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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플루 심각 격상] 국민행동 20대 수칙

    신종플루 환자가 하루 평균 9000명에 육박하는 등 ‘대유행기’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예방·진단·치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손씻기, 기침 예절 등 예방법은 널리 알려져 신종플루로 인해 개인위생 수준이 높아졌다는 평도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신종플루 예방부터 완치까지 지켜야할 20대 수칙을 소개한다.1 하루에 8번 이상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손을 씻는다. 2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가린다. 휴지가 없을 경우 팔꿈치 안쪽으로 가린다.3 손으로 눈이나 입을 만지지 않는다.4 잠을 충분히 잔다. 술은 가급적 자제하고 술잔을 돌리는 것은 금물이다. 흡연도 신종플루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5 몸을 피곤한 상태로 만들지 않는다.6 잘 먹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자주 운동한다.7 물을 많이 마신다. 물은 신종플루뿐만 아니라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8 찌개, 전골 등은 개인그릇에 덜어 먹는다.9 악수나 포옹 등 직접적인 신체접촉을 자제한다.10 날씨가 춥더라도 최소 30분씩 환기를 한다.11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가야 한다면 마스크를 쓴다.12 갑자기 열이 나거나 기침, 목 아픔, 콧물, 코막힘 증상 중 하나라도 있으면 동네 병의원을 찾는다.13 만성심장폐질환이 있거나 천식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은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가서 투약 받아야 한다. 당뇨병 환자, 비만,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도 마찬가지다.14 열이 나는 어린이에게 해열을 위해 집에서 아스피린을 먹이는 것은 금물이다. ‘열’은 신종플루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만큼 열이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는다.15 영유아, 소아의 경우 과도하게 많이 자는 것도 의심 증세에 포함된다. 열과 함께 과도한 졸음이 동반되면 즉각 병원을 찾는다.16 집안에 환자가 있거나 신종플루 환자와 접촉을 했는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다.17 신종플루 의심·확진환자는 외부 출입을 삼간다. 1주일 정도 집에서 지내는 것이 좋다. 18 타미플루는 처방받은 대로 5일 동안 1일 2회씩 꾸준히 먹어야 한다. 19 타미플루를 모두 먹었는데도 증세가 계속된다면 즉각 병원을 찾는다.20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20대 수칙을 생활 속에서 준수하도록 한다.
  • [신종플루 초비상] “10세이상 면역력 있다… 현재 반응 지나쳐”

    현재 10살 이상인 사람은 과거에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어 이미 면역력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따라서 지금처럼 신종플루에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는 29일 “신종플루 백신을 당초 2회 접종에서 1회 접종으로 바꾼 것은 임상시험 참가자 상당수가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면역력을 갖고 있어서였다.”며 “지금의 신종플루 사망률이 일반 독감에 못 미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 교수는 “지금 유행 중인 신종플루는 1990년대 이전부터 사람과 돼지에게 감염돼 온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예전에 대유행했던 스페인 독감처럼 새로운 질환이 아니다.”며 “1회 접종으로 신종플루 예방백신 투여 방침이 바뀐 것은 이미 상당수 사람이 면역력을 갖춰 한 번만 접종해도 면역력을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재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와 반응이 지나치다는 게 오 교수의 지적이다. 그는 “이미 상당수가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면역력을 가져 백신 주사 한 번으로 상태가 빠르게 호전된다.”며 “특히 60대 이상은 과거에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이 가운데 3분의1가량은 면역력을 갖춰 실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적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금처럼 신종플루 감염률이 크게 늘면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며 “지금 중요한 것은 신종플루에 대해 지나친 불안감을 갖기보다 위생수칙을 잘 지켜 감염을 차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신종플루 초비상] 의심땐 타미플루 증상땐 등교정지

    [신종플루 초비상] 의심땐 타미플루 증상땐 등교정지

    정부가 27일 발표한 대국민담화문에는 이전보다 한층 강화된 신종플루 대처요령이 담겨 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아침에 자녀가 등교할 때 점검해서 일단 증세가 있으면 치료할 때까지 등교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행동요령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확산세가 가장 빠른 초·중·고등 학교에서는 신종플루가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는 학생을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도록 하고, 확진검사와 관계없이 증상만 보이면 등교 중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에도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시설을 준비해야 한다. 신종플루가 의심되면 학교는 물론 학원도 가지 않는 등 외출을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학원에서도 신종플루 증상을 보이는 학생에게 마찬가지로 등원 중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의료기관에서는 병원을 찾은 신종플루 의심 환자에 대해 확진 검사 없이 바로 타미플루와 릴렌자를 처방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모든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강조돼 왔던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 철저는 기본이다. 발열, 기침, 목아픔, 코막힘,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어느 의료기관이라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거점병원은 중증환자 치료 목적이므로 증세가 가벼운 환자는 반드시 거점병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신부의 경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정부는 “역량을 총동원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겠다.”며 “정부를 믿고 예방수칙을 잘 지켜 준다면 신종플루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사설] 신종플루 국가재난 차원서 다뤄라

    전 세계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신종플루 2차 대확산이 진행되는 양상이다. 특히 걱정스러운 것은 집단생활을 하는 각급 학교에서 환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 소재 학교에서만 하루 사이 1000명씩 확진 및 의심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지난주까지 전체 확진 환자 수는 1만명을 넘어섰다. 교육당국은 어제까지 전국의 감염 학생 수가 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했다. 수능을 앞둔 고 3교실은 초비상이다. 사망자도 급증세다. 어제 치료를 받던 초중생 세 명이 사망함에 따라 이달에만 20일 만에 12명이 사망했다.신종플루 확산은 이제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본다. 정부가 중증·사망환자가 크게 늘어나지 않는 상황이라며 ‘대유행’ 선언을 미루고, 안이하게 대처하면서 불감증을 키운 탓이다. 한시라도 빨리 범정부 차원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것을 촉구한다. 신종플루는 이제 국가재난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 부처 중심의 대응으로는 감염확산을 막는 데 역부족이다.미국은 신종플루가 절정기의 독감처럼 퍼지자 지난주 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별도의 절차 없이도 필요한 경우 임시치료소를 차릴 수 있도록 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라고 한다. 신종플루는 무엇보다 초기대응이 필요하다. 신속한 진단과 처방 체계를 갖추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전국 각급학교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연성 있게 휴교나 조기방학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국민 스스로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을 지키도록 예방수칙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야 한다. 정부의 일사불란하고 기민한 대응을 당부한다.
  • [서울플러스]

    새달 13일까지 생활기금융자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다음달 13일까지 제4차 생활안정기금 융자를 실시한다. 규모는 3억원이다. 2001~2008년 90차례 동안 모두 12억 3800만원의 생활안정기금을 지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조건은 가구당 2000만원 이하이며, 2년거치 2년 균등분할로 이율은 연 3%. 지원대상은 소규모 상점 및 이에 준하는 영세상행위를 위한 자금, 무주택자 전세금, 수급자 자녀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용도로 융자된다. 전화상담을 거쳐 은행 융자심사 결정이 확정된다. 사회복지과 2289-1287. ‘동작人 건강in 행복人’ 배포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및 유행성질환 관리법 등을 담은 건강 정보지 ‘동작人 건강in 행복人’ 5000권을 주민들에게 나눠준다. 구청과 보건소, 주민자치센터 민원실에 비치될 이 책에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대사증후군 진단 및 관리 ▲금연·절주·운동·영양 정보 및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안내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정보가 담겨 있다. 보건의약과 820-1420. 부암동 이웃돕기 일일찻집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부암동주민센터는 26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카페 ‘산모퉁이’에서 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연다. 이 카페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촬영지로 구에서 지정한 생태문화 탐방코스 내 관광명소다. 일일찻집의 티켓가격은 음료권 2장에 1만원이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부녀회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암동주민센터 731-1725. 고대 보건대학 육교연장설치 마쳐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앞 보도육교 연장설치 공사를 마쳤다. 이번 공사를 통해 학교앞 정릉길을 횡단하는 육교가 교정 쪽으로 13.5m 연장됐다. 또 육교 계단과 학교 옹벽 사이 보도가 좁아 유모차나 행인들이 통행하기에 불편했으나 계단 옆 보도 폭을 기존 1.5m에서 2.0m로 확장해 이를 해소했다. 준공식은 28일 오후 3시 열린다. 토목과 920-3987.
  • ‘다이어트’ 한영 “사실 44사이즈·52Kg 아냐” (인터뷰)

    ‘다이어트’ 한영 “사실 44사이즈·52Kg 아냐” (인터뷰)

    가끔 ‘너무 솔직해서’ 당황스러운 인터뷰가 있다. 똑 부러지는 그녀, 한영(본명 한지영)의 가장 큰 매력이 바로 그것. “키가 180cm…?” “아니요, 179인데요.” “5Kg 빠지셨다면서요?” “아니요, 쉬는 동안 5Kg 쪘던게 다시 돌아온 것 뿐입니다.” “프로필에 몸무게가 52Kg 네요.” “아, 실제로는 58Kg 에요.” ◆ 맞춤형 노래 ‘다이어트’로 컴백 ‘연예계 최장신 미녀’라는 꼬리표가 붙는 이기적인 몸매에 시원시원한 마스크, 솔직당당 거침없는 입담까지….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으로 가수 겸 MC까지 꿰찬 만능엔터테이너 한영이 약 1년여 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여성그룹 LPG에서 솔로를 선언하고 발표한 두 번째 앨범. 새 타이틀 곡명은 ‘다이어트’다. 제목을 듣는 순간 ‘늘씬한 한영과 딱!’이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맞아요. 딱 제 노래죠? ‘모델 출신 가수’란 배경과 ‘다이어트’란 소재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듣고 있어요. 원래 가수가 노래를 띄워야 하는데, 제 경우엔 노래가 저를 띄워주고 있으니…. 참 고마운 노래가 아닐 수 없죠! 하하.” ◆ 내 노래, 다이어트 아닌 ‘건강송’ ’다이어트’는 히트 작곡가 윤일상의 작품으로 ‘아침엔 샐러리로, 점심은 마음껏 먹어둬, 저녁엔 과식해선 안돼’ 등 다이어트 과정을 재미있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영이 불러서 설득력이 생긴 걸까. 왠지 ‘다이어트’ 가사대로만 하면, 한영처럼 ‘S라인 미녀’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당연히 ‘Yes!’란 답을 예상하고 물었지만, 고개를 가로젓는 한영. 당혹스러웠다. 신곡 홍보를 위해서라도 “가사처럼만 하면 되요.”라고 얘기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한영은 거짓말을 할 줄 몰랐다. ”가사를 제가 쓴 것도 아니거든요. 매일 아침을 어떻게 샐러리로 먹어요.(웃음) 이건 건강을 위한 지침서일 뿐이지, 다이어트 표본이라고 할 수 없어요. 가장 좋은 다이어트는 자신의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죠.” 그렇다고 해서 ‘다이어트’의 가사가 100% 신빙성 없는 지식은 아니었다. 넓은 의미로 봤을 때, ‘다이어트’ 가사는 ‘건강’을 위한 기초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한영의 설명이다. “아침은 굶지 않고 가볍게, 점심은 에너지를 보충해야 하니 든든하게, 또 저녁을 많이 먹으면 위가 부담스러워지니까 되도록 일찍 소량만. 이게 바로 가장 기본적이면서 훌륭한 건강 수칙이죠.” ◆ 44사이즈 아냐…난 55! 한영은 최근 신곡 ‘다이어트’ 발표 전, 실제로 5kg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그는 자신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영 피트니스 현장 스케치 #1’이라는 제목으로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하고 ‘44사이즈 만들기’에 돌입한 후 더욱 날씬해진 몸매를 뽐내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44사이즈’란 말에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날씬한 여성들의 기성복 사이즈가 ‘55’로 알려져 있거늘, ‘44사이즈’ 도전은 지나치게 과도한 다이어트를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었다. “아, 저도 55사이즈를 입는걸요? ‘44사이즈 도전기’라고 자극적으로 표현했지만 이는 제가 55를 입기 때문에 택한 상징적인 숫자에 불과할 뿐예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 역시 살을 찌우고 싶어요. 마른 몸매를 싫어하거든요” 그렇다면,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 한영이 꼽은 이상적인 몸매는 누가 있을까. 그는 주저없이 ‘美대표 꿀벅지’ 비욘세를 언급했다. “화면에는 그가 육덕 몸매로 비춰지고 있지만, 실제로 보면 그리 덩치가 크지도 않을 걸요? 비욘세의 건강하게 근육 잡힌 볼륨 몸매가 멋지다고 생각해요. 비욘세가 그렇듯 이상적인 다이어트에는 반드시 운동이 병행돼야 하죠.” ◆ ‘건강 미인’ 한영처럼! 한영은 가수 활동으로 바쁜 요즘에도 이러한 건강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가고 있었다. “블로그에 공개된 ‘한영 피트니스 현장 스케치 #1’는 일부러 찍은 영상이 아니에요. 그저 평소 제가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준 것 뿐이죠.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에도 순서가 있거든요. 오랜기간에 걸쳐 자리잡은 저만의 노하우를 담았으니,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으신 여성분들은 적잖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미인’ 한영의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말투에서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란 옛 말이 200% 와닿는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누구는 몇등인데”…어린이도 ‘명절 스트레스’ 받는다

    최대 명절 한가위다.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어른들에겐 명절이 재충전과 휴식의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낯선 곳에서의 경험이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  명절이 지난 뒤 며느리나 남편들이 겪는 스트레스는 들어봤지만 아이들에게도 명절 스트레스가 있을까? 어른들의 눈높이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아이들 역시 명절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다.  어른들이야 “한 해에 기껏해야 한두 번의 명절인데, 아이들이 그 정도 고생이 뭐 그리 대수냐.”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학교·학원 공부로 심신이 지친 아이들에게는 생활리듬의 급격한 변화로 스트레스로 인한 증후군이 나타날 수도 있다.  어린이 캠프 전문기업 아이캠퍼와 해병대 전략캠프는 어린이들의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예방수칙 8가지를 제시했다.추석때 우리 아이들이 명절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도록 배려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장거리 이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어줘라.  명절 때면 늘 반복되는 장시간의 차량 이동에 아이들은 지루해 하기 마련이다.아이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휴대전화 게임,휴대용 게임기,PMP(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 등을 준비해 보자.또 이동 중 자동차를 자주 세워 용변을 보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휴대용 소변통을 준비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대가족·친인척 스트레스를 주지 마라.  3∼4명의 핵가족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대가족이 모이는 명절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처음 보는 어른들에게 무조건 인사를 시키다 보면 아이들에게 친인척들은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또 여러 어른들에게 똑같은 대답을 반복하다보면 즐거운 명절을 보냈다는 생각보다는 그저 짜증이 날 수도 있다.친척들과 시간을 갖고 자연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게하는 것이 좋다.  ●공부 스트레스를 주지 마라.  ”사촌 누구는 몇 등 한다더라.” “외삼촌네 누구는 학원을 몇 군데 다닌 다더라.” “누구는 외국어고등학교 갔다더라.”라는 등 공부나 성적을 비교하는 것은 금물.아이들이 친척들을 만나면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장면이다.절대로 유쾌한 명절을 보낼 수 없다.또 친인척 앞에서 “우리 애는 학교에서 몇 등했다.” “XX대학교에 갈 것이다.”라면서 지나친 자랑을 하는 것도 좋지 않다.부모들은 물론 아이들끼리도 위화감을 만들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놀아라.  어른들끼리 모여 술을 마시거나 고스톱 같은 성인 놀이에 빠져 아이들을 방치하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나 행사 등을 찾아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 스트레스를 주지 마라.  명절에는 전통음식만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아이들은 평소 익숙하지 않은 떡·탕·전 등의 음식을 먹을 경우 거부감으로 인해 두드러기가 나거나 구토·설사·복통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아이들이 평소에 잘 먹는 가벼운 음식도 곁들이는 것이 좋다.흥에 못이겨 아이들에게 술을 강권하는 것도 좋지 않다.  ●부모의 스트레스를 자녀에게 떠넘기지 마라.  부모가 겪는 명절 스트레스를 자녀에게 풀어서는 안된다.자신들이 겪는 스트레스에 부모의 스트레스까지 고스란히 떠안은 아이들은 부모보다 더 힘들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구급약과 병원·약국을 미리 알아 둔다.  장시간 여행과 환경 변화는 아이들에게 피로감을 줄 수 있다.연휴 기간 어린이나 가족들에게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때를 대비해 소화제 등 구급약은 미리 구입해놓는 것이 좋다.또 집에서 가까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도 알아두자.  ●위험에서 우리아이 구하기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어른들 옆에 있다 뜨거운 기름이나 솥 등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화상 부위는 깨끗한 찬물에 3∼5분 담가 통증과 열을 가라앉힌 뒤 병원을 찾는다.산으로 성묘를 갈 때는 벌에 쏘이거나 유행성출혈열에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긴소매 옷을 입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곤충에 물리지 않기 위해 곤충퇴치제와 물파스를 가지고 가는 것도 좋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29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초등학생인 두 아들과 함께 등교하는 엄마 가비니. 만학도인가 싶지만 그녀는 이제 한 달도 채 안된 새내기 선생님이다. 수업 준비하랴 아이들 챙기랴 바쁜 가비니를 위해 남편 수일씨가 나섰다. 밀린 설거지는 물론 빨래까지. 또 아내의 첫 수업을 기념하며 특별한 이벤트까지 준비하는데…. ●클래식 오디세이(KBS2 밤 12시45분) 특유의 풍요로운 선율미와 서정미를 간직하고 있는 슈베르트의 실내악. 솔리스트로서 제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연주자들의 음악적 영혼이 최고의 합일점을 찾지 못한다면 결코 아름다운 빛을 제대로 발할 수 없는 실내악 연주. 양성원과 그의 음악 동료가 깊고도 품격 있는 실내악 연주를 선보인다. ●지붕뚫고 하이킥(MBC 오후 7시45분) 정음이 못마땅한 준혁은 결국 정음을 과외에 짤리게 만든다. 이젠 지겨운 정음과 완전히 끝이라는 생각에 준혁은 기쁘기 그지없어야 하나 어찌 된 영문인지 자꾸만 마음 한 구석이 찜찜하다. 한편 보석은 지훈의 명석함에 놀라고, 지훈이 천재라 확신하는 보석은 지훈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다. ●백세건강스페셜(SBS 오전 11시)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플루. 가을로 접어들면서 더 급속도로 감염이 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신종플루 백신과 치료약, 감염경로 등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수칙들을 국내 신종플루의 최고 전문가 김우주 교수에게서 자세히 들어본다. ●다큐 프라임(EBS 오후 9시50분) 우리 인류에게 피는 무엇인가? 24시간 우리 몸을 흐르고, 우리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고마운 존재, 피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 것일까? 과학·의학뿐 아니라 역사와 미학, 그리고 의·철학 등 인문학의 영역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질문과 시각을 제시함으로써 이제까지 몰랐던 피의 실체에 다가간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블로그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트위터처럼 댓글 형식의 글을 올리는 마이크로 블로그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요리를 위한 새로운 마이크로 블로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요리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통해 최신 뉴스를 따라잡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람들을 서로 연결해 주는 사회 공동체 역할까지 하고 있다.
  • “바빠? 급한데 돈 좀…” 메신저 피싱에 안 속는 법

    직장인 A씨는 최근 연락이 뜸한 대학 친구들로부터 “입금은행, 계좌번호를 다시 알려 달라.”는 뜬금없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알고 보니 누군가 A씨의 인터넷 메신저 아이디를 도용해 로그인한 뒤 대량쪽지 기능을 이용하여 등록된 친구 모두에게 “부모님 병원비가 모자란다.”면서 30만원을 요구한 것이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인터넷 메신저를 통한 금전 요구 등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해 ‘메신저 피싱 방지 5계명’을 발표하고,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메신저 피싱(Messenger Pishing)은 타인의 인터넷 메신저 ID, 비밀번호를 입수하여 로그인한 후 이미 등록되어 있는 친·인척,지인에게 1:1 대화를 시도해 금전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인터넷 메신저 1:1 대화를 시도하면서 ▲부모님 수술비 부족 ▲은행 보안카드 분실 ▲교통사고 합의금 등이 급하게 필요하다면서 30만원~수백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근에는 인터넷 메신저 기능 중 하나인 ‘대량쪽지발송’을 이용하여 입금은행, 계좌번호, 돈이 급하게 필요한 이유 등을 기재한 쪽지를 발송하는 수법이 추가 확인되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신저 피싱의 발생원인은 주로 악성코드 감염에 따른 PC 해킹 등으로 추정되나 피해를 당한 경우 실제 개인정보 도용자를 추적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전에 ‘메신저 피싱 방지 5계명’ 등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정연수 팀장은 “메신저 피싱은 인터넷 대화·쪽지를 통해 급박한 상황을 알리고,인터넷뱅킹을 통해 금전 송금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메신저를 통해 금전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본인 여부를 유선상 별도로 확인하고, 이를 거부할 때에는 일절 대응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ISA는 이번에 발표한 ‘메신저 피싱 방지 제5계명’을 통해 ▲제1계명-금전 요구 시 반드시 전화로 본인임을 확인하기 ▲제2계명-메신저를 통해 휴대전화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않기 ▲제3계명-정기적으로 메신저 비밀번호를 변경하기 ▲제4계명-공공장소에서 메신저 사용 자제하기 ▲제5계명-PC 보안 프로그램을 최신으로 업데이트·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토요 포커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신종플루 콜센터’를 가다

    [토요 포커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신종플루 콜센터’를 가다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첫 환자가 발생하고 5개월이 흘렀다. 환자수가 1만5000명을 넘고 사망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신종플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말 그대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국민들의 온갖 항의를 받고 궁금증을 풀어주는 콜센터는 밤낮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운영된다. 신종플루 콜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운영하는 희망콜센터(☎129),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588-3790) 등 모두 네 곳이다. 콜센터에서는 신종플루 관련 치료거점 의료기관 이용과 진단·처방·검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의학적 전문지식을 다루는 곳도 있다. 신종플루 상담으로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를 찾아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들이 느끼는 신종플루 불안 체감지수는 얼마일까. “네~네~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한 옥타브 높은 목소리로 ‘고객님’을 찾는 콜센터가 아니다. “보험 상품 좋은 게 나왔는데요~.” 휴대전화, 보험, 신용카드 등 상품을 파는 콜센터도 아니다. 정신없이 시끄러울 것이라는 예상은 여지 없이 무너졌다. ‘타닥타닥’ 자판 소리와 ‘조근조근’ 응답하는 목소리만 가득했다. 신종플루 콜센터 4곳 중 가장 많은 문의를 받는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건강보험공단 콜센터와 보건소·의료기관을 상대로 전문상담을 하는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를 23일 찾았다. 개인위생 수칙만 지키면 된다지만 시민들의 불안감과 궁금증은 끝이 없다. ●사망자 발생하면 문의전화 폭증 지난 1일부터 신종플루 업무를 담당한 건강보험공단 콜센터는 신종플루 상담 외에도 매일 평균 30만통의 상담을 소화한다. 이쯤되면 ‘공룡 콜센터’라고 불러도 될 듯하다. 사망자가 연이어 발생한 9월 초에는 하루 700통이 넘는 문의가 쇄도했다. 당시에는 콜센터 4곳을 합쳐 문의전화가 한주 동안 6400여통에 육박했다. 사망자가 발생한 당일과 다음날엔 문의전화가 평소보다 10%이상 늘어난다. 언론 보도가 많은 날에도 문의가 증가한다. ‘뉴스에 이렇게 나왔는데 괜찮은거냐.’며 불안을 호소한다. 상담원들이 ‘특별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안심시켜도 소용 없다. 30, 40대 엄마들의 문의가 다른 연령대보다 많은 편인데 아들딸 걱정이 주를 이룬다. 4년째 상담원으로 일하고 있는 양은선(27·여)씨는 “전화를 받다보면 사람들의 불안감이 목소리에서 바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양씨는 “신종플루 초기보다는 전화문의가 줄어들었고, 불안감도 잦아졌다.”며 “현장에서 국민들과 접촉하는 상담원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문의’ 아닌 ‘항의’하는 고객 난감 건강보험공단 콜센터는 본래 건강보험관련 각종 문의를 받는 곳이다. 서울에 자리한 본부와 각 지역 지사의 상담원을 모두 합하면 1223명에 이른다. 대다수가 노련한 상담 전문가들이지만 ‘문의’보다 ‘항의’가 많은 날은 지치게 마련이다. ‘나한테는 타미플루 처방을 왜 안 해주냐.’ ‘치료거점병원 갔더니 엉망이더라.’ ‘우리동네에는 치료거점병원이 없다.’ 는 식의 각종 항의가 빗발친다. 건강보험공단 고객지원실 김미경 차장은 “항의 전화는 더욱 친절하게 응대하려고 노력한다.”며 “몇십분씩 실랑이를 하다 보면 금세 피곤이 밀려온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하루 평균 530통 정도 문의를 받는다. 처음보다는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많은 수치다. 시민들의 걱정이 끊이지 않자 건강보험공단은 추석연휴에도 콜센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의학 지식 물어봐도 문제 없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는 보건소·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전문상담을 하는 곳이다. 신종플루가 발생하기 전, 질병관리본부에는 콜센터가 없었다. 상담원은 모두 15명. 공중보건의 15명도 순환하며 근무해 의학 자문을 돕는다. 모니터링센터 시절부터 근무하고 있는 주형진(22)씨는 “매일 비행기 1대를 채울 만한 분량의 검역질문서를 검토했다.”며 “그에 비하면 콜센터 업무는 훨씬 수월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건강보험공단 콜센터와 달리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 질문이 많다. 투약이나 검사 지침이 바뀔 때마다 문의가 빗발친다. 문의 대상이 특수한 만큼 밤 10시까지 근무한다. 보건소의 경우 ‘타미플루를 5일동안 투약했는 데도 차도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 병원은 ‘환자 발생 보고 방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이 많다. 일반 상담도 받는다. 전문적인 상담을 해주는 까닭에 예상치 못한 질문도 꽤 있다. 류위선 공중보건의는 “‘신종플루 이름은 왜 H1N1이냐, 신종플루 유행이 언제 끝나냐는 개인적인 궁금증을 물어보는 사람도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의사로서 국민들이 과도한 불안감에 떨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위생지침만 지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가장 많이하는 질문은 신종플루 콜센터로 걸려오는 전화 내용은 가지각색이다. 상담원들이 질문별 대응 매뉴얼을 갖고 응답하고 있지만 의외의 질문에는 당황하기도 한다. 건강보험공단 콜센터의 도움을 받아 가장 많이 묻는 질문 1, 2, 3위를 선정했다. 아래 9가지 내용만 알면 신종플루에 관해 모르는 게 없는 고수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 ●1위 확진 검사 →고위험군 환자는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이 없어도 확진검사 보험 적용이 되나? -고위험군 환자대상이어도 급성열성호흡기질환이 있는 경우에 한해 확진검사를 급여 대상으로 인정한다. →확진검사 3종 모두 인정되나? -확진검사법 3가지(real-time RT-PCR, conventional RT-PCR, multiplex RT-PCR) 중 1종에 대해서만 급여가 인정된다. →신종플루 확진검사 급여 대상자에 적용돼 검사했는데, 음성으로 나오면 어떻게 되나? -신종플루 확진검사 급여대상자에 해당되면 검사결과에 상관없다. ●2위 예방접종·백신 →신종플루 예방접종은 언제 받을 수 있나? -현재 신종플루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심사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르면 10월말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3살배기 딸이 있는데, 먼저 접종할 수 있나? -우선접종대상자는 확정되지 않았다. 의료종사자가 최우선이며 영유아, 노인, 만성질환자가 우선 접종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백신이 안전한가? -모든 백신은 검정 과정에서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고 출하된다. ●3위 고위험군 →신종플루에 걸렸을 때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위험집단은 무엇인가? -다음 사항에 해당되는 사람이라면 신종플루 예방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 ▲천식, 기관지염, 폐기종을 포함한 만성 호흡기계 질환을 가진 사람 ▲심장병, 당뇨병, 만성적 대사질환, 신장·신경계·혈액계에 질환이 있는 사람 ▲면역이 억제된 환자(암이나 에이즈 환자) ▲임산부 ▲비만인 사람 ▲흡연자 →고위험군에 해당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의심증상이 나타났거나 환자와 가까이 접촉한 후에는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타미플루를 복용한다. 복용은 증상이 시작된 후 40시간 내에, 감염자와 접촉 이후 48시간 내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급성열성호흡기질환은 있는데 집에서 쉬고 있는 어른(노인)의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아야 한다. ▲열이 떨어지지 않고 지속된다 ▲가슴 부위가 아프다 ▲숨쉬기가 곤란하다 ▲어지럽거나 의식이 없다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희망근로자 신종플루 예방나서

    마포구가 희망근로자를 활용한 신종플루 예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구에 따르면 11월30일까지 희망근로자로 구성된 ‘신종플루 예방수칙 홍보지원단’이 운영된다. 이 사업은 단순 노무직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을 받는 희망근로 참가자들을 활용해 신종플루 확산을 막고 희망근로사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구는 지하철역 입구와 버스정류소 등 다중이용시설 50곳에 홍보 부스와 손 세정제 등을 마련하고 근로자 2명씩을 배치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신종플루 예방 홍보문을 주민에게 나눠주고 관련 문의사항을 안내하게 된다. 이들은 평일 오전 7시30분~9시30분, 오후 5시30분~7시30분 출퇴근 시간대에 2시간씩 집중적으로 활동한다. 각 동 주민센터 직원도 지원단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독자의 소리] 어린이 자전거안전 교육 절실/서울 혜화서 최진영

    정부가 ‘녹색성장 기치’를 내걸고 정책을 추진하면서 자전거 이용인구도 크게 늘고 있다. 어린이 자전거 보급률도 증가추세다. 그러나 자전거 교통사고도 동시에 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전거주행 중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310명으로 전년보다 2.6% 늘었다. 아이들의 경우 사고위험에 더 노출돼 있다. 자전거를 ‘교통수단’보다 ‘장난감’으로만 여기는 아이들은 울퉁불퉁한 길에서 자동차나 행인들과 부딪쳐 빈번히 다친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어린이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초청,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만 7번에 걸친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경찰관과 함께 직접 건널목 건너기 등을 실습하고 있다. 자전거 사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려면 부모들의 노력도 중요하다. 어린이들이 집 앞에서 잠시 자전거를 탈 때도 헬멧 등 안전장구를 착용했는지 점검하고 안전수칙에 대해서도 자주 상기시켜 주길 바란다. 서울 혜화서 최진영
  • [서울플러스] 희망근로수첩 1800개 배부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희망근로 참여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09 서대문구 희망근로수첩’ 1800개를 제작해 배부했다. 주요 내용은 희망근로 사업과 관련해 상품권 사용안내와 희망근로 상품권 가맹점 현황 등이다. 또 안전한 근무를 위한 근무형태별 안전 수칙과 꼭 필요한 전화번호 등 생활민원 안내자료도 수록돼 있다. 지역경제과 330-8441.
  • 추석 신종플루 진료 병원 1000곳

    다음달 2~4일 추석연휴 기간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비상진료를 위해 전국적으로 1000여곳의 의료기관이 문을 연다.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범정부 차원의 ‘추석연휴 비상의료대책’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대책본부에 따르면 우선 치료 거점병원 326곳을 포함, 총 454곳의 응급의료기관이 추석연휴에 정상적으로 진료한다. 병원들은 신종플루 환자를 위해 인력을 보강하고, 응급실에 칸막이를 설치할 방침이다. 또 전국 253곳의 보건소와 농어촌 주민을 담당하는 400여곳의 보건지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자를 받는다. 이 밖에 현재 1331곳인 거점약국은 추석 전 2000곳 수준으로 늘려 연휴기간에는 최소 600곳 이상이 영업하도록 했다. 대책본부는 지역·일자·시간대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정리해 28일 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질병관리본부, 각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할 방침이다. 또 상담사항은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 보건소(129) 등을 통해 안내키로 했다.정부는 역·휴게소·고궁·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소독, 종사자 위생교육, 위생용품 비치 등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위생수칙과 예방요령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복지부 최희주 건강정책국장은 “국민 각자가 개인위생에 주력하고 의료기관은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중증 징후가 보이면 즉각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하는 등 적극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치매 예방 ‘PASCAL’ 기억하세요

    치매 예방 ‘PASCAL’ 기억하세요

    질병관리본부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의학계와 함께 국내 최초로 치매를 예방하는 건강관리지침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치매 예방지침의 공식명칭은 건강수칙 6개의 앞 영문자를 딴 ‘파스칼(PASCAL)’. 여기에는 ▲규칙적 운동(Physical Activity) ▲금연(Anti-Smoking) ▲활발한 사회활동(Social Activity) ▲적극적인 두뇌활동(Cognitive Activity)▲절주(Alcohol-in Moderation) ▲뇌 건강 식사(Lean body mass and healthy diet) 등의 지침이 포함됐다. 우선 ‘운동’은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뇌신경을 보호하며 신경세포 간의 연결을 원할히 해줘 뇌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을 3분의1로 줄이고 매일 운동하면 확률이 5분의1로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 ‘사회활동’은 뇌의 기능을 촉진하고 신경세포 간의 연결을 활발하게 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활발한 두뇌활동’도 인지기능 저하, 인지장애나 치매의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반면 ‘흡연’은 유해산소와 염증반응을 유발해 신경세포의 퇴화를 일으키고 ‘폭음’은 인지기능 장애를 유발해 위험하다. 뇌 건강을 유지하려면 골고루 적당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은 금물.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한 정어리·참치·고등어·꽁치 등의 생선과 채소, 과일, 우유 등은 뇌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벌초 전 벌집 먼저 확인하세요”

    소방방재청은 17일 추석을 앞두고 벌초객이 벌에 쏘이는 등의 안전사고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방재청은 또 벌 쏘임·뱀 물림·벌초사고와 관련한 예방수칙과 응급조치 요령을 홍보하고, 지방자치단체 등과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방재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추석 즈음(9월5일~10월4일)에 발생한 벌 쏘임 사고는 523건이었지만, 지난해(8월14일~9월13일)는 845건으로 60%가량 증가했다. 사망 및 부상자도 2006년 428명에서 지난해 811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뱀 물림 사고와 벌초사고는 지난해의 경우 각각 65건과 84건이 신고되는 등 추석을 앞두고 벌초객 등이 안전사고를 입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방재청 관계자는 “벌초를 할 때는 긴 막대기 등을 이용해 반드시 벌집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면서 “벌에 쏘였을 때에는 핀셋보다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벌침을 뽑아낸 뒤 얼음찜질을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포미닛, 신종플루로 ‘악수 금지령’…귀여운 해결법?

    포미닛, 신종플루로 ‘악수 금지령’…귀여운 해결법?

    걸그룹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이 신종 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의 감염 우려로 아쉬운 첫 팬미팅을 가졌던 일화를 털어놨다. 포미닛은 최근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데뷔 후 첫 팬미팅에서 ‘악수 금지령’이 내려져 행사 측 몰래 ‘손가락 악수’를 나눴다고 고백했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부여 받은 팬 200여명과 포미닛의 만남이 주선됐다. 포미닛은 한껏 부풀어 현장을 찾았지만, 신종플루 위험령 통보를 받은 진행 요원들은 팬들과의 신체 접촉을 일체 금지한 것. 현아는 “데뷔 후 팬들과 처음 대면하는 자리라 너무 설레였다. 하지만 막상 팬미팅에 가니, 행사 측에서 신종플루 때문에 팬들과 악수는 물론 어떠한 접촉도 안된다고 했다. 결국 멤버들 모두 울상이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 8월 부터 100명 이상의 인원이 운집되는 각종 문화 이벤트 및 공연은 대다수 취소 및 잠정 연기되고 있으며, 행사를 진행할 경우 철저한 위생 수칙이 우선시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포미닛은 팬들과 조금이나마 접촉할 수 있는 귀여운 아이디어를 구상해냈다고. 일명 ‘손가락 악수’. 막내 소현은 “그래서 멤버들끼리 의논해 팬들과 몰래 손가락 악수를 나누기로 했다.”며 “행사 요원이 안보도록 손가락 악수를 나누는데 마음이 찡 했다.”고 떠올렸다. 가윤은 “팬들이 오히려 저희의 건강을 생각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선물해주셨는데 감동적이었다.”며 “다음 팬미팅은 꼭 신종플루에서 벗어나 팬 여러분들과 진한 포옹을 나누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포미닛은 데뷔 3개월 만에 ‘핫이슈’를 일으키며 새 타이틀곡 ‘뮤직’(Muzik)으로 컴백한지 2주 만에 각 음악 차트 최상위권에 올라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종플루’ 우려…게임계 예방 팔걷어

    ‘신종플루’ 우려…게임계 예방 팔걷어

    신종플루 우려감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게임계도 예방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들어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신종플루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 바른손게임즈와 아이템베이는 얼마 전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신종플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게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손 세정제를 무상으로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관련, 이승호 바른손게임즈 팀장은 “사회적으로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게임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외적인 행사 외에 게임 콘텐츠 내에서도 신종플루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나오고 있다. 게임업체 YNK코리아는 최근 온라인게임 ‘로한’에 신종플루 예방 마스크와 백신 등을 서비스 4주년 기념 게임 아이템으로 추가해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네덜란드 의학자들이 만든 가상 방역게임 ‘더 그레이트 플루’는 신종플루의 감염지역과 발병자를 최소화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삼아 신종플루의 피혜를 막기 위한 사전 노력에 나섰다. 엔씨소프트, NHN, 네오위즈게임즈 등 국내 주요 게임업체들도 신종플루 확산과 관련해 예방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 업체는 회식이나 모임을 가급적 자제하는 한편 사내에 손 세정제를 설치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관련 업계에서는 얼마 전 막을 내린 미국 게임 전시회 ‘페니 아케이드 엑스포’(PAX)에서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반면 증권가 일각에서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바깥 활동을 꺼리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이유로 게임을 단기적 수혜 업종으로 꼽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사진제공 = YNK코리아 / 사진설명 = 온라인게임 ‘로한’의 한장면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Healthy Life] 책 읽고 손과 입 빠르게 움직여라

    김기웅 교수는 “모든 질병에서 최상의 치료는 예방”이라며 “치매도 발병 위험성을 높이는 인자를 조절함으로써 발병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를 통해 복지부가 마련한 ‘치매예방관리 10대 요령’을 짚어 본다. ▲손과 입을 바쁘게 움직여라. 손과 입은 가장 효율적으로 뇌를 자극할 수 있는 장치다. ▲머리를 써라. 활발한 두뇌활동은 치매 발병과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호전시킨다. ▲담배는 당신의 뇌도 태운다. 담배를 피우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안 피우는 사람에 비해 1.5배나 높다. ▲과도한 음주는 당신의 뇌를 삼킨다. 음주는 뇌세포를 파괴시켜 기억력을 감퇴시키고, 치매의 원인인 고혈압·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식습관과 운동도 중요한 예방수칙에 포함된다. ▲건강한 식습관이 건강한 뇌를 만든다. 짜고 매운 음식은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 특히 호두·잣 등 견과류는 뇌기능에 좋다. ▲몸을 움직여야 뇌도 건강하다. 적절한 운동은 치매의 원인인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호전시킨다. 일주일에 2회 이상, 30분이 넘게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자. ▲사람들과 어울리자. 우울증이 있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높아진다. 봉사활동이나 취미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람들과 어울리자.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소에 가자. 60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에서 무료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치매는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자. 초기라면 치료 가능성이 높고, 중증으로 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치매 치료·관리는 꾸준히 하자. 치료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는다고 방치하면 뇌가 망가져 돌이킬 수 없게 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임진강 참사 1인당 5억보상 합의

    한국수자원공사는 10일 북한의 황강댐 기습 방류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해당 유역의 경보시설 관리를 맡고 있는 임진강건설단장 등 관계자 5명을 모두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경보시스템 장애 문자 26회 무시 수공에 따르면 임진강 참사 이틀 전부터 사고 직전까지 무인자동경보시스템 서버에서 수공 담당 직원에게 수십 차례에 걸쳐 시스템 이상을 알리는 문자메시지가 발송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재택근무자들의 경우 연천군의 연락을 무시하다 뒤늦게 본사의 연락을 받고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천경찰서 측은 “지난 4일 수자원공사가 보조 데이터장치인 이동통신(CDMA) 장비를 교체한 뒤 인증이 되지 않아 담당자인 A대리에게 서버에서 자동으로 통신장애를 알리는 문자메시지가 전송됐다.”고 밝혔다. 통신장애 문자메시지는 4일 오후 3시부터 사고가 나기 30분 전인 6일 오전 5시30분까지 모두 26차례나 전송됐다. 수공 관계자는 “재택근무가 근무수칙에 따른 것이기는 하지만 포괄적으로 보면 시설관리 책임이 있는 만큼 관계자 모두를 직위해제했다.”고 말했다. 수공은 또 주요 사업장에서 그동안 시행해 온 재택 당직근무 제도를 폐지하고 관리 중인 유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 ●수위상승 보고도 조치 안취해 현재 경찰은 시스템 이상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가 A대리 외에 누구에게 전송됐는지 조사하고 있다. 또 당시 당직근무자인 B대리가 현장에 나와 수위 상승 사실을 확인하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도 확인했다. 경찰은 이들의 과실을 밝히는 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다. 한편 임진강 참사 장례·보상 협상이 이날 자정쯤 타결됐다. 이에 따라 유족들은 장례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장례비용과 특별위로금 등을 포함해 1인당 5억원 가량 받게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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