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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대변인 정재근■특허청 ◇3급 승진 △산업재산정책과장 천세창△특허심판원 심판관 고준호◇4급△국제지식재산연수원 창의발명교육과 정연우■해양경찰청 ◇총경 승진 △대변인실 홍보1팀장 이창주△감사담당관실 감찰〃 이성형△기획조정관실 기획〃 구자영△장비기술국 보급과장 김용범■한국문화재보호재단 △기획조정실장(감사실장 겸임) 김갑도△문화예술〃 안태욱△경영지원〃 박정숙△문화재조사연구단 조사연구1〃 박종섭△〃 조사연구2〃 조병구△아태무형유산센터 소장 박성용△마케팅실장 김기삼△한국문화의집 관장 류관현△전주전통문화센터 〃 김민영■서울도시철도공사 ◇전보 △운영본부장 박창규△기획경영실장 김성호△7호선연장구간운영단장 이병일△7호선연장구간운영단 기술팀장 이장훈△5678교육단장 안병국△답십리승무관리소장 이종필△기술사업단장 강희돈△기획혁신팀장 김병선△예산〃 이철수△산업안전〃 김종국△회계〃 민경남△복지〃 이기선△운전관리〃 곽정호△기술2〃 신숙범△창의기술〃 송재찬△차량기술〃 이덕규△총괄〃 유재홍△운영〃 최순식 △차량〃 하용만△경전철사업단 부장 서석철 강용길△5678고객센터장 이우상△교육운영팀장 심웅규△교수 정동조 정해두 이영준 이언복△자재관리센터장 허성한△천왕기지관리팀장 홍기섭△모란기지관리〃 한기종△5678서비스단장 최환영△여의도역무관리소장 김일환△군자〃 임채근△성산〃 박용구△동묘〃 신성섭△태릉〃 김재관△이수〃 배명철△잠실〃 안영권△부지사업단장 김형수△물류〃 윤병준△종합관제센터장 이용만△도봉차량관리소장 김수명△천왕〃 박희섭△모란〃 김한복△기술관리단장 김영식△기술지원팀장 강봉완△외주관리〃 최동수△시설관리단 토목기술팀장 홍철기△기술사업단 승강편의〃 오석근△수탁공사〃 유상건△수탁공사팀 부장 이용호 최원구 김수태 박석순 조상남 손인수◇직무대리△전산개발팀장 이은영△디자인파트리더 김재신△차량정비팀장 하보윤△차량지원〃 임상주△7호선연장구간운영단 디자인〃 안병대△경전철사업단장 하성우△5678포털개발〃 노갑진△서비스개발〃 모천석△신사업지원〃 최대우△신풍승무관리소장 엄종은△고덕차량관리소 정비팀장 윤화현△기술관리단 기술분석〃 이종계△〃 장애관리〃 김성춘△시설관리단 장비〃 곽희두△〃 구조안전〃 정규경△모란기술관리소장 김만화△기술사업단 PSD팀장 기세희△〃 시설개량〃 이연관■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 △영업 윤영표△운항 박동규△시설 직무대행(공항개발단장 겸임) 민영기◇실장△경영지원 김동용△안전보안 김용욱△전략기획 임병기△정보화전략 변희영△미래사업추진 강성수△인재경영 이희정△홍보 최홍열△감사 김태성◇처장△경영지원 강판석△재무 이동주△항공영업 박창규△상업영업 박석천△공항시설 이상규△터미널시설 최형복△운송시설 김창기△운항관리 최길석△정보통신 손세창△항행 송종선△에너지환경 신형철△항공보안 신주영◇센터장△상황관리센터장 이승우■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장 △서울 박찬득△경인 심명주△서부 진기우△중부 편규현△동남 이경범△서남 강달순◇본사 실·처·단장△행정지원실 김장현△전략사업처 이현수△건설사업처 남재희△클러스터사업처 윤동민△고객종합지원실 채병룡△감사실 조성태△김해사업단 이장훈◇본사 팀장△기획예산 한지수△경영전략 박진만△운영지원 김재형△개발기획 박정식△에코사업 김재명△개발사업 조성용△클러스터추진 최수정△기업지원협력 이동찬△공장설립지원 정창운△비서홍보 박종일△김해 건설관리 윤호상◇지역본부 지사장△파주 정순봉△시화 김종률△충청 이정환△대구 최효원△부산 황석주△울산 안중헌△사천 백웅호△대불 이화종△여수 김정술△익산 임경호◇서울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김민철△고객지원 손창국△행정지원 양기주◇경인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김문수△고객지원 최윤근△행정지원 송병태◇서부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정인화△고객지원 김옥선◇중부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김영형◇동남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박근열△고객지원 이순노△행정지원 손형규△부산 고객지원 이주석◇서남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안영근△고객지원 유익종△군산 클러스터운영 김흥수△군산 고객지원 안성기■한국소비자원 △전략경영본부장 권재익■경향신문 △부사장 김성철 △수도권부장 김광수△지방〃 정인남■아주경제 △재테크 에디터 겸 금융부장 윤경용△증권부장 임춘성■인하대 △총장 직무대행 이본수■한국전력거래소 △성장기술실장 김광인△전력시장처장 심대섭△감사실장 김광식△기획관리처 총무팀장 김은수△경영선진화〃 서경무△인력개발〃 이창규△본사이전추진〃 박형하△전력계획처 전원계획〃 김홍희△신재생에너지〃 전병규△국제정보통계〃 송광헌△성장기술실 기술총괄〃 김용완△시장기획〃 김용준△고객지원〃 최병천△전력시장처 시장운영〃 전종택△시장정산〃 문경섭△시장분석〃 임주성△수요시장〃 손윤태△정보기술처 IT총괄〃 김용수△계통시스템〃 이건웅△시장시스템〃 김명웅△KEMS개발〃 이효상△중앙급전소 중앙급전소장 배주천△급전부장 김우선 황경식△천안지사 부장 사관주■신한은행 ◇지점장 △송파남 조기제△원주 길양배■신한생명 ◇부장 △TM고객부 심종보◇지점장△종로 이주명△중부 강준헌△탑WINNERS 김영곤△미래WINNERS 한상일△구월WINNERS 이국성△그린WINNERS 정삼호△잠실 이상우△안양 문종호△제천 조우현△강릉 김상락△치악WINNERS 홍승범△대구 심권보△대명WINNERS 김용△범일 전병호△진주 김성환△가야 이재형△둔산 홍신택△보령 김재두△흥덕 한철규△전주 강일석△동전주 정기목△남원 남헌우△동군산 배형철△순천 장익희△한라 이규태△한양AM 허덕순△동부법인AM 이광표△신한GA 이성원△리더스TM 윤중환△SKTM 고진호△중앙복합 서광진△월드ACE 윤종수◇팀장△영업기획부 채널전략팀 하성훈■푸르덴셜투자증권 ◇전보 △재경1지역영업 유명규△재경2지역영업 박용만△충호지역영업 양준성△영남지역영업 정민호◇담당△CNI 이석환△영업지원 배기석■알리안츠생명 ◇지점장 △청평 이영철△김포 천종찬△권선 윤용석△일도 이세한△제주 이성호△성산포 고상문△서귀포 이경수△공주 김영춘■우리투자증권 ◇승진 △남청주 김정기△안산 김진식△산본 손준연△부산 WMC 윤위근△원주 이강률△동래 이성희△동대문 정동원△채권영업팀 김범용△전략기획팀 염상섭△감사팀 진태봉△자금팀 홍종명■한국수출입은행 ◇승진 △국제금융부장 최성환△인사부소속〃 신유순 정재근△경협사업부 아프리카·CIS팀장 이웅기△리스크관리부 회계팀장 임경종△수은영국은행 부장대우 황훈하◇전보 △녹색성장금융부 심섭△중소기업지원단장 최영환△중소금융1실장 김진두△프로젝트금융부 권용발△기술심의실장 이영수△전대금융〃 변상완△해외투자금융부 심형수△자원개발금융부 노형종△무역금융부 우길상△경협기획실장 최경하△경협사업부 장정수△남북협력기획실장 이영모△남북협력사업부 공주식△자금부 진병석△법무실장 김해현△전산정보부 홍성후△해외경제연구소장 변규혁△산업투자조사실장 안상술△경영지원부 방두훈△홍보실장 김영수△감사〃 이영재△부산지점장 이경환△대구〃 정철중△창원〃 이윤근△전주〃 정은모△청주〃 김영재△수원〃 박세영△강남〃 최홍진△뉴욕사무소장 한명환■농협유통 △전무 권만회 송명수◇부실장 및 지사무소장△창동농산물종합유통센터지사장 김겸배△양재점〃 이홍원△용산점장 정기식△경영기획부장 김봉락△총무〃 홍광의■일진그룹 △경영기획실 사장 최규완■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의학부 총괄부서장 상무 김범수■그린손해보험 ◇부사장 △자산운용부문장 고우석△개인영업〃강영기◇본부장△보상지원본부 김성기△고객지원 소병준△수도권 김호권△영남본부 정윤식◇부장△콜센터 이만근△수도권육성부 신윤하△자동차업무부 이종덕△다이렉트사업부 정찬옥△법인영업지원부 이춘우△고객서비스센터 김승인△정보시스템부 김영삼△마케팅부 장은천△총무부 황의성◇지점장△부산 최상훈△경남 이목△일산 유시철△강북 정태진△전남 정경환△전북 최용선
  • 금융권 인턴사원 6600명 뽑는다

    금융권 인턴사원 6600명 뽑는다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권에서 6600명 규모의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방안이 나왔다. 금융위원회는 4일 대학졸업(예정)자를 중심으로 금융공기업은 전체 정원의 4.1% 수준인 700여명을,민간 금융회사는 5900여명을 각각 인턴사원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이런 채용 규모는 은행·증권·보험·자산운용·선물회사 등 전체 금융권 인력 23만명의 2.8% 수준이다. ●은행 3990명·보험사 910명 채용 정부는 그동안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인턴제 확대를 추진해왔다.구체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7만개 청년 인턴 일자리 창출’을 내걸었다.금융권의 경우 지난달 18일 경제부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금융위는 인턴 규모가 최소한 2500명은 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공개한 방안은 이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금융위안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금융공기업은 정원의 4.1%에 이르는 700명 정도를 인턴으로 채용한다.채용시기도 1~3월에 집중되어 있다.민간 금융회사가 인턴으로 채용할 인력은 정원의 2.9% 수준이다.구체적으로 은행 3990명,보험사 910명,증권사 740명,저축은행을 포함한 나머지 제2금융권 300명 등이다. 금융위는 1년 단위의 단기채용이지만 성적이 우수할 경우 정규직원으로 채용될 수도 있고 금융권을 지망하는 사람들에게는 금융실무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단,회사별 채용 목적이나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항은 해당 회사에 직접 확인할 것을 권했다. ●정규직 전환 이뤄질까 정부의 이런 선전에는 거품이 끼어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가장 큰 이유는 정규직 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경제 전망이 불투명해서다.더구나 6600명의 인턴 가운데 절반이 넘는 3990명을 뽑는 은행권은 스스로 구조조정 압박에서 벗어나지 못해 지난해에만 1300명에 이르는 직원들을 떠나보냈다.공기업들 역시 강도높은 경영혁신을 요구받고 있다.이런 상황이라 약속대로 인턴을 6600명씩이나 뽑더라도 몇 명이나 살아남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얘기다.한 은행권 인사는 “올해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은행별로 명암이 엇갈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어서 고용 문제는 누구라도 쉽게 말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대신 공공부문 일자리를 크게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교육·보건 등 사회적 서비스가 주 타깃이다.주요 선진국의 경우 이 분야가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5% 정도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14%에 불과해 성장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이다.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은 “외환위기 뒤에도 지금과 비슷한 형태의 청년인턴제가 도입됐지만 제대로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실증연구 결과가 있다.”면서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12개월짜리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사회적 서비스 같은 복지 분야에 대한 일자리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은행장들 눈길 끄는 신년화두

    은행장들 눈길 끄는 신년화두

    정부가 ‘비상경제정부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구조조정 주역’인 은행장들의 어깨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워졌다.2일 이들이 내놓은 신년화두에는 이같은 부담감과 각오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비단 해당은행 임직원들에게만 적용되는 얘기가 아니다.경제주체 모두를 향한 메시지이기도 하다.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익숙한 오솔길을 버리라.”고 주문했다.전례없는 경제위기의 비상경보가 울린 만큼 낡은 사고방식과 관행을 전면적으로 바꾸라는 의미다.민 행장은 “개척자의 불굴의 의지로 앞에 놓여진 가시덤불을 헤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긍정의 힘’을 앞세웠다.업계 1위 은행을 이끌고 있는 강 행장은 “아무리 어려워도,아무리 큰 시험에 들어도,아무리 실망스러워도 정상까지 올라간 사람은 희망을 잃어버린 적이 없다.”면서 “같은 상황도 대처 방식에 따라 위험이 되기도 하고 기회가 되기도 하는 만큼 결코 주저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비슷한 시간,신상훈 신한은행장도 약속이나 한 듯 똑같은 얘기를 했다.신 행장은 시무식에서 “비관론자는 기회 속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낙관론자는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찾아낸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한 뒤 “반전의 기회는 가슴시린 바닥의 어려움을 눈물로 견뎌내고 힘을 기른 자들에게만 허락됨을 잊지 말자.”고 호소했다.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타이타닉호의 비극을 다시 생각하자.”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 회장은 “타이타닉호의 비극은 앞서가던 메사바호로부터 온 빙산 경보를 무시하지만 않았어도 막을 수 있었다.”면서 “그러나 당시 타이타닉호의 전신 담당자는 승객과 육지를 오가는 엄청난 전보더미에 묻혀 정작 중요한 빙산 경보는 책상 위에 처박아 둬 대형 참사의 단초를 제공하게 됐다.”고 상기시켰다.타성에 젖은 생각과 행동이 엄청난 대가를 야기했다는 얘기다.김 회장은 “모든 사고에는 전조 현상이 있게 마련”이라면서 “리스크(위험) 촉수를 바짝 세우자.”고 촉구했다. 긴축을 통해 힘을 비축하자는 주문도 잇따랐다.이종휘 우리은행장은 “풍년 쌀은 모자라도 흉년 쌀은 남는다는 말이 있다.”면서 “사람 부족,시간 부족을 탓하지 말고 불필요한 일은 과감히 잘라내라.”고 당부했다.줄일 것은 줄이고 합칠 것은 합쳐 고비용 저효율을 저비용 고효율로 바꿔야만 살아남는다는 고강도 주문이다.“제값 주고 제값 받는 영업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라.”고도 주문해 엄격한 기업 선별 지원도 예고했다.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히든(숨겨진) 챔피언’에서 위기 탈출의 해법을 찾았다.윤 행장은 “세계에서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미국,일본,중국이 아니라 바로 독일”이라면서 “세계적으로 이름난 대기업이 별로 없는 독일이 수출 1위를 차지하게 된 원동력은 숨겨진 챔피언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파했다.히든 챔피언은 휴대전화 칩 접착제를 만드는 독일 델로(Delo)처럼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매출액 40억달러 이하의 기업을 가리키는 말이다. 미래의 히든 챔피언인 유망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경제 활력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다. 진동수 수출입은행장은 “녹색성장 산업이 신(新) 수출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혀 대통령의 ‘녹색화두’를 뒷받침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재정부, 국책금융기관에 1조5000억 현금출자

    정부가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5개 국책금융기관에 대한 현금출자 1조 5000억원을 조기 집행했다. 기획재정부는 당초 계획했던 산업은행 등 5개 국책금융기관 현금출자 2조 3000억원 중 1조 5000억원을 2일 집행하고,나머지 8000억원은 이 달 안에 출자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에는 예정된 현금출자금 9000억원 중 6500억원이 집행됐고,중소기업은행에는 5000억원 중 3600억원,수출입은행에는 3000억원 중 400억원이 집행됐다. 이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의 경우 산은과 기은은 각각 0.44%포인트(13.77%)와 0.34%포인트(11.44%),수은이 0.06%포인트(9.16%)씩 올라갔다.3개 국책은행의 대출여력도 20조 5000억(BIS 9% 적용 기준)~23조원(8% 적용) 증가하게 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34개 공기업 업무보고] 금융 공기업

    [34개 공기업 업무보고] 금융 공기업

    산업은행 등 9개 금융 공기업이 30일 내놓은 새해 업무계획의 핵심은 아낌없이 돈을 풀어 기업과 가계를 살리겠다는 것이다.대출(133조원)과 보증(66조원,수보 제외) 등 자금 지원규모가 200조원에 육박한다.올해(계획 기준)보다 39조원(대출 25조원,보증 14조원) 더 푼다.그러나 이미 한차례씩 발표했던 내용을 모아놓은 ‘종합선물세트’여서 눈에 띄는 ‘깜짝 선물’은 없었다. ●내년 자금 지원규모 200조 육박 우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기업에 각각 11조원,9조원을 공급한다.절반 이상(14조 5000억원)은 중소기업에 배정한다.수출입은행의 기업 지원분(44조원)을 합하면 60조원이 넘는다. 주택금융공사는 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5조원 규모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보금자리론)을 제공한다.기업은행도 가계대출에 3조 7000억원을 배정해 ‘내 집 장만’을 도울 계획이다. 신용도가 낮은 계층에는 11조 9000억원의 보증을 제공한다.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저소득층의 환승론(고금리 대출에서 저금리 대출로의 갈아타기) 보증에 2조 1000억원, 주택금융공사가 주택 보증 및 주택연금 보증(7조 5000억원),학자금 대출 보증(2조 3000억원)에 9조 8000억원을 쓴다.총 88만명이 보증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무주택자 지원 보금자리론 5조원 3대 국책은행(산은,기은,수출입은)은 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 시설투자에도 44조원을 지원한다.신용보증기금(19조 5000억원)과 기술신용보증기금(5조 7000억원)은 창업 지원 등을 위해 37조 6000억원의 보증을 기업체에 제공한다. 금융권 부실 털어내기에도 적극적이다.캠코는 4조 30000억원(채권금액 기준) 어치의 금융회사 부실채권을 매입할 방침이다.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을 돕기 위해 비업무용 자산도 적극 인수하기로 한 점이 눈에 띈다. 자체 경영 효율화를 위해 2012년까지 각각 전체 인원의 10~15%를 줄인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은행원 1300여명 떠난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금융권에 인원 감축 바람이 불면서 올 연말 희망퇴직 등으로 직장을 떠나는 은행원들이 13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은행권의 구조조정 바람은 내년에 더욱 거셀 것으로 보여 일터를 떠나는 은행원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350여명이 회사를 떠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지난해 65명에 비해 5배 이상 많은 숫자다.이날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수출입은행도 20~30명이 퇴직자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농협중앙회는 지난해에 비해 111명이 증가한 330명이 퇴직 신청을 했다.한국씨티은행은 298명,SC제일은행은 190명이 희망퇴직했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은행이 49명,대구은행은 45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하나은행 등 다른 은행들도 내년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어 퇴직 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눈에 띄는 점은 30대 젊은 층에서 희망퇴직을 대거 신청했다는 점이다.대부분 은행이 희망퇴직 대상을 근속연수 15년 이상 선임급 직원에서 5~8년이상 젊은 사원까지로 확대한 것이 이유로 분석된다. 정년이 얼마 남지 않거나 임금피크제 때문에 연봉이 줄어드는 연령층에서는 희망 퇴직금을 받는 것이 오히려 유리하다고 판단해 퇴직을 결심하는 이들도 많았다.감축 바람은 경영진이라고 예외는 아니다.국민은행은 29일 사업그룹을 13개에서 11개로 줄이는 과정에서 절반 가까운 부행장들을 교체했다.우리은행도 부행장 수를 11명에서 10명으로 줄이고 8명의 부행장을 교체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부고]

    ●김대천(서울신문 제작국 윤전부 과장)씨 부친상 28일 상계을지병원,발인 30일 오후 2시 (02)970-8444 ●김흥만(전 서울신문 전산국 편제부 사원)씨 별세 27일 서울 영등포 신화병원,발인 29일 오전 10시20분 (02)2675-1026 ●정영호(한국종합환경 대표)씨 부친상 정래권(기후변화대사)이종원(삼성가스 전무이사)씨 빙부상 27일 강남성모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2)590-2697 ●임왕석(문화방송 문화스포츠영상팀장 부장)종수(덕진개발 대표)용진(거성유통 〃)씨 부친상 백기춘(안호실업 대표)이표(둘리문구 〃)씨 빙부상 박수연(광영여고 교사)씨 시부상 28일 충남 금산 새금산장례식장,발인 30일 오전 9시 (041)751-4703 ●전덕순(포항제철)씨 모친상 이지송(전 현대건설 사장·경복대학 학장)씨 빙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65 ●주효민(전한국일보 편집국장·주필)씨 별세 명구(자영업)명하(올리브플래닝 이사)씨 부친상 김경순(경인초 교사)씨 시부상 26일 이대목동병원,발인 29일 오전 9시 (02)2650-2751 ●김태규(한빛교회 원로목사)씨 상배 영기(크리스찬토탈 대표)흥기(한국사보협회장)은혜(숭실대 교수)지혜(오산정신병원 진료부장)혁기(서울대 법대 연구원)씨 모친상 김기령(킹로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안택윤(서울장신대 교수)정배연(오산정신병원 전문의)씨 빙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2)3010-2295 ●원종래(제일기획 인쇄미디어팀장)씨 부친상 28일 포항의료원,발인 30일 오전 6시 (054)245-0420 ●서동면(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전 우리은행 부행장)씨 부친상 김영국(진영코팅 대표)장정혁(사업)씨 빙부상 26일 한양대병원,발인 30일 오전 5시 011-285-9827 ●이상헌(수출입은행 선박금융부 부부장)상호(신한은행 LA법인 차장)씨 부친상 전용현(아림엔지니어링 부장)씨 빙부상 27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9일 오전 10시 (02)2227-7587 ●강두팔(전 광산잠사 회장)씨 별세 동선(서암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응선(서울사이버대 교수)중구(민주신문 사장)씨 부친상 지영(충북대병원 내과의사)씨 조부상 김완배(예비역 육군 준장)김선혁(부천내과 원장)씨 빙부상 허영일(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씨 시부상 26일 광주 그린장례식장,발인 29일 낮 12시 (062)250-4409 ●윤성업(한국은행 투자운용실 과장)주근(세양폴리머 회장)씨 모친상 이원종(미국 거주)씨 빙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6 ●최갑수(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2)3010-2292 ●김정희(성도병원 간호사)정수(자영업)태환(GS건설 차장)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2 ●정희경(울산대 미술대 서양학과 강사)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263 ●이원표(전 울산여상 교장)씨 별세 진동(서서울생활과학고 교사)유동(아이티앤아이 대표)혜경(관악문화관 생활영어 강사)동연(필립강 갤러리 대표)씨 부친상 김이영(서울아산병원 간호1팀장)김복희(한국국제협력단 네팔사무소장)씨 시부상 서평민(Sye컨설팅 대표)강효주(필립강 갤러리 디렉터·CEO)씨 빙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낮 12시 (02)3010-2293 ●이성선(강북구청의회 사무국장)부선(조세심판원)요왕(다나병원장)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오전 6시 (02)3010-2291 ●김대의(프로축구 수원 삼성 선수)씨 모친상 28일 수원 아주대병원,발인 30일 오전 10시30분 (031)219-4112 ●김선혁(부천내과 원장)씨 부친상 27일 경기도 부천 성가병원,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032)340-7301 ●송영묵(테크노인쇄사 대표)영권(대솔엘리베이터 전무)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231 ●이상만(전국보습학원연합회장)상봉(포스틸 총무팀장)상숙(부광건설 대표)씨 부친상 28일 이대목동병원,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02)2650-2743 ●신영순(전 평촌 정보고 교감)재순(전남대 교수)홍순(산업은행 지역사회개발사업단장)씨 모친상 27일 고대구로병원,발인 30일 오전 8시 (02)857-0444
  • 외화자금 시장 해빙 기미

    최근 공급된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40억달러가 시장에서 모두 소화되지 않을 만큼 외화자금 시장에서 해빙 기미가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정부 당국과 금융시장에 따르면 지난 22일 한국은행이 실시한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40억달러 대출 경쟁입찰에서 33억달러만 소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외환당국이 두 차례에 걸쳐 40억달러,30억달러 규모로 공급한 외화자금은 시중에서 전량 소화됐었다.외환당국 역시 실물경기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외환시장에서는 경상수지와 자본수지 등 수급 측면이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의 주식 및 채권시장에 대한 순매도 강도가 현저히 약화되고 있는 만큼,외화자금시장이 위험한 고비는 지났다는 판단이다.수출입은행이 최근 2년짜리로 1억 5000만달러를 차입하는 등 장기물 차입이 서서히 등장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금융시장 관계자도 “은행들이 더 좋은 달러 공급 라인을 갖고 있거나 현재 충분한 달러를 내부에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로 봐야 한다.”며 “어떤 의미로든 전량 소진되지 않은 것은 유동성 사정이 좋아졌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사흘 오름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외환당국의 개입 등에 따라 전날보다 31.50원 떨어진 1306.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환율은 11원 내린 1327.00원으로 거래를 시작,이후 1341.00원으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당국의 개입성 매도 등으로 1305.00원까지 떨어졌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당국의 개입 등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했다고 전했다.여기에 국민은행의 ING생명 지분 매각대금 2억 5000만달러가량이 외환시장에 유입되는 시점에 매도 개입이 이뤄지면서 환율 하락 폭을 부채질했다. 유영규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부고]

    ●한범덕(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씨 모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16 ●이창록(경북지방경찰청 정보3계장)씨 부친상 18일 영남대병원,발인 20일 오전 8시 (053)620-4243 ●이창주(전 대구중앙감리교회 목사)희주(사업)영주(〃)광주(목원대 교목실 교수)석주(미국 시애틀 금란교회 목사)씨 모친상 17일 충남 당진장례식장,발인 19일 오전 10시30분 (041)355-7980 ●양춘식(삼부토건 부장)석홍(두산인프라코어)영석(MBC 재무운영국 관재부 차장)씨 모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0일 오전 5시 (02)3410-6903 ●류지홍(KBC광주방송 차장)씨 조모상 17일 여천전남병원,발인 19일 오전 9시 (061)691-4455 ●김석준(전 월곡초 교사)정준(한국수출입은행 전무)기준(LS산전 중국지원담당 이사·상해법인장)씨 모친상 수대(한국토지공사 과장)씨 조모상 18일 울산 온산보람병원,발인 20일 오전 8시 (052)231-8264 ●민진오(기아자동차 옥수대리점 차장)씨 부친상 문상국(사업)김형은(대일인쇄 마케팅 기획이사)씨 빙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36 ●이정윤(일간보사 부국장)씨 모친상 18일 분당 차병원,발인 20일 오전 6시30분 010-8360-5042 ●김경락(은평 새롬행정고시학원 원장)경철(사업)씨 부친상 김순도(사업)씨 빙부상 최윤정(비오웅변학원 원장)씨 시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0일 오전 11시 (02)3010-2292 ●장영철(군산대 일어일문과 교수)씨 상배 18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1 ●박순일(삼탄 상무)씨 부친상 18일 서울 을지병원,발인 20일 오전 9시 (02)970-8444
  • [경제부처 업무보고] 비상 진입 신호에 직접대출 ‘비상카드’

    [경제부처 업무보고] 비상 진입 신호에 직접대출 ‘비상카드’

    한국은행이 은행권 자본확충 펀드(가칭)에 10조원 지원을 검토키로 한 것은 ‘경계선에 서있던 경제가 비상사태로 진입’했다고 판단했음을 의미한다.외환위기 이후 12년 만에 비상카드를 결국 다시 꺼내든 것이다.이에 따라 회사채·기업어음(CP)·국채 직매입 등 추가카드 동원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한은은 신중한 태도다.전문가들도 ‘숨고르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기업어음·회사채 직매입 압력 가중 한은은 18일 “어디까지나 지원여부 결정은 금융통화위원회의 몫”이라며 검토단계임을 내세웠다.하지만 한은이 이를 공식 거론했을 때는 이미 금통위원들과 어느 정도 사전조율을 끝냈다는 얘기다.금통위도 필요성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문제는 그렇다면 현재 상황이 비상조치를 발동할 만큼 ‘심각한 통화신용 수축기’냐로 귀결된다.한은법 80조에는 ‘심각한 통화신용 수축기에는 금통위원 4명의 동의를 거쳐 영리기업에도 여신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이 조항이 발동된 것은 1997년 12월이다.종금사와 투신사에 총 3조원을 한은이 직접 대출해 줬다.이번에 한은이 지원을 검토 중인 10조원도 직접 대출 방식이 유력하다.현행법상 펀드는 돈을 빌릴 수 없게 돼 있어 중간에 특수목적회사(SPC)를 세워 이 회사에 한은이 대출을 해주는 방식이 거론된다.SPC는 영리기업이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1%포인트 파격 인하하면서 “현재 우리 경제는 망가지기 직전의 비상사태 경계선에 있다.”고 진단했다.그로부터 일주일 뒤 10조원 지원 검토를 밝히면서 이 총재는 “비상사태로 넘어온 것으로 봐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털어놓았다.그러나 일주일 사이 오히려 자금시장이 다소나마 호전된 점을 감안하면 이 총재의 상황인식 변화가 다소 설득력이 떨어진다. 정부에 이 총재가 설득당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당초 정부는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 출자를 통한 펀드 조성을 계획했다.한은을 끌어들임으로써 정부로서는 국책은행 BIS비율도 방어하고 공적자금 논란도 다소 비켜가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게 된 셈이다. ●한은,특수목적회사에 대출하는 방식 전문가들은 한은의 지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조심스럽게 내놓는다.김정식 연세대 교수는 “정부가 재정을 확 풀기로 한 만큼 한은은 (정책카드 비축 차원에서)좀 더 관망해도 됐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선제적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나쁘지는 않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한은 돈도 사실상의 공적자금이나 마찬가지인 만큼 은행에는 MOU(양해각서)를 통해 구조조정 약속을 받아내고 한은은 돈이 너무 많이 풀리는 데 따른 부작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은이 CP나 장기국채 직매입을 망설이는 것도 부작용 우려 때문이다.하지만 이 총재 스스로 비상사태 때는 이같은 수단을 쓸 수 있다고 공언한 만큼 이에 대한 압박이 커질 경우 거부할 명분은 약해졌다.자칫 진퇴양난에 빠질 수 있다.한은은 ‘심각한 수축기’ 여부를 판단해 금통위에 보고하기로 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금융公기관 7곳 구조조정”

    내년까지 정부로부터 5조 500억원을 출자받는 산업은행 등 7개 금융 공공기관에 대해 국회가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임원진 축소,점포 통폐합,희망퇴직 등 시중은행들에 불고 있는 거센 긴축경영 바람이 금융 공공기관에도 불어닥칠 전망이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최근 2009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통과에 앞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로 하여금 2009년도 예산안에 반영한 7개 금융 공공기관에 대한 출자금 및 출연금 예산이 금융위기 상황에서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한정되도록 했다. 또 금융 공공기관들의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 추진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해 예결특위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부대의견도 제시했다.부대의견을 이행하지 않으면 2010년 예산 배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대상 기관은 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주택금융공사,자산관리공사(캠코) 등이다.7개 기관들은 앞으로 2~3개월 안에 경상경비와 임직원 인건비의 절감 등 강도 높은 경영혁신 조치 계획을 제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부대의견은 경영혁신을 강화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본점 후선부서 인원을 대폭 줄여 기업대출을 맡는 일선부서에 배치하는 등의 조직 효율화 방안이나 비효율 경비 절감 등 고강도 혁신 내용이 담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금융 공공기관들은 “국회나 정부로부터 아직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내용이 없다.”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억울하다는 반응이다.산은 관계자는 “우리가 경영을 잘못해 숨넘어갈 상황이어서 나랏돈을 받았다면 대가를 치러야겠지만 시장이 워낙 돌아가지 않으니까 국책은행을 ‘통로(파이프라인)’로 활용하기 위해 출자액을 늘린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앞뒤 따지지 않고 무조건 ‘추가 출자=추가 구조조정’ 등식을 내세우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요구라는 주장이다. 신용보증기금측도 “중소기업을 더 열심히 지원하라며 짐을 던져주고는 오히려 짐값을 내라는 형국”이라며 “짐값은 (은행이나 기업 등)최종수혜자가 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억울해했다. 이들 금융 공공기관은 기획재정부의 공기업 경영효율화 방침에 따라 임원 연봉삭감,점포 통폐합,인력 감축,직원 임금동결,예산 절감 등의 구조조정 방안을 이미 제출한 상태다.이들은 “여기서 뭘 어떻게 더 깎으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안미현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中 개혁개방 30년(上)] ‘세계의 공장’서 ‘팍스 시니카’ 도약 갈림길

    [中 개혁개방 30년(上)] ‘세계의 공장’서 ‘팍스 시니카’ 도약 갈림길

    오는 18일은 중국 덩샤오핑(鄧小平)이 개혁·개방을 선언한 지 30주년 되는 날이다.1978년 개혁·개방 이후 거침없이 달려온 중국은 지금 ‘위(危)’와 ‘기(機)’를 동시에 맞고 있다. ‘위´는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미처 체질을 개선하지 못한 상태에서 불어닥친 금융 위기의 문제이고,‘기´는 슈퍼파워로 군림한 미국이 휘청거리는 이때 고도성장을 통해 이룬 중국이 1조 9000억달러 규모의 외환보유액 등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 중심의 한 축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관측에서 찾을 수 있다.중국이 흔들리는 세계 경제의 ‘구원투수’로 등장할 수 있을 것인가. ┃베이징 이지운특파원┃“농민공(農民工)을 실업보험 대상자에 포함시키자.” 중국 정부 실업보험태스크포스팀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실업보험 전면 개혁안을 제출했다.각종 통계의 이면에 가리워둔 존재 농민공을 표면 위로 부상시켰다는 데 의미가 적지 않다.중앙 당교 교수가 나서 제기한 2009년 도시 실업률 14% 전망 역시 농민공의 존재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인 결과다.2007년 말 현재 도시 취업자 2억 9350만명 가운데 실업보험 가입자는 절반도 안 되는 1억 1645만명에 불과하다. 이같은 움직임은 현재 농민공과 실업문제가 그만큼 절박한 상황에 와 있음을 나타내는 방증이다.특히 중국의 실업은 사회안정 문제와 직결된 문제로 빈부·도농·지역 등의 각종 ‘격차’를 부각시키는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원자바오(溫家寶) 총리도 “부도기업의 근로자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예 “중국 공산당이 실업률 증가로 인한 사회 동란이 발생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노골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실제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즈음한 지난 11월 이후 중국 전역에서 터진 큰 시위만 해도 10여건이 넘는다.충칭(重慶) 택시파업,저장(浙江)성 사오싱(紹興) 임금체불 시위,광둥(廣東)성 선전시 대(對)공안 시위,간쑤(甘肅)성 룽난(朧南)시 재개발 관련 관공서 약탈시위,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와 광둥성 산터우(山頭)의 택시기사 파업 등이다.이처럼 중국의 위(危)는 ‘차(差·격차)’에 놓여 있다.그 차는 부유층과 빈곤층,도시와 농촌,연안과 내륙지방간 격차에만 한정되지 않는다.30년간 누적된 양적,질적 성장의 차이는 오늘날 저부가가치 산업구조를 고착시켰다.그 결과 작게는 기계에서부터 크게는 사회 시스템까지,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어려운 구조가 형성됐다.국내·외간 차이도 현저하다.개혁·개방을 통해 기업을 육성했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한 기업은 아직 키워 내지 못했다.2008년 소프트랜딩과 경제구조 개선 등을 통해 이같은 ‘차’를 좁히려던 중국은 금융위기라는 ‘복병’을 만나 교정 작업에 차질을 빚게 됐다.후진타오(胡錦濤) 주석 등 당 지도부가 나서 “어떤 상황에서도 산업구조 고도화와 경제구조 개선이라는 대명제는 흔들리지 않는다.”고 천명했지만,당분간 추진력을 받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소득차도 개혁·개방 30년 이후 최고조에 달해 있다.명목상 지난해 중국의 도·농간 소득 격차는 3.33대1이지만 실제로는 격차가 5∼6배에 이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1980년의 도농 소득격차는 1.8대1에 불과했다.베이징의 한 경제 전문가는 “‘드러난 위기는 이미 위기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지만,중국의 위기는 사회주의 체제 아래에서 생겨난 각종 격차가 개혁·개방 이래 30년간 줄곧 누적돼온 것임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 만성적 위기가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전대 미문의 사건을 만나 상호간 어떤 작용을 할지는 예상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지난 30년 성장 일변주의의 폐해를 치유할 뿐 아니라 급전직하하는 성장을 끌어올리면서 분배에서도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jj@seoul.co.kr ■‘바이 아메리카’ 국채·인재·기업 사냥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지금 국제 금융시장은 불안하지만 멀리 보면 중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상황이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와 중국-베이징 국제 포럼’에서 나온 미국 블랙스톤 그룹의 량진쑹(梁錦松) 중국법인 회장의 평가다.지난 11월 중국의 수출이 7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뒤 낙관론도 다소 주춤해졌지만,큰 틀에서 이같은 분석은 여전히 대세를 이룬다. 미국 포드자동차와 제휴 관계에 있는 중국 창안(長安)자동차가 포드 소유인 볼보자동차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지난 9일 중국 경제지 매일경제신문의 보도는 금융위기 와중에 중국의 ‘여유’를 돋보이게 한다.또 중국 수출입은행장도 중국 토종 자동차 브랜드인 치루이 자동차에 대한 100억위안(약 2조 1000억원)의 자금 지원 조인식에서 “치루이가 미국의 빅3 자동차 업체를 구매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양자간 교섭은 결국 무위로 끝났지만,치루이가 미 자동차 업체를 사들이는 데 자금을 더 지원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중국은 빅3뿐 아니라 헐값으로 떨어진 세계 유수 기업의 주식을 사들이는 데 끊임없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세계적인 기업들의 경영 기법을 비롯해 각종 기술을 흡수할 절호의 기회이며 강대국으로 우뚝 서기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는 판단에서다. 이 때문에 ‘차이나 머니’의 부상은 눈부시다.1조 9000억달러가 넘는 세계 최대의 외환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 9월 말 최대 미국 국채 보유국이 됐다.5850억달러 규모로 일본의 5732억달러를 눌렀다. 중국의 거대자본은 미국 채권뿐 아니라 부동산시장에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중국의 거액 자산가들이 집값 폭락세를 빚고 있는 미 도시들의 부동산 사냥에 나서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근 보도했다. 미국 뉴욕 월가(街)에서는 “중국의 ‘인재 사냥’이 진행중”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이 보도했다.상하이(上海)시는 은행,증권업종 등에서 1000명의 금융전문가를 채용하겠다며 최근 영국 런던-미국의 시카고-뉴욕 등을 잇달아 돌며 대규모 인재채용 행사를 갖기도 했다.베이징(北京)과 항저우(杭州),선전시,난징(南京)시 등 지방 정부들도 뒤따라 나섰다. 이쯤 되면 ‘바이 아메리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과거 같으면 인재 빼가기나 기술 유출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기업 사냥’에 대한 경계감도 높았겠지만,이제는 오히려 ‘구세주’로까지 대접받고 있는 것이 큰 변화다.베이징의 한 경제전문가는 “과거 주변국의 눈총과 견제를 받아온 아프리카,남미 등 제3세계 국가로의 진출도 한결 수월해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일부 중국의 지식인들은 ‘팍스 시니카’에 대한 기대가 현실과 마냥 동떨어진 허황된 꿈만은 아니라는 인식을 조금씩 가져가는 중이다. 메릴린치는 내년 전 세계 경제성장에서 중국이 기여하는 비중이 6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선진국 경제가 일제히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서는 가운데서도 중국이 수출입 부문에서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침체기로 접어든 세계 경제를 일정 정도 견인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jj@seoul.co.kr
  • 요지부동 ‘돈맥경화’ 이젠 트이려나

    요지부동 ‘돈맥경화’ 이젠 트이려나

    국책은행에 대한 내년도 출자액이 5조원대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시중은행에 대한 자본 확충 방안이 다각도로 추진될 전망이다.시중은행에 돈 줄을 대 대출 여력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은 금리 인하만으로는 ‘돈맥경화’를 푸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추가 조치를 모색하고 있다. ●정부 금융기관 출자액 5조 3600억원으로 14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책 금융기관 출자금액이 ‘2009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국회 통과 과정에서 정부안(案)에 비해 1조 7500억원 증액됐다.정부는 연말 현물 출자와 내년 예산 투입분을 포함해 국책 금융기관에 3조 61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었지만 국회 예산조정 과정에서 5조 3600억원으로 늘었다.당초 1조원을 출자할 예정이던 산업은행에는 4000억원 늘려 총 1조 4000억원의 출자가 이루어진다. 내년까지 65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던 수출입은행에 대한 출자 규모도 9500억원으로 늘어났다.기업은행에는 연말까지 우선 5000억원 현물 출자를 하고,내년에 다시 5000억원의 현금 출자가 이뤄진다. 국책은행에 1조원을 출자할 경우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 8%를 적용하면 최대 12조원까지 은행들의 신규 대출 여력이 발생한다.따라서 국책은행에 투입되는 규모가 3조 3500억원이어서 은행들은 40조원대의 신규 대출 여력이 생기는 셈이다. 기업들의 보증 업무를 맡는 기관들의 출자 규모도 크게 늘었다.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내년 출자금은 각각 4000억원,1000억원이었지만 국회 통과 과정에서 각각 9000억원,2000억원이 늘었다.보증배수 10배를 적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중소기업의 보증 여력이 11조원이나 확대됐다.수출보험기금은 정부안에 비해 500억원 늘어난 3100억원의 출자가,캠코(자산관리공사)에는 당초 정부안에는 없었던 4000억원의 증자 방안이 각각 결정됐다.은행 담보 대출의 만기 연장을 보증하는 주택금융공사도 2000억원의 정부 출자를 받게 됐다. ●정부·한은 합동 작전 나서나 이번 조치로 시중은행권의 신규 대출 여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내년 1월 말까지는 은행별 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의 윤곽이 드러난다.”면서 “BIS 비율이 공식 발표되는 2월 중순까지 권고치에 미달하는 은행은 국책 금융기관 등을 통해 자본 확충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13개 은행에 내년 1월 말까지 기본자기자본 비율을 9% 수준까지 높이라는 공문을 보냈다.금감원이 은행별로 제시한 자본 확충 규모는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각각 3조원대,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1조원 안팎,9개 지방은행은 1000억~5000억원 수준이다.하지만 스스로 목표치를 맞출 수 있는 은행은 그리 많지 않다.사실상 내년 2월이면 시중은행 전반에 준(準)공적자금이 투입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방식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국책은행과 연기금 등이 자본확충펀드를 조성해 은행의 상환우선주 등을 매입하거나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한국은행에서 자금을 빌려 이 돈을 시중은행에 출자하는 방식 등이 가능하다.이와 관련,한은 관계자는 “현 단계에서는 방법을 확정지어 말할 수 없지만 중앙은행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는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한은이 움직이면 지원금액은 수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한은은 이미 채권시장안정펀드의 전체 조성액 10조원 가운데 50%인 5조원을 지원했다.미국처럼 한은이 특수목적회사에 출연하고,이 회사가 기업어음(CP)을 사들이게 하는 방안도 예측 가능한 시나리오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새해 예산 어떻게 쓰나] SOC·일자리에 33兆 투입… “경기하강 막기엔 역부족”

    [새해 예산 어떻게 쓰나] SOC·일자리에 33兆 투입… “경기하강 막기엔 역부족”

    대폭적인 감세와 사회간접자본(SOC) 지출 확대 등에 따라 국회 통과 전부터 논란을 빚어왔던 내년 예산안이 경기 부양에 얼마나 도움을 줄지 관심이다.정부는 경제 위기 극복에만 33조원의 예산을 투입,실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올인’하겠다는 입장이다.그러나 경기 하락 속도와 강도가 예상보다 가파른 상황인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경기 하강 속도를 줄이는 정도의 효과를 내는 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SOC예산 26%↑… 증가율 예년의 10배 14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이번 수정예산안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부문은 24조 7000억원 규모로 확정된 SOC 예산.지난 5년 동안 평균 2.5%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내년에는 증가 폭이 10배 이상인 26%에 달한다.대규모 건설·토목 사업을 통해 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경기에 취약한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 SOC 투자에 예산이 대거 투입된다.간선도로망,철도망 등 광역경제권 특화 발전을 위한 선도 프로젝트를 집중 지원하고,지역의 생산·물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방 발전 교통망을 앞당겨 완공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대운하사업과 연결되면서 논란을 빚은 하천 정비사업 등을 통해 가시적인 효과를 보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예산도 대거 확보됐다.중소기업 금융애로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투입 규모는 국회를 거치면서 당초 정부 수정예산안 2조 4000억원에서 1조 5000억원 증가됐다.특히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지역신보에 대한 출연금을 올해의 4배로 늘렸다.산업은행(9000억원),기업은행(5000억원),수출입은행(3000억원)에 대한 현금출자도 책정했다.수출보험기금에도 3100억원을 출연,수출을 측면 지원하기로 했다.일자리 늘리기 사업 예산 역시 정부안보다 2290억원 늘어난 4조 8655억원으로 책정됐다.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기술 벤처기업 창업지원에 1조 3698억원이 쓰인다.아이디어 상업화와 정책자금 확대 등 창업지원을 강화,앞으로 5년 동안 신기술 벤처기업 5만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5년간 신기술벤처 5만개 육성 실물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고 강하게 곤두박질하면서 대규모 재정·감세 정책이 이를 끌어올리기에 역부족이라는 우려도 나온다.미국 등 세계 주요 선진국 경제가 내년 마이너스(-) 성장에 그칠 전망이어서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인 수출환경 악화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정부도 ‘나홀로 낙관론’을 버리고 16일 발표할 내년 경제운용계획에서 성장률을 상당 폭 낮춰 잡을 게 확실시된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대외 여건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세계경기 저점이 예상보다 뒤로 밀릴 것으로 보여 경제 침체를 되돌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中 창안자동차, 볼보 인수 검토

    │베이징 이지운특파원│미국 포드자동차와 제휴 관계에 있는 중국 창안자동차가 포드 소유인 볼보자동차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중국 경제전문지 매일경제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창안자동차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쉬류핑 창안자동차 대표가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한 자동차 전시회장에서 포드 경영진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포드차 중국법인 대변인은 1999년 인수한 볼보에 대해 매각을 포함한 모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도 중국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포드는 2001년부터 창안차와 중국내 합작법인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한편 최근 중국은 파산위기에 처한 미국의 빅3에 끊임없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리뤄구 중국 수출입은행장은 중국 토종 자동차 브랜드인 치루이 자동차에 대한 100억위안(약 2조 1000억원)의 자금 지원 조인식에 참석,치루이가 미국의 빅3 자동차 업체를 구매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리 은행장의 이같은 발언은 치루이가 미국 자동차 업체를 사들인다면 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jj@seoul.co.kr
  • 美·中,무역금융에 200억弗 지원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과 미국이 5일 세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200억달러(약 29조 5400억원)를 투입하기로 합의했다.그러나 양국은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인 위안화 평가 절상에 대해선 여전히 대립각을 세웠다. 미국측 단장인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제5차 전략경제대화를 갖고 양국의 수출입은행이 200억달러를 무역·금융분야에 공동 투입할 것을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양국간 합의문서에 따르면 미국은 120억달러,중국은 80억달러를 양국의 수출입업자에게 지원한다.두 나라는 금융규제 강화와 국제금융기구를 통한 개발도상국의 지원 확대에도 뜻을 모았다.세계무역기구(WTO) 도하라운드 협상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폴슨 장관은 “올해 말까지 도하라운드 협상을 마무리하고 의미있는 진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중국측 단장인 왕치산 부총리도 “어떤 형태의 보호무역주의도 반대한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내보였다.미국은 공동성명에서 중국 금융회사들의 신속한 미국 투자 승인을 약속하고,중국의 국부펀드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회담의 관건이었던 위안화 평가 절상 문제에서는 양국의 입장이 팽팽히 맞섰다.미국은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도 줄곧 주장해온 위안화의 추가 절상을 강력하게 요구했으나,중국은 자국의 경제성장 유지를 위해 당분간 약세를 지속하겠다고 일축했다. 중국은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해서도 훈수에 나섰다.저우샤오촨 중국인민은행장은 전날 “금융위기로 금융 리스크 관리와 규제에 관한 미국 관리감독기구의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미국측에 직격탄을 날렸다. jj@seoul.co.kr
  • “BIS 12%로… 짜고 또 짜고 경비 줄이자” 은행 눈물겨운 분투

    “BIS 12%로… 짜고 또 짜고 경비 줄이자” 은행 눈물겨운 분투

    은행들이 연말까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연말까지 각 은행의 자구노력을 지켜보겠다.”는 정부의 으름장에 은행들의 속은 바짝바짝 타들어간다.‘마지노선이 12%’라는 말마저 공공연히 나돈다.한편으론 돈을 끌어오고 또 다른 한편으론 기업 구조조정 속도를 내면서 ‘합격점’에 들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은행들 돈 끌어오기 시중 ‘돈맥경화´ 심화 우려 하지만 은행들의 이같은 ‘돈 끌어오기’ 노력은 당분간 시중의 ‘돈맥경화’를 더 심화시킬 수 밖에 없어 우려도 적지 않다.가뜩이나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몰리는 연말에 은행들이 돈을 쌓기만 하고 풀지 않으려 해,정부가 돈을 푸는 은행에 실질적 혜택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BIS 권고 기준만 놓고 보면 국내 은행들은 대부분 합격점이다.통상 10% 이상이면 우량 은행으로 인정받는다.그러나 글로벌 금융 위기라는 비상 국면을 맞아 안전 기준이 돌변했다.은행들은 대부분 11%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1%포인트를 더 높이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우리은행은 대외적으로 BIS 비율 목표를 11%로 밝히고 있다. 최근 1조원어치의 후순위채를 발행하면서 이 목표는 달성했다.현재 11.18%다.그럼에도 우리은행은 추가 조치를 계획 중이다.우리금융지주가 이달 중 7000억원가량의 우리은행 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전환우선주는 일정 기간 후 보통주로 전환되기 때문에 은행의 BIS비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국민은행은 지난달까지 1조 5000억원의 후순위채를 팔아 BIS비율을 10.74%로 끌어올렸다.연말 순익에다 계획 중인 KB금융지주 지분 일부 매각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11%대 진입은 무난하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일본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과 지주회사 주식(최대 2%) 매각계약을 체결했다.신한은행은 최근 1조원의 후순위채 발행으로 BIS비율을 12.64%로 올렸다.하나은행도 5450억원어치의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BIS비율을 11.06%로 높였다.  지난 9월 말 BIS비율(9.5%)이 10% 밑으로 떨어져 비상이 걸린 한국씨티은행은 미국 본점과 후순위채 발행을 동시에 해야하는 까닭에 아직 이렇다할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 ●“국책 은행이 부러워”  국책 금융기관들은 사정이 좀 나은 편이다.정부와 국회가 ‘자금 수혈’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금융위원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기업은행과 주택금융공사에 대한 정부 출자 규모를 각각 5000억원과 3000억원 확대했다.이대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기업은행의 증자 규모는 1조 5000억원으로,주택금융공사는 5000억원으로 각각 불어난다.앞서 기획재정부는 수출입은행에 6500억원을 연내 한꺼번에 출자하기로 했다.BIS비율이 8%대로 떨어져 ‘꼴찌’를 한 수출입은행으로서는 반가운 소식이다.산업은행 증자 규모도 1조 5000억원으로 5000억원 증액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임대료 오르면 은행도 방 뺀다   BIS비율만 올린다고 안정권에 드는 것은 아니다.궁극적으로는 옥석(玉石)을 가려 살릴 기업은 살리고 쳐낼 기업은 쳐내야 한다.은행마다 기업 구조조정 전담조직을 잇따라 신설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비용 절감을 위한 자린고비 작전도 눈물겹다.하나은행은 최근 업무추진비와 소모성 경비를 최대한 줄이라는 지침을 내렸다.건물 임대료가 오른 지점은 아예 이사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야근 자제령도 떨어졌다.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불필요한 습관성 야근이 많다.”며 야근 줄이기를 주문했다.야근수당 절약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전효찬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살아남기 위해 돈을 비축 중인 은행에 정부는 돈을 풀라고 요구하는 모순적인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결국 해법은 정부가 돈을 푸는 은행들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밖에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생존이 걸린 사람(은행)에게 사명감만을 요구하는 것은 전혀 먹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부고]

    ●박병우씨 별세 형채(미주제강·성원파이프 STS사업본부장 전무)씨 형님상 25일 순천의료원,발인 27일 오전 8시 (061)752-7699 ●류동준(세무사)씨 별세 정엽(학생)승연(재미 유학)씨 부친상 이규중(재미 유학)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36 ●채정욱(포항시 남구보건소장)씨 부친상 25일 포항 e-병원,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11-521-4439 ●김정득(건축업)정진(전 대구은행)정제(영진전문대 기획실 홍보2팀장)씨 모친상 25일 대구전문장례식장,발인 27일 오전 7시 011-533-2127 ●장일(전남도의원)씨 모친상 24일 전남 진도장례식장,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61)544-4744 ●이우억(KB투자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이사)씨 빙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6일 오전 6시 (02)3410-6915 ●이대범씨 모친상 강경인(현대차 홍보실 대리)추필성(롯데호텔)씨 빙모상 24일 원자력병원,발인 26일 낮 12시30분 (02)970-1546  ●박윤규(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비뇨기과 교수)정규(전 한전 부장)경규(사업)씨 부친상 장정순(대구가톨릭대 음악학부장)씨 시부상 25일 경북대병원,발인 27일 오전 7시 (053)420-6141 ●고재호(한국수출입은행 기업금융부 부부장)재명(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차장)씨 부친상 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 (02)2227-7563 ●김준(한국산업기술평가원 선임연구원)씨 별세 이선희(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원)씨 상배 25일 여의도 성모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2)3779-2195 ●이주한(길텍스타일 대표)씨 부친상 신종환(삼우글로벌 상무)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0 ●황병호(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씨 빙부상 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 (02)2227-7587 ●이종규(아림엔지니어링)영규(현대기아차 홍보팀장)명희(초등학교 교사)명규(경인교대 교수)근화(제네시스 차장)씨 모친상 정응진(정우코퍼레이션 대표)이명진(운수업)최성우(숭실대 교수)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02)3010-2000
  • ‘한국판 미키마우스’ 만든다

    ‘한국판 미키마우스’ 만든다

    ‘한국판 미키마우스’ 같은 국산 킬러콘텐츠(대박상품)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3년까지 4100억원을 투입한다.또한 만화를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민간이 결합된 400억원 규모의 ‘만화펀드’를 처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100년 감동의 킬러콘텐츠 육성전략’을 발표하면서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세계 5대 콘텐츠 강국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부는 2013년까지 만화에 500억원, 애니메이션에 1000억원,캐릭터에 600억원,인력양성에 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해마다 3~5개의 킬러콘텐츠를 공모로 발굴해 프로젝트마다 10억원 이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나의 원작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이른바 ‘원소스멀티유즈’ 킬러콘텐츠로 선정된 ‘깜부’(그림)는 내년 6월 게임으로 먼저 만들고,7월에 만화,8월에 어린이 가족 뮤지컬,9월에 애니메이션으로 잇따라 제작된다.  만화 산업은 내년 ‘우리 만화 100주년’을 계기로 ‘글로벌 기획만화 프로젝트’로 만화작가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만화 펀드’를 조성해 만화 원작에 대한 투자와 수익회수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애니메이션 산업은 우수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지원을 위해 현재 지상파 방송에만 적용하고 있는 ‘국산 신규 애니메이션 총량제’를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과 IPTV 등 뉴미디어로 확대할 방침이다.  문화부는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외국 대형 테마파크의 국내 진출로 외국산 캐릭터의 독점현상이 심화될 것이 우려됨에 따라 어린이대공원 등에 ‘캐릭터 테마관’을 조성,국내 캐릭터 홍보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또한 ‘서울 캐릭터페어’를 미국 ‘리마 쇼’ 수준의 세계적 라이선싱 전시회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육성 프로젝트 다섯 개 가운데 하나라도 대박이 터지면 투자자금을 모두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순수예술과 문화산업을 양대 축으로 향후 5년간 투자를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브라질 고속철·원전 참여 길닦아

    브라질 고속철·원전 참여 길닦아

    |브라질리아 진경호특파원|19일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국제 금융질서 개편을 위한 공조와 함께 양국간 통상·투자 확대 방안에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G20(주요 20개국) 금융정상회의를 통해 지구의 대척점에 있는 두 나라가 세계 금융질서의 개편을 주도할 트로이카로 자리매김한 것을 계기로 밖으로는 신흥경제국의 위상 확대를 위한 공동노력을 펼치고, 안으로는 전방위적인 통상·투자 협력을 통해 세계적 실물경제 위축의 난국을 돌파하는 파트너로서 손을 맞잡은 셈이다. 이 대통령은 특히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캄피나스를 잇는 브라질 고속철 건설 사업과 원전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는 데 역점을 뒀다.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해 리우~캄피나스 520㎞를 고속철도화하는 이 사업은 15조~20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다. 정부와 관련업계는 이 가운데 철도차량 판매에 관심을 두고 있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고속철도를 자체 개발한 기술력을 갖춘 만큼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2030년까지 8기를 건설할 예정인 브라질 원전 사업도 우리의 공략 대상이다. 이 대통령은 1990년 이후 11기의 원전을 건설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점을 들어 한국 기업의 진출을 요청했다. 두 정상은 브라질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기술력을 접목해 조선·철강부문과 석유화학·환경기술 등 녹색성장 사업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브라질산 바이오 에탄올 사용이 가능한 플렉스(Flex)형 자동차 공동 개발과 심해유전 공동개발, 브라질 농업연구청의 아시아 협력센터 한국 설치 등에도 합의했다. 한국 기업이 브라질 자원개발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입은행이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회사인 발레(VALE)사에 10억달러 규모의 여신을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수출입은행은 한국기업 참여를 조건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회담에서는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우루과이 등 4개국으로 구성된 메르코수르(MERCOSUR·남미공동시장)와 한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추진도 논의됐다. 한·메르코수르 FTA는 브라질 정부가 그동안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온 분야다. 이 대통령은 G20정상회의에서 브라질이 자유무역 의지를 강도 높게 천명한 만큼 이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이 끝난 뒤 이뤄진 정상오찬은 외교 의전상 찾아보기 힘든 뷔페식으로 이뤄졌다. 격식을 따지지 않는 두 정상의 외교 스타일이 이런 파격을 만들었다. 두 정상은 접시를 들고 장내를 오가며 양국 배석자들과 담소를 나눴다. 오찬사와 환영사도 원고 없이 즉석연설로 이뤄졌다. 한편 이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숙소에는 때맞춰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축구 영웅 호날두가 포르투갈 국가대표 동료들과 함께 머물러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jad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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