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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수학여행 왔는데…호텔서 20대男 옷벗고 난동”

    “초등생 수학여행 왔는데…호텔서 20대男 옷벗고 난동”

    수학여행 온 초등학생들이 머물던 호텔에서 20대 남성이 옷벗고 난동을 부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8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쯤 김포시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사람이 난동이 부린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호텔 투숙객인 20대 A씨는 건물 8층 복도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호텔에는 수학여행을 온 초등학생들도 머물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목격자들은 “A씨가 옷을 벗은 상태로 객실 앞에 소변을 보고 문을 두드렸다”고 주장했다. A씨는 27∼29일 사흘간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체육대회에 참가한 모 장애인체육회 소속 직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호텔 내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 아세안 관광객 유치 탄력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 아세안 관광객 유치 탄력

    제주도가 지난 23일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아세안 +α 정책의 해외 거점이 마련돼 싱가포르와 정책 교류는 물론 아세안 관광객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싱가포르에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성과가 실질적인 도민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스티븐 러(Steven Ler) 싱가포르여행업협회(NATAS) 회장과 회원사 관계자, 아가사 얍(Agatha Yap) 스쿠트항공 마케팅 이사 등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제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싱가포르여행업협회가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 주5회 운항서 주7회 증편 의견 제시 도는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제주의 문화, 자연, 회의산업, 카지노 시설 등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제주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도는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제주 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설명회에서도 참석자들은 현재 주 5회 운항 중인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을 주 7회까지 증편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도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현지 관광객은 물론 인접 아세안 국가로 관광객 유치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싱가포르에 해외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주도가 처음이다. 이강일 제주관광공사 PM은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제주 직항노선을 운항하는 싱가포르와 인접 아세안 국가의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무사증 입국이 가능해 싱가포르는 물론 인접 국가에서도 창이공항을 경유해 제주로 향하는 관광상품 개발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9월 싱가포르에서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 개최… 연내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 등 실무교류 협약 또한 도는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를 개최해 현지 기업인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홍보한다. 싱가포르에는 구글과 아마존 등 7000여 개의 다국적 기업이 진출해 있어 새로운 관광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지사는 “제주는 친환경 관광과 웰니스 관광, 스마트 관광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는 관광을 시작으로 교육과 문화, 인적교류를 이끌어 제주와 싱가포르 모두에 실익을 안겨줄 비즈니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스티븐 러 회장은 “오늘 관광설명회는 제주와 싱가포르의 좋은 관계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은 양 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준다”고 화답했다. 이어 “제주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목적지 가운데 한 곳으로 유네스코 인증과 음식, 문화, 자연 등 관광 경쟁력이 높다”며 “양 지역의 교류에 큰 도움을 준 제주도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는 제주사무소를 거점으로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세안, 아랍지역과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올해 안에 베트남 다낭과 캄보디아 시엠립, 필리핀 세부, 태국 방콕·푸껫과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어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와 이집트 남시나이 등 아랍지역으로 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돼지고기·광어·삼다수·반도체·화장품 등 제주기업 수출 현지 지원… IB학교간 교류 추진도 도는 제주사무소를 수출 지원 창구로 활용해 아세안 수출 확대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다문화 국가로 시장 다양성이 확보되고 국가 신뢰도가 높아 아세안 소비자의 선호도를 확인하는 테스트 베드로 평가되고 있다. 제주사무소는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하는 돼지고기와 광어 등 1차산품과 삼다수, 반도체, 화장품 등 제주기업 제품의 수출을 현지에서 지원한다. 이밖에 도는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제주와 싱가포르의 IB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싱가포르에는 39개의 IB 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29개국의 IB학교 600개교를 지원하고 인증하는 IBAP가 위치하고 있어 싱가포르와의 교류는 제주 IB 학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와 싱가포르 학교 간 수학여행단 교류 사업을 검토하는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제주와 싱가포르의 신화와 설화를 소재로 한 창작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 교류도 이어 나간다. 콴수민(KWAN Su Min) 싱가포르 관광청 대외협력국장은 “트레이딩과 관광 분야에서 제주와 싱가포르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며 “제주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제주와 싱가포르의 혁신에 도움이 되는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진엽 경북도의원,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김진엽 경북도의원,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북도의회 김진엽 의원(국민의힘·포항, 기획경제위원회)은 지난 20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마련한 상으로,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의회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우수의원에게 수여된다. 김 의원은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지방의원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 또한 소홀히 하지 않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으로 도내 자동차 신규·이전 등록 시 지역개발채권 매입 부담금을 절반 수준으로 대폭 낮춰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경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민생안정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도의회 차원에서 독도수호를 전담하는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내 학교 수학여행지로 독도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집행부에 제안하는 등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과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정책연구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부에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도정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결산심사 시 예산집행의 효율인 분석으로 도민의 혈세 낭비 방지 및 균형 집행을 촉구하는 동시에, 집행기관과 의회 간 소통 확립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방의원 본연의 책무와 역할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김 의원은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제주 수학여행 구미 고교 80여명, 무더기 코로나 확진 왜

    제주 수학여행 구미 고교 80여명, 무더기 코로나 확진 왜

    제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경북 구미 A고교의 학생과 교사 80여명이 무더기로 코로나에 걸렸다. 21일 경북 구미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A고 교사 4명과 2학년생 77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0일엔 학생 4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 학교 2학년생과 교사들은 지난 13~15일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전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1명을 제외하고 수학여행이 진행됐지만, 불과 일주일도 안 돼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확인된 학생들만 수학여행을 떠났지만 여행을 다녀온 뒤 일부 학생을 중심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현재까지 교사와 학생 85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들은 다행히 열이 없고 모두 경증을 보이고 있다. 집단 확진에 따라 학교 측은 확진자들에게 5일간 집에 머물게 하고, 원격수업을 받도록 했다. 구미보건소는 A고에 소독을 실시하고 학교에 신속항원검사키트 500개를 전달했다. 구미보건소 측은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학생들만 수학여행을 갔지만 잠복기여서 더 확산한 것 같다”면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급식소를 2학년과 분리 운영하고 당분간 교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했다”고 말했다.
  • 수학여행 버스 3대 등 7중 추돌사고…중상 3명·경상 79명 [서울포토]

    수학여행 버스 3대 등 7중 추돌사고…중상 3명·경상 79명 [서울포토]

    16일 오후 1시26분쯤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44번국도 동홍천IC 입구 서울방향에서 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 3대와 트럭 3대, 승용차 1대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학생 등 8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 졸음운전에 수학여행 버스 등 7대 ‘쾅쾅’…77명 경상·3명 중상

    졸음운전에 수학여행 버스 등 7대 ‘쾅쾅’…77명 경상·3명 중상

    16일 강원 홍천에서 수학여행 관광버스 여러 대 등이 얽힌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중학생 등 부상자 80명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이날 오후 1시 27분쯤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국도 44호선 서울 방향 동홍천 나들목(IC) 입구에서 발생했다. 1차로에 승용차 1대와 화물차 3대가 신호대기 중이었고, 2차로에는 관광버스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맨 마지막 버스가 앞서 있던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그 충격으로 인해 차들이 앞으로 밀렸고, 사고 여파가 1차로까지 번지면서 사고 차량은 총 7대로 늘어났다. 경찰은 맨 마지막 버스 운전자로부터 “깜빡 졸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 3대에는 수학여행 중인 서울의 모 중학교 2학년 학생 72명과 교사 4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평창지역 청소년수련관에서 사흘간 수련회를 마치고 귀가 중이었다. 관광버스에서만 학생 72명, 교사 4명, 운전자 1명 등 부상자 77명이 발생했으며, 이들 중 운전자 1명과 학생 2명 등 3명이 눈 또는 가슴 통증을 호소해 중상자로 분류됐다. 다행히 중상자 3명 외에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버스 외에 트럭 3대에서도 환자 3명이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경사도가 낮은 오르막 구간으로 사고 충격은 크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부상자들을 춘천, 홍천, 원주로 나누어 이송했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대규모 재난과 같은 응급상황 시 현장 의료지원을 위해서 조직한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출동시켜 현장을 지원했다. 이번 사고를 겪은 학교는 이틀 전 강릉에서도 수학여행 길에 오른 3학년 학생들이 탄 관광버스가 11t 화물차와 맞부딪치는 사고가 나 학생 5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속보] 경찰 “홍천 교통사고, 버스 운전자 졸음운전”

    [속보] 경찰 “홍천 교통사고, 버스 운전자 졸음운전”

    [속보] 경찰 “홍천 수학여행 교통사고, 버스 운전자가 졸음운전”
  • 강원 홍천서 수학여행 버스 등 7중 추돌…80명 부상

    강원 홍천서 수학여행 버스 등 7중 추돌…80명 부상

    16일 오후 1시 26분쯤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국도 44호선 서울 방향 동홍천 IC 입구에서 수학여행 관광버스 3대, 트럭 3대, 승용차 1대 등 7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버스와 승용차, 트럭의 운전자를 비롯해 탑승객 등 8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77명은 경상자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수학여행 버스가 신호대기 하던 트럭,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사고가 난 관광버스에는 서울의 모 중학교 2학년 학생 72명과 교사 4명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학여행을 마친 후 버스 한 대에 25~30명씩 나눠 탑승해 서울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소방 당국은 부상자들 모두 춘천지역 대학병원 등으로 나누어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구급차를 비롯한 장비 23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속보] 홍천서 수학여행 버스 등 8중 추돌 사고

    [속보] 홍천서 수학여행 버스 등 8중 추돌 사고

    16일 오후 1시 26분쯤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44번국도 동홍천IC 입구 서울방향에서 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와 트럭, 승용차 등 8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다수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가슴 뭉클한 선후배 첫 만남…영등포구, 늘푸름학교 동창회 개최

    가슴 뭉클한 선후배 첫 만남…영등포구, 늘푸름학교 동창회 개최

    “지난 2월 늘푸름학교 졸업식에서 한 어르신이 ‘동창생이 생겨서 행복하다’는 말씀에 큰 울림을 받아 동창회를 마련했습니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서울 영등포구 늘푸름학교가 지난 14일 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첫 번째 ‘선·후배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선·후배 만남의 날은 2016년 늘푸름학교 개교 이래 처음으로 마련된 졸업생, 재학생 간 소통·화합의 장이다. 이날 늘푸름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은 한자리에 모여 만학도의 애환, 수학여행 등 공감대를 형성하고 선후배 간 유대감을 다졌다.이번 행사는 졸업생 90명, 재학생 30명, 교·강사 15명 총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선배님·후배님, 만나서 반갑습니다’(환영사, 편지글 낭독, 졸업생 소감 발표 등) ▲2부 ‘우리는 늘푸름 학생’(비누 만들기 체험, 엽서 쓰기) ▲3부 ‘추억의 늘푸름 학생’(학창시절 영상 감상, 퀴즈, 시화 낭독, 장기자랑) ▲4부 ‘영원한 늘푸름 학생’(선·후배 합창 등)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균 연령 70세인 늘푸름학교 선·후배들은 학창 시절 추억을 나누며 함박 웃음을 짓고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선배들은 후배들을 잘 이끌어 주고, 후배들은 선배들처럼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기로 다짐하며 한층 돈독한 관계를 형성했다.늘푸름학교는 구가 직영하는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을 위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초·중등 학력 인정뿐만 아니라 매년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 체험학습, 수학여행 등을 추진한다. 올해까지 초등과정 141명, 중등과정 55명이 졸업했다. 졸업생 소감 발표를 했던 최정 어르신은 “저는 늘푸름학교 1회 졸업생인데, 오랜만에 학교에 오니 너무 행복하다”라며 “저희를 잊지 않고 첫 번째 동창회를 열어주신 최 구청장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렇게 선·후배들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 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장 젊은 날을 살고 계신 늘푸름학교 어르신들이 평생의 친구이자 함께 배움의 길을 나아갈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고등학생 태운 수학여행버스 화물차와 추돌…1명 사망

    고등학생 태운 수학여행버스 화물차와 추돌…1명 사망

    수학여행을 다녀온 고등학생들을 태운 버스와 화물차 등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 19분 경기 여주시 가남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양평방면) 일대에서 화물차 2대와 수학여행 버스 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16t 화물차 운전자 A(50대)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버스 2대에서도 고등학생 탑승자 20명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A씨의 화물차가 2차로를 달리던 중 앞서가던 15t 화물차의 뒤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사고 충격으로 차들은 밀려났고, 앞서가던 버스 2대까지 부딪치면서 4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사고가 난 버스 2대에는 수학여행을 다녀온 서울의 고등학교 학생 69명과 교사 4명 등 73명이 나눠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첫 해외여행… 설레는 강진 중학생들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어요. 친구들도 아주 신이 나 있고 부모님들도 좋겠다고 말씀해 주시고요.” 김모(14·강진중)군은 24일 “어제 강진여중생들이 제일 먼저 출발했다는 얘기를 듣고는 우리도 곧 떠나겠구나 하는 설렘이 가득하다”며 “너무 들떠서 가만히 있어도 배가 부르다”고 활짝 웃었다. 전남 강진군이 학생들의 해외 견문을 넓히고 국제 감각을 키우기 위해 지역 중학교 2학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해외 역사문화탐방을 추진,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이 2억원을 책정해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부족분 20만원은 교육청에서 수학여행 경비로 지원해 학생들은 전액 무료다. 대부분 지자체가 대상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강진군은 9개교 학생 211명 모두를 대상으로 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3박 4일 일정으로 김해공항에서 출발, 일본 오사카와 교토 지역의 역사, 문화 등을 체험하고 돌아온다. 지난 23일 강진여중 2학년 72명이 오사카로 떠났다. 다음달 13일 강진중 69명이 순차적으로 일정을 소화한다. 군은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의 꿈나무들이 해외에서 견문을 넓혀 창의성과 미래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그동안 교과서로만 배웠던 독립운동의 현장과 역사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얘들아, 수하물 가방에 액체류 넣으면 안돼”… 김포공항발 항공기 지연 속출

    “얘들아, 수하물 가방에 액체류 넣으면 안돼”… 김포공항발 항공기 지연 속출

    김포국제공항 위탁수하물 보안검색이 강화돼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등 국내선 항공편들의 지연사태가 속출했다. 24일 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김포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기들의 보안검색 강화로 1시간 이상씩 지연되면서 도미노처럼 수십편의 항공기가 연달아 늦게 출발했다. 대한항공 오전 7시 비행기는 8시에 출발하는가 하면 오전 7시 30분편은 9시 53분에 출발하면서 승객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항공 오전 7시 40분편도 10시 30분에 출발했다.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관계자는 “최근 보안검색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단체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의 위탁수하물 가방에서 스프레이, 헤어샴푸 등이 검색돼 수하물 가방을 일일이 열어 액체류 전량을 검색하면서 자동으로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김포공항 위탁수하물 보안검색 강화로 수속 시간 지연이 예상된다”면서 샴푸, 화장품 등은 기내로 가지고 탑승해 달라고 안내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선은 원래 액체류 반입 제한이 없어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며 “지금은 액체 등 물품을 위탁수하물로 보내면 하나하나 다 열어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라 시간이 더 지체될까 우려해 미리 휴대하도록 안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안검색 강화로 대부분의 항공편들이 최소 30분에서 최고 2시간 이상 지연되는 사태가 빚어져 승객들의 불만이 폭증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국내선 460편과 국제선 21편 등 총 481편의 항공기가 운항 예정인 가운데 국내선 도착 122편과 출발 120편, 국제선 출도착 3편 등이 지연됐다. 한편 이날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도·제주도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비행기 연착으로 행사가 30여분 늦은 오전 11시쯤 진행됐다. 이날 국민통합위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협의회’출범을 위한 위원 위촉식도 가졌다.
  • “수학여행 가는데 스프레이” 김포공항 29편 출발지연

    “수학여행 가는데 스프레이” 김포공항 29편 출발지연

    김포국제공항에서 24일 오전 위탁수하물 검색에 시간이 지체되며 오전에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 중 29편이 잇따라 지연됐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부터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항공기 출발이 최대 1시간까지 늦어졌다. 지연 항공편 중 20편은 제주행, 9편은 다른 지방 공항행이다. 항공편 지연은 이날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의 위탁수하물 검사에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의 짐에 스프레이나 에어로졸 등 보안 규정상 항공기 탑재가 불가한 물품이 다수 포함돼 있어 일일이 가방을 열어 육안으로 검사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오전 10시쯤 한때 카운터 체크인을 중단했다가 재개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김포공항 위탁수하물 보안검색 강화로 수속 시간 지연이 예상된다”면서 샴푸, 린스, 화장품 등은 기내로 가지고 탑승해 달라고 안내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선은 원래 액체류 반입 제한이 없어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면서 “다만 지금은 액체 등 물품을 위탁수하물로 보내면 하나하나 다 열어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라 시간이 더 지체될까 우려해 미리 휴대하도록 안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포공항 출발 예정 승객 2만 9400명 가운데 수천명이 지연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 일부 승객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 수하물 시스템 고장이 의심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시스템에 고장이 난 것은 아니며, 규정상 의심 물품이 포함된 위탁수하물을 개봉해 검색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항공사 카운터에서 탑재 제한 물품이 일차적으로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 개원 30주년 맞은 신라문화원 기념행사 성료

    개원 30주년 맞은 신라문화원 기념행사 성료

    개원 30주년을 맞은 신라문화원이 지난 19일 경북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기념행사와 초청법회를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기념식 1부 행사에서는 액막이타령으로 길을 열고 민간단체로 30년을 이어온 신라문화원의 주요 활동 영상과 문화재청 이경훈 차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등의 축하 영상이 소개됐다. 이어 주요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진병길 신라문화원장과 신라문화원 이사장 혜국 스님 등이 함께 떡케이크도 잘랐다. 2부에서는 진병길 원장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진병길 원장은 30년을 돌아보며 그간 겪었던 시련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은선 소프라노가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고 동래학춤 명인 박소산이 학춤을 선보이는 등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 후 3부에서는 혜국 스님의 초청법문이 진행됐다. 진병길 원장은 “민간단체로 30년을 이어오는데 정말 많은 분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이제 한 세대를 넘었으니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를 통해 신라와 경주를 바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더욱 왕성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라문화원은 1993년 개원해 경주지역에서 신라달빛기행,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 문화재지킴이운동 등을 진행해왔다. 경주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사업으로 2005년 제2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대통령상 수상, 2011년 한국관광의 별 프런티어 부문 선정, 2016년 포항MBC삼일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 민주 ‘5·18 원포인트 개헌’으로 尹 대통령 연일 맹폭…“광주 모독”

    민주 ‘5·18 원포인트 개헌’으로 尹 대통령 연일 맹폭…“광주 모독”

    더불어민주당은 19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원포인트 개헌’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를 고리로 정부·여당을 향한 압박을 이어갔다. ‘약속 안 지키는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윤 대통령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정국 주도권을 쥐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이기도 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터무니없는 이유를 대며 부인했다”며 “(대통령실이) 그 주장 자체가 5·18 정신을 모독하는 것이란 해괴한 언사를 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정부·여당에 원포인트 개헌을 공식 제안했지만 대통령실은 ‘광주와 5·18 정신을 모독하는 것으로 비리 정치인의 꼼수’라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5·18에 대한 존중감이 ‘제로’(0) 아닌가”라며 “ 이 상황에서도 5·18 정신을 오로지 정략적 목적으로 활용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대통령실은 민주당의 진정 어린 제안을 5·18 정신을 모독했다고 하는 등 사실상 민주당과 광주를 모욕했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최고위원도 “이쯤 되면 윤 대통령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은 그저 빈말로 해석하는 게 합리적”이라며 “선거 때 표를 얻으려고 한 말이라고 한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의원의 발언은 망언이지만, 국민의힘의 속내를 폭로한 발언임에는 틀림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4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계기로 헌법 전문만 수정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내년 총선 때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정부·여당은 민주당이 이 대표 사법리스크,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 등 당내 위기 상황에서 시선을 돌리게 하려는 카드라고 보고 있다. 국민의힘은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에는 동의하지만, 원포인트 개헌이 맞는지, 전체적으로 다른 부분까지 포함해서 개헌을 진행할 것인지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고 보고 있다. 민주당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파견을 두고도 한덕수 국무총리의 사퇴를 거론하는 등 비판 수위를 끌어 올렸다. 이 대표는 “국민이 고등학교 수학여행 준비만큼도 못 한 것 아니냐고 한탄한다”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원전 오염수 투기는 최악의 방사능 투기 테러로, 일본 눈치만 살피면서 검증 시늉만 하다가 우리 또한 오염수 테러, 방사능 테러에 공범이란 지적을 받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웨이드 엘리슨 옥스퍼드대학교 명예교수 초청 간담회를 여는 것에 대해 “오염수 1ℓ가 있다면 ‘당장 그걸 내가 마시겠다’는 교수를 데려다 간담회를 한다고 한다”며 “이제는 식수로 마셔도 된다는 얘기를 국민의힘이 대놓고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전세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의 빠른 제정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지원대책의 핵심인 보증금 반환, 피해자 범위 확대에 대해 정부·여당이 우이독경”이라며 “특별법 처리 발목을 잡으면 잡을수록 더 많은 피해자가 거리로 내몰린다. 22일(국토소위 개최일)까지 보증금 등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내놓고 법안 처리에 협조하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 또한 “전세 사기는 사회적 재난으로 정부·여당의 책임있는 자세를 거듭 촉구한다”며 “22일 국토위 소위에서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정부·여당이 제시하기 바란다”고 압박했다.
  • “발 묶였던 2만여명 집으로”… 제주공항 운항 정상화

    “발 묶였던 2만여명 집으로”… 제주공항 운항 정상화

    강한 비바람이 잦아든 6일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됐다. 제주에 발이 묶였던 2만여명의 체류객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서 국내선 489편(출발 248, 도착 241), 국제선 23편(출발 11, 도착 12) 등 모두 512편이 운항할 계획이다. 오전 6시 10분쯤 제주에서 대구로 출발한 진에어 LJ956편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제주공항에 발효됐던 특보도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 상태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 지난 4일 제주공항에서 항공편 243편(출발 118, 도착 125)이 결항했다. 이로 인해 수학여행단 33개교 6000여명을 비롯해 약 2만여명의 발이 묶였다. 앞선 지난 3일에도 항공편 220편(출발 114, 도착 106)이 결항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이틀간 발생한 결항편 승객들을 오늘 중 모두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결항편 승객과 당일 예약 승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청사 혼잡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에는 사흘간 최고 10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지방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한라산 삼각봉에 1013㎜, 진달래 밭에 785㎜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이 밖에 제주가시리 388㎜, 서귀포 376.3㎜, 새별오름 303.5㎜, 성산 259.5㎜, 고산 184.9㎜, 제주 148.7㎜ 등 강수량을 기록했다.기상청은 오는 7일까지 제주에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이날(6일) 5㎜ 미만, 7일 5∼20㎜다.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9∼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르포]이틀째 결항… 제주 수학여행단 “김해도 기상악화… 김포 찍고 창원 집에 가요”

    [르포]이틀째 결항… 제주 수학여행단 “김해도 기상악화… 김포 찍고 창원 집에 가요”

    제주지역에 호우주의보와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공항 일대에 거센 강풍이 불어닥쳐 이틀째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결항되고 있다. 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급변풍과 강풍으로 인해 이날 오후 6시 기준 국내선 도착 238편과 국내선 출발 235편, 국제선 출·도착 15편 등 총 488편의 항공기 운항이 예정된 가운데 국내선 도착 106편과 국내선 출발 110편 등 총 216편이 결항됐다. 제주공항에는 광주와 김포에서 출발한 비행기 2편이 오전 10시쯤 도착하면서 운항 재개 조짐을 보였다. KE161P는 광주에서 승무원만 탑승해 오전 10시 5분 도착했다. 페리는 승객 없이 승무원만 탑승한 비행기를 말한다. 이날 제주공항 첫 항공편은 대한항공 KE1045편으로 오전 11시 18분쯤 김포로 출발했다. 국내선 도착 73편, 국내선 출발 60편, 국제선 출도착 각 4편 등 총 141편 운항되는 등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전날인 4일 제주공항을 빠져나가려던 수학여행단 등 1만여명이 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발이 묶여 하루 더 제주에 머무는 상황이어서 제주공항이 오후 들어서면서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제주공항 관계자는 “현재 안 좋은 구름이 또 몰려오고 있고 제주상공에는 40노트(kt)의 강풍이 불고 있다”며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기 운항 여부를 확인하고 공항에 나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11시쯤 청주농업고 수학여행단을 인솔하고 있는 장성희 교사는 “어제(4일) 오후 3시 25분에 청주 가기로 했는데 결항되는 바람에 못 가 제주에 하루 더 묵었다”면서 “인솔자를 포함해 214명(학생 198명)이 다 탈 수 있는 항공편이 없어 청주가 아닌 김포로 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재지변인 상황에서 오는 결항사태여서 학생들이 그래도 잘 참고 이해해줬다”고 덧붙였다. 제주항공을 이용해 오후 2시 25분 김포로 출발하는 수학여행단도 비슷한 처지지만 좀더 상황이 안 좋다. 창원여고 2학년 최민경양은 “김해공항 날씨가 안 좋아 부산으로 바로 가는 비행기 편이 없어 김포로 간다”면서 “서울(김포)에서 창원까지 전세버스를 타고 가는데 빨리 집에 가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이날 김포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하는 커퓨타임은 0시부터다. 기존 오후 11시까지 운항하지만 결항·지연으로 인한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1시간 더 운항이 연장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산지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제주도 산지에는 시간당 20~40㎜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중국내륙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는 6일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 밤부터 6일 새벽까지 시간당 30∼50㎜(산지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70㎞, 초속 20m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3일부터 5일(오후 5시 기준)까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삼각봉 918.0㎜, 진달래밭 764.5㎜, 성판악 664.0㎜, 새별오름 286.5㎜, 서귀포 368.6㎜, 성산 239.9㎜, 고산 183.2㎜, 제주 144.7㎜ 등이다. 한편 도는 7일까지 강한 비바람이 예보됨에 따라 6~7일 개최 예정이던 ‘2023년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2023년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당초 6~7일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런닝멍, 멍랑운동회, 전문가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도는 기상악화에 따라 5일 오전 행사 주관부서, 재난부서, 행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계속되는 거센 비바람과 행사 당일 강풍 예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람객 안전확보를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 어린이날 전국에 집중호우

    어린이날 전국에 집중호우

    호우특보가 내려진 4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사계해안도로에서 배낭여행객이 비바람을 맞으며 걷고 있다. 제주에는 서귀포 263㎜ 등 폭우가 쏟아져 건물과 도로 9곳이 물에 잠겼다. 항공편 45편이 결항했고, 수학여행단 1만여명이 제주공항에 발이 묶였다. 어린이날 폭우 예보로 전국 곳곳의 야외행사가 취소됐다. 기상청은 6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서귀포 연합뉴스
  • 제주 하늘 날던 비행기 회항·또 회항… 수학여행단 공항에 1만여명 발 묶였다

    제주 하늘 날던 비행기 회항·또 회항… 수학여행단 공항에 1만여명 발 묶였다

    제주도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 상공에 진입했던 항공편들이 모두 회항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후 1시 5분 김포에서 오던 대한항공 비행기 회항을 시작으로 도착 예정이던 3편이 회항했다. 또 중국동방항공 오후 12시 30분 도착 예정이었던 비행기도 이미 상해로 돌아갔다. 재출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이날 오후 12시 30분을 기점으로 총 9편이 결항했다. 대한항공을 비롯,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은 오후 4시부터 잔여편을 모두 결항시켰다. 제주공항 기상대 관계자는 “오후부터 2000피트(약 700m) 이상의 상공으로 남풍이 40~50노트(kt)로 매우 강하게 불고, 지상으로는 양배풍이 나타나면서 풍향·풍속차이에 의한 급변풍이 발생했다”면서 “특히 5일 오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풍(190~210도)이 45노트(kt)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사전 운항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 3시쯤 제주공항 출발장에는 발디딜 틈도 없이 수학여행단이 빼곡하게 자리잡아 지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학생들 대기장소를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국제선 출발장과 1층 쪽으로 이동시켜 통행을 원활해지도록 통솔하고 있다”며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치경찰단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수하물까지 붙였던 수학여행단들은 교사들의 인솔 아래 묵었던 제주숙소로 되돌아가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한때 약 1만여명의 수학여행 단체관광객이 한꺼번에 제주공항에 몰리면서 혼잡도가 최고조에 달했으나 오후 5시를 지나면서 항공기 전편 결항이 결정되고 수학여행단이 묵었던 숙소에서 하루 더 체류하기 위해 발길을 되돌리면서 공항은 제 모습을 되찾았다. 다만 혼잡을 피하기 위해 국제선 쪽으로 이동해 있던 일부 수학여행단들은 다시 불러들인 전세버스들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 다소 지친 듯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제주공항 측 관계자는 “내일(5일) 오전까지는 급변풍으로 인해 항공기 결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후쯤 다시 운항이 재개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관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이날 운항 예정이었던 총 492편(국내선 도착 229편,국내선 출발 239편·국제선 출·도착 각각 12편)가운데 국내선 248편과 국제선 6편 등 총 254편이 결항됐다.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한림읍 협재리에서 간판이 떨어져 안전조치를 했으며 한경면 판포리에서는 도로 표지판이 날려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총 15건을 안전조치했다. 앞서 낮 12시 57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서는 도로가 침수되면서 차량이 고립됐다가 안전한 곳으로 이동 조치하기도 했다. 이밖에 이날 제주보건소에서는 건물 누수로 한때 일부 장비를 가동하지 못해 업무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일까지 제주도 전 지역에 발효된 호우·강풍특보에 따른 집중호우와 붕괴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침수·붕괴 피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오 지사는 4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상하모지구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있는지 살펴보고, 상하모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예정 부지에서 사업 진행상황을 확인했다. 대정읍 상하모지구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내습 시 상모리 지역 주택 약 30동이 침수되는 등 매년 집중호우에 시가지 및 인근 도로 침수피해가 빈번한 침수취약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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