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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대입정시]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는 가군 132명(예체능계열), 나군 671명(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 및 기회균등 전형Ⅱ), 다군 65명(인문·자연계열 일부 학과) 등 모두 868명을 모집한다. 가군은 수능, 학생부,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나군은 모집인원 30%를 수능(70%)과 학생부(30%)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일반선발 70%는 수능(100%)으로만 뽑는다. 다군은 수능(100%)으로만 선발한다. 나군 일반전형 우선선발은 모집단위별 특성을 고려해 수능의 일부 영역을 반영한다. 나군의 기회균등 전형Ⅱ는 정원외 전형으로 농어촌학생(40명), 특성화고교졸업자(40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40명), 특수교육대상자(10명)가 있다. 기회균등 전형Ⅱ는 수능(70%)과 학생부(30%)로 선발하며, 각 전형별 수능 최저 조건을 적용한다. 수능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는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 자체 변환 점수를 사용한다. (02)6490-6180~1, iphak.uos.ac.kr
  • [2014 대입정시] 연세대학교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정시에서 1089명을 뽑는다. 단위별 모집인원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정시모집의 최종 모집인원은 오는 18일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정 공지할 예정이다. 올해는 모든 모집단위를 가군에서 선발한다. 음악대학은 지난해까지 나군에 속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70%를 뽑는 우선선발은 수능 100%를 반영한다. 나머지 일반선발 30%는 학생부(50%)와 수능(50%)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단, 일반선발의 학생부 반영 비율은 실질적인 반영률이 낮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예체능계열은 실기 성적이 중요한 전형 요소이다. 수능의 응시계열 조건은 인문계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이고 자연계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를 충족해야 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지정된 4개 영역 중 한 개 영역이라도 응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불합격으로 처리하므로 정시모집 지원시 유의해야 한다. 서울캠퍼스 (02)2123-4131, 원주캠퍼스 (033)760-2828, admission.yonsei.ac.kr
  • [2014 대입정시] 중앙대학교

    중앙대는 정시에서 1406명을 모집한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579명, 나군 693명, 다군 134명이다. 지난해 나군에서 모집했던 동일계 특별전형은 다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했다. 가군 우선선발과 나군, 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가군의 일반선발은 수능(70%)과 학생부(30%)로 뽑는다. 가군의 우선선발과 일반선발 비율은 각각 70%, 30%로 지난해보다 우선선발 비율이 높아졌다. 인문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어B(30%), 수학A(30%), 영어B(30%), 사회탐구(10%)를 반영한다. 단, 공공인재학부는 인문계열이지만 학문단위의 특성상 국어B(30%), 수학A(20%), 영어B(30%), 사탐(20%)으로 인문계열보다 수학비중이 낮고 사탐비중이 높다. 자연계는 국어A(20%), 수학B(30%), 영어B(20%), 과학탐구(30%)를 반영한다. 지난해보다 영어의 비중이 줄어들고 과탐 비중은 늘어났다. 제2외국어에서 제외되는 외국어는 없고 탐구과목은 2과목을 반영한다. (02)820-6393, admission.cau.ac.kr
  • [2014 대입정시] 숭실대학교

    숭실대는 정원외 포함 모두 1216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수능 100%로 471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수능(70%)과 학생부(30%)를 반영해 471명을 뽑는다. 다군은 실기고사전형과 SSU참사랑인재전형(농어촌도서벽지,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 특성화고졸재직자)으로 27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정시 가·다군에 있던 자연계열 학과들은 정시 가·나군으로 이동했다. 나군에서는 학생부 30%를 반영하며 학생부 점수를 등급별로 차등 적용한다. 학생부 실질 반영비율은 4.9%쯤으로 그리 크지 않다. 일반학생을 선발하는 가군과 나군에서 인문계열은 국어 B형, 수학 A형, 영어 B형, 탐구(사탐/과탐)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글로벌미디어학부를 제외하고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B형, 과학탐구를 반영한다. 글로벌미디어학부는 국어(A·B), 수학(A·B), 영어B, 탐구(사탐/과탐)를 반영한다. 수학 B형 응시자에게는 7%의 가산점을 준다. 수능 반영요소는 백분위점수에서 표준점수로 변경됐다. (02)820-0050~0054, iphak.ssu.ac.kr
  • 교육부, ‘2013년 융합인재교육 성과발표회 및 학술대회’ 개최

    교육부, ‘2013년 융합인재교육 성과발표회 및 학술대회’ 개최

    교육부(장관 서남수)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이 주관한 ‘2013 융합인재교육(STEAM) 성과발표회’가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됐다. STEAM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예술), Mathematics(수학)의 줄임말로, STEAM 교육은 과학, 수학, 공학 등의 과목을 연계하고 예술적 감성까지 유도하는 교육으로 미래사회 핵심 역량인 창의 인성 계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칭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발표회에는 STEAM 연구학교(리더스쿨), 교사연구회, 미래형 과학교실, 과학중점학교의 교사와 학생, 교육 전문직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전시 및 발표했다. 이번 성과 발표회에는 17개 시도의 주요 성과물을 발표하는 특별부스가 마련됐으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 6개교의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정보기술(IT)과 음악이 어우러진 오프닝 공연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발표회와 연계한 학술대회와,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 및 학생연구 발표회’도 같은 날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융합인재교육(STEAM)으로 교육의 변화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과학, 공학, 예술 등 STEAM 관련분야 6개 학회와 STEAM리더스쿨, 교사연구회 등에서 참여해 90여개 포스터 전시와 우수포스터 시상, 과학기술•교육 분야 연구자의 발표가 이뤄졌다.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 및 학생연구 발표회’에는 100개 과학중점학교의 연간 운영 성과 전시와 40개 우수 학생 연구팀의 연과 성과 전시 및 발표 등이 이뤄졌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교와 학생 연구팀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융합인재교육을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 창의 인재 양성’의 핵심 교육 정책으로 삼고,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융합인재교육이 학교 현장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4 대입정시] 동국대학교

    동국대는 가군 546명, 나군 600명 등 1146명을 정시에서 뽑는다. 가·나군 모두 수능 반영 비율이 높다. 가군 전부와 나군 절반은 수능 100%로 우선선발한다. 나군의 나머지 정원 50%는 수능(70%)과 학생부(30%)를 함께 본다. 하지만 나군 학생부가 반영 교과별로 3과목만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학생부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셈이다. 예체능계는 실기고사 성적이 별도로 반영된다. 인문계 수능 반영 방법은 지난해와 같지만, 자연계는 국어 반영비율이 10%에서 20%로 조정되고 수학과 영어 비중은 35%씩에서 30%씩으로 바뀌었다. 올해 신설된 전형으로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인 글로벌무역학 전공은 면접(60%)과 서류(40%)로 모집한다. 고진호 동국대 입학처장은 “2011년 경기 일산에 바이오메디캠퍼스를 개교하며 이공계 인프라를 3배 이상 확충시켰다”면서 “인문학을 이해하는 자연과학도, 자연과학을 아는 인문학도를 키워내는 통섭의 교육과 연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교생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드림패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02)2260-8861~4, ipsi.dongguk.edu
  • [2014 대입정시] 한양대학교

    한양대는 정시에서 분할모집을 통해 총 855명을 선발한다. 가군 588명, 나군 267명으로 수시 이월인원이 반영된 최종 모집인원은 오는 18일에 공지할 예정이다. 가군에서는 모집인원의 70%를, 나군에서는 모집인원 전원을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계열별로 다르다. 자연계는 국어A 10%, 수학B 40%, 영어B 30%, 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인문계는 국어B 30%, 수학A 20%, 영어B 40%, 사회탐구 10%로 반영비율을 정했다. 상경계열은 계열 특성상 인문계 다른 계열보다 국어 비율은 좀 낮추고 수학 비율을 높였다. 국어B 20%, 수학A 30%, 영어B 40%, 사탐 10%를 반영한다. 특히 한양대는 자연, 인문, 상경계 중 다이아몬드7 학과라고 이름 붙여진 융합전자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에너지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 정책학과, 행정학과 등에 합격하면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02)2220-0074, go.hanyang.ac.kr
  • [2014 대입정시] 한성대학교

    한성대는 정시에서 총 804명을 선발한다. 가군 402명, 다군 401명, 정원외 농어촌학생 1명 등이다.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 등은 수시모집 결원 발생 시 따로 충원한다. 일반전형의 가군은 학생부(10%), 수능(90%)을 반영하고 다군은 수능성적 100%로 뽑는다. 가군의 수능 실질 반영비율이 약 94%에 이르기 때문에 가·다군 모두 수능성적으로 합격여부가 판가름난다고 할 수 있다. 수능 백분위 성적을 반영하는 한성대는 주간학과의 경우 대략 80점대 초반, 야간학과는 대략 70점대 중후반 정도에서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영역별로는 인문계가 국어B(30%), 수학A(10%), 영어B(40%),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20%)를 반영한다. 단 사회과학대학은 수능성적 반영을 지난해에 이어 국어와 수학 중 점수가 높은 영역을 30%, 낮은 영역을 10%로 반영하며 영어, 탐구 영역은 각각 40% 및 20%로 배분한다. 자연계는 국어A(10%), 수학B(40%), 영어B(30%),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20%)를 반영한다. (02)760-5800, enter.hansung.ac.kr
  • [2014 대입정시] 인하대학교

    인하대는 정시에서 총 130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군별로는 가군에서 611명, 나군에서 698명을 뽑는다. 일반전형 가군은 수능 100%를 반영한다. 나군은 수능(70%)과 학생부(30%)를 일괄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성적을 100% 반영하는 우선선발도 나군에 포함된다. 선발인원의 30%가 이에 해당된다. 수능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가군에 유리하지만 나군의 우선선발도 노려볼 수 있다. 군별로 수능 과목별 반영비율에 차이가 난다. 인문계열(아태물류학부, 글로벌금융학과, 간호학과 제외)은 국어B(30%), 수학A(20%), 영어B(30%), 사회탐구(20%)이고 자연계(아태물류학부, 글로벌금융학과 제외)는 국어A(20%), 수학B(30%), 영어B(25%), 과학탐구(25%)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A 40%, 영어A 40%,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20%로 반영비율을 정했다. 단일 유형을 반영하기 때문에 계열 간 교차지원이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032)860-7221~5, admission.inha.ac.kr
  • [2014 대입정시] 홍익대학교

    홍익대는 정시에서 일반전형으로 총 1567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에 1011명, 세종캠퍼스에는 556명이 배정됐다. 캠퍼스자율전공, 인문계열, 자연계열의 가군은 수능(80%)과 학생부(20%) 성적으로 선발한다. 다군은 수능성적 100%로 뽑는다. 자연계열 나군도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되, 2개 영역(수학B, 과탐)만 반영한다. 미술계열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모집하는데 수능(60%)과 서류(40%) 성적으로 선발하고, 실기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수능의 반영 영역은 계열과 캠퍼스에 따라 다르다. 인문계는 서울캠퍼스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이고, 세종캠퍼스는 국어B와 수학A 중 하나를 선택하고 영어B,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이다. 자연계는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가 동일하다. 가군과 다군에서는 국어A와 영어B중 택일하고 수학B, 과학탐구가 포함된다. 나군에서는 수학B와 과탐으로만 선발한다. 미술계열은 국어A·B, 수학A,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중 두 가지, 영어B를 반영한다. (02)320-1056~7, ibsi.hongik.ac.kr
  • [2014 대입정시] 국민대학교

    국민대는 정시에서 1644명을 뽑는다. 가군에서 인문·자연계와 예체능계 798명을, 나군에서 인문·자연계와 공업디자인학과 및 예술대 462명을, 다군에서 인문·자연계 및 예능계 384명을 모집한다. 인문·자연 일반전형 지원자는 가·나·다군에 최대 3회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한 셈이다. 나군에는 농어촌학생(입학사정관전형)과 특성화고교 출신, 저소득층을 선발하는 정원 외 특별전형도 모집한다. 올해 신설학과의 정시 모집군 및 인원은 ▲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 가군 20명 ▲자동차IT융합학과 가군 9명, 나군 7명, 다군 5명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가군 25명, 다군(비실기) 5명이다. 인문·자연계 가군 일반전형은 모집인원의 50%를 수능으로만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절반은 수능(70%)과 학생부(30%)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나·다군은 수능(백분위) 100% 선발이다. 인문계는 영어B(35%), 국어B(30%), 수학A(20%), 사회탐구(15%)를 본다. 자연계는 수학B(35%), 영어B(30%), 국어A(20%), 과학탐구(15%)를 반영한다. (02)910-4123~9, admission.kookmin.ac.kr
  • [2014 대입정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는 가군 58명, 나군 615명, 다군 137명 등 모두 810명을 모집한다. 가군은 모집인원 50%를 수능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50%를 학생부(40%)와 수능(60%)으로 선발한다. 나군은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수능(100%)으로만 선발한다. 스포츠과학과는 1단계에서 학생부(40%)와 수능(60%)으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20%)과 실기(8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다군은 수능(100%)으로 선발한다.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은 인문계열 응시생을 선발하고, 조형대학 디자인학과와 금속공예학과는 실기 없이 수능(100%)으로만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B형, 탐구영역을 반영한다. 인문계열과 다군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은 국어 B형, 수학 A형, 영어 B형, 탐구영역을 반영한다. 나군 조형대학은 국어, 영어, 수학이나 탐구 3개 영역을 반영하며, 국·영·수 모두 A·B형 응시자라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다군 조형대학은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B형을 반영한다. (02)970-6114, admission.seoultech.ac.kr
  • [씨줄날줄] 비트코인의 운명/안미현 논설위원

    인터넷 가상화폐라는 비트코인(Bitcoin)에 흥미가 생긴 것은 다소 엉뚱한 이유에서였다. 세계 비트코인 거래량의 35%가 중국에서 일어난다는 보도를 보고서였다. 의심 많기로 정평난 중국 사람들이 어떻게 실체도 없는 가상화폐를 덜컥 믿고 사용하는 것일까. 비트코인에 정통한 금융권 관계자는 그 이유를 ‘규제’와 ‘사람 수’에서 찾았다. 중국은 개인의 해외 송금액을 연간 5만 달러로 제한하고 있는데 비트코인을 이용하면 무제한 송금이 가능하다.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데다 인구 수까지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거래 비중이 높게 나타난다는 설명이었다. 또 하나의 의문이 고개를 들었다. 수학과 인터넷에 관한 한 세계 최고라는 우리나라는 왜 비트코인에 시큰둥할까. 지난 4월 우리나라에 첫 비트코인 거래소를 선보인 김진화 ‘코빗’ 이사는 “우리나라 사람은 기본적으로 낯선 것에 경계감이 많기 때문”이라면서 “출발은 늦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곧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닌 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현금 대신 비트코인을 받는 가게(파리바게뜨 인천시청역점)가 얼마 전 처음 등장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고급 아파트를 비트코인으로 살 수 있고 키프로스에서는 대학 등록금도 비트코인으로 낸다고 한다. 독일은 비트코인에 세금(자본이득세)을 매기는 방안도 저울질 중이다. 비트코인은 엄밀히 말하면 프로그램 코드다.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사람이 2008년 처음 고안했다. 이름 때문에 일본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일본 사람인지, 개인인지, 집단인지, 여자인지, 남자인지, 정확한 정보는 아무것도 없다. 2145년까지 2100만개만 ‘발행’되도록 설계됐는데 지금까지 1200만개가 나왔다.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어 캐내는(Mining) 방식이다보니 여럿이 모여 집단으로 풀거나 전문 기계(채굴기)의 도움을 받아야 한단다. 우리나라는 가정용 전기요금이 너무 비싸 네티즌들이 집에서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하는 통에 비트코인이 덜 발달했다는 분석도 있다. 한때 1200달러선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이번 주 들어 600달러대로 반 토막 났다. 중국 인민은행이 비트코인 위험을 경고한 데 이어 최대 포털인 바이두마저 비트코인 서비스를 중단한 게 결정타가 됐다. 그래도 비트코인의 운명 예측은 여전히 엇갈린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지급수단이 될 것”이라며 현금·카드에 이은 제3 대안화폐 가능성을 언급했고,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은 “통화로서의 본질적인 가치가 의심스럽다”며 거품이라고 진단했다. 누구 말이 맞을 것인가. 안미현 논설위원 hyun@seoul.co.kr
  • [2014 대입정시] 건양대학교

    총 611명을 뽑는 정시모집에서 건양대는 학생부(40%)와 수능백분위(3개 영역, 60%)를 반영한다. 의학과는 학생부(30%)와 수능(70%)으로 다른 모집단위와 반영비율이 다르다. 학생부는 전 모집단위에서 총 6학기에 포함되는 국어, 수학, 영어 교과군 전 과목을 반영한다. 사회 및 과학 교과군은 학년과 학기 구분 없이 최고 8개 과목을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 수능은 국어, 영어를 필수로 하고 수학, 탐구(2개 평균), 제2외국어 중 최고점 1개를 제출하면 된다. 자연계열은 수학, 영어가 필수이고 나머지 영역 중 1개 교과를 선택하면 된다. 건양대 유플러스(자기주도 학습우수자) 전형은 지난해 지역자매 전형을 변경해 새롭게 신설한 전형이다.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잠재력, 인성이 우수한 학생을 교과, 비교과, 수능 성적을 종합해 평가한다. 창의융합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기업 후원으로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의 50%를, 군사경찰대학 군사학과 남학생에게는 육군본부 협약에 따라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10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041)730-5221~4, ipsi.konyang.ac.kr
  • [2014 대입정시] 경희대학교

    창학 정신인 ‘문화세계의 창조’에 부합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실천적 세계인, 학문적 수월성과 실용적 전문성을 갖춘 ‘창조인’, 인간과 자연 공동체의 조화를 모색하는 ‘문화인’을 인재상으로 삼는 경희대는 올해 정시모집 가·나·다군에서 분할 모집을 한다. 나군 일반전형 인문·자연계열은 모집인원의 70%를 수능 100%로 우선선발한 뒤 수능(70%)과 학생부(30%)를 합쳐 일반선발한다. 가·나군의 예체능계열은 실기를 주요 전형 요소로 활용한다. 다군은 전 계열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인문계 수능 반영 유형과 비율은 국어B(25%), 수학A(30%), 영어B(30%), 사회탐구(15%)를 반영한다. 자연계는 국어A(20%), 수학B(35%), 영어B(20%), 과학탐구(25%)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A·B(50%)와 영어A·B(50%)를 본다. 나군 입학사정관전형은 농어촌학생전형, 사회배려대상자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으로 총 359명을 선발한다. 수능(50%)과 서류(50%)로 평가하고 면접은 보지 않는다. 1544-2828, iphak.khu.ac.kr
  • “장성택 끓는 보일러에 처넣고 싶다” 北, 여론몰이에 주민들 동원

    “장성택 끓는 보일러에 처넣고 싶다” 北, 여론몰이에 주민들 동원

    북한이 ‘반당·반혁명적 종파행위’를 이유로 숙청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비판하는 여론몰이에 주민들을 동원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장성택의 해임을 결정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소식이 전체 당원과 주민에게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하며 장성택을 극렬하게 성토하는 주민들의 발언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노동신문 4면을 모두 채운 글에는 기업소, 공장, 협동농장, 대학, 지방당 등에 소속된 10여 명이 나와 장성택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영도’에 도전했다며 살벌한 비난을 쏟아냈다. 조선중앙TV가 9일 박봉주 내각 총리 등의 고위간부들이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성택을 비판하는 사진을 내보낸 데 이어 숙청 발표가 나온 다음 날부터 일반 주민으로 비판자의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문에 따르면 김성윤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 소장은 김정은 제1위원장을 태양에 비유하며 “감히 장성택 따위가 하늘의 해를 가리워보자고 헛손질하다니 될 말인가”라고 말했다. 입에 담기 어려운 살벌한 표현도 등장했다.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의 리영성 열관리공은 “당장이라도 장성택과 그 일당의 멱살을 틀어잡고 설설 끓는 보이라(보일러)에 처넣고 싶다”며 분노했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진영일 직장장도 “그놈들을 한 놈도 남김없이 강선으로 보내달라, 저 전기로 속에 몽땅 처넣고 흔적도 없이 불태워버려도 직성이 풀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택은 1970년대 후반 김정일의 견제로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전신인 평안남도 강선제강소에서 ‘혁명화’란 이름으로 노동을 한 적 있다. 장성택과 측근들을 비난한 표현은 ‘미꾸라지’, ‘쥐새끼 무리’, ‘짐승’, ‘인간오작품’(잘못 만든 제품), ‘인간추물’ 등으로 다양했다. 북한은 앞으로 각종 기관 및 단체에서 장성택을 비판하고 김정은 제1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는 사상교육을 강도 높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4 대입정시] 덕성여자대학교

    가군 일반전형 219명, 나군 일반전형 379명에 정원 외 전형을 더해 688명을 선발한다. 인문·사회·디자인계열 모집단위의 사회탐구 응시자는 국어B(40%), 영어B(40%)와 수학A와 사탐 중 선택(20%)해 반영한다. 과학탐구 응시자는 국어A(40%), 영어B(40%)와 수학A·B 및 과탐 중 선택(20%)해 제출하게 한다. 자연과학·정보미디어 모집단위는 수학A·B(40%)와 영어B(40%), 국어A·B와 탐구 중 선택(20%)해 반영한다. Pre-Pharm·Med학과는 수학A·B(40%), 영어B(40%)에 국어A·B와 과탐 중 선택 영역(20%)을 반영한다. 이때 수학B 응시자는 수학 취득 백분위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받는다. 동양화, 서양화,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전 영역 중 2개 과목을 선택하면 영역당 50%씩 반영된다. 문·이과 교차 지원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특히 실내디자인, 시각디자인, 텍스타일디자인, 의상디자인 등 디자인 관련 학과를 실기 없이 수능과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나눔파트너십전형이 있다. (02)901-8189~90, enter.duksung.ac.kr
  • 법정 간 수능 세계지리 8번문항…문제오류 받아들여 질까

    법정 간 수능 세계지리 8번문항…문제오류 받아들여 질까

    출제 오류 논란을 빚고 있는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이 법정에 섰다.  10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 반정우)에서는 천모씨 등 수험생 38명이 “세계지리 8번 문제를 오답으로 채점해 등급을 결정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 장관 등을 상대로 낸 정답 결정 취소 및 집행정지신청에 대한 심문 기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소송을 제기한 수험생 측과 수능을 주관한 평가원 측이 첨예한 법정 공방을 벌였다.  수험생 측은 “오류 논란이 있는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지문은 객관적으로 틀린 지문”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수험생 측은 “평균 수준의 수험생이 답을 고를 수 없게 만들어졌다”며 “이 문제는 ‘정답없음’ 처리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평가원은 “세계지리 8번 문항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유럽연합(EU)에 대한 옳은 설명을 고르는 문제”라며 “‘EU가 NAFTA보다 총생산액의 규모가 크다’는 보기 ㉢이 맞는 설명이라고 보고 문제를 낸 것으로 이상이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평가원은 지난달 18일 외부 전문가 의견조회, 이의심사실무위원회와 이의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총생산액은 매년 변화하는 통계수치인데 해당 문제에서는 어느 시점으로 비교할지 기준시점을 제시하지 않아 문제 자체에 오류가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문제에 제시된 그림 표시처럼 기준 시점을 2012년으로 본다면 당시 EU의 실제 총생산액은 17조 730억 1100만 달러이고 NAFTA는 18조 6220억 9200만달러여서 보기 ㉢이 포함된 2번은 정답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세계지리 문제에 대한 정답 결정 취소 및 집행정지 여부에 대한 결정은 오는 16일 내려진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책읽는 습관, 도봉이 책임진다

    책읽는 습관, 도봉이 책임진다

    ‘전통시장처럼 주민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을 만들겠습니다.’ 도봉도서관이 지역 청소년과 주민의 책 읽는 습관 활성화를 위해 ‘행복독서 도우미’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크고 깨끗한 도서관의 겉모습보다 책을 읽는, 이용하는 주민이 많아야 하기 때문이다. 9일 서울 도봉구와 도봉도서관 등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5개 학교, 53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독서 도우미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행복독서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독서를 생활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도봉도서관은 독서지도사와 독서치료사 등 전문 자격증을 갖춘 직원 3명을 선발해 전문 독서 도우미로 키웠다. 또 누구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독서 관련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행복한 책 읽기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도우미는 행복독서 컨설팅을 신청한 학교나 기업들이 희망하는 날짜와 장소에 무료로 강의한다. 독서동아리나 독서회를 구성하고 싶은 경우 전문 사서가 4회 컨설팅도 진행한다. 지역 독서동아리 등에서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100여권까지 단체대출을 지원한다. 이 밖에 북스타트운동과 솔밭숲속문고, 어린이·청소년 행복독서 인증제, 가족독서마라톤 축제 등 다양한 책 읽기 사업으로 주민들이 책과 친숙해지도록 돕는다. 신태숙 도봉도서관장은 “우리 도서관의 찾아가는 행복독서 컨설팅은 진학이나 취업을 앞둔 청소년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라면서 “내년부터는 지역 기업이나 주민 모임 등으로 사업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2014 대입정시] 서강대학교

    서강대는 나군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내 모집으로 일반전형에서 427명, 사회통합전형에서 31명 등 모두 458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모집에서는 110명을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B형, 수학 A형, 영어 B형, 사탐 2과목에 응시해야 지원할 수 있다. 자연계열은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B형, 과탐 2과목에 응시해야 지원 가능하다.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1유형에서 수능 4개 지정영역 합산성적 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70%를 우선 선발한다. 1유형 우선선발 합격자를 제외한 잔여인원을 대상으로 2유형을 적용해 나머지 30%를 뽑는다. 수능 4개 지정영역 성적(75%)과 학생부(25%)를 합산해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는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한다. 탐구영역은 서강대의 백분위 환산 자체변환 점수를 반영한다. 모집단위별로 수능반영 영역별 가중치를 달리 적용함을 유의해야 한다. (02)705-8621, admission.sog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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