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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 청개구리 20년만에 중남미서 발견

    희귀 청개구리 20년만에 중남미서 발견

    세계에서 가장 보기 어려운 청개구리로 알려진 희귀종이 20년만에 발견, 촬영됐다. 영국 BBC는 ‘Isthmohyla rivularis’라는 학명의 청개구리속 개구리 암컷이 코스타리카 온떼베르데 자연보호구에서 발견됐다고 11일 보도했다. BBC 촬영팀은 이 개구리를 찾아 나선 맨체스터 대학교 연구팀과 체스터 동물원팀을 따라다닌 끝에 이들이 발견한 이 희귀 개구리 촬영에 성공했다. 이 개구리의 수컷은 지난해 이들 연구팀에 의해 목격된 바 있지만 암컷이 발견된 것은 20년만이다. 수컷의 경우 울음소리로 찾을 수 있지만 암컷은 거의 소리를 내지 않아 훨씬 찾기가 어렵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발견된 개체는 2.5cm 길이였으며 알을 배고 있었다. 발견된 위치는 지난 해 수컷을 발견한 곳 인근이었다. 희귀종 개구리를 찾아낸 맨체스터 대학교의 파충류학자 앤드류 그레이 박사는 “이번 발견으로 이 종의 양성이 야생에 모두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들에 대한 연구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내 경력 중 최고의 성과”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발견한 개구리의 습성과 피부 등을 연구해 이 종이 다른 개구리들과 다른 환경에 서식하는 이유를 밝힐 계획이다. 사진=BBC 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숭이 결혼식’ 中서 열려…동물학대 논란

    웨딩드레스를 곱게입은 그녀는 원숭이? 중국에서 원숭이 커플 한 쌍이 예복을 갖춰 입고 결혼식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은 “중국 저장성 원링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원숭이 결혼식’을 열었다.”며 “7세 수컷원숭이 ‘우콩’과 6세 암컷 원숭이 ‘샤오야’가 이번 결혼식의 주인공”이라고 지난 4일 보도했다. 동물원측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번 결혼식을 준비했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으나 이를 보는 해외언론의 시각은 곱지 않았다. 신문은 “정작 결혼식의 주인공인 원숭이들의 표정은 좋지 않다.”며 “동물학대로 유명한 나라(중국)에서 치른 이번 행사가 동물보호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사진 속 원숭이들은 예복을 입었지만 목에는 쇠사슬 줄을 하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 2006년 상하이 동물원 주최로 ‘동물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가 동물단체의 반발로 취소한 적이 있다. 또 작년에도 중국 노동절을 맞아 곰 한 마리가 조련사에게 쫓기며 자전거를 타는 퍼포먼스를 펼쳐 논란이 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손호영ㆍ솔비 ‘예비 사돈’ 맺은 사연은?

    손호영ㆍ솔비 ‘예비 사돈’ 맺은 사연은?

    손호영과 솔비가 곧 사돈을 맺을 것으로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9일 녹화된 MBC 한가위 특집 ‘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에서 손호영의 애견이 솔비의 애견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성사됐다. 5일 경기도 일산의 한 음식점에서 만난 ‘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의 선혜윤 PD는 “이 날 녹화에서 손호영의 애견이 솔비의 애견에 무한한 호감을 표현하며 솔비의 곁을 떠날 줄 몰랐다.”며 “그러나 아직은 솔비의 애견이 어려 시간이 좀 더 지난 후 사돈을 맺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이 날 촬영 현장에서 손호영의 애견인 마르티즈 수컷은 남규리의 불독 ‘생각’을 견제하며 솔비 애견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들은 녹화가 끝난 후 가족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가위 특집 ‘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는 손호영과 솔비 외에도 박지윤 KBS 전 아나운서, 김현철, 신봉선, 문희준 등이 자신의 애견과 함께 출연한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코끼리 가족이 머드팩을?…사진 화제

    코끼리 가족이 머드팩을? 흙탕물에서 장난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코끼리 가족의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최신호에서 케냐의 삼부루 국립공원에서 놀고 있는 코끼리 가족의 사진을 공개했다.”며 “긴장을 풀고 자유롭게 놀고 있는 코끼리들이 모습이 놀랍도록 세밀하게 포착돼있다.”고 지난 4일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홈페이지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최신호에 실린 코끼리 가족의 사진 4장을 게재했다. 각각의 사진에는 강에서 함께 놀고 있는 코끼리 가족, 즐거움에 포효하는 듯한 아기 코끼리의 모습, 줄 지어 강으로 들어가는 코끼리 떼, 모래밭을 걷는 코끼리 가족의 모습이 들어있다. 신문은 “진흙은 코끼리들에게 즐거운 놀이도구인 동시에 햇볕을 막는 선크림과 벌레를 물리치는 해충제 역할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끼리 가족은 8~10마리로 구성돼 있으며 가장 크고 나이가 많은 암컷이 무리를 이끈다. 어린 수컷 코끼리들은 엄마 곁에서 12살까지 있다가 떠나 다른 암컷무리에 다시 합류하게 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가가는 천연기념물 ‘황새’

    장가가는 천연기념물 ‘황새’

    천연기념물(199호)이자 멸종위기 동물 1급인 한국황새가 짝을 이뤄 개체 보존을 시도한다. 25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연부화에 성공해 큰물새장에서 키운 황새 3남매 중 수컷 2마리는 26일 오전 복원센터로 ‘장가’가고, 복원센터에서 기른 암수 한 쌍의 황새를 옮겨온다. 황새의 근친을 방지하고 개체 혈통을 이어주기 위한 것이다. 복원센터로 보내는 황새 형제는 자연부화로 태어났으나 어미새의 죽음으로 사육사에 의해 길러졌다. 국내 최초로 인공포육에 성공한 황새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복원센터에서 데려온 황새는 서울대공원 큰물새장에서 며칠간 적응 기간을 갖고 다른 황새와 얼굴 익히기를 거친 뒤 합사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황새, 두루미 등 희귀조류를 번식시키고 적응력을 키워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사업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황새는 1971년에 발견된 암컷 한 마리가 동물원에서 보호받다가 1994년 노환으로 죽어 텃새 황새는 영원히 사라졌다. 이후 서울대공원은 1999년 일본 다마동물원에서 황새 두 쌍을 들여와 자연번식을 진행해 지난해부터 4월까지 모두 5마리를 번식하는 데 성공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다리 불구’ 거북이 휠체어 타고 새 삶

    “자신감이 솟아나요.” 다리에 상처를 입고 불구가 된 한 거북이가 ‘휠체어’로 새 삶을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다리가 마비돼 이동이 불가능했던 10년 된 거북 ‘아라바’(Arava)는 지난 10년간 감각이 조금 살아있는 앞다리로만 생활해 왔다. 25kg의 이 거북은 앞다리로만 무거운 몸을 이끄는 것이 버거워 비가오나 눈이오나 거의 제자리에 머물다시피 살았다. 다른 지방의 동물원으로부터 이 거북을 인도받은 예루살렘 비블리컬 동물원(Jerusalem Biblical Zoo) 사육사들은 거북에게 바퀴가 달린 금속판을 배에 달아 휠체어를 선물했다. 새로운 타입의 이 휠체어는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하기 쉽도록 만들었고 다행히도 아라바가 이에 잘 적응하면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휠체어를 ‘장착’한 아라바는 이후 낯선 수컷 거북에게 접근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현재는 동물원 내에서 커플을 맺었을 정도. 동물원의 한 관계자는 “이 새로운 휠체어가 아라바와 동갑인 수컷 거북이의 눈길을 끌었던 것 같다.”면서 “몇 개월 전 처음 이곳에 왔을 때에는 다른 수컷거북에게 관심조차 두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달라진 모습이 매우 놀랍다.”면서 “금속 휠체어가 아라바에게 자신감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책꽂이]

    ●추사정혼(秋史精魂)(이영재·이용수 지음, 선 펴냄) 추사 김정희를 연구해온 저자가 추사 작품으로 알려진 200여편의 서화들을 분석, 진위여부를 따지는 감평서. 위작이 만연하는 한국미술계의 문제점도 꼬집었다.2만 8000원.●이미지와 생명, 들뢰즈의 예술철학(클레어 콜브룩 지음, 정유경 옮김, 그린비 펴냄)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의 사상 전반을 재조명하는 것은 물론, 그의 대표적 고전 ‘시네마’에 나오는 이미지론을 고찰하는 데 특히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1만 8900원.●시민이 챙겨야 할 나라 가계부(이원희 지음, 창비 펴냄) 민간싱크탱크 희망제작소의 ‘우리시대 희망찾기’ 연구프로젝트의 결실. 일반시민과 전문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아 한국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출판 시리즈. 정부의 예산운용에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교육개혁은 왜 매번 실패하는가’ 등이 함께 나왔다.1만 5000원.●미국은 왜 신용불량 국가가 되었을까?(찰스 모리스 지음, 송경모 옮김, 예지 펴냄) 닉슨에서부터 부시 정부에 이르기까지 규제없는 자본시장을 맹신한 경제 시스템 자체가 미국을 경제위기로 내몰았다고 지적.1만 3800원.●중독의 심리학(크레이그 네켄 지음, 오혜경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소소한 위안으로 시작하는 술, 담배,TV, 게임 등이 어떻게 인간을 치명적으로 유혹하는지 고찰. 중독의 공통된 특징과 회복과정 등도 짚었다.1만 2000원●조지 소로스, 금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조지 소로스 지음, 황숙혜 옮김, 위즈덤하우스 펴냄) 50여년의 금융시장 경험과 철학적 고찰을 바탕으로 서브프라임 사태에서 촉발된 세계 금융위기의 원인과 향후 닥칠 파장을 예측했다.1만 5000원.●손 안에 담긴 세계사(마르쿠스 핫슈타인 등 지음, 김지원 옮김, 수막새 펴냄)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 연표 등을 곁들여 세계사를 압축한 ‘비주얼’ 개론서.1만 8000원.●식물은 지금도 듣고 있다(이완주 지음, 들녘 펴냄) 농촌진흥청에 오래 근무해온 저자가 식물이 소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식물에 음악을 들려주면 효과적인지 등을 실험했다. 식물에 음악을 들려주는 ‘그린음악농법’으로 작물 생산량을 늘린 농가의 사례도 소개.1만원.●살기를 탐하고 죽기를 두려워하며(운용철 편저, 말글빛냄 펴냄)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추모록 ‘졸기’(卒記)의 내용을 바탕으로 황희, 맹사성, 성삼문, 신숙주, 한명회 등 역사적 인물 23인을 집중 분석.1만 2500원.●인간 수컷은 필요없어(요네하라 마리 지음, 김윤수 옮김, 마음산책 펴냄) 버려진 개와 고양이를 거둬 기르는 별난 취미를 가진 지은이가 고양이 6마리, 개 1마리와 함께 생활하며 겪은 에피소드 모음.1만 2000원.
  • [구의회 의장 릴레이 인터뷰] 이매숙 마포구의회 의장

    [구의회 의장 릴레이 인터뷰] 이매숙 마포구의회 의장

    이매숙(56) 마포구의회 의장은 여장부다. 좌중을 휘어잡는 선 굵은 목소리와 범 같은 눈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 앞에서 어설프게 ‘수컷의 권위’만 찾으려다가는 본전도 못찾기 십상이다. 그러나 정당 의석분포 10대8의 열세를 뒤집고 마포구의 첫 여성의장에 당선된 것을 대찬 카리스마 덕으로만 돌리는 것은 부당하다. 차이를 좁히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부드러움 역시 이 의장이 가꿔온 자신만의 강점인 까닭이다. 이 의장은 요즘 ‘화이부동(和而不同)’이란 논어의 한 구절을 자주 곱씹는다.‘누구와도 화합하되 주체성을 잃지 않겠다.’는 자신의 의정 구상을 가장 정확하게 담아낸 글귀이기 때문이다. 그에게 ‘화이부동’의 대상은 의회 안의 동료 의원들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집행부와의 관계 역시 마찬가지다. 마포의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협조할 것은 협조하되, 견제와 비판이란 의회의 주임무는 망각하지 않겠다는 그의 의지는 확고하다. “자립형사립고 유치와 당인리발전소 이전 등 집행부와 의회의 원활한 협조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지역구와 소속 정당을 초월해 대승적으로 힘을 모을 것입니다. 그러나 집행부의 독주와 관료주의는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적당히 비판하고 적당히 타협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서울에서 유일한 여성 의장답게 여성들의 복지와 처우개선에도 힘을 쏟을 작정이다. 무엇보다 출산이나 육아 등의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들이 재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직업교육과 취업알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제다. 이 의장은 “제대로 된 견제와 비판을 위해서는 관료들의 전문성을 뛰어넘는 지식과 혜안이 필수적”이라며 “환경·복지·행정 등 분야별 연구모임이 활성화되도록 행정·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대전동물원 “한국 토종늑대 보러오세요”

    대전동물원 “한국 토종늑대 보러오세요”

    멸종 위기의 한반도 토종 늑대가 러시아에서 수입돼 대전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다. 앞으로 20마리쯤으로 늘면 다른 동물원에도 분양하기로 했다. 대전동물원은 25일 러시아로부터 한국늑대 새끼 7마리를 들여와 이날부터 일반에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늑대는 1980년 경북 문경에서 종적을 감춰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보호받는 희귀종이다. 이번에 들여온 늑대는 생후 4개월된 암컷 3마리와 수컷 4마리로, 지난달 러시아 볼가강 유역 사라토프의 내몽골 평원에서 잡혀 사라토프 동물원에서 지내다 고향으로 돌아왔다. 대전동물원 측이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사라토프대학 늑대연구소에 의뢰해 사냥을 통해 포획한 자연산이다. 사라토프는 한반도와 가깝고 기후나 환경이 비슷해 한국늑대가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 새끼 늑대의 평균 몸무게 6㎏, 키 40㎝, 길이 50㎝다. 늑대는 자연에서 토끼와 쥐 등을 잡아먹고 산다. 대전동물원은 닭과 쇠고기를 먹이로 주면서 국내 환경적응 훈련을 시키고 있다. 수명은 15년으로 생후 1년이 지나면 한 번에 3∼6마리의 새끼를 낳을 수 있다. 대전동물원 측은 늑대 생식이 가능한 내년 5월에 국내 첫 ‘늑대 사파리’를 만들어 한국늑대를 방사해 키울 계획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여친은 어디에”…전봇대 위 코알라 화제

    광활한 벌판에 외로운 코알라 한마리… 최근 호주의 한 벌판에서 높은 나무 전신주 위에 올라가 낮잠을 즐기고 있는 수컷 코알라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코알라들은 일반적으로 고무나무(유칼립투스) 잎을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이 나무가 없는 지역에서는 생활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사진 속 코알라는 특이하게도 주변에 고무나무 뿐 아니라 다른 나무 한 그루도 찾아볼 수 없는 광활한 벌판 인근에서 발견돼 주변을 놀라게 했다. 코알라가 발견된 뉴사우스웨일스주(New South Wales) 구네다(Gunnedah) 인근에는 표면이 나무로 된 높은 전신주 외에 코알라가 좋아하는 고무나무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 코알라가 자신의 ‘보금자리’를 박차고 이 황량한 벌판까지 나온 이유는 바로 여자친구를 찾기 위해서. 야생동물 전문가 낸시 스몰(Nancy Small)은 “코알라가 먹이도 없는 외딴 곳에 나와 있는 이유는 여자친구를 찾기 위해서”라며 “주변에 자신의 영역을 표시한 채 높은 나무 위로 올라가 짝을 기다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알라들은 자신의 반쪽을 찾기 위해 먼 곳까지 이동을 거듭한다.”면서 “이 코알라는 나무로 만든 전신주에 올라갔기 때문에 감전당할 위험이 없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진 속 코알라는 나무 전신주 위에서 떨어질 듯 아슬아슬하게 잠을 자는가 싶더니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듯한 행동을 보여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 동물원서 ‘동성애 두루미’ 발견돼 화제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동성애를 즐기는 두루미가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창사(長沙)의 한 동물원은 수컷 두루미 2마리의 번식을 위해 외부에서 암컷 두루미 ‘환환’(歡歡)과 ‘시시’(喜喜)를 데려왔다. 담당 사육사는 전 동물원에서 함께 살던 환환과 시시를 떼어놓고 수컷 두루미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그러나 평소 활발한 성격이었던 환환과 시시는 수컷 두루미들을 만난 후 급격히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생활공간이 바뀐 탓이라고 여긴 사육사는 이전 우리에 2쌍의 두루미를 한꺼번에 풀어놓았지만 상황은 여전했다. 두 암컷 두루미가 수컷 두루미를 쳐다보지도 않았던 것. 담당 사육사가 임시방편으로 환환과 시시에게서 수컷 두루미를 떼어 놓자 놀랍게도 두 암컷 두루미는 예전의 활발한 모습을 찾았다. 사육사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환환이 마치 시시를 책임지는 수컷처럼 행동했으며 두 암컷 두루미에게서 ‘동성애’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포착된 것. 이 두루미를 접한 후난사범대학(湖南師范大學)의 생명과학과 덩쉐젠(鄧學建)교수는 “동물은 사람과 달리 생존 경쟁만 있기 때문에 동성애 경향은 있을 수 없다.”면서 “사육되고 있는 동물에게서 동성애가 나타날 확률은 극히 드물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의 종(種)을 막론하고 야생동물에게서도 이런 현상은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억지로 교배를 시키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길섶에서] 불거지/김인철 논설위원

    청계천에 물길이 다시 난 지 3년째. 생태계가 제법 살아나면서 천변에 절로 피어나는 꽃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얼마 전 상단엔 인동이, 물가엔 창포가 한창 꽃을 피우더니 요즘엔 비비추, 개망초, 애기똥풀, 홑왕원추리, 미국쑥부쟁이 등이 물억새와 갯버들 사이로 얼굴을 내민다. 돌아오는 길 흐르는 물 속을 유심히 들여다본다. 손톱만 한 송사리떼의 깜찍한 재롱이 귀엽고, 손바닥만 한 붕어떼의 생동감이 활기차다. 청계광장 앞 폭포가 떨어지며 물길이 시작되는 바닥을 살펴보다 깜짝 놀란다. 폭포를 타고 청계광장으로 날아오를 듯 물살을 거슬러 오르는 피라미떼를 본다. 산란기를 맞아 온몸에 붉은 색이 감도는 불거지(피라미의 수컷)의 화려한 자태는 수십년전 고향 냇가에서 봤던 그 모습 그대로다. “죽은 물고기만이 강물을 따라 흘러간다.”던가. 여류작가가 수필집에서 인용해 유명해진 독일 시인의 말처럼, 무릇 살아있는 물고기들은 물살을 거스른다. 살아있는 시민들이, 깨어있는 혼들이 촛불을 들고 광화문, 청와대로 행진하듯 말이다. 김인철 논설위원
  • “적극적인 여성, 아들 낳을 확률 높다”

    “적극적인 여성, 아들 낳을 확률 높다”

    여성의 성격이 태아의 성별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과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을 가진 여성의 자궁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높아 남성의 Y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수정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태아 성별의 연관성을 증명하기 위해 소를 이용해 실험을 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사람에게 실험을 해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17일 보도했다. 우선 암소의 난소에서 난자를 포함한 난포를 추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측정한 후 수정을 실시했다. 수정 후 수정란의 성별과 암소의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비교해 본 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았던 수정란의 성별이 수컷이었던 것. 실험을 이끈 오클랜드 대학의 발레리 그랜트 박사는 “수정란이 수컷인 암소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월등히 높았다.”며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태아 성별의 상관관계를 확신했다. 또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적극적인 성격의 여성에게만 높은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증가한다.”며 “스트레스 받은 후 수정된 경우도 아들을 낳을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사진= 데일리메일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동물원 사육사, 호랑이에 물려 사망

    日동물원 사육사, 호랑이에 물려 사망

    일본의 한 동물원에서 맹수우리를 청소하던 사육사가 호랑이에 물려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오전 교토시동물원(京都市動物園)에서 사육사 이토 아쯔시(伊藤淳)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여성 입장객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 동물원에서 사육하고 있는 시베리아호랑이 2마리 중 수컷인 ‘빅토르’가 사육사를 공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평소 우리를 청소할 때 호랑이를 가두었으나 이토씨를 발견했을 당시에는 호랑이를 가뒀던 우리의 문이 열려 있었다. 이토씨를 공격한 것으로 보이는 빅토르는 번식을 위해 도쿄의 한 동물원에서 빌려온 호랑이이며 현재 동물원은 임시휴업을 한 상태이다. 사진=www.jiji.com(사육사를 공격한 것으로 보이는 시베리아호랑이 ‘빅토르’)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보았지] (61) 제2의 삶 준비 스타 ‘둘리’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보았지] (61) 제2의 삶 준비 스타 ‘둘리’

    일정한 직업도, 직장도 없는 동물에게 ‘은퇴’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지만 동물원에 사는 동물 가운데에도 은퇴하는 녀석들이 있다. 해양관에 가면 은퇴 후 화려한 제2의 삶을 준비 중인 물개 둘리(캘리포니아 바다사자·♂·1995년생)를 만날 수 있다. ●물개쇼 베테랑의 화려한 은퇴 3일 오후 서울대공원 해양관 바다사자 우리. 무리의 우두머리 격인 수컷 옆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녀석은 최근까지 물개쇼를 주름잡던 왕년의 대스타 둘리다. 둘리는 지난달 19일 10여년간 정들었던 물개쇼 무대를 떠났다. 둘리는 관객은 물론 조련사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었다. 굳이 따지면 둘리는 공부는 못하지만 인간성이 좋아 인기가 많은 스타일. 성격이 온순해 누구와도 쉽게 친하게 지내는 데다 훈련에도 늘 열심이다. 대신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 쇼에서 선보일 새 기술 등을 배우려면 시간도, 정성도 많이 든다. 박창희(32) 조련사는 “더디게 배워 속상할 때가 있지만 늘 노력하고 살갑게 다가오는 탓에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녀석”이라고 말했다. 그러던 둘리의 건강에 지난해부터 적신호가 켜졌다. 나이든 동물에게 잘 찾아오는 백내장이 녀석의 왼쪽 눈을 덮기 시작한 것이다. 공연하는 동물에게 백내장은 치명적이다. 한쪽 시력에 의지하면 무엇보다 균형 감각이 무너지는 것이 문제다. 당연히 조련사와 주고받는 공놀이도, 동그란 공을 코 위에 올려놓는 물개쇼의 트레이드마크도 둘리는 차츰 힘겨워했다. 결국 지난달 고민 끝에 동물원측은 둘리의 현역 은퇴 결정을 내렸다. ●이제 평범한 행복을 누리렴 하지만 평생 사람 손을 탓던 물개가 무리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먹는 습관부터 생활패턴, 잠자리까지 모두 변해야 하기 때문이다. 조련사와 더 쉽게 친해지고 훈련을 하기에도 편리하다는 이유로 둘리는 개인전용 우리에서 10년이 넘게 혼자 살아왔다. 당연히 무리에 섞여 서열 싸움을 해본 일도, 수컷과 짝짓기를 해본 일도 없다. 물개들과 생활하는 시간보다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먹는 방법도 전혀 다르다. 전시동물들과는 달리 쇼에 등장하는 물개나 돌고래는 하루 수십 차례에 걸쳐 작게 자른 생선 덩어리를 받아먹는데 이젠 다른 물개들처럼 물고기를 덩어리째 먹어야 한다. 약속한 행동을 하면 조련사가 물고기로 보상해주던 ‘그들만의 룰(rule)’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됐다. 이 모든 갑작스러운 변화를 둘리가 견뎌낼지도 걱정이었다. 하지만 걱정은 기우였다. 둘리는 조련사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그만의 방법으로 동물들에게도 인정을 받았다. 한 마리의 수컷이 여러 마리의 암컷과 사는 물개의 집단번식 구조 속에서도 녀석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애첩자리를 꿰찼고 다른 암컷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중이다. 단지 먹이보다 사육사들의 모습을 더 반기는 것이 여전히 남은 숙제다. 박창희 조련사는 “쉽지 않았을텐 데 잘 적응하고 있는 둘리가 고맙다.”면서 “무리 속에서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은퇴후 여생을 건강히 살아주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한라산에 황금박쥐 연중 서식

    한라산에 황금박쥐 연중 서식

    세계자연유산지구인 한라산에서 ‘황금박쥐’라 불리는 붉은박쥐(학명 Myotis formosus)가 연중 서식하는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 제주도 환경자원연구원은 한라산 일대의 박쥐류 분포 특성과 서식 환경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천연기념물 제452호인 붉은박쥐 2마리가 해발 650m 지점 천연동굴에서 동면한 뒤 활동하는 것을 관찰했다고 22일 밝혔다. 붉은박쥐는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으로도 지정, 보호하는 매우 희귀한 포유류다. 황금박쥐, 오렌지윗수염박쥐라 부르기도 한다. 연구원은 “지난해 5월 발견한 붉은박쥐가 한라산 용암동굴에서 동면한 뒤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세계자연유산지역내 용암동굴의 생태계가 매우 안정되게 균형을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붉은박쥐는 환경에 매우 민감하고 전국적으로 200여마리밖에 없는 희귀종으로, 주로 곤충을 잡아먹으며 살기 때문에 대기오염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환경지표 종이다. 제주지역에서 붉은박쥐는 1979년 어승생악에서 암컷 1마리,88년 어리목에서 수컷 3마리,2002년 제주시 김녕리 일대 1마리,2003년 한라산 능하오름 일대 1마리가 각각 관찰된 기록이 있다. 제주도는 한라산에 붉은박쥐가 서식하는 사실이 확인됨으로써 환경부 등과 연계해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내 책을 말한다] 日 본질 찾다보니 한국이 보여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 단군에 해당하는 천황이 있고,8만개의 신사가 있는 나라. 빨간 불이라도 함께라면 건널 수 있는 나라, 집단을 위해 할복한 자는 많지만, 진리를 위해 죽어간 사람은 거의 없다. 성애(性愛)가 마치 밥을 먹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수용되는 나라, 그래서 감각의 제국처럼 암컷과 수컷의 동물적 모습을 가장 잘 그릴 수 있다. 생과 사, 선악과 도덕에 그다지 크게 관심이 없고, 인간을 가장 왜소하게 만들고 의문투성이로 만드는 죽음도 하나의 미학으로 만드는 나라. 그래서 일본 작가들은 자살을 많이 한다. 문학과 생명을 혼연일체로 이루어 내는 죽음의 순간을 하나의 미의식으로 여기는 것처럼 보인다. 일본의 예술, 문학 등에서는 정신의 현란한 포장을 하지만 막상 풀어보면 끝내 정신은 나오지 않는다. 일본의 예술은 완벽한 형식이고 그 형식을 한 올의 오차도 없이 재현하는 기능이다. 장인정신 역시 그렇다. 장인정신은 정신이 아니고 완벽한 기능이다. 기능을 끝까지 닦아서 내가 없는 무아상태가 될 정도로 수프를 만들고 고기를 굽는 것이다. 일본은 영원한 가치, 정신에 대해 관심이 적다. 그렇지만 일본은 장구한 세월 형성된 자신의 장점인 기능을 바탕 삼아, 패전 이후 세계가 놀랄 만한 경제대국을 이루었고, 최근 장기불황의 터널에서도 탈출하여, 현재 일본 경제는 화려한 부활을 하고 있다. 일본은 문화와 정신이 중시되는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어떻게 될 것인가? 과연 일본은 세계 2등의 경제대국으로 계속 남을 수 있을까? 일본의 역사왜곡,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우경화는 왜 일어나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면서, 일본의 본질을 알고 싶어 이 책을 썼다. 이 과정에서 타자를 통해 자신을 알게 되듯이, 한국과 정반대인 일본을 통해 오히려 나를 키워낸 토양, 한국을 발견하게 되었다. 진리의 극치를 추구한 한국 문화가 한국의 경쟁력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한국이 고통의 역사 속에서 발전시켜 온 정신문화는 21세기 큰 가능성이 되고 있다. 이 책은 지난 5년 동안 엄청난 집중을 감당하지 못해 가슴앓이를 하면서 수많은 시간을 허비한 힘든 작업이었지만, 나는 일본 탐색을 통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 기쁨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정혜선 성균관대 인문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 [홍두식의 루어낚시 따라잡기] 안성 고삼지

    안성의 고삼지는 경기도 송전지, 신갈지 등과 함께 경기도 3대 대형 저수지로 꼽힌다. 수면적 약 280만㎡로 송전지에 이어 두 번째 크기다. 제방에서 최상류까지 직선거리 3.5㎞, 저수지 둘레는 약 18㎞나 된다. 수질은 다른 저수지에 비해 비교적 맑은 편. 떡붕어 낚시터로 널리 알려져 있어 대낚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3∼4년 전 배스들의 원인 모를 떼죽음으로 인해 한동안 배서들이 발길을 돌렸지만, 최근 봄 산란기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으며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워낙 방대한 수면적과 130여개에 달하는 수상좌대가 설치돼 있어 도보 낚시보다 트롤링 모터가 달린 나룻배를 이용한 낚시가 많이 이뤄진다. 낚싯배는 현지에서 손쉽게 빌릴 수 있다. 배터리를 포함, 하루 사용료는 5만원. 개인용 땅콩보트나 고무보트를 띄우는 것은 금지하고 있다. 고삼지 남쪽 중상류, 밤나무골에서 서삼초교 앞까지 삼은리 일대는 평균수심 1m 내외 지역으로 산란기 때 고삼지의 모든 물고기들이 이곳으로 몰린다는 말이 있을 만큼 좋은 포인트다. 월향리(향림)라 불리는 중류는 논이 수몰된 지역. 수초와 갈대가 산재돼 있어 봄철 산란터로 인기가 높다. 팔자섬을 중심으로 수십 개의 좌대가 있어 낚시꾼이 없는 좌대 주변을 공략한다면 씨알 좋은 배스를 낚을 가능성이 높다. 수초들이 있는 수심 얕은 연안지역을 지그헤드 채비나 와키 리그 등의 웜 채비를 캐스팅한 다음, 수초에 걸렸다 빠지는 듯한 액션을 연출하다 정지한다. 길게는 10∼20초 정도 정지해 있을 때 배스가 반응하는 패턴을 보이는데 산란 후 알자리를 지키는 수컷 배스들은 먹이 활동보다 알자리를 보호하려는 습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빨리 유영하는 루어나 액션에는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알자리로 짐작되는 곳에 웜이나 러버지그 등을 캐스팅한 다음, 가만히 놔두는 기법만이 산란철 배스를 자극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지금 시기에는 산란 배스를 노리는 것이 씨알면에서 앞선다. 마침 먹이활동 시간대를 만난다면 낙하하는 루어에도 활발한 반응을 보인다. 주로 잔씨알이 주류를 이루긴 하나, 산란을 끝내고 회복을 위해 먹이를 찾는 40㎝ 이상의 중대형 배스도 심심찮게 낚인다. 탐색 루어로 알려진 스피너베이트나 미노 등 유영하는 하드베이트류보다는 포인트를 꼼꼼하게 뒤질 수 있는 노싱커웜이나 지그 종류가 더 주효한 산란 시즌이다.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 홍보이사
  • ‘靑사슴’ 꽃사슴 3마리 청와대에 방사

    ‘靑사슴’ 꽃사슴 3마리 청와대에 방사

    청와대 안에 꽃사슴 3마리가 자유로이 뛰놀며 직원들과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5일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서울대공원에서 반입한 2년6개월가량 된 꽃사슴 암컷 2마리, 수컷 1마리를 적응기간을 거친 뒤 방사했다. 꽃사슴들은 경내에서 사람의 관리를 받지 않고 스스로 먹이를 찾고 번식하고 있다. 지난 1일 방사 첫날엔 수컷을 선두로 암컷 2마리가 뒤를 따르며 경내 환경을 탐색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금은 이동로 주변의 어린 나뭇잎이나 풀 등을 뜯어 먹으며 새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다. 청와대는 “경내 녹지원에 충분한 먹거리가 있고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어서 꽃사슴들이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다.”면서 “꽃사슴들이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풀면 청와대 관람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청와대의 마스코트 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꽃사슴의 번식력이 뛰어나 생후 1년 뒤부터 수태가 가능하기 때문에 올해 말 임신에 성공한다면 내년 하반기에 새끼 꽃사슴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음식 주지마세요” 日원숭이 ‘피둥피둥’

    최근 일본의 한 동물원에서 관람객들이 무분별적으로 던지는 음식물로 비만에 시달리는 원숭이가 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일본 오사카(大阪)부 사카이(堺)시 오하마(大浜)공원에 사는 50마리의 붉은털원숭이(Macaca mulatta)들이 공원측의 허술한 관리와 관람객들의 먹이 투척으로 살이 계속해서 불어나고 있는 것. 지난해 봄 붉은털원숭이가 비만이라는 조사 이후 공원측은 뒤늦게 식이요법을 실시, 탄수화물이 많은 감자나 고구마의 양을 줄이고 식이섬유가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지만 별다른 소득을 보지 못하고 있다. 환경성(環境省)에 따르면 붉은털원숭이의 평균몸무게는 수컷의 경우 5~11kg·암컷의 경우 4~10kg이나 이곳의 원숭이중 30%가 과식으로 인해 가장 무거운 수컷 원숭이는 무려 29.2kg에 이른다. 따라서 420㎡ 밖에 안되는 우리 크기 안에서 50마리의 뚱뚱한 원숭이들이 어울려 살기란 쉽지 않은 일. 과식으로 커진 몸크기 탓에 우리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도 어려울 정도라 운동을 시키는 관리자 입장에서도 여간 곤혹스러운 게 아니다. 업친데 덮친 격으로 관람객들은 ‘음식물을 던지지 마시오’라는 안내문을 아랑곳하지 않고 매일 빵이나 과자를 던지고 있어 붉은털 원숭이들의 다이어트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한 공원 관계자는 “상주하는 관리인이나 철망이 없어서 원숭이들이 구경꾼들의 음식을 마음껏 받아 먹다보니 이렇게 된 것 같다.”며 “간혹 원숭이가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관람객들의 말도 있지만 배가 불러서 저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세가와 쇼우지(長谷川昌治) 공원사무소장은 “먹이를 남기는 경우가 없어서 사료 양 등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며 “올해 안으로 철망 설치 등 다이어트 대책 마련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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