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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후보들에 바란다-교육 7대 이슈 점검] 압박 커지고 사교육 그대로… ‘대입 트라이앵글’ 고리 끊자

    [대선 후보들에 바란다-교육 7대 이슈 점검] 압박 커지고 사교육 그대로… ‘대입 트라이앵글’ 고리 끊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은 교육 분야에 대한 공약을 쏟아 낸다. 교육은 학생, 부모, 교원 등 국민 대부분의 관심을 끌 수 있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가장 좋은 분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육 공약은 추상적이고 ‘실현 난망’인 경우가 적지 않다. 지난 정부만 봐도 ‘보육·육아교육 완전책임제’를 주장해 놓고 ‘누리과정 지원 논란’만 키웠고, ‘방과후 돌봄학교’는 대상자의 5분의1 정도만 혜택을 봤다. ‘고교 무상교육’은 쥐도 새도 모르게 흐지부지됐다. 우리 아이들을 키워 내는 교육정책이 ‘공염불’이어서는 안 된다는 책임감으로, 꼭 실현해야 할 교육계 이슈를 7가지로 추려 매주 한 가지씩 짚어본다.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고교 2학년생 A군은 학교 내신 향상을 위해 매달 학원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교육을 받는다. 학원비는 과목당 30만원.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에 대비해 지난 겨울방학 때는 6주간 100만원짜리 소논문 작성 특강도 받았다. 올 여름방학에는 개인 컨설턴트에게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배울 계획이다. 평소에는 과목당 40만원짜리 학원에 다닌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탐구영역의 중요성이 커져 생물, 지구과학을 수강하고 있다. 인터넷 강의도 4과목을 들어 매월 60만원이 나간다. A군 부모는 “방학 때 사교육비로 매월 200만원 이상, 학기 중에는 150만원 이상씩 쓴다”면서 “대학에 가려면 모두 잘해야 하는 지금 상태에선 학생도, 학부모도 지칠 수밖에 없다”고 한숨을 쉬었다. A군이 특이한 경우일까. 대부분의 학부모와 수험생은 ‘대입 트라이앵글’에 갇힌 것이 현실이다. 교과, 비교과에 수능까지 대입 전형요소 3개를 모두 관리해야 한다. 수시모집이 확대되면서 자연스레 학교 내 활동이 늘었다고 평가하는 교사도 많다. 그러나 학교마다 학생의 학업 수준이 다른 탓에 학교별 내신을 믿을 수 있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비교과 활동으로 선발하는 학종에 대한 공정성 논란도 거세다. 교육부가 이를 해결하겠다며 대학에 한 해 50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한 채 사교육비는 증가한다. 대입정책이 바뀌면 중학교는 물론 초등학교 교육까지 출렁인다는 점에서 사실상 대입정책은 교육정책의 머리와도 같다. 올 5월 9일 선출될 새 대통령이 풀어야 할 교육 숙제 1번으로 대입제도가 꼽히는 이유다.●멀티플레이어 원하는 대입… 피로도 커져 대입제도는 크게 수능 전 선발하는 수시와 수능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정시로 나눌 수 있다. 10년 전에는 정시 비율이 70%를 넘었지만, 올해는 수시 선발인원이 73.7%를 차지할 정도로 전세가 역전됐다.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부’다. 교육부는 공교육을 살리겠다면서 학생부를 중심으로 한 전형을 추진했다. 학교 내신으로 주로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전형’이 전체 선발비율 40%에 이른다. 자율학습, 봉사·동아리 활동, 진로교육 등 학교 내 비교과 활동 중심으로 면접과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선발하는 학종은 2016학년도 18.5%였지만, 올해는 23.6%로 껑충 뛰었다. 특히 올해는 정시에서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8만 311명보다 더 많은 8만 3231명을 선발해 수능보다 그 영향력이 커졌다. 이런 학생부 중심 전형 덕에 공교육이 예전보다 활력을 띤다는 평가도 나온다. 서울 중랑구의 한 일반고 교사는 “정시가 우세했던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대부분 학생이 수업 대신 EBS 교재를 풀곤 했다”면서 “최근엔 내신 성적을 잘 받으려고 학생들의 학습 태도가 좋아졌고, 자율동아리를 만들겠다며 교사를 찾아 지도교사가 돼 달라고 부탁하는 학생도 늘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피로도나 사교육 참여율은 줄지 않았다. 지난 15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사교육비 통계에 따르면 고교생 주요 4개 교과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 대비 평균 2.3% 증가했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와 쉬운 수학 기조로 수학과 영어 과목 사교육 참여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수학이 2.7%로 가장 많이 뛰었고, 영어가 2.6%로 뒤를 이었다. 국어는 2.5%, 사회·과학 1.3% 순이었다. 교육 관련 시민사회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런 결과에 대해 “고교 교과 사교육이 수능보다 학교 내신을 올리는 사교육으로 변질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학생부 교과와 연계한 비교과 활동을 강조하는 학종 확대로 볼 때 수험생의 피로 증가는 예상됐던 것이란 분석이 많다. 예컨대 대학 국문학과에 지원하려면 국어 관련 동아리 활동뿐 아니라 국어 과목 성적이 받쳐 줘야 한다. 공대에 가려면 과학 과목 성적이 좋아야 하고, 관련 동아리 활동도 많이 해야 학종 합격 확률이 높아진다. 경기 용인시의 한 일반고 교장은 “학생 5명 이상이 모여 만들도록 한 자율동아리는 최근 3년간 고교마다 100여개씩 증가했다”며 “면접이나 자기소개서 자료로 활용하고자 억지로 비교과 활동을 늘리는 것에 대한 우려도 고교에 팽배해 있다”고 말했다. 학종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에 대비한 컨설팅 시장이 확장한 점도 문제로 꼽힌다. 시간당 30만~40만원을 호가하지만, 강남과 목동의 유명 컨설팅 업체에는 컨설팅을 받으려는 수험생이 줄을 잇는다. 김종우 양재고 교사(진로진학부장)는 “학생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생부가 더 잘 기재될 수 있게 요령을 가르쳐 주는 컨설팅 업체가 점점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부 500억 지원하고도 대학들은 논술시험 게다가 대학들이 수시 합격 조건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면서 수험생을 더 힘들게 한다는 비판도 인다. 예컨대 중앙대는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3개 등급 합 5를 요구한다. 이화여대는 학종 ‘미래인재’에서 올해 학생부 수시 3개 등급 합 4, 서울대도 학종 지역균형에서 3개 등급 합 6을 걸었다. 서울 강남구의 한 고교생은 “서울과 수도권 대학이 대부분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교과도 잘해야 하고 비교과도 잘해야 하는데, 수능도 게을리할 수 없다”면서 “대학이 학생들에게 멀티플레이어가 되라고 요구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내신과 비교과 활동이 강조되면서 교육의 중심축이 고교로 이동했지만 선발권을 여전히 대학이 쥐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라고 입시 전문가들은 말한다. 특히 비교과를 위주로 평가하는 학종은 정성평가로 선발하기 때문에 공정성 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 수도권의 한 대학 입학처장은 “평준화 지역 일반고의 내신 1등급 학생과 특목고인 외국어고 2등급 학생 가운데 누굴 뽑겠느냐고 대학에 물어보면 대학으로선 당연히 외고 학생을 뽑고 싶어 하지 않겠느냐”면서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종 선발 비율이 커질수록 ‘수능이 더 공정하다’는 논란이 나온다”고 말했다. ●대입제도 교육적 기능 회복, 대선 주자의 숙제 세 개의 전형요소가 이처럼 단단히 결합한 대입제도를 교육부가 풀어내야 하지만 이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교육부가 학종을 확대하고 사교육을 줄이고자 2014년부터 시작한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이 제 역할을 못 한다는 지적이다. 이 사업은 학교에서 받는 교육만으로도 입학할 수 있는 전형 시스템을 갖추도록 대학들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60개 안팎 대학을 선별해 지난해 459억원, 올해 544억원 등 5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하지만 선정 대학 중 상당수가 학종과 논술전형 등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교육부가 사교육 유발 효과가 크다고 지적한 논술을 치르는 대학도 다수 포함됐다. 서울의 한 4년제 대학 관계자는 “교육부가 영향력이 큰 주요 대학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높다. 교육부가 확실한 방향을 잡고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교육 통계 수치 역시 대입제도의 한계를 반영한다고 경고한다. 고교 사교육비는 학종이 시작된 2013년 이후부터 꾸준히 늘었다. 사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월 사교육비 평균은 2013년 45만 4000원이었지만 지난해 49만 9000원을 기록했다. EBS 교재비와 사설 컨설팅 비용 등은 포함되지도 않았는데 상승한 것이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대선 주자들의 목소리가 갈린다.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종의 비율을 어떻게 증감해야 하는지, 수능은 자격고사화하는 게 맞는지에 대해 대선 주자들이 개선안을 내놓지 않으면 여전히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뜻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새 대통령이 대입제도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교육시민단체인 아름다운배움연구소 박재원 소장은 “대선 주자들이 주장하는 교육위원회 등을 통해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거쳐 대입의 본래적 기능을 회복하는 개선안을 내놓지 않으면 이런 문제는 이어질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해커스어학원, 수준별 마무리 토익특강으로 26일 토익시험 고득점 지원

    해커스어학원, 수준별 마무리 토익특강으로 26일 토익시험 고득점 지원

    해커스어학원이 강남역/종로캠퍼스에서 총 3차례에 걸친 수준별 토익특강을 통해 26일 시험 고득점 달성을 돕는다. 오는 18일(토)과 19일(일)은 강남역캠퍼스에서, 25일(토)에는 종로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강남역 토익 특강에서는 중급 레벨과 실전 레벨로 나눠 수준별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수험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고득점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18일 해커스 토익 반전 특강에서는 조해나(LC)/양지혜(RC)/심동혁(Part7) 강사가 토익 700점대의 중급 레벨 수험생이 점수 정체기를 단기간에 극복할 수 있도록 마지막 점검을 책임진다. 다음 날인 19일 진행되는 해커스 토익 적중 특강에서는 900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실전 레벨의 수험생을 위해 신영화(LC)/박가은(RC)/박영선(Part7) 강사가 최단기 고득점 전략을 공개한다. 토익시험 하루 전인 25일 열리는 종로해커스 토익 빡센특강에서는 전 레벨 수험생의 최종 마무리를 돕는다. 본격적인 특강에 앞서 수험생들의 실전 감각을 키우기 위한 '토익 적중 예상 모의고사'도 진행한다. 해당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과 동일한 환경에서 치러져 수험생들의 실전 감각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시험 직후에는 토익 파트별 전문 강사의 해설강의와 정답확인, 성적 분석, 약점 진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자신의 현재 실력에 최적화된 마무리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토익 고득점 포인트를 철저하게 분석한 다양한 팁과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수험생이 실제 시험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특강 참석자 전원에게는 양질의 토익 자료집을 제공하며, 설문지 제출자 전원에게는 ‘학년별 토익&취업 정복서(비매품)’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당일 참석자를 위한 깜짝 혜택과 추첨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오는 16일(목)에는 강남역캠퍼스에서 클라라(오픽), 더글라스 박(토스) 강사의 ‘토스&오픽 끝장특강’이 진행된다. 해당 특강에서는 동반 1인 이상 참석 시 ‘오픽 필수표현 300(비매품)’을 제공하며, 설문지 제출 시에는 ‘선생님 부가자료’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해커스어학원은 오늘(15일)부터 4월 수강신청을 시작한다. 수준 높은 강의와 체계적인 스터디, 풍부한 자료까지 모두 갖춘 해커스어학원은 단기간에 토익 고득점을 달성하고자 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하다. 4월 토익 수강신청자 전원에게는 ▲수강료 최대 15% 지원(3월 20일까지) ▲토익 스타트+중급+기본서 LC 교재의 MP3도 제공한다. 또한 4월 토스∙오픽 수강신청자 전원에게는 ▲2017 토스∙오픽 트렌드 리포트(PDF) ▲취업학원 강의 수강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토스∙오픽 수강신청자 중 처음 해커스어학원에 등록하는 수강생은 수강료의 2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해커스어학원 토익 강의를 수강한 이력이 있거나 주중 오전 9시 이전이나 오후 7시 이후 수업을 신청하는 직장인에게도 토스∙오픽 수강료의 10%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해커스 토익 특강은 실제 토익을 연속 적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정기토익연속적중] 25회 해커스 종로 토익 빡센특강(1회-25회)>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해커스, ‘공인중개사ㆍ주택관리사 모의고사’ 실시

    해커스, ‘공인중개사ㆍ주택관리사 모의고사’ 실시

    올해 10월 시행되는 공인중개사 시험과 7월/9월 주택관리사 1ㆍ2차 시험을 앞두고, 해커스가 온∙오프라인 전국실전 모의고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달 1회 시행되는 해커스 전국실전 모의고사는 해커스 공인중개사ㆍ주택관리사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오프라인 모의고사는 오는 26일 시행되며, 온라인 모의고사는 27일 오후 6시 이후 응시할 수 있다. 주택관리사 오프라인 모의고사는 오는 19일에 시행되며, 온라인 모의고사는 20일 오후 6시 이후 응시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전국실전 모의고사는 해커스 공인중개사ㆍ주택관리사 강남 학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응시 희망자는 실제 시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오프라인 모의고사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모의고사 중 자신의 편의에 따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최신 기출 경향을 반영한 해당 모의고사는 베스트셀러 1위 교재를 집필한 해커스 교수진이 직접 출제해, 실제 시험과 유형이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모의고사 응시자에게는 시험 당일 업로드 되는 ‘모의고사 출제위원 해설강의’와 ‘성적 분석 시스템’을 제공한다. 해설강의를 통해 수험생들은 시험 중 어려웠거나 헷갈렸던 문제의 풀이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성적 분석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과목별 진단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수험생의 현 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성적 분포표와 출제진이 설계해주는 점수별∙과목별 학습 방향을 참고하면, 보다 전략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해커스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공인중개사ㆍ주택관리사 시험은 1년에 단 한 번 치러지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서 수험생의 긴장감과 압박감이 극대화된다”며 "해커스 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시험 환경에 적응하고 실전 감각을 올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학평’ 약점 알리는 이정표… 큰 틀 전략 짜세요

    ‘학평’ 약점 알리는 이정표… 큰 틀 전략 짜세요

    9일 치른 3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학력평가(학평)는 고3 대입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수험생들이 3월 학평 결과를 토대로 올해 대입 지원 전략을 짜기 때문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3월 학평에서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라고 조언했다. 3월 학평을 토대로 한 수능 학습법과 함께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의 도움으로 대입 레이스에 동참하는 고3 학부모들이 해야 할 일도 알아봤다.●취약 부분 찾아 오답노트 만들라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6·9월 수능 모의평가(모평)에 비해 전국 시·도교육청이 출제하는 학평은 취하기도 버리기도 아까운 ‘계륵’ 같은 시험으로 불린다. 수능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재수생과 여름방학 이후 대입에 뛰어드는 반수생이 참여하지 않아 평가 결과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3월 시험은 시험 출제 범위가 고2 때까지로 한정돼 평가 자체로서 의미는 크지 않은 편이다. 다만 3월 학평은 11월 수능 때까지 공부의 방향을 잡아 주는 ‘이정표’라는 점에 그 의미가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3월 학평 결과를 토대로 영역별 취약점을 파악하고 학습법을 점검하는 데에 주력하라고 조언했다. 예컨대 겨울방학 동안 국어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3월 학평 결과가 나빴다면, 지금까지 학습량이 적었던 것은 아닌지, 아니면 학습량은 많았지만 집중하지 않았거나 학습의 방향이 잘못됐는지를 따져 보라는 것이다. 영역별로 취약한 단원이 어디인지 찾아내는 작업도 해보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영어 영역 성적이 예상보다 낮았다면, 어휘력이 부족한지, 문맥 파악 능력이 부족한지, 문제를 푸는 요령이 부족한지까지 세밀히 파악하라는 뜻이다. 3월 학평은 오답노트를 만드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수험생 일부가 6월 수능 학력평가 이후부터 오답노트를 만들면서 나중에 시간 부족을 호소하곤 한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첫 학력평가부터 오답노트를 만들면 실제 수능에서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90점 이상 1등급’ 수능 영어 대비도 3월 학평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올해 절대평가로 바뀌는 영어 영역이다. 지난해까지는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맞으려면 상위 4%에 들어야 했지만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90점만 넘으면 누구나 1등급을 맞는다. 그동안 교육부가 ‘쉬운 수능 영어’를 표방한 만큼, 입시업계에서는 1등급 범위가 대략 15% 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월 학평은 교육청이 출제하지만 영어 영역은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하려는 대학이 영어 영역 점수를 어떻게 반영하는지도 알아보는 게 좋다. 예컨대 서울대는 등급별로 감산하는 방식으로 점수를 산출하고, 등급 간 차이가 거의 없다. 반면 연세대는 등급 간 반영 비율 폭이 크기 때문에 영어에서 2등급을 맞으면 사실상 합격이 어려울 정도다. 3월 학평에서 영어 영역 1등급을 받는 데 수월했고 지원하려는 대학에 점수를 적용해 봐도 안심할 수준이라면 국어나 수학, 탐구 등 다른 영역에 좀더 주력하는 게 좋다. 중위권이라 하더라도 3월 학평에서 영어 영역 성적이 2등급 이상으로 부실하게 나온다면, 기본적인 문장 해석과 EBS 수능특강 변형문제 풀이에 매일 일정 시간을 투자하는 게 좋다.●학부모도 자녀와 함께 뛰어야 대입을 시작한 학생들도 힘들지만,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도 애가 타게 마련이다. 자신이 대입에 대해 잘 모른다고 교사와 학생에게만 맡길 게 아니라 학부모도 짬을 내 각종 설명회에 참여해 정보를 얻고 함께 준비하는 게 현명하다. 예컨대 서울시교육청은 이미 지난달 15~17일 고3 학부모를 위한 진학설명회 등을 열었고 올 7·8·12월에 진학지도 설명회 등을 열 계획이다. 학부모에게 이번 달은 연간학사일정과 입시일정 등을 파악하고 담임교사와의 상담으로 큰 틀의 입시 전략을 짜는 시기다. 3월에는 우선 학생부 기록을 정리해 자신의 강점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하고 5월까지 이를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게 좋다. 중간고사와 6월 모평, 방학, 9월 모평, 기말고사 등 일정에 맞춰 함께 준비해 나간다. 5월 중간고사가 끝나면 수험생의 집중력이 매우 약해진다. 학부모는 입시설명회에 참석하고 수시 지원 전략을 함께 점검하도록 한다. 다만 6·9월 모평 결과에 크게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성적 변화의 특징을 분석해 면밀한 지원 전략을 세우는 일이 더 중요하다. 8월부터 9월 원서접수까지는 수시모집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10월부터는 수능에 대비해 자녀의 건강을 챙겨 주는 게 좋다. 엄익주 서울시교육청 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는 “지원자를 가장 잘 아는 담임교사와 상담해 지원 전략을 세우고 나아가 학교뿐 아니라 서울시교육청 등에서 진행하는 수시 상담에 참여해 지원 전략을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이투스, 3월 모의고사 분석 정보 제공

    이투스, 3월 모의고사 분석 정보 제공

    이투스는 9일 치뤄진 3월 모의고사를 맞아 성적 분석 및 지원가능 대학 정보를 업그레이드하여 유료서비스 수준의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저녁부터 제공되는 과목별 심층 해설 강의를 통해 수험생들은 본인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효과적인 수능 대비를 미리 할 수 있다. 또한 오답 분석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등급 역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투스는 3월 학평 19시까지 빠른 채점을 이용한 수험생 500명에게 던킨도너츠 2개를 제공하며, 자신의 열공 다짐을 추가 작성하면 다양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교육 플러스]

    올해 법학적성시험 8월27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올해 법학적성시험(LEET) 시험일을 8월 27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원서는 7월 4일부터 받으며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leet.or.kr)에서만 접수한다. 수험생은 원서 접수 시 전국 9개 지구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법학적성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필수로 봐야 하는 시험으로, 전국 25개 법학대학원이 입학전형에서 점수를 반영한다. 한양대 무크 강의 네이버로 본다 한양대는 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비영리 교육재단 ‘네이버 커넥트’와 무크(MOOC·온라인 대중 공개 강의) 콘텐츠 협약을 맺었다. 네이버 커넥트는 한양대에 무크 플랫폼을, 한양대는 콘텐츠를 각각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일반 대중이 더 쉽게 무크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학점이수가 가능한 국내 대학 강의 콘텐츠를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해 제공하는 것은 한양대가 처음이다. 초등생 손글씨 담은 국어교과서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초등학생 손글씨 서체를 초등학교 1·2학년 국어교과서에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엔이 지난해 연 ‘제1회 톡톡 초등학생 손 글씨 공모전’ 수상작으로, 미소체·은미체·예은체 등 3가지다. 글씨체 이름은 수상 어린이들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미래엔은 교과서 내용 중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기·편지 등 일부 예시 글에 새 서체를 썼다.
  • 스타강사 설민석·최진기, ‘댓글 알바’ 의혹으로 고발당해

    스타강사 설민석·최진기, ‘댓글 알바’ 의혹으로 고발당해

    유명 사교육 강사 설민석·최진기씨가 ‘댓글 알바’를 썼다는 의혹을 받고 학부모 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사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학부모 모임’(사정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넥스트로 강용석 변호사는 2일 설씨와 최씨를 업무방해, 명예훼손,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사정모 측은 앞서 설민석씨와 최진기씨가 3년여 동안 수험생을 가장한 댓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자신을 홍보하고 경쟁 인터넷 강사를 비난하는 댓글 수천 개를 달게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알바생들이 올린 포스팅과 댓글 중 홍보성 댓글은 기만적 광고로, 경쟁 강사에 대한 비방적 댓글은 업무방해, 사기 몇 명예훼손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설씨와 최씨가 속한 이투스교육 측은 “고발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크랜드,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 합격장학금 28일 마감

    무크랜드,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 합격장학금 28일 마감

    공인중개사 인터넷강의 전문 업체 무크랜드가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 합격장학금 이벤트를 이달 말일인 28일까지 진행한다. 무크랜드의 합격장학금 이벤트는 무크랜드 교재를 구입한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 수험생을 대상으로, 자격증 시험 합격 시 장학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공인중개사 합격 시 50만원, 주택관리사 합격 시 30만원의 장학금이 기다린다. 앞서 무크랜드는 지난주 수요일까지 합격장학금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했다. 하지만 미처 신청하지 못한 수험생들의 추가진행 요청이 쇄도하면서 이벤트를 앵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이벤트는 2월 28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무크랜드는 지난 15년간 공인중개사 교육을 진행해 온 랜드스쿨에서 만든 무료강의 전문업체다. 학원과 동일한 9단계 커리큘럼에 따라 총 75만원 상당의 강의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무크랜드의 강의와 교재 품질은 높은 적중률을 통해 증명된 바 있다. 2016년 제27회 시험에서는 무크랜드에서 진행한 모의고사 문제와 지문 및 정답이 100% 동일한 문제가 출제돼 화제를 모았다. 또 산업인력공단의 정답 발표 전 무크랜드에서 미리 제공한 가답안과 실제 답안이 100% 일치한 것도 수험생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무크랜드 책임자 이태원 부장은 “이처럼 높은 정확성을 발휘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인중개사 강의경력 10년 이상의 교수진, 서울대출신 및 법학전공 교수진들이 저자직강으로 수업을 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크랜드는 약 54만원 상당의 주택관리사 강의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1,2차 교재를 세트로 구매한 뒤 합격장학금 이벤트에 참여하고, 주택관리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면 3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춘·이재용 등 30명 최다 기소… ‘崔= 국정농단의 핵’ 규명

    김기춘·이재용 등 30명 최다 기소… ‘崔= 국정농단의 핵’ 규명

    28일을 끝으로 90일간의 수사를 마치게 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역대 12차례 특검 중 가장 많은 파견검사와 예산을 지원받은 ‘슈퍼 특검’답게 방대한 수사 결과를 남겼다. 27일까지 구속된 피의자만 13명으로, 이는 앞선 역대 특검의 구속 숫자를 모두 더한 것보다도 많은 수치다. 28일 최종 기소되는 인원만 30명에 이를 예정이다.●“특검, 성역 없는 수사 돋보여” 검사장 출신 한 변호사는 “성역 없는 수사를 천명한 특검이 의혹에 대해 끝까지 파헤치려는 자세가 돋보였다”며 “수사팀 내에서 뚜렷한 불협화음이 없었던 점도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구속된 면면을 보더라도 현 정부 실세로 꼽힌 김기춘(78·구속 기소)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해 이재용(49·구속) 삼성전자 부회장, 최경희(55·구속 기소) 전 이화여대 총장 등 무게감이 크다. 뿐만 아니라 특검팀은 ‘국정농단’의 중심에 최순실(61·구속 기소)씨가 있음을 재확인했다. 지난해 5월 임명된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가 최씨의 면접·추천 뒤 임명된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 검찰에서 확인된 최씨의 정부 인사 개입이, 외교 대사 임명에도 미친 사실이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최씨는 ‘미얀마 K타운’ 사업에 참여해 사익을 취하려 하는 등 미르·K스포츠재단과 같이 ‘정부 영향력 동원→이익 도모’라는 패턴을 반복했다. 이 밖에도 최씨의 이름은 대통령 ‘비선 진료’,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에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특검팀이 진행한 수사는 크게 네 갈래다. 삼성을 중심으로 한 뇌물 수사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 비선 진료 의혹 등으로, 특검팀은 파견검사를 나눠 수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서도 양재식 특검보, 윤석열 수사팀장, 한동훈 부장검사를 투입한 삼성 수사는 특검의 성패를 가를 사안으로 꼽혔다. 실제 지난달 19일 이 부회장에 대한 1차 구속영장이 기각됐을 당시에는 특검 수사가 동력을 잃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그러나 특검팀은 삼성이 2015년 3월 돌연 승마협회 회장사가 된 순간부터 지난해 10월 30억원짜리 명마 ‘블라디미르’를 정유라(21)씨에게 우회 지원한 사실을 재구성해, 삼성의 최씨 일가 지원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특혜를 받는 대가라는 혐의 사실을 완성했다. 특검은 삼성이 최씨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미르·K스포츠재단에 204억원을 출연하고 독일 코레스포츠와 220억원대 승마 컨설팅 계약을 맺는 등 430억원대 뒷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그 대가로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경제수석,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움직여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도왔다는 것이다. 특검은 이 같은 혐의를 바탕으로 이 부회장에 대해 영장을 재청구했고, 결국 삼성 역사상 첫 총수 구속을 이끌어 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는 14개 정식 수사 대상 외 인지수사까지 가능했던 특검이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로 꼽힌다. 한 특검팀 고위 관계자는 “블랙리스트 수사가 확대된 탓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조사가 늦춰질 정도였다”며 “다만 김 전 실장의 경우 증거가 명백해 소환을 자주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고 말했다. 실제 1월 중 블랙리스트 수사를 마무리하려던 특검팀은 지난 7일에야 박 대통령, 최씨까지 공범으로 적시해 김 전 실장,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구속 기소했다. ●‘블랙리스트’ 인지 수사까지 특검팀은 블랙리스트 의혹을 두고 “국민의 사상의 자유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 행위”라고 규정했다. 특검팀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이 2014년 10월 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문화예술계의 좌파 책동에 투쟁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한 전후로 청와대 정무수석실, 교문수석실, 문체부 공무원 등이 동원돼 명단 작성이 이뤄졌다. 그리고 이를 통해 ‘반(反)정부 성향’으로 분류된 문화예술인의 명단만 1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박 대통령과 최씨가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여부를 계속 부인하고 있어 ‘윗선 개입’ 여부는 검찰의 몫으로 남아 있다. 특히 최씨 측은 “특검이 블랙리스트를 수사 대상에 올리기 위해 최씨를 억지로 끼워 넣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최씨의 딸 정씨의 입학 비리를 다룬 이화여대 수사는 가장 간결하게 수사가 마무리됐다는 평가다. 특검팀은 최 전 총장을 포함해 연루된 교수 5명을 전원 구속했다. 수사 결과 특검팀은 이대 교수들이 최 전 총장의 승인, 김경숙(62·구속 기소) 전 학장의 지시 아래 정씨를 무단 입학시키고 학점 특혜를 준 것으로 결론 내렸다. ●윗선 개입 여부 규명은 檢 몫으로 남궁곤(56·구속 기소) 전 입학처장은 2014년 체육특기자 선발 당시 평가위원들에게 “수험생 중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있으니 뽑으라”며 정씨를 지목했는가 하면 류철균(51·구속 기소) 교수는 정씨가 수업에 출석하지도 않고 시험조차 치르지 않았는데도 ‘합격’ 성적을 부여했다. 학생 정씨를 위해 대학 고위층이 전부 동원된 셈이다. 최씨와 이대 교수들을 잇는 고리는 김종(56·구속 기소) 전 문체부 차관이었다. 김 전 차관은 “최씨 딸 정유라를 잘 챙겨 달라”는 요구를 김 전 학장에게 직접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체부 차관은 비선 실세의 개인비서가 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이영선 행정관이 청와대에 무단출입시킨 김영재(57) 원장은 최씨의 단골 의사로 알려져 있다. 역시 대통령에게 불법 시술을 한 의혹을 받는 ‘주사 아줌마’ 백모(73)씨도 최씨가 소개시켜 준 것으로 특검팀은 보고 있다. 앞서 정씨도 “주사 아줌마 백씨가 누군지 알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청와대 ‘비선 진료’도 최씨의 작품이라는 것이 특검팀의 결론이다. 김 원장은 최씨와의 친분을 이용해 박 대통령을 진료하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15억원의 특혜 예산을 지원받았다. 김 원장의 아내 박채윤(48·구속 기소)씨는 안종범(58·구속 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부부에게 4900만원대 금품과 무료 시술을 제공해 뇌물 공여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된 상태다. 그러나 특검팀은 비선 진료 의혹을 토대로 ‘세월호 7시간’ 당시 시술 의혹을 밝히려 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탐구과목 이달 결정해야 수능 고득점 유리

    탐구과목 이달 결정해야 수능 고득점 유리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어 쉽게 출제된다. 상대적으로 탐구영역의 중요도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수능을 치르는 상위권 수험생은 대부분 이달 안에 탐구영역을 고르고 3월부터 관리한다. 그러나 여전히 선택과목을 택하지 못한 수험생도 상당수다. 교사들은 이런 수험생들을 위해 탐구영역 선택 기준으로 학교에서 배웠던 과목,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 지원할 대학에 따른 과목을 고르라고 23일 조언했다.●과탐, 생명과학 60%·사탐, 생활과 윤리 58% 선택 최근 들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가운데 선택 비중은 과학탐구 쪽으로 기울고 있다. 이공계 열풍으로 이과 학생이 그만큼 늘었다는 이야기다. 2005학년도에 처음 선택형 수능이 도입된 이후 2017학년도 수능 자연계열(이과) 과학탐구 응시자 비율은 45.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016학년도 수능 41.1%보다 4.0% 포인트 증가했고, 가장 낮았던 2010학년도 수능 때의 33.6%와 비교하면 무려 11.5% 포인트나 상승했다. 탐구영역의 경우 선택하는 학생이 많은 과목, 쉬운 과목이 점수 따기에 유리하다고 알려지면서 선호도가 높다. 이 때문에 쏠림 현상이 심하고, 수험생 일부는 본인의 적성과 관계없이 오로지 좋은 성적을 노려 과목을 택하곤 한다. 사회탐구 가운데 수험생이 가장 많이 택한 과목은 생활과 윤리다. 무려 58.3%나 됐다. 이어 사회·문화가 55.1%로 뒤를 이었다. 한국지리(28.2%), 세계지리(14.4%)가 그다음이다. 과학탐구 가운데에는 생명과학Ⅰ이 60.3%를 차지했다. 지구과학Ⅰ도 54.6%나 됐다. 어려운 Ⅱ 과목을 피해 화학Ⅰ이 48.5%, 물리Ⅰ은 23.1%를 차지했다. 나머지 Ⅱ과목은 모두 10%를 넘지 않았다. ●대학·모집 단위 따라 과목 선택 제한하는지 살펴야 탐구는 선택과목이기 때문에 과목별로 인원수 차이에 따른 등급과 표준점수, 백분위의 유불리 편차가 발생한다. 더불어 탐구영역의 특성상 과목별 난이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어려워 3월 모의평가 이후, 늦게는 여름방학 이후 선택과목을 급하게 옮기기도 한다. 탐구 과목 2과목을 선택하지 못했다면 세 가지 정도를 염두에 두는 게 좋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인지,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인지, 지원 대학의 전형에 맞는 과목인지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선택하면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기간에 공부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공부하기 싫은 과목은 내용이 아무리 쉬워도 좋은 점수를 내기 어렵다. 김호성 영동고 교사(화학)는 “3월 수능 학력평가 이후 4등급 전후 중위권 학생들이 탐구영역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선택과목을 바꾸곤 한다”면서 “그렇지만 실제 11월 수능 결과를 보면 자기가 좋아했던 과목을 꾸준히 공부한 학생의 성적이 더 잘 나오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대학·모집 단위에 따라서는 탐구 과목 선택에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다. 일례로 과학탐구를 선택하면 Ⅱ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조합만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 예컨대 서울대의 경우 서로 다른 분야의 2과목을 선택하도록 규정해 동일과목 Ⅰ+Ⅱ 조합을 제한하고 있으며, Ⅱ+Ⅱ 선택자에게는 지원자의 1배수 점수 차의 3%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사탐을 치르든, 과탐을 치르든 교사들은 3월 모의평가를 사실상 탐구과목 선택의 마지노선으로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고3 중간에 탐구 과목을 바꾸는 것은 금물이다. 두 과목 모두 완벽하게 끝내기보다 확실한 한 과목을 서둘러 끝내 놓는 학습법도 효과적이다. 고2 학생 대다수는 탐구 학습을 여름방학으로 미뤄 둔 채 3학년 진학을 앞둔 겨울방학에 국·영·수에 집중하다 탐구영역 공부에 쫓기곤 한다. ●‘한 과목 먼저 끝낸 뒤 나머지 공부’도 효과적 김기경 문현고 교사(윤리)는 “5월부터 탐구영역 공부를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어려워진 탐구영역 난도를 고려할 때 이는 낭설에 불과하다”며 “우선은 한 과목을 확실히 끝낸 뒤에 나머지 과목을 끌고 가는 학습법을 권한다”고 말했다. 무턱대고 공부하기보다 기간별로 목표를 정하고 방법을 달리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1학기에는 내신 준비와 병행하며 교과 개념을 복습하고, 여름방학 때는 수능·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 이어 수능 전까지는 단권화한 개념·오답노트 중심으로 최종 복습, 정리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라디오스타 ‘공부의 神’ 심소영-서경석-김정훈-강성태 “예능두뇌 풀 가동”

    라디오스타 ‘공부의 神’ 심소영-서경석-김정훈-강성태 “예능두뇌 풀 가동”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연예계 대표 ‘공부의 신’ 서경석-김정훈-강성태-심소영이 토크 두뇌를 풀 가동 시켜 웃음포텐을 터트렸다. 이들은 독특한 취향부터 덕질까지 반전 매력이 가득한 모습을 공개하며 수다파티를 벌여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것. 서경석은 MC규현에 대한 애정 공세를 펼치는가 하면 과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자신의 경험담을 풀었고, 강성태는 김구라를 향한 무한한 칭송을 공개했으며 유익한 수능공부비법을 공개함과 동시에 수험생에 대한 무한한 애정까지 뿜어냈다. 이에 질세라 김정훈과 심소영은 각각 숫자를 신격화하는 독특한 모습과 남다른 이상형의 조건을 밝히며 4차원 면모를 마음껏 뽐내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박창훈)는 ‘공부의 신’ 특집으로 서경석-김정훈-강성태-심소영이 출연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9.3%의 시청률 상승과 동시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먼저 ‘원조 수재’ 서경석은 ‘라스’에 출연한 이유가 ‘규현과 말 한번 섞고 싶어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규현은 정말 진주 같은 친구다. 5년 전부터 팬이었다. 아직도 저평가 받는 것 같다”고 규현에 대한 애정 공세를 했다. 이에 김구라는 “5년 동안 그 평가 그대로면, 그게 실체다”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사후에 재 평가 받을 스타일이다”라고 반발해 웃음이 터졌다. 그리고 육군사관학교 50기 수석 합격자 서경석의 본격 입담이 시작됐다. 그는 “코미디언이 된 후에도 1년 정도 더 과외를 했다. 이전에 과외를 받던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요청이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만의 과외 노하우를 밝히며 “제가 괜히 인기 선생이었겠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윤종신이 “제자들이 합격률이 높았냐”고 묻자 “인생을 가르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서경석은 자체검증한 자신만의 암기법을 공개했다. 그는 “나는 단순 암기의 시대인 학력고사 세대다. 그래서 자신만의 연상 암기법을 만들었다. 1592년 임진왜란은 ‘이러고 있으면 안된다’해서 ‘일오구이’다”고 설명했고, 4MC가 감탄을 자아내자 어깨를 으쓱했다. 이외에도 그는 그간 쌓였던 김성주와의 꼬인 족보에 대한 오해를 풀며 큰 웃음을 보태기도 했다. 강성태의 ‘구라사랑’은 서경석의 ‘규현사랑’ 이상이었다. 김구라와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 중인 강성태는 “’한밤’에서 김구라가 왕이고 황제다. 우리에게 태양 같은 존재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계속해서 그는 “이 분이 왜 한밤에 앉아 계시는지 모르겠다. 여기에 앉아 계실 분이 아니다. 김구라의 책은 내 바이블이다”고 칭송을 이어갔고, 김구라는 “강성태가 나를 쪄 죽이고 있다”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공부의 신’ 답게 전매특허 공부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수능 컨디션을 조절하는게 중요하다. 수능 10일전부터 수능일처럼 공부했다”며 전매특허 공부법을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책에 줄을 많이 친다. 모든 범위에서 중요한 게 정해져 있다. 김구라 자서전에도 줄이 많이 많다”고 ‘기승전구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성태는 가수 제시가 나오는 방송을 안 본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제자들이 시험에 ‘재시’할까 봐 가수 제시를 안 본다고 설명했고, 자기주도 학습이 중요해 자주색 팬티를 입는다고 덧붙여 깨알 웃음을 더했다. 이에 질세라 김정훈과 심소영이 4차원 면모를 뿜어냈다. 우선 김정훈은 “1과 자기로만 나눠지는 수인 ‘소수’를 집착한다. 8은 연약해 보인다. TV볼륨도 소수로만 조정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종신은 “’선생님이 몇 대 맞을래?’라고 물으면 소수로 대답하냐”고 물었고, 김정훈은 “자주 맞지를 않았다”고 팩트로 대답해 MC들의 말문을 막기도 했다. 김정훈의 숫자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사람의 마음을 수치화 한다는 게 기분이 나쁘다. 숫자에 대한 버릇 없는 짓이다”며 숫자를 신격화 하는 모습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재 개그를 좋아한다는 그는 언어유희를 이용한 유머감각을 뽐내며 반전 매력을 더했다. 심소영은 놀라운 기억력을 드러냈다. 그는 “2살 때 비행기 이코노미 좌석에서 아버지 어깨에 토를 한 것을 기억한다. 그게 조금 충격적이어서 기억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구체적으로 기억하는게 신기하다”며 놀라워했고, 김구라는 “허언증이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심소영은 남다른 이상형을 밝히기도. 그는 “팔짱을 낄 때 팔꿈치를 만지작거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팔꿈치가 두꺼운 사람이 이상형이다”며 팔꿈치가 두꺼운 사람을 감별하기에 나섰다. 이때 반전이 일어났다. 김구라가 의외로 심소영의 기준에서 탈락했고, 의외로 말라보이는 김국진이 가장 심소영의 수준에 부합한다고 밝혀졌다. 이에 김국진은 어깨에 뽕을 넣은 것처럼 으쓱댔다. 공부의 신들의 가족들도 남달랐다. 심소영의 어머니는 대학교 교수였고, 아버지는 서울대 출신이자 국내 유명 초콜릿 과자의 슬로건인 ‘정’ 콘셉트를 만든 장본인이라고 밝혀진 것. 심소영은 진정한 ‘금수저’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과시하지 않는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강성태는 동생이 인터넷에서 ‘친구가 없어서 공부했다가 서울대 간’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연예계 대표 ‘뇌섹남녀’ 서경석-김정훈-강성태-심소영은 뛰어난 두뇌보다 더 매력있고 독특한 이력, 성격, 취향, 취미 등을 공개하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강성태 “수능 준비 위해 푸드코트에서 문제 풀었다” 고백

    ‘라디오스타’ 강성태 “수능 준비 위해 푸드코트에서 문제 풀었다” 고백

    ‘라디오스타’ 강성태가 전매특허 ‘수능 준비법’을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공신닷컴을 운영하는 강성태가 출연해 자신만의 수능 준비법을 공개한다. 우선 그는 수험장에서 겪을 수 있는 난감한 일화들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강성태는 예기치 못한 상황들을 대비하기 위해 마트의 ‘푸드코트’에서 문제를 풀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시끄러운 공간에서도 초연하게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고, 이어 수능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자신만의 특급 노하우들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강성태는 수험생들이 많이 하는 실수들을 꼬집었고, 완벽한 대처법까지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과연 강성태가 공개한 특별한 노하우들은 무엇일지, ‘수험생들의 구세주’로 불리는 그의 ‘수능 준비법’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남궁곤 前 이대교수 오늘 첫 재판 준비절차…법정에 안 나올 수도

    남궁곤 前 이대교수 오늘 첫 재판 준비절차…법정에 안 나올 수도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1)씨에게 입학·학사 특혜를 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남궁곤(56)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에 대한 형사재판 첫 절차가 2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 김수정)는 이날 오후 2시 10분 업무방해, 위증(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남궁 전 처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공판준비는 일반적으로 검찰이 공소사실의 요지를 설명하고 피고인 측의 입장을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신청한 증거에 관해 남궁 전 처장의 의견을 듣고, 채택된 증거들에 한해 증거조사 일정을 계획한다. 남궁 전 처장이 이날 법정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공판준비는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이 직접 출석할 의무가 없어서다. 변호인들만 나올 가능성도 있다. 남궁 전 처장은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정씨에게 특혜를 줘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면접 평가위원 교수들에게 “수험생 중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있으니 뽑으라”고 강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은 정씨가 면접관들에게 금메달을 보여주는 등 공정성을 해치는 행동을 했다고 본다. 남궁 전 처장은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거짓 증언을 한 혐의도 받는다. 그는 당시 “면접관들에게 영향을 미칠 만한 행동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정유라가 자기 나름대로 실적을 갖고 입학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공단기, 단기펜 활용해 학습할 수 있는 전용 기출문제집 판매 오픈

    공단기, 단기펜 활용해 학습할 수 있는 전용 기출문제집 판매 오픈

    공무원시험전문 공단기가 단기펜 전용 기출문제집 판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기에서 선보이는 단기펜은 수험생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 기기(디바이스)로, 단어 검색, 강의 찾기, 오답노트 작성 등 소소하지만 학습 효율에 도움이 되지 않는 시간들을 단축시켜 순(純)공부시간을 확보해주는 기기다. 단기펜을 통해 매일 최대 2시간의 공부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1년에 총 730시간을 앞서갈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기펜을 인식할 수 있는 적용 교재에 단기펜을 찍으면 안드로이드 기반의 디바이스에서 바로 인강 재생이나 사전검색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원하는 정보를 직접 찾는 수고를 덜어주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공단기는 단기펜으로 더욱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단기펜 전용 기출문제집을 출시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교재는 ‘2017 선재국어 기출실록’, ‘2017 공무원 한국사 기출문제 1500제’, ‘2017 핵심지문총정리’, ‘2017 행정법총론 기출문제집’ 등이다. 공단기의 학습디바이스 단기펜과 단기펜 전용 기출문제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단기 박형준 그룹장은 “공무원 수험생들의 대표적인 고민을 꼽으라면 ‘시간은 없고 공부할 건 너무 많다’일 것이다”며 “수많은 합격생과 수험생과의 인터뷰, 데이터를 통해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단기펜과 전용 교재를 출시하게 됐으며 단기합격에 보다 최적화된 단기펜과 함께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호남 최대 규모 광양운전면허시험장 20일부터 운영

    호남지역 최대 규모인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이 오는 20일부터 운영된다. 광주·전남에 들어서는 두 번째 운전면허시험장으로 광주·전남·전북에서 유일하게 트레일러, 레커 등 모든 차량의 기능시험이 가능하다. 총면적 2만 9113㎡ 중 연면적 3647㎡의 부지에 본관, 기능시험장, 부속건물 등이 들어선다. 본관 건물에는 민원실, PC학과장, 교통안전교육장, 신체검사실과 편익시설 등이 마련됐다. 기존 나주시험장에서 제외됐던 대형 레커 등의 면허도 취득할 수 있다. 전남 동부권 광양, 순천, 여수, 구례, 곡성, 고흥, 보성 7개 시·군과 경남 서부권 남해, 하동, 사천 3개 시·군 등 10개 시·군의 약 84만 5000명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연간 25만명으로 예상되는 운전면허 수험생과 동행인이 지역 식당과 편의점, 택시, 시내버스 등을 이용할 것으로 보여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기태 교통과장은 “운전면허시험장이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과 LF스퀘어 개장, 도립미술관 개관, 덕례지구 미개발지역에 대한 도시개발 등과 맞물려 광양읍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인구 유입을 통한 30만 자족도시 건설의 기반이 되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광양시험장 본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청식은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성복 전남경찰청장, 정현복 광양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사업 경과보고와 시설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일본어과, 일본 유학 전액교비지원

    관광특성화 대학인 한국관광대학교(경기도 이천 소재)는 전액교비지원 일본 유학길에 올랐던 관광일본어과 학생들이 지난 6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7일,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일본어과 15명은 ‘2학기 전액교비지원 일본유학’에 최종 선발돼 일본 오카야마로 출국했으며, 오카야마상과대학에서 1학기 동안 학비와 기숙사비를 지원 받으며 일본어공부와 일본 현지 문화체험을 마쳤다. 관광일본어과 김성훈 학생은 “한국에선 느끼지 못할 일본만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고, 실제로 생활을 하며 나의 일본어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또 내 지식은 어느 정도인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광일본어과 담당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재학생들을 위한 해외유학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대학교는 전액교비지원 한 학기 해외유학과 하계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 2학기 글로벌 전액교비지원유학 프로그램에서는 하와이주립대학 KCC(36명), 중국 남경사범대학(15명),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20명) 등 총 71명에게 전액교비지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한국관광대학교는 오는 14일까지 2017년도 정시2차 신입생 모집(13개 학과, 정원 내외 총 15명)을 실시한다. 한국관광대학교 입학 담당자는 “이번 정시 2차에서는 가·나형 구분 없이 수능 우수 2개 과목 백분위 점수만을 반영한다”며 “한국관광대학교의 경우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므로, 수험생들은 학과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육 플러스]

    EBS, 고교 내신·수능 종합 서비스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학생, 학부모, 교원 특성에 맞춰 입시와 학습관리, 진학정보 등을 망라해 제공하는 EBS 고교 학습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7학년도 발행 교재에 스마트북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문항을 촬영하면 바로 해당 문항의 EBS 강의를 찾아 들을 수 있다. 학습 수준에 맞춰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교과 핵심 내용을 연결해 설명한 ‘닥터링 수학’, ‘50일 수학’ 등 수학 강의 콘텐츠를 강화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따라 다양한 평가 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서술형평가·학력평가·수행평가 등을 보강했다. 기초 글쓰기, 전형별 입시가이드 등 학종 대비 기초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영어 검인정 교과서별 강의도 제공해 내신 대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EBS 학습 서비스는 EBS 방송(플러스 1)과 인터넷(ebsi.co.kr)에서 24시간 시청·수강할 수 있다. 메가스터디 11일 ‘사고력 콘서트’ 메가스터디교육은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강남 샴페인홀에서 ‘사고력 콘서트’를 연다. 국어영역 이원준 강사가 최근 긴 지문과 신유형으로 인해 어려워진 수능 국어 영역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사고력 향상을 위한 ‘1+3 원칙’을 직접 들려 준다. 생활과윤리 강상식 강사는 ‘헷갈리는 선지, 독해 사고력으로 승부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메가스터디는 이날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 2017년 주간완전학습 플래너(수험생용), 수능식스팩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 신청은 10일까지 홈페이지(www.megastudy.net)에서 받는다. 1599-1010.
  • 한국관광대 관광중국어과 16명, 中 남경사범대 전액교비지원 유학

    한국관광대 관광중국어과 16명, 中 남경사범대 전액교비지원 유학

    한국관광대학교는 본교 관광중국어과 학생들이 2017학년도 1학기 동안 중국 남경사범대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관광대 관광중국어과 1학년 16명은 대학이 지원하는 전액교비지원 유학생으로 최종 선발돼 오는 28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남경사범대에서 1학기 18주 동안 중국어 및 중국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며, 주말에는 상해, 소주, 항주로의 문화탐방으로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중국 남경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남경사범대학교는 100여년의 전통을 가진 대학으로, 중국의 국가 중점육성 100대 대학에 속할 정도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교이다. 이번 중국 유학은 외국어 능력향상과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에 따라 대학이 전액교비로 지원하는 해외 유학프로그램으로, 한국관광대는 한 학기 해외유학과 하계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16년도 2학기 글로벌 전액교비지원유학 프로그램에는 하와이주립대학교 KCC 36명, 중국 남경사범대학교 15명,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 18명 등 총 69명이 전액교비지원의 혜택을 받았다. 한국관광대학교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2017학년도 정시2차 신입생 모집(총 13개 학과, 정원 내·외 총 15명)을 실시한다. 입학 담당자는 “정시 2차 모집에서는 가·나형 구분 없이 수능 우수 2개 과목 백분위 점수만을 반영한다”며, “한국관광대학교는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므로, 수험생들은 학과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년 취업난 속 올해 공무원 채용 확 늘린 지자체] 대구 1015명·경북 1625명 ‘역대 최대’

    대구시와 경북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공무원을 채용한다. 대구시는 지방공무원 1015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901명보다 12.7% 많다. 선발 인원은 7급 12명(일반행정), 8·9급(일반행정 등 22개 직류) 673명, 연구직(기록연구직 등 4개 직류) 13명, 사회복지직 144명, 소방직 161명 등이다. 특히 시는 사회적 약자 공직 진출 차원에서 9급 일반행정, 사회복지 직렬에 장애인 30명, 저소득층 17명을 채용한다. 대구지방보훈청 추천으로 운전 직렬에 5명, 학교장 추천으로 기술계 고등학교(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7명을 선발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일반행정직 9급 18명도 뽑는다. 경북도도 지난해 1475명보다 10% 늘어난 1625명을 채용한다. 17개 시·도 중 서울시와 경기도를 제외하면 가장 많다. 일반직, 연구·지도직, 소방직 등 36개 직렬에 경북도 328명, 시·군 1297명을 선발한다. 사회복지공무원은 전년보다 56% 늘어난 134명이고 소방공무원은 32% 증가한 273명을 뽑는다. 7급 행정직은 16명을 선발한다.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시간선택제 인원 37명과 사회적 약자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장애인 49명, 저소득 38명, 취업 지원 대상자 27명, 기술계 고교 졸업·예정자 20명은 일반인과 구분해 모집한다. 그동안 공개경쟁시험에만 적용한 의사상자 등에게 필기 가산점을 올해부터는 경력경쟁시험으로 확대한다. 소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응시연령을 18세 이상 40세 이하로 완화해 더 많은 수험생에게 기회를 준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씨줄날줄] 대머리 사회/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대머리 사회/이동구 논설위원

    말을 꺼내기도 조심스럽지만, 항간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앞머리가 가발 아니냐는 말이 있다. 사실인지 확인된 바는 없지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사퇴 이후 대선 주자로 거론되면서 그의 외모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듯하다.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머리카락이 가발이라는 소문에 한 방송사 앵커가 그의 머리카락을 잡아 보기도 했다.대머리에 대한 인식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좋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결혼 정보회사 설문조사에서 여성들의 기피 배우자 1위로 수년간 탈모 남성이 차지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가수 김상희씨의 ‘대머리 총각’이 요즘 발표됐다면 과연 히트했을까. 입사시험 때도 머리카락이 빠진 사람은 불이익을 당하기 쉽다. 지난해 한 취업 포털이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겉모습이 채용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사람은 80%가 넘었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다른 사람의 외모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탈모의 고충은 현대인만 겪는 게 아니다. 고려의 문장가 이규보(1168~1241)는 탈모가 진행되는 자신의 모습을 한탄하는 시조를 남겼다. ‘털이 빠져 머리가 온통 벗겨지니 나무 없는 민둥산을 꼭 닮았네~, 귀밑머리와 수염만 없다면 참으로 늙은 까까중 같으리~’라고 탄식했다. 조선시대도 마찬가지. 윗머리가 빠지면 뒷머리와 옆머리를 올려 상투를 만들어 감추었다. 조선 초 개국공신인 권근(1352~1409)은 ‘대머리의 변’이라는 글까지 남겼다. “한 사내가 대머리였음에도 대간의 요직을 역임하는 등 인품이 훌륭한 사람이었다”며 인물의 됨됨이는 외모에 있지 않고 인격수양의 정도에 의해 결정됨을 알리는 교훈적인 내용을 해학적으로 담아냈다. 대머리는 유전이기도 하지만 후천적으로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한다. 옛 사람들도 전염병이며 전쟁, 허리를 휘게 하는 세금, 과거시험, 양반의 횡포 등 지금에 못지않은 스트레스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특성을 고려해 볼 때 현대인은 훨씬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은 원형 탈모증 환자 16만 3700여명 가운데 20~30대가 7만 1300여명으로 43.5%나 된다고 한다. 학업과 취업, 결혼과 육아 등 삶의 과정이 갈수록 힘들어져 스트레스가 커졌기 때문이 아닐까. 9살배기 어린이나 수험생을 둔 학부모가 원형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하긴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질병이 단지 탈모뿐이겠는가. 암이나 우울증 등 현대인들이 많이 걸리는 병들의 원인 중에 스트레스가 안 들어가는 게 있겠는가. 그러니 아무리 힘들어도 마음만은 편히 가지며 살 일이다. 이동구 논설위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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