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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허경(씨와이앤지 고문)씨 모친상 문수원(동부화재 상무이사)씨 빙모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2227-7547 ●김용식(전남대 명예교수)씨 별세 철중(사업)건중(재미 치과의사)씨 부친상 11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62)515-4488 ●최경섭(디지털타임스 정보미디어부 기자)씨 빙부상 10일 경기 일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31)932-9167 ●신종민(LG전자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92 ●한원혁(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씨 모친상 11일 인천 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32)471-6361 ●황호진(전북대 사무국장)인수(대전시청)씨 모친상 11일 전북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63)250-2450 ●최태영(전 숭실대 인문대학장·교육대학원장·웅암장로교회 원로장로)씨 별세 현준(고양외고 행정실)씨 부친상 김원재(미국 뉴욕 한인중앙교회 목사)이한주(테인스 사장)씨 빙부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2227-7594 ●강신의씨 별세 신구(중원산업 재무회계팀장)씨 형님상 엄성용(한국수출입은행 경협기획실 부부장)박훈(KRCC 인사팀장)이재화(한국도로공사 시설처 대리)씨 빙부상 11일 일산 백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31)910-7443
  • 경기도내 8곳에 물류단지 생긴다

    경기도는 2012년 말까지 도내에 전체 면적 445만㎡ 규모의 8개 물류단지를 조성하고, 파주와 평택 등 2곳에는 내륙물류기지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날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거쳐 도 물류기본계획을 확정, 5일 공고한다.이에 따라 2012년 말까지 자체적으로 부천 오정(54만 3000㎡)·남양주(33만㎡)·이천(79만 9000㎡)·화성(47만 4000㎡)·광주(30만㎡)·평택(84만 1000㎡)·여주(49만 1000㎡)·안성(67만 2000㎡)에 물류단지를 조성한다. 이 물류단지가 완공되면 도내 물류단지는 3곳에서 11곳으로 늘어난다.현재 도내에는 여주 종합물류단지, 평택 종합물류단지, 광주 도척 물류단지가 운영 중이다.도는 또 정부와 함께 2012년 말까지 파주읍 일대에 39만㎡ 규모의 수도권 북부내륙물류기지, 2014년 말까지 평택시에 42만㎡ 크기의 수도권 남부내륙물류기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도는 정부와 함께 부지 면적 38만㎡ 규모인 군포복합물류터미널도 내년 말까지 70만㎡로 확장, 연간 물류 처리용량을 581만t에서 1146만t으로 늘리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물류기본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경기도를 한국의 물류중심지이자 수출입 물류전진기지로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부고]

    ●서동준(미국 연방 기상청 책임연구원)동한(샤인디앤씨 전무이사)동철(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씨 모친상 조일영(한국교원대 교수)씨 빙모상 3일 일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31)932-9169 ●김원기(전 국회의장)양기(덕산하이메탈 고문)의기(부영 사장)정기(한국공항 상무)응기(사업)강기(성전&화성프린원 회장)씨 부친상 김생기(전 대한석유협회 회장)씨 백부상 김용갑(농업)김학모(영동대 교수)신화옥(이태원스포츠 대표)씨 빙부상 2일 전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063)250-2441 ●이영선(대우인터내셔널 상무)씨 빙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93 ●한종협(한국조선협회 고문)씨 모친상 3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2001-1092 ●최진식(대우증권 마산중앙지점 지점장)주식(오토카코리아 대표)씨 부친상 3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55)270-1950 ●이정원(도서출판 들녘 대표)씨 부친상 3일 일산백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31)919-2099 ●서상락(나주교육장)진(서울효인요양병원 원장)영찬(KT 부장)씨 부친상 동환(인천 운봉공고 교사)씨 조부상 강옥자(무안 현경중 교감)씨 시부상 31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62)231-8905 ●김영규씨 별세 승룡(디지털타임스 지식산업부 기자)씨 형님상 2일 강릉 동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33)650-6165 ●이임철(대구일보 구미담당 차장)운철(회사원)현철(〃)씨 부친상 김윤수 김승현(자영업)씨 빙부상 3일 구미 아성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4)443-5873 ●이봉서(단암산업 회장·전 상공부 장관)경서(전 국제화재 부회장)씨 모친상 신현철(단암산업 부회장·전 수출입은행 이사)씨 빙모상 3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2072-2091 ●윤소원(전 흥진건설 전무)씨 별세 박규현(TNT 익스프레스 과장)씨 빙부상 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5일 낮 12시 (02)2650-2748
  • 은행·보험 ‘안갯속’ 증권사 ‘맑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가장 빠르게 반영한 금융권이 정작 채용에서는 침체를 이어갈 것으로 우려된다.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시장이 열리지만 상당수 은행과 보험사 등은 채용 시기나 규모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증권사들이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신한銀 아직 계획 못세워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각각 200명 이상 뽑았던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아직 하반기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수출입은행과 씨티은행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그나마 우리은행이 지난해 145명에서 올해 200명 수준으로, 외환은행은 70명에서 10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어서 은행권 채용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기업은행도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200명 안팎을 채용할 계획이다. 작년 190명을 뽑은 산업은행은 다음달 중 채용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험업계와 신용카드업계도 불투명하다. 지난해 하반기 100명 이상 뽑았던 삼성·대한·교보생명은 아직 선발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160명을 충원한 삼성화재 정도만 예년 수준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카드사의 경우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는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현대카드(70명)와 롯데카드(30명), 비씨카드(20명) 등은 지난해 하반기 수준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증권업계 ‘빅3’인 삼성증권은 오는 9월 100여명을, 대우증권은 10월쯤 50~60명을 각각 뽑을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인턴 중에서 정규직을 선발하는 관례대로 현재 50명의 인턴을 채용했다. ●증권사들은 일제히 채용 계획 지난해 하반기 주가 폭락으로 채용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던 증권사들이 이번에는 신입사원을 뽑을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에 신입사원을 뽑지 않은 현대증권은 11월쯤 5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하나대투증권, 신영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도 채용 계획 수립에 나서고 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취업 문이 좁은 만큼 회사별로 요구하는 인재상을 숙지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고객을 주로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성 못지않게 대인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연말쯤 ‘불황형’ 탈출할 듯

    연말쯤 ‘불황형’ 탈출할 듯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의 흑자를 냈다. 달러를 대거 벌어들였다는 얘기다. 달러 공급이 늘었으니 달러 가치가 떨어져야 하는데도 원·달러 환율은 좀체 내려가지 않고 있다. 실속이 별로 없는 흑자임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6월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54억 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사상 최대였던 지난 3월(66억 5000만달러) 이후 두번째로 큰 규모이다. 5개월 연속 흑자행진이다. 전달보다 흑자 폭이 줄어들 것이라던 당초 예상과 달리 6월 경상흑자가 증가세를 이어간 것은 상품수지 덕분이다. 상품수지가 5월에 비해 17억 3000만달러나 많은 66억 1000만달러의 흑자를 내면서 전체 흑자 규모를 끌어올렸다. 중국 정부의 내수 진작책으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철강 등의 중국 수출이 회복된 덕분이다. 이로써 올 상반기 누적 경상흑자는 217억 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다. 자본수지도 상반기 통틀어 82억 3000만달러의 흑자(유입 초과)를 냈다. ●수출기업 반기 결산효과도 작용 7월에도 40억달러 안팎의 경상흑자가 날 것으로 한은은 보고 있다. 이영복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7월에는 여름휴가나 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여행수지 적자 폭이 확대되고 경상이전수지 적자도 지속되겠지만, 상품 수지가 비교적 큰 폭 흑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40억달러가량 흑자가 점쳐진다.”고 내다봤다. 다만 흑자 폭은 축소돼 하반기 흑자 규모는 약 8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연간 약 300억달러 경상흑자가 예상돼 한은의 당초 전망치(200억달러 안팎)를 크게 웃돈다. 그러나 속을 좀 더 들여다보면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이기 때문이다. 불황형 흑자는 수출이 늘어서가 아닌, 수입이 수출보다 더 많이 줄어 생기는 흑자다.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5%, 수입은 같은 기간 33.0% 각각 감소했다. 5월보다는 수출이 36억 8000만달러 늘었지만 이 역시 반기 결산을 의식한 밀어내기 수출 성격이 짙다. 이성권 굿모닝신한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기대 이상의 6월 흑자규모는 반기 말 효과에 기댄 일시적 현상”이라며 “큰 폭의 경상흑자 추세가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불황형 흑자 탈출은 연말께나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수출입이 11월쯤 플러스로 반전하면서 불황형 흑자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국 개입 경계감에 환율 1230원 좀체 안 뚫려 사상 최대 흑자 소식에도 이날 원·달러 환율이 오히려 오른 것은 이같은 맥락에서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3.4원 오른 1239.9원을 기록했다. 올해 저점(6월3일 1233.2원)이 쉽게 깨지지 않고 있다. 장중 한때 1229원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 1230~1250원 사이에서 지루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김두현 외환은행 딜러는 “외환당국의 저지선이 1230원으로 여겨지고 있어 하향 돌파가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는 환율 효과도 크기 때문에 당국이 환율 하락을 용인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불황형 흑자라고는 해도 일단 흑자가 나고 있고, 증시 랠리도 상당히 강해 1230원선이 지켜질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인사]

    ■지식경제부 ◇과장△에너지자원정책 채희봉△가스산업 장영진△에너지절약정책 김성진△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 특구기획 김민△산업기술시장 강혁기△입지총괄 안성일△디자인브랜드 고승진△정보전자산업 조영신△부품소재총괄 강성천△철강화학 이승우△자동차조선 김성칠△투자정책 박순기△석탄광물자원 김성실△에너지관리 강경성△에너지절약협력 노건기△연구개발특구기획단 연구개발특구기획팀장 박형건△전기위원회 전력시장 신동학△〃 전력계통 천영길<기술표준원>△안전품질정책 염동관△표준계획 강갑수△에너지물류표준 서동구△디지털전자표준 박인수△표준기술기반 신일섭△기계건설표준 최철호△정보통신표준 송양회◇전보△실물경제종합지원단 부단장 유동주△성과관리고객만족팀장 이경호△무역위원회 무역구제정책〃 윤상흠 ■서울대 △약학대학 교무부학장 박형근△〃 학생부학장 김상건 ■중앙대 ◇승진 △총무처장 김영찬△생활관장 이우송◇전보△관리처장 이엽 ■수출입은행 ◇부서장 전보 [부장]△여신총괄 노성관△선박금융 김석영△무역금융 임명성△경협사업 공주식△남북협력사업 서극교△국제금융 김윤영△기획 장정수△리스크관리 방두훈△전산정보 유병호△경영지원 이윤근[실장]△특수여신관리 이영수△중소금융2 장만익△기술심의 이광재△경협기획 박동호△신용평가 장호순△관리지원 임성혁△경영전략 임병갑△국별조사 정계룡[단장]△중소기업지원 설영환[지점장]△창원 최홍진△울산 김성택△광주 변영후△전주 강성철△대전 우길상△인천 조종호[사무소장]△베이징 최성영△상하이 정구희△멕시코시티 정은모
  • 금융공기업 해외연수자에 연차수당

    대부분의 금융공기업이 해외 연수·유학자에게까지 연차휴가 수당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감사원에 따르면 수출입은행과 기업은행, 증권거래소,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금융공기업들이 해외 유학·연수 중인 직원들에게 연차휴가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않은 직원들에게는 보상차원에서 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은 학생 신분인 덕에 방학이란 휴식기가 주어지는 연수자에게 연차휴가를 얹어주고 이를 사용하지 않으면 돈까지 주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반면 해당 기관과 노조는 강하게 반발한다. 연수·유학도 근무에 해당하는 만큼 연차수당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다. 한은 노조 관계자는 “해외 연수·유학도 조직의 명령에 따른 근무에 해당하는 만큼 연차휴가는 물론 수당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또 금융공기업들이 잘못된 기준을 적용해 시간외수당을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기획재정부 지침은 근무시간이 월 209시간을 넘긴 이후부터 시간외수당을 지급하게 돼 있지만, 대다수 금융공기업들이 관례대로 183시간을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면서 “시간외수당을 과도하게 지급하는 행태를 고치지 않으면 해당기관에 대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산업은행 관계자는 “183시간 기준은 1964년 노사 합의 이래 지속해온 관행이어서 바꾸기 어렵다.”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 노조 관계자도 “월 기준 근로시간을 209시간으로 하는 곳은 금융산하 기관 중 1곳도 없다.”면서 “금융노조 산하 10개 공기업이 공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플랜트산업 10조 지원

    정부가 침체의 늪에 빠진 플랜트 산업에 82억달러(10조 6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올 하반기 플랜트 수주 목표액 33 0억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2019년까지 6대 분야 핵심기술 개발에 모두 8780억원을 투자한다. 지식경제부는 2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플랜트 수출 확대 및 경쟁력 제고 방안’을 보고했다. 지경부는 2012년까지 ▲플랜트 해외 수주액 700억달러 ▲시장점유율 8% ▲외화가득률(수출가액에서 수입원자재 가액을 뺀 금액) 37% 달성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67% 급감한 상반기 수주실적(74억달러)을 끌어올려 하반기엔 330억달러 규모의 플랜트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출입은행이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54억달러를 지원하고, 수출보험공사가 24억 2000만달러를 지급 보증한다. 연기금도 3억 8000만달러를 투자한다. 이와 함께 석유와 가스, 담수, 원전, 화력발전, 석탄가스화복합발전, 해양 등을 6대 중점지원 분야로 선정하고 2019년까지 8780억원을 투자한다. 단기간에 보완할 수 있는 핵심기술에는 2013년까지 연구개발(R&D) 예산 740억원을 투자하고, 중장기 분야는 에너지·산업용·기자재 등으로 나눠 8040억원을 지원한다. 또 플랜트업계가 요구하는 연간 2500명의 고급 기술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양성기반도 구축하기로 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대외경제硏 “적정 환율 1170원대… 4분기 도달할 듯”

    원·달러 환율의 적정 수준은 1170원대로 올 4·4분기에 이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7일 ‘하반기 국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실질실효환율, 외환수급, 수출입, 물가 등을 고려할 때 원·달러 환율의 적정 수준은 1170원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KIEP는 “이는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하락 압력이 존재한다는 의미”라면서 “다만 국제 신용경색, 대외부채 상환능력, 경상흑자 지속 여부 등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4분기부터나 적정환율로 회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환율 하락 속도에 대해서는 “당초 예상보다 빨라 수출기업의 수익성 하락 및 무역흑자 감소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KIEP는 “출구전략이 얘기되고 각국 재정적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추가 유동성 공급이 힘든 상황이지만 경기회복 정도가 미미하고 물가 상승률도 낮을 것으로 예상돼 연내에 통화정책 방향이 긴축으로 선회할 가능성은 작다.”고 내다봤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출구전략 본격 논의 시기상조”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 주요 은행장들은 17일 앞으로의 경제상황 불확실성이 높아 현 시점에서 출구 전략(Exit strategy)을 본격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들은 이날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이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최근 국내 경기가 하강세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향후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는 한은의 진단에 견해를 같이했다. 아울러 현 시점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의 출구 전략을 본격 거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의견을 모았다. 은행장들은 하반기 중 은행의 여신 증가세가 다소 둔화할 가능성이 있지만 상반기 중소기업대출 확대 공급과 대기업의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한 자금 선(先)확보 등으로 기업 자금사정에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시중 유동성이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될 경우 부동산가격 상승을 초래할 뿐 아니라 생산 부문의 자금조달이 제약될 수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융협의회가 끝난 뒤 한은 간부들이 참석한 확대연석회의에서도 이 총재는 “주택담보대출의 증가가 주택가격의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환기시켰다. 금융협의회에는 강정원 국민은행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민유성 산업은행장, 김동수 수출입은행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 △기획조정실 정책관리담당관 이국형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공사관리과장 소기옥△대전청사관리소 지원과장 황영만◇교류 파견△경기도 이병철 김태훈 고은영△전남도 황기연 ■대구시 ◇4급 승진 △교통국 교통관리과장 유재하△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부장 금동인△상수도사업본부 두류정수사업소장 박용권△서구(보건소장 요원) 이한식 ■경남도 ◇4급 전보 △법무담당관 윤병일△계약심사과장 박우식△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최호준 강해룡△〃 총무담당관 정수원△〃 입법정책〃 서광식△재난안전과장 김용근△교통정책〃 하만욱△공무원교육원장 이종구△정보통계담당관 김영균△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 윤성혜△관광진흥〃 허종구△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영찬◇4급 승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지현철△행정안전부 김영빈△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최정경△농산물유통과장 김주명△마산시 국장요원 정기방△행정안전부 파견 민병완△농업기술교육센터장 장동헌△농업자원관리과장 정효균△수산자원연구소장 김상욱△도로관리사업소장 김영근△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허종수 ■수출입은행 ◇승진 △집행간부 이재민 남기섭 최영환 ■우리금융지주 △IR부장 성우석△홍보실장 장정욱△전략적 비용절감TFT부장 박종명 ■우리투자증권 ◇상무 전보 △싱가포르IB센터장 박병호
  • [경제플러스]

    신보 소액채무자 상환 최대 2년 유예 신용보증기금(신보)에 빚진 채무자 가운데 금액이 5000만원 이하인 소액 채무자는 다음달부터 최대 2년간 빚을 갚지 않아도 된다. 한시적 상환 유예 조치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1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액 채무자에 대해 한시적으로 채권회수 활동과 법적 절차 등을 중단하는 패자부활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양가족이 있는 채무자는 빚의 3%를 약정금으로 걸면 최대 2년까지 채무 상환 등이 유예된다. 2만 9000명가량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하나銀, 홍콩 최대 동아銀과 제휴 하나은행(행장 김정태)은 동아시아지역의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홍콩 동아은행(The Ba nk of East Asia)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협약을 통해 중국과 홍콩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를 늘리고 신용공여 한도를 공동으로 제공하는 등 인력과 금융기법 교류를 통해 아시아 시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1918년 설립된 동아은행은 총자산이 지난해 말 기준 536억달러로 순수 홍콩계 은행 가운데 최대 규모다. 전 세계에서 24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던힐, 국내 첫 1㎎ 타르 함량 제품 출시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가 슈퍼슬림 멘솔(박하) 담배인 ‘던힐 파인 컷 멘솔 1MG’ 한정판을 출시했다. BAT코리아는 “슈퍼슬림 멘솔 담배 가운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1㎎ 타르 함량 제품”이라면서 “통상 담뱃잎을 1인치당 20~30번 자르는 것과 달리 던힐 파인 컷 계열은 56번 자른다.”고 밝혔다. 소비자가격은 한 갑에 2500원. 수출입銀 임원 줄이고 사외이사 도입 수출입은행이 상임이사 수를 대폭 줄이고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경영진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혁신작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상임이사 수는 현재 6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고 기존 이사대우 직급은 없어진다. 대신 7개 집행간부직을 신설한다. 다른 금융 공기업과 달리 사외이사가 없어 상대적으로 폐쇄적이라는 지적을 수용, 내년 1월 2명의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하기로 했다. 현행 5단계인 직원 직급체계도 3단계로 축소해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출 방침이다.
  • 지난해 정부출자기관 당기순익 88.4%↓

    지난해 세계 금융위기로 정부 출자기관의 당기순이익이 2007년에 비해 88.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가 흑자를 낸 출자기관에 대해서도 배당을 유보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올해 걷은 배당세입 역시 지난해에 비해 63.4% 감소했다.15일 기획재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정부가 자본금을 투입한 정부출자회사 35곳 가운데 일반회계 세입 대상 27개 기관의 당기순이익은 2007년 7조 6641억원에서 2008년 8880억원으로 6조 7761억원이 줄었다.이는 경기침체로 정부출자회사의 영업실적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전력은 2007년 1조 5568억원의 흑자를 냈으나 지난해에는 2조 9525억원의 적자를 냈다. 주택금융공사는 2007년 99억원 흑자에서 지난해 2598억원의 적자로 돌아섰다. 산업은행도 흑자가 2조 476억원에서 3503억원으로 1조 6973억원 줄었다. 기업은행은 4009억원(1조 1679억원→7670억원), 주택공사는 2956억원(5601억원→2645억원), 수출입은행은 903억원(1843억원→940억원)이 각각 감소했다.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부산 북항 재개발 ‘변신의 돛’ 올렸다

    부산 북항 재개발 ‘변신의 돛’ 올렸다

    부산항 북항 지도를 새로 그리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1876년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의 토목공사다. 사업비가 무려 8조원을 웃돈다. 북항 재개발사업은 ‘센트럴 베이’로 불린다. 15일 오후 둘러본 북항은 이곳이 한 때 국내 수출입 전진기지였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적막감에 휩싸였다. 1년전쯤만 해도 하루 수백척의 선박이 드나들며 화물을 싣고 내렸다. 하루 24시간 365일 가동됐다. 그러나 부두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부두가 문을 닫았고, 항만 종사자들이 모두 떠났다. 권소현 부산항만공사(BPA) 북항재개발사업팀장은 “운영선사가 지난 5월 철수해 부두 운영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5월 보상타결… 사업 본궤도에 일제 때 건립된 북항은 2006년 강서구 송정동에 신항이 들어서고, 인근에 신선대터미널 등 새 항만이 갖춰지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더구나 수심이 7~10m로 낮아 날로 대형화하는 선박들을 수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부산북항 재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 ‘한국형 뉴딜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돼 애초 2024년으로 예정됐던 완공시기가 2020년으로 4년 앞당겨졌다. 센트럴 베이는 부산 연안 및 국제여객부두, 중앙1~4부두 일대 152만 7247㎡에 친수공간과 상업 및 문화시설, 크루즈 터미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보상 문제가 타결됨에 따라 포클레인이 몰려들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부산 항운노조원들과의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재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개발은 크게 부지 조성과 상부 건축 등 2개로 구분된다. 부두 이전 계획과 운영 등을 고려해 2단계로 나눠 개발한다. 2015년까지 부지 조성공사를 마치고, 건물을 짓는 상부공사는 2020년 마무리된다. 하부시설은 국토해양부와 부산항만공사가 맡고, 상부시설은 민자를 끌어들여 조성한다. ●무역센터 등 조성…해양관광 거점으로 센트럴 베이는 친환경으로 개발된다. 항만시설지구(11만 4055㎡)에는 연안여객 및 유람선 터미널, 편의시설 등이 만들어진다. 3·4부두와 기존 시설에는 국제여객 및 크루즈터미널, 쇼핑센터 ,업무·숙박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항만지구(15만 3548㎡)가 조성된다. 또 해양문화지구(13만 7640㎡)에는 해양문화 중심의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100층이 넘는 랜드마크 빌딩(국제무역센터·컨벤션센터·특급호텔 등 포함)을 세우고 예술의전당과 워터파크 등을 조성한다. 정보기술(IT)·영상·전시지구(6만 1124㎡)에는 IT 전시장과 다목적 공연장, 패밀리 게임센터가 들어선다. 이 밖에 복합도심지구(9만 8841㎡)와 상업·업무지구(4만 8164㎡)가 계획돼 있다. ●“센트럴 베이 명명…31조 경제효과” 재개발사업에는 8조 5190억원이 투입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중 9200억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재원은 조성된 부지를 팔아 조달할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상부시설(상업·업무시설·주상복합건물) 건립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한데 이어 9월 말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북항 재개발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31조 5000억원에 이르고, 연 12만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국내 항만으로는 처음 시행되는 북항 재개발은 부산항이 상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신성장 거점항으로 새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수입물가가 수상하다

    수입물가가 수상하다

    지난 6월 수입물가가 석 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름 폭도 1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환율 효과가 거의 소멸된 데다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값이 오른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차를 두고 국내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14일 내놓은 ‘6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수입물가(원화기준)는 5월에 비해 5.1% 올랐다. 4월(-7.8%) 내림세로 전환한 뒤 5월(-3.0%) 하락 폭을 좁히더니 3개월 만에 큰 폭의 상승세로 반전했다. 상승 폭은 지난해 5월(10.7%) 이후 13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11.9% 떨어졌지만 전달(-13.9%)보다는 하락세가 둔화됐다. 전월 대비 수입물가가 오름세로 돌아선 것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전환했고, 원유를 포함한 국제 원자재가격도 크게 오른 탓이다. 6월 평균 환율은 달러당 1261.35원으로 전달 평균(1258.71원)보다 0.2%가량 올랐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69.35달러로 전달(57.89달러)보다 19.8%나 올랐다. 환율 효과를 제거해도 6월 수입물가(계약통화 기준)는 전월 대비 오름세(4.9%)를 기록했다. 수출물가도 5월에 비해 1.9% 오르며 석 달만에 동반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3% 올랐다. 임수영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원유와 광물을 중심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출 물가와 수입 물가가 모두 올랐다.”며 “환율 상승효과는 미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수출입 물가의 상승폭이 워낙 컸기 때문에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하락세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올 수출 역대최고 세계9위 전망

    우리나라의 올해 수출액이 3560억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고 순위인 세계 9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하반기엔 수출 감소폭이 둔화돼 연간 무역흑자 규모가 29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2일 내놓은 ‘수출입 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수출 1899억달러, 수입 1825억달러를 기록해 74억달러의 흑자를 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상반기에 수출 1661억달러, 수입 1445억달러로 216억달러의 흑자를 더하면 올해 무역흑자 규모는 총 29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올해 연간 수출액은 3560억달러를 달성해 영국(3407억달러)을 제치고 세계 9위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졌다. 순위로는 역대 최고 성적이지만 수출액 규모로는 전년 대비 900억달러가량 줄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경쟁 국가의 수출액 감소 폭이 더 커져서 순위가 상대적으로 올랐다. 우리나라의 역대 최고 순위는 1985년에 기록한 10위다.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상승 추세인 국제유가는 올 하반기에도 배럴당 평균 70달러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수출입銀 15억달러 해외채권 발행

    수출입은행은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국내 기관 최초로 2% 수준의 가산금리로 15억달러의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해외채권의 만기는 5년 6개월로 발행금리는 리보(런던은행 간 금리)에 2.97%포인트를 얹은 연 5.999%(고정금리)로 결정됐다. 수출입은행의 해외채권 발행에는 미국과 아시아, 유럽 등의 대형 기관투자가들이 참여해 발행금액의 4배를 웃도는 70억 달러 규모의 주문이 몰렸다.
  • 녹색기업 감세혜택… 투자 물꼬 튼다

    녹색기업 감세혜택… 투자 물꼬 튼다

    정부가 5일 발표한 ‘녹색투자 촉진을 위한 자금유입 원활화 방안’은 녹색 기술과 기업에 자금이 흘러들어갈 수 있는 환경과 제도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제조업 중심의 우리 경제 체제를 지속 성장을 위한 녹색 경제 구조로 전환하고, 이를 위한 자금의 물길을 틔워 주겠다는 뜻이다. ●녹색인증제 도입 투자 대상 선정 기획재정부 등은 지금의 에너지 다(多)소비형 제조업 중심의 경제 체제로는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 쉽지 않다고 본다. 성장률이 벽에 부딪힐 뿐 아니라 녹색 기술 중심으로 재편되는 세계 경제구조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저탄소·녹색 경제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하고, 이를 위해서는 녹색기술과 산업 등 녹색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가 중요한 시점이다. 다만 녹색산업은 높은 불확실성과 장기 투자 위주라는 특성상 기존 시장 질서를 통해서는 충분한 자금 공급이 쉽지 않다. 때문에 이번 방안은 녹색 산업에 투자 자금이 흘러가도록 환경과 제도를 만드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정부는 먼저 적절한 녹색 투자 대상을 가려 주기 위해 ‘녹색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녹색기술에는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자원 효율화 등이 해당한다. 투자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주기 위한 ‘녹색기업 확인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차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상용화 단계이거나 수출 품목이 될 수 있고, 고용 창출 효과가 큰 ‘핵심 녹색산업’도 선정할 예정이다. 에너지절약기업(ESCO)의 사업 범위도 에너지 절약시설에서 이산화탄소 저감시설 및 신재생에너지시설로 확대한다. ESCO는 기업 에너지 절감 시설을 설치하고 절약한 에너지 비용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기업이다. ●탄소배출권 거래소 2011년까지 설립 녹색산업에 자금을 끌어들이는 방안은 4단계로 나눠졌다. 먼저 연구개발(R&D) 단계에서는 녹색기술 R&D에 대한 재정 지원이 올해 2조원에서 오는 2013년에는 2조 8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30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R&BD) 매칭펀드’도 조성된다. 상용화에 접어들면 ‘녹색중소기업 전용펀드’ 규모를 올해 600억원에서 2013년까지 1조 1000억원으로 늘린다. 올해 2조 8000억원 수준인 녹색기업과 사업에 대한 신용보증 규모도 2013년에는 7조원까지 늘린다. 성장 단계에서는 자본시장이 주로 활용된다. 녹색 인증 기술과 사업, 녹색기업 등이 발행한 증권에 60% 이상 투자하는 ‘녹색펀드’가 공모, 사모 형태로 활성화된다. 개인 투자자에 대해서는 출자금의 10%, 1인당 3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주고 배당소득세에도 세금을 물리지 않기로 했다. 녹색 장기예금과 녹색채권도 나온다. 녹색 장기예금의 경우 5년 만기, 가입 한도 2000만원에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 이상을 적용하되 장·단기 금리 차이를 보전하기 위해 이자소득에 세금을 떼지 않기로 했다. 녹색 채권은 3년이나 5년 만기에 3000만원 한도로 발행한다. 성숙 단계에서는 민간의 자발적인 녹색금융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까지 탄소배출권 거래소가 설립된다. 배출권 관련 파생상품과 지수도 개발된다. 또 10월에는 정부와 수출입은행 등이 투자하는 공공탄소펀드를 조성, 개도국 탄소배출권 시장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수출입銀 “멕시코 LPG사업 PF지원”

    수출입은행은 3일 멕시코 만사니요(Manzanillo)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사업에 국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파이낸스(PF) 방식으로 4억 9000만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멕시코 국영전력공사(CFE)가 발전연료로 사용할 천연가스 중 일부를 조달하는 이 사업에는 삼성물산과 한국가스공사가 투자자 및 운영자로, 삼성엔지니어링이 6억 3000만달러 상당의 LNG 터미널 수출자로 각각 참여한다. 수출입은행 지원 자금은 사업 총차입금의 70%에 해당한다.
  • [모닝 브리핑] 올 상반기 무역흑자 216억달러 ‘사상 최고’

    올 상반기 무역흑자가 사상 최고 규모인 216억달러에 달했다. 지난달 무역흑자 역시 74억 4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330억달러, 수입은 256억달러로 월간 74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감소한 1661억달러, 수입은 34.6% 줄어든 1445억달러로 216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6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3% 감소, 감소폭이 지난달(-28.5%)에 비해 크게 줄었다. 6월 수입액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3% 줄어 지난달(-40.3%)보다 감소폭이 줄었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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