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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영과 지원/동국대 특차 전체수석 최종갑군(이사람)

    ◎“「끼」 살려야 성공” 부모님 설득했죠/입시준비때도 한ㅈ 영화 1∼2편 필수/서민애환 담은 감동적 작품 만들래요 『이태리 영화감독 살바토레는 「시네마천국」에서 잔잔한 영상미와 심오한 철학을 묘하게 결합시켰죠.미래의 나의 모습입니다』 올해 동국대 특차전형에서 연극영화과를 지원,전체수석을 차지한 최종갑군(19·영동고 3년)의 다부진 포부이다.최군의 수학능력시험 점수는 324.4점.웬만한 명문대도 무난히 들어갈 점수다.그의 꿈은 남다르다. 『어릴 적부터 영화감독이 꿈이었지만 막상 연극영화과를 지원하겠다니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죠.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설득했죠』 평소에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들었던 터라 자신의 신념을 믿어주신 것 같다고 나름대로 설명했다. 학교에서는 성실한 모범생.성적은 반에서 5등을 벗어난 적이 없었다.이 때문에 담임선생님도 원서를 흔쾌히 써 주셨다. 최군은 스스로 「끼」가 있다고 자부한다.친구들 사이에서는 쾌활한 재주꾼으로 통한다. 입시를 준비하면서도 영화를 일주일에 1∼2편은 놓치지 않고 봤다. 「라스트 콘서트」,「천국보다 낯선」,「페드라」 등을 인상깊은 명화로 꼽는다.최군은 잔잔한 일상을 소재로 하면서도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라고 평했다. 최군은 영화 못지않게 비디오에도 깊은 애정을 갖고있다.영화 신작을 보기위해 개봉하자마자 극장으로 몰려가는 다른 영화광들과는 사뭇 다르다. 『극장에서는 대형 스크린과 관객들 분위기에 압도돼 영화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어렵다』는게 그의 변이다. 최군은 구체적으로 『서민들의 삶이나 남녀간의 잔잔한 사랑을 소재로 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며 작품관을 내비쳤다.요즘 최군은 홀가분하게 하루에 비디오 두편을 보고 친구들과 거리를 쏘다니며 세상 익히기에 분주하다.
  • 29개대 특차 원서접수 첫날/눈치작전 창구한산

    ◎고득점자·예체능 소신지원파 드문 발길/중대 영화과 1명뿐… 마감날 북새통 예고 연세대·성균관대·이화여대 등 전국 29개 대학이 97학년도 대입 특차 원서 접수를 시작한 8일 각 대학 원서접수 창구는 수험생들의 모습을 거의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한산했다. 간혹가다 원서를 제출한 수험생들은 300점 이상의 고득점자이거나 예·체능계 「소신 지원파」들이었다. 지난 해보다 수학능력시험 평균점수가 떨어지는 등 「변수」를 감안해 막판까지 지원 상황을 지켜보다 경쟁률이 약한 대학 또는 학과에 원서를 내려는 「눈치작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상오 9시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간 포항공대·한양대·경희대·전남대 등에서는 하오 5시까지 지원자가 10∼40여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화여대는 151명이 지원했으며 피아노학과의 경우,15명 모집에 12명이 원서를 내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또 사회과학부 17명,법대 11명,의예과 17명,작곡과 7명 등이다.이화여대 지원자가운데는 예·체능계가 55명이나 됐다. 연세대는 의예과 121명 모집에 7명,치의예과 60명 모집에 8명 등 모두 76명이 지원했다.또 문과대학은 287명 모집에 4명,공대에는 642명 모집에 3명이 원서를 냈다. 성균관대는 총 1천567명 모집에 41명,동국대는 795명 모집에 37명만이 지원했다. 중앙대 서울캠퍼스의 지원자는 영화과 1명뿐이었다. 480명을 뽑는 전남대에는 의예과에 1명 등 모두 21명,포항공대 4명,한양대 17명,경희대에는 24명이 각각 지원했다. 수능성적 314점으로 연세대 인문학부에 원서를 낸 문준영씨(20)는 『서울대의 비슷한 계열에 정시지원할 만한 점수는 되지만 합격여부가 불안해 안정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입시 전문가들은 『260∼300점대의 중상위권은 원서제출을 최대한 늦추다가 마감일인 10일쯤 원서접수창구로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 연세 등 29개대 특차 원서접수/오늘부터

    ◎고려 등 43개대는 내일부터/대부분 대학 10일 마감 서울교대 등 10개대가 7일부터 97학년도 특차모집 원서접수에 들어간데 이어 8일에는 연세대·이화여대·포항공대 등 29개대가 특차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또 고려대·경북대 등 43개대가 9일부터 원서를 접수하며 대부분의 대학들이 10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모두 87개대에서 6만3천543명을 뽑는 이번 특차모집에서는 이화여대 등 29개대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전형을 치르고 동국대 등 32개대는 학교생활기록부 40%,수능 60%를 반영해 수능성적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대학의 법학·의예 등 인기학과는 고득점자들이 많이 몰려 경쟁률이 높겠으나 비인기학과나 서울소재 대학의 지방캠퍼스,지방 사립대 등은 지난해처럼 지원율이 극히 저조하거나 대거 미달사태를 빚는 「양극화」현상이 되풀이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특차 전체 평균경쟁률은 지난해의 2.2대1과 비슷하거나 다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 평균 170.73점…작년보다 13점 하락/수능성적 분포 특징분석

    ◎300점이상 29% 감소… 변별력 높아져/재학생 강세… 주입식 과외 “무용” 드러나 9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채점결과 평균점수가 지난해보다 13.5점 떨어진데서 알 수 있듯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드러났다.또 상위 50%이상 수험생의 평균점수는 14.2점이나 하락,상위권학생에 대한 변별력이 특히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93년 첫선을 보인 수능시험은 이처럼 높은 변별력으로 고교교육정상화와 대입선발자료로서 제 몫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전체적인 득점경향◁ 전체 평균성적은 170.73점(100점 만점 환산시 42.68점)으로 영역별로는 ▲언어(120점) 64.72점 ▲수리탐구Ⅰ(80점) 22.92점 ▲수리탐구Ⅱ(120점) 48.03점 ▲외국어(80점) 35.06점이었다.처음으로 주관식문제가 출제된 수리탐구Ⅰ과 통합교과적 사고력평가문항이 많았던 수리탐구Ⅱ의 성적이 낮았다.그러나 전체 평균점수는 난이도목표수준(정답률 40∼50%)에 근접했다.변별력의 정도를 말해주는 표준편차(클수록 변별력이 높다)는 언어 18.91점,수리탐구Ⅰ 11.63점,수리탐구Ⅱ 14.73점,외국어 16.32점으로 나타나 언어→외국어→수리탐구Ⅱ→수리탐구Ⅰ 순으로 변별력이 높았다. 전체응시자의 점수급간별 도수분포도를 보면 표준편차가 56.1점으로 성적이 낮은 쪽으로 편중됐다.반면 240점이상 득점자의 도수분포도는 완만한 곡선(동점자가 적다는 것을 뜻함)을 그려 상위권집단에 대한 변별력이 높았다.본고사 대체역할을 맡은 수능시험에서 수험생 개개인의 능력이 정확히 측정되도록 난이도를 조절한데 따른 것이다. ▷계열별 득점상황◁ 계열별 평균성적은 인문계 171.3점,자연계 174.6점,예·체능계 149.28점으로 자연계가 인문계보다 3.3점 높다.자연계의 강세는 계열별 이수단위 및 과목별 선호도의 차이 등 집단의 특성 때문으로 해석된다.인문계와 자연계의 영역별 평균점수차는 언어 0.31점,수리탐구Ⅰ 2.4점,수리탐구Ⅱ 0.02점,외국어 1.23점으로 자연계는 수리탐구Ⅰ과 외국어영역에서,인문계는 언어와 수리탐구Ⅱ영역에서 각각 앞섰다. ▷남녀별 득점상황◁ 여학생이 평균 172.5점으로 남학생 평균 169.4점보다 3.1점 높다.특히 자연계의 경우 여학생 평균점수가 192.31점으로 남학생(169.01점)보다 무려 23.3점이나 높다.반대로 인문계는 남학생이 175.31점으로 여학생(168.33점)을 6.98점 앞섰다.영역별로는 여학생이 언어 및 외국어에서 각각 3.52점,1.17점 앞섰고 남학생은 수리탐구Ⅰ·Ⅱ에서 각각 1.33점,0.26점 높다. ▷재학생과 졸업생 득점상황◁ 재학생의 평균성적은 174.4점으로 163.33점에 그친 졸업생 평균점수보다 11.07점이나 높다.지난해는 10.62점 앞섰다.특히 여학생은 재학생이 졸업생보다 평균 18.26점이나 앞서 5.85점차인 남학생보다 더욱 뚜렷한 우세를 보였다. 수능시험을 위한 재수는 성적향상에 한계가 있으며 특히 문제풀이식·암기식·주입식 과외수업이 통합교과적 사고력중심의 문제를 푸는 데 거의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또 96학년도 입시에서 상위권 수험생이 복수지원및 하향지원을 통해 대부분 대학에 진학,고득점 재수생숫자가 크게 준 것도 주요이유다. ▷상위 50%집단의 득점내용◁ 4년제대학 합격가능권인 상위 50%집단의 평균점수는 216.45점(100점 만점으로 환산시 54.11점)으로 출제원칙에서 지향한 난이도목표수준인 정답률 50∼60%에 근접했다.계열별로는 인문계 215.92점,자연계 224.2점,예·체능계 182.13점 등으로 자연계가 인문계보다 8.28점 높다. ▷기타◁ 지난해에 비해 300점이상 전체득점자는 5천421명 줄었으나,300∼317점 사이는 오히려 늘었고 318점이상 고득점자는 감소됐다.상위권집단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고차적인 사고력과 탐구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를 다수 출제한 결과다. 문용인 채점위원장(서울대교수)는 수리탐구Ⅰ·Ⅱ영역의 난이도를 적절하게 조정하고 특히 수리탐구Ⅱ의 경우 탐구사고력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게 시험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평가했다.문항의 소재를 다양화하고 통합교과적 문항수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 대학별 지원자격 정확히 살펴라/특차지원 가이드

    ◎고연대 상위 3%내­이대 5%내/4년제 87개대 일제실시… 복수지원 금지/예상경쟁 2,23대1… 「지원양극화」 가능성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6일 발표됨에 따라 「97학년도 대입전쟁」의 서막이 올랐다.당장의 관심은 코 앞에 닥친 특차모집.수험생들은 수능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면밀히 파악,특차와 정시모집의 갈림길에서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오는 11∼14일 치러지는 특차전형은 전국 145개 4년제 대학(교육대 포함)중 87개대에서 실시한다.모집인원은 전체(29만8천328명)의 21.3%인 6만3천543명이다.고려대·이화여대 등 29개대가 수능성적만으로 뽑고 동국대 등 32개대는 학생부성적 40%,수능성적 60%를 반영한다.수능성적이 당락의 결정적인 열쇠가 될 전망이다. ▷원서접수 및 마감◁ 경주대 등 3개대는 이미 원서접수에 들어갔고 7일 강원대 등 10개대,8일 전남대·연세대·이화여대·포항공대 등 29개대,9일 고려대·서강대·경북대 등 43개대가 각각 원서접수를 시작한다.마감은 경주대 6일,용인대 7일,강원대 등 9개대 9일,고려대·연세대 등 76개대는 10일이다.대학간 복수지원은 금지된다. ▷지원자격◁ 대학별로 정한 지원자격을 정확히 파악하는게 중요하다.연세대는 계열에 관계없이 서울캠퍼스는 수능성적 상위 3%이내,원주캠퍼스는 15% 이내로,고려대는 서울캠퍼스 3%이내,서창캠퍼스 15%이내로 각각 제한하고 있다.이화여대는 인문·자연계 공통으로 수능 5%이내,의예과 2%이내,약학부 3%이내이며 숙명여대는 6%(약대는 4%)이내로 정했다.특히 의예·치의예·한의학·약학 등 인기학과는 대부분 수능성적 2∼3%이내로 지원자격을 제한하고 있다.수능성적 상위 50% 이내로 정한 대학도 배재대 등 3개대가 있다.합격자는 16일까지 발표되며 특차에 합격한 뒤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지만 등록은 반드시 특차합격 대학에 해야 한다. ▷예상 경쟁률◁ 96학년도와 비슷한 2.23대 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특차 선호도가 높기는 하지만 인원이 크게 는 데다 본고사가 없어지면서 정시모집에 소신지원하려는 수험생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상위권 대학 인기학과는 경쟁률이 높겠지만 지방 사립대나비인기학과는 지원율이 형편없이 낮거나 대거 미달되는 이른바 「지원 양극화」현상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
  • 주요대학 ’97예상합격선 분석

    ◎지방 국·공립 상위권 인문 277·자연 279점/고려·가톨릭대 의예과 309점 이상 돼야 9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점수를 받아든 수험생들은 이제 대학 학과를 선택해야 하는 2차관문 앞에 섰다. 자신의 점수를 토대로 대학별 가중치와 논술고사의 비중 등을 충분히 고려,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찾아야 한다. 입시전문가들은 올 수능시험이 어려워 지난해에 비해 전체적으로 성적이 떨어진 만큼 하향지원보다는 소신 지원을 권한다. 300점이상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하락폭이 지난해와 비교해 인문계 5점,자연계 7∼9점으로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득점 수험생은 수능가중치 적용 후의 점수와 전형요소별 반영비등을 우선 고려하고 논술고사의 예상점수도 따져본 뒤 대학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예년과 같이 250점대에 수험생들이 대거 몰려있어 중위권 대학들의 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지만 이들에게는 더욱 소신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대성학원은 서울대 법학과의 경우 329점(석차백분율 1%이내),의예과는 330점(1%)이면 지원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인문계는 325점(1%),자연계는 318점(1%) 이상이 영문·정치·외교·경제학부와 전기공학부·컴퓨터공학과 등 서울대상위권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경희대 한의예과도 이 점수대에 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가톨릭대와 고려대 의예과는 309점(2%)이상 돼야 한다. 연세대 교육학과와 고려대 사회학과 등 일부 학과를 포함,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중앙대 등의 인기학과,지방 국·공립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가능한 점수는 인문계 277점(8%),자연계 279점(9%)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특차모집의 경우에서도 고려대와 연세대 중위권이상 학과의 지원 가능점수는 인문계 300점(3%),자연계 303점이상(4%)으로 분석했다. 특차모집에서 고려대 법학과 316점,연세대와 경희대 의예과 315∼318점이상의 고득점을 얻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 답안지 모두 329만여장…남 39·여 4명 0점/수능채점 뒷얘기

    ◎백지­합격엿 묻은 답안 등10만장은 수작업 9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채점은 고사일인 지난달 13일부터 발표일인 6일까지 철통같은 보안 속에 세밀한 재점검 과정을 거쳐 마무리됐다. 국립교육평가원 채점위원회(위원장 문용인 서울대 교수)는 6일 『올해는 특차 일정 때문에 채점기간이 일주일이나 짧아 어려움이 컸으나 채점과정에서 부정과 보안에 특히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채점 답안지는 모두 3백29만7천472장.채점에 투입된 인원과 장비는 전산요원 50명,보조요원 91명 등 141명과 주전산기 2대,OMR 판독기 14대,레이저프린터 4대 등이다. 채점은 답안지 자동판독,수작업인 B.D작업(Blank & Double Marking),성적처리,성적표 인쇄 순으로 진행됐다. 답안지 판독에는 1시간에 2천∼2천500장을 읽을 수 있는 고성능 OMR 판독기가 이용됐다.하루 평균 30여만장이 처리됐다. 유성펜을 사용한 것,백지답안,「합격 엿」이 묻은 것,계열이나 수험번호 등이 잘못 기재된 것 등 판독기가 읽지 못하는 답안지는 수작업으로 채점됐다.이들 「불량 답안지」는 전체의 3.5%인 10여만장.수작업에도 불구,이번에는 남자 39명,여자 4명 등 43명의 「0」점 처리자가 나왔다. 이어 점수대별 누가분포표,응시계열별 백분위 점수 등 각종자료를 통계 처리한 뒤 수험생 한명당 4장의 성적표를 인쇄,모든 작업이 끝났다. 보안에도 심혈을 기울였다.전산실과 OMR판독실로 통하는 3층 복도에 카드와 열쇠를 사용해야 열리는 이중잠금장치가 달린 철제문을 설치해 외부인의 접근을 원천봉쇄했다. 폐쇄회로도 지난해보다 3대 늘려 모두 6대를 평가원 건물 곳곳에 설치하는 한편 경찰관 11명을 상주시키고 자체 보안요원도 늘렸다. 특히 만의 하나 채점요원들이 답안지를 고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전산실에는 OMR카드 입력용 필기도구를 누구도 지참하지 못하도록 했다.
  • 서울대 법학 329·의예 330점선/지원가능점수 분석

    ◎연·고대 상위과 인문­294 자연­297점 이상 97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법학과는 대학수험능력시험 성적이 329점,의예과는 330점 선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대 경제·영문·사회·언어 등 인문계 중·상위학과는 317점 이상,건축·약학·전기공학 등 자연계 중·상위학과는 309점 이상이다. 입시전문기관인 대성학원과 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6일 발표된 9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수능점수와 비교,대학별 정시 및 특차지원 가능 학과 점수를 추정해 밝혔다. 특히 이번 수능시험은 지난해보다 어려워 지난해의 200점 만점을 400점으로 환산할 때 전체 평균점수가 13점이 떨어졌으며 상위권보다는 중·하위권의 점수 하락폭이 컸다.300점 이상 상위권은 인문계 5점·자연계 7∼9점,250∼290점대의 중·상위권은 인문계 6∼14점·자연계 9∼12점,250점대 이하인 중·하위권은 인문계 16∼21점·자연계 13∼17점이 하락했다. 서울대의 국사·동양사학과 등 일부 학과 및 연세대·고려대의 상위학과를 포함해 사립대 의예과 등은 인문계 294점 이상,자연계 297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전망이다. 특차의 경우,286점 이상의 인문계 수험생은 연세대와 고려대,서강대 사회계열학과 군,성균관대 법대,이화여대 인문과학부 등을 지원해 볼 만한 것으로 분석됐다.315점 이상의 자연계 수험생은 연세대 의대,경희대 한의대,303점 이상은 포항공대 물리·전자계산학과,한양대 의대 등 주요 대학 의대 및 약대의 지원이 가능하다. 대성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법학과 329점,정치학과 325점,언어학과 315점,고려대 법대와 연세대 상경계열 310점,고려대 행정학과 300점,성균관대 법대 290점,서강대 경제학부 286점 등이 지원 가능 점수다.또 268점이면 숙명여대 영어영문,한양대 경제학부,257점 이상이면 중위권 대학·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서울 소재 대학은 214점 이상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자연계는 서울대 의대 330점,치의예과 318점,고려대 의예과 309점,성균관대 의대 305점,경북대 의대 303점,이화여대 약대 및 충남대 의대 297점 등으로 나타났다. ◎올 수능 0점43명 올 대입수능시험에서 0점을 맞은 수험생은 43명으로 나타났다.지난해 61명보다는 줄었다.남학생이 39명,여학생은 4명이었다. 특히 평균점수가 가장 낮았던 수리탐구1영역에서 462명이 0점을 받았다.
  • 수능 300점이상 13,137명/교육평가원 발표

    ◎작년보다 5,421명 감소/4년제대학 합격가능권 인문 215·자연 224점 지난달 13일 치러진 9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 수험생의 성적이 큰 폭으로 하락해,300점이상 고득점자는 인문계 5천892명,자연계 7천203명,예·체능계 42명 등 모두 1만3천137명(전체의 1.65%)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96학년도의 150점(400점 만점으로 환산시 300점)이상을 받은 수험생 1만8천558명보다 5천421명이나 줄어든 숫자다. 전체응시자 79만5천338명(응시율 96.5%)의 평균성적도 170.73점(100점 만점 환산시 42.68점)으로 지난해보다 13.5점 떨어졌다. 국립교육평가원은 6일 이같은 내용의 수능시험 누가성적분포를 발표했다.계열별로는 인문 171.32점,자연 174.6점,예·체능 149.28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3.28점,13.76점,13.8점씩 하락했다.자연계와 인문계의 점수차는 3.28점으로 수리탐구Ⅰ(수학)에서 유리한 자연계의 강세가 올해도 계속됐다. 상위 50%집단의 평균점수도 14.2점 떨어져 내년 입시에서 특차 및 정시모집의 합격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영역별로는 언어 64.72점,수리탐구Ⅰ 22.92점,수리탐구Ⅱ 48.03점,외국어 35.06점으로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지난해와 비교할 때 언어영역만 0.26점 높아졌을 뿐 수리탐구Ⅰ 6.25점,수리탐구Ⅱ 2.57점,외국어 7.15점이 떨어져 언어영역을 빼고는 3개 영역이 모두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또 외국어영역에서만 만점자가 나왔을 뿐 나머지 영역에서는 만점자가 한명도 없다. 재학생 평균점수는 174.4점으로 졸업생(163.33점)보다 11.07점이나 높아 내년 입시에서도 재학생이 우세할 전망이다. 4년제대학 합격가능권인 상위 50%집단의 평균점수는 216.45점이며 자연계가 224.2점으로 인문계 215.92점보다 8.28점 높았다. 서울대 상위권학과 지원이 가능한 320점이상 고득점자는 인문 1천660명,자연 2천92명,예·체능 5명 등 모두 3천757명으로 지난해 160점이상 6천19명에 비해 2천262명 줄었다. 수능성적통지표는 7일 출신학교별로 수험생에게 나눠준다.
  • 올 대입 관광·건축관련 학과 경쟁 치열/예비 지원학과 분석

    ◎취업률 높아 신세대 몰려 9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인문계는 관광 관련학과,자연계는 건축관련학과,예·체능계는 연극·영화 관련학과의 경쟁률이 가장 치열할 전망이다. 입시전문기관인 중앙교육진흥연구소가 지난 10월25일 전국 1천685개 고교 48만7천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학능력 모의고사를 토대로 예비 지원학과를 분석한 결과이다. 5일 중앙교육진흥연구소에 따르면 인문계는 전국 23개 대학에서 1천104명을 모집하는 관광관련 학과에 1만682명의 예비지원자가 몰려 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어 유아교육학과(6.9),경영관련학과(6.8),신문방송 관련학과(4.4)등의 순이었다. 자연계는 91개 대학에서 4천701명을 뽑는 건축 관련학과에 5만3천544명이 지원,11.4대1로 가장 높았다.한의예과가 6.6대 1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이어 정보 및 컴퓨터 관련학과(5.2),의상 관련학과(3.6대)가 뒤를 이어 정보화와 패션에 대한 신세대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예·체능계는 10개 대학에서 불과 405명만을 뽑는 연극·영화 관련학과가 14.4대1로 전계열에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 수능 평균 10점 하락할듯/오늘 발표·내일 개인통보

    ◎전체수석 제주 대기고 서준호군 97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제주도 출신인 서준호군(17·대기고 3년)이 전체수석을 차지했다. 국립교육평가원은 5일 서군이 400점 만점에 373.3점을 얻어 전체 및 자연계 수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문계 수석은 370.2점을 받은 경남 창원 중앙고 3년 정용식군(18)이,예·체능계 수석은 334.3점을 받은 서울 대원여고 3년 박은경양(17)이 차지했다. 여자 전체수석은 자연계에 응시해 368.7점을 얻은 윤지완양(19·성남 서현고졸)에게,여자 인문계 수석은 368.1점을 얻은 서울 개포고 3년 김재은양(18)에게 돌아갔다. 평가원은 6일 수능시험 전체 결과 및 득점분포를 발표하고 7일까지 수험생들에게 개인별 성적표를 출신학교를 통해 배부한다. 계열별 수석의 성적을 200점 만점인 96학년도 성적(400점 만점으로 환산)과 비교하면 전체 수석의 경우 3.9점,인문계 수석은 6.2점 떨어지는 등 예·체능계와 여자 인문계 수석을 빼고는 96학년도보다 3∼6점씩 떨어졌다. 이같은 최상위권의 점수 하락폭으로 볼때 중하위권의 점수는 더 떨어져 수능 평균점수는 10점 안팎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 대학 전형료수입 올해도 짭짤할듯

    ◎특차 모집인원 늘고 복수지원 쇄도 예상/주요대 10억 넘을듯 본격적인 입시를 앞두고 각 대학은 전형료 수입이 예년보다 크게 늘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올 입시에서는 특차모집 인원이 늘었고 수험생들의 복수지원 기회도 많아졌다.본고사 없이 논술·면접 시험만 치르기 때문에 「원가」는 훨씬 줄어들었다.어림 잡아 종합대학별 전형료는 지난해 수준인 10억원대이지만 순수익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연세대의 전형료 수입은 특차 1억5천만원을 포함,12억여원이었다.고려대는 15억5천만원,한양대는 26억5천만원 정도였다.올해 수험생별 전형료는 3만∼12만원선. 특차는 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뽑기 때문에 전형료 수입은 대부분 순익으로 남는다.
  • 수능 끝난 고3교실 “텅텅”/파행운영 실태·문제점

    ◎“본고사 없어 수업 필요없다” 거리로… 유흥가로/「특별 지도 프로그램」도 무효… 교사들 지도 고민 수학능력시험을 끝낸 고3 교실이 텅 비었다. 반면 젊은이들이 모이는 대학로 종로 신촌 돈암동 등은 대낮부터 교실을 빠져나온 학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학교 논술지도에 만족하지 못한 학생들로 논술학원도 만원이다.논술교육은 철저히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수능시험 뒤끝의 이같은 현상은 해마다 되풀이돼 왔지만 올해 특히 두드러진다.대학별 본고사가 없어져 학생들이 수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데다 예년보다 수능시험이 10일이상 앞당겨 실시돼 공백기간이 더욱 늘어났기 때문이다. 28일 상오 9시30분쯤 서울 강남지역의 H고등학교 3학년 교실. 전체가 15개 반이지만 이날 학교를 지키는 3학년 학생들을 한 곳에 모으더라도 3개반을 채울 수 없었다.대부분이 얼굴만 내비친 뒤 마음대로 학교를 떠난 것이다.정규수업도 2교시까지 뿐이다. 이 학교 3학년 담임교사는 『학생들의 출석률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학교에서특별히 할 것도 없다』면서 『이 때문에 일단 학교에 나와 출석체크만 하면 이후의 일정은 학생 스스로에게 맡기고 있다』고 털어놨다. 역시 서울 강남의 S고.상오 9시에 등교한 학생들을 1시간 뒤에 돌려보낸다.이따금 논술 모의고사를 보는 것이 전부다.논술공부는 사설학원에서 해결할 수밖에 없다.3학년 양모군(19)은 『학교수업이 부실하고 무성의해 친구들이 학교에 나오지 않고 논술학원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틀 전에 같은 반 친구들이 술을 마시고 패싸움을 해 경찰서에서 연락이 온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하오 1시쯤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친구들과 함께 나온 인근 H여고 3년 김모양(18)은 『학교에서 실시한 교양프로그램 중 비디오 시청을 제외하곤 대개가 따분해 친구들과 잡담외엔 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인성교육·견학 등을 중심으로 올해 처음 시달한 「수능 이후 특별 면학지도프로그램」도 전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 “과외 2∼3년내 사라진다”/안병영 교육

    ◎특정과목 가중치부여 등 영향/학생부 반영 상향·수능비중 하향 시사 98학년도 대학입시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평가에서 특정교과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들이 늘어날 전망이다.이에 따라 수학이나 과학 등 특정교과만 잘하더라도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한마디로 「만물박사」를 뽑는 종전의 입시전형방식은 점차 퇴색할 것이라는 분석이다.고교교육이 정상화되고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안병영 교육부장관은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3일 치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복합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통합교과적인 문제를 많이 출제,대학입학시험의 변별기능을 훌륭히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학생부도 내년부터 제대로 정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장관은 또 서울대가 98학년도 입시부터 학생부의 교과성적중 수학이나 과학 등 특정교과목의 점수에 가중치를 부여키로 방침을 정한 것을 예로 들며 『서울대의 이같은 방침이 다른 대학에도 파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모든 과목을 잘해야 하는 부담이 사라지는만큼 앞으로 학교수업이 신나는 수업이 되는 것을 물론 2∼3년안에 과외가 소용없다는 인식이 확산돼 사교육비의 부담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안장관은 『물리학과를 가려면 다른 과목은 못해도 수학및 과학과목만 잘하면 되므로 학교분위기가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의 고위관계자는 『아직까지 우리의 고교교육은 전과목을 골고루 잘하는 만물박사를 키우는 쪽에만 치우쳐 오히려 과외를 부추기는 측면이 많았다』고 지적하고 『그래서는 교육개혁이 지향하는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는 학생부의 외형반영비율을 높이고 특정교과목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한편 수능의 비중을 좀더 낮춰야 할 것』이라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 152개 전문대 28만명 모집/97입시요강

    ◎8만9천여명 주·야간 특별전형/입시일 분산… 32회 복수지원 가능 내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모두 152개대가 28만1천621명을 선발한다.이 가운데 137개대가 실업계 고교생과 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야간 특별전형을 실시해 8만9천344명(전체 인원의 31.7%)을 뽑는다. 명지전문 등 20개대는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 기간인 97년 1월13∼17일 사이에 전체 인원의 10.5%인 2만9천603명을 선발한다. 4년제 대학과 전문대의 입시일이 같더라도 복수지원이 허용되고,전문대 입시날짜가 32개군으로 나뉘어져 적어도 32회의 복수지원이 가능하다.이에 따라 평균 경쟁률은 올해(5.09대 1)보다 다소 낮은 4대 1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등록금 환불 등의 혼란을 막기 위해 2월15∼18일,2월22∼25일 가운데서 전문대별로 선택한 등록기간동안 1개대에만 등록토록 했다. 교육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97학년도 전문대 모집요강」을 확정,발표했다.전체 모집인원은 96학년도의 26만1천494명보다 2만127명(7.7%) 늘어난 28만1천621명(야간 7만9천665명 포함)이다. 동양공전 등 137개대는 주간 특별전형으로 5만6천610명을,경희호텔경영 등 107개대는 야간 특별전형으로 3만2천734명을 각각 선발한다.주·야간 특별전형 인원은 올해보다 37.8% 늘었다. 일반전형의 경우 명지전문 등 10개대가 1월13∼17일사이에 신입생을 뽑는 것을 비롯,영진전문 등 143개대가 1월18∼2월20일 사이에 전형을 실시,대학별 전형일자가 32차례로 분산된다. 국립의료원간호전문 등 140개대가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경희호텔경영전문 등 9개대가 학생부와 수능 및 면접고사를,계원조형예전과 백제예전은 학생부·수능·실기고사 성적을 각각 전형자료로 삼고,서울예전은 학생부와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한다.
  • 20개 전문대,4년제대와 동시전형/입시요강 내용·특징

    ◎복수지원 허용… 수험생 선택폭 크게 늘어/실업계고·산업체근로자 특별전형 확대 내년도 전문대입시요강의 특징은 실업계 고교생과 산업체근로자를 위한 주·야간 특별전형이 확대되고 입시일자가 같은 4년제대학과 전문대의 복수지원이 허용되는 등 수험생의 선택폭이 넓어졌다는데 있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가 152개대의 일반전형에서 모두 40%이상 반영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면접·실기고사 등 다양한 전형자료가 대학별로 차등반영됨에 따라 수험생은 자기에게 유리한 대학을 면밀히 선택해야 한다. ▷일반전형◁ 고교 및 고교학력인정 각종 학교 졸업자 등을 상대로 152개 대에서 전체의 56.5%인 15만9천240명(야간 3만7천530명 포함)을 뽑는다.140개 대가 학생부와 수능성적을 반영한다.삼육간호전문 등 9개 대는 학생부·수능과 함께 면접고사를 치른다. ▷주간특별전형◁ 실업계·예체능계고교 졸업자 및 일반계고교의 직업과정 2년이상 이수자,18개월이상 산업체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137개 대가 5만6천610명을 뽑는다.명지전문 등 112개 대가학생부성적만을,동양공전 등 13개 대는 학생부와 수능성적을,안양전문 등 7개 대는 학생부와 면접고사를 각각 반영한다.대림전문은 학생부와 적성검사를,계원조형예전과 백제예전은 학생부·수능 및 실기고사로 전형한다.연암축산원예전문은 학생부·면접고사와 함께 영농의지 등을 별도로 평가해 반영한다. ▷야간특별전형◁ 지원자격은 주간특별전형과 같다.명지전문 등 95개 대가 학생부성적을,한림전문 등 6개 대는 학생부와 면접을,구미전문과 고대병설보건은 학생부와 수능을 반영한다.경희호텔경영전문은 학생부·면접과 함께 국제조리기능사경진대회 입상성적(동상이상) 또는 기능사자격증 등을 성적에 30% 반영한다. ▷정원외 특별전형◁ 전문대 및 대졸자를 대상으로 국립의료간호전문 등 146개 대가 2만3천566명(야간 6천692명 포함)을 특별전형으로 뽑는다.또 농어촌특별전형으로 동양공전 등 144개 대가 7천151명(야간 1천996명 포함)을,재외국민과 외국인특별전형은 삼육간호전문 등 64개 대가 2천218명(야간 704명 포함)을,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은경민전문 등 3개 대가 93명(야간 9명 포함)을 선발한다.
  • 특수고 수험생 90%가 300점이상

    ◎수능 가채점 결과 예년수준 유지/통합교과식 문제 대거 출제에 「실력」 발휘 올 수학능력시험에서도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교의 강세는 계속됐다.학교측은 구체적인 가채점 결과를 공개하기를 거부하지만 대략 90% 이상이 300점 이상의 고득점자라고 교사들은 밝히고 있다.나머지 학생들도 280∼290점 가량으로 300점에 육박하고 있다. 서울 한성과학고의 경우,어느 반은 전체 24명 가운데 360점대가 2명,340점대 2명,330점대 10명,320점대 2명,310점대 4명,300점대 2명,290점대가 2명으로 확인됐다. 특수목적고의 이같은 돌풍은 학생들의 자질이 우수하기도 하지만 교육방법이 일반고교와 다르기 때문이다.단순한 암기가 아닌 실습 위주의 토론식 학습으로 학생들의 종합적 사고력을 길러 왔다.이같은 학습방법은 통합교과식 문제가 대거 출제된 이번 수능시험에서 특히 「위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고교 출신 수험생들의 평균 성적이 크게 떨어진 것과는 대조적으로 특수고 학생들의 성적은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는 사실이 이를입증한다. 96학년도 입시에서 서울 대원외국어고는 서울대에 199명을 합격시켰고 그 다음으로 서울과학고가 150명을 합격시켜 2위를 차지했다.한영외국어고는 128명,한성과학고는 120명을 합격시켰다. 하지만 97학년도 입시에서도 종전 수준을 유지할 지는 미지수라는 것이 학교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모든 대학이 본고사를 폐지하고 수능성적만으로 학생을 뽑고 있기 때문이다. 종전까지만 해도 특수목적고 학생들은 수능시험에서 다소 점수가 낮아도 본고사에서 만회가 가능하다는 자신감 아래 상향지원하는 경향을 보였다.예컨대 지난 번 입시에서 특수고 학생들은 300점을 맞았더라도(200점 만점을 400점으로 환산) 320∼330점을 맞은 일반고교 출신 학생과 경쟁이 가능했다.그러나 이번에는 이러한 이점이 없어져 수능성적에 맞춰 지원할 수밖에 없게 됐다는 것이다. 특수목적고의 강세는 우수 학생들만을 선발한다는 측면에서 어찌보면 당연하다. 서울과학고의 경우 중학교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이 상위 3%이내에 들면서 국·영·수·과학 성적이 모두 「수」인 학생들에게만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국내에는 과학고 15개,외국어고 14개 등 29개의 특수목적고가 있다.
  • 대입특차 2.5∼3대1 예상

    ◎명문대 인문 287점·자연 296점이상 지원가능/320점이상 고득점자 서울대 선호도 높아 다음달 8일부터 원서를 접수하는 대학 특차모집에 수험생들이 대거 몰릴 전망이다.〈관련기사 18면〉 특히 기대치만큼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를 얻지 못했지만 특차지원 자격이 있는 상·중상위권 수험생들이 특차지원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따라 특차지원 경쟁률은 지난해 2.18대 1보다 높은 2.5∼3대 1 정도가 될 것으로 입시전문기관들은 예측하고 있다. 상·중상위권 점수대 수험생들의 특차지원 선호는 무엇보다 대학들이 특차지원가능 점수를 지난해보다 낮게 잡은데다 모집정원도 확대했기 때문이다. 본고사 폐지에 따라 320점 이상의 고득점자들이 특차 지원을 하지않고 정시모집을 통해 서울대에 입학하려는 경향도 상·중상위권 수험생들의 특차지원을 부추기고 있다. 올 특차모집 대학은 지난해 69개 대학보다 18개나 늘어난 87개 대학에 이르고 전체 정원의 21.3%인 6만3천543명이나 된다. 전체 정원 가운데 특차모집 비율도 연세대 48%,고려대 38%,서강대 49%,이화여대 45% 등으로 확대됐다.지원자격도 연·고대는 지난해 전체 수험생 가운데 상위 2%에서 3%로 확대한 것을 비롯,서강대는 3%,성균관대·이화여대·중앙대 5%,숙명여대 6%,건국대·홍익대 7%,숭실대 10% 등이다. 대성학원과 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지원 자격 수능 점수대와 관련,상위 3% 이내는 인문계 287점·자연계 296점,상위 5%는 인문계 274점·자연계 283점,상위 7%는 인문계 265점·자연계 272점,상위 10%는 인문계 250점·자연계 262점으로 추정했다. 또 고려대·성균관대·이화여대·경희대 등 29개 대학은 수능성적으로만 특차모집을 할 계획이다.학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합격 안정권에서 약간 미달되거나 논술고사에 자신이 없는 고득점자들이 불합격되면 정시모집에 지원한다는 생각으로 「배짱」또는 「눈치」지원을 할 우려마저 낳고 있다. 또 지원자격이 있는 대부분 상위권 수험생들이 명문대학으로 몰려 중위권 대학과 지방대는 특차모집에 미달사태가 우려된다.지난 해에는 69개 대학 가운데 49개 대학이 미달됐었다.
  • 교사·학생,통합교과형·시사문제 출제에 “당혹”

    ◎“수능 못따라 가겠다”/교사­“현수업장식으론 적응 못한다” 지도 고심/학생­“많은 친구 유명학원 재수 고려” 학교 불신 「우리의 학교교육이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따라갈 수 있을까」 이번 수능시험에서 통합교과형 문제,시사성 문제,지능검사형 문제 등이 대폭 출제된 것을 계기로 현재의 학교 교육이 이에 적합한가에 대한 의문이 일선 교사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수업편성이나 수업방식,보충수업,자율학습 등 모든 것이 과거 과목별로 시험을 치르던 학력고사 때와 똑같아 여러 과목의 개념과 원리를 연결시켜 가르치는 통합 교과수업은 거의 불가능하다. 또 보충수업·자율학습 등으로 학교에 밤 늦게까지 남아있어 다양한 책을 읽거나 매일 신문을 보는 일도 쉽지 않다. 하지만 수능시험은 그런 것들을 분명히 요구하고 있다. 내신 반영률이 극히 미미해진데다 대학별 본고사가 폐지돼 당락을 결정하는 요소가 사실상 수능시험밖에 없다는 것도 당혹감을 더욱 부추긴다. 교사들은 자신의 과목밖에 잘 몰라 통합교과적인 수업을 받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고심하고있다.이 때문에 학생들은 학교수업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팽배해 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오히려 학교교육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많다고 걱정한다. 서울 중대부고 박래창 진학주임교사(58)는 『보충수업,자율학습 등 모든 것이 과거 학력고사 때와 똑같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학생들이 어떻게 많은 책을 읽고 시사문제에도 관심을 가질 시간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내년에 수능시험을 보게될 2학년을 맡고 있는 서울 용문고 남일현 교사(33)는 『학생들이 내신보다는 수능에 훨씬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학생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한 통합적인 교과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수험생 양성경군(18·서울고 3년)은 『통합교과 문제에 대한 질문을 하면 선생님들은 자신의 분야만 말해주고 다른 분야는 명쾌한 설명을 못한다』며 『벌써부터 통합교과 문제를 잘 설명해주는 유명학원에서 재수를 할 생각을 갖고 있는 친구들도 있다』고 털어놨다. 서울대 사회교육과 손봉호 교수는 『아직 통합교과적 교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지 않아 학생 스스로 알아서 대처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며 『대학 시험제도가 바뀌어야 고교교육이 바뀌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바람직스런 통합교과적 교육으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교수는 또 『이를 위해서는 학과통합 등 대학 사범교육 제도의 개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 3백점이상 4천∼7천명 감소/수능 가채점 결과

    ◎인문 평균 171.9점·자연 177.8점/상위 50% 평균 인문 218점·자연 227점 예상 올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300점 이상의 고득점 수험생은 지난해보다(200점 만점을 400점 만점으로 환산) 4천∼7천여명이 줄어든 1만1천400∼1만3천900명 선인 것으로 추정됐다. 입시전문기관인 대성학원과 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15일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자기 채점 결과를 지난해 수능시험 결과와 비교·분석한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성학원은 전국 112개(서울 25개·지방 89개) 고교 수험생 4만9천877명의 채점 내용을,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전국 98개(서울 36개·지방 62개)고교 수험생 4만1천529명의 채점 내용을 각각 분석했다. 대성학원에 따르면 전체 평균점수는 인문계 171.9점,자연계 177.8점으로 지난해보다 인문계는 12.7점,자연계는 10.5점이 떨어졌다. 특히 4년제 대학의 실질적인 경쟁자인 상위권 50%의 평균 점수는 인문계 218.2점,자연계 227.5점으로 각각 12.1점과 10.2점이 하락했다. 점수대 별 하락폭은 인문계의 경우 300점 이상 상위권은4∼8점,250점 이상 중위권은 9∼16점,250점 이하 하위권은 16∼19점이 각각 낮아졌다.자연계는 상위권 6∼10점,중위권 10∼13점,하위권 13∼17점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320점 이상 최상위권은 지난해보다 2천553명이 감소한 3천505명,280점 이상은 2만8천740명,240점 이상은 9만7천850명선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전체 평균점수는 인문계 170.9점,자연계 174.1점이며 상위권 50% 응시자의 평균점수는 인문계 213.3점,자연계 219.8점이다. 점수대별 하락폭은 300점 이상 상위권이 인문·자연계 모두 6점,270점대 이상 중상위권은 각각 6점과 8점,중하위권은 각각 12점과 10점씩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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