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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7월 실시 순경채용 필기합격자 평균점수 男 74.46점 女 83.46점

    지난7월 실시 순경채용 필기합격자 평균점수 男 74.46점 女 83.46점

    지난 7월 치러진 경찰공무원 순경 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통계가 네티즌들에 의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경찰은 현재 필기시험과 관련한 통계 자료는 내부 문건으로만 만들 뿐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수험생들이 이 문건을 입수해 온라인 카페 등에 올린 것이다. 수험생들이 구한 자료는 경찰청장 등에게 보고하는 문건인 ‘본청일보’. 이번 순경 필기시험 합격자의 평균 점수를 담고 있다. 문건에 따르면 남자 경찰에 응시해 합격한 수험생들은 평균 74.46점을 득점했으며 경찰학개론과 수사 과목은 각각 80.04점과 82.15점을 맞았다. 채용 인원이 적은 여자 경찰에 합격한 수험생들은 평균 83.46점을 획득, 남자보다 9점이나 높았다. 여자 경찰 합격생들은 어렵게 출제됐던 것으로 알려진 영어와 형법에서도 평균 81점을 득점하는 등 형사소송법(79.44점)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80점 이상 맞았다. 현재 경찰은 순경 채용 시 일반공무원 시험과 달리 합격선 등 각종 통계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수험생들은 학원가가 분석한 자료에 의존해야 하는 등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고시학원 관계자는 “시험과 관련한 자료는 기밀 사안이 아닌 만큼 수험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정보는 최대한 공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내년도 公試 출제경향·수험전략

    내년도 公試 출제경향·수험전략

    올해 공무원시험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합격의 꿈’을 이루지 못한 수험생들은 내년 시험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공무원시험의 출제 경향은 해마다 점점 변하고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발 빠르게 이를 감지해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동영상 강의 전문업체인 에듀윌이 지난 25일 개최한 ‘2010년 공무원시험 합격 설명회’를 찾아 내년 출제경향과 수험 전략을 들어봤다. ●추론식 문제에 익숙해져야 이날 설명회에서 특별강연을 한 김유돈 한국사 교수는 갑오경장 이후 근현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근현대사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100여년에 불과할 정도로 짧은 기간이지만, 최근에는 전체 문제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출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근현대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수십년 간 근현대사는 ‘불모지’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학자들의 관심 밖이었지만, 민주주의가 정착하면서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상당수 수험생은 앞부분인 고대와 중세사는 열심히 공부하다 뒷부분인 근현대사에 대한 학습을 소홀히 하는데, 이는 ‘실패로 빠지는 길’이라고 했다. 고려시대까지는 출제 영역이 정해져 있는 만큼 1~2주 이내 단기간에 정리하고, 조선시대와 근현대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또 출제 경향이 과거의 단답식에서 사료를 이용한 추론식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새 유형에 익숙해지라고 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단순히 ‘발해고’의 저자가 누구인지 물었지만, 최근에는 ‘발해고’에 수록된 내용을 지문으로 제시한 뒤 이 책이 만들어진 시대의 상황을 묻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문학은 작가와 작품 배경시대 위주로 올해 국어시험에서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부분은 문학 영역이다. 작품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묻는 문제는 눈에 띄게 줄어든 반면 작가나 작품이 만들어진 시기에 대한 질문이 점차 늘고 있다. 따라서 문학사와 작품론 위주의 공부가 필요하다. 영어는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과목이지만, 최소 65~70점은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영어공부에서 필수적인 단어는 휴대용 수첩에 정리한 뒤 틈틈이 외우는 게 가장 좋고, 신문 등을 통해 배경지식을 넓혀두면 독해하는 데 유리하다. 행정학은 각 부분이 골고루 출제되기는 하지만 올해는 ‘재무행정’ 분야가 비중이 높았다. 내년에는 재무행정 외에 ‘지방행정’의 출제 가능성이 높다. 행정학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게 중요한 만큼 기본서를 최소 5회 이상 읽은 뒤 문제풀이에 나서야 한다. 행정법은 행정학과는 달리 이론만 가지고 해결할 수 없고 판례와 시사를 연계해야 한다. 특히 개정된 여러 특별법은 꼭 신문 스크랩 등으로 정리해야 한다. ●일반상식은 사회과학 위주로 기능직 공무원 선발시험 과목인 일반상식은 크게 사회과학·인문사회·예체능·이공 분야로 나눌 수 있다. 최근 출제경향을 보면 법률·정치·경제·행정·사회 등을 다루는 사회과학은 종종 심도있는 문제가 출제되지만, 나머지 분야는 쉽게 나오고 있다. 이 같은 경향은 앞으로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고등학교 사회·국사·윤리의 기본적인 내용을 공부한 뒤 교재로 심화학습을 하는 게 좋다. 상식은 범위가 넓은 만큼 한 권의 책에 의존하기보다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하는 게 효과적이다. 또 매일 신문을 보면서 하루에 30개씩 모르는 용어를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기룡 콘텐츠개발팀장은 “상식의 출제 범위는 무한대지만 일상생활과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재미’를 붙이고 공부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ㆍ사진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수능 원서접수 26일부터 시작

    11월12일 실시되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 원서를 26일부터 전국 79개 시험지구 교육청 및 고교에서 접수한다. 25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원서접수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졸업 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교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제주도 출신자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다음달 4~10일 서울시 성동교육청에 원서 교부 및 접수 장소를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응시 원서를 낼 때는 여권용 규격(가로 3.5x세로 4.5cm) 사진 2장과 소정의 응시 수수료를 준비해야 한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서울플러스] 27일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27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0년 대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주요 대학 수시 전형 방법과 전형 요소 ▲수시 입학 전형의 특징과 대비 방안 제시 ▲전형 요소, 반영 비율 등 데이터화된 자료를 중심으로 수시 입학 지원 전략 등을 소개한다. 또 강의 후에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학부모들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지원과 330-8190.
  • [2010학년도 수시모집] 25개대 입학처장의 안내 성신여대~홍익대

    숭실대학교-1차 논술 50%… 수능최저기준 폐지 수시 1차, 수시 2차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을 포함해 전체 1304명을 선발한다. 특징은 수시 1차에서 논술이 강화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된 점이다. 수시 2차(일반학생 Ⅱ 전형)에서 자격기준이 폐지된 점 등이다. 수시 1차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을 통해 114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공인 일정 성적 이상을 획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을 통해 3배수를 선발한다. 서류전형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글로벌인재 성장계획서 등이 포함된다. 2차에서는 1차 성적과 심층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심층면접은 학과 교수 2명과 사정관 1명이 배석한다.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과 특기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에도 입학사정관들이 부분 참여한다. 수시 1차 일반학생 Ⅰ 전형에서는 학생부로 7배수 뽑은 뒤 2단계에서 논술(50%)과 학생부(50%)로 선발한다. 수시 2차 일반학생 Ⅱ 전형에서는 학생부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 논술을 강화(30%→50%)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폐지했다. 수시 2차에서는 자격기준을 폐지하고 2009학년도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다. 전체 모집인원 가운데 수시 모집인원을 기존 40%에서 50%로 확대했다. 또 문학특기자와 IT특기자,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의 경우 논술 대신에 면접고사로 선발 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성신여자대학교-성신챌린저·리더십 우수 전형 신설 수시모집 1차에서 713명, 2차에서 314명, 총 1027명을 모집한다. 459명을 선발하는 수시1차 일반학생 전형은 1단계 5배수의 인원을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2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70%와 논술 30%를 반영한다. 글로벌의과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성신챌린저 전형과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을 신설했다. 성신챌린저 전형은 “도전 및 창조정신을 지닌 자로서,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자질이 있거나 재능을 보유하여 자기 자신을 추천할 수 있는 자”를 지원자격으로 하고 있다. 자율전공학부에서 1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40%, 자기소개서 60%를 반영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30%와 면접 70%를 반영한다.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학생회 회장, 부장, 서기, 학급 반(회)장, 방송위원, 학교신문·교지편집위원 등으로 한 학기 이상 활동한 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1단계 5배수 인원을 학생부 100%로 선발, 2단계에서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한다.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에서는 학생부의 교과영역 이 외에 출석, 임원경력,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영역이 반영된다. 수시2차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며, 수능 시험 이후에 원서접수가 이루어진다. 수시1차에 지원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화여자대학교-고교추천 등 630명 입학사정관제로 수시 1차, 2차 두 차례에 걸쳐 총 877명을 선발한다. 특징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다. 고교추천 전형(100명), 미래과학자 전형(150명), 이화글로벌인재 전형(250명), 특수재능 우수자 전형(30명), 국제학부 전형I(70명), 스크랜튼학부 전형I(30명) 등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실시한다. 총 63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0%를 학교생활기록부 20%, 논술고사 80%로 우선선발한다. 나머지는 학교생활기록부 40%, 논술고사 60%의 비율을 반영해 총 600명 선발한다. 미래과학자 전형과 이화글로벌인재 전형의 전형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 30%, 서류 50%, 구술·면접 20% 비율로 반영한다. 서류는 교내·외 수상 및 활동실적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 사이 중복지원이 가능하지만 미래과학자-이화글로벌인재 전형은 중복지원이 안 된다. 고교추천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교과) 40%, 추천서 및 서류 40%, 구술·면접 20%를 반영한다. 국제학부 전형Ⅰ은 서류 60%, 영어면접 40%의 비율이다. 특수재능 우수자 전형은 특정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이 있는 학생을 포함해 30명 이내를 선발한다. 서류 80%, 구술·면접 20% 반영한다. 스크랜튼학부 전형Ⅰ은 30명을 선발한다. 서류 60%, 구술·면접 40%의 비율을 반영한다. 특정 전공이나 영역 없이 자유전공으로 입학한다. 아주대학교-일반·학생부우수자 중복지원 가능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0%(1차 40%, 2차 20%)를, 정시모집에서는 40%를 선발한다. 수시모집 각 단계 가운데 1단계 선발배수는 6배수에서 10배수 내외다. 수시 2차 모집 일반전형에서는 모집인원의 30% 이내에서 학생부 100% 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수시 1차 모집에서 일반전형과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중복지원 가능하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30%(기본점수 70%)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백분위점수로 반영(금융공학부는 등급)한다. 의학·과학영재전형으로 43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은 계열(자연/인문)별로 각 40명씩 8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논술고사는 계열별로 구분해 실시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인문계열은 통합논술(언어·사회 분야)을 실시한다. 단, 금융공학부는 수리논술을 치른다. 논술고사 반영비율 30%에서 50%로 확대했다. 자연계열은 고교과정을 이수한 학생의 경우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정도의 수리적 분석력, 응용력, 창의력을 보는 문제가 출제된다. 답이 틀려도 풀이과정에 대해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인문계열은 통합논술(언어·사회 분야)로 요약형 문제와 통합형 문제가 출제된다. 제시문은 인문·사회 분야를 비롯한 범교과 과정에서 골고루 출제될 예정이다. 영어 제시문은 출제되지 않는다. 수시접수는 다음달 9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다. 숙명여자대학교-2차모집서 논술로만 550명 뽑아 수시모집은 1, 2차로 진행된다. 수시 1차는 11개 전형에서 993명, 수시 2차는 1개 전형에서 550명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62%에 이르는 1543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8개 전형에서 550명의 학생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선발인원 20명의 27.7배에 이른다. 입학사정관 전형에는 글로벌리더십 전형의 글로벌서비스학부 부문(39명), 자기추천자 전형(인문소양우수자 20명, 특정역량우수자 10명, 리더십우수자 20명), 지역핵심인재 전형(234명), 섬김사랑 전형, 농어촌학생 전형, 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 등이 있다. 숙명여대는 지난 6월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에 최상위권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 수시 1차 일반전형으로는 글로벌리더십전형의 외국어우수자 부문(156명), 학교장추천리더십 전형(150명), 전공예약제 전형(137명)이 있다. 특히 전공예약제 전형은 100%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에서 논술시험으로 55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 모두에게 논술시험을 볼 기회가 주어지므로 논술역량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매우 유리한 전형이다. 수시 2차 일반학생(논술우수자) 전형은 특히 논술시험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나머지 50%는 일반선발로 학생부 60%와 논술시험 40%를 반영한다. 일반선발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연세대학교-기초수급자녀 100명 기회균등 선발 수시모집을 1차, 2차로 구분하고, 각 모집 시기마다 전형의 특징을 분명히 했다. 모든 전형은 학과제 모집단위로 선발한다. 수시 1차는 공통적으로 논술이 전형요소로 활용된다. 630명을 모집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학생부(50%)와 논술(50%)로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다만 계열별 수능 우선선발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수험생에 한해 학생부(20%)와 논술 80(%)로 우선선발하는 방법을 활용한다. 우선선발 수능 자격 기준은 인문은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모두 1등급, 자연은 수리(가)와 과탐이 모두 1등급이다. 우선선발과 일반선발 비율은 각각 60%, 40%다. 조기졸업자 전형(200명)과 글로벌리더 전형(496명)은 서류(50%), 논술(50%)로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서류는 지원자의 교과성적을 포함하여 추천서, 자기소개서, 기타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시 1차 논술시험은 다면사고형이다. 논술시험 기출문제 및 예시문항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있다. 수시 2차는 올해 더 확대된 입학사정관제 전형들로 구성했다. 지난해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을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인 진리·자유 전형으로 전환해 344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기회균등전형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지원할 수 있는 연세한마음 전형이 있다. 100명을 선발한다. 언더우드국제대학 전형(97명)은 서류평가로 면접구술시험 대상자를 선발해 서류(60%), 영어면접(40%)으로 합격자를 뽑는다. 홍익대학교-미대 자율전공 전원 입학사정관제로 홍익대학교는 수시모집을 수시 1차와 수시 2차로 분할 진행한다.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2차를 통틀어 일부 전형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형에서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에서 인문 및 자연계열 학부(과)는 입학정원의 25%를 선발한다. 예능계열 학부(과)는 입학정원의 30%를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의 인문계열(예술학과 포함)은 학생부 점수로 학부(과)별 모집인원의 10배수를 선발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서울캠퍼스의 자연계열과 캠퍼스 자율전공, 조치원캠퍼스의 인문계열, 자연계열, 캠퍼스 자율전공은 학생부로 5배수를 선발해 심층면접을 한다. 학생부 점수(70%)와 논술고사/심층면접 점수(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술학과를 제외한 예능계열 학부(과)는 학생부로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해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학생부 점수(40%)와 실기고사 점수(60%)를 합산해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로 모집하는 인원도 대폭 늘어났다. 서울캠퍼스와 조치원캠퍼스에서 총 420명을 선발한다. 특히 미술계열은 실기고사를 점진적으로 폐지하는 대신 입학사정관제 전형 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 미술대학 자율전공은 모집인원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한림대학교-수시2차 일반전형 30% 면접으로 선발 한림대학교는 2010학년도 수시 1차와 2차에서 총 모집인원의 60%를 선발한다. 올해 입학사정관전형을 처음 도입했다.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심층면접의 다단계전형을 치른다. 수시1차 특성화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국제학부), 기회균형선발전형, 수시2차 지역핵심인재전형 등에서 총 155명을 선발한다. 모집시기와 전형별로 전형요소를 차별화했다. 학생부와 면접 가운데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수시1차는 지역출신자전형,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에서 학생부를 70%까지 적극 반영해 고교성적 우수자 위주로 선발한다. 수시2차 일반전형은 모집인원의 30%를 면접성적만으로 선발하는 면접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이후 잔여인원은 면접과 학생부를 50%씩 반영해 선발한다. 수시1차는 모든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고교성적과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수시2차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는 모집단위별로 본교가 지정한 3개 교과에서 학년·학기별로 본인이 이수한 과목 중 등급이 가장 좋은 1과목을 반영한다. 한림대학교는 2009년 교과부의 광역경제권선도산업의 의료관광분야 인재양성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외대- 논술고사에 영어지문 1~2개 포함키로 한국외대 수시2학기 모집에서는 총 정원의 52%에 해당하는 177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실시한다. 일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40%와 논술 6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Ⅰ과, 논술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Ⅱ로 진행된다. 지난해보다 논술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일반전형Ⅰ은 439명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인 906명을 뽑는 일반전형Ⅱ는 수시전형 가운데 유일하게 대학수학능력평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고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며, 20 09학년도에 제시됐던 영어 지문이 올해도 1~2개 포함될 예정이다. 영어 제시문은 현재 고등학교 1~2학년 정도 교과과정에 준하는 정도다. 분량은 100단어에서 150단어 정도로 비교적 평이한 내용이다. 수시 특별전형 425명은 모두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할 계획이다. 글로벌인재 전형(222명), U-피스(PEACE) 국제전문가 전형(20명), 리더십 및 사회통합전형(47명), 자기추천자 전형(16명), 경인 지역 인재전형(120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실시한다. 2010학년도 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등의 제출서류가 요구된다. 자기소개서는 자기신뢰성을 바탕으로 개성있고 솔직하게 자신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좋다. 중앙대학교-수시1차 수능 최저학력 적용 안해 수시 1차, 2차로 나눠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2533명(서울 1622명, 안성 911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는 학업우수자, 글로벌리더, 다빈치형 인재, 특기자, 지역인재 전형을 통해 900명(서울 575명, 안성 325명)을 선발한다. 수시 2차에서는 논술 우수자, 학생부 우수자, 어학 우수자, 예능 우수자 전형에서 1633명(서울 1047명, 안성 586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인 ‘다빈치형 인재전형’은 전년도 30명 선발하던 것을 120명(서울 100명, 안성 20명)으로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자체 개발한 펜타곤형 인재선발모형을 적용하여 학업수학능력, 리더십, 봉사/특별활동, 문제해결능력, 국제화 능력이 균형적으로 발전한 학생을 선발한다. 안성캠퍼스 인근 고교를 대상으로 33명 모집하는 지역인재 전형도 올해부터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의 논술우수자 전형은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입학정원의 30%인 757명, 안성캠퍼스는 10%인 120명, 총 877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논술 60%, 학생부 40%다. 중대 수시모집은 지난해와 달리 수시 1차에서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2차 모집의 논술 우수자, 학생부 우수자 전형에만 적용한다. 한양대학교-9월에 1ㆍ2차 동시접수… 지원시기 유의 수시모집에서 수시 1차 1000명, 수시 2차 1546명 총 2546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은 학업우수자, 한양우수공학인, 국제학부, 재능우수자, 외국어우수자, 지역학생, 입학사정관 전형 등 총 7개의 전형이다. 이 가운데 531명을 모집하는 학업우수자 전형은 전형의 취지를 살려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70%와 비교과 30%를 합산한 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선발한다. 의예과의 경우는 1단계에서 일정배수 인원을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수시 2차 모집은 일반우수자, 글로벌한양, 공학인재, 사랑의 실천 전형 등 총 4개 전형을 치른다. 이 가운데 1232명을 선발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지원자 모두 논술고사를 치른 뒤 우선선발자는 논술 80%와 학생부 20%로, 일반선발자는 논술 60%와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각각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선발한다. 안산 캠퍼스의 경우는 전공적성검사 60%와 학생부 40%로 일괄합산한 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실시되는 수시 2차 논술고사는 ▲인문·사회계열 ▲상경계열 ▲자연계열로 나눠서 실시한다. 수시 1차와 2차 모두 각각 지원이 가능하다. 9월에 동시 접수하기 때문에 지원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성대학교-문학ㆍ과학ㆍ어학특기자 학생부로 뽑아 한성대학교는 수시 모집에서 95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100%인 일부 전형을 제외하고는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또 다양한 특기자전형을 마련했다. 일반학생 전형인 다이내믹(Dynamic) 한성 전형은 686명을 모집한다. 전공적성검사 반영비율이 50%다. 전공적성검사 실질반영비율은 85% 정도에 이른다. 전공적성검사는 다음달 27일 실시한다. 고사시간 60분에 90문항이다. 1문항당 2점 기본점수 320점(500점 만점)이다. 오답에 대한 감점은 없다. 인문계열 출제영역은 언어적성 60문항, 수리적성(공간지각, 문자추리, 기초수리) 30문항이다. 자연계열(공과대학) 출제영역은 언어적성 30문항, 수리적성(공간지각, 문자추리, 기초수리) 60문항이다. 출제경향과 예시문제는 홈페이지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무용학과 6명,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 42명을 선발한다. 무용학과는 학생부 30%와 실기고사 70%로,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는 학생부 40%와 실기고사 60%로 선발한다. 문학·과학·어학 특기자는 학생부성적 100%(최저학력기준 적용)로 선발한다.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27명)은 학생부 100%로, 성북구 및 종로구 소재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육성 전형(22명)은 전공적성 50%, 학생부 50%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다. 인하대학교-논술우수자·입학사정관제 1205명 모집 수시 1차와 2차에 나눠 전형을 실시한다. 특히 수시 1차에서는 논술우수자 전형(592명), 입학사정관 전형(453명) 등을 통해 총 1205명(정원외 포함)을 모집한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 전형에서는 논술성적으로만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하는 논술우선선발제를 실시한다. 논술우수 전형 외에 일반선발에서도 논술고사 실질 반영비율이 높아 유형파악과 대비가 필요하다. 학생부우수자 전형(입학사정관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성적으로 3배수 선발 뒤, 입학사정관의 서류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논술은 인문, 자연계열로 나눠 각 150분 동안 실시한다. 인문은 각각 독립된 주제를 중심으로 총 3 문항이 출제된다.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아우르는 유형이다. 자연계열은 교과별 논술로 생물, 화학, 물리+수학의 형태로 총 3개 문항이 출제된다. 21세기(C)글로벌리더 전형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일부전형 제외) 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핵심과학자 전형이 있다. 이외에 외국어우수자, 체육특기자 인가대안학교로 세부 구분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 논술우수자 전형의 논술고사는 오는 10월8일에, 21C글로벌리더 전형의 심층면접은 10월 24, 25일 이틀 동안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발표는 11월6일에 한다.
  • [2010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제 준비 어떻게

    [2010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제 준비 어떻게

    올해 대입 수시전형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입학사정관제다. 전국 87개 대학에서 2만 2787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 가운데 10%에 해당한다. 입학사정관이 모든 결정권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고 서류 평가나 면접 단계에서 참여하고 필요에 따라 현장을 실사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전공 특성과 관련된 심층면접은 전공 교수와 함께 본다. 서류평가는 특기능력(학업 관련 수상, 어학 능력 등)과 학업능력(교과 성적, 학업 관련 활동 등), 교과 외 활동(봉사활동, 학업 이외 수상 등) 등의 항목이 포함된다. 대학과 전형유형에 따라 반영 비율은 다르다. 수험생들은 본인의 진로와 그동안의 준비 상황에 맞는 대학을 골라 서류와 포트폴리오 등을 준비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나 추천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량, 활동, 경험 등을 일관성있게 구성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런 저런 기관에서 봉사활동 100시간 하는 것보다 특정 분야와 연관된 단체에서 집중 활동하는 게 유리하다. 독서, 취미, 체험활동까지도 자신의 목표에 맞게 특성화해야 한다. 소질과 적성, 잠재력의 입증 역시 중요하다. 관련이 없어 보이는 각종 기록과 자신의 활동 내력들을 진로 목표와 연결시켜 재해석하는 작업도 해볼 필요가 있다. 포장에 따라서 다양한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 면접은 1대1 개인면접이나 1대 다(多) 개인면접, 집단토론, 과제 발표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면접을 두 차례 실시하는 대학도 있다. K대 자기추천전형의 경우 1박2일 합숙 과정에서 개인면접과 집단토론 등 다양한 형태로 면접을 치른다. 면접에서는 서류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심층적인 질문을 던지게 된다. 예를 들어 ‘과학기술캠프’에 참가했다고 서류에 적은 경우 면접에서는 어떤 동기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물을 가능성이 크다. 전공 관련 질문이나 인성, 대인관계 능력 등 전형별로 면접 내용도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학생의 잠재력을 보고 선발한다고 하지만 대부분 대학들은 학생부 성적과 어학 성적, 논술 성적도 반영하고 있다. 대학마다 전형방법은 다르지만 내신 성적은 여전히 학생의 ‘성실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율곡처럼 장원급제…” 오죽헌 수능기원 명소로

    강릉 오죽헌이 수능시험의 대박을 기원하는 장소로 뜨고 있다.강원 강릉시는 신사임당의 생가이면서 이율곡 선생이 태어난 오죽헌(보물 제 165호)이 대입 수험생과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기원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율곡 이이(5000원권)에 이어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5만원권)이 지폐 인물로 등장하면서 올들어 생긴 새 풍속도다. 강릉시에 따르면 최근 한 달새(7월12일~8월11일) 오죽헌을 찾은 관람객은 11만 56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다. 오죽헌이 9차례 과거에 장원 급제해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으로 불리는 이이(1536∼1584)와 현모양처의 대명사격인 신사임당(1504∼1551)이 태어난 명당이란 입소문이 나면서 수험생 부모를 중심으로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지난달 서울교육청에서 오죽헌 시립박물관을 현장체험 학습기관으로 선정한 것도 오죽헌이 인기몰이를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강릉시는 오죽헌이 부쩍 주목을 받자 이 곳을 새로운 관광상품과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오죽헌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모자(母子) 화폐 탄생지인 오죽헌은 율곡의 학구열, 어진 어머니로서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신사임당의 교육관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란 점이 학부모들에게 호소력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2010학년 대입 수시모집 특징·유의점

    2010학년 대입 수시모집 특징·유의점

    다음달 실시되는 201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특징은 ▲입학사정관제 확대 ▲수시모집 인원 증가 ▲논술·면접 비중 증가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일 발표한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87개 대학 400여개 특별전형에 입학사정관이 참여한다. 선발 인원은 2만 2787명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5배가량 늘어났다.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제도 도입 초기라 아직 혼란스럽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이에 대해 대교협 관계자는 “입학사정관 전형이 비교과 활동이나 잠재력 평가 부분만 지나치게 부각된 느낌이 있다.”면서 “사정관 전형에서도 교과 성적은 중요하며 다만 결과뿐 아니라 그 성취 과정도 고려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조언했다. 학년별 성적 변화추이나 지원학과와 관련 교과 성적 등 과정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얘기다. 입학사정관이 전형 전체 과정에 참여하는 비율도 지난해 31.2%(1422명)에서 올해 68.4%(1만 5579명)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입학사정관이 심층면접이나 서류전형 등 전형 일부 과정에만 참여하는 비율이 68.8%였다.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등 정부 지원을 받는 45개 대학이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한다. 경상대, 동의대, 한밭대 등 42개 대학은 정부 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을 진행한다. 올해부터 1학기 수시모집이 폐지되고 한 번의 모집기간으로 통합되면서 수시모집인원도 대폭 늘었다. 입시전문가들은 “수시 비중이 커지는 것은 우수한 학생을 선점하려는 대학들의 경쟁과 입학사정관제 확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입학사정관제의 경우 비교적 학생 선발에 오랜 시간이 필요해 정시보다는 수시에 적합하다. 올해 수시모집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은 김천대학이 전문대에서 4년제로 전환되면서 859명의 인원이 추가된 탓도 있다. 전형 요소별로 보면 논술과 면접·구술의 비중이 커졌다. 인문사회계열 기준 올해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37곳이다. 지난해(24개교)보다 13곳 늘었다.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서울 주요 사립대들이 대부분 논술을 치른다. 국·공립대 가운데는 서울대, 경북대, 서울시립대 등 3곳이 치른다. 반영비율은 모두 20% 이상이다. 면접·구술고사 20% 이상 반영 대학도 지난해 65개 대학에서 올해 92개 대학으로 늘었다. 10% 이상 반영 대학은 14개 대학에서 20개로 증가했다. 반면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의 숫자는 70개로 지난해와 똑같다. 청솔학원 오종운 평가소장은 “수시는 전통적으로 학생부 성적이 당락을 결정했지만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의 경우 학생부 성적이 낮아도 논술로 2~3등급을 역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전형기간이 같아도 대학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여러 대학에 합격하면 반드시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등록 예치금을 납부하면 정식 등록으로 처리된다. 또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정시나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경찰직 면접 경쟁률 1.7대 1

    지난 7월 치러졌던 경찰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채점 결과 일부 지역에서는 최종 선발 인원의 4.5배수가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용이 적은 여경은 선발 인원 대비 필기시험 합격자 비율이 높아 면접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19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치러졌던 ‘2009년도 하반기 경찰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에서 총 1780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1038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어서 면접은 평균 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다.분야별로는 여자 정보통신이 6명 모집에 22명이 합격해 3.6배수의 합격자 비율을 보였으며, 여자 일반은 3배수로 나타났다. 남자 정보통신과 남자 일반은 각각 2.3배수와 1.8배수를 기록해 여성에 비해 낮았다. 전의경 특채와 남자 기동은 각각 1.6배수가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여자 대구가 4.5배수(2명 모집에 9명 합격)로 나타났으며, 여자 부산(4배수)과 여자 서울(3.3배수)도 평균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기동경찰(남) 경기는 207명 모집에 316명만이 합격해 1.5배수를 기록, 대조를 이뤘다.여자의 선발인원 대비 필기시험 합격자 비율이 높은 이유는 채용 인원이 적어 동점자가 많이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김재규 경찰학원장은 “경찰 면접시험은 공무원과 달리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필기에 합격한 수험생은 지금부터 체력검사 대비를 하고 공부 모임을 만들어 모의 면접 등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체력·적성 검사는 다음달 7~11일 실시되며, 최종면접은 10월5~9일 진행될 예정이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언어는 문제·추리는 지문 먼저 읽어야

    언어는 문제·추리는 지문 먼저 읽어야

    올해로 시행 2주년을 맞는 법학적성시험(LEET)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문가들은 올해 시험 문항이 줄었기 때문에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응시인원이 대폭 줄어든 만큼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LEET 특성상 ‘벼락치기’ 공부는 효과가 없다면서 시험 당일까지 꾸준히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관건이라고 했다. ●기출 문제 위주로 최종 정리 전문가들은 기출 문제로 최종 정리를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학습법이라고 입을 모았다. 수험업계가 개발한 여러 문제가 있지만 기출 문제가 가장 ‘양질’의 문제이기 때문에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행정안전부가 최근 LEET와 유사한 시험인 공직적격성검사( PSAT·행외시 1차 시험)를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7%가 ‘기출 문제 위주 학습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LEET는 기출문제가 지난해 첫 시험 것밖에 없지만, PSAT와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EET)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는 만큼 이들 문제를 풀어보는 게 도움이 된다. 주현선 다산로스쿨 상담실장은 “일명 ‘족집게’ 식 특강이나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담긴 모의고사를 푸는 것은 효과가 없다.”면서 “지금까지 자주 틀렸던 유형의 문제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LEET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열쇠는 적절한 시간 안배라고 강조했다. 올해의 경우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두 과목 모두 지난해에 비해 5문항 줄어들었지만, 시험시간도 10분 짧아진 만큼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푸는 것이 여전히 큰 과제라는 것이다. 특히 추리논증은 35문항을 110분에 풀어야 해 지난해(40문항 120분)보다 부담이 더 커졌다. 언어논리는 문항당 배분 시간이 지난해보다 약간 늘었지만, 비교적 적은 시간으로 풀 수 있는 어휘·어법 문제가 줄어들고 지문이 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쉬운 문제는 2분 이내에, 어려운 문제는 3분 내에 푼다는 마음가짐으로 속도를 조절하라고 했다. 언어이해는 문제를 먼저 읽고 지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독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추리논증은 시험이 시작되면 문제지 전체를 빠르게 훑어본 뒤, 쉬운 문제부터 먼저 푸는 게 고득점 전략이다. 정종기 LSA로스쿨아카데미 상담실장은 “대다수 수험생이 과목당 5~6문제를 풀지 못한 채 시험장을 나온다.”며 “모의고사라도 반드시 시간을 재고 연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득점 욕심보다는 아는 문제 맞혀야 올해 LEET에 원서를 낸 수험생은 총 8428명으로 지난해보다 25% 가까이 줄었다. 결시생을 감안하면 실제 시험을 보는 수험생은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전체 정원이 2000명이고 통상 2~4배수를 LEET 점수로 뽑아 전형을 시작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경쟁률은 2대1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부담을 갖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라고 조언한다. 언어이해의 경우 55~60점, 추리논증은 50~55점을 득점하면 로스쿨 전형에 응시하는 데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 문제라도 더 맞히겠다는 심정으로 어려운 문제에 집착하기보다는 아는 문제에서 최대한 득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김민철 한림법학원 LEET담당은 “사회적 이슈가 됐던 내용이 지문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면서 “평소 스크랩해 뒀던 신문 사설이나 기사를 다시 한번 읽고 시험장에 가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LEET는 오는 23일 치러지며, 한 달 뒤인 9월24일 성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로스쿨 원서접수는 10월5~9일 진행된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깔깔깔]

    ●불쌍한 수험생 고3 수험생이 죽어서 염라대왕 앞으로 갔다. 염라대왕은 죽어라 공부만 하다 죽은 학생인지라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 운명도 가엾기 그지없구나. 자, 천국과 지옥이 있다. 천국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어디로 가고 싶으냐?” 그러자 고3 수험생이 화들짝 놀라며 하는 말, “어디가 미달이에요?” ●죽은 이유 어느 관광지에 관광객이 찾아오자 가이드가 자랑을 늘어놓으며 말했다. “잘 오셨습니다. 산 좋고 물 좋은 이곳은 건강과 장수로 소문난 곳입니다. 최근 5년간 단 한 사람만 죽었을 만큼.” 관광객이 물었다. “이 좋은 곳에서 누가 죽었단 말씀입니까?” “의사입니다.” “아니. 하필 의사가 죽다니요?” “손님이 없어서 굶어 죽었습니다.”
  • 행시-외시 헌법·한국사 포함 검토

    행정고시와 외무고시 1차 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기출 문제를 공부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며, 학원 수강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PSAT 도입 5주년을 맞아 올해 행정·외무고시에 응시한 수험생 1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7%가 ‘기출 문제 위주로 공부하는 게 가장 좋은 학습 방법’이라고 답했다. ‘다양한 독서’를 꼽은 응답은 30%로 나타났으며, ‘학원 강의’는 8%에 그쳤다. 또 응답자 51%가 학원수강 경험이 없다고 답했고, 학원에 다닌 수험생 66%는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행안부는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PSAT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하는 한편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다.행안부는 또 최근 국회와 학계가 현행 PSAT 제도로는 행·외시 수험생들의 역사인식과 헌법관 등을 적절히 점검할 수 없다고 지적함에 따라, 한국사와 헌법 과목을 1차 시험에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오는 10월까지 용역연구를 실시해 이들 과목의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도입하더라도 수험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PSAT는 수험생들의 자료분석 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행·외시에 도입됐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맞춤형 교육통신]

    ●이투스, ‘2010 수시 지원 전략 서비스’ 오픈 교육전문기업 이투스(ww w.etoos.com)가 2010학년도 대학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2010 수시 지원 전략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 192개 대학의 학생 선발 전형 유형과 지원 자격 그리고 선발 방법 및 학생부와 논·구술 등 대학별고사의 반영 방법을 비롯해, 수시 지원 전략과 대학별고사 대비법,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 등을 정리해 제공한다. 수험생 개인의 희망 대학을 20개까지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 및 주요 국립대학의 지난 학년도 수시 모집 미충원된 대학과 인원도 제공한다. ●EBS, 생방송 방과후 영어 방송 EBS는 영어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생방송 원격교육 프로그램인 ‘생방송 방과후 영어’를 매일 방송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에서 2시 40분까지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강사 1인 스튜디오 프로그램의 한계를 벗어나 교사와 전국 일선 학교 학생들이 실시간 Q&A를 통해 상호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직접 면대면 수업을 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우리독서논술, 1000원 독서특강 실시 독서교육 브랜드 한우리독서논술(회장 박철원, www.hanuribook.com)은 개학을 맞아 독서 교육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독서기록장 쓰는 비법’이라는 주제로 1000원 일일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아이의 독서활동을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어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4세 이상의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 경기 지역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12개 지점에서 차례로 열린다.
  • 명문대생 토익 대리시험 적발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아가며 토익(TOEIC) 시험을 대신 쳐준 명문대생과 최대 400점까지 점수를 ‘뻥튀기’한 수험생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3일 대리시험으로 한국 토익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로 안모(25)씨와 정모(26)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영어시험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1대1로 만나 주민등록증을 다시 발급받은 뒤 대리시험을 치른 혐의를 받고 있다.적발된 응시자들은 모두 서울 소재 명문대 재학생이나 영어 전공자들로 900점 이상의 토익 점수를 가지고 있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55세에 신입공무원 된 하석진씨

    55세에 신입공무원 된 하석진씨

    “제가 다른 사람보다 잘나서 합격한 게 아닙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호기심이 좀 많았을 뿐이죠.” 지난 5~7월 치러진 경남도 지방공무원 공채에서 사서 장애 직류(9급)에 최종합격한 하석진(부산 구포2동)씨의 올해 나이는 만 55세. 다른 사람 같으면 정년퇴직을 준비할 나이지만 1년 가까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당당히 합격하는 영광을 누렸다. 올해부터 응시연령 제한이 폐지됐기 때문에 합격이 가능했다. 하씨가 뒤늦게 공무원 시험에 응시한 계기는 ‘소박’했다. 교사인 딸에게 손을 벌리지 않고 용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공무원 시험이 나이를 따지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도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준비했으니 10개월 만에 합격한 것이다. 하씨가 응시한 사서 장애 직류는 2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하고 합격선도 51점에 그치는 등 그리 치열한 시험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천명(知天命)’의 나이에 20~30대도 어려워하는 수험서와 씨름을 하고, 젊은 응시생들을 제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하씨는 마을 주민센터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어 ‘주경야독’으로 공부할 수밖에 없었다. ●10개월간 출근 전·퇴근 뒤 수험공부 수험시절 하씨는 매일 오전 6시에 일어나 1시간 공부를 한 뒤 출근을 했다. 퇴근하면 곧바로 마을 도서관으로 달려가 오후 11시까지 책에 매달렸다. 학원에 다닐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틈틈이 동영상 강의를 듣는 것 외에는 순전히 독학을 해야 했다. 하씨가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남다른 영어실력’ 때문이었다. 하씨는 3년 전부터 뉴욕타임스 등 영문 신문을 매일 읽었다고 한다. 덕분에 영어는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높은 점수를 딸 수 있었다. 하씨는 자신의 ‘남다른 호기심’도 수험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평소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 확인해야 직성이 풀렸고 공부를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주민센터에서 일하다가도 한국사의 어떤 부분이 궁금해지면 바로 인터넷을 통해 확인했다. 어릴 때 전염병을 앓아 왼쪽 귀가 완전히 들리지 않는다는 하씨. 때문에 TV를 보거나 라디오를 듣는 것보다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고 첫 직장도 도서관이었다. 지난 1982년 1급 정사서직 자격증을 획득해 부산상공회의소 도서관 사서로 입사했다. 퇴사한 지 11년 만에 이제는 관공서 도서관 사서로 일하게 된 하씨는 감개무량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걱정도 만만치 않다. ●“경륜있는 사서로 방문객 맞을 것” “동료나 상사들이 모두 제 자식뻘인데 함께 일할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저보다도 그들이 어려워할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그동안 쌓은 경륜과 젊은 친구들의 패기가 조화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하씨는 합격 소식을 듣고 나서 잠시 주민센터 일을 그만두고 재충전 시간을 갖고 있다. 살고 있는 부산이 아닌 경남에 합격한 만큼 조만간 창원이나 김해로 발령나게 됐고 준비가 필요하다. ‘늦깎이 수험생’ 시절 소홀히 대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하씨는 “젊은 사서처럼 신속하게 일 처리는 못하겠지만 그동안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게 ‘마지막 꿈’”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내년 CPA시험 국제회계기준 적용 출제 기출문제 43% 정답 바뀌어 혼란 우려

    내년도 공인회계사(CPA) 시험부터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한 시험 문제가 출제된다. 하지만 이를 적용한 시험 문제 사례가 부족해 수험생들의 혼선도 우려된다. 금융감독원은 2010년도 CPA 1차 시험의 경우 회계학(재무회계 분야), 2차 시험에서는 재무회계 과목에 각각 IFRS를 적용한 시험 문제를 출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오는 2011년부터 국내 상장사와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IFRS가 도입되는 데 따른 것이다. 이 경우 상당수 시험 문제 정답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이 한국회계정보학회에서 의뢰해 2005∼2009년 회계학 과목 기출문제 149개 문항에 IFRS를 적용한 결과 ▲문제 불성립 16%(24문항) ▲복수 정답 13%(20문항) ▲정답 없음 11%(16문항) ▲정답 변경 3%(4문항) 등으로 나타났다. 정답이 바뀌지 않은 경우는 전체의 57%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12일부터 수험생 편의를 위해 CPA 시험 홈페이지에 IFRS 적용에 따른 최근 5년간 기출 문제 모범답안 변경 내용 등을 공개한다. 이어 오는 9월10일까지 수험생 의견 등을 받아 10월쯤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개천에서 용 나도록… 英 여당, 빈곤층 우대 대입 추진

    영국 여당인 노동당이 빈곤층 학생에게 유리한 대입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일간 더타임스 인터넷판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피터 만델슨 영국 사업·기업규제개혁부 장관은 직원들에게 리즈대학교와 런던의 의대 두곳에서 시행하고 있는 빈곤층 학생 우대 입시제도를 자세하게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들 학교는 신입생을 선발할 때 A레벨(대입시험) 점수가 낮은 빈곤층 학생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만델슨 장관은 자신의 계획과 관련, “이런 변화는 적극적인 차별이라기보다는 영국의 사회(계층) 이동을 증가시키는 노동당 정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만델슨 장관이 이같은 방침을 정한 것은 앨런 밀번 전 보건장관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산층의 전문직 진출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는 2주일 전에도 “왜 우리가 빈곤층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의 기회를 넓히는 것에 제한을 둬야 하는가.”라며 “대학교 특히 케임브리지대와 옥스퍼드대, 명문대의 대입 조건에 초점을 두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바 있다.만델슨 장관이 언급한 대학 가운데 한 곳인 런던의 세인트 존스 의대는 1997년부터 빈곤층 우대 입시제도를 도입, 공립학교 학생 비율을 48%에서 71.2%로 올렸다. 이 대학은 A레벨에서 AAA를 받는 것이 기본 입학 조건이지만 수험생이 자기 학교 평균보다 60% 높은 점수를 받으면 ABB나 AAC를 받았어도 입학을 허가하고 있다. 킹스 칼리지 런던 의대도 공립학교 출신 저소득층 학생 50명에게 A레벨 점수가 낮더라도 입학을 허가하고 있으며 리즈대는 대학 진학률이 낮은 지역이나 중등학력고사(GCSE) 점수가 낮은 학교의 학생들에게 완화된 입학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만델슨 장관이 각 대학에 입학정책을 바꾸라고 강요할 수는 없지만 공식적 가이드라인을 정해서 압력을 가할 수는 있어 그가 추진하는 정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맞춤형 교육통신]

    ●엑스터디, 수능 예언 미니모의고사 100원에 제공교육 전문 기업 엑스터디(www.xtudy.net)는 오는 17일까지 수능 100일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수능 예언 미니모의고사를 100원에 제공한다. 이번 모의고사는 엑스터디가 자체 제작한 시험으로 6월 모의평가 가운데 핵심 문제를 선별해 유사 문항으로 개발했다. 언어영역 이만기 강사 등 엑스터디 대표강사들이 각 영역에 참여했다. 매일 선착순 100명, 총 1500명에게 100원에 제공된다. 문제풀이 특강도 함께 들을 수 있다.●메가스터디, ‘2010 수시지원전략 서비스’ 오픈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는 수시지원에 필요한 정보와 대학별 합격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모의지원 서비스를 한데 모아 무료로 제공한다. ‘2010 수시 지원전략 서비스’로 이름붙인 이 서비스는 전형유형, 스펙, 대학별 검색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시 모집을 파악해 모의지원해볼 수 있다. 6월 모의평가 성적을 입력하면 예상 수능 성적도 도출해 준다. 자신의 성적 등을 입력하면 가장 알맞은 대학의 리스트도 제공한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2010학년도 강사 공개모집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edu.ingang.go.kr)은 오는 17일까지 강남 인강을 이끌어 갈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고교 수능 및 내신 강의(언어, 수리, 외국어, 사탐, 과탐), 중3 내신 강의(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논술, 학습법까지 총 11개 영역에서 모집한다. 온·오프라인 학원 강사는 물론 현직 인문계 중·고교 교사도 지원 가능하다.
  • [교육 & NIE] 논술 기출문제 100% 활용법

    상위권 대학 수시모집에 도전하는 학생이라면 논술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치르는 학교가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모두 36개 대학이 논술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험을 치르는 대학들은 제각각 논술유형과 대비요령이 다르다.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 그래도 힌트는 있다. 학교 선택부터 대비법까지 기출문제를 통해 바라보면 조금씩 길이 보인다. 문답으로 풀어본다. →수시지원하기로 결정한 수험생이다. 희망 대학에서 논술 고사를 실시한다는데 무엇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입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기출문제 유형을 먼저 살펴보고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 의외로 논술을 쉽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이 모였기 때문에 논술이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도 크다. →기출문제를 살펴본 이후 학습전략은 어떻게 짜야 할까. -자신있는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이후 비슷한 유형의 대학들로 포트폴리오를 짜자. 대학마다 논술 문제 유형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모든 대학을 두루뭉술하게 준비하는 것은 시간낭비다. →본격적인 논술 준비는 언제 해야 할까. -여름방학 기간 동안 최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우선 학원, 교재, 인강 가운데 어떤 방법을 선택해 어떻게 준비할지부터 결정해야 한다. 학원을 다니는 경우가 많지만 결국 기출문제 작성과 첨삭 등 혼자 공부해야 할 내용이 많다는 점도 유의하자. 인강을 통해 핵심 내용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친구, 선생님에게 첨삭을 여러 차례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논술문 작성시 꼭 지켜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논술의 핵심은 논제 분석과 정확한 제시문 독해다.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를 풀어본 뒤 자신의 답안이 문제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파악해야 한다. 정확한 논제 분석 연습을 위해서는 여러 대학의 문제를 개요만 작성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완벽한 답안을 적었을 때보다 무엇이 모자라고 무엇이 핵심을 벗어났는지 한눈에 들어온다. 무엇보다 정확한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시문을 꼼꼼히 읽어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도움말 비상교육
  • [시론]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한 제언/김무환 포스텍 입학처장

    [시론]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한 제언/김무환 포스텍 입학처장

    수능 시험이 100일도 남지 않은 지금 ‘입학사정관제’에 우리 사회와 교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학, 교육계, 학부모 모두 소수점 단위의 점수까지 따지는 과도한 점수 경쟁의 현 대입제도가 바뀌어야 한다는 데는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입시제도 변화로 인한 혼란과 선발 과정에서의 공정성 등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아직 개인의 소질이나 잠재력 등을 평가받아 본 경험이 없이 점수 위주의 대입시험 준비에 맞춰진 교육을 받아 온 학생의 입장에서는 입학사정관제가 낯설고 불만스러운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학생들이 이런 불안감으로 사교육 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정부와 대학은 올바른 설명과 자료를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 우선 각 대학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인재상을 분명히 정립해야 한다. 수능 성적이 1~2점 높은 학생이 아니라, 각 대학이 양성하려는 인재로서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을 갖춘 학생을 어떻게 가려내고 판단할 것인가에 대한 충분한 준비와 수험생과 학부모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이러한 준비를 위해서는 덕망과 경험이 있는 입학 사정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입학사정관이 학생 개개인의 인성과 교육 정도,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데는 상당한 기간의 교육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선발 과정을 준비해야 한다. 또 한 명의 학생을 평가하기 위한 과정에는 점수 위주의 단순한 선발과정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정성과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 다음으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일선 고교의 사전 준비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사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입학사정관이라도 한 학생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고등학교 교사들은 대상 학생들에 대해 충분한 평가 시간과 경험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 교사의 추천서는 가장 좋은 판단 자료가 되는 중요한 전형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고등학교의 추천서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고교-대학 간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공교육을 정상화시키는 데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고교의 교육 내용 및 교내에서의 여러 활동 내용을 평가하도록 협력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학교생활에 충실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장점도 있다. 그동안 입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시험과 기준들이 학생들에게 제시돼 왔다. 입학사정관제 전형 역시 새로운 제도로서 참신한 항목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각각의 항목에 대해 어려운 기준을 제시한다면 학생들은 여전히 또 다른 이름의 ‘시험’을 준비하는 꼴이 되어 버린다. 이제는 학생들이 단순히 입시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설계하면서 능동적으로 자신의 미래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이 설계한 미래를 위해 계획하고 실천한 경험· 성과들을 대학에 제시하여 평가받는다는 마음으로 고교생활을 하여야 할 것이다. 입학사정관제가 우리 대학입시의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요술지팡이는 아니다. 하지만 이 제도는 현존하는 대학입시의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차선책으로서 충분히 우리 사회에 정착이 가능한 제도이다. 입학사정관제가 교육백년지대계의 큰 축으로 자리잡고 선진적인 대입제도가 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학생들과 학부모 등 우리 사회의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어야 한다. 김무환 포스텍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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