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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옥타,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 모집

    월드옥타,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 모집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가 ‘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외사업실 해외지사화사업팀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참여기업이 자유롭게 희망하는 서비스와 수출지역, 수행기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월드옥타는 참여자 관리가 가능한 사용자시스템의 정착과 온라인 신규교육 제공, 사업홍보 및 교육용 영상물 제작 등 옥타앱을 통해서 사업운영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 국고 39억1100만원과 기업참가비 8억6900만원 등 총 47억80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된다. 지원 기업은 기초 마케팅(진입), 마케팅·수출(발전), 수출·현지화(확장) 등 최대 3개까지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지사화사업 참가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며, 온라인 지사화사업 사이트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국내 사업자등록번호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이다. 올해부터 내수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수출 보조기업에만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월드옥타는 참여기업을 위해서 전 세계 106개 지회에 있는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글로벌마케터’ 450여명을 선발한다. 월드옥타 해외사업실 관계자는 “우수 글로벌마케터 지원을 위해서 포상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하면서 “상위단계사업 총량은 추가 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협회는 지난해 미흡했던 운영사항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마케터 평가 배점을 보완하는 등 작년에 제정된 사업운영 지침을 개선하고, 예외 적용은 최소화해 운영시스템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지역단위 소통활성화를 위해서 지회단위 운영은 유지하되, 지역부회장을 중심으로 역내 대표마케터 교류모임 운영을 지원하는 등 정보교환을 활성화하고 워크숍 등을 통해서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월드옥타(World-OKTA)는 지난 1981년 4월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모국투자·동포 무역인 육성방안·모국과의 수출입 거래 활성화 등 모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다. ’대한민국 수출증진을 통해 모국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이념 아래 40년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현재 전 세계 63개국 138개 지회가 활동 중인 대한민국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다.
  • 최선 서울시의원 “김포공항 900만평, 스마트시티로 개발할 것”

    최선 서울시의원 “김포공항 900만평, 스마트시티로 개발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1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30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장을 향해 김포공항 이전과 아파트 경비노동자 처우 개선에 관해 질의하고, 서울시 공공기관 민간위탁 노동자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의 미온적 태도와 소방서 예산 및 인력부족으로 인한 사고발생에 관해 지적했다. 먼저, 최 의원은 김포공항 주변지역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언급하였다. 김포공항 일대 거주 주민의 85.4%가 소음피해를 겪고 있으며, 소음으로 인해 아동 우울증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발생하며, 이명을 앓거나 불면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음피해뿐만 아니라, 건물의 고도제한도 있어, 수 년 동안 김포공항 주변 지역은 개발 및 건물증축에 제약을 받으며 사유재산권을 침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선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추진계획 중인 ‘김포공항 일대 복합개발사업’을 언급하며,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시설 확충과 신규일자리 창출 의지는 공감되나, ‘김포공항 이전’을 통한 근원적 해결책과 보상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포공항은 여의도의 10배에 해당하는 900만평으로, 20만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면적이다. 최 의원은 김포공항을 이전한 부지에 대규모 주택공급을 통해 치솟는 집값 안정화, 서울시 주택가격 정상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 주택공급을 넘어 미래형 스마트도시를 구성하여 AI, 자율주행, 드론,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을 주거환경에 적용하는 선구적 도시로 탈바꿈하여 정책수출도 이뤄낼 것을 제안했다. 최선 의원은 “김포공항 부지의 활용은 그간 고도제한 및 소음공해로 장기간 피해에 시달렸던 지역주민을 위한 근본적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오세훈 시장을 향해 “공항 성장이 우선이 아닌, 피해지역 주민들의 삶을 먼저 생각해주길 바라며, 공항부지의 스마트도시 개발로 한국사회에 가져올 긍정적 영향에 주목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세훈 시장은 “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을 여러 번 방문하며 지역 분들의 피해를 피부로 실감하고 가슴이 아팠다”며, “시정질문 이후 김포공항 이전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서, 최선 의원은 지난 5월 강서구에서 진행된 ‘함께하는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상생협약식’을 언급하며, “경비노동자를 향한 인권모독이 연일 벌어지고 있는 때 시장님의 상생협약은 시의성 있는 내용으로, 많은 공감이 갔다”고 말했다. 최선 의원은 상생협약을 넘어 구체적 정책 논의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경비노동자 근무체계 개편과 고용안전 실현을 위해 자치구별 노동권익센터를 중심으로 서울시 비용지원을 통한 전문적 컨설팅 실시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지난 299회 임시회에 이어, 이번 정례회에서도 서울주택공사, 교통공사, 신용보증재단 3사가 여전히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전 협의체 운영에 소극적 행태를 보이는 것을 지적했다. 최선 의원은 “노사전 협의체 구성권고가 내려진 지 7개월이 지나도록 정규직화 논의가 미뤄지고 있는 사이, 콜센터 노동자들은 극심한 고용불안을 토로하고 있다”며, “이들의 혼란은 고스란히 서울시민들의 피해로 확대되므로 서울시가 적극 나서 정규직전환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최선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지난 4월에 발생한 강북구 거주 초등학생 교통사고 사망사건을 언급했다. 교통사고 발생 당시, 구급차 작동불량으로 현장에서 7분 가량 지체했으며, 출동한 구급대원은 평상시보다 1명이 적은 2명만이 탑승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당시 출동한 구급차는 올해 폐차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피해자는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최선 의원은 “이 사고는 지역소방서에 할당된 예산부족으로 노후 구급차를 교체하지 못하고, 내부인력 부족으로 발생된 구조적 문제”라며, “서울시는 소방서에 충분한 예산 충원, 상시 인력공급, 노후 구급차 신속교체, 교통신호체계 상시 관리를 꼼꼼히 진행해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세훈 시장은 “구급차가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서 예산충원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최선 의원은 시정질문을 마무리 하며, “지난 임시회를 통해 서울시 아동급식카드 지원 단가를 7,000원으로 인상하는 결과를 이뤄냈다.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삶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 개선점을 제안 할 것이다”고 말했다.
  • 반려생활 브랜드 ‘후시펫’, 해외시장 진출… 세계시장 수출 길 열었다

    반려생활 브랜드 ‘후시펫’, 해외시장 진출… 세계시장 수출 길 열었다

    후시크리에이티브㈜(대표 이욱)와 ㈜퍼플링크(대표 조관제)는 동남아시아 반려동물용품 유통전문기업 K&D Management와 수출계약을 맺고 첫 선적을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첫 수출품목은 반려동물 영양제 ‘닥터냥’과 후시펫 더마후 샤워기, 후시펫 매직 드라이 타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남아시아를 필두로 홍콩으로도 수출을 진행한다. HOOXI PET 브랜드는 반려동물에게 함께함의 행복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브랜드이자 플랫폼으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연결점이 되자’라는 의미를 담아 탄생한 반려동물 브랜드다. 후시크리에이티브와 퍼플링크는 앞서 보령제약그룹과 함께 보령의 의약품 개발 및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기획, 개발 등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과학적인 처방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100% 휴먼그레이드(사람이 먹을 수 있는) 고양이 영양제 ‘닥터냥’을 개발한 바 있다. ‘닥터냥’은 출시 3개월 만에 1차 완판을 기록하며 시장에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퍼플링크 조관제 대표는 “후시펫은 무엇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점점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켜주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잊지 않고, 과학적이고 건강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용산, 자매도시 베트남 퀴논에 한옥 건물 건립

    용산, 자매도시 베트남 퀴논에 한옥 건물 건립

    서울 용산구가 해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퀴논시에 우호 교류 25주년을 기념하는 한옥 건물을 세운다. 구는 전북대, 효성중공업과 손잡고 정자, 정원, 한국 홍보관으로 구성된 한옥 건축물을 퀴논시에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전북대와 ‘한옥 세계화를 위한 건축한류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한옥 부흥을 위한 협력, 한옥 건축 및 기술력 수출 등을 소재로 한 지역 및 해외 봉사활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효성중공업은 전북대에 한옥건축 건립기금 2억원을 기탁했다. 한옥 건물 부지는 퀴논시 안푸팅 신도시(국제무역지구)에 200㎡ 규모로 마련했다. 건물과 정자 설계는 전북대 한옥건축기술인력양성사업단이 주관한다. 퀴논시는 베트남 중부 빈딘성의 성도로 최근 뜨는 국제 관광도시다. 1996년 용산구의원으로 활동했던 성장현 구청장이 구 대표단으로 퀴논시를 처음 찾으면서 우호 교류의 물꼬를 텄다. 성 구청장은 민선 5기 취임 후 2011년부터 퀴논시 우수 학생들이 숙명여대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이어 온 ‘사랑의 집짓기’ 사업도 호응을 얻고 있다. 2018년에는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성 구청장이 한국 기초단체장 최초로 베트남 주석 우호훈장을 받았다. 성 구청장은 “새롭게 한옥 건축물을 세우고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관계를 더 깊이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 ‘민생 살리기’ 힘입어 소비 8% ‘쑥’

    군 지역 소비 15% 껑충… 시의 2.5배1~5월 수출도 173억弗로 22.3% 증가“거리두기 완화 등 효과… 시즌2 준비” 경북도의 지역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민생 살리기 정책으로 소비가 늘면서 골목상권 등이 살아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금융기관 카드가맹점 매출데이터로 살펴본 도내 올해 상반기 카드소비 추정액은 6조 817억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보다 2% 감소했지만, 지난해 상반기보다 8% 증가했다. 특히 군 단위 지역 소비가 15% 늘어 시 단위 6% 증가와 비교해 2.5배 이상 늘었다. 이런 결과에 대해 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5인 이상 집합금지 해제)를 비롯한 ‘경북형 민생 기살리기’ 정책 효과로 풀이했다. 지난 4월 26일부터 집합금지 해제를 시행한 군 단위에서 효과가 큰 것으로 본다. 도는 상반기 경북형 민생 기살리기 종합대책 53개 사업에 1조 761억원을 투입했다.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한 ‘지역사랑 상품권’을 올해 상반기에 5552억원 발행해 전년 대비 1.6배 이상 발행실적을 기록했다. 또 ‘소상공인 생계형 자동차 취득세 감면’을 통해 701건에 5억원 넘게 감면했다. 지난 1∼5월 수출 173억 달러를 달성해 전년 대비 22.3% 늘어났다. 고용률은 61.5%로 전년 1월 60%보다 1.5% 포인트 증가했고 실업률도 같은 기간 5.2%에서 4.0%로 감소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침체일로를 걷던 민생경제에 전환점을 마련하는 가능성을 열었다”며 “민생 기살리기 시즌 2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외교부 “한일정상회담 검토 사실…日 일방적 유출”

    외교부 “한일정상회담 검토 사실…日 일방적 유출”

    외교부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일본을 방문해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회담하는 방안을 한일 양국이 조율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양국은 외교채널을 통해 도쿄올림픽을 양국 간 현안 해결의 계기로 활용하는 방안을 긴밀히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현안 해결의 모멘텀이 마련되고 적절한 격식이 갖춰진다는 전제하에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도 검토한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당국자는 “양국 외교 당국 간 협의 내용이 최근 일본 정부 당국자 등을 인용해 일본의 입장과 시각에서 일방적으로 언론에 유출되고 있는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양 정부 간 협의가 지속되기 어려우며 일본 측이 신중히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는 그간 한일관계 관련 과거사와 미래지향적 협력을 분리해 대응한다는 투트랙 기조하에 양국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우리 정부는 일본이 2019년 7월 수출규제 조치를 철회할 것과 과거사 문제 관련 한일 외교 당국 간 대화를 통해 협의해 나가자는 입장을 그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문 대통령이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경우 정상회담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며, 일본 정부가 한국 측에 회담 개최를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교도통신도 정상회담이 이뤄지는 경우 소요 시간과 관련해 스가 총리가 각국 중요 인물과 만나야 하므로 문 대통령을 포함해 “1인당 원칙적으로 15분 정도가 될지 모른다”는 일본 총리관저 소식통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 경북지역 소비 코로나 이전 수준 거의 회복

    경북지역의 상반기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금융기관 카드가맹점 매출데이터로 살펴본 도내 올해 상반기 카드소비 추정액은 6조 817억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보다 2% 감소했으나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8% 증가했다. 소비증감을 시·군별로 살펴보면 군 단위 지역 소비가 15% 늘어 시 단위 6% 증가와 비교해 2.5배 이상 늘었다. 도는 이런 결과에 대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5인 이상 집합금지 해제)를 비롯한 ‘경북형 민생 기살리기’ 정책 효과로 풀이했다. 지난 4월 26일부터 집합금지 해제를 시행한 군 단위에서 효과가 큰 것으로 본다. 도는 상반기 경북형 민생 기살리기 종합대책 53개 사업에 1조 761억원을 투입했다.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한 ‘지역사랑 상품권’을 올해 상반기에 5552억원 발행해 전년 대비 1.6배 이상 발행실적을 기록했다. 또 ‘소상공인 생계형 자동차 취득세 감면’을 통해 701건에 5억원 넘게 감면했다. 지난 1∼5월 수출 173억 달러를 달성해 전년 대비 22.3% 늘어났다. 고용률은 61.5%로 전년 1월 60%보다 1.5% 포인트 증가했고 실업률도 같은 기간 5.2%에서 4.0%로 감소했다.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침체일로를 걷던 민생경제에 전환점을 마련하는 가능성을 열었다”며 “민생 기살리기 시즌 2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헤어전문브랜드 ‘나인리스’ 해외 진출 성공

    헤어전문브랜드 ‘나인리스’ 해외 진출 성공

    K-브랜드를 전 세계로 수출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실리콘투(대표 김성운)가 ㈜제이씨엔컴퍼니의 헤어 브랜드 ‘나인리스’에 올 하반기 투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리콘투의 스타트업 투자는 이전 투자와 달리 제이씨엔컴퍼니 이찬우 대표가 실리콘투 출신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이찬우 대표는 실리콘투에 5년간 재직하면서 해외직구를 위한 전용 플랫폼 ‘스타일코리안닷컴’의 글로벌, 일본, 러시아, 베트남 사이트를 론칭하였고,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매니지먼트한 경험이 있다. 특히 그는 스타일코리안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해외 화장품 시장을 경험하며, 직접 만든 브랜드로 시장을 공략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한다. 이 대표가 실리콘투에서 500여 개 화장품 브랜드를 취급하며 느낀 건 해외 시장에서는 헤어 제품의 선호도가 굉장히 높다는 점이다. 주요 소비 연령대 또한 15세~64세로 다른 유형의 제품보다 범위가 넓은 편이다. 이러한 조사 과정을 통해 그의 첫 헤어 전문 브랜드 ‘나인리스’가 탄생되었다. ‘나인리스’는 “좋은 것은 9가지 이상 더하고 나쁜 것은 9가지 이상 덜자(LESS THAN 9 OR MORE)” 는 의미로, 실제로 자연에서 얻은 천연 원료와 최소한의 화학 원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현재 ㈜제이씨엔컴퍼니는 실리콘투를 통해 해외로 수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이 개별적으로 하기 어려운 현지화된 유통 마케팅 노하우를 지원받고 있다. 실시간 현지 국가의 트렌드를 파악하여, 해당 국가에 맞는 제품을 현지어로 추천하는 일은 단순히 검색과 번역으로 가능한 부분이 아니다. 이러한 스타트업의 한계를 다수의 외국인 직원이 근무하는 실리콘투에서 로컬 마케팅을 비롯하여 유튜브 영상 제작 및 SNS 콘텐츠 기획, 해외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 등 다양한 부분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타트업 브랜드는 실리콘투 자사 해외 역직구몰 ‘스타일코리안닷컴’에 입점해 마케팅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수 있으며, 실리콘투가 확보한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길에 오를 수 있다.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는 “올해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새로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브랜드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화장품 전문 인큐베이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K-푸드, K-패션 등 카테고리를 확장하여 실리콘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찾아 인큐베이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리콘투는 올해 상반기 매출 65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대표 주관사로 하반기 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 빚내서, 적금 깨서… 주식에 넣은 돈 49조 ‘역대 최대’

    빚내서, 적금 깨서… 주식에 넣은 돈 49조 ‘역대 최대’

    우리 가계가 올 1분기 국내·해외 주식에 새로 투자한 돈이 사상 최대인 49조원이나 됐다. 가계의 금융자산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처음으로 2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 규모는 44조원이었다. 지난해 1분기 65조 9000억원보다 줄었다. 순자금 운용은 예금·주식·채권·보험 등으로 굴린 돈(자금 운용액)에서 금융기관에 빌린 돈(자금조달액)을 뺀 금액으로, 가계의 여윳돈으로 볼 수 있다. 가계의 1분기 자금 운용액은 96조 1000억원으로 1년 전(81조 1000억원)보다 15조원 증가했다. 우리 가계가 돈을 굴린 주요 투자처는 주식이었다. 1분기 가계가 국내 주식에 투자한 돈은 36조 5000억원, 해외 주식에 대한 투자는 12조 50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009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다. 반면 은행 예금에 넣은 돈은 1년 전 41조 3000억원에서 28조 9000억원으로 줄었다. 주식에 투자한 돈이 늘면서 가계의 금융자산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도 20.3%를 차지했다. 이 비율이 20%를 넘은 건 처음이다. 예금 비중은 1년 전 44.2%에서 41.0%로 낮아졌다. 가계가 굴린 돈이 1년 전보다 늘었지만,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도 같은 기간 15조 2000억원에서 52조 8000억원으로 37조 6000억원 늘었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소비 지출이 늘었고, 부동산 투자도 늘었다. 빌린 돈이 크게 늘어난 데다 소비 지출과 부동산 투자에 돈을 쓰면서 여윳돈이 줄었다는 얘기다. 기업의 순자금 조달은 1분기 22조 5000억원으로 1년 전(28조 6000억원)보다 감소했다. 1분기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된 영향이 크다. 특히 지난해 1분기에는 18조원을 단기 차입했지만, 올 1분기에는 4조원어치를 갚았다. 정부의 순자금 조달도 1분기 국세 수입 증가의 영향으로 1년 전(22조 4000억원)보다 줄어든 4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 용병에게 암살된 ‘바나나맨’… 계엄령 아이티, 혼돈 속으로

    용병에게 암살된 ‘바나나맨’… 계엄령 아이티, 혼돈 속으로

    경찰 “훈련된 용병 4명 사살·2명 체포”대통령 시신에서 총알 자국 12개 발견 개헌으로 독재… 기득권·야권 사임 압박前총리, 의회·대법원장 공백 수습 나서새 총리 반발… 9월 총선까지 정국 혼란국제사회 “극악무도한 행위” 일제 규탄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의 조브넬 모이즈(53) 대통령이 살해당했다. 암살범들은 대담하게 7일(현지시간) 새벽 1시쯤 사저를 공격했다. 배후가 누구인지, 이후 어떤 세력이 국정을 책임져야 하는지 즉답을 못 찾는 수많은 의문 속에서 가뜩이나 안갯속이던 아이티의 정국에 혼돈이 가중되고 있다. 치밀하게 기획된 암살이었다. 사건을 전후해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사저 주변 영상을 공개한 미국 폭스뉴스는 아이티 공용어인 프랑스어나 크리올어 대신 미국식 영어와 스페인어를 구사한 암살범들이 훈련받은 외국 용병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정문 쪽을 바깥 방향에서 찍어 사저 내부는 확인할 수 없는 영상엔 영어로 “DEA(미국 마약단속국) 작전이다. 모두 물러서”라는 확성기 소리에 이은 30여발의 총성이 잡혔다. 카를 앙리 데스탱 판사는 이날 현지 일간 르누벨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시신에서 12개의 총알 자국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총상은 이마와 가슴, 엉덩이, 배 등에서 확인됐다.또 다른 영상에선 5대의 차량이 사저 정문을 빠져나갔는데, 이는 모이즈 대통령과 함께 ?있다 중상을 입은 대통령 부인 마르틴 모이즈(47)가 후송되는 장면으로 보인다. 마르틴은 미국 플로리다로 긴급 이송됐다. 또 현장에서 ‘DEA’가 언급된 데 대해 미 국무부는 “암살범이 DEA 요원이라는 것은 완전한 거짓”이라고 해명했다고 CNN이 전했다. 보시트 에드몽 미국 주재 아이티 대사는모이즈 여사가 “영부인이 위험에서 벗어났다”며 “계속 회복을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티 경찰은 현장에서 4명을 사살했지만, 2명은 생포했다고 밝혔다. 레옹 샤를 아이티 경찰청장의 브리핑에선 암살범들을 일단 ‘용병’이라고 규정했다. 암살의 배후가 누구인지를 밝히는 건 한층 난해한 문제로 보인다. 2017년 2월 집권한 모이즈 대통령의 적이 차고 넘쳐서다. 모이즈 대통령은 집권 이듬해 퇴진 요구 대중시위를 경험한 뒤부터 권위주의적 행보를 걸어왔다. 2019년 예정됐던 총선을 연기했고, 대통령 권한을 강화하는 개헌을 추진한 그는 지난 2월 법정 임기가 끝났음에도 권좌에서 물러나지 않았다. 모이즈 자신은 권위주의 행보를 국민의 60%가 빈곤층인 아이티의 체질을 바꿀 기득권 개혁 조치라고 설명하며, 올해 9월 총선 및 개헌 국민투표를 강행하던 중이었다. 아이티의 경제적 기득권 세력과 야권 전부에게 대통령 암살을 사주할 동기가 있는 셈이다. 당장 급한 건 오는 9월 투표 전까지 두 달의 권력 공백 기간을 책임질 세력을 찾는 일이다. 아이티에선 상·하원 의원을 3분의1씩 순차적으로 교체하는데, 현재 의원정수의 3분의 1만 채워져 있다. 아이티 대통령 유고 시 권력승계 1위인 르네 실베스트르 대법원장은 최근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했다. 의회 리더십을 기대할 수 없고, 사법부도 마비된 것이다. 결국 클로드 조제프 총리가 총대를 메고 이날 아이티 전역에 계엄령을 선포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는데, 사실 그는 며칠 전 경질된 인물이다. 모이즈 대통령은 지난 5일 총리 교체를 선언하며 신경외과 의사 출신인 아리엘 앙리를 지명했다. 앙리는 “내가 현직 총리”라며 조제프 총리의 리더십을 인정하지 않았다. 국제사회는 암살 사건에 경악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아이티 정치권에 폭력행위 또는 폭력 선동행위를 삼갈 것을 단호히 촉구한다”고 규탄했다. 한국 외교부는 “단합해 조속히 정치·사회적 안정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극악무도한 행위를 규탄하며, 대통령 부인의 회복을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국제사회 개입 의견도 제시됐지만, 유엔 평화유지군들이 이미 2004~2019년 아이티에 주둔하며 콜레라를 퍼뜨리거나 현지 소녀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저지른 전력이 적발된 바 있어 이들 또한 환영받지 못하는 분위기다. ■조브넬 모이즈는(1968~2021년)바나나 수출, 자동차 부품사업을 일군 사업가 출신으로 2017년 대통령이 됐다. ‘바나나맨’이란 애칭으로 불렸다. 부패와의 전쟁에 주력해 온 그는 개혁 과정에서 총선 일정을 무시하는 권위주의적 행태를 보여 반발을 샀다.
  • 제42회 국제환경산업기술ㆍ그린에너지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제42회 국제환경산업기술ㆍ그린에너지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올해 42회를 맞이한 국내 환경전시회이자 국제 전시인증(UFI)을 획득한 ‘국제환경산업기술ㆍ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1)’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의 주최 하에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최근 감염증으로 인해 2년 만에 해당 전시회가 열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저조 및 수급 불균형 등 어려움을 겪던 기업에 판로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중국, 유럽지역 등 15개국 243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올해 행사로는 수질, 대기, 폐기물 등 환경산업ㆍ기술 분야와 태양광, 소수력, 지열 등 그린에너지 분야 기술이 전시되며, 특히 탈탄소ㆍ그린뉴딜 기술 보유기업의 녹색 혁신기술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소수력발전기’, ‘수열원 냉난방시스템’, ‘하수슬러지 연료화 기술‘, ’수소차용 공기압축기‘ 등을 보유한 기업이 참가해 최신 탈탄소ㆍ녹색혁신기술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15개 스타트업 참가기업의 전시회 참가비를 환경보전협회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전액 지원해 함께 열리는 ‘한국수자원공사 스타트업 지원관’은 ‘지능형 누수관리 플랫폼’,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상하수도 3차원 시공관리 시스템‘ 등 신기술 및 제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코엑스 컨퍼런스룸과 전시관에서 해외 구매자 화상상담회, 발전사 및 물산업 내수 구매상담회 등 9건의 세미나와 포럼이 8일과 9일에 진행된다. ‘환경산업 해외 바이어 온라인 화상 상담회’는 국내 참가기업 25개사, 해외 바이어 약 40개 사가 참여하며 총 300여 건의 1 대 1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하고, 화학물질안전원 전시관에서 화학사고예방 관리계획서 사업장 상담이, 컨퍼런스룸에서는 화학안전 탄소중립 전환 기술과 화학사고 분야 정보통신기술 적용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이외에 행사장 입구에 전시회 기간 동안 환경 청렴존을 설치해 산하기관과 공동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소통형 반부패ㆍ청렴 홍보 운동’이 진행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엔벡스 2021’를 통해 최근 위축된 중소 환경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 및 수출 극복의 계기가 되고, 우리 환경산업의 발전이 국제적인 모범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는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해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괴산군, 미선나무로 건강기능식품 개발 추진…결과 주목

    괴산군, 미선나무로 건강기능식품 개발 추진…결과 주목

    충북 괴산군이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미선나무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추진해 결과가 주목된다. 8일 괴산군에 따르면 군 미선나무사업단 의뢰를 받은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이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실험은 지원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시작됐다. 50명은 알약 형태로 만들어진 미선나무 추출물을 12주간 먹고, 나머지 50명은 먹지 않은 뒤 각자의 몸 변화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지원자들은 본인은 물론 누가 미선나무 추출물을 먹었는지 모른다. 동물대상 실험을 통해 체중감소 등의 효과를 얻은 군은 이번 실험에서 체중 8%, 체지방 12%, 허리둘레 6%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실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되면 식약처에 미선나무 잎 추출물의 건강기능성식품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체지방감소 건강기능식품 원료 대부분을 수입해 이번 임상실험의 의미가 크다”며 “미선나무 잎 추출물이 식약처 인증을 받게되면 외국원료 대체는 물론 수출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선나무는 열매 모양이 부채를 닮아 ‘미선(尾扇)’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지구촌에서 한반도에만 자생하는 세계 1종 1속의 희귀식물이다. 현재 군락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괴산지역 미선나무 군락지는 장연면 송덕리와 추점리, 칠성면 율지리 등 3곳이다. 충북 영동, 전북 부안 등에도 군락지가 있다.
  • “한국, 원래부터 선진국 아냐?”..UN 韓선진국 선정 소식에 中반응 보니

    “한국, 원래부터 선진국 아냐?”..UN 韓선진국 선정 소식에 中반응 보니

      유엔 무역개발회의(UNCTAD)가 한국의 국제적 지위를 기존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한 소식에 중국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중국의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 바이두 최대 검색어 순위 상위에 ‘한국이 유엔에 의해 선진국으로 인정받았다’는 내용이 게재될 정도다.  실제로 이날 중국 펑파이신원, 신징바오, 하이와이왕, 소후, 왕이 등 유력 언론들은 앞다퉈 한국의 국제적 지위 변경에 대한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의 언론 보도만 약 3만 7000여 건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와 관련된 내용의 검색 건수는 이날 하루 동안만 무려 394만 건을 초과했다.  해당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주최한 국무회의에서 “(한국이)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국제 사회의 인정을 받고 있다”고 발언했다면서 “선진국으로의 위상에 맞춰 국제적 책임을 다 하고 그에 맞는 역할을 하며 선진국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실시간 보도를 이어갔다.  특히 중국 언론들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 변화와 관련, 지난 1964년 UNCTAD가 설립된 이후 역사상 최초로 개도국의 지위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첫 사례라는 점에 집중했다. 더욱이 지난해 한국 국내 총생산량이 1조 5512억 달러를 기록해 전세계 10위 규모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해 기준 수출 규모는 5125억 달러로 세계 7윌, 1인당 GDP는 3만 1497달러를 초과 달성했다는 점도 함께 보도했다. 또, 단시간 내에 민주화에 성공한 국가라는 점을 이례적으로 강조해 보도했다.  그 밖에도 한국에 대해 스마트폰과 반도체, 자동차 등 신기술 발전에 탁월한 능력을 갖춘 국가, 케이팝(K-POP)과 영화, 드라마 등 문화 콘텐츠 영역 전면에서 큰 활약을 보이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일부 언론은 이 같은 높은 수준의 경제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이 느끼는 행복 지수는 비교적 낮은 상태라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한국 국민의 행복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소속 37개국 중 전체 35위에 그치는 수준이다. 현지 언론들은 이 같은 낮은 수준의 국민 행복지수는 빠르게 상승 중인 부동산 가격 문제와 청년 실업, 사회 불신 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누리꾼들은 한국의 선진국 대열 합류에 대해 이미 한국은 선진국이었다는 등의 흥미로운 반응을 이어갔다.   누리꾼들은 “작은 영토에서 이 만큼 성장한 나라가 바로 옆에 있다니 축하할 만한 일이다”, “삼성, LG 같은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을 키운 나라가 한국이라는 것을 잊었냐, 선진국과 개도국을 구분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한국은 이미 오래 전부터 선진국이었다”, “한국이 지금까지 개도국 신분으로 분류돼 있었던 것을 몰랐다. 한국은 진작부터 선진국이었다”는 등의 댓글이 게재됐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의 선진국 대열 합류에 대해 “중국은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인데 우리는 왜 아직 선진국에 포함시켜주지 않느냐”면서 “중국은 5G 초고속 인터넷망과 고속 철도로 전국이 연결돼 있고, 항공 우주 개발도 한국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이 외에도 전세계인들이 놀랄 만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중국은) 왜 아직도 개발도상국에 분류하는지 침착하게 대응하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블랙머니’ 비밀계좌까지… 신종 역외탈세 46명 세무조사

    한 국내법인의 사주 A씨는 해외 특수관계법인에 제품을 수출한 뒤 현지에서 직접 대금을 받아 역외 비밀계좌에 은닉하는 방법으로 탈세를 했다. 또 A씨는 해외법인으로부터 급여와 배당을 받아 역외 비밀계좌를 통해 관리하면서 소득과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누락했다. 심지어 해외에서 유학 중인 자녀에게 비밀계좌 자금을 증여해 수채의 해외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도록 했지만, 관련 증여세는 모두 누락했다. 국세청은 역외 비밀계좌부터 핀테크 플랫폼까지 각종 신종수단을 동원해 역외탈세를 시도한 46명을 확인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국세청은 A씨처럼 국내외에서 불법으로 조성한 자금을 의미하는 ‘블랙머니’를 역외에서 실명 확인이 어려운 숫자 계좌 같은 비밀계좌에 넣으면서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누락하는 방식으로 탈세한 자산가 14명을 적발했다. 그동안 ‘금융 비밀주의’를 내세우며 사실상 역외 현금지급기 역할을 해온 스위스, 홍콩, 싱가포르에 대해선 과세당국의 접근이 어려웠지만, 최근엔 금융정보 자동교환협정 등으로 외국 과세당국과의 양자간 협력으로 대부분 적발이 가능해졌다.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를 이용해 탈세를 시도한 13명도 적발됐다. 대금결제가 해당 PG사 명의로 이뤄져 소득이 쉽게 노출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성형외과 원장 B씨는 외국인 환자를 수술하고, 그 대금을 PG사를 경유해 정산·수취하면서 관련 수입을 누락하는 방법으로 소득을 탈루했다. 국내외 오픈마켓을 통해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개인사업자 C씨는 해외 오픈마켓의 ‘역직구’(해외 소비자가 국내 상품을 구입)를 통해 발생한 수입금액을 역외 가상계좌로 받고, PG사를 경유해 신고하지 않고 자녀의 가상계좌로 다시 넣어 국내에 들여올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이외에 내부거래 구조를 변경해 해외에 소재한 모회사에 로열티나 용역대가를 과다 지급하거나, 비용을 대신 부담하는 방식으로 국외로 소득을 빼돌린 19명도 함께 적발됐다.
  • ‘엔벡스 2021’ 8일 개막…중소 환경기업 판로 지원

    국내 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 2021)이 8~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7일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에 따르면 국제 전시인증(UFI)을 획득한 올해 엔벡스 2021에는 미국·중국·유럽 등 15개국, 243개 기업이 참가한다. 1979년에 시작된 엔벡스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전시회가 취소돼 2년 만에 열리게 됐다. 수질·대기·폐기물 등 환경산업·기술과 태양광·소수력·지역 등 그린에너지 기술이 전시된다. 특히 소수력 발전기·수열원 냉난방시스템·하수슬러지 연료화 등 탈탄소·그린뉴딜분야 녹색혁신기술을 만날 수 있다. 또 환경 기술·산업 성과전시회에서는 기후대기·자원순환 등 환경분야 관련 39개 기관(기업)의 탄소중립·그린뉴딜 관련 기술 및 산업육성 지원 성과물이 전시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스타트업 지원관을 개설해 스타트업 기업의 신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 중소 환경기업의 국내외 사업 지원을 위한 해외 구매자 화상 상담회와 발전사 및 물 산업 내수 구매상담회도 진행한다. 온라인 상담회에는 참가기업과 동남아시아·중동지역 등 해외 바이어 간 1대1 화상 면담이 이뤄진다. 화학물질안전원 전시관에서는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사업장 상담이, 8∼9일 콘퍼런스룸에서는 화학안전 탄소중립 전환 기술과 화학사고 정보통신기술 적용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중소 환경기업들이 엔벡스 2021를 활용해 판로 및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5월 경상흑자 108억 달러…1년 전보다 5배 급증

    5월 경상흑자 108억 달러…1년 전보다 5배 급증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년 전보다 5배나 뛴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와 국내 기업이 해외 현지법인에서 받은 배당 수입이 늘어나서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107억 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년 전 22억 4000만달러보다 85억 2000만달러 늘어났다. 상품수지 흑자는 63억 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503억 5000만달러, 수입은 439억 8000만달러였다. 수출은 1년 전보다 49.0%, 수입은 41.1% 증가한 금액이다. 세계경제 회복세 강화 등으로 대부분 품목과 지역에서 수출 호조를 이어가면서, 수출은 7개월 연속 증가세다. 서비스수지는 5억 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는 적자 폭이 9000만달러 줄었다. 특히 운송수지 흑자(11억 9000만달러)가 10억 5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5월 선박 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년 전보다 284.4% 급등하면서 해상화물 운송수입이 크게 늘어서다. 다만 여행수지는 7억 1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1년 전보다 폭이 커졌다. 국내 기업들이 해외 현지법인으로부터 받은 일회성 배당 수입이 증가하면서 배당소득수지가 1년 사이 1억 3000만달러 적자에서 46억 8000만달러 흑자로 돌아서면서 본원소득수지는 54억 9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 [유통단신]

    [유통단신]

    중국서도 ‘사랑해요 밀키스’… 올 상반기 수출 60% 급증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 탄산음료 ‘밀키스(위)’를 약 1620만캔(250㎖ 환산 기준) 수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중국 음료시장에 진출한 이후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에만 밀키스 중국 수출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증가했다”면서 “연말까지 2500만캔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우유가 들어간 건강하고 부드러운 탄산음료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중국 소비자에게 소구하고 있다. 2015년에는 국내에 없는 딸기맛, 망고맛을 선보이는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중국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려 힘썼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최대 실적을 이어 가기 위해 하반기 중국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微博)를 활용한 기업 계정 개설 등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이마트24 와인, 1분에 5.5병 팔려… 올 300만병 판매 보인다 이마트24가 올해 상반기 143만병의 와인(아래)을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한 해 판매된 173만병의 80%에 달하는 수량으로 하루 7900병, 1시간에 329병, 1분에 5.5병꼴로 판매된 셈이다. 이마트24는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편의점에서 와인을 포함한 주류를 찾는 고객이 많이 늘어났고 비수기로 접어드는 6월에 인기와인을 대량 준비해 초특가로 판매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6월 한 달 프랑스 현지 생산량의 70%에 달하는 30만병을 준비해 9900원에 판매한 ‘라크라사드’는 26만병이 팔려나가며 비수기 와인 판매를 견인했다. 이마트24는 비수기인 6월에만 35만병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트렌드와 와인 강화 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7~8월에도 고객들의 호응을 이어 감으로써 연내 목표한 300만병 판매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 “러시아産만 샴페인?” 종주국 佛 부글부글

    러시아가 자국에서 생산된 스파클링 와인(발포 와인)만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도록 규제하자 샴페인의 본고장 프랑스가 반발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가디언이 전했다. ●러 “외국산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 이름 못 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일 서명한 법률이 사태의 발단이 됐다. 법은 샴페인(러시아어로 ‘샴판스코예’)이라는 명칭을 외국산에는 쓸 수 없고, 러시아에서 만들어진 발포 와인에만 쓸 수 있다고 규정했다. 러시아식 발포 와인 샴판스코예는 구소련 시절 노동자들을 위해 국가가 공급하던 값싼 와인에서 비롯했다. 샴페인은 그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프랑스 샹파뉴(Champagne) 지역에서 생산된 스파클링 와인이다. 프랑스 원산지명칭통제(AOC) 법에 따라 엄격한 공정관리를 거쳐 생산된 발포성 와인에만 붙이고, 샹파뉴가 아닌 프랑스의 다른 지방에서 생산된 술에는 이 명칭을 쓸 수 없다. 프랑스에는 샴페인 농가가 1만 6200개, 샴페인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주류회사가 360개에 이르며 매년 2억 3100만병을 생산한다. 그런데 러시아가 이 같은 법을 도입하면서, 정작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와인엔 ‘샴페인’이란 이름을 못 붙이게 됐다. 프랑스샴페인협회는 “이 법은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와인의 원산지와 특성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며 반발했다. 러시아 현지 와인 제조사들도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러시아에서 대중적인 와인 브랜드 아브라우 두르소의 파벨 티토프 회장은 “진짜 샴페인은 샹파뉴 지역에서 나온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자국 와인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법 조치는 합리적이어야 하며 상식과 모순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佛 수출 중단하려다가 결국 따르기로 유럽연합(EU) 역시 러시아의 새 법은 유럽의 와인 수출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반대와 우려의 뜻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명 샴페인 회사 모에 헤네시는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쓰지 못할 경우 러시아 수출을 중단하는 방안까지 고민했지만 결국 주류 소비량이 많은 러시아 시장을 포기하진 못했다. 이 회사는 이날 “새 법을 존중해 러시아 수출 물량에 ‘스파클링 와인’이라는 표지를 붙이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입장문을 냈다.
  • ‘사랑해요 밀키스’ 중국에서도 통했다…올해 상반기 1620만캔 수출

    ‘사랑해요 밀키스’ 중국에서도 통했다…올해 상반기 1620만캔 수출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 탄산음료 ‘밀키스’를 약 1620만캔(250㎖ 환산 기준) 수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중국 음료시장에 진출한 이후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에만 밀키스 중국 수출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증가했다”면서 “연말까지 2500만캔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롯데칠성음료는 우유가 들어간 건강하고 부드러운 탄산음료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중국 소비자에게 소구하고 있다. 2015년에는 국내에 없는 딸기맛, 망고맛을 선보이는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중국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려 힘썼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최대 실적을 이어 가기 위해 하반기 중국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微博)를 활용한 기업 계정 개설 등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 OPEC+ 감산 합의 또 무산…브렌트유 가격, 3년 만에 최고치

    OPEC+ 감산 합의 또 무산…브렌트유 가격, 3년 만에 최고치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의 장관급 산유국 회의가 또다시 무산됐다. 증산 합의가 결렬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CNN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합의에 실패하면서 당초 5일 재개하기로 했던 이른바 OPEC+ 각료회의가 취소됐다. OPEC+는 이전에 합의해 이달 말로 끝나는 감산을 연장하되 감산 규모를 축소해 시장에 더 많은 석유를 공급한다는 합의에 이를 것으로 기대됐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증산 합의가 불발되면서 유가는 2018년 이후 최고로 치솟았다. 북해 브렌트유 9월 인도분 선물은 1.1% 올라 배럴당 77달러에 거래됐다. 2018년 10월 이후 최고다. 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도 전날보다 1.57% 상승한 배럴당 76.34달러를 기록했다. OPEC을 주도하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회의에서 비OPEC을 대표하는 러시아와 함께 기존 감산안을 8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반대에 부딪혔다. 원유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UAE는 OPEC+가 정한 자국의 생산 기준이 처음부터 너무 낮게 설정됐다면서 감산 완화 합의 시한을 연장하려면 이 기준도 함께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UAE가 이스라엘과 평화협약(아브라함 협약)을 맺는 등 사우디와 UAE는 지역 현안에 대한 공조에서도 갈수록 균열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양국간 이견 조율을 어렵게 하는 정치적인 배경도 분석했다. OPEC+는 앞서 지난해 5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수요감소에 대응해 당시 세계 생산량 대비 10% 수준인 하루 1000만 배럴의 감산을 결정했으며 그 뒤 2022년 4월까지 점진적으로 감산 규모를 줄여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현재 OPEC+의 감산 규모는 하루 580만배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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