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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격을 위한 마지막 승부수, “독학재수가 길이다”

    합격을 위한 마지막 승부수, “독학재수가 길이다”

    모의 수능시험이 끝나면서 수능을 위한 1차 관문이 끝났다. 이젠 최종 수능을 위해 달려야 될 때다. 전문가들은 모의 수능시험 결과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고 앞으로 남은 150여 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해보길 조언했다. 기존 학원에서 계속 공부하겠다는 생각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만일 다른 방법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독학재수학원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물론 제대로 준비 없이 시작한 독학은 실제로 종합반이나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효율적이지 못할 수 있다. 일부 학생들은 독학을 하게 되면 혼자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필요한 인강만 들으면서 나머지 시간에는 자신이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나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는 초반 며칠 또는 몇 주는 열심히 하게 된다. 하지만 외롭기 때문에 주변에 눈에 보이는 경쟁상대가 없기 때문에 조금만 힘들어도 주변의 유혹에 쉽게 무너져 내리기 쉽다.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유카스 독학재수학원을 운영하는 이형균 원장은 “합격의 비결은 꾸준함이다. 매일 조금씩 꾸준하게 흔들리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합격의 비결이다. 따라서 독학을 통해 남은 150일을 준비하려는 수험생은 강제성과 철저한 관리를 담보해 줄 수 있는 독학전문 학원을 잘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습을 지도해주고 끌어줄 수 있는 정규 교사가 있고 특강 등도 진행된다면 금상첨화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수능 기숙학원, 김영 편입학원에서 편입강의, 공무원 강의 등 영어교육 전문가다. 직접 특강, 질의응답, 상담을 직접 진행하며 국어 수학 강사진도 실력 있는 선생님들로 구성해두었다. 유카스 독학재수학원은 트렌드에 맞게 카페 식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오는 15일에 반수 독학반을, 여름방학에는 고3 독학반을 개강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cafe.naver.com/ucasdokhak)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영·수 대체로 쉬웠지만 국어B 어려웠다

    영·수 대체로 쉬웠지만 국어B 어려웠다

    12일 시행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교육부는 앞서 “수능 영어를 쉽게 출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평가원 출제위원단은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는 수시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가늠자 역할과 함께 올해 수능의 난이도를 예상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전국 2095개 고등학교와 282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 이날 모의평가에는 재학생 55만 5372명과 졸업생 7만 2822명 등 62만 8194명이 응시했다. EBS와의 영역별 연계율은 국어A/B형 71.1%, 수학A/B형 70.0%, 영어 71.1%, 사회탐구 10과목 70.0%, 과학탐구 8과목 70.0%, 제2외국어/한문 9과목 70.0%였다. 영어가 난이도 구분 없이 치러진다는 점이 지난해 수능과 달라졌다. 지난해 수능과 난이도 차이가 두드러진 영역은 국어였다. 김기한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장은 “국어 A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지만 B형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면서 “다만 B형의 지문 수가 기존 9~10개에서 8개로 축소돼 수험생들의 시간 관리 부담을 줄여 주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능에서 자연계생이 쉬운 A형을, 인문계생이 어려운 B형을 고르는 모습이 뚜렷해 A/B형 간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통합형으로 출제된 영어 영역의 난이도는 지난해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의 중간 수준이라는 평가가 대세를 이뤘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지난해 수능 영어B형에 비해 지문 길이가 짧아졌고 구문과 어휘 수준도 조금 낮아졌다”며 “비교적 평이한 문제들이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6월 모의평가 이후 수험생들은 자신들의 성적을 진단하고 실제 수능의 국어, 수학 영역에서 A/B형 중 어떤 유형을 고를지 진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시험 후 2~3일 안에 다시 문제를 풀면서 평가원의 출제 의도를 분석하고 유사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국어B형을 제외한 모든 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며 “상위권 학생들은 실수로 인해 등급이 좌우될 우려가 있으니 영역별 출제 경향과 특징을 분석해 학습법에 대한 중간 점검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아이들 지킬 수호천사… 미소천사 마음으로 빚었어요

    아이들 지킬 수호천사… 미소천사 마음으로 빚었어요

    입모양을 보며 질문을 읽고 성실하게 답한다. 또렷하지 않은 말투지만 줄곧 웃음을 머금는다. 참 밝은 사내다. 청각장애 2급·지적장애 2급인 박진오(32)씨의 첫인상이다. 지난 11일 오후 5시 은평구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옛 은평천사원) 교육장에서 박씨를 만났다. 도예실에서 장애인 사회적기업으로 독립한 ‘달항아리’ 동료들과 점토 모양을 다듬고 소리가 날 수 있도록 구멍을 만드는 작업에 매달리고 있었다. 그는 “도자기 만드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 이건 도자기 호루라기”라며 ‘삑’ 불었다. 피리 소리가 났다. 자신의 말이 맞지 않느냐는 듯 씩 웃었다. 휴대전화나 가방에 매달고 목걸이로도 사용할 수 있는 박씨의 창작품이다. 초등학생, 여성 등이 위급 상황에 호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식용으로도 썩 괜찮은 디자인이다. 작품엔 박씨의 이름을 따 ‘지노 피리’로 붙이게 된단다. 이미 초등학생 호신용으로 수백개를 주문받았다. 박씨는 “평소 버들잎 두 장을 겹쳐 풀피리 소리 내기를 좋아한다”며 “풀피리를 도자기와 접목하려고 고민했고 코로 부는 코피리, 호루라기 형태의 초소형 오카리나, 부엉이·돌고래 모양 피리 등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방에서 자신이 만든 작품들을 주섬주섬 꺼내놓았다. 또 “듣고 싶은 소리를 내 곁에 두고 싶은 것처럼 지노 피리가 어린이들의 수호천사가 됐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지노 피리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재활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씨의 창작품이 누군가를 보호하기도 하고 나눔으로 재탄생되는 셈이다. 네댓 살 때 기차역에서 부모님을 잃어버린 뒤 아동보호소를 거쳐 일곱 살 때 천사원에 왔다.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은평 대영학교를 다닐 때 학교 교사였던 장형진 달항아리 대표가 그를 도예 세계로 이끌었다. 장 대표는 “호기심 많은 말썽꾸러기여서 복도에서 손들고 있기 일쑤였지만 흙을 만질 땐 특출한 손 맵시를 뽐냈다”고 당시를 되돌아봤다. 이후 장 대표에게 도자기 관련 기술을 하나씩 배우며 일취월장을 거듭했다. 도예 일을 한 것도 12년째. 전국 장신구 공모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등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미소천사로 불리는 박씨는 올해 초 천사원에서 나와 장애인 정착을 돕는 체험홈에서 지낸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결혼을 염두에 둔 것이다. 박씨는 “여자친구가 생기면 결혼하고 싶다”며 쑥스러운 듯 작품으로 눈을 돌렸다. 글 사진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혜택강화로 수시모집 지원자 몰려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혜택강화로 수시모집 지원자 몰려

    전국에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응시했던 지난 6월 12일의 수능모의평가에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고, 수능 출제위원이 직접 출제하는 등 예비 수능시험의 성격이 강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험생들에게는 이번 시험이 수시원서 접수 전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시험이기도 했다. 6월 수능모의평가와 더불어 벌써부터 수시전형을 준비하려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관련 전문가들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정시에 비해 수시전형에 응시하는 학생의 비율이 높을 것”이라 예측하며, “수시전형을 통한 합격은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후의 학업 스트레스 및 부담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어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작년보다 수시전형에 대한 정원 확대와 혜택 강화로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영등포에 위치한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는 실무중심 교육을 지향하고 있어 학생의 성적 반영 대신 일대일 면접을 거쳐 재능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는 수시지원에 제한 없이 이중/복수 지원을 할 수 있으며, 타 학교 수시합격자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한국조리사관학교의 큰 특징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는 입학금 30만원의 장학금 혜택과 개교 15주년을 기념한 전형료 면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어 수험생들의 비용적인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측은 “우수한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수시모집에 대한 특별 혜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 합격을 한 학생들에게는 입학 전까지 선배와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공과목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호텔조리학부, 호텔제과제빵학부, 관광식음료학부, 호텔관광학부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조리사관학교는 학습과 취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듀얼시스템을 통해 호텔인턴십을 병행할 수 있는 유일한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수시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조리특성화 학교인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oco.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고 교사가 2000만원 받고 시험문제 유출

    서울의 한 사립여고 교사가 학부모에게 돈을 받고 시험문제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2일 오전 서울 양천구의 한 사립여고 국어교사 A(57)씨를 자택에서 체포했다. 또 학교에 수사관들을 보내 교무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시험지 관련 자료와 학생들의 성적표 등을 확보했다. A씨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문제를 B양에게 보여 주고 학부모로부터 모두 2000여만원을 받는 등 배임수재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학부모로부터 수백만원씩 현금으로 받거나 계좌로 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계좌추적과 통신수사 결과 등을 토대로 A씨가 B양 외 학생 2~3명에게도 미리 시험문제를 건넨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진학 상담을 맡았던 A씨는 2012년 초 2학년이 된 B양 부모와 상담하다가 “시험문제를 알려 주겠다”면서 먼저 범행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이후 3학년 1학기까지 A씨로부터 시험문제를 받았지만 대학 진학에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완성된 시험지를 보여 주고 나서 바로 회수하거나 시험문제를 따로 정리한 문서를 아예 건네주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자신이 가르치지 않는 수학, 영어 과목의 시험지를 구하기 어려울 때는 B양에게 해당 과목 교사를 연결해 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외에 다른 과목 교사들도 B양에게 출제 유형을 알려 주거나 문제를 유출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수능 D-154, 첫 모의평가 전국 2095개 고교에서 실시

    수능 D-154, 첫 모의평가 전국 2095개 고교에서 실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시행된 12일 오전 서울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2015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본 수능과 같게 출제한다.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바로미터’인 6월 모의평가가 12일 전국 2095개 고교와 282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치 암호책 ‘에니그마 코드북’ 1억 5000만원 낙찰

    나치 암호책 ‘에니그마 코드북’ 1억 5000만원 낙찰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군이 사용했던 암호책 ‘에니그마 코드북’ 이 경매에 나와 우리 돈으로 무려 1억 5000만원에 낙찰됐다. 최근 미국 경매업체 본햄스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2차 대전 기념품 경매에서 나치 암호책이 14만 6500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수수께끼라는 뜻을 가진 에니그마(Enigma)는 2차 대전 당시 나치군이 쓰던 기계식 암호화 장치로 4만년이 걸려도 해독이 불가능하다고 평가 받았다. 그러나 침몰하는 나치의 U 보트에서 영국군이 암호 기계와 코드북을 입수하면서 정체가 드러났고 이후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이 해독의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완전히 풀렸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코드북은 1944년 버전으로 당시 전쟁에서 실제로 사용되던 책이다. 예상 외의 높은 가격에 낙찰된 이유는 이 코드북의 희소성 때문이다. 당시 모든 독일군 잠수함에서 사용됐던 코드북은 물에 던지면 자동으로 녹게 만들어져 있다. 본햄스 경매 톰 램은 “에니그마가 경매에 나온 것은 역대 한 번 밖에 없을 만큼 극히 희귀하다” 면서 “그 이유는 전투에서 패배 시 독일군들은 제일 먼저 에니그마를 바닷속에 던져 버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들이 에니그마의 해독으로 종전이 최소 2년은 앞당겨졌다고 평가할 만큼 가치가 있는 물건”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박재억 검사 “세월호 선장 등 엄중한 형 선고되도록 최선 다할 것”

    박재억 검사 “세월호 선장 등 엄중한 형 선고되도록 최선 다할 것”

    박재억 검사 “세월호 선장 등 엄중한 형 선고되도록 최선 다할 것”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준석 세월호 선장을 비롯한 승무원 15명의 첫 재판이 10일 오후 광주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임정엽)에서 열렸다. 이번 재판에서는 피해자 대표 의견과 검사의 기소 취지, 피고인 변호인의 공소 사실 인정 여부 등에 대한 검찰 변호인 의견 관련 진술로 진행됐다. 이날 재판에서 김병권 피해가족 대책위원회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다시는 우리 아이들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게 피고인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재판부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사건을 맡은 박재억 광주지검 강력부장검사는 법정에서 “피고인들은 세월호를 침몰시키고 승객들을 내버려둔 채 자신들만 탈출해 수많은 희생을 불러왔다”면서 “특히 친구들과의 수학여행에 한껏 들떠, 곧 도착할 제주도의 풍경을 마음속에 그리던 학생들은 피고인들의 잘못으로 생사의 기로에 섰다”고 말했다. 박재억 검사는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56일째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하고 있고 아직 안 돌아온 분들 가족의 끓는 마음은 가늠하기 힘들다”면서 “어린 학생, 이웃을 못 구했다는 자괴감과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피고인들의 첫 재판이다”라고 말했다. 박재억 검사는 또 “검찰은 피고인 각자가 범한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면서 “그리하여 희생자와 가족들이 잃어버린 국가에 대한 신뢰를 조금이라도 회복할 수 있도록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공소 유지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무원 대부분은 비난이 쏟아지는 재판정 분위기에 고개를 숙이고 재판 절차에 임했지만 살인 혐의 등에 대해서는 변호사를 통해 전면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는 여름휴가 하루 더 가세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위축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여름휴가 하루 더 가기 등의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 하반기 국내 관광 회복·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6월 중순부터 여름휴가를 하루 더 가자는 내용의 하계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정부 차원에서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제계에도 동참을 요청할 방침이다. 국내 관광업체들에 초미의 관심사인 수학여행 재개 문제는 이달 중 교육부에서 수학여행 안전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것을 감안해 가급적 조속히 재개 여부를 결정해 주도록 교육부에 요청할 방침이다. 9월 관광주간은 예정대로 시행된다.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가을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맞춤형 가을여행 코스 등을 마련,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 수요층을 다양하게 설정,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특별 관광·여행 프로그램도 마련하기로 했다. 8월 14~18일로 예정된 교황 방한에 맞춰 서울~충남 도보 순례길 시설을 정비하고 관광자원화도 추진한다. 아울러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50억원을 들여 지역별 번화가·주요 관광지·문예회관 등에서의 공연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관광안전 대책도 내놨다. 안전한 관광문화 정착을 위해 관광종사원 대상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관광업계의 안전조치 강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안전사고를 일으킨 업체에 대해서는 우수여행사 지정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지자체 축제 등 328건의 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되면서 관광업계를 통틀어 약 570억원의 손실액(매출 취소액 등)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문체부는 13~15일 ‘2014∼2015 한·러 상호방문의 해’ 행사를 벌인다. 특히 13일 한국문화관광대전 개막식에서는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 선수를 ‘한·러 상호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월드컵 축구 게임 수에 숨은 스토리텔링 수학

    월드컵 축구 게임 수에 숨은 스토리텔링 수학

    초등 1~4학년에 스토리텔링 수학이 도입되면서 체험형·생활형 수학 학습에 대한 흥미가 커지고 있다. ‘수학의 일상성’을 일깨우는 움직임이다. 수학 교육 전문가들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브라질 월드컵, 여름방학 동안 휴가 여행 속에서도 수학적 개념을 일깨울 수 있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조경희 시매쓰 수학연구소장은 9일 월드컵을 보며 할 수 있는 수학 교육법을 제시하며 “축구에 대한 여러 가지 규칙을 정리하거나 경기장에서의 수학적 원리를 찾아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한국이 4강에 오른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토너먼트(두 팀이 한 번 겨뤄 패한 한 팀이 탈락해 우승팀을 가림) 방식인 16강 경기가 시작된 뒤 열린 전체 경기수는 몇 번일까’라는 문제를 생각할 수 있다. 자녀와 함께 A부터 P까지 알파벳 16개를 적고 직접 대진표 그림을 그려가며 경기 수를 셀 수도 있겠지만, 논리적으로 차근차근 생각해보는 것으로 쉽게 이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다. 우선 ①토너먼트에서 한 번 진팀은 자동 탈락하게 된다. ②즉 진 팀이 한 팀 나왔다면, 경기는 한 번 열린 것이다. 진 팀이 두 팀이라면, 두 번 경기가 열린 게 된다. ③그렇다면 경기수는 진 팀의 수와 같다. ④16강에 올라 우승할 때까지 한 번도 지지 않는 팀은 우승팀 한 팀 뿐이다. ⑤나머지 15개 팀은 한 번씩 지게 된다. ⑥따라서 16강이 맞붙은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에서 우승팀을 가릴 때까지 경기는 15번 열린다. 물론 2002년 한국이 터키와 일전을 치른 것처럼 월드컵에서는 3·4위전이 한 번 더 열리기 때문에 월드컵에서의 경기 수는 16번이 되지만, 토너먼트전에서 이와 같은 ‘진 팀과 경기수 간 관계’가 있다는 수학적 원리를 찾을 수 있다. 최 소장은 “32강전의 경기 방식인 리그(한 팀이 나머지 팀 모두와 한 번씩 경기) 방식에서 열리는 경기수를 계산하거나 팀별 승률을 가늠해보는 게임과 같은 활동이 모두 일상 속 수학 교육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으로 수학체험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담아 ‘수학이 살아있다’를 펴낸 최수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사교육포럼 대표는 “스토리텔링 수학은 스토리가 있는 상황을 통해 수학을 스스로 만들어가게 하려는 의도”라면서 “일상 속 수학 원리를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가 든 일상 속 수학 원리의 예는 ‘꽃잎’에 관한 것이다. 1, 1, 2, 3, 5, 8, 13… 식으로 이어지는 ‘피보나치 수열’은 앞의 수 2개를 합산한 수를 배열하는 규칙을 따르는데 자연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꽃잎의 수가 이 수열을 따르는데 붓꽃의 꽃잎 수는 3장, 채송화와 패랭이 꽃잎수는 5장, 모란과 코스모스 꽃잎수는 8장, 금잔화의 꽃잎수는 13장 등이다. 꽃이 활짝 피기 전 꽃잎이 봉오리를 이루어 꽃 안의 암술과 수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때 피보나치 수열에 나타나는 수가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피보나치 수열 중 이웃한 두 수의 비율을 보면, 황금비(1대1.618)에 점점 가까워진다. 3분의2는 1.5, 5분의3은 1.667, 8분의5는 1.625, 13분의8은 1.625 등이다. 최 대표는 “근의 공식을 활용해 계산하면 피보나치 수열에서 이웃한 수의 비율이 황금비에 가까워지는 이유를 풀 수 있다”면서 “고등학교 때 배우는 미분이 초등학교 때 배우는 분수 및 비율과 연결되는 식으로 수학 개념은 모두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이 풀면 수학을 잘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체험하고, 개념을 연결짓고, 표현하다 보면 스토리텔링 수학을 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선택형 수능·NEAT 졸속 시행” 교사 1719명, 국민감사 청구

    고교 교사들이 선택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국가영어능력시험(NEAT) 등 잦은 대학 입시 정책 변경에 반발해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고교 진학지도와 입시정책 연구교사 모임인 한국교육정책교사연대는 9일 “선택형 수능과 NEAT의 졸속 시행 및 폐지에 따른 정책 실패 경위와 예산낭비 실태 및 책임자 규명을 위한 국민감사를 청구한다”며 교사 1719명이 서명한 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교사연대는 “교육당국은 2011년 1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4학년도 수능은 학습 부담 경감, 사교육 유발 요인 저감, 공교육 정상화 유도를 위해 선택형으로 치른다고 밝혔다”면서 “선택형 수능으로의 당초 목적은 하나도 달성되지 못했고, 현장의 혼란과 불신만 가중된 채 2014학년도 수능을 치르기 전 한 해만 시행해 보기로 하고 정책이 폐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국은 또 2012년 4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NEAT로 수능 영어를 대체하겠다고 했지만, 실시도 되기 전에 폐지됐다”고 덧붙였다. 교사연대는 “정책의 졸속 시행과 폐지에 따른 의사결정이 시험이 시행되기도 전에 결정된 데 따른 경위와 책임자 규명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나와 대화한 소년이 컴퓨터라니…

    인간처럼 생각하는 능력을 판별하는 시험 ‘튜링 테스트’를 통과한 컴퓨터가 처음으로 나왔다. 사람과 컴퓨터가 대화를 나눌 때 컴퓨터인지 사람인지 구분할 수 없는 수준을 말한다. 인공지능 컴퓨터 개발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영국 레딩대는 영국 왕립학회(로열 소사이어티) 소속 로봇기술 연구기관인 ‘로보로’가 전날 주최한 행사에서 처음으로 심사 기준을 통과한 컴퓨터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테스트에 참가한 5개 프로그램 중 ‘유진 구스트만’이라는 슈퍼컴퓨터에서 돌아가는 ‘유진’이란 프로그램이 심사 기준을 통과했다. 2001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첫 버전이 개발된 유진은 우크라이나에 사는 13세 소년으로 설정됐다. 이번 테스트에서 유진은 5분간 문자로 대화를 나눴고, 심사위원의 33%가 유진이 진짜 인간이라는 확신을 느꼈다. 유진은 2012년에도 테스트에 참가했는데, 당시에는 심사위원의 29%만 통과했다. 튜링 테스트는 5분간, 30%라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개발팀원인 베셀로프는 “유진이 뭔가 모르는 것이 있어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13세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튜링 테스트는 영국의 천재 수학자이자 전산학자인 앨런 튜링이 1950년 만들어 낸 방법으로, 흔히 말하는 ‘인공지능’을 판별하는 기준이다. 당시 튜링은 “대화를 나눠서 컴퓨터의 반응을 진짜 인간과 구별할 수 없다면, 컴퓨터는 생각할 수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마디로 기계의 사고 능력을 판별하는 시험으로, 기계가 얼마나 인간과 비슷하게 대화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혁신학교란 무엇인가

    혁신학교란 무엇인가

    혁신학교에서도 국어·영어·수학은 주요 교과목이다. 자율학교 형태인 혁신학교에서도 정해진 국가 교육과정을 정해진 기간 동안 끝내야 한다. 혁신학교 때문에 주변 집값이 오르거나 이 학교에 다니던 아이 중 ‘틱’ 증세가 사라졌다는 얘기부터 혁신학교는 회의만 하는 학교로 학생들이 상급학교에 진학한 뒤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예상까지 이 학교를 둘러싼 논란이 많은 이유는 기존과 다른 수업 방식의 때문이다. 주입식 수업 대신 모둠을 짜서 학생들끼리 서로를 가르치며 수업하는 ‘배움의 공동체 수업 방식’을 채택한 곳이 많기 때문이다. 경기 시흥시 혁신학교인 장곡중학교의 박현숙 수석교사는 ‘희망의 학교를 꿈꾸다’란 책을 통해 “학생에겐 행복을, 교사에겐 자존감을, 학부모에겐 신뢰를 주는 학교”로 혁신학교를 소개한다. 이 학교 역시 ‘배움의 공동체 수업’을 채택했다. ‘교사의 가르치기’ 중심에서 ‘학생의 배우기’에 무게를 싣는 게 ‘배움의 공동체 수업’이다. 예를 들어 장곡중은 책상을 ‘U’자 형태로 배열하고 교사가 가운데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학생들이 서로를 보며 경청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모둠 수업이 시작되면 학생들은 서로에게 모르는 것을 묻고 가르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점검하고, 교사는 모둠별 학생들의 질문을 받거나 모둠 활동에 개입해 가르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는 한편 실제로 서로에 대해 알게 된다. 수업의 변화가 학교폭력 예방, 인성교육을 이끌 수 있다고 박 교사는 설명했다. 모둠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교사와 친구들이 참여를 권유하고, 배움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을 위해 교사들이 학년별 협의회를 운영하며 방과후 학습의 학습참가 지원반을 가동한다. 그래도 참여하지 않는 학생의 문제를 파악해 상담이나 독서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만들어 진행한다. 관행이 된 주입식 수업방식을 바꾼 데다 수업에서 배제되는 학생수를 줄이기 위한 협의체가 가동되다 보니 혁신학교에서는 교사 회의나 참관수업이 많다. 교사들의 교육법 연구가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혁신학교 교사들이 “교사가 먼저, 학생이 함께 바뀌고 학부모가 지원해야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설명하는 이유다. 그렇다 보니 13개 시·도에서 대폭 확대될 지금이 혁신학교 모델의 위기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지정, 운영되는 혁신학교 중에서도 학교당 1억~2억원인 지원금을 비싼 기자재와 악기를 사거나 유명한 강사를 초빙하는 일회성 사업에 쓰거나 구성원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수업 모델이 겉도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립학교에서는 기존의 수업 관행을 바꾸기 어려운 점, 공립학교에서는 혁신학교의 가치를 공유할 교사가 매년 바뀌는 점이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정책과 예산이 확대되는 시점에 혁신학교가 새롭게 도전적인 국면을 맞이하게 된 셈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모의평가 성적 분석… 수시 전략 짜보세요

    모의평가 성적 분석… 수시 전략 짜보세요

    6월 모의평가(12일)가 열린 뒤 첫 주말인 오는 14일 대입 설명회가 곳곳에서 열린다.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성적대를 평가하고, 수시 모집에 지원 전략을 짜기 시작할 시점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진학사 입시연구소 연구원들은 14일 오전 11시 경기 성남시 가천대에서 ‘2015학년도 대입 설명회’에 나선다. 1부에서는 송재열 객원연구원이 ‘수능 1등급이 말하는 EBS 110% 학습법’에 대해, 2부에서는 우연철 수석연구원이 ‘간극을 읽는 수시 지원’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3부에서는 이재진 팀장이 ‘개인별 맞춤식 수시지원 전략’을 설명한다. 참석자들은 ‘2015학년도 대입설명회 자료집’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 1544-7715.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메가스터디가 입시설명회를 연다. 1부에서는 김기한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장이 6월 모의평가 영역별 가채점 결과를 분석하고, 달라진 대입 제도에 따른 올해 수시모집의 변경 사항과 주의할 점을 짚어준다. 2부에서는 국어 최인호, 수학 오르새, 영어 김기훈 등 영역별 수능 전문 강사들이 6월 모의평가의 출제방향을 분석하고, EBS 연계 출제에 대비한 영역별 학습전략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2015 대입 후반전, 역전을 위한 필승전략’이란 주제로 종합적인 입시전략을 짚어준다. 13일까지 메가스터디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을 한 뒤 휴대전화로 받은 메시지를 진행요원에게 보여주면 입장할 수 있다. 문의 1599-1010.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도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6월 모평 분석 및 2015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6월 모의평가 과목별 출제경향과 1등 학습법’을 주제로 이투스의 인터넷강의 강사들이 과목별 수능 대비 학습법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이 ‘6월 모평 분석과 2015 수능 전망’을 주제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을 소개한다. 설명회 참석을 위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1599-6405. 이 밖에 EBS, 강남인강, 디지털대성, 종로학원, 하늘교육 등도 14일 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대입 설명회를 연다. 2015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 접수는 9월 6일부터 18일에 시행되고, 수험생마다 수시에서 최대 6곳의 4년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Education Abroad, 미국의사면허 취득을 위한 특별전형 실시

    Education Abroad, 미국의사면허 취득을 위한 특별전형 실시

    뉴욕주립대-NTMC 의대 공동 진행, 복수학위 및 미국 의사면허 취득 과정 제공 뉴욕주립대와 NTMC(New Tokyo Medical College) 의대는 국내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미국의사면허 취득을 위한 뉴욕주립대-NTMC 의대 복수학위과정’을 론칭하고, 올해 6월부터 입학생 선발전형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뉴욕주립대와 NTMC의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미국 명문주립대의 학부 교육과 의대 기초의학교육 및 미국 종합병원 임상실습까지 포함하는 실질적인 미국 의사 양성 과정으로, 단순히 미국의사면허 취득뿐만이 아니라, 미국 문화와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와 소통능력까지 갖춘 최적의 미국의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미국의료시장은 오바마케어로 인한 신규의료보험 가입자수가 증가와 더불어 고령화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를 치료할 수 있는 미국 내 의사수가 상당수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2013년 기준 2만명 이상의 의료진 부족, 2025년에는 13만명 이상 부족할 것으로 예상) 미국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사면허시장을 개방하여 해외의대 졸업생에게 미국의사 면허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국내 의료시장과 비교해 볼 때, 미국의사의 평균연봉은 국내의사의 4배에 달하며 주당 45시간 미만의 진료를 하게 되는 양질의 업무환경을 제공받고 있고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자격을 인정하고 있는 등 명실공히 글로벌 전문가로서의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에 의대를 지망하는 고교졸업(예정)생들과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대학 졸업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의사면허취득을 위한 뉴욕주립대-NTMC 의대 복수학위과정은 코리아타임스 글로벌전형에서 주관하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홈페이지 http://usmd.koreatimes.co.kr에서 확인하거나, 6월 14일(토)과 21일(토)에 르네상스 서울 호텔 4층 토파즈홀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사전 예약 및 상담은 전화(1600-3597)로 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교육 플러스]

    청소년 사진 공모전 새달 19일 한국예술원 사진학과는 다음 달 19일 서울 중구 충정로 한국예술원에서 ‘제2회 청소년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출품은 다음 달 14일까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에 1인당 3장 이내 자유 주제 작품을 등록하면 된다.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 150명 내외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5분 이내로 자신의 작품을 설명한 뒤 평가를 받는다. 대회 수상자들은 상금과 함께 한국예술원에 입학 시 1년 등록금 전액 면제 등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다. 우수 탈북학생 12명 멘토 지도 교육부는 우수 탈북학생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제3기 우수 탈북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HOPE)에 참가하는 학생을 12명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학생들은 수학·과학, 예술·체육, 외국어 등 분야별로 전문가인 재능기부자(멘토)로부터 8개월 동안 매달 2~4차례씩 1대1 지도를 받게 된다. 2012년과 지난해 16명씩 32명이 HOPE에 참가했다. 교육부는 참가자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눈높이 교육상 공모 30일까지 대교문화재단은 30일까지 ‘제23회 눈높이교육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1992년 처음 제정된 상으로 초등교육(2명), 중등교육(2명), 유아교육(2명), 특수 및 평생교육(1명), 재외동포 및 글로벌교육(4명) 등 5개 부문에서 11명의 교사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교육 연구활동에 공헌이 있거나 선행으로 존경을 받는 현직 교원, 교육행정직 종사자로 10년 이상 경력자를 추천할 수 있다. 수상자는 상장, 상패와 함께 1500만원의 상금을 받고 소속 학교에는 500만원어치 교육 기자재가 수여된다. 문의 (02)829-0668 ‘수학의 본질-함수’ 13일 강연 수학의 해를 맞아 인터파크가 오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K.A.O.S 수학의 본질’ 강연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총 5번의 릴레이 강연 중 2번째 강연으로 하승열 서울대 수학과 교수가 ‘함수’를 주제로 강연한다. 하 교수는 강연에서 함수의 본질을 ‘우주를 담는 상자’로 비유해 설명하고, 함수가 우주를 이해하기 위한 수학적 도구임을 증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사이버대학, 2014년도 하반기 신편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학, 2014년도 하반기 신편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총장 강인)가 6월 2일부터 7월 8일까지 2014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신입생, 편입생 등 총 1,800명(정원내 기준)으로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2학년 편입학, 3학년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학과는 ▲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 전공, 복지시설경영 전공, 아동복지 전공, 청소년복지 전공, 노인복지 전공) ▲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등 총 6개 학부 18개 학과(전공)이다. 지원서는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작성 가능하며, 별도의 입학 전형료 없이 무료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다양한 특기와 적성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하여 정원 내 일반전형의 장학범위를 폭넓게 확대했다. 그 외에도 일반전형부터 산업체위탁생전형, 군위탁생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등 다양한 전형이 마련되어 있으며, 입학홈페이지에서 나에게 맞는 적합한 전형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장학금(교외장학 포함 연간 75억원, 2013년 정보공시 기준/재학생 장학금 수혜율 66.4%, 2013년 기준)을 지급하는 서울사이버대학은 사회배려대상자 등에게 학비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한 전형도 마련했다. 교육기회균등전형, 장애인전형, 지역인재개발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등을 통해 정원 외 전형 지원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가는 학업계획서 60%, 학업준비도검사(적성검사) 40%를 반영하여 진행하며, 학업계획서는 학과 및 학교 지원동기와 입학 후 학업 및 진로계획에 대해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학업준비도검사는 학습방식부문과 학업잠재력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수리와 탐구, 사고력, 대학교 수학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 1년 2학기라는 기존 학사운영방식에서 벗어나 하계∙동계 방학동안 6주의 집중학기를 더해 연간 총 42주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졸업 계획에 따라 맞춤형 학기를 설계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자의 목표에 따라 신입생의 경우 짧게는 3년, 편입생의 경우 1.5년 만에 졸업이 가능해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서울사이버대학교 강인 총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학생중심의 서비스로 온·오프라인에서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며 “교육 콘텐츠 향상은 물론, 사이버대 최초 1년 4학기제 시행, 다양한 입학전형제도 확대, 높은 장학금 수혜율 등 차별화 된 학사 운영을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이번 하반기 입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6월 16일까지 2014학년도 하반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부분은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 석사과정 신입생 30명(정원 외 13명)으로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자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http://apply.iscu.ac.kr) 및 전화(02-944-5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시대] 관광 정책의 방향, 지속 가능성에서 찾자/장병권 호원대 호텔관광학부 교수

    [글로벌 시대] 관광 정책의 방향, 지속 가능성에서 찾자/장병권 호원대 호텔관광학부 교수

    관광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관광시장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많은 국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관광산업에 대한 정책기조가 양적 성장에서 질적 혁신으로 전환되면서 관광산업의 창조역량, 융복합 관광 콘텐츠 구축, 지역주도형 관광 개발 등이 적극 모색되었지만, 최근 세월호 침몰 이후 관광객 안전 보호가 새로운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창조성, 융복합성, 지역성, 안전성 네 가지 모두 관광의 질적 발전을 모색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가치임은 분명하지만 지속 가능성을 가장 포괄적인 동시에 상위개념으로 삼아 관광 정책의 핵심 기조가 됐으면 한다. 지속 가능성의 개념이 어제오늘 도입된 것은 아니지만 제도화 노력은 아직 충분치 못했다.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 양적 성장주의가 잔존하고, 안전 시스템이 부실한 상태에서 두꺼운 사회적 자본까지 형성되지 못함에 따라 세월호 침몰과 같은 대형 참사를 막아내지 못했다. 그동안 선진국 턱밑까지 따라왔지만 이제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처절한 반성과 지속 가능한 철학의 생활화가 절실하다. 관광산업이 업종 간 네트워크 거래 구조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세월호 침몰사건의 책임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 그리고 자업자득인지 모르지만 국민적 조문 행렬, 정부의 수학여행 금지, 지역축제 연기 등에 따라 지역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입게 됐고 정부는 이들 피해 업체에 대해 관광기금을 특별융자 해주는 ‘악순환의 법석’을 떨었다. 이제야말로 지속 가능성을 국정기조로 삼고 제도화된 시스템을 확립해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관광분야도 더 이상 머뭇거릴 새가 없다. 지속 가능성을 정책의 핵심기조로 삼아 근시안적 사고에서 벗어나 중장기 발전의 토대를 형성하고, 무리한 개발과 비효율적 투자보다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형을 만들어내며, 지역 및 주민이 관광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북돋워주며, 관광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관광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야 한다. 지속 가능한 관광을 생태·환경적 측면에 국한된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되며, 신뢰할 만한 관광수요-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제·사회적으로 부유하고 행복한 관광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 효율적인 관광자원 개발 및 투자를 통해 내수소비 진작, 관광 일자리 창출, 지역별 관광격차 해소, 나아가 지역 행복생활권 창조로 이어지는 관광 트리클다운(Tourism Trickle-down), 즉 선순환형 관광 낙수효과를 창출해야 한다. 또한 관광산업도 IT와 공공데이터, R&D를 기반으로 문화유산, 헬스케어, 농어촌, 레저스포츠 등을 포용력 있게 지원하는 개방혁신(open innovation)형 솔루션을 확보해야 한다. 한편 관광산업에 대한 지역의 의존 비율은 커지고 있는 반면 대도시로의 청년취업과 농촌의 인구고령화 등으로 인해 지역의 활력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일자리 중심의 관광 사회경제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며, 도·농 간 관광 네트워크를 확보해줄 수 있는 지역 내 관광 디자이너, 관광 프로듀서, 관광 스토리텔러 등을 육성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나아가 관광산업의 규모 확대에 부응해 국민의 행복여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광 관련 시설과 자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관광 안전 및 위기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할 필요가 있다.
  • [책꽂이]

    [책꽂이]

    99%의 수학 울렁증 스토리텔링으로 넘다(정승민·최문섭·강신룡 지음, 디딤돌 펴냄) 3ℓ와 5ℓ짜리 물통으로 물 4ℓ를 만드는 법, 담뱃갑이 유혹적인 원인, 꼭꼭 씹어 먹어야 소화가 잘 되는 이유 등 일상에서 만날 법한 다양한 수학 원리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페르미 추정, 둠스데이 알고리즘, 트러스 구조 등 어려운 용어도 얘기하듯 소개하면서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는 ‘수학 실용서’ 역할도 한다. 239쪽. 1만 4000원. 나, 소시오패스(M E 토머스 지음, 김학영 옮김, 푸른숲 펴냄) 보통 잔혹한 범죄의 근거가 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 소시오패스의 성향을 도덕적 잣대가 아니라 카리스마와 집중력, 합리성 등으로 낱낱이 파헤친다. 384쪽. 1만 6000원.
  • [어린이 책꽂이]

    [어린이 책꽂이]

    엄마의 크레파스(이종혁 지음, 이영경 그림, 웅진주니어 펴냄) 세상을 떠난 엄마의 자리를 지키려는 창혁이는 새엄마를 쫓아내기 위해 갖은 수를 다 쓴다. 새엄마 얼굴에 연탄재를 뿌리는 건 예사다. 결국 새엄마는 집을 나가기로 했는데, 배가 점점 불러오기 시작한다.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로 두 엄마를 잃은 아이의 성장통이 처연하면서도 서정적이다. 제7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9500원. 별에 다녀오겠습니다(김륭 지음, 방현일 그림, 창비 펴냄) ‘국어책이 쿨쿨 잠든 사이/수학책 속의 숫자들이 꽁꽁/책상에 이마 찧는 사이/별에 다녀오겠습니다’ 개성 넘치는 동시로 평단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륭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 일상의 신선한 얼굴을 발견해 내거나 낯선 소재를 캐 동시 속으로 옮겨오는 시인의 상상력이 우주로 솟구칠 듯 활기차다. 9000원. 하늘 천(天) 땅 지(地)(애플비 펴냄) 한자 모양이 낯설 4~6세 유아들을 위한 노래하는 한자 그림책. ‘작은 별’, ‘나비야’, ‘열 꼬마 인디언’ 등 친근한 동요 멜로디에 한자의 음과 뜻을 일러주는 노랫말을 얹어 아이들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도록 했다. 쉬운 한자 70자를 요일, 숫자, 자연, 계절, 사람 등 6개 주제로 묶었다. 1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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