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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경 질병청장, AZ 백신 공개접종 “해열제 준비”

    정은경 질병청장, AZ 백신 공개접종 “해열제 준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일 지역 보건소를 찾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공개 접종했다. 정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직원 10명과 함께 충북 청주 흥덕구보건소를 찾아 접종했다. 정 청장은 접종 뒤 “제가 먼저 맞음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맞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좋은 일”이라며 “지금 당장은 아프지 않지만 해열제를 준비해 이상반응이 있는지 지켜보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해 해왔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확산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 또 한 축은 예방접종을 해서 면역을 높이는 게 필요하다”면서 “접종 순서가 돌아오신 국민들께서는 순서대로 접종에 꼭 응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희귀한 혈전증을 일으킨다는 논란과 관련해 국민들이 크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정 청장은 “이상반응에 대한 감시 조사를 강화하면서 계속 안전성에 대한 이슈는 전문가들하고 협의하겠다”면서 “아직은 접종을 중단하거나 변경할 사안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지난달 10일부터 질병청 직원 가운데 역학조사관, 즉각대응팀, 검사인력 등 현장 인력이 우선 접종 대상자인 ‘코로나19 1차대응요원’으로 분류돼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26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공개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쏟아지는 코로나 재난문자 확~ 줄인다

    쏟아지는 코로나 재난문자 확~ 줄인다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바람에 오히려 불안감을 키우던 ‘재난문자’가 대폭 줄어든다. 행정안전부는 31일 재난문자로 안내할 코로나19 관련 사항을 최소화하기로 하고 송출 금지사항을 지정해 1일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재난문자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지역확산을 줄이는 데 이바지했지만 다른 한편으론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보내는 비슷비슷한 재난문자를 하루에도 몇 번씩 받게 돼 피로감과 불안감을 키운다는 지적이 많았다. 재난문자 송출 금지 사항은 ▲확진자 발생·미발생 상황과 동선, 지자체 조치계획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등 이미 잘 알고 있는 개인방역수칙 ▲지자체의 코로나19 대응실적 등 홍보와 시설 개·폐 상황 ▲중대본이 안내한 사항과 같거나 유사한 사항 ▲오후 10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심야시간대 송출 등이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의 재난문자 송출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해 매뉴얼을 어기는 사례에는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미준수 사례가 반복되면 시군구에 대해서는 시도가, 시도는 행안부에서 재난문자 문안을 검토·승인한 뒤 송출하게 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심야 135명 바글’ 강남 주점서 6일 만에 또 98명 적발

    ‘심야 135명 바글’ 강남 주점서 6일 만에 또 98명 적발

    지난주 영업제한을 어기고 한밤중까지 영업하다 한꺼번에 135명이 단속된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 건물에서 또다시 심야 변칙 영업으로 직원과 손님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58분쯤 강남구 역삼동 건물 5층의 한 엔터테인먼트사 연습실에서 유흥주점 직원과 손님 등 98명을 적발해 명단을 관할 구청에 넘길 예정이다. 이 건물 지하 1층 유흥주점에서는 지난 24일 영업 제한 시간인 밤 10시를 넘겨 머물던 직원과 손님 등 135명이 적발됐다. 경찰은 30일 밤 10시 58분쯤 “손님과 아가씨가 때리고 싸운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당국 협조를 받아 우선 지하 주점의 문을 열었으나 안에는 사람이 없었다. 이후 밤 11시 12분쯤 “주점이 계속 영업 중”이라는 신고가 추가로 들어와 같은 건물을 수색하던 중 5층에서 98명을 발견했다. 경찰은 해당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이들이 단속을 피해 5층으로 이동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영업 제한과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 수칙 위반으로 관할 구청에 통보할 방침이다. 문제의 주점은 지난주 단속으로 이미 10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동일한 주점이 다시 단속된 것이라고 판단되면 20일 집합금지 명령과 과태료 등 강화된 조치를 할 것”이라며 “연습실에서 영업한 행위가 무허가 유흥주점 운영으로 확인되면 경찰에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산 31일 확진자 50명...유흥업소·교회 등서 무더기 감염

    부산에서는 유흥업소와 교회.복지센터 등 다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부산시는 31일 코로나19 확진자 50명이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3천844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유흥업소 관련 연쇄 감염자는 19명(종사자 5명,대구 확진자 1명,이용자 3명,관련 접촉자 11명)이다 .유흥업소 관련 감염자는 이용자 41명,종사자 41명,접촉자 46명 등 128명으로 늘었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4천100여 개 유흥시설 종사자 4천542명,이용자 1천46명에 대한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14명,이용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지인,동료,가족 등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일부 유흥업소 종사자들은 여러곳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져 접촉자가 더 늘어날 수 있고 역학조사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전날 확진자 1명이 나온 영도구 한사랑교회에서 진행한 접촉자 조사에서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는 접촉자·이용자 파악을 위해 교회명을 공개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의 한 교회에서도 격리 중인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교인 13명,가족 6명,접촉자 4명 등 23명이 됐다. 전날 확진자가 들른 것으로 확인된 남구 한 색소폰 학원에서도 확진자 7명이 나왔다. 이 학원은 폐업 상태였으나 기존 수강생이 연습실을 계속 사용하는 과정에서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방역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제구 복지센터에서도 종사자 1명,가족 1명,접촉자 2명 등 4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시 보건당국은 “최근 1주일간 사업장과 유흥업소, 복지센터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마스크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시는 최근 추가 확진자가 폭증하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여기는 남미] 확진자 1명도 없는데 ‘백신’ 맞는 콜롬비아 도시

    [여기는 남미] 확진자 1명도 없는데 ‘백신’ 맞는 콜롬비아 도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중남미 각국에서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콜롬비아의 한 지방도시가 잔뜩 부러움을 사고 있다. 자타가 인정하는 코로나19 안전지대인 데다 백신까지 맞고 있어서다.  콜롬비아 남동부에 있는 인구 3400명의 소도시 캄포에르모소. 이곳에선 29일(현지시간)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하지만 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보건센터에선 긴장감이나 분주함이 엿보이지 않았다. 콜롬비아의 다른 도시와 비교할 때 사뭇 대조적인 분위기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올해 들어 캄포에르모소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확진자 수에서 남미 3위를 달리고 있는 콜롬비아에선 기적 같은 일이다. 백신 접종을 위해 보건센터를 찾은 한 할아버지는 "맞으라니까 맞으러 오긴 했지만 코로나19를 크게 걱정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콜롬비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24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상륙 등으로 올해 들어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최근에는 하루 7000여 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콜롬비아에서 캄포에르모소는 어떻게 '확진자 제로'의 기적을 일궈내고 있는 것일까?  "도시를 지켜주는 성인에게 열심히 기도를 드렸기 때문"이라는 주장에서부터 "외부와 연결되는 통로가 워낙 험해 바이러스가 중간에 길을 잃은 탓"이라는 농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석이 있지만 실제론 초기 방역에 성공한 덕분이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세심하게 주민들을 챙기며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 지난해 콜롬비아 중앙정부가 전국적인 봉쇄령을 발동하자 캄포에르모소 당국은 기초식품 박스를 가가호호 공급하고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줬다. 불가피하게 외출할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봉쇄가 풀린 후에도 타지에서 들어오는 외지인에겐 격리를 의무화하고 확진 여부에 상관없이 역학조사관을 붙이는 등 긴장의 고삐를 풀지 않았다.  그러면서 시는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하이메 로드리게스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후 지역 라디오방송을 통해 매일 주민들을 만난다. 지금도 그는 매일 라디오방송을 통해 "코로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한다.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각자가 스스로를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내보낸다.  이 과정에서 고민할 때도 많았다. 특히 지난해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중앙정부가 지방 자치단체마다 시신가방을 준비하라는 지시가 내려왔을 때는 고민이 깊었다.  로드리게스 시장은 "65세 이상 노인이 많아 주민들이 받을 충격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고민 끝에 실상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메시지를 그대로 전하자 (방역에 대한) 주민들의 태도가 확 달라졌다"고 회상했다.  한편 민관의 협력을 통한 철저한 방역 덕분에 캄포에르모소는 인구감소라는 지방도시 특유의 고질적 걱정마저 덜게 됐다. 대도시로 떠났던 주민들이 하나둘 고향으로 돌아오면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캄포에르모소로 돌아온 주민은 최소한 120명에 달한다. 한때 1만5000명을 웃돌던 인구가 3400명으로 확 줄어 걱정이 많았던 시로선 고무적인 일이다. 로드리게스 시장은 "비록 코로나19 때문이지만 고향으로 돌아오는 사람이 많다는 건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에페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코로나19 재난문자 대폭 줄인다…확진자발생·심야발송 금지

    코로나19 재난문자 대폭 줄인다…확진자발생·심야발송 금지

    앞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내는 코로나19 관련 재난문자 송신이 대폭 줄어든다.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로 안내하는 코로나19 관련 사항을 최소화하기로 하고 송출 금지사항을 지정해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일상화한 상황에서 기존 재난문자 정보제공 방식이 국민의 피로감을 키운다는 여론을 고려한 조치다. 재난문자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지역 확산을 줄이는 역할을 해왔다.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한 재난문자는 안전안내문자에 해당된다. 그러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 이하에 머물렀던 때와 달리 3차 대유행 이후 현재까지 세 자릿수 수준이 계속되고 있어 재난문자 수신량이 상당한 상황이다. 또 여러 지자체에서 각각 재난문자를 송신하고, 내용도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여서 재난문자가 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재난문자 송출 금지사항을 정하고 그 이외 내용만 보내도록 매뉴얼 운영기준을 강화했다. 재난문자 송출이 금지되는 사항은 ▲확진자 발생·미발생 상황과 동선, 지자체 조치계획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등 국민들이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개인방역수칙 ▲지자체의 코로나19 대응실적 등 홍보와 시설 개·폐상황 등 일반사항 ▲중대본이 안내한 사항과 같거나 유사한 사항 ▲오후 10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심야시간대 송출 등이다. 이 같은 송출 금지사항은 재난문자 대신 지자체 홈페이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른 매체를 활용하도록 했다. 이를 반복해서 어기는 지자체에는 재난문자 직접 송출 권한을 일정기간 제한한다. 전국 지자체의 재난문자 송출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해 매뉴얼을 어기는 사례에는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미준수 사례가 반복되면 시군구는 시도가, 시도는 행안부에서 재난문자 문안을 검토·승인한 뒤 송출하게 된다. 다만 재난문자 직접송출권 제한은 코로나19 관련 사항에만 적용된다. 호우·태풍·산불·화재 등 다른 유형의 재난과 관련한 재난문자 송출권한은 유지된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재난문자는 확진자 동선과 방역정책, 공적마스크 판매, 재난지원금 지급 안내 등 중요한 정보제공 수단으로서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코로나19 장기화·일상화에 맞게 운영방향을 전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국민들은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자주 확인하고 방역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수도권 밖까지 나가는 마켓컬리 “쿠팡 한판 붙자”

    수도권 밖까지 나가는 마켓컬리 “쿠팡 한판 붙자”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장을 개척한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가 올해 상반기 중에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세종, 대전 등 수도권 바깥 지역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매출이 2배 넘게 늘어나며 올해 미국 증시 상장을 예고한 가운데 서비스 지역 확장으로 성장세를 이어 간다는 것이다.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의 김슬아(38) 대표는 30일 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 침투율(시장에서 온라인 채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수준인데, 앞으로 70%까지 커질 것”이라며 “새벽배송 서비스의 권역을 수도권 밖으로 넓히겠다”고 말했다. 신선식품을 새벽에 집 앞으로 배송해 주는 일명 ‘샛별배송’으로 돌풍을 일으킨 마켓컬리는 2015년 사업을 시작한 뒤 6년 만인 지난해 회원 수 700만명을 거느리며 매출액 9523억원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최근 공언한 상장에 대해서는 “법적인 문제가 있다”며 상장을 사실상 인정한 뒤 사업의 성장성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컬리는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선식품 물류센터인 김포 물류센터를 가동해 하루 처리 가능 물량이 예전과 비교해 2배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2019년 300억원을 투자해 지난달 처음 문을 연 김포 신선물류센터는 총 8만 2644㎡(약 2만 5000평) 크기로 국내 최대 규모다. 센터 가동으로 컬리가 처리할 수 있는 물량은 예전과 비교해 2배 늘어났다. 올 상반기 중 새벽배송 범위를 수도권 밖으로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다. 2015년 매출 29억원을 올리며 시작한 컬리는 매년 2배 이상 성장해 지난해(9523억원)에는 매출 1조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최근 시가총액 100조원을 기록하며 뉴욕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한 쿠팡의 성공에 자극받아 연내 상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준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수익성이다. 매출이 성장하는 만큼 적자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서다. 지난해까지 컬리의 누적 적자는 2700억원 규모다. 최근 컬리가 일용직 노동자들의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관리하는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생긴 부분에 대해 김 대표는 “기본적으로 일용직이 많고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계속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분들에게도 회사에서 요구하는 안전수칙 등을 적절하게 지킬 것이 요구되는데, 그것을 지키지 않은 분들에 대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공공의료 정책에 관한 토론회 개최

    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공공의료 정책에 관한 토론회 개최

    보건복지위원회 유광혁 의원이 좌장을 맡은‘경기북부 공공의료 정책에 관한 토론회’가 지난 29일 오후 2시 동두천시 두드림뮤직센터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는 경기북부 공공의료 정책 방향에 대한 관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광혁 의원은 경기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의 의료 불균형 심각성을 제기하며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북부지역의 새로운 거점병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토론의 장을 열었다. 첫 토론자로 나선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김성연 부원장은 동두천·연천 지역의 열악한 공공의료 인프라에 대해 설명하면서 공공의료 정책을 공공의료시설에 한정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민간의료시설에서도 수행할 수 있는 ‘민관 거버넌스’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경기북부지역 주민을 위한 3차 의료기관이 필요하고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공공의료의 개념을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경기도 공공의료과 금진연 과장은 경기북부의 열악한 공공의료 상황을 이해한다며 이날 토론회를 통해 좋은 정책 방향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한진옥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공공의료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느끼게 됐으며 이번 토론회가 공공의료기관 설치에 초점을 지어서 이야기하는 논의 구조가 아닌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방안으로 일상적인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춰 공공적인 거버넌스를 만드는 것을 물론,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부터 개인의 건강에 미치는 다양한 사회적 요인을 함께 의논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경기연구원 황금회 연구위원은 경기북부의 의료시설 접근성에 관한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북부에서도 서울과 근접한 의정부, 동두천에서 의료기관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고, 경기북부 인구 분포를 바탕으로 고령자 분석에 초점을 맞춰 의료서비스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접경 지역인 동두천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해 공공의료시설 추진에 있어 설득력 있는 법적 혜택을 주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동두천시 보건소 이승찬 소장은 동두천시의 야간운영 소아과 와 산부인과 부재로 타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운 실적을 예로 들며 동두천시 의료시설의 필요성과 인프라가 생명존중, 응급의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필수의료는 시에서 중점으로 추진하기 힘들며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에서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 참석인원 입장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쿠팡 한 판 붙자”…마켓컬리 상반기 중 수도권 밖 새벽배송 확대

    “쿠팡 한 판 붙자”…마켓컬리 상반기 중 수도권 밖 새벽배송 확대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장을 개척한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가 올해 상반기 중에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세종 대전 등 수도권 바깥 지역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매출이 2배 넘게 늘어나며 올해 미국 증시 상장을 예고한 가운데 서비스 지역 확장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것이다.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의 김슬아(38) 대표는 30일 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 침투율(시장에서 온라인 채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수준인데, 앞으로 70%까지 커질 것”이라면서 “새벽배송 서비스의 권역을 수도권 밖으로 넓히겠다”고 말했다. 신선식품을 새벽에 집 앞으로 배송해주는 일명 ‘샛별배송’으로 돌풍을 일으킨 마켓컬리는 2015년 사업을 시작한 뒤 6년 만인 지난해 회원 수 700만명을 거느리며 매출액 9523억원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최근 공언한 상장에 대해서는 “법적인 문제가 있다”며 사실상 상장을 인정한 뒤 사업의 성장성과 비전을 제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컬리는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선식품 물류센터인 김포 물류센터를 가동해 하루 처리 가능 물량이 예전과 비교해 2배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2019년 300억원을 투자해 지난달 처음 문을 연 김포 신선물류센터는 총 8만 2644㎡(2만5천평) 크기로 국내 최대 규모다. 센터 가동으로 컬리가 처리할 수 있는 물량은 예전과 비교해 2배 늘어났다. 올 상반기 중 새벽배송 범위를 수도권 밖으로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다. 2015년 매출 29억원을 올리며 시작한 컬리는 매년 2배 이상 성장해 지난해(9523억원)에는 매출 1조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최근 시가총액 100조원을 기록하며 뉴욕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한 쿠팡의 성공에 자극받아 연내 상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준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수익성이다. 매출이 성장하는 만큼 적자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서다. 지난해까지 컬리의 누적적자는 2700억원 규모다. 최근 컬리가 일용직 노동자들의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관리하는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생긴 부분에 대해서 김 대표는 “기본적으로 일용직이 많고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계속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분들에게도 회사에서 요구하는 안전 수칙 등을 적절하게 지킬 것이 요구되는데, 그것을 지키지 않은 분들에 대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정 총리 “참여방역은 K방역의 원동력...백신 효과 극대화”

    정 총리 “참여방역은 K방역의 원동력...백신 효과 극대화”

    정세균 국무총리가 “현재 진행 중인 백신 접종도 결국 참여방역이 뒷받침돼야 그 효과가 극대화하고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경제적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30일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많은 국민께서 지쳐 계시지만 참여방역은 변함없이 K방역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가 강제 방역에 나선다면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한국은행의 최근 분석을 인용하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을 강화해 전날부터 적용 중인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해달라고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고자 집행 중인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피해를 온전히 회복하기에 충분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막막한 생계에 숨통을 틔우는 지원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하루하루가 힘겨운 국민께 제때 도움을 드리도록 집행 상황을 계속 점검하며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남미] 교회 예배 단속하던 경찰차에 몸 던진 칠레 목사

    [여기는 남미] 교회 예배 단속하던 경찰차에 몸 던진 칠레 목사

    예배를 단속하는 경찰에 몸을 던져 항의한 칠레의 개신교 목사에게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방역수칙을 어긴 것도 문제지만 보험사기범을 연상케 하는 엉성한 자작극의 전모가 영상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난 때문이다. 급기야 지역 목사협의회는 "저런 사람을 두고 목사라고 할 수는 없다"며 이른바 손절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사건은 칠레 로스앙헬레스 지역에서 최근 발생했다. 경찰은 모임을 금지한 긴급조치를 위반하고 몰래 예배를 드리는 곳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했다. 교회가 아닌 일반 주택이었지만 문제의 장소에선 진짜로 예배가 열리고 있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라는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사가 신도 30여 명을 모아 놓고 예배를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방역수칙을 설명하고 평화롭게 모임을 해산시켰다. 예배에 참석했던 신자들도 하나둘 귀가했다. 소동이 벌어진 건 경찰이 경찰서로 복귀하려고 할 때였다. 담임목사는 천천히 후진하는 경찰픽업 뒤편으로 갑자기 몸을 날렸다. 등으로 픽업 뒤쪽을 들이받은 목사는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쓰러지더니 뒹굴기 시작했다.그러면서 목사는 픽업 범퍼를 잡고 차량 밑으로 기어들어갔다. 마치 보험사기를 연상케 하는 상황이자 목사의 자작극이었지만 신도들은 영문을 알 리 없었다. 아직 현장을 떠나지 않은 일부 신자들은 발끈하며 경찰에게 달려들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픽업 밑으로 기어 들어갔던 목사도 언제 그랬냐는 듯 벌떡 일어나 몸싸움에 합류했다. 목사는 신도와 몸싸움을 벌이는 경찰에게 달려가 뒤에서 목을 조르는 등 직접 폭력을 행사했다. 꼼짝없이 경찰이 누명을 뒤집어쓸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완전범죄는 없었다. 당시 현장엔 이웃 주민들이 여럿 나와 있었다. 목사의 자작극은 당시 상황을 핸드폰에 담던 한 주민에 의해 만천하에 드러났다. 주민은 "목사가 경찰을 때리면서 신도들에게 가세하라고 고함을 치기도 했다"며 "한때 난장판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영상이 공개되고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문제의 목사에겐 비난이 쇄도했다. 위기감을 느낀 지역 교계는 서둘러 손절 성명을 냈다. 로스앙헬레스 목사협의회는 "이 시국에 현장예배를 드리는 건 옳지 않고, (경찰에) 이런 식으로 저항하는 건 더더욱 옳지 않다"며 "사건을 주도한 사람은 목사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법원이 문제의 목사에게 (폭행을 당한) 경찰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내렸다"며 법대로 사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영상 캡쳐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한국전기안전공사, 장애 경계 지운 ‘안전 무대’ 예술이네

    한국전기안전공사, 장애 경계 지운 ‘안전 무대’ 예술이네

    “지켜 주세요, 잊지 마세요.” 지난 25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대강당 무대가 모처럼 흥겨운 음악으로 가득 찼다. 공사의 공식 마스코트인 미어캣 ‘미리´를 비롯해 동물 캐릭터로 분장한 직원 5명은 전기 안전수칙을 담은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며 무대를 누볐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창단한 장애인 공연단 ‘유니버셜 안전예술단’ 특별공연의 일환이었다. 공연 연출자와 연기자, 스태프 등 구성원 12명 모두가 발달장애인인 안전예술단은 이날 직접 창작한 전기안전 어린이 체험 뮤지컬을 선보였다. 29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특별채용 과정을 거쳐 선발된 예술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협조로 5주 동안 맞춤교육을 받은 뒤 지난 1월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당초 전북도 내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문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공식 순회공연을 진행하는 대신 뮤지컬 공연을 영상에 담아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올 봄학기부터 각급 특수학교에 교육용 공연영상물도 제공한다. 전기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인을 위해 문화예술을 통한 안전교육을 제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없이 누구나 안전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동시에 전기시설의 안전을 주로 다루는 공사 업무 특성상 장애인 적합 직무 발굴이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해 9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지현 사장은 “안전과 일자리는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마땅한 권리”라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문턱 없는 세상을 위해 장애인 고용과 근무환경 개선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도서관에서 음식 먹으면 안 돼요”

    “도서관에서 음식 먹으면 안 돼요”

    29일 광주 북구 운암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직원들이 ‘음식물 섭취 금지’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이날부터 코로나19 기본 방역수칙이 시행되면서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카페, 노래연습장, 영화관, 공연장 등 21개 업종에서 음식 섭취가 금지됐다. 광주 연합뉴스
  • 경기도의회 건설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명원)는 29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임원진과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하고자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올해 공공공사부터 종합·전문 건설업체 간 상대 업종의 건설업 등록기준을 갖춰 상호시장 진출 가능해진 것에 따른 경기도내 영세 전문건설업체 보호대책 ▲경기도 소규모 전문공사의 공사비 부족 현상에 따른 합리적 공사비 산정 방안 ▲경기도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제도 개선 ▲도내 주계약자 공동도급 공사발주 활성화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6)은 “최근 코로나19 및 건설업의 단일화 등으로 인해 영세전문건설업체들이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들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해보고,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적용될 수 있도록 토론회·공청회 등 계속적으로 소통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오진택 부위원장(민주당·화성2)는 “건설교통위원으로서 소규모 전문공사의 공사비 부족 현상의 개선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었기에, 명확한 공사비 산정을 위한 전문성 강화 방안 등 해결책 마련에 최선의 다하겠다”며 “페이퍼컴퍼니 사전단속제도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조광희 의원(민주당·안양5)은 “페이퍼 컴퍼니는 건설업계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왔던 불공정 행위이기에, 공정한 도내 건설업 환경을 위해서라도 사전단속제도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경기도 소규모 전문공사의 경우에는 설계기준 및 예산편성 기준의 현실화를 위해 향후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토론회 및 공청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배 의원(민주당·시흥3)은 “오늘 제안된 소규모 전문공사의 명확한 예산산정을 위한 매뉴얼 구축, 도내 주계약자 공동도급 공사발주 활성화 방안 등 유의미한 의견들에 대해서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면밀하게 검토하여, 도내 건설업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준 경기도의원,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김영준 경기도의원,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준 의원이 좌장을 맡은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26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는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 윤종군 정무수석,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경기도의회 소통협치국 김현철 국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경기도의회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주제발표는 이동욱 부천대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직접적인 법률·제도 마련 요구 및 지속적·상시적 지역화폐의 전통시장 내 유통방안 요구 및 마련, 농협·수협과 유사한 상협 조직의 자치 경제조직화, 전통시장 상인대상 장인화 교육을 위한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예산확보 노력 필요, 전통상권 중심의 지역 명소화 전략의 실행을 제안했다. 첫 토론자로 나선 경기도 소상공인과 조장석 과장은 경기도 전통시장·골목상권 현황 자료와 민선7기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 현황을 소개하며 올해 전통시장·골목상권의 중점 추진방향으로 전통시장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지원과 경기도 푸드창업 허브 조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윤성수 전략기획팀장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기관소개 및 현황, 소상공인 통합지원 및 종합지원 사업, 전통시장 종합지원, 경기지역화폐 홍보 및 지원 등을 중심으로 경기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현황을 소개했다. 세 번째 토론자로 나선 광명전통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이항기 이사장은 전통시장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화재패키지보험이 지속되어야 하고 현재 정규직 전환 문제로 2년 이상 불가한 전통시장 매니저 근무를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네 번째 토론자로 나선 경기연구원 신기동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장기화가 유통시장에 가져온 변화로 서두를 열며 대면 소비생활 거점으로서의 차별성 강화, 체계적인 전문 자영업자 양성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통시장·골목상권의 생존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점포와 상권별 문제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공통으로 대안을 제시하기 어렵다며 조금 더 세부적으로 접근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관중 입장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유흥업소 연쇄감염 확산...거리두기 상향 되나

    부산 유흥업소 발 연쇄 감염 확산 등 확진자수가 가파르게 증가하자 부산시가 거리두기 상향 등을 심각히 고려하고 있다. 부산시는 29일 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천731명으로 늘었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이후 유흥업소 종사자와 이용자 등 1천768명을 선제검사한 결과 종사자 5명,이용자 15명,접촉자 7명 등 27명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업주 등 종사자 29명,이용자 28명,관련 접촉자 26명 등 모두 83명이다. 시는 15일 이후 서구,중구,영도구 일원 노래방, 노래주점 이용자와 종사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 했다.시는 지난 주말인 26∼27일 유흥업소 집중점검을 벌여 전자 출입명부 기재를 위반하는 등 방역수칙을 어긴 10개소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부산 연제구의 한 복지센터에서도 자가격리 중인 종사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34명으로 늘었다.복지센터 관련자 전원이 자가격리 중이고 운영도 중단됐다. 최근 확진가 나온 해운대구 한 교회 예배에 참석한 1명도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가족·지인간,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자도 이어지고 있다.코로나19 예방 백신우선 접종 대상자 9만9천847명 중 6만6508명(1차 접종자 6만6천346명,2차 접종자162명)이 접종했다.근육통,발열 등 이상 반응 신고 누계는 820건이다. 부산에서는 지난 26일 31명,27일 56명,28일 43명,이날 46명 등 2자리수 이상의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절박한 상황과 장기간에 걸친 피로도를 고려하면 지금 당장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기는 어렵지만,확진자 발생이 잇따른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더현대서울·광장시장 방역수칙 미흡…부활절 앞두고 1000여곳 교회·성당 특별점검

    더현대서울·광장시장 방역수칙 미흡…부활절 앞두고 1000여곳 교회·성당 특별점검

    서울 여의도에 있는 ‘더 현대 서울’ 백화점과 종로구 광장시장이 코로나19 방역수칙 미흡으로 서울시에 적발됐다. 서울시는 29일 부터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기본방역수칙을 강화한다. 또 다음달 4일 부활절을 앞두고 교회, 성당 1000여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인다.서울시는 30개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여의도 더 현대 서울과 광장시장의 방역수칙 준수 미흡 사례를 발견해 계도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열린 온라인 브리핑에서 특별점검 중간 결과와 현장 계도·지도 등 조치 사항을 밝혔다. 더 현대 서울의 경우 거리두기와 이용자 수 제한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 시간대 식당가, 카페, 실내 명소, 휴게공간 이용자가 급증했으며 줄서기에서도 1m 이상 간격 유지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시는 더 현대 서울의 혼잡매장의 경우 입장 고객 수를 평상시 정원의 70%로 제한하고 환기는 하루 6회에서 12회로 늘리도록 조치했다. 또 주말 차량 2부제를 지속적으로 준수토록 했다. 광장시장의 경우 노점을 이용자들의 밀집도가 높은 점이 지적됐다. 시는 광장시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하루 2차례 현장점검을 벌여 안내하고 관리키로 했다. 시는 이날부터 정부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11일 자정까지 2주간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각종 시설에 대한 ‘기본방역수칙’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 중점관리시설·일반관리시설 등 총 24종에 9개시설을 추가해 기본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추가된 9종 시설은 스포츠 경기장(관람), 카지노, 경륜·경마·경정장,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키즈카페, 전시회·박람회, 국제회의, 마사지업·안마소 등이다.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 및 사업장의 모든 출입자는 출입자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또 유흥시설, 콜라텍, 홀덤펍의 경우 출입자 명부를 전자출입명부로만 작성해야한다. 또 불특정 다수가 입장해 밀집도 관리가 필요한 실내 다중이용시설은 이용 가능한 인원을 게시해야 한다. 한편 서울시는 또 다음달 4일 부활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교회와 성당 등 종교시설 1000여곳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을 벌인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종교활동 시 인원 제한 준수 여부, 성가대 운영 금지 준수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여기는 남미] 경호원 없이 혼자 돌아다니다 ‘딱 걸린’ 대통령

    [여기는 남미] 경호원 없이 혼자 돌아다니다 ‘딱 걸린’ 대통령

    권위주의적 의전이라면 질색하는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일탈 행동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아르헨티나의 여기자 로사리오 아예르디는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1장의 사진을 올렸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계산원이 찍은 셀카인데 사진엔 낯익은 사람이 등장한다. 바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다. 깔끔한 정장 차림이었지만 슈트 상의를 벗어 조수석에 얹어 놓은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직접 운전대를 잡고 출근하는 길이었다. 바로 대통령을 알아본 계산원이 기념삿을 부탁하자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했다. 아례르디는 사진을 입수한 경위는 밝히지 않았지만 "톨게이트에 있는데 대통령궁으로 향하는 대통령이 등장함"이라는 짧은 설명을 달았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몰던 자동차는 2019년식 도요타 코롤라로 개인 소유의 승용차였다. 경호원이 뒤따르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대통령이 운전하는 자동차엔 동승자가 없었다. 대통령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었다. 톨게이트 계산원은 기념샷에 얼굴이 나오도록 마스크를 살짝 벗었지만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아르헨티나의 대통령관저와 집무실은 상당히 떨어져 있다. 대통령집무실이 있는 대통령궁은 연방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자리하고 있지만 관저는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의 올리보스란 곳에 위치해 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집무실은 서울에, 관저는 경기도에 있는 셈이다. 거리는 약 17km, 자동차로 약 25분 정도 걸린다. 복수의 아르헨티나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종종 직접 자가운전으로 출근하곤 한다. 워낙 의전을 꺼려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2019년 12월 취임한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취임식 날에도 자가운전을 하고 자택을 나서 행사장으로 이동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에는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취향이 비슷한 역대 대통령이 유난히 많은 편이다. 지금은 고인이 된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2003~2007년 재임)은 재임 당시 경호원들을 따돌리고 카페에서 친구들을 만나 역대급 일탈 전례를 남겼다. 대통령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한때 대통령경호실은 발칵 뒤집혔다.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의 부인으로 후임 대통령을 지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는 자동차에 탑승할 때면 조수석을 고집한 대통령으로 유명하다. 타고 내릴 때 누군가 자동차 문을 열어주는 의전도 질색해 자신이 직접 문을 열고 닫았다. 사진=아예르디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5인모임 금지’ 어기고 4개월간 도박판…노인 15명 무더기 입건

    ‘5인모임 금지’ 어기고 4개월간 도박판…노인 15명 무더기 입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명령이 내려진 지난해 말부터 주택가에 모여 4개월간 도박판을 벌인 노인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3월 중순까지 관악구의 한 주택 지하에 모여 도박을 한 혐의(도박장 개장·도박)로 A(72)씨 등 60~80대 노인 15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오후 “수십명이 모여 화투를 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덮쳤다. 일부는 뒷문으로 도주하려다 붙잡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15명 전원의 신병을 확보하고 범행을 자백받았다. 노인들이 치던 화투는 점당 100원으로 판돈 규모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을 방역수칙 위반으로 관할 구청에 통보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기장·미술관·도서관 음식물 먹으면 10만원

    경기장·미술관·도서관 음식물 먹으면 10만원

    다음달 5일부터 기본방역수칙이 적용된 시설 중 스포츠경기장, 미술관·박물관 등에서 음식을 먹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을 내야 한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하면서 음식 섭취 금지 등 기본방역수칙 적용 대상을 기존 13종에서 21종까지 늘렸다. 음식 섭취 금지 대상 시설은 거리두기 단계 구분 없이 콜라텍·무도장,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목욕장업, 영화관·공연장, 오락실·멀티방, 실내외 체육시설, 독서실·스터디카페, 스포츠 경기장, PC방, 학원, 이·미용업, 종교시설, 카지노, 경륜·경정·경마,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전시회·박람회, 마사지업·안마소 등이다. 실외체육시설, 이·미용업 등 8종이 이번에 새롭게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PC방의 경우 ‘ㄷ’자 모양의 칸막이가 있으면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별도 식사 공간이 마련된 키즈카페와 이용 시간이 긴 국제회의장에서도 음식 섭취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음식 섭취 금지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주일간 계도기간을 거친 뒤 적용된다. 또한 음식 섭취 금지 대상 21종은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환기,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의 기본방역수칙을 따라야 한다. 특히 무도장에 대한 방역관리는 한층 강화됐다. 앞으로 무도장에서는 면적 8㎡(약 2.4평)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상대방과 접촉이 있는 춤을 출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고, 다른 무도 행위자와도 1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한편 거리두기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유지되면서 그대로 적용되는 수칙들도 있다. 수도권의 경우 식당과 카페 등은 지금처럼 오후 10시까지만 손님을 받을 수 있고 그 이후 시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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