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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수출 39조원 돌파…3분기 기준 역대 최고

    중소기업 수출 39조원 돌파…3분기 기준 역대 최고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이 284억 7000만 달러(약 39조 3967억원)를 달성했다. 3분기 기준 수출로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발표한 ‘2024년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1년 전과 비교해 5.9% 증가한 284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3분기 누계 수출 중소기업은 8만 6877개,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어난 845억 6000만 달러다. 중소기업 주력 품목의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고 수출국을 다변화하는 등 수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4분기 이후 수출액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월별로는 7~8월 수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3.4%,7.0% 증가했고 9월은 추석 연휴로 국내 조업 일수가 줄어들면서 2.3% 감소했다. 중소기업 상위 10대 수출 품목 중 8개 품목의 수출이 늘었다. 1위 품목인 화장품(17억 달러)은 미국 수출이 43.6% 증가한 가운데 유럽·중동 등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하면서 3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동차(14억 5000만 달러), 반도체 제조용 장비(10억 8000만 달러)도 수출 호조세를 이어갔다. 중소기업 상위 10대 수출국 중 7개 국가의 수출도 증가했다. 미국(45억 5000만 달러)은 화장품·전력용 기기 수출 확대 등으로 5분기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수출국 2위인 중국(43억 6000만 달러)은 중간재 자립도 상승과 생산기지 이전 등으로 플라스틱·합성수지 등 수출이 줄면서 10분기 연속 감소했다. 일본(24억 4000만 달러)은 석유제품과 화장품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8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온라인 수출은 화장품(68.0%), 컴퓨터(66.9%), 의류(36.5%)의 수출이 늘면서 3분기 기준 역대 최고인 2억 9000달러를 기록했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 수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중동 위기 등 중소기업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수출 뒷걸음, 3분기 성장 0.1% 그쳐… ‘올해 2.4% 달성’ 어렵다

    수출 뒷걸음, 3분기 성장 0.1% 그쳐… ‘올해 2.4% 달성’ 어렵다

    3분기 한국 경제가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 가까스로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은 피했지만 연간 성장률 전망치인 2.4%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다. 우리 경제 성장을 이끌어 왔던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기 흐름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직전 분기 대비 0.1%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GDP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부터 다섯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하며 올해 1분기에는 1.3% ‘깜짝 성장’을 기록했지만, 2분기 -0.2%로 뒷걸음질 쳤다. 3분기 플러스 전환에는 성공했지만 한은이 지난 8월 제시한 전망치인 0.5%에는 한참 못 미쳤다. 우선 수출에서 0.4% 감소한 영향이 컸다. 수출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한 것은 2022년 4분기(-3.7%) 이후 7분기 만이다. 한은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정보기술(IT) 수출 증가세가 최근 둔화했고, 자동차·화학제품·전기장비 등 비IT 품목에서의 수출 부진이 예상보다 심화했다고 분석했다. 자동차의 경우 완성차·부품업체들의 파업과 시설보수 공사 등으로 수출 물량이 감소했고, 화학·전기장비 업종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수요 부진으로 배터리, 소재, 이차전지 등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수출 호조세는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불확실성이 크다고 봤다. 신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3분기 수출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심각한 수출 침체의 신호로 보기보다는 조정으로 해석하고 있다”면서 “수출은 호조세가 당분간 이어질 거라고 보는 게 일반적 견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IT 경기 흐름, 주요국 경제 상황, 글로벌 교역 여건 등 수출 관련 불확실한 요인들을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수출과 달리 그동안 부진했던 내수는 성장률에 0.9% 포인트 기여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민간소비가 0.5% 증가로 나타나며 전 분기(-0.2%)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전환했다. 3분기 신차 출시와 휴대전화 신제품 등의 일시적 요인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3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크게 빠지면서 한은의 연간 성장률 전망치(2.4%)는 물론 정부 전망치(2.6%)를 달성할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앞서 한은은 연간 성장률을 2.4%로 예상하면서 3·4분기 전망치를 각각 0.5%와 0.6%로 제시했다. 하지만 3분기 성장률 저조로 2.4%를 달성하려면 4분기 성장률이 1.2%는 나와야 하는 상황이다. 신 국장은 “2.4% 성장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11월 전망에서 하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영상으로 1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내수·민생 대책 집행을 가속화하고 미국 대선, 주요국 경기, 중동 정세 등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 10월 1~20일 수출 2.9%↓·반도체는 36%↑… 무역수지 10억 달러 적자

    10월 1~20일 수출 2.9%↓·반도체는 36%↑… 무역수지 10억 달러 적자

    10월 중순까지 수출액이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3%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반도체 수출액은 36% 늘어나 호조를 이어갔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0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7억 6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줄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액은 1.0%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2.5일로 1년 전(3.0일)보다 0.5일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바 있다.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3.3%), 철강제품(-5.5%), 석유제품(-40.0%), 선박(-16.2%), 무선통신기기(-21.7%) 등 대부분이 감소했다. 반면 반도체는 36.1% 늘었다. 월간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뒤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수입액은 337억 7500만 달러로 10.1% 줄었다. 원유(-25.5%), 석유제품(-13.2%), 기계류(-9.1%) 등이 줄었다. 반면 반도체(0.8%), 가스(9.7%), 반도체제조장비(31.3%) 등은 늘었다. 무역수지는 10억 800만 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7억 7000만 달러 흑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년 4개월째 흑자를 이어갔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조업일수 부족으로 일시적으로 수출이 감소했다”면서 “이달도 반도체·자동차 등 양대 수출 품목의 견조한 성장세로 1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가 이어지고 무역수지도 월말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부, 반년째 ‘내수 회복 조짐’ 진단…“부문별 속도차”

    정부, 반년째 ‘내수 회복 조짐’ 진단…“부문별 속도차”

    정부가 6개월째 내수가 완만한 회복 조짐을 보인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수출·제조업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설비투자·서비스업 중심의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 속에 부문별 속도 차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지난 5월부터 서비스업 개선 등을 근거로 내수가 ‘회복 조짐’이라고 평가하면서 수출과는 온도 차가 있다는 진단을 내리고 있다. 지난 8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0.2% 늘어 3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소매판매도 1.7% 늘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1.3% 줄어든 수준으로 감소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신용카드 승인액과 자동차 내수 판매량의 증가가 긍정 요인으로,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은 부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달 100.0으로 한 달 전보다 0.8 포인트 내렸다. 내수가 부문별로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수출은 호조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7.5% 늘어 12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 호조에 9월 광공업 생산도 전월보다 4.1% 늘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8% 올랐다. 물가는 안정세가 확대되고 있다는 지난달 진단을 유지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6% 올라 2021년 3월(1.9%) 이후 처음으로 상승률이 1%대로 떨어졌다. 불확실성 요인으로는 주요국 경기둔화 우려와 함께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추가됐다. 이스라엘과 이란 등 중동 지역에서 분쟁이 확산해 국제유가 등이 출렁일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 9월 동행 축제 매출 2조 4284억…온오프라인 직접 매출 7172억

    9월 동행 축제 매출 2조 4284억…온오프라인 직접 매출 7172억

    9월 한 달간 진행된 동행 축제 매출이 2조 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6일까지 연장한 기간에 1820억원이 더해졌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8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32일간 진행된 9월 동행 축제 기간 총 매출이 2조 4284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기획전·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이 6024억원, 지역 판촉 행사를 포함한 오프라인 매출이 1148억원 등으로 직접 매출이 7172억원이다. 이 기간 온누리상품권은 1조 3920억원이 팔렸다. 추석 명절 수요가 반영되면서 상품권 매출이 많이 증가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9월 동행 축제를 통해 사업 확장 가능성이 확인됐다. 그동안 국내에서 열린 개막 행사를 처음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하고 현지 수출 상담회와 팝업 스토어, 소공인 전용 매장 설치 등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축제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기간 외식 및 장보기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로 카드사와 협업을 확대했고 지역 축제와 연계해 전국적인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지역축제·야시장·골목상권과 연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판촉전이 98곳에서 진행됐고, 대형 유통사와의 상생 기획전도 지난해보다 2배 많은 12곳이 참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됐다는 평가다. 전국 34개 야시장의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를 소개한 ‘별별 야시장’ 쇼츠가 189만회, 청계광장 판매전에서 진행한 동행 양궁 이벤트인 ‘내 꿈은 양궁선수’가 123만회 등 13편의 쇼츠 영상의 조회수가 총 954만회에 달했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동행 축제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뿐 아니라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반도체 수출호조에 경상수지 4개월 연속 흑자…“하반기 흐름 이어질 것”

    반도체 수출호조에 경상수지 4개월 연속 흑자…“하반기 흐름 이어질 것”

    한국은행, 8월 국제수지 잠정통계경상수지 66억달러 기록…6·7월 대비↓ 반도체와 휴대전화 등의 수출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한국은행은 경상수지 확대 흐름이 계속 이어지며 하반기에도 지난 8월 제시한 전망치(353억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경상수지는 66억달러(약 8조 89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4월 외국인 배당 등으로 2억 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5월(89억 2000만달러)부터는 4개월 연속 흑자다. 다만 흑자 규모는 6월(125억 6000만달러), 7월(89억 7000만달러)보다 줄었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65억 9000만달러)가 지난해 4월 이후 1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중이다. 수출이 574억 5000만달러로, 1년 전(536억 7000만달러)보다 7.1% 증가했다. 품목 중에서는 IT기기(44.0%)·반도체(38.3%) 등이 늘었고, 화학공업제품(-4.4%)·승용차(-3.6%) 등은 줄었다. 수입은 508억 6000만달러로, 지난해(484억 7000만달러)보다 4.9% 증가했다. 원유(30.1%)·석유제품(13.4%)·천연가스(5.6%) 등 원자재 수입이 6.1%, 수송장비(46.0%)·반도체(18.7%)·반도체 제조장비(14.7%) 등 자본재 수입도 7.8% 증가했다. 서비스 수지는 여름철 해외여행 성수기의 영향으로 12억 3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한은은 하반기에도 경상수지 확대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AI(인공지능) 투자 수요가 지속되고 있고 중국의 경기부양 노력, 미국 경제 연착륙 기대 등 거시경제적 환경과 투자 관련 움직임을 보면 양호한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불확실성이 있다”며 “주요국 경기 변화나 우리 경제의 내수 회복 속도, 중동 지역 전개 양상 등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 충남북부 4분기 경기전망 ‘먹구름’…내수 소비가 문제

    충남북부 4분기 경기전망 ‘먹구름’…내수 소비가 문제

    대한민국 수출이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지표경기가 호조를 보이지만 충남 북부지역 제조업계는 4분기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은 소비 둔화에 따른 위축된 내수 소비가 큰 위험 요소로 보고 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천안·아산·예산·홍성 등 북부지역 17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97’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같은 기준치는 3분기 ‘89’ 대비 8포인트 높아졌지만, 기준치(100)보다 낮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디스플레이, 반도체 포함)가 ‘135’, 화학(화학, 화장품 제조업 포함) ‘100’으로 4분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기계·금속은 ‘89’로 전 분기 전망치 ‘105’보다 크게 낮아졌고, 식음료도 ‘100’에서 ‘69’로 낮아졌다. 4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대내외 위험 요인에 대해 ‘내수 소비 위축’이 29.2%로 가장 높았다. ‘유가·원자재가 상승’(25.5%)과 ‘수출국 경기침체’ (14.9%), ‘고금리 등 재정 부담’(13.0%). 환율 변동성(9.3%)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 기업들은 올해 영업이익 목표치 달성 가능 여부에 대해 37.2%가 ‘소폭 미달’로 전망했다. ‘목표수준 달성’은 30.2%를 차지했고 ‘크게 미달’은 22.1%로 집계됐다. 천안의 한 기업 관계자는 “지역에서는 내수 부진과 주요국의 경기 둔화가 가시화 되고 있는 만큼 경기 개선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최고로 날아오른 반도체… 12개월째 수출액 플러스

    최고로 날아오른 반도체… 12개월째 수출액 플러스

    반도체 136억 달러 최고액 경신자동차도 4개월 만에 반등 전환일평균 수출액 29억 달러 최고 추석 연휴로 조업 일수가 줄었음에도 지난 9월 수출이 전년보다 7.5% 증가했다. ‘수출 투톱’ 반도체와 자동차의 호실적에 힘입어 587억 7000만 달러(77조 5764억원)를 기록, 9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찍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런 내용의 ‘9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수출액은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전년 대비 ‘플러스’를 이어 갔다. 특히 조업 일수 하루 평균 수출액은 29억 4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9월에 추석 연휴가 끼어 다른 달보다 영업 일수가 적었지만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2.9% 증가했다. 2022년 3월(27억 7000만 달러) 기록을 2년 6개월 만에 고쳐 쓴 것이다. 이때가 반도체 산업이 호조를 보였던 직전 슈퍼 사이클이었다. 반도체 수출액은 최근 업계의 ‘피크아웃’(정점을 찍고 하락세 전환) 우려 속에도 136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37.1% 증가했다.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애플이 ‘아이폰’ 신규 모델을 출시하면서 반도체 부품 수요가 늘었고 인공지능(AI) 서버에 새로 투자하거나 일반 서버를 교체하는 수요가 맞물려 메모리 반도체 증가세로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87억 달러)만 61% 증가했다. D램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지난해보다 31%, 낸드플래시가 14% 오른 영향도 있었다. 지난 6~8월 감소세였던 자동차 수출액도 4.9% 늘어나면서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요 자동차 업체의 임금협상 타결과 전기·하이브리드 신차 수출이 본격 추진되면서 5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수출액은 57.6% 증가했다.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 모두 증가했다. 대중 수출액은 6.3% 늘어 117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중 무역수지도 5억 달러 흑자를 내면서 7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고 올해 월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대미 수출액은 3.4% 증가한 104억 달러로 역대 9월 중 가장 많았다. 대중 무역수지 흑자 전환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아이폰을 제작하는 대만 공장 ‘폭스콘’이 중국에 있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휴대전화 부품 위주로 수출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9월 수입액은 521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 늘어났다. 9월 무역수지도 66억 6000만 달러 플러스로 1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 갔다.
  • 조현동 주미대사 “미 대선 전후 북 도발 가능성, 한미 24시간 공조”

    조현동 주미대사 “미 대선 전후 북 도발 가능성, 한미 24시간 공조”

    조현동 주미대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을 전후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관련해 “정부는 한미간 빈틈없는 정보공유와 대응 공조를 통해 24시간 흔들림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연 특파원 간담회에서 “미국 행정부 교체 기간 북한의 중대한 도발 가능성은 항상 있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사는 김정은의 우라늄 농축 시설 시찰,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용도로 추정되는 이동식 발사대(TEL) 공개 등과 관련해 “최근 북한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능성이 거론된 7차 핵실험의 경우 한미에 포착된 임박한 징후는 없지만 양국 간 대응 방안은 협의가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과 관련해 조 대사는 “예상했던 대로 박빙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돌출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막판까지 박빙 승부가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주미 대사관도 미국의 주요 여론 주도층과 접촉하며 한미 동맹의 지속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대선 직후 구성될 당선자 측 정권인수팀이 한미동맹, 대북 정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출 예정”이라고 했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국방상호조달협정(RDP)은 한미 간에 공감대는 충분하지만, 미국 측 의견 수렴 절차에 당초 예상보다 더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6년 이후 방위비를 정하는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의 경우 연내 타결을 목표로 25일부터 사흘간 8차 회의를 진행한다. 앞서 미국 측은 7차 회의를 마친 뒤 성명에서 “좋은 진전을 이뤘다”고 말해 양측이 일정 부분 이견을 좁혔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CNN은 최근 미국 전현직 당국자 등을 인용해 “한미 양국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가능성에 대비해 새 협정 체결에 시급함을 느끼고 있다”며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올해 안에 체결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조 대사는 지난 8~14일 한미경제연구소(KEI) 주관 ‘한미 대사와의 대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함께 미시간, 애리조나, 텍사스 등 3개주의 삼성전자 반도체, SK실트론, 엠코테크놀로지 공장 등을 찾았다. 한국 기업은 지난해 기준 215억 달러(약 28조 6000억원) 약정 투자액으로 세계 최대 대미 투자국으로 올라섰다. 이에 대해 조 대사는 “한미가 함께 체계적으로 기술 생태계를 위한 투자 협력을 이루고 있었다”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이 서로 윈윈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미국 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관련해 한국 정부와 기업은 우리 측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 측과 활발히 소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동네마트에 있는데 해외선 ‘역대급 난리’…“한국, 기록 쓸 것” 무슨 일

    동네마트에 있는데 해외선 ‘역대급 난리’…“한국, 기록 쓸 것” 무슨 일

    빼빼로, 꼬북칩, 허니버터칩 등의 한국 과자가 입소문을 타며 해외 각국에서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과자 수출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과자류 수출액은 4억 9420만 달러(약 6605억원)로, 지난해 동기보다 15.4% 증가했다. 과자류 수출액은 농식품 품목 중 라면, 연초류(담배와 전자담배)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과자류 수출은 이달에 5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순항 중이다. 올해 1월부터 추석 전인 이달 둘째 주까지 수출액은 5억 2910만 달러(약 771억원)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출 호조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연간 수출액은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보인다. 연간 과자류 수출액은 지난 2018년 4억 3140만 달러(약 5766억원)에서 지난해 6억 5640만 달러(약 8773억원)로 5년 만에 1.5배로 불어났다. 농식품부는 올해 과자류 수출액이 처음으로 7억 달러(9356억원)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일각에선 과자 수출액이 1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다양한 국가 언어로 한국 과자를 추천하는 게시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외 소비자들은 엑스(X)에 “친구가 한국 마트에서 과자를 구해다 줬다”, “K팝 아이돌이 추천한 과자” 등의 글과 함께 한국 과자가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실제 오리온 ‘비쵸비’는 SNS를 통해 후기가 잇따르며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매출이 급상승했다. 비쵸비는 초콜릿을 통째로 넣은 샌드위치 비스킷인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62% 성장했다. SNS에는 다양한 국가 언어로 “한국 여행 기념품으로 추천한다”, “패키지도 예뻐서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맛있어서 또 한국 가고 싶을 정도” 등 구매 인증 글이 올라왔다.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류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과자 수출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우리 기업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면서 현지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킨 것도 수출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 ‘수출 호황’이지만 반도체 수출 6개월째 둔화…수출 정점 지났나

    ‘수출 호황’이지만 반도체 수출 6개월째 둔화…수출 정점 지났나

    반도체 수출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8월 수출실적도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무역수지 역시 38억 달러(5조 472억원)로 1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수출이 ‘정점’을 찍고 하반기엔 둔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세청은 19일 ‘8월 월간 수출입 현황’에서 지난달 수출액이 57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역대 8월 중 최고치다. 누적 수출액은 450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9.9% 증가했다. 수출 중량 역시 8.8% 증가한 1707만t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에도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가 호조세를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120억 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3% 급증했다. 석유제품은 0.6% 증가한 4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선박 역시 83.8% 증가하며 27억 6000만 달러 수출됐다. 반면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을 맞은 승용차는 3.6% 감소한 48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해 품목 별로 격차를 보였다. 철강제품은 0.2% 감소해 40억 4000만 달러, 휴대전화 등 무선통신기기는 1.6% 감소해 17억 8000만 달러에 그쳤다. 승용차와 휴대전화 등 주요 품목이 고전 중인 가운데 반도체가 전체 수출 증가세를 견인 중이지만 증가폭 자체는 둔화하고 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 증가폭(38.3%)이 30%대로 내려온 것은 3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플러스로 전환된 반도체 수출 증가폭은 2월 63.0%을 찍었다가 3월 34.5%로 내려왔다. 4월 54.5%, 5월 53.0%, 6월 50.3%, 7월 50.1% 등 차차 둔화하는 중이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 13일 발간한 ‘한국 수출 증가율 둔화 우려 제기’ 보고서에서 “수출 증가율이 지난해 10월부터 플러스로 전환된 것은 2022년 말 이후 제조업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2024년 말로 갈수록 기저효과는 약화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수출액은 575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7개월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경기가 둔화하는 흐름 역시 우리나라에 불리하다. 우리나라 수출의 18.8%를 차지하는 미국은 지난달 비농업 고용이 11만 6000명에 그쳐 3월 이후 5개월 연속 둔화했다. 수출 비중 24.5%에 달하는 중국 역시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성장세가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메모리 반도체의 수출 사이클(순환 주기)은 1년 조금 넘는 기간인데, 지난해 4분기부터 사이클이 시작됐으므로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수출 전망은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 경제도 위태롭고 미국은 대선이라는 불확실성이 있어 올해보다 내년의 경제성장률이 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수출 대기업만 초강세, 중소기업은 바닥…낙수효과 없었다

    수출 대기업만 초강세, 중소기업은 바닥…낙수효과 없었다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출 훈풍이 이어지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대기업의 생산 호조세가 중소기업까지 이어지는 낙수효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평균 제조업 중소기업 생산지수는 98.2로 나타났다. 2020년 100을 기준으로 하는 생산지수는 100보다 크면 2020년보다 생산이 많았다는 뜻이고 100보다 작으면 생산이 적었다는 뜻이다. 1~7월 중소기업의 평균 생산지수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이전인 2019년 102.6을 기록했다. 코로나19와 함께 내리막길을 걷던 생산은 2020년 97.7로 떨어진 뒤 2021년 100.4, 2022년 100.7로 조금씩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98.5로 떨어진 뒤 올해까지 2년 연속 감소했다. 올해 역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대기업의 올해 생산지수는 1~7월 평균 113.7을 기록했다. 2020년 96.7을 기록한 대기업 생산지수는 2021년 108.3, 2022년 115.2로 크게 뛰었다. 지난해 106.5로 줄어드는 듯 했지만 올해는 다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출하 수준에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는 분명했다. 올해 1~7월 평균 중소기업 출하지수는 98.5로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인 100.0보다 1.5% 줄었다. 반면 대기업 출하지수는 지난해 104.9에서 올해 106.0으로 1.1% 증가했다. 출하지수는 공장에서 제품이 판매된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출하지수가 높을수록 수요가 많아 판매활동이 원활했다는 것을 뜻한다. 중소기업에서 제품 출하가 더뎌지면서 생산 역시 늘지 않은 것이다. 중소기업 경기가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대출의존도 역시 늘어났다. 한국은행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1~8월 중소기업 대출액은 37조원으로, 대기업 대출액 27조 1000억원보다 약 10조원 더 많았다. 한은은 지난 12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 9월호에서 “은행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지속했다”며 “반면 대기업 대출은 연초 기업의 시설자금 수요 등으로 상당폭 증가했다가 관련 자금 수요가 둔화되고 기업 실적도 일부 개선되면서 증가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 반도체 수출호조에…7월 경상수지 12.2조 흑자

    반도체 수출호조에…7월 경상수지 12.2조 흑자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석 달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6일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는 91억 3000만 달러(약 12조 1900억원) 흑자로 집계돼,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앞서 경상수지는 지난 4월 외국인 배당 증가 등으로 1년만에 2억 9000만 달러(약 385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가 5월 89억 2000만 달러(약 11조 8500억원) 흑자로 반등했다. 하지만 이달 흑자 규모는 지난 6월 125억 6000만 달러(약 16조 6800억원)보다 34억 달러 이상 줄었다. 다만 7월 기준으로는 2015년 7월 93억 7000만 달러(약 12조 4420억원) 흑자 이후 가장 큰 흑자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1∼7월 누적 경상수지는 471억 7000만 달러(역 62조 646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52억 6000만달러)과 비교해 419억 1000만달러(약 55조 6600억원) 불었다.
  • [사설] 돈 마른 지갑… 내수 진작책 더 과감해야

    [사설] 돈 마른 지갑… 내수 진작책 더 과감해야

    내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실질소비 동향을 보여 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지난 7월 101.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감소했다. 16개월째 감소세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고금리·고물가에 가계살림이 팍팍해진 게 가장 큰 요인이다. 실제로 가계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흑자액인 흑자율이 지난 2분기까지 8개 분기 연속 하락세다. 가계에서 쓸 여윳돈이 없으니 내수가 갈수록 침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자칫 수출 호조로 회복 조짐을 보이는 경제성장률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만큼 정부의 과감하고 실질적인 내수 진작책이 시급해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발표를 통해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이 보인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달 29일 국정 브리핑에서 “우리 경제가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고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면서 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커 가고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수출이 내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경제상황을 보여 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 7월 98.4로 전달보다 0.6 하락했다. 100 아래면 경기가 추세에 못 미친다는 뜻이다. 정부가 경계심을 늦춰선 안 되는 이유다. 냉철한 현실 진단을 바탕으로 내수를 끌어올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대대적인 소비 쿠폰 발행 등 직접적 진작책과 함께 가계살림이 나아지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우선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부담부터 덜어 줘야 한다. 또한 기업 투자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소득을 높여 소비를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정부의 국군의날(10월 1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내수 진작에 도움이 될 만하다. 해외 관광 대신 국내 여행을 늘릴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업계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정치권도 힘을 보태야 한다. 여야가 합의한 ‘민생공통 공약 협의 기구’는 이럴 때 제 역할을 해야 박수를 받는다.
  • 내수 부진 속 수출로 버티는 韓… 세수 결손·가계빚 증가도 ‘발목’ [뉴스 분석]

    내수 부진 속 수출로 버티는 韓… 세수 결손·가계빚 증가도 ‘발목’ [뉴스 분석]

    수출 11.4% 늘어 ‘역대 8월 중 최고’반도체 편중… 내수 파급 효과 적어소비는 -1.9%로 코로나 이후 최악“정부, 재정 투입해 경기 부양 나서야” 8월 수출 실적이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10월부터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하지만 내수는 살아날 조짐이 안 보인다. ‘수출’이란 외날개, 그나마 반도체란 엔진에만 의존하는 한국 경제의 현주소다. 내수 부진 속에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결손이 확실시되면서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 지출 증가율을 3.2%로 묶었다. 취약계층에 ‘타기팅’이 가능한 재정 정책이 제 역할을 충분히 못 할 상황이란 의미다. 정부는 금리가 내려가면 경기 부양책을 쓰려 했지만 가계부채 급증에 이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4% 증가한 579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 증가를 이끈 건 반도체다. 8월 반도체 수출액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인 119억 달러(+38.8%)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증가세는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 연속 이어졌다. 수출과 달리 국내 산업은 부진하다. 특히 소비는 코로나19 확산기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 지수는 100.6(2020년=100)으로 전월 대비 1.9% 감소했다. 2020년 7월 98.9 이후 가장 낮다. 산업활동 지표는 경기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전년 동월이 아닌 전월과 비교하는데, 생산 지수는 112.7로 0.4% 감소했다. 지난 4월 1.4% 반짝 증가했다가 석 달째 감소했다. 산업 생산이 3개월 연속 줄어든 건 2022년 8~10월 이후 21개월 만이다. 수출과 내수 경기가 극심한 엇박자를 보이는 건 ‘수출 품목의 쏠림’ 때문이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반도체 등에 국한된 수출 호조세여서 내수에 온기를 주지 못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도 “반도체와 몇몇 산업이 주도하는 데 따른 착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반도체 산업은 연관 효과가 적어 내수 진작엔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고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도 “반도체 산업은 자동화로 고용 유발 효과가 약하고 소재·부품·장비를 많이 수입해 쓰기 때문에 내수 파급 효과도 작다”고 짚었다. 내수 회복을 위한 정책 카드로는 ‘재정’이 꼽힌다. 이 교수는 “티몬·위메프 사태와 소상공인 자금난 등으로 재정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재정을 투입해 경기를 부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하지만 올해 세수 결손 규모가 30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는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3.2%(20조 8000억원) 늘린 677조 4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 지출 증가율 2.8%에 이어 2년 연속 허리띠를 졸라맸다. 재정 지출을 통한 경기 부양 필요성에 대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재정이 주도하는 인위적인 부양이 아닌 민간 부문 활력을 높이고 혁신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 경기 둔화에 상반기 창업기업 62만여개로 감소…부동산업 불황 지속

    경기 둔화에 상반기 창업기업 62만여개로 감소…부동산업 불황 지속

    세계 경기 둔화 여파 등으로 올해 상반기 창업 기업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창업 기업 수는 62만 2760개로 1년 전(69만 5891개)보다 4.3%(2만 7744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개인서비스업(8.4%)과 건축물 관리 및 청소 등 사업시설관리(5.4%) 업종에서 창업이 늘었다. 수출 호조세 등으로 금융 및 보험업(2.6%), 운수·창고업(1.3%)도 창업이 증가했다. 건물관리 및 청소에 대한 수요 확대로 소자본 창업이 건축물 일반 청소업과 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창업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30대 이하가 창업을 주도한 가운데 지난해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 폭은 축소됐다. 반도체 경기 호황 등의 영향으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육상 화물자동차 운송업의 창업이 증가했고 2022년 4월 택시 운송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선정되면서 올해 상반기 29.4%나 늘었다. 반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현상이 지속되면서 소비 여력이 감소하고 부동산 경기 부진 등으로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과 부동산업의 신규 창업이 전년 대비 각각 5.2%, 7.0%, 8.7% 줄며 창업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월별로 보면 1월과 4월을 제외하고 모두 줄었다. 특히 6월 창업 기업은 9만 3062개로 1년 전보다 1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창업이 줄었다. 올해 상반기 기술 기반 창업은 11만 157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했고 전체 창업에서 기술 기반 창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7.9%로 나타났다.
  • 한은 “하반기 민간 소비 회복될 것…저출산·고령화는 변수”

    한은 “하반기 민간 소비 회복될 것…저출산·고령화는 변수”

    한국은행이 올해 하반기 이후 민간 소비 회복 속도가 점차 빨라질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요인과 자영업자 업황 부진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23일 ‘최근 민간 소비 흐름 평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한은은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 핵심 부문인 소비는 회복이 더딘 것으로 파악했다. 높은 물가 수준과 고금리 등으로 인한 이자 부담, 자영업자 업황 부진 등이 이유로 지목됐다. 또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가 소비 회복을 늦추고 있는 것으로 봤다. 한은은 올해 하반기부터 기업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가계 실질 구매력이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명목임금 상승률이 확대되고 물가 상황도 개선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또 금융 여건이 완화하는 가운데 IT 기기 등 내구재 교체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는 점도 내수 회복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 중이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이 호조를 유지하고 민간 소비가 회복하면서 수출과 내수 간 격차가 줄어들고 균형있는 성장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적 요인과 자영업자 업황 부진은 소비 회복 속도를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 또 묶인 금리… 용산 “아쉽다”

    또 묶인 금리… 용산 “아쉽다”

    “집값·가계빚 불안” 年 3.5% 유지용산, 통화정책 이례적 입장 표명 한국은행이 22일 기준금리를 3.5%로 13차례 연속 동결했다. 물가는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최근 가파른 집값 상승과 가계대출 증가세 등 금융 불안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5%에서 2.4%로 하향 조정했다.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지만 내수 회복은 더디다고 판단했다. 한은의 금리 동결 결정 직후 대통령실은 이례적으로 “아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하반기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 기준금리(연 3.5%)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금리 인하에 대한 소수 의견은 없었다. 금통위원들이 만장일치로 동결을 결정한 것은 집값과 가계부채 문제를 안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통위 회의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수준만 봤을 때는 금리 인하 여건이 조성됐다고 판단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금리를 동결한 것은 금융안정 측면에 좀더 무게를 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총재는 “부동산 가격과 그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에 위험신호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내수는 좀더 시간을 가지고 대응할 수 있는 반면에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지금 들어오는 신호를 막지 않으면 조금 더 위험해질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10월 금통위에서 이러한 상충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중요한 결정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도 내수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디다고 보고 있다. 한은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 전망치보다 0.1% 포인트 낮춘 2.4%로 제시했다. 1분기 1.3%를 기록한 ‘깜짝 성장’에 힘입어 5월 연간 전망치를 2.1%에서 2.5%로 대폭 상향 조정했으나 석 달 만에 다시 눈높이를 낮춘 것이다. 한은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지정학적 리스크도 증대됐다”며 “내수는 회복 흐름을 재개했지만 회복세가 더딘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한은은 기준금리를 인하하더라도 내수 측면에서 단기간에 소비를 회복하긴 어려울 것으로 봤다. 이 총재는 “소비가 고용하고도 연결돼 있는데 프라임 워커인 20~40대 고용이 줄어들고 있다. 이는 해고가 늘어나서가 아니라 인구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며 “소비는 20~40대가 더 크고 60대는 저축을 늘리는 추세이므로 소비가 떨어지는 것엔 인구와 관련된 구조적인 요인도 많이 작용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한은의 금리 동결에 대해 아쉬움을 밝혔다. 대통령실이 독립된 통화정책 기관인 한은의 금리 결정에 입장을 드러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정부는 최근 내수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소비를 살려 나가야 하는 입장”이라며 “금리 결정은 금통위 고유 권한이지만 내수 진작 측면에서 보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향후 금리 인하에는 부동산 및 가계부채 정책의 효과와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금통위 회의에서는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이 향후 3개월 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 둬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지난 7월 11일 금통위 회의 때와 비교하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 둬야 한다는 의견이 2명에서 4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 근거에 대해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으로 보이고 부동산 관련 정부 정책도 시행될 것인 만큼 인하 가능성을 열어 둔 채 금융안정 상황을 지켜보고 금리를 결정하자는 것”이라고 이 총재는 설명했다. 반면 금리 유지 의견에 대해서는 “정부 대책의 효과를 확인하는 데까지 시차가 필요하고 3개월 내인 올해 11월까지는 금융안정에 유의하는 게 안정적인 정책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는 이날(현지시간)부터 미국의 금리 향방을 예상할 수 있는 잭슨홀 미팅이 예정돼 있다. 이 총재는 “만일 미국의 금리 인하가 더 명확한 쪽으로 간다면 앞으로는 지난 1~2년과 달리 국제 요인에 의해 휘둘리지 않고 국내 요인에 조금 더 많은 무게를 두고 통화정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 어가 16%, 지난해 1억원 이상 고소득

    전남 어가 16%, 지난해 1억원 이상 고소득

    전남지역 어가 16%가량이 지난해 1억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고소득 어업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1만5816 어가 중 2510곳(15.9%)이 연 소득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렸다. 고소득 구간별로는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이 53.8%인 1349곳으로 가장 많았고 2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이 34.3% 861곳, 5억원 이상이 11.9%인 300곳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완도가 25.2% 633곳으로 가장 많았고 고흥이 16.5% 415곳, 진도 14.9% 376곳, 해남 11.7% 296곳, 신안 11.7% 294곳, 영광 9.9% 249곳 순이다. 해남과 신안은 물김 가격 상승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보다 각각 18곳, 12곳이 늘었고 완도와 영광은 전복 산지가격 하락, 굴비 판매량 감소로 각각 36곳, 34곳 줄었다. 업종별로는 해조류 양식업이 26.6% 668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패류 양식업이 24.2% 608곳, 가공·유통업 18.8% 474곳, 어선어업 211.1% 80곳, 어류양식업 10.1% 256곳, 천일염 3.8% 97곳 순이었다. 전년보다 해조류 양식업과 어선어업은 각각 46곳, 43곳 증가했지만, 패류 양식업과 어류양식업은 113곳, 37곳이 줄었다. 특히 어류양식업은 육상 수조식 양식의 인건비와 전기료 상승이 주요 감소 요인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32.6%인 819곳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9.2%인 733곳, 40대 17.7%인 441곳, 70대 12.7%인 320곳, 30대 6.7%인 170곳, 20대 1.1%인 27곳 순으로 나타났다. 젊은 층 비율이 낮고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기료와 유류비 인상,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어업환경 속에서도 고소득 어가는 2년 연속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산 식품을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해 어업인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변동성 확대되는 금융시장에선 주식과 채권에 분산 투자[양은희 PB의 생활 속 재테크]

    변동성 확대되는 금융시장에선 주식과 채권에 분산 투자[양은희 PB의 생활 속 재테크]

    지난 5일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와 대통령 선거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크게 하락했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대형 기술주(빅테크)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졌다. 시장의 공포 심리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변동성 지수(VIX)도 코로나19 이후 4년여 만에 최대치로 치솟았다. 미국 증시는 올해 들어 인공지능(AI)에 힘입어 강세를 지속하다가 2분기 빅테크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전망으로 조정 압력을 받았다. 미국 지수는 역사적으로도 대선 전에는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시장의 변동성도 컸다. 또한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 가능성 등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국내 증시 또한 요동쳤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에 따른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주가 하락은 2008년 금융위기 또는 2020년 코로나19 시기처럼 경제 시스템이 무너지는 정도의 악재에 직면했다고 보지 않는다.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시기처럼 극단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불안심리가 투매를 촉발한 것으로 해석한다. 한국은행은 하반기에도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수출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수입이 늘어나며 경상수지 흑자를 이끈 상품수지의 흑자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2024년 하반기에도 수출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미국 경기 침체 우려, AI 관련 투자 둔화 가능성,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전개 양상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또한 정부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 지원 확대 등의 방안을 제시했지만, 여소야대 상황에서 합의가 잘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금융시장에서 위험을 낮추는 방법은 주식과 채권에 적절한 비중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분산투자를 통해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 주식과 채권을 기반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분산투자는 주식시장의 성장으로부터 이익을 얻고 채권을 통한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으로 위험을 분산시킨다.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채권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 이에 낙폭 과대 우량주식과 금리 하락 시 가격 상승폭이 큰 장기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투자증권 송파PB센터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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