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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내기 유권자 첫 선거권 행사,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기장군 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 김연수>

    새내기 유권자 첫 선거권 행사,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기장군 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 김연수>

    11월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달이다. 올해는 59만 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고 하니 모두들 자신이 원하는 좋은 결실을 맺어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길 기도해 본다. 더불어 새롭게 주어지는 권리에 대한 신성한 의무도 자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만 19세의 성년이 되면 부여되는 선거권 행사의 진중한 실천은 성인으로서의 책임있는 권리를 행사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올해의 수험생은 대부분 내년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주인된 권리를 처음 행사하게 될 새내기 유권자가 될 것이다. 여러 후보자들의 지난 4년간 행적을 복기하고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약을 꼼꼼히 살펴 가장 훌륭한 대표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의 힘을 꼭 보태길 바란다. 우리는 역사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선거 역시 마찬가지이다. 깨끗한 선거를 구현하기 위해 적지 않은 희생을 감내하며 정착시킨 지금의 선거제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권자로서 깨끗한 한 표를 보태어야 함을 우리는 교과서에서, 지금까지의 경험에서 배워왔다. 참된 주인의 권리는 책임과 같이 움직여야 한다. 후보자들의 공약과 그 실천여부를 검증하는 메니페스토 정책선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참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의미있는 팁을 제공해 주는 과정으로 책임 있는 주권자의 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돕기 위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고3학생들을 위한 새내기유권자 연수과정>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유권자의 역할 및 주권행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모의 선거체험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능 종료 후 편안한 마음으로 한번쯤 참여해보는 것도 예비 유권자로서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관련 내용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면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공통번호인 1390번으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젊은이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시대를 밝히는 희망이며 나라의 미래이기도 하다. 거듭 내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처음 선거권을 행사하는 새내기 유권자들이 깨끗한 한표를 당당하게 행사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 수능날 교통시계·스마트워치 안 돼요

    수능날 교통시계·스마트워치 안 돼요

    다음달 16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교통카드 결제칩이 내장된 ‘교통시계’ 반입이 제한된다.●시침·분침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교육부는 25일 ‘2018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예방대책’을 발표하고 수험생들에게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시험장에서 소지할 수 있는 물품 중 시계는 통신 기능(블루투스)과 결제 기능, 전자식 화면표시기(LED·LCD)가 없고 시침·분침(초침)만 있는 아날로그 시계뿐이다. 다만 아날로그형이지만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교통시계는 올해부터 휴대가 금지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통시계에는 칩이 들어있는데 이를 개조해 부정행위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도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으며 소지한 경우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휴대할 수 있는 물품으로는 신분증과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흑색 0.5㎜ 샤프심이다. 돋보기처럼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 목적으로 휴대하는 물건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받아야 한다. ●탐구 선택과목 응시방법도 주의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은 시험실에서 개인당 하나씩 일괄 지급한다. 개인이 가져온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수정테이프 등을 써서 전산 채점상 불이익이 발생하면 수험생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에서는 197명이 부정행위자로 분류돼 시험이 무효 처리됐는데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소지(85명),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69명) 사례가 가장 많았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신뢰도 문제 있는 ‘학종’ 자소서·추천서 축소 폐지”

    “신뢰도 문제 있는 ‘학종’ 자소서·추천서 축소 폐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는 대입 학생부 종합전형의 주요 요소인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의 축소·폐지 방침을 밝혔다. 2019학년도부터는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국제고를 일반고와 동시 선발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학들의 반발이 큰 구조개혁평가는 자율적으로 정원을 줄이는 대학에 재정을 지원하는 형태로 바꾸기로 했다.김 부총리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주요 교육정책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대입 제도 개편과 관련, “학생부 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나 교사추천서가 부작용을 낳고 있어 폐지·축소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부 개선 방향으로는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과 ‘너무 다양한 요소를 요구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두 가지를 바로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교육부는 문재인 정부 대선 공약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면 절대평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지난 8월 전 과목을 절대평가하는 방안과 일부 과목만 절대평가하는 안을 내놨다. 그러나 두 가지 안에 대해 찬반양론이 팽팽한 데다 수능 비중이 줄면 학생부 종합전형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자 결국 수능 개편을 1년 연기하고 대입제도 개선책을 내년 8월 내놓기로 했다. 고교 체제 개편에 대해서도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외고·국제고·자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4.5% 수준에 불과한데 이들 학교 때문에 일반고가 피폐해진다는 비판이 있다. 이를 제대로 잡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특목고, 특성화고, 자사고 등 전기고와 일반고 선발을 2019학년도부터 동시에 시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학들의 불만이 많은 대학구조개혁평가는 크게 바뀔 전망이다. 교육부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시행하기로 하고, 그 결과에 따라 대학이 정원을 감축하도록 하고 있다. 내년에는 2주기 평가를 진행해 5만명을 줄이도록 할 계획이었다. 김 부총리는 이와 관련, “대학구조개혁평가를 ‘기본역량진단’으로 바꾸고 평가 방식과 지원도 바꾸겠다”고 예고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기존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눠 실시하려던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부산·울산·경남권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하겠다고 한 바 있다. 아울러 대학을 줄 세워 지원금을 나눠 주던 재정지원사업을 ‘일반형’과 ‘목적형’으로 나누고 대학이 자율적으로 재정지원을 사용하는 일반형 비율을 계속 늘려가기로 했다. 목적형에 대해 교육(특성화), 산학협력(LINC), 연구(BK) 등 세 분야로 통폐합·단순화하고 나머지는 일반형으로 바꾸는 방안을 내놓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11월 16일 수능날엔 오후 1시 10분부터 ‘경적금지’

    올해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는 관공서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춰지고, 등교시간대 대중교통 운행횟수도 늘어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8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24일 발표했다. 수능은 다음 달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생은 지난해(1만 2460명)보다 줄어든 59만 3527명이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과 감독관, 학부모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시험장이 설치된 시·군 지역의 관공서 출근시각은 오전 10시 이후로 옮겼다. 교육부는 기업체에도 출근시각을 늦춰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하철과 열차 등이 증편되는 혼잡시간대를 2시간(오전 7시∼9시→오전 6시∼10시) 늘리고 운행횟수도 확대한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10시에 집중 배차한다. 개인택시는 부제 운행을 해제해 수험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행정기관은 비상수송 차량을 확보해 수험생 이동로에 배치할 예정이다. 시험 당일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이 통제돼 수험생들은 시험장까지 걸어가는 것을 감안해 이동시간을 짜야한다. 또 영어 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 동안은 ‘소음통제시간’으로 정하고 항공기가 이착륙하지 않도록 했다. 교육부는 이 시간대에 버스나 열차도 시험장 주변에서는 경적 사용을 자제하고 인근 야외 행사장과 공사장·쇼핑몰에도 생활 소음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11월 16일 수능, 출근시간 1시간 늦추고 대중교통 늘린다

    11월 16일 수능, 출근시간 1시간 늦추고 대중교통 늘린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1월 16일은 관공서 등의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춰지고 등교시간대 대중교통 운행횟수도 늘어난다.교육부는 24일 ‘2018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수능은 다음 달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1만 2460명 줄어든 59만 3527명이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이날 수험생·감독관·학부모가 이동하면서 교통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시험 당일 시(市)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郡) 지역의 관공서 출근시각은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 이후로 늦춰진다. 교육부는 기업체에도 출근시각을 늦춰달라고 요청했다. 지하철과 열차 등은 혼잡시간대(러시아워) 운행시간을 2시간(오전 7시∼9시→오전 6시∼10시) 늘리고 운행횟수도 늘리기로 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10시에 집중적으로 배차된다. 교육부는 또, 영어 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 25분 동안은 ‘소음통제시간’으로 정하고 항공기가 이착륙하지 않도록 했다. 이 시간대에 버스나 열차도 시험장 주변에서는 경적 사용을 자제하고, 인근 야외 행사장과 공사장·쇼핑몰에도 생활 소음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통 소통 원활화, 소음방지 대책 등은 관계기관뿐 아니라 국민적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학생들이 수능시험을 불편 없이 치를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중 기자의 교육 talk] 한류·한글 열풍…해외 한국어 교육 확산 기회로

    “드라마 ‘도깨비’를 다 봤어요. 공유의 명대사도 몇 개 외우고 있어요.” 최근 태국 방콕 싸라윗타라 학교에서 만난 17살 태국 학생 손티차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막힘 없는 그의 답변에 ‘한국어를 어쩜 이리 잘할까’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손티차는 이 학교 한국어반에서 1년 6개월 정도, 일주일에 12시간씩 한국어를 배웠습니다. 공부한 시간과 실력을 따져 보니, 손티차는 외국어 영재가 아닐까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더 하면서 실력의 비결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인터넷과 유튜브였습니다. 아이돌 그룹 엑소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서 찾아 가사를 받아 적고 노래를 부릅니다. 인터넷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며 주인공이 돼 명대사를 따라 합니다. 좋아하니까 혼자 밤늦게 공부하고, 친구들과 자료를 돌려보곤 합니다. 이른바 ‘자기주도 학습’의 좋은 사례였던 셈입니다. ●정부 ‘한류 이후’ 대비 지한파 육성 필요 외국 출장을 나가 보면 한류가 대단하다는 점을 새삼 느낍니다. 2년 전 중국 베이징 출장에서도 ‘한국에서 왔다’고 하자 중국 학생들이 대뜸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이야기를 꺼내고, 드라마 ‘대장금’을 봤느냐고 물었습니다. 한류 열풍은 식지 않았고, 오히려 한국어에 대한 인기를 키웠습니다. 만약 한류가 거품처럼 꺼지면 어떻게 될까요. 정작 우리 정부는 한류 이후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외국 학교와 적극적인 학교 교류를 한다든가,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 학생을 ‘지한파’로 길러내는 좋은 프로그램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한류 열풍이 꺼지면 사실상 한국에 대한 애정도 꺼질 게 확실합니다. 올여름 베트남으로 휴가를 가서 유려하게 영어를 하지 못해 쩔쩔맨 적이 여러 번입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6년 동안이나 영어를 배웠지만, 영어를 할라치면 여전히 머릿속에서 단어가 떠돌고 입 안에서 말이 맴돕니다. 영어는 시험용, 성적용이었기 때문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 만점을 받았는데도, 기자는 마흔이 넘은 지금도 영어가 어렵습니다. ●성적 노린 외국어 공부, 효율성에 한계 올해 수능에서 수험생이 가장 많이 응시하는 제2외국어 영역은 아랍어입니다. 때아닌 아랍문화 열풍이 분 게 아닙니다. 아럽어가 재미있거나 필요해서 시험을 치르는 학생보다, 점수 때문에 선택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모두 어려워하는 과목에서는 상대평가가 유리한 탓입니다. 수능을 앞둔 시점에 만난 그 또래 태국 학생에게서, 외국인의 한국어 교육, 그리고 한국인의 외국어 교육에 대해 뭔가 제대로 된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gjkim@seoul.co.kr
  • 10월 모의고사 등급컷 공개 “국어, 수학(나) 어려워 불안”

    10월 모의고사 등급컷 공개 “국어, 수학(나) 어려워 불안”

    17일 실시된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등급컷이 공개됐다. 이번 모의 평가시험에는 전국 1835개 학교에서 약 48만 명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응시했으며 성적처리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다. 개인별 성적표는 11월 1일(수)에 제공된다.이번 모의고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에 치러지는 마지막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국어와 수학(나)가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투스의 경우 국어 영역의 경우 1등급 90점, 2등급 84점, 3등급 76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학 가형은 1등급 92, 2등급 84, 3등급 73점이다. 수학 나형은 1등급 81, 2등급 69, 3등급 57이다. 대성학원은 국어 1등급 90, 2등급 84, 3등급 76, 수학 가형 1등급 92, 2등급 84, 3등급 73, 수학 나형 1등급 80, 2등급 69, 3등급 58점으로 예측했다. 진학사는 국어 1등급 91, 2등급 84, 3등급 77, 수학가 1등급 92, 2등급 84, 3등급 73, 수학나 1등급 81, 2등급 70, 3등급 58점으로 예상했다. 유웨이는 국어 1등급 90, 2등급 84, 3등급 76, 수학가 1등급 92, 2등급 84, 3등급 73, 수학나 1등급 80, 2등급 69, 3등급 58점으로 예상했다. 2018년 수능 등급컷은 국어 1등급 92점, 2등급 86점, 3등급 79점이다. 수학 가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8점, 3등급 83점이다. 수학 나형은 1등급 92, 2등급 83점, 3등급 76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지막 수능 모의평가

    마지막 수능 모의평가

    17일 서울 용산구 성심여고에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앞둔 고 3 수험생이 두 손 모아 기도하고 있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오는 11월 16일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에 고 3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치르는 모의평가 성격을 띤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개인별 성적표을 다음달 1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수능 만점 기원

    [서울포토] 수능 만점 기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여 앞둔 16일 서울시 종로구 조계사에 수능 만점 기원문이 적힌 국화꽃이 놓여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고3 수험생, 17일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48만명 응시

    고3 수험생, 17일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48만명 응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전국 모의고사가 17일 치러진다.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시험에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에서 약 48만명의 3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257개교 9만 1000여명이 시험을 본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5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수능과 마찬가지로 한국사는 필수 응시과목이며 수학영역은 가형 또는 나형 중 선택해 시험을 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과정을 토대로 참신하면서도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출제했다”며 “학교 수업을 충실히 한 학생이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성적 처리는 수능 출제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는다. 성적표는 11월1일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잠 쫓으려 에너지 드링크 집착하면 ‘역효과’

    [메디컬 인사이드] 잠 쫓으려 에너지 드링크 집착하면 ‘역효과’

    불규칙 식사·폭식 두뇌활동 악영향 자정쯤 자고 오전 6시 기상 습관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르는 것을 견디며 42㎞를 달리는 마라토너처럼 오랜 시간 공부에 매달린 고3 수험생들이 결실을 맺을 날이 불과 4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려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으로 한 달여 남은 기간 동안 특히 집중적인 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9일 전문가들에게 수험생들이 꼭 기억해야 할 건강관리법에 대해 물었습니다.많은 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수험생들은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또 규칙적으로 식사해야 합니다. 뇌 기능 때문입니다. 김정하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불규칙한 식사 습관은 위염 등 소화기계 질환을 일으킨다”며 “긴 공복 뒤 갑자기 과식하면 소화에 많은 혈액을 사용하게 돼 두뇌 활동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너무 심한 포만감은 졸음도 유발합니다. 박희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적은 양이라도 아침을 꼭 먹도록 하고 포만감을 느끼기 80% 전 쯤에서 절제하도록 가족이 배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럼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콩류, 두부, 생선 등의 음식이 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뇌신경세포의 활성에 필요한 비타민B 섭취를 위해 현미, 통곡류 섭취도 권장합니다. 들깨, 호두 등의 견과류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건강 유지에 좋습니다. 변비를 예방하려면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해조류인 김, 미역을 먹고 물을 충분히 먹으면 됩니다. ●공복 후 과식하면 뇌기능 저하 집중력과 기억력, 판단력 등 정신활동에 가장 중요한 활동은 ‘수면’입니다. 그렇지만 ‘무조건 하루에 8시간을 자라’는 말은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대놓고 잘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두뇌 효율을 최대한 높이려면 자정 무렵에 잠자리에 들고 오전 6시쯤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늦어도 1시 이전에는 눈을 감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실내 온도는 18~23도를 유지하고 잠이 잘 오지 않으면 온수로 가볍게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을 받아 10여분 발을 담그는 것도 수면을 유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우리 주변에는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처럼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를 좋아하는 수험생이 많습니다. 잠을 쫓거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중독에 가까운 집착을 보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카페인이 많은 음료는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두근거림이나 현기증을 일으키고 과도한 각성효과를 유발해 오히려 급격한 집중력 저하를 부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청소년 카페인 일일 섭취 권고량은 몸무게 1㎏당 2.5㎎입니다. 체중 50㎏ 청소년의 권고량은 125㎎인데 캔커피 1~2개를 마시면 기준량을 넘는다고 합니다. 김 교수는 “상큼한 맛으로 기분 전환이 가능한 ‘레몬티’나 항산화 물질이 많이 포함된 ‘루이보스티’ 같은 건강차를 추천한다”며 “부득이하게 카페인 섭취가 필요하다면 비교적 함유량이 적은 녹차나 홍차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수험생의 70%는 변비, 복부팽만 등 소화기 계통 질환을 앓는다고 합니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스트레스가 더해져서 생기는 병입니다. 화장실에 가고 싶은 욕구를 억지로 누르는 것이 이런 문제를 일으킵니다. 김 교수는 “변 보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식사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는 명상이나 음악 감상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여유를 만끽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럴 때는 좋았던 과거 기억을 떠올리며 소리 내 웃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 내 웃으면 진통효과가 있는 호르몬이 증가하고 뇌에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복부팽만, 불규칙한 배변습관 때문 건조한 날씨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집중력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때 체크해야 할 생활습관은 렌즈 착용입니다. 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고 1시간에 1번씩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눈을 자주 비비게 되고 과도한 눈물이 나와 두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도 괴로운 질환입니다. 콧물을 멎게 하는 약 ‘항히스타민제’가 있지만 졸음이 심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가급적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키고 집먼지 진드기 번식을 막기 위해 옷이나 침구류를 삶거나 햇볕에 널어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주변의 도움을 뿌리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진로나 성적에 대한 문제를 마음속에만 담아두지 말고 가급적 푸는 것이 좋습니다. 박 교수는 “혼자만의 고민은 부담만 키우고 오히려 스트레스로 되돌아올 때가 많다”며 “절친한 친구나 선배,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포토] 연휴도 잊은채…

    [서울포토] 연휴도 잊은채…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종로학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40여일 앞둔 수험생들이 연휴도 잊은채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단독] 수능 70% 연계되는데…경도·위도 구분도 못 한 EBS 교재

    출간 후 별도 검증 시스템 없어 EBS “제보 늘어 오류 건수 증가” 올해 출판된 EBS 수능특강 사회탐구 영역 ‘동아시아사’ 교재에는 본문 28쪽과 해설 10쪽, 12쪽에 세 차례나 ‘7세기 송첸캄포왕이 토욕혼을 공격해 멸망시켰다’는 설명이 있다. 하지만 토번족이 토욕혼을 멸망시킨 뒤 비단길을 장악한 시기는 9세기다. 수능특강 과학탐구 영역 ‘지구과학Ⅰ’ 교재 본문 150쪽에 실린 삽화에는 경도를 위도라고 표기해 놨다. 수능특강 국어 영역 ‘독서’ 교재 106쪽에 실린 문장구조 분석에 관한 문제 해설에는 부사어를 목적어라고 설명해 놨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70%가 연계 출제되는 EBS 수능특강 교재가 여전히 적잖은 문제 오류로 수험생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단순 오탈자, 맞춤법 오류뿐 아니라 내용 오류나 부실한 내용도 많아 자칫 수능특강 교재로 공부한 수험생의 피해가 우려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수능특강 교재의 문제 오류가 최근 5년간 88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12건에서 지난해 228건으로 해마다 오류가 늘어 5년간 약 2배 증가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올해 상반기에 발견된 문제 오류 건수는 133건으로 이미 지난해의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해 발견된 ‘내용 오류’는 전체 오류 228건 중 102건(45%)에 달했다. 올해도 전체 133건 가운데 내용 오류가 56건(42%)이나 있었다. EBS는 출간된 교재의 문제 오류에 대해 별도의 검증 시스템을 운영하지 않고 수험생의 신고로만 이를 정정하고 있다. EBS는 “독자 제보가 많아지면서 오류 건수도 늘어난 것”이라며 “오류 정정 신청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교재정정심의위원회의 판정을 거쳐 정오표를 작성해 EBSi사이트에 알리고 시·도교육청에 관련 내용을 발송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강 의원은 “정오표를 확인하지 못한 수험생도 존재할 수 있어 EBS의 더욱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면서 “출간 이후에도 교재 오류를 잡아낼 수 있는 체계적인 이중 점검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열흘 앞 다가온 면접...합격후기 효과적, 수능 준비도 철저히

    추석 연휴에는 대입 수험생들의 마음도 들뜨게 마련이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친 수험생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면접을 치르는 이들은 특히 마음을 다잡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면접 준비에 몰두하느라 수능을 외면한다면 대입 전체를 망칠 수 있다. 지난해 해당 대학의 면접시험 기출문제를 점검하고, 합격한 선배들의 후기 등을 참고로 추석 연휴 동안 가볍게 준비하는 게 좋다. 연세대는 오는 14일 면접형 전형을 시행한다. 이날 국민대 국민프런티어전형도 자연계열 면접을 치른다. 국민대는 이어 15일 인문계열 면접을 시행한다. 수능 2주를 남겨둔 다음 달 4일과 5일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 숙명여대 숙명인재 전형, 한국외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고사가 이어진다. 지원한 대학이 이처럼 수능 전 면접을 치른다면, 상향 지원 여부에 따라 면접 준비도 달리하는 게 좋다. 원하지 않거나 성적보다 낮게 지원한 대학이라도 수시에 합격하고 수능 최저 조건을 통과해버리면 수능을 아무리 잘 치렀다 해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면접은 1단계 합격 발표 뒤 준비해도 충분하다. 대부분 대학이 지원자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한 확인 면접을 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준비할 때 정리해 둔 내용을 참고로 가볍게 준비하는 게 좋다. 수능 후 면접은 수능 보름 뒤인 12월 2·3일에 집중돼 있다. 연세대 활동우수형이 12월 2일 면접고사를 치르고, 고려대 일반형,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동국대 두드림(Do Dream), 이화여대 미래인재 전형이 2·3일 진행한다. 일정이 집중되는 날에는 지원 학과별 세부 면접 시간까지 확인하고 하루에 두 곳의 면접 응시가 가능한지도 확인해야 한다. 면접을 준비할 때에는 우선 각 대학이 안내하는 자료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가장 중요한 자료는 모집요강이다. 모집요강을 읽어보고 면접에서 어떤 질문을 던질지 고민해보도록 한다. 또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자료실에는 지난해 면접시험 기출문제가 올라와 있다. 면접 유형이나 방식, 출제경향이 한 해 만에 바뀌는 대학은 드물다는 점을 알아두자. 해당 대학에 해당 전형으로 면접시험을 경험한 수험생들의 후기 등은 가장 좋은 자료다. 수험생 온라인 카페에 올라오는 글들은 생생한 정보와 유용한 조언이 담겨 있다. 다만 면접에 우선해 수능 대비에 소홀해선 안 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수험생 일부가 수능 준비를 미뤄두고 면접 준비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추석에 수험생 만나면 이 말만은 피해라

    추석에 수험생 만나면 이 말만은 피해라

    추석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친척끼리 모이는 가정이 많다. 화기애애한 명절 분위기는 말 한마디로 단박에 깨질 수도 있다. 예컨대 “결혼은 언제 하니?”, “아기는 언제 가질 예정이니?” 등의 질문이다. 특히 올해는 추석(10월 4일)이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을 불과 40여일 남기고 있어 수험생들에게도 말을 조심해야 한다.전문가들은 관심을 보인다고 건넨 말이 되려 수험생에 상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연철 진학사 수석연구원은 “‘수시 어디 썼니’, ‘모의평가는 몇 점 맞았니’, ‘어느 대학이 목표니’ 등의 질문은 수험생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대학 입시와 연관된 직접적 언급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2013년 대학생 3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지금도 유효하다. 당시 ‘수험생에 하지 말아야할 말’을 묻자 ‘누구는 수시로 어디 갔더라’(24.7%), ‘시험 잘 볼 자신 있니’(14.0%), 지망하는 대학은 어디니(13.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수험생의 부담을 줄여주려고 한 말이 말한 사람의 의도와 다르게 심적 부담을 높이거나 신경을 건드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알바몬 설문에 따르면 ‘시험 못 보면 재수하면 되지(9.7%)’, ‘노력을 안 해서 그렇지 나쁜 머리는 아니야(6.8%)’ 등도 수험생에 하지 말아야 할 말로 꼽혔다. 우 연구원은 “대학 입시와 연관된 직접적 언급은 피하면서 가볍게 격려해 주는 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시 전문가들은 추석 때 6월·9월 모의평가에서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수능 직후 진행될 논술 고사 준비, 수능 전후로 치러질 면점 대비 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10월부터는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연휴가 길다고 해서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거나 자서는 안 되며 공부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9월 모평 ‘영어’ 특히 어려웠다, 1등급 5.4%뿐…‘불수능’ 되나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진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영역 1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이 6월 모의평가의 3분의2 수준으로 줄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일 치른 수능 모의평가를 채점한 결과 영어영역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학생이 전체 응시자의 5.39%(2만 7695명)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바뀌는 영어영역은 성적표에 표준점수가 아닌 등급만 표기된다. 6월 모평 때 8.08%(4만 2183명)가 1등급을 받은 점을 고려하면 9월 모평에선 1만 4500명가량 줄어든 셈이다. 평가원은 원인을 난이도 변화보다는 응시생의 특성 차이로 봤다. 시기자 평가원 수능본부 기획분석실장은 “절대평가에서는 난이도를 일정하게 유지해도 응시생의 성취도나 학업 수준에 따라 1등급 학생 수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6월 모의평가 이후 국어, 수학 등 상대평가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해 영어 성적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반면 종로학원하늘교육과 대성학원 등 입시전문학원은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영역이 어려웠던 결과라고 분석했다. 9월 평가의 영어 외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면 국어영역 134점, 수학 가형이 131점, 수학 나형이 142점이었다. 2017학년도에 비하면 국어영역은 최고점이 5점 내려갔지만 수학의 경우 가형과 나형이 각각 1점과 5점 상승했다. 표준점수는 학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다.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이 낮아져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가고 시험이 쉬우면 반대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내려간다. 수학 영역에서 변별력이 높은 ‘킬러 문제’가 승부처가 돼 난이도를 상승시킨 것으로 보인다. 6월·9월 모평과 수능을 평가원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모평으로 그해 수능 출제경향을 가늠하기도 한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6월과 9월 모의평가만 봐서는 실제 수능의 난이도를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수험생들은 이번 모평을 기준으로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하는 편이 심리적으로 낫다”고 말했다. 특히 영어는 절대평가 시행 첫해이다 보니 적정 난이도 조절에 실패할 가능성도 있어 대비해야 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국가교육회의 의장 신인령·4차산업혁명위원장 장병규

    국가교육회의 의장 신인령·4차산업혁명위원장 장병규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국가교육회의 의장에 신인령(74)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 장병규(44) 블루홀 이사회 의장을 위촉했다.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의 3선 김상희(65) 의원을 발탁했다.신인령 의장은 이대 명예교수로 재임 중인 법학자이자 교육전문가이다. 대통령 직속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중장기 교육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교육개혁을 이끌게 된다. 당장 수학능력시험 절대평가 전환, 자사고·외고의 일반고 전환 등 고교체제 개편, 고교 성취평가제(내신 절대평가) 등을 논의해야 한다. 그러나 애초 문 대통령이 직접 의장을 맡을 것이라던 구상과 달리 민간위원에게 의장을 맡기면서 당초 기대만큼 큰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교원·학부모 단체 대신 학자 위주로 민간위원을 선정하기로 하면서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 거수기 역할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컨트롤타워를 맡게 된 대구 출신 장병규 위원장은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라는 온라인게임으로 전 세계적 성공을 거둔 비상장 업체 블루홀의 창업자로 유명하다. 게임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그가 보유한 블루홀 주식가치는 1조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김상희 부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쳐 18∼20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됐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유대근 기자의 평범한 교육] 고3이라서 어쩔 수 없다지만 명절에도 학원 가는 슬픈 사회

    ‘황금연휴에 대입 특강만 호황’, ‘학원가에 추석 연휴는 남의 일’…. 기시감이 드는 뉴스다. 매년 추석 연휴 때면 나오는 ‘제철 기사’이기 때문이다. 서울 대치동, 목동 등 학원가는 아이들의 작은 여유조차 허용하지 않는다. ‘논술 파이널’, ‘확률 특강’, ‘사회탐구 집중 강좌’ 따위의 이름을 내걸고 모객에 나선다. ●고3 하루 평균 11시간 공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코앞에 둔 고3만이 표적이 아니다. 학원들은 중학생부터 고등학교 저학년까지 수준별 특강을 내놓는 친절함을 보인다. “애들도 명절에는 좀 쉬자”는 목소리가 없지 않지만 무시당하기 일쑤다. 학원 입장에서야 장사가 되는데 안 할 이유가 없고, 부모나 학생은 “이번 연휴가 뒤처진 과목을 따라잡을 마지막 기회”라는 광고 문구 앞에 하릴없이 지갑을 연다. 통계청이 2010년 내놓은 ‘사회조사 등을 통해 바라본 우리나라 고3의 특징’ 자료를 보면 국내 고3은 하루 평균 11시간 3분을 공부했다. 주말은 온전히 쉬었다고 가정해도 1주일에 55시간 15분을 책상머리에 앉아 있는 셈이다. 평균 수면 시간은 5.4시간이었다. 7년이 지났지만 현실은 별반 달라진 게 없다. 아이들의 학습 행위를 일종의 노동으로 본다면 참 아찔한 통계다. 현행 근로기준법상 주당 근로시간은 연장근로를 포함해 52시간이다. 한국 사회의 평균적인 고3들은 ‘과로’하고 있다. 지난 5월 출범한 새 정부는 ‘휴식 있는 삶을 위한 일·생활의 균형 실현’을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잡았다. 성인 근로자의 노동시간을 줄여 휴식권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국내 취업자 1명당 연간 평균 근로시간은 2069시간(2016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멕시코 다음으로 긴데 이를 2022년까지 1800시간대로 끌어내리겠다는 목표도 확고하다. 하지만 학생 휴식권을 지켜 주기 위한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초등학생에 한해 일요일 학원 휴일휴무제 도입을 찬성한다”고 밝혔지만 국정과제에서는 빠졌다. ●학생들 ‘쉴 권리’ 보장은 언제쯤… 학생 쉴 권리 보장을 위해 제도를 뜯어고치는 게 어려운 일이라면 당장 이번 추석에는 학원이라도 좀 가지 않고 마음 편히 너부러져 쉴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고3이야 빼더라도 나머지 아이들은 명절이라도 쉬면 좀 어떨까 싶다. 명절에 오지 않는 고등학생 손자를 할아버지가 더이상 찾지 않는 우리의 자화상은 얼마나 슬픈가. dynamic@seoul.co.kr
  • 수능 40여일 앞두고 ‘추석 연휴 공부법’

    수능 40여일 앞두고 ‘추석 연휴 공부법’

    ‘황금연휴’인 추석(10월 4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추석은 임시공휴일(2일)과 대체휴일(6일)을 포함해 길게는 9월 30일부터 열흘 동안 쉴 수 있다. 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과 수시면접, 논술전형 등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여름휴가보다 긴 연휴를 앞둔 설렘은 사치일 수밖에 없다. 고3 학생과 재수생이 마지막 뒷심을 짜낼 기회인 추석 연휴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추석에 신경써야 할 공부법을 정리했다.올해 추석 연휴는 수능을 불과 40여일 앞두고 시작된다. 연휴 기간이 평년보다 길어 충분한 개인 학습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열흘간 달성할 수 있는 단기 목표를 세우고 특정 과목에 집중 투자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절대평가 영어… 대학들 비율 낮아져 특히 6월과 9월에 치른 모의평가에서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영역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공부하는 데 시간이 많이 들거나 어려워서 평소 소홀했던 과목이나 주제를 정하고 ‘정복’한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면 좋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단기간 집중 학습해 점수를 제법 많이 올릴 수 있는 가성비 높은 과목들”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수능부터 영어는 절대평가로 치러져 많은 대학이 영어 반영 비율을 줄였다. 임 대표는 “국어와 수학, 사탐·과탐에서 1~2문제 더 맞히는 것이 영어를 3~4문제 이상 맞히는 것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성묘, 친지 방문 등을 위한 이동 시간도 자투리 시간으로 빈틈없이 활용할 수 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차를 타고 이동할 때는 영어 단어장을 보거나 영어 듣기 혹은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면서 집중력을 발휘하기 좋다”고 말했다. ●연대 등 상위권 논술 경쟁 더욱 치열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노리는 수험생이라면 추석 연휴에 막판 정리에 신경써야 한다. 올해 논술은 가톨릭대와 단국대, 성균관대, 세종대, 연세대가 11월 18일 진행하고 19일에는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숙명여대가 논술을 치르는 등 수능 직후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결국 수능 이후 논술에 대비할 시간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또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하면서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의 논술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경희대와 서울시립대, 중앙대 등에도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이 시점에는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논제를 분석하기보다는 모범답안을 잘 보고 글을 어떻게 풀어 갔는지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추석 전에 논술을 치르는 건국대와 서울시립대(9월 30일), 홍익대(10월 1일) 등의 출제 문제를 토대로 올해 경향을 살펴볼 필요도 있다. 면접 대비도 중요하다. 특히 수능 이전에 면접을 진행하는 학교가 있으므로 연휴 동안 대비하면 좋다. 우연철 진학사 수석연구원은 “평소 수능 공부 때문에 면접 준비를 제대로 못 했다면 추석 때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꼼꼼히 보며 구체적인 예상 질문을 뽑아 봐야 한다”며 “연휴에 가족들과 집에 있을 때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잘못된 부분을 확인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10월부터는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보일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독 긴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자칫 공부 리듬을 잃으면 수능 때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연휴라고 해서 평소와 달리 늦게 일어나거나 지나치게 늦게 자는 건 피해야 한다. 평소 공부 습관을 유지하며 페이스를 조절해야 한다. 또 휴가 분위기에 덩달아 들뜨지 않도록 별도의 학습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방해 없이 공부할 수 있게 학교나 독서실 등 공부할 곳을 미리 정해 놓자. ●10월부터 수능 시간표처럼 문제 풀기 10월부터는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오전에는 국어와 수학 문제를 풀고 오후에는 영어를 보는 등 리듬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연휴 기간 음식을 잘못 먹거나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병이 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수능을 앞두고 심리적 안정은 필수다. 수험생을 둔 가족들도 주의할 것이 있다. 친척 중 수험생이 있다면 심적 부담이 되거나 신경을 건드릴 만한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 우 연구원은 “‘수시 어디 썼니’, ‘모의평가는 몇 점 맞았니’, ‘어느 대학이 목표니’ 등의 질문은 수험생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며 “대학 입시와 연관된 직접적 언급은 피하면서 가볍게 격려해 주는 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통사·통과 선행해야 붙어요” 서울 학원가 ‘겁주기 마케팅’

    “통사·통과 선행해야 붙어요” 서울 학원가 ‘겁주기 마케팅’

    교육부, 집중 단속 나서지만 제재 방안 없어 실효성 의문교육부와 서울교육청이 서울 지역 학원의 선행학습 유발 광고와 대형 입시업체의 ‘불안 마케팅’ 단속에 나선다. 내년부터 고교 1학년생이 새로 배울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을 두고 학원가가 학부모들 사이에 불안을 조성하면서 수강을 유도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새로운 과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학부모로서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목이 대입을 결정할 것’이라는 식의 학원들의 광고에 지갑을 열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20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주요 인터넷 강의 업체와 대형 입시학원의 홈페이지 광고, 입시설명회 자료집 등을 특별점검한다. 특히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경제·지리·사회문화·윤리 등 기존 사회과목을 합친 통합과학과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등 과학과목을 합친 통합과학의 선행학습을 부추기는 광고가 단속 타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중학교 때까지 배운 내용을 70~80% 반영해 비교적 쉬운 내용으로 채웠다”면서 “하지만 학원들이 과장되거나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앞세워 학생과 학부모를 현혹시키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대치동의 한 학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높아진 통·사(통합사회)와 통·과(통합과학)의 비중이 의대와 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노리는 최상위 학생들의 당락을 결정할 변수가 될 것”이라고 광고했다. 또 현재 중3이 보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통합사회·통합과학이 포함되지 않지만 “통·사와 통·과를 일찍 준비해 두는 것이 고등학교 1학년 내신뿐 아니라 수능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광고하기도 했다. 다른 학원은 블로그와 지역신문 광고에서 “초6부터 중3까지 통합과학에 집중 대비해야 한다”며 선행학습을 부추기기도 했다. 대치동 등 학원가에서는 이미 지난 여름방학 때부터 중3을 대상으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수업을 열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의 학원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면서 특히 강남 지역을 정밀하게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교육당국이 선행학습을 부추기는 학원 광고를 적발해도 현행법상 행정제재를 할 수 없어 단속 실효성은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단속에 걸린 학원에는 ‘선행학습 광고를 내려 달라’고 지도하는 한편 다른 학원법 위반 사항이 없는지 들여다보면서 압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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