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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섬진강 수해 피해, 관련기관 책임 48% 결정

    2020년 8월 섬진강 수해 주민들에 대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관련 기관의 책임을 48%로 한정하는 조정 결과를 발표했다. 구례군 등 수해 피해 지역대책위원회는 “조정 결정안을 수용하지 못한다”며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4일 섬진강 수해 참사 피해자 구례군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환경부 환경분쟁조정위는 섬진강 댐 대량 방류로 피해를 본 전남·전북·경남의 7개 시·군 신청인 일부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1차 결정문을 송달했다. 구례의 경우 신청인 1963명 중 420명에게 63억 7700만원을 지급하라고 조정 결정했다. 1인당 1500만원 수준이다. 1543명에 대해서는 추가 심리 후 조정 결정 하기로 했다. 이 중 댐 및 국가하천 관리청인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60%, 댐 관리 수탁자인 한국수자원공사 25%, 지방하천 관리청인 전남도와 구례군이 각각 7.5%를 분담하도록 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조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곡성은 신청인 1275명 중 284명에게 신청액 대비 48%인 33억 1600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비율은 국토부·환경부 50%, 수자원공사 25%, 전남도·곡성군 각각 12.5%다. 광양은 신청인 228명 가운데 58명에게 신청액의 48%인 2억 600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전북 남원시·순창군·임실군 주민들에 대해서도 일부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액의 48%를 지급하는 조정안을 제시했다.남원은 1226명 중 218명에게 37억원, 순창군은 598명 중 59명에게 2억 8000만원, 임실은 55명 중 7명에게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경남 하동의 경우 162명이 신청한 27억 8000만원이 대부분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7개 시·군 주민들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지방자치단체 등이 섬진강 수해를 유발한 직무 유기 및 방임 책임을 지고 400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며 지난해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주민들은 홍수기임에도 댐 수위를 높게 유지하고 하류 하천정비과 계획 홍수위를 고려하지 않고 방류를 해 피해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환경분쟁조정위는 지난해 관계 부처 합동 조사보고서와 자체 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댐 관리 및 운영 미흡, 댐·하천 연계 홍수관리 부족 등의 이유로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고의 또는 과실로 관련 법령을 위반해 배상 책임이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했다며 관련 기관의 책임 비율을 제한했다. 이와관련 구례 주민들은 조정 수용 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를 통해 추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조정에 포함되지 않은 신청인들은 보완 서류 등을 제출해 2차 조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 전국 최초의 정원식물 자재 유통·판매장 ‘순천만 가든마켓’ 내달 정식 개장

    전국 최초의 정원식물 자재 유통·판매장 ‘순천만 가든마켓’ 내달 정식 개장

    국·도비 등 300억원을 들여 설립한 전국 최초의 정원식물 자재 유통·판매장 ‘순천만 가든마켓’ 이 정식 개장한다. 국내 전체 조경수 생산량의 32.2%를 자랑하는 순천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조경수 생산 도시다. 시는 이같은 장점에도 불구, 정원수 관련 종합 유통 체계가 구축돼 있지 않은 부족함을 극복하기 위해 산림청 국비를 지원받아 순천만가든마켓을 설립했다. 시민 주주를 공개 모집한 결과 개인 480명, 농업인 186명, 법인 19곳이 청약을 신청할 정도로 호응을 받았다. 시가 1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주주 10억 100만원을 공개 모집해 만든 농업회사 법인이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가 출자하고 민간 주주가 참여한 순천만가든마켓이 3개월 만에 시의회의 위탁 동의를 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올해 안에 순천만가든마켓의 수탁자로 선정된 순천만가든마켓㈜와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채용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중순 개소할 계획이다. 전날 열린 본회의에서 순천만가든마켓 위탁동의안이 의원 표결을 거쳐 통과됐다. 전체 시의원 24명 가운데 찬성 18명, 기권 6명으로 통과됐다. 반대 표시는 1명도 없었다.시는 지난 9월 시의회에 위탁 운영 동의안 처리를 요청했지만 허유인 의장이 상임위에 상정하지 않으면서 의원들간 갈등을 빚었다. 지난 22일 시의원들은 시의 중요사항을 의장이 독단적으로 판단해 안건 상정을 계속 미룰 경우 의장 불신임안을 제출하겠다는 강경입장을 보인바 있다. 그동안 시의회는 가든마켓 운영 관련 조례를 통과시키고도 민간 위탁 동의안을 회부하지 않아 700여명의 시민 주주들에게 원성을 샀었다. 앞서 순천만가든마켓㈜는 지난 13일 정원산업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상생협력에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꽃집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소매로 판매하지 않는다는 사항도 재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가든마켓은 단순한 조경수 전시·판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정원문화서비스 산업을 통해 정원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장소다”며 “순천만국가정원 후방산업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는 정원문화산업 복합시설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산시 “감사원, 비움 예술창작소 위수탁 적법 결론”

    안산시 “감사원, 비움 예술창작소 위수탁 적법 결론”

    경기 안산시는 ‘비움 예술창작소’ 위·수탁 협약 과정에 위법 사항이 있다며 시의회가 감사원에 청구한 공익감사 결과 ‘위법 없음’ 결론이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상록구 장상동에 있는 비움 예술창작소는 시가 지상 2층, 연면적 300㎡ 규모의 건축물과 야외무대를 포함한 2만8000㎡ 부지를 개인으로부터 무상 임차해 조성한 시설이다. 시는 이 시설 1층을 전시·공연장, 2층을 입주 작가 창작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해 공모를 거쳐 시민에게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인에게는 창작 기반을 마련해 준다는 취지로 마련한 이 시설 위탁 운영자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안산지회를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공식 위·수탁 협약 때는 수탁자를 ‘한국예총 안산지회’가 아닌 ‘한국예총’으로 했다. 이에 안산시의회는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비움 예술창작소의 위탁 운영자가 공모 당시 선정자와 협약 당사자가 다르다”며 문제를 제기한 뒤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시는 한국예총 안산지회는 한국예총의 하부 조직인 만큼 서로 다른 기관이 아니라며 위·수탁 협약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감사에 나선 감사원은 시의 주장이 맞는다고 결론 내렸다. 시 관계자는 “비움 예술창작소 민간 위탁과 관련한 각종 의혹이 이번 감사원 결과로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라며 “비움 예술창작소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현섭 PB의 생활 속 재테크] 홀로 남겨질 반려동물 걱정되는데… 신탁상품 가입하면 ‘든든’

    최근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기쁨과 즐거움을 얻기 위해 기르는 동물이라는 뜻으로 ‘애완동물’이라고 불렀는데 요즘에는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는 가족과 같은 존재라는 뜻에서 ‘반려동물’이라고 부른다. 아파트 내에서도, 공원에서도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함께 사는 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각 분야의 전문 서비스나 산업도 덩달아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혼자 사는 고령 고객들의 경우 곁을 지켜 주는 반려동물을 큰 애정을 갖고 보살피고 있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이런 고객들의 걱정 중 하나는 ‘내가 죽고 나면 누가 가족 같은 내 반려동물을 돌봐 줄까’이다. 이러한 수요를 포착해 금융시장에서도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반려동물 신탁상품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신탁상품의 핵심 내용은 반려동물의 주인인 ‘위탁자’가 사망해 반려동물을 돌보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수탁자’인 은행에 자금을 미리 맡기고 본인이 사망한 뒤에 반려동물을 돌봐 줄 새로운 부양자인 ‘사후 수익자’에게 반려동물의 보호 관리를 위한 양육 자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상품이다. 이 신탁 계약을 체결하면 주가연계증권(ELS),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인덱스펀드(ETF), 채권, 수시입출식 특정금전신탁(MMT) 등 다양한 투자 상품으로 자산을 운영할 수 있다. 또 필요하면 위탁자는 신탁 계약 원금을 자유롭게 일부 인출하거나 계약을 중도 해지할 수 있다. 상품 가입 때 반려동물 관련 쇼핑 할인 혜택과 전문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정보 제공, 장례 비용 할인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각종 부가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 개인이면 누가나 가입 가능하다. 상품 가입에 따른 별도 보수는 없으며 신탁 계약 내 운용 자산별 보수 기준을 적용한다. 다만 신탁상품에서 규정하는 반려동물의 대상은 현재까지 개와 고양이로 한정돼 있다. 기존의 다른 투자상품과 같이 자산관리를 하면서 반려동물과 관련한 서비스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인 셈이다. 특히 사후에 내가 기르던 반려동물의 안위를 걱정하는 이들에게는 걱정을 덜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도곡스타PB센터
  • 권익위,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 불공정 사례 개선…복지부에 권고

    권익위,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 불공정 사례 개선…복지부에 권고

    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의 각종 특혜와 불공정 사례에 대한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5일 지자체 사회복지시설의 위탁 선정방식을 투명하게 개선하고 인력채용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담은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2019년 기준으로 지자체가 설치한 사회복지시설은 7040곳에 이르고, 이가운데 89.6%인 6307곳이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권익위에 접수된 관련 민원에 따르면 수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가 이해충돌방지 규정도 없이 관리되고 외부위원의 자격 요건이 명확하지 않으며 선정기준과 심의위원회 결과도 공개되지 않는 등 깜깜이로 운영되고 있다. 권익위는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할 수 있는 사회복지법인의 재산 기준 등이 불명확하고, 특정 법인이 관행적으로 시설을 장기간 위탁 받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인력채용 과정에서도 공고기간을 임의로 단축하거나 홈페이지에만 공개해 특정인을 채용하는 등 각종 불공정 사례가 확인됐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사회복지법인 허가 기준 등을 완화하거나 심사 과정에서 특정 법인에 유리한 기준을 적용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수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의 외부위원 자격 기준과 참여 비율을 개선하고 이해충돌방지 규정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또 재계약 횟수를 제한하고 재계약 기간이 끝나면 공개경쟁으로 계약을 맺는 등 불공정한 관행을 개선토록 했다. 인력 채용 과정에서도 시설장의 자격요건을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채용 공고도 사회복지시설 정보 시스템을 포함해 2곳 이상에 공개토록 권고했다. 양종삼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사회복지시설 위탁 운영 과정의 불공정과 예산 낭비 요소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국민연금이 함께하는 ESG의 새로운 길’ 20일 출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국민연금이 함께하는 ESG의 새로운 길’ 20일 출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ESG 개념부터 최근 트렌드, 국민연금의 투자전략까지 한 권으로 만나보는 ‘국민연금이 함께하는 ESG의 새로운 길’을 5월 20일 출간했다. 국민연금이 함께하는 ESG의 새로운 길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ESG를 그 개념에서부터 역사, 경영과 금융 부문의 전략, 전 세계의 ESG 도입 현황 및 정책을 소개한 책이다. 현재 국민연금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ESG 모델을 소개하며, 이제 막 도입되기 시작한 ESG를 이해하기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ESG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의미, 필요성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이론과 사례를 망라하여 ‘ESG 종합지침서’라 불릴 만하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및 지배구조(Governance) 세 가지의 첫머리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2004년 전 지구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자산 소유자들의 역할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Who Cares Wins>라는 리포트에서 처음 언급하면서 넓게 쓰이기 시작했다.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주요 경영 전략의 하나로 ESG를 언급하고 있고 금융 투자자들 역시 ESG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ESG는 요즘 경제 신문의 뉴스 제목에 하루도 빠지는 날이 없을 정도로 빈번하게 오르내리는 용어 중 하나다. 2020년 말 기준으로 833조 원에 달하는 거대한 기금을 운용하고 있는 국민연금기금은 책임투자와 주주권행사 등 수탁자 책임 활동을 수행하며 한국형 ESG를 선도해왔다. 이밖에도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실무진이 집필에 직접 참여하여 국민연금의 입장과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다소 어려운 전문용어도 쉽게 풀어쓰고 최대한 주석을 달아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집필과 편집에 노력한 흔적이 눈에 띈다. 한편, 해당 책 구매는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미디어센터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의 컬래버…‘지엘메트로시티 한강’ 사전 인기 몰이

    대형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의 컬래버…‘지엘메트로시티 한강’ 사전 인기 몰이

    하나자산신탁(시행수탁자)과 현대건설(시공사)이 오는 5월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에 하나자산신탁 시행,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지엘메트로시티 한강’ 지식산업센터와 ‘더 지엘’ 오피스텔로 수요자들관심의 집중되며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하 6층~지상 21층 2개동, 총 832개실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 ‘지엘메트로시티 한강’과 지상 최고 23층 전용면적 29~60㎡ 오피스텔 ‘더 지엘’ 그리고 1층 전체를 아우르는 근린생활시설로 이루어진 이 단지는 한강 영구조망권을 갖춘 프리미엄 단지로 5월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지상 최고 23층 전용면적 29~60㎡로 구성된 오피스텔 ‘더 지엘’ 때문이다. 일반적인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 형태의 주거시설이 아닌 청약홈을 통한 청약이 가능한 주거형 오피스텔로, 지식산업센터 분양과는 무관하게 만 19세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상품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강 프리미엄의…영구조망권 갖춘 지식산업센터 ‘지엘메트로시티 한강’이 위치한 업무용지 11·12블록은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 맨 앞자리에 위치하여 한강 조망을 확보하였다. 특히 향후 개발 여건에 따라 조망권이 변하지 않는 영구조망프리미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엘메트로시티 한강’이 들어서는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사업 시행을 맡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인천지역본부 고양사업단)가 자유로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 한강수변공원과의 연계를 위해 ‘리버파크 브릿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한강과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켜주는 이 브릿지는 ‘지엘메트로시티 한강’이 위치한 업무용지 11·12블록을 기점으로 연결되는 만큼 ‘지엘메트로시티 한강’의 직접수혜가 기대된다. ●사통발달 교통환경…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는 UP ‘지엘메트로시티 한강’은 사통발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지식산업센터는 물론 오피스텔, 상업시설까지 뛰어난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먼저 ‘지엘메트로시티 한강’이 위치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는 행정구역상 경기도에 위치하지만 서울시 마포구와 인접하여 생활권을 서울로 두고 있는 서울 인접지역이다. ‘지엘메트로시티 한강’ 바로 앞으로 뻗어있는 자유로와 강변북로 이용 시 마포 및 종로 업무지구는 물론 한강을 기준으로 마주하고 있는 마곡업무지구, 여의도뿐 아니라 강남 등의 접근성도 높다. 여기에 서울문산고속도로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빠르게 진입이 가능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지엘메트로시티 한강’이 위치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원종~홍대선 개통에 따른 직접 수혜지로 ‘덕은역’(가칭) 개통 시 서울 서부권은 물론 수도권 지하철도 및 경의선 공항철도 등의 환승 효율을 높여주어 철도교통망을 이용한 이동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족미디어 시티 중심…풍부한 배후수요 자랑 ‘지엘메트로시티 한강’이 위치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약 64만㎡ 규모로 총 4800여 세대 지구내 상주인원 약 12만명에 달하는 자족미디어 시티로 개발중이다. 특히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인근으로 각종 방송국과 미디어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는 상암DMC가 위치하고 있는 만큼 ‘지엘메트로시티 한강’은 미디어 관련 업종들의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위치한 풍부한 상주인원, 인근의 향동지구, 창릉신도시 개발 등 넘쳐나는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지엘메트로시티 한강’의 오피스텔 ‘더 지엘’과 상업시설도 높은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화설계 및 인근 공원 등 쾌적한 업무환경 ‘지엘메트로시티 한강’은 4층 커뮤니티 공간을 A타워와 B타워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브릿지로 연결한다. 또, 4층 옥상정원, A타워, B타워 각각의 옥상정원, A타워의 포켓발코니를 설계해 입주자들의 쾌적한 업무환경을 배려하고 입주기업의 CEO 및 VIP게스트 응대와 교류를 위한 VIP라운지 까지 설계될 예정이다. 특히, 리버파크 브릿지가 설치되면 한강과 다목적 운동장을 마치 단지 내 커뮤니티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인근으로는 난지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도 위치해 있어, 입주사 직원들의 쾌적한 업무 및 주거환경도 갖출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찬성률 83%’… 조원태, 국민연금 반대 딛고 대한항공 사내이사 재선임

    ‘찬성률 83%’… 조원태, 국민연금 반대 딛고 대한항공 사내이사 재선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6일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의 반대를 딛고 압도적인 찬성률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주총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 9978만주(56.91%)가 참석했고, 찬성률은 82.84%를 기록했다. 대한항공 지분 8.52%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했지만, 조 회장 측 지분율이 30.96%에 달해 가결을 막지 못했다. 앞서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조 회장) 이사 선임으로 인해 아시아나항공 인수계약 체결과정에서 실사를 하지 않거나, 계약상 불리한 내용이 반영될 우려 등 주주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감시 의무가 소홀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 뜻을 밝혔다. 국민연금은 올해 1월 대한항공 임시 주총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발행 주식 총수를 확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에도 반대표를 행사했지만, 안건은 69.98%로 가결됐다. 이날 임채민 사외이사 선임 건은 찬성률 82.82%로 의결됐다. 김세진 한국펀드평가 대표, 장용성 한양대 경영대학 특임교수,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의 사외이사 선임 건도 각각 99%대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통과했다. 김동재 사외이사의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은 85.07%로 가결됐다. 조 회장은 이날 주총에 참석하지 않고,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의 대독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위기 극복과 장기적인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했다”면서 “인수를 위한 일련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도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 90.89%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주총을 개최했다. 한진칼 주총에서 산업은행의 주주제안은 모두 의결됐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찬성률 99.82%), 이사회의 동일 성(性) 구성 금지(93.80%), 이사회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회 설치(99.82%)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최방길 한국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은 55.43%, 한재준 인하대 글로벌금융학과 교수는 55.42%, 김효권 법무법인 퍼스트 대표변호사는 99.70%의 찬성률로 각각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석태수 한진칼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주사로서 항공산업 개편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아시아나항공 통합 체제를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저수익 자산 매각과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으로 이른 시일 내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도 이날 주총을 열어 황찬현 법무법인 클라스 대표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발행 가능 주식 수 확대와 감사위원회 구성 등의 정관 변경을 완료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청년행복위원회 회의 개최

    청년행복위원회 회의 개최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청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년행복센터의 명칭 선정 및 2021년 청년 정책 사업을 확정하는 자리였다. 청년행복센터는 청년위원들이 계획단계부터 후보지 결정, 센터 유형, 유형에 따른 공간 구성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한 수성구 최초 청년 활동공간이다. 청년행복센터의 명칭은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728개의 명칭이 접수됐고, 청년행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청년들락’으로 선정됐다. ‘청년들락’은 수성대학교 성요셉관 1층에 커뮤니티룸, 오픈오피스, 복합공간, 오픈공간,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4월 수탁자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전문성 있는 단체가 운영을 맡을 예정이고, 오는 7월 임시 개소가 목표다. 수성구는 2019년 청년정책팀을 신설한 후 청년 바라는대로 포럼, 청년문화컨텐츠 축제, 청년해외취업 지원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청년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하반기에 개소하는 청년들락을 통해 지역청년들을 체계적인 지원하겠다”며, “향후 청년행복위원회가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스코 회장 등 임원 64명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檢 고발

    최정우 회장 등 포스코 임원 64명이 ‘호재성’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32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사들인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사회적 논란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기업 임원들의 내부 정보를 활용한 부당 주식거래 의혹도 불거지면서 ‘공정성’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최 회장이 산업재해를 막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연임안에 찬성하지 않기로 했다.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금속노조는 9일 포스코 임원들을 자본시장법(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무더기 고발했다. 최 회장 등은 지난해 4월 포스코의 ‘1조원대 자사주 매수 계획’이 이사회 의결을 거쳐 외부로 공개되기 한 달 전 포스코 주식 총 1만 9209주(약 32억원)를 취득했다. 매입 당시 주당 17만원이었던 포스코 주식은 자사주 매수 계획 발표 직후 1만 3500원 올랐다. 임원들이 주식시장에서 대형 호재로 작용할 자사주 매수 계획을 사전에 인지한 상태에서 사익 추구를 위해 조직적으로 주식을 사들였다는 것이 고발인 측 주장이다. 반면 포스코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에서 임원들이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주식을 매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국민연금은 이날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를 열고 오는 12일 포스코 주주총회에서 최 회장의 연임 안건에 ‘중립’ 입장을 내기로 했다. 나머지 주주의 찬반 비율에 맞춰 의결권을 행사한다는 뜻으로, 쉽게 말해 대세에 따르겠다는 얘기다. 포스코의 지분 구조는 국민연금 11.17%, 씨티은행 7.41%, 우리사주조합 1.68%, 소액주주 74.3%로 이뤄져 있다. 위원회는 “명확한 (연임) 반대 사유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산업재해에 대해 최고경영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관련 법 제정 등을 고려해 찬성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로선 최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크지만 최 회장에 대한 여론 악화로 소액주주의 표심이 돌아선다면 연임에 실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법인용 임차 아파트로 70억대 대출사기 34명 검거...전입신고 안하는 허점노려

    법인용 임차 아파트로 70억대 대출사기 34명 검거...전입신고 안하는 허점노려

    법인용 임차 부동산은 전입 신고를 안해도 되는 점을 노려 금융권으로부터 70억원대의 대출 사기를 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반부패 경제 범죄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주범 A씨(53)씨 등 6명을 검찰에 구속하고 일당 2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법인이 임차한 아파트에 입주한 직원들이 전입 신고를 하지 않는 점을 이용했다. A씨 등은 법인 명의로 임차한 아파트를 물색한뒤 임대 보증금을 승계받는 조건으로 헐값에 아파트를 매입했다.이어 금융권에는 임차인이 없는 것처럼 속여 실제구입비보다 훨씬 많은 대출을 받았다. 법인소유 아파트의 경우 직원들 대부분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은행에서는 서류상 임차인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많은 대출을 내줬다. 실제로 이들은 2억5천만원에 법인이 임차한 2억 7천만원짜리 아파트를 임차인을 떠안는 조건으로 2천만원만 주고 명의를 넘겨받은 뒤 대출은 임차인이 없는 것처럼 해 1억5천600만원을 대출받은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A씨 등이 2019년 3월~지난해 5월까지 법인 임차 부동산 43채를 사들여 70억원의 대출금을 챙겼다. 이들은 자금 총괄관리, 담보물건 매입, 대출서류 작성, 명의수탁자 모집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대출사기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관계자는 “금융권 대출 시 임차인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금융권과 법인 임차 보증보험 간 시스템 연계가 필요하다”며 “제도상 허점이 없도록 관련 기관에 개선안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아파트 주차 차량 연락처 무단 수집하면 과태료

    아파트 주차 차량 연락처 무단 수집하면 과태료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전화번호 등 연락처를 무단 수집한 출장세차 업체 등 4개사에 과태료 총 1700만원이 부과됐다. 개인정보위원회는 24일 올해 제3회 전체회의를 열어 디엔팩토리 등 4개 사업자에 대한 시정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자는 정보 주체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개인정보 보유 기간이 지났는데도 파기하지 않고 계속 사용한 행위,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위탁하면서 제대로 알리지 않은 행위 등으로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다. 디엔팩토리는 출장세차·광택 서비스업체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부착된 연락처 2만 747건을 무단으로 수집한 뒤 출장세차 광고문자 발송에 이용해 과태료 500만원이 부과됐다. 챔프스터디는 어학·공무원·공인중개사·유학 등 분야 교육서비스 제공 사업자로 공무원시험 설명회 참석 신청을 온라인으로 받으면서 신청자 외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하지 않은 지인까지 참가 신청을 하도록 유도해 과태료 500만원을 내게 됐다. 경남 김해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인 영진직업전문학교는 취업 지원과 취업정보 제공을 위해 수집한 수강생 연락처를 보유 기간이 지난 뒤에도 파기하지 않고 다른 교육과정 안내문자 발송에 이용했다. 과태료 부과 금액은 300만원이다. 부동산 개발 사업자인 에이엠플러스피에프브이강남은 건물관리 업체와 건물관리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서 등 문서에 의하지 않고 개인정보 처리 위탁을 했으며, 개인정보 업무 위탁 내용과 수탁자를 정보 주체인 입주민에게 공개하지 않아 과태료 400만원이 부과됐다. 송상훈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이번 결정이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침해 사고와 관련해 사업자들이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중도해지 수수료 없는 상조서비스

    중도해지 수수료 없는 상조서비스

    IBK기업은행은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웰다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적립식 신탁상품 ‘IBK안심상조신탁’을 운영하고 있다. 상조금을 기업은행에서 보관·운용하고 중도 해지 수수료가 없다. 상품에 가입하면 가입자 본인의 유고가 발생했을 때 지정된 상조회사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수탁자인 은행이 상속 절차 없이 납입금액으로 직접 상조 비용을 결제해 유가족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상품이다. 납입액이 350만원 이상이면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의 유고 때도 동일하게 할인된 가격으로 상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으로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납입금은 단기 상품으로 운용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英여왕, 법안 1000여건 사전 검열… 부동산 등 사익도 포함”

    영국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찰스 왕세자가 1000건이 넘는 법률을 의회보다 먼저 받아 보고 ‘검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는 입헌군주제의 근간을 흔들 수도 있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8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여왕이 1952년 즉위 때부터 지금까지 사전에 들여다본 법안이 최소 1062건이라고 밝혔다. 여기엔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와 사회보장, 연금, 식품 정책 같은 주요 법률뿐 아니라 주차 요금 등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까지 포함된다. 이는 법안이 의회에 회부되기 전 군주의 관습적인 권한인 ‘여왕의 동의권’(Queen’s consent) 때문이다. 원칙적으로는 왕실이 정치에 참여하지 않지만, 동의권은 여전히 불문율로 남아 비밀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가디언은 “여왕의 동의권에 대해 왕실 홈페이지는 ‘전통으로 확립된 관습’이라고 하고, 헌법학자 사이에서도 영국의 입헌군주제에서 볼 수 있는 불투명하지만 무해한 왕실의 형식적 행사 중 한 사례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왕실이 사익과 관련된 법안까지 들여다보면서 이해 충돌 여지가 크다는 지적이다. 일례로 여왕과 왕세자는 상속과 자산 수탁자의 권한 관련 법률이 의회에서 가결되기 2년 전인 2014년 초안을 먼저 검토했다. 2013년에는 여왕이 런던과 버밍엄 간 고속철도 설치 법안에 동의권을 행사했다. 당시 교통부 장관은 왕실 소유 부동산 21건이 연관돼 ‘왕실의 이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여왕의 동의를 요청했다. 동의권을 행사한 1062건의 법률 가운데 어떤 내용을 바꾸려 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최소 4건의 초안에 대해 수정하려는 여왕 측의 로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가디언은 “여왕이 심사한 법률 초안 가운데는 사유 부동산, 조세 등 개인 자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게 포함됐다”며 “동의권이 너무 폭넓게 행사됐다”고 비판했다. 가디언은 전날에도 여왕이 자신의 사유 재산을 대중에 공개하지 않으려 관련 법안의 초안을 미리 받아 보고, 이를 수정하려 대정부 로비를 벌여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국립기록물보관소에서 정부가 작성한 서류를 통해 파악한 내용이다. 영국 여왕의 재산은 거액으로 알려지지만 정확한 규모가 공개된 적은 없다. 왕실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함구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1억에 오피스텔 3채 투자” 기만광고한 대한토지신탁·세림건설 제재

    “1억에 오피스텔 3채 투자” 기만광고한 대한토지신탁·세림건설 제재

    공정위, 신탁사·건설사에 시정명령‘1억에 3채’, ‘평생연금 월100만원’“기만 광고…소비자에 오인 야기” 1억으로 오피스텔을 3채까지 투자할 수 있고, 월 100만원의 임대료 수익을 보장하겠다는 등의 광고를 낸 신탁사와 건설사가 제재를 받았다. 경쟁당국은 명확한 근거가 없는 ‘기만광고’라고 판단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오피스텔을 분양하면서 기만 광고를 한 대한토지신탁과 세림종합건설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자금 차입과 집행, 분양업무 등을 수행하는 수탁자이자 시행사고, 세림종합건설은 인허가 업무와 대금 부담 등을 수행하는 신탁자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충남 서산 코오롱 레이크뷰 오피스텔을 분양하며 2016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현수막, 리플릿, 배너 등을 통해 ‘1억에 3채’, ‘1억에 2채’라고 광고했다. 그러나 이는 담보대출비율(70%), 환급부가세 등의 조건을 가정해 임의로 실투자금액을 산출한 것으로, 실제로는 수분양자의 대출자격이나 대출조건, 임대사업자 등록 여부에 따라 실투자금이 다르게 산출될 수 있다. 그럼에도 이들은 산출 근거를 명시적으로 밝히지 않아 소비자들이 적은 투자금액으로 다수의 오피스텔을 분양받을 수 있는 것처럼 오인을 야기했다. 또한 실제로 1억으로 3채 분양이 가능한 호실은 A1타입과 A2타입, 1억에 2채 분양 가능한 호실은 B1타입과 B2타입 등 2가지로만 한정돼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모든 호실에 대해 1억으로 2채나 3채를 분양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임대수익도 과장했다. 이들은 광고문구로 ‘평생연금 월100만원’, ‘평생 연금, 평생 월급통장을 만들어드립니다’라고 내세웠으나, 이는 주변 시세 등을 기준으로 월 임대료를 예상한 것에 불과했다. 공정위는 임대수익보장 수단이 마련되어 있지 않음에도 이를 명시적으로 밝히지 않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처럼 하는 것은 기만광고라고 결론지었다. 공정위는 이들에게 공정거래법상 재발방지 명령을 부과하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 관계자는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금액, 임대수익 보장 등의 부당광고를 시정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사업자들의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유도해 소비자들의 투자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서울 마포구의회 “구청의 민간위탁사업, 선정과정의 투명성 확보 필요”

    서울 마포구의회 “구청의 민간위탁사업, 선정과정의 투명성 확보 필요”

    서울 마포구의회는 민간위탁사업 등 운영실태파악 특별위원회(민간특위)가 활동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민간특위는 2019년 11월 25일 제23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결의됐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진천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의 의원이 1년간 활동했다. 민간특위는 마포구가 행정사무를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민간위탁사업 및 시설 등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여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구성됐다. 7차례의 위원회, 5차례의 간담회, 현장방문, 자체 및 외부교육 참석 등 활발히 활동했다. 이에 따라 마포구 10개 부서가 운영하는 15개 사업에 대해 시정요구 및 전 부서 공통 권고사항을 전달했다. 김진천 민간특위 위원장은 “마포구가 민간위탁을 시행하고 있는 151개의 사업 중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곳은 40%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관행적으로 위탁 계약기간을 연장하거나 특정 단체가 독점적으로 선정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수탁자 선정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사업성과가 미진한 위탁사업의 경우 과감한 사업중단도 필요하다. 집행부는 민간특위에서 제시한 시정요구 및 권고사항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2025년 2조 이상 대형상장사 ESG 의무공시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의 대형 상장사는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관련 내용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2030년엔 모든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도규상 부위원장 주재로 업계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기업공시제도 종합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 방안의 핵심 내용은 ESG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것이다. 금융위는 이달 중 ESG 정보 공개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2025년까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자율 공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의 ESG 공시가 의무화되고, 2030년부터 전체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된다. 도 부위원장은 “ESG 정보 공개와 책임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개선 이유를 밝혔다. 또 올 하반기에는 2016년 12월 제정된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의 시행 성과를 평가하고 ESG 관련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다만 금융위는 ESG 공시를 확대하는 대신 기업의 분기보고서 별도 서식에 필수 항목만 기재하도록 하는 등 일반 공시 부담을 줄여 주기로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국민연금, 대한항공 정관변경 제동 “주주가치 훼손 우려해 반대”

    국민연금, 대한항공 정관변경 제동 “주주가치 훼손 우려해 반대”

    국민연금이 6일 열릴 예정인 대한항공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계획에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5일 ‘제1차 전문위원회’를 열어 대한항공 임시 주총에서 다뤄질 정관 변경 승인 건을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회는 “정관 변경의 내용은 발행 예정 주식 수를 확대하는 것이나 (사실상)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것으로, 인수에 따른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위원회 회의에서는 정관 변경 찬반 여부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대한항공의 수익 증대, 비용 효율성 제고 등 시너지 효과, 국내 항공 서비스의 독점적 지위 확보를 통한 국제적 경쟁력 강화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의견이 나왔다. 반면 인수 계약 체결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실사 없이 인수를 결정한 점, 아시아나항공의 귀책 사유를 계약 해제 사유로 규정하지 않아 계약 내용이 대한항공에 불리할 수 있는 점 등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는 점이 부정적 의견으로 제시됐다. 위원회는 “수차례 논의를 거쳐 표결한 결과 반대 의견이 우세해 최종적으로 반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6일 오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유상증자를 위한 주식 총수 정관 일부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정관 제5조 2항에 명시된 주식 총수를 2억 5000만주에서 7억주로 변경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마련이 목적이다. 정관 변경은 특별 결의 사안으로 주주총회 참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이번 주총에서 국민연금과 함께 소액 주주 일부도 반대표를 던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지만 대한항공의 대주주인 한진칼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31.13%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주총에서 정관 변경이 무산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측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같은 지역에서도 조망권 따라 다른 시세...’광안 청일디오브 오션뷰’ 관심

    같은 지역에서도 조망권 따라 다른 시세...’광안 청일디오브 오션뷰’ 관심

    최근 분양시장에서 바다나 강, 호수 등 탁 트인 수변조망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휴식과 힐링을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이 전국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주거만족도가 높은 조망권의 위상이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특히 바다조망이 가능한 오션뷰가 부동산시장의 1순위로 떠오르는 가운데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도 ‘오션뷰대세 시대’를 맞고 있다. 정부의 잇따른 아파트 규제로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면서 입지는 물론 조망,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부산 수영구 광안동 192-4번지 일원에 광안리 바다와 광안대교 정면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광안 청일디오브 오션뷰’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삶의 질을 생각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안 청일디오브 오션뷰’는 광안리 오션뷰 오피스텔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광안리해변의 중심이자 광안대교 전망이 가장 아름다운 집으로 꼽힌다. 총 길이 7.4㎞의 부산이 자랑하는 광안대교가 막힘없이 정면으로 보일뿐만 아니라 광안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조망권이 확보된다. 2호선 광안역 약 600m 도보거리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리며 해운대 센텀시티 생활권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가깝게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풍부한 관광수요와 벡스코 및 인근산업단지의 배후수요도 풍부해 투자상품으로도 가치가 높다. ‘광안 청일디오브 오션뷰’는 지하4층~지상20층 178실 규모이며, 우리자산신탁이 수탁자 겸 시행을 하고 청일건설산업이 시공, ㈜신관이 위탁을 맡았다. 분양 관계자는 “이미 광안대교 주변에 조성된 오션뷰 오피스텔의 프리미엄을 지켜본 수요자들이 적지 않은 만큼 뜨거운 관심이 몰릴 것”이라며 “광안대교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광안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인정보 보호 어긴 대리점 관리 소홀… 통신사 본사에 책임 물어 첫 제재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어긴 통신사 대리점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통신사 본사가 과징금과 과태료를 내게 됐다. 통신사가 개인정보 관리감독 책임으로 제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LG유플러스와 대리점 등 4곳에 7500만원에 이르는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접속 권한이 없는 매집점이 대리점 위탁을 받아 2016년 9월부터 2019년 6월까지 3년간 자사 고객정보 시스템에 접속했는데도 점검을 소홀히 하는 등 대리점의 법규 준수 여부에 대한 적절한 관리감독을 하지 않았다. 개인정보위는 LG유플러스가 수탁자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것을 중대한 위반 행위로 보고 과징금 1160만원, 고객정보 시스템 접근 통제를 소홀히 한 행위에 과태료 10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 조치를 명령했다. 또 LG유플러스 대리점 2곳에 과태료 2320만원, 대리점으로부터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재위탁받은 매집점에 과징금·과태료 302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매집점은 유선인터넷서비스 가입 희망 고객의 정보를 각종 광고 등으로 자체 수집하거나 다른 판매점으로부터 받아 통신사 대리점 등 영업점에 판매하는 곳을 뜻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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