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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과 개가 ‘친구’가 된 과학적 이유 밝혀졌다

    인간과 개가 ‘친구’가 된 과학적 이유 밝혀졌다

    인간과 개가 ‘절친’일 수밖에 없는 과학적 이유가 밝혀졌다. 스웨덴 링셰핑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개와 인간에게는 두 종(種)의 사회적 관계를 가능케 하는 주요 유전자 5개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개는 1만 5000년 전부터 현재까지 인간과 가장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동물로, 사람과 다양한 감정을 나눌 수 있는 동물로 손꼽혀 왔다. 고양이 등 다른 동물과는 달리, 인간과 협동심을 발휘해 특정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개와 인간의 유대관계를 증명하는 일례로 꼽히기도 한다. 링셰핑대학 연구진은 비글 190마리를 대상으로 최첨단 유전자 조사 기법인 GWAS(Genome-Wide Association Study)를 이용해 인간의 유전자와 비교·분석한 결과, 인간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공통 유전자 5개를 찾아냈다. 이중 SEZ6L 유전자는 개가 인간과 심리적으로 밀접한 접촉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ARVCF 유전자는 개가 인간과 신체적인 접촉을 매우 좋아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개의 성별에 따라 각기 다른 사회성을 가졌으며, 암컷이 수컷에 비해 인간 또는 동종과 더 친밀하게 어울리며 높은 사회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주요 유전자 5개 중 4개는 인간에게서 사회적 장애, 즉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나 자폐증 등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라는 사실이다. 다만 이러한 유전자가 개에게서는 긍정적으로 작용되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를 이끈 미아 페르슨 링셰핑대학교 교수는 “이번 실험은 비글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다른 종과의 추가 비교가 필요할 것”이라면서 “다른 종과 비교했을 때에도 유사한 결과가 나온다면,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사회적 장애 유전자를 더욱 자세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간-개 1만 5000년 ‘절친’ 만든 공통 유전자 5개 찾았다 (연구)

    인간-개 1만 5000년 ‘절친’ 만든 공통 유전자 5개 찾았다 (연구)

    인간과 개가 ‘절친’일 수밖에 없는 과학적 이유가 밝혀졌다. 스웨덴 링셰핑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개와 인간에게는 두 종(種)의 사회적 관계를 가능케 하는 주요 유전자 5개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개는 1만 5000년 전부터 현재까지 인간과 가장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동물로, 사람과 다양한 감정을 나눌 수 있는 동물로 손꼽혀 왔다. 고양이 등 다른 동물과는 달리, 인간과 협동심을 발휘해 특정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개와 인간의 유대관계를 증명하는 일례로 꼽히기도 한다. 링셰핑대학 연구진은 비글 190마리를 대상으로 최첨단 유전자 조사 기법인 GWAS(Genome-Wide Association Study)를 이용해 인간의 유전자와 비교·분석한 결과, 인간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공통 유전자 5개를 찾아냈다. 이중 SEZ6L 유전자는 개가 인간과 심리적으로 밀접한 접촉에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ARVCF 유전자는 개가 인간과 신체적인 접촉을 매우 좋아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개의 성별에 따라 각기 다른 사회성을 가졌으며, 암컷이 수컷에 비해 인간 또는 동종과 더 친밀하게 어울리며 높은 사회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주요 유전자 5개 중 4개는 인간에게서 사회적 장애, 즉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나 자폐증 등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라는 사실이다. 다만 이러한 유전자가 개에게서는 긍정적으로 작용되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를 이끈 미아 페르슨 링셰핑대학교 교수는 “이번 실험은 비글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다른 종과의 추가 비교가 필요할 것”이라면서 “다른 종과 비교했을 때에도 유사한 결과가 나온다면,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사회적 장애 유전자를 더욱 자세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남성호르몬의 두 얼굴’ 과학적 확인(연구)

    ‘남성호르몬의 두 얼굴’ 과학적 확인(연구)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근육의 힘은 물론 공격성이나 분노의 감정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호르몬에는 남성을 더 관대하게 만드는 너무나 다른 이중적인 측면이 존재하는 것을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아일랜드 국립대인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SD)의 연구팀은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사람은 동료들 사이에서 더 인상적으로 보일 수 있는 데 이 같은 상태는 넘치는 관대함이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클로드 드레허 박사와 동료들은 이 연구에서 테스토스테론 주사를 맞은 젊은 남성 20명과 위약(플라세보)을 투여받은 다른 20명을 비교해 이 호르몬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또한 연구팀은 이들 참가자를 대상으로 심리학에서 매우 유명한 ‘최후통첩 게임’으로 불리는 한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한 사람에게 일정한 금액의 돈(12유로)을 주고 다른 한 사람과 이를 무조건 나누도록 했다. 이때 돈을 받게 되는 사람은 돈을 주는 사람의 제안을 수락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만일 제안을 받아들이면 두 사람은 돈을 나눠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받는 사람이 제안을 거절하면 두 사람 모두 한 푼도 받지 못하는 조건이 부여돼 있다. 그 결과, 테스토스테론 주사를 맞은 남성들은 돈을 주는 사람이 불공평한 제안을 할 경우 위약이 투입된 그룹에 비해 거절할 가능성이 컸다. 이는 자신을 도발하는 상대방의 행위에 공격적으로 반응한다는, 전통적 남성 호르몬의 기능과 역할에 부합된 결과다. 하지만 이들이 상대방으로부터 더 많은 돈을 받을 경우에는 상대방의 제안을 수락할 가능성이 위약 투입 그룹보다 더 커졌다. 테스토스테론이 단순히 공격적인 역할만 담당하는 게 아니라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관대함’의 영역까지도 관장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연구논문에 “도발이 없을 때 관용이 증가한 것은 테스토스테론이 상황에 따라 적합한 친사회적 행동을 유발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결과는 테스토스테론과 공격성 사이의 단순 관계와 일치하지 않으며 남성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행동을 유도하는 테스토스테론에는 더 복잡한 역할이 있다는 증거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결과는 테스토스테론과 공격성 사이의 단순 관계를 단호하게 반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왜 테스토스테론이 공격성과 관용 모두에서 증가하는 결과를 보이는지 설명하려고 했다. 그리고 인간이 아닌 영장류에서 우두머리 수컷의 높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사회 계층 구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연구팀은 예시로 들었다. 연구팀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우두머리 수컷은 그릇된 행동을 하는 다른 수컷들을 처벌하지만 자신에게 협력하는 수컷들에게는 먹이나 암컷에게 접근을 허락하는 등 자원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 Drobot Dean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게으르냐옹”…뚱뚱해서 더 유명한 고양이의 일상

    “게으르냐옹”…뚱뚱해서 더 유명한 고양이의 일상

    일반적으로 고양이라 하면 날렵한 걸음걸이와 유연한 몸짓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 고양이는 평범한 고양이와 사뭇 다른 이미지를 자랑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로건’이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는 미국북동부 뉴햄프셔주의 한 호텔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로건의 정확한 몸무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반 고양이의 세 배 이상은 돼 보이는 육중한 몸집이 매력 포인트다. 최근 이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호텔 측이 로건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호텔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렸는데, 해당 영상 조회수가 2200만 건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센세이션을 일으킨 해당 영상은 뚱뚱한 몸집 때문에 잘 걷지 못하고 거의 굴러다니는 듯한 모습의 로건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로건은 몇 걸음 걷는 듯하더니 이내 바닥에 누워 배를 드러냈고, 세상에서 가장 게으르고 귀찮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한다. 호텔의 페이스북 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이미 로건은 뉴햄프셔주의 인기 동물이며,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고양이를 보기 위해 호텔을 찾는다. 호텔 관계자는 “로건은 엄청나게 뚱뚱한 수컷 고양이이며, 때로는 사람들이 호텔에 처음 방문함에도 불구하고 로건을 알아본 뒤 이름을 부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뿐만 아니라 로건이 호화로운 호텔 룸의 의자에 올라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듯한 자세로 앉은 사진 등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다만 일부 네티즌은 호텔 측이 고양이를 이용해 홍보를 하기 위해서, 로건에게 과한 양의 사료를 먹이는 등 학대를 일삼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관광객 머리 위에서 짝짓기하는 원숭이 커플

    관광객 머리 위에서 짝짓기하는 원숭이 커플

    관광객의 머리 위에서 짝짓기를 하는 원숭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의 원숭이숲사원을 찾은 미국의 한 관광객은 당혹스러운 경험을 했다. 그는 이곳에서 서식하는 암컷 원숭이에게 바나나를 건네고 있었다. 바로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수컷 원숭이가 암컷이가 있는 그의 머리 위에 달라붙더니, 암컷과 짝짓기를 했다. 영상에는 당혹스러워하며 원숭이를 떼어내는 남성의 모습과 이 광경을 지켜보며 폭소하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영상=GOALL58/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가인, “냉장고 열어봤을 거 같은 수컷” 주지훈 언급에..

    ‘냉장고를 부탁해’ 가인, “냉장고 열어봤을 거 같은 수컷” 주지훈 언급에..

    ‘냉장고를 부탁해’ 가인이 주지훈을 언급하는 질문에 태연하게 대처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는 가수 가인이 냉장고를 공개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MC 안정환은 가인 공개 연인 주지훈에 대한 간접적인 질문을 던졌다. MC 김성주는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있냐”라며 의미심장하게 물었다. 이에 가인은 “생각하는 게 어떤 건지 모르겠지만 없다. 난 굉장히 똑똑하다”라고 답했고, 김성주는 “매의 눈으로 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저는 이 냉장고를 열어봤을 거 같은 수컷을 본 적이 있다”라며 가인의 연인인 배우 주지훈을 언급했고, 가인은 안정환에 “우리 아버지를 뵌 적이 있냐”라며 태연하게 대처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성호르몬 많은 상남자, 공격성과 관대함 겸비”(연구)

    “남성호르몬 많은 상남자, 공격성과 관대함 겸비”(연구)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근육의 힘은 물론 공격성이나 분노의 감정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호르몬에는 남성을 더 관대하게 만드는 너무나 다른 이중적인 측면이 존재하는 것을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아일랜드 국립대인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SD)의 연구팀은 테스토스테론이 높은 사람은 동료들 사이에서 더 인상적으로 보일 수 있는 데 이 같은 상태는 넘치는 관대함이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클로드 드레허 박사와 동료들은 이 연구에서 테스토스테론 주사를 맞은 젊은 남성 20명과 위약(플라세보)을 투여받은 다른 20명을 비교해 이 호르몬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또한 연구팀은 이들 참가자를 대상으로 심리학에서 매우 유명한 ‘최후통첩 게임’으로 불리는 한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한 사람에게 일정한 금액의 돈(12유로)을 주고 다른 한 사람과 이를 무조건 나누도록 했다. 이때 돈을 받게 되는 사람은 돈을 주는 사람의 제안을 수락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만일 제안을 받아들이면 두 사람은 돈을 나눠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받는 사람이 제안을 거절하면 두 사람 모두 한 푼도 받지 못하는 조건이 부여돼 있다. 그 결과, 테스토스테론 주사를 맞은 남성들은 돈을 주는 사람이 불공평한 제안을 할 경우 위약이 투입된 그룹에 비해 거절할 가능성이 컸다. 이는 자신을 도발하는 상대방의 행위에 공격적으로 반응한다는, 전통적 남성 호르몬의 기능과 역할에 부합된 결과다. 하지만 이들이 상대방으로부터 더 많은 돈을 받을 경우에는 상대방의 제안을 수락할 가능성이 위약 투입 그룹보다 더 커졌다. 테스토스테론이 단순히 공격적인 역할만 담당하는 게 아니라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관대함’의 영역까지도 관장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연구논문에 “도발이 없을 때 관용이 증가한 것은 테스토스테론이 상황에 따라 적합한 친사회적 행동을 유발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결과는 테스토스테론과 공격성 사이의 단순 관계와 일치하지 않으며 남성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행동을 유도하는 테스토스테론에는 더 복잡한 역할이 있다는 증거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결과는 테스토스테론과 공격성 사이의 단순 관계를 단호하게 반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왜 테스토스테론이 공격성과 관용 모두에서 증가하는 결과를 보이는지 설명하려고 했다. 그리고 인간이 아닌 영장류에서 우두머리 수컷의 높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사회 계층 구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연구팀은 예시로 들었다. 연구팀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우두머리 수컷은 그릇된 행동을 하는 다른 수컷들을 처벌하지만 자신에게 협력하는 수컷들에게는 먹이나 암컷에게 접근을 허락하는 등 자원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 Drobot Dean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에버랜드 캥거루 탈출, 5살 수컷 캥거루 1.5m 울타리 뛰어넘어

    에버랜드 캥거루 탈출, 5살 수컷 캥거루 1.5m 울타리 뛰어넘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25일 5살 된 수컷 캥거루가 탈출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몸길이 1m가 넘는 5살가량 된 수컷 캥거루 1마리가 에버랜드 동물원 캥거루 우리를 빠져나와 10여 분간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사육사들에게 붙잡혔다. 에버랜드 측은 이 캥거루가 높이 1.5m가량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빠져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캥거루가 뭔가에 놀라 우리를 탈출한 것 같다”며 “캥거루 탈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울타리 등을 강화해 재발을 막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우! 과학] 거대 이빨로 ‘성적 과시’하는 포유류 조상 발견

    [와우! 과학] 거대 이빨로 ‘성적 과시’하는 포유류 조상 발견

    고생대 말 육지에는 포유류가 없었지만, 그 조상에 해당하는 생물이 활보했다. 이 동물은 포유류형 파충류 혹은 수궁류(Therapsid)라고 불리는 생물로 거대한 도마뱀처럼 생겼지만, 현생 포유류처럼 앞니, 송곳니, 어금니의 구조를 지니고 있었고 몸통 아래 다리가 있어 다른 파충류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다. 수궁류는 당시 크게 번성했는데, 다양한 크기의 육식 동물과 초식 동물로 진화해서 지구를 누볐다. 육식 수궁류는 매우 크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생물학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든 부분은 초식 수궁류 가운데서도 매우 크고 위협적인 이빨을 가진 동물이 있었다는 점이다. 물론 오늘날에도 자신을 보호하거나 혹은 짝짓기를 위해서 큰 이빨을 가지고 있는 초식 동물이 있으므로 이것이 반드시 놀라운 일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일부 초식 수궁류는 이해되지 않을 만큼 큰 이빨을 가지고 있어 그 용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논란이 계속되었다. 지난해 초식 수궁류 가운데 하나인 티아라주덴스 에센트리쿠스(Tiarajudens eccentricus)의 이빨이 짝짓기를 위해서라는 주장이 나온 데 이어 최근에는 또 다른 초식 수궁류인 디키노돈트(dicynodont)류의 큰 이빨 역시 짝짓기를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수컷끼리 싸우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암컷을 유혹하기 위한 장식이라는 주장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의 고생물학자들은 2억 5,900만년 전 살았던 수궁류인 코에로사우루스 데자게리(Choerosaurus dejageri)의 두개골을 고해상도 CT로 촬영해서 이빨과 이를 지지하는 뼈의 구조를 상세하게 분석했다. 그 결과 이 이빨이 크기만 하지 단단하게 고정되지 않아 사실 큰 힘을 지탱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다. 예를 들어 이 이빨을 이용해서 다른 수컷과 싸우거나 혹은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어렵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이빨의 용도가 사실은 짝짓기 장식용(sexual display, 성적 과시)이라고 주장했다. 마치 수컷 공작의 화려한 깃털과 같은 용도라는 것이다. 우리가 보기에는 이상할 수 있지만, 큰 이빨이 암컷에게 매력적으로 보인다면 단지 그 이유로 수컷의 이빨은 커질 수 있다. 후손을 남기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기 때문이다. 성 선택은 생물의 진화에서 매우 독특한 모양의 장식을 만들었다. 공작의 깃털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뿔공룡의 다양하고 복잡한 뿔과 프릴(frill, 장식) 역시 짝짓기를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인간의 관점에서 봤을 때는 독특하지만, 고생대를 살았던 이 동물 역시 암컷에게 멋지게 보이기 위해서 더 큰 이빨을 만든 것인지도 모른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생태 돋보기] 볼바키아, 질병을 퇴치하라/정길상 국립생태원 생태기반연구실장

    [생태 돋보기] 볼바키아, 질병을 퇴치하라/정길상 국립생태원 생태기반연구실장

    요즘 지카바이러스로 온 세상이 시끄럽다. 교통과 운송수단의 발달로 이런 질병이 전 세계로 급격히 퍼진다니 심히 우려스럽다. 지카바이러스는 모기를 통해 매개되는데 뎅기열·말라리아·웨스트나일바이러스·뇌염 등 수많은 전염병들이 모기를 통해 전염된다. 이런 질병과 모기의 세포질에 살고 있는 박테리아인 볼바키아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세포질 불합치’라는 작용을 이용해 질병을 매개하는 모기를 퇴치할 수 있을 것이다. 볼바키아에 감염된 수컷과 감염되지 않은 암컷이 교미를 해 낳은 알은 깨어나지 못하고 죽는다. 유전자변형 모기가 아닐뿐더러 감염된 수컷 모기가 생식능력을 상실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함께 살아온 진화적 산물인 줄로만 알았던 하찮아 보이는 곤충의 공생미생물체가 인류에게 이렇게 어마어마한 자원이 되다니. 이게 다가 아니다. 볼바키아는 모기 같은 절지동물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 기생 선충에서도 발견된다. 이 선충에서의 작용은 성비교란 작용과 전혀 다르다. 이 선충들은 볼바키아 없이는 새끼를 낳는 것이 불가능하다. 즉 볼바키아가 선충의 알 생성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를 제공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기생선충류에 의한 상피병(림프수종)과 사상충증이라는 질병은 전 세계에서 각각 불구와 실명을 일으키는 위험한 질병 요인이다. 이 선충류 기생충들이 몸 안에 들어오면 약 10~15년을 살며 매일 수천 마리의 새끼(마이크로필라리아)를 혈액으로 뿜어낸다. 새끼를 죽이는 약인 구충제를 매일 복용해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볼바키아는 곤충에서 성비를 교란하고, 선충에서 알 형성에 필수적이다. 역이용한다면 우리가 질병에서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과학적 상상은 현실이 되곤 한다. 여러 나라에서 볼바키아를 이용해 모기를 방제하는 시도가 진행 중이다. 또 항생제의 하나로 선충류에서 볼바키아를 제거해 알을 낳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질병을 예방할 수도 있다. 빌게이츠재단과 국제건강혁신기술기금 등이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볼바키아는 1924년 모기의 세포에서 처음 발견했다. 그 후 50년의 침묵과 외면이 흐른 뒤 드디어 존재 가치가 드러났다. 이것을 이용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 멘델의 유전법칙을 재발견한 베이트슨의 명언을 되새겨 보자. ‘예외를 소중히 하라.’ 우리는 이제까지 얼마나 많은 예외를 휴지통에 던져 버렸을까. 앞으로 얼마나 많은 예외를 만나게 될까.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그 남자의 울퉁불퉁 근육은 바이러스가 키웠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그 남자의 울퉁불퉁 근육은 바이러스가 키웠다?

    바이러스 단백질 ‘신사이틴’ 제거한 수컷 생쥐 작고 허약 프랑스 연구팀, 태반·면역세포·근육모세포 활성화 확인 가마솥 속에 있는 듯한 더위가 언제 있었냐는 듯 아침저녁 일교차도 크고 하늘도 훨씬 높아졌습니다. 확실히 가을입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은 뭘 해도 좋은 때인 듯 싶습니다. ‘독서의 계절’이란 말처럼 시집이나 수필집을 집어드는 감성적인 사람도 있고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등산이나 배드민턴, 테니스, 근력운동 등을 시작한 이들도 있습니다. 운동하기 좋은 날씨를 맞았으니 오늘은 근육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생물학 분야의 오랜 수수께끼 중 하나가 바로 “포유류의 경우 왜 수컷들의 근육이 암컷보다 더 크고 쉽게 발달할까”라는 것입니다. 아직까지도 성공적인 해답을 찾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최근 프랑스 남(南)파리대, 파리6대학, 파리12대학,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공동연구진이 ‘신사이틴’이라는 바이러스 단백질과 근육량의 상관관계를 밝혔습니다. 신사이틴이 수컷 생쥐의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겁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이 발행하는 분자유전학 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제네틱스’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흔히 바이러스라고 하면 감기나 독감, 지카 등 각종 감염병을 유발하는 물질로만 알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질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아직 규명되지 않은 다양한 방식으로 생명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과학자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경우 DNA를 구성하는 약 30억개의 염기쌍 중 8% 정도가 바이러스에서 유래됐습니다. 이 중 일부만 면역계와 발육 등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중 ‘신사이틴’이란 바이러스 단백질은 태반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진은 생쥐를 이용해 유전자에서 신사이틴을 제거한 뒤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관찰했습니다. 신사이틴이 제거된 수컷 새끼들은 그렇지 않은 수컷들에 비해 작고 허약했으며 몸무게도 평균 18% 정도 가벼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신사이틴이 암컷의 근육량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연구진은 후속실험을 통해 신사이틴이 태반의 형성뿐만 아니라 면역세포와 근육모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또 생쥐의 근육모세포가 근육세포로 변하는 과정에서 신사이틴을 차단하면 세포융합이 40% 이상 줄어든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양과 개, 사람의 세포를 떼내 연구했을 때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신사이틴 같은 레트로바이러스의 외피 단백질이 태반 이외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주장합니다. 모든 과학자들이 이번 연구 결과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일부에선 “신사이틴 하나만 근육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며 신사이틴이 유독 수컷에게서만 근육 성장을 촉진하는 이유도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생쥐에게 신사이틴을 물려준 바이러스와 인간에게 신사이틴을 전달한 바이러스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신사이틴이 인간 근육 발달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반박합니다. 물론 이 연구는 의미 있습니다. 3000만년 전 포유류의 몸속으로 침투한 바이러스가 남겨 놓은 단백질이 세포 형성에 관여한다니 정말 놀라운 일 아닌가요. 더군다나 바이러스 단백질들이 포유류의 유전자 곳곳에 숨어서 활동하고 있다고 하니 바이러스가 우리 몸속에 남겨 놓은 흔적이 또 무엇인지 새삼 궁금해집니다. edmondy@seoul.co.kr
  • 제인 구달 “트럼프, 침팬지 수컷 빼닮았다”

    제인 구달 “트럼프, 침팬지 수컷 빼닮았다”

    침팬지 행동 연구로 유명한 영국의 동물학자인 제인 구달(82) 박사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70)에 대해 수컷 침팬지를 보는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월간지 애틀랜틱이 최신호에 게재한 대선토론 전망 기사에 따르면 구달 박사는 ”도널드 트럼프의 행동은 여러모로 수컷 침팬지와 그들의 지배 의식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구달 박사는 ”경쟁자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수컷은 발을 구르거나 손으로 땅을 치고 나뭇가지를 끌고 다니거나 돌을 던지는 등 과시적인 행동으로 지배 계급이 되려 한다“며 ”그런 행동이 더 활기차고 창의적일수록 더 빨리 지배 계급이 되고 더 오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는 26일 열릴 트럼프와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토론을 보면 자신이 연구했던 수컷 침팬지인 ‘마이크’가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구달 박사는 그의 저서 ‘침팬지와 함께 한 나의 인생’을 통해 마이크를 소개했는데, 마이크는 움직이면서 자신 앞에 있는 석유 깡통을 발로 차 혼란과 소음을 만들어 내면서 경쟁자들을 위협해 쫓아냈다고 돼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별동물] 암컷 무관심 속 혈투 벌이는 수사자들

    [별별동물] 암컷 무관심 속 혈투 벌이는 수사자들

    ‘도대체 왜들 이럴까요?’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인 데일리 픽스 앤 플릭스(daily picks and flick)가 소개한 영상에는 지난 6월 남아프리카 츠왈루 칼라하리 리저브에서 혈투를 벌이는 수컷 형제 사자 두 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암컷 사자 앞에서 서로 큰 입을 벌린 채 물어뜯는 수컷들. 하지만 암컷 사자는 수사자들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싸움이 계속 이어지자 암컷은 이들을 주시하다가 초원으로 사라집니다. 수컷 사자 한 마리가 싸움을 멈추고 암컷을 따라나섭니다. 사진·영상= Rodger Bowre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男 페로몬, 女 노화 앞당기는 부작용 발견”(연구)

    “男 페로몬, 女 노화 앞당기는 부작용 발견”(연구)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은 과한 음주나 흡연과 같은 나쁜 습관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던 것 같다. 언제까지나 젊음과 미모를 유지하고픈 여성들에게 매우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발표된 것이다. 남성이 발하는 페로몬에 여성의 노화를 촉진하는 작용이 포함된 것이 발견됐다고 미국 사이언스데일리 등의 매체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충격적인 사실을 이끌어 낸 이들은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웨인버그 인문과학대의 일리야 루빈스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다. 루빈스키 박사팀은 지난 8일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위와 같은 충격적인 결과를 공개했다. 루빈스키 박사는 “원래 우리는 쾌적한 실험실이 아니라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예쁜꼬마선충을 사용해 동물이 어떻게 생식하는지를 조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연구팀은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현상을 발견했다. 노화 등에 관한 동물 실험모델로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의 수컷이 발하는 두 페로몬에서 젊은 암컷의 성적 성숙을 촉진해 생식할 준비가 되도록 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또한 문제의 페로몬이 성충이 된 암컷 예쁜꼬마선충의 생식이 쇠퇴하는 것을 늦추고 오랫동안 자손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주는 대신 몸 전체의 노화를 촉진하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참고로 페로몬은 동종의 개체 사이에 특유의 행동이나 생리적 반응을 일으키는 분비물로, 작은 분자 형태로 방출된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근처에 수컷 없이 페로몬만 제공해도 암컷의 몸에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 확인됐다. 또 연구팀은 쥐를 이용한 실험도 진행해 예쁜꼬마선충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런 페로몬의 작용이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 생물에 존재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루빈스키 박사는 “수컷이 발하는 신호가 방아쇠 역할을 해 암컷의 몸은 자손을 남기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암컷의 몸은 노화가 앞당겨져 있었다”면서 “(이번에 발견한 페로몬의 작용은) 생식을 표적으로 한 것이며 암컷의 노화가 앞당겨진 현상은 일종의 부작용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살아가면서 생식과 몸의 성숙은 균형을 이룬다. 그 균형은 남성의 페로몬에 의해 제어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이 복잡한 수수께끼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의 진전에 따라서 여성의 항노화(안티에이징)에 극적인 효과를 가져올 신약 개발과 임신의 연령적 한계를 높이는 획기적인 방법의 발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즉 이번 결과가 남성이라는 존재 자체가 여성의 성적 성숙에 한몫하는 동시에 여성의 노화를 앞당기는 ‘보이지 않는 스위치’ 역할도 하고 있다는 것. ‘여자는 사랑하면 예뻐지고 어른스러워진다’는 세간의 얘기는 남성의 페로몬이 수행하는 역할 속에서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셈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야생 복원 준비하는 따오기 새달 4일 우포늪에서 공개

    야생 복원 준비하는 따오기 새달 4일 우포늪에서 공개

    천연기념물 제198호로 지정된 따오기가 다음달 4일부터 공개된다. 경남도와 창녕군은 2008년 중국에서 암수 한 쌍을 들여와 복원해 171마리로 늘어난 따오기를 10월 4일 오후 2시부터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따오기 공개는 내년 10월로 예정된 야생 방사 적응훈련에 앞서 시행된다. 이를 위해 창녕 따오기복원센터는 우포늪 일대에 관람객 편의와 따오기 보호를 위한 관람케이지를 만들고 야생적응 방사장도 설치했다. 따오기 관람은 우포늪생태관에서 우포늪과 따오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포늪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 따오기 관람케이지 순으로 진행된다. 따오기는 국내에서 1979년 판문점 비무장지대에서 마지막으로 관찰됐다. 2008년 5월 27일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따오기 한 쌍(양저우·룽팅)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한 게 복원계기가 됐다. 2013년에는 수컷 두 마리가 추가 도입돼 복원사업이 탄력을 받아 그해 27마리로 늘어났다. 관람신청은 창녕군 홈페이지(www.ibis.or.kr)에서 오는 26일부터 할 수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사일사/창녕 우포늪 따오기 내달 4일 공개

    사일사/창녕 우포늪 따오기 내달 4일 공개

    천연기념물 제198호로 지정된 따오기가 다음 달 4일부터 공개된다. 경남도와 창녕군은 2008년 중국에서 암수 한 쌍을 들여와 복원해 171마리로 늘어난 따오기를 10월 4일 오후 2시부터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따오기 공개는 내년 10월로 예정된 야생 방사 적응훈련에 앞서 시행된다. 이를 위해 창녕 따오기복원센터는 우포늪 일대에 관람객 편의와 따오기 보호를 위한 관람케이지를 만들고 야생적응 방사장도 설치했다. 따오기 관람은 우포늪생태관에서 우포늪과 따오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포늪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 따오기 관람케이지 순으로 진행된다. 따오기는 국내에서 1979년 판문점 비무장지대에서 마지막으로 관찰됐다. 2008년 5월 27일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따오기 한 쌍(양저우·룽팅)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한 게 복원계기가 됐다. 2013년에는 수컷 두 마리가 추가 도입돼 복원사업이 탄력을 받아 그해 27마리로 늘어났다. 이어 지난해 94마리, 올해 9월 현재 171마리로 개체 수가 증가했다. 관람신청은 창녕군 홈페이지(www.ibis.or.kr)에서 오는 26일부터 할 수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가정집 베란다서 뒤엉켜 싸우는 수컷 비단뱀

    가정집 베란다서 뒤엉켜 싸우는 수컷 비단뱀

    ‘이런 일쯤은 하루건너 한 번씩’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호주 퀸즐랜드의 한 가정집 현관 앞에서 서로 싸우고 있는 커다란 수컷 비단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뱀들의 서로 뒤엉켜 싸우는 모습을 현관 유리 앞에서 어린아이가 감상 중이다. 집에서 자주 접하는 모습이라 아이도 특별하게 놀라지 않은 채 뱀들의 싸움을 엄마와 함께 지켜본다. 한편 호주 박물관에 따르면 수컷 뱀들의 이런 싸움은 번식기 때 발생하며 암컷을 서로 차지하기 위한 통과의례 같은 싸움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Mail Dail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자이언트판다와 쌍둥이

    [포토] 자이언트판다와 쌍둥이

    오스트리아 쇤부른 동물원에 있는 자이언트판다 ‘양양’이 지난달 쌍둥이를 낳았다. 4일 촬영된 사진에서 어미 자이언트판다가 각각 수컷과 암컷인 새끼를 안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베, 인터넷 차별·비하 1위

    일베, 인터넷 차별·비하 1위

    최근 5년 간 차별·비하·혐오 발언이 가장 많았던 인터넷사이트는 ‘일베저장소(일베)’였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신용현(국민의당·비례대표) 의원이 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베는 2012년부터 지난 7월까지 방통위의 차별·비하 발언 시정요구를 1488건 받았다. 일베가 받은 시정요구는 2위 디시인사이드(916건), 3위 네이버(381건), 4위 카카오(321건) 등 주요 사이트들보다 훨씬 많았다. 신 의원은 자료를 인용해 ’차별·비하에 따른 시정요구 건수가 2012년 149건, 2013년 622건, 2014년 705건, 2015년 891건, 올해 1∼7월 1352건 등 엄청난 속도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심의 건수도 2012년 329건, 2013년 752건, 2014년 861건, 2015년 1천184건, 지난 1∼7월 1766건이었다. 신 의원은 차별·비하·혐오 발언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수준이라 공개하기조차 어렵다며 “과거에는 일베(일베저장소의 약칭) 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역 및 역사에 대한 비하가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여성과 남성 혐오 발언이 늘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까지 비하하는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최근 2년 사이에 ‘수컷닷컴’,‘메갈리아’ 등이 순위권에 들어오면서 남녀 간의 성(性)갈등으로 인한 온라인상 차별·비하와 혐오 풍토가 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컷 비단뱀의 짝짓기 전쟁

    수컷 비단뱀의 짝짓기 전쟁

    호주의 한 가정집 지붕에서 짝짓기 시도를 위해 다투는 비단뱀 두 마리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5일 현지 매체 나인뉴스에 따르면, 퀸즐랜드의 한 가정집 지붕에서 커다란 카펫 비단뱀 두 마리가 목격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획전문가는 “짝짓기 시도를 위한 행동”이라고 전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카펫 비단뱀 두 마리가 꽈배기처럼 서로의 몸을 꼰 채 거꾸로 지붕 끝에 매달려 있다. 포획 전문회사 ‘선샤인 코스트 스네이크 캐처스’ 측은 “번식 시즌이 시작됐다. 앞으로 몇 달 동안 해안 인근에서 수컷들의 다툼을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독이 없는 카펫 비단뱀은 따뜻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집 주변에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McLol01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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