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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2년만에 A형 인플루엔자 검출”…호흡기감염증 경계령

    경기도 “2년만에 A형 인플루엔자 검출”…호흡기감염증 경계령

    경기도는 2일 2년여 만에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호흡기감염증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도내 7개 병원체 표본감시병원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체의 월별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검사 의뢰 건수 대비 바이러스 검출 건수)을 보면,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10% 미만의 한 자릿수를 보이다가 7월 38.1%, 8월 34.0%, 9월 22.9%, 10월 27.5% 등 4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4일 표본감시병원을 방문한 환자에게서 채취한 표본에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도내에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인플루엔자 및 급성 호흡기감염증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주로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 전파되고,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접촉했을 경우도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인후통, 콧물,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급성 호흡기감염증의 경우 대부분 휴식이나 수액 보충, 해열제 등의 대증요법으로 치료하고 인플루엔자는 대증요법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호흡기감염증 병원체 검사 대상에 올해 6월부터 코로나19도 추가 검사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트윈데믹)에 대비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호흡기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올바른 손 씻기,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어린이나 임산부, 어르신 등 면역 취약계층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사설] 죄어 오는 코로나 7차 유행, 믿을 건 결국 백신과 방역

    [사설] 죄어 오는 코로나 7차 유행, 믿을 건 결국 백신과 방역

    코로나19 7차 유행의 전조가 턱밑까지 차올랐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5116명을 기록해 5주 연속 유지하던 2만명대를 넘어섰다. 일일 위중증 환자 수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7차 유행 진입 여부에 대해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앞으로 확진자 증가세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당초 재유행 시점을 12월 초로 예상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주부터 유행이 시작돼 11월 말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언제 시작하느냐의 문제일 뿐 겨울철 재유행을 비껴갈 수 없다는 건 너무나 분명한 현실이다. 상황은 녹록지 않다. 6차 유행을 주도한 BA.5보다 전파력과 면역회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신종변이 ‘BQ.1’과 ‘BQ.1.1’이 미국,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설상가상 독감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메타뉴모,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도 퍼지고 있어 ‘멀티데믹’ 우려도 크다. 개량 백신 접종률이 저조하고, 실외 마스크 해제 등 정부의 방역 완화로 사회 전반에 걸쳐 경각심이 느슨해진 측면이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에 맞설 최선의 대비책은 백신 접종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다. 지난 3월 오미크론 대유행(5차 유행) 때 자연 감염과 예방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력은 6개월 이상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11월이면 효력이 다 떨어진다. 면역력이 높아야 감염되더라도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낮출 수 있다. 개량 백신은 이번 겨울 우세종으로 유력한 BQ.1, BQ.1.1 변이에도 효력이 있는 만큼 당국이 백신 접종률을 높일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같은 개인 방역 준수도 적극 독려해야 할 것이다.
  • 안전환경 도시 강서, 취약가구 주민 직접 챙긴다

    안전환경 도시 강서, 취약가구 주민 직접 챙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서구가 직접 주민들의 집으로 찾아간다. 서울 강서구는 다음달 말까지 안전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주거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6월부터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공무원들에게 대상 가구를 추천받아 심의를 통해 1775가구를 선정했다. 이에 1억 2800만원을 투입해 10월부터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등 4개 분야에 대한 점검 및 정비에 착수했다. 전기 분야에서는 누전차단기, 개폐기, 배선용 차단기, 콘센트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가스 분야에서는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았을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타이머 설치를 지원한다. 소방 분야에서는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와 간이소화기 보급을 지원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인다. 겨울철 화재 사고가 많은 보일러 분야에서는 배기통 연결부의 이탈, 작동 시 발생하는 과열·진동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제점을 발견하면 수리 및 부품 교체 등을 지원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과 화재 예방 수칙 등 안전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는 안전취약가구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안전취약가구가 일반가구에 비해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환경도시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나우뉴스] 3가지 바이러스 감염병 동시에 걸린 美 2세 소년의 사연

    [나우뉴스] 3가지 바이러스 감염병 동시에 걸린 美 2세 소년의 사연

    포스트 코로나 이후 미국에서 독감 등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3가지 바이러스 감염병에 동시에 걸린 아이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외신은 오하이오 주 출신의 2살 소년이 현재 유행 중인 세 바이러스 감염병에 동시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지금은 무사히 건강을 회복한 사연의 주인공은 와일더 잭슨(2). 소년에게 병마가 찾아온 것은 지난 9월 초 가족과 함께 디즈니월드 여행을 다녀온 직후였다. 이때 처음으로 독감에 걸렸으나 며칠 만에 회복하면서 건강을 찾았다. 그러나 이후 갑자기 열이 40도까지 치솟아 다시 인근 병원을 찾았으나 의사들도 원인을 찾지 못했다. 그로부터 6주 후 잭슨은 데이턴 아동병원에서 세가지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됐다는 놀라운 진단을 받았다. 잭슨이 감염된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와 엔테로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다. 리노바이러스는 감기를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바이러스이며 엔테로바이러스는 장염을 일으켜 ‘장바이러스’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데노바이러스는 고열을 동반하는 목감기로 발현된다. 세 바이러스 모두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잭슨의 사례처럼 동시에 모두 감염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잭슨의 부모는 “의료진은 단지 바이러스일 뿐이라며 안심시켰지만 걱정이 들 수 밖에 없었다”면서 “특히 모든 소아과 병동에 환자가 많아 치료받기가 어려웠으나 아이가 입원한 지 이틀 만에 무사히 퇴원했다”고 밝혔다. 실제 미국 전역의 소아과 병원은 현재 몰려든 어린이 호흡기 감염 환자들로 넘쳐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 동안 억제됐던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및 기타 호흡기 바이러스 환자가 몰려들며 전국적으로 소아과 병원의 병상 가동률이 75%에 달한다. 특히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에 코로나19와 독감, RSV 등이 한꺼번에 퍼지는 ‘트리플데믹‘(tripledemic)이 덮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독감이 심상치 않은 속도로 퍼지고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코로나 변이도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 3가지 바이러스 감염병 동시에 걸린 美 2세 소년의 사연

    3가지 바이러스 감염병 동시에 걸린 美 2세 소년의 사연

    포스트 코로나 이후 미국에서 독감 등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3가지 바이러스 감염병에 동시에 걸린 아이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외신은 오하이오 주 출신의 2살 소년이 현재 유행 중인 세 바이러스 감염병에 동시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지금은 무사히 건강을 회복한 사연의 주인공은 와일더 잭슨(2). 소년에게 병마가 찾아온 것은 지난 9월 초 가족과 함께 디즈니월드 여행을 다녀온 직후였다. 이때 처음으로 독감에 걸렸으나 며칠 만에 회복하면서 건강을 찾았다. 그러나 이후 갑자기 열이 40도까지 치솟아 다시 인근 병원을 찾았으나 의사들도 원인을 찾지 못했다. 그로부터 6주 후 잭슨은 데이턴 아동병원에서 세가지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됐다는 놀라운 진단을 받았다. 잭슨이 감염된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와 엔테로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다. 리노바이러스는 감기를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바이러스이며 엔테로바이러스는 장염을 일으켜 ‘장바이러스’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데노바이러스는 고열을 동반하는 목감기로 발현된다. 세 바이러스 모두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잭슨의 사례처럼 동시에 모두 감염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잭슨의 부모는 "의료진은 단지 바이러스일 뿐이라며 안심시켰지만 걱정이 들 수 밖에 없었다"면서 "특히 모든 소아과 병동에 환자가 많아 치료받기가 어려웠으나 아이가 입원한 지 이틀 만에 무사히 퇴원했다"고 밝혔다. 실제 미국 전역의 소아과 병원은 현재 몰려든 어린이 호흡기 감염 환자들로 넘쳐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 동안 억제됐던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및 기타 호흡기 바이러스 환자가 몰려들며 전국적으로 소아과 병원의 병상 가동률이 75%에 달한다. 특히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에 코로나19와 독감, RSV 등이 한꺼번에 퍼지는 ‘트리플데믹'(tripledemic)이 덮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독감이 심상치 않은 속도로 퍼지고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코로나 변이도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 아파트 도색 작업 중 근로자 추락사… 2개월여 전 사고 낸 업체 소속

    아파트 도색 작업 중 근로자 추락사… 2개월여 전 사고 낸 업체 소속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 8월에도 도색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추락사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41분쯤 부산 북구 한 아파트 7∼8층 높이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40대 A씨가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작업을 위해 A씨가 매달린 줄이 수평을 잃으면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A씨가 소속된 업체는 지난 8월 8일에도 이 아파트 도색 작업 중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이 업체 대표이사와 현장 소장 등 안전책임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 업체는 50명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은 적용되지 않는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 관리, 안전 수칙 준수 등 업무상 과실 여부에 대해 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폐기물센터부터 수영장까지 ‘도봉 안전 이상 무’

    폐기물센터부터 수영장까지 ‘도봉 안전 이상 무’

    최근 SPC계열사 SPL 평택 공장 사고, SGC이테크 안성 물류센터 공사 현장 붕괴 사고 등 산업 재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 도봉구가 중대재해 관련 주요 시설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도봉구는 구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이기도 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강화에 발맞춰 지난 20일 중대재해 관련 주요 시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오 구청장이 방문한 시설은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발생률이 비교적 높은 대형 폐기물 중간 처리장과 작업 특성상 특수 장비와 기계 설비를 많이 사용하는 자원순환센터(음식물 처리 시설·재활용 선별 시설 등)다. 주민들이 평소 많이 이용하는 도봉동 실내 스포츠센터(수영장 등)도 찾았다. 오 구청장은 지게차 운반 하역 작업 시 부딪힘 사고, 자동화 시설의 컨베이어 벨트 끼임 사고, 바닥 미끄러짐으로 인한 낙상 사고, 화재 사고 등의 예방 조치를 담당 부서 직원과 함께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환경공무관, 기간제 근로자 등 현장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오 구청장은 “근로자는 반드시 사업장별 지침에 따라 작업 수칙을 준수하고, 사업주와 관리감독자는 유해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작업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에 계신 근로자들의 의견을 듣고, 조치 사항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아파트 신축 공사장 근로자 추락 사망

    아파트 신축 공사장 근로자 추락 사망

    대구의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11시쯤 대구시 달서구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 지하공간에서 거푸집 설치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 A씨가 약 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대구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은 공사 중지 조치를 한 뒤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함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과 고용노동청은 또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경찰,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 ‘손가락 절단 사고’ 관계자 소환조사

    경찰,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 ‘손가락 절단 사고’ 관계자 소환조사

    경찰이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난 손가락 절단 사고 관련 업체 관계자 조사를 벌이고 있다. 24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성남시 중원구 샤니 제빵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손가락이 끼며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해당 공장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불러 조사한 후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한다는 계획이다. 사고 당시 A씨는 플라스틱 상자 안에 담겨 컨베이어 벨트로 옮겨지는 제품을 검수하는 도중 제품이 1개만 들어있는 상자를 발견하고 이를 빼내려다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상 제품은 상자 당 2개가 담겨 있어야 한다. 당시 A씨를 비롯해 3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사고가 나자 이들 중 한 명이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즉시 기계를 멈춘 뒤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업체 측의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5일 평택에 있는 같은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소스 교반기에 상반신이 들어가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샤니 제빵공장 사고는 사망사고 발생한지 8일만, 허영인 SPC 회장이 사과와 안전대책 강화 등을 발표한지 이틀 만에 발생했다.
  • 또 손가락 절단 사고… SPC, 산재보험료 할인은 73억 챙겼다

    또 손가락 절단 사고… SPC, 산재보험료 할인은 73억 챙겼다

    SPC그룹 계열사인 SPL 제빵공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8일 만에 또 다른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에서 기계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직원을 기계 취급하는 SPC그룹의 안이한 안전 의식과 사고 이후 대응에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SPC그룹은 지난 5년간 70억원 넘게 산재보험료를 감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 9월까지 5년간 SPC그룹이 개별실적요율에 따라 감면받은 산재보험료는 73억 4276만원으로 집계됐다. SPL을 비롯해 파리크라상, 샤니, BR코리아, 삼립 등 SPC그룹 계열사의 감면액을 모두 합한 것이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SPL만 별도로 보면 같은 기간 6억 8931억원의 산재보험료를 감면받았다. 산재보험은 일하다 다친 노동자에게 국가가 보상하고 사업주가 책임을 지도록 하는 보험이다. 개별실적요율제는 사업장별로 산재 발생 정도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또는 할증하는 제도다. 보험료 감면 혜택을 통해 사업주의 자발적인 산재 예방 노력을 끌어내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SPC그룹은 이번 사망사고 이전부터 끊임없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의 안전을 중시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산업재해가 드물게 발생한 기업을 우대하기 위한 개별실적요율제가 기업의 비용 절감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실이 근로복지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 SPC그룹 계열사에서 발생한 사고로 산업재해를 신청한 경우는 모두 772건이나 된다. 이 가운데 759건이 산재 사고로 인정됐다. SPL만 보면 같은 기간 산재 신청은 39건(승인 38건)으로 집계됐다. 한국산업전보건공단에 따르면 SPL 평택공장에서는 최근 5년간 37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40%가 이번 사망사고와 유사한 끼임 사고였다. 시민단체인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자 공동행동의 문병호 간사는 “SPC그룹은 이번 SPL 사고 이후에도 평택공장의 일부 노동자를 대구공장으로 이동시켜 생산에 투입하는 등 과도한 물량을 처리하느라 안전은 뒷전으로 여긴다”고 전했다. 게다가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8일 만인 이날 오전에는 경기 성남의 샤니 제빵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컨베이어 벨트로 올라가는 제품 가운데 불량이 발생하자 이를 빼내려다 기계에 손가락이 끼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부와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 [단독] 이번엔 손가락 절단인데…SPC, 산재보험료 73억원 할인받았다

    [단독] 이번엔 손가락 절단인데…SPC, 산재보험료 73억원 할인받았다

    SPC그룹 계열사인 SPL 제빵공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8일 만에 또다른 계열사인 샤니 공장에서 기계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직원을 기계 취급하는 SPC그룹의 안이한 안전 의식과 사고 이후 대응에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SPC그룹이 지난 5년간 70억원 넘게 산재보험료를 감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 9월까지 최근 5년간 SPC그룹이 개별실적요율에 따라 감면받은 산재보험료는 73억 427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SPL을 비롯해 파리크라상, 샤니, 비알코리아, 삼립 등 SPC계열사의 감면액을 모두 합한 것이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SPL만 별도로 보면 같은기간 6억 8931억원의 산재보험료를 감면받았다. 산재보험은 일하다 다친 노동자에게 국가가 보상하고 사업주가 책임을 지도록 하는 보험이다. 개별실적요율제에 따라 사업장별로 산재 발생 정도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또는 할증한다. 보험료 감면 혜택을 통해 사업주의 자발적인 산재 예방 노력을 이끌어내겠다는 취지다.하지만 SPC그룹은 이번 사망 사고 이전부터 끊임없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의 안전을 중시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산업재해가 적게 발생한 기업을 우대하기 위한 개별실적요율제가 기업의 비용 절감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한국산업전보건공단에 따르면 SPL 평택 공장에서는 최근 5년간 37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이중 40%가 이번과 유사한 끼임 사고였다. 또다른 계열사인 던킨도너츠 원자재 생산공장에서도 SPL 공장의 교반기와 비슷한 기계를 사용하고 있어 위험이 크고, 파리바게뜨에서는 고온의 제빵기계 탓에 화상 사고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우원식 의원은 “이번 사고로 SPC그룹의 전반적인 안전불감증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며 “SPC그룹의 산업안전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산재 보험 할인까지 챙기고 있었다는 건 해당 제도의 허점이 명백한 것”이라고 밝혔다.게다가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8일 만인 이날 오전에는 경기 성남의 샤니 제빵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컨베이어벨트로 올라가는 제품 가운데 불량이 발생하자 이를 빼내려다 기계에 손가락이 끼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SPC는 이날 사고와 관련해 “안전 사고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해당 직원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봉합수술이 완료됐다”며 “사고 당시 3명의 작업자가 함께 작업하고 있었으며 다른 작업자가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즉시 기계를 멈췄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라인의 작업을 모두 중단했고, 노동조합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크리스 카일’은 어떻게 160명을 저격했을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크리스 카일’은 어떻게 160명을 저격했을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저격수 개인 능력 아닌 ‘전술’ 주목해야美, 이라크전 통해 기술과 전술 발전시켜장·단거리 저격총 함께 소지하도록 변화적 저격위치 파악하는 ‘부메랑 시스템’저격·포병·기갑·보병 등 한몸으로 움직여크리스 카일(1974~2013). 밀리터리 마니아라면 한번쯤 들어본 이름일 겁니다.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의 전설적인 저격수로 이라크전에서 공식 160명, 비공식 255명을 저격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베트남전에서 활약한 카를로스 해스콕 2세(1942~1999)의 공식 기록 93명을 넘어 지금도 미군 최강의 저격수로 남아있습니다. 그의 활약은 2015년 브래들리 쿠퍼 주연의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에 담겨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전역 뒤에도 저격수 양성에 힘썼고,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앓는 군인들을 도왔습니다. 2013년 2월 텍사스의 한 사격장에서 PTSD를 앓던 미 해병대 출신 에디 루스를 돕기 위해 만났다가 불의의 총격을 받아 생을 마감했습니다.각종 정치적 논쟁에도 불구하고 크리스 카일이 지금껏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활동하던 시기, 특수부대 저격전술이 진일보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은 능력있는 저격수 1명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다수의 영화가 저격수만 조명하다보니 그들의 눈과 집중력이 전투의 전부인 것처럼 비춰질 때도 많습니다. ●이라크 저격수 “상급장교부터 노려라” 하지만 크리스 카일이 아무리 신출귀몰한 능력을 가졌다고 해도 집안에 숨어있는 적 저격수를 모두 상대할 순 없습니다. 밀리터리 인사이드는 네이비실 요원 1명이 160명을 저격할 수 있게 했던 그 전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습니다. 23일 조선대 연구팀의 ‘도시지역작전 시 특수작전부대의 저격전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군이 이라크전에서 골머리를 앓았던 것은 적 전차도, 대포도 아닌 ‘저격수’였습니다. 이라크전은 2003년 3월 20일 시작됐는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전격전을 벌여 불과 두 달이 지나지 않은 5월 1일 전쟁 종식을 선언하게 됩니다.그러나 미군은 이라크 도시조차 완벽히 점령하지 못했고, 반군들의 궐기로 전쟁은 8년 뒤인 2011년 12월에야 실제로 마무리됐습니다. 미군은 바그다드 점령 직후 이라크를 통치하던 소수파 ‘수니파’ 바스당원들을 탄압했습니다. 그러면 국민 65%를 점유한 다수파 ‘시아파’ 주민들에 의해 새로운 나라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발상은 큰 오산이었고, 오히려 시아파 반군을 중심으로 내전이 격화하게 됩니다. 이라크 반군은 압도적인 군사력을 가진 미군에 효과적으로 대항하기 위해 무시무시한 ‘저격전 전투수칙’을 만들었습니다. ▲최대한 엄폐해 정면교전을 피하고 ▲상급지휘관, 연락장교, 통신병을 먼저 공격하는 한편 ▲일반보병보다 저격수를 먼저 저격하도록 했습니다. 또 ▲가능하면 언론사 기자도 저격하고 ▲노출된 저격수와 집중호위를 받고 있는 민간인을 반드시 먼저 저격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미군의 전투지휘체계를 무너뜨리고 중요 민간인을 먼저 공격해 부대가 혼란에 빠지도록 한 겁니다. 올해 우크라이나군이 10명 이상의 러시아 장성을 저격한 것도 이런 목적 때문입니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제거하는데만 골몰한 미군은 실제로 시가전에서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주바’로 불리는 정체불명의 저격수가 미군 143명을 살해했다는 소문까지 돌았습니다. 이에 미군은 네이비실 등 특수부대에 저격총 보급을 확대하고 일반 부대에서도 저격전문부대 운용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저격전술체계를 갖추게 됩니다.●‘합동팀’과 ‘기술’로 매복 공격 대응 이라크전 이전까지만 해도 저격병들은 주로 장거리 사격에 유리한 ‘볼트액션식’ 소총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시가전 중심이었던 이라크전에선 ‘MK11’과 같은 반자동저격총과 배율 조정이 가능한 ‘가변형 스코프’가 많이 사용됩니다. 이동하다가도 어깨에 개머리판을 걸치기만 하면 바로 저격이 가능한 장점 때문이었습니다. 또 시가전은 180~360m 이내 짧은 거리의 저격이 대부분이어서, 저격수들은 장·단거리 저격총을 모두 휴대하는 방식을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찰자산과 저격탐지체계는 이 시기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가장 놀라운 것은 ‘부메랑 시스템’이었습니다. 차량에 기둥을 세우고 작은 소음도 잡아내는 마이로폰 7개를 달았는데, 총구의 폭발음과 탄환의 충격파를 잡아내는 역할을 했습니다. 각 마이크로폰에서 잡힌 충격파의 미세한 시간차를 활용해 탄을 발사한 위치를 정확히 잡아내고 그 정보를 곧바로 저격수에게 알렸습니다. 이 시스템이 등장하자 반군 저격수의 매복 활동이 크게 줄었습니다.가방에 넣고 다니는 ‘정찰용 소형 드론’도 이 때 등장했습니다. 담배 연기를 피우는 ‘가짜 머리’를 활용했던 1·2차세계대전 전술과 비교하면 엄청난 발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격수들은 야간에도 800m 거리를 관측할 수 있는 ‘광증폭형 야시경’을 보유하고 소음기와 방어를 위한 M4A1 소총, 권총을 소지했습니다. 2인 1조 저격수 체계가 본격화된 것도 이 때부터입니다. ‘관측수’가 항상 저격수를 따라다니며 목표물 위치와 명중 여부를 확인해주도록 했습니다. 저격수는 외로운 보직입니다. 때때로 소변과 대변도 그 자리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적진 깊숙한 곳에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훈련도 받습니다. 그러나 이라크전 때부터는 ‘표준 저격팀’이 구성돼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화력을 지원하는 공군 전방항공통제관, 기갑·포병 등 증원부대, 보병경계병이 한 팀이 된 겁니다. 적의 활동이 뜸한 밤 12시 이후엔 작고 민첩한 ‘ MH-6 리틀버드’로 건물 옥상에 낙하하고, 낮 시간대엔 브래들리 장갑차로 이동하는 등 이동 중 피해를 막기 위한 전술이 개발됐습니다. 저격조는 3개조를 운용해 24시간 조밀한 감시를 하면서 피로도 동시에 풀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체계화하면서 미군은 결국 저격전에서도 승기를 잡을 수 있었고 크리스 카일의 저격 기록도 나오게 된 겁니다. ●우리가 앞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그럼 우리 군의 현실은 어떨까요. 연구팀은 “저격전 수행이 아닌 개별적인 저격수 운용의 수준에서 머물러 있으며, 합동작전 수준의 저격전 수행은 미흡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모든 부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저격팀이 저격수와 관측수 2인 1개조 구성에 머물러 있습니다. 기갑, 포병, 공군 화력 등과의 통합 편성은 아직 먼나라 얘기입니다. 심지어 볼트액션식 K14 저격총에 크게 의존하는 현실도 시가전 중심의 전투방식엔 맞지 않습니다. 가변식 스코프도 추가로 필요합니다. 최근의 우크라이나전에서 배울 점도 많습니다. 드론을 활용하는 전투방식은 우리가 서둘러 연구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것이 역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입니다.
  • [속보]SPC 계열사 또 안전사고…40대 남성 근로자 손가락 절단

    [속보]SPC 계열사 또 안전사고…40대 남성 근로자 손가락 절단

    제빵공장 20대 여성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SPC의 다른 계열사 공장에서 근로자가 손가락이 절단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6시 10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샤니 공장에서 4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빵 검수과정에 컨베이어벨트에 손가락이 껴서 절단됐다. 샤니는 SPC 그룹의 뿌리 기업이자 계열사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계열사 SPL의 경기도 평택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소스 배합기에 몸이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머리 숙여 사과한 지 이틀만에 또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A씨는 상자에 담긴 빵을 검수하는 작업을 하다가 빵이 덜 들어있는 상자를 빼내는 과정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손가락이 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서울 송파구의 병원으로 이송돼 접합 수술을 받고 있다. 경찰은 작업장과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근로자 A(23)씨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 교반기를 가동하던 중 기계 안으로 상반신이 들어가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A씨는 소스를 만들기 위해 마요네즈와 고추냉이 등 배합물을 교반기에 넣어 섞는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했다.
  • [포토]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시 공사현장

    [포토]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시 공사현장

    21일 오후 1시 5분께 경기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에 있는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4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이 3층으로 내려앉으면서 외국인 노동자 5명이 5∼6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이 중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이다. 이번 사고는 2년 전인 2020년 12월 20일 평택시 청북읍의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판박이다. 당시 근로자 5명이 건물 5층 자동차 진입램프 부근에서 천장 상판을 덮는 작업을 하던 중 천장에 설치된 콘크리트 골격이 무너져 10여m 아래로 추락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쳤다. 이 사고는 이후 국토교통부 조사를 통해 전형적인 인재로 드러났다. 사고 원인은 콘크리트 보와 기둥의 연결부분을 고정하는 데 필요한 갭(Gap) 콘크리트 시공이 이뤄지지 않아 접합부 결합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결합 부위 철근과 콘크리트 사이의 공간을 메우기 위해 무수축 모르타르를 주입해야 함에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안성에서 발생한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공사장의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앞선 사례와 비슷한 부실시공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 이런 대형 인명피해 사고는 대부분 경기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국의 물류창고 3곳 중 1곳이 경기지역에 몰려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통계를 보면 전국 물류창고업(냉동냉장창고 포함) 4천785개 가운데 34.9%인 1천674개, 전국 일반 물류단지 52개 가운데 53.8%인 28곳이 경기도에 있다. 전문가들은 중대재해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의식 확립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다고 산업현장의 안전이 하루아침에 바뀔 수는 없다”며 “법 시행은 처벌 강화 측면의 의미가 있는 것이고 이마저도 현장에 안착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측과 경영자에 책임을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작업하는 개개인이 확실한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콘크리트와 같은 경우 양생이 덜 됐음에도 그냥 다음 작업을 진행하는 등 공기를 단축시키기 위해 동시작업이 이뤄지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며 “돈과 연결된 문제인데 돈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는 의식이 건설 현장에 확립돼야 진정한 안전제일주의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공사현장 모습.
  • 안성 물류창고 신축공사현장서 5명 추락, 2명 사망·3명 중상

    안성 물류창고 신축공사현장서 5명 추락, 2명 사망·3명 중상

    21일 오후 1시 5분 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의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3명도 중상을 입은 터라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경찰은 사건 원인 등을 조사한 뒤 현장소장 등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급파하고 산재수습본부를 구성한 뒤 시공사 측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건물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 약 15평가량이 2층으로 내려 앉으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근로자 5명이 6m 아래로 떨어졌다. 작업자들은 4층에서 가로·세로 6m·넓이 9m에 타설을 하기 위해 콘크리트를 붓다가 변을 당했다. 당시 현장 1층에서 작업을 하던 한 근로자는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2층으로 뛰어 올라갔더니 4층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이 거푸집 잔해 등과 함께 바닥으로 떨어져 있었다”고 증언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총 8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면서 “작업자들이 이날 예정된 콘크리트를 모두 투여하기도 전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사고를 당한 작업자 5명은 모두 외국 국적이다. 사고 이후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중 40대 중국인 남성과 60대 남성 등 2명이 숨졌다. 30대 우즈베키스탄 출신 여성 1명은 자발순환 회복을 했지만 위중한 상태다. 자발순환 회복이란 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상태를 말한다. 또 다른 부상자인 50대 중국인 남성 2명은 각각 두부 외상과 늑골 다발성 골절 등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심정지 환자 3명 중 1명이 사망하고, 다른 2명은 자발순환회복(ROSC) 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으나, 자발순환 회복 중이던 1명이 병원에서 끝내 숨지면서 이 사고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심폐소생술(CPR) 등을 받고 자발순환 회복 단계에 접어든 남은 심정지 환자 1명의 경우 소생 가능성이 있지만, 부상 정도가 심각해 앞으로의 치료 상황 등을 좀 더 두고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구급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등 56명을 동원해 부상자들을 3개 병원으로 나눠 이송하고,현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했다. 사고 현장은 무너진 거푸집과 쏟아진 시멘트 등으로 아수라장이 됐다.시공사는 SGC이테크 건설로, 상시 근로자 수가 200명을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회사는 코스피 상장 기업인 OCI의 계열사이다. 사고가 난 신축공사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에 건축연면적 약 2만 7000㎡ 규모다. 지난해 8월 착공해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었다. 안성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현장소장 등을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콘크리트를 붓는 과정에서 지지대가 (콘크리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작업절차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급파해 설계도서 등에 따른 시공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콘크리트 초기 양생(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고 충격을 받거나 얼지 않도록 보호하는 일) 기준 준수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노동부는 산재수습본부를 구성해 시공사인 SGC이테크건설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도 착수했다.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 전북지역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잇따라…주의 요구

    전북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잇따르자 전북도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전북에서 3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의 온도가 섭씨 18도 이상인 경우에는 가을철(9~10월)에도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올해 3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가운데 2명이 10월에 발생했다. 도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평택 빵공장 끼임 사고’ 119 신고까지 10분 걸렸다

    ‘평택 빵공장 끼임 사고’ 119 신고까지 10분 걸렸다

    안전장치 미비, 말뿐이었던 ‘2인 1조’ 작업, 12시간 야간노동 등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경기 평택 제빵공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20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1인 시위가 열린다. 전국 1000곳에서 10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사망사고를 규탄한다. 파리바게뜨 공동행동 측은 19일 SPC 계열 SPL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희생자 추모와 책임자 처벌 촉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SPC 본사 앞에는 ‘추모의 벽’이 설치되고 시민들의 집단 헌화도 예정돼 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보호 장비가 없고 2인 1조 근무 수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노동자의 안전보다 생산성과 이윤을 중시한 노동환경은 사고 방지에 매우 취약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는 사망 노동자 A(23)씨에 대한 부검이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현장에는 폐쇄회로(CC)TV가 없어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를 밝히려면 부검 결과가 있어야 한다”며 “부검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2인 1조 근무가 아닌, A씨 혼자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동료 직원은 사고 당일 오전 6시 15분 A씨를 발견한 뒤 기계 안의 내용물을 비우고 A씨의 상태를 확인했으나 의식이 없었다. 동료 직원은 오전 6시 17분 야간 현장 관리자에게 유선 전화로 사고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야간 현장 관리자는 A씨를 발견한 지 10분이 지난 오전 6시 25분에야 119 신고를 했다. 전날 오후 8시부터 근무한 A씨는 교대 시간 2시간 정도를 앞둔 오전 6시 20분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미 사고가 발생한 기계에 끼임 사고 방지 장치(인터록)나 덮개 같은 어떤 안전장치도 설치되지 않았다는 점이 드러난 만큼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해당 기계가 자율안전확인신고 대상인지도 확인하고 있다. 해당 기계는 2019년 제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식품가공용 혼합기는 2013년부터 자율안전확인신고 대상 기계·기구에 포함돼 회전날 접촉 위험이 차단된 구조로 제조·사용돼야 한다. 고용부는 2인 1조 작업을 회사 지침으로 정한 이유도 살펴보고 있다. 회사가 해당 기계를 이용한 작업 공정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2인 1조 작업을 지침으로 정했다면 위험을 알고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사고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어서다. 현재순 화섬식품노조 노동안전실장은 “추가로 수당까지 줄 정도로 어렵고 힘든 작업을 혼자서 하는데도 그동안 개선 조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 전남도, 10억 들여 여수산단 정밀 안전 점검 추진

    전남도, 10억 들여 여수산단 정밀 안전 점검 추진

    최근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여수국가산단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밀 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산업부, 환경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수국가산단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여수산단 안전관리를 위해 10억원 예산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안전 점검에서 노후 산단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구와 조사 활동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유관기관 합동 현장 안전 점검단은 GS칼텍스 여수공장과 한화솔루션 TDI 공장 등을 방문해 자체 안전 예방 활동과 안전사고 현황, 사고 조치 결과 등을 점검하고,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수칙을 지도, 감독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수산단 통합안전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시연에 참여했다. 이번 현장 합동점검은 최근 여수국가산단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 점검을 마친 김영록 지사는 “여수국가산단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도와 여수시도 함께 노력하겠다”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여수산단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세계적인 석유화학산단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야간노동·안전장치 미비·말뿐인 2인 1조…SPC 빵공장은 직원 지킬 의지 없었다

    야간노동·안전장치 미비·말뿐인 2인 1조…SPC 빵공장은 직원 지킬 의지 없었다

    안전장치 미비, 말뿐이었던 ‘2인 1조’ 작업, 12시간 야간노동 등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경기 평택 제빵공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20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1인 시위가 열린다. 전국 1000곳에서 10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사망사고를 규탄한다. 파리바게뜨 공동행동 측은 19일 SPC 계열 SPL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희생자 추모와 책임자 처벌 촉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SPC 본사 앞에는 ‘추모의 벽’이 설치되고 시민들의 집단 헌화도 예정돼 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보호 장비가 없고 2인 1조 근무 수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노동자의 안전보다 생산성과 이윤을 중시한 노동환경은 사고 방지에 매우 취약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고용노동부는 SPC그룹이 노동자의 안전 확보 책임을 다했는지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는 사망 노동자 A(23)씨에 대한 부검이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현장에는 폐쇄회로(CC)TV가 없어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를 밝히려면 부검 결과가 있어야 한다”며 “부검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2인 1조 근무가 아닌 A씨 혼자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전날 오후 8시부터 근무한 A씨는 근무 교대 시간 2시간 정도를 앞둔 오전 6시 20분쯤 사고를 당했다. 이 공정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2교대 근무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미 사고가 발생한 기계에 끼임 사고 방지 장치(인터록)나 덮개 같은 어떤 안전장치도 설치되지 않았다는 점이 드러난 만큼 경찰과 고용부는 해당 기계가 자율안전확인신고 대상인지도 확인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식품가공용 혼합기는 2013년부터 자율안전확인신고 대상 기계기구에 포함돼 회전날 접촉 위험이 차단된 구조로 제조·사용돼야 한다. 2013년 이전에 제작된 기계도 사업주는 덮개 등을 설치해야 한다. 고용부는 ‘2인 1조’ 작업을 회사 지침으로 정한 이유도 살펴보고 있다. 회사가 해당 기계를 이용한 작업 공정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2인 1조 작업을 지침으로 정했다면 위험을 알고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사고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어서다. 현재순 화섬식품노조 노동안전실장은 “20㎏에 가까운 소스통을 넣는 것으로, 배합 수당까지 줄 정도로 어렵고 힘든 일이었다”며 “힘들고 위험한 작업을 혼자서 하는 데도 그동안 개선 조치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노동자 1명 지게차에 깔려 숨져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노동자 1명 지게차에 깔려 숨져

    경남 거제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19일 대우조선 협력업체 노동자 1명이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통영고용노동지청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거제경찰서와 통영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작업장에서 대우조선해양 사내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 A(66)씨가 이동하던 지게차 바퀴에 깔려 숨졌다. 사고 당시 지게차는 자재를 실은 트레일러를 뒤에 매달아 끌고 조립5공장에서 해양제작1공장으로 이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게차 운전자도 대우조선해양 사내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이다.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지게차 운전자는 지게차를 운전해 이동하던 중에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는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과 통영고용노동지청은 지게차 운전자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지게차 운전중에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올들어 대우조선해양에서는 이번 사고까지 포함해 세차례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월 25일에는 타워크레인 보수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떨어진 자재에 맞아 숨진데 이어 지난 9월 1일에는 근로자 1명이 대형 이동식 철제 작업대 사이에 끼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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