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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시·정시 논란에만 몰두… 직업계고 대입정책 ‘뒷전’

    수시·정시 논란에만 몰두… 직업계고 대입정책 ‘뒷전’

    학생비중 일반고의 4분의1 대학 진학률 8년 새 ‘반토막’ “先취업·後학습 길 열어줘야” “현재 대입제도 개편안 논쟁은 전체 수험생의 상위 15%에게만 해당하는 것입니다. 직업계고 학생 등을 위한 정책들도 함께 논의돼야 합니다.”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위해 국가교육회의가 국민여론 수렴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의 논쟁이 ‘수시모집’(학생부종합전형)이냐 ‘정시모집’(대학수학능력시험전형)이냐는 논란에만 치우쳐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직업계고(특성화고, 일반고 직업반, 마이스터고) 학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13일 국가교육회의가 국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개설한 대입정책 토론방에는 ‘특성화고 학생에게 진로 선택의 기회를 열어 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특성화고 교사라고 밝힌 이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중학교 때 한 번 선택을 평생 책임지고, 고교 졸업과 함께 남들이 꺼리는 ‘3D(어렵고, 더럽고, 위험한 일) 직종’에 취업해 견디며 잘 살아 보라는 것은 가혹한 일”이라면서 수능의 직업탐구영역 과목의 축소·폐지를 반대했다.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의 1안과 2안은 현재 10과목인 직업탐구영역을 1과목으로 축소하거나 아예 없애는 방안이 담겼다. 조영태 서울대 교수는 “고교 졸업 후 사회생활을 한 뒤에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선 취업, 후 학습’의 길을 열어 다양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직업계고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계속 줄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09년 73.5%였던 직업계고 학생 대학 진학률은 지난해 32.5%로 대폭 하락했다. 직업계고 졸업생은 지난해 기준 10만 1256명으로 일반고 졸업생(43만 7299명)의 4분의1에 달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직업계고 졸업생 중 산업체에 3년 이상 재직한 이들을 수능점수 없이 서류와 면접만으로 정원외 선발 인원의 최대 5.5%를 뽑을 수 있는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지만 일부 대학 외에는 지원자가 미달돼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경희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등 15개 대학이 이 사업을 시행 중이지만 지방 대학들은 지원자가 없어 정원을 채우지도 못한다. 함승환 한양대 교수는 “다양한 경로로 인재를 선발해 육성하는 것이 최근 세계적 대학 교육의 추세인 점에서 볼 때 직업계고 학생 등에게 더 많은 대학 교육 기회를 주는 것이 정책 방향 측면에서 맞다”고 말했다.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는 “노동을 할 수 있는 학령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미래 사회에는 적은 노동인구에서 최대한의 효율성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수능 출제자가 파 놓은 함정, 영리하게 피해야 좋은 결과 기대할 수 있어

    수능 출제자가 파 놓은 함정, 영리하게 피해야 좋은 결과 기대할 수 있어

    예비 수능시험인 6월 모의평가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달라진 결과를 얻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EBS가 출시한 ‘수능의 7대 함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능 출제자들이 수험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교묘하게 파 놓은 함정을 영리하게 피하고 정답만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수능의 7대 함정’을 통해 습득할 수 있다. ‘수능의 7대 함정’은 고교 수능 연계 교재인 ‘수능특강’에 이어 EBS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수능 대비 교재다. 고난도 문항 공략 비법을 담고 있기 때문에 수능 연계 교재와 함께 꼭 공부해야 할 교재로 평가받고 있다. 2018학년도 수능 기출 문항과 유형을 반영했고, 내년 수능에 대비할 수 있는 ‘킬러 문항’도 포함하고 있다. 수능문제는 대학공부에서 요구되는 읽기, 사고,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출제가 이뤄진다. 때문에 출제자는 수험생이 출제된 지문, 자료, 문제의 내용을 정확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지, 논리적 사고를 수행할 수 있는지, 문제해결을 적절하게 이뤄낼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하는데 주력하고, 그 과정에서 고등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함정 문항을 만든다. 따라서 수능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수험생들은 출제자들이 만들어놓은 함정에 빠지지 않는 방법을 사전에 터득해야 한다. 고교 수능교재 ‘수능의 7대 함정’은 학생들이 함정에 빠져 선택지를 잘못 판단하고, 오답을 고르도록 유도하는 대표적인 문제 유형들을 선별해 7가지로 정리했다. 7대 함정을 공부함으로써 함정에 빠지지 않고, 설령 함정에 빠졌더라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읽고, 사고해야 하는지 정확한 길을 제시한다. EBS 관계자는 “‘수능의 7대 함정’은 EBS 스타 강사가 총 출동해 명품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4월24일부터 EBSi에서 해당 무료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며 “해당 교재와 동영상을 접한 수험생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EBS는 EBSi 사이트를 통해 4월 24일부터 EBS 스타 강사가 총 출동한 ‘수능의 7대 함정’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는 등 고교 학생들이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가직 9급 필기 여성 합격자 53%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6874명이 확정됐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53.2%(3660명)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았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6일 공개했다. 지난달 7일 치러진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4953명을 선발하는 데 모두 20만 2978명이 원서를 냈다. 이 가운데 실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15만 5298명으로 실질 경쟁률은 31.4대1이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4세였다. 23~27세가 3440명(50%)으로 가장 많았고 28~32세가 2095명(30.5%)으로 뒤를 이었다. 9급 시험 수험생으로는 다소 고령이라 할 수 있는 33~39세 합격자도 818명(11.9%)이나 됐다. 여성 합격자는 모두 3660명(53.2%)으로 최근 5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여성 합격자 비율은 50% 정도를 유지했는데, 2016년 여성 합격자 비율이 52.9%까지 올랐다가 지난해 47%로 떨어졌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우정사업본부)과 출입국관리, 일반기계, 전기, 정보보호 등 10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28명, 여성 10명이 추가 합격했다. 행정직군 합격선은 일반행정직(서울·인천·경기)이 370.40점, 일반행정직(전국)이 369.99점, 교육행정직이 368.19점이었다. 기술직군 합격선은 5개 과목 평균점수 기준으로 농업직 78점, 시설직(건축) 75점, 공업직(화공) 74점 등이었다. 면접시험은 오는 26~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직렬별 면접 일시와 장소 등은 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올라온 합격자 유의사항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특별재난지역 선포 읍면동 단위 가능

    국가공무원 채용 필기 면제 땐 서류전형·면접시험 꼭 거쳐야 정부는 국지성 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고도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선포 단위를 시·군·구에서 읍·면·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대통령령안 16건, 일반안건 2건을 심의·의결했다. 그동안 국무회의 결과는 서면으로 발표됐으나 이번 국무회의부터 정부 대변인인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발표했다. 기존에는 지진이나 홍수 등이 발생한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려면 시·군·구 단위로만 가능했다. 이에 따라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읍·면·동 지역에 자연 재난의 피해가 집중돼도 이 지역이 속한 시·군·구가 특별재난지역선포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면 국고 지원 등을 받을 수 없었다. 지난해 충북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괴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지원을 받았다. 그러나 인접 지역인 보은·증평·진천은 그러지 못했다. 이 지역 읍·면·동 단위에서는 심한 피해가 발생했는데 소속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지정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등 소관 부처는 집중피해가 발생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국가공무원 경력채용을 하면서 필기시험을 면제할 때는 반드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치르도록 한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도 심의·의결됐다. 그동안에는 필기시험 면제 시 서류전형 또는 면접시험 중 한 가지만으로도 채용할 수 있었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했다가 5년간 응시자격이 정지된 수험생의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공무원시험에서 다른 수험생 답안지를 보거나 본인 답안지를 보여주거나 대리시험을 의뢰하는 등 부정행위를 하면 시험 무효·합격 취소와 함께 5년간 공무원시험 응시자격이 정지된다. 개정안은 시험실시기관의 장이 이런 처분을 내리면 인사혁신처장에게 통보해 공무원 내부시스템에 입력, 통합 관리하도록 했다. 정부는 또 관세청이 관세 탈루 조사를 위해 국세청의 해외금융계좌 관련 정보를 받고, 충남 보령항을 ‘개항’으로 지정해 외국 무역선이 항상 드나들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관세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어린 세대, 아날로그 시계 못읽는다”…英 시험장 시계 교체

    “어린 세대, 아날로그 시계 못읽는다”…英 시험장 시계 교체

    지금의 어린 세대가 아날로그 시계를 잘 읽지못해 시험장의 시계를 모두 디지털로 바꿔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영국 중등학교장연합(ASCL) 사무총장인 말콤 트로브는 "아날로그 시계를 읽지못하는 학생들이 늘고있는 추세"라면서 "주요 시험장에 설치돼 있는 아날로그 시계를 모두 디지털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로브 사무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영국 내 어린 학생들의 현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익숙한 세대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아날로그 시계의 분침을 읽지못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고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같은 통계는 없지만 지난해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의 만 6~12세 초등학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명 중 4명이 아날로그 시계를 잘 읽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트로브 총장은 "시험장 내 설치된 아날로그 시계는 수험생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면서 "실제 GCSE(중등학교졸업자격시험)와 A-levels(대학진학시험)를 보는 수험생들이 이로인해 불평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사실이 BBC뉴스와 텔레그래프 등을 통해 보도되자 트위터 등 SNS 공간은 세대간 전쟁으로 번졌다. 성인 세대들은 대체로 "아날로그 시계를 읽을 줄도 모르는 학생이라면 시험장 자체에 들어올 자격도 안된다"고 비판한 반면 어린 세대들은 "읽기 쉬운 디지털 시계를 놔두고 아날로그를 사용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반박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해커스교육그룹, 서울지방경찰청과 ‘전문교육 지원’ 협약

    해커스교육그룹, 서울지방경찰청과 ‘전문교육 지원’ 협약

    해커스 교육그룹이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와 서울 전체 경찰 직원 및 대원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해커스는 서울지방경찰청에 소속되어 있는 직원ㆍ대원들에게 어학 강의에서부터 해커스 경찰 강의, 취업 관련 강의까지 총 395개의 퀄리티 높은 강의를 할인가로 제공한다. 특히, 현장에서 의경으로 근무하며 경찰공무원의 꿈을 가지고 있는 대원들에게 해커스 경찰 강의 및 어학 강의를 특가로 제공함으로써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과 같은 현장직 공무원 증원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해커스와 서울지방경찰청의 업무협약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 교육의 질적 향상과 우수한 경찰인적자원 배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커스 경찰은 노량진에 신규 캠퍼스를 오픈하며, 강력한 학습 관리 시스템으로 수험생들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는 과목별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해커스 경찰 프리패스’를 출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필수과목 기본서 교재 ▲학원 2개월 수강권 ▲월 1회 체력 측정실 이용권 등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혜택만을 넣어 효율적으로 구성된 프리패스 상품이다. 해커스 교육그룹 국가고시 사업부 이광원 총괄이사는 “엄청난 성장률을 자랑하는 해커스 경찰공무원에서 현직 의경 대원들을 대상으로 경찰 채용을 준비할 수 있는 해커스 경찰 프리패스(1년)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며 “해커스 교육그룹은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의 MOU를 통해 서울 지역 경찰 직원들의 교육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며, 특히 경찰공무원을 꿈꾸며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의경 대원에게 경찰 시험 준비에 대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어린 세대는 아날로그 시계 못읽어”…英 시험장 시계 논란

    “어린 세대는 아날로그 시계 못읽어”…英 시험장 시계 논란

    지금의 어린 세대가 아날로그 시계를 잘 읽지못해 시험장의 시계를 모두 디지털로 바꿔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영국 중등학교장연합(ASCL) 사무총장인 말콤 트로브는 "아날로그 시계를 읽지못하는 학생들이 늘고있는 추세"라면서 "주요 시험장에 설치돼 있는 아날로그 시계를 모두 디지털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로브 사무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영국 내 어린 학생들의 현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익숙한 세대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아날로그 시계의 분침을 읽지못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고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같은 통계는 없지만 지난해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의 만 6~12세 초등학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명 중 4명이 아날로그 시계를 잘 읽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트로브 총장은 "시험장 내 설치된 아날로그 시계는 수험생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면서 "실제 GCSE(중등학교졸업자격시험)와 A-levels(대학진학시험)를 보는 수험생들이 이로인해 불평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사실이 BBC뉴스와 텔레그래프 등을 통해 보도되자 트위터 등 SNS 공간은 세대간 전쟁으로 번졌다. 성인 세대들은 대체로 "아날로그 시계를 읽을 줄도 모르는 학생이라면 시험장 자체에 들어올 자격도 안된다"고 비판한 반면 어린 세대들은 "읽기 쉬운 디지털 시계를 놔두고 아날로그를 사용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반박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내년 공인회계사 시험 영어과목 ‘지텔프’로 대체

    내년 공인회계사 시험 영어과목 ‘지텔프’로 대체

    공인회계사 1차 영어과목 대체로 지텔프(G-TELP) 추가 내년부터 공인회계사 1차 영어 과목 대체로 공인영어시험 지텔프(G-TELP)가 추가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을 공인회계사 홈페이지에 공지했다.공인회계사 시험 영어 과목 대체로 인정하는 영어시험의 종류에 지텔프(G-TELP), 플렉스(FLEX)가 추가되면서 토익, 토플, 텝스, 지텔프, 플렉스 총 5가지 시험 중 해당 영어 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제출할 수 있다. 각 시험별 대체 가능한 점수는 토익(700점 이상), 토플(PBT 530점, CBT 197점, IBT 71점), 텝스(뉴 텝스 340점 이상), 지텔프(Level 2의 65점 이상), 플렉스(625점 이상)이다. 2019년도 공인회계사 접수계획 공고가 시작되는 2018년 8월부터 적용되며, 시행일 2018년 5월 1일 전에 시행된 시험의 성적도 공인회계사법 시행령에서 정한 유효기간이 경과하지 않으면 해당 영어 성적이 인정된다. 최근 지텔프는 공시족들과 군무원 준비생들, 노무사, 변리사 등 국가공인자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한 달 2회의 전국 시험과 시험일로부터 5일 후에 성적이 발표되어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필수 영어 시험으로 통한다. 지텔프는 매월 2회 전국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형돈, EBS에 깜짝 출연..수학 공부에 도전 ‘진지한 모습’

    정형돈, EBS에 깜짝 출연..수학 공부에 도전 ‘진지한 모습’

    형돈이와 대준이(정형돈, 데프콘)가 EBS와 만났다. EBS 수학학습전문사이트 EBSMath는 5월 1일부터 정형돈, 데프콘이 EBS 인기 수학 강사 이하영 선생님과 함께 ‘곱셈공식’을 배우는 예능같은 학습 콘텐츠 ‘형돈이와 대준이, EBS에 가다!’(3부작)을 선보인다. 최근 중2 수학의 ‘곱셈공식’을 주제로 신곡 ‘중2수학은 이걸로 끝났다’를 발표한 개가수(개그맨+가수) ‘형돈이와 대준이’가 공식적 음반 활동으로 EBS를 찾았다. 정형돈의 장난스런 제안을 EBSMath가 진지하게 받아들인 것. EBS 사상 유례 없는 ‘무개념 무기초’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대한민국 고3 수험생이라면 모를 리 없는 인기 수학 강사 ‘친절한 하영쌤’ 이하영이 출격했다. 대중가요 사상 최초로 중학교 2학년 ‘문자와 식’ 단원의 핵심 개념인 ‘곱셈공식’을 다룬 노래를 발표했지만 정작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라이브는커녕 공연에 대한 자신감마저 잃어버린 형돈이와 대준이를 위하 이하영 선생님의 명강의를 펼친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2x가 4예요. 그럼 x가 얼마죠?”라는 이하영 선생님의 질문에 “EXID(걸그룹) 아닌가요?”라고 답하거나, “역수(逆數)라고 들어봤어요?”라는 질문에 “혁수는 아는데... 권혁수...”라고 답하며 녹화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하영 선생님은 “처음에는 두 분이 장난으로 공부하겠다고 온 줄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우리가 해낸다면 누구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도전했다”며 “수학을 싫어하는 중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의미를 더했다. 총 8개의 공식 중 4번까지 마스터하고 후반부에 집중력이 흐려져 끝내 이하영 선생님을 탄식하게 했던 데프콘은 “진작 선생님 만났으면 명문대 갈 수 있었는데 너무 늦게 만났다.”며 아쉬운 한마디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EBSMath ‘형돈이와 대준이, EBS에 가다!’ 3부작은 오는 5월 1일부터 EBSMath 사이트에서 로그인 없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사진=E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크랜드, 공인중개사 1차 합격 시 장학금 지급…수험생 부담 덜어

    무크랜드, 공인중개사 1차 합격 시 장학금 지급…수험생 부담 덜어

    공인중개사 인터넷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업체 무크랜드가 2018년 공인중개사 1차시험만 합격해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크랜드는 지난 2016년부터 공인중개사 합격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총 1억 4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직장인, 대학생 등 학습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인중개사 단기속성 패키지를 출시하고 합격장학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크랜드의 단기속성 패키지는 공인중개사 전문 교수진들의 합격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양의 이론은 압축하고 출제 확률이 높은 부분 위주로 집필한 단기합격 비법서 ‘합기공’ 교재가 포함된 패키지다. 이론서 포함 총 12권으로 구성된 합기공은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10만 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비용의 부담까지 줄여 수험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무크랜드의 관계자는 “그림민법, 그림공법, 합기공과 같이 단기합격에 특화된 교재와 서울대 출신, 법학전공, 부동산학 관련 박사 등 전문 교수진의 훌륭한 강의로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이벤트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 후 마감되며, 이후에는 1차 합격 장학금이 축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크랜드를 운영 중인 (주)유비온은 서울 및 경기도에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구시공무원교육원에도 강의를 서비스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급 행정·외교관후보직 2차 준비 어떻게… 합격자 노하우 쏙쏙

    5급 행정·외교관후보직 2차 준비 어떻게… 합격자 노하우 쏙쏙

    지난 8일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 채용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필기시험 합격자 2661명이 공개됐다. 총 1만 421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30.8대1을 뚫고 1차 시험에 합격했지만 최종합격까지는 2차 시험과 면접이 남아 있다. 선발 예정인원은 383명. 행정직과 외교관후보자직은 오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2차 시험을 치르며, 기술직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2차 시험을 치른다. 60~70일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1차 합격자들이 어떻게 2차 시험을 대비하면 좋을지 합격자들에게 공부법과 노하우를 들어봤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연동현 외교관후보자 전체 맥락 살펴 퍼즐 맞추듯 답안 작성을연동현 외교관후보자는 반복된 학습 패턴의 힘을 믿었다. 특정 시간대 특정 과목만 공부해 ‘오늘은 뭘 공부할까’라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도록 만들었다. 스터디를 안 하면 뒤처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떨치고 필요한 부분만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공부했다. 오답이나 기억해 둬야 할 것들은 수시로 노트에 필기했다.지엽적인 부분을 외우려고 하기보단 전체 맥락을 파악해 답안을 쓸 수 있도록 훈련했다. 특히 국제정치학의 경우 암기한 내용을 드문드문 쓰기보다 ‘술술 읽히는’ 글이 될 수 있도록 구조를 짰다. 외교사도 마찬가지였다. 세부적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해당 사건의 함의, 전후 맥락 등을 유심히 살폈다. 국제법에서 가장 하기 쉬운 실수는 차별화를 위해 새로운 내용이나 이론, 학설을 찾는 데 골몰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을 제대로 숙지한 다음에 최근 학계 논쟁이나 새로운 해석에 대해 공부하길 권했다. 연 후보자는 2015년 2차 시험에 합격했지만 3차 시험에서 고배를 마셨다. 2016년 2차 시험에서도 떨어졌지만 우울해하기보다 ‘최선을 다해 후회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다. 남들과 비교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문제점이 있으면 빠른 시간 내 그것을 고칠 수 있도록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3차 시험 대비를 위해 모의면접보다는 실제 시험장에서 말할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외교부 누리집에서 외교부가 가진 대목표와 중목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안들을 정리했고, 무엇보다 정부가 원하는 ‘공직관’이 무엇인지 파악해 그에 맞는 태도를 배양하기 위해 노력했다.■이승재 사무관 (5급 행정·교육) 나만의 논리 녹인 ‘서브노트’ 효과 만점이승재 사무관은 만 5년을 꽉 채워 수험 생활을 했다. 매번 2차 시험에서 미끄러졌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는 데 공을 들였다. 1차 시험 직후 이 사무관은 오전(3시간)과 오후(2시간)에 이어 늦은 저녁(2시간)까지 스터디로 채운 뒤 틈틈이 개인 공부를 했다. 이 사무관은 “스스로 의지가 약하다고 생각해 스터디를 공부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삼았다”고 말했다.시험 2주 전부터는 스터디를 하지 않고 혼자서 공부했다. 이 사무관 일정에서 흥미로운 대목은 하루 1시간은 체력관리를 위해 ‘운동’ 시간을 비워 뒀다는 것이다. 또 다른 전략은 바로 서브노트다. 이 사무관은 시험준비 3년차부터 컴퓨터로 서브노트를 편집·제작했다. 행정법의 경우 시중에 나와 있는 거의 모든 교수의 사례집을 참고해 만들었을 정도다. 이 사무관은 “각 교수의 교과서는 물론 유명 강사의 모의고사와 교재 등의 내용도 반영해 나만의 논리를 녹여 서브노트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행정법 외에도 교육학, 행정학, 교육심리학을 서브노트로 만들었고 경제학은 시중교재를 바탕으로 단권화했다. 이렇게 만든 서브노트는 제본소에 맡겨 책으로 만든 뒤 반복암기했다. 미처 반영하지 못했거나 새로 추가되는 정책은 수시로 추가했다. 시간과 품이 많이 드는 작업이었지만 시험이 임박했을 땐 서브노트만을 봤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 이 시기엔 과목별로 3~5일씩 날짜를 정해 놓고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서브노트를 바탕으로 교육학은 교육부 누리집 등을 통해, 행정학은 신문 스크랩 등을 활용해 최신 정책을 파악하고자 했다. ■황온후 사무관 (5급 기술·토목) 매일 목표 높게 잡고 초과 달성 ‘채찍질’황온후 사무관은 아침형 수험생이었다. 오전 5시 45분부터 일어나 아침식사, 세면, 스트레칭을 했다. 7시까지 등교한 뒤 8시 반까지 운동, 샤워, 간식을 먹은 뒤 9시에 스터디를 시작했다. 새벽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 공부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든 것이다.황 사무관의 과목별 공부 시간은 매일 달랐다. 가장 달성하기 어렵도록 계획을 세운 뒤 초과달성을 해 가면서 스케쥴을 고쳐 나갔기 때문이다. 시험 2주 전부턴 예상문제를 뽑아 1주 전부터 모두 풀어보며 마지막 점검을 했다. 당시를 떠올리면 “항상 불안에 떨면서 공부했던 것 같다”고 황 사무관은 말했다. 혼자 절대평가 시험을 본다는 기분으로 100점 만점에 120점을 맞을 수 있게끔 공부하도록 자신을 채찍질했다. 시험을 1주일 앞뒀을 때는 배탈이 나지 않도록 그간 자주 먹던 것 위주로 먹었다. 우황청심환도 미리 복용해 보았으며, 계산기의 배터리가 나가지 않았는지도 수시로 확인했다. 일단 시험이 시작되면 전날 친 시험에 연연해선 안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역학 과목의 경우 문제풀이 과정과 공식 풀이과정을 아는 대로 다 쓰는 걸 추천했다. 측량은 구성과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문제의 포인트에 집중해 줄글로 모두 작성했다. 그래야 틀려도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3차 면접 대비를 위해 “나는 어떤 사람인지, 우리나라나 공동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평소에 생각해 두어야 돌발질문에도 제대로 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토익 대체할 어학 검증시험 ‘지텔프’ 눈길

    토익 대체할 어학 검증시험 ‘지텔프’ 눈길

    지난 3월 토익 갑질 논란 대안으로 한국토익위원회가 토익 시험 성적 발표일을 단축하면서 수험생 중 절반 이상의 수험생들이 10% 추가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공인영어시험인 경우 대기업과 공공기관 채용에서 지원자들의 어학능력 검증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시험에 응시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대다수이다. 현재 한국토익위원회가 발표한 개선 사항에는 토익 성적을 다음 회차 접수 전 확인할 수 있도록 성적 발표일을 당기고 정기시험 접수 기간 연장, 환불 수수료 인하, 기초생활수급자 응시료 무료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토익 이외에 공무원, 군무원 영어 대체 시험으로 활용되는 지텔프 시험접수 규정 또한 눈길을 끈다. 지텔프의 경우, 공인영어시험 중에서 시험응시일로부터 5일 후 성적 결과를 가장 빨리 공지하기 때문에 수험자 선호도가 높다. 또한 토익과 다르게 수험자 편의를 위해 성적확인 후 다음 회차 정기시험 접수가 가능하며 한국장학재단에서 등록금 대출받은 재학생, 졸업생 응시료 할인과 군인할인, 대학생 할인(지텔프 졸업인증 적용 대학), 할인 응시권 등 다양한 응시료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지영 기자의 호모퍼블리쿠스] ‘레전드’ 공시에 죽어나는 수험생

    [류지영 기자의 호모퍼블리쿠스] ‘레전드’ 공시에 죽어나는 수험생

    Q.팔만대장경의 경판은 모두 몇 개인가? ①8만 1351권 ②8만 1352권 ③8만 1353권 ④8만 1354권. Q.정약용이 저술한 책의 수는? ①500권 ②900권 ③800권 ④1000권 ⑤200권. Q.서울의 대표적 문학관·유적과 소재지가 잘못 연결된 것은? ①종로구 윤동주 문학관 ②용산구 황순원 문학관 ③성북구 한용운 심우장 ④도봉구 김수영 문학관 이런 문제를 선행학습 없이 풀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포털 사이트에서 ‘공무원시험 레전드’라는 이름으로 어렵지 않게 검색할 수 있는 공시 기출 문제의 일부다. 보통 ‘레전드’라고 하면 존경과 감탄의 의미가 담겨 있지만 여기서는 비꼼과 탄식의 뜻으로 쓰였다. 특히 마지막 문제의 경우 ‘공무원이 되려면 서울에서 택시 운전까지 해 봐야 하나’라는 공시생들의 한탄이 쏟아졌다. 공무원의 자질과 역량을 평가하는 데 이런 문제가 무슨 쓸모가 있을까. 정부 부처를 출입하는 기자의 눈에도 ‘넘쳐나는 수험생을 떨어뜨리기 위한 문제’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국가직 공무원시험 문제는 인사혁신처가 낸다. 지방직의 경우 서울시는 자신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고 나머지 지자체는 인사처가 대행한다. 요사이 불거진 7·9급 시험 문제 난도 논란은 인사처와 서울시의 합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인사처와 서울시는 출제위원에게 은근슬쩍 책임을 떠넘기는 모양새다. “지엽적 문제를 내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지만 출제위원 다수가 전문가들이다 보니 일반 수험생과의 눈높이와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현직 출제위원들의 이야기는 다르다. 출제기관들이 “변별력이 최우선 요소”라고 귀에 못이 박히게 강조하기 때문에 그런 문제라도 낼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김판석 인사처장은 “앞으로 공무원 시험에서 지엽적 문제를 지양하겠다”며 공무원 선발 방식 전반에 대한 쇄신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최근 치러진 지방직 9급 시험에서 한국사 사건 발생 연도를 묻는 문제가 전체 20문항 가운데 6개나 출제되는 등 올해도 달라진 것은 없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 초 대선 후보 시절 “입시지옥에서 대입 수험생들을 해방시키고 창조 역량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런 박 시장이 일하는 서울시의 올해 7급 시험 문제가 너무 지엽적인 탓에 유명 한국사 강사가 강의 도중 욕설을 하기도 했다. 입시지옥은 반드시 없애겠다는 그가 공시지옥 문제는 왜 신경쓰지 않는지 모르겠다. 정부와 지자체가 ‘변별력 강화’라는 이름으로 말도 안 되는 문제를 들이밀며 “유레카”를 외칠 때마다 전국 수십만명의 공시생은 “이제 저런 것까지 공부해야 하냐”며 공포를 느낀다. 높은 분들은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바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100분에 100문제를 풀어야 하는 구시대적 공무원시험 방식은 바꿀 생각이 없어 보인다. 이 때문에 대부분 공시생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도 1평 남짓 고시원 방에 처박혀 수험서를 외우고 또 외우며 자기 자신을 ‘시험기계’로 만들고 있다. 누구보다 청년을 위한다는 이 정부에서도 젊은이들이 이렇게 살아가게 내버려 둘 것인가.
  • [공시 정보] 어려웠던 9급… 31대1을 뚫어라

    [공시 정보] 어려웠던 9급… 31대1을 뚫어라

    2018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지난 7일 치러졌다. 최종 합격자 4953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 20만 2978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41대1이었다. 인사혁신처는 결시생 등을 감안해 이번 시험에 15만 5388명이 응시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실질 경쟁률은 31.3대1 정도다. 지난 서울시 7급 한국사 시험의 난도가 상당해 학원가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인사처가 주관하는 이번 9급 필기시험은 어땠을까. 서울신문은 15일 공무원 시험 전문학원인 공단기의 도움을 받아 이번 시험을 분석하고 향후 시험에 대한 대비법을 알아봤다.1. 국어 까다로웠다 (체감난도 ★★★★☆) 시험지 4쪽으로 늘고… 7급서 출제되는 중세 문법에 당황 이번 시험에서 국어는 지난해 국가직 9급과 출제 방향이 많이 달랐다는 평가다. 문법·어문규정의 비중이 4문항으로 줄었다. 대신 독해를 늘리면서 시험지가 기존 3쪽에서 4쪽으로 늘어나 수험생들이 당황하기 충분했다. 특히 시간조절이 중요한 필기시험에서의 이런 변화는 수험생들을 초조하게 만들었을 수 있다. 따라서 실제 문제의 난도보단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의 체감난도는 더 올라갔다. 이번 9급 국어에서 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중세 국어 문법이었다. 원래 이 분야는 7급 시험에서 나올 정도로 난도가 있는 영역이다. 9급만 준비하면서 중세 국어를 다루지 않았던 수험생들에겐 매우 까다로운 문제였다. 다만, 고난도 문제 3문제를 제외하고 나머지 17문제를 평이하게 풀어냈다면 합격선인 85점은 충분히 받을 수 있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공단기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김병태 강사는 “지난해 기출문제의 방향은 참고사항 정도고 절대 기준이 아니다”면서 “모든 범위에 걸쳐 골고루 준비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2. 영어 평이했다 (체감난도 ★★☆☆☆) 어휘·표현 등 기출문제 수준… “유형별 독해법 연습을” 영어는 지난해 치러진 국가직 9급 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는 평가다. 문제 유형과 난도 측면에서 유사해서 기출문제 분석이 핵심이었다는 게 학원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어휘·표현 문제 역시 기출문제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다만 생활영어 영역에서 최근 3년 동안 외우지 않아도 문맥만 이해하면 풀 수 있는 수준에서 문제가 나왔으나, 이번에는 반드시 암기해야 알 수 있는 표현이 나와서 이를 모르는 학생들은 당황했을 것으로 보인다. 문법 문제 문항은 4문항에서 3문항으로 줄었고 자동사의 수동태 금지, ‘To 부정사’의 명사 역할 등 기출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공단기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이동기 강사는 “마구잡이로 독해하는 것이 아니라 유형별로 독해법을 학습해서 연습해야 한다”면서 “기출 어휘·표현·문법을 제대로 복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 한국사 작년과 달랐다 (체감난도 ★★★☆☆) 교류·생활사 중심의 자료 해석… “단순 암기서 벗어나야” 한국사는 난도와 유형, 주제 세 차원에서 지난해 시험과 달랐다. 먼저 난도가 높아졌다. 조선 성리학 논쟁의 변화를 묻는 문제 등이 대표적이다. 단순 암기로 풀 수 있는 단답식 문항은 점차 없어지는 추세다. 이번 시험에서 단답식 문제는 3문제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모두 자료 해석을 토대로 풀어야 했다. 필기 노트 중심으로 연도만 외우는 방법으론 ‘농광회사’를 묻는 15번 문제에 접근하기 어려웠다. 최근 다른 한국사 시험에서도 볼 수 있듯 한국사 문제가 자국 내 역사보단 타국과의 교류를, 정치사보다는 생활사를 중심으로 출제되고 있다. 공단기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강민성 강사는 “이런 경향은 이후 공무원 시험에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존에 공부하던 관성에서 벗어나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4. 행정학 기출 비중 낮았다 (체감난도 ★★★★☆) 암기형 기출 대신 깊이 있는 고난도 문제… “심화 학습 필요” 행정학은 각종 행정학 시험의 추세대로 범위가 넓고 깊이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 난도는 ‘중상’ 정도 수준으로 분석됐다. 정형화된 기출문제는 3문항에 불과했고, 기출을 변형한 문제까지 포함해도 5~6문항에 불과했을 정도로 기출 비중이 낮았다. 이번 행정학 시험에선 각종 행정이론과 제도 등의 자세한 부분까지도 출제됐다는 평가다. 단편적으로 기출문제를 외우기만 했다면 이번 시험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살라몬의 정책수단유형, 정부조직체계, 킹던의 정책창 모형 등의 문제는 단편적인 학습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웠던 고난도 문제로 평가됐다. 앞으로 고득점을 받으려면 이런 지엽적인 부분도 어느 정도 챙겨야 한다는 게 행정학 전문강사의 조언이다. 공단기에서 행정학을 가르치는 김중규 강사는 “시험에 임박했을 땐 기본을 해야겠지만, 평소 공부에선 심화 내용도 곁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5. 행정법 무난했다 (체감난도 ★★☆☆☆) 지문 길이 길어졌지만 기출 범위서 출제… “최신 판례 대비” 행정법 난도는 수험생 개인별 편차는 있었지만, 대체로 지난해 시험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문 길이가 길어져 문제를 푸는 속도가 예전처럼 나오진 않았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대부분 기출문제에서 다뤘던 내용들이 많았다. 기출에서 벗어난 지문도 있었지만 다른 지문과의 관계에서 풀어낼 수 있는 정도였다. 그러나 단순 암기를 요구하는 문제는 계속 줄고 있으며 이런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에서 최신 판례는 나오지 않았지만 앞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기에 준비는 필요하다. 공단기에서 행정법을 가르치는 윤우혁 강사는 “영역별로 문항이 고르게 출제됐고, 이런 경향이 최근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지역인재 7급 필기 합격 144명 발표

    인사혁신처는 지난 6일 2018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필기시험 합격자 144명을 발표했다. 최종 130명을 뽑을 예정이다. 행정분야(인문사회계열) 80명, 기술분야(이공계열) 50명이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 인원은 행정분야 88명, 기술분야 56명이다. 필기시험 합격 수험생 대상 서류전형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다음달 9일 발표된다. 서류전형은 지역인재 추천기준에 적합한 인재인지 서면으로 심사하는 전형이다. 학과 성적이나 필요한 성적(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의 충족 여부를 따진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19일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6월 1일이다. 합격자들은 수습직원으로 1년간 수습근무를 한다.
  • 정시 확대한 대학들, 학종도 늘린다

    금수저·깜깜이 전형 논란 커질듯 서울 주요 대학들이 교육부의 정시 확대 요구로 2020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정시 선발 인원을 늘렸지만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선발 인원도 함께 늘릴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 ‘금수저·깜깜이 전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학종 전형 비중이 더 늘어나면서 학생·학부모 간 대입 공정성 논란은 더 커질 전망이다. 15일 각 대학에 따르면 연세대·이화여대·성균관대·한양대·서강대·경희대·한국외대 등 서울지역 주요 7개 대학은 2020학년도 입시에서 학종 전형으로 7400여명(서울 캠퍼스 기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전체 선발인원의 40.0%로 전년인 2019학년도 7000여명(37.6%)보다 400명 늘어난 수치다. 이들 대학은 같은 해 정시 선발 인원을 5600여명(30.4%)을 뽑아 전년 4900여명(26.5%)보다 700명 더 뽑기로 했다. 앞서 이들 대학은 앞다퉈 2020학년도 정시 확대 방침을 발표했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이 지난달 29~30일 이들 대학을 포함한 주요 대학에 정시 확대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를 요구한 이후다. 이례적으로 차관이 직접 각 대학에 입학전형과 관련한 요구를 한 것에 대해 교육부는 학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전달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역시 지난 11일 박 차관의 요구와 관련해 “(학종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우려를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정시와 함께 학종 선발 인원도 함께 늘어나게 되면서 수험생들의 혼란은 더 커지게 됐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도 수험생들에게는 또 다른 변수다. 2020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연세대와 서강대, 한국외대 등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거나 축소하면서 정시 선발 인원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면 수시에서 기준 미달로 정시로 넘어오는 인원이 더 줄어들 수 있다. 총 정시 선발 인원이 전년보다 줄어들거나 거의 변화가 없을 수 있다는 뜻이다. 대학들은 각 대학 지원사업을 쥐고 있는 교육부의 눈치만 살피는 모습이다. 지난해 학종 선발 비중이 가장 높았던 서울대(79.13%)와 고려대(63.94%)는 2020학년도 학종 선발인원에 대해 정확한 규모를 밝히지 않았다. 앞서 학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전달한 교육부의 입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고려대는 이달 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최종 승인이 난 뒤에 2020학년도 최종 입학전형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2020학년도 전국 대학 입시 요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각 대학이 이달 말까지 제출하는 안을 받아 승인하면 최종 결정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수험생·고령층 갤럭시폰 출시…삼성전자 첫 10만원대 ‘J2프로’

    수험생·고령층 갤럭시폰 출시…삼성전자 첫 10만원대 ‘J2프로’

    삼성전자가 수험생과 고령층을 겨냥한 10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J2프로’를 13일 국내 출시했다.갤럭시J2프로는 3G·LTE·와이파이 등 모바일 데이터를 차단한 제품이다. 전화·메시지·카메라 등 기본 기능은 그대로 지원한다. 출고가는 19만 9100원이다. 삼성전자가 10만원대 갤럭시 제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험생 사용자를 감안해 모바일 전자사전 애플리케이션 ‘디오딕’을 기본 탑재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18∼21세 수험생은 2019년·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뒤 사용하던 갤럭시J2프로를 반납하고 올해 이후 출시된 갤럭시 S·노트·A 시리즈 제품을 구매할 때 반납한 제품 구매액을 전부 보상해 준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노량진 방문 김부겸 “미래 준비하는 곳 안전해야”

    노량진 방문 김부겸 “미래 준비하는 곳 안전해야”

    “소방청에 표준 교재 검토” 지시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 청년 구직자와 취업준비생이 모여 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공시촌’ 일대가 술렁였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전 예고 없이 불시 안전점검에 나선 것이다. 그가 찾은 곳은 만양로 14길의 한 고시원.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연면적 374.35㎡(약 113평)인 이곳에는 1평(3.3㎡)이 조금 넘는 방 39개가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이번 점검은 김 장관이 국가안전대진단(2월 5일~4월 13일)을 마무리하기 전 화재 취약 시설인 고시원 실태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진단 기간 동안 행정처분을 받은 고시원은 249곳으로 점검 대상 1275곳의 19.5%에 달할 만큼 안전에 취약했다. 실제로 그가 찾은 고시원은 조명이 어두워 복잡한 건물 내부를 충분히 살펴보기 힘들었다. 복도 군데군데 놓인 분말 소화기도 사용연한(10년)을 훌쩍 넘긴 것들이었다. 비상용 손전등도 건전지를 교체하지 않아 시원하게 빛을 내는 것이 많지 않았다. 보일러 옆에 설치된 가스누출 감지장치 역시 고장 나 전원을 빼놓은 상태였다. 김 장관은 건물주에게 “(고시원의) 귀한 아이들의 안전은 내 새끼들 안전과 똑같다”며 소화기 교체에 비용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고시원 입주자들이 비상계단 위치를 파악하고 추락 사고도 방지할 수 있게 추락 위험 스티커를 붙였다. 소방서에 지시해 노후 소화기도 새 제품으로 전부 바꿔 줬다. 가스누출 감지장치도 시정을 요구했다. 점검을 마친 김 장관은 “고시원은 공시생과 영세 자영업자, 일용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미래를 준비하며 생활하는 곳으로 다소 좁고 불편해도 반드시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녁 6시에는 노량진의 한 식당에서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 6명과 ‘삼겹살 회동’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두 지난 7일 ‘2018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을 치렀다. 공시생들은 시험을 끝내서인지 홀가분한 표정으로 김 장관과 소주잔을 기울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 지역 공개채용에 지원한 윤현진(35)씨는 “26개월 된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어 소방공무원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처럼 소방관이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직업이 될 것”이라고 덕담했다. 오주은(26)씨는 “(학원)강사들이 쓰는 소방학개론 교재가 모두 달라 용어가 불일치하는 등 시험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고 건의했다. 김 장관은 소방 실무자에게 “소방청에서 통일된 표준 교재를 만들 수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조언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특정 학생 의도적으로 탈락시킨 교수 영장 신청

    학생 선발과정에서 특성화고 출신 학생 등을 탈락시키기위해 부적절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립대 교수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한국교통대 항공운항학과 A교수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2일 밝혔다. A교수는 2015년부터 3년간 학생선발을 위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하면서 여학생들과 특성화고 출신 지원자들에게 의도적으로 낮은 점수를 줘 수십명을 탈락시킨 혐의다. A교수는 학과장 재직시절 학교 실습자재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불공정한 학생선발과정에 또다른 교수가 개입했는지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A교수는 지난해 11월 실시된 학과 입시 면접장에서 수험생에게 인권 침해성 막말을 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 영상에서 A교수는 “옛날에는 빈민촌이었는데, 똥냄새 난다고 해서 안 갔는데”라며 수험생이 사는 곳을 비하했다. 또 “몸이 좀 뚱뚱한 것 같은데 평상시에 많이 먹고 게을러서 그런가”라며 외모를 지적하기도 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소방경력채용 합격자 전수조사…응급구조사 허위 자격 의혹

    소방청은 일부 수험생이 응급구조사 자격을 허위로 꾸며 소방공무원 경력 채용시험에 합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최근 3년간 합격자를 전수조사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부 응급구조사가 응급이송업체에 자격증을 빌려주고 실제 근무하지 않으면서 경력을 인정받아 소방공무원 경력채용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알려지자 조종묵 소방청장이 전수조사를 긴급 지시했다. 소방청은 최근 3년간 응급구조사 출신 2680명을 소방관으로 경력채용했다. 소방청은 유사 사례가 또 있을 것으로 보고 응급이송업체 경력 채용을 도입한 2015년 이후 합격자 소득증명과 개인별 소명, 해당업체 조사 등을 통해 부정 합격자를 가려내기로 했다. 소방청은 부정 합격자에 대해 임용무효처분하고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또 운전과 예방분야 등 다른 분야 경력직 합격자에 대한 조사도 확대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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