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출입 활성화
    2026-09-16
    검색기록 지우기
  • 공개 지지
    2026-09-16
    검색기록 지우기
  • 첨단산업단지
    2026-09-16
    검색기록 지우기
  • 노무현 비하
    2026-09-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1
  • “항공물류 키우자” 경북·페덱스 맞손

    경북도가 항공물류 인재 양성과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물류기업 ‘페덱스’(FedEx)와 손잡았다. 도는 30일 페덱스코리아 서울 본사에서 ‘경북 항공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경북도 내 수출입 중소기업 운임 할인 및 물류 컨설팅 지원 ▲항공 물류산업 활성화 정책 수립 ▲물류 인력 양성 정책 수립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경북에 있는 기업이 협약을 통한 운임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페덱스 웹페이지에서 국제 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픽업부터 통관, 배송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입 초보자도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도는 앞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물류비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경북도 수출기업협회 회원사 1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페덱스코리아는 다음달 6일부터 사흘간 구미코에서 열리는 ‘2023 경북도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도는 국내외 대형 물류기업 유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음달 기업, 대학, 산하기관, 시군과 함께 협의체를 발족하고 11월에는 국제물류 포럼을 마련한다. 미국 최대 배송업체 UPS, CJ대한통운, 쿠팡 등 국내외 대형 물류기업과 네트워킹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을 물류 공항으로 건설하고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페덱스와 맞손…항공 물류산업 활성화 공동 노력

    경북도, 페덱스와 맞손…항공 물류산업 활성화 공동 노력

    경북도가 항공물류 인재 양성과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물류기업 ‘페덱스(FedEx)’와 손잡고 나섰다. 도는 30일 오후 페덱스코리아 서울 본사에서 ‘경북 항공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경북도내 수출입 중소기업 운임 할인 및 물류 컨설팅 지원 ▲항공 물류산업 활성화 정책 수립 ▲물류 인력 양성 정책 수립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경북 소재 기업이 협약을 통한 운임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페덱스 웹페이지를 통해 국제 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픽업부터 통관, 최종 배송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입 초보자도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도는 앞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물류비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경북도 수출기업협회 회원사 1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페덱스코리아는 다음 달 6일부터 사흘간 구미코에서 열리는 ‘2023 경북도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항공기업 유치를 위한 네트워킹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엠브레어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국공항공사(SKT, 한화 등), UPS코리아, 페덱스코리아, 알리바바, 진에어, 중국남방항공, 도레이첨단소재 등 6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도는 국내외 대형 물류기업 유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음 달 기업, 대학, 산하기관, 시군과 함께 협의체를 발족하고 11월에는 국제물류 포럼을 마련한다. 미국 최대 배송업체 UPS, CJ대한통운, 쿠팡 등 국내외 대형 물류기업과 네트워킹을 구축하기로 했다.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TK공항) 개항과 함께 글로벌 항공물류 경제권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차원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신공항을 물류 공항으로 건설하고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만 유커 한 번에 온다… ‘삼계탕 파티’ 재현될까

    1만 유커 한 번에 온다… ‘삼계탕 파티’ 재현될까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이 본격화한 2017년 이후 단일 규모로는 최대 인원이 될 유커(중국인 관광객) 1만명이 인천을 찾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여우더(優德) 그룹과 임직원 포상 행사의 인천 개최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의료기기 수출입을 주력으로 하는 여우더 그룹은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7만명이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우더 그룹에 따르면 이들 임직원 1만명의 인천 방문은 코로나19 기간을 함께 이겨낸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포상관광으로 기획됐으며, 우수한 교통·관광인프라를 갖춘 인천을 최종 목적지로 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우더 그룹 임직원 1만명은 내년 상반기 항공기와 카페리 등을 이용해 6박 7일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할 계획이다. 여우더 그룹의 이번 포상관광을 계기로 유커로 인한 경제효과가 다시금 활성화될지도 주목된다. 2016년 경제적 파급 효과가 수백억원으로 추산됐던 중국 중마이과학발전유한공사 직원 4000명의 ‘한강 삼계탕 파티’가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국내에서 화제를 모은 이 행사는 서울시가 준비한 것으로 이들을 위해 닭 4000마리, 맥주 4000캔, 물·홍삼드링크·탄산음료 4000개, 백세주 800개 등이 준비됐다. 한강공원에 남자화장실 4곳과 여자화장실 5곳이 추가로 설치되고, 흡연을 위한 텐트 2동과 휴지통 22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구급차 3대가 배치되는 등 만반의 준비가 이뤄졌다. 한국관광공사는 중마이 그룹 방문으로 파생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495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힌 바 있다.
  • ‘중국발 악재’ 수출 11개월 연속 하락할 듯

    ‘중국발 악재’ 수출 11개월 연속 하락할 듯

    한국의 최대교역국인 중국의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효과에 대한 기대가 무색하게 수출이 올해 들어 이달 중순까지 16% 넘게 감소했다. 호재는커녕 부동산 금융위기까지 터진 중국발 악재로 수출은 추세대로라면 지난달에 이어 1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 갈 것이란 전망이 커졌다.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무역적자 폭도 이달 초순보다 더 늘었다. 관세청은 21일 8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서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278억 5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줄었다고 밝혔다. 조업일수가 하루 적었던 점을 고려하면 일평균 수출액은 10.7% 감소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째 감소세다. 대중 수출 의존도가 40%에 달하는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24.7% 줄었다. 월간 기준 지난달까지 1년째 수출이 감소했다. 석유제품(-41.7%), 철강제품(-20.5%), 정밀기기(-23.4%), 컴퓨터주변기기(-32.8%), 가전제품(-13.4%), 자동차부품(-8.9%) 등의 수출도 줄었다. 승용차(20.2%), 선박(54.9%) 등은 늘었다. 홍콩을 제외한 주요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줄었다. 특히 중국으로의 수출이 27.5% 감소했다. 대중 수출 감소는 지난달까지 14개월째다. 대중 무역수지는 이 기간 9억 6600만 달러 적자로 지난해 10월부터 10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미국(-7.2%), 유럽연합(EU·-7.1%), 베트남(-7.7%) 등도 줄었다. 수입액은 같은 기간 3대 에너지원(원유, 가스, 석탄) 수입이 줄면서 314억 2100만 달러로 27.9% 줄었다. 다만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35억 6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정부는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등 내수 진작에 호재가 생겼고 중국발 금융 위기 역시 수출에 미치는 파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한미일 3국 정상이 이번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 한국 무역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퍼졌다. 외교적으로 한미일 3국과 중국 간 선명한 대립 구도가 형성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경제 협력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미국을 대신해 ‘중국 때리기’에 열중해 대중국 수출은 회복할 기회를 찾기 어렵게 됐다”고 혹평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야권 관계자는 “중국이 미국과 손잡은 한국에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며 우리나라를 다시 자국민 단체관광 허용 국가에서 배제하기라도 한다면 유커의 소비를 통한 내수 활성화는 물건너가게 되고 더 나아가 대중 수출은 더욱 추락하게 될 것”이라고 ‘악재 시나리오’를 거론했다.
  • 호재는커녕… ‘중국발 악재’ 수출 11개월 연속 하락할듯, 이달 중순 17%↓

    호재는커녕… ‘중국발 악재’ 수출 11개월 연속 하락할듯, 이달 중순 17%↓

    수출 16.5% 감소… 대중수출 27.5% 뚝초순보다 무역적자 폭 더 늘어 35.7억弗정부 “中 단체여행… 파장 제한적”야권 “대중국 수출회복 기회 요원”“한미일 대 중국 구도는 무역에 위협” 한국의 최대교역국인 중국의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효과에 대한 기대가 무색하게 수출이 올해 들어 이달 중순까지 16% 넘게 감소했다. 호재는커녕 부동산 금융위기까지 터진 중국발 악재로 수출은 추세대로라면 지난달에 이어 1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 갈 것이란 전망이 커졌다.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무역적자 폭도 이달 초순보다 더 늘었다. 반도체 -24.7%… 1년째 감소세대중 무역수지 적자 10개월째 관세청은 21일 8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서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278억 5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줄었다고 밝혔다. 조업일수가 하루 적었던 점을 고려하면 일평균 수출액은 10.7% 감소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째 감소세다. 대중 수출 의존도가 40%에 달하는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24.7% 줄었다. 월간 기준 지난달까지 1년째 수출이 감소했다. 석유제품(-41.7%), 철강제품(-20.5%), 정밀기기(-23.4%), 컴퓨터주변기기(-32.8%), 가전제품(-13.4%), 자동차부품(-8.9%) 등의 수출도 줄었다. 승용차(20.2%), 선박(54.9%) 등은 늘었다.홍콩을 제외한 주요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줄었다. 특히 중국으로의 수출이 27.5% 감소했다. 대중 수출 감소는 지난달까지 14개월째다. 대중 무역수지는 이 기간 9억 6600만 달러 적자로 지난해 10월부터 10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미국(-7.2%), 유럽연합(EU·-7.1%), 베트남(-7.7%) 등도 줄었다. 수입액은 같은 기간 3대 에너지원(원유, 가스, 석탄) 수입이 줄면서 314억 2100만 달러로 27.9% 줄었다. 원유(-37.4%), 가스(-45.2%), 석탄(-49.1%)이 모두 준 데 이어 반도체(-25.1%), 승용차(-46.3%) 등 주요 품목 대부분이 감소했다. 다만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35억 6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달 초순(1~10일)까지 적자(30억 1400만달러)보다 더 늘었다. 지난달 같은 기간(13억 5000만 달러 적자)과 비교해보면 적자 규모는 2배 이상 늘었다. 이로써 누적 무역적자는 284억 400만 달러로 증가했다.추경호 “10월 수출 플러스 진입 전망”민주당, 한미일 3국 정상회의 혹평“美 대신 中 때리기 열중해 기회 날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의 리오프닝 지연과 글로벌 금융불안 등 불확실성을 언급하면서도 “8월은 여름 휴가기간이 겹쳐 수출이 부진한 특성이 있고 9월부터 무역수지 흑자, 10월부터는 수출 플러스 진입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등 내수 진작에 호재가 생겼고 중국발 금융 위기 역시 실물 경제인 수출에 미치는 파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한미일 3국 정상이 이번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 한국 무역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퍼졌다. 외교적으로 한미일 3국과 중국 간 선명한 대립 구도가 형성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경제 협력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미국을 대신해 ‘중국 때리기’에 열중해 대중국 수출은 회복할 기회를 찾기 어렵게 됐다”고 혹평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야권 관계자는 “중국이 미국과 손잡은 한국에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며 우리나라를 다시 자국민 단체관광 허용 국가에서 배제하기라도 한다면 유커의 소비를 통한 내수 활성화는 물건너가게 되고 더 나아가 대중 수출은 더욱 추락하게 될 것”이라고 ‘악재 시나리오’를 거론했다.
  • 인천·군산항 통관장 신설… ‘병목’ 넘는다

    인천·군산항 통관장 신설… ‘병목’ 넘는다

    정부가 해외직구 상품 등 전자상거래 화물의 신속한 통관(수출·수입·반송)을 위해 12월까지 인천항과 전북 군산항에 새로운 통관장을 짓는다. 현재 해외직구 통관 물량의 99%가 인천과 경기 평택 세관에 집중돼 생기는 ‘통관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정부는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세제도’의 진입 장벽을 더 낮추기로 했다. 보세제도란 입항한 수입 원재료를 관세를 매기지 않은 상태로 보관·운송에 이어 제조·가공 후 수출을 허용하는 제도다. 관세청은 9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통관 물류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통관 물량을 분산하고자 권역별 전자상거래 통관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경인권에는 12월까지 인천항에 ‘해상특송물류센터’를 신설한다. 인천 물류센터는 시간당 1만 3000건 이상의 통관 물량을 처리하게 된다. 서해안권에는 12월까지 군산항에 ‘해상특송통관장’을 새로 짓는다. 군산 통관장은 최근 연평균 69%의 증가율을 보이는 중국발 전자상거래 화물의 통관을 전담한다. 영남권에서는 부산을 일본발 전자상거래 해상특송화물의 수출입 통관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관세청 측은 “해외직구 물품의 통관 지연 발생을 차단하면 추가 물류·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면서 “통관 거점 육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기업의 통관 애로 해소를 통한 수출 확대와 함께 중계무역 물품을 임시보관하는 국내 보세창고 제도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보세제도는 외국 물품에 대해 관세 징수를 유보한 상태에서 운송·가공·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관세법상 제도로 외국의 원재료 활용 비중이 높은 첨단 산업 분야에 대한 일종의 수출 세제 지원책이다. 중소기업을 위해 시설·장비를 공유하는 공동 보세창고 제도도 신설된다. 현행 최대 1년인 중계무역 물품의 보관 기간을 해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 해외직구 통관 ‘병목 현상’ 해소한다… 인천·군산항에 통관장 신설

    해외직구 통관 ‘병목 현상’ 해소한다… 인천·군산항에 통관장 신설

    정부가 해외직구 상품 등 전자상거래 화물의 신속한 통관(수출·수입·반송)을 위해 12월까지 인천항과 전북 군산항에 새로운 통관장을 짓는다. 현재 해외직구 통관 물량의 99%가 인천과 경기 평택 세관에 집중돼 생기는 ‘통관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정부는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세제도’의 진입 장벽을 더 낮추기로 했다. 보세제도란 입항한 수입 원재료를 관세를 매기지 않은 상태로 보관·운송에 이어 제조·가공 후 수출을 허용하는 제도다. 관세청은 9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통관 물류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통관 물량을 분산하고자 권역별 전자상거래 통관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경인권에는 12월까지 인천항에 ‘해상특송물류센터’를 신설한다. 인천 물류센터는 시간당 1만 3000건 이상의 통관 물량을 처리하게 된다. 서해안권에는 12월까지 군산항에 ‘해상특송통관장’을 새로 짓는다. 군산 통관장은 최근 연평균 69%의 증가율을 보이는 중국발 전자상거래 화물의 통관을 전담한다. 영남권에서는 부산을 일본발 전자상거래 해상특송화물의 수출입 통관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관세청 측은 “해외직구 물품의 통관 지연 발생을 차단하면 추가 물류·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면서 “통관 거점 육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기업의 통관 애로 해소를 통한 수출 확대와 함께 중계무역 물품을 임시보관하는 국내 보세창고 제도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보세제도는 외국 물품에 대해 관세 징수를 유보한 상태에서 운송·가공·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관세법상 제도로 외국의 원재료 활용 비중이 높은 첨단 산업 분야에 대한 일종의 수출 세제 지원책이다. 중소기업을 위해 시설·장비를 공유하는 공동 보세창고 제도도 신설된다. 현행 최대 1년인 중계무역 물품의 보관 기간을 해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에 대해서는 물동량과 관계없이 보세창고 신규 특허를 허용한다.
  • 이번엔 고부가가치 사업 ‘중동 신화’ 도전

    이번엔 고부가가치 사업 ‘중동 신화’ 도전

    추경호, UAE 경제장관과 회담300억 달러 투자 약속 이행 논의중기부도 스타트업 진출 협력 정부가 ‘제2의 중동 붐’을 바탕으로 국익 창출에 속력을 내기 시작했다. 1970년 우리 기업이 중동의 사막 위에 인프라를 건설하는 데 뛰어든 게 제1의 중동 붐이었다면 이번에는 수소·재생에너지·친환경 스마트시티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 확대에 나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8차 한국·아랍에미리트(UAE)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고 압둘라 빈 투크 알마리 UAE 경제부 장관과 300억 달러 투자 이행 계획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UAE는 지난 1월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30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한·UAE 경제공동위원회는 양국 최고위급 경제협력 협의체로, 2020년 9월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서울에서 열린 건 2018년 3월 이후 5년 만이다. 양국은 먼저 벤처 기업과 바이오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수출입은행과 UAE 두바이 투자청 간 투자 협력을 강화하고, 수소·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친환경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공동 사업도 추진한다. 수소 생산·교통 기술 관련 UAE 현지 인허가 지원, 한국 의료인 UAE 진출 자격 완화, ‘K콘텐츠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강화 등도 이날 논의됐다. 추 부총리는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 분야 협력을 가속하자”고 제안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이날 UAE 경제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한국의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과 UAE의 글로벌 투자 행사인 인베스토피아 간 교류를 기반으로 한국의 스타트업이 UAE 진출하고, 다시 중동 전역으로 뻗어 나가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 장관은 “한국과 UAE 경제 협력의 중심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 교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2의 중동 붐은 실적으로도 입증되기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날 발표한 ‘2023년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동 지역 플랜트 수주 실적은 70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억 8000만 달러에서 552.3% 급증했다. 규모로는 6.5배 늘어났다. 이는 최근 8년간 중동지역 상반기 수주 실적 중 최대액이다. 산업부는 “올해 1월 UAE와의 정상 경제외교로 본격화된 ‘신중동 붐’이 플랜트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우리 집 앞 원전’ 소형모듈원자로 민관 ‘의기 투합’

    ‘우리 집 앞 원전’ 소형모듈원자로 민관 ‘의기 투합’

    세계 에너지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의기투합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 SK㈜ 장동현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SMR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고 운영 방향 발표와 함께 참여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R 얼라이언스에는 산업부와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 등 공공기관 11곳, SK㈜·GS에너지·삼성물산·대우건설·GS건설·두산에너빌리티 등 31개 기업 등 총 42곳이 참여한다. SK㈜가 회장사를 맡았다. SMR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민관은 앞으로 ‘SMR 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SMR 활용 사업 전략, 제도 기반 조성 방안 등을 수립한다.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는 SMR 협회를 출범시켜 SMR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SMR은 도심 한가운데 설치할 수 있는 설비용량 300㎿ 이하의 미니 원전으로 원자로·가압기·증기발생기 등이 분리되지 않고 일체형으로 돼 있다. 공장에서 모듈을 제작해 발전소 부지로 운송, 현지에 설치하면 된다. 공기가 짧고 비용도 저렴해 입지나 경제성에서 강점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후 화력 대체와 수소 생산 등 비발전 수요 확대에 따라 2035년까지 최대 85GW의 수요(5000억 달러·651조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 ‘우리집 옆 원전’ 소형모듈원전에 민관 의기투합…SMR 얼라이언스 출범

    ‘우리집 옆 원전’ 소형모듈원전에 민관 의기투합…SMR 얼라이언스 출범

    산업부·한수원 등 정부·공공기관 11곳SK·GS에너지·삼성물산 등 31개 참여SMR 사업 전략, 제도 기반 조성 수립산업장관 “정책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회장사 SK “SMR 안전성 널리 알릴 것”정부 SMR 기술개발에 4000억 투입 세계 에너지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의기투합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 SK㈜ 장동현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SMR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열고 운영 방향 발표와 함께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R 얼라이언스에는 산업부와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 등 공공기관 11곳, SK㈜·GS에너지·삼성물산·대우건설·GS건설·두산에너빌리티 등 31개 기업 등 총 42곳이 참여했다. SK㈜가 회장사를 맡았다. SMR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민관은 앞으로 ‘SMR 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SMR 활용 사업 전략, 제도 기반 조성 방안 등을 수립한다.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는 SMR 협회를 출범시켜 SMR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게획이다.이창양 장관은 “SMR이 가져올 변화에 민관이 함께 총력을 모아 대응해야 한다”면서 “기업은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사업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는 SMR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동현 SK㈜ 부회장은 “민간과 정부, 공공기관이 한데 모여 의미 있는 첫걸음을 뗐다”면서 “앞으로 SMR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공급망, 제도, 금융 등 여러 방면에서 힘을 모아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MR은 도심 한가운데 설치할 수 있는 설비용량 300㎿ 이하의 미니 원전으로 원자로·가압기·증기 발생기 등이 분리되지 않고 일체형으로 돼 있는 분산형 전원이다. 공장에서 모듈을 제작해 발전소 부지로 운송, 현지에 설치하면 돼 공기가 짧고 비용도 저렴해 입지나 경제성에서 강점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후 화력 대체와 수소 생산 등 비발전 수요 확대에 따라 2035년까지 최대 85GW의 수요(5000억 달러·651조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올해부터 6년간 4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SMR 기술개발사업에 나선다.
  •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로 착착… 강릉, 세계 100대 관광도시 목표”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로 착착… 강릉, 세계 100대 관광도시 목표”

    “61년 인생 중 가장 바쁘게 보낸 1년이었습니다.”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은 지난 19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취임 1년을 맞는 소회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변하며 “시민 김홍규가 머릿속으로 그려 왔던 강릉의 비전과 전략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 전반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닦은 점과 해상물류 활성화, 관광지 개발 등을 지난 1년간 거둔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실제로 강릉은 올해 초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리는 결실을 봤다. 또 옥계항은 컨테이너 국제 정기선 입항을 앞두고 있고 1분기 관광객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 이상 급증하는 호실적을 냈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민선 8기 강릉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라는 위기를 극복하며 이전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신성장 동력을 모색했고 각계각층이 원팀을 이뤄 정부가 공표한 6대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를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그 결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 속도가 생명이다. 현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지정을 위한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하며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정부와 강원도로부터 적극적인 지원도 받고 있다. 천연물 시장은 2015년부터 연평균 약 7%씩 성장하고 있는 매우 유망한 첨단산업이다. 천연물 바이오를 테마로 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글로벌 유망 기업을 유치해 강릉의 산업구조를 획기적으로 재편할 것이다.”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를 지향하는데. “강릉은 국가산업단지에 항만 활성화까지 더해져 ‘강원 제일 강릉’을 넘어선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해상물류 운송 체계 구축을 위한 옥계항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옥계항만 활성화는 강릉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사업인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첫 단계는 안정적인 수출입 물동량을 확보하고 국제항로를 활성화해 다목적 부두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미 가시적이고 뚜렷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옥계항 국제항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같은 달 강원도, ㈜트라이허브코리아 등 4곳과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30여년간 벌크화물만 취급하던 옥계항에 컨테이너 국제 정기선 입항이 시작된다. 옥계항이 2025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5만t급 1선석 증설 및 컨테이너 물류 취급이 가능한 다목적 부두로 반영되도록 중앙 정부를 설득해 나가겠다.”-관광산업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필수로 방문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사계절 스마트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강릉 관광을 4대 권역으로 크게 나눴고 그중 북부권은 숙박, 남부권은 체험, 서부권은 힐링, 도심권은 야간관광을 테마로 해 맞춤형 개발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년간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 등 민자 유치와 개발에 어려움이 없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객실 3만실 확충을 목표로 강릉디오션259, 경포 올림픽카운티, 라군타운, 주문진 지정관광지 내 숙박시설 등 랜드마크형 숙박 인프라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와 엔데믹(풍토병화) 시대를 맞아 선보인 관광형 자율주행차량과 월화교 분수조명, 시티버스 등 새롭고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가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관광객 수, 해외 인지도, 관광목적지 검색량, 숙박 방문자 비율 등 여러 지표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40년까지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더 발 빠르게 뛰겠다.” -강원도청 제2청사 유치 효과는. “7월 개청하는 제2청사는 환동해시대 지역균형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우선 영동권 행정 중심기관으로서 미래 산업과 고부가가치의 관광산업을 주도해 영동권 특성에 맞는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관광 및 해양수산 분야 등 지역특화 산업이 대폭 확대될 것이다. 특히 강릉은 첨단산업과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 개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강릉은. “시가 핵심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큰 힘을 실어 줄 특례가 강원특별법에 대거 반영됐다. 강원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특례, 국가산업단지의 지정 요청 특례, 농업진흥지역 해제 특례가 대표적이다. 자유무역지역 지정과 산림이용진흥지구 특례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강릉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으로 삼고 있다.”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현재 강릉은 경제와 관광을 두 개 축으로, 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쥐고 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최대한의 성과를 내기 위해선 적기에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게 관건이다. 1년 전 약속드린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이어 가며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
  • 평택시에 1540억원 투자·500명 고용 규모 현대모비스 첨단 자동차 모듈공장 유치

    평택시에 1540억원 투자·500명 고용 규모 현대모비스 첨단 자동차 모듈공장 유치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에 1540억원을 들여 500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되는 자동차용 모듈 생산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작년에 취임하고 연말에 조직개편을 해서 미래성장산업국을 만들었고 그때 만들어진 과 중 하나가 첨단모빌리티산업과”며 “저는 미래성장산업에 있어 반도체 못지않게, 그 이상으로 첨단모빌리티가 큰 역할을 할 거라 믿고 있다. 이번 투자에 대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고 감사하고 또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 평택, 시흥 자동차산업벨트와 판교, 김포의 자율주행 중심지 연계를 통해 K-미래차 밸리 조성이 점점 완성돼 가고 있고 앞으로 반도체나 빅데이터·인공지능(AI)과 같이 어우러져서 큰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대모비스뿐만 아니라 첨단모빌리티에 있어서 필요하신 사항이 있으면 같이 의논해서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다.한 팀으로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항은 자동차를 제일 많이 수출입하는 항으로 미래자동차 특화 지역으로 확장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경기도와 힘을 합쳐서 모든 행정지원 서비스를 막히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는 “모빌리티 산업은 눈이 부시도록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우리 기업들은 기술 경쟁에 더해서 공급망 이슈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어느 때보다 지방정부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원과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평택시의 미래 전략과 부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협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현대모비스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목적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평택 포승지구 4만7891㎡(1만4487평)에 모듈공장을 설립한다. 오는 7월 착공, 내년 7월 준공해 2025년 2월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현대모비스의 모듈공장은 인근 화성에 위치한 완성차공장 대응용 생산시설로, 현대모비스의 국내 모듈생산 거점 중 최대의 투자 금액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가 2020년 평택 포승(BIX)지구 1차 투자에 이어 이번에 더 큰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하게 되면서 평택 포승(BIX)지구는 현대모비스의 모듈 공급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 노다랩, ‘망고포인트’와 인도산 망고 독점 수입 계약 체결…인기 품종 3종 수입

    노다랩, ‘망고포인트’와 인도산 망고 독점 수입 계약 체결…인기 품종 3종 수입

    알폰소, 케사르, 방가나팔리 3종 수입 노다랩(대표 이상윤)은 인도 최대의 망고 수출업체인 망고포인트와 망고 수입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수입하는 품종은 ▲알폰소 ▲케사르 ▲방가나팔리 3종으로, 다음달부터 여러 유명 온·오프라인 쇼핑몰 및 마트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망고 생산지인 인도는 전세계 망고 수확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고, 품종은 1500여가지가 넘지만 한국에서는 다른 수입국들과 비교해 검역절차와 방법이 까다로워 접하기 어려웠다. 이에 노다랩은 망고포인트의 과수원과 설비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하고, 인도 농업가공식품수출개발청(APEDA), 주한 인도대사관 상무과 등 여러 인도 정부 관련기관들과의 협력 끝에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망고포인트는 한국의 높은 검역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을 갖추고, 1000㏊ 이상의 망고 과수원들을 관리해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수입 품목인 알폰소 망고는 인도 망고 중 수출 물량 1위로 ‘망고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품종으로 고대 힌두 경전, 중국의 불교 연대기, 그리고 수세기에 걸쳐 인도 땅을 찾은 여러 기록에 등장한다.케사르 망고는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망고품종인 알폰소와 함께 대표적인 수출 망고 품종이다. 달콤한 맛을 자랑하며, 과즙이 샤프란의 향과 색을 닮았다고 하여 샤프란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인 ‘케사르’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마지막으로 방가나팔리 망고는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운 황금빛 껍질에 알차고 단단한 과육으로 달콤함과 상큼함이 특징이다. 이상윤 노다랩 대표는 “인도산 망고는 세계적인 망고로 평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과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다랩은 식품 무역거래플랫폼인 실크원을 통해 국내외기업들의 식품 무역을 활성화하고, 국내 소비자들이 질 좋고 가격 경쟁력 있는 수입 식품들을 접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며 이번 인도산 망고 수입이 그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노다랩은 빅데이터 기반의 기업용(B2B) 무역거래플랫폼 ‘실크원’을 운영하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실크원은 국내외 식품수출입 이력 등의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가간의 식품 무역 시장정보, 시장 수요 및 예측 분석을 제공하고, 기업간 매칭을 하는 디지털 무역 솔루션을 국내외 식품 수출입 기업과 대사관, 무역대표부 등 정부기관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노다랩은 특허 받은 기술력으로 분석한 식품 무역 빅테이터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시장성 있는 상품을 도출, 선점, 직접수입해 국내시장에 소개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미국 진출 확대 위해 네트워크 강화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미국 진출 확대 위해 네트워크 강화

    중소기업중앙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것을 계기로 미국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김 회장이 중소기업 대표단과 함께 25일(현지시각)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 공식 일정은 물론 세계적인 뷰티기업으로 성장한 한인기업 인코코(INCOCO)를 방문하고, 국립암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는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올해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릴 제21차 한상대회에 중소기업 대표단 파견과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기중앙회는 올해 미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8개 전시회·상담회에 참여하는 150개 중소기업의 부스 임차료 등 참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한·미 경제협력 인식조사’ 결과 미국과 교류 확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93%로 나타났다. 희망 사유로(복수응답)는 ‘수출입 거래처 다변화’(76.7%)가 가장 많았으고, ▲‘미국 시장 매력도 상승’(65.6%) ▲‘한미FTA활용 확대’(25.4%)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 공급망 강화 예상’(6.5%) ▲‘한미동맹강화 기조’(6.5%) 순으로 조사됐다. 미국과의 교류 분야에서는 ‘수출’(71.3%)이 가장 많았으며, ‘현재 없으나 미래 계획 있음’(21.3%)으로 응답한 업체도 다수였다 이와 관련,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최근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중소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의 미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년 만에 대미 수출에 역전 당한 대중 수출 의미는… “시장 다변화 선택 아닌 필수”

    20년 만에 대미 수출에 역전 당한 대중 수출 의미는… “시장 다변화 선택 아닌 필수”

    4월 1~10일 대미 수출, 대중 수출 앞질러전기차·이차전지 쌍끌이…82억 달러 흑자죽 쑤는 대중 수출…10개월째 수출 감소대중 무역수지 올해 벌써 -90억 달러 적자中내 한국산 제품 위상 흔들…유인 부족中 중요하나 ‘쏠림’ 벗고 틈새시장 공략을하이엔드·한류 활용 포트폴리오 바꿔야 한국의 최대교역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지난달까지 10개월째 급감한 가운데 관세청이 집계한 4월 첫 열흘간 수출에서도 또다시 30% 넘게 대중 수출이 감소했다. 특히 4월 1~10일 통계에선 20년 만에 대미국 수출(30억 4500만 달러)이 대중 수출(26억 6600만 달러)을 앞질렀다. 2003년 6월까지 수출액 1위였던 미국을 제치고 7월부터 1위로 올라선 이후 중국은 19년 10개월(238개월) 동안 수출액 1위를 지켜왔다. 아직 월초이긴 하지만 중국 경기의 회복 속도가 더딘 점을 고려하면 이번 달이 월간 대중 수출액이 대미 수출액에 뒤처지는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한국은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의 4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반년째 감소하고 있는 것도 이런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대중 수출의 감소와 대미 수출의 역전은 우리에게 기회가 될까 위기가 될까. 전문가들은 한국에 있어 이제 시장 다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틈새시장을 잘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중 수출 이달에도 31.9% 감소수출 중국 비중 20% 붕괴… 19.6%반도체 수출 중국 의존율 40% 직격탄2013년 628억 달러 韓최대흑자국서작년 12억 달러 겨우 대중 적자 면해 한국무역협회의 국가 수출입 통계를 12일 뒤져보니 2002년까지 한국의 연간 최대 수출국은 미국이었다. 이듬해 판이 바뀌었다. 2003년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351억 달러로 미국(342억 달러)을 처음으로 제친 뒤 중국은 한국의 최대흑자국으로서 최대 수출국 지위를 유지했다. 2013년에는 무역수지 흑자액이 628억 달러를 넘기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의 대중국 무역흑자는 2018년 556억 달러 이후 2019년 290억 달러, 2020년 237억 달러, 2021년 243억 달러로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는 동안 빠르게 줄었다. 지난해에는 12억 달러로 겨우 적자를 면했지만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대중 수출 하락세는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이 26억 67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1.9% 줄면서 결국 올해 누적 90억 달러 적자로 돌아선 상황이다. 수출에서 중국 비중도 지난해 22.8%에서 지난달 19.6%로 20%선이 무너졌다. 대중 수출 하락에는 대중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중심에 있다. 세계 경기 둔화로 중국의 대세계 수출이 줄면서 수요는 줄고 공급과잉에 주요 반도체 제품인 D램 가격 등이 하락하면서 수출이 대폭 줄었다. 대중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지난 1월 -46.2%, 2월 -39.7%, 3월 -49.5%(1~25일)로 거의 반토막이 났다. 중국과 마찬가지로 중간재 제품을 수입해 완제품으로 판매하는 아세안 최대 무역 파트너인 베트남의 경우에도 세계 교역 둔화로 지난해 11월부터 수출이 줄면서 이달에만 대베트남 수출이 32.6% 급감했다.대미 수출 6년새 65% 껑충미 2032년 신차 67% 전기차 대체“단가 높은 전기차 등 미 시장 수출 호재” 반면 한미 동맹이 강화되는 가운데 미국으로의 수출은 2016년(665억 달러) 이후 꾸준히 늘어 지난해 1098억 달러로 65.1% 껑충 뛰었다. 2019년부터는 해마다 무역수지 흑자 폭이 증가했다. 2019년 115억 달러였던 무역수지 흑자액은 2020년 166억 달러, 2021년 227억 달러, 2022년 280억 달러로 상승했다. 이달 10일까지도 수출액이 30억 4500만 달러로 32.1% 증가하는 등 올해 들어 82억 달러 이상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6.1%에서 지난달 17.8%로 올랐다. 최근 대미 수출 증가 국면에는 판매단가가 높은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이차전지 수출이 쌍끌이를 했다. 미국 정부는 전날 자동차 탄소배출 기준을 강화해 2032년까지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대체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당분간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은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대미 무역에선 엔데믹에 따라 항공유·휘발유 수요가 늘면서 한국의 주요 수출품목인 석유제품 수요도 증가했다. 조상현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미국의 친환경차 정책에 맞춰 한국산 전기차의 품질 경쟁력이 높아졌다”면서 “이차전지를 포함해 자동차 부품들도 단가가 오르다보니 부가가치가 높은 상태며 미 시장은 당분간 수출 호재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中 전기차 기술력, 현대차 앞서 고전글로벌 밸류체인 재편 기회 활용해야 전문가들은 미·중 갈등이 심화되고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 자국 우선주의가 강화되는 세계 경제 질서 판이 완전히 바뀌는 가운데 한국은 글로벌 밸류 체인(공급망) 재편의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14억명의 거대한 소비 시장을 가진 중국은 여전히 중요한 시장이지만 동남아·중동·동유럽·중남미 등으로 수출선을 다변화해 ‘수출 쏠림’에 따른 위험을 분산시키고 중국을 대체할 틈새시장으로서의 한국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대중 의존도를 낮춰 수출 품목과 시장을 추가로 확장해 파이를 더 키워야 한다는 전략이다.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대중 수출 감소와 대미 수출 증가과 관련, “지난해 미국 수출 비중은 12%에서 16%로 증가했고 중국은 25%에서 22%로 줄었다”면서 “중국 봉쇄 완화 정책이 완전히 이뤄지지 못한 시차적 효과에 따른 부분도 있고 미국의 중국 견제로 중국 수출이나 투자 비용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반도체, 이차전지, 중국의 핵심광물과 같은 품종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이 외부 시장보다는 내수 시장을 중시하고 한국산 제품보다 뛰어난 전기차, 휴대전화 등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도 대중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봤다. 허 교수는 “중국내 한국산 제품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면서 “중국 기업 중심의 내수 시장 위주로 선순환 전략을 짜고 있다”고 봤다. 조 원장도 “중국이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의 기술경쟁력이 현대차 이상으로 앞서가면서 현대차가 중국의 내수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한국산 제품을 사게 할 유인이 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하이엔드만 살아남아… 초격차 전략 승부방산·바이오·플랜트… 중동·동유럽 주목 조 원장은 “통상 압력과 자국우선주의가 팽배한 상황에서는 한류 등을 활용한 동남아, 중동, 중남미 등 시장 다변화를 적극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미국의 인플레감축법(IRA) 등 중국 견제로 중국 내 신규 투자가 어려운 만큼 글로벌 밸류 체인 재편의 기회를 활용해 대중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품목을 초격차 기술 등으로 차별화해 한 단계 끌어올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으로 조 원장은 미국이 트럼프 정부 당시 한국의 대미 흑자가 과다하다며 한국을 견제했던 것과 관련, “한국 정부와 기업이 대미 투자를 활성화하고 미국 정책에 동조하는 분위기에서 과거과 같은 통상 견제가 나타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다”면서 “미국 역시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 품목에 대한 한국과의 교역량의 증가가 자국내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중국도 여전히 잠재성이 높은 시장인 만큼 수출 시장을 유지하면서 다른 시장 판로를 개척해야 한다”면서 “하이엔드(비슷한 기종 중 가장 기능이 우수한 제품) 제품만이 살아남는 현실에서 방산, 바이오, 플랜트 등 한국이 강점을 발휘하는 경쟁력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동유럽, 중동, 동남아 등에 수출선을 다변화해 중국 제품과 그 시장을 대체할만한 틈새시장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새만금, 이차전지 선도한다…일주일새 1조7천억원 투자 유치

    새만금, 이차전지 선도한다…일주일새 1조7천억원 투자 유치

    새만금에 이차전지 관련 투자가 이어지면서 이차전지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하이드로리튬, ㈜어반리튬과 이차전지 양극재 원소재인 리튬화합물 양산공장 건립을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드로리튬과 ㈜어반리튬은 각각 3255억원, 1737억원을 투자해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 양산공장을 올 상반기 내 착공할 예정이다. 두 기업은 2026년 상반기 준공, 770여명의 신규 인력 고용이 목표다. 새만금의 우수한 보조금 지원정책과 세제 감면 혜택, 물류 기반 시설인 트라이포트(철도·공항·항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새만금청과 전북도는 지난 23일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와 1조2천1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전구체 공장 투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이엠코리아는 한국과 중국의 최대 전구체 기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지이엠(GEM),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한국의 SK온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투자법인이다. 새만금청은 이같은 연속된 투자가 양질의 일자리와 수출입 물동량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확대로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제조용 원소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투자유치에 공을 들였다”며 “그 결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구축이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 아이노마드, 카타르항공 카고·루프트한자 카고와 시스템 API 연계 위한 파트너십 체결

    아이노마드, 카타르항공 카고·루프트한자 카고와 시스템 API 연계 위한 파트너십 체결

    “실시간으로 각 항공사 서비스 제공 및 운임데이터 반영해 물류비용 절감 기대” 국내 항공 물류 플랫폼 기업 아이노마드(대표 임준석)는 국내 최초로 카타르항공 카고(Qatar Airways Cargo), 루프트한자 카고(Lufthansa Cargo)와의 시스템 API 연계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시아 최초 항공화물 운임 비교 가능 예약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협업을 통해 공개한 ‘Airline Real-Time’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운임, 스케줄, 추적정보, 다이렉트 예약까지 각 항공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변동하는 항공사의 운임 데이터를 즉각 연동해 보여준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수출입 기업이 불필요한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준석 아이노마드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아이노마드는 실시간으로 항공사 서비스를 연동해 고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아이노마드는 다양한 항공운임 공급사가 제공하는 약 2900개의 운임 상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연동 항공사를 늘려 고객들이 다양한 항공사의 서비스를 모두 아이노마드에서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카타르항공 카고의 기욤 할룩스 화물 부문 사장은 “우리에게 중요한 의제인 ‘디지털 전환’에서 아이노마드와의 통합 및 파트너십은 한국 고객들에게 우리의 스페이스, 운임, 실시간 화물 여정 확정 등의 다양한 이점들을 가시적으로 제공해 고객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프트한자 카고는 “한국의 아이노마드는 화물 예약, 배송, IT 솔루션을 포함한 모든 항공화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해당 플랫폼을 통해 종이 기반의 업무를 디지털화해 고객들이 아이노마드라는 단일 채널에서 항공사 운임 및 스페이스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글로벌 마켓플레이스가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지역에서의 아이노마드와 같은 현지의 플랫폼은 디지털화를 진행하는데 좋은 발돋움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파트너십을 진행한 카타르 항공은 카타르의 국영 항공사로 세계적인 안전 등급을 획득한 항공사이며 중동을 기준으로 빠르게 화물 네트워크를 확장해 가고 있다. 루프트한자 카고 또한 유럽의 최대 규모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의 화물 부문 자회사로서 전 세계에 화물기 및 여행기를 취항하며 항공화물 운송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아이노마드는 2021년 출범한 대한민국의 항공화물 플랫폼 기업으로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팀과 항공 물류 전문가들이 함께 구축한 최첨단 물류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항공사 직계약 및 다양한 항공 운임 제공사를 통해 확보한 여러 항공화물 운임상품을 고객이 직접 검색해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 및 운임상품과 더불어 항공화물 예약, 스케줄, 화물추적 등 기본적인 항공사 서비스와 물류센터 처리 이력을 모두 포함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아이노마드는 한국을 시작으로 홍콩, 베트남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 10개의 항공사와 API 연동을 준비 중이며 9월경에는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2만㎡ 규모의 물류센터도 열 예정이다. 해당 물류센터에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엑스레이 보안 검색 시스템이 설치돼 스마트 물류시스템 개발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미래차 기술에도 세제 혜택 확대… 꺼져 가는 수출 엔진 살린다

    미래차 기술에도 세제 혜택 확대… 꺼져 가는 수출 엔진 살린다

    정부가 꺼져 가는 수출 엔진에 다시 힘을 불어넣고자 미래 전기·수소차 기술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무역금융은 2조원 더 늘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출투자책임관 회의를 열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애로 해소 및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경제 핵심 성장동력인 수출이 이른 시일 내에 반등해 플러스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주요 품목 및 수출지원 인프라 관련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자율주행·수소차 등 미래차 핵심 기술을 조세특례제한법상 추가 세금 공제 혜택을 주는 신성장·원천기술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기업이 자율주행 기술과 전기차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기술에 투자액을 늘리는 만큼 세액공제율을 확대하는 방안이다. 미래차 기술이 반도체·디스플레이에 이어 새로운 수출 먹거리가 됐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신성장·원천기술에 투자하면 기업 규모에 따라 3~1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올해 공제율을 6~18%로 높이는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수출 기업의 자금 조달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올해 최대 362조 5000억원으로 계획한 무역금융을 2조원 더 늘려 364조 5000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2조원은 산업은행이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0.6% 포인트 금리를 우대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한다. 정부는 조선업 수주 확대를 위해 조선업에 대한 산은·수출입은행의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만들고, 선수금환급보증(RG) 특례 보증 비율을 현재 70~85%에서 더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원전 프로젝트 수출 계약을 체결한 중소·중견기업에는 수출보증보험 특별 지원 한도를 책정 한도 1.5배로 제공하고 보험료 20% 할인, 최대 100% 부보율(보험가액에 대한 보험가입금액 비율) 적용 혜택을 줄 계획이다. 정부는 또 농수산식품과 농기계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자 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융합 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 정보기술(IT) 지원센터를 미국·중국·일본·싱가포르·베트남에 이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새로 건립한다. 부가가치가 큰 K콘텐츠 수출을 지원하고자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K콘텐츠 해외 진출 협업체계도 마련한다.
  • 반도체 또 폭삭, 암담한 수출 16% 뚝…무역적자 벌써 200억 달러 돌파

    반도체 또 폭삭, 암담한 수출 16% 뚝…무역적자 벌써 200억 달러 돌파

    수출 157.9억 달러, 16.2% 감소수입 207.9억 달러, 2.7% 증가반도체 -41%, 대중 수출 -35% 뚝 무역적자 누적 227.8억 달러두 달여 만에 작년 적자 절반 달해1년째 무역적자…폭 빠르게 증가 중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 실적이 급락하면서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이상 감소했다.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면서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200억(약 27조원) 달러를 넘어섰다. 1분기(1~3월)도 채 못 지난 시점에서 무역적자가 지난 한 해(-475억 달러)의 절반 수준으로 쌓여가고 있다. 관세청은 이날 3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서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7억 9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줄었다고 발표했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감소한 상태다. 조업일수(7.5일)가 지난해 같은 기간(6.5일)보다 하루 더 많았는데도 전체 수출이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7.4% 줄어 감소 폭이 더욱 컸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1년 전보다 41.2% 하락했다.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하락했다. 석유제품(-21.6%), 무선통신기기(-31.9%), 정밀기기(-23.9%), 가전제품(-44.9%), 철강(-13.9%) 등의 주요 수출품목이 대부분 10% 이상 줄었다. 승용차(133.7%)는 늘었다. 지난달까지 9개월째 수출 하락을 이어가고 있는 최대 교역국 중국에 대한 수출이 -35.3%로 가장 타격이 컸다. 대중 무역적자는 5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베트남(-16.4%), 일본(-7.3%), 유럽연합(EU·-6.2%) 등도 줄었다. 미국, 인도 수출은 증가했다.같은 기간 수입액은 207억 8600만 달러로 2.7% 늘었다. 원유·석탄·가스 등 3대 에너지원 수입이 50억 42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6% 증가했다. 석탄이 31.9% 큰 폭 늘었고 승용차(11.8%), 반도체(1.5%) 등도 수입이 늘었다. 이에 따라 3월 첫 열흘 간 무역수지는 49억 9500만 달러로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49억 3300만 달러)보다 더 늘어난 수치로 누적 적자는 227억 7500만 달러다. 지난해 3월부터 12개월 연속 적자를 내고 있는 무역수지는 올들어 두 달여 만에 연간 기준 최대 적자였던 지난해 무역적자의 48%에 해당하는 적자를 냈다. 1년째 무역적자는 외환위기(1997년 5월) 이후 25년 만이다. 정부, 수출 추가 지원 대책 발표무역금융 2조 더…364.5조 지원 정부는 이날 수출투자책임관회의와 ‘민관합동 품목별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수출 지원책 마련에 부심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출투자책임관회의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애로 해소 및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인 수출이 빠른 시일내에 반등해 올해 수출 플러스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과 지원대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주요 품목 및 수출지원 인프라 관련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수출기업의 자금 조달 어려움을 풀어주기 위해 올해 최대 362조 5000억원으로 계획한 무역금융을 2조원 더 늘려 364조 5000억원 공급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수소차 등 미래차 핵심기술은 조세특례제한법상 추가 세금 공제 혜택을 주는 신성장·원천기술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신성장·원천기술 투자는 기업 규모에 따라 3~1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올해 공제율을 6∼18%로 높이는 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원전 프로젝트 수출 계약을 체결한 기자재 중소·중견기업에는 수출보증보험 특별 지원 한도를 책정 한도 1.5배로 제공하고 보험료 20% 할인, 최대 100% 부보율 적용 혜택을 준다. 조선업에 대한 산은·수출입은행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만들고 선수금환급보증(RG) 특례 보증 비율도 현재의 70∼85%보다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콘텐츠 수출을 위해서는 업계, 전문무역상사, 콘텐츠진흥원, 코트라(KOTRA) 등이 참여하는 K-콘텐츠 해외진출 협업체계도 마련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수출은 위기돌파의 핵심 동력”이라면서 “수출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체감도 높은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 자율주행·전기수소차 기술 투자도 세제 혜택… 수출기업 무역금융 2조 확대

    자율주행·전기수소차 기술 투자도 세제 혜택… 수출기업 무역금융 2조 확대

    정부가 꺼져 가는 수출 엔진에 다시 힘을 불어넣고자 미래 전기·수소차 기술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무역금융은 2조원 더 늘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출투자책임관 회의를 열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애로 해소 및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경제 핵심 성장동력인 수출이 이른 시일 내에 반등해 플러스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주요 품목 및 수출지원 인프라 관련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자율주행·수소차 등 미래차 핵심 기술을 조세특례제한법상 추가 세금 공제 혜택을 주는 신성장·원천기술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기업이 자율주행 기술과 전기차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기술에 투자액을 늘리는 만큼 세액공제율을 확대하는 방안이다. 미래차 기술이 반도체·디스플레이에 이어 새로운 수출 먹거리가 됐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신성장·원천기술에 투자하면 기업 규모에 따라 3~1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올해 공제율을 6~18%로 높이는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수출 기업의 자금 조달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올해 최대 362조 5000억원으로 계획한 무역금융을 2조원 더 늘려 364조 5000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2조원은 산업은행이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0.6% 포인트 금리를 우대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한다. 정부는 조선업 수주 확대를 위해 조선업에 대한 산은·수출입은행의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만들고, 선수금환급보증(RG) 특례 보증 비율을 현재 70~85%에서 더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원전 프로젝트 수출 계약을 체결한 중소·중견기업에는 수출보증보험 특별 지원 한도를 책정 한도 1.5배로 제공하고 보험료 20% 할인, 최대 100% 부보율(보험가액에 대한 보험가입금액 비율) 적용 혜택을 줄 계획이다. 정부는 또 농수산식품과 농기계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자 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융합 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 정보기술(IT) 지원센터를 미국·중국·일본·싱가포르·베트남에 이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새로 건립한다. 부가가치가 큰 K콘텐츠 수출을 지원하고자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K콘텐츠 해외 진출 협업체계도 마련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