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출 중기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대구지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청와대 대변인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일등공신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과테말라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39
  • 아이디어 상품 불티나게 팔린다

    ◎자외선 칫솔살균기·원적외선 오븐·반디 라이트팬/「반짝 지혜」 제품화… 중기 판로개척 큰몫 「아이디어가 중소기업을 살린다」.참신한 아이디어를 상품화한 중소기업은 불황을 모른다.아이디어 상품 하나로 떼돈을 버는 경우도 대단히 많다. 「자외선 칫솔살균기」를 생산,시판하는 에셋시아는 이 제품 하나만으로 올들어 8월까지 6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작년 10월 본격시판에 나선 이후 불과 1년도 안돼 개발비 5억원을 뽑았다.자외선 살균,모터팬 환류방식에 의한 살균 및 자동반복 살균 등 다기능을 갖춘 이 제품은 개당 9만8천원이지만 없어서 못팔 지경이다. 수출전문업체인 이멕스의 원적외선 오븐은 84년이후 이 회사의 주력품 자리를 지켜온 팝콘기를 밀어내고 주력품으로 자리잡았다.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이용한 자동차도장 건조기를 응용,95년 미국특허를 얻은 원적외선 오븐은 지난 2월부터 내수판매가 시작됐으나 때마침 소비자들의 「원적외선붐」을 타고 판매가 호조를 보여 7월말 현재 작년 동기에 비해 매출이 6배나 늘어났다. 이 추세라면 연말까지 작년 매출(8억원)의 서너배는 달성할 전망이다.열효율이 좋고 음식맛이 변하지 않는데다 굽고 데치고 삶는 여러기능을 수행하는 게 장점이다. 경찰용구 전문업체인 세아실업의 반디라이트펜도 「빛나는」 아이디어 제품.올해 60억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밤에 플래시를 켤 필요없이 볼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펜에 라이트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87년 설립돼 방탄복 등을 생산하던 세아실업은 아예 반디펜을 주력품으로 바꿨다. 이밖에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승부를 내고 있는 것은 태양산업의 「초음파 모기퇴치기」,삼기건설의 「칼라투수콘크리트」,21세기물산의 「R&B 펜 레코더」등 수없이 많다.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난 7월 15일 일주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실시한 「중소기업 TV 큰시장」의 매출순위 상위 10등은 아이디어 상품 일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백50여개 업체가 참여,업체당 평균 2천5백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일부 업체는 3억여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측은 『아이디어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기업경영에 효자노릇을 한다』면서 『앞으로 주부 등 특화된 대상을 목표로 다기능 아이디어 상품으로 승부를 내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장지종 중기청 지원총괄국장(폴리시 메이커)

    ◎“연쇄도산 막는 「어음보험제」 도입 주력”/매출액 10억 넘는 업체 대상 빠르면 내년 시행 중소기업청 지원총괄국은 자금·인력·창업·경영 등 중소기업에 대한 총체적 지원을 책임지는 자리다.산업1국과 2국 및 유통업국이 수립,집행하는 중기지원시책을 조정하는 기능을 맡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런 점에서 장지종 총괄국장(47)은 요즘 무척 부담을 느낀다.중기청이 지난 6개월간 현장 밀착적 정책을 수립,시행중이지만 중기청에 거는 중소기업인의 막연한 기대를 풀어줄 수 없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의 최대난제는 아무래도 자금난이라 여겨집니다.운전자금부족도 있겠고 거래선으로부터 받은 어음이 거래처의 도산으로 휴지조각이 됨으로써 생기는 자금부족에 따른 연쇄도산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중기청은 연쇄도산방지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도록 어음보험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이 결제대금으로 받은 어음의 부도에 대비,보험사에 가입하고 보험사는 거래회사의 신용도를 조사,보험료를 산정한다는 게 어음보험제도의 요체다.중기청은 연간 매출액이 10억원이상인 4만5천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며 전담기관으로 중소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수출보험공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 『이 제도의 장점은 보험증서가 담보력을 갖는다는 점입니다.부동산시세 하락으로 중소기업이 보유한 부동산이 담보가치를 상실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담보력보완에 꼭 필요한 제도라고 봅니다』 장국장은 이 제도의 도입에 필요한 예산 1천억원을 배정해줄 것을 재정경제원에 요청해놓고 있다.재경원은 정부예산이 지나치게 많이 들거나 혹은 제도를 악용할 소지가 있다는 점을 들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는 동의하고 있어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보험료율 산정문제가 장국장의 큰 숙제로 남아 있다.장국장은 가입 보험금총액의 1∼2%가 적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현재 수출보험공사가 시행중인 수출보험의 보험료율이 1%선이어서 이 정도면 적정하다고 보고 있다. 장국장은 중기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부처간 협조와 인내를 통한 설득이 중요하다고 말한다.『중소기업문제는 중소기업청만의 힘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또 중기청의 부 승격이나 중기전담은행의 신설 등으로 일거에 풀 수 있는 성격도 아닙니다.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이지요.부처간 협조를 통해 차근차근 신중한 대책마련이 「막연한」 기대를 품은 중소기업인을 설득시키는 지름길입니다』 경북 칠곡이 고향인 장국장은 영남대 법대와 행정고시 14회 출신으로 상공부에 들어왔다.이란 상무관과 통상정책과장·중소기업과장 등을 거쳐 중기청 출범과 함께 총괄국장을 맡고 있다.
  • 중기 “생산·판매 나아졌다”/기협,2분기 경영실태 조사

    ◎내수 증가·거래선 확대 힘입어/현금결제비율 4.5%P 높아져 36.5%/어음수취일도 평균 60일서 44일로 2·4분기중 중소제조업체의 생산과 판매가 전 분기보다 다소 활발했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종업원 3백명 미만의 중소제조업체 1천2백7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4분기 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전 분기보다 생산이 원활했다고 답한 업체가 37.7%로 곤란하다고 응답한 업체(31.5%)보다 많았다.전기 통신 기계 자동차 등의 업종은 계절적 수요증가와 거래선 확대,국내 시장호조에 힘입어 생산이 증가했다. 판매도 원활해 40.5%가 전 분기에 비해 증가했다고 답해 「곤란하다」(31.7%)를 크게 앞질렀다.특히 비금속 광물과 화학제품,전기·통신분야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다. 판매대금 결제도 좋아져 현금결제비율이 전분기(32%)에 비해 4.5% 포인트 높은 36.5%로 높아졌고 이에 따라 외상결제비율은 전분기 17.6%에서 6.4%로 낮아졌다.그러나 어음결제 비율은 50.4%에서 57.1%로 높아졌다. 어음의 평균 수취기일(물건 인도뒤 어음을 받는 기간)이 전분기 60일에서 44일로 단축되고 어음결제일은 전분기와 동일한 95일로 나타나 평균 회수일은 전 분기 1백55일에서 1백39일로 크게 단축됐다. 하지만 자금사정은 원활하다고 답한 업체가 9.1%인 반면,곤란하다고 답한 업체가 50.3%로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자금난은 계속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부문별 애로는 원자재 조달의 경우 국산원자재 공급부족이 첫번째로 꼽혔고 내수판매에서는 내수시장 위축이,수출은 제조원가상승이,그리고 경영활동에서는 내수부진이 각각 애로요인으로 지적됐다.
  • 일 기업 “한국 투자매력 없다”/700개 업체 설문조사

    ◎10위권에도 못들어 우리나라가 투자지로서의 매력을 상실했다. 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일본 수출입은행이 최근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장기 투자유망 국가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한국은 일본기업의 투자대상국 10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지어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서도 투자매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7백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망투자국에 대한 조사결과 중국이 중기와 장기에서 각각 2백48개업체와 2백15개업체로부터 유망투자국으로 뽑혀 시장잠재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단기 유망투자대상 10개국을 보면 중국에 이어 태국이 1백22사로 2위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1벡10개사),미국(1백8개사),베트남(98개사),말레이시아(73개사),인도(53개사),필리핀(52개사),싱가포르(32개사),영국(24개사)의 순이었다. 장기유망 투자대상국으로는 중국에 이어 베트남이 1백13개사로부터 유망투자국으로 뽑혀 2위에 올랐고 이어 인도(98개사),미국(83개사),인도네시아와 태국(각각 66개사),미얀마(40개사),말레이시아(35개사),필리핀(31개사),영국(16개사)의 순이었다. 이처럼 일본기업이 동남아국가를 중장기 유망투자국으로 꼽는 이유는 ▲아시아지역에서의 오랜 생산활동을 통한 경험축적 ▲저임금과 위험분산 가능성 ▲성장잠재력 ▲아시아기업의 일본기업 선호 등이다. 무공은 이같은 설문결과와 관련,『3년후의 중기적 투자전망은 현재의 투자환경을 반영한 것인 반면 10년후의 장기적 전망은 각국의 인프라,노동력의 질,정치적 안정 등 변수가 많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일본기업의 평가는 한국기업의 평가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번 설문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박희준 기자〉
  • 무역금융 융자단가 20∼50원 인상

    ◎달러당 중기 720원·대기업은 450원으로/한은,5일부터 수출기업 자금난 덜게 오는 5일부터 중소기업의 무역금융 융자단가가 평균 달러당 20원,30대그룹 계열사가 아닌 대기업은 50원 인상된다.최근 수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한국은행은 1일 이같은 내용의 무역금융 지원 확대방안을 발표했다.중소기업의 융자단가는 달러당 평균 7백원에서 7백20원으로,30대그룹 계열사가 아닌 대기업의 융자단가는 달러당 4백원에서 4백50원으로 인상된다. 자금용도별로는 국제수지를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국산 원자재 구매자금의 융자단가를 높게 인상했다.중소기업은 달러당 7백30원에서 7백60원으로,30대그룹 계열사가 아닌 대기업은 달러당 4백40원에서 5백20원으로 자금지원이 늘어난다. 무역금융은 한은이 은행에게 5%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고 은행들은 수출기업에 대출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에 1%포인트(대기업은 1.5%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얹어 대출해주는 제도다. 5월말 현재 무역금융 잔액은 중소기업 2조4천4백88억원,대기업 3천3백50억원 등 모두 2조7천8백38억원이다.〈곽태헌 기자〉
  • 중기·대기업/해외진출 협력 활성화

    ◎대우 이어 삼성물산도 남미에 개척단 파견 삼성물산이 지방자치단체 및 중소기업과 3각 협력관계를 활성화 하고 있다.삼성물산은 지난 7월말 서울 강서구청과 공동으로 범우전자(계측기),동광(도어록) 등 강서구 관내 10여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남미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대기업과 지자체·중소기업이 3각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은 (주)대우가 지난 3월 인천시와 중기지원 협약을 체결,후속지원에 나선 이후 삼성물산이 두번째다. 시장개척단은 오는 10일까지 브라질(상파울루)과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시장조사 및 바이어와의 수출상담,대리점 유치 등 다각적인 시장개척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삼성측은 상담공간과 상담진행을 위한 인력을 지원한다.〈박희준 기자〉
  • 「TV백화점」「TV큰시장」「채용박람회」/중기채용·판로개척 큰도움

    ◎방송·행사후 매출 최고 6배 늘어/규모 작은 기업일수록 매출증가율 더 높아/새달부터 지방 대도시로 이벤트 확대 검토 「TV 백화점」 「중기 TV 큰시장」 「채용박람회」 등 이벤트 행사가 중소기업의 판로난과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31일 한국방송공사를 통해 매주 토요일 방송중인 「중소기업 TV백화점」이 중소기업 매출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중기청이 4월26일부터 10차례 매주 토요일 TV백화점에 참여한 1백87개 업체중 1백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방송후 3일간의 판매행사기간중 업체당 평균 2천5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또 방송후 한달간은 매출액이 평균 60% 증가했고 판매선도 백화점·대리점 등 국내가 40%,수출이 1백5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칫솔살균기 제조업체인 에센시아의 경우 월 3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방송후에는 매출이 1억4천5백만원으로 급증했고 다리미 제조업체인 신영테크도 월 2천5백만원에서 1억6천만원으로 6배이상 늘어났다. 규모별로는 종업원을 기준으로 50명 미만인 업체는 매출증가율이 75.7%를 기록한 반면 2백명이상은 16.2%에 그쳤다.자본금을 기준으로 할때 1억원 미만은 1백39.9%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자본금 50억원 이상은 7.2%에 그쳐 규모가 작은 업체일수록 TV백화점 덕을 많이 보고 있었다. 중소기업 유통센터가 문화방송과 공동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일주일간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실시한 「중소기업 TV큰시장」행사에서 1백53개 참가업체는 1백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1백23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매출액이 3배이상 늘어났다고 답한 비율이 24.4%,2배이상이 34.1%나 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6월3일부터 5일간 애경백화점에서 실시한 여성채용박람회를 통해 즉석채용 8백16명,행사후 채용 1천1백5명 등 모두 1천9백21명이 채용됐고 채용예정 및 결원시 채용계획분까지 합하면 3천5백58명의 여성인력 채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중기청·중진공·중기유통센터 등 관계기관은 이같은 행사가 중소기업의 근본적인 판로개척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다고 판단,8월부터 「TV백화점」을 부산·광주·대전·대구 등 지방 중소기업청에서도 실시하고 「TV큰시장」도 정례화해 지방순회를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박희준 기자〉
  • 무역사기 중기 피해 잦다/거래조건 확인 부실

    ◎불량품 트집·대금 떼이기 일쑤/올 상반기 172건… 은행보증 등 받아야 중소기업들이 무역사기에 시달린다. 24일 대한상사중재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발생한 무역클레임(분쟁)은 3백19건.이중 우리 무역업체가 계약물품의 품질불량과 물품대금 미지급 등 사실상 무역사기를 당해 제기한 클레임이 54%인 1백72건이나 됐다. 특히 우리업체들로부터 물품을 받아 처분하고도 지금까지 대금지급을 하지 않는 경우가 16건,계약물품 대신 산업쓰레기를 보낸 경우가 6건이나 포함돼 있다. 청구금액 기준으로는 5만달러 미만이 1백48건으로 90%가 소액사건이다.중소업체와 해외업체간의 거래에서 분쟁빈도가 높다는 증거다.이중 1만달러이상 5만달러 미만의 분쟁이 32%인 1백2건,5천달러에서 1만달러 사이가 46건이다. 인천시 북구 동와물산의 경우 터키에 릴낚싯대와 부품 5천달러어치를 수출했다가 대금과 물품을 떼였고 서울 성동구 천안무역은 중국에 수출한 원단 7만5천달러어치를 수입업자의 트집으로 날렸다.분쟁발생 2년이 다됐지만 아직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상사중재원의 김광수 위원(44)은 『중소업체의 무역담당자들이 실적쌓기에 급급해 D/A(인수도결제)와 D/P(지급도결제) 등 거래조건을 꼼꼼하게 따져보지 않아 당하는 게 대부분』이라고 지적하고 『무역거래시 반드시 은행을 보증인으로 세우고 중재조항에 상사중재원을 통한다는 조항을 삽입,견제장치를 마련해야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박희준 기자〉
  • 중기 수출비중 계속 줄어/93년 42.8%서 작년 39.6%로

    ◎중기청 5년간 추이 조사 해외투자와 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24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91년부터 95년까지 「연도별 중소기업 해외투자 추이와 수출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중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해외투자와 수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각각 20%와 40%선에 그쳤다. 특히 중소기업의 해외투자는 모두 9백13건 6억3천만달러로 건수로는 총 해외투자건수의 71%를 차지했지만 투자금액에서는 19.7%에 머물렀다.그동안 중소기업의 해외투자액의 비중은 92년 20.6%,93년 23%,94년 23.4%로 상승세를 보여왔다. 한편 중소기업 수출은 지난해 4백94억7천4백만달러로 전년도 대비 21.6% 늘었으나 총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6%에 불과했다.93년의 42.8%,94년 42.4%보다 줄어든 것이다.
  • “클린턴,재선후 내년 방중”/레이크 안보보좌관

    ◎“중 정상 교환방문도 기대” 【뉴욕=이건영 특파원】 미·중국 관리들은 클린턴 대통령이 올 가을 대선에서 재선되면 내년에 양국 정상간의 상호 교환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 뉴욕 타임스지가 10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94년이래 중국을 방문한 최고위급 미 관리인 앤터니 레이크 미대통령 안보담당보좌관이 중국 고위지도자들과 일련의 회담을 가진후 이날 『최근 양국관계의 발전으로 미·중 정상간의 상호교환 방문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레이크 보좌관은 자신의 이번 방중기간중 이루어진 양국간의 관계진전이 그동안 양국 정상회담의 실현을 가능케 했다고 말함으로써 그동안 양국관계를 불편하게했던 인권과 지적재산권 침해,중국의 대 파키스탄 핵물질 수출문제 등이 상당히 해소됐음을 시사했다고 타임스지는 설명했다. 중국 외교부의 한 관리도 이와관련,『양국간의 공동이익이 현재의 이견보다도 훨씬 더 중요하다』면서 『두나라간의 장래를 비관적으로 볼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고 타임스지는 말했다.
  • 고선명 VDR·TV 집중육성/박 통산 가전협력회의

    ◎2000년까지 개발… 일과 동시 상품화 차세대 가전제품인 고선명 VDR과 고선명 TV가 일본 제품과 같은 시기에 상품화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된다.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은 8일 상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전산업 민·관 협력회의를 열고 테이프 대신 디스크로 녹화와 재생이 가능한 디지털 VDR(다기능 디스크 레코더) 개발에 정부와 업계가 올해부터 2000년까지 1천2백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투입,중기 거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VDR은 고화질 영상의 시대에 필수적인 대용량의 광디스크 기기로 2000년대 세계 시장규모는 1천2백억달러로 추정되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우리나라는 가전제품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일본과 똑같은 시기에 제품을 선보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장관은 또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고선명 TV용 비메모리반도체 등 기반기술개발사업에 98년까지 민·관 공동으로 1천24억원을 투입,2000년 쯤 상품화가 예상되는 고선명 TV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디지털 와이드 TV,디지털 캠코더 등 가전제품을 월드컵 특화상품으로 지정,기술개발지원,자금지원 및 판로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임태순 기자〉
  • 추준석 통상산업부 차관보(폴리시 메이커)

    ◎“산업경쟁력 강화 「체질개선」 초점”/대기업·중화학 일변 탈피 중기 구조조정 주력 「산업기술 개발 촉진,산업단지의 공급가격 인하·물류시설에 대한 규제완화 등을 통한 고비용 저효율체제 개선,중소기업의 수출기반 강화」 지난 2일 청와대 경제장관회의에서 제시된 처방책이다. 경기가 위축될 때 나오던 종전의 정부 대책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원론적이고 평범하다. 『최근의 급격한 수출둔화,무역수지 악화는 세계 경기의 퇴조,우리나라 주력수출업종의 부진,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 등의 요인도 있지만 우리가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도 적지 않습니다』 통상산업부 추준석 차관보는 산업경쟁력 강화대책은 단기처방보다는 중장기대책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세계무역기구(WTO)체제의 출범으로 국제규범에 저촉받지 않는 범위에서 정부가 지원할수 있는 분야가 많지 않은 것도 고려된 듯하다. 그러나 업계는 당장 손에 잡히는 부양책이 없어서인지 약간 불만스러워 보인다.또 물류체계 개선 등을 통한 기업의 원가경감 등은 시간이 오래걸리는 데다 통산부 단독으로 추진할수 있는 사안도 아니어서 보고용이라는 색안경을 끼고 보기도 한다. 추차관보는 이에 대해 『경쟁력 강화대책은 재정경제원,건설교통부 등 관련 경제부처가 한달간 머리를 맞대고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합의된 사항』이라며 『연구개발비(R&D)투자에 대한 금융 및 세제 지원,지방산업단지의 도로·용수 등 기반시설에 대한 지원 등은 추후 실무자 협의를 거쳐 차질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대기업 위주의 중화학공업 일변도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에 비중을 둔 것도 눈에 띈다. 1·4분기 20%에 육박하던 우리나라 수출증가율은 2·4분기에 2∼7%대로 급격히 떨어졌다.반도체,철강,석유화학 등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6대 주력업종이 동반 추락했기 때문이다. 『1천개의 중소기업이 1억달러씩 수출하면 1천억달러입니다』 개미군단의 역할을 무시할수 없다는 것이다. 30대 재벌의 협력중소기업에 대한 출자총액예외인정 한도를 확대하고 올해 1조5천억원인 중소기업 구조개선 자금을 내년에 2조원 지원키로 한 것이 이의 일환이다. 수출주도 중화학공업의 고도화,중소기업형 경공업의 고부가가치화,미래유망산업의 발굴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30대 업종의 경쟁력 강화대책도 같은 맥락이다. 『모든 산업을 다 살리자는 것이 아닙니다.산업구조를 고도화,체질강화를 통해서 수출저변을 확대하겠다는 것입니다』 기업에 대한 주문도 빠뜨리지 않았다.기술개발에 투자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기업이 생존,발전할수 없다고 강조했다. 행정고시 9회로 통산부 산업정책국장,청와대 경제비서관을 거친 산업통.아침마다 집 근처 한강시민공원에 나가 산책을 하며 건강을 다지며 틈틈이 등산을 즐긴다.〈임태순 기자〉
  • 외국인 연수생/임금 50% 적금가입 의무화/새달부터

    ◎제조업 이탈·서비스업 불법 취업 막게/새달 3만명 입국… 1만명은 수출비중 30% 넘는 중기에 다음 달부터 국내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산업기술 연수생은 임금의 절반을 정기적금에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현재 국내에 있는 외국인 산업기술 연수생이 연수기간을 늘리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3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정부는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이 국내 제조업체에서 이탈,임금이 상대적으로 많은 서비스 업체 등으로 불법 취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같은 대책을 마련,다음 달부터 적용키로 했다.현행 규정에는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은 제조업체에만 취업할 수 있게 돼있으며 올해에 처음으로 1천명에 한해 시범적으로 연근해 어선 승선자로 취업할 수 있게 돼 있다. 정부는 자국 인력을 국내에 취업시키려는 외국의 송출기관이 산업기술연수생 모집공고를 낼 때,임금의 절반을 정기적금에 가입토록 하는 내용을 명시토록했다.우리나라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외국 송출기관의 광고문안을 사전 심의,명시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국내기업이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을 배정받아 취업계약을 맺을 때 임금의 절반을 정기적금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것을 취업조건으로 명기한다. 재경원 관계자는 『외국인 산업기술 연수생이 국내 업체에 취업해 받는 임금은 자국에서의 수입에 비해 최저 4배에서 최고 12배까지 높기 때문에 임금의 50%를 정기적금에 가입하게 되면 인력이 서비스업 쪽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제조업체의 인력난을 더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은 4만8천여명이며 이 가운데 1만9천명은 연내에 연수기간이 끝나 기간을 연장하거나 출국하게 돼있다. 정부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음 달에 2만명의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을 새로 도입한다.또 이와는 별도로 1만명을 추가로 들여와 수출비중이 30% 이상인 수출 중소기업에 모두 배정할 계획이다. 따라서 연내에 정기적금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할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은 다음 달부터 도입될 3만명의 신규 인력과 올해 연수기간이 끝나는 1만9천명 전원이 연수기간을 늘린다고 가정할 때 최대 4만9천명에 이르게 된다.〈오승호 기자〉
  • 중기청 모집 「원로봉사단」/고급 퇴직인력 지원 쇄도

    ◎대기업 임원·교수출신 등… 50명 선발/29일 접수마감… 경쟁률 6대 1 넘을듯 중소기업청이 모집하고 있는 원로봉사단에 퇴직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원신청서 접수 이틀째인 지난 18일 현재 53명이 접수,모집인원 50명을 웃돌았다.우편으로 지원신청서를 우송한 것만 해도 1백50여통이 넘는다. 접수를 마친 퇴직자들 중에는 전직 은행지점장,대기업 임원,대학 교수 등 쟁쟁한 고급인력이 많다. 특히 한국은행 부장을 거쳐 외환은행 지점장을 지낸 올해 76세의 장수진씨를 비롯,충주비료 시험연구부장,울산석유화학 환경부장,호남석유화학 부공장장을 지낸 뒤 한국후지필름 이사로 퇴직한 신봉성씨(62) 등 6명은 지난 12일 공고가 나가자 마자 중기청을 방문,가접수를 받아 가기도 했다. 장씨는 가입신청서에 고령의 나이가 마음에 걸리는 듯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으며 영어·일본어·중국어 회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이우영중기청장과는 함께 근무한 적도 있다며 인연을 강조하는 등 일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매달 10∼15일 정도 일할 수 있으며 자금·회계분야를 맡기를 원했다. 성남기능대학 교수를 지낸 정진열씨(59)는 전공을 살려 생산품질관리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며 신청서를 냈다.국방참모대학교수를 퇴직한 공학박사 주선만씨(54)도 합류했다.현대강관 전무이사를 지낸 조일제씨(64)도 인력·노무 및 하도급부문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며 원서를 제출했다. 중기청 신종현 인력지원과장은 『요즘도 자원봉사를 통해 삶의 보람을 찾고 싶다는 문의전화가 하루 50여통씩 걸려온다』며 『이로 미루어 신청 마감일인 오는 29일이 되면 최종 경쟁률은 최소한 6대1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로봉사단은 고급퇴직인력의 경험과 지식을 중소기업에 대한 상담 및 현장기술지도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50세 이상의 퇴직자 가운데 기업체 부장이상,대학교수,사무관이상 공무원,회계사·세무사 등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모집인원은 본청 및 지방청,지방사무소별로 50명 안팎이다.봉사단원이 하루 근무했을 때는 3만원의 일당이 지급되며 출장지도를 했을 때는 공무원 국내여비 규정에 준해 여비(4·5급기준)가 지급된다.〈임태순 기자〉
  • 중기도 기술수출「첨병」부상/373개 업체 선진국에 역이전등 추진

    ◎고부가기술 많아 수출 본격화 예고 중소기업도 기술수출에 나서고 있다.기술수입에만 치중하던 중소기업들이 후진국에 대한 기술 해외이전은 물론 선진국에 대한 역수출도 모색하고 있다. 다목적 관연결구 및 보수용 클램프를 수출해온 경남 김해시 진례읍의 영남메탈은 그간 제품수출에만 주력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공장을 방문하는 해외바이어들과 제조기술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 화성군의 금속·기계부품 회사인 창윤산업도 비슷한 경우.이 회사는 기어변속을 원활하게 하는 부품인 「신크로나이저 링」 제조기법을 독자개발,지난해 「변속기 동기제어 방법 및 장치」 특허를 취득하고 현재 제품은 일본과 인도에 수출하고 있고 제조기술은 일본에 수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작업을 진행중이다. 충북 청주시 산업기계제작업체인 엠비아이는 이미 기술을 수출한 사례.이 회사는 지난해 어떤 방향으로 페달을 회전시켜도 앞으로 나가는 자전거 기어 제작기술을 캐나다 지글러사에 수출했다.기술사용료는 판매되는 자전거 대당 12달러씩 5년간 받기로했다.최대 3천만달러의 사용료를 받게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지난 4월20일부터 기술수출을 희망하는 중소업체들의 접수를 받은 결과 19일 현재까지 약 2백50개 업체가 신청했다.또 산업기술진흥협회에 기술이전을 신고한 업체가 1백23건이나 됐다. 무공과 산기협은 『현재 중소기업의 기술수출은 대부분 성숙기에 도달한 기술의 제3국 이전이 대부분으로 사용료를 받고 제조법 등의 산업재산권을 수출하는 사례는 적은 게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일부 기업은 국내는 물론 선진국에서조차 도입단계에 있는 기술을 자체 개발,수출희망을 타진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조만간 기술수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희준 기자〉
  • 중기 72% “수출 비관”/중기청 조사

    대부분의 중소업체들은 수출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2백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출동향 조사에 따르면 67.6%가 수출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6.6%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답하는 등 72.4%가 단기 수출전망을 비관적으로 봤다.하반기에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본 업체는 19.9%에 불과했고 5.9%는 잘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의 91%가 수출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전망,가장 높았고 다음이 섬유(76.2%),전기·전자(72.4%) 순이었다.
  • “저가정책 펴 대국민 서비스”/한솔 PCS 정용문 대표(인터뷰)

    ◎중기도 컨소시엄 참여시킬 방침 『싼 가격으로 쉽게 쓸수 있도록 PCS를 보급해 모든 국민들이 통신혁명의 혜택을 입도록 하겠습니다.국민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약속도 지키겠습니다』 비장비 제조업체군 PCS사업자로 선정된 한솔PCS의 정용문 대표(61)는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투자금액을 회수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저가정책을 펴 국민들이 통신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다.공익적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근시안적인 이익만 추구하지는 않겠다는 것이다.저가정책을 펴면 가입자도 늘어 결국에는 회사에도 도움이 된다. 『통신장비 제조업체와 관련장비를 공동개발해 사업개시와 동시에 동남아 중국 러시아 등에 운영기술 및 국산장비를 수출하고 중남미 동유럽의 통신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한솔은 이번에 탈락한 우수한 중소기업이 콘소시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한솔의 지분중 일정지분을 탈락한 중소기업에도 배분하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표자 청문회를 위해 1개월동안 대비해다른 컨소시엄을 압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시작할 때에는 30대그룹은 아니었지만 소신과 자신감을 갖고 한 게 결실을 맺은 것 같습니다』 한솔그룹은 올해에는 자산기준 22위에 올랐다.PCS 진출에 따라 5년내에 10위권까지 진입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정용문 한솔PCS 대표는 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20여년간 삼성에서 몸담았던 삼성맨이었다.그는 삼성반도체 부사장,삼성전자 정보통신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한솔로 옮겼다.〈곽태헌 기자〉
  • 대기업/수출선수금 영수한도 15%로

    ◎수출착수금 한도 50%로 확대/중기 보험료할인률 상향조정/정부,「경상수지 개선대책」 확정 다음 달부터 기업이 수출을 하기전 수출대금으로 미리 받는 수출 선수금 및 수출 착수금의 영수한도가 확대되고 주요 원자재의 관세도 대폭 인하된다.또 중소기업이 내는 수출 보험료에 대한 할인률이 이달중에 높아져 중소기업의 부담이 줄게 되며 5만달러 이하 물품에 대한 수출승인제도는 폐지된다. 정부는 7일 라웅배 부총리겸 재정경제원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상수지 개선대책을 확정,사안에 따라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정부는 경상수지를 개선하기 위한 단기대책으로 대기업에 대한 수출 선수금의 영수한도를 현행 전년도 수출실적의 10%에서 15%로 늘리기로 했다.또 선박이나 플랜트 등의 품목에 적용되는 수출 착수금의 영수한도도 총 계약금액의 40%에서 50%로 확대키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로 수출기업들이 현행 기준에 따르는 것보다 8억∼14억달러(수출 선수금 5억∼10억달러,수출 착수금 3억∼4억달러)가량의 수출대금을 미리 더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자금지원 효과를 얻게 된다. 정부는 또 중소기업에 적용되는 수출보험료 할인율을 현행 10%에서 15%로 확대하고 수출보험 요율은 3%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이와 함께 철광석과 원목 및 원면 등 주요 원자재의 관세율을 다음달중 현행 1∼3%에서 0∼1%로 낮추고 수출승인을 받아야 하는 대상 물품도 현행 3만달러에서 5만달러 이하로 높이기로 했다.〈오승호 기자〉
  • 해외시장 개척활동 강화/중기 100개 국제박람회 추가참가/통산부

    통상산업부는 6일 올해 일본에 시장개척단을 2회 추가 파견하고 유럽지역 시장개척단을 6월에 파견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프랑크푸르트 소비재박람회 등 7개 주요 박람회의 참가규모를 확대,1백여개 중소기업을 추가로 참가시키기로 하고 이를 위해 전시장면적을 5천2백19㎡에서 7천1백97㎡로 확대하기로 했다. 수출보험지원책의 일환으로 비상설 전시회로 제한된 수출보험 부보대상을 상설 전시·박람회,해외공동 전시·판매장까지 확대하고 부보율도 50%에서 80%로 상향조정하며 보험요율은 3%에서 2%로 인하하기로 했다.〈임태순 기자〉
  • “경영애로 파악·해결 앞장”/「자랑스런 중기인협회」 결성

    ◎「이달의 기업인상」 받은 25명이 회원/기술·경영협력 추진… 월말 공식 출범 「중소기업의 애로 파악과 대정부 건의는 우리손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주는 「자랑스런 이달의 중소기업인상」을 받은 업체대표로 구성된 이업종교류회가 이달말부터 중소기업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일에 본격 나선다.가칭 「자랑스런 중소기업인협의회」(회장 김종태 일이산업사장)가 그것.지난달 6일 발족식을 가졌고 이달말께 공식 출범한다. 김회장은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중소기업체 대표들은 창업후 20∼30년간 회사를 경영하면서 중소기업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이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에 반영토록 하고 경험과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모임을 결성했다』고 설명했다. 「자중회」는 분기별 모임과 부정기 수시모임을 갖고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기술·경영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매년 회계년도 시작전에 정기총회를 한차례 갖는 내용을 골자로 한 회칙 시안도 마련중이다.교류회의 핵심사업은 중소기업의 애로파악과 대정부 건의이다.내실있는 정책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중소업계의 비판적 여론에 따른 것이다. 현재 회원은 94년 4월부터 지난 4월까지의 수상자 25개 업체.앞으로 매달 한명씩 늘어나는 수상자들이 자동 가입하게 된다.회원은 일이산업(할로겐램프) 크로바프라스틱(플라스틱류) 대륙금속(도금) 등 거의 전 업종에 걸쳐있는 「앞선 기업들」이다.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상」은 기협중앙회와 통상산업부가 공동으로 수출증대와 기술개발,창업,노사협력 부문에서 우수한 업체를 선정,중앙회가 시상하는 제도이다.〈박희준 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