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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홍, 이번엔 “조언 한마디에 영부인 모욕이라며 난리 법석” 비난

    정미홍, 이번엔 “조언 한마디에 영부인 모욕이라며 난리 법석” 비난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해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조언 한마디 했더니 영부인 모욕이라며 난리 법석”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정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김정숙씨에게 자기 관리 좀 해라, 당신이 영부인이랍시고 남편 따라 외국 가서 하는 거 보면 국민으로서 참 쪽팔린다고 조언 한마디 했더니 영부인 모욕이라며 난리 법석”이라면서 불쾌감을 표현했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1일 페이스북에 “김정숙은 대통령 전용기에 반입 금지된 나무, 음식물 등을 실어 날라서 또 국가망신을 시키고 있다”면서 “도대체 권력을 쥐면 법은 안 지켜도 되는 줄 아는 모양이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취임 넉 달도 안 돼 옷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의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행태를 하고 있다”면서 “국민 세금으로 비싼 옷 해 입고, 아톰 아줌마 소리나 듣지 말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정 대표는 이날 “제가 어떤 말을 한들, 지들이 현직 대통령(박근혜 전 대통령을 가리킴)한테 했던 그 참혹한 모욕, 죄 없는 분을 거짓 조작 선동으로 감옥에 가두고, 나날이 건강이 악화되어 가는 모습을 즐기며 퍼붓는 그 천박하고, 잔인한 조롱과 저주에 비할 수 있겠습니까”라면서 “누가 조금만 비판해도 악다구니 치는 무뇌 족속들이 너무 많은게 이 나라의 비극”이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지금 지속적으로 저에 대해 참혹한 욕설로 모욕하는 자들을 추적해 경찰에 고발하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형사뿐 아니라 민사소송도 다 할 예정”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정 대표는 지난 5월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5.18은 폭동’이라고 표현해 공분을 산 적도 있다. 그는 “(5.18)는 무고한 생명을 죽게 하고, 관공서를 파괴하고 방화하며 군인들을 죽인 폭동이었는데 민주화 운동으로 둔갑했다”면서 “매년 유공자가 늘어나며 국가 재정을 좀 먹고, 턱없는 공직시험 가산점으로 수많은 수험생들을 좌절시키고, 기회를 뺏는 사회 불안의 요인이 됐다”고 주장해 유가족들의 비난을 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미홍, 김정숙 여사를 향한 원색적 비난에 청와대가 보인 반응

    정미홍, 김정숙 여사를 향한 원색적 비난에 청와대가 보인 반응

    KBS 아나운서를 지낸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해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해 논란을 일으켰다.정 대표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김정숙은 대통령 전용기에 반입 금지된 나무, 음식물 등을 실어 날라서 또 국가망신을 시키고 있다”며 “도대체 권력을 쥐면 법은 안 지켜도 되는 줄 아는 모양이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취임 넉 달도 안 돼 옷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의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행태를 하고 있다”며 “국민 세금으로 비싼 옷 해 입고, 아톰 아줌마 소리나 듣지 말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마지막으로 “외국 나가 다른 나라 정상 부인들과 말 한마디 섞는 것 같지 않던데, 사치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좀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시길. 비싼 옷들이 비싼 태가 안 난다”고 덧붙였다.청와대 측은 이같은 정 대표의 글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정 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 “처음부터 세월호를 건져내야 한다는 것에 반대했다”면서 “인명을 귀하게는 여기나 바닷물에 쓸려갔을 지 모르는 그 몇 명을 위해 수천억을 써야겠냐”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극기 집회는 애국 집회의 롤 모델로서 세계에 수출될 것 같습니다”라며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만약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인용이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 내놓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미홍 대표는 지난 5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5.18은 폭동’이라고 표현해 공분을 샀다. 정 대표는 “(5.18)는 무고한 생명을 죽게 하고, 관공서를 파괴하고 방화하며 군인들을 죽인 폭동이었는데 민주화 운동으로 둔갑했다”면서 “매년 유공자가 늘어나며 국가 재정을 좀 먹고, 턱없는 공직시험 가산점으로 수많은 수험생들을 좌절시키고, 기회를 뺏는 사회 불안의 요인이 됐다”고 주장해 유가족들의 비난을 샀다. 정미홍 대표는 SNS를 통해 특정 시민단체를 비방한 글을 공유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8월 벌금 30만 원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흘 앞 다가온 면접...합격후기 효과적, 수능 준비도 철저히

    추석 연휴에는 대입 수험생들의 마음도 들뜨게 마련이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친 수험생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면접을 치르는 이들은 특히 마음을 다잡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면접 준비에 몰두하느라 수능을 외면한다면 대입 전체를 망칠 수 있다. 지난해 해당 대학의 면접시험 기출문제를 점검하고, 합격한 선배들의 후기 등을 참고로 추석 연휴 동안 가볍게 준비하는 게 좋다. 연세대는 오는 14일 면접형 전형을 시행한다. 이날 국민대 국민프런티어전형도 자연계열 면접을 치른다. 국민대는 이어 15일 인문계열 면접을 시행한다. 수능 2주를 남겨둔 다음 달 4일과 5일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 숙명여대 숙명인재 전형, 한국외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고사가 이어진다. 지원한 대학이 이처럼 수능 전 면접을 치른다면, 상향 지원 여부에 따라 면접 준비도 달리하는 게 좋다. 원하지 않거나 성적보다 낮게 지원한 대학이라도 수시에 합격하고 수능 최저 조건을 통과해버리면 수능을 아무리 잘 치렀다 해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면접은 1단계 합격 발표 뒤 준비해도 충분하다. 대부분 대학이 지원자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한 확인 면접을 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준비할 때 정리해 둔 내용을 참고로 가볍게 준비하는 게 좋다. 수능 후 면접은 수능 보름 뒤인 12월 2·3일에 집중돼 있다. 연세대 활동우수형이 12월 2일 면접고사를 치르고, 고려대 일반형,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동국대 두드림(Do Dream), 이화여대 미래인재 전형이 2·3일 진행한다. 일정이 집중되는 날에는 지원 학과별 세부 면접 시간까지 확인하고 하루에 두 곳의 면접 응시가 가능한지도 확인해야 한다. 면접을 준비할 때에는 우선 각 대학이 안내하는 자료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가장 중요한 자료는 모집요강이다. 모집요강을 읽어보고 면접에서 어떤 질문을 던질지 고민해보도록 한다. 또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자료실에는 지난해 면접시험 기출문제가 올라와 있다. 면접 유형이나 방식, 출제경향이 한 해 만에 바뀌는 대학은 드물다는 점을 알아두자. 해당 대학에 해당 전형으로 면접시험을 경험한 수험생들의 후기 등은 가장 좋은 자료다. 수험생 온라인 카페에 올라오는 글들은 생생한 정보와 유용한 조언이 담겨 있다. 다만 면접에 우선해 수능 대비에 소홀해선 안 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수험생 일부가 수능 준비를 미뤄두고 면접 준비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추석에 수험생 만나면 이 말만은 피해라

    추석에 수험생 만나면 이 말만은 피해라

    추석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친척끼리 모이는 가정이 많다. 화기애애한 명절 분위기는 말 한마디로 단박에 깨질 수도 있다. 예컨대 “결혼은 언제 하니?”, “아기는 언제 가질 예정이니?” 등의 질문이다. 특히 올해는 추석(10월 4일)이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을 불과 40여일 남기고 있어 수험생들에게도 말을 조심해야 한다.전문가들은 관심을 보인다고 건넨 말이 되려 수험생에 상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연철 진학사 수석연구원은 “‘수시 어디 썼니’, ‘모의평가는 몇 점 맞았니’, ‘어느 대학이 목표니’ 등의 질문은 수험생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대학 입시와 연관된 직접적 언급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2013년 대학생 3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지금도 유효하다. 당시 ‘수험생에 하지 말아야할 말’을 묻자 ‘누구는 수시로 어디 갔더라’(24.7%), ‘시험 잘 볼 자신 있니’(14.0%), 지망하는 대학은 어디니(13.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수험생의 부담을 줄여주려고 한 말이 말한 사람의 의도와 다르게 심적 부담을 높이거나 신경을 건드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알바몬 설문에 따르면 ‘시험 못 보면 재수하면 되지(9.7%)’, ‘노력을 안 해서 그렇지 나쁜 머리는 아니야(6.8%)’ 등도 수험생에 하지 말아야 할 말로 꼽혔다. 우 연구원은 “대학 입시와 연관된 직접적 언급은 피하면서 가볍게 격려해 주는 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시 전문가들은 추석 때 6월·9월 모의평가에서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수능 직후 진행될 논술 고사 준비, 수능 전후로 치러질 면점 대비 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10월부터는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연휴가 길다고 해서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거나 자서는 안 되며 공부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인지어스, 서울교통공사협동조합과 강사활용 협약체결

    인지어스, 서울교통공사협동조합과 강사활용 협약체결

    그 동안 취업준비를 위해 기다려온 많은 분들은 이번 서울교통공사의 신입사원 모집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시민의 발로서 도시교통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서울교통공사가 새로운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9월 29일자로 신입사원 및 기능인재 채용을 공고하였다. 이번 서울교통공사의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채용제도를 도입하여 필기시험에서 사무, 승무분야는 NCS 직업기초능력 80문항(100%)으로 평가하고, 차량, 전기 등 기술분야는 NCS 직업기초능력 40문항(50%), 직무수행능력 40문항(50%)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정부에서 2년 전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NCS 채용은 현재 정착중인 단계로, 공기업 입사시험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NCS 방식 평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NCS 직업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취업대비 실무능력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해 온 인지어스 커리어센터는, 서울교통공사 하반기 채용에 지원하는 수험자들을 대상으로 서울교통공사의 NCS 채용에 맞춘 직업기초능력을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2017년 하반기 서울교통공사 NCS필기 완성과정’을 개설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취업대비 전문 교육기관인 인지어스와 서울교통공사협동조합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하는 교육으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서울메트로 출신 전직 임원과 교수진을 강사로 초빙하여 모집 분야별 직무기술서를 기반으로 강의함으로써 서울교통공사의 기초직무능력을 이해하도록 구성하여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CS 직업교육을 지속해 온 인지어스의 노하우를 통해 '서울교통공사의 인재상'과 '신입사원의 역할'을 시작으로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조직이해능력, 정보능력, 수리능력, 자원관리능력 등 필기시험과목을 학습할 수 있다. 인지어스는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주말반(10월 14일 개강, 3주 수업)과 주간반(10월 16일 개강, 10일 교육과정)을 동시에 개강한다. 이밖에 자세한 문의는 인지어스커리어센터로 하면 된다. 서울교통공사 채용공고에 따르면 2017년 응시원서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이며, 11월 5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인성검사를 거쳐 11월 13일부터 11월17일까지 면접시험 후 12월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담배 끊는 마을’ 동작

    서울 동작구는 노량진 수험생들의 흡연을 줄이고, 노량진 학원가를 중심으로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금연 캠페인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노량진 메가스터디타워(노량진로140) 앞 거리에서 노량진 학원가 수험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흡연 관련 검사와 개인별 흡연 양상에 따른 금연상담이 주로 시행된다. 상담은 금연상담사 등 금연 관련 전문인력 8명이 행사에 참여해 노량진 수험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울 예정이다. 금연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안내와 흡연 관련 모형 전시 프로그램도 열린다. 금연을 위한 행동요법제, 노량진 내 금연구역과 금연사업 홍보 등도 더불어 진행된다. 금연 캠페인과 무료 금연 클리닉 참여에 관해 자세한 내용은 구 보건소 보건기획과(02-820-9492)로 문의하면 된다. 함동성 보건기획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노량진 수험생들의 금연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금연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수능 앞둔 선배님들 ‘꽃 받고 파이팅’

    수능 앞둔 선배님들 ‘꽃 받고 파이팅’

    서울시 중구 이화여고 노천극장에서 26일 열린 ‘수능 D-50, 꽃으로 파이팅’ 행사에서 후배들이 수험생 선배들에게 응원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협과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가 준비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9월 모평 ‘영어’ 특히 어려웠다, 1등급 5.4%뿐…‘불수능’ 되나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진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영역 1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이 6월 모의평가의 3분의2 수준으로 줄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일 치른 수능 모의평가를 채점한 결과 영어영역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학생이 전체 응시자의 5.39%(2만 7695명)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바뀌는 영어영역은 성적표에 표준점수가 아닌 등급만 표기된다. 6월 모평 때 8.08%(4만 2183명)가 1등급을 받은 점을 고려하면 9월 모평에선 1만 4500명가량 줄어든 셈이다. 평가원은 원인을 난이도 변화보다는 응시생의 특성 차이로 봤다. 시기자 평가원 수능본부 기획분석실장은 “절대평가에서는 난이도를 일정하게 유지해도 응시생의 성취도나 학업 수준에 따라 1등급 학생 수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6월 모의평가 이후 국어, 수학 등 상대평가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해 영어 성적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반면 종로학원하늘교육과 대성학원 등 입시전문학원은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영역이 어려웠던 결과라고 분석했다. 9월 평가의 영어 외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면 국어영역 134점, 수학 가형이 131점, 수학 나형이 142점이었다. 2017학년도에 비하면 국어영역은 최고점이 5점 내려갔지만 수학의 경우 가형과 나형이 각각 1점과 5점 상승했다. 표준점수는 학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다.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이 낮아져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가고 시험이 쉬우면 반대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내려간다. 수학 영역에서 변별력이 높은 ‘킬러 문제’가 승부처가 돼 난이도를 상승시킨 것으로 보인다. 6월·9월 모평과 수능을 평가원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모평으로 그해 수능 출제경향을 가늠하기도 한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6월과 9월 모의평가만 봐서는 실제 수능의 난이도를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수험생들은 이번 모평을 기준으로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하는 편이 심리적으로 낫다”고 말했다. 특히 영어는 절대평가 시행 첫해이다 보니 적정 난이도 조절에 실패할 가능성도 있어 대비해야 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공시 정보] 하고싶은 업무 관련 정책 숙지를…대답은 두괄식, 태도는 겸손하게

    [공시 정보] 하고싶은 업무 관련 정책 숙지를…대답은 두괄식, 태도는 겸손하게

    올해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채용 일정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10월부터 연말까지 공무원 시험 채용 일정 대부분은 전형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 시험으로 채워져 있다.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은 지난 8월 1일,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은 지난 11일 최종 합격자가 확정됐고, 국가직 7급 공무원, 서울시 7·9급 공무원 시험은 마지막 단계인 면접시험을 앞두고 있다. 국가직 7급은 11월 9~11일, 서울시 7·9급 공무원은 10월 16~30일까지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서울시 7·9급 공무원과 국가직 7급 공무원뿐 아니라 지역인재 9급, 국가직 5급(행정·기술), 민간경력 5·7급 등도 면접 시험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면접 전형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데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1차 필기 전형 합격생들은 면접 대비로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울신문은 이번 주부터 두 차례에 걸쳐 공무원전문학원 공단기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면접 대비법을 분석하고, 각종 시험의 면접 전형을 소개한다.# 집단토론·5분 스피치 등 작년부터 면접 강화 서울시 공무원 면접시험은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서울시 공무원 면접 전형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7급과 8·9급 공통으로 영어면접이 폐지되고, 인적성검사가 인성검사로 바뀌었다. 대신 7급 면접에는 ‘집단토론’, 8·9급 면접에는 ‘5분 스피치’가 추가됐다. 면접 시간도 지난해부터 7급이 45분에서 105분, 8·9급이 20분에서 40분으로 길어졌다. 국가직 면접 시험이 2015년부터 5분 스피치와 토론면접이 추가되고 시험 시간이 늘어나는 등 공무원 시험의 면접 전형이 강화되는 추세를 따른 것이다. 공무원 면접시험은 공무원 임용령에 제시된 평정요소인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이런 역량을 평가한 뒤 결과는 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뉜다. 우수를 받게 되면 필기시험 성적에 관계없이 합격이다. 보통이면 필기시험 성적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미흡의 경우 필기시험 성적과 무관하게 불합격 처리된다. 서울시 7급의 경우 면접 당일 토론면접이 55분 동안 진행된다. 시험 당일 제시되는 토론 과제를 검토하는 데 10분이 주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응시생들과 45분간 자유토론을 하게 된다. 집단토론이 끝난 이후에는 주제발표 및 개별면접이 이어진다. 시험 당일 제시되는 주제발표 과제문을 검토하고 작성하는 데 20분이 주어지고, 이후 면접실로 이동해 10분간 주제를 발표한다. 이후 약 20분 정도는 개별면접이 진행된다. 9급의 경우에는 토론면접(집단토론)은 없고, 시험 당일 제시되는 스피치 질문지를 검토하는 데 15분의 시간이 주어지고, 이후 면접실로 입실해 5분 발표, 개별면접이 연달아 진행된다.# 新목민심서 등 서울시 별도 공직관 알아둬야 면접시험의 기초가 되는 것은 수험생이 하는 말과 답변하는 태도이다. 면접 전에 작성하는 사전조사서 등도 평가 대상이다. 이진우 공단기 면접 전문 강사는 “달변가가 되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진술하고 적극적으로 말하되 겸손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다”며 “특히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핵심을 먼저 앞세우는 ‘두괄식’으로 전달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서울시의 경우 “봉사·헌신·윤리·준법의식 등 올바른 공직관을 지니고, 서울시정에 열정을 지닌 우수 인재”라고 인재상을 적시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는 면접 준비가 필요하다. 공무원을 뽑는 시험인 만큼 공직자와 관련된 규정, 공직가치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기출문제에 대한 검토와 서울시 시험만의 특징을 숙지하는 것은 공직가치 전반에 대한 이해 이후로 미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5분 스피치나 개별면접, 집단토론 등에서는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청렴의 자세’, ‘공무 수행 중 접대를 권유할 때의 자세’ 등 공직가치에 대한 질문이 자주 출제된다. 공직가치로는 국가관, 공직관, 윤리관이 있다. 가치들의 개념, 중요성, 관련 규정들은 숙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신(新)목민심서’, ‘서울특별시 공무원 행동강령’(이른바 박원순법) 등 서울시가 별도로 정리한 공직가치를 이해해야 한다. 이진우 강사는 “이외에도 공직자와 관련된 규정 등을 숙지해 공직자라면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은가, 공직자로서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미리 정리해야 한다”며 “성적만으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기 때문에 과거보다 인성, 공직에 대한 사명감 등을 갖춘 인재인지 더 살펴보는 추세”라고 말했다. # 관련 정책 어설프게 대답했다간 되레 감점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정리된 이후에는 하고 싶은 업무, 공직에 지원한 이유 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하고 싶은 업무’나 ‘정책 평가’ 등을 묻는 질문에 대비해 관련 정책에 대한 준비도 이뤄져야 한다. 면접관 가운데 현직 공무원이 있기 때문에 어설픈 준비로 전혀 다른 답변을 한다면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 서울시 차원의 정책을 모두 정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자리, 관광, 문화, 복지, 안전 등 세부 분야별로 핵심적인 사업 위주로 정리를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자신의 생각이 명확히 정리된 이후에는 역대 기출문제를 살펴봐야 한다. 면접시험 문제도 역대 기출문제를 기준으로 약간의 변형을 거쳐 출제되기 때문이다. 공직관이나 하고 싶은 업무 등에 대한 정리 없이 무조건 기출문제를 외우기만 해서는 실제로 면접장에서 제대로 된 답변을 할 수 없다. 또 자신의 공직관이 아무리 투철하다고 해도 실제 면접장에서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이 때문에 예상 질문에 맞춰 직접 대답을 해보는 연습도 필수적이다. # 실전처럼 거울보며 예상질문 답변 연습을 이진우 강사는 “실제로 질문을 받았을 때 당황하지 않으려면 답변을 글로 써보거나 혼자 거울을 보면서 표정, 시선, 손짓 등을 체크하며 말해봐야 한다”며 “특히 공직 지원 이유, 하고 싶은 업무 등 예상 가능한 질문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이어 “자신만의 뚜렷한 생각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태도 역시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외교관 후보자 내일 최종 발표…법원 행시 1차 107명 합격자 발표

    # 외교관 후보자 내일 최종 발표 인사혁신처는 26일 외교관 후보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는 1159명이 응시해 2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은 지난 3월 1차 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헌법 과목을 치렀고, 290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어 지난 5월 11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2차 시험에는 289명이 응시했다. 2차 시험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지난해(26.4세)와 비슷한 26.5세로 나타났다. 24~27세가 59.6%(34명)로 가장 많았고, 28~32세 26.3%(15명), 20~23세 12.3%(7명), 33세 이상은 1.8%(1명) 순이었다. 2차 시험까지 합격한 응시생들은 일반외교 47명, 지역외교 10명이다. 올해 외교관 후보자 선발 예정 인원은 45명이다. # 법원 행시 1차 107명 합격자 발표 법원행정처는 올해 법원 행정고등고시 1차 시험 합격자 10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직렬별로 법원사무직은 84명, 등기사무직은 23명이다. 이번 시험의 합격선은 법원사무직 87.5점(지난해 88.3점), 등기사무직 85.0점(지난해 88.3점)으로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올해 법원행시에 응시한 수험생은 모두 1843명으로 지난해(2446명)에 비해 603명 줄었다. 법원행시는 2005년 13명 선발에 7585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인 583.5대1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원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다. 2차 시험은 10월 27~28일 진행되며 11월 2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12월 8일 마지막 관문인 3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같은 달 15일 확정된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법원사무직 8명, 등기사무직 2명이다.
  • ‘청년난타, 동아리공연’ 부천대 진말몽당축제 빛났다

    ‘청년난타, 동아리공연’ 부천대 진말몽당축제 빛났다

    경기 부천대학교는 지난 23일 심곡1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부천대와 대학로에서 ‘제13회 진말몽당축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치원 재롱잔치를 비롯해 청년난타 등 축하공연을 벌였다. 2부에서는 부천대 동아리 D-Soul와 로시난테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심곡동 소속 동아리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진말몽당축제는 매년 부천대와 민·관·학이 함께하는 행사로, 올해는 진말몽당축제의 정체성과 차별화된 축제로 업그레이드됐다. ‘청년·청춘’을 주제로 마을주민들과 청년들이 적극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천대 세미나5실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포럼도 열렸다. 이번 포럼은 희망플랜춘의센터와 부천청년네트워크 등 청년·일자리 유관단체 16개가 공동 주최해 150명 가량 참석했다. 최주환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은 “지금은 청소년·청년들이 부모 세대보다 꿈과 희망을 말하기 힘든 시기여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축사했다. 또 희망플랜 사업 참여자인 강한빛 청년은 “많은 청년들이 진로에 고민할 여유도 없이 당연하게 취업을 선택하고 있다.”며 “더 많은 청년이 기회를 얻고 꿈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청년사업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호텔외식조리과와 실내건축디자인과에서 행사부스를, 재활스포츠과 학생들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 제7기 사회봉사단 학생들은 행사 진행을 돕고 플래시몹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부천대는 지난 22~23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이 주최하는 ‘2018학년도 수도권 전문대학 수시입학 정보박람회’에 참가했다. 동서울대 체육관에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모집요강과 인터넷상으로 알기 어려운 생생한 학과나 입학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1대1 입시상담은 수험생이 자신에게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시입학 정보박람회에는 58개교 전문대학교가 참가했다. 부천대 수시모집은 오는 29일까지이며, 현재 온라인으로 원서 접수중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수능 40여일 앞두고 ‘추석 연휴 공부법’

    수능 40여일 앞두고 ‘추석 연휴 공부법’

    ‘황금연휴’인 추석(10월 4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추석은 임시공휴일(2일)과 대체휴일(6일)을 포함해 길게는 9월 30일부터 열흘 동안 쉴 수 있다. 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과 수시면접, 논술전형 등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여름휴가보다 긴 연휴를 앞둔 설렘은 사치일 수밖에 없다. 고3 학생과 재수생이 마지막 뒷심을 짜낼 기회인 추석 연휴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추석에 신경써야 할 공부법을 정리했다.올해 추석 연휴는 수능을 불과 40여일 앞두고 시작된다. 연휴 기간이 평년보다 길어 충분한 개인 학습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열흘간 달성할 수 있는 단기 목표를 세우고 특정 과목에 집중 투자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절대평가 영어… 대학들 비율 낮아져 특히 6월과 9월에 치른 모의평가에서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영역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공부하는 데 시간이 많이 들거나 어려워서 평소 소홀했던 과목이나 주제를 정하고 ‘정복’한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면 좋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단기간 집중 학습해 점수를 제법 많이 올릴 수 있는 가성비 높은 과목들”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수능부터 영어는 절대평가로 치러져 많은 대학이 영어 반영 비율을 줄였다. 임 대표는 “국어와 수학, 사탐·과탐에서 1~2문제 더 맞히는 것이 영어를 3~4문제 이상 맞히는 것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성묘, 친지 방문 등을 위한 이동 시간도 자투리 시간으로 빈틈없이 활용할 수 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차를 타고 이동할 때는 영어 단어장을 보거나 영어 듣기 혹은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면서 집중력을 발휘하기 좋다”고 말했다. ●연대 등 상위권 논술 경쟁 더욱 치열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노리는 수험생이라면 추석 연휴에 막판 정리에 신경써야 한다. 올해 논술은 가톨릭대와 단국대, 성균관대, 세종대, 연세대가 11월 18일 진행하고 19일에는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숙명여대가 논술을 치르는 등 수능 직후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결국 수능 이후 논술에 대비할 시간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또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하면서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의 논술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경희대와 서울시립대, 중앙대 등에도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이 시점에는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논제를 분석하기보다는 모범답안을 잘 보고 글을 어떻게 풀어 갔는지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추석 전에 논술을 치르는 건국대와 서울시립대(9월 30일), 홍익대(10월 1일) 등의 출제 문제를 토대로 올해 경향을 살펴볼 필요도 있다. 면접 대비도 중요하다. 특히 수능 이전에 면접을 진행하는 학교가 있으므로 연휴 동안 대비하면 좋다. 우연철 진학사 수석연구원은 “평소 수능 공부 때문에 면접 준비를 제대로 못 했다면 추석 때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꼼꼼히 보며 구체적인 예상 질문을 뽑아 봐야 한다”며 “연휴에 가족들과 집에 있을 때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잘못된 부분을 확인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10월부터는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보일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독 긴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자칫 공부 리듬을 잃으면 수능 때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연휴라고 해서 평소와 달리 늦게 일어나거나 지나치게 늦게 자는 건 피해야 한다. 평소 공부 습관을 유지하며 페이스를 조절해야 한다. 또 휴가 분위기에 덩달아 들뜨지 않도록 별도의 학습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방해 없이 공부할 수 있게 학교나 독서실 등 공부할 곳을 미리 정해 놓자. ●10월부터 수능 시간표처럼 문제 풀기 10월부터는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오전에는 국어와 수학 문제를 풀고 오후에는 영어를 보는 등 리듬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연휴 기간 음식을 잘못 먹거나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병이 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수능을 앞두고 심리적 안정은 필수다. 수험생을 둔 가족들도 주의할 것이 있다. 친척 중 수험생이 있다면 심적 부담이 되거나 신경을 건드릴 만한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 우 연구원은 “‘수시 어디 썼니’, ‘모의평가는 몇 점 맞았니’, ‘어느 대학이 목표니’ 등의 질문은 수험생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며 “대학 입시와 연관된 직접적 언급은 피하면서 가볍게 격려해 주는 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한국관광대 항공서비스과, 서비스 역량 함양을 위한 AOC 프로그램 실시

    한국관광대 항공서비스과, 서비스 역량 함양을 위한 AOC 프로그램 실시

    한국관광대학교 항공서비스과가 지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1학년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대학 고유의 특성화 제도인 직무기초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하 AOC)를 실시했다. 서울 소재 특급호텔에서 4박 5일간 숙식하며 진행된 이번 AOC(Aptitude Oriented Course) 프로그램은 기초교육, 현장실무교육 및 인성교육 등 서비스에 관한 직무기초 체험학습을 통해서 학생들의 서비스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풀코스 정찬디너 식사를 하면서 글로벌 테이블매너 학습이 진행됐으며, 호텔 뷔페를 곁들인 선배와 대화 시간을 통해 항공사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대학생으로서 국가안보의식과 건전한 국가관 형성을 위해 평택2함대 사령부(천안함 견학), 강화도 평화전망대, 및 전쟁기념관 방문 등의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항공서비스과 양현주 학과장은 “AOC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래의 항공승무원으로서 서비스예절과 태도를 익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큰 프로그램”이라며 “NCS기반 현장중심형 항공교육과정과 매년 전액 교비지원으로 실시하는 해외유학(미국 하와이, 중국 남경, 및 일본 오카야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어학실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예비 승무원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관광대학교 항공서비스과는 9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수시1차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총 13개 학과, 정원내·외 총 642명을 모집하며,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누어 전형이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 법령에 의해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다. 입학 담당자는 “한국관광대학교는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며 “수시 1차 모집의 면접학과 면접 반영 비율은 50%로, 학과별·전형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원서접수 및 자세한 모집요강은 한국관광대학교 홈페이지 내 수험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능영어 절대평가 대비, 효과적인 영어 인강 활용 도움

    수능영어 절대평가 대비, 효과적인 영어 인강 활용 도움

    2018학년도 대입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지난 6일 치러진 가운데 영어 과목 결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영어 절대평가 전환으로 인해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9월 모평 영어 1등급 비율이 5~6%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인터넷 수능영어인강 서비스 ‘벌집영어’ 관계자는 “절대평가의 도입으로 영어가 쉬워질 거라는 기대감이 높아져 준비를 소홀히 한 탓에 영어의 체감 난이도가 더욱 높게 느껴졌을 것”이라며 “올해 치른 모의고사 대부분 7~9%대에서 1등급이 형성됐던 것을 생각해보면 앞으로 영어는 절대평가로 전환돼도 결코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영어 등급 간 감점 폭이 크지 않은 대학들만 고려해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한다면 입시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남은 2개월 동안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약점을 없애는 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냉철한 분석과 약점 보완을 위해서는 어떤 부분에서 막혔는지, 수능식의 응용문제를 얼마나 풀이할 수 있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이를 통해 2개월 동안 보완해야 할 부분을 확실히 인식하고 수능식의 응용문제를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영어를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기초가 없다면 중등영문법인강부터, 기본이 있다면 수능영어문법인강 등을 통해 영문법 개념을 탄탄히 하고 수능형 독해 문제에 응용하는 훈련만 한다면 등급은 확실히 달라질 수 있다. 고1~2 학생들에게도 이번 9월 학력평가는 ‘현재 나의 위치’를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학평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을 대비하는 뚜렷한 목표와 학습방향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현재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를 점검해야 한다. 영어를 준비하고 싶긴 한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강의와 문제를 동시에 제공하는 ‘벌집영어’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중등영어인강, 고등영어인강으로 유명한 ‘벌집영어’는 현재 실력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을 파악해 개념 강의와 수능형 문제까지 함께 제공한다. ‘벌집영어’는 영어 내신과 수능을 철저하게 분석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대치동 영어학원가의 노하우를 접목한 인터넷 수능영어 강의 서비스다. 100가지의 영어핵심을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무료로 제공되는 실력진단테스트는 수능영어 1등급을 기준으로 나의 영어 강약점이 무엇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벌집영어’ 관계자는 “실력진단테스트의 결과를 토대로 보완해야 할 부분만 30분 내외의 짧은 강의로 제공하며 개념 확인, 내신 대비, 수능 대비형 문제를 각 개념별로 제시한다”며 “현재 새학기 영어 역전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유료결제 시 워크북과 무릎담요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우리 이웃 접경지역 : 4개 시·군 특성과 애로사항·숙원사업] 여객선 준공영제 도입 주민 불편 해소 시급

    [우리 이웃 접경지역 : 4개 시·군 특성과 애로사항·숙원사업] 여객선 준공영제 도입 주민 불편 해소 시급

    인천 옹진군은 해상교통 안정화와 섬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 및 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객선 준공영제 도입을 청와대, 국회 및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매년 여객선을 이용해 섬을 오가는 사람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여객선의 경우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체계에서 배제돼 있어 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은 물론 비싼 여객선 운임으로 옹진군 섬을 찾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군은 이와 관련, 2015년 3월 청와대, 국회 및 해양수산부에 ‘여객선 운항 정상화 및 불편개선 군민 탄원서’ 제출을 시작으로 2015년 6월 ‘서해 5도 여객선의 안정적 운항대책 건의’, 지난해 6월 ‘여객선 준공영제 운영 건의’ 및 ‘도서지역 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국회 발의, 올해 1월 ‘도서지역 해상교통 접근성 향상 방안 연구용역’ 등을 실시했다. 여객선 준공영제는 시내버스와 같이 광역단체 등이 여객선사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여객선 운임을 낮추는 파급 효과를 낳게 된다. 이게 도입되면 옹진군이 매년 어렵게 예산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여객선 운임을 할인해 주는 제도를 대체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화물선의 여객 일부 승선도 허용돼야 한다. 기상 악화에 따른 여객선의 결항(1년 평균 60일)과 주말, 성수기 등에 잦은 배표 매진으로 교통단절 사례가 빈번해 응급환자, 관혼상제 관계자, 수험생 등이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섬에서 육지로 활어 수송 시 활어 수송차량은 화물선에, 화주는 별도의 여객선을 타고 이동해야 함에 따라 지속적인 활어 관리가 어려워 수송 중 활어가 폐사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 서북도서는 접경지역 특수성 때문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객선 야간 운항이 불가능하다. 이로 인해 오전 기상 악화에서 오후 기상 호전 시 운항이 가능함에도 야간 운항 통제로 결항이 자주 발생한다. 이에 선박 제원 및 여객 상황에 따라 관계기관의 운항 통제가 가능한 범위에서 야간 운항이 허용될 수 있도록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건의했다.
  • 2018학년도 수시모집 시작, 유웨이어플라이 “수험생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시작, 유웨이어플라이 “수험생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11일부터 시작됐다. 원서접수 대행사인 (주)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원서 접수 시 반드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집어봤다.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대행사에서 최초 1회 ‘공통원서·공통자기소개서’ 작성으로 원하는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단, 수험생 본인이 직접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후 통합회원ID를 이용해 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유웨이어플라이 원서접수 담당자는 “수험생들이 원서 접수에서 가장 빈번하게 저지르는 실수는 학부모나 타인이 수험생 대신 사이트에 가입하는 경우”라며 “사이트 회원정보와 접수자 정보가 동일해야 하므로, 반드시 수험생 본인이 직접 회원가입을 하고 원서를 작성할 것”을 당부했다. 또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의 전형요강을 미리 꼼꼼하게 체크해 전형일정이나 관련 서류마감일 등을 놓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유웨이어플라이 원서접수 담당자는 “각 대학이나 전형별로 별도 추가 항목을 입력해야 하거나, 관련 증빙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며 “특히 각 대학의 원서접수 일정과 전형일정을 미리 살펴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형료를 결제하고 접수가 완료되면 수험번호가 발급된다. 결제 전에는 수정이 가능하지만, 수험번호가 나오면 더 이상 원서 수정이 불가능하며 지원을 취소할 수도 없다. 수험생들은 최종 결제 전에 실수를 하거나 빠뜨린 부분은 없는지 작성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접수가 끝난 원서는 메뉴의 ‘내원서 보관함’의 접수원서나 대학별 접수 페이지의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유웨이어플라이는 노랑풍선과 함께 ‘수험생 힐링 프로젝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9월 11일부터 29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수시원서 접수만 하면 추첨을 통해 총 605명에게 이어폰, 문화상품권 등 선물을 지급하며, 1등(5명)에게는 여행지원비 100만원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2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용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무원시험 일자, 타 시도와 동일하게 조정”

    김용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무원시험 일자, 타 시도와 동일하게 조정”

    서울시 공무원임용시험 일정을 타 시·도 시험일정과 동일하게 조율하여 서울시 거주자의 역차별이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용석(도봉1,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지난 9월 5일 서면질문을 통해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공무원시험 준비생들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는 현행 서울시공무원 임용시험제도에 대한 서울시장의 개선 대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용석 의원은 “서울시는 2019년도 임용시험부터 필기시험 일자를 타 시‧도와 통일시켜 서울시 거주자의 역차별 민원해소와 타 시도 중복합격에 따른 인력유출을 최소화하겠다.’라고 개선대책을 마련했으며, 이는 거주지 제한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의원은 작년 9월 서울시 인재개발원 업무보고와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박원순 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 등을 통해 “전국 16개 광역 시·도는 지방공무원 채용 시 거주제한을 두고 있는데 비해 서울시의 경우에만 유일하게 전국의 수험생들이 서울시 공무원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서울시 거주자의 공무원시험 역차별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서울시 공무원시험 일정을 타 시‧도 시험일정과 동일하게 조율하는 방안’과 ‘서울시 거주자의 합격 쿼터제 도입’ 등 개선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해 왔다. 김용석 의원은 “서울시 청년 실업률이 전국 평균보다 더 높은 현실에서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서울시 거주자의 합격률이 30%에도 못 미치는 반면 경기도 거주자 합격률 45%를 비롯해서 타 지역 출신 합격률이 70%를 넘는 역차별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말하며 서면질문 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시 정보] 한국사·영어 난이도에 멘붕… 두 과목 앞선 자 경찰 공채 ‘골인’

    [공시 정보] 한국사·영어 난이도에 멘붕… 두 과목 앞선 자 경찰 공채 ‘골인’

    올 하반기 경찰공무원 시험의 첫 번째 관문인 필기시험이 지난 2일 치러졌다. 당초 1437명에서 1152명 늘어난 2589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는 6만 8973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26.6대1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은 공통과목인 한국사와 영어가 이전 에 비해 어렵게 출제돼 적지 않은 수험생들이 당황했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법,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 수사 등 선택과목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됐지만, 행정법은 상대적으로 까다롭게 출제됐다. 서울신문은 10일 경찰공무원시험 전문학원인 경단기의 도움을 받아 이번 시험을 분석하고, 향후 시험에 대한 대비법을 알아봤다.# 비중 낮았던 문법 늘어 당황, 시간에 쫓겨 당황 이번 경찰공무원 필기시험은 한국사, 영어 등 공통과목이 이전 시험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면서 두 과목의 점수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의 경우 기존에 비중이 낮았던 문법 파트가 5문항이나 출제됐다. 20문항 가운데 5문항(25%)이 지엽적인 문법 포인트를 묻는 문제로 출제되면서 짧은 시험 시간(과목당 20분)에 쫓겨 실수를 한 수험생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또 독해 파트도 선택지가 한글이 아닌 영어로 표기되면서 정답률이 떨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make up one’s mind’ (결심하다) 등을 포함해 어휘나 숙어들은 기출문제에서 재활용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전반적인 난도는 높았다. 안미정 강사는 “특히 까다롭게 출제된 한국사 과목으로 인해 위축된 상태로 영어시험에 임했다면 더 혼란스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문법 비중이 늘어나긴 했지만 문제 자체는 늘 출제되던 문법 포인트였다”며 “문법과 어휘, 숙어는 기출표현의 반복과 다양한 문제 풀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료제시형 2배 출제… 80점 넘어야 합격선 한국사는 이번 시험의 합격자 커트라인이 80점으로 예상될 만큼 어렵게 출제됐다. 특히 사료제시형 문제가 전체 20문항 가운데 12문항을 차지하면서 수험생들이 사료 분석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을 것으로 보인다. 전한길 강사는 “보통 6문항 정도 출제됐던 기존 시험과 비교하면 2배 정도 늘어난 것”이라면서 “시간 조절도 힘들었겠지만, 내용 자체도 단순 이해를 넘어 자세한 개념까지 묻는 경우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국사의 경우 1~2문항 정도를 틀려 90점 이상을 받는다면 고득점군에 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강사는 “경찰공무원의 한국사 시험도 일반행정직 9급 시험처럼 역사적인 개념과 단순 반복, 암기를 넘어서 시대별 사료에 대해 이해하는 학습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기출문제 넘어선 난이도… 법조문 꼼꼼히 봐야 이번 시험에서 선택과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된 과목은 행정법이다. 개별법의 조문을 묻는 문제 가운데 기존에 나오지 않았던 조문이나 중요성이 떨어지는 조문이 일부 출제됐다. 또한 전체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문제를 푸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보인다. 이우진 강사는 “통치 행위와 행정법의 일반원칙, 헌법상 기본권리인 사회적 기본권 등 매번 출제됐던 파트에서 문제가 나왔지만, 개인정보보호법·행정심판법 등 평소 행정법에서 출제되지 않았던 파트에서도 문제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 강사는 “이전 시험에서는 기출문제만 적당히 풀면 고득점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고득점을 위해서는 좀더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행정쟁송파트에 대한 추가적인 이해와 함께 각 법조문들도 꼼꼼하게 공부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형법·형사소송법 등 이전과 비슷한 수준 형법과 형사소송법은 이전 시험과 비슷한 경향으로 출제됐다. 형법은 총론 10문항, 각론 10문항이 출제됐으며, 매년 최신 판례가 출제되는 패턴도 그대로였다. 김중근 강사는 “형법의 고득점 포인트는 최신 판례”라며 “각종 기본서에 소개되지 않았던 최신 판례가 지문으로 다수 등장했다. 이를 학습한 수험생과 그렇지 않은 수험생의 점수 차이는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형사소송법도 그동안의 패턴이 유지됐다. 또 형법과 달리 형사소송법은 최신 판례의 출제가 없었다. 김 강사는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였으며, 이해 위주로 학습한 수험생이라면 고득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형사소송법은 보통 형법과 동시에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형법적 지식 없이 형사소송법만 학습할 경우 암기 위주의 공부로 인해 고득점이 어렵기 때문이다. 김 강사는 “앞으로 형법과 형사소송법의 시험 유형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형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형사소송법에 접근해 두 과목 모두 고득점을 노리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경찰학개론과 수사도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수사는 기출문제 중심으로 출제돼 기본서와 문제 풀이를 충실하게 했다면 90점 이상의 고득점이 예상된다. 이론문제는 1문항에 불과했고, 법령문제가 19문항이나 됐다. 총론과 각론으로 구분하면 총론이 12문항, 각론이 8문항이었다. 법령을 묻는 문항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법령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꼼꼼한 정리가 필요하다. 다만 국정농단 사태 수사와 관련한 심야조사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던 분야에서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다. 김현조 강사는 “경찰간부 승진시험에 출제된 문제는 필수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며 “최근에는 형사소송법과 중복되는 내용이나 법의학, 과학수사 등 지나치게 전문적인 내용은 출제 빈도가 줄고 있으니 법령 문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경찰학개론은 총론 10문항, 각론 10문항으로 출제됐으며, 법령문제가 14문항, 이론문제가 6문항이었다.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던 새로운 법령이나 이론은 나오지 않았다. 황영구 강사는 “주요 법령에 대한 학습만으로도 70점 이상은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기간제 강사의 무기계약직화 반대”…예비교사들 대법원에 탄원서

    “기간제 강사의 무기계약직화 반대”…예비교사들 대법원에 탄원서

    중등교원 임용시험을 준비 중인 예비 교사들이 기간제 강사를 무조건 무기계약직화 하는 것은 역차별이라면서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중등 예비교사들의 외침’은 8일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정된 예산 하에서 기간제 강사의 무조건적인 무기계약직화는 5만여명의 임용시험 준비생들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영어회화 전문강사와 스포츠 강사의 무기계약직 전환이 이루어질 경우 수업을 담당할 정교사의 일자리가 줄고 임용시험이라는 공정한 절차가 무너진다고 주장했다. 또 “영어회화 전문강사와 스포츠 강사는 교육 전문가가 아니고 채용에 교원자격증이 필수요건이 아니다”라며 “최소한의 자격을 충족하지 않은 사람이 교육을 담당한다면 공교육의 질이 저하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수업 시수와 수준별 영어 이동수업 확대에 따라 한시적으로 영어 수업을 담당하도록 배치됐으며, 영어 관련 학사학위, 영어 공인인증 시험 점수가 있으면 교원자격증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지적이다. 스포츠 강사 역시 체육의 생활화를 위한 범교과적 접근,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에 대한 신체적·심리적 이해 같은 소양을 갖추지 않았다고 수험생들은 주장했다. 이들은 “강사의 무기계약직 전환은 검증되지 않은 사람에게 미래 사회의 근간인 학생들을 맡기는 것과 다름없다”며 “강사 제도를 운영하는 대신 자격과 전문성을 갖춘 전담 교원을 늘리고 중장기적인 교원수급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등 예비교사들의 외침은 이런 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대법원에 전달하고 “노동이 아닌 교육의 관점에서 공정한 교육사회 구현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대법원에는 영어회화 전문강사 부당해고 관련 소송이 계류 중이다. 앞서 지난 6월 대전고법은 중앙노동위원회가 광주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영어회화 전문강사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영어회화 전문강사들이 기간제 근로자로서 수차례 계약갱신과 재채용 절차를 반복하며 4년을 초과해 계속 근로함에 따라 무기계약 근로자로 전환됐다고 봐야 한다”며 계약만료 통보는 부당해고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월 모평, 수능 공략 가늠자

    9월 모평, 수능 공략 가늠자

    국어-EBS 해설지·독서지문 완벽 이해를 영어-등급선과 격차에 따라 전략 다르게 지난 6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는 두 가지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11월 수능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고, 수시·정시모집 전략을 짜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는 점이다. 입시전문가들은 7일 이번 모의평가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짜는 데 활용하고, 수능까지 남은 70일 어느 영역에 비중을 두고 공부할지를 고려하라는 뜻이다.●수학 가 어려울 듯… 나형은 정형화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 가장 어려웠던 영역은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가형이었다는 게 입시업계의 전반적인 분석이다. 지난해 수능보다도 어렵고, 최근 몇 년 가운데 가장 어려웠다는 평을 들었던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와 관련, “자신이 틀린 문제들을 우선 분석해 보고 학습법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배점별로 봤을 때 오답이 주로 4점에 몰려 있는 경우라면 기본기를 어느 정도 갖췄다는 뜻이므로 남은 기간 실전모의고사 문제유형 위주로 공부하는 게 효과적이다.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나형은 지난해 수능에서부터 최근에 시행한 모의평가에 이르기까지 난이도, 문제 출제 패턴이 거의 정형화되고 있다. 우 연구원은 “새로운 심화 모의고사 문항보다 단원별로 난이도가 다른 문제들을 푸는 방식으로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국어 영역은 남은 기간 EBS 연계 교재 학습에 비중을 두는 게 좋다. 문학 부문 가운데 현대시와 고전시가는 EBS 교재에 수록된 형태로 출제된다. 현대소설과 고전소설 역시 EBS 교재 위주로 나온다. 정답 해설지에 게재된 줄거리와 작품해설, 주제 등을 확인해 두도록 한다. 독서 부문은 EBS 교재 지문을 그대로 출제하지 않고 변형해 출제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문 내용부터 완벽하게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게 효과적이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무작정 암기하는 것보다 인터넷 검색이나 학교에서 받은 별도 자료를 통해 폭넓고 심도 있게 공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영어 영역은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바뀐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9월 모의평가의 원점수가 10점 단위 등급 구분 점수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확인하고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예컨대 영어 원점수가 89점, 78점이라면 한두 문제를 더 맞히면 등급이 바뀔 수 있다. 이에 따라 좀더 시간을 투자해 등급을 올리도록 한다. 다만 영어 원점수가 85점, 74점처럼 등급 구분 점수 범위에서 중간 점수라면 수능에서도 현재 등급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므로, 다른 과목 공부에 비중을 두는 게 좋다. ●수능 등급 탈락 많은 곳 ‘적극 공략’ 9월 모의평가 이후 사흘 뒤부터 수시모집이 시행된다. 우선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를 따져보고, 반영 영역 및 최저 등급 기준을 그룹별로 묶고 나서 그룹별로 지원 대학과 학과를 분류하면 어떤 영역에서 얼마나 성적을 더 올려야 하는지 명확해진다. 학습의 효율성도 이에 따라 높아진다. 수능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꼼꼼히 살펴보고 이에 맞는 상향 전략을 세워 보는 것도 좋다. 예컨대 2개 수능 등급 합 4를 요구하거나, 3개 등급 합 5를 요구하는 대학 등은 실제로 수능 이후 탈락자가 의외로 많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교과 성적이나 논술 성적 등이 약간 부족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할 수 있거나, 수능에서 성적 향상을 자신하는 수험생은 이런 대학들을 찾아내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나아가 정시모집도 고려하는 게 좋다. 대학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달라 모든 영역을 고르게 학습하기보다 목표 대학의 수능 반영 방법에 따라 수능 영역별 학습 비중을 달리하는 게 좋다. 특히 대학 내 모집 학과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른 경우도 많다. 목표 대학과 지원 가능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꼼꼼히 살펴 우선순위를 염두에 두고 학습 비중을 달리하는 게 좋다. 최근 수시모집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학종 전성시대’로도 불린다. 비교과 영역을 주로 따지기 때문에 자신의 성적을 가늠하기 어려운데, 될 수 있으면 적정이나 하향 지원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비교과 중 ‘수상 실적’ 가장 큰 격차 유웨이중앙교육이 자사 홈페이지에서 수험생 8957명의 5학기(고1~고3학년 1학기) 교과 외 활동 및 교과 연계활동 실적을 교과성적 등급대별로 분석한 결과 ‘임원 학기 수’, ‘수상 실적’, ‘봉사활동 시간’, ‘R&E 소논문 실적’, ‘독서량’, ‘학기당 동아리 수’에서 1~2등급 수험생이 단연 앞섰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인 활동 실적은 ‘수상 실적’이었다. 1~2등급 수상 실적이 17.1건이었는데, 3~4등급은 6.6건, 5등급 이하는 3.2건으로 무려 5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임원(학급, 전교, 동아리) 학기 수’는 1~2등급이 2.9학기, 3~4등급이 2.1학기, 5등급 이하가 1.2학기였다. ‘독서량’도 1~2등급은 19.3권, 3~4등급은 13.5권, 5등급 이하는 9.1권으로 나타났다. 이만기 평가이사는 “학생부 교과 1~2등급 학생이 교과외 활동 및 교과 연계활동 실적도 우수하기 때문에 특별한 강점이 없는 3~4등급은 오히려 크게 불리할 수 있다”면서 “3~4등급 학생이 수시모집에서 무리하게 학생부 종합전형에 지원하는 것은 삼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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