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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AI 인체감염증 대응 강화

    천안시, AI 인체감염증 대응 강화

    충남 천안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 AI 인체감염증 발생 사례는 없지만 매년 국내에서 유전자 검출이 되고 바이러스의 변이를 통해 사람 간의 전파가 용이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대응 계획은 △인체감염 대책반 구성 △필요물자 점검·확보 △농가 관련자와 시민 대상 홍보 강화 △격리병상 확보 △관내 병·의원을 통한 인체감염증 모니터링 강화 등이다. AI 인체감염증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이나 감염된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 방역 당국은 야생조류와 접촉력이 있거나 살처분 관련 참여 이후 38℃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신고를 당부했다. AI 인체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닭·오리 등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천안에서는 지난 10일 하천변의 야생조류에서 올 하반기 첫 고병원성 AI(H5N1)가 검출돼 검출지 반경 10㎞ 지역 농가 39곳 243만 마리의 가금류 등이 오는 31일까지 이동이 제한됐다.
  • 공무원시험 등 1년간 4660문제… 무오류에 도전하는 ‘출제의 달인’ [공무원 어디까지 아니]

    공무원시험 등 1년간 4660문제… 무오류에 도전하는 ‘출제의 달인’ [공무원 어디까지 아니]

    각종 공무원시험 문제는 모두 인사혁신처 국가고시센터에서 출제된다. 경기 과천시 관악산을 등지고 자리잡은 고시센터는 국가보안시설답게 여느 교도소보다도 더한 보안을 자랑한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모든 전자기기를 쓸 수 없으니 고시센터에 입소하는 시험출제위원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시험출제를 담당하는 고시센터 직원들도 꼼짝없이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1년에 절반 이상을 ‘고급 감옥’에서 지내야 하는 오순종 시험출제과장을 인사처의 도움을 받아 18일 만났다. 오 과장은 7급 일반직 공채로 총무처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뒤 29년 동안 중앙인사위원회, 행정자치부 등에서 인사 관련 업무를 맡아 왔다.-시험출제 업무를 총괄한다고 들었다. 담당 업무를 소개해 달라. “인사처가 주관하는 5급, 7급, 9급 공채시험과 각종 경력채용시험을 포함해 연간 17종 시험의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문제 출제 관련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시험 문제 출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문제은행을 보완하고 시험위원 후보자도 발굴·관리하고 있다. 작년 한 해 객관식은 213과목 4660문제, 주관식은 134과목을 출제했다. 시험출제위원들은 일정 기간 국가고시센터에 입소하는데 나도 같이 입소해 생활한다.” -국가고시센터는 어떤 식으로 운영하나. “국가고시센터는 외부 네트워크와 완전히 분리된 자체 폐쇄망으로 문제은행시스템을 운영한다. 출제 업무 종사자는 전원 휴대전화나 스마트워치 같은 전자기기를 소지할 수 없고 합숙 기간 동안 외부와 연락이 완전히 끊긴다. 한 번 입소하면 문자메시지, 이메일, 인터넷 검색은 물론 전화통화까지 모든 게 차단된다. 음주나 외출도 불가능하다. 흡연자들은 2주 동안 필요한 담배를 미리 챙기지 않으면 강제 금연을 해야 한다. 합숙 기간에는 모든 출입문과 창문도 봉쇄하고 내외부를 24시간 폐쇄회로(CC)TV로 감시한다. 보안 및 방호요원이 주기적인 순찰과 출입관리를 한다. 최근에는 고시센터 상공에 굵은 낚싯줄 그물망을 설치해 드론 진입도 차단한다.”-시험출제를 위해 1년에 적지 않은 기간 집을 떠나 있다고 들었는데, 그로 인한 어려움이 클 것 같다. “시험출제과장 발령을 받은 게 올해 1월인데 그 뒤로 6개월가량 고시센터에서 생활했다. 세상과의 접촉이 철저히 차단된 채 생활해야 하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할 수 있다. 한 해 절반 이상을 외부와 연락하지 못하는 상태로 갇혀 지내다 보니 특히 사람관계에서 고민이 많다. 예기치 않게 지인들로부터 오해를 받아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한다. 합숙출제 기간 중 주변에 경조사가 있을 때는 함께하지 못해 안타깝다.” -이산가족이 따로 없겠다. “사실 가족들 얼굴도 못 보고 목소리도 못 들으며 생활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스트레스가 적지 않지만, 나 혼자 겪는 어려움이 아니니까 직원들에게 표시하지 않으려 한다. 고시센터에 입소해 며칠 동안은 스마트폰 금단증상도 겪는다. 나도 모르게 ‘검색해 봐야겠다’ 하며 스마트폰을 찾곤 한다. 고시센터에서 달리 할 일도 없으니 책이라도 많이 읽으려 노력한다. 솔직히 고시센터에 있을 때는 빨리 나가야지 하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한다. 누군가 고시센터를 ‘고급 감옥’에 비유하던데, 그보다는 제대 기다리는 말년병장 같은 느낌이다. 며칠만 참으면 집에 간다 하는 식으로 날짜를 세면서 지낸다. 집에 가면 아내가 준비해 준 맥주부터 마신다.”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 “보통 아침 6시 일어나고 기본 근무시간은 9시~오후 10시라고 보면 된다. 합숙 기간은 정해져 있는데 그 안에 모든 문제를 출제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문제가 완성될 때까지는 매일 자정을 훌쩍 넘어서까지 검토하는 경우가 많다. 시험출제과장의 경우 모든 과목을 검토하게 되는데, 하루에 검토해야 하는 문항이 200~300개는 된다. 분량으로 따지면 B4 용지 40~60쪽 정도다. 문제가 완성된 이후 시험위원이나 재검토요원은 문제검토에 대한 부담에서 어느 정도 해방돼 개인적인 시간을 갖게 되지만, 나로선 시험지 인쇄와 점자 문제지 제작 때문에 마음 편히 지낼 수가 없다. 2주간 합숙하고 나면 집에서 출퇴근할 수 있는데, 그 기간에는 휴가를 많이 가라고 직원들을 독려하는 편이다.” -공무원시험 문제는 어떻게 출제되나. “인사처에서 주관하는 공무원시험은 기본적으로 문제은행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험을 앞두고 문제은행에 출제했던 출제위원을 제외한 별도 선정위원이 일정 기간 합숙을 통해 문제은행에서 실제 시험에 사용할 문제를 선정 검토해 출제한다. 이 과정에서 수험생 시각에서 문제를 검토하는 재검토요원, 시험출제과 직원들이 참여해 교차 읽기교정 등 다단계 검증 절차를 거쳐 문제를 확정한다. 지난 한 해 213과목 4660문항을 출제했음에도 오답 정정률이 0.06%였던 건 면밀한 출제 절차와 이를 잘 따라준 시험위원, 재검토요원, 시험출제과 직원들 덕분이다. 시험지 뒤에는 관계자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깃들어 있다.”-시험위원 선정과 관리도 엄격할 것 같다. “인사처에선 학계, 정부, 연구기관 등에 소속된 유능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험위원 후보자로 관리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시험별, 과목별 특성에 따라 시험위원의 세부전공, 시험위원 참여 경력 등을 적절히 고려해 시험위원으로 위촉한다.” -어려운 일이지만 보람을 느낄 때도 많았을 것 같다. “사실 고시센터는 밀폐된 공간에서 여러 인원이 집단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집단감염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가운데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한 명도 없이 시험 출제를 차질 없이 해 왔다는 게 가장 보람 있다.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합숙 전에 시설과 인원에 대한 감염 예방과 합숙 기간 중 합숙인원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킨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퇴소가 임박해선 시험위원들이 ‘한국에서 고시센터가 가장 안전하다. 퇴소하기 겁난다’는 농담을 하는 걸 들었는데 보람을 느꼈다.” -아찔했던 때도 있었을 것 같은데. “역시 코로나19다. 신규 확진자가 50만명에 달하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치러진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에서 합숙 직전에 시험위원과 재검토요원 2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돼 급하게 대체자를 위촉해야 했을 때는 출제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이 컸다. 또한 자가격리자, 확진자 수험생들에게 이상 없이 시험문제가 전달되도록 인쇄 포장 계획을 계속 수정하면서 자칫 큰 실수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어 시험 시작 전까지 마음을 졸여야 했다.” -시험 출제 업무를 맡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인사부서에서 나에게 시험출제과장 자리를 제안했을 때 솔직히 고민이 많았다. 처음엔 선뜻 내키지 않았다. 사무관 때도 공개채용과에서 2년가량 일을 해봤기 때문에 외부와 단절된 채 정상적인 사회생활이나 가정생활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자리라는 걸 잘 알았기 때문이다. 28년간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우수인재 선발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맡겠다고 했다. 전임자는 정년을 앞두고 3년가량 일하다 퇴직하기도 했지만 보통은 시험출제과장을 맡으면 2년가량 사회생활을 포기해야 한다. 휴가를 가더라도 해외여행은 생각도 못하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항상 미안하다.”
  • 이재명, SPC 산재사망에 “시행령 통치 꼼수…익숙한 비극 반복”

    이재명, SPC 산재사망에 “시행령 통치 꼼수…익숙한 비극 반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기계에 끼어 숨진 노동자를 애도하며 “일터가 삶의 현장이 아닌 죽음의 현장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스물셋, 청년 노동자의 죽음을 애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 대표는 “어머니와 남동생을 부양하던 성실한 청년 노동자가 공장에서 벌어진 기계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입사 2년 9개월, 사회 초년생은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대표는 “불과 1주일 전 같은 공장에서 기계에 노동자의 손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회사가 조금만이라도 노동자의 안전에 신경 썼더라면, 2인 1조 근무 수칙이 지켜졌더라면, 자동방호장치 같은 안전장치가 있었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참사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사람만 바뀐 익숙한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통과되었지만 여전히 법은 멀고 위험은 가깝다”며 “작은 빈틈이라도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있는 법조차 지키지 않으려고 ‘시행령 통치’ 꼼수 부리다 그렇게 늘어난 틈새 사이사이로 노동자들이 끼어죽고, 떨어져 죽고, 깔려 죽는다”고 썼다. 그러면서 “일터가 삶의 현장이 아닌 죽음의 현장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정치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겨있을 유가족 분들과 동료들께도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평택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지난 15일 A(23)씨가 높이 1m가 넘는 배합기에 식자재를 넣어 샌드위치 소스를 만드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오각형의 통 형태인 이 기계는 A씨의 전신이 빠질 정도로 깊지 않은데, A씨는 상반신이 배합기 내부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현장에는 A씨를 포함한 다른 직원 1명이 더 있었으나 해당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비추는 CCTV도 없었다. 사고가 일어난 SPC 계열 SPL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를 명령한 뒤 사업장 측의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 경남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비상...행정명령 11가지 발동

    경남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비상...행정명령 11가지 발동

    경남도는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전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출입 통제, 가금 방사사육 금지 등 11가지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경남도는 겨울철새가 찾아오기 시작하는 10월 이전에 축산차량 및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등 행정명령 10가지를 발동했다. 축산차량이 농장과 축산관계시설을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하도록 했다. 또 시도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을 제한하고 전통시장에서 살아 있는 닭과 오리 유통도 금지했다. 가금농장과 관련해서도 가금농장으로 가축·사료·분뇨·깔짚·방역차량 외에 알·난좌(알을 낳거나 품는 자리)·동물약품 등은 진입을 금지했다.가금농장에 백신접종팀과 상·하차반, 외부 축산 관계자 등의 진입도 제한했다. 동일 법인 소유 농장 간에 축산 도구 공동 사용도 금지했다. 경남도는 이달 13일 충남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가금농장의 방사사육을 금지’하는 행정명령도 추가로 발동했다. 행정명령은 내년 2월 말까지 시행하고, 필요하면 연장할 계획이다.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경남도는 가금농장에서 지켜야 할 9가지 주요 방역수칙도 공고하고 가금농장과 축산농가 등에서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방역수칙은 ‘축산차량 소독필증 확인보관’, ‘농기계는 농장 외부에 보관’, ‘1회용 난좌 사용’, ‘알 운반용 도구장비와 왕겨살포기 세척·소독’, ‘오리농장 분동 통로 운영’,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얼지 않도록 점검’, ‘농장 부출입구 차단’, ‘축사 뒷문 출입 통제’, ‘가금농장 내로 진입 금지된 차량의 진입 허용금지’ 등이다. 앞서 지난 12일 충남 천안 소재 봉강천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으로 확진된데 이어 지난 15일 전북 정읍과 인천 백령도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검출됐다.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소독과 현장점검 등 예방 중심의 차단방역 대책을 강화해 시행하고 유사시 신속한 초동 방역 태세를 유지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새가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위험시기동안 가금농장과 축산 종사자 모두 행정명령과 차단방역 수칙을 빈틈없이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국민 10명 중 8명 만성질환으로 죽는다…한해 진료비로 71조원

    국민 10명 중 8명 만성질환으로 죽는다…한해 진료비로 71조원

    국민 10명 중 8명은 암, 심뇌혈관질환, 만성호흡기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숨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비만, 고령화로 만성질환자가 늘면서 2020년 한 해에만 71조원이 만성질환 진료비로 쓰였다. 가계는 물론, 건강보험 재정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만성질환 관련 주요 현황 통계집을 보면 지난해 기준 전체 사망 원인의 79.6%가 만성질환이었다. 이중 암이 26.0%로 가장 많았고, 심뇌혈관질환(17.0%), 만성호흡기질환(4.4%), 당뇨병(2.85) 순이었다.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률도 증가 추세다. 코로나19 유행 전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2020년 코로나19 발생을 기점으로 유병률이 눈에 띄게 늘었다. 고혈압 유병률은 2019년 27.2%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2020년 28.3%로 1.1%포인트 상승했고, 같은 기간 당뇨병 유병률도 11.8%에서 13.6%로 1.8%포인트 늘었다. 이상지질혈증은 22.3%에서 23.9%로 1.6%포인트 증가했다. 성인 고위험 음주율도 2019년 12.6%에서 2020년 14.1%로 올랐다. 고위험 음주율은 1회 평균 음주량이 7잔 이상(소주 기준)이면서 주 2회 이상 음주하는 분율을 말한다. 비만 유병률은 38.3%로 2019년(33.8%) 보다 4.5%포인트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2020년 성인 흡연율은 20.6%로 2010년 대비 6.9%포인트 감소했다. 만성질환 의료비는 만성질환 환자 증가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고공행진 중이다. 2020년 기준 국내 만성질환 진료비는 71조원으로, 전년(70조원) 대비 1.4% 증가하며 전체 진료비의 85.0%를 차지했다. 특히 주요 만성질환에 대한 65세 이상 진료비는 12조원으로, 전년(11조원)보다 1조원 늘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평소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청은 홈페이지에서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별 예방관리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수능관리본부 본격 운영

    광주시교육청, 수능관리본부 본격 운영

    2023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시교육청이 본격적인 수능관리에 나섰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6지구 광주 관리본부’를 설치하고 본격 시행한다 밝혔다. 수능 관리본부는 수능 세부시행계획·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시행, 코로나19 대응 수능시험장 방역지침 수립과 조치 등을 전담한다. 시험장은 일반시험장 38개교, 별도시험장 2개교, 예비시험장 1개교, 병원시험장 1개교가 배치됐다. 시교육청은 수능에 앞서 시험장 시험실과 방송시설 중간점검을 완료했다. 더불어 시험장 방역지침 및 업무처리지침 설명회, 수험생 유의사항 설명회, 파견관 업무처리 설명회, 시험장 최종 점검을 준비하며 수험생을 최우선에 두는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유증상자는 각 시험장에 설치된 분리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진(격리) 수험생은 별도시험장 2실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을 씩씩하게 헤쳐 나가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을 광주의 모든 교육가족들이 응원하고 있다. 수능시험일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꼭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멋지게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안전관리, 건강관리, 방역관리가 최우선임을 기억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수능 시험은 다음달 17일 시행되며 광주는 1만6720명이 응시한다.
  • 또 혼자 일하다… 제빵공장 기계에 끼여 숨진 ‘스물셋 가장’

    또 혼자 일하다… 제빵공장 기계에 끼여 숨진 ‘스물셋 가장’

    지난 15일 경기 평택시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이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구조적인 문제는 없었는지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A(23)씨는 샌드위치 소스를 만드는 작업 도중 배합기 기계에 몸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현장에는 A씨 외에 다른 직원 한 명이 더 있었으나 사고 당시에는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현장을 비추는 폐쇄회로(CC)TV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장에 대해 안전수칙 위반 적용 여부도 살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수칙 등의 위반 사항이 드러날 경우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이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숨진 A씨는 입사한 지 2년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정규직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제빵공장에 취업했으며, 사실상 가장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A씨는 어머니와 고등학생 남동생과 지내며 가족을 부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도 이 사고와 관련해 경위 파악을 지시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전날 발생한 불의의 사고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상당히 안타까워하고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구조적인 문제는 없었는지 파악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짐을 짊어진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일어난 사고에 대해 한 번씩 더 들여다보고 살피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노동당국도 위법 사항에 대해 엄중히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A씨의 빈소를 찾아 “가족을 부양하는 사회 초년생 청년 근로자에게 일어난 사고라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철저한 원인 조사와 함께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규명·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지 여부도 주목된다. 고용부는 경영책임자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와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사고 이후 안전 대책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동료 직원들이 정상 출근해 비슷한 설비로 작업을 진행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SPC 측은 “다른 층에 설치된 배합기를 사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 가장 목숨 앗아간 ‘SPC 계열 제빵공장’ 사고…본격 수사

    가장 목숨 앗아간 ‘SPC 계열 제빵공장’ 사고…본격 수사

    평택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소녀가장’이 숨지는 사고가 지난 15일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 16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A(23) 씨는 전날 사고 당시 높이 1m가 넘는 배합기에 식자재를 넣어 샌드위치 소스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오각형의 통 형태인 이 기계는 A씨의 전신이 빠질 정도로 깊지 않은데, A씨는 상반신이 배합기 내부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현장에는 A씨를 포함한 다른 직원 1명이 더 있었으나 해당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비추는 CCTV 역시 없었던 탓에 경찰은 현장 상황, A씨 동료, 업체 관계자의 진술 등을 기반으로 A씨가 기계에 끼이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경위와 더불어 사고가 난 업체 측의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도 살피고 있다”며 “위반 사항이 드러날 시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사고가 일어난 SPC 계열 SPL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를 명령한 뒤 사업장 측의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 경기지청·평택지청 근로감독관 등은 전날 사고가 발생한 직후 현장에 출동해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사고를 수습하는 한편 재해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노동부는 경영책임자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와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주목받는 것은 올해 초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다. 이 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고가 발생한 공장의 혼합기 9대 중 A씨가 사고를 당한 기계를 포함한 7대는 덮개를 열면 자동으로 기계가 멈추는 장치인 자동방호장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숨진 A씨는 SPL 그룹의 정규직으로 입사한 지 2년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사회 초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어머니·고등학생 남동생과 지내며 가족의 생계를 부양하는 ‘소녀가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고에 대해 이날 유감을 표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구조적인 문제는 없었는지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전날 발생한 불의의 사고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상당히 안타까워하고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다”며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짐을 짊어진 가장들에게 일어난 사고에 대해 한번씩 더 들여다보고 살피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저녁 A씨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만나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장관은 “가족을 부양하는 사회 초년생 청년 근로자에게 일어난 사고라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이다. 철저한 원인조사,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규명·처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SPL 평택공장 앞에서 해당 사건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경영책임자에 대한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SPL 관계자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PC는 그룹 차원의 입장문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 영유아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유행…보육시설 방역 당부

    영유아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유행…보육시설 방역 당부

    질병관리청은 14일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인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환자가 최근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이 이날 발표한 올해 41주(10월 2~8일)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 감염증 발생 동향’에 따르면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검출률은 올해 38주(9월 11∼17일) 24.8%에서 지난주 38.4%까지 상승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봄∼여름에 발생하나 올해는 가을철부터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질병청은 추정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데 호흡기 비말을 통한 직접 전파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오염된 물건 접촉을 통해 간접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기침·가래·콧물·코막힘 등이고, 심하면 세기관지염·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치료는 해열제나 수액 등으로 대증치료를 실시한다. 질병청은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의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과 영유아 등원을 제한하고, 환기, 마스크 착용, 개인물품 공동사용 금지 등 감염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수확의 계절! 농기계 사고로 망치지 말아요

    지난해 농기계 사고의 치사율이 17%로 교통사고의 11.9배나 돼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11~2021년 농업기계 교통사고는 4639건 발생했다. 이 사고들로 인해 5846명이 죽거나 다쳤다. 사망자는 732명에 이르렀다. 치사율이 13%인 셈이다. 특히 2021년도 농업기계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17%로 일반 교통사고 1.4%의 11.9배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10년 만에 2.4배 급증한 수치다. 농기계 안전사고 원인으로는 운전 부주의가 51.8%로 가장 많고 안전수칙 불이행이 24.2%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비 불량 등으로 인한 사고도 2.7%에 달했다. 농기계 사고 유형은 끼임이 38.6%, 전복·전도 27.2%, 교통사고 15.4% 순이다. 낙상·추락도 5.5%나 된다. 이 의원은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치사율 또한 지난 10년간 2배 이상 급증한 것은 정책 당국의 문제”라며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인 안전교육 확대 및 농기계 사고 축소 대책을 빠른 기간 내에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내일부터 75세 이상 독감 무료접종…“최대한 빨리 접종해야”

    내일부터 75세 이상 독감 무료접종…“최대한 빨리 접종해야”

    12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최근 독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다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도 유행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접종 기한은 올해 연말까지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7일부터는 만 70~74세(1948년 1월 1일~1952년 12월 31일 출생자), 20일부터는 만 65~69세(1953년 1월 1일~1957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접종할 수 있다. 올해 독감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만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독감은 통상 11월~4월 사이 유행한다. 올해는 이보다 일찍 유행이 시작됐다. 그 동안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국민들이 방역 수칙을 잘 지켜 독감이 유행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동량과 사람간 접촉이 과거 수준으로 회복됐고, 독감이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독감에 걸린 사람이 줄어 자연면역도 감소했다. 독감이 유행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40주차(9월25일~10월1일) 독감 의심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000명 당 7.1명을 기록했다. 직전 주에 4.9명이었는데, 1주일새 44.9% 증가했다.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 연령대별로 보면 영유아 의심환자 비율이 특히 높다. 1~6세 연령대에서 12.1명을 기록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독감 백신 접종 대상자의 경우 해당 접종 시기 내에 가능한 한 조속히 접종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만 5476명으로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0명이다. 재유행 초반인 지난 7월 12일(7명) 이후 석달 사이 가장 적은 수준이다. 다만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올 겨울 더 위험한 코로나19 변이 출현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영남알프스 달린다’… 국내 최대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개최

    ‘영남알프스 달린다’… 국내 최대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개최

    ‘영남알프스를 달린다.’ 울산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해발 1000m 이상)를 한 루트로 달리는 ‘2022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2022 Ulju Trail Nine Peaks)’를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트레일 러닝은 장비없이 산길을 뛰는 신종 산악레포츠다. 프랑스 몽블랑에서 개최되는 UTMB(Ultra Trail Mont. Blanc) 대회가 대표적이다. 울주군은 UTMB를 표방해 UTNP를 국제적인 대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참여 선수 2000여명, 부대 프로그램 참여자 8000여명 등 총 1만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대회로 추진된다. 참가 접수는 14일 마감한다. 대회 참가 부문은 ▲9 PEAKS(124.1㎞) ▲5 PEAKS(44.4㎞) ▲2 PEAKS(26㎞) ▲1 PEAK(10.8㎞) ▲키즈 레이스 ▲스테이지 레이스 ▲반려견 동반 레이스 등 부문으로 구성된다. 모든 코스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를 출발해 다시 출발지로 복귀하는 코스로 이뤄진다. 먼저 국내 최장 거리인 124.1㎞를 달려 39시간 이내에 도착지로 들어와야 하는 9 PEAKS 코스는 국내 최장, 최고 난도를 자랑한다. 9 PEAKS 코스는 영남알프스 산군의 1000m가 넘는 9개 봉우리인 간월산, 고헌산, 문복산,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재약산, 영축산, 신불산을 모두 달리게 된다. 5 PEAKS코스와 2 PEAKS코스는 산을 좋아하고, 운동을 즐기는 산악인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 PEAK와 키즈 레이스는 일반인도 가볍게 신청해 트레일 러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코스다. 반려견 레이스는 반려견과 함께 산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대회 참가자는 기념 티셔츠와 버프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고, 완주 시 완주 메달과 함께 완주 기념품을 받는다. 이 밖에도 대회 기간 축하공연과 플리마켓,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국제 대회로 성장하기 위해 명칭을 UTNP로 정하고 대회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영남알프스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산악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영남알프스에서 열리는 트레일 러닝 대회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화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작됐고, 한국관광공사 ‘2021년 지역특화 국제이벤트 공모’에 뽑혔다. 또 ‘2022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15억원을 지원받는 등 국제 규모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 농기계 사고 치사율 교통사고의 11.9배

    농기계 사고 치사율 교통사고의 11.9배

    농기계 사고의 치사율이 17%로 교통사고의 11.9배나 돼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의원(민주 김제·부안)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제출자료에 따르면 2011~2021년까지 농업기계 교통사고는 4639건이 발생했다. 이중 인명피해는 5846명이 발행해 732명이 사망했다. 치사율은 13%다.특히 2021년도 농업기계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17%로 일반 교통사고 1.4%의 11.9배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10년만에 2.4배 급증한 수치다. 또 농기계 안전사고 원인의 운전부주의가 51.8%로 가장 많고 안전수칙 불이행이 24.2%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비불량 등으로 인한 사고도 2.7%에 달했다. 농기계 사고 유형은 끼임이 38.6%, 전복·전도27.2%, 교통사고 15.4% 순이다. 낙상·추락도 5.5%나 된다. 이원택 의원은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치사율 또한 지난 10년간 2배 이상 급증한 것은 정책 당국의 문제”라며 “농진청에서 농업인 안전교육 확대 및 농기계 사고 축소 대책을 빠른 기간 내에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란산 무인공격기까지 동원…“최소 11명 사망·64명 부상”

    이란산 무인공격기까지 동원…“최소 11명 사망·64명 부상”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거점을 대상으로 러시아가 10일(현지시간) 크림대교 폭발 사고에 대한 보복 공습을 감행하면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크라이나 경찰청과 국가 긴급구조대 등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전국적으로 11명 이상 숨지고 64명이 부상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군이 미사일로 공습한 지역을 열거했다.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서부 르비우와 중부 드니프로, 동남부 자포리자, 북부 수미, 동북부 하르키우 등 피해 지역은 전방위에 걸쳤다. 이 밖에도 크멜리츠키, 비니츠시아, 이바노 프랑키비츠, 지토미르, 키로보흐라드 등 많은 도시가 미사일 공습을 당해 에너지 시설 등 주요 기반 시설이 파괴됐다.이날 공습에는 수십 발의 미사일과 더불어 이란산 무인공격기도 동원됐다고 대통령실은 덧붙였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미사일로 공격한 건 지난 7월28일 키이우 내 비시고로드의 기반시설 등을 폭격한 이후로 70여일 만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통령실 홈페이를 통해 “오늘은 대피소에 머무르면서 안전 수칙을 지켜 달라”면서 “우크라이나는 적(敵)이 나타나기 전에도 존재했으며 그 이후에도 존재할 것이라는 점을 항상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 전남도, 여수산단 산업재해 예방 대책 논의

    전남도, 여수산단 산업재해 예방 대책 논의

    전남 여수국가산단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여수산단 산업재해 예방 점검회의를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전남도는 6일 여수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여수고용노동지청 등 유관기관과 산단 입주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한국건설환경생활시험연구원에서 ‘여수산단 산업재해 예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안전사고 발생 기업체 관계자의 사고 현황과 재발 방지 방안 등을 듣고 산재 예방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산업재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자유 토론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의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294개 사가 입주해 2만 4천여 명이 근무하는 여수국가산단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등의 산업재해로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노후 설비와 위험의 외주화 등 안전 문제가 산재해 있다. 김신남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여수국가산단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가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노후시설의 주기적 교체, 세밀한 안전 점검과 안전장비 확충을 통해 사고 발생을 예방하자”며 “중앙정부와 기업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특별법 제정 등 노후 국가산단이 안은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실내마스크, 12~3월 겨울 재유행 후 단계적 완화 논의”

    “실내마스크, 12~3월 겨울 재유행 후 단계적 완화 논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올겨울 코로나19 유행이 지나간 후 단계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은 5일 코로나19 방역수칙 중 하나인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와 관련해 “겨울철 유행 이후 단계적 완화 방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고한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통해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기준과 범위, 시기 등의 조정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질병청은 향후 재유행 전망에 대해서는 “감소 추세인 현 유행 상황 반영시 당분간 감소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12~3월 정도 재유행 발생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변이인 ‘BA 2.75.2’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른바 ‘켄타우로스’(BA.2.75)의 하위 변이인 BA.2.75.2는 지난달 26일 기준, 인도, 미국, 싱가포르 등 28개국에서 732건 확인됐다. 이와 함께 질병청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한 차세대 감염병관리시스템인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개발을 이달 중 착수해 내년 1차 개통한다고 밝혔다. 단계별 감염병 정보를 통합·연계하는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은 2024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감염병 유행예측·위험 분석실을 구축하고 내년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국가필수예방접종도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 [씨줄날줄] 마스크 단상/박찬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마스크 단상/박찬구 논설위원

    코로나19 감염세가 누그러지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자는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 전 국민이 마스크 착용 수칙을 지키며 마스크 품귀까지 일어났던 상황을 돌아보면 근 2년 만에 실외에 이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풀 것인지를 논의하는 것 자체가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는 사회 구성원 다수의 공감대가 선행돼야 하고, 따라서 무작정 서두를 일은 아니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실제 한 연구 결과에서는 연령이나 건강 상태, 코로나19 감염 경험 유무에 따라 마스크 해제에 대한 생각이 서로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이 케이스탯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가 가능하다는 응답이 55.0%로 절반이 넘었지만 해제해선 안 된다는 응답도 41.8%나 됐다. 온라인 웹 조사 방식을 통해 지난달 22일부터 닷새 동안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전국 거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에 대한 의견은 세대별로,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젊고 건강한 사람, 코로나19에 확진된 적이 있어 감염 위험이 낮은 사람이 마스크 해제에 더 긍정적이었다. 감염되면 쉽게 악화할 우려가 큰 60세 이상에서는 찬성 의견이 49.2%로 절반을 밑돌았다. 40·50대는 이보다 높은 56.6%, 20·30대는 64.6%였다. 마스크 해제를 긍정적으로 보는 흐름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누군가에게 마스크 해제는 자신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안한 일인 셈이다. 이는 거리두기로 상징되는 방역 조치를 시행할 때와 마찬가지로 마스크 의무화 해제를 비롯해 방역 조치를 완화할 때도 세심한 사회적 합의와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상대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나 고령자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 대응이 필요한 이유다. 공중보건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버려진 실천’으로 여겼다고 한다. 이제 코로나19로 마스크는 다시 일상생활의 일부로 굳어져 가고 있다.
  • 4일부터 요양병원 시설 접촉 면회·외출·외박 다시 허용

    4일부터 요양병원 시설 접촉 면회·외출·외박 다시 허용

    10월 1일 0시부터 입국 1일차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해제되고 요양병원·시설 접촉면회와 외출·외박이 4일부터 다시 허용된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 및 유입 변이 모니터링을 위해 입국 후 PCR 의무 검사를 시행해왔다. 질병관리청은 의무 검사에 따른 국민 불편 및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낮은 치명율 등 특성 변화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입국 후 PCR 의무 검사 중단 및 유증상 중심 입국 관리로 전환하고 입국 후 3일 이내 유증상자는 보건소에서 무료 PCR검사(내국인·장기체류 외국인)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치명율이 높은 WHO 지정 우려 변이가 새롭게 발생하거나 발생율 또는 치명율이 급증하는 국가가 발생할 경우 이를 주의국가(level 2)로 지정하고 입국 전·후 PCR 검사 재도입 등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 조치도 완화돼 4일부터 접촉면회와 외출·외박을 다시 허용한다. 지난 7월 25일부터 감염취약시설의 외부 접촉 차단을 위해 면회제한 등 방역조치를 강화해 관리해왔으나 최근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감소 추세, 높은 4차 백신 접종률 등을 고려해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을 6차 유행 이전 수준으로 개편했다. 다만, 접촉 대면면회를 허용하되 방문객은 면회 전 자가진단키트(RAT)로 음성을 확인해야 한다. 면회객 인원 제한은 기관 상황에 따라 판단해 결정할 수 있다. 사전예약 및 음식물 섭취 금지,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야외, 1인실 등 별도의 공간에서 면회를 실시해야 한다.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머무는 어르신은 4차 접종을 마쳤다면 외출·외박이 전면 허용된다. 다만, 감염예방 및 차단을 위해 대상자를 제한하며 복귀 시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시설 내 감염유입 차단을 위해 백신접종 조건을 충족한 강사에 한해 전체 시설 내 외부프로그램 운영도 허용된다. 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국 후 유증상 발생 시 반드시 PCR검사를 받도록 하고, 겨울철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최소화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요양병원 대면면회 내달 4일 재개, 입국 PCR 1일 해제

    요양병원 대면면회 내달 4일 재개, 입국 PCR 1일 해제

    요양병원과 시설의 대면 면회가 내달 4일부터 재개된다. 입국 후 1일차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는 1일부터 중단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회의에서 최근 집단감염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60세 이상 중증화율과 치명률 등 주요 지표가 안정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요양병원과 시설은 6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7월 25일부터 방역조치가 강화돼 접촉면회와 입소자의 외출·외박이 제한되고 외부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됐었다.  면회 제한이 풀리면서 이제 사전 검사로 음성이 확인된 면회객이라면 누구나 접촉면회를 할 수 있다. 다만 안전한 면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예약제, 면회 전 면회객 음성 확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금지 및 면회 전후 환기 등 방역수칙은 준수해야 한다.  또한 입소·입원자 외출·외박 제한도 완화돼 4차 접종을 했거나 2차 접종 후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다면 자유롭게 외출할 수 있다. 그 동안은 필수 외래진료에 한해서만 외출·외박을 허용해왔다. 외출·외박 후 복귀 시에는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 RAT)를 받아야 한다. 그간 중단했던 외부 프로그램 운영도 전체 시설에서 재개할 수 있도록 개편된다.  1일 0시부터는 입국 1일차 PCR검사가 중단돼 한결 자유롭게 해외를 오갈 수 있다. 입국 시 유증상자는 검역단계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입국 3일 이내 검사희망자(내국인·장기체류 외국인)는 보건소에서 무료 진단검사로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중대본은 “안정화 추세에 있는 국내외 방역 상황과 오미크론 하위변이의 치명률이 낮은 점 및 의무 검사에 따른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뒤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치명률 높은 세계보건기구(WHO) 지정 우려 변이가 새로 발생하거나 발생률 또는 치명률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국가가 발생하면 주의국가(레벨 2)를 지정해, 입국 전·후 PCR 검사를 재도입하는 등 입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요양병원·시설 접촉면회도 향후 방역상황에 따라 재조정될 수 있다. 
  • 국립공원서 야생동물 보면 가까이 가지마세요

    국립공원서 야생동물 보면 가까이 가지마세요

    본격적인 가을이 되면서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가 되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완전히 사라지면서 가슴 깊이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기 위해 산으로, 들로 나가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까운 야산에 나갈 때 반려동물을 데려가거나, 도토리를 줍고 있는 다람쥐의 귀여운 모습에 만져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가을철 야외에서 야생동물을 만지면 절대 안된다.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가을철 성수기를 맞아 야생동물 감염병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립공원에는 약 3500만 명 탐방객이 찾았고, 단풍철인 10~11월 탐방객 수는 연간 탐방객의 23.5%에 이른다. 공단측은 다람쥐 같은 설치류나 야생진드기를 통해 신증후군출혈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근, 쯔쯔가무시증 등 인수공통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공단측은 탐방객들이 야생동물과의 접촉 금지, 야생멧돼지, 진드기 등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샛길 출입 금지, 반려동물 감염 예방을 위한 동반산행 금지, 진드기 및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을 권고했다. 이번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은 전국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와 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등에서 집중 시행된다. 공단은 이번 거리두기 운동을 통해 야생동물 접촉, 샛길 출입금지 등 국립공원 안전탐방 수칙을 홍보하고, 탐방 중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할 경우 각 국립공원 사무소, 110 정부민원콜센터,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등에 신고하면 된다고 알렸다. 또 각 국립공원 사무소는 이번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 참여자에게는 진드기 기피제 같은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은 사람과 자연 모두의 복지를 위한 공존의 공간”이라며 “야생동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현장대응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연생태계 보호와 안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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