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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전통시장 이벤트는 봇물, 코로나19 방역은 철저

    강서구 전통시장 이벤트는 봇물, 코로나19 방역은 철저

    서울 강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강서구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깝고 저렴하다는 장점을 살려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추석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까치산시장, 남부골목시장, 화곡본동시장에서는 제수용품 10% 할인 행사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추첨 지급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까치산시장, 남부골목시장, 화곡본동시장 제수용품 할인 행사 먼저 방신전통시장에서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지급한다. 또 송화벽화시장은 5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화곡중앙골목시장에서는 25일 당일 물품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즉석복권을 증정한다. 각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시장별로 행사 일정을 다르게 해 구민들이 여러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구민들의 장보기를 돕기 위해 강서구는 까치산시장, 화곡본동시장, 송화벽화시장에서 ‘마을버스 승차 지원 사업’도 오는 11월까지 시행한다. 하루 2만원 이상 구입하고 시장 중앙 통로 등 이벤트 장소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마을버스 승차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하루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마을버스 ‘공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조치도 강화한다. 담당공무원이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과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 내 손세정제 비치 ▲방역수칙 안내 방송 실시 여부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등도 점검하고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점검에 나서고 있다”라며 ”올 명절, 안전한 전통시장에서 이벤트를 이용하여 더욱 저렴하게 구매해보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정총리 “조선시대도 역병 돌면 차례 안 지내”…추석 이동자제 당부

    정총리 “조선시대도 역병 돌면 차례 안 지내”…추석 이동자제 당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조선시대에도 역병이 돌면 차례를 지내지 않았다”면서 추석 귀성 자제를 독려했다. 정 총리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보름 넘게 하루 확진자 수가 100명대에 머물러 있어 매우 답답한 심정”이라며 자체 방역관리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서울시에서는 지난 6월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해 왔고 지금까지 8500여명을 검사한 결과, 최근에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한다”고 밝히며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해 봐야 하겠지만 방역망 밖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되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일수록 각 기관이나 시설별로 자체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개인별로는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 이외에는 감염 확산을 막을 방법이 없다”며 “우선 특별방역기간으로 접어드는 길목인 다음 주까지 모두가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방역에 동참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지만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차례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아 조상님께 죄스러운 마음을 갖고 계신 분도 있을 것”이라면서 “조선왕조실록 등 여러 사료를 확인해 보면 과거 우리 선조들도 홍역이나 천연두와 같은 역병이 돌 때면 명절 차례를 지내지 않았다고 한다. 코로나19를 물리치고 평화로운 일상을 하루속히 되찾기 위해 우리 선조들께서 그랬던 것처럼 생활의 지혜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정부가 코로나19 진단검사 물량이나 결과를 조작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검체채취와 진단검사 모두 전국의 지자체별로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360여 곳이 넘는 민간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 정부가 검사량이나 결과를 조작하려는 시도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런 근거도 없는 허위주장은 방역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의료진의 사기를 꺾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 불신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를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작 ‘언택트 추석’

    동작 ‘언택트 추석’

    서울 동작구가 추석을 맞이해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동작구가 17일 발표한 종합대책은 구민안전, 교통소통, 소외이웃 지원, 구민편의, 물가안정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종합상황실을 포함해 코로나19 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와 청소, 보건, 풍수해, 교통 등 6개 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4시간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공영 및 거주자우선 주차장 107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남성사계시장, 성대시장, 사당시장 등 전통시장 6곳 주변도로의 주차와 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주민 이동이 많은 명절 연휴 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버스의 내부와 외부를 운행할 때마다 청소하고 소독한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캠페인도 진행한다. 지역 복지관에서 24일부터 29일까지 소외계층과 어르신을 위해 생필품세트, 추석위무키트, 온누리상품권 등 명절선물을 전달한다. 15개 동주민센터에서는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주택가 뒷골목과 이면도로를 청소하고 추석 연휴 쓰레기 수거를 중단하는 내용도 알린다.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쓰레기 수거가 중단되고 2일 오후 5시부터 배출할 수 있다. 연휴 기간 국립현충원을 비롯한 주요 대로에는 환경미화원을 배치해 공중화장실을 수시로 청소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방역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추석은 가급적 이동을 최소화하고 방역과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치매 극복 ‘하·시·지’… 중랑, 기발한 집콕 이벤트

    서울 중랑구가 오는 21일 제13회 치매 극복의 날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준수하면서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주민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중랑구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를 치매 극복 주간으로 지정하고, 구민들을 대상으로 ‘크게 열리다’(), ‘보다’(視), ‘알다’(知)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치매 극복 ‘하시지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크게 열리다’는 중앙치매센터에서 추천한 도서 목록 중 한 권을 선택해 해당 책의 21쪽 6번째 줄에 있는 문장을 적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보다’는 중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선정한 추천 도서 10권과 영화 10편 중 하나를 선택해 감상하고 감상평을 100자 이상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두 가지 챌린지는 각각 자신의 이름, 연락처와 함께 카카오톡 ‘중랑구 치매안심센터’ 채널에 채팅하기를 통해 보내면 접수된다. 마지막으로 ‘알다’는 ‘3·3·3 치매예방수칙’(운동, 식사, 독서 3권) 등 집에서 치매 예방 활동을 하는 모습을 찍어 해시태그 ‘#집콕챌린지하시지’, ‘#집콕치매예방’, ‘#중랑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구는 세 가지 챌린지별 당첨자 20명씩 모두 6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 여부는 다음달 8일 중랑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단독] 지방 안 가고, 증인은 영상 출석… ‘하이브리드 국감’ 연다

    [단독] 지방 안 가고, 증인은 영상 출석… ‘하이브리드 국감’ 연다

    다음달 시작되는 올해 국정감사는 현장 참석 인원이 50명 이하로 제한되고, 영상으로도 증인·참고인을 만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매년 국감 시즌에 여야 간 줄다리기가 벌어지는 대기업 총수의 현장 출석이 원천 봉쇄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국회사무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상임위원회의 국정감사 방역 관련 협의사항’을 최근 각 상임위원회에 전달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협의사항 문건에 따르면 올해 국감은 인원 밀집도를 최대한 줄여 어떤 공간에서도 ‘50명 이상’이 모이지 않도록 했다. 사무처는 ‘국감장 내 50인 이상 집합 금지’, ‘대기 구역 50인 이상 대기 금지’, ‘피감기관별 50인 이상 국회 본관 출입 금지’ 등을 권고했다. ‘지방 현지 국감’은 방역수칙 준수를 원칙으로 각 상임위 자율 협의사항으로 남겨 뒀다. 현재 대부분의 상임위는 지방 국감 축소를 염두에 두고 있다. 정무위원회는 지방 국감과 현장 시찰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보건복지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도 지방 국감을 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각 상임위는 ‘영상 출석’을 위해 회의장에 영상회의 시스템을 19일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피감기관 증인·참고인 중 국장급 이하는 영상 출석하는 등 현장 인원을 줄이는 방안을 적용하도록 각 상임위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출석 인원이 제한되면서 기업 총수의 현장 출석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 총수의 수행 인원까지 고려하면 방역수칙을 지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정무위 소속인 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아예 국감에서 증인 신청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다. 다만 영상회의 시스템이 갖춰지면 필요에 따라 기업 총수들 역시 영상으로 출석할 가능성은 있다. 이 경우 과거와 같은 도피성 해외 출장 등의 ‘꼼수’는 먹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증인·참고인 협상을 할 때 여야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듯, 그런 부분까지 상임위에서 협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단독] 지방국감 없애고 증인은 영상으로...‘하이브리드 국감 도입’

    [단독] 지방국감 없애고 증인은 영상으로...‘하이브리드 국감 도입’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올해 국정감사는 현장 참석 인원이 50명 이하로 제한되고, 영상으로 증인·참고인을 만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 사무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감 방역 지침을 최근 각 상임위원회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국회 사무처의 ‘상임위원회의 국정감사 방역 관련 협의사항’ 문건에 따르면 올해 국감은 인원 밀집도를 최대한 줄여 진행한다. 특히 국회는 어떤 공간에서도 ‘50명 이상’이 모이지 않도록 제한하겠다는 방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실내 모임 인원 제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사무처는 ‘국감장 내 50인 이상 집합 금지’, ‘대기구역 50인 이상 대기 금지’, ‘피감기관별 50인 이상 국회 본관 출입 금지’ 등을 권고했다. ‘지방 현지 국감’에 대해 사무처는 방역 수칙 준수를 원칙으로 각 상임위 자율 협의 사항으로 남겨뒀다. 현재 대부분 상임위는 지방 국감을 축소를 염두에 두고 있다. 정무위원회는 지방 국감과 현장시찰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보건복지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도 지방 국감을 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문체위 관계자는 “지역 국감은 없애고, 현장 시찰은 야외만 가려고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현장 국감을 부득이하게 실시할 경우 국감 일정 첫째, 둘째날에 실시하도록 사무처는 권고했다. 대부분 상임위가 감사를 진행해 인파가 몰리는 기간에 현장 감사를 통해 인원을 분산하도록 협조를 구한 것이다. 이와 함께 일정 분산을 위해 국감을 실시하지 않았던 수요일에도 국감을 진행하는 등 기존 관례도 깬다. 각 상임위는 ‘영상 출석’을 위해 회의장에 영상회의 시스템을 오는 19일까지 구축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피감기관 증인·참고인 중 국장급 이하는 영상으로 출석하는 등 국감 출석 인원을 줄이는 방안을 적용하도록 각 상임위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야당은 코로나19를 명분으로 ‘맹탕 국감’을 치를 수는 없다며 벼르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역국감에 대해 여권에서는 없애자는 쪽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야당에서는 진행하는 것을 원해 협상에 견해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양천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양천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서울 양천구가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언택트 전화 주문과 오프라인 장터의 두 가지 방식으로 개장하는 올해의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주민에게 우수한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동시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 농수산물 소비 감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매출 증대를 도와 도·농간의 경제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언택트 전화 주문 장터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 구매를 원하는 주민이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나 동주민센터 담당 직원에게 전화로 주문하면 생산자가 대금 입금을 확인하고 주문자 주소로 직접 택배를 발송하는 방식이다. 구의 자매결연도시인 강화군, 부여군, 순천시 등 지역의 특산물과 명절 제수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주민 편의를 위해 양천구 관내 무료배송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엄선해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거래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또한 오프라인 장터는 혹시 모를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담당관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니 안심하고 방문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정부 “코로나19 확산세 안 잡혀...추석 앞두고 더 노력해야”

    정부 “코로나19 확산세 안 잡혀...추석 앞두고 더 노력해야”

    17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아직 확실하게 잡히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현재 2800여 명의 확진자가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고, 이 중 수도권 확진자가 2000여 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 1총괄조정관은 “이동량이 많은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더더욱 안심할 수 없는 시기”라면서 “조금 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계속되고 있고, 특히 수도권의 고위험시설 11종 사업장은 여전히 영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공동체 안전을 위한 것이지만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기를 제대로 보내지 않으면 이 어려움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면서 “음식점과 카페 등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에서는 의무화된 방역수칙을 꼭 지키고, 아울러 거리두기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가장 훌륭한 백신임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정부 대책과 관련해선 “대학병원을 포함한 공공의료기관 15개소에 간호인력 557명을 추가로 투입해 치료역량을 확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 총괄조정관은 인플루엔자(독감) 대책에 대해선 코로나19와 동시 유행을 막기 위해 소아·청소년, 어르신 등 무료 접종 지원 대상은 반드시 독감 접종을 받아 달라고 요청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에겐 놀 공간, 여성에겐 일자리… 강남 ‘코로나 위협’에 전방위로 대응

    아이에겐 놀 공간, 여성에겐 일자리… 강남 ‘코로나 위협’에 전방위로 대응

    서울 강남구가 어린이 놀이시설 방역과 여성 일자리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전방위로 대응하고 있다. 강남구는 감염병 걱정 없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지역의 어린이 놀이시설 507곳을 방역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남구는 희망일자리사업으로 12명의 방역 전담 요원을 채용했다. 방역대상 시설은 ▲공동주택 내 놀이시설 421곳 ▲도시공원 내 놀이시설 86곳 등 총 507곳이다. 방역 전담 요원들은 어린이 놀이시설에 설치된 미끄럼틀과 그네, 정글짐, 시소 등을 항균소독제를 묻힌 천으로 꼼꼼히 닦는다. 방역 활동은 2인 1조로 진행되고 매일 4~5곳의 놀이시설에 대한 소독을 진행해 다음달까지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석래 재난안전과장은 “강남구는 철저한 방역소독과 선제적인 검체검사로 어린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주민 여러분께서는 필요 이상으로 불안해하지 마시고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남구는 18일 오후 1시부터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여성 일자리 박람회 ‘힘내잡(JOB)’을 유튜브 채널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로 생중계한다. 온라인박람회 ‘힘내잡’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구직자에게 취·창업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강 후 열리는 ‘강여능마켓’에서는 예비창업자가 선보인 창업아이템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herstor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김종인 호소에도 ‘전광훈 금지법’ 주저하는 국민의힘

    김종인 호소에도 ‘전광훈 금지법’ 주저하는 국민의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길 경우 제재를 가하는 이른바 ‘전광훈 금지법’이 야당의 반대로 소관 상임위원회에 상정되지 못하며 다음달 3일 개천절 전 국회 통과가 어렵게 됐다. 지난 8·15 광복절 집회 이후 정치적 역풍을 맞은 국민의힘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까지 나서 ‘개천절 집회 참가 자제’를 호소했지만 정작 의원들은 관련 법안 처리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당 소속 이원욱 의원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정청래 의원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등을 상정하려 했지만 야당이 거부했다. 이에 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의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나”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선입선출 원칙에 따라 7월 10일까지 접수된 법안까지만 다루기로 이미 여야가 합의한 만큼 두 법안만 먼저 상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행안위 간사인 박완수 의원은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행안위에 600건이 넘는 법안이 올라와 있는데 모두 처리할 수 없으니 7월 10일까지 접수된 법안만 처리하자고 합의한 것”이라며 “합의를 했으면 따라야지 어떻게 8월 말에 올라온 법안 2개만 추가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대규모 집회를 반대하고 있고, 다음 회의 때는 두 법안 모두 상정할 것”이라며 “법안에 ‘전광훈’이라는 이름을 달아 우리 당과 연결시키는 건 정치적 공세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당 지도부가 잇달아 극우 세력과의 절연을 선언하고, 그 의지를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개천절 집회 불참이었던 만큼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전광훈 금지법 처리에 당이 더 적극적이지 못한 점은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의 기반인 영남에는 여전히 광화문 집회를 지지하는 분들이 타 지역에 비해 많기 때문에 현역 의원들로서는 전광훈 금지법 처리에 앞장서는 게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에는 여야도 보수·진보도 없는 만큼 이럴 때 우리가 더 개혁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도교육청 추진사업 점검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도교육청 추진사업 점검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는 16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상임위 소관 주요 사업 중 지속적으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들에 대한 중간점검과 사업추진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의 정책협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의 주요 의제로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신축 이전 사업과 교육부가 2025년까지 추진하기로 한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 그리고 6년째 추진되고 있는 경기꿈의학교 사업이 논의되었으며, 경기도교육청 윤효 행정국장, 방용호 미래교육국장, 김선태 총무과장, 신현택 시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 및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신축 이전 사업을 보고한 김선태 총무과장은 “현 청사의 위치접근성이 떨어지고 사용연수가 50년이 넘어 노후화됨에 따라 경기도의회, 경기도청과 함께 광교신도시 내 경기융합타운으로 이전해 경기교육공동체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도교육청 청사 이전 결정이 늦어져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 입주시기보다 1년 이상 늦어졌지만, 현재 일정을 앞당겨 당초 계획인 2022년 10월 준공보다 앞당긴 6월에 조기 완공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종섭 위원장과 성준모 의원은 “현재 도교육청과 도의회 청사는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민원인들이 방문하기가 어려운 구조”라며 “경기융합타운은 전체가 지하공간이 연결되어 있어 경기도교육청 뿐만 아니라 경기도, 경기도의회가 함께 사용하게 되는데 도교육청 청사 건립이 늦어지는 만큼 지하공간에 대한 세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인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와 도교육청 내에 민원인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방된 민원 접견을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전했다. 권정선 부위원장과 고은정 의원은 “현재 신청사 설계도에 제시된 직장 내 보육시설의 규모가 영유아 45명을 수용하도록 제시돼 있으나, 완공될 신청사의 규모를 고려해 볼 때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며 “도교육청은 여직원 비율도 높은 만큼 워킹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꼼꼼히 따져 연령대에 맞는 보육환경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광률 부위원장과 박세원 의원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주기적 발병으로 인해 앞으로의 업무환경은 급격히 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격근무, 재택근무 등 시대의 변화를 고려한 스마트오피스 환경 구축을 전제로 공간 재배치가 필요해 보인다”며 “교육청 건물인 만큼 1층 로비 등 개방된 공간에는 AR 및 VR 교육콘텐츠 체험공간도 마련하여 다양한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유근식 의원은 “도청과 도의회는 이미 공사가 상당히 진행돼 내년 9월 입주를 계획하고 있지만, 도교육청은 서두른다 하더라도 2022년 6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어 도청과 도의회 입주 이후에도 공사가 진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도의회와 도교육청 건물 간 이격거리가 상당히 짧아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며 “문제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골조공사를 마무리 하는 등 대책을 함께 세울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 업무보고에서 신현택 시설과장은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새로운 교육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학교시설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사업의 범위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차분히 준비해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중범 의원은 “건설한지 40년이 넘은 대상 학교 건물의 노후화 정도를 고려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만, 학부모님들 중에는 자녀의 건강 및 안전 등을 이유로 학교시설 공사에 반감을 드러내는 경우도 많다”며 “도교육청에서 학부모님들께 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경기꿈의학교 운영에 대한 논의가 위원회 내부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교육행정위원회는 경기꿈의학교와 관련해 사전에 지역별로 꿈의학교 관계자와 교육행정위원간 정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논의는 교육행정위원 각자가 가지고 있는 경기꿈의학교 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개선방향 논의는 앞으로도 TF 회의 등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교육행정위원회가 개최한 이날 정담회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0에 따라 발열측정, 마스크 착용 및 자리 내 안전 칸막이 설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5명 이내를 유지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PC방에서 ‘물’은 마셔도 된다”...서울시,민원 폭주에 방역 후퇴

    “PC방에서 ‘물’은 마셔도 된다”...서울시,민원 폭주에 방역 후퇴

    서울시가 16일 PC방에서 물과 음료를 먹을 수 있도록 방역 지침을 완화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서 한 발 물러섰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가 이날 발표한 세부지침에 따르면 PC방 시설 내에서 물과 음료수의 판매와 먹는 것은 허용된다. 하지만 외부 음식이나 컵라면과 과자 등의 판매와 먹기는 금지된다. 이는 기존의 일체의 음식 판매 금지에서 한 발 물러선 것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4일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를 조건으로 전국 PC방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PC방 이용은 가능하나 ‘시설 내 음식 판매·섭취’는 금지됐다. 정부의 발표 이후 ‘120 다산콜센터’에는 PC방 운영자·이용자 등 시민의 문의가 급증했다. 기준이 애매모호하다는 이유에서다. 일부는 “PC방에서 물도 못 마시냐”, “직원은 밥도 못먹냐”는 식의 항의가 이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는 전날 정부에 문의 결과, 물과 음료의 판매 및 섭취는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고, 이날 세부지침에 표함했다. 하지만 산발적 집단감염 등 상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밀폐 공간인 PC방에서 어떤 식으로든 음료 섭취를 허가한 것은 성급한 결정이란 지적도 나온다. 이 밖에 세부내용에는 만19세 미만 미성년자는 보호자를 동반한 경우에도 PC방 시설출입이 금지되며 정부의 전자출입명부는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오는 18일부터는 제로페이 QR도 전자출입명부로 사용이 가능해진다. 시와 자치구는 관내 PC방 2750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만약 방역수칙 하나라도 위반하면 ‘원스트라이크아웃’을 적용해 2주간 집합금지를 시행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 의정활동 위한 공직자 멘탈 트레이닝 도입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 의정활동 위한 공직자 멘탈 트레이닝 도입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는 지난 14일 공직자 멘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주로 운동선수에게 활용되는 멘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효율적인 의정활동, 집중력, 스트레스 관리에 최적화된 도의회 의원 전문 과정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 디유 멘탈 트레이닝센터 진대운 대표는 국제공인NLP자격의 전문성과 공직자 핵심역량 강화 과정을 접목한 경험으로 “고도의 판단력과 합리적인 감각을 유지해야하는 의정 활동의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멘탈 트레이닝에 참여한 양경석(평택1) 도의원은 “의정 활동의 집중과 함께 다양한 균형을 갖게 됐다”며 “성과향상과 부상방지를 위한 ‘밸런스 체크’ 개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양철민(수원8) 도의원은 “경기도의회의 기능인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행정사무 감사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수와 업무 강도를 감당하기 위해 자신의 한계를 넘는 멘탈 트레이닝은 정치인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위생준수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기 위해 수업 전후로 소독을 진행하였으며, 교육 과정 중에도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며 운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희찬, 홈팬들 앞에 서겠네 ‥ 독일 분데스리가 제한적 유관중으로 새 시즌

    황희찬, 홈팬들 앞에 서겠네 ‥ 독일 분데스리가 제한적 유관중으로 새 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제한적이나마 홈 관중 앞에서 새 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16개 주 정부가 화상회의를 열고 분데스리가 새 시즌 개막전부터 관중 입장을 부분적으로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분데스리가 2020-2021시즌은 오는 19일 뮌헨에서 열리는 지난 시즌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샬케O4 간의 대결로 새 시즌을 연다. 분데스리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2019-2020시즌을 약 2개월간 중단했다가 5월 무관중 경기로 재개해 시즌을 마쳤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합의로 일단 분데스리가 새 시즌 개막 후 6주 동안은 시험적으로 경기장 총 수용 규모의 2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다.다만, 경기 개최 지역에서 7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명당 35명 이상 비율로 발생하면 경기는 다시 무관중으로 전환된다. 또한 원정 팬은 여전히 입장할 수 없고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스탠딩석 미운영, 주류 판매 금지 등의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따라야 한다. 이번 합의 이전에도 몇몇 주 정부는 부분적인 관중 입장 허용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의 새 소속팀인 RB 라이프치히는 4만2천석 규모의 홈구장인 레드불 아레나에 8천500명까지 입장시킬 수 있다는 허가를 받았다. 이미 새 시즌 1라운드를 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는 작센주 드레스덴에서 열린 뒤나모 드레스덴과 함부루크 SV의 경기를 1만명 넘는 팬이 직접 지켜보는 등 유관중 경기가 재개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8·15 집회 주최 측 개천절 광화문 집회 신고…경찰 “금지통고할 것”

    8·15 집회 주최 측 개천절 광화문 집회 신고…경찰 “금지통고할 것”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초래한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주최한 보수단체들이 다음 달 3일 개천절에도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하겠다며 집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경찰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금지 통고하겠다고 밝혔다. 자유민주국민운동 등 지난달 1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참가한 보수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8·15 집회 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은 헌법이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집회결사의 자유를 보장하라”며 “(정부가) 10월 3일에 더 큰 목소리를 낼 국민의 입을 틀어막으려고 국민의 기본권을 짓밟고 있다”고 주장했다.‘세종문화관 근처 공원서 1000명 집회’ 신고 최인식 자유민주국민운동 대표는 “우리는 단호하게 이 정권과 맞서겠다는 의지를 보이려고 오늘 집회 신고를 한다”며 “국민에게 (정부의) 정치방역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소상하게 알릴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직후 이들은 개천절에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북측 공원 도로에서 1000명이 모이는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최 대표는 “집회 참가인원 전원은 방역 수칙에 따라 앞뒤 2m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모두 착용하며 소독을 하겠다”고 말했다.경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도심 내 집회를 금지한 서울시의 행정명령에 따라 집회를 금지 통고할 계획이다. 종로서 관계자는 “내일쯤 금지 통고 방침을 신고자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개천절과 한글날 양일 10인 이상 집회 신고에 대해 기존 방침대로 모두 금지 통고하고 그럼에도 집회가 강행되면 인원 집결단계부터 차단하고 다수 인원이 모일 경우 즉시 강제 해산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경고했다. 8·15 집회 관련 확진자 585명방역당국은 야외이더라도 많은 인원이 밀집한 장소에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어 되도록 모이지 말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8·15 집회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돼 총 585명으로 늘었다. 집회에 참석한 확진자가 216명, 추가 전파를 통해 감염된 사람이 321명, 경찰 8명, 관련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사람이 40명이다. 당시 집회는 서울에서 열렸지만 전국 각지에서 전세버스를 동원해 상경한 참여자가 많아 집회 관련 확진자는 전국에서 나오고 있다. 수도권 확진자는 273명인데 비수도권 확진자는 312명으로 더 많다. 지역별로는 경기(129명), 서울(126명), 대구(96명), 광주(87명) 순으로 많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수도권 누적 확진자 1만명 육박…“방역 느슨해질 때 아냐”

    수도권 누적 확진자 1만명 육박…“방역 느슨해질 때 아냐”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가 한풀 꺾였지만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중도 25%에 달해 방역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수도권의 누적 확진자는 9644명으로, 1만명에 육박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4794명, 경기 3998명, 인천 852명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집단발병이 본격화한 지난달 중순 이후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과 광복절 도심 집회 등을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속출하면서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는 8월 15일 이후 3주 가까이 세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고, 8월 말에는 하루 새 300여명이 새로 확진되기도 했다. 이에 수도권의 누적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7200명에 달하며 1차 대유행의 중심지인 대구(누적 7007명)를 넘어섰다. 이달 들어서는 확진자 증가세가 이전보다 주춤하긴 하지만, 하루 평균 60∼8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실제로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친 수도권 확진자는 최근 닷새간(12∼16일) 90명, 66명, 81명, 80명, 86명으로 일평균 약 81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수도권의 누적 확진자는 조만간 1만명을 넘을 상황”이라면서 “최근 확진자 발생이 완연한 감소 추세지만 지난 6∼7월 50명 미만으로 관리되던 때와는 거리가 있다”고 짚었다.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사례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 이달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이 파악한 신규 확진자 2055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522명으로, 25.4%에 달했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은 감염 경로를 모른다는 의미다. 코로나19가 종교시설, 직장, 소모임, 대형병원 등 장소와 유형을 가리지 않고 곳곳으로 침투하는 것도 문제다. 최근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 산악 모임 카페 관련(누적 47명),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누적 32명),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 관련(누적 20명) 송파구 우리교회 관련(누적 11명) 등 중소 규모 감염이 잇따르는 양상이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금 수도권에서는 신규 확진자 규모가 생각보다 줄지 않는다는 게 문제”라면서 “감염 전파 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사람이 여전히 많다는 점도 심각하다”고 짚었다. 이어 “자칫 방역 측면에서 느슨해질 경우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요구하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리두기의 실천을 당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개천절에도 광화문서 집회한다”…정부, 엄정대응 방침(종합)

    “개천절에도 광화문서 집회한다”…정부, 엄정대응 방침(종합)

    8·15집회 주최 측, 기자회견서 밝혀“정부, 집회결사의 자유 보장해야”정 총리 “단호히 대응할 것” 강조 지난달 광화문 집회를 주최한 ‘8·15 집회 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 등이 10월 3일 개천절에도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권은 헌법이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집회결사의 자유를 보장하라”면서 “(정부가) 10월 3일에 더 큰 목소리를 낼 국민의 입을 틀어막기 위해 국민의 기본권을 짓밟고 있다”고 주장했다. ‘8·15 집회 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자유민주국민운동 등 광복절 집회에 참가한 보수단체가 주축이 돼 결성됐다. 최인식 자유민주국민운동 대표는 “우리는 단호하게 이 정권과 맞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오늘 집회 신고를 한다. 국민에게 (정부의) 정치방역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소상하게 알릴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집회신고 장소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북측 공원 도로이고 신고 인원은 1000명”이라며 “집회 참가인원 전원은 방역 수칙에 따라 앞뒤 2m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모두 착용하며 소독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천절 집회는 사랑제일교회와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우리의 투쟁은 문재인 정권이 퇴진할 때까지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종로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 계획에 대해 “지금이라도 철회해달라”며 엄정 대응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집회가 강행된다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진영 장관, 집회 강행 시 공권력 투입 시사 정 총리는 “지난 광복절 집회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도화선이 돼 값비싼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있는데도 일부 단체가 개천절 집회 강행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며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개천절 집회를 강행할 경우 공권력을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진 장관은 지난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10월 3일 집회가 이루어 지면 공권력을 투입할 것인가”라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질문에 “그렇게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시내 PC방 식사는 불가, 물마시기는 가능

    서울시내 PC방 식사는 불가, 물마시기는 가능

    서울시가 최근 집합금지 해제로 영업이 재개된 PC방에서 식사는 불가능하지만, 물이나 음료의 판매와 섭취는 허용하기로 했다. 단 손님이 아닌 직원은 PC방 내에서 식사도 할 수 있다. 서울시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PC방 방역수칙 세부지침을 마련했다며, PC방 내 음식 판매·섭취 금지 대상에서 알코올이 포함되지 않은 음료와 물은 제외하기로 했다. 이용자는 음식물을 PC방 외부에서 사갔더라도 취식이 금지된다. 흡연은 직원과 손님 모두 할 수 없다. 서울시는 또 동행이 있는 경우라도 좌석을 한 칸씩 띄워 앉도록 했다.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성인 보호자를 동반해도 PC방에 드나들 수 없다.PC방 업주는 정부의 전자출입명부(KI-PASS)를 설치해야 하며, 업소에서 자체적으로 쓰는 회원 로그인 시스템으로 대체할 수 없다. 지방자치단체가 개발한 전자출입명부는 사용할 수 있으나, 손으로 쓰는 수기명부는 4주가 지나면 폐기해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 6월 다른 지자체 확진자가 이용한 PC방 회원명부가 3분의2 이상 신원파악이 어려울 정도로 부정확했던 사례를 참고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PC방 집합금지를 해제하면서 매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테이블과 손잡이 등 표면을 하루 두 차례 이상 소독하도록 했다. 시설 환기도 하루 두 차례 이상 해야 한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시내 PC방 275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핵심 방역수칙을 하나라도 위반하면 2주간 집합금지 조치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한다. 위반 내용이 심각하거나 개선 가능성이 없어 보이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하고 확진자가 나올 경우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다. 정부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에 지난 8월19일 오전 0시부터 수도권 고위험시설의 영업을 금지했으며 PC방과 클럽,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12개 업종이 문을 닫아야만 했다. 방역당국이 지난 1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하면서 PC방 운영도 가능해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답답하고 집중 안돼” 코로나 속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종합)

    “답답하고 집중 안돼” 코로나 속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종합)

    2주간 학원 문 닫아 화상 수업 대체…“아무래도 대면 수업보다 못해”마스크 착용한 채로 시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아직 잡히지 않은 가운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16일 시작됐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전에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것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9월 모의평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2099개 고등학교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16일 오전 일제히 시작됐다. 몇몇 학생은 시험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탓에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부산진고 3학년 학생은 “마스크 착용으로 숨쉬기 불편해 집중이 안 되는 점이 가장 힘들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수능 일정과 학사일정 변경으로 변화가 많은데 학생들이 그런 부분을 가장 불안해하거나 아쉬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들렸다. 충남여고에 다니는 한 학생은 “수시도 준비하고 있어 내신을 챙겨야 해 별도로 모의평가 대비는 많이 하지 못했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번갈아 하는 등 어수선한 게 있어 더 그랬던 거 같다”고 말했다. 충남고의 한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업이 불규칙하게 이뤄지고 심적으로 불안한 마음 등이 겹쳐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 반 친구들도 평가나 시험에 모두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재수생 “대형학원 운영 중지에 생활 리듬 깨졌다” 이날 오전 서울 소재의 대형 재수학원 앞에는 시험에 응시하는 원생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재수학원 앞에는 수험생을 데려다주는 학부모들의 차량 행렬이 이어지면서 골목 일대에 잠시 교통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학원들은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원생을 일렬로 세워 입장시켰다. 서울 마포구의 한 재수학원은 출입문에 ‘QR코드로 체크인 필수’·‘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 금지’ 등의 문구가 적힌 안내문을 붙였고, 원생들에게 손 세정제를 사용하게 한 뒤 체온을 체크하기도 했다. 이날 시험을 치르러 온 재수생들은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학원 운영이 중지되면서 시험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대학들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면서 반수를 마음먹게 되었다는 김모(19)씨는 “2.5단계 시행 이전에는 스터디 카페를 다녔는데 모의평가 직전에 2.5단계가 시행돼 집에서 공부하다 보니 리듬이 깨져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코로나19 확산세가 아직 꺾이지 않은 가운데 이날 다수의 인원이 모여 시험을 보는 것에 대해 감염 우려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실시된 9월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 난이도와 출제 방향을 파악하는 잣대가 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고3과 재수생 등을 포함해 총 48만7347명이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경기도의회, 본회의 표결 앞두고 대대적 의석 재배치 등 방역 만전

    경기도의회, 본회의 표결 앞두고 대대적 의석 재배치 등 방역 만전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오는 18일로 예정된 ‘제346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앞두고 거리두기를 통해 안전한 안건 표결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본회의장 의석을 대대적으로 재배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경기도의회는 제3차 본회의에서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 총 46개 안건의 표결이 진행되는 것과 관련, 141명 도의원 전원이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표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본회의장 내 임시의석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본회의장 좌석 수는 도의원 의석 141석과 집행부 의석 32석 등 총 173석으로, 열별로 가운데 좌석을 비워둔 거리두기를 실시할 경우 총 115석만 이용 가능해 총 46석이 부족하다. 이에 따라 의회는 집행부 참석자를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감 등 2명으로 최소화해 집행부 의석 20석을 의원석으로 확보하고, 3층 본회의장 뒤편과 4층 방청석에 각각 10개, 16개의 별도책상을 배치해 총 26석의 임시의석을 추가로 확보했다. 임시의석에는 비말방지용 칸막이를 설치했으며, 노트북과 마우스를 활용해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장현국 의장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간 회의를 통해 모든 의원의 표결권을 보장하면서도 안전한 본회의를 운영하기 위해 임시의석 설치 등의 조치를 단행하기로 의결했다”며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 위기 속 지혜로운 의정활동의 모범사례를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9월 1일 제1차 본회의 회의장 입장인원을 전 의원의 3분의2수준인 96명으로 제한해 진행했으며, 본회의장에 참석하지 못한 의원들은 각자 상임위에서 영상을 통해 회의에 참여했다. 1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도 같은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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