경찰청 ◇치안감 전보△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전담직무대리 박찬현◇경무관 전보△경비국장 김홍희△장비기술국장 김영모 ■국민연금공단 ◇본부 실장 전보△기획조정실장 이훈상△인사혁신실장 정준택△총무지원실장 안성근△국민소통실장 김정학△고객지원실장 서정태△연금급여실장 유동완△노후준비지원실장 우제광△기초연금실장 최우용△정보전략실장 정일호△감사실장 김미경△운용지원실장 이말용△국제협력센터장 김정후◇지역본부장 전보△서울북부지역본부장 백수현△서울남부지역본부장 이래광△경인지역본부장 김희권△대전지역본부장 김종진△광주지역본부장 윤우용△대구지역본부장 김용국◇지사장 전보△종로중구지사장 배성훈△동대문중랑지사장 이병원△도봉노원지사장 최기영△성동광진지사장 정석규△구리남양주지사장 이순영△강남역삼지사장 이충근△송파지사장 염춘미△강동하남지사장 서영보△강서지사장 마희열△용인지사장 김완수△화성오산지사장 정대성△안양과천지사장 빈경민△성남지사장 신옥철△평택안성지사장 김선규△안산지사장 김신철△남인천지사장 신동관△부평계양지사장 채희욱△동대전지사장 이경구△청주지사장 이성주△천안지사장 이종신△전주완주지사장 이강칠△익산군산지사장 노대우△순천지사장 박라연△제주지사장 김응환△서대구지사장 고광영△대구수성지사장 김백기△포항지사장 정경화△남울산지사장 하상철△창원지사장 안현주△김해밀양지사장 강병창 ■중앙대 △인문대학장 김종대△자연과학대학장 겸 공동기기센터장 안상두△공과대학장 겸 정보대학원장 박광용△사회과학대학장 박희봉△적십자간호대학장 박경숙△체육대학장 허정훈△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최병선△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김성천△건설대학원장 이은택△심리서비스대학원장 박정윤△신문방송대학원장 이민규△산업·창업경영대학원장 이정희△예술대학원장 정석길△국악교육대학원장 김재영△교무처장 겸 국가시험지원단장 이정형△학술정보원장 겸 박물관장 오세훈△사회교육처장 겸 평생교육원장 서혜옥△대외협력처장 최재오 ■조선대 △정보전산원장 신석주 ■KB국민카드 ◇승진△PA추진부 부장 배주식
  • 아베 “평창 참석… 위안부 입장 전달”

    일본 정부가 24일 아베 신조 총리의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 의사를 공식 전달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12·28 한·일 위안부 합의’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공식화한 이후 처음으로 한·일 정상회담이 이뤄진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일본이 방한 의사를 공식 전달해 온 것을 환영한다”면서 “아베 총리의 방한이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일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정이 허락하면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것”이라며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위안부 합의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확실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의 방한과 별도로 8명의 북측 선발대는 25일 경의선 육로로 방남한다. 지난 23일 방북한 남측 선발대 12명은 전날 금강산 문화회관 등을 둘러본 데 이어 이날은 공동 훈련지인 마식령스키장과 훈련 참가 선수의 이동을 위해 스키장 인근 갈마비행장을 점검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태균 기자 windsea@seoul.co.kr
  •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 “4차 산업혁명 선도 기관으로 도약”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 “4차 산업혁명 선도 기관으로 도약”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동국대 석좌교수)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워크, AI(인공지능), 딥러닝, 빅데이터 활용 등의 키워드로 대표되는 현재의 흐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백 회장은 2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표준·품질·인증·교육 유관기관 신년인사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와 같이 말했다. 백 회장은 ‘ISO26000, 사회적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과 관련 표준의 도입으로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 나갔다. 이날 진행된 ‘2018년 표준·품질·인증·교육 유관학회 및 기관 열린 토의마당’에서는 표준협회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함께 파악하고,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의 기회를 모색했다. 한국품질경영학회와 표준학회, 한국FM학회, 한국외식경영학회, 대한설비학회, 한국자산관리학회 등 19개 학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융복합 시대의 표준 이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공유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문 대통령 “평창 초당적 협력위한 여야 원내대표 초청회동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하기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 추진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이라는 대사가 목전에 다가왔고 스포츠를 통한 하나됨과 평화를 향한 염원은 여야가 다르지 않은 만큼 여야를 뛰어넘는 초당적 협력을 간곡히 요청했다”면서 “여야 원내대표 초청회동 추진 등 국회와 협력을 위한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라”고 밝혔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의 오찬 회동에서 우원식 원내대표의 건의를 받아들여 즉석에서 참모진에게 여야 원내대표 회동 검토를 주문한데 이어 올림픽 이전에 서두르도록 독려한 것이다. 적폐청산 드라이브로 악화된 야권과의 소통을 늘리고 초당적 협력을 모색함으로써 꼬인 정국의 실타래를 풀어보려는 것은 물론, 보수야당들이 제기한 ‘평창올림픽=평양올림픽’ 식의 공세를 자제하도록 직접 요청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야당 대표를 모신다거나 하는 것이 훨씬 나은 방법이지만, 다른 당들의 사정이 있어 대표를 모시는 것 보다는 원내대표들 모시는게 현실적이라고 생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평화올림픽’ 실검 1위가 문재인 대통령 생일선물?…보수 ‘평양올림픽’ 맞불

    ‘평화올림픽’ 실검 1위가 문재인 대통령 생일선물?…보수 ‘평양올림픽’ 맞불

    ‘평화올림픽’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랐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문 대통령의 생일인 24일에 맞춰 ‘평화올림픽’을 실검 1위로 올리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맞서 보수 단체들은 ‘평양올림픽’을 실검 1위로 만들기 위해 맞불 작전을 피고 있어 오전 한때 평화올림픽과 평양올림픽이 실검 1, 2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기도 했다.‘평화올림픽’을 실검 1위로 만들자는 의견은 지난 23일 새벽 2030 여성들의 폐쇄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처음 제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 회원은 “문 대통령 생신 때 누리꾼들이 줄 수 있는 선물은 바로 ‘평화올림픽’ 실검 올리기”라며 “지금 상황에 맞춰 문 대통령님한테 힘을 드리고자 ‘평화올림픽’을 실검에 올리자”고 제안했다. 이 회원은 24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짝수 시간대(낮 12시, 오후 2시, 4시, 6시)에 맞춰 포털사이트에 ‘평화올림픽’을 집중 검색하자는 행동 지침을 담은 글을 커뮤니티에 올렸다. 문 대통령 취임 100일에 맞춰 ‘고마워요 문재인’을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로 올렸던 사례를 거론하면서 시간대를 특정해 검색을 집중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글은 9시간 만에 조회수 4만 건을 넘겼다. 이 제안은 ‘문프(문재인 프레지던트·대통령) 생신선물 검색어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진보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평창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이고 평양올림픽이라는 낡은 딱지를 붙이는 걸 이해할 수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커졌다. 이에 맞서 보수 성향 네티즌들은 “여론 조작을 하고 있다. 우리는 평양올림픽을 실검 1위로 만들자”며 몰이에 나섰다.그 결과 평창올림픽과 평양올림픽이 번갈아 실검 1, 2순위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과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의 방남 번복 등과 관련해 우리 선수들의 희생과 북한 눈치보기를 한다는 논란이 일었고 가상화폐 규제까지 겹치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평화올림픽 실검 이벤트는 그런 문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나 취임 초보다는 호응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진보 성향 네티즌들 사이에서 나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새달 8일 강릉아트센터·11일 서울 국립극장서 공연”

    北 “새달 8일 강릉아트센터·11일 서울 국립극장서 공연”

    南선발대 12명 동해선 육로 방북 금강산회관·마식령스키장 점검 靑 “평양올림픽 딱지 이해 못해”북측 예술단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전날인 다음달 8일 강원도 강릉아트센터에서, 사흘 뒤인 1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두 차례 공연하겠다고 우리 측에 통지했다. 또 북측은 25일 남북 공동훈련을 위해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을 보내겠다고 전해 왔다.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남북 공동훈련을 위해 관련 시설을 점검할 남측 선발대는 동해선 육로로 방북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3일 “북측이 통지문을 통해 2월 8일과 11일에 각각 강릉아트센터와 국립극장에서 예술단 공연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통지문에는 2월 6일 140여명의 북측 예술단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해 엿새 후인 12일 같은 경로로 북측에 귀환하겠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이와 별도로 이날 오후 정부는 북측에 통지문을 보내 북측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남측을 방문해 합동훈련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북측은 25일 방남하는 북측 선발대 8명과 함께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12명, 감독 1명, 지원인력 2명을 보내겠다고 통지해 왔다. 북측 선발대는 경의선 육로로 방남해 25일부터 사흘간 평창올림픽 관련 시설을 점검한다.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등 12명의 우리 측 선발대는 이날 오전 10시쯤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사흘간의 방북 일정을 시작했다. 2008년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사실상 끊겼던 동해선 육로가 2015년 10월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이후 2년 3개월 만에 열렸다. 남측의 방북도 2016년 2월 개성공단 중단 이후 약 2년 만이다. 점검단은 금강산으로 이동해 금강산문화회관 등 시설이 합동문화행사장으로 이용 가능한지 살펴본 뒤 마식령스키장으로 이동했다. 당일 일정인 문화행사와 달리 공동훈련은 1박 2일 일정이어서 점검단은 스키장 숙소 상태와 훈련·편의시설 등을 둘러봤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금강산 시설(상태)이 우려되는 상황이고 마식령스키장은 북측이 참가하는 두 종목(알파인, 크로스컨트리) 모두 훈련이 가능한지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평창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 방송은 북측의 초청으로 마식령스키장을 취재했다. NBC 간판 앵커인 레스터 홀트는 21일(현지시간) 1분 31초짜리 동영상 예고편을 공개했다. 본방송은 23일 ‘불량 국가의 올림픽 야망’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와대는 최근 야권 등 보수진영에서 ‘평창올림픽=평양올림픽’이란 식의 프레임을 제기하는 데 대해 반박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평양올림픽’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했고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경기를 참관했지만, 누구도 ‘평양아시안게임’이라 부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靑 “‘평양올림픽’ 딱지 이해할 수 없다”

    靑 “‘평양올림픽’ 딱지 이해할 수 없다”

    야권 등 보수진영 일각에서 최근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과 맞물려 ‘평창올림픽=평양올림픽’이란 프레임으로 공세를 펴자 청와대가 반박에 나섰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평양올림픽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했고,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경기를 참관했지만, 그 누구도 ‘평양 아시안게임’이라 부르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박 대변인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평창올림픽 성공의 바람이 차이와 차별을 넘어 평화올림픽으로 가도록 마음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청와대는 입장문 초안에 ‘너와 내’ 대신 ‘여야가’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했다가 브리핑 직전에 수정했다. 표현은 완곡했지만 내용은 강경했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남북단일팀 구성 등에 합의가 이뤄지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조항 등 2011년 여야가 합의처리한 평창올림픽특별법 내용을 거론하며 “우리는 그때 그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평양올림픽’ 프레임은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여당 시절 통과시킨 ‘평창특별법’을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라고 에둘러 비판한 것이다. 청와대는 지난 21일부터 사흘 내내 평창올림픽을 둘러싼 공세적 문제제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1일에는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평창올림픽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야당과 언론도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고, 22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바람 앞에 촛불을 지키듯이 대화를 지키고 키우는 데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 소통수석, 대변인이 총출동해 연일 평창 ‘여론전’을 편 데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이 너무나 절박한 과제여서 국민 화합과 단합을 호소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평양올림픽’ 프레임을 내버려두고 국론분열 상태에서 올림픽을 치른다면 올림픽 이후 한·미 연합군사훈련과 맞물려 북한과의 대화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엿보인다. 문 대통령은 남북대화 이후 북미대화, 나아가 한반도 비핵화 다자회담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다만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구성과 관련한 20·30세대의 부정적 여론에는 대응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런 게 옳은 것이니깐 청년들이 이해해달라는 것은 무리가 있다”면서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한다”고 자세를 낮췄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청와대, 야권이 설정한 ‘평양올림픽’ 프레임에 정면 대응

    청와대, 야권이 설정한 ‘평양올림픽’ 프레임에 정면 대응

    청와대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양올림픽’이라고 규정하는 야권의 비난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것은 대규모 북한 대표단 방한에 대한 반감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관측된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한반도에 일촉즉발의 긴장이 감돌았다”며 “올림픽 성공은 고사하고 제대로 개최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대화를 통한 한반도 위기 해소’ 노력은 북한의 올림픽 참가로 이어졌다”고 덧붙혔다. 그러면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도 북한이 참가했지만 누구도 평양 아시안게임이라고 부르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날 입장문은 지난 21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명의의 입장문과 전날(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바람 앞의 촛불을 지키듯 대화를 지키고 키우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언급한 뒤 만 하루가 지나지 않아 또 다시 나온 것이어서 다소 이례적이란 반응이다. 이는 야권을 비롯한 일각에서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현송월 북한예술단 단장이 공연장 점검을 하며 서울과 강릉을 휘젓고 다니는 듯 하는 모습에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이를 상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또 여자 아이스하키 팀이 남북 단일팀으로 구성되면서 선의에 피해자들이 생겨나자, 이를 문제 제기하는 여론이 형성되는 것을 희석시키기 위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이 밖에도 북한이 남한을 향해 “미친개 무리들”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을 한 것을 두고 여론이 둘로 갈라져 남남갈등이 발생하는 것을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앞서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전날(22일) “미친개 무리들은 ‘북 올림픽 참가 반대’를 줴쳐대며(떠들어대며) 서울 한복판에서 우리의 최고 존엄을 모독하고 공화국기와 통일기를 불태우는 천추에 용납 못할 만행까지 감행했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앞서 보수단체들은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강릉 방문을 마치고 서울역에 도착한 지난 22일 서울역 광장에서 한반도기와 북한 인공기, 김정은 위원장의 사진을 태우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북한이 남한 내 북한 예술단의 방한에 따른 찬반 여론을 간섭하는 듯한 태도는 북한을 바라보는 각각의 입장을 떠나 불쾌감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과 청와대가 나서 “동계 올림픽의 개최국으로서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며 “품격있는 주인으로서 손님들을 당당하게 맞자”고 강조한 것은 야권의 주장과 같은 ‘평양올림픽’이 아닌 ‘평화올림픽’이란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관측된다. 더 이상의 여론 악화는 ‘남북갈등’, ‘남남갈등’으로 이어질 것이란 판단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야권이 더욱 고삐를 죄는 모양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현송월이 정상도 아닌데 정상외교를 뛰어넘는 의전에 국민이 아연실색했다“면서 ”올림픽을 하겠다는 것인지 북한 예술단 초청 동계 문화축제를 하겠다는 것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도 청와대의 입장문 발표에 대해 “평양올림픽으로 변질된 평창올림픽을 바라보는 국민의 분노에 대해 사죄가 없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단일팀 감독 “경기당 北선수 3명 뛰게 할 것”

    단일팀 감독 “경기당 北선수 3명 뛰게 할 것”

    약한 4라인에 모두 배치할 듯 원철순·정수현 기용 가능성 커세라 머리(30·캐나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감독은 22일 “그나마 경기당 6명이 아니라 3명을 출전시킨다는 점에서 최악을 피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남북한은 단일팀에 합류할 북한 선수 12명 가운데 3명을 매 경기 출전시킨다고 콕 찍어 합의했다. 머리 감독은 이날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감독이라면 선수를 보호하고 싶고, 모두에게 기회를 주고자 한다. 하지만 우리 선수 3명은 뛸 수 없게 됐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조직력 불안 지적과 관련해 “우리 선수들에게 저마다 각자의 포지션에 맞는 ‘플레이 북’(전술 노트)이 있다. 북한 선수들이 오면 최대한 빨리 그들에게 맞는 플레이 북을 나눠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선수가 올지 알 수 없어서 확정해 말하긴 어렵다. 하지만 북한 선수들은 4라인을 맡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이스하키엔 골리(2명)를 뺀 선수 20명이 5명(공격수 3명, 수비수 2명)씩 1개 조로 꾸려 모두 4개 라인이 번갈아 투입된다. 그동안 우리 대표팀은 4라인이 약한 편이어서 1~3라인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 나갔다. 다행히 머리 감독은 지난해 4월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4부 리그) 대회에서 북한 선수들을 직접 겪어 봤다. 머리 감독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북한 선수로는 원철순과 정수현, 김향미, 김농금, 박선영 등이 손꼽힌다. 이들은 지난해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때 북한 대표팀 1라인에서 뛰었다. 머리 감독은 당시 남북 대결에서 우리 대표팀의 슛을 육탄으로 막아내던 원철순의 투혼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그는 영국전 4부 리그 탈락의 순간에서 골을 터뜨리며 연장전(3-2) 승리를 거들었다. 영국전 선제골과 슬로바키아전 승리로 이끈 정수현도 유력하다. 머리 감독은 ‘정부에서 북한 선수 12명에게 고르게 기회를 주라고 지시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내가 전권을 가진다고 거듭 확인을 받았다. 내가 원하는 선수만 경기에 뛰게 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엔트리에 탈락한 이민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단일팀 비판’ 글과 관련, 김도윤 코치는 “조금씩 양보해서 최선의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서울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진천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文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 추진”

    정부가 연간 자살자 수를 2022년까지 1만명 이내로 자살률을 10만명 당 20명 이내로 줄이는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을 추진한다. 한국의 자살률은 2016년 기준 10만명당 25.6명, 연간 자살자 수는 1만 3092명으로 2003년부터 줄곧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총리실 주관으로 부처·지자체 연차별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해 2019년 예산에 반영하고 민·관 소통기구로 ‘생명존중·자살예방정책협의회’를 출범시켜 범사회 차원의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수석보좌관회의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청와대는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에 지방자치단체와 해외에서 성과가 입증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관련 부처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실효성있게 추진하고, 종교계·언론계·재계 등 범사회 전반으로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살예방 실천운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도 이날 ‘국민생명 지키기 3대(자살예방·교통안전·산업안전)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당정은 자살위험자의 특징, 자살시도 행위 패턴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자살 예방 게이트 키퍼’를 양성하기로 했다. 특히 각 연령별로 맞춤형 자살 예방 대책을 세우고, 실직자 등 자살 고위험군에게는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고자 운전면허 합격 기준을 높이는 한편, 사고율이 높은 사업용 차량 관리와 고령자 안전운전 대책을 강화하고 음주운전 시 시동잠금장치 도입,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규정을 마련키로 했다. 산업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발주자 책임도 강화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박수현 靑대변인 사의… 충남지사 출사표

    박수현 靑대변인 사의… 충남지사 출사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지난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사의를 표한 박 대변인은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에 도전한다.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변인이 지난주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달 안으로 사표를 제출하면 3~4일간 검증 과정을 거쳐 사표 수리 날짜가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달 말 정식으로 사표를 낼 것으로 알려졌으며,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박 대변인의 재직 기간 활동을 검증해 정상적인 퇴직으로 처리할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박 대변인이 사의를 표한 상태에서 후임을 찾는 작업과 박 대변인의 (재직 기간 활동) 검증이 동시에 되고 있다”고 전했다. 검증 기간 등을 고려하면 박 대변인의 사표가 2월 초 정식으로 수리된 뒤 후임 인선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김현숙-이승준-라미란, 폭풍 오열 포착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김현숙-이승준-라미란, 폭풍 오열 포착

    22일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 15회에서는 예기치 못한 큰 사건이 벌어질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지난주 방송한 14회에서는 그동안 계속 부딪혀온 영애(김현숙 분)와 승준(이승준 분) 커플이 화해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영애는 승준이 편지와 반지를 두고 사라졌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승준은 아버지댁에 갔으며 반지는 영애가 오래 전에 잃어버린 커플링이었던 것. 사실을 알게 된 영애는 승준에게 달려가 화해했고, 시아버지와도 간만에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는 규한(이규한 분)을 둘러싼 수민(이수민 분)과 수현(손수현 분)의 삼각 러브라인이 전개돼 큰 웃음을 안겼다. ‘막영애16’이 15회 방송을 포함해 단 2회를 남겨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영애네와 낙원사에 큰 사건이 벌어질 것이 예고돼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최근 공개된 15회 예고편에서 영애는 차 안에서 울음을 터뜨리고 있으며, 미란(라미란 분) 역시 그렁그렁한 눈으로 울먹이고 있는 것. 심지어 승준도 오열하며 영애와 꼭 안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하는 15회에서는 영애네와 낙원사에 예기치 못한 큰 사건이 벌어질 예정”이라며 “이날 방송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어느 때보다도 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2회를 남겨두고 있는 ‘막영애16’에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사의 표명…충남지사 출사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사의 표명…충남지사 출사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6월 지방선거 충남지사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임명 8개월 만의 사의 표명이다.청와대 관계자는 22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하면서 “후임자 인선 등을 위해 (박 대변인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까지는 대변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사의를 표명했고 문 대통령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대변인 후임자로는 진성준 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과 권혁기 춘추관장, 김의겸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오태규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영화> 아들의 성정체성을 알게된 엄마…‘환절기’ 예고편

    <새영화> 아들의 성정체성을 알게된 엄마…‘환절기’ 예고편

    부산영화제 관객상 수상작 ‘환절기’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환절기’는 어느 날 갑자기 아들과 아들의 친구, 둘 사이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렸다. 엄마 ‘미경’ 역은 배종옥이 맡았고, ‘미경’의 아들 ‘수현’ 역은 지윤호가, 그의 친구 ‘용준’ 역은 이원근이 맡아 열연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아들과 그의 친구가 동성 연인임을 알게 된 미경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갈 데가 없대. 나도 도망칠 데가 없네…”라는 미경의 대사는 비밀을 맞닥뜨린 그녀의 안타까운 감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영화는 원작 그래픽 노블 ‘환절기’의 섬세한 감성과 스토리를 안정적인 연출력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KNN관객상을 수상했다. 이동은 감독은 영화 ‘환절기’에 대해 “환절기에 많이 감기에 걸린다. 크고 작든 변화도 겪는다. 영화 속 인물들도 그렇다”며 제목에 대한 의미를 언급한 바 있다. 한 번도 짐작하지 못했던 계절을 만나는 세 사람의 가슴 아프고 아름다운 이야기 영화 ‘환절기’는 오는 2월 22일 개봉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靑 “민주노총 노사정 대표자 회의 참석”

    노동시간 단축 등 현안 해결 ‘첫걸음’ 민주노총 “25일 집행위 토론 후 결정” 청와대는 19일 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당초 24일로 예정됐던 날짜는 이달 중 또는 다음달 중의 다른 날짜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총은 이미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동참하기로 했었다. 이로써 최저임금 산입 범위와 노동시간 단축, 민간부문 비정규직 보호 등 산적한 노동 현안을 풀기 위한 ‘사회적 대화’ 채널의 복원도 첫걸음을 떼게 됐다. 이와 관련, 민주노총 관계자는 “오늘 회동에서 (준비되면) 사회적 대화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지만, 우선 오는 25일로 예정된 중앙집행위원회에 보고하고 토론을 거친 뒤 방침을 정할 것”이라면서 “이달 중 참석을 단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김주영 위원장 등 한국노총 지도부와 오찬을 가진 데 이어 김명환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와 70분간 면담을 하고 노동 현안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민주노총 인사를 만난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민주노총 지도부와의 만남에서 “지향점이 일치하는 만큼 첫걸음을 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저임금 안착과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사회적 대화의 조속한 복원과 노사정 대표자회의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민주노총 지도부도 사회적 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07년(당시 노무현 대통령·이석행 위원장) 이후 11년 만에 대통령이 민주노총 지도부를 청와대에서 만나 무척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주 만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민주노총 출범 이후 20년 만에 가장 진지한 기대 속에서 만났다”고 답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한국노총 지도부와 80분간 오찬 간담회를 하고 “한국노총과는 운명적, 동지적 관계이며 국정 운영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사설] MB 정치보복 주장에 분노한다고 한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거론하며 정치보복 운운한 데 대해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전 대통령이 마치 청와대가 정치보복을 위해 검찰을 움직이는 것처럼 표현한 데 대해 이는 우리 정부에 대한 모욕이며 대한민국 대통령을 역임한 분으로서 말해서는 안 될 사법질서에 대한 부정이고 정치 금도를 벗어나는 일”이라는 문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문 대통령이 특정한 사안에 대해 ‘분노의 마음’, ‘모욕’, ‘정치 금도’ 등 노기가 서린 표현들을 한꺼번에 쏟아낸 것은 이례적이다. 문 대통령은 싸늘했던 전직 대통령과 달리 환한 웃음과 소탈한 행보로 국민의 마음을 샀다. 그랬던 대통령이 격한 감정을 보인 것은 이 정부의 ‘역린’인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이 거론됐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노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와 자살은 정치 진영을 떠나 한국 정치사에서도 가슴 아픈 한 페이지다. “논두렁 시계를 운운하며 전직 대통령을 치졸한 방법으로 망신을 줬어야 했느냐”는 자성과 함께 “정치보복은 없어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 적반하장식으로 이 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의혹 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하니 대통령 이전에 개인적으로도 울분이 터질 만하다. 더구나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적폐청산 작업을 정치보복으로 규정한 대목에서는 정권을 흔드는 중대 사안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 이 전 대통령의 측근들은 국정원의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돼 있고 부인 김윤옥 여사에게도 국정원 돈이 전달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런 의혹을 해명하지는 않고 이 전 대통령은 그제 검찰 수사를 ‘정치보복’이라며 먼저 논란의 불을 댕겼다. 우리는 이런 정치적 공방보다는 진실을 밝히는 게 중요하고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듯이 전직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죄가 있다면 처벌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진실 규명을 외면한 채 정치적, 이념적 대결 구도로 몰아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라디오방송 등에 나와 현 정권과 검찰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있는 이 전 대통령의 측근들도 앞으로는 그런 행동을 삼가야 한다. 문 대통령 또한 더이상의 언급은 자제하고 냉정하게 사태를 바라보아야 한다. 어제 발언은 이 대통령 측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수사의 가이드라인으로도 비칠 수 있다. 앞으로도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언급은 피해야 하며 오직 법률에 따라 독립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검찰에 맡기는 게 옳다. 전·현 정권의 충돌을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이 전 대통령 측은 물론이고 문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진영 대결과 대립을 부추기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일이기도 하다. 양 진영 모두 차분하게 대응하기 바란다.
  • 마크롱 “北 참가·남북대화 환영… 평화올림픽 기원”

    마크롱 “北 참가·남북대화 환영… 평화올림픽 기원”

    “한반도 긴장 완화·대화 이어지길”文대통령 공식초청에 “검토하겠다”문재인(왼쪽)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오른쪽) 프랑스 대통령은 18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마크롱 대통령과 30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확정 지은 남북 회담 결과와 진전 동향 등을 설명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대화와 북한의 올림픽 참가가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 측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유럽연합(EU) 핵심 국가로 북핵 문제 해결에 적극 협조·지원해 오고 있는 데 사의를 표한다”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문 대통령의 노력을 평가하고 “이번 남북 대화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지지하고 협력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앞으로 북한의 도발을 막고 한반도 긴장 고조를 방지하며 북핵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필요한 역할과 기여를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환영하고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한반도와 전 세계를 위한 평화 올림픽으로서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에서 프랑스의 선전을 기원하며 마크롱 대통령을 공식 초청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고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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