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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호조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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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화업종 주가 상승세/경쟁국 조업단축등으로 수출 호조

    석유화학업종의 주식값이 뛸 전망이다.수요가 느는 시점에서 미국과 일본의 대형 석유화학공장들의 가동중단 및 조업단축으로 반사이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국내 54개 석유화학업체중 상장사는 유공·대림산업·호남석유화학·한양화학·쌍용정유·경인에너지·럭키 등 7개사.이틀동안 유공 등 2개 종목의 주가만 소폭 내렸을뿐 호남석유화학 등 5개 종목은 2백∼1천1백원씩 올랐다. 연초만해도 지나친 공급과잉으로 고전하던 석유화학업계는 지난 5월부터 서서히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동남아시장에서 덤핑을 일삼던 미국이 국내 경기회복과 함께 공급선을 자국시장으로 돌리며 우리 기업의 수출이 늘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동서증권 정병렬이사는 『미국 업체의 사고로 인한 반사이익이 2∼3일정도 더 반영된뒤 조정을 거쳐 연말쯤 재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12월 결산법인/상반기 영업 크게 호전

    ◎매출 17%·순익 70% 증가/대우경제연 분석/전자·화학 등 제조업 두드러져 12월결산 상장법인들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엔고와 경기회복으로 수출이 잘되고 매출이 늘어나며 가동률이 높아져 고정비용이 줄어든데 힘입은 것이다. 13일 대우경제연구소가 분석한 12월결산법인의 상반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상장법인 5백43개사중 3백80개 기업의 매출액은 16.9%,순이익은 70.6%가 늘어났다.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9.9% 및 5.2%가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제조업의 순이익증가율은 전년동기보다 66.6%포인트가 높은 1백10.7%를 기록했다.판매가격이 오르고 수출이 급증한 덕분이다.전자업종은 순이익증가율이 4천5백96%로 가장 높다.가전제품과 반도체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엔고로 수출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순이익증가율은 1차금속(1천8백73%),화학(1천6백34%),자동차 및 부품업종(1천2백27%)의 순이다.반면 고무·플라스틱업종과 의료기·시계업종은 53.8%와 44.6%가 각각 줄었다. 기아특수강의 순이익증가율은 무려 7천10%이다.경기회복으로 매출이늘어난데다 토지매각대금이 특별이익으로 잡힌 탓이다.그 다음은 삼익공업(1천9백40%),아세아제지(1천2백59%),율촌화학(1천2백3%),대우중공업(1천1%) 순이다. 대우중공업은 건설경기가 되살아나 건설중장비의 판매가 늘어나고 유가증권의 처분이익이 많았다.
  • 「지역민방」 시대의 의미와 과제

    ◎“다매체 다채널” 방송의 지방분권화/기존매체와 「내고장 프로」 질경쟁/「유선」 가세 「시청자뺏기 전쟁」 예고/저질프로 양산·특정사 네트워크화 우려도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4대 도시의 민영TV방송운영주체가 10일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지역방송시대가 열리게 됐다. 내년 4월 시험방송에 들어갈 지역민방은 중앙집중식이던 방송구조에서 지방분권화시대에 걸맞는 방송구조로의 전환과 동시에 3월부터 본방송을 시작하는 케이블TV,6월 발사되는 무궁화호 위성을 이용한 직접위성방송 등과 맞물려 「다매체 다채널시대」로의 진입을 의미한다. 지역민방은 시청자들에게 지역실정에 맞게 전문화·다양화·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뿐아니라 투자와 고용을 창출,지방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 기대된다.매너리즘에 빠져 침체돼 있는 기존 지방방송사에는 자극제역할을 함으로써 양질의 지역프로그램개발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군살빼기에 들어간 중앙방송사의 인력을 대거흡수해 줄 수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반면 당초 지역민방의 신설이 「대통령 공약사업」에 출발점을 두고 시기상조라는 일부의 지적도 무시한채 고속으로 추진돼온 터여서 그만큼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가장 먼저 대두되는 것이 방송의 소프트웨어인 프로그램공급문제다.채널의 증가는 간단히 말해 프로그램시장의 확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공보처는 지역민방이 지역정보와 문화를 창달하는 지역방송으로 정착되도록 자체 제작프로그램을 전체 방송시간의 15%이상 편성하도록 의무화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들의 경우 로컬프로비율을 20∼30%선으로 잡아 정부의 하한선을 크게 웃돌고 있다. 그러나 민방이 설립되는 4대 도시에 있는 KBS와 MBC의 지방계열사의 로컬프로비율이 10%선에 머물고 있으며 축적된 제작노하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극히 낮다는 점을 감안할때 함량미달의 프로그램만 양산될 가능성이 크다. 프로그램 자체제작을 위한 하부구조가 취약한 신설 지역방송은 정부의 의지와는 달리 서울방송의 전국 네트워크화나 다름없다는 지적이다.동시에 영상산업이 발달한 미국과 유럽의 새로운 판매시장이 될 뿐이다. 지역민방의 출범으로 우려되는 또 다른 문제는 지역광고시장을 놓고 벌어질 치열한 수주전과 이에 따른 부작용이다. 한정된 광고시장에서 지역 민영TV들은 기존 KBS·MBC의 지방계열사,케이블TV와 혈전을 감수해야 한다.최악의 경우 광고를 강매하거나 「조건부 광고」를 남발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또한 시청률을 높여 광고주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극히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저질프로그램으로 편성표를 채울 가능성도 있다. 방송의 공정성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보도프로그램이나 대담프로그램에서 국가적인 사안을 놓고 공정하게 의견을 개진할지 지역 혹은 지배주주사의 이익을 앞세울지는 두고볼 일이다. 민방관련업체들은 이같은 우려들을 의식해 한결같이 로컬프로그램비율을 높게 잡고 공정방송,소유경영분리 등을 내세웠다.공보처는 이들로부터 「약속을 어겼을 경우 허가를 취소해도 좋다」는 약속이행각서를 받아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개정이 추진중인 방송법에서는 방송심의와 재허가를 연결시켜 방송내용의 저질화를 막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21세기 정보화사회를 여는 지역민방이 성공하려면 △차별화된 지역 프로그램의 개발 △공정성 유지 △공익성과 상업성의 적절한 조화가 필수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지역민방 따낸 4개사 어떤 기업인가 ○한창/섬유·무선전화기 전문 지난 67년 「한창섬유공업사」로 출발,직물 및 의류의 수출을 통해 성장한 중견 섬유업체이다.후발 개발도상국의 추격과 국내 임금의 상승으로 섬유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자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지난 85년 무선전화기 사업에 진출했다. 혼신 제거기능을 갖춘 MCA 방식의 제품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며 판매에서 호조를 보여 지난 해 매출액 중 전자 부문의 비중이 48.5%로 높아졌다. 「탑폰」이란 브랜드의 무선전화기는 이미 소비자들에게 친숙해졌으며 새로 내놓은 자동응답 기능을 갖춘 유·무선 복합 전화기인 「HCA­9400」의 판매도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부산에 2천평 규모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문상가도 건립 중이다. 자본금은 1백3억원,93년의 매출액이 1천46억9천만원,당기 순이익은 7억9천만원이다. ○청구/건설로 성장… 계열사 8개 지난 73년 대구에서 창업,성장한 주택 전문건설업체로 93년의 도급 순위는 25위이다.대구 지역에서 마감재 및 인테리어를 주부들의 취향에 맞춰 지은 아파트로 명성을 쌓은 뒤 87년 지방 업체로는 처음으로 서울 중계동에서 아파트 분양에 성공,수도권에 입성했다. 사업 다각화에도 힘써 청구주택·청구산업개발 등 4개의 건설업체와 경일상호금고,광고업체인 청구애드컴,제조업체인 송림산업,유통업체인 삼양코아 등 8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오는 96년 6월 분당에 민자역사 및 백화점을 완공할 예정이며 대구에 대형 백화점을 짓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자본금은 1백78억원이며 93년의 매출액 5천2백21억원,당기순이익이 1백87억9천만원이다. 지난 6월27∼28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아 기업공개를 위한 절차를 마치고 오는 12일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주건설/전남의 대표적 건설업체 광주·전남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 토목·건축업체이다. 87년부터 본격적으로 아파트 건설공사에 참여,광주·여수·순천은 물론 서울·하남·온양 등 전국에서 아파트를 짓고 있다.연간 매출액 1천3백59억원으로 도급순위는 52위이다. 금융·레저·제조업에도 진출,대주주택·(주)대주콘도·동양상호신용금고·두림제철산업 등 8개 계열사가 있다. 남보다 앞서 3년 전부터 민방설립 추진위를 구성했었다.일신방직(주)·전방(주) 등 제조업체 위주로 29개 업체를 컨소시엄 업체로 끌어들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9대 1의 경쟁을 뚫고 광주지역의 민방권을 따냈다. 허재호회장(52)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체신부 등에서 근무한 뒤 지난 81년 대주건설을 설립,건설업에 뛰어들었다.『지역경제 발전과 언론 창달에 한 몫을 하겠다』는 소감이다. ○우성사료/배합사료 연1천억 매출 지난 68년 「삼성사료공업사」로 출발,70년 주식회사로 전환했다.양어·양견용 특수사료 등 축종 배합사료를 생산하는 전문업체이다.매출 비중은 양돈용 사료가 35.8%로가장 많고 축오용 30.5%,양계용 24.6% 등이다. 우루과이 라운드(UR)의 타결 이후 악성 거래처를 정리한 데다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가 줄어들고 원재료 가격도 올라 매출이 저조한 편이다. 아직 매출 비중은 적지만 고부가가치 제품인 양견용 특수사료인 「바이오 스타」와 양어용인 「뉴­금비단」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92년 60억원을 투입,논산에 특수사료 공장을 완공했으며 홍성 등 4곳에 하치장을 개설,판매망을 확충함으로써 운송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자본금은 1백50억원이며 93년의 매출액 1천3백70억원,순이익은 42억7천만원이다. ◎민방 점수평가 서경석위원/“모든 과정 공정·투명성 자신/야 문제제기 「대구」 하자없다” 10일 발표된 지역민방 사업자의 선정과정이 투명했는지의 여부를 상징적으로 알려주는 인사는 점수평가위원으로 참여했던 서경석 경실련사무총장이다.서총장은 YH사건,동일방직사건 등으로 옥고를 치른 재야사회운동가.재야인사가 정부의 이권사업 허가심사에 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든 채점과정을 지켜보고 일일이 확인사인까지 한 서총장은 『이번 지역민방 사업자 선정과정이 앞으로 이권이 걸린 사업의 운영권자 선정에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점수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경위는. ▲지난달 29일 오린환공보처장관이 직접 위원을 맡아달라고 요청해왔다.경실련 직원들의 반대도 있어 처음에 주저했으며 다소 무거운 마음으로 심사에 참여했다.그러나 평가과정이 객관적으로 투명해 이제는 마음이 편하다.모든 위원이 각자의 명예를 걸고 평가작업을 벌였다.모든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고 자신한다. ­본인의 생각이 얼마나 반영됐나. ▲내가 1등으로 채점한 4개 업체가 모두 최종 운영권자로 선정되었다.대부분 심사위원들의 견해가 한 곳으로 일치했다. ­외부의 청탁은 없었는가. ▲나의 평가위원 위촉사실을 아무도 몰라 청탁이 있을수 없었다.청탁이 있었다 하더라도 운영주체 선정에 변수가 될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었다. ­민주당에서 대구지역을 문제삼고 나왔는데. ▲신청업체 대표 가운데 과거 여당 당적을 가진 사람이 10명이 넘었다.그것만을 이유로 탈락시킨다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했다.당적보유 경력에 대해 감점하자고 내가 제안,모든 심사위원이 따라 주었다.따라서 심사의 공정성에 하자는 없다고 본다.
  • 일 기계산업 아주진출 가속/역내생산 2년전보다 올41% 늘릴 계획

    【도쿄 UPI 연합】 일본의 기계류 생산업체들은 최근의 엔화 강세와 아시아각국의 경제호조에 힘입어 생산및 판매 기반을 아시아 지역에 치중하는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9일 나타났다. 일본 기계수출업협회가 1백44개 기계류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기계류 생산업체는 올 회계연도 역내 생산을 2년전에 비해 41% 늘리기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제조업체들은 최근 수년간 엔화강세에 따른 수출수입감소를 보전하고 아시아 지역의 낮은 임금을 이용키위해 동남아시아및 중국 남부 지역으로 생산설비를 이전해왔으나 이 조사 결과 일본 업체들의 아시아 현지 공장들은 일본산 부속품의 조립공장이라는 전통적 역할에서 탈피,부품 자체를 현지에서 생산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7월 무역수지 큰폭 적자/노사분규 등 영향

    ◎6억8천만불… 올들어 42억3천만불/수출15%·수입 15.9% 증가 무역적자가 커지고 있다.지난 6월중 「반짝 흑자」를 보인 무역수지가 지난달에는 노사분규로 인한 수출차질과 자본재중심의 수입증대때문에 다시 큰 폭의 적자로 돌아섰다. 1일 상공자원부가 발표한 「7월중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기보다 15% 늘어난 76억6천1백만달러,수입은 15.9% 증가한 83억3천9백만달러로 통관기준 무역수지적자가 6억7천8백만달러였다.이로써 올들어 7월까지의 무역적자는 전년보다 13억2천만달러가 늘어난 42억3천만달러에 달했다. 수출은 신장세가 지속됐으나 금호타이어(5천만달러)와 현대중공업(선박 3척,1억4천만달러),자동차(1억1천만달러,기아 1만6천대·대우 4천대)의 수출차질로 예상보다 3억달러가 줄었다.중화학제품과 1차산품의 수출이 20%내외 느는 호조세였고 경공업제품도 8%대의 신장세였다. 한편 지난달 25일까지 신용장내도액은 전년동기보다 19% 증가한 40억3천9백만달러인데 비해 수입허가서는 무려 54.2%나 늘어난 66억6백만달러나 돼 당분간 수입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 “경기 상승세 지속”/김 한은총재,통화안정관리 최선

    김명호한국은행총재는 20일 『한국은행은 하반기에 통화의 안정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총재는 이날 「외국기업 한국인대표자협의회」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한국경제의 현황과 과제」라는 강연을 통해 『우리경제는 수출과 설비투자가 계속 호조를 보이는 본격적인 경기확장국면』이라고 진단하고 『세계경제의 회복세와 기업의 왕성한 투자의욕을 감안하면 이같은 경기상승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반도체·선박 등 수출증가/신발·섬유는 감소

    ◎엔고영향… 노동집약품목 고전 가파른 엔화절상으로 기술과 자본집약적인 품목의 수출은 크게 느는 반면 노동집약적인 품목은 별 차이가 없다. 17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의 수출은 전자부품과 반도체가 각각 42.2% 및 55.1%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선박류(59.3%)와 일반기계(24.8%)도 호조이다.이 품목들은 특히 대일수출이 크게 증가하는데 전자부품의 대일수출 증가율은 68.5%,반도체 1백17.7%,선박류 1백50.3%이다.반면 신발 수출은 24.8%가 줄었고 대일 수출역시 12.5% 감소했으며 의류와 생활용품도 비슷한 추세이다. 이는 노동집약적 품목의 경우 한국산 제품과 마찬가지로 후발 개도국의 저가제품들도 똑같이 엔고의 효과를 누리며 가격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상공부는 지난 80년대 후반의 엔고 시대에는 국산화 노력미흡,설비투자 부진 등으로 산업구조 조정과 체질개선의 기회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수출확대와 함께 부품국산화,외국인 투자유치 등을 통해 산업구조 고도화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대일수출 품목을 적극 발굴하고 제품의 고급화 및 차별화 전략을 통해 엔고의 이점을 최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자동차 산업 호황/수출 22.4% 늘어/상반기

    상반기 중 자동차 산업이 생산과 내수·수출에서 모두 호조를 보였다. 13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상반기의 생산은 1백13만4천대로 지난 해 동기보다 16.7%가 늘었다.내수는 11.2% 증가한 76만4천대,수출은 22.4%가 는 33만9천대였다.이는 생산성 향상과 함께 엑센트 아벨라 아카디아 등 새 모델이 선보이면서 신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특히 6월 한달간 내수가 전년 동기보다 14% 늘어난 14만2천6백대로 이제까지 월별 최고치였던 지난 해 12월(14만1천4백대)의 기록을 경신했다. 차종별 내수는 승용차가 55만5천5백대로 13.2% 늘었다.상용차는 20만8천대로 6.3% 증가에 그쳤다.
  • 현대/철강사업 진출 검토/“자동차 냉연강판 생산업체 필요”

    ◎회사측,본격적 추진단계 아니다 현대그룹이 자동차용 냉연강판 생산업체를 설립,본격적으로 철강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현대강관을 현대제철로 이름을 바꾸고 율촌공단이나 현대강관 울산공장에 연간 1백40만ⓣ 규모의 냉연강판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현대측은 철강재의 국내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누구도 참여 할만 하다고 판단,철강산업 진출을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대강관의 관계자는 『자동차 수출호조 등으로 냉연강판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 냉연전문 생산업체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에 따라 검토는 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추진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 경기/확장국면 지속/5월중 산업활동 동향/생산증가율 12.4%로

    지난 4월 잠시 주춤했던 국내 경기가 설비투자와 수출등의 호조에 힘입어 5월에 다시 상승세를 탔다.경기선행지수도 좋아 경기의 확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중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생산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한 증가율은 4월의 8.5%에서 12.4%로 확대돼 지난 1월(18.7%)이후 가장 높았다.지난 4월 2.1% 감소했던 전월대비 증감률도 2.9%의 증가세로 돌아섰다. 자동차 내수 및 반도체 수출 증가와 석유화학·정유업 부문의 호조로 중화학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5.7% 늘었고,경공업도 3.8% 증가했다.출하도 지난 해 같은 달보다 11.8% 증가했으며 수출이 활발해지면서 처음으로 수출용 출하 증가율(12.3%)이 내수용 출하 증가율(11.5%)을 웃돌았다.제조업의 평균가동률도 83.9%로 4월보다 2.8%포인트 높아졌다. 투자동향을 보면 선박을 뺀 기계수주는 자동차 등 민간부문의 높은 증가율에 힘입어 지난 해 같은 달보다 23.6%가 증가했다.제조업은 44.5%,기계류 수입허가액은 78.7% 각각 증가했고 설비투자도 호조를 보였다.
  • “연대파업 강력 대응”/경제 5단체장/10대그룹 「대책위」 구성

    최종현전경련회장·이동찬경총회장·구평회무협회장등 경제5단체장들은 27일 롯데호텔에서 만나 철도파업에 대응,10대그룹 기조실장을 위원으로 하는 「연대파업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단체장들은 모임이 끝난 뒤 『철도파업으로 국가의 대동맥이 끊겨 수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전로대의 연대파업으로 이어지면 산업전반에 미치는 손실이 엄청날 것으로 판단해 대책위원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대파업대책위는 기업노조의 움직임을 파악해 ▲기업노사분규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외부세력의 침투에 대해 방지하는 등의 일을 맡고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중징계등으로 강력히 대응하게 된다. 단체장들은 『우리경제가 엔고등으로 최근 수출이 호조를 보이지만 북핵문제로 절대 낙관할 수 없는 상환』이라며 『근로자들은 이점을 감안해 연대파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또 불법파업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건의했다.
  • 올 7.8% 성장… 경제운용 안정 역점/한은,경제 수정 전망

    ◎수출입 호조 지속·설비투자 급증/물가 연6.2% 상승·과소비 우려 올 하반기 경제운용의 기조는 안정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한국은행은 23일 「하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거시경제 정책의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 한국은행은 당초 예상을 3배나 웃도는 설비투자 증가율과 견실한 수출 신장세로 상반기의 경제성장률(GNP성장률)은 8·3%,하반기에는 7.5%를 기록,연간 7.8% 내외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한은이 작년 12월에 전망한 6.3%보다 1.5%포인트 높은 것이다.또 삼성·대우·현대·쌍용 등 민간 경제연구소가 최근 내놓은 전망치 7.3∼7.7%보다 다소 높다. 당초 5.8%로 전망한 설비투자 증가율이 15.9%로 뛰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수출도 작년의 전망치 7.9%보다 월등히 높은 11.3%에 이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은은 그러나 원유 및 국제 원자재값 상승·높은 실질임금 상승률·공공요금 현실화 등 원가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하반기의 소비자 물가는 상반기의 4.2%보다는 낮지만 작년 동기보다는 높은 1.9%로,연간 6.2%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당초 예측치 6.1%보다 0·1%포인트 높고,정부의 억제선 6%를 다소 웃도는 수준이다. 경기호황과 더불어 민간소비도 빠른 속도로 늘어 연간 7% 정도 증가할 전망이다.GNP 증가율에는 미치지 못하나 자칫 과소비로 치달을 수도 있다는 게 한은의 시각이다. 수출의 높은 신장세에도 불구하고 자본재를 중심으로 한 수입물량 증가 및 수입단가 상승,무역외수지의 적자폭 확대로 경상수지는 25억달러 정도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측했다.당초 전망치(5억달러 흑자)보다 적자규모가 30억달러가 많다. 실업률은 경기상승과 더불어 작년보다 0.2%포인트 낮은 2.6% 수준으로 예상했다.실업률 하락과 함께 일부 호황 업종에서는 숙련 기능인력을 중심으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등 부문별 및 업종간 인력수급의 불균형이 커질 것으로 우려했다. 한국은행의 박재준 조사1부장은 『민간 소비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경우 과소비로 치달으면서 물가를 자극,국제수지에까지 부담을 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성장률이 민간 소비로 파급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 EU무역적자 6백억불 감소/작년 수출 호조

    【브뤼셀 연합】 유럽연합(EU)의 93년 무역수지는 수출이 10.6%증가한 반면 수입증가는 0.8%에 그친 데 힘입어 무역적자폭이 전년대비 6백억달러 줄어든 1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EU통계국(유로스타트)이 21일 발표했다. 유로스타트는 그러나 대외수출이 이처럼 대폭 늘어난 반면 회원국간의 역내 무역고는 5.5% 가량 줄었다고 밝히고 93년 단일시장 출범에 따른 관세장벽 철폐 이후 적용되기 시작한 새로운 통계방식(인트라스타트)이 충분히 정착되지 않아 정확한 역내무역고는 아직 산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경기/“하반기도 호황 지속”/자동차·전자·조선 호조

    ◎산업연 전망/북핵이 변수… 신발은 계속 고전 하반기에도 선진국의 경기회복과 엔고에 힘입어 대부분 업종의 경기가 좋아질 것 같다.그러나 북핵이 미결 상태여서 불확실성은 있다. 산업연구원은 21일 「산업별 경기전망」을 통해 『하반기에도 설비투자와 수출이 계속 늘어 자동차 전자 조선 등 대부분 업종이 상반기에 이어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가격경쟁력이 약화된 신발산업은 하반기에도 고전할 것으로 보았다. 자동차 산업은 하반기에 엔화 강세와 선진국의 경기회복으로 수출이 지난 해 동기보다 16.7% 늘며,내수는 새 모델의 출시와 업계의 판촉강화로 12% 증가한다. 전자산업의 경우 가전은 고부가가치·첨단제품의 판매를 위한 생산체제 개편과 수출시장 다변화로 수출증가가 상반기(14.8%)를 웃도는 16.2%에 이르며,내수 성장도 지속된다.다른 업종의 경기 기상은­. ▷전자부품◁ 엔화 강세와 동남아 지역의 수요 급증에 힘입어 반도체와 컬러TV 브라운관을 중심으로 올 수출과 내수가 전년 동기보다 34.5%,11.8% 늘어난다. ▷조선◁ 일본의 저가 수주에 밀려 수주는 계속 부진하나 지난 해 수주한 물량으로 생산은 상반기(16억달러)보다 크게 는 25억9천만달러에 이른다. ▷일반기계◁ 내수 활기와 수출 신장세를 타고 이 달부터 「외화표시 국산기계 구입자금」을 지원받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꾸준히 는다.내수는 전년 동기보다 22.7%,수출은 20% 는다. ▷철강◁ 자동차,전자,기계,조선 등 관련산업의 생산호조와 건설투자 활성화로 하반기에도 호조이다.수출은 주력 제품인 판재류의 내수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0.9% 증가에 그친다. ▷석유화학◁ 수요산업인 자동차와 전자,섬유산업의 성장으로 신장세가 이어진다.수출은 밀어내기의 한계와 내수호조로 지난 해보다 증가세가 둔화된다. ▷섬유산업◁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 올 상반기에 회복국면에 들어섰다.직물을 중심으로 한 수출호조와 내수경기 회복으로 하반기에도 꾸준히 성장한다.
  • 3분기 수출 18.8% 증가/89년이후 최고 예상

    ◎산은 제조업체 조사/가동률 83%로 상승 지속 올들어 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가운데 3·4분기에도 제조업의 성장이 이어져 수출증가율이 89년 2·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18일 산업은행이 1천2백1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3·4분기 제조업의 경기전망」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 1·4분기에 9.8%(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1백99억5천만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2·4분기에는 16.4%가 늘어난 2백41억5천만달러,3·4분기에는 18.8%가 늘어난 2백42억3천만달러로 예측됐다. 업계의 적극적인 시장확대 노력과 엔화 강세,선진국의 경기회복 등으로 조선·자동차·전기전자 등 중공업 부문과 경공업 부문 중 화섬·종이·타이어 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제조업의 생산과 출하도 12%와 11%의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따라서 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87년 2·4분기 이후 가장 높은 83.3%를 기록하며 당분간 80%를 넘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 한전,작년 경영실적 1위/23개 국영업체 평가

    ◎인력감축에 사무자동화 성공/국민·주택·기은 등 국책은 경영 호전/토개공·종합화학이 최하위 한국전력이 지난 해 23개 정부투자기관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경영 실적을 올렸다.국민·주택·중소기업은행 등 국책 은행들의 경영개선이 두드러졌고 종합화학의 경영실적이 가장 낮았다. 정부는 17일 정재석부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위원회를 열고 「93년도 경영실적」을 평가,지난해 인력감축과 사무자동화 등으로 1인당 노동생산성을 전년보다 7.4% 높인 한전을 경영실적 1위(평가점수 93.85점)로 선정했다.한전은 92년의 3위에서 1위로 올라 임직원들이 정기 상여금 3백%와는 별도로 전년도 경영성과에 따라 차등지급되는 상여금도 가장 많은 3백5%(기본급 기준)를 받게 됐다. 무역진흥공사(KOTRA)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우루과이 라운드 타결에 대비한 농수산물 수출을 적극 지원한 공적으로 92년과 같은 2위로 평가됐고,3위는 전년도 7위인 국민은행이 차지했다. 기획원의 김병균 심사평가국장은 『한전은 과감한 「군살빼기」의 성공사례이며,2위를 한 무공은 해외 지사망이 없는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 81개 무역관을 중소기업의 지사화,경영을 호전시켰다』고 설명했다. 반면 종합화학은 수산화 알루미늄공장 건설사업 지연 등 투자사업에 대한 사전분석 결여 등이 지적돼 92년 17위에서 지난해에는 꼴찌로 밀려나 임직원의 상여금도 1백95%로 최하위를 기록했다.토지개발공사는 전년보다도 한단계 밀린 22위로 임직원들에게 2백35%의 상여금을 주게 됐다.주택공사도 주택분양 저조 등의 이유로 92년 1위에서 15위로 처졌다. 그러나 92년 꼴찌였던 기업은행은 대폭적인 조직과 인력 정비,고객 위주의 대출서비스 개선 등으로 10위로 뛰어올랐다.주택은행과 석탄공사는 각각 예금실적 호조 및 책임경영 구현과 조직정비및 생산성 향상 등에 힘입어 18위와 22위에서 6위와 13위로 올라섰다.
  • 차판매 계속 호조/5월 내수18%·수출33% 늘어

    자동차의 내수판매와 수출이 계속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5월 중 자동차 내수판매는 13만5백대로 전년 동기보다 18.1%가 증가해 3개월째 판매대수가 13만대를 넘었다.이는 엑센트 아벨라 씨에로 등 새로운 모델의 출하에 힙입어 승용차 판매가 9만6천5백대로 27.2%나 늘었기 때문이다. 수출은 5만5천4백대로 33.3%나 늘었는 데 차종별로 승용차가 32.5% 증가한 4만9천2백대,상용차는 40.4% 늘어난 6천2백대였다.이로써 올들어 5월까지 내수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10.6% 증가한 62만1천4백대,수출은 18.3% 늘어난 27만5천1백대로 각각 집계됐다.
  • 경기상승/“89∼90년보다 내용 훨씬 건실”

    ◎수출·설비투자 호조… 제조업이 성장주도/물가·경상수지 악화… 86∼87년에 못미쳐 작년 1월부터 시작된 경기상승(8순환기)은 전례 없이 견실한 성장세를 기록했던 86∼87년의 상승기(6순환기)에는 미치지 못한다.그러나 89∼90년(7순환기)에 비해서는 각종 경제지표나 성장내용 면에서 훨씬 모양이 좋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경기상승기의 비교」라는 자료에 따르면 6순환기는 80년대 전반기의 물가안정으로 국제 경쟁력이 강화되고 3저 현상과 선진국의 호황이 겹쳐 수출이 전년보다 21∼26% 증가하고,설비투자도 19∼23% 늘었다.물가상승은 2.7∼3%에 그친 반면 경상수지는 각각 46억달러와 98억달러의 흑자였다.4%대였던 실업률도 2%대로 떨어졌다. 7순환기는 소득증가 및 부동산 가격 상승(20∼32%)으로 과소비 현상이 지속된 데다,경기활성화 대책·주택 2백만호 건설 등으로 건설투자가 경기를 선도했다.세계 경기가 침체기에 접어드는 마당에 내수가 경기상승을 주도한 결과 물가가 6순환기의 두배가 넘는 5.7∼8.6%로 치솟고,경상수지는 89년 50억달러 흑자에서 90년 21억달러의 적자로 반전됐다. 또 해외부문의 통화증발을 통화안정증권을 찍어 흡수한 결과 시중자금 사정이 나빠지며 금리가 치솟고,자산가격 상승과 함께 재테크 분위기가 만연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이번 상승기의 경우 엔화 강세와 선진국 경기의 회복으로 수출이 8.9∼11.2%의 증가세를 보이고,건축규제 해제 및 설비투자 공급확대 등 촉진책으로 투자도 급격히 늘고 있다. 다만 원가요인이 누적된 공공요금의 현실화 및 작황부진에 따른 농산물 가격의 상승으로 물가는 6순환기보다는 높은 4.8∼6.3% 수준이다.경상수지도 작년의 4억5천만달러 흑자에서 올 1·4분기에만 27억7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악화됐다. 건설업과 서비스업이 성장을 주도하면서 고임금·고물가로 이어져 버블(거품)화했던 7순환기와 달리 이번에는 6순환기처럼 중화학공업 등 제조업이 성장을 주도하는,탄탄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수출수요가 경공업으로까지 확산됐던 6순환기와 달리 이번에는 7순환기 때처럼 경공업의 경쟁력 약화로 중공업과의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 결국 이번의 경기상승 양상은 수출증가와 설비투자가 주도한 6순환기와 비슷하다.그러나 6순환기에 비해 수출증가율이 3분의1 수준인 10% 내외에 머물고,총통화 증가율이 6∼7%포인트가 높은 데다,실업률은 2.8%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 경기상승 여건은 불리하다. 한국은행은 유휴인력 부족이 경기상승과 함께 인력난 심화로 나타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직업알선·근로자 전직훈련·기능인력 양성 등 인력수급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권고했다.또 작년까지 18%대를 웃돌던 총통화 증가율이 세계경기 회복과 함께 시작된 국제 원자재가격의 상승 움직임과 민간소비의 증가세와 합류하면서 물가전망이 어둡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이같은 악재가 인플레 압력으로 현실화될 가능성에 대비,재정부문의 경상비 지출을 가급적 억제하되 사회간접자본 확충노력을 강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 중기생산 12% 증가/고용구조 감소 지속

    경기 회복세가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의 경기도 호조를 띠고 있다.그러나 중소기업의 고용은 88년9월 이후 68개월째 줄고 있다. 6일 중소기업은행이 2천8백70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4월의 중소기업 동향」에 따르면 생산지수(90년=1백)가 1백31.1로 전달에 비해 0.2%,작년 4월에 비해 10.4% 늘었다.작년 동월대비,증가율은 2월의 7%만 제외하고 매월 10%가 넘는 높은 증가세를 지속,올 들어 4월까지의 생산이 작년보다 11.9% 늘었다. 수출 및 내수 증가로 자동차·기계장비·전기전자 등 중공업 부문이 15.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데다,중국특수 및 성수기를 맞아 종이·인쇄·가구 등과 같은 생활관련 경공업도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4월의 고용은 전월 및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0.2%와 0.6% 줄었다.
  • 작년 교역15억불… 연71% 성장/한·러 경협 현황과 과제

    ◎항공 등 첨단기술 흡수·전용부두 추진/경기 침제·차관 상환불능이 걸림돌로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한러 경협이 재조명되고 있다. 양국간 경협성과는 수교 당시의 관심과 기대에 비해 아직까지는 미흡한 편이다.경협차관의 미회수와 수출 미수금 등 어두운 면들도 있다.그러나 러시아의 시장 잠재력이 큰 데다 양국간 기술의 상호 보완성이 높아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 양국은 그간 무역 관세 투자보장 2중과세방지 과학기술 자원 어업 항공 등 여러 분야에서 각종 협정을 체결,협력기반을 쌓아왔다. 당장의 현안에 집착하기보다 자원과 산업,기술을 중심으로 한 산업협력을 꾸준히 추진,미래 지향적으로 나가야 한다는 시각이 많다.양국간 경협의 현주소와 전망을 알아본다. ▷교역·투자◁ 한국 상품의 이미지가 좋아 양국 교역은 비교적 호조이다.87년부터 91년까지 한소교역은 수교와 경협차관 제공에 힘입어 연평균 71.8%의 신장세를 보였다. 지난 해 한러교역은 전년보다 83%가 는 15억7천6백만달러.올해에도 3월까지 4억7천7백만달러로 84%가 늘어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주요 수출품은 가전제품과 승용차,섬유류,철강,승용차.수입은 원면 어란 원목 알루미늄괴 등 원부자재가 주류이다. 정부는 교역확대를 위해 러시아에 관세 인상을 자제해 줄 것과 수출허가 대상품목을 축소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극동지역의 화물적체 해소를 위해 보스토치니 항구에 한국전용 부두를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대러시아 투자는 89년 이후 지난 3월 말까지 45건(4천23만달러)의 허가가 이뤄졌고,이 중 27건(2천3백94만달러)이 투자됐다.현대종합상사와 현대목재개발의 연해주 원목사업(1천6백만달러),한라중공업의 상페테르부르크 가스터빈 공장(1백91만달러),현대건설의 블라디보스토크 호텔사업(8백80만달러)이 규모가 큰 편이며,나머지는 1백만달러 내외이다. ▷산업·자원협력◁ 러시아는 우주 항공 기계 전자 통신 소재 등의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갖고 있다.특히 군수와 민수간 호환성이 큰 광학 소재 항공 조선 등이 유망한 협력분야이다.양국 연구소와 기관끼리 기술정보 교류가 추진되고,군수산업의민수화와 공동 기술개발이 모색돼 왔다.그러나 가시적인 산업협력은 별로 없었다. 자원협력도 교역은 신장세이나 투자는 성과가 적다.지난 해 원유 유연탄 우라늄 등 에너지자원 도입액은 9천7백만달러로 전년보다 5천9백만달러나 늘었다.반면 자원개발은 3차례 조사단을 파견했지만,개발여건이 미비해 투자실적이 전혀 없다.야쿠트 가스전과 사할린의 석유 및 가스전,치타주 우다칸 동광,사할린 북부 육상유전,프라보우르미 금속광산이 개발추진 중이거나 타당성 검토단계이다.나홋카의 한국공단 건설사업과 모스크바 대학부지의 한·러 트레이트 센터건립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정정불안과 경기침체의 장기화,인플레,외환사정 악화 등 대러 경협에는 악재가 많다.차관 미회수와 수출 미수금도 해결돼야 할 현안들이다. 그럼에도 풍부한 자원과 거대한 시장,상호보완적 기술력 때문에 이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경협전략이 필요하다.특히 러시아가 현재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측면 지원할 경우 경협의 장래는 아주 밝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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