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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구 경기도의원, ‘영케어러 위기대응 토크콘서트’ 참석

    이선구 경기도의원, ‘영케어러 위기대응 토크콘서트’ 참석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7일, 부천판타스틱큐브에서 열린 ‘영케어러 위기대응 토크콘서트-마을과 영케어러가 만나다’에 참석해, 돌봄을 감당하는 영케어러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2025 마을위기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돌봄을 책임지는 청소년과 청년, 이른바 ‘영케어러(young carer)’들의 경험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과 및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이선구 위원장은 “영케어러들이 겪는 어려움은 단순한 생활의 불편이 아니라, 삶의 기회를 제약받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들의 목소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 마련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제발표 ‘영케어러와 마을돌봄’ ▲부천지역 영케어러 위기대응활동 경과보고 ▲영케어러 당사자, 지원기관, 마을네트워크 참여한 토크콘서트로 진행되었다. 특히, 실제 돌봄을 수행 중인 당사자의 발언을 통해 현실적인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 이 위원장은 끝으로 “영케어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정책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논의의 틀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지역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 없앤다

    한국마사회, 지역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 없앤다

    한국마사회는 과천 본사에서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 ‘대학생 봉사자 연계 지역 돌봄 지원사업’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돌봄 인력 공백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돌봄 인력이 부족한 지역 아동센터에 대학생 봉사자를 연계·파견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마사회는 상생협력 기금 8500만원을 후원하며, 지역 돌봄 현장과 청년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25명의 대학생 봉사자들은 △ 자원봉사자 역할과 중요성 △ 자원봉사 활동 대상자(아동)의 이해 등 기본 소양 교육을 받았으며, 앞으로의 봉사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여름·겨울 방학 기간 동안 과천·안양 등 경기도 내 25개 지역아동센터에 배치돼 돌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100시간의 봉사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봉사자들 전원에게는 130만원의 학업장려금이 지급된다. 또 오는 10월과 2월에는 봉사활동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도”라면서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 복지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돌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찾아가는 문화센터’ 사업을 통해 전국 29개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등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아동들의 문화체험 및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 학습 능률 올리려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해 [달콤한 사이언스]

    학습 능률 올리려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해 [달콤한 사이언스]

    어려운 과제에 맞닥뜨리면 사람들은 “좀 쉬었다가 할까” 또는 “한숨 자고 생각해볼까”라고 한다. 실제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잠깐이라도 자고 일어나면 훨씬 나은 결과를 보인다. 이유는 뭘까. 미국 하버드대 의대 정신의학과,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생의학 영상센터, 간호학과, 영상의학과, 베스 이스라엘 디커니스 메디컬 센터 공동 연구팀은 실제로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학습 성과와 기억력을 높일 수 있는 비책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신경과학 저널’ 8월 4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25명의 성인 남녀에게 특정 패턴에 따라 문서를 작성하도록 하면서 뇌 활동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를 반으로 나눠 한쪽은 타이핑 훈련만 계속하도록 하고, 다른 쪽은 중간에 낮잠을 자도록 했다. 그 결과, 훈련 중 낮잠 시간을 가진 그룹은 교육 중에 활성화됐던 대뇌 피질 영역이 더 리드미컬하게 활동했지만, 계속 훈련만 받은 그룹은 대뇌 피질 활동이 둔화하는 것이 관찰됐다. 대뇌 피질 영역의 리듬 증가는 낮잠 후 참가자들의 과제 수행 능력 향상 정도와 밀접한 관계를 보였다. 낮잠을 자고 일어난 다음에는 운동 계획 영역의 뇌 리듬이 증가하면서 효율이 높아지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수면 중 뇌 활동은 학습한 정보를 더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장기 기억으로 변화하는 핵심 메커니즘이다. 다라 매노악 하버드대 의대 교수는 “학습 후 수면은 뇌 리듬의 증가를 가져오며, 이는 기억을 안정화하고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학습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무조건 학습 시간을 오래 잡는 것은 기억이나 판단력, 이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 연구는 보여준다”고 말했다. 매노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업무나 학습 중 피곤을 느낀다면 즉시 휴식이나 잠을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 및 직원 생성형 인공지능 역량강화 방안 연구 착수 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 및 직원 생성형 인공지능 역량강화 방안 연구 착수 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8월 7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및 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강화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가 단순한 시스템 전환(AX) 방식에서 더 나아가 의회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자 추진된 것으로, 의원 및 직원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 전역에 선도적인 인공지능 활용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연구는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발표를 맡은 이준호 연구원은 “인공지능 활용 격차에 따른 정책 대응력 편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발맞춰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 가이드라인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제영 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의회 차원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인식 수준, 활용 경험, 기대와 우려 등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가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금일 참석한 경기도 AI국에서도 협업하여, 인공지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심홍순 부위원장은 “요즘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해서 많은 정보가 쏟아지고 있는데, 우리가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연구 및 조사를 바탕으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조례를 제정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석훈 부위원장은 “의회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과 행정 분야 전문가로 연구진이 잘 구성된 것 같다”며 “경기도가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인공지능 부문에서 앞서가고 있는 만큼, 연구를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솔루션을 도출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현재 제가 준비하고 있는 조례는 시스템 변화를 통한 의정 혁신인데, 본 연구과제는 ‘사람’이 얼마나 최대치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역량강화를 연구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며 “본 연구를 통해 의회 구성원의 업무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든다면 상호 보완이 되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형 의원은 “현재는 각 기관별로 개별적인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이것을 국가가 통합하고, 그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하며, “인공지능 활용에 있어 개인별 편차가 심한 만큼, 심층면접 등 연구를 통해 이러한 실태를 점검하고 결과를 도출하여 향후 의원 및 직원 뿐만 아니라 도민에 대한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충식 의원은 “의회 구성원이 얼마나, 어떻게 생성형 인공지능에 자주 노출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 같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답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제영 위원장은 “연구 기간과 비용을 감안하면 많은 내용을 담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충실히 반영해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제영 위원장과 전석훈(더민주, 성남3)·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숙(더민주, 군포3)·김태형(더민주, 화성5)·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 연구용역수행기관인 재단법인 에스디엑스 연구진, 그리고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청 관계 부서장 등 총 1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오는 9월 중 중간보고회를 열어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반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생활지원사 세심한 배려가 폭염 속 독거노인 살려

    폭염경보가 이어지던 최근 경기 성남과 경북 의성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들의 관심이 홀로 사는 노인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7일 뒤늦게 알려졌다. 연일 폭염이 도시를 달구던 지난 3일 아침 8시 성남시 소속 생활지원사 임선아씨는 익숙한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수화기 너머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상대원동에 있는 한 어르신 집을 찾았다. 초인종 소리에 현관문이 열리며 “괜찮다”는 목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발걸음이 가볍지 않았고 무언가 평소와 달랐다. 그래서 오후 1시 30분쯤 임씨는 다시 그 집을 찾아갔고, 화장실 바닥에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했다.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열사병 진단을 받았다. 치료가 조금만 늦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다. 경북 의성군 안계면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지난달 29일 안계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이란미씨도 땀을 훔치며 돌봄 대상 어르신들에게 안부 전화를 이어갔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통화였지만 89세 어르신의 목소리가 힘이 없었고, 말끝에는 구토 증상이 들려왔다. 전화를 끊자마자 김씨는 차를 몰고 어르신 집으로 향했다. 몸이 축 처진 어르신을 부축해 병원까지 동행했다. 의사는 ‘열사병 초기 증상’이라고 했다.
  • 노동은 고역인가… 철학 교수가 톺아본 ‘일의 의미’

    노동은 고역인가… 철학 교수가 톺아본 ‘일의 의미’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노동을 ‘목적이나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쓰는 정신적·육체적 노력’이라고 풀이한다. 스포츠도 ‘목적이나 결과’를 위해 서너 시간 땀을 빼지만 ‘일했다’가 아니라 ‘즐겼다’고 표현한다. 그럼 노동은 괴롭기만 한 것인가. 진정한 자아를 찾거나 월급만으로도 만족이나 기쁨을 느끼니 그렇지만도 않다. 생계를 위해 돈을 버는 일, 직업 등을 포괄하는 노동은 복잡한 개념이다. 현대에는 노동하는 장소와 시간의 기준이 흐릿해졌고 노동과 여가의 경계도 희미하다. 그러다 보니 이런 질문이 더욱 부각되는 듯하다. ‘내가 하는 일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노르웨이 베르겐대 철학과 교수인 저자도 심심찮게 이런 질문을 떠올린다고 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신학, 철학, 정치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으로 톺아보고 여가·경영·임금 등 관련 개념과 연관 지어 풀었다. 그리스 고전 철학자들은 노동을 저평가했다. 그리스어로 노동은 주로 ‘고역’이라는 의미로 쓰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에서 육체노동자를 ‘육체에 갇혀 있다’거나 ‘저속한 취향’이라고 표현하며 경멸하는 뜻을 담았다. 플라톤은 ‘국가론’에서 돈을 버는 상업적 행위를 이성보다 욕구를 좇는 것이라고 봤다. 중세의 기독교적 사고로 볼 때 노동은 원죄다. 아담과 이브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결과로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창세기 3장 19절) 한다. 16세기 교회 개혁가 마틴 루터는 직업은 종교적 의무이며 모든 직업은 신을 위한 봉사라고 했다. 현대인은 직업을 찾기 위해 상당한 관심을 기울인다. 정신적 구원이 아니라 완전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직업에 대해 비현실적인 기대”를 품고 있으니 일하면서 불행하다고 여기고 직업에 대한 싫증이나 권태를 느낄 가능성도 크다. 그래서 더욱 일을 하는 자신에게 자문하는 일이 잦다. 책의 원제는 ‘노동’(Work)이다. 한글판 제목으로 보면 자기계발서 분위기가 강하게 풍기지만 교양철학에 가깝다. ‘당신의 일에는 이런 의미가 있다’고 답을 주는 게 아니라 노동의 흐름을 살피다 보면 일과 그 일을 수행하는 자신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 개념이 잡히게 된다. “노동에 온전히 의존해서 자아 개념을 파악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는 저자의 말이 와닿는다.
  • HD현대, 美 안두릴과 함정 건조 ‘맞손’

    HD현대, 美 안두릴과 함정 건조 ‘맞손’

    국내 기업들이 미국의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손잡고 무인 방산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 HD현대는 안두릴과 ‘함정 개발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A는 지난 4월 HD현대가 안두릴과 맺은 양해각서(MOU)를 구체화한 것으로, 법적 구속력을 가진다. 이번 합의로 안두릴은 HD현대가 개발 중인 무인수상정(USV)에 자율 임무 수행 체계 솔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다. 나아가 HD현대는 미국 시장에서 안두릴이 개발한 유·무인 함정에 대해 설계·건조를 맡는다. 현행 미국법상 외국 조선소에서 미 해군 함정을 건조할 수 없지만, 동맹국 조선소가 함정 건조를 할 수 있도록 미 국회에 개정안이 발의된 상황이다. HD현대는 한국 시장에서 먼저 USV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미국 규제 완화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USV 시제품은 2027년 국내에 선보인다. 대한항공도 이날 안두릴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 항공기 분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합의서(TA)에 서명했다. 양사는 안두릴 제품을 기반으로 한국형 무인기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또 안두릴은 대한항공과 협력해 아시아 무인기 생산 기지를 한국에 세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尹측 “의자째 들렸다가 떨어져 부상”… 특검 “적법한 영장 집행”

    尹측 “의자째 들렸다가 떨어져 부상”… 특검 “적법한 영장 집행”

    尹측 “10여명이 사지 붙잡아 옮겨팔 빠질 것 같아 놔달라 부탁도 해”특검 출석 실익 없다고 판단한 듯법무부 “尹 진료 결과 특이사항 없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7일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두고 김건희 특검과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 “적법한 집행”과 “가혹행위”라고 맞서며 또다시 신경전을 벌였다. 2차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특검팀은 당분간 추가 영장 집행 또는 연장 없이 수사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오전 8시 25분쯤 서울구치소에 체포영장 집행을 지휘했으며, 물리력도 행사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완강한 거부로 부상 등 우려가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9시 40분쯤 집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집행 과정에 대해서는 “특검보는 가지 않고 검사, 수사관이 현장에 참여했다. 물리력 행사에는 기동순찰팀(CRPT) 요원을 포함한 교도관 10여명이 체포영장을 집행했고 체포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리력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오 특검보는 영장 집행의 적법성을 강조하며 “적법하게 발부한 영장을 적법하게 집행했다. 부적절하거나 불필요한 논란이 있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이 물리력까지 행사하며 윤 전 대통령을 강제로 인치한다면 목적이 조사가 아니라 망신 주기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법률대리인단에 따르면 집행 과정에서 교도관 등 10여명은 윤 전 대통령의 양쪽 팔을 끌고 다리를 들어서 차량에 태우려 했다. 윤 전 대통령이 완강히 거부하자 앉아 있는 의자까지 통째로 들어 옮기려다 윤 전 대통령이 바닥에 떨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이 그 과정에서 “팔이 빠질 것 같다, 제발 놔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법무부는 보도 설명자료에서 “특검 측이 집행을 종료한 후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 접견 도중 강제인치로 인한 어깨 통증 등 부상을 주장했다. 의료과 진료를 실시했으며 건강상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완강하게 조사를 거부하는 이유를 놓고 법조계에서는 ‘출석의 실익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상 협조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거나 수사의 주도권을 흔들고 정치적 결집을 노린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특검에서 말한 내용들이 보도되면 조사받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구속된 피의자의 입장에서는 조사를 피하는 게 최선의 전략”이라고 했다. 반면 특검은 수사 주도권과 특검의 수사 성패가 걸려 있는 등 수사기관으로서의 책임감과 다른 피의자들과의 형평성 등을 강조하고 있다. 조사에 불응하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추가 조치 없이 곧바로 기소하면 오히려 특혜로 비춰질 수 있는 점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한 변호사는 “원리 원칙 그대로 가는 판사 출신 민중기 특검의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원식 국회의장은 내란 특검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비상계엄의 해제를 위해 의장으로서 수행한 역할과 당시 국회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 김건희 구속영장… 尹부부 동시 구속 기로

    김건희 구속영장… 尹부부 동시 구속 기로

    金,혐의 전면 부인… 12일 영장심사尹 몸싸움 끝에 체포 재집행 불발 김건희 특검이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격 청구했다. 전날 김 여사를 소환한 뒤 추가 조사 없이 곧바로 구속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전직 대통령 부부가 모두 구속되는 헌정사상 첫 사례가 된다. 특검은 이날 오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에도 나섰으나, 윤 전 대통령의 완강한 거부로 실패했다. 김건희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후 1시 21분쯤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법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의 혐의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12일 오전 10시 10분에 열린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구속영장 청구 요건에 다 해당한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구속영장은 범죄 혐의가 어느 정도 소명됐고, 도주 또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을 경우 발부한다. 특검이 주요 의혹에 대한 김 여사의 혐의점을 입증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특검은 김 여사가 전날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한 만큼 증거인멸의 우려가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특검이 추가 소환조사를 진행한 이후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지만, 김 여사가 혐의를 부인하면서 특검이 추가 조사를 해도 소득이 없을 것이란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전날 조사에서 김 여사는 “나 같으면 절대 안 산다”며 이우환 화백의 그림과 현금의 실소유주가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지난달 25일 김 여사의 오빠인 김진우씨 장모 집 압수수색 과정에서 해당 그림과 현금 1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김 여사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각종 청탁을 전달받은 소위 ‘건희2’ 휴대전화는 자신이 아니라 자신을 수행하던 정지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사용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공천개입 의혹도 전면 부인했다. 20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과 통화한 사실이 없으며 김영선 전 의원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에 대해서도 “거듭 공천 관련 연락을 해서 대통령실 정무수석실을 통해 끊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6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 때 착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반클리프아펠 목걸이와 티파니 브로치, 까르띠에 팔찌 등에 대해서도 “목걸이와 브로치는 결혼 전 홍콩 거리에서 모친에게 선물하려고 125만~150만원을 주고 산 모조품이고 팔찌도 종로 귀금속 거리에서 산 모조품”이라고 주장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지난 6월 검찰이 새롭게 확보한 김 여사와 미래에셋증권 직원의 통화 녹음파일에 대해선 “본인 목소리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모르는 걸 되물은 것뿐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내용은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또 자신은 당시 서울대 경영전문석사 과정에 매진하느라 주식 투자를 할 겨를이 없었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조사 내내 건강상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점심 식사는 거의 하지 못한 채 준비해 온 식빵 3분의1조각과 참외 1조각도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는 후문이다. 특검 측도 강압적으로 수사하지 않고 예우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코바나컨텐츠 기업 후원 의혹, ‘집사게이트’ 의혹 등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특검팀은 나머지 혐의점에 대한 수사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 ‘정치자금법 위반’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벌금 200만원 당선무효형 선고

    ‘정치자금법 위반’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벌금 200만원 당선무효형 선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석준(57) 대구 동구청장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부장 안경록)은 7일 윤 구청장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회계책임자 최모(48)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선출직 공직자가 정치자금법이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된다. 윤 구청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4월 8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본인 명의 개인 계좌에서 문자메시지 발송비 등 선거 비용 5300만원을 수입·지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자금 지출 시점이 최씨가 회계책임자로 등록되기 전이었음에도 “최씨가 모든 회계 업무를 맡았고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법정에서는 윤 구청장이 “조급하고 얕은, 어리석은 생각으로 수사에 진실하게 임하지 못했다”면서 “법률을 숙지하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며 진술을 번복하고 혐의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윤 구청장의) 경력 등 여러 정황을 종합하면 단순한 법령 미숙지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정치자금법 규제를 빠져나가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수사 과정에서도 회계책임자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려 하는 등 수사 자원의 불필요한 낭비를 초래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최씨에 대해서는 “회계책임자로 임명된 시점이 해당 사건 이후이며, 실제로 회계책임자 변경 신고 이후 업무를 수행했음을 암시할 만한 정황도 있다”며 무죄 선고 배경을 밝혔다. 윤 구청장은 판결 직후 “저를 믿고 뽑아주신 구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푸르른 지구 하늘?…퍼서비어런스, 역대 가장 선명한 화성 전경 포착

    푸르른 지구 하늘?…퍼서비어런스, 역대 가장 선명한 화성 전경 포착

    화성 땅을 탐사 중인 미 항공우주국(NASA) 탐사 로봇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역대 가장 선명한 전경을 촬영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NASA는 화성의 바위와 모래, 광활한 전경이 오롯이 담긴 최신 고해상도 파노라마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색 보정을 거쳤으나 지구의 어느 땅에서 촬영했다고 해도 믿을 만큼 선명한 화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NASA에 따르면 이 파노라마 사진은 퍼서비어런스가 팔브린(Falbreen)이라고 불리는 위치에서 지난 5월 26일, 화성에서 임무를 수행한 지 1516솔(SOL·화성의 하루 단위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에 촬영한 총 96장의 사진을 합친 것이다. 특히 구름 한 점 없는 푸르른 하늘이 인상적인데, 최대 65㎞ 떨어진 언덕까지 배경을 이루고 있다. 퍼서비어런스에 탑재된 고성능 마스트캠-Z(Mastcam-Z)의 수석연구원 짐 벨은 “비교적 먼지가 없는 하늘 덕분에 주변 지형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면서 “공개된 사진은 색상 대비를 강화해 하늘과 지형의 차이를 더욱 강조했다”고 밝혔다. NASA 션 더피 임시 국장 대행도 “퍼서비어런스가 포착한 팔브린과 같은 경이로운 풍경은 우리가 곧 직접 목격하게 될 광경의 일부에 불과하다”면서 “유인 우주 탐사를 화성 표면으로 확장하려는 우리의 멈출 수 없는 여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퍼서비어런스는 2020년 7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5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204일 동안 약 4억 6800만㎞를 비행한 퍼서비어런스는 이듬해인 2021년 2월 18일 화성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크레이터에 안착해 지난해까지 바닥을 샅샅이 훑어왔다. 이어 퍼서비어런스는 고도가 305m 정도인 크레이터 정상에 오른 후 현재는 로셀 힐(Rowsell Hill)로 불리는 지역을 탐사하고 있다.
  • 푸르른 지구 하늘?…퍼서비어런스, 역대 가장 선명한 화성 전경 포착 [우주를 보다]

    푸르른 지구 하늘?…퍼서비어런스, 역대 가장 선명한 화성 전경 포착 [우주를 보다]

    화성 땅을 탐사 중인 미 항공우주국(NASA) 탐사 로봇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역대 가장 선명한 전경을 촬영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NASA는 화성의 바위와 모래, 광활한 전경이 오롯이 담긴 최신 고해상도 파노라마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색 보정을 거쳤으나 지구의 어느 땅에서 촬영했다고 해도 믿을 만큼 선명한 화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NASA에 따르면 이 파노라마 사진은 퍼서비어런스가 팔브린(Falbreen)이라고 불리는 위치에서 지난 5월 26일, 화성에서 임무를 수행한 지 1516솔(SOL·화성의 하루 단위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에 촬영한 총 96장의 사진을 합친 것이다. 특히 구름 한 점 없는 푸르른 하늘이 인상적인데, 최대 65㎞ 떨어진 언덕까지 배경을 이루고 있다. 퍼서비어런스에 탑재된 고성능 마스트캠-Z(Mastcam-Z)의 수석연구원 짐 벨은 “비교적 먼지가 없는 하늘 덕분에 주변 지형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면서 “공개된 사진은 색상 대비를 강화해 하늘과 지형의 차이를 더욱 강조했다”고 밝혔다. NASA 션 더피 임시 국장 대행도 “퍼서비어런스가 포착한 팔브린과 같은 경이로운 풍경은 우리가 곧 직접 목격하게 될 광경의 일부에 불과하다”면서 “유인 우주 탐사를 화성 표면으로 확장하려는 우리의 멈출 수 없는 여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퍼서비어런스는 2020년 7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5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204일 동안 약 4억 6800만㎞를 비행한 퍼서비어런스는 이듬해인 2021년 2월 18일 화성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크레이터에 안착해 지난해까지 바닥을 샅샅이 훑어왔다. 이어 퍼서비어런스는 고도가 305m 정도인 크레이터 정상에 오른 후 현재는 로셀 힐(Rowsell Hill)로 불리는 지역을 탐사하고 있다.
  • 특검,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 헌정사상 첫 前 대통령 부부 구속 기로

    특검,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 헌정사상 첫 前 대통령 부부 구속 기로

    김건희 특검이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격 청구했다. 전날 김 여사를 소환한 뒤 추가 조사 없이 곧바로 구속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전직 대통령 부부가 모두 구속되는 헌정사상 첫 사례가 된다. 특검은 이날 오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에도 나섰으나, 윤 전 대통령의 완강한 거부로 실패했다. 김건희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후 1시 21분쯤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법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의 혐의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12일 오전 10시 10분에 열린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구속영장 청구 요건에 다 해당한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구속영장은 범죄 혐의가 어느 정도 소명됐고, 도주 또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을 경우 발부한다. 특검이 주요 의혹에 대한 김 여사의 혐의점을 입증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특검은 김 여사가 전날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한 만큼 증거인멸의 우려가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특검이 추가 소환조사를 진행한 이후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지만, 김 여사가 혐의를 부인하면서 특검이 추가 조사를 해도 소득이 없을 것이란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전날 조사에서 김 여사는 “나 같으면 절대 안 산다”며 이우환 화백의 그림과 현금의 실소유주가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지난달 25일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씨 장모 집을 압수수색에서 해당 그림과 현금 1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김 여사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각종 청탁을 전달받은 소위 ‘건희2’ 휴대전화는 자신이 아니라 자신을 수행하던 정지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사용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공천개입 의혹도 전면 부인했다. 20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과 통화를 한 사실이 없으며, 김영선 전 의원과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에 대해서도 “거듭 공천 관련 연락을 해서 대통령실 정무수석실을 통해 끊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순방 때 착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와 티파니 브로치, 까르띠에 팔찌 등에 대해서도 “목걸이와 브로치는 결혼 전 홍콩 거리에서 모친에게 선물하려고 125만~150만원을 주고 산 모조품이고, 팔찌도 종로 귀금속 거리에서 산 모조품”이라고 주장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지난 6월 검찰이 새롭게 확보한 김 여사와 미래에셋증권 직원과의 통화 녹음파일에 대해선 “본인 목소리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모르는 걸 되물은 것뿐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내용은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또 자신은 당시 서울대 경영전문석사 과정에 매진하느라 주식 투자를 할 겨를이 없었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조사 내내 건강상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점심 식사는 거의 하지 못한 채 준비해온 식빵 3분의 1조각과 참외 1조각도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는 후문이다. 특검 측도 강압적으로 수사하지 않고 예우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코바나컨텐츠 기업 후원 의혹, ‘집사게이트’ 의혹 등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특검팀은 나머지 혐의점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해군 교육사령부, 화엄사 템플스테이·화야몽 ‘1박 2일’ 체험

    해군 교육사령부, 화엄사 템플스테이·화야몽 ‘1박 2일’ 체험

    해군 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소속 군인들이 지난 6~7일 1박 2일 동안 화엄사 ‘템플스테이’와 시그니처 프로그램 ‘화야몽’에 참가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군 교육사령부 요청으로 참가한 훈련 교관 및 훈련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장교와 부사관 21명은 이틀 동안 1500년 역사적 공간내에서 울림의 감동과 호국불교의 의미를 되새기고 돌아갔다. 화야몽 프로그램 시작전 우석 교구장스님은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를 지키다 전사한 화엄사 승병 153명을 기리는 ‘석주관 전투 추모의식’을 가져 참가한 장병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우석교구장스님은 “호국불교는 단순히 권력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존재하는 불교의 실천이자 자비행이다”며 권력이 아닌 국민과 국가를 위해 복무할 것을 당부했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부대 바깥 사찰에서 불필요한 번뇌를 내려놓고 마음을 정화하며, 수행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해군기초군사교육단(기군단)은 현재 해군교육사령부 소속으로 1946년 2월 15일 해군 신병교육대로 창설됐다. 기군단은 해군 장병들과 해군사관학교 생도 및 사관후보생, 학군단 등 해군 장병들의 양성교육을 하는 곳이다.
  • ‘한양의 수도성곽’ 세계유산 등재 국내 심의 통과

    ‘한양의 수도성곽’ 세계유산 등재 국내 심의 통과

    북한산성을 비롯한 ‘한양의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심의에서 ‘등재신청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7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한양의 수도성곽은 ▲북한산성 ▲한양도성 ▲탕춘대성 등 서로 다른 기능을 지닌 포곡식 성곽 3곳으로 구성된 대규모 성곽군이다. 세 성곽은 물리적으로 연결돼 조선 후기 수도 한양을 보호하는 핵심 방어 체계를 형성했으며, 18세기 조선의 군사·행정·지리적 전략을 보여주는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북한산성은 군사적 요충지 역할을, 탕춘대성은 피난과 장기전을 위한 보호 기능을, 한양도성은 행정 중심을 버텨내는 구조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구성은 동북아시아 포곡식 성곽 축성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한양 수도성곽 발전의 정점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유네스코 등재 기준 즉 “현존하거나 사라진 문화적 전통 혹은 문명의 독보적 증거”를 충족한다. 이 유산은 지난달 31일 국가유산청 세계유산분과의 최종 심의를 통과하며 ‘등재신청대상’으로 확정됐다. 고양시는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2021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이후 2022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선등재목록’에 이름을 올렸고, 2023년부터 올해까지 관련 국내 심의 절차를 모두 마쳤다. 내년 2월 유네스코에 공식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고,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현지 실사 및 평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27년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북한산성과 탕춘대성, 한양도성을 하나의 유산으로 엮어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시도는 수도 방어 체계에 대한 국제적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경기도와 협력해 세계유산 등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산성은 현재 북한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그 대부분(약 90%)이 행정구역상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관할구역에 속해 있다. 북한산성의 주요 성곽과 행궁지, 사찰, 수문 등 문화재 대부분도 행정구역 상 고양시 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탐방로와 주요 접근로도 고양시 덕양구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 부산시,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 과기부 공모 선정

    부산시,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 과기부 공모 선정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블록체인 공공분애 집중사업 공모에 시가 제안한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이 최종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블록체인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은 전기차 배터리의 제조부터 운행, 사용 후 처리까지 이력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여권처럼 기록,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지역내 전기차를 대상으로 배터리 전주기 데이터 이력을 관리하는 배터리 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통상 규제가 시행되면 전기차 배터리 이력관리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어서 파급효과가 클것으로 기대된다. 이를위해 충전·안전, 성능점검,이력관리 등 3가지 실증 서비스가 추진되며 34억 6천만원(국비 26억, 민간 8.6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수행은 (주)피엠그로우 컨소시엄이 맡았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 배터리 여권 플랫폼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해 지역내 배터리 관련기업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배터리 데이터통합 관리의 거점 지역이 되도록 하갰다”고 말했습니다.
  • ‘인현동 화재’ 참변 알바생 어머니 “딸, 가해자로 몰려…명예회복 필요”

    ‘인현동 화재’ 참변 알바생 어머니 “딸, 가해자로 몰려…명예회복 필요”

    26년 전 중·고등학생 52명 포함 총 57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부상한 ‘인천 인현동 화재참사’. 사망자와 부상자 대부분은 보상을 받았지만 당일 화재 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고(故) 이지혜(사망 당시 17세) 학생은 종업원으로 분류돼 보상대상에서 제외됐다. 관련 조례가 종업원을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등과 동일시 해 빚어진 일이다. 이지혜양 유족들이 화재 이후부터 현재까지 26년간 이를 바로 잡으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지혜양의 어머니 김영순씨는 7일 인천시민사회가 주최한 ‘이지혜씨 명예회복을 위한 조례 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딸(이지혜씨)이 참사에 책임이 있는 가해자로 분류됐다. 그 어린 학생이 무슨 불법행위를 했다고 가해자로 몰았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해 했다. 이어 “잘못한 사람은 불법영업을 한 업주와 뒷돈을 받고 봐준 공무원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재는 1999년 10월 30일 오후 7시께 인천 중구 인현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5분만에 진화됐지만 10대 중·고생과 20대 등 57명이 안타깝게 희생당했다. 또 78명이 연기를 흡입했거나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희생자는 2층 호프집을 찾은 손님 중에서 집단 발생했는데, 이 호프집 실제 소유주는 관리 당국에 정기적으로 뇌물을 주고 불법영업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지혜양은 이 호프집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참변을 당했다. 인천시와 중구는 화재참사 이듬해인 2000년 ‘인현동 화재사고 관련 보상 조례’를 만들고 희생자들에게 보상을 실시했다. 그러나 ‘인현동 화재 사고의 실화자와 가해자이거나 그 종업원과 건물주 및 공무수행중인자는 제외한다’는 조례 단서조항에 따라 이지혜양은 보상대상에서 제외됐다. 김영순씨는 “돈 관련된 얘기라서 나서기 어려웠지만 딸의 명예 회복을 위해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며 “보상금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원하는 것은 명예 회복이고 (딸의) 안식이다”고 말했다. 시민사회도 이지혜양과 유족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힘을 합쳤다. 유가족협의회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지역연대, 시민모임 인현동 1999, 인권운동공간 활 등 시민사회는 “이지혜양은 ‘종업원을 보상 대상에서 제외한 조항에 의해, 합리적 이유 없이 보상금 지급대상 범위에서 배제됐다”며 “이는 헌법에서 보장한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적 규정으로 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시민사회는 기자회견 이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인천시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
  • 러 스텔스 전투기에 극초음속 미사일을?…Su-57에 ‘지르콘’ 장착 [밀리터리+]

    러 스텔스 전투기에 극초음속 미사일을?…Su-57에 ‘지르콘’ 장착 [밀리터리+]

    러시아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SU)-57에 극초음속 미사일이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러시아 항공우주군 참모총장 알렉산드로 막심체프 장군은 국방부 기관지 ‘크라스나야 즈베즈다’와의 인터뷰에서 “국가 방위 명령에 따라 항공우주군이 매년 첨단 무기 체계를 도입하고 있다”면서 “5세대 Su-57 전투기 도입 속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대식 항공 타격 체계와 극초음속 무기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막심체프 장군은 구체적으로 어떤 극초음속 미사일을 장착했는지 밝히지 않았으나, 미국 군사전문 매체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 등 외신은 신형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지르콘’으로 추정했다. 러시아가 자랑해온 지르콘은 음속 9배(마하 9)로 날아 600~1500㎞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 특히 마하 5 이상의 극초음속 미사일은 기존 미사일방어(MD) 체계로는 사실상 요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세대 ‘꿈의 신무기’로 불리기도 한다. 러시아군은 수년 동안 지르콘을 시험 발사해오다 2023년 이후 군함과 잠수함에 실전 배치했다.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러시아가 군함과 잠수함에 배치된 지르콘의 공중 발사 파생형이 개발 중이라는 것은 과거에 확인된 바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외신들은 5세대 스텔스 전투기 Su-57에 극초음속 미사일이 장착됐다는 주장에 주목하고 있다. Su-57은 미국 록히드마틴의 제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에 비견되는 러시아의 ‘대표선수’다. Su-57은 길이 19.8m, 날개폭은 14.1m로 최고 속도가 마하 2.0에 이른다. 그간 러시아 국영 언론은 종종 Su-57의 성능이 미국의 F-22나 F-35 같은 5세대 스텔스 전투기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낫다고 주장해왔다. 우크라이나 언론 유나이티드24 미디어는 “러시아의 극초음속 미사일은 Su-57 내부 무기창에 맞춰 설계됐다”면서 “이 통합이 성공적이라면 Su-57은 스텔스와 초음속 공격 능력을 결합할 수 있는 전 세계에 거의 없는 공격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언론은 Su-57의 한정된 생산량, 엔진 개발 지연, 탑재 센서 완성도에 의문이 있다며 우크라이나전에서도 제한적인 전투 임무 수행만 목격됐다고 지적했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의원연구단체 경기교육발전연구회 정책연구 일환, 도내 늘봄학교 안전 실태 설문조사 실시

    정하용 경기도의원, 의원연구단체 경기교육발전연구회 정책연구 일환, 도내 늘봄학교 안전 실태 설문조사 실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교육발전연구회」(회장 정하용 의원)는 오는 8월 13일까지 도내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전담인력,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늘봄학교의 안전사고 등 발생 실태조사 및 관련 인식도 조사’ 설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초등학교 안전강화 및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 제언 – 늘봄학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추진 중인 정책연구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시간에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 돌봄 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제를 말한다. 특히 늘봄학교의 운영시간 확대 시행으로 초등학생의 교내 체류 시간이 증가하는 가운데, 다층적인 안전 대응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정하용 의원은 “초등학생들이 정규수업 시간 이외에도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정책이 현실에 맞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문조사는 늘봄학교 운영 중 안전사고 등 발생 실태 및 예방 인식도를 다각도로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 내 늘봄학교 전담인력, 초등학생, 학부모 3개 집단을 대상으로 온라인(구글폼)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 참여는 홍보 안내문의 대상별 설문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설문 관련 문의는 연구 수행기관인 (사)한국사회경제연구원(☎031-225-2548)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정책연구는 실태조사 외에도 국내외 사례 분석, 전문가 자문회의, 학부모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8월 말,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향후 경기도교육청 및 도내 초등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효성 높은 정책 마련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 ‘청년 정조대왕·혜경궁 홍씨·퇴계’ 뽑는다…정신세계, MZ 세대 가교 역할

    ‘청년 정조대왕·혜경궁 홍씨·퇴계’ 뽑는다…정신세계, MZ 세대 가교 역할

    역사 인물의 정신세계 등을 본받아 실천하는데 가교 역할을 청년 역사인물이 선발된다. 퇴계학진흥회는 퇴계학연구원과 함께 오는 9~10일 이틀간 경북 안동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제2회 전국 고교생 퇴계학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토론 주제는 퇴계(1502~1571) 선생이 소망한 ‘선한 사람이 많은 세상’(所願 善人多)이다. 진흥회 등은 이번 대회를 통해 퇴계 선생의 말과 글, 삶에서 마음 챙김·자기 돌봄·사람다움 등 ’경건한 집중력‘을 배우고 익히려는 젊은 퇴계를 발굴하기로 했다. 전국 16개 학교의 학생 36명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최우수상 1명(교육부장관상), 우수상 2명(교육감상·도산서원상), 장려상 3명(퇴계학진흥회상·퇴계학연구원상 등) 등 6명의 ’2025년 청년퇴계‘를 선발할 계획이다. 진흥회는 2028년에는 5년간(2024~2028년, 매년 6명씩) 수상자 30명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청년퇴계 양선단(가칭)‘을 출범시켜 퇴계 선생과 MZ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경기 화성시와 화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025 정조대왕 및 혜경궁 홍씨 선발 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까지 20세 이상 화성시민 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재단은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배역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및 소통 능력, 배역의 이미지 적합성 등을 평가해 정조대왕역 1명, 혜경궁 홍씨역 1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2명은 오는 27~28일 화성시 정조1로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정조효문화제 및 정조대왕능행차 때 정조대왕 및 혜경궁 홍씨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문화제 전까지 각종 관련 홍보 활동 및 이벤트 등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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