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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효자 반도체…충남 서북부 ‘33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

    수출 효자 반도체…충남 서북부 ‘33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

    천안·아산·당진·예산 등 충남 북부지역의 7월 무역수지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33억 달러가 넘는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억4200만 달러가 증가했다. 16일 천안세관이 발표한 천안·아산 등 4개 시군 7월 수출입 규모는 수출 46억 2200만 달러, 수입 12억 6500만 달러로 33억 5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도 동기 대비 수출(41억 5900만 달러)은 11.1%, 수입(10억 4400만 달러)은 21.1% 각각 증가했다. 무역 수지도 2023년 7월 31억 1500만 달러에서 7.8% 증가한 수치다. 충남 북부지역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 호조가 힘을 발휘했다. 반도체 수출은 7월 기준 25억 62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18억6700만 달러)보다 37.2%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서버·기업용 메모리 제품 수요가 많이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기계류·정밀기기도 전년 동월 대비 22.7% 증가한 3억4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무선통신기기는 6억9500만 달러로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24.9% 줄었다. 전년도 7월보다 철강 제품은 3.3% 감소한 3억4800만 달러, 화공품도 9.2% 감소한 1억 9700만 달러다. 품목별 수입실적은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 수출 증가에 따른 전기·전자기기가 전년 동월 대비 104.68% 증가한 8억 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계류·정밀기기도 전년 동월 대비 113.6% 증가한 2억 2000만 달러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 대만(42.4%), 중남미(27.7%), 인도(24.3%), 홍콩(23.0%), 필리핀(17.6%), 중국(11.0%), 베트남(3.4%)으로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늘었다.
  • 정부, 넉 달째 ‘내수회복 조짐’…“물가도 안정 흐름”

    정부, 넉 달째 ‘내수회복 조짐’…“물가도 안정 흐름”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넉 달째 ‘내수 회복’ 흐름을 강조하며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장마철 집중호우와 국제유가 상승에도 근원물가는 안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견조한 수출·제조업 호조세에 설비투자 중심의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을 보이며 경기 회복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정부의 ‘내수 회복 조짐’ 진단은 넉 달째 계속되고 있지만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외부의 평가와는 여전히 온도 차를 보였다. KDI는 지난 8일 수정 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5%로 낮추면서 주된 근거로 ‘내수 부진’을 들었다.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투자·민간소비 등 내수 지표 부진 탓에 전분기 대비 역성장했다. 2분기는 정부가 ‘내수 회복 조짐’을 강조한 기간이다. 최근 주요 내수 지표를 보면 6월 소매판매와 설비투자는 전달과 비교해 각각 1.0%, 4.3% 늘었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모두 감소(-3.6%·-2.7%)세다. 건설투자는 최근 건설경기 부진으로 전월비(-0.3%), 전년동월비(-4.6%) 모두 줄었다. 다만 서비스 소비로 해석되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비(0.2%)·전년동월비(0.5%) 모두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정부는 소비자 심리지수 개선, 방한 관광객 증가, 건설 수주 증가 등을 향후 내수 지표의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백화점·할인점 매출액 감소, 국내 기계 수주 감소 등은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봤다. 6월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8.1%) 등 성장에 힘입어 전달보다 0.5% 늘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1 포인트 낮아져 넉 달째 내림세다. 7월 소비자물가는 집중호우·유가 상승 등 영향으로 상승 폭(2.6%)이 전달(2.4%)보다 커졌다. 다만 추세적 흐름을 보여주는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 상승 폭은 2.2%로 전달과 같았다.
  • 하이브리드차가 이끈 수출 랠리…7월 차 수출 9.1% 줄었어도 ‘역대 2위’

    하이브리드차가 이끈 수출 랠리…7월 차 수출 9.1% 줄었어도 ‘역대 2위’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7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7월 수출액은 54억 달러로 역대 7월 중 2위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9.1% 줄었지만 지난해 7월(59억 달러) 두 자릿수대의 높은 증가율(15%)을 기록한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여전히 수출실적은 높은 편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하이브리드차(HEV)가 수출 호조를 이끌었다. 지난 7월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6.6% 증가한 9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자동차 수출액은 총 424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 증가했다. 7월 누적 수출액 기준 역대 최고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지난해보다 9.5% 늘어난 22억 달러였다. 자동차부품 수출액이 22억 달러를 넘긴 것은 2016년 11월(22억 달러) 이후 7년 8개월 만이다. 국내에서 7월 생산된 자동차는 29만대로 1년 전보다 17.6% 감소했다. 산업부는 이 기간 주요 완성차 업계의 임금·단체협상과 하계휴가 기간(7월 29일~8월 2일) 등이 포함되면서 생산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13만대로 지난해보다 2.7% 감소했다. 반면 친환경차 판매는 지난해 7월보다 19.1% 증가한 5만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22.4% 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 반도체 수출 42% 증가… 소매판매는 15개 시도에서 마이너스

    반도체 수출 42% 증가… 소매판매는 15개 시도에서 마이너스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면서 8월 초순 수출이 17% 늘었다. 반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분기 소매판매가 줄어 수출과 내수의 온도 차는 여전했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54억 7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액은 24.0% 늘어 증가 폭이 더 컸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0일로 지난해보다 0.5일 적다. 수출액은 월간기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째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반도체 수출액은 42.1% 치솟아 월간 기준으로 플러스로 전환한 지난해 11월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석유제품(5.5%), 승용차(63.9%), 선박(253.0%) 등도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10.7%), 미국(27.7%), 베트남(3.6%) 등으로의 수출이 호조였다. 수입도 늘었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184억 700만 달러로 13.4% 증가했다. 국제 유가가 지난해보다 오르면서 원유 수입이 83.5% 늘었다. 이는 1~10일 기준 2022년 7월(93.8%) 이후 2년 1개월 만의 가장 큰 폭의 증가다.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아 무역수지는 29억 3400만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19억 1000만 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년 2개월 연속 흑자였다. 연간 누계 무역수지는 238억 7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내수는 먹구름이 드리웠다.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전국 15개 시도에서 지난해보다 소매판매가 줄었다. 승용차·연료소매점, 전문소매점 등에서 판매가 감소한 영향이다. 지역별로는 울산(-7.9%), 인천(-7.2%), 서울(-6.8%), 경기(-6.4%) 순으로 많이 줄었다. 반면 충남(4.0%)과 충북(0.7%)만 전문소매점 등의 판매가 증가해 유일하게 늘었다.
  • KDI, 올 성장률 전망치 2.6→2.5%로 낮춰… “고금리 길어져 내수 부진”

    KDI, 올 성장률 전망치 2.6→2.5%로 낮춰… “고금리 길어져 내수 부진”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소폭 낮췄다. 수출이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금리가 예상보다 길어지는 가운데 내수 부진으로 경기 회복이 더딜 수 있다고 판단했다. KDI의 수정 전망에 최근 ‘블랙먼데이’를 불러온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는 반영되지 않았다. KDI는 8일 발표한 ‘8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5월(2.6%)보다 0.1% 포인트 낮게 봤다. 한국은행·국제통화기금(IMF)과 같고 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보다는 0.1% 포인트 낮다. 내년 성장률은 기존 전망(2.1%)을 유지했다. KDI의 전망치 하향 조정은 지난달까지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전망치를 유지 또는 상향 조정한 것과 대비된다. 정부는 지난달 올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6%로 높였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KDI는 2분기 성장률(-0.2%)까지 반영해 정부 전망치보다 0.1% 포인트 낮은 것”이라며 정부와 KDI가 경기 흐름을 보는 시각엔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KDI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율이 기존보다 높아질 것으로 봤다. 올해 수출 증가율을 5.6%에서 7.0%로 높였다. 반면 내수와 투자 회복은 더딜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소비는 기존 전망(1.8%)보다 낮은 1.5%로 봤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경기 호조가 투자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기존 전망(2.2%)보다 크게 낮은 0.4%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2분기에 고금리의 부정적 영향이 강했다”며 “금리 인하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지연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기존보다 0.2% 포인트 낮은 2.4%로 제시했다. 내수 부진과 최근 미중의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유가 하락을 반영했다. 대외 리스크로 경제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도 열어 뒀다. KDI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확대되거나 중국·미국의 경기가 급락하는 경우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더욱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정 실장은 “아직 미국 경제의 급락 가능성을 시사하는 지표가 주식시장 외에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 KDI, 올해 성장률 2.6→2.5% 하향…“고금리에 내수 부진”

    KDI, 올해 성장률 2.6→2.5% 하향…“고금리에 내수 부진”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소폭 낮췄다. 수출이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금리가 예상보다 길어지는 가운데 내수 부진으로 경기 회복이 더딜 수 있다고 판단했다. KDI의 수정 전망에 최근 ‘블랙먼데이’를 불러온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는 반영되지 않았다. KDI는 8일 발표한 ‘8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5월(2.6%)보다 0.1% 포인트 낮게 봤다. 한국은행·국제통화기금(IMF)과 같고 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보다는 0.1% 포인트 낮다. 내년 성장률은 기존 전망(2.1%)을 유지했다. KDI의 전망치 하향 조정은 지난달까지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전망치를 유지 또는 상향 조정한 것과 대비된다. 정부는 지난달 올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6%로 높였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KDI는 2분기 성장률(-0.2%)까지 반영해 정부 전망치보다 0.1% 포인트 낮은 것”이라며 정부와 KDI가 경기 흐름을 보는 시각엔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KDI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율이 기존보다 높아질 것으로 봤다. 올해 수출 증가율을 5.6%에서 7.0%로 높였다. 반면 내수와 투자 회복은 더딜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소비는 기존 전망(1.8%)보다 낮은 1.5%로 봤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경기 호조가 투자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기존 전망(2.2%)보다 크게 낮은 0.4%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2분기에 고금리의 부정적 영향이 강했다”며 “금리 인하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지연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기존보다 0.2% 포인트 낮은 2.4%로 제시했다. 내수 부진과 최근 미중의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유가 하락을 반영했다. 대외 리스크로 경제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도 열어 뒀다. KDI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확대되거나 중국·미국의 경기가 급락하는 경우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더욱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정 실장은 “아직 미국 경제의 급락 가능성을 시사하는 지표가 주식시장 외에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 반도체가 이끈 경상수지 122억 달러… 6년 9개월 만에 최대 흑자

    반도체가 이끈 경상수지 122억 달러… 6년 9개월 만에 최대 흑자

    반도체·IT·석유제품 등 수출 호조내수 회복 지연에 상품 수입 감소여행 등 서비스수지 16억弗 적자하반기 美대선·중동 리스크 변수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6년 9개월 만에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회복세가 지속된 가운데 내수가 위축되며 수입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하반기 들어서는 미국의 경기 침체와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흑자 규모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를 보면 6월 경상수지는 122억 6000만 달러(약 16조 89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2016년 6월(124억 1000만 달러), 2017년 9월(123억 40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의 흑자 기록이자 6년 9개월 만의 최대 규모다. 우선 수출이 588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6월 대비 8.7% 증가했다.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석유제품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상품수지가 114억 7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반면 수입은 1년 전보다 5.7% 감소한 473억 5000만 달러로 원자재와 자본재, 소비재를 중심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AI 관련 전방산업 수요 확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으로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수출 호조세가 지속됐다”며 “반면 내수 회복 지연에 반도체 제조용 장비, 승용차 등을 중심으로 상품 수입 감소 폭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에 대한 분기 배당 영향이 사라지면서 본원소득수지도 26억 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서비스수지는 휴가철 여행수지 악화 등으로 16억 2000만 달러 적자를 내며 흑자 폭을 줄였다. 송 부장은 “6월에는 연휴가 적어 여행 수입과 지급이 모두 줄었는데 수입이 좀더 줄었다는 것은 외국인이 와서 덜 썼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1~6월) 누적 경상수지도 377억 3000만 달러로, 한은이 지난 5월 내놓은 전망치(상반기 279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반기 기준으로 2021년 하반기(444억 6000만 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 한은은 하반기에도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국내 제조업 설비 투자 재개 등으로 수입이 점차 증가하면서 흑자 폭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송 부장은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해외 투자 소득이 유입되는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미국 경기와 AI 관련 투자 둔화 가능성, 주요국 통화정책방향, 미국 대선,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 반도체 훈풍에 10개월째 ‘수출 플러스’…中, 다시 우리나라 수출국 1위로

    반도체 훈풍에 10개월째 ‘수출 플러스’…中, 다시 우리나라 수출국 1위로

    반도체 호조로 7월 수출액이 10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대(對)중국 수출액도 21개월만에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관세청은 1일 발표한 ‘2024년 7월 수출입 현황’에서 수출이 575억 달러(78조 6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9% 증가했다고 밝혔다. 10개월 연속 ‘플러스’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일 평균 수출액도 7.1% 증가했다. 특히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가 지난달 수출을 견인했다. 7월 반도체 수출액은 112억 달러로 전월보다 50.4% 늘었다. 9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으로, 인공지능(AI)에 사용되는 고부가 메모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시장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반도체 수출액의 증가폭은 지난 4월 56%에서 5월 54%, 6월 51% 등 점차 줄었다. 자동차 수출도 지난해 동기보다 0.1% 감소하는 등 주춤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54억 달러로,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완성차 업계의 하계 휴가 기간도 지난달 29~31일로 겹쳤기 때문이다. 국가 별로는 대중 수출이 114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2년 10월(122억 달러) 이후 21개월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중 수출액이 1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은 5개월째로, 중국은 지난 6월 미국에 내줬던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 자리를 되찾았다. 대미 수출도 역대 7월 중 최고치인 102억 달러를 기록하며 12개월 내내 월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7월 수입은 539억 달러로 10.5%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36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반도체, 자동차·부품 등 핵심 품목의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370조원의 무역 금융, 1조원 규모의 수출 마케팅 지원 등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하반기에는 수출 잠재력이 높은 전력 기자재, K푸드 등 신수출동력 분야를 중심으로 수출현장 지원단을 집중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반도체 생산 최대폭 증가… 내수는 뒷심 부족

    반도체 생산 최대폭 증가… 내수는 뒷심 부족

    소매판매 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전년 대비 땐 3.5%↓‘회복 온도차’ 티메프 사태 등 하방 리스크 주시 반도체 생산이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지만 6월 전(全)산업 생산은 소폭 줄어 두 달째 감소했다. 대표적인 내수 지표인 소매판매는 석 달 만에 반등했고, 경기 전망을 판단하는 잣대인 설비투자는 한 달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제조업·수출과 내수의 회복 속도 차이가 여전하다는 의미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1(2020년=100)로 전월보다 0.1% 줄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4월 1.4% 증가한 뒤 두 달째 마이너스다. 분기별로 보면 2분기에 전 분기 대비 0.3% 감소해 2022년 4분기(-0.7%) 이후 6분기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공공행정에서 5.1% 감소한 게 전산업 생산지수를 끌어내렸다.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예산을 조기 집행한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광공업은 제조업(0.6%)을 중심으로 0.5%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호조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생산은 전월 대비 8.1% 늘어 지난해 11월(9.8%) 이후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반도체 생산지수는 163.4(2020=100)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0년 이후 가장 높았다. 꽁꽁 얼어붙었던 소비에도 온기가 내비쳤다.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 주는 소매판매는 1.0% 늘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승용차 판매 실적이 좋았고, 신형기기 출시 영향으로 통신 판매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년과 비교하면 3.5% 줄어 아직은 국민들이 지갑을 열었다고 보긴 어렵다. 분기별로는 2분기 소매판매가 지난해보다 2.9% 줄어 2009년 1분기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4.3% 늘었다. 전월에 3.6% 감소한 뒤 한 달 만에 반등했다. 반면 건설 불황은 이어졌다. 건설기성(불변)은 0.3% 줄어 두 달 연속 마이너스였다. 토목(6.1%) 공사 실적이 나아졌지만, 건축(-2.3%)이 줄었다. 김귀범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2)분기 말로 갈수록 회복 조짐이 관측됐다. 잠재된 하방 리스크를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의 파장에 대해선 “‘티메프’ 만으로는 (경기 회복에) 직접적 영향이 없지만 다른 전자상거래(이커머스)에 부정적인 영향이 얼마나 파급될지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6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올해 1~6월 국세수입은 168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9조 9800억원(5.6%)이나 덜 걷혔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45.9%였다. 연간 국세수입 예상치의 약 45%만 실제 걷혔다. 다만 역대 최대 세수 결손이 났던 지난해(44.6%)보다는 1.3% 포인트 높았다.
  • 반도체 호황에도 6월 산업생산 0.1%↓…더딘 회복 속 하방리스크 여전

    반도체 호황에도 6월 산업생산 0.1%↓…더딘 회복 속 하방리스크 여전

    반도체 생산이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지만 6월 전(全)산업 생산은 소폭 줄어 두 달째 감소했다. 대표적인 내수 지표인 소매판매는 석 달 만에 반등했고, 경기 전망을 판단하는 잣대인 설비투자는 한 달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제조업·수출과 내수의 회복 속도 차이가 여전하다는 의미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1(2020년=100)로 전월보다 0.1% 줄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4월 1.4% 증가한 뒤 두 달째 마이너스다. 분기별로 보면 2분기에 전 분기 대비 0.3% 감소해 2022년 4분기(-0.7%) 이후 6분기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공공행정에서 5.1% 감소한 게 전산업 생산지수를 끌어내렸다.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예산을 조기 집행한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광공업은 제조업(0.6%)을 중심으로 0.5%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호조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생산은 전월 대비 8.1% 늘어 지난해 11월(9.8%) 이후 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반도체 생산지수는 163.4(2020=100)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0년 이후 가장 높았다. 꽁꽁 얼어붙었던 소비에도 온기가 내비쳤다.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 주는 소매판매는 1.0% 늘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승용차 판매 실적이 좋았고, 신형기기 출시 영향으로 통신 판매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년과 비교하면 3.5% 줄어 아직은 국민들이 지갑을 열었다고 보긴 어렵다. 분기별로는 2분기 소매판매가 지난해보다 2.9% 줄어 2009년 1분기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설비투자는 4.3% 늘었다. 전월에 3.6% 감소한 뒤 한 달 만에 반등했다. 반면 건설 불황은 이어졌다. 건설기성(불변)은 0.3% 줄어 두 달 연속 마이너스였다. 토목(6.1%) 공사 실적이 나아졌지만, 건축(-2.3%)이 줄었다. 현재 경기를 보여 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7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떨어졌고,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8로 0.2포인트 올랐다. 김귀범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2)분기 말로 갈수록 회복 조짐이 관측됐다. 잠재된 하방 리스크를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의 파장에 대해선 “‘티메프’ 만으로는 (경기 회복에) 직접적 영향이 없지만 다른 전자상거래(이커머스)에 부정적인 영향이 얼마나 파급될지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6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올해 1~6월 국세수입은 168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9조 9800억원(5.6%)이나 덜 걷혔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45.9%였다. 연간 국세수입 예상치의 약 45%만 실제 걷혔다. 다만 역대 최대 세수 결손이 났던 지난해(44.6%)보다는 1.3% 포인트 높았다. 주범은 법인세다. 법인세는 상반기에 30조 7000억원 걷혀 지난해보다 16조 1000억원(34.4%) 급감했다. 반면 소득세는 58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00억원(0.3%) 더 걷혔다. 부가가치세 수입도 41조 3000억원 걷혀 지난해보다는 5조 6000억원(15.7%) 늘었다.
  • “자녀공제 5천만원→5억원” 상속세 25년 만에 대수술

    “자녀공제 5천만원→5억원” 상속세 25년 만에 대수술

    정부가 전면적인 상속세 완화에 나선다. 세율, 과세표준(과표), 공제까지 25년 만의 상속세 일괄개편이다. 종합부동산세 개정은 막바지 논의에서 추진하지 않는 쪽으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하고 ‘2024년 세법개정안’을 확정했다. 상속·증여세 최고세율은 40%로 하향 조정되고 10% 세율이 적용되는 하위 과표 구간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2억원 이하는 10%, 5억원 이하는 20%, 10억원 이하는 30%, 10억원 초과는 40% 세율을 적용 받게 된다. 상속세 자녀공제 금액은 자녀공제를 현행 1인당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10배 상향하기로 했다. 자녀공제(기초공제 포함)와 일괄공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자녀 6명까지는 일괄공제 5억원(자녀 0.5억x6명 및 기초공제 2억원)을 넘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상 자녀공제의 실효성이 없는 현실을 고려한 것이다. 배우자공제 5억~30억원(법정 상속지분 한도), 일괄공제 5억원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다주택자 중과세율 폐지’를 중심으로 거론됐던 종부세 개정안은 이번 세법개정안에 담기지 않았다. 당초 정부는 종부세 추가 완화를 유력하게 검토했지만, 최근의 부동산시장 움직임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전격 보류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는 2년 유예하는 쪽으로 법개정에 나설 예정이다. 현행 법체계에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 소득에 기본공제 250만원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20%(지방세 포함 22%) 세율이 부과된다. 가상자산으로 1000만원을 벌었다면 750만원의 22%를 세금으로 내는 것이다. 저출산 대응과 관련해서는 결혼 장려 인센티브로서 결혼세액공제를 신설한다. 신혼부부 1인당 50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세액공제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올해 1월 1일 혼인신고분부터 소급되며 2026년까지 3년간 생애 1회 한정이다. 그 밖에 신혼부부 1세대 2주택자 세제 특례, 기업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주택청약종합저축 세제지원 확대, 자녀세액공제 확대(첫째 15만→25만원·둘째 20만→30만원·셋째 30만→40만원) 등 기발표된 조치들도 세법개정안에 담겼다. 고용을 늘리면 고용주의 세금을 감면해주는 제도인 통합고용세액공제가 전면 개편되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기존의 상시근로자 중심 지원에서 근로기간 특성을 반영, ‘계속고용’과 ‘탄력고용’이라는 개념으로 전환한다. 1년 이상 통상의 근로자인 ‘계속고용’에 대해서는 고용증가 인원에 대한 지원액을 상향 조정하고 기간제 또는 단시간 고용인 ‘탄력고용’에는 인건비 지출 증가분에 대해 정률 지원하고 임시직·초단시간 근로자까지 지원 대상을 넓힌다는 개념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세법개정안은 향후 5년에 걸쳐 약 4조 4000억원의 세수감소를 가져올 것”이라며 “올해 국세수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 이후 수출 증가에 따른 기업실적 호조, 투자촉진 등의 정책효과가 나타난다면 전반적 세수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반도체가 이끈 수출 증가…충남 서북부 ‘33억달러 무역수지 흑자’

    반도체가 이끈 수출 증가…충남 서북부 ‘33억달러 무역수지 흑자’

    수출 71억 달러, 수입 38억 달러 집계6월 반도체 수출 34억4200만 달러 기록 천안·아산·당진 등 충남 북부지역의 6월 무역수지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3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일 천안세관이 발표한 천안·아산·서산·당진·홍성·예산·태안 등 7개 시군 6월 수출입 규모는 수출 71억 4700만 달러, 수입 38억 3400만 달러로 16억 31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도 동기 대비 수출(65억 5600만 달러)은 9.0%, 수입(33억 3100만 달러)은 15.1% 각각 증가했다. 무역 수지도 2023년 6월 32억 2500만 달러에서 2.7% 늘었다. 충남 북부지역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 호조가 힘을 발휘했다. 반도체 수출은 6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인 34억42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29억1700만 달러)보다 18.0%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서버·기업용 메모리 제품 수요가 많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무선통신기기도 8억 9300만 달러로 지난해 6월(7억2000만 달러)보다 24.0% 급증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은 화공품이 3.8% 증가한 8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기계류·정밀기기가 44.7% 증가한 3억8500만 달러다. 반면 철강 제품은 9.1% 감소한 3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석유제품과 자동차·부품도 각각 17.3% 감소한 5억9100만 달러와 14.3% 감소한 3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 수입실적은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 수출 증가에 따른 전기·전자기기가 전년 동월 대비 76.8% 증가한 7억7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계류 · 정밀기기도 전년 동월 대비 93.1% 증가한 1억9700만 달러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 홍콩(65.7%), 인도(24.1%), 베트남(21.4%), 유럽(14.7%) 등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반면 싱가포르(△51.7%), 대만(△28.1%), 미국(△8.2%), 중국(△5.5%), 기타 국가(△3.2%)로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기업 관계자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 당선 시 미국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강화될 것으로 보여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일자리 창출·ESG경영 공들이는 기업들…대한민국 경제 엔진은 멈추지 않는다

    일자리 창출·ESG경영 공들이는 기업들…대한민국 경제 엔진은 멈추지 않는다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 증가와 자동차 수출 호조 등에도 여전히 대한민국 경제에 드리워진 짙은 그림자는 걷히지 않고 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파고’뿐 아니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미중의 경제 패권 전쟁 등 대외적인 변수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는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또 건설기업 등은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과 자재값 상승 등으로 벼랑 끝에 몰려 있고 고물가로 인해 민간 소비마저 줄면서 국내 경기는 코로나19 팬데믹 시절보다 어렵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삼성과 LG, SK 등 국내 기업들은 어려운 여건에도 연구개발(R&D)과 신사업 육성에 총력전을 펴면서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 우리 기업들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공을 들이면서 우리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두운 곳을 밝히고 있다.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또 우리 사회를 밝히기 위한 우리 기업들의 노력을 소개한다.
  • ADB,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2.2→2.5%…대만은 0.5%P↑

    ADB,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2.2→2.5%…대만은 0.5%P↑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0.3% 포인트 높은 2.5%로 올려 잡았다. 반도체 수출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대만의 전망치도 함께 상향 조정됐다. ADB는 17일 발표한 ‘7월 아시아 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2.5%로 전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세를 고려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에서 0.3% 포인트 올린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과 한국은행의 전망치와 같고, 2.6%를 전망한 정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개발연구원(KDI)보다는 낮다.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은 기존과 같은 2.3%로 전망했다. 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올해 2.5%, 내년 2.0%로 지난 전망을 유지했다. ADB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경조한 내수와 전자 제품 등 수출 호조로 올해 5.0%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4월 전망보다 0.1% 포인트 상향된 수치다. 내년 성장률은 4.9%로 기존 전망 수준을 유지했다. 향후 리스크 요인으로는 미국 등 주요국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긴장 심화, 중국 부동산 시장 및 내수 침체 지속 등을 꼽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가상승률은 기존보다 0.3% 포인트 내린 2.9%로 내다봤다. 통화 긴축 영향 지속, 국제식료품 가격 상승 둔화 등의 영향으로 물가가 점차 안정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물가상승률은 종전과 같은 3.0%로 봤다. 대만의 성장률 상향 폭이 두드러졌다. ADB는 대만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보다 0.5% 포인트 높은 3.5%로 예상했다. 대만의 경제성장률을 상향한 배경을 두고 ADB는 “대만은 전자제품과 인공지능(AI) 관련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수출이 9.1% 증가했고 민간 소비도 소폭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이전 발표와 같았다.
  • 자동차 최대 수출 질주… 상반기 370억 달러 넘었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370억 달러를 넘겨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와 반도체가 쌍끌이로 견인한 덕에 올 상반기 전체 수출 규모는 3348억 달러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민관 합동 수출 확대회의에서 “2022년 6836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11월 미국 대통령선거가 최대 변수다.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무역장벽이 높아져 대미 수출에 찬물이 끼얹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점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부가 이날 발표한 ‘2024년 6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은 370억 1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8%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에 356억 5000만 달러로 최대 실적을 경신한 데 이어 1년 만에 뛰어넘었다. 특히 북미 지역의 수출 호조가 자동차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 상반기 북미 수출은 217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5.9% 증가했다. 반도체도 기록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상반기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입 동향을 보면 올해 상반기 수출은 658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9% 늘었다. 인공지능(AI) 생태계의 성장과 D램 고정 거래가격 상승에 힘입어서다. 반도체도 대미 수출이 크게 늘었다. 상반기 대미 수출은 45억 7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01.9% 증가했다. 상반기 수출을 국가별로 보면 대미 수출이 전년보다 16.8% 증가한 643억 달러였다. 역대 1위 기록이다.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634억 1000만 달러)을 앞질렀는데,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2002년 이후 22년 만에 연간 기준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을 넘어서게 된다. 그러나 최근 피격 사건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산업계는 더욱 긴장하고 있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공화당이든 민주당 정권이든 미중 갈등 국면에서 한국 반도체 기업에 타격을 입혀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없다”면서 “관세장벽으로 자동차 수출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고, IRA 폐기 땐 연방정부 보조금이 끊기면서 이차전지 수출이 막힐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상반기 車수출 ‘역대 최대’ 370억弗…트럼프 재집권 하반기 최대 변수

    상반기 車수출 ‘역대 최대’ 370억弗…트럼프 재집권 하반기 최대 변수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370억 달러를 넘겨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와 반도체가 쌍끌이로 견인한 덕에 올 상반기 전체 수출 규모는 3348억 달러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민관 합동 수출 확대회의에서 “2022년 6836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11월 미국 대통령선거가 최대 변수다.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무역장벽이 높아져 대미 수출에 찬물이 끼얹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점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부가 이날 발표한 ‘2024년 6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은 370억 1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8%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에 356억 5000만 달러로 최대 실적을 경신한 데 이어 1년 만에 뛰어넘었다. 특히 북미 지역의 수출 호조가 자동차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 상반기 북미 수출은 217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5.9% 증가했다.반도체도 기록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상반기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입 동향을 보면 올해 상반기 수출은 658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9% 늘었다. 인공지능(AI) 생태계의 성장과 D램 고정 거래가격 상승에 힘입어서다. 반도체도 대미 수출이 크게 늘었다. 상반기 대미 수출은 45억 7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01.9% 증가했다. 상반기 수출을 국가별로 보면 대미 수출이 전년보다 16.8% 증가한 643억 달러였다. 역대 1위 기록이다.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634억 1000만 달러)을 앞질렀는데,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2002년 이후 22년 만에 연간 기준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을 넘어서게 된다. 그러나 최근 피격 사건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산업계는 더욱 긴장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에 대한 10% 보편 관세 부과’ 공약을 밝혔다. 또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기와 전기차 관세 100% 등을 예고했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반도체는 트럼프 1기 때에도 제재가 덜했다. 공화당이든 민주당 정권이든 미중 갈등 국면에서 한국 반도체 기업에 타격을 입혀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없다”면서 “관세장벽으로 자동차 수출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고, IRA 폐기 땐 연방정부 보조금이 끊기면서 이차전지 수출이 막힐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정부 “내수 회복 조짐에 경기 회복 흐름 확대” KDI와 온도 차

    정부 “내수 회복 조짐에 경기 회복 흐름 확대” KDI와 온도 차

    정부가 3개월 연속으로 우리 경제에 대해 내수가 회복될 조짐이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내수 회복세가 주춤하고 있다고 분석한 국책연구기관과 엇박자를 보이는 모습이다. 기획재정부는 12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조업과 수출 호조세에 내수 회복 조짐이 가세해 경기 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가 그린북에서 ‘내수 회복 조짐’을 언급하기 시작한 지난 5월부터 3개월째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 것이다. 지난달 발표한 ‘그린북 6월호’에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제조업·수출 호조세에 방한 관광객 증가·서비스업 개선 등 내수 회복 조짐이 가세하고 있다”며 “경기 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2.4%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물가가 점차 안정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김귀범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경기 진단 총평에 대해 “지난달과 거의 차이 없이 유지했다”고 밝혔다. 5월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광공업 생산이 전월보다 1.2%, 건설업 생산이 4.6% 각각 감소하면서 전산업 생산이 0.7% 하락했다. 재화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0.2%, 설비투자는 4.1%, 건설투자는 4.6% 감소해 내수 지표는 줄줄이 내림세를 보였다. 서비스업 생산도 0.5% 하락했다. 이 때문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8일 경제동향을 발표하며 “내수 회복세가 가시화되지 못하면서 경기 개선세가 다소 미약한 모습”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우리 경기에 대한 진단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김 경제분석과장은 “내수 회복이 확실히 됐냐는 물음에는 지금 상황에서 말씀드리긴 어렵고 내수 회복 ‘조짐’이 있는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며 “KDI는 ‘물이 얼마나 찼느냐’로, 정부는 물이 차오르는 흐름으로 이해하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KDI가 현재의 경기 수준을 짚는다면 정부는 경제의 추이를 본다는 뜻으로, 표현 방식에 차이가 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기재부는 수출 회복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 증가한 570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이 9개월 연속 ‘플러스’를 찍으면서 상반기 수출은 3348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9.1% 증가해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한 상황이다. 6월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 감소한 490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48억 60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김 경제분석과장은 “수출이 증가하면 시차를 두고 소비와 투자로 연결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고금리나 고물가 쪽 내수 제약 요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그린북에서 “조속한 물가안정 기조 안착과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내수 보강 등 민생 안정을 위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주요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역동경제 로드맵 추진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 OECD “한국, 하반기 내수 회복… 물가 안정에 통화정책 완화해야”

    OECD “한국, 하반기 내수 회복… 물가 안정에 통화정책 완화해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에 통화정책 완화를 권고했다. 하반기에 물가상승률이 2%대에 안착하고 내수도 회복될 것이란 전망을 근거로 들었다. OECD는 11일 발표한 ‘2024년 한국경제보고서’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2.2%에서 2.6%로 0.4% 포인트 상향한 지난 5월 전망치를 유지한 것이다. 기획재정부·한국개발연구원(KDI)과 같고, 한국은행(2.5%)보다 0.1% 포인트 높다. OECD는 성장률 상향의 배경으로 올 들어 역대급 실적을 쌓고 있는 ‘반도체 수출 호조’를 꼽았다. OECD는 올해 한국의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2.5%로 제시했다. 지난 5월의 2.6%에서 0.1% 포인트 내렸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가 확인되면 통화정책을 완화할 수 있다”며 금리인하를 권고했다. 욘 파렐리우센 OECD 한국·스웨덴 경제담당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금리를 오랜 시간 높게 유지하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가 이어지면 한은은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면서 “가계대출 증가와 원화 가치 하락을 우려해 금리인하를 주저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내수 경기도 회복될 것으로 단언했다. OECD가 전망한 민간 소비 증가율은 올해 1.4%, 내년 2.4%다. 보고서는 “그간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영향에도 하반기부터 내수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OECD는 한국 경제의 최대 위협 요인으로 ‘저출생’을 꼽았다. 인구 위기 대응과 관련해 ▲공공·직장 보육시설 확대 ▲보육시간 연장 ▲육아휴직 대상을 전체 노동자로 확대 ▲육아휴직수당 인상 등을 제시했다. 인구 감소에 따른 생산성 하락을 막기 위해서는 “노동·연금개혁 등 구조개혁을 통해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2년 연속 ‘세수 펑크’가 예상되는 등 악화된 재정 상황에 대해 “올해와 내년 재정지출을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 훨훨 나는 반도체 수출… 7월 초 86%↑

    훨훨 나는 반도체 수출… 7월 초 86%↑

    반도체 활황에 힘입어 7월 초순에도 수출 호조가 이어졌다. 다만 수입도 함께 늘면서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7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77억 4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8% 증가했다.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면서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반도체의 수출은 85.7% 늘어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승용차(9.8%)와 석유제품(40.5%), 철강 제품(24.2%) 등도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10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국가별로는 중국(29.1%), 미국(26.4%), 유럽연합(26.2%), 베트남(55.0%)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도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97억달러로 26.7% 늘었다. 반도체(35.1%), 원유(21.3%), 기계류(17.3%) 등의 수입이 증가했다.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아 무역수지는 19억 5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7억 3700만달러 적자였다. 연간 누계 무역수지는 210억 9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7월 수출은 하계휴가 등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반도체를 포함한 정보기술(IT) 품목을 중심으로 우상향 모멘텀이 이어지고 무역수지 또한 월말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5월 경상수지 2년 8개월래 최대…“상반기 전망치 웃돌 것”

    5월 경상수지 2년 8개월래 최대…“상반기 전망치 웃돌 것”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5월 경상수지가 2년 8개월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상수지는 89억 2000만달러(약 12조 327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4월 외국인 배당 증가 등으로 1년 만에 2억 9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뒤,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흑자 규모는 2021년 9월(95억 1000만달러) 이후 최대 기록이다. 이에 따라 1~5월 누적 경상수지는 254억 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0억 3000만달러)와 비교해 305억달러 개선됐다.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87억 5000만달러로 14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흑자 폭도 2021년 9월(95억 4000만달러) 이후 가장 컸다. 수출은 589억 5000만달러로, 지난해 5월보다 11.1% 증가했다.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53.0%), 정보통신기기(18.0%), 석유제품(8.2%), 승용차(5.3%)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지역별로는 동남아(+30.4%), 미국(+15.6%), 중국(+7.6%) 등으로의 수출의 증가세가 이어졌다.수출과 달리 수입(502억달러)은 1년 전보다 1.9% 줄었다. 통관기준으로는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모두 감소 전환했다. 서비스수지는 12억 9000만 달러 적자로 25개월째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여행수지는 8억 6000만달러 적자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본 여행 등이 늘면서 4월(-8억 2000만 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반면 지식재산권 수지는 특허권 및 상표권 사용료 수입이 늘면서 1억 달러로 흑자 전환했다. 4월 33억 7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던 본원소득수지는 5월 17억 6000만달러의 흑자로 전환했다. 4월에 외국인에게 집중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계절적 요인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한은은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지난 5월 전망치(279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6월 경상수지는 상품수지와 본원소득수지를 중심으로 상당폭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무역수지 흑자가 상품수지에 반영되고, 본원소득수지도 5월 분기배당 영향이 약화하면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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