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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2014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수험생들 ‘초조’

    [포토] 2014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수험생들 ‘초조’

    2014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일인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외국어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며 초초하게 앉아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화보] 이민호·샤이니·박경은 스타들의 대박응원 ‘수험생들 파이팅!’

    [화보] 이민호·샤이니·박경은 스타들의 대박응원 ‘수험생들 파이팅!’

    이민호·샤이니·박경은 등 많은 스타들이 오늘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수험생들 파이팅!’문구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영상과 메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 뿐아니라 마음도 예쁘다”,“수험생 여러분 수능 대박나세요” “수험생들 파이팅!”등 덕담이 오가는 훈훈한 상황을 연출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험생 두뇌 컨디션 높이는 단월드 브레인명상

    수험생 두뇌 컨디션 높이는 단월드 브레인명상

    긴장감 가득 찬 수능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다행히 올해는 예년과 같은 수능 한파가 없을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지만, 긴장된 수험생들에게는 지금이 가장 불안하고 지친 때이므로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기간이다. 자칫 시험을 앞두고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불안감을 느끼면 컨디션 조절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시험 당일 실수를 하거나 기억력이 감퇴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단 월드 마산센터 장윤영 원장은 “두뇌는 신체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몸의 피로감이나 지나친 스트레스는 뇌를 긴장하게 만든다”며 “자신이 원하는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긴장을 풀고 이완된 집중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특히 뇌간을 활성화하고 감정을 조절하여 잡념을 줄어들게 하는 명상과 호흡은 집중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 사례로 ‘멘탈 스포츠맨’으로 불리는 골퍼들을 취재한 내용을 보면, 경기 중 갤러리와 상대선수, 컨디션 등 심리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호흡을 이용하여 마음을 가라앉힌다고 한다. 장 원장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은 극도의 긴장상태를 보이는데 이는 뇌생리학적 뿐만 아니라 심리상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때 신체의 긴장을 해소하고 두뇌능력을 키우는 명상과 호흡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다음의 브레인 명상법은 수험생의 컨디션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시험에 대한 긴장을 떨치고, 피로감과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 긴장 이완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 적절한 긴장해소 ‘발끝을 부딪혀라’ 시험 전날 긴장이 극도로 달해 머리로 기운이 집중 되면 두통이 심해지고, 이에 따라 잠을 설치기 십상이다. 이 때 발끝을 계속 부딪혀주면 머리에 모인 에너지를 전신으로 내려주고, 뇌파안정에 도움을 줘 깊은 잠을 이룰 수 있다. 다리를 쭉 펴고 발끝을 ‘탁탁탁’ 100번 부딪히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발뒤꿈치를 붙인 상태에서 다리와 발끝을 움직이며 서로 부딪쳐 주는 자세로 한 번에 100회에서 시작해 점점 늘려가는 것이 좋다. ◆ 피로충전 ‘온 몸을 두드려라’ 손바닥으로 머리, 어깨, 가슴, 배, 다리를 골고루 두드려주면 정신이 맑아진다. 양 다리는 어깨 너비로 벌리고, 기가 흐르는 방향에 따라 왼팔부터 골고루 두드리며, 마지막에 단전(아랫배)을 두드린다. 에너지가 흐르는 방향 즉, 경락에 따라 온 몸을 두드려주면 신체가 빠르게 정상 리듬을 찾게 돼 신진대사가 좋아지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아랫배를 두드리는 단전치기는 장내 노폐물 배출에 좋다. ◆ 원하는 것을 이루는 ‘뇌파진동 명상으로 비전을 갖자’ 뇌파진동 명상은 각 유전자 유형에 적합한 방식으로 스트레스 취약성을 회복시키며 심신의 균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연구결과가 지난해 국제유명학술지에 발표된 바 있다. 자세를 편안하게 하고, 목을 좌우로 무한대로 움직인다. 뇌의 자연치유력을 깨운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진동을 주다가 편안해지면 서서히 동작을 멈추고 숨을 편안히 쉰다. 동작을 반복하는 동안 비전이 이뤄진 상상을 하면서 ‘나는 할 수 있다’를 속으로 반복해 말한다면 실제로 자신감이 상승하는 효과로 이어진다. 단 월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컨텐츠 및 집중력 향상 등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원타임 클래스(One time class) 코스를 진행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7일 수능… 3가지 키워드로 살펴본 마무리 전략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불안감도 최고조에 이를 때다. 입시전문가들은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숙면을 취하고 건강관리에 유념하라고 조언했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 요약노트나 오답노트를 소설 읽듯 가볍게 읽어 보는 것도 좋다. 수능 전날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고사장 확인이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6일 “새로운 곳이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을 해야 편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다”면서 “특히 시험장 입실 시간에 늦지 않도록 교통편 등을 미리 숙지하라”고 조언했다. 고사장에 다녀와서는 신분증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일반 시계 등 시험장에 가져갈 준비물을 미리 챙겨야 한다. 요약노트나 오답노트도 함께 준비하면 쉬는 시간에 틈틈이 볼 수 있다. 가장 최근 모의고사를 다시 한 번 훑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다. 수능 전날 잠이 안 온다고 한약재를 먹거나 건강드링크 등을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서울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김연배 장학관은 “마지막날 정리 공부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일은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수능 전날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숙면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능 당일 식사는 가급적 가볍게 하고 위에 부담을 주는 우유는 피하는 게 좋다. 이번 수능에서는 전국 수험생 65만 752명이 1257개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인 7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 1+3 순기능에 주목하다

    최근 국내 기업들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글로벌 인재 등용에 능동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 한 경제연구소에서 직원 100명 이상인 기업 15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인재채용 현황’에 대한 조사결과, 30.2%의 기업이 글로벌 인재를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대기업 임원의 70%가 해외 유학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기업들이 자유로운 외국어 구사능력과 관련 분야 전문지식이 높아 향후 해외 진출에 적합한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의 일면으로 분석된다. 기업들의 이러한 변화는 고3 수험생들의 입시 경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나라 고3 수험생의 5%만이 진학 가능하다는 국내 TOP 10 대학에 진학함으로써 명문대학 간판만을 얻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해외대학 입시로 시야를 넓혀 해외대학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대학 졸업 이후에도 유용한 실질적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여러 가지 글로벌 입시제도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그중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이 학생들을 위한 선진적이고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 주목받고 있다.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은 미국대학이 학생선발, 학생파견, 학생교육 등의 과정을 주체가 돼 직접 진행한다. 미국대학과 국제교류협정을 맺은 국내대학에 선발된 미국 본교 학생을 파견해 최장 1년간 국내 대학의 교육과정을 제공, 파견 기간 종료 후 미국대학 본교로 복귀하는 미국대학의 입시전형 중 하나다. 1년 간 국내 대학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다시 미국 대학으로 복귀해 3년을 수학한다는 점에서는 1+3국제전형과 유사하다. 하지만 국내 대학이 아닌 미국대학이 직접 정규학생으로 선발해 미국대학 정규학생의 신분으로 대학 간 국제교류협력제도를 이용해 국내 대학에 파견시킨다는 점에서 근본적 구조가 다르다. 실제로 1+3국제전형 프로그램들이 모두 불법 전형으로 알려진 바와 다르게, 올해 1월, 교육부 폐쇄처분 집행정지 결정으로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전형으로 중앙대, 한국외대 1+3프로그램이 있다. 해당 대학 관계자는 이러한 결정이 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국내대학의 평생교육원이나 전산원 등에서 진행하였던 타 1+3프로그램과는 달리 국내대학 본부가 미국대학들과 정식 교류협정에 의거하여 진행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1+3프로그램 중에서도 합법적으로 1+3국제전형의 순기능을 잘 살려서 진행한 옥석도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은 이러한 1+3국제전형의 순기능만이 학생들을 위한 방향으로 진화한 형태다. 또한 이 전형은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 진학해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리포트 및 Term paper 작성법, 아카데믹 잉글리쉬 등을 집중 교육해 미국 대학 수업 수강에 어려움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시키는 실패 없는 유학 방법으로도 입 소문이 자자하다. 실제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을 통해 진학한 1871명의 학생들 가운데 1600여명(약85%)의 학생이 평균학업성적(GPA) 3.0/4.0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미국 대학 진학 시, 해당 대학에서 어학준비 최소 1년, 1학년 과정 1년 등 최소 2년 이상의 시간과 6 만불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에 반해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의 경우 1년의 시간과 약 2만 2천불 정도의 비용으로 동일한 과정을 이수할 수 있기 때문에 선발된 학생은 1년의 시간과 약 4만불 상당의 비용절감 효과를 낼 수 있어 본전형의 또 다른 강점을 잘 보여준다. Education Abroad 국제전형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 10일 이틀 간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북) 203호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입학설명회에는 미국대학(본교) 입학담당관이 설명회에 직접 참여해 명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홈페이지(www. eap.ac)나 전화(02-539-3411~2)로 미리 예약해 두면 편리하다. 2014학년도 수시 2차 모집 원서 접수는 11월4일~21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eoul.co.kr
  • [데스크 시각] 무엇을 향해 왜 분노하는가/박찬구 사회부장

    [데스크 시각] 무엇을 향해 왜 분노하는가/박찬구 사회부장

    지난 3일은 제8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었다. 일제 강점기인 1929년 11월 광주(光州)에서 시작된 항일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날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돼 3·1운동 이후 최대 규모의 대중적 항일운동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군사정부와 유신시대에 정권의 홀대를 받아 폐지되기도 했지만, 민주화 정부 당시인 2006년 현재의 이름으로 부활했다. 역사적 의미에도 불구하고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광주를 비롯해 일부 시도교육청과 학교에서 조촐하게 열렸을 뿐이라고 하니, 일본의 역사왜곡이 기승을 부리는 마당에 씁쓸한 일이다. 위로부터의 기념식은 초라했지만, 젊은 학생들의 집회와 시위는 이날도 이어졌다.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을 규탄하고 정보기관의 정치적 중립과 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였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청소년 단체와 대안학교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주주의가 살아 있는 사회를 만들어’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대학별 시국선언도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 84년 전 제국주의 일본을 향했던 분노가 무소불위한 정보기관의 반(反)헌법적 행태를 겨냥하고 있는 셈이다. 비단 항일 독립운동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오랜 민주화 투쟁사에는 젊은 학생들의 행동과 희생이 따랐다. 평화적인 정권교체와 민주화 정부 10년을 경험하고도 여전히 학생들에게 사회 변혁의 부채를 안겨야 하는 현실은 모순되고 가혹한 일이다. 일부에서는 대학가의 정치편향과 이념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국가 기관이 지난 대선 기간에 저지른 사안의 흑백은 명확하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 주권재민(主權在民)의 가치를 훼손하고, 유권자의 표심(票心)과 여론을 우롱한 범죄행위에 다름 아니다. 일부 직원의 일탈이라고 항변하지만, 조직적이고 반복된 범법 행위가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해명은 우리나라 정보기관의 음습한 과거 이력과 상명하복의 조직 특성을 생각할 때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를 두고 정치 공세니, 대선 불복이니 하며 정치적으로 규정하려는 시도 또한 본질을 희석시키려는 행태라 할 수 있다. 헌법 정신이 유린당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이 붕괴될 처지에 정파의 이익과 정치의 유불리를 따질 일은 더더욱 아니다. 대통령을 정점으로 한 여권은 검찰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지극히 원론적이고 제3자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국가 정보기관의 근본적인 개혁과 인사조치를 비롯한 선제적이고 실천적인 행동을 보이는 게 옳다. 단순히 재발방지의 차원을 넘어, 권력기관이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균형과 견제 장치를 마련함이 당연하다고 본다. 그것이 소모적이고 작위적인 정쟁을 차단하고, 정치권이나 국민 모두가 더 큰 불행과 비극에 휩싸이지 않게 하는 처방이 될 것이다.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에겐 사회로 향하는 첫 번째 고비가 될 관문이다. 격려를 보내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수능의 모범답안과는 달리 그들이 뛰어들 대학과 사회가 원칙과 정의, 상식에 항상 부합하지는 않기 때문일 터다. 바람이라면, 무엇을 향해 왜 분노해야 하는지 그 ‘시선’을 공유하고 싶을 따름이다. ckpark@seoul.co.kr
  • 수능 당일 한파 없을 듯… 시험장 2㎞내 교통관리

    수능 당일 한파 없을 듯… 시험장 2㎞내 교통관리

    경찰청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험생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아침 도로가 정체될 것으로 보고 시험장 주변 반경 2㎞ 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관과 모범 운전자를 집중 배치하고 수험생 탑승 차량에 통행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수험생 탑승 차량이 교통사고가 나면 사고 현장을 보존하고 수험생을 먼저 시험장에 입실시킨 뒤 조사하기로 했다. 아울러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40분까지 소음 방지를 위해 대형 화물차량 등에 대해 원거리로 우회하도록 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도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높고, 낮 최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까지 중부지역(강원 영동 제외)을 중심으로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지역별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부산 14도, 대구 10도, 광주 11도, 전주 11도, 대전 6도, 청주 7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제주 14도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얘들아, 대학가자-입시전문가 어드바이스] Q. 내신 1.1등급 의대 수시 2차 전략

    [얘들아, 대학가자-입시전문가 어드바이스] Q. 내신 1.1등급 의대 수시 2차 전략

    Q 의사가 꿈인 지방에서 일반고를 다니는 C군입니다. 모의평가와 내신은 잘 나오는 편입니다. 이번 수시에서는 수시1차에 의대 4곳을 지원했습니다. 남은 2번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고, 올 정시 의대 지원은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제 내신성적은 주요 교과 1.1등급이고, 수능성적은 크게 실수하지 않으면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 수시1차 상담을 해보니 C군은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참 많은 준비를 했고, 이를 참고로 4개 대학에 지원했습니다. 내신 성적은 좋은 편이지만 상위권 의대에 지원하기에는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한 C군은 건양대와 계명대, 인제대, 을지대에 지원한 상태입니다. 먼저 C군은 수시2차에 2장의 카드를 쓸 수 있겠군요. 수시2차 원서접수를 하는 대학 중 의대를 선발하는 대학은 관동대, 동아대, 순천향대, 연세대(원주), 원광대 5개교에서 모두 63명을 모집합니다. 표에서 보듯 수시2차 의대를 모집하는 5개 대학은 학생부만으로 수험생을 선발하고,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전년도는 총 59명 모집에 618명이 지원해 10.47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C군은 학생부 주요 교과 성적이 1.1등급으로 나쁜 편은 아닙니다. 다만 수시2차 의대 합격생들의 평균내신이 거의 1등급이라는 점에서 아주 유리하다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수능 최저 기준은 9월 성적으로 보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전제하에 수시2차는 동아대와 순천향대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의대 학생부우수자는 학생부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어서 해마다 큰 변화가 없을 것이고, 수시2차 모집 대학들의 수능최저기준 역시 지난해와 동일해 선택형 수능이 도입된 올해는 수능최저기준을 만족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올해 수시2차 의대 지원율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다른 대학 중복 합격에 따른 충원 인원이 모집인원의 1배수 이상으로 많은 편이기 때문에 최초 합격자들의 학생부 성적보다 최종합격자들의 성적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미리 알고 지원하기 바랍니다. 이제 수시2차에 이어 정시 의대 지원에 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예과 정시 모집은 상위권 대학에서 변화가 큰 편입니다. 서울대가 정시 나군에서 35명 모집으로 지난해보다 정시모집을 15명이나 늘렸습니다. 수능은 30%에서 60%로 비율을 높이고, 학생부는 40%에서 10%로 비율을 낮췄습니다. 게다가 학생부는 비교과 영역만 평가해 서울대 의예과의 정시전형에서 수능 성적이 아주 중요해졌습니다. 성균관대는 수시 모집을 늘려 정시에서 8명 감소한 10명을 선발하고, 고려대는 5명밖에 모집하지 않습니다. 한양대는 가군에서만 모집했었는데 올해는 가, 나군으로 분할 실시하죠. 의예과는 수시모집에서 미충원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전체 정시 모집의 1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올해 정시 모집, 특히 상위권 의예과에 합격 가능한 수능 성적은 지난해보다 약간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신이 불리해 서울대에 지원하지 못했던 수험생들이 몰리면서 서울대의 지원율은 지난해보다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타 상위권 의대에서는 서울대에 중복 합격하는 인원의 영향으로 추가합격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집 인원이 줄어든 대학은 불안감 때문에 지원을 기피하는 성향이 나타날 수 있어 지원자가 감소할 여지가 있고, 최초와 최종 합격점의 편차 역시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의예과 모집이 올해보다 720명 늘고, 수능에서 영어 영역의 A/B형이 통합돼 이과 학생들의 성적 유지가 보다 수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올해 정시에서는 과감한 ‘묻지마식’ 의대 지원자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해 입시에서 의대 진학에 실패한 재수생뿐 아니라 공학계열 진학자들도 의대 진학에 욕심을 내기 때문에 의대 지원율은 해마다 더욱 올라가겠지요. C학생은 특이하게 수시에서는 지방 의대에 만족하고 지원했지만 정시는 수능으로 상위권 의대에 지원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나면 수시1차 지원 대학들의 면접고사가 진행되므로 차분하게 준비하기 바랍니다. 정시의 경우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을 참고로 올바른 지원전략을 수립하기 바랍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연구소 수석연구원
  • 지방대 출신 5급 합격길 넓어진다

    내년부터 지방대 출신이 5급 공무원 공채에 합격해 사무관이 되는 길이 확대된다. 안전행정부는 5일 공직 내 소수 그룹에 대한 맞춤형 인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직 내 소수그룹 지원 종합계획’을 마련,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지방인재채용목표제란 5급 공채시험에서 서울시를 제외한 지역에 있는 대학 졸업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로, 추가합격 비율을 현재 합격 예정인원의 5%에서 2014년부터 10%로 확대한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지방대 출신이 합격 예정인원의 20%가 안 되면 평균 점수가 합격선보다 2점 낮은 수험생 가운데 고득점자순으로 5%를 추가 합격시켰다. 내년부터는 합격선보다 3점 낮은 수험생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추가합격 비율도 10%로 올려 최대 30~40명의 지방대 출신이 혜택을 받게 된다. 2007년 처음 시작돼 2016년까지 시행되는 지방인재채용목표제는 그동안 1~3명만이 이 제도로 추가합격했으나 2011년 5명, 지난해 9명으로 추가합격자가 확대됐다. 특히 외무고시는 지난해 1명만이 지방인재채용목표제로 추가합격했으나 올해는 부산대, 전남대, 한동대 등 3명의 지방대 출신이 합격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지방인재채용목표제는 일단 대상인 지방대 출신의 5급 공채 지원 자체를 확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5급 공채, 국립외교원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만 적용되는 지방인재채용목표제는 앞으로 7급 공채에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포항공대, 카이스트 등 특수목적 지방대 출신에 대한 특혜란 비판에 대해서 안행부 측은 “우수한 지방대는 주관적인 기준이라 제도 시행 전에 고민을 했지만 제외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지방대와 특성화고 출신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지역인재추천채용제도 확대된다. 지방대 출신을 선발하는 지역인재 7급은 올해 90명을 뽑았지만 2014년 100명, 2017년 120명 이상으로 선발을 확대한다. 특성화고, 전문대 성적우수자를 추천받아 선발하는 지역인재 9급도 올해 120명에서 선발인원을 더 늘릴 예정이다. 저소득층 구분 모집 선발도 늘어 현재 9급 공채시험에서 채용인원의 1%를 뽑는 비율을 2015년부터 2% 이상으로 높여 선발한다.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출신에 대한 채용 지원도 확대되어 채용일정을 시험 시행 3~4개월 전에 미리 예고하여 안정적 수험준비를 돕게 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첩보작전 방불’ 토익 부정행위

    ‘첩보작전 방불’ 토익 부정행위

    스마트폰, 사진 자동전송 애플리케이션(앱), 초소형 수신장치 등을 동원한 새로운 수법의 토익(TOEIC)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부정시험으로 만점을 받은 취업준비생 등 응시생 12명도 입건됐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4일 토익 고득점자의 답안을 외부로 유출해 다른 수험생에게 전파한 이모(30)씨와 허모(31)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에게 돈을 받고 시험답안을 유출한 엄모(27·대학생)씨도 구속됐다. 돈을 주고 부정시험을 치른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등 12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컴퓨터 전문가인 이씨 등은 인터넷 구직난을 보고 최근 네 차례 토익시험에서 평균 970점(990점 만점)을 받은 엄씨를 섭외했다. 시험 한 번에 150만원을 준다는 조건이었다. 엄씨는 지난달 27일 치러진 토익시험에서 다치지도 않은 왼쪽 팔을 깁스하고, 그 안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무선촬영 장치를 설치한 뒤 응시했다. 이렇게 촬영된 영상은 사진 자동전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사이트로 전송됐다. 이씨 등은 시험장 밖에 차량을 대기시켜 놓고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답안을 내려받아 ‘고객’에게 전파했다. 같은 시험장에 있던 수험생 12명은 귓속에 넣은 지름 2㎜ 크기의 초소형 음향수신장치를 통해 답을 전달받았다. “갑자기 고득점을 받으면 의심을 살 수 있다”는 이씨 등의 지시에 따라 일부러 오답을 적어 낸 응시생도 있었다. 부정 행위 덕에 500∼600점대에 불과하던 응시생 점수는 사전 채점 결과 800∼900점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생인 박모(28)씨는 유출된 답안을 그대로 적어내 엄씨와 함께 990점을 받았다. 400만원을 내고 부정 시험에 응시한 이들은 명문대 대학생부터 취업준비생, 30∼40대 직장인 등이었다. 조사 결과 이씨와 허씨는 공대 출신으로 전국 규모의 컴퓨터 프로그램 대회 등에서 입상한 경력까지 있는 전문가로 친구 사이였다. 과거 토익 대리시험을 시도했다가 사기를 당한 뒤 올해 초부터 이번 일을 꾸몄다는 것. 이씨 등은 지난 6월 이후 엄씨를 고용해 3차례의 실전 테스트 과정을 거치는 등 치밀하게 부정 행위를 준비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의 범행은 타지에 사는 응시생들이 한꺼번에 부산의 한 시험장에 몰렸고, 이미 올해 8월에 만점을 받은 적이 있는 엄씨가 해당 고사장에서 출장 응시생과 함께 시험을 치는 것을 의심한 토익위원회의 신고로 적발됐다. 경찰은 이들이 올해 6월부터 이런 수법을 시험한 정황을 잡고 성적이 갑자기 오른 출장 응시생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수험생 여러분! 수능 날 지켜야 할 것 다시 꼭 읽어보세요

    ① 수험표를 받고 내가 시험볼 곳, 꼭 가보세요 예비소집일에는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수험표를 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되어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한다. 본인이 시험 보게 될 시험장을 직접 찾아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는 8시 40분에 시작되며,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 10분까지 입실해 감독관에게서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을 지급받고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를 받은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 받아야 한다. ② 휴대전화·스마트 워치 등은 가져가지도 마세요 수험생이 시험 중에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 일반 시계 등이다. 휴대용 전화기를 비롯해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 등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은 아예 가져오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최근 출시된 삼성 갤럭시 기어, 소니 스마트 워치2, 페블 스마트 워치 등 ‘스마트워치’(손목시계형 컴퓨터) 등 시각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금지 물품이므로 유의하도록 한다. 반입 금지물품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처리된다. 지난해 수능시험에서도 79명의 수험생이 휴대전화, MP3 등 반입 금지물품을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돼 성적이 무효로 처리됐다. 부득이하게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을 미처 두고 오지 못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하며, 본인이 선택한 시험이 모두 종료된 후 되돌려받을 수 있다. ③ 4교시 선택과목 시험지 헷갈리면 안 돼요 수험생들이 응시과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시간은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이 치러지는 4교시다. 4교시에는 수험생에게 선택과목의 수와 상관없이 모든 과목의 문제지가 배부된다.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도 함께 제공된다. 수험생은 시험 시간별로 자신이 선택한 해당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하며, 나머지 문제지는 배부받은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에 넣어 의자 아래 바닥에 내려놓아야 한다. 두 개 선택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해당 선택과목 이외의 과목 시험지를 보는 경우에는 부정행위로 간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4교시에는 책상에 본인이 선택한 4교시 선택과목이 기재된 스티커가 부착되며 감독관도 시험 시작 전에 관련 유의사항을 공지한다. 수험생은 반드시 본인의 스티커를 확인하고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실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④ A·B형 문제지 유형 및 문형 확인 하세요 1, 2, 3교시는 유형(A형, B형)과 문형(홀수형, 짝수형)이 구분되므로 문제지를 받으면 자신이 선택한 유형(A형, B형)의 문제지가 맞는지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자. 수험번호 끝자리가 홀수이면 홀수형이고 짝수이면 짝수형의 문제지를 받아 풀어야 한다. 매년 답안지에 문제지의 문형 또는 수험번호를 잘못 기재하고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수험생들은 답안지 작성 시 문제지 문형과 수험번호를 제대로 기재했는지 감독관과 수험생 모두 재차 확인해야 한다. 4, 5교시는 유형 및 문형의 구분이 없으며 시험특별관리 대상자에게는 홀수형 문제지만 배부한다. ⑤ 화장실은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야 해요 수험생은 설사 답안 작성을 끝냈더라도 매 교시 시험 종료 전에는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시험실을 무단이탈하는 경우에는 이후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다만, 시험시간 중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복도감독관이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소지품을 검사하고 학생과 동성(同性)의 복도감독관이 화장실에 동행하여 이용할 칸을 지정하게 된다. 또한 시험장에서 귀마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하되,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 감독관이 직접 손으로 확인을 하는 등 사전 검사를 강화했다. 3교시 영어영역은 바로 듣기 평가 안내방송에 따라 시작된다. 시험 중 문의할 사항이 있으면 조용히 손을 들어 의사 표시를 해야 한다.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공부했던 것을 잘 마무리하고 건강에도 유의해야 한다. 수능 당일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무엇보다 수능 유의사항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 예기치 못했던 일이 일어나면 그동안의 공이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수능시험 전날인 6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생 유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오늘 수능 D-3 마지막까지 힘내자’

    ‘오늘 수능 D-3 마지막까지 힘내자’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나흘 앞둔 3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대입학원에서 수험생들이 마지막 정리 학습에 몰두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포토]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시험…‘초조’

    [포토]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시험…‘초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사흘 앞 둔 3일 서울 배화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일요일에도 학교에 나와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수능일 7일 오전, 지하철 증편·택시 부제 해제

    수능일 7일 오전, 지하철 증편·택시 부제 해제

    서울시는 수능 시험일인 7일 오전 지하철 증편, 택시 부제 해제 등 수험생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지하철은 37회 증편되고, 오전 6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최소 배차 간격으로 운행한다. 오전 4시부터 정오까지는 개인택시 부제가 해제돼 약 1만6천대가 추가로 운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구청, 주민센터의 민·관용 차량 800여대를 수험장 인근주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 등에 배치해 수험생들을 무료로 수험장까지 태워 줄 예정이다. 장애인 콜택시 460대는 이날 하루 장애인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된다. 4일부터 장애인 콜택시 고객센터(☎1588-4388)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1,2급 지체·뇌병변장애가 있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수험생이다. 귀가 때에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또 이날 25개 자치구, 공사 등 산하투자기관의 직원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춘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지하철 관련 공사는 소음이 수험생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이날 하루 중단한다. 오전 7시부터는 신풍역, 송파역, 수진역에서 수험생에게 차와 초콜릿을 나눠주며 양천향교, 가양역, 등촌역, 신반포역에서는 따뜻한 차를 제공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관은 “시험 당일 오전에는 시험장 반경 200m에서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므로 수험생은 조금 일찍 집을 나서고, 일반 운전자는 수험생 수송 차량에 양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PM 역조공 ‘훈훈’… “수험생 핫티스트들을 위한 선물”

    2PM 역조공 ‘훈훈’… “수험생 핫티스트들을 위한 선물”

    그룹 2PM 역조공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2PM 멤버 찬성은 트위터에 “고3 수험생 핫티스트를 위한 선물 준비 중입니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2PM 멤버 여섯명의 얼굴사진과 각자의 싸인이 담긴 선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선물에는 ‘2PM이 응원합니다. 핫티스트 파이팅’이라는 문구와 함께 수험생 팬들을 응원하는 2PM 멤버들의 응원 메시지가 적혀있다. 2PM 멤버들은 사랑을 준 팬들에게 ‘역조공’ 선물을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2PM 역조공 정말 훈훈하다”, “2PM 역조공 선물 보니 팬들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PM은 지난달 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야훈드트할레 공연장에서 ‘이미자의 구텐탁, 동백아가씨’ 공연에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 전문 강사들에게 물어보니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 전문 강사들에게 물어보니

    지난 27일 제24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제1, 2차 시험이 동시에 시행됐다. 올해 출제된 문제를 놓고 학원가에서는 제1차 시험은 대체로 평이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반면 제2차 시험은 풀기 만만치 않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제2차 시험 전 과목 곳곳에 지엽적인 문제가 나와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합격자는 다음 달 27일 발표된다. 먼저 ‘부동산학개론’의 경우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가 다수 나와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하선 공인단기 강사는 “지난해 시험과 난이도가 유사하다”면서 “특히 계산 문제는 기본 공식만 알아도 답을 구할 수 있을 만큼 평이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부동산학개론에서 어려운 영역으로 꼽히는 ‘부동산 투자론’ 관련 문제가 지난해보다 난도가 낮았다고 분석했다. 전반적으로 무난했다는 평가 속에서도 수험생들을 당혹스럽게 만든 난제가 더러 있었다. 김 강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 부동산업 해당 사항을 고르는 문제는 그동안 시험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개념을 활용한 문제”라면서 “메자닌 금융(mezzanine financing·리스크가 큰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위해 금리 외에 성공 보수를 받는 금융상품)에 관한 문제는 금융상품에 대한 질문이어서 체감 난도를 상승시켰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강사는 앞으로 기본 수험서 외에 일반 시사상식 및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학습도 추가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과목을 놓고 정동근 공인단기 강사는 “지난해에는 문제가 어렵다기보다 지문이 깔끔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지문이 나름대로 괜찮았다”면서 “난이도도 지난해와 비슷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평소 3개씩 출제됐던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관련 문제가 올해는 오히려 각 1개로 줄면서 “의외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정 강사에 따르면 올해 시험에 새로 등장한 개념은 없었지만 신선한 지문은 발견할 수 있었다. 44번 문제(A형 기준)는 갑이 을에게 토지를 매도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일을 지문으로 제시했다. 정 강사는 “착오와 오표시 무해의 원칙(비록 표시가 잘못됐다 하더라도 의사표시를 한 사람이 원래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상대방이 이해한 경우 해가 되지 않는다는 원칙), 이중 양도 개념을 묶은 복합적인 사례를 활용한 문제”라면서 “이는 이제까지 다른 시험에서도 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문제”라는 평을 내렸다. 신준선 공인단기 강사는 올해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공인중개사법령)과 중개 실무’ 과목에 대해 “그동안 다른 제2차 시험 과목에서의 저조한 점수를 만회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 이른바 ‘효자 과목’으로 불려왔는데 올해는 그런 부분을 최대한 억제하려는 출제자의 의도가 엿보였다”면서 “최근 몇년 동안 출제된 문제들과 비교했을 때 올해 시험 문제는 매우 어려웠다”고 판단했다. 신 강사는 지엽적인 문제가 난도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주택거래 신고와 관련해 신고 위반 기간과 실제 거래가격에 따른 과태료 부과기준금을 물은 27번 문제(A형 기준)는 법령 세부규정을 다룬 만큼 수험생들에겐 낯선 영역의 문제다. 4번 문제(A형 기준)는 법령 용어 사이의 상관관계를 이해해야 풀 수 있던 문제였다. 단순한 조문 암기로는 한계가 있었다. 신 강사는 “올해 문제가 만일 출제 경향으로 굳어진다면 세부규정 학습은 물론 법 조문을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내다봤다. ‘부동산 공시에 관한 법령 및 부동산 관련 세법’ 과목에서도 익숙지 않은 개념이 모습을 드러냈다. 하헌진 박문각공인중개사 랜드스타(이하 박문각) 강사는 “상속세, 증여세 등을 아우르는 세법 영역에서 서류 송달 중 공시송달(상대방의 주소 또는 근무지 등을 몰라 서류를 보낼 수 없을 경우 일정 기간 동안 법원 게시판에 게시하는 송달 방법)을 물은 78번 문제, 양도소득 과세표준을 계산하는 70번 문제, 취득세 관련 내용을 조목조목 질문한 79번 문제(이상 A형 기준) 등은 지금까지 출제되지 않아 수험생들이 많이 당황스러웠을 것”이라고 총평했다. 하지만 이는 최근 출제 경향에서 비롯된 결과라는 것이 하 강사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 2009년 제20회 시험까지는 세법에서 단편적인 문제가 출제된 반면 제21회 시험부터는 종합적인 내용을 묻는 추세로 변했다”면서 “계속 문제가 어렵게 나온다면 앞으로는 지엽적인 문제를 제외한 기본 문제에서 누가 실수하지 않느냐가 고득점 획득 여부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 공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부동산 공법) 과목을 담당한 김희상 박문각 강사는 선택지 중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가 많이 나왔다는 점을 올해 시험의 특징으로 꼽았다. 그는 “부동산 공법에서 가장 큰 출제 비중을 차지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함께 건축법, 주택법 등 나머지 출제 대상 법률에서도 ‘긍정형’ 문제가 주로 나와 지난해보다 정답을 고르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동산 공법은 다루는 법률 수가 많은 만큼 시험 범위가 방대하다. 그런데 법 조문뿐만 아니라 시행규칙까지 나온다면 수험생 입장에서는 문제를 풀기 녹록지 않다. 이번 시험에서 나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관리처분계획 내용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김희상 강사는 “기본에 충실한 공부만으로도 70점 이상은 도달할 수 있다”면서 “범위가 많다고 해서, ‘공포의 공법’이라고 해서 포기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사설] 갈지자 교육행정으로 미래 인재 못 기른다

    그제 교육부가 자사고 선발권을 인정하는 고등학교 정책을 발표했다. 당초 발표했던 선발권 폐지방침에 대해 자사고가 반발하자 포기한 것이다. 학생 학부모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교육부는 어설픈 정책 발표로 혼선을 초래할 게 아니라 현장 의견을 충분히 들은 뒤, 정책을 잘 가다듬어 내놓아야 한다. 지금 같은 눈치보기식의 갈지자 행보로는 미래 인재를 키울 수 없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 등 교육정책 당국자들의 맹성을 촉구한다. 교육부의 조령모개식 정책으로 학생, 학부모만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예컨대 이명박 정부 시절 도입한 수준별 수능시험은 3년 만에 막을 내린다. 2014학년도만 국·영·수 모두 수준별 시험으로 치르고 2015학년도와 2016학년도에는 국어·수학만 수준별로 보고 이어 2017학년도에는 완전 폐지하게 된다. 연간 60만명 안팎의 수험생들이 보는 시험제도를 시행 1년 만에 다시 바꾸는 것으로 교육부의 경솔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고교 문·이과 통합안도 마찬가지다. 지난 8월 교육부는 2017학년도 이후 대입개편 방안으로 현행안과 문·이과 구분 없는 통합안 등을 제시했다. 문·이과 통합안에 대해 관심이 쏠린 것은 당연지사였다. 그런데 두 달 뒤 나온 최종 방침은 2018학년도부터 폐지였다. 교육과정 개발, 교과서 개발 등 준비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였다. 교육부의 안이한 태도가 읽히는 대목이다. 자사고 입시방안도 그렇다. 애당초 자사고 선발권을 없애는 방안을 발표했다가 자사고 측이 반발하자 추첨으로 1.5배수 선발 뒤 면접으로 최종 확정한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기존처럼 자사고의 학생 선발권을 인정해준 꼴인데 그러려면 왜 성급히 선발권을 없애겠다고 공언했는지 궁금하다. 물론 교육부로서도 적잖은 고충은 있다고 본다. 여야 정치권의 엇갈린 주문에다 교육단체와 학교현장의 목소리 등 다양한 정책환경을 감안하면 고민이 없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교육부는 교육본령에 충실해야 한다. 지난 정부 때의 고교 다양화정책으로 일반고가 위기상황에 놓였다면 특수목적고 양성화보다는 일반고 교육을 강화하는 데 더 큰 비중을 둬야 한다. 일선 학교로서는 우수학생 선발에 관심을 둘지 모르나, 정책당국은 어떻게 우수한 학생으로 키울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교육의 수월성과 형평성은 대체재가 아닌 상호보완재로써 함께 추구할 수 있다. 지식정보화 시대에 바람직한 인간상은 지식위주의 인재가 아닌 인성, 창의성 중심의 인재다. 교육부는 섣부른 정책발표로 혼선을 초래하지 말고, 정치권이나 교육단체에도 휘둘리지 않는 신뢰 있는 정책으로 미래 인재 양성방안을 마련하기를 당부한다.
  • 미대에 천재는 못 들어가

    미대에 천재는 못 들어가

    “수험생 한 명을 놓고 면접관이 15명이나 달라붙어 실기 점수를 매깁니다. 최고·최하점을 뺀 나머지 13명의 점수를 합산해 평균이 82~83점 정도면 안정권이죠. 실기에선 점수차가 크게 나지 않으니 결국 수능 점수가 미대 입시의 당락도 결정합디다.” ‘자연·이미지’라는 나무숲 그림으로 알려진 주태석(59) 홍익대 회화과 교수(미술대학원장)는 넋두리부터 늘어놨다. 입시 부정을 막기 위해 도입한 미대의 평준화된 실기 심사가 ‘대어’가 자랄 수 있는 숨통을 끊어 버렸다는 이야기다. “예전에는 공부는 좀 못해도 그림만 똑부러지게 그리면 합격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불가능한 말이죠. ‘괴물’ 같은 미술 천재들은 아예 미대 입학이 불가능합니다.” 작가가 안타깝게 여기는 현실은 또 있다. 컴퓨터를 활용한 전사기법으로 매끈하게 처리한 그림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거칠게 손때를 탄 ‘진짜’ 회화가 설 자리를 잃었다는 푸념이다. 그는 “젊은 작가 위주의 아트페어에 가보니 회화 작품의 90%가량이 전사기법을 활용했더라”며 고개를 저었다. 작가는 1970년대 후반 극사실주의로 화단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등 40여년간 극사실주의 화풍을 고수해 왔다. 최근 검찰의 전두환 일가에 대한 미술품 압수 목록에 그의 작품 다수가 올라가 의도치 않게 유명해지도 했다. 중학교 때부터 ‘미술 신동’이란 소리를 듣던 작가는 미대 진학 이후 미술계에서 추상미술이 유행하면서 겉돌기 시작했다. 추상 화풍에 반발해 극사실에 치중하지만 교수와 동료들로부터 곁눈질을 받았다. 대학 4학년 때 참여한 대학미전에 극사실주의 작품인 ‘기찻길’을 출품해 대통령상을 거머쥐자 상황은 달라졌다. 이후 기찻길 연작을 통해 이석주·지석철 등과 함께 단색조의 추상과 미니멀리즘에 저항했다. 그러다가 1980년대 후반부터 급속히 자연으로 관심이 옮아 갔다. 어느 날 공원에 앉아 바라본 나무와 숲에 홀딱 반한 이후부터다. 그의 ‘자연·이미지’ 연작들은 매우 사실적인 방법에 기반한 극사실주의 화풍이면서도 환상적으로 보인다. 나무들은 경계가 뚜렷하지 않고 나무와 나무의 그림자가 강렬한 색채로 뒤섞여 있다. “실제 나무 같지만 진짜 나무와는 다르죠. 실상을 통해 허상을 재창조한 것이랄까요. 극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나무와 고르게 뿌려지는 스프레이 작업으로 그림자를 표현합니다.” 나이가 들어 이제 손도 떨리고 눈도 침침해졌다는 작가는 다음 달 16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갤러리마노에서 개인전을 이어 간다. 어느새 43회째다. 이번에도 트레이드마크인 초록색 나무숲을 들고 나왔다. 그림 속 그림자들이 정말 나무의 그것인지 모호한 풍경들이다. 그는 “회화는 평범한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포착해 우리의 눈을 뜨게 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56세에 국은 입어…베풀고 봉사할 것”

    “56세에 국은 입어…베풀고 봉사할 것”

    “안경으로는 잘 안 보여서 커다란 돋보기를 들고 시험문제를 한 줄 한 줄 읽었습니다. 국가에서 은혜를 줬으니 베풀고 봉사하는 공무원으로 일하겠습니다.” 29일 발표된 2013년 국가직 7급 공무원 공채 최종합격자 628명 중 최고령인 이덕기씨는 전화로 합격 소감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1957년생으로 만 56세인 이씨는 시설직 건축직렬에 장애인 전형으로 합격했다. 그는 사고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어 도서관에서 전자확대기에 책을 놓고 공부했다. 더구나 장애인 수험생에 대한 편의지원을 알지 못해 글씨가 확대된 문제지가 아닌 일반 문제지로 시험을 치렀는데도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영어학원을 운영하기도 했던 이씨는 원래 대학원에서 건축구조를 공부했다. 40대가 되어 전공했던 건축일을 하려고 했으나 아무데도 받아주는 곳이 없었는데 국가에서 늦은 나이에 전공을 살릴 수 있게 해줬다고 고마워했다. 비록 정년이 60세라 4년 정도만 공무원으로 일하게 되지만 남들은 직장생활을 끝낼 나이에 그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됐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올해 7급 공채에는 7만 1397명이 원서를 제출해 11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합격자 평균 연령은 30.1세다. 27세 이하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38.5%, 41세 이상 합격자는 31명으로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41세 이상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4.2%(24명)에 비해 높아졌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체 합격자의 34.2%(215명)로 지난해 35.8%(203명)보다 1.6% 포인트 떨어졌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감사직 3명 등 총 8명의 여성이 추가 합격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올해 ‘수능 한파’ 없다…아침엔 약간 쌀쌀할 듯

    올해 ‘수능 한파’ 없다…아침엔 약간 쌀쌀할 듯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다음 달 7일 기온이 평년과 비슷해 우려하던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기상청 열흘예보에 따르면 다음 달 7일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아침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8도로 평년(6.2도)보다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평년(15도)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제주 13도, 부산 12도, 강릉·청주·전주·대구 8도, 전주 7도, 춘천·대전 6도 등이다. 낮에는 부산·대구 20도, 제주 18도, 광주·전주 17도, 대전·청주 16도, 춘천·강릉 15도까지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6일에는 상층의 약한 기압골이 지나가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다. 이미선 기상청 예보정책과장은 “전날의 비가 수능 당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지만, 기압계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수능날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지만 기온이 평년과 비슷해 큰 한파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해와 남해 일부 바다에서는 수능시험 전날에 물결이 1∼3m로 일겠다. 바람이 꽤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섬 지역 수험생은 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시험장별 날씨는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에서 29일 오전 9시 이후부터 학교명으로 조회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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