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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크레인 사고 “기계실 20m 아래로 추락” 2시간 사투 ‘안타까운 상황’

    부산 크레인 사고 “기계실 20m 아래로 추락” 2시간 사투 ‘안타까운 상황’

    부산 크레인 사고 부산 크레인 사고 “기계실 20m 아래로 추락” 2시간 사투 ‘안타까운 상황’ 부산에 있는 옛 조선소 터 야적장에서 해체 중이던 크레인의 철제 구조물 일부가 떨어지는 바람에 근로자 4명이 숨졌다. 21일 오전 9시 46분쯤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에 있는 선박 구조물 제조업체 소유 야적장에 있는 지프 크레인의 3분의 2 지점에 있던 크레인의 중심을 잡는 철제 구조물(40t)이 20여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철제 구조물 안에 있던 김모(58), 문모(59), 허모(61)씨 등 근로자 3명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근로자 박모(57)씨는 철제 구조물에 깔려 소방본부가 2시간 넘게 구조작업을 했지만 끝내 숨졌다. 숨진 사람들은 크레인 해체작업을 하청받은 업체에서 고용한 일용직 근로자로 전해졌다. 사고현장에 있던 한 근로자는 “철거작업을 하다가 쾅하는 소리가 들려 뒤돌아봤더니 철제 구조물이 추락해 있었고, 비명과 함께 사람이 함께 떨어졌다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근로자들이 크레인에서 철제 구조물을 떼어내는 작업을 하려고 크레인과 철제 구조물을 잇는 지지대를 절단하는 작업을 하던 중 철제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유압 크레인을 불러 철제 구조물을 들어 고정하고 나서 해체해야 하는데 크레인에 고리를 걸어 고정하기 전에 지지대 절단작업을 먼저 하는 바람에 무게를 못이겨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조사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가 난 크레인은 1974년 일본에서 제작된 것인데다 구조물과 크레인 연결 부위가 심하게 녹슬어 있어 경찰은 장비 노후화가 사고원인의 하나일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근로자 3명은 추락한 철제 구조물 위에서 지지대를 절단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고, 1명은 구조물 안에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크레인이 있던 곳은 원래 대선조선 소유였으나 지난해 12월 선박 구조물 제조업체에 매각했다. 이 업체는 땅을 사들이고 나서 크레인 3기 등을 중고 크레인 매매업체에 고철로 매각했고, 크레인 매매업체는 다른 업체에 철거를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목격자와 해체작업을 맡은 업체 관계자 등을 불러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철거 방법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현장 근로자 안전교육과 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등에 초점을 맞춰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6년 전통’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 재학생 윈터스쿨 모집 안내

    ‘46년 전통’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 재학생 윈터스쿨 모집 안내

    ‘수험생 전성시대’, 요즘 세태를 보며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말이다. 음식, 뷰티, 문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서 수험생 할인 혜택을 내세운 마케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1년 동안 고생한 수험생에게 다양한 특권을 주어 기쁨을 만끽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에 비해 순간의 여흥을 최소화하고 다시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하는 이들이 있어 화제다.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에서 모집 중인 ’윈터스쿨’의 열기가 뜨거운 것을 보면 결심을 빠르게 세우고 시작이 뒤처지지 않도록 준비를 서두르려는 모습으로 해석된다.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의 윈터스쿨은 이미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46년 전통의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에서는 12월 28일 윈터스쿨 개강을 앞두고 현재 수강생 모집 중에 있다. 관계자는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뿐 만 아니라 사탐, 과탐, 논술까지도 훑어볼 수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등록 접수 또한 간단하다. 인터넷을 통해 입학원서를 작성할 수도 있으며, 직접 전화한 후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 측은 “준비물 및 생활수칙은 인터넷을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수업은 현 중3 학생부터 시작해서 모든 예비 고1,2,3 학생들에게 문이 열려 있다. 입소당일 입학고사를 통한 수준별 학급편성이 이루어지며, 학급당 20~25명의 학생이 배치 될 예정이다. 선착순 전형으로 이루어져서 모집이 빠른 시일 내에 마감될 수 있다는 것이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 측의 설명이다. 자녀들의 학습 환경을 궁금해 하는 학부모들은 기숙사, 강의실과 같은 부대시설을 생생한 사진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고, 계열별 담임제가 이루어져 철저한 자율학습 관리가 가능하다. 일과표와 커리큘럼 등이 오픈되어 있어 자녀와 떨어져 있어도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에서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갖추고 있어 공무원 자녀이거나 인근지역 거주자 등에게 혜택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cpcoryo.com)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비타에듀직영기숙학원은 “최고의 강사진과 친환경 그린캠퍼스 속에서 많은 수험생들의 꿈을 꿀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며 “S.K.Y대 합격 멘토들의 입시 노하우까지 알 수 있는 ‘윈터스쿨’ 프로그램으로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보고서 베끼고 일감 몰아주고…두뇌집단의 일그러진 민낯

    전북도 산하기관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 24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전북도 산하기관이 정부 기관으로부터 영업 정지를 당했는데도 해당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고 인건비를 기관 운영비로 사용하는가 하면 연구보고서를 베끼는 등 방만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도의 싱크탱크인 전북발전연구원(이하 전발연)에 대해서는 연구보고서를 베끼고 연구원의 석박사 학위 논문을 대필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김연근 도의원은 “최근 몇년간 전발연의 연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슈브리핑과 전북리포트에서 표절과 중복 게재가 일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 1월 발간한 ‘유네스코 유산 등재 확대를 위한 전북 후보군과 등재 추진 방향’ 이슈브리핑은 전년도 보고서를 그대로 재인용했다. ‘전북연계협력사업발굴연구’는 대전시의 ‘휴양형 의료관광 모델’ 연구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지난 6월 한문화창조산업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며 5억원의 사업비를 두개로 쪼개 전임 원장이 재직 중인 원광대와 수의계약해 일감 몰아주기라는 지적을 받았다. 생물산업진흥원은 2012년과 지난해 두 차례 식품위생법 관련 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012년에 30일, 지난해 15일 등 2년 연속 영업 정지 처분을 받는 바람에 각 기업체와 연구기관으로부터 수주받은 연구 의뢰 건이 크게 줄었다. 이 때문에 식품위생 공인 검사기관으로서의 신뢰성까지 추락했다. 그러나 해당 직원들은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대중 의원은 “영업 정지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이 저하됐지만 당시 이와 관련된 직원들은 수령액은 다르지만 성과급을 고스란히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고 질타했다. 도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기관업무추진비 9800여만원이 부족하자 9급 한 명 채용을 위한 인건비 2400여만원을 전용한 것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혀졌다. 인력이 부족하다고 해 도의회가 이를 승인해 줬지만 식대와 물품 구매 등에 썼다. 도의회 행정자치위 송성환 의원은 “봉사센터의 이 같은 행각은 예산 및 인력 승인권을 가진 의회의 기능을 무력화한 것”이라며 관련자 문책을 요구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찔끔찔끔’ 힘들고 꽉 막혀서 괴로워

    ‘찔끔찔끔’ 힘들고 꽉 막혀서 괴로워

    “남자에게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휴일을 맞아 북한산에 오른 박모(48·경기 광명시 소하동)씨는 짐짓 수줍은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동행한 친구가 점심밥을 먹을 때 콜라비를 꺼내 놓으며 “전립선(질환)에 그만이라더라”고 말한 터였다. 그러자 8명이 서로 손을 내밀어 금세 동나고 말았다. 하늘 아래 남성이라면 어느 누구도 비켜가기 어렵다는 게 전립선 질환이다. 사극에 감초처럼 등장하는 궁궐 내 벼슬아치에 빗대 ‘내시에겐 없는 질병’으로도 일컬어진다. 가뜩이나 그런 마당에 기온마저 곤두박질한 요즈음 전립선 질환, 특히 전립선 비대증이 심각해지기에 눈길을 끈다. 전립선(prostate)은 그리스어로 보호자(protector)에서 유래했다. 고환 앞에 있으면서 고환을 보호한다는 뜻이다. 고환이 바로 정액을 생산하는 공장이라 전립선의 중요성을 잘 말해준다. 성인 대열에 들어서는 20대의 경우 전립선은 방광 밑에 밤톨 만하게 자리한다. 전체의 30%에 해당하는 정액을 생성, 분비하고 정자의 생존과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또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세균 감염을 막는다. 성욕 감퇴, 발기력 약화 등 성기능 위축과 맞닿아 이른바 ‘고개 숙인 남자’를 양산하기도 한다. 먼저 전립선암은 다른 암에 견줘 수술 후 3년 무재발 생존율이 92%로 높은 편이다. 다만 혈뇨, 배뇨 곤란 등 증상을 동반하지만 뚜렷이 자각하지 못하는 사례가 수두룩해서 40~50대라면 정기적으로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는 게 바람직하다. 묘하게도 세계를 움직이는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걸려 ‘황제의 암’으로 불린다. 중국 최고지도자였던 덩샤오핑(鄧小平·1904~1997) 전 주석, 프랑수아 미테랑(1916~1996) 전 프랑스 대통령, 넬슨 만델라(1918~2013)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통령, 아키히토(1933~현재) 일왕은 모두 전립선암으로 세상을 등졌거나 투병 중 수술을 받았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50대 이후 중년 남성에서 많아 ‘아버지의 암’으로도 일컬어진다.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암 가운데 5위를 달린다. 강동경희대병원 이형래(비뇨기과) 교수는 “통계상 전립선암 환자의 경우 2010년 7848명으로 2009년 7404명보다 444명 증가했다”며 “남성 전체 암환자 가운데 7.6%에 해당하는데 1999년 이후 연평균 12.6%에 이르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립선암은 고령과 기름기 많은 음식 섭취 때문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가천의대 길병원 오진규(비뇨기과) 교수는 “예방하기 위해선 적절한 운동과 수면, 금연, 금주 등 일반적인 수칙과 더불어 콩, 토마토, 녹차, 커리 등 식이요법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한 게 바로 전립선비대증이다. 비뇨기과 전체 질환의 25%를 웃돈다. 50대 가운데 50%, 60대의 60%, 70대의 70%, 80대의 90%가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질환이 아니라 노화에 따른 증상으로 여기기 십상이다. 환자 대부분은 불편한 배뇨 증상을 그저 나이 탓이거니 하면서 가볍게 넘기곤 한다. 결국 뒤늦게, 심지어 전립선이 꽉 막히고서야 병원 문을 노크하기도 한다. 전립선이 너무 커져 여기에 둘러싸인 요도를 압박할 정도에 이르면 심각해진다. 전립선은 막 출생했을 때 완두콩 크기인데 성인 땐 가로 4㎝, 세로 3㎝, 높이 3㎝, 무게 20g으로 훌쩍 자란다. 30대 이후로 갈수록 성장 속도는 차차 낮아지지만 해마다 0.4g씩 꾸준히 커진다. 60대에 들어서면 평균 30g이나 된다. 정상이라 할 20대에 비해 50%나 불어나는 것이다. 전립선비대증에 걸리면 오줌이 잘 나오지 않고 오래 걸린다. 따라서 자주 화장실을 찾기 마련이다. 한밤에 일어나는 등 하루 소변 보는 횟수가 8회를 웃돌면 의심할 만하다. 뜸을 들이거나 힘을 잔뜩 줘야 해 따끔한 느낌도 잦아진다. 정상인의 경우 400㎖쯤 오줌을 누고 나면 시원한 느낌을 갖는다. 반면 전립선비대증을 앓으면 방광을 완전히 비우지 못한 채 인체에 남기게 된다. 이후 방광 기능저하,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앓는다. 배뇨가 불편해지면 어떤 일이라도 집중하기 힘들고 수면장애를 겪을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이만큼 끔찍한 일도 드물다. 아주 조그만 일에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우울증을 호소하기 쉬워진다. 중장년층 남성에게 삶의 질 측면에서 매우 심각한 사태를 빚는다는 얘기다. 그러나 일찍 발견만 한다면 환자의 80%는 약물로 증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 거꾸로 요로 감염, 혈뇨 등 만성으로 번지거나 결석이 생긴 경우, 약물치료 효과를 얻지 못한 경우에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2006년 45만 8955명에서 2011년 84만 2069명으로 83.5%나 늘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전립선염을 들여다보자. 몸 상태가 약해진 상태에서 세균이 전립선에 침입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먼저 세균이 요도를 거쳐 올라가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면역 결핍이나 요도의 기능 이상, 골반 긴장근육통, 스트레스 등 요인들의 복합작용에 의해 발병할 수도 있다. 만성질환으로 도질 가능성도 37%로 아주 높아 적극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세균성이라면 항생제 처방을 통해 비교적 잘 치유될 수 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성공하고 싶다면 ‘이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성공하고 싶다면 ‘이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필수 행동’,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에 대한 글들은 자주 접하지만 반면 ‘성공한 사람들은 절대 하지 않는 행동수칙’에 대해서는 익숙하지 않다. 어느 한 가지도 쉬워 보이지 않지만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다음의 항목 중 몇 가지라도 주목하고 실천에 옮겨 볼 필요가 있겠다. 다음은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게재한 ‘성공한 사람들은 절대 하지 않는 행동’이다. 1. 찰나의 순간을 ‘성공’이라고 규정하지 않는다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하다는 마음을 가질 때, 남들을 도울 수 있을 때 스스로 성공했다는 정의를 내린다. 그들은 순간의 만족을 가져다주는 돈에 대해서는 행복이라고 규정하지 않는다. 돈으로는 그 어떤 행복도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2. 계획 없이 하루를 시작하지 않는다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지위를 지키기 위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해야 할 일’ 등을 적은 하루 계획표를 작성하는데, 계획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중요한 임무나 미팅을 잊지 않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하루를 넓은 시각에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3. 목표달성 후 ‘완벽했다’고 자평하지 않는다완벽이 아닌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각각의 목표를 ‘완벽하게’가 아닌 ‘성장하는’ 마음으로 달성한다. 4. 부정적인 사람을 곁에 두지 않는다비관주의자들을 곁에 두면 부정적인 에너지에 휩싸일 수 있다. 대신 성공한 사람들은 의욕이 넘치고 긍정적인 사람을 곁에 두고 그들로부터 영감을 받는다. 5.어려움을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다성공한 사람들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이를 문제로 보지 않고 도전이라고 인식하며, 이같은 경험은 그들 자신을 더욱 똑독하고 강하게 만들어준다고 믿는다. 6. 실패나 문제 때문에 침울해하지 않는다 실패는 성장과 기회의 한 부분으로 보며 어떠한 어려움(문제)에 닥쳤을 때에는 문제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상황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에 주력한다. 7. 타인의 평가에 자존심 상해하지 않는다성공한 사람들은 스스로의 가치와 위치에 대해 정확이 인식하고 있으며, 타인의 사소한 평가에 자존심이 상했다고 느끼지 않는다. 동시에 타인의 지나친 칭찬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8.변명하지 않는다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진다. 계획했던 것과 달리 무언가 잘못되면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책임지기 위해 노력한다. 9. 타인의 성공을 질투하지 않는다성공한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여긴다. 그들은 자신보다 더욱 성공한 사람이 나타나서 세상이 지금보다 나아지길 기대한다. 그들을 질투하기 보다는 영감을 얻는다. 10. 좋아하는 것들을 무시하지 않는다성공에 있어서 그 어떤 중요한 것도 사랑을 넘어서지는 못한다. 이는 가족, 배우자, 그리고 자신 스스로에 대한 사랑을 뜻한다. 진짜 성공은 이러한 사랑에서부터 시작하며 이는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지지대 역할을 한다. 11. ‘즐거운 것’을 잊지 않는다성공한 사람들은 즐거움 없는 일이란 매우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때문에 힘든 일 안에서도 즐거움을 잊지 않으려 한다. 이는 힘든 시간을 무사히 견딜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12. 건강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건강한 몸은 청명한 머리와 의욕 넘치는 마음을 가져다 준다. 이는 일의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13. ‘모호한 목표’는 세우지 않는다성공한 사람들은 인생의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꿈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으며, 이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14.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지 않는다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실천에 직접 옮긴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비평을 말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이를 시행함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높인다. 15. 스스로 희생자가 되게 하지 않는다성공한 이들은 타인의 행동에 의해 피해자가 될 상태에 그대로 머물지 않는다. 나쁜 사람과 나쁜 상황에서 현명하게 벗어나는 법을 강구하며, 복수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 방법이 그들을 피해자로 머물지 않게 하면서 동시에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16. 과거에 사로잡히지 않는다만약 과거에 사로잡혀 있다면 현실에서 절대 행복할 수 없다. 특히 고통스러운 과거를 가지고 있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절대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다. 17. 변화에 저항하지 않는다시간이 지나면 특정한 상황이나 이유 때문에 계획 또는 목표가 변화될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에 저항하지 않고 이를 받아들이는 이유는 ‘성공가도’에는 정도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18. 배우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나이에 상관없이 성공한 이들은 언제나 무엇인가를 배운다. 왜냐하면 무엇이든 다 알고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물이 가득 찬 컵’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보다는 물이 절반쯤 찬 컵처럼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채워넣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19. 감사한 마음 없이 하루를 마무리하지 않는다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자신의 삶에서 감사하는 부분을 찾아야 한다. 그것들은 성공한 사람들을 언제나 돕고 있으며, 성공한 사람들 역시 그들을 지지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는다. 작은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그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평화로운 마음을 가져다 주는 비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성공한 사람들은 ‘절대 하지 않는’ 행동 19가지

    성공한 사람들은 ‘절대 하지 않는’ 행동 19가지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필수 행동’,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에 대한 글들은 자주 접하지만 반면 ‘성공한 사람들은 절대 하지 않는 행동수칙’에 대해서는 익숙하지 않다. 어느 한 가지도 쉬워 보이지 않지만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다음의 항목 중 몇 가지라도 주목하고 실천에 옮겨 볼 필요가 있겠다. 다음은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게재한 ‘성공한 사람들은 절대 하지 않는 행동’이다. 1. 찰나의 순간을 ‘성공’이라고 규정하지 않는다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하다는 마음을 가질 때, 남들을 도울 수 있을 때 스스로 성공했다는 정의를 내린다. 그들은 순간의 만족을 가져다주는 돈에 대해서는 행복이라고 규정하지 않는다. 돈으로는 그 어떤 행복도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2. 계획 없이 하루를 시작하지 않는다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지위를 지키기 위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해야 할 일’ 등을 적은 하루 계획표를 작성하는데, 계획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중요한 임무나 미팅을 잊지 않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하루를 넓은 시각에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3. 목표달성 후 ‘완벽했다’고 자평하지 않는다완벽이 아닌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각각의 목표를 ‘완벽하게’가 아닌 ‘성장하는’ 마음으로 달성한다. 4. 부정적인 사람을 곁에 두지 않는다비관주의자들을 곁에 두면 부정적인 에너지에 휩싸일 수 있다. 대신 성공한 사람들은 의욕이 넘치고 긍정적인 사람을 곁에 두고 그들로부터 영감을 받는다. 5.어려움을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다성공한 사람들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이를 문제로 보지 않고 도전이라고 인식하며, 이같은 경험은 그들 자신을 더욱 똑독하고 강하게 만들어준다고 믿는다. 6. 실패나 문제 때문에 침울해하지 않는다 실패는 성장과 기회의 한 부분으로 보며 어떠한 어려움(문제)에 닥쳤을 때에는 문제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상황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에 주력한다. 7. 타인의 평가에 자존심 상해하지 않는다성공한 사람들은 스스로의 가치와 위치에 대해 정확이 인식하고 있으며, 타인의 사소한 평가에 자존심이 상했다고 느끼지 않는다. 동시에 타인의 지나친 칭찬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8.변명하지 않는다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진다. 계획했던 것과 달리 무언가 잘못되면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책임지기 위해 노력한다. 9. 타인의 성공을 질투하지 않는다성공한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여긴다. 그들은 자신보다 더욱 성공한 사람이 나타나서 세상이 지금보다 나아지길 기대한다. 그들을 질투하기 보다는 영감을 얻는다. 10. 좋아하는 것들을 무시하지 않는다성공에 있어서 그 어떤 중요한 것도 사랑을 넘어서지는 못한다. 이는 가족, 배우자, 그리고 자신 스스로에 대한 사랑을 뜻한다. 진짜 성공은 이러한 사랑에서부터 시작하며 이는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지지대 역할을 한다. 11. ‘즐거운 것’을 잊지 않는다성공한 사람들은 즐거움 없는 일이란 매우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때문에 힘든 일 안에서도 즐거움을 잊지 않으려 한다. 이는 힘든 시간을 무사히 견딜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12. 건강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건강한 몸은 청명한 머리와 의욕 넘치는 마음을 가져다 준다. 이는 일의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13. ‘모호한 목표’는 세우지 않는다성공한 사람들은 인생의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꿈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으며, 이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14.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지 않는다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실천에 직접 옮긴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비평을 말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이를 시행함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높인다. 15. 스스로 희생자가 되게 하지 않는다성공한 이들은 타인의 행동에 의해 피해자가 될 상태에 그대로 머물지 않는다. 나쁜 사람과 나쁜 상황에서 현명하게 벗어나는 법을 강구하며, 복수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 방법이 그들을 피해자로 머물지 않게 하면서 동시에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16. 과거에 사로잡히지 않는다만약 과거에 사로잡혀 있다면 현실에서 절대 행복할 수 없다. 특히 고통스러운 과거를 가지고 있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절대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다. 17. 변화에 저항하지 않는다시간이 지나면 특정한 상황이나 이유 때문에 계획 또는 목표가 변화될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에 저항하지 않고 이를 받아들이는 이유는 ‘성공가도’에는 정도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18. 배우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나이에 상관없이 성공한 이들은 언제나 무엇인가를 배운다. 왜냐하면 무엇이든 다 알고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물이 가득 찬 컵’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보다는 물이 절반쯤 찬 컵처럼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채워넣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19. 감사한 마음 없이 하루를 마무리하지 않는다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자신의 삶에서 감사하는 부분을 찾아야 한다. 그것들은 성공한 사람들을 언제나 돕고 있으며, 성공한 사람들 역시 그들을 지지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는다. 작은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그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평화로운 마음을 가져다 주는 비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횡단보도에선 스마트폰 잠시 그만!

    횡단보도에선 스마트폰 잠시 그만!

    서울시 교통안전과에서 고용한 전문 공연단이 14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건널목에서 ‘차도 횡단 중 이어폰&스마트폰은 위험해요’라고 적힌 손팻말을 든 채 춤을 추며 ‘교통안전수칙 플래시몹’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16일까지 서울 명동 등 주요 지점에서 플래시몹을 진행한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로버트 킹 “北의 인질 석방, 인권결의안 저지 위한 조치”

    로버트 킹 “北의 인질 석방, 인권결의안 저지 위한 조치”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13일 ‘샤이오 인권포럼’에서 “북한이 지난 9일 미국인 억류자들을 석방한 것은 북·미관계를 개선하려는 북한의 조치이며,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의 통과를 막기 위한 노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킹 특사는 한국 주도로 북한 인권문제를 논의하는 국제회의인 이 포럼에서 “미국인 억류자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가족에게 돌아간 것이지 모종의 협상을 통해 대북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이뤄진 것은 아니다”며 “북한이 별도의 협상 없이 억류자 석방 의사를 밝혔고 우리는 환영의 뜻을 밝힌 것”라면서 일각에서 거론된 북·미 간 ‘이면합의’ 가능성을 일축했다. 더불어 그는 “북한은 과거(국제사회가 제기하는) 인권문제에 대해 전적으로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북한이 올해 전례 없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데는 지난 2월 발표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도 같은 날 “북한 인권문제를 반드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것이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포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북한 인권문제의 실질적 개선 방안들에 대해서 목소리를 높였다. 이금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 내 교화소에서 발생하는 인권 유린 사례를 발표하면서 “(북한)교화소에서 결핵, 영양실조(허약), 간염 등의 질병에 걸린 경우에는 병반(병방)에 수용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화소 내)열악한 위생, 만성 영양부족, 중노동으로 인해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서 국제사회가 북한에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교화소 시설 및 운용수칙’을 권고할 것을 촉구했다. 통일연구원은 2011년부터 해마다 북한 인권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샤이오 인권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덤프트럭 과적한 바지선 강 건너다 결국…

    덤프트럭 과적한 바지선 강 건너다 결국…

    덤프트럭을 가득 실은 바지선이 중심을 잃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3일 유튜브에 올라온 1분 20초가량의 영상에는 외국의 강을 건너는 바지선 모습이 담겨 있다. 모래가 가득 담긴 덤프트럭 4대가 실려 있는 바지선이 기울어져 있다. 잠시 뒤, 바지선이 점점 기울기 시작하고 운전석 있던 기사들이 탈출한다. 세 번째 실려 있던 덤프트럭이 먼저 강물 속으로 빠져들고 이어 나머지 트럭들도 중심을 잃고 물로 전복된다. 영상은 사고의 모습을 슬로우모션으로 다시 보여 준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기에도 과적한 모습이네요”, “안전수칙을 항상 지킵시다”, “부상자가 없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 All Bes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호빗’이 기내 방송…영화 우려먹는 뉴질랜드 항공

    ‘호빗’이 기내 방송…영화 우려먹는 뉴질랜드 항공

    뉴질랜드가 영화 한편을 '사골'처럼 우려먹을 모양이다. 2년 전 영화 '반지의 제왕'을 테마로 기내 안전 비디오를 만들어 톡톡한 재미를 본 뉴질랜드 항공이 이번에는 또다른 작품을 내놨다. 뉴질랜드 항공 측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영화 '호빗'을 전면에 내세운 같은 내용의 기내 안전 비디오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과거에 비해 조금 더 진일보 했다. 두 영화의 감독 피터 잭슨과 '프로도'를 연기한 일라이저 우드가 직접 출연해 나름의 호화(?) 캐스팅을 구축했다. 여기에 영화 속 인물로 분한 배우들이 등장해 기내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설명한다. 보통 기내에서 안내되는 안전벨트 착용, 전자기기 사용 통제, 금연, 구명조끼 사용 등은 승객들에게 따분함을 주기 마련. 그러나 미국 CNN등 해외언론의 평가처럼 같은 내용을 담은 이 영화는 지루할 틈이 없다.  한편 뉴질랜드 관광청을 비롯 현지 회사들이 '반지의 제왕'을 우려먹는 이유는 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촬영지인 뉴질랜드로 발걸음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영화 이후 해외 관광객이 매년 5% 이상 늘어나 5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했다. 이에 뉴질랜드 정부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눈으로 검증되자 할리우드 영화 촬영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형편이다. 우리나라 역시 '반지의 제왕' 효과를 거울삼아 영화 '어벤져스2'의 촬영을 논란 속에 진행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감기 환자와 입맞춤보다 악수가 더 위험하다

    감기 환자와 입맞춤보다 악수가 더 위험하다

    해열제 하나 먹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임신부 이연주(35)씨, 이달 들어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회사 동료가 온통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자신도 감기에 걸릴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옆자리 동료가 재채기할 때마다 괜히 몸이 움츠러들고, 함께 밥을 먹는 것도 꺼려진다. 마스크를 쓰자니 동료를 전염병자 취급하는 것 같아 미안하고, 대비를 안 하자니 불안하기만 하다. 하지만 이씨가 염려하는 것처럼 감기는 그렇게 쉽게 감염되는 질병이 아니다. 감기에 걸리려면 더욱 가깝고 지속적인 접촉이 필요하다. 심지어 감기 환자와 입맞춤을 해도 손만 깨끗이 닦으면 감염될 확률이 높지 않다. 감기 바이러스의 30~50%는 코감기를 일으키는 리노바이러스인데, 이 바이러스는 입이 아닌 주로 코에서 기생하기 때문이다. 코 내부 온도는 인체 온도인 36.5도보다 낮아 서늘한 환경을 좋아하는 리노바이러스가 번성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실제로 1980년대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진이 감기에 걸린 사람들의 입술을 검사한 결과 30명 중 오직 4명에게서만 아주 적은 양의 리노바이러스가 발견됐다. 결혼한 부부를 상대로 한 실험에서 감기 환자가 건강한 사람과 1분 30초간 키스를 하게 했을 때조차 16쌍 중 단 1쌍에게서만 감염자가 나왔다. 감기 환자의 콧물에 섞여나온 리노바이러스를 손으로 만지고, 손을 닦지 않은 채 자신의 눈이나 코를 다시 만졌을 때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감기환자와의 입맞춤보다 악수가 더 위험한 셈이다. 리노바이러스는 최소 2시간 피부 표면에 살아남아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 악수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의 손으로 옮겨가는 데는 채 10초도 걸리지 않는다. 미국의 과학 칼럼니스트 제니퍼 애커먼은 감기에 대해 저술한 책에서 ‘코가 감기 전파의 주범이라면, 손은 솜씨 좋은 공범’이라고 말한다. 물론 모든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가 이와 같지는 않다. 아데노바이러스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타액으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어 완전히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재채기와 기침은 초당 45m의 속력으로 3m 이상의 거리에 침 방울을 내뿜기 때문에 감기 환자는 비감염자를 위해서라도 손수건이나 팔로 입을 막고 재채기를 하는 게 좋다. 일부 아데노바이러스는 몸을 아프게 할 뿐만 아니라 살까지 찌게 한다.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인 ‘아데노바이러스36’에는 지방형성률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유전자가 들어 있어 혈액 속의 포도당으로 지방세포를 만들며 비만을 일으킨다. 감기에 걸린 것도 서러운데, 살까지 찐다면 더 억울한 일이다. 감기를 예방하는 또 다른 생활수칙은 옷을 겹겹이 입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가을과 겨울에 감기환자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날씨가 추우면 감기에 잘 걸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추위 자체는 감기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다. 환절기처럼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거나 추운 겨울 난방을 과하게 해 실내·외 온도 차이가 많이 날 경우 체온의 균형이 깨지면서 감기에 쉽게 걸리는 것이다. 사무실 온도를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다면 옷을 하나씩 벗거나 껴입는 방식으로 체온을 유지하면 된다. 춥다고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습관도 감기에 잘 걸리게 한다. 아무래도 좁은 실내에 오래 있다 보면 옆 사람의 감기 바이러스가 내게 옮겨올 가능성이 커진다. 수면의 질도 감기에 영향을 미친다. 하루 평균 수면시간을 2~8%만 줄여도 빨리 잠들고 숙면을 취하는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5배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는 사람도 감기에 걸릴 확률이 2~3배 높다고 한다. 감기는 굳이 감기약을 먹지 않더라도 대개 3주가 지나면 자연 치유된다. 하지만 열이나 콧물 같은 다른 증상이 모두 가라앉았는데도 유독 기침만 계속된다면 감기가 아닌 다른 질병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는 게 좋다. 후비루증후군이나 기관지천식, 위식도 역류, 만성기관지염 등이 진짜 원인일 수도 있다. 후비루증후군은 분비된 코가 목으로 넘어가 생기는 현상으로, 야간과 아침에 주로 기침이 난다. 역류성 위식도 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거꾸로 올라가는 것인데, 심해지면 목까지 올라가 만성 염증과 기침을 유발한다. 기관지 천식은 기관지가 비정상적으로 수축해 숨이 차는 병인데, 숨찰 정도로 심하지 않으면 기침만 나게 된다. 하지만 한번 감기에 걸리면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고 숨을 못 쉴 정도의 천식 발작이 올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조유숙 교수는 “기침에 가래까지 나오면 기도나 폐에 급만성 염증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감기에 걸린 이후 만성기침이 계속돼 병원을 찾았다가 더 위중한 병을 발견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감기가 너무 오래간다 싶어 병원을 찾았는데 검사 결과 백혈병으로 밝혀진 환자도 많이 봤다”고 말했다. 백혈병에 걸려 면역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다 보니 간단한 감기도 쉽게 낫지 않았던 것이다. 다만 삼성서울병원 이병재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만성 기침의 원인이 폐암이나 폐결핵 같은 무시무시한 병일 가능성은 5% 미만”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방에서는 만성기침의 원인을 폐나 신장의 ‘진액 부족’ 때문으로 본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는 “기침이 오래되면 점액, 체수분 등의 진액이 소진되면서 기관지 점막의 점액층이 얇아지고 기도 과민도가 높아지며 염증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증상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액이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의 일종으로 혈액이나 체액, 점액, 체수분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부족한 진액을 채워 염증 배출력을 높이고 기도의 점막을 보호하면서 기관지 과민 증세를 안정시키는 치료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판교 환풍구 참사] 세월호·고양터미널·장성요양병원 참사 이어 또… ‘설마病’ 언제쯤 치유될까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는 세월호 참사의 교훈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 여전히 ‘설마병’이 만연해 있다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무리하게 선박을 증축해 균형이 상실됐는데도 “설마 무슨 일이 있겠어?” 하며 안이하게 세월호를 출항시켰다가 초대형 참사를 야기한 이후에도 경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와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에 이어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건까지 여전히 “설마…”에 안전을 내팽개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반성과 함께 부실한 국가 안전시스템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던 지난 5월 26일 고양종합터미널에서는 또다시 안전 불감증이 불러온 화재가 발생했다. “설마 불이 나겠어?” 하며 안전 수칙을 무시하고 방화 시설을 꺼 둔 채 무리하게 용접 작업을 진행한 것이 화재의 원인이었다. 모두 8명이 숨지고 61명이 다쳤다. 이틀 뒤 장성 요양병원에서도 비슷한 안전 불감증으로 화재에 대비하지 못해 2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고양과 장성 화재 모두 안전수칙과 규정을 지켰다면 발생하지 않았거나 피해자를 줄일 수 있었던 전형적인 인재(人災)였다. 판교 참사도 마찬가지다. 이미 여러 차례 환풍구 추락 사고가 발생했지만 안전 규정은 전혀 마련되지 않았다. 판교 사고 관련 경기도와 성남시, 소방당국 등은 행사장 주변 환풍구에 대한 안전점검조차 하지 않았다. 해당 환풍구가 공연 무대에서 10여m 떨어진 광장 구역 밖에 설치된 시설물이고 안전점검 규정이나 기준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설마 환풍구가 무너지겠어?”라는 안이한 인식이 빚은 참사라고밖에 볼 수 없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건조하다고 습도 너무 높이면 ‘독’ 가을 날씨가 심하게 건조할 때는 대기 중 습도가 10%까지 내려가는 경우가 흔하다. 그래서 코 점막의 습윤기능이 저하된 노인들은 가을철 종종 코피를 흘리기도 한다. 이럴 때는 가습기를 틀거나 수건 등을 널어 실내 습도를 40~50% 정도로 유지해야 호흡기 및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그러나 건조하다고 지나치게 실내 습도를 높였다가는 오히려 병을 얻을 수도 있다. 특히 가족 중 집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있다면 실내 습도가 50%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실내습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곰팡이 증식이 활발해져 알레르기 과민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 환자가 있는 집이라면 온도계와 습도계를 함께 비치해 두는 것이 좋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실내습도를 45% 정도로 유지해야 빨리 회복할 수 있다. 가을철 실내에서의 간접흡연은 더 해롭다. 건조한 실내에서 타인이 피우는 담배연기에 노출되면 호흡기 점막의 저항력이 약해져 감기 등이 쉽게 올 수 있다. 환기는 자주 하는 편이 좋지만 집 주변 오염이 심하다면 오히려 밖에서 들어온 공기가 실내 공기를 더 오염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을철 등산 수칙 ‘천천히’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균형감각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운동이 등산이지만 쌀쌀한 날씨 탓에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산행을 했다가는 안전사고가 날 수 있다. 산행의 기본은 걷는 것이고, 걸어서 수직 이동을 하는 것이다. 발바닥 전체로 땅을 정확히 밟고, 천천히 리듬을 타며 걸어야 피로를 줄이면서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미끄러질 것 같다며 경사면에 착 달라붙는 자세를 취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허리가 뒤로 빠진 상태의 이런 구부정한 자세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기 쉽다. 오르막이든 내리막이든 지면에 수직으로 힘을 가하는 자세를 취하며 걷는 게 바람직하다. 배낭을 멘 채로 오르막을 오를 때는 절대 급하게 올라가선 안 된다. 보폭을 작게 하여 천천히 걷는 것이 체력을 아끼는 보행 요령이다. 오르막을 오를 때는 가능한 쉬운 길을 선택하고 경사면은 갈지자로 올라야 체력소모를 덜 수 있다. 내려갈 때는 몸을 약간 앞으로 굽힌 자세에서 신발 바닥 전체로 지면을 누르듯 걷는다. 내리막길에서 뛰면 넘어지지 않아도 발목이나 무릎, 허리의 피로도가 커진다. 휴식을 취할 때는 잠시라도 방풍이 되는 옷을 입고 체력을 보강해야 한다. 긴 산행 후에는 하체를 집중적으로 스트레칭해야 근육통을 예방할 수 있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용주 교수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진영수 교수
  • 北 기습에 뒷북… “2차회담 주도권 뺏겼다” 우려

    북한이 지난 15일 열린 군사당국자 접촉 협의 내용을 일방적으로 공개하며 “고위급 접촉의 전도가 위태롭다”고 압박을 가하면서 남북한이 2차 고위급 접촉을 앞두고 힘겨루기에 나선 형국이다. 북한이 천안함 피격 사건 및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한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결국 오는 30일로 제의한 2차 고위급 접촉이 무산 위기에 처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정부가 비밀주의 행보로 일관하다 북한의 기습적 공개에 따라 뒤늦게 시인하는 등 주도권을 뺏기고 스스로 궁지에 몰렸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17일 천안함과 연평도 문제에 대한 북측의 태도에 변화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우리 측은 기조발언을 통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은 귀측에 책임이 있다고 분명히 전달했다”면서 “북측은 입장 변화가 없었고 이에 대해 사과하거나 유감을 표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천안함 사건에 대한 사과가 5·24 대북 제재 조치 해제의 전제조건이라는 우리 정부 입장에 반하는 것이다. 특히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밤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의 전말을 기습적으로 공개한 것은 남북회담의 진행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북한은 2011년 5월 중국 베이징에서 이명박 정부 관계자들과 가진 남북 비밀접촉에서 정상회담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자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접촉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다. 심지어 남측 대표가 자신들에게 돈 봉투를 내밀었다고도 주장했다. 당시 우리 정부가 이를 부인하자 북한은 녹음기록을 공개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반발 수위를 높여 놓은 상황이라 만약 탈북자 단체들의 삐라 살포 등이 이어진다면 남북 관계가 지난 4일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의 방한 이전보다 더 악화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북한은 16일 “남조선 당국은 온 겨레가 엄한 시선으로 차후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유보적인 태도를 보여 관계 호전의 가능성도 남아 있다. 남북한은 회담의 의제와 격을 놓고도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북측은 15일 서해에서 교전수칙을 수정하자며 서해 북방한계선(NLL)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이를 무력화하려 했다. 하지만 회담 상황에 대한 정부의 설명은 석연치 않은 내용이 적지 않았다. 2차 고위급 접촉의 성사를 위해 합의도 안 된 남북 간 회담 내용을 전부 밝히기 어렵다는 설명이지만, 북한의 ‘입’을 통해 회담 내용을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현 대북정책의 난맥상과 전략부재를 보여 준다는 비판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외교안보 사령탑인 청와대 국가안보실(NSC)의 무능과 통일부의 미약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상황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北 “南이 긴급 접촉 거부… 군사 접촉도 비공개 요구”

    북한이 16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밝힌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 진행 과정은 ‘전말’을 공개했다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이다. 북측은 우리 측이 세 번째 접촉 요구를 받고서야 제안에 응했으며, 접촉에서도 북측 제안을 대부분 거부하는 등 사실상 대화 의지가 없었다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상호 총격 사건’ 발생 직후 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긴급 접촉을 하자는 ‘각서’(전통문)를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보냈지만 남측이 북방한계선 준수를 요구하며 북측의 ‘긴급 접촉’ 제안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같이 주장하며 당시 전통문이 오간 시간을 ‘분 단위’까지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측이 서남해상에서 긴장 완화를 위한 방안으로 “예민한 수역과 선을 넘지 않는 문제, 고의적 적대 행위가 아니면 선(先)공격하지 않기, 충돌을 야기할 수 있는 현 교전수칙 수정, 대화와 접촉을 통한 문제 해결 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이날 서해상의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과 상반된 입장을 보인 것이다. 북한은 이번 군사 접촉을 비공개로 하자고 요구한 것은 남측이었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비공개를 요구한 것은 북한 측이었다는 취지로 언론을 이해시킨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대목이다. 국방부는 “북측이 지난 8일 긴급 접촉 제의를 다시 제안함에 따라 (우리가) 15일 ‘비공개 군사당국자 접촉’을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며 “북측이 이를 수용해서 성사됐고, 14일 대표단 명단 통보 시 ‘비공개 접촉’임을 명시해 통보해 왔다”고 해명했다. 이날 북한의 즉각적인 대응에 대해 정부가 현재처럼 모르쇠로 일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당시 남북 간 전통문 내용의 ‘원본’을 그대로 공개하지 않는 이상, 실시간 진행 상황을 중계하듯 밝힌 북한의 주장이 ‘팩트’에 더 가까운 것 아니냐는 의구심은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모두 동참을/ 방인호(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교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모두 동참을/ 방인호(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교수) 내년도 쌀시장 개방이 추진되면서 외국 농산물에 의해 식량주권이 위협받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영국의 경제전문지 EIU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식량안보지수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하락한 세계 25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지난해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3.1%로 역대최저치를 기록하였다. 1970년에 80%에 달하던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산업화와 수입농산물 개방으로 지속적인 하락을 거듭하였다. 그나마 자급률이 높은 쌀시장이 개방되면 하락하고 있는 곡물자급률이 반등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연간 500만톤 수준으로 이를 처리하는 비용으로만 약 9,000억원이 소요된다. 음식물의 생산, 가공, 유통 등에 소요되는 비용까지 감안하면 연간 약 20조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고 한다. 전국 각지에서 쏟아지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퇴비화, 사료화, 바이오에너지화 등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다. 식량안보 위기와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의 생활습관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장보기전 필요한 품목을 메모하여 구매하기, 구매한 음식물은 바로 손질하여 한끼 분량으로 나누어 보관하기, 식사량에 맞추어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여 배출하기 등 간단한 생활 수칙만으로도 우리 가정의 음식물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음식점 같은 사업장에서는 잔반 발생량을 고려하여 계획적으로 식재료 구매하기, 반찬은 일정 양만 담고 리필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기,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갈 수 있도록 포장용기를 비치하기,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소형찬기 사용하기 등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여야 한다. 음식은 푸짐하게 담고 또 남겨야 체면이 선다는 의식은 이제 시대에 맞지 않다. 우리의 음식문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작은 실천을 시작할 때이다. 이로 인해 절감된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은 우리 사회를 더욱 쾌적하고 풍족하게 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 ※‘자정고 발언대’는 필자들이 보내 온 내용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글의 내용은 서울신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글의 내용에 대한 권한 및 책임은 서울신문이 아닌, 필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필자의 직업, 학력 등은 서울신문에서 별도의 검증을 거치지 않고 보내온 그대로 싣습니다.
  • 경찰 총기사고 30대男 숨져…38구경 권총에서 실탄 먼저 왜?

    경찰 총기사고 30대男 숨져…38구경 권총에서 실탄 먼저 왜?

    경찰 총기사고 경기도 광주 주택가에서 경찰 총기사고로 3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2시 50분쯤 광주경찰서 경안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은 김모(38·여)씨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관들은 오전 3시 10분쯤 신고자 김씨와 동거남 김모(33)씨를 진정시켜 격리시켰다. 두 사람은 경찰이 제지하는데도 몇 걸음을 사이에 두고 말다툼을 계속했다. 그러던 중 동거남 김씨가 갑자기 흉기를 꺼내 자신의 목에 대고 자해할 것처럼 위협하더니 동거녀와 경찰관이 있는 쪽으로 달려들었다. 이 과정에서 김모(30) 경장의 38구경 권총에서 실탄 1발이 발사돼 소동을 피운 동거남 김씨의 우측 빗장뼈(쇄골)에 명중했다. 김씨는 곧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3시 27분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소동을 피운 30대 남녀는 2년 전부터 동거를 해왔으며 당시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다. 수거된 김모 경위의 권총에는 탄피(실탄) 1발과 실탄 2발, 공포탄 1발이 남아 있었다. 김 경장은 경찰 조사에서 “흉기를 들고 달려들어 위를 향해 총을 쐈다”고 말했다. 경찰은 총기에서 공포탄이 우선 발사되지 않고 실탄이 발사된 경위와 총기사용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인을 밝히기 위해 4일 부검을 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총기사고 30대男 숨져…공포탄 불발 왜?

    경찰 총기사고 30대男 숨져…공포탄 불발 왜?

    경찰 총기사고 경기도 광주 주택가에서 경찰 총기사고로 3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2시 50분쯤 광주경찰서 경안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은 김모(38·여)씨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관들은 오전 3시 10분쯤 신고자 김씨와 동거남 김모(33)씨를 진정시켜 격리시켰다. 두 사람은 경찰이 제지하는데도 몇 걸음을 사이에 두고 말다툼을 계속했다. 그러던 중 동거남 김씨가 갑자기 흉기를 꺼내 자신의 목에 대고 자해할 것처럼 위협하더니 동거녀와 경찰관이 있는 쪽으로 달려들었다. 이 과정에서 김모(30) 경장의 38구경 권총에서 실탄 1발이 발사돼 소동을 피운 동거남 김씨의 우측 빗장뼈(쇄골)에 명중했다. 김씨는 곧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3시 27분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소동을 피운 30대 남녀는 2년 전부터 동거를 해왔으며 당시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다. 수거된 김모 경위의 권총에는 탄피(실탄) 1발과 실탄 2발, 공포탄 1발이 남아 있었다. 김 경장은 경찰 조사에서 “흉기를 들고 달려들어 위를 향해 총을 쐈다”고 말했다. 경찰은 총기에서 공포탄이 우선 발사되지 않고 실탄이 발사된 경위와 총기사용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인을 밝히기 위해 4일 부검을 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총기사고 “자해 위협하더니 달려와 쾅!” 실탄 발사 이유는?

    경찰 총기사고 “자해 위협하더니 달려와 쾅!” 실탄 발사 이유는?

    경찰 총기사고 “자해 위협하더니 달려와 쾅!” 실탄 발사 이유는? 경기도 광주 주택가에서 경찰 총기사고로 3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2시 50분쯤 광주경찰서 경안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은 김모(38·여)씨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관들은 오전 3시 10분쯤 신고자 김씨와 동거남 김모(33)씨를 진정시켜 격리시켰다. 두 사람은 경찰이 제지하는데도 몇 걸음을 사이에 두고 말다툼을 계속했다. 그러던 중 동거남 김씨가 갑자기 흉기를 꺼내 자신의 목에 대고 자해할 것처럼 위협하더니 동거녀와 경찰관이 있는 쪽으로 달려들었다. 이 과정에서 김모(30) 경장의 38구경 권총에서 실탄 1발이 발사돼 소동을 피운 동거남 김씨의 우측 빗장뼈(쇄골)에 명중했다. 김씨는 곧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3시 27분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소동을 피운 30대 남녀는 2년 전부터 동거”를 해왔으며 당시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다. 수거된 김모 경위의 권총에는 탄피(실탄) 1발과 실탄 2발, 공포탄 1발이 남아 있었다. 김 경장은 경찰 조사에서 “흉기를 들고 달려들어 위를 향해 총을 쐈다”고 말했다. 경찰은 총기에서 공포탄이 우선 발사되지 않고 실탄이 발사된 경위와 총기사용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인을 밝히기 위해 4일 부검을 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와 트럭 충돌 순간, 그 사이에서 목숨 건진 자전거 운전자

    차와 트럭 충돌 순간, 그 사이에서 목숨 건진 자전거 운전자

    바로 코 앞에서 일어난 아찔한 사고 가운데 간발의 차로 목숨을 건진 자전거 운전자의 모습이 온라인상에 최근 올라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CCTV영상을 보면, 러시아의 어느 횡단보도를 한 자전거 운전자가 좌우를 둘러보며 건너고 있다. 나름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 운전자는 잠시 후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고 만다. 자전거 운전자를 중심으로 오른 편에서 달려오던 트럭과 앞 편의 빨간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오다가 결국 충돌 사고를 낸 것. 이 과정에서 승용차는 박살이 나면서 시야에서 사라진다. 다행히 승용차와 파편은 한 끗 차이로 자전거 운전자를 비켜나간다. 그러나 한숨을 돌릴 틈도 없이 이번엔 트럭 몸체가 자전거 운전자에게 달려든다. 하지만 트럭 또한 자전거 운전자를 간발의 차로 비켜간 후 균형을 잃고 전복된다.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한 사고임에도 오히려 조금도 다치지 않은 자전거 운전자는 눈앞에 펼쳐진 상황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넋이 빠져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이 “정말 아찔한 사고다”, “자전거 운전자 정말 운이 좋은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11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LiveLeak/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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