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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6월수출 사상최고

    중국의 6월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해관총서가 1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수출액은 1374억달러(약 172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6% 증가했다. 수입도 34.1% 늘어난 1137억달러로 수출입 총액은 2547억달러에 이른다. 6월 수출액 및 수출입 총액은 2008년 7월의 종전 최고치를 모두 경신한 것이다. 상반기 전체 수출입 총액은 1조 3548억 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1% 증가했다. 수출이 7050억 9000만달러, 수입이 6497억 9000만달러로 무역흑자는 553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증가세가 수출증가세를 크게 앞질러 무역흑자가 지난해 동기보다 42.5% 급감했다. 이에 따라 올 전체 무역흑자는 1000억달러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객원칼럼] 누구 맘대로 할 수 있는 나라/김동률 KDI 연구위원

    [객원칼럼] 누구 맘대로 할 수 있는 나라/김동률 KDI 연구위원

    딸아이가 재수생, 아들이 고2까지 큰 지금까지 난 단 한 번도 용돈을 줘 본 적이 없다. 할아버지께 받은 세뱃돈을 어떻게 썼는지 물어 본 적도 물론 없다. 아내가 따로 용돈을 준 것도 아니다. 흔히 크레덴자로 불리는 조그만 탁자가 마루 끝에 있고 그 탁자에 작은 서랍이 있다. 서랍 속에는 늘 만원권 서너 장, 천원권 서너 장, 그리고 동전들이 담겨져 있다. 수시로 확인해 보고 서랍이 비게 되면 채워 넣는 것은 아내의 일이다. 아이들은 돈이 필요하면 꺼내어 쓴다. 물론 사전 허락을 받거나 사후 보고를 할 필요는 없다. 또 아내와 내가 캐묻지도 않는다. 자신들이 알아서 돈을 가져다 쓰면 그것으로 끝이다. 그러나 이같은 우리 집만의 용돈 관리는 그동안 서너 번의 시행착오를 거쳤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다. 서랍 속의 돈은 아들에게는 제 또래 동네 친구들의 군것질용으로는 충분했다. 아내와 나는 짐짓 모른 체 보고만 있었다. 군것질 돈이라는 게 그래봐야 얼마나 되겠는가. 문제는 딸아이였다. 용돈을 무절제하게 쓰는 두 살 아래 동생을 호되게 나무라는 게 보통이 아니다. 아이들 간의 긴장국면은 열흘간이나 계속됐다가 조용해졌다. 서랍 속의 돈을 맘대로 쓰던 아들이 생각을 바꿨음은 물론이다. 몇 년이 흘렀다. 아내의 생일이 다가오자 아이들이 내게 항의해 왔다. 용돈 시스템을 바꾸자는 것이다. 용돈을 받고 또 그것을 절약, 선물을 해야 뭔가 의미가 있고 그럴듯해 보이는데 서랍 속의 (부모가 넣어둔) 돈으로 선물사기가 영 맘이 켕긴다는 것이다. 얼핏 그럴듯해 보이기는 하지만 나는 지금의 시스템을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커서 결혼해서 그때 네 가족한테는 너희들만의 좋은 방식을 한번 만들어 보라고 당부하면서. 간단한 얘기이지만 이처럼 스스로 알아서 하게 하는 자유와 자율은 현실에서는 그리 쉽지가 않다. 특히 권위주의 시대를 거치면서 규제와 감시에 익숙해져 온 우리로서는 자율이 어색할 때가 종종 있다. 교통량이 뜸한 교외 길에도 유턴 허용 표지가 없으면 어디 후미진 곳에 가서 억지로 돌려 오거나 아니면 딱지 뗄 각오를 하고 맘 졸이며 방향을 튼다. 지시나 허용해 주지 않으면 쉽게 뭘 하기가 망설여진다. 군대서 ‘빳따’로 두들겨 맞으며 가장 많이 듣던 말 중의 하나가 바로 “누구 맘대로”가 아니던가. 그러나 “누구 맘대로” 할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선진국이 된다. 미국의 경우 좌회전, 유턴 등등은 금지 표시가 달리 없으면 맘대로 할 수 있다. 운전뿐만 아니다. 하지 말라는 규정만 없으면 어떤 일이든 가능하다. 이른바 네거티브 시스템이다. 원래 무역 용어로 수출입 자율화가 인정된 제도에서 특정 품목에 대해서만 수출입을 제한하는 방식, 지금은 사회 전반에 걸쳐 폭넓게 쓰이는 말이다. 특별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것은 개인 자율에 맡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사회구성원의 양식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전제로 해야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우리도 이제 많이 변했다. 좁아지는 도로에서 교차 진입이 정착되고 있으며, 수백만명이 길거리 응원에 나서도 사고 소식은 없다. 사회가 몰라볼 정도로 성숙했다는 좋은 증거다. 문제는 정부다. 개인과 사회에 대한 정부의 간섭은 예전 그대로다. 기름값이 오르니 5부제를 하고, 위반하는 차는 공용주차장에는 얼씬도 말라. 에어컨은 몇 도까지 올라가면 틀어라 등등 기업과 국민들을 유치원생 쯤으로 여기는 강압성 대책들은 여전히 튀어 나온다. 일찍이 일제가 지배전략으로 전파한 ‘조선인은 스스로는 안 된다.’는 비하의식이 이 정부 주변에는 여전히 유효한가 보다. 물론 네거티브 시스템에는 일정부분 부작용이 따른다. 그러나 부작용이 없는 이치란 세상에 없다. 썩은 가지를 일일이 쳐내는 것보다 나무 전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하여 더 좋은 열매(사회)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성숙한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제발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
  • 상반기 무역흑자 190억弗 육박

    상반기 무역흑자 190억弗 육박

    올해 상반기 무역흑자가 190억달러에 육박했다. 지난달 수정 발표된 연간 무역흑자 목표치(230억달러)를 넘어 250억달러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반기에는 남유럽발 재정 위기와 글로벌 출구전략, G2(미국·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맞물리면서 상대적으로 무역흑자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경제부가 1일 발표한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월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 증가한 426억 5000만달러, 수입은 36.9% 증가한 351억 8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무역흑자 규모는 월 기준 사상 최대치인 74억 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또 월 수출액과 하루 평균 수출액(18억 5000만달러)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한 2224억 5200만달러로 종전 최고 기록(2008년 상반기·2139억달러)을 갈아치웠다. 수입은 40.0% 증가한 2035억 500만달러를 기록함으로써 상반기에 189억 400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수출 주력품목 가운데 선박이 6월 수출을 견인했다. 해운 시황의 회복으로 6월 선박 수출액은 63억달러로 전월 대비 20억달러 증가했다. 또 반도체와 자동차도 전월과 비슷한 수출 호조세를 이어갔다. 다만 무선통신기기는 스마트폰의 부진으로 25%가량 감소했다. 상반기로 확대하면 반도체(97%)와 자동차부품(90%), 자동차(58%), 석유제품(50%) 등 11개 주력 품목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김경식 무역투자실장은 “부진했던 선박 수출이 크게 늘어난 데다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공시를 감안한 ‘반기말 효과’ 등에 힘입어 무역흑자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수입액은 원유 등 원자재 분야와 반도체 제조장비 등 자본재 분야의 증가로 2000년 상반기(44.7%) 이후 최대인 4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원자재는 국제가격 상승과 도입 물량의 확대 등으로 원유 56.9%, 가스 12.3%, 석탄 16.6%의 증가율을 보였다. 김 실장은 “올해 연간 무역흑자는 230억달러를 다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반기에는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인 요인도 적지 않기 때문에 흑자 목표치를 수정하는 것은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본사손님]

    ●이만수(남대문세무서장)씨 신임 ●권우석(한국수출입은행 홍보실장)씨 신임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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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수사〃 정성기△정보〃 김재병[서장]△여수 한기민△해남 박승주△장흥 오영기△함평 김치중△영암 김학중△강진 임광문△담양 류복열△곡성 장하연△구례 이재승<경북>△홍보담당관 정동식△청문감사〃 조헌배△경무과장 최성원△정보통신담당관 설용숙△생활안전과장 박희룡△수사〃 이근영△경비교통〃 정흥남△정보〃 오동석[서장]△구미 김동영△안동 권혁우△상주 변관수△칠곡 채한수△예천 김상우△성주 정식원△청송 심덕보△영양 김용주△군위 박승환△울릉 이준근<경남>△홍보담당관 김한수△정보통신〃 박태식△생활안전과장 전병현△수사〃 남구준△정보〃 이상률△보안〃 채주옥[서장]△창원서부 박노면△진해 박이갑△거제 이흥우△양산 김진우△거창 김성용△창녕 이연태△고성 김창규△함양 강신홍△산청 김광룡<제주>△홍보담당관 손장목△청문감사담당관 강명조△경무과장 고성욱△생활안전〃 강칠원△수사〃 고영일△경비교통〃 임병호△정보〃 김학철△보안〃 김근수△해안경비단장 신영대△동부서장 고석홍△서귀포〃 강대일<경무과(대기)>△경기 김종원△인천 김영열 김국희△경기 김성훈 조용섭△충북 이일구 신정배 신현옥 홍동표△충남 이익하<총무과(대기)>△병원 문점호<관리과(대기)>△면허 한풍현<운영지원과(교육)>△경대 이주민 김녹범<경무과(교육)>△본청 강인철 박화진 임호선 민갑룡 이상로 서범규 김양수△서울 정광록 박명수 이용표 이운주△부산 박화병△인천 김성중△울산 박운대 이광석△강원 손호중 김교태△충북 이동섭△전북 이승길△경남 차상돈 곽예환 ■산림청 ◇과장급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장 권혁래△대변인 김영철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시장구조개선과장 박재규◇서기관 승진△특수거래과 이병건△하도급개선과 설춘호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및 본부장급 △제1사무차장(제2사무차장 겸임) 이재홍△정보화추진본부장 이정배△건설〃 김성탁△전시〃 임승윤◇과장급△감사실장 박옥창△PM팀장 김종한<과장>△회계 양판승△해외총괄 김영소△해외1 곽범수△해외2 최경호△회장운영1 최익현△회장운영2 정찬균△IT통합운영 이헌△U-IT 권준영△건설총괄 이상주△건설1 장만붕△건설2 조성제△해양건설 남재헌△환경에너지 조명현△전시총괄 이시원△전시1 김경율△전시2 양홍주△해양수산 윤분도△문화기획 정창길△학술행사 이승균 ■서울도시철도공사 ◇전보 △신사업본부장 조두진△기획경영실장 김성호△대외협력팀장 최정균△7호선연장준비단장 김종국△차량고도정비〃 김상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 한문덕 ■대한법률구조공단 ◇3급 승진 △감사실장 손구익◇전보△행정관리부장 김현숙△서울중앙지부 고객지원부장 유병영△수원지부〃 김옥천△대구지부 〃 윤봉준△부산지부〃 이성원△인천지부 〃 직무대리 김용식 ■한국산업인력공단 ◇1급 승진 △해외취업국장 정진영△경북지사장 추경현◇1급 상당 전보△서울지역본부장 이원박△대구지역〃 이승묵△직업능력촉진국장 허상철△서울남부지사장 류헌기△제주〃 오칠암△충북〃 정희택△서울지역본부 HRD사업팀장 이철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가제도연구단장 최유천△보안관재부장 김홍석△홍보실 건강정보서비스팀장 강평원<부장>△자원관리 심우영△심사평가정보 김숙희△심사1 이재범△약제비관리개발 오영식△급여정책연구 정설희△통계정보공개 양영권△수가제도연구 배선희△대전지원 심사평가 박영숙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재무관리실장 정욱수△상품개발처장 김용석 ■고려대 △총무처장 김규완 ■단국대 <죽전캠퍼스>△부동산·건설대학원장 김병량△문과대학장 최영철△법과〃 하갑래△상경〃 송동섭△건축〃 정상진△공과〃 지동선△교무처장(교양학부장 겸임) 홍인권△입학〃 홍석기△정보통신원장 김영안△취업·진로지원센터장 김재호△단국미디어〃 지성우△집현재관장 이병인<천안캠퍼스>△보건복지대학원장 천재식△인문과학대학장 강신△법정〃 유홍림△경상〃 최재화△공학〃 최학근△생명자원과학〃 강종옥△예술〃 한백진△체육〃 이유찬△의과〃 유문집△취업·진로지원센터장 김경호△대학생활상담〃 이숙△학사재관장 강대경△평생교육원장 김상락△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장 이영기△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장 김기석 ■인제대 △연구혁신처장(산학협력단장 겸임) 김광일 ■동아일보 ◇승격 <국장급>△논설위원 방형남<부국장급>△논설위원 권순활△출판국 출판관리팀장 전진희△경영지원국 기획위원 장종희<부장급>△편집국 부산·경남본부장 직대 강정훈△출판국 출판사진팀장 김성남△재경국 경영관리팀장 하효성 ■국민일보 ◇승진 △부사장 백화종◇보임 및 전보△광고마케팅국장 김경호△논설위원 김윤호 성기철 염성덕<편집국>△경제·사회담당 부국장 정원교△정치·기획담당 〃 김진홍△편집담당 〃 박봉규△카피리더 윤정상 정진영[부장]△종합편집1 오병선△종합편집2 김태희△정치 김의구△경제 배병우△산업 신종수△사회 고승욱△사회2 남호철△문화과학 라동철△인터넷뉴스 박현동△사진 호임수 ■스포츠한국 <광고국>△부국장 김의성△부장 윤일균 ■이데일리 △부국장 오성철(편집기획부장 겸임) 조용만(산업1부장 〃)△증권부장 김수헌 ■아주경제신문 △전무이사 겸 편집국장 박형준△경영기획 상무 겸 디지털뉴스룸 본부장 박정규△정치경제사회담당 부국장 겸 정경부장 송계신△경기남부취재본부장 이대희 ■매일경제TV △사회2부장(스포츠부장 겸임) 성태환△경제2부장 직대 임동수 ■OBS경인TV △부사장 전종건△특임·사업본부장 이사 안석복△기획실장 김학균△편성국장 최동호△제작〃 백민섭△디지털〃 김진팔△경영〃 윤태성△기획위원 조용대△보도국 편집제작팀장 권혁범△수원센터장 박병용△인천〃 이윤택 ■한국공인회계사회 ◇승진 △상무이사 유태오△국장 오세형△선임연구위원 오태겸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장 송형곤△응급실장 송근정△암센터 데이터관리〃 신명희 ■코스콤 ◇본부장 선임 △시장본부장 박철민△전략사업단장 김창수△기술연구소장 유희창◇부서장 승진△SI사업부장 이상무△정보보호센터장 함상열△대외협력부장 김봉하◇부서장 전보△보안관리실장 김용규<부장>△경영기획 엄재욱△정보사업 이재규△경영지원 이시봉△감사 홍창영△금융영업 이규일△시장업무 권형우△시장시스템 박종필△정보시스템 정태영 ■수출입은행 ◇승진 <실장>△특수여신관리 유승현△법무 석기봉△관리지원 신덕용<지점장>△대구 이한구△대전 이진권△인천 김성철△수원 배인성<부장>△인사부소속 장한섭◇부서장 전보 <부장>△여신총괄 홍영표△선박금융 조종호△해외투자금융 권용발△자원금융 변상완△자금 박동호△경영지원 김영수<실장>△경협기획 차광수△경협지원 서귀원△신용평가 정철중△홍보 권우석<사무소장>△동경 김해현△뉴델리 김영섭△워싱턴 이윤근 ■알리안츠생명 ◇상무 선임 △법무담당임원 함병균◇상무보 승진△재무지원실장 윤중호△고객서비스〃 이성훈 ■현대해상 ◇임원 전보 <본부장>△장기손사 김영주△보상2 이재춘△보상3 김종호 ■동부증권 ◇부사장 영입 △Retail사업부장 최은창 ■하나대투증권 ◇임원(이사보) 승진 <부장>△경영관리 박철효△인력지원 김규대△인재개발 류재경△결제업무 유용관△영업기획 김대영<지점장>△구미 이태수△은평 한대경△압구정중앙 손창주△일산 하경래△서청주 권수복△안양 박근대△서광주 채욱△삼성동 주환신△대치퍼스트 이종휘<영업이사>△도곡지점 박상용 ■현대증권 ◇전보 <부장>△경영기획 조영래△전략기획 김명섭△재무관리 이선근△결제업무 엄상용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실·점장급 전보 <실장>△모니터 박황숙△기획조정 송덕종△마케팅전략 민춘기△해외마케팅 김봉무<점장>△서울강남 주용화△밀레니엄서울힐튼 신경수
  • 도롱뇽목 등 21종 멸종위기종 추가

    도롱뇽목 등 21종 멸종위기종 추가

    환경부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협약)’ 당사국총회의 결정을 반영해 멸종위기종 목록을 일부 개정·고시한다고 27일 밝혔다. CITES 협약은 불법거래나 과도한 국제거래를 규제해 서식지로부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1973년 워싱턴회의에서 채택됐다. 현재 회원국은 175개 나라이고 우리나라는 1993년 7월 가입했다. 개정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목록에는 카이저점박이뉴트(도롱뇽목), 붉은눈 개구리 등 12종의 동물과, 브라질 장미나무, 유창목 등 식물 9종이 신규로 등재됐다. 반면 가축화된 스위스 회색늑대 등 동물 3종과 푸로테이과 식물 등 3종이 목록에서 제외됐다. 또한 목록에 포함된 식물 칸드릴라는 소매용 완제품에 대해 별도의 허가절차 없이 수출과 수입을 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그동안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는 칸드릴라를 원료로 제조한 완제품의 수출입에 제한을 받았으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은 중요도에 따라 목록1에 951종, 목록2에 3만 3098종, 목록3에 170종 등 총 3만 4000여종이 등재돼 있다. 등재된 멸종위기종이나 이를 이용한 가공품을 수출·수입하거나 반출·반입하려면 유역(지방)환경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위반하게 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국제 멸종위기종 목록1은 호랑이, 고릴라, 밍크고래, 따오기 등으로 상업적인 목적으로는 거래가 불가능하고 학술연구 목적으로만 거래가 가능하다. 목록2는 하마, 강거북 등으로 당장은 멸종위기에 처하지는 않았지만 규제하지 않는다면 사라질 수 있는 종으로 상업적인 거래가 가능하다. 목록3은 캐나다의 바다코끼리나 인도의 북방 살모사처럼 협약당사국이 자국 내 과도한 이용 방지를 목적으로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정한 종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 불법거래나 과도한 국제거래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협약국가와의 상호협력과 불법거래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중앙·지방 정책협의체 구축 추진

    정부는 6·2 지방선거에서 대거 당선된 야당 시·도지사들이 다음 달 취임함에 따라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정책을 공유하고 협의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집권 하반기 정책 추진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23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총리실 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창영 공보실장이 전했다. 중앙-지방정부 정책협의체는 그동안 사안이 있을 때만 열렸던 시·도지사협의회, 시·군·구청장 협의회 등 4대 지방정책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열고 이를 추가로 보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총리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지금까지 정부가 한다고 했던 정책들 또는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것 전체를 다 리뷰하자.”면서 “국회 답변 과정에서 나왔던 지적 사항들도 모두 다 검토해서 정책으로 반영할 것은 반영하고 대안으로 채택할 것은 채택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가장 큰 자산은 국민의 신뢰”라면서 “이는 작은 약속을 먼저 지키는 데 있고 빨리 시행할 수 있는 것은 가급적 빨리 시행하는데 있다고 본다. 선후 완급을 조절해서 가급적 빨리할 것은 하자.”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정부의 외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장단기 전략을 담은 외교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사관 등 해외공관에 재외국민들이 가진 불만과 행정적 비효율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김 실장은 이와 관련, “공관 서비스 만족도 조사 실시 및 재외국민의 의견 수렴 시스템을 구축하고 외교부와 코트라(KOTRA), 수출입은행 등 대외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열린세상] ‘호모 모빌리스’의 시대/오영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열린세상] ‘호모 모빌리스’의 시대/오영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체코는 유럽 여행자라면 한 번은 가봐야 하는 필수 코스에 속한다. 중세 유럽 최대의 도시 중 하나였던 프라하에는 바츨라프 광장을 비롯해 고색창연한 명소가 많으며, 오스트리아와 인접한 체스키크룸로프는 중세 마을의 특징이 가장 잘 살아 있는 소도시이다. 이런 중세풍 도시의 백미는 미로처럼 얽힌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인데, 차 한 대가 간신히 지나다닐 만한 길 양편을 채운 수공예품점과 카페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그런데 지도에도 제대로 나와 있지 않은 골목길이 종종 관광객들을 곤혹스럽게 만든다. 얼마 전 우리 회사 여직원 일행이 체코로 배낭여행을 갔다가 겪었던 낭패감도 그런 것이었다. 일행은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진 식당이나 숙소를 찾아갈 때마다 적잖이 발품을 팔아야 했다. 현지에서 구한 지도를 지참하긴 했지만, 가고자 하는 곳의 골목 이름이 제대로 나와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때 그들을 구해준 것은 5월 초 회사에서 나눠준 스마트폰이었다. 지도를 들고 헤매다가 문득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지도검색 서비스를 이용했더니 자신의 위치와 목적지가 정확하게 나와 있더라는 것이다. 이 경우처럼 이제 국내에도 스마트폰이 급속히 보급되면서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모바일 대중화 시대가 열리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가입자가 연말까지 491만명에 달하고, 내년에는 그 두 배인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12년에는 1600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놀라운 경험을 거듭하고 있다. 필자가 군대에 있던 시절만 해도 수동 타자기를 사용했고, 1980년대 중반 주미 상무관으로 일하면서 전문을 보낼 때도 여전히 타자기를 쓰다가 워드 프로세서란 물건을 처음으로 접했다. 이후의 변화는 더욱 극적이다. 인터넷이 등장해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메일로 간단히 소식을 전하게 됐는가 하면, 통화기능 위주의 휴대전화를 거쳐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단말기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모바일 시대에 접어들었다. 스마트폰 중심의 모바일 환경 도래는 비단 이를 이용하는 개인뿐 아니라 경제·산업적 측면에서도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단말기와 부품·소재, 무선 네트워크, 콘텐츠 같은 모바일 산업 내 변화는 물론, 무역·고용 등 거시적 측면에서 기회와 위협이 공존하는 새로운 환경으로 우리를 몰아가고 있다. 특히 무형의 콘텐츠가 유형의 상품을 소멸시키는 상황에서 콘텐츠의 위력은 서비스 업종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텐데, 중소무역업계의 지위는 취약하기만 하다. 인력이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 기업은 대기업과 달리 모바일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수출입 거래알선, 무역상담 등 현장지원 서비스는 물론, 전자상거래 장터와 오프라인 무역교육 사업을 모바일 환경에 맞도록 구축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21세기 들어 가속화되고 있는 ICT 혁명은 지식의 공유와 축적·확산을 가속화해 지식이 부(富)의 원천이 되는 지식기반 경제를 주도하고 있으며, 모바일 기기가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50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는 데 라디오가 50년, TV가 13년이 필요했다면, 인터넷은 단 4년이 걸렸다. 이미 40억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이동통신 분야에서 스마트폰은 어쩌면 인터넷보다 빠른 속도로 보급·활용될지 모른다. 인터넷이 컴퓨터에 기반하다 보니 선과 공간의 한계에서 자유롭지 못한 반면, 모바일 시대는 시·공간을 불문하기 때문이다. 바로 프랑스의 자크 아탈리가 예견한 ‘호모 모빌리스(Homo Mobilis)’ 시대의 현현을 의미한다. ICT 기술의 발달로 인류가 과거 유목민처럼 디지털 장비로 무장한 채 자유롭게 이동하고 놀 수도 있는 시대다. 현대의 유목민은 한 발짝 더 나아가 공간적 이동뿐 아니라 특정한 삶의 방식에 매달리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바꾸어가며 창조적인 행위에 바탕을 둔 삶 자체의 이동을 시작했다. 우리는 ‘이동하는 인류’인 것이다.
  • [부고]

    ●여정환(자영업)기환(자영업)문환 인환(자영업)씨 모친상 용철(K2 상품기획부 과장)혜경(서울신문 사회부)씨 조모상 14일 의정부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31)820-5053 ●김성태(전 서울신문 총무국 부국장)씨 모친상 14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31)219-4117 ●민순기(㈜에이아이티에스 대표이사)정기(자영업)혜경씨 모친상 조형기(자영업)씨 장모상 임종원(하나은행 서울대입구지점 차장)씨 시모상 12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31)787-1501 ●고봉길(한국관광공사 예산팀 과장)씨 부인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3410-6920 ●김학진(전 동아일보 기자)학림(사업)씨 부친상 장평순(교원그룹 회장)안재형(열린내과 원장)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410-6916 ●김기준(수출입은행 중소기업지원단 선임심사역)씨 별세 14일 건국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2030-7901 ●진태구(충남 태안군수)씨 모친상 13일 태안보건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041)671-5209 ●여준동(㈜코리아 아마스 회장)씨 별세 환국(㈜더리즈 금호전기 부장)환걸(㈜코리아 아마스 대표이사)환억(사랑의 안과 의사)씨 부친상 균동(영화감독)씨 형님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95 ●정경환(㈜성담 사장)씨 부친상 이동열(재미 교포)안철환(㈜새영 사장)씨 장인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30 ●전한수(전 해태유업 감사)영수(한전 전력기반조성사업센터 인프라개발 팀장)홍수(㈜네오클럽 대표)씨 모친상 전수호(㈜화성텍스상스 대표)김완섭(전 신한은행 지점장)씨 장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31 ●정병운(한국코넥심 이사)병철(사업)씨 부친상 김명기(삼양사 경영기획실장)씨 장인상 14일 동두천 이담사랑노인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31)861-6644 ●김관호(㈜KBS N 제작팀장)씨 부친상 14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16일 낮 12시 (031)961-9411 ●박재현(대구 변호사)씨 부인상 14일 영남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53)620-4243 ●노준상(혜원공업 대표)현상(상지이앤씨 대표)씨 부친상 이상국(동원수산 감사)손길동(전 노손ENG 대표)씨 장인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3
  • [부고]

    ●김현준(서울신문 북광주지국장)씨 모친상 10일 광주 요한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62)510-3175~6 ●문성원(전 한독약품 부회장)씨 별세 창수(자영업)창혁(〃)김두수(클라리언트 코리아 회장)씨 부친상 정문규(창전사 회장)고영호(전 대전대 학장)남궁훈(전 생보협회 회장)이정남(자영업)씨 장인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410-6914 ●안상렬(기획재정부·여수엑스포조직위 재정법무과장 파견)상기(한국은행 과장)미영(도일가스 대표)영순(중국 천진국제초 교사)씨 모친상 남승원(도일가스 대표)김재영(진주중 교사)씨 장모상 10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55)750-8651 ●최치영(국립기상연구소 소장)치용(비엠에스 이사)씨 모친상 동미숙(고려대 교수)씨 시모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227-7547 ●김광희(국민체육진흥공단 감사실장)춘해(사업)태희(대우자동차)씨 모친상 10일 인하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32)890-3195 ●유진흥(전 한국화이자 이사)씨 부친상 이상훈(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씨 장인상 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258-5951 ●이현훈(서울 구로경찰서 형사1팀장)씨 부친상 10일 충남 부여 구룡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10시 (041)837-8384 ●이준혁(LH공사 구조견적단장)준호(자영업)준서(현대자동차)씨 부친상 안정현(자영업)이동헌(YTN 미디어전략팀장)씨 장인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010-2291 ●김창덕(수출입은행 부장)창원(사업)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010-2265 ●조억연(전국은행연합회 상무)역일(미국 미주리주립대 교수)미연(서울 청덕초 교사)양연(적성종합고 〃)씨 모친상 이주익(알리안츠생명 부장)임래묵(서울 북공고 교사)이장호(현대상선 부장)씨 장모상 정해윤(반포농협 대리)김재윤(현대연합의원 원장)오희웅(수원 영덕중 교사)씨 외조모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227-7566 ●이기성(서울강동재향경우회 이사)씨 별세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33 ●정효섭(다락원 회장)씨 별세 규도(다락원 대표이사)규리(미국 거주)씨 부친상 하일주(미국 거주)씨 장인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7 ●이상철(전 KT 국장)상곤(세방)상용(맥스컴 전무)상찬(쌍용양회 홍보이사)씨 부친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56 ●김기현(BC카드 대리)경희(김학수어학원 대표)씨 부친상 김학수(태학관어학원·SKY교육미디어 대표)씨 장인상 유지영(한강유역환경청 연구사)씨 시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64 ●유상원(KT 과장)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후 2시 (02)3010-2261 ●김동준(대진동광공업 회장)씨 별세 선환(대진동관공업 대표이사)씨 부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410-6915 ●권상호(서룡개발)상복 상윤(센츄리에어콘 동해대리점 대표)상엽 상만씨 모친상 이명우 장정현(홈플러스 영업운영부문장)남동률(유진테크 대표)씨 장모상 10일 강릉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33)644-4805 ●이태성(전 오리온 사장)씨 별세 은수(전 주택은행 부행장보)씨 부친상 동헌(동양증권 선릉지점장)창헌(사업)씨 조부상 10일 경기 남양주 호평햇살요양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30분 (031)594-4444 ●박화연(논산여상 교감)수연(문학평론가·충남대 초빙교수)성연(RNC 과장)씨 모친상 전한(전 KT&G 이사)김승배(전 청와대경호실 근무)씨 장모상 10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42)600-6666 ●김관웅(파이낸셜뉴스 정보미디어부 기자)씨 모친상 10일 충남 연기 중앙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41)865-4441
  • “서비스업 수출효자로” 2013년까지 3조원 지원

    정부가 서비스업을 한국의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까지 3조여원의 수출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족한 시스템과 서비스 인력보강을 위한 측면지원도 병행한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서비스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우선 서비스 기업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여신이 2013년까지 현행 2000억원에서 3500억원으로 늘어난다. 서비스 분야 수출로 3% 이상 고용이 증가한 기업에 대해서도 여신 한도를 늘려주기로 했다. 문화수출보험도 현행 5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늘어난다. 문화수출보험은 투자자의 손실을 전체 투자금액의 30~70% 범위로 막아주는 보험상품이다. 지금까지 문화수출보험은 영화, 드라마, 게임 분야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출판과 컴퓨터그래픽(CG) 분야도 가입이 가능해진다. 서비스 종합보험의 지원규모도 올해 1조 2000억원에서 2011년 1조 5000억원, 2012년 2조원, 2013년 2조 5000억원 등으로 늘릴 예정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부고]

    ●이상홍(전 동덕여대 이사·전 뉴코리아관광개발 대표이사)씨 별세 영범(사업)영철(동보실업 대표)씨 부친상 조원영(전 동덕여대 총장)엄보용(치과원장)백수봉(변호사)씨 장인상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072-2016 ●송민구(전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씨 별세 주해(미국 거주)주영(전 KTFT 대표이사)주호(캐나다 거주)씨 부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1 ●허인(플러스 대표)재(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 감독)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65 ●이광세(KT동우회 감사)씨 모친상 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31)787-1501 ●김상철(한국관광협회중앙회 총무과장)씨 부친상 8일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2)909-4444 ●이흥모(춘천 동산중 교사)승모(전쟁기념사업회 사무총장)원모(한국농촌공사 차장)홍모(원주MBC 보도팀장)씨 부친상 7일 춘천 강원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33)258-2276 ●이도형(수출입은행 선임조사역)씨 모친상 김동문(사업)윤제술(〃)성승제(〃)씨 장모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3410-6915 ●도장환(경남기업 부장)두형(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상환(서울대 의대 교수)씨 부친상 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31)787-1509 ●권병청(세종대 사무국장)씨 별세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94 ●강규욱(강규욱치과 원장)규엽(알티반도체 이사)규영(미국 거주)씨 모친상 정규황(전 코오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신만식(사업)조환익(코트라 사장)전의식(캐나다 거주)씨 장모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58-5977 ●이세영(정보통신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재윤(서울시 중부교육청 교사)씨 부친상 전성철(SK텔레콤 홍보2팀장)이대혁(SK건설 GSUC팀장)박현수(삼성전자 수석연구원)주성돈(LG텔레콤 과장)씨 장인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11시30분 (02)2227-7597 ●김진의(전 서울은행 부장)진구(선한건축 대표이사)진엽(현대건설 전무)씨 부친상 김창린(사업)조응구(사업)씨 장인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010-2232 ●이근배(배인레지던스 대표)근중(이근상사 〃)순옥(부천 계남초 교장)순형(서양화가)씨 부친상 안창훈(리더앤드피플 대표)허원순(한국경제신문 국제부장)씨 장인상 8일 서울 보훈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483-3320
  • 2개월연속 무역흑자 40억弗 돌파

    2개월연속 무역흑자 40억弗 돌파

    남유럽 재정위기와 천안함 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무역흑자가 2개월 연속 40억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누계 무역흑자 규모는 118억달러 수준으로 올 목표액 200억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올 상반기 무역흑자가 15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식경제부가 1일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한 394억 9000만달러, 수입은 50.0% 늘어난 351억 2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흑자 규모는 모두 43억 7000만달러로 2개월 연속 40억달러를 넘었다. 올해 누적 무역흑자 규모는 118억 7000만달러에 이른다. 수출에서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 품목들이 쾌속 순항하고 있다. 하루 평균 수출액이 18억 4000만달러로 전월(16억 4000만달러)보다 12.2%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증가율은 자동차부품이 87.3%, 반도체 81.0%, 석유제품 72.7%, 자동차 70.2%, 일반기계 65.7%, 가전 62.6%, 액정디바이스 36.8%, 석유화학 34.1%, 섬유류 32.1%, 철강제품 27.6%, 선박이 15.2% 등이다. 다만 무선통신기기만 휴대전화의 가격 하락과 스마트폰 출시 지연으로 29.2% 감소했다. 수입에서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유가 전년 동기 대비 84.2% 늘어난 것을 비롯해 석유제품 61.0%, 가스 123.0%, 석탄 34.7% 등 원자재 분야의 증가 현상이 두드러졌다. 정부는 수출입 모두 전년 동기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해 ‘불황형 흑자’ 구조에서 완전히 탈피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월 평균 수출입 물량과 금액 측면에서 한국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진단했다. 김경식 무역투자실장은 “상반기 무역흑자는 잘하면 150억달러까지 갈 것으로 보이지만 남유럽 재정위기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 무역흑자 규모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對北제재조치 이후] 개성공단 업체 73%만 보상 받아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를 염두에 둔 듯한 조치들을 단계적으로 밝히며 남측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기업 회장단이 28일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 사무실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 정부가 지난 24일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교역 전면 중단 등 천안함 관련 대북조치를 발표한 뒤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이 모인 것은 처음이다. ●입주기업, 신변안전대책 등 요구 개성공단기업협의회 회장단은 오후 2시쯤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을 방문, 최보선 남북협력지원 단장 주재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배해동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회장, 유창근 개성공단 기업협회 부회장 등 회장단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동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사무국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 측에 개성공단 내 남측 인원에 대한 신변안전 대책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고, 경협보험 보상한도를 늘려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시켜 달라고 부탁했다.”면서 “이에 정부가 ‘검토하겠다. 개성공단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말했으며 대북 심리전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30여명도 오후 4시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긴급 모임을 가졌다. 옥성석 개성공단 입주기업협의회 부회장은 이와 관련, “북한이 개성공단 관련 위협을 계속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불안감을 느낀 입주기업 대표들이 모여 정부 측에 대북 심리전 자제 등을 요청하는 대정부건의안 제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긴급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입주기업 대표들의 모임은 개성공단 입주기업협의회 차원의 공식적 자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향후 우리 군이 대북 심리전 방송을 재개할 경우 북한은 앞서 예고한 대로 개성공단 통행 차단을 행동에 옮길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다수 북한 전문가들의 견해다. 개성공단 육로 통행이 차단돼 폐쇄 수순을 밟을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업체 몫으로 돌아간다. ●보험 미가입 32곳은 보상 못받아 북한의 대남 강경 조치로 개성공단이 폐쇄되면 입주기업은 경협보험을 통해 피해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경협보험은 수출입은행이 남북협력기금을 통해 정치적 변수로 입주기업이 손실을 볼 경우 피해 금액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현재 개성공단에 입주한 121개 기업 가운데 89개 기업만이 경협보험에 가입한 상태다. 경협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32개 기업은 유사시 손실을 보전받을 수 없다. 통일부에 따르면 입주기업 외에 공단 내 기반시설 등에 투자한 49개 업체들도 경협보험에 가입했다. 경협보험 가입 업체의 계약금은 모두 4500억원으로 업체당 평균 32억원 수준이다. 경협보험의 보상 사유에는 북한 당국에 의한 투자 재산 몰수 및 박탈, 권리행사 침해, 각종 북한 내 정변과 북한 당국의 일방적 합의서 파기 등에 따른 사업 정지나 사업 불능화 등의 사안이 포함돼 있다. 개성공단이 폐쇄되거나 이 같은 이유로 업체들의 사업이 중단될 경우 70억원을 한도로 손실 금액의 90%를 보상해 준다. 다만 육로 통행 제한 등 일시적인 비상사태에 따른 피해보상은 받을 수 없다. 때문에 통일부는 지난해 개성공단 육로 통행 차단으로 입주기업들의 피해가 속출하자 2주 이상 통행 중단으로 납품 등 거래 중단 사태 발생 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원부자재반출보험’과 ‘납품이행보장보험제도’를 도입했다. 하지만 5월 현재까지 해당 보험에 가입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단 한 곳도 없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부고]

    ●신현철(전 강원도 교육위원회 학무국장·전 춘천고 교장)씨 별세 순천(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순일(타이코일렉트로닉스 상무)경희(중앙대병원 의사)선희(약사)씨 부친상 김동주(사업)김원욱(약사)조해근(사법연수원 교수)씨 장인상 김신유(춘천지방법원 판사)씨 외조부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410-6912 ●김찬희(국민일보 경제부 차장대우)씨 장인상 27일 경희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958-9546 ●황환지(전 경기도 부천시 건설교통국장)씨 별세 한원혁(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경인지사 평가사)씨 장인상 27일 춘천 강원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33)258-2286 ●박종조(자영업)종국(부산진구청 건설과장)종민(부산상공회의소 기획조정팀장)씨 모친상 고호성(PNG 대표이사)씨 장모상 26일 부산 온종합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11-9502-3898 ●장익환(수출입은행 선임심사역)씨 부친상 27일 경북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53)420-6141 ●이옥재(KOPEC엔지니어링 전무)을재(토문엔지니어링 상무)정재(송원대 학장)씨 부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3시 (02)3410-6903 ●심창훈(광주불교방송 부장)정현(나주노인복지회관)씨 부친상 27일 전남 나주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9시 (061)332-8114 ●서봉교(이든 이사)봉기(MBC 제작기술팀 음향담당)씨 부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30분 (02)3010-2236 ●이진종(전 동아건설 이사)진완(대원정밀 사장)씨 부친상 2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30분 (02)2650-2741 ●정만호(전 대한언론인회 전문위원)씨 별세 성은(선교사)성락(성악가·대한생명 FP)은주(쉬핑랜드 이사)씨 부친상 2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2227-7594 ●이준형(국제신탁 상무)주형(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최병권(영진종합건설 부회장)김선(자영업)정제원(호주 거주)씨 장인상 김수정(나사렛대 교수)씨 시부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410-6906 ●장시영(전 원주 체신청장)시정(자영업)시원(전 FAG 베아링코리아 상무)시경(자영업)씨 부친상 장하나(연합뉴스 정치부 기자)씨 조부상 27일 오후 원주 기독교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 (033)741-1993 ●이영주(전 대한생명 이사)숙희(내발산초 교사)씨 부친상 양동석(사업)원철희(코스모스벽지㈜ 상무)박우천(경복여고 교사)씨 장인상 2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11시 (02)2227-7566
  • 유·무상 공적원조 통합시스템 만든다

    유·무상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진다. 정부는 28일 국제개발협력기본법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7월 국무회의를 열어 확정키로 했다. 이는 유상원조는 기획재정부, 무상원조는 외교통상부를 중심으로 30여개 기관이 ODA 사업을 추진했지만 범정부적 차원의 전략과 추진 체계가 없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행령안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ODA 컨트롤타워’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총리실, 기재부, 외교부 등 13개 관련 부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수출입은행 등 2개 집행기관이 참여토록 했다. 시행계획 수립과정에서 개별기관의 ODA 사업을 전체적으로 종합·검토해 사업의 중복을 방지할 예정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선주협회 “해운사 재무개선약정 제외를”

    국적 외항선사를 대표하는 한국선주협회가 금융권에 해운기업을 재무개선약정 대상 기업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선주협회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그룹의 재무구조개선약정은 현대상선 등 그룹의 대외 신인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우리 해운산업에 대한 대외신뢰도를 실추시키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현대상선이 외국의 경쟁선사들로부터 견제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대상에 포함됐다고 하는 보도는 외국 경쟁기업들에 의해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비밀이 유지돼야 하는 재무개선약정 대상기업이 공개돼 국내외 신인도 저하와 그로 인한 국내외 화주 이탈, 금융조달비용 급상승, 금융권의 차입금 조기상환 압박, 신규 대출 제한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어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입화물의 99.7%를 수송하는 국가기간산업으로, 전대미문의 해운위기를 힘겹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금융권의 이해와 배려가 무엇보다도 긴요하다.”고 채권단의 이해를 당부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한은, 론스타 뒤에서 웃었다

    한국은행이 외환은행 대주주로 최근 4년간 900억원이 넘는 배당 수입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은행이 시중은행 지분을 장기간 보유하면서 최대주주로서 ‘먹튀’ 논란을 불러온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함께 고배당을 챙기는 것이 적절한지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한은은 외환은행 지분을 6.12% 보유한 3대 주주로 2007년부터 4년간 총 922억원의 배당을 받았다. 같은 기간 론스타(지분율 51.02%)는 8560억원, 2대 주주인 수출입은행(지분율 6.25%)은 941억원의 배당을 챙겼다.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은 외환위기 때 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한은의 출자를 받아 외환은행에 다시 출자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갖게 됐다. 외환은행은 2003년 론스타에 인수된 이후 경영 정상화를 위해 배당을 유보하다 2007년부터 재개했다. 론스타는 배당을 통해서만 투자 원금 2조 1548억원의 40%를 회수했다. 이미 론스타가 지분 일부를 매각한 대금을 포함하면 총 2조 487억원을 회수했으며, 향후 지분을 모두 팔면 수조원의 투자차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한은이 외환은행의 고배당에 제동을 걸지 않고 론스타와 함께 배당 수입을 챙겼다는 것이다. 중앙은행이 시중은행 지분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 타당한지도 논란거리다. 외환은행 사외이사 가운데 한 명은 한은 출신 임원으로 채워지고 있다. 은행업계 관계자는 “중앙은행이 외환위기와 같은 비상 상황이 아닌데도 시중은행 지분을 장기간 보유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한은이 배당금과 함께 퇴직 임원의 자리를 챙기려는 것 아닌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차례 매각하려 했는데 시장 상황 등으로 무산됐다. 배당금이나 자리를 노리고 지분을 보유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향후 지분 매각 여부는 정부와 협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尹재정 “블랙 다이아 소비시장 阿로 가자”

    윤증현 장관은 아프리카에 대해 ‘블랙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소비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를 포함해 미개척분야로 경제협력을 확대해가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윤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에서 “지속적인 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관심이 덜했던 미개척분야로 경제협력의 범위를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보다 창의적인 자세로 아프리카나 해외조림 등 새 지역, 새 분야로 진출해 우리 경제의 외연을 계속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윤 장관은 다음달 11일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되는 사실을 들며 “아프리카는 풍부한 자원과 경제협력의 잠재력을 갖고 있어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 선진국은 물론 중국, 인도 등 신흥국도 진출을 확대해왔다.”면서 “흑인 중산층을 겨냥해 ‘블랙 다이아몬드’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소비시장으로서의 가능성도 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프리카는 정치적 안정을 바탕으로 2000년대에 들어 5%대의 경제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세계매장량의 10%, 8%에 이르는 등 다양한 광물자원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윤 장관은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가 아직 최빈국 상태에 머물러 있는데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을 적극 활용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아프리카가 자립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출입은행의 ‘해외경제연구소’를 아프리카 연구 중심기관으로 선정해 해외연구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ODA)를 내년까지 2억달러로 늘리고,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도 가서명 국가인 탄자니아, 가봉, 가나 이외 2011년에는 케냐 등과 확대할 계획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전자통관 조기경보시스템 특허등록

    관세청은 23일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서비스 장애를 사전에 감지, 자동 복구하는 조기경보제어시스템을 특허등록했다고 밝혔다. 조기경보제어시스템은 수출입 업무처리 흐름에 따라 각 단계별 가동현황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업무처리 지연 및 장애를 조기 발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화면에 음성과 시각 정보를 제공해 운영자가 장애를 인식·제어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UNI-PASS는 연간 1억 8000만건의 수출입 관련 전자문서를 처리하는 국가 무역의 핵심 인프라로, 장애 발생 시 수출입 화물 처리가 마비되는 등 국가무역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조기경보제어시스템 운영으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10분 이내 조치가 가능해 수출입업계의 신뢰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야간이나 휴일에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도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 전자통관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게 됐다.”면서 “국내의 벤치마킹뿐 아니라 에콰도르·과테말라·베트남 등 개도국으로의 시스템 수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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