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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 교회 예배 강행에 경찰과 충돌도…성당·절은 한산

    일부 교회 예배 강행에 경찰과 충돌도…성당·절은 한산

    사랑제일교회 ‘집회 금지’에도 신도 몰려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지만 29일에도 일부 교회는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 전광훈(64·구속)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는 이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주일 연합예배’를 열었다. 이 교회는 지난 22일 예배에서 ‘신도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서울시에서 다음 달 5일까지 집회를 금지한다는 행정명령을 받았다. 위반하는 신도는 1인당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 그런데도 현장 예배를 강행한 이 교회에는 이날도 오전 9시쯤부터 신도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현장에는 서울시와 성북구청 직원 110여명, 경찰 400여명이 출동했지만 교회 출입을 완전히 막지는 않았다.일부 신도 “종교 탄압하는 빨갱이들” 폭언 신도들은 이들에게 “예배방해죄로 고발하겠다” 등의 항의를 하면서 발걸음을 옮겼다. 일부는 공무원과 경찰들에게 “종교를 탄압하는 빨갱이들이다. 북한에서 왔냐” 등의 폭언과 욕설을 쏟기도 했다. 오전 9시쯤 교회 주차장에 임시로 마련된 예배석에 놓일 플라스틱 의자 500여개를 실은 5t 트럭 한 대가 도착했지만, 경찰 제지에 가로막혔다. 교회 측은 경찰과 30여분 동안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 손으로 의자를 옮겼다. 한 신도는 “교회에 들어가기 전에 체온을 재고, 손 소독도 해서 괜찮다. 경찰이랑 공무원들이나 서로 거리를 두라 해라”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시청 관계자는 “시는 사랑제일교회에 이미 집회 금지 명령을 내렸기에 오늘 예배는 엄연한 위반 행위”라면서 “철저히 채증해서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말했다.교회 측 “오시는 분들 막을 순 없지 않나” 이날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도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 이 교회는 등록된 신도만 예배 참석을 허용하고, 드나드는 사람은 물론 차량도 모두 소독을 받게 했다. 교회 관계자는 “정부에서 권고하는 것보다 오히려 더 방역을 철저히 한다. 물론 온라인 예배가 권장되지만, 오시는 분들을 막을 순 없지 않나”며 현장 예배를 고수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정의당 구로구갑 이호성 후보는 이 교회 앞에서 ‘주민들이 불안해하니 예배당 예배를 중단하자’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4주째 시위에 나섰다는 이 후보는 “연세중앙교회는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드는 교회라 주민들이 더 불안해한다. 교회가 공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도 250여명이 모여 현장 예배를 진행했다. 이 교회는 입구에서 신도들에게 스스로 문진표를 작성하고, 방명록에 이름과 연락처 등을 적게 했다. 예배당 안에서는 길이 2m 정도 되는 장의자에 1~2명씩만 앉았다. 이 교회 관계자는 “교회의 본분은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해 현장 예배를 진행했다”면서 해외 입국자를 확인하는 등의 확산 예방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종교 시설과 일부 유형의 실내 체육시설(무도장·무도학원·체력단련장·체육도장), 유흥시설(콜라텍·클럽·유흥주점 등)은 운영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그동안 집단감염이 발생했거나, 사업장 특성상 감염 위험이 크다고 분류된 시설이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은 종교시설 497곳에 경찰 906명을 배치해 시청과 구청의 현장 점검을 지원했다.명동성당·조계사는 한산한 모습 이날 부산지역에서도 교회 10곳 중 3곳은 종교행사를 연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이날 부산지역 교회 1756곳 중 31.8%인 558곳이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지난 일요일 538곳이 현장 예배를 강행한 것과 비슷한 수치다. 한편 코로나19 예방 조치로 다음 달 5일까지 미사를 중단한 서울 중구 명동성당은 이날 인적이 드물었다. 이날 오전 10시쯤 개인 기도를 하러 오는 교인들을 위해 개방된 대성당에서 기도하는 사람은 단 두 명뿐이었다. 성당 관계자는 “종교 방송으로 주일 미사를 대신하고 있어 성당을 찾는 이들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역시 다음 달 5일까지 법회를 취소한 서울 종로구 조계사도 한산한 모습이었다. 입구에서 체온을 재고 방명록을 작성한 뒤 손을 소독하고 들어온 일부만 대웅전에 앉아 예불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천서 브라질 방문자 등 코로나 4명 추가 발생… 총 69명

    부천서 브라질 방문자 등 코로나 4명 추가 발생… 총 69명

    경기 부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외국을 다녀온 가족 1명과 생명수교회 신도 2명 등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부천내 확진자는 모두 69명으로 늘어났다. 50대여성(66번)은 55번의 아내로 함께 최근 브라질에 다녀왔다. 역곡동 성심고가(북부) 부근 빌라 거주 중이다. 30대남성(67번)은 생명수교회 접촉자로 소사본동 진양아파트 살고 있다. 또다른 30대남성(68번)은 소사본동 성지아파트 거주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0대남성은 생명수교회 접촉자 아들이며 괴안동 범박휴먼시아 1단지에 거주하고 있다. 생명수교회 교인들은 교인 58명 중 부천시민이 53명으로 모두 검사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 자가격리돼 있다. 지금까지 생명수교회 관련 확진된 사람은 27명이며, 1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양성 판정을 받았던 신도들의 가족이나 신도들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증상이 나타나 양성 판정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현재까지 부천내 해외입국자 중 확진자는 11명이다. 부천에는 하루 20~30명이 입국하고 있다. 입국시 인천국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한 뒤 음성 판정을 받으면 부천으로 온다. 모두 자가격리하고 있다. 국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자 비용은 지원하고 있으나 해외입국자들의 자가격리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자택에서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 필요한 숙소를 지정해 제공한다. 현재 해외유학생만 21만명이고 교민 입국도 많아 2~3주내 많은 사람이 귀국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장기적으로 부천에도 수 천명 입국자가 있을 것으로 보여 입국시부터 자가격리 기간 동안 행동수칙에 대한 안내 및 관리를 더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희걸·우형찬 서울시의원 등 20여 명 목동역 방역소독 자원봉사

    김희걸·우형찬 서울시의원 등 20여 명 목동역 방역소독 자원봉사

    서울특별시의회 김희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4)과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지난 26일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선거구 후보, 신상균 양천구의회 의장 등 20여 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지하철 5호선 목동역 방역소독에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역사 방역소독 현황, 시민 보호대책, 직원보호대책 등에 대해 점검하였다. 5호선 목동역은 주변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주택단지, 이대목동병원, 홍익병원, 서울남부지방법원 및 검찰청 등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양천구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시설이다. 이날 서울교통공사 5호선 목동역 방역소독 자원봉사는 대합실에서 방역청소 위치 및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방역조끼와 장갑을 착용한 후 소독용 수건·분무기 등을 이용하여 목동역사 전체를 방역청소하는 것으로 오후 4시부터 진행되었다. 아울러 감염예방 행동수칙 시민 홍보, 대시민 손소독제 및 마스크 배부 현황, 역사 방역소독 현황, 역직원에 대한 보호 등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각종 대책과 매뉴얼 등을 점검하였다. 김희걸 의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인 재난상태에 서울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전개되고 있는 만큼 서울시의회와 서울시는 방역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형찬 의원은 “지하철, 버스 등 서울시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은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단 1%의 코로나19 발생 위험도 차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유지해나가도록 서울시의회, 서울시, 각 운송기관이 합심하여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중기 서울시의원, 퀴어문화축제 승인한 서울시에 우려 표명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보수단체의 광화문 광장 집회 요구를 불허했던 서울시가 오는 6월 12-13일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개최를 승인하면서 형평성 논란을 자초하고, 감염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성중기 서울시의원(강남1, 미래통합당)은 27일 코로나19로부터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다수의 밀접집회가 예상되는 퀴어문화축제 승인을 취소해 줄 것을 서울시에 강력 요청했다. 성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회 등 종교시설에 예배 및 집회금지를 권고하고, 예배를 강행하는 종교시설에 공무원들을 파견하여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여부를 감독하는 등 종교시설 집회에 연일 강도 높은 규제를 해 왔다. 최근 전광훈 목사가 소속된 사랑제일교회에는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보수단체의 광화문 광장 집회 당시에는 집회 개최를 불허하고, 박원순 시장이 광화문 광장을 직접 찾아 해산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뚜렷하게 나아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퀴어문화축제를 허용함으로써 서울시가 섣부른 판단으로 형평성 논란과 함께 정부와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노력을 무용으로 돌릴 수 있다는 비판을 자초했다는 것이 성 의원의 지적이다. 특정 종교나 정치성향 또는 성적 지향성의 잣대로 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것이 아님을 전제한 성 의원은 “전 국민이 코로나19 조속한 극복을 위해 종교행위는 물론 병원 진료와 생필품 구매를 위한 외출까지 자제하는 등 묵묵히 고통을 견뎌내는 와중에 명분 없는 집회승인으로 국민적 노력에 찬물을 끼얹은 것과 다름없다”라고 서울시를 향해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성 의원은 또한 “행사가 예정된 6월에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든다고 해도 재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로 초토화된 사회가 안정될 때까지 국가 구성원 모두가 조심하고 경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서울시에 퀴어문화축제 승인 취소를 재차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가격리, 모든 입국자로 확대하나…정부 “논의 중”

    자가격리, 모든 입국자로 확대하나…정부 “논의 중”

    정부는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 확대를 각 지방자치단체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자가격리 의무화 대상은 유럽발·미국발 입국자인데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대상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것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자가격리는 검역 단계에서 벗어나 지자체에서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자체적으로 하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이런 부분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윤 반장은 “미국·유럽 외에 다른 국가들에서 오는 사람에 대한 검역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면서 “자가격리자 수가 늘어났을 때 효과적인 관리방안 등을 함께 논의해 최종 결정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런 당국의 자가격리 대상자 확대 논의는 최근 해외 입국자들의 자가격리 조치를 무시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 속에 나왔다. 최근 서울에 거주하는 10대 여학생은 미국에서 돌아온 뒤 코로나19 증상이 있었음에도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서야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제주도는 학생과 여행에 동행한 뒤 확진된 어머니 등 두 사람을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방역 당국도 이런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경각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젊은 층이고 건강하다 보니 방심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극단적 조처는 (코로나19의) 초기 증상이 못 느낄 정도로 경미하고, 발병 바로 전 또는 무증상 상황에서 전파력이 굉장히 높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그런 점들을 간과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증상이 없고 입국단계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됐다 하더라도 14일 이내에는 언제든 발병할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역사회 감염 규모를 줄여서 이탈리아나 스페인 같은 대형 유행을 차단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특단의 조치”라며 “주말까지 이런 감염확산을 막는 개인 간의 또는 물리적인 거리 두기 실천을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대구시 간병인 관리강화

    대구시 간병인 관리강화

    대구시가 병원 간병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간병인 병원 근무 전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하도록 했다.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된 경우만 근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근무자 명부와 건강관리 카드등도 발급해야 하며 출입증 발급, 보건교육 등을 추진한다.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업무에서 배제한다. 이외에도 병원 업무 외 사회적 거리 두기, 환자와 함께 식사 금지, 본인 환자만 병간호 등 행동 수칙도 마련했다. 대구지역 73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병인 2648명의 전수 진단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5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1227명이 우선 검사 대상이다. 대구시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BTS에 패스 받은 손흥민, 봉준호 감독에 바통…“힘내라 대한민국”

    BTS에 패스 받은 손흥민, 봉준호 감독에 바통…“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19 극복 위한 응원 릴레이 동참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28·토트넘)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손흥민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국민 응원 메시지’ 영상을 올리면서 ‘#부탁해요봉준호감독님 #고마워요BTS #힘내라_대한민국 #힘내라_대구경북 #우리의응원을이어주세요 #코로나극복릴레이 #StayConnected #COYS #ClapForOurCarers’의 긴 해시태그를 남겼다. 먼저 응원 메시지를 남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손흥민은 “BTS 덕분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이 무사히 완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의료진, 자원봉사자와 어려울 때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우리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자랑스럽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또 “많은 분의 실천으로 위험의 순간을 극복했지만 아직 노력이 더 필요하다”면서 “예방수칙을 잘 지켜 힘든 시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도 “경기할 때의 느낌이 그립지만, 지금은 축구보다는 모든 이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모두 안전한 곳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응원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영화 ‘기생충’으로 미국 아케데미 시상식을 휩쓸며 세계 영화계의 새역사를 쓴 봉준호 감독을 지목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 광진구, 안심클린시장으로 장보러 오세요!

    서울 광진구, 안심클린시장으로 장보러 오세요!

    서울 광진구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으로 구민들의 발걸음이 줄어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심클린시장 만들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안심클린시장 만들기’는 전통시장을 방문한 구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시장 내 방역과 위생관리에 힘쓰는 것으로 구와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구와 전통시장 상인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장 쉼터, 화장실 등 전통시장 곳곳에 손 소독제를 배치하고 하루에 1~2번씩 시장 전체를 방역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내 방송 시설을 통해 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한 구민들이 들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수시로 방송하고 있다. 더불어 구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를 배부해 감염 위험을 줄이고 예방수칙 포스터, 클린시장 홍보 현수막 등을 시장 곳곳에 부착해 시장 상인들이 스스로 코로나19 예방에 힘쓸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위생관리를 중점으로 ‘안심클린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촘촘하게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니 구민들께서도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종로구, 착한 마스크 기부 캠페인 전개

    서울 종로구는 다음달 3일까지 광화문역 2번 출구 앞에서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가 부족해짐에 따라 의료진, 감염 취약계층 등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이 먼저 공적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보건용 마스크를 양보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기간 중 월·수·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총 8회 열릴 예정이며,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가지고 있는 공적마스크를 기부하면 면 마스크와 휴대용 소독제를 받을 수 있다. 창신제2동은 26일 오후 2시 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면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무료로 나눠주는 ‘희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동은행사당일 나눔부스를 설치해 지역주민 150명에게 각각 면 마스크 1매와 1회용 손세정제 5개를 전달하고, 코로나19 안전 수칙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했다. 종로5·6가동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동주민센터에서 ‘선한 마스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황실궁중문화재단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에 마스크 300매를 기부했다. 동은 후원받은 마스크를 관내 장애인 가구에 전달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강남, 요양시설 23곳 어르신·종사자 코로나19 선제적 검체 검사

    서울 강남구는 지난 6일부터 관내 요양원 8곳과 데이케어센터 15곳 등 요양시설 23곳의 어르신 53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강남구는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고려, 의사·간호사·직원으로 구성된 검사팀이 요양시설을 직접 찾아 검사한다. 지난 23일 기준 243명(45%)을 검사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시설을 출입하는 모든 이용자·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한 방향 식사,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등 자가격리에 준하는 생활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 배근희 어르신복지과장은 “관내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뿐 아니라 종사자들에 대해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구로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꽃 나들이 자제 당부

    구로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꽃 나들이 자제 당부

    서울 구로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봄철 꽃나들이 자제를 당부했다.27일 구로구에 따르면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일대 산책로와 개봉유수지, 신구로유수지 내 생태공원, 거리공원 등 관내 대표적인 야외 나들이 장소를 중심으로 방문 자제와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게재했다. 또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방역 활동 강화에 나섰다. 매년 진행해온 거리공원 벚꽃축제 등 각종 봄맞이 행사도 모두 취소한 상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본격적인 봄꽃 개화시기가 다가오면서 상춘객 인파가 몰릴 경우 감염의 우려가 높아질 수 있다”면서 “불특정 다수가 운집하면 2m 이상 간격 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힘드시겠지만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올 봄에는 꽃나들이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코로나19 영향...‘독감 유행주의보’ 작년보다 12주 빨리 해제

    코로나19 영향...‘독감 유행주의보’ 작년보다 12주 빨리 해제

    개학 후 학생 환자 증가 가능성 주시질병관리본부는 2019년 11월 15일 발령했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27일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12주나 이르게 독감 주의보가 해제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학 연기, 손씻기 등 위생관리 확산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의사 환자(유사증상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제10주(3월 1~7일) 3.9명, 제11주(3월 8~14일) 2.9명, 제12주(3월 15~21) 3.2명으로 3주 연속 유행기준보다 낮았다.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은 외래환자 1000명당 5.9명이었다. 의사 환자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의사 환자 수가 3월 이후 3주 연속 유행기준 이하일 때 인플루엔자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독감 유행주의보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는 2018~2019절기와 동일하게 2019년 52주(2019년 12월 22~28) 외래환자 1000명당 49.8명으로 정점에 도달했다. A형(96% 이상) 인플루엔자가 주로 유행했다. 유행주의보 발령 시점(2019년 11월 15일)은 지난 절기와 같지만, 종료 시점(2020년 3월 27일)은 12주 빨라서 유행 기간은 크게 단축됐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은 해제됐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 대처하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소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특히 오는 4월 6일 예정인 초·중·고등학교 개학 이후 학생들의 집단생활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에 개학 이후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 추이를 예의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용연 서울시의원, 코로나19 예방 위해 강서 방화근린공원 방역 활동 나서

    김용연 서울시의원, 코로나19 예방 위해 강서 방화근린공원 방역 활동 나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방화근린공원 방역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음에 따라 지역주민 20여 명과 함께 강서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방화근린공원을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 참여와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며 방역 작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요즘, 강서 지역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방역 활동을 전개하게 되었다”라며 “지난 3월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있는 지역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서 지역주민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 참여와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며,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코로나19를 무사히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김 의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될 때까지 방역작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3일 제291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예산을 포함하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020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 바 있으며, 강서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월부터 기관·업소 수칙 안내, 동선 따라 검체 검사

    1월부터 기관·업소 수칙 안내, 동선 따라 검체 검사

    서울 강남구는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오자 지역 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선제 조치를 취했다.구는 1월 28~29일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지역 의료관광 협력기관 124곳, 식품위생업소 1만 5304곳, 숙박업소 90곳 등에 감염증 예방행동수칙 안내문을 발송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검체 검사는 독보적이다. 확진환자 거주지나 근무지, 방문지를 찾아 건물 특성과 구조를 파악, 동선이 겹칠 수 있는 주민들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검체 검사를 했다. 지난 6일부턴 감염병 고위험 집단시설인 요양원 8곳과 데이케어센터 15곳 등 지역의 요양시설 23곳을 찾아 어르신 539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지난 23일 기준 243명(45%)을 검사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26일 “지금까지 3828명을 검사했다”며 “다른 자치구보다 한 배 내지 두 배 많다”고 했다. 복지시설·다중이용시설·학원가 등 2546곳을 8500여 차례 방역했고, 아파트 278단지 승강기 2996곳과 구 청사를 비롯한 22개 동주민센터, 어린이집 200곳, 사회복지시설 42곳의 승강기 버튼과 출입구 손잡이에 항균필름을 부착했다. 구 관계자는 “선제 조치로 감염 확산을 막고, 주민들의 과도한 불안감과 공포감도 줄일 수 있었다”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이탈 시 고발… 외국인은 강제 출국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이탈 시 고발… 외국인은 강제 출국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설치도 의무화 丁총리 “위치정보 활용 무단 이탈 관리”해외 입국자 중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입국 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애플리케이션(앱)을 의무 설치토록 하고 거주지를 무단 이탈하면 내국인은 즉시 고발 조치하고 외국인은 강제 출국시킨다.또 살인·성폭행 등 강력범죄 시 발동하는 코드제로(코드0)를 적용해 경찰을 긴급 출동시키기로 했다. 4인 가족 기준 123만원을 지급하는 생활지원비도 받지 못하게 된다. 자가격리 위반 사례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를 줄여 나가겠다는 취지다. 앞서 정부는 27일 0시부터 유럽에 이어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무증상자라도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자가격리는 법적 강제 조치로 입국자들의 자가격리가 제대로 철저하게 관리돼야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면서 “자가격리자가 마트를 가고 식당에 출입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일선 지방자치단체에도 자가격리자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위치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무단 이탈 여부를 관리하도록 주문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해외 입국자 중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해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도록 해 발열 등 의심증상을 진단하고 위치 확인을 통한 생활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25일 오후 기준 자가격리앱 설치율은 60.9%이며, 지난 14~24일 자가격리앱으로 적발한 무단 이탈 사례는 11건으로 집계됐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격리 장소 외 외출 금지,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 진료 등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 반드시 관할 보건소나 담당 공무원에게 먼저 연락하기, 가족·동거인과 접촉하지 않기, 수건·식기류 등 개인물품 사용하기 등 생활수칙을 지켜야 한다. 한편 방역당국은 요양병원에서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신규 간병인에 대한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검사 결과 음성 확인이 나온 뒤 근무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요양병원에 요청할 예정”이라면서 “검사비는 지자체에서 부담한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세상에 이런 나라 없다” 美영어강사가 말하는 한국

    “세상에 이런 나라 없다” 美영어강사가 말하는 한국

    美 영어강사 “한국이 가장 안전해”“봉쇄로 인한 스트레스 없다”뉴욕시에서만 약 200명 사망맨해튼 병원 밖에 임시 영안실 설치 미국인 영어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도 한국을 떠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인 영어강사 에보니 조셉은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인터넷 매체인 ‘굿하우스키핑닷컴’에 “한국에 머무르기로 결정했다”며 “한국이 더 안전하다”고 밝혔다. 한국에는 이탈리아 사람들이나 미국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겪고 있는 봉쇄로 인한 스트레스를 크게 못 느낀다고 전했다. 신천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속하게 확산됐지만, 그가 느낀 한국은 여전히 다른 나라보다 더 안전했다. 한국의 상황은 호전돼 신규 감염자는 매주 수천 명에서 하루에 100명 내외로 현저히 감소했고, 핫라인에 전화를 걸면 검진소까지 가는 교통편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오면 국적에 관계없이 무료로 치료를 받는다. 주요 쇼핑센터에는 열 화상 카메라가 있고, 거의 모든 엘리베이터와 상점 입구에는 손 세정제가 있다.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마스크를 가질 수 있도록 구매 할당제가 운영되고,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장소는 앱으로 제공된다. 거리에는 마스크 미착용자를 보기가 어렵다. 오히려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핀잔을 주는 장면도 종종 목격된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입장이 거부되는 곳도 많다. 한국의 코로나19 사망률이 낮은 것은 이러한 공동체의 역량 때문이다. 한국의 사망률은 1.4%다.또 에보니 조셉은 “이탈리아나 뉴욕, 로스앤젤레스, 플로리다 등 전 세계 많은 이들이 봉쇄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지만 한국은 다르다”며 “주요 축제와 집회는 연기됐지만 식당과 공공장소들은 여전히 열려있다, 이는 방역 수칙에 철저한 높은 시민의식 덕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 수가 1천 명을 넘어섰다. 최대 발병지인 뉴욕은 사망자 속출로 영안실 부족 현상까지 우려된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만9천18명, 사망자 수는 1천4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국민 10명 중 7명 “정부가 코로나19 잘 대응”

    국민 10명 중 7명 “정부가 코로나19 잘 대응”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언론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6일 발간한 미디어이슈 6권 2호에 실린 ‘코로나19 관련 정보 이용 및 인식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의 적절성 여부를 물은 결과 ‘정부가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는 응답이 74.4%를 차지했다. 의료기관에 대해선 93.2%, 지자체는 77.2%, 언론은 63.7% 응답자가 적절히 대응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또한, 응답자의 94.4%는 본인 스스로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타인의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81.9%였다. 확진자나 유증상자들의 대응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은 54.1%였다. 이번 조사는 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지난 9~12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가는 4점 척도(전혀 그렇지 않다-별로 그렇지 않다-약간 그렇다-매우 그렇다) 방식으로 했다. 매체별 코로나19 관련 뉴스·정보 이용률은 인터넷포털·언론사사이트가 9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지상파TV(89.6%), 종편·보도전문TV(81.3%), 지인들과의 대화·통화(76.6%) 순이었다. 정부나 지자체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접한다는 사람이 58.8%를 차지했다.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53.4%), 카카오톡 등 메신저서비스(49.7%),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47.5%, 블로그·온라인 카페(37.3%), 라디오(34.0%)가 뒤를 이었다. 종이신문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은 19.3%로 가장 낮았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언론이 우선으로 다뤄야 할 이슈로는 다수가 ‘감염 원인 및 전파 경로’(61.9%), 국내 감염자 현황(58.5%), 의료기관 정보(34.1%), 예방 생활수칙(31.8%)을 들었다. 현장 직접 취재에 관해서는 ‘기자 안전 확보를 위해 최소화’해야 한다(64.3%)는 응답이 ‘국민 알권리를 위해 직접 취재해야 한다’(35.7%)는 응답을 웃돌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의사들 “지쳤다. 이제라도 외국인 입국 막아달라”

    의사들 “지쳤다. 이제라도 외국인 입국 막아달라”

    백경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라도 외국인 입국금지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백 이사장은 ‘외국인이 입원해 간호사들 요구에 통역기를 샀다. 외국인 막아주기 바란다. 이제 지친다’고 하는 일선 의사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일부러 치료받으러 국내에 들어오는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국민 치료도 힘들고 의료진은 지쳤다”며 “외국인까지 치료해주고 있을 정도로 일선 여력이 남아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나라는 이미 한국 다 막았으니 정부에서 주장하는 상호주의에 입각해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총 누적 확진자 9241명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284명이며 이가운데 외국인은 31명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 비율은 약 3%다. 해외유입 환자 비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어 26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04명 중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37.5%인 39건이다. 해외에서 온 신규 확진자 39명 중 내국인은 34명, 외국인은 5명이다. 이들이 온 지역은 유럽 25명, 미주 11명, 중국 외 아시아 3명 등이다. 입국 시 증상이 없는 내국인 및 장기체류 외국인은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27일부터 미국발 입국자 검역강화, 추이봐서 전수 검사 실시 자가격리가 불가능한 단기 방문 외국인은 임시검사시설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음성이 확인되어 입국한 후에는 강화된 능동감시가 적용된다. 음성 판정을 받아 입국을 한 뒤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휴대전화에 의무적으로 설치하여 발열 등 의심 증상 진단과 위치 확인을 통한 생활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미국발 입국자의 자가격리는 27일부터 시행되는데 백 이사장은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시행하지 않고 왜 이렇게 시차를 두고 하나”라고 한탄하며 “꼭 그 차이에서 탈이 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발 입국제한이 안되면 해외 입국자의 2주 자가격리를 권고했는데 그것도 안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해외입국자로 인한 확진자가 늘어난 서울 강남구청은 26일 “미국유학생, 해외입국자께 호소합니다! 자신과 가족, 57만 강남구민의 안전을 위해 2주간 자가격리와 유증상 때 검사 바랍니다”라고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의 19세 여성은 미국 유학생으로 20일 김포공항과 이스타항공을 이용, 제주도로 이동하여 4박 5일간 여행한 뒤 24일 티웨이항공으로 귀가한 다음날인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청은 이 여성이 14일 미국에서 출발해 1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제주에 머무는 동안 렌터카를 이용하고 한화리조트와 해비치리조트에서 각각 2박씩 머물렀다고 공개했다. 전 구간 이동시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확진자의 어머니를 포함한 접촉자 4명은 현재 자가격리 상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손성진 칼럼] ‘거리를 둔 소비’는 필요하다

    [손성진 칼럼] ‘거리를 둔 소비’는 필요하다

    코로나19 예방과 경제는 딜레마의 관계다. 경제를 살리려면 소비를 해야 하고 그러자면 다중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이 모이면 감염의 위험이 커지니 걱정스럽다. 당국으로서도 문밖 출입마저 막으려 하면서 한편으로는 돈을 쓰라고 현금을 살포하는 것은 모순된 정책으로 보인다. 온라인으로는 구매나 소비를 하기 어려운 업종이 많기 때문이다. 워낙 급박한 상황이고 미국도 전대미문의 대책을 쏟아내는 판에 정부와 지자체의 엇박자식, 중구난방의 대응책이라도 딴죽을 걸기는 어렵다. 다만 선거를 앞둔 정치의 시절을 맞아 코로나를 정치에 이용하는 포퓰리즘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현재 위기 상황에 놓인 사람들은 관광·무역·교통·음식·공연 분야 등의 기업가와 자영업자, 피고용인 중에서도 그런 업종에 종사하는 신분이 보장되지 않는 단기 근로자들이다. 여전히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은 문제가 없으며 쓰고 싶고, 하고 싶은 것들은 다 하고 산다. 유흥가나 골프장, 유명한 음식점은 변함없이 붐빈다. 이런 상황에서 전 국민에게 현금이나 상품권을 균등하게 나눠 주는 것이 효과를 볼지는 미지수다. 무상급식의 논리를 지금의 상황에 대입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 기업가 중에서도 자금이 급한 사람이 있듯이 근로자 중에도 사정이 상대적으로 더 나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부유한 사람들에게 현금을 준들 현재 소비를 하고 있는 업종, 코로나와 무관하게 여전히 잘 되는 업종에서 소비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중소 규모의 기업과 자영업자를 포함한 취약계층에 더 많은 돈을 뿌려서 생존을 돕는 선별적 지원이 나을 것이다. 코로나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언젠가는 종식된다는 전제하에서 서바이벌을 위한 집중적 지원이 필요하다. 모든 국민에게 10만원씩 준다면 5조원, 100만원씩 준다면 50조원의 예산이 든다. 지급한 돈의 다과를 떠나서 돈을 쓸 곳이 없다면 현금 살포는 무효무책이 되고 말 것이다. 현재 상황이 소비자들이 돈이 없어서 쓰지 못하고 그 결과 기업이나 자영업이 매출이 줄어든 것이라기보다는 돈이 있어도 쓰기를 꺼린다는 게 더 맞는다. 현금을 똑같이 나눠 주는 것보다는 부도와 도산, 폐업 위기에 직면하거나 극한 상황에 몰린 기업과 취약계층에 차등 지원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고 봐야 한다. 살포책을 놓고 고민하는 지자체나 정부나 마찬가지다. 코로나가 조금씩 잡혀 간다면 정부는 서서히 출구전략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과도한 대응이 요구된다지만 딜레마에 놓인 경제 회복과의 균형을 생각하는 방책도 내놓고 홍보도 해야 한다. 제주도 같은 여행지가 텅텅 비었다는데 역설적으로 인구밀도가 낮은 제주도 같은 관광지가 더 안전할 수 있다. 관광지로 가는 교통편도 거리 두기 규준을 지키는 선에서 비행기나 철도,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에 머무는 것이 위험성이 크다. 극장이나 공연장도 2m 거리 제한을 지키는 선에서 적절한 관객 수용은 고려해봄 직하다. 이미 그렇게 하는 극장들이 있다. 물론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 수칙을 지킨다는 조건하에서다. 음식점을 봐도 유명한 맛집들은 마스크도 벗은 고객들이 꽉 들어차 있지만, 손님이 많지 않던 영세 음식점들은 아예 문을 닫아야 할 정도로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소비자로서는 감염을 경계하며 활동해야 하겠지만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여행지나 공연장, 음식점을 찾아 돈을 쓰는 궁리를 해야 한다. 일정 거리를 둔 혼밥이나 혼술, 혼영(혼자 영화 보기)도 좋은 방법이다. 경제를 살리는 여러 가지 길 중에서 소비자 활동이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하다. 위기를 돌파하려면 정부와 기업, 국민(소비자)이 삼위일체가 돼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각자 따로 움직여서는 코로나 퇴치와 경제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쉽지 않다. 정부는 효율이 가장 높다고 판단되는 정책을 시행하고 기업과 국민은 수칙을 지키면서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되는 행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우리 국민은 외환위기 때 금 모으기 운동을 하며 위기 탈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결국 나라를 구한 것은 국민이었다.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는 데서도 국민의 힘은 절대적이다.
  • 영등포, 노인 6749명에게 방역용품 키트 배부

    영등포, 노인 6749명에게 방역용품 키트 배부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노인 6749명 모두에게 KF94 마스크, 손 세정제 등 방역용품이 담긴 ‘코로나19 방역용품 키트’를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자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 167곳 노인 6749명에게 방역용품 키트를 지원해 건강과 생명을 지키자는 취지다. 키트에는 ▲KF94 마스크 2장 ▲면 마스크 1장 ▲휴대용 손 세정제 1개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이 동봉돼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24일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를 방문해 이 방역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노인들의 애로 사항에 귀 기울이고 어려운 상황에 깊이 공감했으며 노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약속했다. 구는 지난 1월 30일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경로당 시설을 휴관 조치한 덕분에 경로당을 통한 감염이 단 1건도 없었다. 채 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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