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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관세 폭탄’ 피해 최소화… 중기부 ‘수출바우처’ 3개월→1개월 단축

    美 ‘관세 폭탄’ 피해 최소화… 중기부 ‘수출바우처’ 3개월→1개월 단축

    수출 기업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수출 바우처 사업’의 선정 기간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관세청과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수출 바로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수출 바우처는 중소기업이 수출 준비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8000여개 서비스를 바우처 발급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중기부는 수출액에 따라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의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신청부터 선정까지 3개월 정도 걸려 미국의 상호관세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중기부는 선정 기간을 1개월로 단축한 ‘수출 바로 프로그램’을 290억원 규모로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0일부터 수출지원 기반 활용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지방 중기청과 전국 본부세관을 핫라인으로 연결해 원산지 증명, 품목 분류 정보를 지방 중기청에서도 제공하기로 했다. 전국 세관에 있는 공익관세사가 수출 중소기업에 관세 상담을 해 주고 관세청이 추천한 우수 중소기업을 수출지원사업에 우선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 중소기업 6개사 대표는 미국의 관세 부과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고 관세 대응 관련 전문 컨설팅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오영주(외시 22회) 중기부 장관은 “수출 바로 프로그램이 수출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신속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K뷰티·푸드·반도체 직격탄… 車업계는 ‘이중 관세’ 최악 피했다

    K뷰티·푸드·반도체 직격탄… 車업계는 ‘이중 관세’ 최악 피했다

    화장품·냉장고·SSD 등에 ‘상호관세’대미 수출액 높은 품목 타격 불가피車 ‘품목별 관세’에 수익 감소 전망현대차 “美서 가격 인상 계획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한국에 상호관세(26%)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메모리모듈, 냉장고, 화장품, 라면 등의 품목을 다루는 반도체·가전·화장품·식품업계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외 대상이라고 밝혔던 반도체 분야 역시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부속서에 일부 품목이 포함돼 영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대미 수출액 1위인 자동차의 경우 이중관세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미국이 수입차에 대해 품목별 관세 25%를 적용하면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 3일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상무부, 백악관 등의 자료를 종합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수출액 상위 20개 품목 가운데 메모리모듈,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데이터 저장장치), 냉장고, 화장품 등이 상호관세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수출액은 각각 69억 9518만 달러(약 10조 2500억원), 52억 7951만 달러(7조 7300억원), 16억 369만 달러(2조 3500억원), 13억 3766만 달러(1조 9600억원)였다. 냉장고(-15.6%)를 제외하면 전년 대비 수출액 증가율이 각 81.2%, 149.6%, 68.9%나 됐는데 상호관세 부과로 상승세가 크게 꺾일 것으로 보인다. K푸드 열풍을 몰고 온 식품업계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에서 불닭볶음면이 인기를 얻으면서 해외 매출을 대폭 늘린 삼양식품이 피해자로 꼽힌다. 삼양식품은 미국 수출 물량 전량을 국내에서 생산한다. 김치 수출 1위인 대상도 국내에서 수출하는 물량이 많다. 자동차업계는 품목별 관세 25%가 끼칠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수출 품목 1위는 자동차이고 수출액은 50조원에 이른다. KB증권은 자동차에 1225만원가량의 관세가 책정돼 현지 가격이 오르면서 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 대수는 6.3%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수출량이 전체 생산의 85%에 달하는 한국GM은 존폐 위기에 몰렸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해서 제공하면 된다. 현재 미국에서 (자동차)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미국 내 재고가 최대 석 달 치가 있어 당장 가격을 올릴 필요가 없다는 점과 관세 부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 완공한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현지 생산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 의약품, 목재 등 관련 업계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품목별 관세 부과를 예고한 만큼 이번 상호관세 제외에 마냥 안도할 수만은 없다는 분위기다. 여한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한국경제인협회 주최 세미나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와 관련해 “이는 협상의 시작점일 뿐 종착점은 아니기에 감정적으로, 성급하게 대응해선 안 된다”고 했다.
  • K푸드+ 수출 순항 중…1분기 농식품 수출 ‘역대 최대’

    K푸드+ 수출 순항 중…1분기 농식품 수출 ‘역대 최대’

    올해 1분기 농식품(신선·가공) 수출액이 24억 8000만 달러(약 3조 6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3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걸프협력회의(GCC·37.9%↑), 유럽(34.1%↑), 북미(21.7%↑) 등이 수출액 증가율이 높았다. 1억 달러 이상 수출한 가공식품 중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한 품목은 라면(27.3%↑), 연초류(14.5%↑), 소스류(9.1%↑)다. 라면은 전 세계로 수출이 늘어 3억 4400만 달러 수출됐다. 연초류는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에서 한류 영향으로 인기가 높고 러시아, 몽골 등지로 담배 수출이 증가하면서 2억 6100만 달러의 수출액을 찍었다. 소스류는 고추장, 된장 등 전통적인 장류와 함께 불닭 소스 등 매운맛 소스와 한국식 치킨 양념 소스 등이 수출액을 끌어올렸다.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린 신선식품 중 수출액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포도(40.6%↑)와 닭고기(14.1%↑)가 대표적이다. 포도는 대만과 미국 등에서 자가소비용 작은 송이 판매가 늘었다. 닭고기는 산란노계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으로 가장 많이 수출됐다. 미국 내에서 삼계탕 가정간편식(HMR) 제품 입점이 확대됐고 유럽은 1분기 수출액이 지난해 전체를 넘어섰다.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약품 등 농산업 수출 실적은 7억 달러로 2.3% 늘었다. 농식품과 농산업을 합친 K푸드+ 수출액은 7.9% 증가한 31억 8000만 달러다. 농산업 주요 수출 상위 품목은 동물용 의약품, 농약, 종자, 비료다. 라이신, 백신, 의료기기 수출이 늘어 동물용 의약품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라이신(동물용 영양제)은 동유럽 수요 증가 영향으로 174% 증가한 3600만 달러 수출됐다. 농약은 2억 1200만 달러(33.7%↑), 종자는 1300만 달러(49.1%↑), 비료는 1억 1600만 달러(16.9%↑)의 수출액을 올렸다.
  • 경기 이천시, 중소기업 낡은 생산시설 ‘레벨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기 이천시, 중소기업 낡은 생산시설 ‘레벨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기 이천시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7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노후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시설 등을 제조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공정 개선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생산 현장의 설비 구축 지원부터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그리고 제조 장비와 제품의 파손 원인 진단 및 해결 지원 등을 신청할 수 있고 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2천 2백만 원이며, 총소요 비용의 30%는 기업의 자부담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생산공정 분석 및 개선·개발 지원 ▲생산정보시스템 구축(ERP, POP, CAPP, PDM 등)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 원인 진단 및 해결방안 지원 등이다. 지난해 이천시 생산레벨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6개 기업은 매출액 약 119억 원, 고용인원 21명, 전년 대비 수출액 22.1% 증가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춘 중소 제조기업으로 25일 18시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www.egbiz.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 중 하나”라고 하며, “올해에도 참여기업들의 제조혁신을 이끌고 높은 단계로 레벨업시켜 새로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과원-이천시, 중소기업 생산시설 ‘레벨 업!’···최대 2,200만 원 지원

    경과원-이천시, 중소기업 생산시설 ‘레벨 업!’···최대 2,200만 원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이천시는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025년 이천시 생산레벨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천시에 있는 중소 제조기업의 노후화 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과원은 올해 총 6개 사를 선정해 생산공정 개선과 개발에 따른 비용의 70%를 기업당 2,2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이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으며 생산시설을 갖춘 중소 제조기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생산공정 분석 및 개선·개발 지원 ▲생산정보시스템 구축(ERP, POP, CAPP, PDM 등)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 원인 진단 및 해결방안 지원 등이다. 지난해 이천시 생산레벨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6개 기업은 매출액 약 119억 원, 고용인원 21명, 전년 대비 수출액 22.1% 증가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경과원과 이천시는 기업 현장 점검 시 전문가 코칭을 확대하고 생산·기술 애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난해 대비 기업지원 내용을 보강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제조기업이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생산공정의 자동화 및 스마트화가 필수”라며 “경과원은 앞으로도 이천시와 협력해 중소 제조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관세 폭탄’에 코스피 2%대 급락 출발…최상목 “높은 변동성 지속될 것”

    ‘관세 폭탄’에 코스피 2%대 급락 출발…최상목 “높은 변동성 지속될 것”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에 코스피가 장 초반 2%대 급락하고 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 하락한 2437.43에 개장해 오전 9시 17분 현재 2.16%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4.9% 하락한 18만 8200원까지 밀리는 등 ‘18만닉스’로 내려앉았다. 삼성전자도 장 초반 3.23% 하락한 5만 6900원까지 밀렸다.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된 현대차와 기아도 나란히 3%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 내린 670.75에 개장했다. 이후 낙폭을 줄여 현재 약 1%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인한 증시 불안이 이어지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가용한 모든 시장안정조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를 개최하고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금융·외환 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장 상황이 충분히 안정될 때까지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점검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외환·국채·자금시장 등 각 분야별 점검체계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오는 5일 0시 1분부터 모든 무역 상대국에 10%의 기본관세를 부과하고 9일 0시 1분부터 국가별 관세를 추가로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의 상호관세 부과율은 25%에 달하게 된다. 한국의 지난해 대미 수출액은 1278억 달러이며 대미 무역수지는 557억 달러 흑자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대미 수출은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됐다.
  • 정부, 긴급 경제안보전략TF… 트럼프 상호관세 대응책 논의

    정부, 긴급 경제안보전략TF… 트럼프 상호관세 대응책 논의

    美, 韓에 상호관세 25%…中 34%·日 24%알루미늄·자동차·의약품·반도체 등 미적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한국산 수입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정부가 긴급 회의를 열고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긴급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미국이 상호관세를 발표된 직후 최대한 빠르게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앞서 한 대행은 지난달 25일 그동안 경제부총리가 주재해온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자신이 주재하는 경제안보전략TF로 격상했다.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 증가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하고, 통상과 안보 이슈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안덕근 장관 주재로 미국 관세 조치 대책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주요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단체, 국책 연구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회의에서 정부는 미국이 발표한 25%의 상호관세가 우리 업계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Make America Wealthy Again) 행사에서 전 세계 무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최저 10%에서 최고 49%에 이르는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을 ‘미국 해방의 날’로 칭하면서 현재 무역 상대국에 비해 낮게 책정돼 있는 미국의 관세율을 상대국이 미국에 부과하는 관세율과 동등한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25%로 베트남(46%), 중국(34%), 대만(32%), 인도(26%) 등보다는 낮지만, 일본·말레이시아(24%), 유럽연합(EU·20%), 영국(10%) 등보다는 높다. 이에 따라 수출 중심의 경제체제인 한국도 비상이 걸리게 됐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대미 수출액은 전년도보다 10.4% 증가한 1278억 달러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는 557억 달러 흑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백악관은 이날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철강과 알루미늄, 자동차 등 기존에 다른 관세가 부과된 품목은 상호관세가 추가로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상호관세 미(未)적용 대상으로 이들 품목 이외에 구리·의약품·반도체·목재, 향후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품목, 금괴, 에너지 및 미국에서 구할 수 없는 특정 광물 등도 거론했다.
  • 트럼프, 한국에 상호관세 25% 부과… 중국 34%·일본 24%·EU 20%

    트럼프, 한국에 상호관세 25% 부과… 중국 34%·일본 24%·EU 20%

    미국 정부가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25%의 상호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의 모든 무역 상대국에 최저 10%의 기본관세를 새로 부과하되, 국가별로 가중치를 둔 결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Make America Wealthy Again) 행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상호 관세 방침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을 ‘미국 해방의 날’로 칭하면서 현재 무역 상대국에 비해 낮게 책정돼 있는 미국의 관세율을 상대국이 미국에 부과하는 관세율과 동등한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다른 국가를 겨냥해 “미국 제품에 막대한 관세를 부과하고 산업을 파괴하기 위해 터무니 없는 비금전적 장벽을 만들었다”면서 “미국 납세자들은 50년 이상 갈취를 당해왔으나 더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드디어 우리는 미국을 앞에 둘 것”이라며 “이것이야 말로 미국의 황금기”라고 강조했다. 국가별 상호 관세율은 ▲영국 10% ▲유럽연합(EU) 20% ▲일본 24% ▲인도 26% ▲대만 32% ▲중국 34% ▲베트남 46% 등이다. 또 ▲말레이시아 24% ▲남아프리카공화국 30% ▲스위스 31% ▲인도네시아 32% ▲태국 36% ▲캄보디아 49% 등이 적용된다. 백악관은 10%의 기본관세는 오는 5일 0시 1분부터, 국가별 관세는 9일 0시 1분부터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이 일부 국가와 품목을 넘어 모든 수입품에 대해 전면적인 관세를 부과키로 함에 따라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이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되게 됐다.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이 보복 조치 방침을 밝히면서 그동안 미국이 주도해온 자유무역 기반의 국제 통상 질서도 급변할 전망이다. 수출 중심의 경제체제인 한국도 비상이 걸리게 됐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대미 수출액은 전년도보다 10.4% 증가한 1278억 달러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는 557억 달러 흑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김동연 “국회-정부-경제계 ‘팀코리아’로 관세 전쟁 대비해야”

    김동연 “국회-정부-경제계 ‘팀코리아’로 관세 전쟁 대비해야”

    평택항서 자동차 업계와 관세 대응 ‘비상경제회의’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회와 정부, 경제계가 ‘팀코리아’로 하나가 돼 관세 전쟁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1일 평택항 동부두에서 열린 민관합동 비상경제회의에서 김 지사는 “경제만큼은 여·야·정부, 기업들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 막판까지 관세 면제, 유예를 끌어낼 수 있도록 협상에 사력을 다해야 한다”라면서 이같이 제안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완성차는 4월 3일, 자동차 부품은 5월 3일 이전 관세 부과를 예고한 바 있다. 관세가 현실화할 때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액은 9조 원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지금이라도 ‘경제 전권대사’를 임명하고 관세 문제를 비롯한 대외 경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자”고 여야와 정부에 간곡히 호소했다. 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이 이끄는 지금의 정부는 국민의 지지와 신뢰 부족으로 트럼프 정부와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여·야·정 합의로 조속히 경제특명 전권대사를 임명해야만 미국을 포함한 타국 정부를 제대로 상대하고 경제외교 공백을 해소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관세 타이머’를 멈추지 않는다면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씻을 수 없는 잘못과 실수를 저지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김 지사는 “‘트럼프 스톰’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면서 “지난 3월 10일, ‘대미 통상환경조사단’을 조지아주에 파견했는데, 조지아주는 150여 개 국내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북미 자동차 산업의 거점이다.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 정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열린 자동차 수출기업인들과의 현장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정부 대책은 전무했다”거나 “정부가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정책 방향을 내지 않은 사이 앉아서 막대한 관세 폭탄을 맞게 됐다”,며 “이 방향으로 가자는 정부의 대안 제시가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라고 하소연했다.
  • “2조 5천억원 팔렸다”…美서 프랑스 제친 한국산 ‘이것’ 정체

    “2조 5천억원 팔렸다”…美서 프랑스 제친 한국산 ‘이것’ 정체

    K팝 등 한류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대미 수출액이 17억 100만 달러(약 2조 5000억원)를 기록하며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억 100만 달러(약 2조 5000억원)를 기록해 프랑스(12억 6300만 달러·약 1조 8000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3위는 10억 2200만 달러(약 1조 5000억원)로 캐나다가 차지했으며, 이탈리아·중국·멕시코·영국·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한국 브랜드가 미국과 일본의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각각 22%, 40% 정도 점유율을 차지한다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이러한 흐름은 한동안 호황을 누렸던 중국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소비가 둔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업계는 틱톡·레딧 등을 통한 온라인 판촉이나 코스트코·아마존 등과의 제휴를 통해 미국 내 입지를 넓혀왔다. 한국콜마는 북미 수요 증가에 대응해 미국에 2번째 공장 운영을 준비 중이며, CJ올리브영은 지난해 해외여행객 대상 매출이 140% 증가한 데 힘입어 미국 내 첫 전문 매장 개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화장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로레알 등 해외 기업들이 한국 기업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문업체 MMP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업체 인수합병(M&A)은 지난해 18건으로 기록적 수준이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다만 금액 기준으로는 2조 3000여억 달러(약 3435조원)로, 2017년 3조 3000여억 달러(약 4869조원)와 2023년 2조 8000여억 달러(약 4134조원)에 못 미쳤다. MMP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사모펀드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면서 “대미 수출의 강한 성장세를 볼 때 올해에도 M&A 붐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지난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수출된 한국 화장품 규모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약 15조원)로, 2021년 92억 달러(약 13조 5000억원)를 넘어서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19억 달러, 일본 10억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 10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77%를 차지했고 아랍에미리트는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수출 상위 10개국 안에 진입했다. 제품 유형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 약 77억 달러, 색조화장품 약 14억 달러, 인체 세정 용품 약 5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기초화장품이 지속적 수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수출 증가 폭은 인체 세정 용품에서 가장 컸다고 식약처는 분석했다.
  • 시진핑 만나고 온 이재용… ‘포스트 한종희’ 인사 고심

    시진핑 만나고 온 이재용… ‘포스트 한종희’ 인사 고심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리더십 공백’ 상태에 놓인 삼성전자가 ‘포스트 한종희’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이 중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만큼 조직 추스르기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본격적으로 후임 인선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부회장이 세트 사업 전반을 담당하는 DX 부문장,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DA사업부장, 품질혁신위원장 등 ‘1인 3역’을 소화했던 만큼 내부 공백이 큰 상태다. 재계 안팎에서는 차기 DX부문장으로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X의 노태문 사업부장(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지난 19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현재 DX부문의 유일한 사내이사다. 추후 이사회 의결만으로 대표이사 선임이 가능하다. 다만 노 사장은 모바일 사업부 외에 생활가전과 TV 등 다른 사업부 근무 경험은 없다. 당분간 반도체를 담당하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의 1인 대표이사 체제로 굴러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한종희·전영현 부회장의 ‘투톱’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한 바 있다. 이외에 사내이사 외의 인물인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나 다른 계열사의 사장급 인사, ‘올드보이’의 귀환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면담에 참석한 뒤 귀국했다. 이 회장과 시 주석의 만남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날 면담에서 시 주석은 “중국은 외국 기업인들에게 유망한 투자처”라며 투자 유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도 이번 출장을 통해 중국 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이 회장은 지난 22일 샤오미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레이쥔 샤오미 회장과 면담했고,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의 선전 본사를 방문해 왕촨푸 회장을 만나기도 했다. 실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에게 중국은 수출액(64조 9275억원)이 미국(61조 3533억원)을 추월할 정도로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 ‘관세 25%’에 현대차·기아·도요타·혼다 시총 24조 증발… 비상등 켜진 한일 경제

    ‘관세 25%’에 현대차·기아·도요타·혼다 시총 24조 증발… 비상등 켜진 한일 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 자동차 25% 관세 부과’ 발언으로 한국과 일본의 경제 전반에 나란히 비상등이 켜졌다. 미국을 핵심 시장으로 삼아 온 자동차 강국이란 공통점이 두 나라를 위기로 몰아넣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후 지난 27일 한국 현대자동차와 기아, 일본 도요타와 혼다 등 자동차 기업의 주가도 폭락했다. 하루 새 사라진 한일 자동차 기업의 시가총액만 165억달러(약 24조 2000억원)에 이르렀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현지시간) “자동차 산업은 한국과 일본의 경제 부흥에 특별한 역할을 한 산업”이라면서 “미국의 관세 부과는 두 나라 노동시장과 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자동차 산업은 한국과 일본 노동시장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버팀목이다. 특히 양국 노동시장에선 자동차 부품과 전자장비, 철강, 금속, 화학 등 연관 산업까지 자동차를 중심으로 얽혀 있다. 때문에 미국의 관세 부과로 현지 자동차 판매 실적이 저조해지면 경제 전체가 연쇄적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의 수출 품목 가운데 자동차 수출액은 지난해 707억 9000만달러로, 반도체 1419억 2000만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4%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 225억 5000만달러(3.3%)를 포함하면 수출 비중은 13.7%에 이른다. 자동차 수출액의 절반(347억 4000만달러·49.1%)은 미국으로 수출된다. 일본 제조업의 뿌리도 자동차 산업이다. 국내총생산(GDP)의 약 3%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한국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있다면 일본에는 도요타가 있다. 도요타 노조와 경영진 간 협상을 통해 마련되는 임금 인상 기준은 전국 제조업체의 기준이 된다. 도요타는 미국 시장에서도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 신차 판매 점유율은 제너럴모터스(GM) 16.8%, 도요타 14.6%, 포드 11.5%, 현대차·기아 10.7%로 집계됐다. 일본의 자동차 산업 인력은 한국의 10배를 웃돈다. 리서치 회사 테이코쿠 데이터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일본의 자동차 공급망에 속한 기업은 약 6만개에 달한다. 자동차 산업 고용 인력은 전체 노동력의 8%에 해당하는 500만명 이상이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자동차 업종 노동자 40만 3000명(2.6%)보다 12.4배 큰 규모다. 로이터는 “자동차 제조업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를 변화시키는 데도 기여했지만, 한국과 일본에서의 영향력은 훨씬 더 컸다”고 평가했다. 대미 관세 협상 컨트롤 타워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로 우리 자동차 기업의 대미 수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공조해 대응 방안을 마련해나가는 한편, 관계부처와 함께 자동차 산업 비상 대책을 4월 중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모든 선택지가 당연히 검토 대상”이라면서 “국익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을 생각해야 하며 미국이 25% 관세를 일본에 적용하지 않도록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미 車수출액 10조 증발… GDP·고용·소비까지 ‘도미노 타격’

    대미 車수출액 10조 증발… GDP·고용·소비까지 ‘도미노 타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9월 첫 번째 임기 때 본인이 직접 서명했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사실상 파기하겠다는 의미다. 국가 간 신뢰를 기반으로 맺은 협정을 일방적으로 깨뜨리고 통상질서를 무너뜨리는 등 정상 국가의 지도자로는 보기 힘든 행태다. 이에 따라 대미 수출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미국은 한국의 자동차 최대 수출국이다. 관세가 현실화하면 자동차 연간 수출액이 10조원가량 증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관련 후방 산업으로의 연쇄 타격이 불가피해 고용과 소비 등 내수 지표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 하지만 정부는 당장 보복관세 등으로 맞대응하기보다는 현지 투자와 에너지 수입 확대 같은 협상 카드를 제시해 FTA를 유지하거나 최대한 세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347억 4400만 달러(약 50조 9000억원)로 전체 자동차 수출액 707억 8900만 달러(103조 7000억원)의 절반(49.1%)에 이르렀다. 반대로 미국산 자동차의 한국 수출액은 21억 달러(3조원)로 16.5배 차이가 났다. 현대자동차·기아의 지난해 미국 시장 점유율은 10.7%(170만대)로 일본 도요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4위였다. FTA 체결로 2016년부터 지금까지 픽업트럭을 제외한 승용차에 관세가 매겨지지 않은 데 힘입은 결과다. 하지만 25% 관세가 부과되면 실적 하락이 불가피하다. 미국에서 4만 달러(5800만원) 안팎에 팔리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가격이 1만 달러(25%) 올라 5만 달러(7300만원)가 되면 가격 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미국이 자동차 산업에 25% 관세를 매기면 올해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18.59%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감소액은 관세청 통계 기준 65억 달러(9조 5200억원), 미국 상무부 통계 기준 68억 달러(9조 9600억원)에 이른다. 미국 투자은행(IB) 씨티는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와 부품, 의약품, 반도체 등에 25% 관세를 부과하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0.2%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실질 GDP 기준으로 국부 4조 6400억원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자동차 수출 악화는 산업 전반에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크다. 해당 기업의 실적 악화로 일자리가 감소하고 임금 근로자의 실질소득이 줄어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내수 부진도 깊어질 수 있다. 강인수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는 “관세를 피하려고 미국 현지 투자를 늘리는 기업이 늘어날수록 고용이 악화해 국내 제조업 기반이 약해지는 공동화현상이 심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부는 미국과 자동차 관세 협상에 나선다. 상호관세 취지에 따라 한국도 미국산 자동차에 똑같이 25% 관세를 물릴 수 있지만 보복성 관세 부과는 일단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 한미 FTA의 틀이 유지되는 게 최선이기 때문이다. 협상 카드로는 ▲현대차의 210억 달러(31조원) 규모 대미 투자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확대 ▲알래스카 LNG 가스전 사업 참여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수리·운영(MRO) 사업 협력 등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 [사설] 현대차 투자에도 25% 관세… 막판 협상 고삐 바짝 죄어야

    [사설] 현대차 투자에도 25% 관세… 막판 협상 고삐 바짝 죄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달 3일부터 모든 수입 자동차에 대해 일괄적으로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고 선언했다. 현행 2.5%보다 10배나 높은 관세로, 지난 12일 공식 발표된 철강·알루미늄에 이은 세 번째 폭탄인 셈이다. 새달 2일부터는 전 세계 국가를 상대로 ‘상호관세’ 체제를 본격 도입하겠다고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방국이 적국보다 훨씬 나쁘게 우리를 대우했다”면서 이번 조치로 연간 1000억 달러(약 147조원)의 관세 수입을 거둘 수 있다고 공언했다.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날을 아예 ‘해방의 날’로 표현하기도 했다. 앞으로 2년 내 관세로 1조 달러를 벌겠다는 계산도 내놓았다. 초읽기에 들어간 상호관세는 세계 무역질서를 흔드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주목할 대목은 트럼트 대통령이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모든 국가에 동일 조건’을 강조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우리는 미국과의 외교 채널, 대미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관세 우회로를 찾으려고 애써 왔다. 전기차, 반도체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라면 미국 내 투자와 연계해 일부 예외를 도출하는 협상은 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나 관세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수출 전략은 이제 옛말이 된 것이다. 현대차가 미국에 3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25% 관세 조치가 발표되면서 현대차도 당장 타격을 면할 수 없는 처지다. 지난해 국내 전체 수출액의 10.4%가 자동차 부문이었다. 25% 관세가 그대로 적용된다면 사실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파기와 다름없는 충격일 수도 있다. 국내 제조업 공동화 우려에도 미국에 대규모 투자 보따리를 푼 마당이다. 미국과의 추가 협상으로 막판 관세 방어의 고삐를 바짝 더 죄어야 한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관세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출 경쟁력 확보 방안이 절실해졌다. 품목별 수출 전략을 넘어 기술 혁신, 원가 절감, 생산지 다변화 등 구조적 경쟁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
  • 트럼프 25% 車관세에…현대차도 당장 타격, 한국GM은 철수설까지

    트럼프 25% 車관세에…현대차도 당장 타격, 한국GM은 철수설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다음달 3일부터 25% 관세를 물리기로 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자동차가 대미 수출 품목 1위인 한국에 큰 타격이 될 수 밖에 없어서다. 27일(한국시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차는 412만 8242대로, 이 중 143만 2713대(34.7%)가 미국으로 수출됐다. 기업별로 보면 현대자동차는 전체 수출 물량의 54%인 63만 6535대를, 기아는 38%인 37만 7396대 등 총 101만대를 미국으로 보냈다.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미국에서 판 차량은 170만여대인데, 미국 신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을 통해 현지 생산량을 100만대로 끌어올린다고 해도 약 70만대는 한국산이기에 관세 영향을 받는다. 타격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 사업장인 한국GM은 그야말로 생존이 위태로울 수 있다. 한국GM의 지난해 판매량 중 83.8%(41만 8782대)가 대미 수출 물량인데, 관세 부과로 미국 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 아예 사업을 접지 않겠느냐는 시나리오다. 김경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대차는 적극적인 현지 생산으로 대응하겠지만 한국GM은 대체 시장을 찾는 데 전략적 유연성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한국GM 측은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트레일블레이저가 흥행하는 등 글로벌 GM 공급망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위상이 높기에 철수 가능성을 낮게 보는 목소리가 있다.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이 자동차 산업에 25% 관세를 매길 경우 올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18.59%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지난해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347억 달러인데 약 9조원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는 5월 3일 이전에 자동차 부품에도 관세가 매겨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소·중견기업이 많은 부품업계는 더 큰 위기감을 드러냈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는 총 691곳인데 95%(659개사)가 중소·중견기업이다. GM이 한국에서 철수한다면 1~3차 협력사 약 3000곳이 타격을 입는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관계자는 “직간접적 피해가 모두 예상돼 부품업체들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개별 기업 입장에선 정부의 수출 관련 대책을 살펴 대응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 경기도, ‘수출 기회 바우처’ 참가 기업 공모···중소기업 150개 지원

    경기도, ‘수출 기회 바우처’ 참가 기업 공모···중소기업 150개 지원

    경기도가 ‘2025년 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은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수출 역량에 맞는 수출지원 사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조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15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총 1천만 원(도비 800만 원, 자부담 200만 원) 금액의 바우처를 발급한다. 지원받은 바우처로 브랜드 개발 관리, 통번역, 해외 규격인증, 국제 운송, 무역보험·보증 등 수출 준비부터 후속 관리까지 총 14개 수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경기 기회 수출 바우처 사업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인한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수출 장벽이 높아져 지원이 절실한 도내 수출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라며 “도내 중소기업이 필요한 수출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3월 1~20일 수출 4.5% 늘어…반도체·선박 호조

    3월 1~20일 수출 4.5% 늘어…반도체·선박 호조

    3월 중순까지 수출이 반도체·선박 호조세에 순항하고 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55억 달러(52조 1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15억 3000만 달러)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5억 4000만 달러로 8.2% 증가했다. 이달 20일까지 조업일수는 14.0일로 1년 전(14.5일)보다 0.5일 적다. 지난해 12월까지 15개월 연속 증가한 수출은 올해 1월 설 연휴 등 영향으로 감소한 뒤 지난달(1%) 다시 증가했다. 1~20일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1.6%), 승용차(3.7%), 선박(80.3%) 등에서 늘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9%로 1.3% 포인트 올랐다. 반면 석유제품(-24.6%), 자동차 부품(-5.9%)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5%), 유럽연합(EU·15.2%)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고, 중국(-3.8%), 홍콩(-16.4%) 등은 줄었다. 미국·중국·EU 등 상위 3곳 수출 비중은 48.7%였다. 1~20일 수입액은 344억 달러(50조 4900억원)로 1년 전보다 1.4%(5억 달러) 줄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6.8%), 가스(14.2%), 반도체 장비(64.6%)가 증가했고 원유(-19.0%), 기계류(-5.3%)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EU(5.4%), 일본(11.1%), 대만(32.3%) 등은 증가했고 중국(-4.0%), 미국(-13.4%) 등 줄었다. 수출액이 수입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11억 달러(1조 61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보다 20% 늘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보다 20% 늘어

    전라남도의 올해 2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 증가한 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인 8.4%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전남의 주요 수출 품목인 김과 음료 수출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2월까지 전남의 김 수출은 5945만 8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증가하며 전체 농수산물 수출의 51.2%를 차지했다. 특히 조미김이 3526만 6천 달러로 지난해보다 31.2% 증가해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음료 수출도 일본(185.0%), 중국(95.9%), 필리핀 등의 수요 증가로 지난해보다 80.1% 증가한 64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과일주스 수출이 각각 185.0%, 117.3%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주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49.6%), 러시아(20.9%), 일본(10.3%), 중국(5.3%) 등 주요 시장에서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이 증가했다. 전남의 신선 농산물 수출도 지난해보다 63.4% 증가했으며, 축·임산물(21.6%), 수산물(22.7%)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김과 음료 등 전남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미국과 일본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며 “앞으로도 주요 수출 시장에서 지속적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명근 시장, “상상하는 모든 것, 화성에서 현실로”···‘내 삶의 완성’을 향한 미래 비전 발표

    정명근 시장, “상상하는 모든 것, 화성에서 현실로”···‘내 삶의 완성’을 향한 미래 비전 발표

    “직・주・락 완성형 도시 도약, 150만 화성시대 준비하겠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라는 비전 아래 세계적인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정 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특례시가 종합경쟁력 8년 연속 1위, GRDP 전국 1위, 기업체 수 및 출생아 수 전국 1위 등의 성장을 이루어낸 것을 강조하며,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전략 산업의 중심지로서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산업을 핵심으로 삼아 경제 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화성시에는 삼성전자, ASML, 현대, 기아,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약 2만 7천 개의 기업체가 위치해 있는 등 대한민국의 수출 기지의 역할을 하면서 연간 수출액이 약 248억 달러에 이른다. 정 시장은 임기 초 약속했던 20조 투자유치 중 17조 원을 달성했으며, 목표를 25조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첨단 산업 클러스터와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이루어내겠다고 약속했다. 화성특례시는 시민의 경제적,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는 ‘화성형 기본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3,2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출산지원금 및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촘촘한 보육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과 2024년 두 해 연속으로 출생아 수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문화와 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해 화성 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글로벌 톱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와 협력하여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종합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발전시켜 서부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 10년 안에 GRDP 120조 원, 재정 5조 6천억 원, 인구 150만 명, 합계출산율 1.5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민의 삶을 온전히 완성하고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지역 중소기업 키우는 금천구…경영안정부터 해외판로까지

    지역 중소기업 키우는 금천구…경영안정부터 해외판로까지

    서울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 G밸리의 2·3단지는 금천구에 있다. 정보기술(IT), 창업 기업이 밀집한 G밸리와 함께 성장하는 ‘경제 도시’를 금천구가 자처하는 이유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19일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2023년 기준 G밸리의 연간생산액은 14조원, 수출액은 28억 달러 규모다. 금천구는 ▲중소기업 경영안정 ▲기업지원센터 및 기업시민청 ▲해외 판로 개척 분야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금 조달도 돕고 디자인 개발 역량 강화도 지원금천구는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대출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다. 1억 원 한도로 총 50억 원 규모다. 기업이 만든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때 디자인은 제품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다. 구는 전문 컨설팅과 디자인 전문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기업들의 디자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디자인 전문서적 도서관 ‘금천가산퍼블릭 디자인작은도서관’도 지난해 문을 열었다. 기업시민청 리모델링…2단지 기업지원센터 개소기업시민청도 기업가들의 산업교류 혁신 공간으로 새로 단장했다. G밸리 기업인들의 협력을 위한 대규모 회의장을 조성해 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지원한다. 외부의 기술, 지식을 공유해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촉진할 수 있다. 기업지원센터는 G밸리 기업에 주민등록 등·초본, 법인인감증명서 발급 등 행정서비스와 기업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기존 3단지 내 1개소만 운영하던 것을 지난해 2단지에도 새로 개소해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기업지원센터에서 다루지 않던 전입신고와 주민등록증 재발급 업무를 추가했고 기업 업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실도 조성했다. 첨단산업 전시회 등 해외 판로 개척 지원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개척도 돕고 있다. 국내외 첨단산업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첨단산업과 관련이 있는 국내외 전시회와 온라인, 오프라인 전시회 모두 지원 대상이다. 해외유망 박람회 참가비 지원사업은 인지도가 높은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전 세계 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통역사와 부대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일본 도쿄 헬스&뷰티 박람회’와 ‘독일 국제 가전 박람회’에 지역 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운영한다. 사전 검증을 통해 국내기업의 제품을 수입할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가 참여하며 참가 기업들은 전문 수출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지원 프로그램 무료검색 서비스 ‘G밸리 수출지원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했다. 기업지원센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1.5억 개 이상의 기업·재무 정보를 열람하고, 계약서 검토 및 비즈니스 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유 구청장은 “올해 개청 30주년을 맞은 금천구는 미래 30년 비전을 ‘서울 4대 경제 거점도시로 도약’으로 설정했다”며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선정해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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