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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포항지진 대책 지시…“수능 중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 대비”

    문 대통령, 포항지진 대책 지시…“수능 중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 대비”

    15일 오후 2시 29분쯤 경북 포항 북구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국에서 지진이 감지됐다. 포항 지진의 여파로 여진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원전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시설의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내각에 주문했다. 또 16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 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위와 같이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순방에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지진 발생 상황을 보고받았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지진 발생 직후 공군 1호기에서 국가위기관리센터로부터 지진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 회의에서 국민 피해상황 및 원전 안전 상황, 수능시험 관리 대책 등을 보고받았다. 문 대통령은 특히 “수능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대책을 강구하되, 특히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까지도 배려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책임 있는 당국자가 포항 지역에 내려가 수능시험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것과 국토교통부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지시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경주 지진을 경험해 보니 지진 발생 때 본진뿐만 아니라 여진 등의 발생에 대한 불안이 크다”면서 “현재 발생한 지진이 안정 범위 이내라고 해서 긴장을 풀지 말고 향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강조했다는 것이 박 대변인의 설명이다. 박 대변인은 또 문 대통령이 “국민 여러분도 정부를 믿고 정부가 전파하는 행동요령에 따라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수능 전날 포항 지진…1993년 수능 이래 전례없는 돌발상황

    수능 전날 포항 지진…1993년 수능 이래 전례없는 돌발상황

    15일 경북 포항에서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고 여진이 이어지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날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수능 날 학교에 학생들이 가득 찬 상황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정말 큰일 아니냐”면서 수능을 미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수능을 연기한 전례가 사실상 없는 데다 전국에 문제지가 배부되고 예비소집까지 마친 상황이어서 연기는 무리라는 지적도 있다. 1993년 수능이 시행된 이래 돌발상황에 따라 시험이 미뤄진 적은 없다. 수능이 연기된 적이 2번 있기는 하지만 이 또한 이미 연초에 일찌감치 확정한 것이어서 실제 수능이 미뤄진 것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2005년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면서 그해 수능(2006학년도)이 애초 11월 17일에서 23일로 늦어졌고, 2010년에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때문에 11월 11일에서 18일로 수능이 연기됐다. 2009년에는 신종플루가 확산하면서 일각에서 수능연기 주장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예정대로 수능을 치르되, 신종플루 확진·의심 수험생 분리 시험실을 설치하고 시험장마다 의사를 배치하는 등 방식으로 대처했다.  교육부는 일단 포항을 포함해 전국에서 예정대로 수능을 치른다는 방침이다. 고사장 피해가 심각해 수능을 치를 수 없다고 판단되면 지역별로 마련해 둔 예비시험장을 이용할 계획이다. 시험을 연기하면 학생들 사이에 큰 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큰 데다가 공정성 논란 때문에 일부 지역만 시험을 미루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국으로 문제지가 배부된 데다가 예비소집까지 마친 점도 예정대로 수능을 치르자는 쪽에 힘을 싣는다. 수능시험 도중 지진이 발생하면 규모와 발생시간·장소 등이 즉시 통보되며 전국 85개 시험지구별 대처단계가 고지된다. 진동이 경미한 ‘가 단계’에서는 중단 없이 시험을 계속 보는 것이 원칙이다. ‘진동이 느껴졌으나 안전은 크게 위협받지 않은 상태’인 ‘나 단계’ 때는 책상 밑 대피 후 시험 재개,진동이 크고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다 단계’ 시에는 운동장으로 대피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능 D-1, 김영광표 고퀄리티 응원 “수험생 여러분 끝까지 힘내세요! ”

    수능 D-1, 김영광표 고퀄리티 응원 “수험생 여러분 끝까지 힘내세요! ”

    수능을 하루 앞두고 배우 김영광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15일 배우 김영광(31)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김영광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능을 하루 앞두고 두근두근 긴장하고 있을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하기 위해 영광 씨가 나섰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김영광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영광은 돋보기와 휴지, 삼지창 등 소품을 가지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는 시험 문제를 ‘잘 보고, 잘 풀고, 잘 찍으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4컷 사진 중 마지막에는 끝까지 힘을 내라는 듯 양 주먹을 질끈 쥐어 보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영광은 현재 영화 ‘너의 결혼식’ 촬영 중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직접 아이디어를 내 소품을 구입하는 등 수험생 응원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일인 16일에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와이드에스컴퍼니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포항 지진 발생, 수능 고사장은 괜찮나…수험생·학부모 ‘불안’

    포항 지진 발생, 수능 고사장은 괜찮나…수험생·학부모 ‘불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자 교육부가 긴급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교육부는 포항을 포함한 전국에서 예정대로 수능 시험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지만, 여진이 이어지는 데다 고사장 피해 여부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학생·학부모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지진이 발생한 직후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긴급회의를 대응책을 논의 중이다. 이주희 교육부 대입제도과장은 수능 연기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대책회의 이후에 구체적으로 답할 수 있겠지만 ‘전국적으로’ 피해가 큰 상황은 아니어서 실무자 선에서는 시험을 예정대로 치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17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결과 아직 피해가 확인된 고사장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벽에 금이 가거나 건축자재 일부가 떨어져 나간 학교의 사진이 돌고 있다. 이주희 과장은 “포항뿐 아니라 지난해 지진이 발생했던 경주 등 전국 고사장의 피해를 파악하고 있다”며 “오후 3시 10분 현재까지는 피해가 있다고 보고된 곳이 없다”고 말했다. 교육부 학교안전총괄과 관계자도 “언론을 통해 경미한 정도의 피해가 보도됐지만 선풍기 같은 일부 비구조물체가 떨어진 것을 제외하면 아직 피해 보고가 없었다”며 “수능 시험장 위주로 계속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교육부는 고사장 피해가 심각해 수능을 치를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지역별로 마련해 둔 예비시험장을 이용할 계획이다. 시험을 연기할 경우 학생 혼란이 크고, 공정성 논란 때문에 일부 지역만 시험을 연기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데다 예비소집까지 마친 상황이라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진 피해가 가장 심각한 포항지역에는 예비시험장 1곳이 있다. 수능일인 16일에도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생김에 따라 교육부는 지진 대응 매뉴얼을 다시 점검할 예정이다. 수능 당일 지진이 발생할 경우 교육부와 기상청은 신속하게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 책임자에게 인터넷 지진 정보 화면과 휴대전화 문자 등을 이용해 지진 규모와 발생 시각,장소,시험지구별 대처 가이드라인을 전달한다. 가이드라인은 진도에 따라 ‘가·나·다’ 3단계로 구분된다. ‘가’ 단계는 진동이 경미해 중단없이 시험을 계속할 수 있으며 ‘나’ 단계는 진동은 느껴지지만, 안전성에 위협이 없어 일시적으로 책상 밑에 대피했다가 시험을 재개할 수 있는 단계다. 마지막 ‘다’ 단계는 진동이 커서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단계다. ‘다’ 단계가 통보된 시험지구 학교에서는 운동장으로 학생들을 대피하도록 한 뒤 상황에 따라 추후 조치를 결정한다. 이주희 과장은 “나 단계 이상의 경우 대피·시험 속개 시각을 기록한 뒤 중단됐던 시간만큼 종료 시각을 늦춰 수험생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라며 “다 단계도 시험장 책임자(학교장 또는 교육청 파견자) 판단에 따라 시험을 재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능 보다 지진 나면…시험 중단 다음 조치는?

    수능 보다 지진 나면…시험 중단 다음 조치는?

    수능을 보다 지진 나면 시험 중단→책상밑·운동장 대피→재개시험장 밖으로 나가면 ‘시험포기’…불안한 수험생 보건실서 응시 가능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이자 예비소집일인 15일 경북 포항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수능시험을 치르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대처법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험장 밖으로 나가면 시험포기로 간주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교육부는 15일 예정대로 수능을 전국에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각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날 지진이 일어나면 규모와 발생시간·장소 등이 각 시험장에 즉시 통보되며 전국 85개 시험지구별 대처단계가 고지된다. 대처단계는 ‘가 단계’부터 ‘다 단계’까지 3단계로 이뤄진다. 가 단계는 진동이 경미한 경우로, 중단없이 시험을 계속 보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학생들이 크게 동요하거나 학교건물 상황에 따라 대피가 필요하면 시험을 일시 멈추고 대피할 수 있다. 나 단계는 ‘진동이 느껴졌으나 안전은 크게 위협받지 않은 상태’다. 일단 책상 밑으로 대피한 후 상황이 나아지면 시험을 재개하게 된다. 수험생들은 시험실 감독관이 ‘시험 일시 중지, 답안지 뒤집기, 책상 아래 대피’를 지시하면 신속히 이에 따르면 된다. 상황이 긴급해 답안지를 뒤집을 만큼의 상황이 안 되면 이 과정은 생략될 수 있다. 다 단계는 진동이 크고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해당 단계가 통보된 시험지구 학교에서는 수험생들을 운동장으로 대피시킨 뒤 추후 조치는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지진으로 시험이 중단되거나 수험생들이 대피했으면 그에 소요된 시간만큼 시험시간이 연장된다. 시험이 재개될 때는 원칙적으로 10분의 안정시간이 부여된다. 시험중단·재개가 이뤄진 경우 수험생들은 시험이 끝난 이후에도 퇴실통보가 있기 전까지는 정숙을 유지하며 대기해야 한다. 시험실별로 시험 중단시간이 달라 종료시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불안감 등을 호소하는 수험생은 보건실 등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다만 외부로 나가는 것은 불가하며 외부로 나가면 시험 포기로 간주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수능대박~! 인정?’…떨리는 고3 수험생들

    [서울포토] ‘수능대박~! 인정?’…떨리는 고3 수험생들

    15일 서울 마포구 서울여고에서 고3 수험생들이 고2 학생들의 응원을 받으며 교문을 나서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코피 흘리는 고3 수험생 본 시민들 반응은?

    코피 흘리는 고3 수험생 본 시민들 반응은?

    “고생한 만큼 다 잘될 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코피 흘리는 고3 수험생과 마주한 한 시민이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학생의 어깨를 토닥였다. 또 다른 중년 남성은 자신의 손수건을 찢어 학생에게 건넸다. 훈훈한 이 모습은 모바일 콘텐츠 채널 딩고가 15일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한 실험영상의 한 장면이다. ‘코피 흘리는 수험생이 도와 달라고 한다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실험에는 다양한 시민들의 훈훈한 반응이 담겼다.코피 흘리는 수험생을 본 시민들은 가지고 있던 휴지를 재빨리 건네거나 인근 가판대로 달려가 화장지와 물티슈를 사오기도 했다. 이들은 따뜻한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대학가면 할 수 있는 거,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으니까 힘내요”, “과로하지 말고 공부도 몸 생각하면서 해야지”, “조금만 힘내요”라고 말하며 학생을 응원했다. 수능을 하루 앞두고 공개된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25만을 훌쩍 넘겼다. 또 좋아요와 댓글이 각각 7000과 1400개 넘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수능날 아침 서울 첫 눈 내리나

    수능날 아침 서울 첫 눈 내리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였지만 3년만에 입시한파를 예고하듯 아침부터 찬바람이 수은주를 끌어내렸다. 서울 인근인 경기도 양주에는 첫 눈까지 내리기도 했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수능 당일인 16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으며 서울을 비롯해 경기 남부, 충청도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15일 예보했다. 수능 당일인 16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수능이 끝나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16일의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16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7도, 세종 영하 5도, 서울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 광주 2도, 부산 4도, 제주 10도 등으로 평년보다 2~5도 정도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의 경우 올 가을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에 접어드는 등 중부지역 대부분이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3년만에 ‘입시한파’가 몰아닥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능일인 16일 아침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일 뿐만 아니라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며 “낮 기온 역시 평년보다 1~5도 가량 낮아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들의 체온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오늘 수능 예비소집일…시험장 위치·선택과목 확인 필수

    오늘 수능 예비소집일…시험장 위치·선택과목 확인 필수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수험생 예비소집이 이뤄진다.수능은 각 지역 교육감 관할로 치러져 예비소집 시간은 17개 시·도별로 다를 수 있지만, 시험지구별로는 똑같다. 수험생들은 시험지구별로 정해진 시간에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표를 배부받아 자신이 선택한 시험 영역과 과목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험을 치르게 될 시험장과 시험실의 정확한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다. 2018학년도 수능 시험에는 59만 3527명이 응시한다. 지난해(60만 5987명)에 비교해 2.1%(1만 2460명) 줄어든 수준이다. 시험은 16일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이어져 오후 5시 40분 종료된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의 관공서 출근 시각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 이후로 늦춰진다. 지하철과 열차 등은 혼잡시간대 운행 시간이 2시간(오전 7시∼9시→오전 6시∼10시) 연장되고 운행횟수도 늘어난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오전 6시∼10시에 집중 배차된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워치·밴드를 비롯한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카메라·전자사전·태블릿PC·MP3·카메라펜·전자계산기·라디오·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된다. 올해는 휴대 가능한 시계 범위가 더욱 줄어든다. 결제·통신기능과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모두 없고 시침과 분침(초침)만 있는 순수 아날로그 시계만 가져갈 수 있다.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한 장과 신분증을 갖고 시험장에 있는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으면 된다. 필수 영역인 4교시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도 받을 수 없다. 수능 당일에는 수험생들이 쉽게 날씨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상청이 누리집을 통해 전국 시험장별 날씨정보를 제공한다. 교육부는 기상 악화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시·도별로 도서·벽지 수험생을 위한 수송 대책, 대체 이동수단 투입, 지진 대응 계획 등을 마련한 상태다. 교육부는 시험지·답안지의 안전한 배부와 회수를 위해 경찰청,각 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업하고, 각 시험지구에 중앙협력관을 파견해 문답지 보관·관리 상태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통문화발전대회] 명절 연휴에도 교통계도 힘쓴 모범운전사

    [교통문화발전대회] 명절 연휴에도 교통계도 힘쓴 모범운전사

    전국에서 운전하기 힘들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부산에서 33년째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으며 택시운전을 하고 있다. 출근시간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한 계도활동만 3000번 넘게 해 왔다. 택시를 운전하기 시작한 33년 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 없이 설·추석 명절 연휴에 교통관리를 해 왔다. 동래읍성 역사축제와 3·1절 재현 행사 등에서 교통 계도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15년 동안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교통 정체로 마음 졸이는 수험생들을 안전하게 시험장으로 안내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감 표창을 받기도 했다.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에 250회,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등 범시민 홍보 활동에 800회 참여했고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지킴이와 지역자율방재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도봉서 즐기는 아동권리

    도봉서 즐기는 아동권리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서울 도봉구가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축제를 연다.도봉구는 지난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1년을 기념하고 유엔이 정한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을 기념해 ‘제1회 도봉 아동권리 축제’를 16~18일 3일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니세프로부터 조건 없는 인증을 받은 것은 도봉구가 최초다. 축제 첫날이자 수능시험일인 16일에는 아동의 권리를 홍보하기 위한 ‘플래시몹’이 예정돼 있다. 수험생들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즐겁게 어울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청소년 놀 권리 누림콘서트’도 열린다. 17일에는 서울시 지정 전문 예술단체 댄스시어터샤하르와 마샬아츠 포스 팀의 연합으로 무용, 음악, 연극, 영상 등이 어우러진 융합퍼포먼스 ‘신소공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공녀’를 현대판으로 각색한 내용으로 ‘아동이 행복해야 어른도 행복하다’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이날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창2동에 생긴 아동친화시설 ‘도봉청소년누리터 위드’의 개관식이 열린다. 또 시설 안팎을 이용한 아동권리축제 홍보 및 체험부스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 구청장은 “도봉구가 앞장서서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이 지역 사회 곳곳으로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수험생 수송 2500명 특별 배치… 바이크족도 자원봉사

    수험생 수송 2500명 특별 배치… 바이크족도 자원봉사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과 ‘바이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 태워 주기 자원봉사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이들은 수능날인 16일 오전 6시 30분부터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을 비롯해 구로·화곡·발산·금천구청·강남·송파·서초·노원·광진·마포·관악·안산 등 20개 역에서 수험생 수송을 돕는다. 서울경찰청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16일 서울 지역 202개 시험장과 주변 교차로 등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2500여명을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수험생을 기다리는 장소는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경찰민원콜센터(182)로 확인하면 된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역모’ 김지훈♥정해인 “500만 관객 넘으면 결혼까지 할 수 있다”

    ‘역모’ 김지훈♥정해인 “500만 관객 넘으면 결혼까지 할 수 있다”

    영화 ‘역모’ 김지훈이 500만 관객 공약으로 정해인과의 결혼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의 주인공 김지훈과 정해인의 라이브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김지훈과 정해인은 험난했던 촬영 후기를 전했다. 김지훈은 “갇힌 스튜디오 안에서 에어콘도 안 들어오는데 액션을 6~7시간을 해야 한다. 긴장을 안 하면 정말 바로 쓰러진다. 다행히 해인씨가 진짜로 체력이 좋더라”고 말하며 “액션스쿨은 환경이 열악하다. 지방의 허허벌판 가운데 가건물에서 런닝만 입고 연습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500만 공약도 세웠다. 김지훈은 “500만 관객이 넘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결혼할까? 그것도 할 수 있다”고 말해 정해인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곧 그는 “그러다 진짜 넘으면 어떻게 하지?”라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노래 요청에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정해인은 윙크를 하는 등 댓글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응원도 미리 하며 훈훈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정해인 분)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이다. 오는 11월 23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은행, 수능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

    은행, 수능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은행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한다.은행연합회는 오는 16일에 은행 영업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춘 오전 10시에 시작, 폐점시간도 한 시간 미뤄 오후 5시까지 영업한다고 14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시험일 아침에 수험생과 감독관, 학부모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험일에 한해 은행 영업시간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수능 수험생 수송 오토바이입니다’

    [서울포토] ‘수능 수험생 수송 오토바이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과 바이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수능 고사장 태워주기 자원봉사 이륜차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수능 D-2, 수험생 수송 오토바이 ‘준비 완료’

    [서울포토] 수능 D-2, 수험생 수송 오토바이 ‘준비 완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과 바이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수능 고사장 태워주기 자원봉사 이륜차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스마트워치 반입 안 돼요…아날로그 시계 챙기세요

    스마트워치 반입 안 돼요…아날로그 시계 챙기세요

    대학 수학능력시험일(11월 16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자칫 긴장한 마음에 시험 전일과 당일 지켜야 할 유의사항을 어기면 수능을 잘 보기 위해 해 온 오랜 노력이 허사로 돌아갈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밝힌 수험생 유의사항 중 중요한 내용을 표로 정리했다.
  • 성남시 16일 ‘수능 버스’ 집중 배차… 무료택시 601대 운행

    경기 성남시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4곳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3838명 수험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 시내·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한다. 시내버스 829대, 마을버스 209대의 배차 간격을 조정해 종전 9335회 운행에서 934회 늘어난 모두 1만269회 운행한다. 개인택시 2512대, 법인택시 1085대의 부제도 해제한다. 지역 법인 콜택시는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수험생을 위한 무료택시 601대를 운행한다. ‘성남브랜드콜(☎031-721-7000)’을 활용하는 낙원, 대림, 범일, 분당, 상하, 성남, 한성, 성일, 성진, 세연, 세화, 영일, 익수 등 13곳 운수회사가 참여한다. 필요시 전화로 택시를 부르면 성남시내 곳곳에 배치된 법인 콜택시가 요금을 받지 않고 수험생을 시내 24곳 시험장까지 태워다 준다. 긴급 수송해야 할 수능생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성남시 주·정차 단속 차량 28대는 비상수송 차량으로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수능일 고사장에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해야 하는 수험생 등교 시간대와 출근 시간이 겹쳐 자가용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다각적인 수송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공시 정보] 공관 살림꾼·검사 오른팔·인간 빅데이터… 7급 엘리트 삼총사

    [공시 정보] 공관 살림꾼·검사 오른팔·인간 빅데이터… 7급 엘리트 삼총사

    흔히 ‘고시’라 불리는 5급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9급도 아니지만 공무원 조직의 중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7급 출신 공무원들이 많다.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2017년 7급 공무원 공개채용 면접시험이 지난 9~10일 치러졌다. 오는 23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서울신문은 인사처의 도움을 받아 7급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 중 채용 규모가 작지만 인기 있는 외무영사직, 검찰직, 통계직 공무원에 대해 알아봤다.외무영사직 외무영사직 7급은 2011년부터 매년 20~30명 뽑았다. 원서 접수 인원은 7년 평균 2780명 정도였다. 합격선은 7급 공무원 공채 중 가장 높다. 2011년 이후로 80점(100점 만점)대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 20명 채용에 3123명이 몰려 1561의 경쟁률을 기록한 2014년에 합격선이 88.14점으로 가장 높았다. 7급 공통과목인 국어·영어(공인시험 대체)·한국사·헌법 외에도 외무영사직 수험생들은 국제정치학·국제법을 필수로 준비한다. 여기에 제2외국어 하나를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외국어는 시험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실제 업무에도 많이 쓰인다. 외무영사직 공무원들은 지방에 해당 기관이 없어서 대개 서울에서 근무한다. 외교부 소속으로 2년 정도마다 외교부와 해외공관에서 교대 근무한다. 외무를 담당하다 보니 자연스레 외국 출장도 잦다. 3등 서기관으로 시작하는 7급 외무영사직 공무원들은 주로 영사 업무를 맡는다. 영사는 해외공관 등에서 근무하며 자국민을 보호하거나 여권 등을 발급해 준다. 이 외에도 해외공관의 총무나 회계 등을 보며 공관의 살림꾼 역할을 도맡는다. 합격자들은 국립외교원에서 15주 동안 외국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등에서 재외국민을 보호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지난해 외무영사직 7급에 합격해 외교부 창조행정담당관실에서 일하는 정민철 외무행정관은 “국가 위상과 직결되는 외무공무원인 만큼 처신에 부끄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준비하는 사람들도 그런 자부심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했다. 검찰직 검찰직 7급은 2013년 30명 선발을 제외하고는 2011년 이후로 선발 인원이 10명을 넘지 않았다. 2015년에는 아예 뽑지 않았다. 그럼에도 인기는 높다. 원서 접수 인원은 7년 평균 3300명 정도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14년으로 7명 채용에 3484명이 몰려 4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률만큼 합격선도 높다. 합격선이 가장 높은 외무영사직과 비슷한 수준으로 2011년 이후 80점대 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 국어·영어(공인시험 대체)·한국사·헌법은 다른 직렬과 똑같다. 다만 검찰직 7급은 형법, 형사소송법, 행정법도 따로 공부해야 한다. 검찰 업무를 맡게 되기 때문에 실무에서도 법 관련 지식은 유용하게 쓰인다. 시험 준비 과정에서도 최신 판례 등 법 과목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검찰직 7급 공무원들은 검찰청의 행정 업무 전반을 맡기도 하고 검사를 도와 범죄를 수사하기도 한다. 검찰청을 찾는 민원인들을 상대하는 경우가 많은 9급과는 달리 검사의 수사 업무를 본격적으로 보조하는 것이 검찰직 7급의 특징이다. 특히 검찰직 7급 공무원은 7년 이상 근무하면 법무사 자격증 1차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9급 검찰직은 10년이 걸린다. 지난해 검찰직 7급에 합격해 중앙지검 형사7부에서 근무하는 김현철 수사관은 “업무 강도가 매우 높아 고되지만 젊었을 때 도전해 볼 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작성한 조서를 판사가 읽을 때 가장 뿌듯하다. 이런 사명감을 공유할 수 있는 후배가 들어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통계직 통계직 7급은 가장 많이 뽑았을 때가 2011년 9명으로 최근 7년간 선발 인원이 10명을 넘지 않았다. 그러나 특수 직렬이고 통계학 분야의 진입 장벽이 높아 원서 접수 인원이 다른 직렬만큼 많지는 않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평균 362명 정도가 지원했다. 경쟁률은 2011년엔 26대1이었는데 2013년엔 79대1까지 높아지기도 했다. 합격선은 평균 70점대 중반 정도다. 다만 2017년에 86.33점을 기록하면서 외무영사직을 단 0.33점 차이로 추격하기도 했다. 시험 과목은 국어·영어(공인시험 대체)·한국사·헌법·행정법에다가 통계직과 관련된 통계학과 경제학이다.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이 있으면 가산점이 주어진다. 통계직 공무원은 행정부 산하 국가공무원으로 통계청에 소속돼 근무한다.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나 사회 통계조사 업무를 주로 한다. 인구조사, 물가동향, 산업현황 등 주요 경제사회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분석하는 게 통계직 공무원들의 일이다. 특히 국내총생산(GDP)이나 소비 형태 등 생활수준을 수치로 나타내는 업무를 담당한다. 전문 분야인 만큼 통계직 공무원들의 전망은 굉장히 밝다. 본인 재량에 따라 퇴직하더라도 리서치나 여론조사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지난해 통계직 7급에 합격해 통계청에서 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우성 주무관은 “밖에서 보던 것보다 일하는 사람들의 자부심이 높다”며 “단순히 시험에 매달리기보다 통계청의 역할과 지향점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해병대전우회車까지 ‘수험생 수송 대작전’

    서울시가 오는 16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지하철, 버스, 택시를 증차하고 비상 수송 차량 800여대를 가동하는 내용의 수험생 수송을 위한 특별대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하철은 ‘집중 배차시간’을 평소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2시간 늘려 28회 추가 운행한다. 승객이 갑자기 늘어나는 경우나 고장·지연 사태를 대비해 예비 차량 16편을 마련한다. ●서울시 지하철·버스·택시 증차 시내·마을버스 역시 오전 6시부터 8시 10분 사이에는 최소 배차 간격으로 운행되고, 택시는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 부제를 없애 1만 6000여대를 추가 투입한다. 구청, 주민센터의 관용차와 해병대전우회 차량 등 민·관용 차량과 오토바이 800여대를 확보해 수험장 인근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소 등에 배치, 수험생이 요청하면 무료로 수험장까지 데려다줄 예정이다. ●시·자치구·공사, 오전 10시 출근 한편 시는 교통 혼잡으로 수험생에게 지장을 주지 않도록 수능일 시·자치구·공사 등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춘다. 수능일 시험장 주변 200m 구간에서는 차량 진출·입과 주차를 금지한다. 시 관계자는 “수능일 교통 혼잡을 피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애용해 달라”면서 “예비소집일 수험장을 미리 찾아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등을 파악해 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만약 수능일 차가 막히거나 긴급한 일로 늦을 우려가 있다면 ‘119’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수험생 이송을 위한 ‘수험생 긴급이송 상황반’을 꾸려 소방 차량 219대를 비상 대기시킨다.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이는 예약하면 당일 시험장까지 이송해 준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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