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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호조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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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대치의 안보현실 변함없다(사설)

    우리는 세계적 화해분위기와 체제경쟁의 우월감에 도취해있는 것 아닌가.그런 우려가 생기던 참이었다.16일 전군지휘관초청만찬에서의 김영삼대통령 연설은 국민적 안보의식 해이에 대한 시의적절한 반성의 촉구요 경고였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금 북한의 핵개발이 제기하는 위협을 별로 실감치 못하고 있다.세계3위의 화생무기보유국이란 경고에도 큰반응을 보이지 않는다.그리고 최근엔 핵은 물론 화생무기도 운반할 수 있으며 한국전역을 공격할 수 있는 사정1천㎞의 노동1호 중거리미사일 개발에 성공했다는데도 걱정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공산주의는 붕괴되었으며 북한도 예외가 아닐것이다.식량난·경제난의 경제는 파탄상태다.전체 공장의 절반도 가동을 못하고있다.그런 북한이 감히 어떻게 도발을 한단 말인가.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북한을 너무 모르는 순진한 생각이다.대통령의 지적처럼 북한은 아직 전혀 변하지 않았다.핵고집이나 미사일개발이 보여주듯 북한은 군비증강을 정책의 최우선과제로 삼고있다.이미 막강의 전쟁준비를 끝낸 상태다.그리고 북한은 대남적화통일전략을 포기한적도 없다.북한은 우리의 민주화와 개방·개혁의 분위기를 악용하려 노리고있을지 모른다.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정부의 방침에 도전하는 일부학생의 폭력시위나 모처럼 무역적자해소의 호기를 맞고있는 시기에 그 수출호조를 주도하는 자동차산업의 노사갈등이 심화되고있는 배후도 예사롭게 볼수 없다. 이런 분위기를 우려하듯 대통령은 『국민의 안보의식 해이가 우리의 가장 경계해야할 내부의 적』이라고 경고했다.그리고 우리국민 특히 젊은 세대가 6·25를 잊어가는등 안보의식 해이현상을 보이고 있는것은 역대정권이 안보를 정권유지의 수단으로 쓴적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대통령은 자주국방을 위해선 『먼저 이나라를 목숨바쳐 지킬 가치가 있는 나라로 만들어야하고 그러기위해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며 군의 비리척결도 이루어진것』이라 강조했다.정곡을 찌른 안보인식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는 군의 개혁과 비리척결로 혹여 사기에 영향이 있을까걱정하는 마음이었다.대통령은 문민시대의 새로운 군위상 정립은 물론 지휘관의 권위와 명예를 존중하고 군의 사기진작에 최선을 다할것임을 다짐했다.그동안 우리군은 일부 정치군인의 탈선때문에 국민의 충분한 사랑을 받지못했던것이 사실이다.이야말로 참안보의 구멍이 아닐수 없는 것이었다.대통령은 국민의 충분한 사랑과 존경을 받는 막강국군의 새위상정립을 강조한 것이다.민관군이 삼위일체가 된 빈틈없는 안보태세의 확립과 유지야말로 평화민주통일의 신한국건설을 위한 전제조건이란 사실을 한시도 잊어선 안될것이다.
  • 아주지역 수출호조로 원산지증명 발급 급증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의 원산지 증명 발급건수가 최근 크게 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7일 발표한 「원산지 증명 발금 실적 및 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까지 원산지 증명 발급 총건수 14만7천6백66건 가운데 아시아지역의 발급건수는 6만2천20건으로 전체의 41.5%였다.
  • 경상수지 올들어 첫 흑자/지난달 4천만불

    ◎연말 4년만에 “적자탈출” 기대/자동차·전자·철강 등 주력품 수출 호조 수출증가에 힘입어 지난 5월중 경상수지가 올들어 처음으로 흑자를 나타냈다.흑자규모는 4천만달러이다. 이로써 올 5월까지의 경상적자는 전년동기의 40억2천만달러보다 33억2천만달러가 개선된 7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시행되는 신경제 1백일 계획에 따라 수출이 견실하 증가하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경상수지는 당초 내다본 20억∼30억달러의 적자에서 균형 내지 흑자로의 전환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는 1억2천만달러의 흑자를,무역외수지는 8천만달러의 적자를 보이고 이전수지는 균형을 이룸으로써 경상수지가 4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1억6천7백만달러 이후 5개월만이다. 5월중 수출은 수출주도 품목인 자동차가 노사분규로 다소 차질을 빚었으나 전기·전자·철강·석유화학 제품의 꾸준한 신장세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8%의 증가율을 보였다.반면 수입은 최근의 엔화강세로 수입단가가 상승하면서 0.2%가 늘었다. 올들어 경상수지는 지난 1월 1억8천5백만달러,2월 1억1천2백만달러,3월 4억2천5백만달러,4월 3천8백만달러 등으로 적자행진이 계속됐다. 경상수지는 지난 86∼89년 저유가·저금리,달러약세등 이른바 3저 현상으로 46억∼1백42억달러의 흑자를 보인 이후 90년에 21억8천만달러의 적자로 돌아선 뒤 91년 사상 최대 규모인 87억3천만달러,지난 해에는 46억1천만달러의 적자를 보였었다. 한편 올 하반기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1조4천억원의 자금지원과 대기업의 설비투자가 활기를 띠면서 수출이 탄탄한 신장세를 계속할 것으로 보여,경상수지의 흑자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이번달 산업경기/상승세 지속전망/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1일 『6월중 산업경기는 수출호조와 건설투자 활기로 5월에 이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경련이 이날 밝힌 6월중 기업실사지수(BSI)는 1백15로 5월의 1백14보다 1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 4월 산업동향 보합세/자동차·선박 호조불구 섬유 등 부진

    지난 4월중 국내경기는 생산활동이 3월수준에서 보합세로 나타내는등 전체적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의 경기침체양상이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기계 및 건설수주가 나아지는등 투자지표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으며 수출도 호조세를 띠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경기는 선행지수가 최근들어 가장 높은 1.9%의 증가세를 나타낸데다 최근 수출의 호조등을 감안할 때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중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생산은 자동차·선박·컴퓨터 등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중화학 공업의 생산증가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가죽 및 신발,섬유등 경공업 부문의 부진이 계속돼 전년동월에 비해 0.1% 증가에 그쳤으며 3월에 비해서도 오히려 0.2%가 감소했다.
  • 직물류 수출 호조/1∼4월 6.2% 늘어 22억불

    섬유류 수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직물 수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28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증가세가 주춤했던 직물류 수출이 지난 2월부터 살아나기 시작,4월까지 수출액이 22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가 늘었다.전체 섬유수출에서 직물이 차지하는 비중도 87년 24.4%에서 지난해 41.1%로,올해엔 47.4%로 높아졌다. 이는 직물산업이 86년부터 합리화산업으로 지정돼 지난해까지 모두 2천5백30억원의 장기 저리자금을 지원받아 자동화율이 68.6%로 높아지는 등 경쟁력이 향상된데다 후발 개도국의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 경기/상승세로 반전/한은 1·4분기 분석/내수 저조속 수출 호조

    ◎GNP 34조6천억… 전년비 3.3% 증가 우리 경제가 금년 초를 고비로 바닥권을 벗어났다. 내수가 저조한 가운데 수출이 전체 경기를 선도하는 바람직한 양상을 보였다.그러나 경기회복의 속도는 아직 더딘 편이며,앞으로 가속도가 붙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심리가 활성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은행은 27일 「93년 1·4분기(1∼3월) 국민총생산(GNP)」을 34조5천9백71억원(85년 불변가격 기준)으로 잠정 집계했다.이는 지난해 1·4분기의 33조4천9백36억원보다 3.3% 증가한 것이다. 실질 GNP성장률은 지난 91년 이후 계속 하강곡선을 그어 작년 4·4분기(10∼12월)에는 2.8%까지 떨어졌으나 올들어 다시 3.3%로 높아짐으로써 국내 경기가 일단 바닥권은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별 GNP성장률은 전기·가스·수도사업이 11·3%로 가장 높고,이어 서비스업(5.4%)·제조업(1.4%)·농림어업(0.1%) 등의 순이며,광업과 건설업은 각각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지출항목별 GNP성장률은 수출이 12.1%로 가장 높고,그 다음은 소비가5.7%,투자(총고정자본 형성)가 마이너스 5.8%,수입 마이너스 0.7% 등의 순이다. 소비 부문의 경우 가계부문의 소득이 높아진데 따른 수요증가로 TV·승용차·세탁기 등 내구소비재에 대한 지출이 크게 늘어났으나 비내구재와 교통·오락·문화 등 서비스 지출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는 설비투자가 마이너스 10.1%,건설투자가 마이너스 1.7%를 각각 기록,저조했다.경제가 다시 상승곡선으로 돌아섰지만 아직은 기업인들의 투자심리가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GNP에서 한국인의 해외소득을 빼고 외국인의 국내소득을 더한 국내총생산(GDP)은 이 기간중 3.4%가 늘어 GNP성장률을 0.1%포인트 앞질렀다.
  • 한·중 교역규모 1백억불 돌파/무협 전망

    우리나라와 중국간의 교역규모가 올해 1백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주요 북방국가의 경제동향과 교류전망」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은 작년보다 60% 늘어난 70억달러,수입은 20% 증가한 44억달러에 이르러 중국과의 교역규모가 1백1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중국의 기간산업 투자확대와 관련된 철강·금속,화학제품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섬유기계류와 고급 종이제품,가죽제품,청소기,전화기등의 수출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은 원부자재 중심의 섬유류,전기·전자등이 크게 늘어날것으로 전망됐다. 베트남에 대한 수출은 섬유,석유화학 제품,철강,전기·전자제품을 중심으로 호조를 보인 가운데 지난 해보다 50% 늘어난 6억5천만달러를,수입은 35% 증가한 7천6백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지난해 크게 위축됐던 대러시아연방의 수출도 러시아 연방의 필수소비재 수입확대를 위한 수입관세 조정등으로 10%정도 늘어난 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수입도지난 해보다 10% 늘어난 5억4천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 신경제 57일째/경기 회복국면 신3저도 한몫/「1백일계획」중간점검

    ◎수출호조 등 탈불황 징조 보여/연초 부양책 물가자극 가능성 신경제 5개년 계획의 골자가 과감한 경제제도 개혁이라면 신경제 1백일 계획은 우리 경제의 체질이 너무 약하므로,일단 침체된 경기를 살려놓고 보자는 하나의 부양책 성격을 지니고 있다. 지난 3월22일부터 시작된 1백일 계획은 따라서 「선경기활성화,후제도개혁」을 표방하며 금리의 1%포인트 인하등 일련의 개혁조치를 단행했다.예산절감,공공사업의 조기집행,공무원 봉급 및 생필품 가격의 동결,경제행정 규제완화 등이 주요 조치들이다. 1백일계획의 57일째인 17일 현재 여러가지 지표상으로 전반적인 경기의 회복추세가 나타나고 있다.수출은 올 1·4분기중 7.5%가 늘어났고 2·4분기에는 9.9%로 증가할 전망이다.통계청의 3월중 경기실사지수는 96.6으로 1월의 95.1에 비해 1.5포인트가 올라 경기가 미세하나마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기획원 장승연 경제기획국장은 『최근 대외 경제환경이 일본 엔화의 절상,유가의 안정,국제금리의 하락등 이른바 신3저시대의 도래로 우리 경제에유리한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며 『금리·임금·지가의 하향안정과 구조개선을 위한 경쟁력 향상노력이 내실있게 추진된다면 신경제추진에 필요한 성장의 원동력을 찾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1백일 계획을 중간평가,우리 경제의 침체된 분위기를 「움직이는 분위기」로 바꾼 것을 가장 두드러진 성과로 꼽았다.느슨하고 흥청망청했던 기업경영 및 근로의욕이 이제는 『다시 뛰어보자』는 식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재계의 반응은 상당히 유보적이다.1백일 계획 시행이래 기업들은 과감한 설비투자를 모색하기보다 정부의 사정불똥이 어느 방향으로 튀는 지를 더 걱정해 왔다.재계는 정부 일각에서 제기한 대기업에 대한 은행대출금의 주식전환을 비롯,기업분할 명령권,계열사간 상호지보의 축소 및 출자제한을 통한 공정거래질서의 확립방안등이 현 제도보다 훨씬 강력해 규제완화를 내건 정부정책과 맞지 않는다고 반박한다. 전문가들은 1백일 계획의 성패가 물가안정에 달려있다고 강조한다.연초의 공공요금 인상 및 경기회복 조짐이 물가불안으로 이어질 경우 신경제 계획의 대전제인 임금안정,공산품가격의 동결등의 취지가 무색해 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김영삼대통령이 17일 1백일계획 중간점검 회의에서 투자가 활성화되지 못하는데 대한 대책강구 및 기본 생필품 가격의 안정을 지시한 것도 이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 이밖에 단기적인 경기활성화 우선논리가 각 부문에 파급되면서 환경정책이 신경제에 밀리는 양상이 나타나는가 하면,농지전용 문제등 각 부처간의 견해차이가 합리적으로 조정되지 못하고 표류하는 사례도 눈에 띈다.때문에 나머지 40여일의 기간 중에는 너무 가시적인 성과에 집착하지 말고 5개년 계획에 연결되도록 조직과 제도에 의한 경제활성화에 주력해야 한다는 견해도 적지 않다. ◎「신경제」 국민여론 조사/“정부의 경제회생노력 긍정적” 95%/“근로의욕 고취에 큰 도움 된다” 84% 대다수의 국민들이 신경제 1백일 계획을 통한 정부의 경제회복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신경제 1백일 계획으로 기업가나 근로자들의 의욕이 되살아나 경기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경제기획원의 의뢰로 지난 5일부터 3일동안 전국의 만20살이상 1천5백명을 전화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1.7%는 『강력한 개혁정책이 경제를 살릴수 있으므로 개혁을 늦추어서는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다.반면 개혁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33.3%에 불과했다. 신경제 1백일 계획을 『알고 있다』는 사람은 전체의 58.7%였으며 응답자의 95.2%는 『정부가 경제회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1백일 계획의 효과로는 응답자의 86.3%가 『기업의욕을 되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84.7%는 『근로의욕 고취에 도움이 된다』고 각각 응답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국민이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는 김영삼대통령의 얘기에 90.3%가 공감한다고 응답했으며 57.1%는 『정부의 고통분담 정책에 실제로 참여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현재의 고통분담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주체」로는 공직자 38.6%,기업주 24.5%,근로자 18.7%의 순으로 꼽았고 95.1%는 앞으로 5년 동안 우리 경제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 수출품 중심 기업투자 활발/민간여신 5조원 풀려… “경기회복”조짐

    금융기관의 자금공급이 지난 4월 이후 부쩍 늘고 있다.신경제 계획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며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해지는 징조이다. 15일 재무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10일까지 은행을 통해 공급된 민간여신은 전년보다 1조3천2백87억원이 많은 4조9천30억원이 풀렸다.재무부 관계자는 『지난 3월까지의 자금수요는 경기회복 전망이 불투명해 전년과 비슷했으나 4월 이후 자동차·전자·철강등 수출호조 품목과 중소기업의 구조개선 자금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달 들어 중소기업의 상업어음 할인과 시설자금 수요가 늘어 은행의 민간여신 공급액은 전년보다 62%가 증가한 7천2백66억원에 달해 앞으로 경제활동이 활발해질 것임을 보여줬다.또 금리가 높은 신탁·보험대출 등의 대출증가세가 주춤한 반면 기업들이 직접금융 시장에서 주식과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조달을 늘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진로서 맥주·OB선 소주 만든다(업계는 지금…)

    ◎주류면허 개방따라 술시장 치열한 경쟁 돌입/불경기·음주운전 단속… 판매량 제자리 술시장이 올해부터 완전 자유경쟁체제로 바뀜에 따라 주류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국세청의 주정(소주의 원료)배정제가 지난 1월1일부터 폐지되고 희석식소주·일반증류주·약주에 대한 신규제조면허도 지난달부터 개방됐기 때문이다.이에앞서 지난 91년에는 맥주·위스키·청주·증류식소주등에 대한 제조면허 신청이 개방됐으며 알콜도수제한이 완화됐다.지난해에는 소주의 자도주 판매의무화제도도 없어졌다. 이에 따라 술시장은 지난달부터는 기득권을 가진 주류업체들이 공존·공생관계를 해왔던 과거의 안정적인 틀에서 벗어나 완전경쟁체제로 바뀐 것이다.술시장도 「소비자가 왕」인 시대가 됐다는 얘기다. 특히 주류업계를 사실상 양분해온 진로와 동양맥주(두산그룹)가 가장 먼저 연초부터 서로 상대방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고 자존심을 건 싸움을 시작,경쟁에 불을 지르는 바람에 기존 술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더욱이 최근 술소비가 거의 늘어나지 않고 있어 술시장은 「출혈」경쟁을 하는등 이전투구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지난 90년부터 경기침체와 유흥업소의 영업시간 단축,음주운전단속등 때문이다.이에따라 대기업들은 사운을 걸다시피하면서 경쟁에 뛰어들고 있으나 중소형 주류회사들은 버틸수 있는 여력이 달려 경쟁도 해보지 못하고 도산직전까지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연시장 3조원 규모 연간규모가 3조원을 웃도는 술시장에 경쟁의 불을 지핀곳은 소주의 대명사인 진로그룹.연간 외형이 2조원,출하량 기준으로 전체 술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57%선인 맥주시장에의 참여를 선언하면서 술시장을 뜨겁게 달아 오르게 한것이다.진로는 맥주시장의 개방에 따라 지난해 5월 맥주면허를 발급받아 미국내 제3위의 맥주회사인 쿠어스와 손을 잡고 청원에 연산 20만㎘의 공장을 짓고 있다.올해말에 시제품을 내놓은뒤 내년 5월쯤 일반에게 본격적으로 진로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진로측은 일반에게 제품을 내놓을 때까지 1천5백억원의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을 계획이며 초기에는 시장점유율을 7%선으로 잡고 있다. 진로가 맥주시장에 진출하게된 것은 소득이 늘어나 소비자들이 알코올도수가 낮은 술과 고급술을 좋아하게 되면서 소주의 판매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진로가 소주의 판매망과 자금등을 이용할 경우 맥주시장은 기존의 동양맥주와 조선맥주의 「황금분할」에서 벗어나 3파전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맥주 점유율이 65%인 동양맥주측도 벌써부터 진로의 맥주업계 진출을 두려워 할 정도다. 이에 맞서 두산그룹측도 연간 외형이 6천억원인 소주시장에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두산그룹의 동양맥주는 지난 2월말 주총에서 소주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아직 면허신청은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두산의 소주시장 참여를 반대하고 있는 군소 소주업체의 반발 때문이다.그러나 두산의 소주시장 참여는 시간문제이다.두산뿐만이 아니다.조선맥주(크라운맥주)도 진로의 맥주시장 진출에 맞서 기존의 군소 소주사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소주시장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제일제당 일화 롯데 해태의 소주시장 진출설도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소주시장이 주정 배정제가 폐지돼 춘추전국시대가 되면서 기존 회사중 전통이 있고 대기업에 속하는 진로 보해 금복주등 4∼5개사를 제외하면 대부분 중소규모여서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신제품 경쟁적 개발 영업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주류회사들은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술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알코올도수가 낮고 질이 좋은 고급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지난 91년부터 새로이 선을 보인 주류만도 56개나 된다.그만큼 고객을 겨냥한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기다.이 중 특히 소주는 진로의 진로엑스포를 비롯,32종이나 된다.알코올도수 제한완화와 자도주 판매제의 폐지에 따라 소주시장의 경쟁이 특히 가열 될것이다. 동양맥주의 OB스카이,조선맥주의 하이트등 새로운 맥주도 나왔다.이 밖에 매실주 청주 과실주 막걸리도 새로운 술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반면 지난해에는 경기침체가 계속된 데다 음주운전 단속 강화등으로 맥주판매는 91년보다 0.1% 줄었었고 소주는 4.9% 늘어나는데 그쳤다.올들어서도 맥주는 1·4분기동안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판매가 7.5%나 줄었다.그러나 수출은 활기를 보여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0%나 늘었다.뉴질랜드 태국등 새로운 시장개척이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진로의 소주 수출도 지난해보다 48%나 늘어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 “산업피해 심각” 노조,여론 수용/아폴로산업 분규타결 언저리

    ◎노사,3천억대 엄청난 손실에 공동책임 인식/어제부터 정상조업… 90% 출근 밀린 작업 “분주” 현대자동차의 조업 중단을 몰고 왔던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경주 아폴로산업의 노사분규가 파업 13일만에 타결됐다. 아폴로산업 노사는 11일 하오 「파업기간동안 생긴 사안에 대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지 아니한다」는 등의 3개항에 합의,지난 29일부터 이어온 지리한 분규를 마무리지었다. 이에따라 아폴로산업 작업장에는 12일 전체 근로자 가운데 90%인 1천여명이 정상 출근,그동안 밀렸던 작업을 하느라 바삐 움직였다. 이번 분규는 아폴로산업은 물론 현대자동차 등 관련업계에 큰 상처를 가져다 주었다. 겉으로 나타난 경제적 손실만 보더라도 아폴로산업은 1백억원,현대자동차와 관련 부품업체는 3천억원의 엄청난 손실을 보았다. 또 아폴로산업이 종전 하루 생산량이었던 3천5백대 분의 자동차 범퍼 및 램프 등을 생산하는 체계를 갖추려면 최소한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사의 첨예한 대립으로 끝이 보이지 않던 아폴로산업의 분규 타결에는 새정부 출범 이후 고통분담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폴로산업의 파업으로 인해 현대자동차의 조업이 중단되고 나아가 자동차산업 전반에 타격을 주는 일만은 피해야 한다는 여론이 분규 해결에 큰 실마리를 제공한 것이다. 문민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공권력이 투입된 것도 이러한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번 노사합의로 분규의 불씨가 완전히 꺼졌다고 볼 수는 없다. 우선 파업의 쟁점이었던 단체협약이 타결되지 않았고 노조가 요구안을 철회한 것은 더욱 아니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해 여론에 밀린 「잠정타결」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경영·인사권의 참여 등은 회사측이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또 앞으로 진행될 임금협상에서도 노조의 21% 인상안과 회사측의 8.7%선이 타협점을 찾는데는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노사 양측이 이번 파업으로 수출 호조를 보이던 자동차 산업에 큰 타격을 가했다는 책임을 함께 느끼고 있는 만큼아폴로산업의 정상화는 보다 밝은 쪽으로 해결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전망이다. 또 회사측의 고소 취하로 구속된 근로자가 석방되고 사원들 간에 있었던 폭행 고소사건이 잘 마무리될 경우 오히려 노사의 신뢰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2분기 경기 “파란불”/상의 전망/엔고영향… 수출업 선도

    2·4분기 경기는 자동차등 수출관련 업종의 호조등으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3일 발표한 「주요 업종의 최근 동향과 문제점」에 따르면 자동차와 반도체,조선,건설,철강,시멘트업종등의 엔고에 따른 수출증가와 건축관련 산업의 수요 증가 등으로 2·4분기에는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민간소비및 투자 마인드는 그동안의 경기부진을 감안할 때 2·4분기 이후에나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부문은 업종별로 철강이 작년 동기 대비 50%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일반기계와 자동차 등이 20%안팎,전자·시멘트·정유·합판·섬유·석유화학 등도 10% 내외의 상승세를 각각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신발과 화학비료,자동차 타이어 등의 수출은 해외 주문량 감소와 후발공업국의 저가공세 등으로 작년 수준을 밑돌 것으로 분석했다.
  • 수출 회복세 “뚜렷”/4월 67억불… 작년비 6.3% 증가

    ◎엔고·중국특수… 중화학 주도 수출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하반기에는 연초 전망치(8·3%)를 웃도는,두자리의 수출증가율도 기대된다. 4월 수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6.3%가 는 67억6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수입은 0.3%가 늘어난 68억5천4백만달러였다. 상공자원부 최홍건 상역국장은 3일 『지난해 4월보다 통관일이 하루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수출증가율은 약 9%에 이르는 것으로 수출이 2·4분기 들어 뚜렷한 회복세에 있다』며 『금리인하 효과 등이 가시화되는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상승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수출이 잘 되는 것은 엔화의 강세와 중국에 대한 수출호조로 중화학 제품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상반기 수출증가율이 7%,하반기는 9.5∼10%에 달해 연초 전망한 8.3%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철강,산업용 전자,일반기계 등 중화학제품의 수출이 15%가량 늘었다. 그러나 쌍용정유의 정유탑 고장으로 유류수출이 줄고 신발 섬유 등 경공업제품도 1·4분기에 이어 4월에도 5% 내외의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이 2백%이상 늘고 중남미 지역도 20%가량 증가했다.대미 수출은 1·4분기에 이어 4월에도 5% 정도 늘었다.반면 대일및 대EC(구주공동체)수출은 4∼7%가 감소했다. 수입은 통관일을 고려하면 실제 3%가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내수용은 줄었으나 수출용 수입은 늘었다.
  • 2분기 무역수지 6억불 흑자전망/무협

    올 2·4분기에는 수출호조로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할 것 같다. 무역협회는 최근 4백25개 수출업체와 4백17개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입 전망을 조사한 결과 미국의 경기회복세·엔고에 따른 수출경쟁력 개선·중국과 중남미등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올 2·4분기에는 수출이 전년동기보다 9.9% 늘어난 2백17억달러,수입은 0.5% 증가한 2백1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발표했다.통관실적을 기준으로 한 무역수지가 전년동기비 19억달러가 개선된 6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는 셈이다.
  • 중,첨단제품 수출 급증/작년 39억9천만불/1년새 38% 늘어

    지난해 중국의 첨단제품 교역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91년보다 20% 늘어난 1백46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지가 중국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첨단제품 수출은 91년보다 38% 증가한 39억9천만달러였으며 수입도 13.5% 증가한 1백7억달러에 달했다.중국의 수출품목은 의류·신발·완구등 경공업제품에 집중돼 있으나 중국 정부는 수출 구조의 고도화를 위해 외국 첨단 기업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하반기 5∼6% 성장 전망/한은 분석

    ◎수출 호조 등 힘입어 뚜렷한 회복세 국내 경기가 2·4분기(4∼6월)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기 시작,하반기 중에는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에 따르면 국내 경기는 올 2·4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여 하반기에는 실질경제성장률이 5∼6%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미국등 선진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건설투자 및 설비투자도 정부공사 조기발주와 투자심리 개선등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물가는 농수산물의 「해거리」 현상으로 가격상승이 예상되고 공산품및 서비스 가격도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확대로 오름폭이 확대돼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의 4·5%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 철근가 계속 오르면 수출 전면 중단키로

    정부는 중국특수에 따른 수출호조로 철근가격이 앞으로 계속 상승할 기미가 보이면 수출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16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정부가 국민들에 고통분담을 호소하면서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있는 시기에 철근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는 판단에 따라 철근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될 경우 수출을 전면 중단할 방침이다.
  • 가전제품 수출 잘된다/3사/1분기 16억불… 작년비 19% 늘어

    가전제품 수출이 미국의 경기회복등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성사,삼성전자,대우전자 등 가전 3사의 지난 1·4분기 중 가전제품 수출은 모두 16억1천9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늘어났다. 금성사의 경우 북미,유럽 및 아시아 시장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1·4분기중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늘어난 6억8천만달러였다. 지역별로는 북미,유럽 시장에 대한 수출이 3억6천8백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0% 정도 늘어났으며 인민폐가 큰 폭으로 평가절하된 중국에 대한 수출도 5천3백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금성사는 그러나 지난해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던 중남미 시장은 과다한 유통재고,중국산 저가 제품의 대량 진출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수출은 5억9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가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중남미에 대한 수출이 감소세를 보인 반면 동유럽,중국,독립국가연합(CIS)등에 대한 수출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 경기 2·4분기부터 회복/상의 전망

    2·4분기부터는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2백30개 기업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4분기 경제전망」에 따르면 2·4분기중 경제성장률은 작년 4·4분기의 2.8%보다 높아진 4.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엔고현상 등 대외여건의 호조로 수출경기가 중화학제품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는데다 정부의 투자진작책과 규제완화조치 등으로 대내적 여건도 호전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게 설비투자도 작년 하반기 이후의 감소세를 벗어나 3.3%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으며 물가는 경기회복세와 함께 총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작년말대비 4%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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