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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 고를 때 챙겨볼 6가지

    전공 고를 때 챙겨볼 6가지

    대입 수험생에게 대학 전공을 선택한다는 것은 배우자를 고르는 것만큼이나 의미있는 숙제다. 마음의 눈으로 무엇을 바라보면서 이 숙제를 풀 것인가. 우선, 시스템의 변화를 보라. 대학 시스템 변화를 간파하는 일은 숙제를 푸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많은 시스템이 변하지만 그 중 하나는 로스쿨이 생긴다는 점이다.2009년의 일이지만 이는 올해 대입 수험생에게 바로 영향을 주는 제도라는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 법조인이 되려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국제 자본시장에서 한국에 투자를 이끌어 오는 일을 하려는 사람에게도 로스쿨 제도는 눈여겨 봐야 한다. 둘째, 기술의 변화 속도를 보라. 기술을 깊이 바라보면서 학과를 선택하는 시선이 필요하다. 와이브로 기술은 여러분의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어줄 것이다. 이뿐이 아니다. 손톱만 한 크기에 영화 DVD를 80편 저장하는 세상이다. 이런 기술 진보가 광범위하게 일어나는 한국에서 직업적으로 미래에 할 일이 많아질 것이다. 셋째, 내면의 욕망을 바라보라. 돈, 기술, 지위 등 자신이 가장 원하는 속세의 욕망에 솔직한 시선이 필요하다. 욕망을 감춘 채 위선적인 선택을 하는 수험생들이 더러 있다. 이들은 대학에 진학해서도 학업에 흥미를 갖지 못하고 다시 대입을 준비한다. 우리나라에 유난히 이런 학생들이 많은 것은 자기 욕망에 솔직하지 못하고 자기의 의지와 무관하게 대학 전공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인생은 누가 대신 살아주는 것이 아니다. 자기 전공은 자기 욕망에 비춰 선택해야 한다. 남에게 손해를 주지 않는 욕망은 발휘되어야 한다. 넷째, 내게 맞는 학문인가를 보라. 자기에게 맞지 않으면 공부하기도 어렵고 직업·진로를 선택할 때 갈등도 심해진다.4년제 대학만이 능사는 아니다.2·3년제 대학에도 잘할 수 있는 분야의 전공이 있다면 그곳으로 가라.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사야 만족도가 높듯, 주변 눈치 보지 말고 내게 맞는 길을 신념으로 택해라. 다섯째, 지구촌의 기상 변화를 보라. 기상 이변이 심해지면 세상사가 변한다. 직장에도 기상 변화가 영향을 주는 비중이 높아질 것이다. 이를테면 홍수가 심해지면 곡물 딜러, 종묘 전문가가 성장하고 식량학부, 산림학부, 농업과학부의 중요성도 커진다. 기상이변은 새로운 직업 수요를 창출할 것이다. 여섯째, 평생 도전하고 싶은 가치를 보라. 내가 할 일의 가치를 평생 추구하면 흥이 절로 날 것인가, 아닌가. 온갖 고생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를 추구하고 싶은가.‘무엇을 하면서 평생 항해해야 가치 있는가.’에 관심을 기울이라는 말이다. 전공 선택이 밥벌이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정신적으로는 무엇을 터득하고 탐구하면서 일하는 것이 좋은가, 자기 인생에서 추구하고 싶은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것을 생각하면서 대입을 준비하자. 김준성 연세대 직업평론가
  • 대입 수험생 진로선택 포인트

    대입 수험생 진로선택 포인트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오는 7일 수능 성적 발표 이후 본격적인 지원 전략을 세울 텐데 문제는 진로 선택이다. 대학 이름만 보고 자신의 성적을 끼워맞춰 지원 학부나 학과를 정했다가는 대학에 진학한 뒤에도 후회하기 십상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다양한 제도가 도입되고 있다. 단지 학과 선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진로까지 고려한 신중한 진로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연세대 김준성 직업평론가의 도움으로 올해 대입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진로 선택 포인트를 짚어봤다. 수험생들이 진로를 선택할 때 내신이나 수능 성적만을 고려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전공과 이와 연계된 향후 사회에서의 진로다.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먼저 정한 뒤 반대로 그 일을 하고 싶으면 대학에서 어떤 전공을 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따져봐야 한다. 내신이나 수능 성적 고려는 제일 마지막 단계다.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학부(과)를 정한 뒤 자신의 실력으로 가능한 대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복잡한 대입 제도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방법이다. 올해 수험생들이 진로 결정을 포함해 지원 전략을 짤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대입과는 무관해 보이지만 대입 이후 인생 진로에 관한 중요한 사항이다. 우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2009년 문을 연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법조인이 되기 위해서는 법대에 진학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였다. 그러나 이제 로스쿨의 도입으로 이런 커리어(경력) 시스템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사법시험은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대신 로스쿨을 졸업해 별도의 시험을 치러야 한다. 로스쿨의 취지는 다양한 학부 전공자들을 해당 분야의 법률 전문가로 키운다는 것이다.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뒤 로스쿨에 입학해 관련 분야 법률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두번째는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제도 시행이다. 현재 대부분의 의·치의대는 전문대학원 체제로 바꿔 나가고 있다. 과거에는 의사가 되려면 의·치의대에 진학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학부에서 다양한 전공을 마친 뒤 다시 전문대학원에 진학해야 한다. 전문대학원의 선수(先修) 과목을 많이 다루는 화학이나 생물, 생명공학 등의 이공계 학과가 최근 다시 주목을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와는 별도로 의·생명공학과 바이오 공학 등 갈수록 늘어나는 미개척 분야의 전공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만하다. 최근에는 의료 소송이라는 틈새 시장을 노려 의·치의학전문대학원과 로스쿨을 접목한 공부를 하려는 이도 늘고 있다. 세번째는 지방 인재를 위한 다양한 제도의 도입이다. 대표적인 것이 중앙인사위원회의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다. 지역별로 우수한 인재를 권역별로 나눠 공직적격성검사(PSAT)와 면접만을 거쳐 매년 50명씩 중앙 6급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제도다. 행정고시와 외무고시 합격자 가운데 지방 출신이 일정 비율을 유지하도록 강제한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도 고려할 만하다. 공기업들의 ‘지방대 채용 할당제’도 있다. 지방분권화 시대 지방으로 이전한 공기업들이 해당 지역 지방대 학생들을 일정 비율 채용하도록 한 제도다. 이런 제도들은 지역균형 발전정책 등과 연계돼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그만큼 학업 성적이 우수해야 하고 대학별 추천 인원이 극소수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을 감수해야 한다. 네번째는 대학 내 전과(轉科)제도다. 대학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입학한 뒤 다른 학부(과)로 옮길 수 있는 길이 있다. 여기에 부전공과 복수전공까지 활용하면 진로 결정이 한결 쉬워지고, 다양한 진로 선택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장학금 제도다. 요즘에는 대학별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기도 하지만 교외 장학금도 종류가 많다. 특히 이공계 학부(과)로 진학할 경우 이공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장학금이나 국제교육진흥원의 국비 유학생 제도, 민간 재단들이 운영하는 장학금 등을 활용하면 큰 돈 들이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이주의 책갈피]

    ●아우라 사회논술 통합교과형 논술에 대비해 일선 학교 교사들이 팀별 협동 수업(팀 티칭) 방식으로 정리한 논술 학습서. 학생과 교과별 교사가 공교육에서 일궈낸 논술 공부의 성과를 담았다. 학생들은 물론 학교에서 논술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에게도 좋은 가이드북이 될 것 같다. 해나무 출판사.1만 8000원.●수만휘 공부법 네이버 수험생 카페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수능날 만점 시험지를 휘날리자(수만휘)’ 카페 운영자들이 후배들을 위해 쓴 공부와 진로 가이드. 공부를 잘 하건, 못 하건 자신의 실력에 맞는 과목별 맞춤 공부법은 물론, 학과·진로선택 가이드 등 학생들의 크고 작은 고민을 풀어 준다. 동아시아.1만 2000원.●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영재교육원 교사들과 현직 초·중·고 교사들이 쓴 퍼즐 학습서. 영재교육의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수학 주제와 개념 원리를 퍼즐을 풀면서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본편과 익히기 각 60권으로 구성됐지만 관심 있는 주제만 골라 풀어봐도 좋을 듯하다. 자음과 모음. 각권 본편 1만 1000원, 익히기 1만 2000원.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단독]지자체 수능 장학생 선발 비상

    지역인재 육성 차원에서 수능성적 우수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온 농촌지역 자치단체들이 이를 놓고 큰 고민에 빠졌다. 2008학년도 대학 입시 때부터 수능 등급제가 처음 도입되면서 종전의 석차 백분율보다 변별력이 떨어져 성적우수 학생 선발이 한층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수능 등급제는 수능성적을 점수 표시 없이 총 9등급으로 나눈 것이다. 3일 (재)경북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군위고·군위여고·효령고 등 지역 3개 고교 출신자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 1,2,3등에게 각각 성적우수 장학금 500만원,300만원,200만원 등 모두 1000만원을 지급해 오고 있다. 그러나 올해 처음으로 수능 등급제가 도입되면서 성적 우수자(3명) 선발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군위고 진학담당 관계자는 “수능성적 1등급(올해 전체 수능 응시생 54만 3700여명의 4% 이내)과 2등급( 〃의 7% 이내)을 받는 고3 수험생이 여러 명 나올 수 있어 예년과 달리 장학금 지급을 위한 성적 우수자 선발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군 교발위는 오는 7일 수능성적 결과가 발표되면 학교 관계자들을 소집, 성적 우수자 선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경북 영덕군 교육발전위원회도 올해 들어 당초 전국 수능성적 10% 이내의 성적 우수자에게 4년제 대학 등록금 및 입학금 전액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그러나 수능 등급제 도입과 함께 장학금 지급 대상 범위를 2등급(11%)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군 교발위 관계자는 “수능 등급제 실시로 이사회가 규정한 수능성적 10% 이내를 2등급까지 확대하는 것이 불가피해졌다.”면서 “장학금 지원대상 및 액수가 당초보다 다소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원 동해시민장학회도 이같은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동해시민장학회는 매년 우수한 수능성적으로 좋은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학기당 140만(국공립대)∼200만원(사립대)씩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동해장학회측은 올해 대학입시부터 수능 등급제가 도입되면서 성적에 대한 기준이 복합해진 데다 변별력마저 떨어져 수능성적 우수생 선발에 차질을 우려했다. 총 112억원의 기금으로 장학회를 운영 중인 전남 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는 수능성적 우수생 120명에게 연간 1명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주고 있다. 하지만 박평석 여수 인재육성장학회 상임이사는 “장학금 수혜 대상자들의 변별하기가 쉽지 않게 됐다.”며 “내년 정기이사회 때 이를 논의한 뒤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군 관계자들은 “정부의 잦은 대학 입시제 변경이 수능생들은 물론 지자체의 영재 키우기 사업까지 혼란을 주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전국종합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서울시, 고3 대상 에티켓 교실

    서울시는 3일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에티켓 프로그램인 ‘멋진 사회 새내기 되기’를 13일까지 진행한다.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통합 민원전화 다산콜센터(120, 시외·휴대전화는 02-120)의 고객만족 전문강사인 엄상경씨가 교육을 맡는다. 프로그램에서는 사회 새내기 이미지 메이킹 전략, 호감 가는 첫인상 만들기, 새내기 메이크업 실습, 사례로 알아보는 패션코디 등을 알려준다. 총 11개 고등학교 2130명의 고3 수험생에게 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에게 생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의 반응과 성과를 분석한 뒤 내년부터는 대상자를 넓히고 맞춤형 교양강좌와 민원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Local] 제주항공, 수험생 항공료 할인

    제주항공은 제주에서 다른 지역으로 나가는 대입 수험생과 동반가족 1명, 인솔교사의 항공료를 새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10% 특별 할인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일요일 12시 이후 제주 출발 항공편과 금요일 제주행 항공편, 성수기(성탄절 연휴, 연말연시, 설 연휴) 항공편, 제주도민 20% 할인 항공편 등에는 특별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특별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예약 발권시 수험생은 대학지원서나 원서 접수증 또는 수험표를 제시해야 하며, 동반가족은 주민등록등본이나 호적초본 등 가족관계 확인이 가능한 국기기관 발급 서류를, 인솔교사는 공무원증이나 교원증을 제시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이 기간 수험생들의 예약 편의를 돕기 위해 수험생 전용 예약 전화(070-7420-1403)를 운영한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7급 공채 ‘자격증 소지’ 비율 늘어

    7급 공채 ‘자격증 소지’ 비율 늘어

    중앙인사위원회가 발표한 2007년도 7급 공채 시험 최종합격자 가운데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가 1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위는 29일 2007년도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행정직 611명, 기술직 87명, 외무직 3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합격자 가운데는 공인회계사 8명, 세무사 54명, 관세사 14명, 감정평가사 1명 등 총 77명의 전문자격증 소지자가 포함됐다. 이는 지난해 84명보다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전체 합격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6%로 더 높은 수치다. 이처럼 전문자격증 소지자의 합격률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관련분야의 전문자격증이 있으면 감사원, 금융감독원, 국세청, 관세청 등 이른바 인기부처에서 근무할 수 있기 때문. 또 전문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5%에 해당하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미리 자격증부터 준비하는 수험생이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 발표한 9급 공채에서도 세무사 17명, 관세사 9명이 최종 합격했다. 2∼3%의 가산점이 주어지는 일반자격증 소지자도 전체의 85.2%(620명)로 지난해 68.3%보다 16.9%p 늘었다. 올해 여성 합격자는 235명으로 전체의 32.3%를 차지, 지난해 24.7%보다 7.6%p늘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세무직 9명, 선관위 3명, 검찰사무직 2명, 관세 1명, 일반토목 1명 등 5개 모집단위에서 16명의 여성이 초과로 합격했다. 남성 초과합격자는 없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8세로 지난해(30.2세)에 견줘 다소 낮아졌다. 한편 뇌병변 장애인인 박장호(22)씨가 인사위에서 제공하는 확대답안지를 이용해 최종합격했다. 대학 3학년인 박씨는 “장애인이라고 해서 특별히 장애인만을 위한 정책을 생각하기보다는 비장애인과 똑같은 공무원의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중앙인사위 홈페이지(www.csc.go.kr)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5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수능성적 새달 7일 발표

    교육인적자원부가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를 당초 예정보다 5일 앞당겨 다음달 7일 발표하기로 했다.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수능 등급제 전환에 따른 수험생과 학부모, 진학 지도 교사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협의를 거쳐 수능 성적 발표를 다음달 12일에서 7일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수능 성적을 9등급으로만 표시하면서 자신의 정확한 등급을 알기 어려운 수험생들이 사설 입시기관의 예측에만 의존해 지원 전략을 세우는 등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성적 발표시 수능 영역별 등급 조합 정보를 함께 제공하기로 하고, 시·도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CD로 제공하고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에도 올릴 예정이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수능 수험생에 햅쌀 제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재수)은 올해 수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농장에서 식탁까지’라는 주제의 퀴즈 행사를 열고 1004명의 선착순 정답자를 뽑아 햅쌀 3㎏씩을 선물로 제공한다.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에 접속해 수험번호와 성명, 연락처 등을 기재한 뒤 문제(선택형 3문항)를 맞히면 된다. 정답자는 다음달 7일 농관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겨울스키캠프 구청에 알아보세요”

    “겨울스키캠프 구청에 알아보세요”

    서울시와 각 자치구들이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8일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기관별로 짧게는 당일, 길게는 2박3일 일정으로 각지의 유명 스키장에서 스키·보드 강습을 마련했다. 다른 프로그램보다 저렴하고, 보드 강습의 기회도 예전보다 많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 프로그램에 따라 수영이나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포함시켜 피로를 풀 수 있게 구성했다. 보드는 부상이 우려되므로 중학생 이상에게만 강습 기회가 있다. 강습은 2대1 강습에서 그룹 강습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이 넓다. 인원이 적을수록 강습비는 비싸진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리프트권·장비 렌털·교통비·숙식비·보험료 등 비용을 포함하고 있다. 당일 코스 중 가격이 저렴한 일부 프로그램은 렌털비가 별도인 경우도 있어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접수는 주로 선착순으로 하며, 방문·전화접수를 해도 비용을 납부해야 참가가 확정된다. 한편 시험을 끝낸 고3 수험생을 위한 겨울 프로그램도 있다. 송파구는 다음달 5∼7일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 올바른 성문화를 배우는 ‘배워보자, 체험교실’과 예비 신사·숙녀를 위한 미용·헤어클리닉을 마련했다.11일에는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아디오스 고딩 청소년 페스티벌’을 열어 초대가수·비보이·인디록밴드 공연 등을 선사한다. 강서구는 29∼30일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고3 수험생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공연 ‘거침없이 도전하라’를 펼친다. 류태영 박사와 개그맨 박준형의 초청강연, 대학응원단,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대학 새내기,사회 새내기들은 여드름 치료로 자신있게!

    대학 새내기,사회 새내기들은 여드름 치료로 자신있게!

    김모씨는 고등학교 다닐 때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가 많아 친구들에게서 현무암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놀림을 당했다. 피부 관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기에 얼굴에 올라온 여드름에 마구 손을 댔고,결국 얼굴에는 분화구 같은 흉터 자국을 많이 갖게 된 것이다.대학교에 들어갔으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는 이성과의 교제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 만들었고 대인기피증까지 불러 일으켰다고 한다.이제 그는 대학 졸업반으로 내년에는 사회에 발을 디뎌야 하는 초년생으로 큰마음을 먹고 8월부터 여드름 흉터와 여드름 자국,그리고 그동안 자신을 꾸준히 괴롭혔던 여드름을 제거하고자 한의원에 내원하게 되었다. 아는 사람들의 소개로 찾아간 명옥헌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은 지 3개월이 지난 지금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에 왜 그동안 자신이 치료를 생각해 보지 않았는지 많은 후회가 들었다고 이야기한다. 요즘 피부를 치료하는 병의원은 내년 사회 초년생으로 사회에 나가는 대학 졸업생들로 내원하는 사람들이 많다.왜냐하면 외모가 면접에서 많은 당락을 결정하기 때문.명옥헌 한의원 김진형원장은 “요즘 내원하는 환자분들을 보면 대학 졸업을 앞둔 졸업생이나 사회에 나가려고 하는 사회 초년생이 대부분입니다.내년 회사에 입사를 대비하기 위하여 치료를 받으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대부분 여드름과 여드름 자국,여드름 흉터를 치료하려고 오시는 분들이지요.”라고 말하였다 여드름 치료에 대하여 명옥헌 한의원의 김진형 원장은 “수험생들이나 학생들을 보면 대개 볼에 여드름이 많이 납니다.왜냐 하면 피부는 내부 장기의 상태를 대변하는데,학생들은 책상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기에 위장 경락이 막혀 있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내부의 이상이 볼이라는 연관된 부분으로 표출이 되는 것이지요.직장인들도 마찬가지로 성인 여드름의 비율 중 볼 여드름이 많은 분들을 보면 위장 장애를 같이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이러한 분들은 위장 경락을 풀어주고 동시에 피부에 올라온 독소를 제거하여야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명옥헌 한의원은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그리고 자국을 동시에 치료하는 피부 치료법으로 형상 재생술이라는 시술법을 사용하는데 침술을 이용한 형상 재생술의 장점은 여드름 흉터,피부 미백,모공 수축,마마자국,수술흉터,화상 흉터,튼살 등 적용하는 범위가 넓으면서도 치료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힐수 있다고 한다. 특히,미백,모공수축,여드름등은 내부 장기를 먼저 다스려야 하는 질환이고 더욱이 각 장기의 기혈점이 있으므로 이곳에 침을 놓으면 기혈이 자극되면서 피부치료와 동시에 오장육부가 튼튼해진다는 것은 또하나의 장점으로 그동안 취업 준비를 하느라 체력적으로 약해진 건강까지도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제 피부는 경쟁력이라고 이야기를 한다.건강 관리와 동시에 피부 관리라는 부분도 개인의 경쟁력 강화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에 한번쯤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도움말 : 명옥헌 한의원 김진형 원장
  • 수능성적 발표 2~3일 앞당길 듯

    교육부가 최근 ‘수능 등급제’를 둘러싼 대학진학 지도 혼선 양상이 계속되자 수능 성적 발표 일정을 예정보다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교육부 한 당국자는 28일 “수험생과 학부모 등에게 수능 최종 성적을 하루라도 빨리 전달해 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다.”면서 “물리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능 성적 발표가 12월12일로 예정돼 있지만 2∼3일 또는 단 하루라도 빨리 최종 성적이 나올 수 있다면 수험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수험생들은 2008학년도에 처음 적용되는 수능 등급제로 인해 가채점 결과만 가지고는 자신의 등급을 제대로 예측하기 어려워 대입 진로를 결정하는 데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최종 성적을 모른 채 사설 입시기관이나 학원 등에 비싼 상담료까지 내가며 의존하는 일도 잦아지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 내부에선 발표를 앞당기려다 채점 결과에 차질이 생기면 파문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반대 의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2008 대입 정시모집 요강] 인문계열 180곳 수능 50%이상 반영

    [2008 대입 정시모집 요강] 인문계열 180곳 수능 50%이상 반영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대학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가장 중요한 전형 요소로 반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실질반영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논술 고사는 인문계는 물론 자연계 모집단위에서도 시행하는 대학들이 크게 늘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7일 ‘2008학년도 정시모집 대학입학 모집요강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정시모집의 전형 요소는 대학이나 모집군(가·나·다군 등), 모집단위별로 다르지만 대부분 수능과 학생부, 논술, 면접·구술고사, 실기고사 등을 활용한다. 전체적으로 가장 비중이 높은 전형 요소는 수능 성적이다. 인문계열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수능을 5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180곳이다. 고려대(서울)와 성균관대, 연세대(서울·원주), 이화여대, 중앙대(안성), 한양대(서울·안산) 등 11곳은 수능을 100% 반영한다. 100% 미만∼80% 이상 2곳, 80% 미만∼60% 이상 132곳, 60% 미만∼50% 이상 35곳, 50% 미만∼40% 이상 23곳, 40% 미만 18곳 등이다. 수능 등급제의 첫 시행으로 주요 대학들은 수능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등급간 점수 차를 차등 부여하고 있다. 학생부 실질반영률은 3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191곳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30%대가 128곳으로 가장 많았고, 50% 이상 30곳, 50% 미만∼40% 이상은 33곳, 30% 미만∼25% 이상 6곳 등이다. 대부분 대학들은 학생부에서도 등급간 점수 차를 두고 있다. 상위권대는 상위 등급간 격차는 줄이고, 하위 등급간 격차는 늘렸다. 반면 중·하위권 대학들은 전체적으로 등급간 점수 차를 높여 등급이 낮아질수록 학생부의 영향력이 커지도록 했다. 논술고사의 실질반영률은 서울대와 부산가톨릭대 등 2곳이 20% 이상을 반영한다. 부산대와 가톨릭대, 건국대, 서울교대 등 12곳은 20% 미만∼10% 이상, 숙명여대, 한국외국어대(서울) 등 15곳은 10% 미만∼5% 이상 반영한다. 특히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숙명여대 한 곳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서울대 등 3곳이 20% 이상 반영하는 것을 비롯해 건국대(서울),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양대, 국민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숭실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서울), 인하대 등 38곳에 이른다. 면접·구술고사의 실질반영률은 20% 이상이 29곳, 20% 미만∼10% 이상 11곳, 10% 미만∼5% 이상 16곳, 5% 미만 15곳 등으로 집계됐다. 모집 인원은 199개대에서 모두 18만 1014명으로 전년도 18만 7325명에 비해 6311명 줄었다. 올 전체 모집 인원의 47.9%에 해당한다. 대학들은 ‘가·나·다’ 등 군(群)별 또는 캠퍼스별 분할모집 방식으로 학생을 뽑는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199개대 16만 4853명(91.1%), 특별전형 151개대 1만 6161명(8.9%)이다. 정원 내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특기자 전형 27개대 306명, 대학 독자적 기준 전형 78개대 4138명 등이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 전형 132개대 4859명, 전문계고 출신자 전형 99개대 4095명,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45개대 540명, 재외국민·외국인 전형 51개대 785명 등이다.2008학년도 정시모집 요강 주요 내용은 대학진학정보센터 입학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볼 수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수험생 주의사항 정시모집에 지원할 때는 주의 사항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자칫 합격이 취소될 수도 있다. 고등교육법 시행령 규정에 따르면 수시 1학기 또는 수시 2학기 모집에 지원해 단 한 곳(산업대·교육대·전문대 포함)이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 또는 추가모집에 지원해서는 안 된다. 또 정시 모집에서 모집 기간 군(群)이 같은 대학(교육대 포함)에 복수 지원을 할 수 없고, 한 대학에서 모집기간 군이 같은 전형에 복수 지원하는 것도 금지된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 복수 지원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그러나 정시 모집 대학(교육대 포함)에서 모집 기간 군이 다른 대학간 또는 동일 대학내 모집기간 군이 다른 모집 단위간에는 복수 지원할 수 있다. 또 산업대와 전문대는 모집기간 군의 제한이 없다. 일단 정시 모집에 합격하고 등록을 하면 다른 곳에 추가 지원하면 안 된다. 최초 등록뿐 아니라 미등록 충원 과정 중에 추가 등록한 경우도 포함된다. 단, 추가 모집 기간(2008.2.20∼29) 전에 정시 모집 등록을 포기한 학생은 추가 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모든 전형 일정이 끝난 뒤라도 입학 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에 이중 등록을 해서는 안 된다. 만약 이중등록과 복수지원금지 규정을 위반하면 전산 자료 검색을 통해 합격이 취소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특기자 전형 각 대학들은 올 정시모집에서 농어촌학생이나 국가유공자, 특수교육대상자 등을 특별전형을 통해 따로 뽑는다. 또 만학도나 주부, 취업자 등을 우대해 뽑는 전형도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어느 전형이 유리한지 살펴봐야 한다. 2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요강에 따르면 특별전형으로 전체 정시 모집인원의 8.9%인 1만 6161명(151개대)을 뽑는다. 정원 내에서는 특기자 전형으로 문학, 어학, 체육, 연극영화 전형 등이 있다. 대학별 독자적기준에 따른 특별전형에는 국가유공자 및 자손, 사회적배려대상자 및 자녀, 종교인과 자녀, 사회봉사자 및 자녀, 기능 우수자, 경기실적 우수자 및 지도자, 각종 대회 입상자 등의 전형이 마련돼 있다. 서울시립대는 청백봉사상 수상 공무원 자녀를 위한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진주산업대는 재외국민 특별전형 지원대상에 귀순 북한동포를 포함시켰다. 산업체 근무 경력이 있으면 충주대, 한경대, 한밭대, 경운대 등 산업대 우선선발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서울기독대는 고령자를 우대하는 고령자 전형을 실시한다. 만학도, 주부 등을 위한 전형도 빼놓을 수 없다. 가톨릭대, 경북외대, 광주대, 남서울대, 세명대, 울산대, 한동대 등 여러 대학에서 선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만학도, 주부 등을 위한 특별전형을 마련해 놓고 있다. 가톨릭대, 강남대, 건양대, 용인대 등은 취업자를 우대하는 취업자 전형, 경인교육대와 공주교육대 등 일부 대학은 소년소녀 가장을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유리한 ‘영역별 점수 조합’ 골라야 수능등급제가 첫 시행되는 올 대입 정시모집에서는 누가 얼마나 지원전략을 꼼꼼히 짜느냐에 따라 당락이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 대학들이 수능과 학생부의 등급제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는 등 지난해보다 모집요강이 훨씬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같은 등급이라도 모집단위나 전형유형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지원 모집단위 6∼7개로 압축해야 현재 가장 먼저 할 일은 지원 희망 모집단위를 정하는 것이다.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등급을 추정, 이를 바탕으로 지원 모집단위를 6∼7개로 압축해야 한다. 안정·소신·적정 등 세 수준으로 나눠 2개 정도씩 정해, 복수지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최종 결정은 다음달 12일 수능 성적이 나온 뒤 하면 된다. 지원 대학을 정했다면 공책 한 권을 마련해 지원 모집단위의 전형 요강을 한데 모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중하위권 대학은 학생부 등급 중요 희망 모집단위를 정할 때는 자신의 진로를 감안하되, 수능과 학생부, 논술·면접 등 전형요소별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골라야 한다. 이 때 4가지는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우선 수능 영역별 성적 조합 방법이다. 언어·수리·외국어·탐구 영역 가운데 ‘3+1’ 또는 ‘2+1’ 방식 가운데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골라야 한다. 예를 들어 언어 영역 성적이 좋지 않다면 수리와 외국어에 탐구 영역을 반영하는 ‘2+1’ 방식으로 전형하는 곳을 고른다. 탐구 영역에서도 몇 개 과목을 반영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두번째는 수능 영역별 가중치와 가산점이다. 적지 않은 대학이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에 가중치를 두거나 가산점을 주고 있다. 상위권대의 경우 수리 ‘가’형의 가중치와 가산점이 당락을 가를 가능성이 높다. 세번째는 수능 등급간 점수 차이다. 많은 대학들이 수능 등급간 점수 차이를 따로 두는 방식으로 변별력을 확보하고 있다. 같은 등급이라도 모집단위나 전형유형에 따라 점수가 달라질 수 있다. 네번째는 학생부 등급간 점수 차이다. 대부분 대학들은 수능처럼 학생부에도 등급간 점수를 차등 부여하고 있다. 상위권대의 경우 상위등급간 격차가 미미하지만 중하위권대의 경우 등급간 격차가 커 학생부가 당락의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범·교육대 인·적성검사 기본점수 無 지원 모집단위를 정할 때는 전형요강 가운데 작은 것 하나라도 무시해서는 안된다.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 자신에게 유리한 요소가 많은 전형을 골라야 한다. 복잡해서 혼란스럽지만 뒤집어보면 그만큼 틈새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사범대와 교육대의 인·적성고사는 논술과는 달리 기본 점수가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뜻이다. 비교내신 적용 대상자와 적용 방식도 알아둬야 한다. 한림대 등 일부 대학은 재수생의 수능 성적을 그대로 학생부 성적으로 환산해 반영하기 때문에 재수생에게 유리하다. 만일에 대비해 동점자 처리 규정이 자신에게 유리한 곳을 골라야 한다. 수능 우선선발 전형의 경우 탈락하면 곧바로 일반전형으로 넘어간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나´군 일부대학 경쟁률 올라 갈 듯 올해 입시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참고해야 한다. 올해에는 모집 시기를 ‘나’군으로 일부 옮긴 대학들이 있다. 서강대와 한양대, 성균관대 등이 대표적이다. 이 경우 해당 대학의 ‘나’군 모집전형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크게 올라갈 수 있다.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선이 걸린 학생들이 ‘나’군에서 이 대학에 대거 지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의대나 치대 가운데 ‘2+1’방식으로 뽑는 곳도 있다. 단국대와 인제대, 고신대 등이 대표적이다. 이 대학들에는 언어 영역 성적에 자신 없는 학생들의 지원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수능성형’ 위험한 ‘덫’

    ‘수능성형’ 위험한 ‘덫’

    ‘수험생 여러분, 얼굴은 물론이고 가슴과 턱까지 한 번에!’ 최근 안면윤곽 수술을 받던 인기 댄스그룹 전 멤버가 과다출혈로 생명이 위태로웠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무리한 성형수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우려를 비웃듯 일부 성형외과 병·의원들이 도를 넘어선 ‘수능성형’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불법 의료광고를 막으려는 당국의 단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험생들에게 “공부에 지친 당신의 얼굴을 연예인 얼굴로 바꿔준다.” “쌍꺼풀과 코, 피부는 물론 가슴·턱까지 한 번에 끝내라.”며 대대적인 ‘환자유치’에 나서고 있다. ●“연예인 수술 전문” 수험생 유혹 병원들의 ‘수능 마케팅’은 수능이 끝나는 매년 11월부터 대학 입학 전인 다음해 2월까지 어김없이 반복된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정법에 어긋나는 의료광고로 수험생을 유인하는 행위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리겠다.”며 으름장을 놓았지만 병원들은 여전히 홈페이지와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성형수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수험생 성형 전문병원은 홈페이지 실시간 상담을 통해 “수능 수험표를 가져오면 수술비의 20%를 할인해주며 친구와 가족에게도 파격적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며 수술을 권하고 있다. 특정 연예인의 얼굴과 비슷하게 성형수술을 해주는 ‘연예인 수술’이 전문이라는 강남구의 다른 병원은 ‘수능수험생 특별이벤트’라는 명목으로 수험생에게 “얼굴성형에 가슴성형·안면윤곽수술까지 한꺼번에 받으라.”며 ‘패키지 성형’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2006년 말 현재 전국 성형외과 전문의는 1150명이며 이 중 개원의는 687명(59.7%)이다. 업계에서는 개원의들이 운영하는 병원 중 30% 이상이 건강보험 급여를 신청하지 않는 ‘미용성형 전문병원’으로, 이들 중 상당수가 ‘수능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개원의는 “최근 비전문의들까지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수능성형’ 시장에 뛰어들어 기존 병원들도 어쩔 수 없이 무리한 수술을 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한 질 저하와 피해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무분별한 수술로 인한 부작용 속출 재수생 김모(19·여)씨는 지난해 수능시험 뒤 비전문의에게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으로 대학 입학까지 포기한 상태다. 김씨는 “눈이 잘 감기지 않고 눈꺼풀이 찌그러져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직장인 정모(23·여)씨도 3년 전 수능시험을 치른 뒤 의사의 권유로 쌍거풀과 코, 턱을 함께 수술받은 뒤 사람들이 부담을 느낄 정도로 인상이 변해 결국 대학을 자퇴했다. 정씨는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인생이 바뀐다.’며 수술을 권하기만 하던 의사가 지금도 원망스럽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성형수술 할인 등을 광고하며 환자를 유치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으로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집중적인 단속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스키장 새 풍속…보더 80%·스키어 20%

    스키장 새 풍속…보더 80%·스키어 20%

    스키 시즌이 돌아왔다. 강원, 경기, 전북, 경남지역 스키장이 지난주부터 개장을 시작해 이번 주말까지 대부분 문을 연다. 스키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몇몇 새로운 스키장도 등장했다. 스키 손님 모시기 서비스 경쟁도 한층 치열하다. ●동호·직장인 발길 부쩍 늘어 스키장과 함께 스키어도 진화하고 있다. 그동안 겨울 한철 분위기를 내려는 가족이나 연인들이 주로 찾았으나 최근엔 스키·보드 동호인과 직장인도 많이 찾아 스키 인구가 한층 보편화되고 있다. 스키보다 보드를 타는 젊은층이 늘면서 시즌 초기이지만 80%가량이 보더로 북적이는 것도 새로운 풍속도다. 또 보드를 즐기는 젊은층은 인터넷 사이트 ‘헝그리 보더’ 등을 이용해 저렴하게 스키장을 찾는가 하면 카드 할인, 쿠폰 이용 등 갖가지 방법으로 씀씀이를 줄이고 있다. 특히 스키장을 찾는 청소년이 많아지고 인터넷 등을 이용해 무더기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면서 스키장들도 긴장하고 있다. 따라서 젊은층의 기호는 무엇인지 어떤 할인상품으로 유인할 것인지 늘 이들의 동향과 흐름을 주시하는 것도 스키장의 중요한 업무로 자리잡았다. 이같은 추세속에 보드파크 등 보더들의 입맛에 맞는 시설을 갖춘 신생 스키장이 뜨고 슬로프 길이와 방대한 시설을 자랑하던 스키장들은 스키어들이 밀물처럼 빠져나가는 현상이 일어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보더들 씀씀이 크지 않아 울상 올해는 강원 원주 한솔 스노우파크와 경남 양산의 양산리조트가 새로 문을 연다. 스키장이 많아지면서 최고 명성도 바뀌고 있다. 전국 최고의 눈질(雪質)과 시설을 자랑하던 강원 평창 Y스키장은 새로운 스키장들에 밀리고 있다. 지난해 오픈한 정선의 H스키장이 최신 시설과 이벤트로 손님을 끌고, 인접한 B스키장이 보더에게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며 다양한 층의 손님을 끌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평창 B스키장은 최근 수년째 전국 최고의 보드파크로 정평이 나 있다. 레일·점프대·요철·하프파이브 등 초보자에서 고급 레벨까지 다양한 보드시설을 갖췄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더들이 워낙 알뜰해 최신 시설을 갖춰 놓아도 투자한 만큼의 이윤을 내기 힘들다는 게 스키장들은 볼멘소리다. 용평스키장 배찬영씨는 “젊은이들이 워낙 흥미 위주의 보드 기물들을 이용하는 추세다 보니 따라가기가 버거울 정도다.”고 말했다. ●할인은 기본… 전용열차 운행도 스키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색다른 이벤트도 많이 나온다. 대부분의 스키장은 버스 쿠폰이나 수험생 할인, 각종 카드 할인, 개장초 50% 할인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정선 H스키장은 전용 열차까지 운영하고 장애인 스키학교와 장애인스키월드컵대회를 여는 등 이벤트를 통해 사회 공익적인 행사까지 펼치며 홍보를 하고 있다. 하이원스키장 스키학교 송영록 교장은 “새달 7일부터 새해 2월 말까지 장애인도 스키를 탈 수 있는 행사를 펼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면서 “갈수록 요구 조건이 많아지고 까다로운 젊은층 스키어들을 만족시키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수능 후유증, 불면증을 조심하자!

    수능 후유증, 불면증을 조심하자!

    수능시험이 얼마 전에 끝났다.수능시험이 끝나고 나면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수능 후유증을 앓게 된다. 수능을 잘 보지 못했다는 생각에 멍한 모습을 보이거나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 수능을 성공적으로 치른 학생은 성공 후유증으로 체력이 저하되고 의욕이 저하되며,갖은 병치레를 하게 되는 등 고생이 심하다. 그중 많은 학생들이 겪게 되는 질환이 불면증인데,그 이유는 수능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억눌렸던 시험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인터넷에 전념하거나,TV에 몰두하게 되어 수면 템포를 많이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한방으로 불면증 치료를 하고 있는 명옥헌 한의원의 김병호 원장은 “매년 수능이 끝나고 나면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수험생들이 내원을 하곤 합니다.한방적인 원인으로 보면 음허 내열지증에 의해서 불면증이 생기곤 하는데,음이 허하여 밑에서 올라오는 열을 내려주지 못하고 심장에 자꾸 정체가 되어 두근거리게 되기에 생기는 불면증이 많지요.한번 깨어진 수면 템포를 다시 살리려고 하니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라고 불면증에 대한 수능 후유증을 이야기 하였다. 불면증 환자의 상당수는 비만을 같이 겪고 있는데,그 이유는 깨어 있는 시간 동안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자꾸 찾게 되니 비만이 자연스럽게 따라 오는 것이라 할 수 있다.이러한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불면증을 치료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생활의 리듬을 찾기 위한 10계명 1.기상 시간,취침 시간을 지키세요. 2.졸릴때만 잠을 청하시고 되도록 조용한 활동을 하다가 피곤하면 주무세요. 3.카페인,니코틴,알코올,흥분제등은 되도록 피하세요. 4.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을 하세요. 5.30분 이상의 낮잠은 피하세요. 6.침실 환경을 어둡고,조용하고,시원하게 유지하세요. 7.수면제는 드시지 마세요. 8.침실에서 걱정 거리는 피하시고,생각은 자제하세요. 9.명상이나 이완 요법이 좋습니다. 10.자신의 수면 요구량이 얼마인지 정해서 취침을 하세요. 이제 대학 새내기가 될 생각에 부풀어 있는 우리 고3 학생들! 수능 후유증인 불면증 없이 건강하게 대학 새내기 생활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말 : 명옥헌 한의원 김병호 원장
  • 공인중개사 최연소 합격 여고생 김수미양

    공인중개사 최연소 합격 여고생 김수미양

    “학교수업받으랴 시험준비하랴 정말로 고생스러운 1년이었지만 결국 열심히 했던 보람을 찾게 됐네요.” 17세 여고생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사상 최연소로 합격했다. 경기 고양시 능곡고 2학년 김수미양. 김양은 지난 달 치러진 제18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당당히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부터 미성년자에게도 시험기회가 주어지면서 이번에 응시를 하게 됐다. 이번 시험에는 8만 2465명이 응시해 1만 9593명(23.8%)이 합격했다. 합격자 중 22명이 김양과 같은 10대다. 김양이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한 것은 지난해 11월. 학교를 마치면 매일 저녁 8시부터 3시간씩 공인중개사 학원에 다녔다. 학원수업이 끝난 뒤에는 새벽 2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를 했고 주말에는 13시간씩 강의를 들었다.4∼5시간 취침하고 아침 7시에 등교하는 강행군이었다. 시험 6개월 전에는 애지중지하던 휴대전화도 치워 버렸다. 분식점을 운영하는 어머니 김태은(44)씨는 “공인중개사가 앞으로 전망이 밝은 것 같아 ‘시험 한번 치러 보겠느냐.’고 물었는데 수미가 ‘해 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내년 대입 수험생이 되는 김양의 다음 목표는 법과대학에 들어가는 것이다.“어렵고 힘들었지만 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법률 관련 분야에서 일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대교협, 새달 13~16일 대입정보박람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새달 13∼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전국 57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하는 2008학년도 대학입학 정보 박람회를 연다.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한국외국어대 등이 부스를 마련하고 교수, 입학담당자, 재학생들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직접 입학상담을 해주고 모집요강, 홍보책자 등을 무료로 배포한다. 대교협 진학정보센터는 현장에 상담부스 50개를 설치해 30개 고교에서 파견한 90명의 현직 진학상담 전문교사들이 직접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1대 1 맞춤 상담을 해준다. 상담 희망자는 다음달 7일까지 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예약을 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박람회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입장료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한 학생 단체 관람객(교사 인솔) 1000원, 예약 없이 행사 당일 방문한 개인 및 일반 관람객 2000원이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경제현장 읽기] 집단분쟁조정제 시행 8개월째

    [경제현장 읽기] 집단분쟁조정제 시행 8개월째

    소비자 권익을 높이기 위해 새로 도입된 ‘집단분쟁 조정제’가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조정이 끝난 두 사건 모두 기업이 책임을 인정하는 등 ‘소비자의 힘’을 보여줬다. 조정 신청 범위도 아파트에서 인터넷, 보험, 증권, 수능시험, 공산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조짐이다. 그러나 제도가 본궤도에 오르려면 적절한 보완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비스·상품 분야까지 확산… 8호는 인터넷쇼핑 사기건 예상 25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비자기본법 시행 이후 집단분쟁조정제가 접수·개시된 사건은 7건이다. 소비자 수는 2700여명에 달한다. 이중 2건은 최근 조정이 끝났다. 분쟁조정위원회가 모두 소비자의 손을 들어줬다.1호 사건인 충북 청원군 아파트 새시 분쟁건은 지난 9월 해당 업체가 손해배상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2호 사건인 경기도 남양주시 아파트 공동시설 미설치도 지난 19일 건설사가 계약서대로 헬스장,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의 설치 요구를 받아들였다. 무엇보다 분쟁 조정 신청 범위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아파트 일변도에서 벗어나 ▲인터넷 등 IT ▲보험과 증권 ▲회원권 등 서비스 ▲자동차 휴대전화 등 공산품 등으로 집단분쟁 상담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엔 수시 논술을 포기한 수험생들에게 대학이 전형료를 돌려주지 않는 관행을 둘러싼 분쟁조정 문의도 들어온다. 향후 분쟁 종류에 따라 전국적으로 수천·수만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분쟁조정위는 “취지대로 신청 주체가 ‘지역 주민’에서 ‘전체 소비자’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쟁조정위 관계자는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인터넷을 통한 ‘짝퉁’ 상품의 판매, 배송 사기 등 홈쇼핑 분쟁이 8호 사건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자료제출거부 제재권’·‘집단소송제’로 효율성 높여야 집단조정제는 경제적 약자인 소비자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윈·윈’하는 측면이 강하다. 소비자와 기업이 시간·비용 낭비 없이 적절한 선에서 이해의 타협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기업의 양심에 기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기업이 ‘칼자루’를 쥐고 있다는 얘기다. 기업이 조정을 거부하면 소비자로서는 금전적 보상을 받기 어려운 제도상의 한계가 있다.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은 “기업이 조정을 거부하면 민사소송을 제기해야 하는데 기간이 2∼3년씩 걸리는 데다 소송비용이 피해액보다 훨씬 커 실효성이 낮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명희 소비자원장은 “화해가 이뤄지지 않은 기업을 상대로 소비자가 소송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제도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기업들은 제도적 악용을 우려한다. 한 관계자는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판결 효력이 미치기 때문에 경쟁업체를 통한 일방적 여론몰이로 기업 이미지에 치명타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정위 내부의 인력 보강과 제도적 보완책 마련도 시급한 과제다. 정혜운 한국소비자원 변호사는 “비용 없이 30일 이내 신속히 조정한다는 장점을 살리려면 전문인력의 보강과 예산이 필수”라면서 “기업이 부당하게 자료제출을 거부할 경우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의 마련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상조(경제개혁연대 소장) 한성대 교수는 “선진국에서 활용되는 ‘집단소송제’가 도입돼야 기업과 소비자가 비용 절감 차원에서라도 집단소송제 전단계인 집단분쟁조정제에 성실히 참여하는 ‘유인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용어클릭] ●집단분쟁조정제 소비자원, 지방자치단체, 소비자단체 등이 같은 제품이나 서비스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 50명 이상을 모아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는 제도. 지난 3월28일부터 시행된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소액 다수의 소비자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소송과 함께 새로 도입됐다. 기업이 조정위의 결정에 거부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조정안이 성립돼 법원 판결문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 “이제 연필 놓고 마우스 잡아봐”

    게임업체들이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마케팅’에 돌입했다. 또 최대 성수기인 겨울방학을 앞두고 벌써부터 겨울방학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게임업체들이 수능마케팅에 집중하는 것은 ‘수익 창구’이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게임회사들이 볼 때 핵심 고객이다. 게임 이용자의 상당수는 10대 후반이다. 수능마케팅에서 성공하면 게임업계의 최대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겨울방학까지 분위기를 달굴 수 있다. CJ인터넷의 ‘완미세계’는 다음달 30일까지 홈페이지에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디지털 일안반사형(DSLR)카메라, 아이팟 등 다양한 경품과 함께 희귀 아이템을 제공한다. ●아이템 구입때 1만원 할인엔씨소프트는 다음달 14일까지 리니지를 이용하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30일 정액, 캐릭터 변경 등 아이템 구입시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1988년 3월1일에서 89년 2월28일 사이에 출생한 수험생은 별도의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민번호가 이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 수능 응시자는 수험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유럽 배낭여행의 기회를,10명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넥슨의 대전 액션 게임 ‘빅샷’에서는 다음달 3일까지 ‘2007년 새내기’‘수능만점’‘자유의 날개를 펴고’ 등의 ‘수능 타이틀’을 신규로 도입한다. 이용자들이 게임을 끝내고 받은 카드를 통해 만드는 타이틀은 수능 기원의 의미를 담을 뿐 아니라 공격력과 방어력, 체력 등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다. ●유럽배낭여행·중국관광상품권무협 온라인 게임 ‘구룡쟁패(사진 위)’에서는 ‘수능 없는 무림으로의 초대’ 이벤트를 다음달 12일까지 연다.‘강호초출기’‘유비무환’이라는 초보 퀘스트를 완수하면 중국여행상품권과 구룡천하 패키지, 넥슨캐시 등을 증정한다. 액션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사진 아래)’에서는 ‘던파사랑, 수험생 사랑’ 이벤트를 29일까지 진행한다. 수험생들에게 대박기원 칭호를 증정한다. 대박기원 칭호는 체력·공격속도 증가 등의 각종 부수효과도 있다. 아울러 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에 수능에 관한 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컴퓨터,MP3플레이어, 전자수첩 등을 제공한다. ●“겨울방학 겹쳐 최대 성수기”한국마이크로소프트도 수능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다음달 4일까지 이마트에서 ‘Xbox360 데드오어얼라이브(DOA)4 패키지’를 구매한 수험생에겐 레이싱게임인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와 온라인으로 다른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는 ‘라이브포인트’ 1600점을 지급한다. 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난 뒤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잡기 위한 치열한 마케팅이 펼쳐지는 것”이라며 “성수기인 겨울방학도 앞두고 있어 열기는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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