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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탐구 어린이 실험왕」 서울 일원국교 김은기양(인터뷰)

    ◎“노벨상 탈 과학자 될래요”/“부모님과 자연현상 자주 토론한 것이 크게 도움” 『자연책에 들어 있는 딱딱한 내용들도 관찰과 실험을 통해 하나씩 익혀 나가다 보면 저도 모르게 친해지는걸 느낍니다』 88 서울올림픽대회처럼 각자 소질있는 과학분야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올해 처음 마련된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 「어린이 실험왕」에 뽑힌 서울 일원국교 김은기양(12).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금상(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되었다』며 과학주임인 송강규교사와 윤원숙교장선생님의 지도를 고마워했다. 『평소에 과학책을 읽으면서 필요한 내용은 수첩에 적어두고 모르는 자연현상은 부모님과 토론하는 습관을 들인 것이 좋은 결실을 맺게된 것같다』고 자신의 공부 해온 방법을 밝힌다. 그는 과학꿈나무일 뿐 아니라 학교성적도 줄곧 전체 수석을 해온 리더십이 뛰어난 전교 어린이회장. 이번의 과학탐구실험부문은 전국의 국민학교 6학년 어린이중에서 시도예선을 거쳐 선발된 88명이 9일 서울교육대학에 모여 과제에 따라 분류하기,측정하기,예상하기,추리하기,가설 형성하기,변화요인 조절하기등의 다각적 실험솜씨를 겨룬 대회. 과학 전반에 걸친 필기평가와 함께 자기장 탐색및 모래,쇳가루,나프탈렌등이 섞인 혼합물 분리 실험을 책에서 배운것을 되새겨가며 차분히 해내 금상의 영예를 안은것이다. 『열심히 공부해서 노벨상을 탈 만한 위대한 과학자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있는 그는 『과학시간마다 실험실습을 하는것이 소원』이라는 말로 21세기 과학한국을 이끌 어린이과학자들의 소리를 대신했다.
  • 「신문 방송 기자…」 안병찬지음(화제의 책)

    기자가 되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서로 기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그러나 기자가 되는 길만을 일러주는 다른 지침서와는 분명히 구별되는 점이 있다.그것은 기자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소양을 길러주는 것과 함께 일반인들에게는 기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1부 「특종을 쫓는 기자」는 현장에서 뛰는 기자들의 눈부신 활약상과 기자의 취재수첩의 실상을 신명나게 그리고 있으며 2부 「사회의 일원인 기자」는 편집국과 각 부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3부 「기자가 되는 길」은 기자의 자질을 10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언론사에 합격한 모범논술문 12편을 담았으며 부록으로 각 언론사의 지난해 시험문제를 담았다.이 책을 쓴 사람은 한국일보논설위원을 거쳐 지금은 시사저널의 편집인겸 주간을 맡고 있다. 자유문고 5천원.
  • 사회지도층 추악한 매춘에 충격/사실 확인된 비밀요정 실태

    ◎생활 어려운 여자탤런트·모델 등 골라 유혹/인기따라 몸값 천차만별… 1백50만원까지 그동안 소문으로만 나돌던 사회지도층과 고급매춘조직 사이의 암거래가 22일 검찰수사결과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사람 가운데는 인기탤런트나 모델 등 연예인 뿐 아니라 의사·기업인·국회사무처직원 등 사회지도층이 다수 끼어 있어 이들의 도덕불감증을 그대로 보여줬다. 검찰에 구속된 문의경씨(47·여)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K아파트에 52평형짜리 방을 세내 홈바와 침실등을 갖춘 고급술집으로 꾸며놓고 월평균 30∼40명의 고객을 끌어들여 술판을 벌인뒤 윤락행위까지 알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문씨는 여러차례에 걸친 주민들의 신고에도 불구,검·경의 단속망을 교묘히 피해 영업을 계속해 오다 덜미를 잡혔다. 문씨는 70년대말∼80년대초 TV단역배우시절 쌓은 연예인들과의 교분을 바탕으로 현역 탤런트와 모델 및 연예인지망생들 가운데 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자들의 신상을 파악한뒤 접근,「밤의 세계」로 끌어들였다. 문씨는 검찰에서모델·배우등 연예인들과 알게된 경위등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나 검찰은 압수한 문씨의 수첩에서 인기탤런트 정모양(25)등의 이름을 발견,이들을 소환한 끝에 자백을 받아냈다. 정양은 검찰에서 『어머님과 동생들의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검사님은 엄마도 없냐』고 울먹이면서 항변,주임검사를 당황케 하기도. 검찰은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P의원등 정·재계 인사들과 유명탤런트 H모·K모양등을 술자리에 합석시켜준 하얏트호텔 사장 이희춘씨와 A양장점 주인 이모씨(여)등을 조사,연예인과 대기업 간부·의사등의 주소와 전화번호가 적힌 수첩뭉치를 찾아냈으나 대부분 공소시효(3년)를 넘겼거나 윤락의 물증을 잡지 못해 더 이상 메스를 대지는 않았다. 윤락녀들이 받은 화대는 천차만별. 검찰은 고객들이 윤락녀들에게 지급한 돈이 공식적으로는 술자리 수고비 30만원이라고 밝혔으나 모델 정양은 1백50만원의 「특별대우」를 받았으며 양쪽 사이의 은밀한 거래액수는 그들의 인기도에 따라 부르는게 값이라고귀띔했다. 검찰은 정양이 출연하고 있는 방송국측에 혐의사실을 통보,출연정지를 요청하는 한편 대부분의 윤락녀들을 부녀보호소등에 넘겼다. 검찰은 또 인기연예인들을 비밀요정업주들에게 알선해준 중견연예인과 중간책들이 더 있다는 정보를 입수,수사를 확대키로 해 주목되고 있다.
  • “모르는게 차라리 편해요”/신제품 첨단기능 사장 많다

    ◎카폰기능 휴대폰·예약녹화TV 활용 적어/업계 차별화위해 기능 추가… 소비자 냉담 통신기기와 가전제품 등은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우수하고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고 있으나 정작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당하거나 사장되는 첨단기능이 너무 많다. 최근 기업들이 앞다퉈 개발·시판중인 휴대용전화기와 무선호출기(삐삐)등 통신기기와 VTR·캠코더 등 가전제품들은 최첨단 기능을 수두룩하게 갖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꼭 필요한 몇가지 필수기능 외에 「편리하지만 복잡한」기능을 거의 활용하지 않는 편이다.첨단 기능을 이용하려면 우선 설명서가 복잡해 기능을 익히기가 쉽지 않은데다 이런 기능을 몰라도 기기를 사용하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H사가 최근 시판중인 휴대폰HHP는 스피커폰으로 수신할 수 있고 고성능 마이크로 송신이 가능해 휴대폰과 카폰을 편리하게 겸할 수 있다.기능도 20여가지를 갖추고 있다.그러나 일상생활에서 주로 쓰는 기능은 10∼15가지 정도.첨단 기능으로 도입된 ▲전화번호 1백개 저장 ▲영문이름 기억 및 검색·호출 ▲비밀번호에 의한 타인사용금지 ▲핫라인(직통전화) 등은 활용하면 편리한데도 잘 쓰이지 않는 편이다. M사를 비롯,국내 10여개 사가 제조·판매중인 무선호출기도 전화번호 표시와 경보 등 8가지 기본기능에다 2∼10가지 부가기능을 갖고 있다.그러나 자동전원(ON/OFF)과 전자수첩,번복호출,멜로디기능 등은 새로운 기술이긴 하나 실생활에서 별로 활용할 필요가 없는 것 들이다. 이 때문에 무선호출기 가입자들은 첨단 기능이 많아 오히려 더 불편하다고 털어놓고 있다. 유명 전자제품 회사들이 내놓은 VCR·VTR와 캠코더 등 가전제품도 기능이 복잡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예를들어 K사가 판매중인 고화질 G코드VTR는 작동상태를 한글로 표시되도록한 편리한 제품이다.그러나 TV예약녹화시 사용방법을 세심하게 신경써야 하고 한동안 사용치 않으면 방법을 잊기 십상이다. 통신 및 가전업계 관계자들은 『새로운 기술개발과 제품 차별화를 위해 신제품에 갖가지 부가기능을 추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잘 쓰지 않는 기능들도 실은 모두 필요한 것이기때문에 소비자들이 첨단기능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아쉬워 했다.
  • 라이프 조정민씨/검찰,오늘 소환

    라이프 주택 비자금 조성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조용국부장검사)는 2일 이 회사 전부회장 조정민씨(51)를 3일 불러 정치인들의 예금계좌번호를 확인,수첩에 기록하게된 경위와 정치자금 수수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함께 조씨의 조사를 마친뒤 진정을 낸 이 회사 전 노조위원장 김희찬씨(42)등 노조관계자들을 다시 불러 조내벽 전회장(56)과의 진술이 어긋나는 부분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 일요신문 발행인 구속/라이프비리 게재 15만부 팔아 부당이득

    라이프 주택 비자금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조용국부장검사)는 1일 이 회사 비자금관련 기사를 실은 초판신문 15만9천여부전량을 1억1천여만원에 라이프측에 판매한 일요신문 부사장겸 발행인 백승철씨(51)를 형법상 부당이득죄를 적용,구속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일요신문 편집국장 신상철씨등 3명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해 입건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검찰은 『일요신문측이 당초 30만부 판매대금에 해당하는 2억1천여만원을 받은뒤 15만9천여부만 발행했으며 이같은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자 신문대금 1억1천여만원도 되돌려주었으나 그 과정에서 1부에 3백원씩인 신문원가를 7백원씩으로 계산해 3∼4배정도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함께 전라이프주택 부회장 조정민씨(51)를 빠르면 3일쯤 소환,조씨의 수첩에서 예금계좌번호가 발견된 월계수회및 일부 민자당의원 등에게 뇌물을 주었는지의 여부를 추궁할 방침이다.
  • 비자금 수수설 정치인 “전전긍긍”/라이프 정치자금 수사 주변

    ◎월계수회원 등 계좌추적 여부 큰 관심/「기사누락 경위」·정자법 위반도 의혹 라이프그룹의 비자금조성및 정치자금수수설이 어느정도 밝혀질수 있을까. 라이프그룹 노동조합 전간부들의 폭로로 발단이 된 그룹비리에 대한 검찰수사가 본격화되면서 항간에 나도는 의문이 어느정도 풀릴지 정계·재계는 물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비자금조성 및 정치자금제공여부=라이프그룹 전회장 조내벽씨의 동생인 정민씨의 개인수첩에서 민자당 허모·남모·장모·이모씨등 현역의원 4명과 정모전의원,박철언의원(구속중)의 월계수회,국민당 김모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국제문화연구소의 계좌번호 등이 발견돼 당사자들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정민씨와 구속된 박의원이 상당한 친분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져 월계수회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이번에 거론된 7명 가운데 월계수 회원은 박의원 이외에 이모의원이 있다. 이에 대해 라이프그룹의 한 관계자는 『정민씨가 월계수회원으로 박의원과 가깝게 지낸 것은 사실』이라고 귀띔한뒤 『그러나 5·6공 당시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박의원의 위세에 눌려 어쩔 수 없었다』고 피해자임을 은연중 내비쳤다. 라이프그룹으로부터 비자금을 받은 것으로 거론되고 있는 정치인들은 한결같이 『후원회비일 뿐 검은돈은 아니다』라고 부인하고 있으나 곱지않은 시선이 쏠려 당혹해 하고 있다. 이들은 이와 함께 검찰이 계좌를 추적할 경우 다른 후원자나 후원기업으로부터 받은 정치자금까지 탄로날 것으로 보여 속병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현행 정치자금법은 연간 모금한도액을 1억원으로 규정,이보다 훨씬 액수가 많을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에 휘말릴 가능성도 짙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편이다. ▲사건보도기사 삭제 의혹=그룹비리에 대한 소문은 회사내부에 벌써부터 나돌았으나 전노조간부 출신이 비리내용등을 메모한 자료등을 주간지인 일요신문에 제보하면서 외부로 노출됐다.일요신문은 지난 11일 69호(8월18일자)에 「특종 라이프그룹이 후원한 의원 6명 계좌 확인」이라는 제목으로 라이프그룹의 비자금조성과 이 회사 조내벽회장의 회사공금 유용의혹 부분을 4∼5면에 걸쳐 집중적으로 보도하자 그룹측은 초판 15만부를 모두 사들였다. 이어 다시 나온 신문에는 이 기사가 빠져 의혹을 사고 있는 것이다.라이프그룹측은 이러한 내용이 보도된다는 것을 미리 알고 회사관계자를 일요신문측에 보내 『신문이 배포될 경우 회사가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며 발행된 신문을 모두 사겠다고 제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요신문측 역시 『이 기사가 노조활동에 편중돼 경영진의 입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사실확인이 정확하게 되지 않는 등 결함이 있었던 점을 고려,라이프측의 제안을 받아 들였다』고 궁색한 해명을 하고 있다. 검찰이 이같은 의혹에 대해 메스를 댄 만큼 금명간 진상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 비자금제공 조정민씨가 주도/라이프 수사

    ◎곧 소환… 사용처 등 추궁키로/조내벽 전회장 어제 출두… 혐의 부인 라이프주택 비자금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조용국부장검사)는 31일 노조측이 폭로한 라이프그룹의 정계 비자금제공이 라이프유통 대표 조정민씨(51)에 의해 주도된 사실을 밝혀내고 조만간 조씨를 소환·조사키로 했다. 이같은 사실은 비자금의혹을 폭로한 노조관계자들에 대한 고소인조사 및 이날 소환된 이 회사 전회장 조내벽씨와 사장 최동문씨등에 대한 조사결과 드러났다. 조씨는 검찰에서 『88년부터 공사비 선지급 형식으로 조달한 자금을 임원활동비·공공단체기부금등에 사용한 일은 있으나 개인용도로 횡령한 일은 없다』고 말했다. 조씨는 또 그룹 부회장인 동생 정민씨의 수첩에서 발견된 전·현직의원 7명을 포함한 10여개의 가명계좌에 대해 『라이프유통 대표를 맡은 동생과는 자금등을 별도로 관리,아는 바 없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조정민씨의 수첩에서 발견된 가명계좌 외에도 사용처가 밝혀지지 않은 자금지출 흔적이 많은 점을 중시,정민씨가 경영난에 빠진 그룹의 대외로비 창구역을 맡아왔을 것으로 보고 조씨를 조만간 불러 자금조성 경위및 규모·사용처를 추궁키로 했다.
  • 조내벽 전회장 오늘 소환/라이프 비자금 수사

    ◎정치인 예금계좌 추적 검토/전노조위장등 5명 진정인 조사 라이프주택의 비자금조성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조용국 부장검사)는 30일 이 회사 전회장 조내벽씨(56)를 31일 소환,비자금 조성경위 및 사용처등에 대해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날 법무부에 조씨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검찰은 또 조성한 비자금을 월계수회 회원등 정치인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조씨의 동생 정민씨(51·라이프주택 전부회장)도 금명간 참고인으로 소환,정치자금수수여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를위해 외환은행 63빌딩지점과 서울신탁은행 태릉지점에 개설된 이 회사의 비자금 관리 가명계좌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정치인들에게 비자금이 전달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정민씨의 수첩에서 발견된 정치인들의 예금계좌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자금추적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이에앞서 이날 이 회사 전노조위원장 김희찬씨(42)등 노조관계자 5명을 불러 조 전회장이 공사대금 26억여원을 운영비선지급명목 등으로 빼돌려 정치인들에게 제공했다는 진정내용과 월계수회 회원등 정치인들의 계좌번호가 기재돼 있는 정민씨의 수첩을 입수하게 된 경위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 라이프 비자금·체임 수사/검찰/조내벽 전회장 주내 소환

    서울지검 특수1부(조용국부장검사)는 28일 라이프주택개발이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박철언의원(구속)이 주도한 월계수회 회원과 민자당의원 등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해 왔다는 진정서가 접수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진정서를 낸 라이프주택 노동조합 간부들을 다음주 초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 뒤 최근 사퇴한 조내벽 전회장을 소환,비자금 조성경위 및 사용처를 집중 추궁키로 했다. 검찰은 조전회장이 이같은 비자금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회사공금을 유용하거나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면 구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특히 조전회장이 지난 4월 5개 건설공사 현장에서 받은 공사대금 10억원과 땅값 15억원 등 26억원을 은행관리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운영비선지급 명목으로 21억원,민자당 특별찬조금 명목으로 5천만원을 사용한 명세서가 밝혀진 점을 중시,이 부분을 집중조사키로 했다. 이와함께 라이프측이 비자금을 한국외환은행 63빌딩 지점과 서울신탁은행 태릉지점에 각각 「김경식」·「임병식」 등 명의로 가명계좌를 만들어관리해왔다는 노조측의 주장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이밖에 조전회장의 동생 정민씨(50·라이프유통 대표)의 수첩에서 민자당 H·N·J·L의원 등 현역의원과 구속된 박의원이 회장으로 있던 월계수회,국민당 K모의원이 소장으로 있던 국제문화연구소의 계좌번호가 발견된 것과 관련,비자금 가운데 일부가 정치권에 유입됐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키로 했다. 또 검찰은 일요신문이 라이프그룹의 비자금 조성의혹을 기사화했다가 신문 초판 전부를 라이프그룹에 넘긴 뒤 이 기사를 삭제하고 다른 기사로 대체시킨 경위도 조사할 방침이다. ◎노동부서 고발 서울지검 남부지청 전상훈검사는 28일 노동부가 직원들의 임금 32억원을 체불한 것으로 밝혀진 조내벽전라이프그룹 회장(56)과 최동문라이프주택 사장(53)을 근로기준법위반 혐의로 고발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조씨는 지난 1월부터 5월사이 라이프주택 직원 6백여명의 임금 20억6천7백만원과 설날 상여금 6억4천만원등 모두 32억여원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다.
  • “라이프비자금 고발땐 수사”/검찰/해고 노조원이 폭로

    ◎“수십억 조성… 정치권 제공”/의원 4명·월계수회 계좌 적힌 수첩공개 라이프그룹(회장 조내벽)이 은행관리를 받고있는 중인데도 공사비를 과다계상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정치권등에 제공해왔다는 의혹을 사고있다. 이같은 사실은 노조활동을 하다 해고된 이 회사 경리담당 직원이 19일 「회사운영자금 집행및 조달내역」등 관련서류를 공개함으로써 드러났다. 이 서류에 따르면 라이프주택개발은 지난 4월중순 경기도 안산백화점등 5개공사현장의 공사대금 10억원과 분당3차 아파트부지 땅값 15억원등 모두 26억여원을 빼내 비자금을 조성한 뒤 조회장에게 운영비 선지급등으로 21억원,민자당특별찬조금 5천만원,기타 1억3천만원을 사용했다. 또 이날 공개된 조회장의 동생 정민씨(51)의 개인수첩에는 N·H·J·L의원과 월계수회등 정치인 관련단체 두군데의 계좌번호등이 적혀있어 비자금이 정치권로비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을 짙게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관련,라이프주택 노조측이 조회장등을 횡령등 혐의로 고소해올 경우 비자금조성과정·규모및 정치자금제공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다. ◎특별 세무조사 검토/국세청 국세청은 회계장부를 조작,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내용의 유인물이 나도는 라이프주택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를 검토키로 했다.
  • 할리우드 매춘조직 파문 확산/구속된 포주 하이디 곧 자서전 출간

    ◎수첩에 이름 오른 유명인사 전전긍긍 「만족보증,한 여성에 1천5백달러,그룹섹스는 곤란,콘돔 필히 착용」. 최근 할리우드 영화제작자는 물론 유명배우·저명인사들을 상대로 매춘행위를 알선해오다 경찰에 체포된 하이디 플라이스양(27)이 「고객」들에게 제시한 조건이다. 경찰은 구속된 하이디양의 집에서 고급 콜걸 명단,유명배우 실업인 등의 이름이 적힌 수첩을 입수,이번에 꼬리가 잡힌 조직이 할리우드를 본거지로 한 LA 최대 매춘조직인 것으로 뒤늦게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사결과 그녀와 가깝게 지내온 인물 가운데는 가수 믹 재거,빌리 아이들,배우 잭 니컬슨,마이클 더글러스,빅토리아 셀러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개봉된 영화 「슬리버」의 제작자 로버트 에반스 등 「쟁쟁한」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와 현지보도에 의하면 하이디가 거느린 콜걸은 20명 안팎이며 이들 대부분은 모델 또는 단역배우 출신이라고 한다.개중에는 유명배우들도 암암리에 「가담」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하이디 스스로도『내가 선택한 여성은 다른 일반여성과는 질적으로 다른 지적이고 수준있는 여성』이라고 밝히고 있다. 일단 소개후 「상담」이 성사되면 「비용」의 40%는 하이디가 챙겼으며 해당 콜걸이 손님을 싫어하는 내색을 하거나 또는 손님이 여자 파트너를 맘에 들어하지 않을 경우 1백달러만 내고 가도록 했다.단,15분내에 결정해야 한다. 하이디는 「성사」에 따른 대가를 받지 못할 경우 고객들과의 전화통화를 녹음해뒀다가 매춘의뢰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기어이 화대를 받아냈다는 것. 하이디가 고급 매춘소굴로 뛰어든 것은 50살 연상의 헝가리출신 TV감독 이반 내기(「스타스키와 허치」제작자)를 만나면서부터.그는 당시 유명포주인 마담 알렉스를 하이디에게 소개,이때부터 하이디가 직업적인 매춘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이다. 할리우드 영화가는 감옥에 있는 하이디가 1백만달러에 한 출판사와 자신의 「할리우드 뒷얘기」를 담은 자서전 출간을 계획하고 있는데다 과시욕과 돌출성이 많은 그녀가 입을 계속 다물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당분간 「하이디 신드롬」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 재활쓰레기 가져오면 공책 선물/재활용관 환경보존 “산교육”

    『재활용품을 가져오시면 선물을 드립니다』 자원재생공사는 엑스포회장내 재활용센터를 운영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자원의 소중함을 강조하고있다. 10일 상오 재활용센터본부앞에는 20여명의 「꼬마」손님들이 양손에 음료수병과 빈캔·각종 플라스틱병·빈팩봉지등을 가득 들고와 재생용지로 만든 공책·휴지·메모지등을 받아들고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뒤켠에는 부모들이 대견한 미소를 지으며 지켜본다.어른들과 어린이들 모두가 자원재활용의 효과와 환경보존의 중요함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배우는 대전엑스포의 산교육터이다. 이곳에서는 가져온 쓰레기 양에 따라 주어지는 선물도 각기 다르다.알루미늄캔 3개이상을 가져온 어린이에게는 재생용지로 만든 공책을,2개는 재생용지로 만든 메모리수첩을 선물로 준다.어른들에게는 가져온 양에 따라 크기가 다른 재생티슈를 준다.선물을 나누어 준뒤에는 간단한 환경교육시간도 마련돼 있다. 백문의군(13·대전 문화국교6년)은 『자원이없는 우리나라 국민이 쓰레기를 가장 많이 버린다는 사실을 배우고 놀랐다』면서 쓰레기를 가져온 대가로 받아쥔 티슈선물에 흡족해 했다. 재활용센터는 현재 박람회장내 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재활용온실옆 본부부스와 시도관옆 A관,한국후지쓰관옆 B관,항공우주관옆에 C관이 위치해 있다.이곳에서 병·알루미늄캔·플라스틱등 재질별로 분리된 재활용이 가능한 용품들은 매일 자원재생공사로 옮겨져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 편의시설/동·서 남문 3곳에 종합안내소

    ◎식당·진료시설 등 위치 파악을 27만평 넓디넓은 대지위로 30여개 전시관이 들어선 대전엑스포장.도대체 필요한 도움과 편의시설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처음 온 관람객들은 당황하게 마련이다. 특히 하루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집중될 개막후 1주일동안은 엑스포장 내 혼잡이 극에 달할 전망.엑스포조직위는 곳곳에 안내소를 설치하고 5백여명의 도우미를 배치해 관람객 편의를 도울예정이나 개막전부터 문제점이 여기저기서 노출되는 실정이다. 미리 알아두면 요긴한 대전엑스포장 안의 편의시설들을 모아봤다. ▷안내소◁ 관람객 안내를 진두지휘할 종합안내소는 총7명의 도우미와 4명의 자원봉사자가 근무하며 동문,서문,남문등 회장 출입구 3곳에 자리한다.행사장 곳곳에는 2명의 도우미와 1명의 자원봉사자등 각 3명이 일하는 일반안내소 8개가 있고 별도로 2인1조의 10개 도우미 순찰조는 장내를 돌면서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는다.굳이 안내소나 도우미를 찾지않더라도 25개 꿈돌이안내센터를 이용,컴퓨터가 제공하는 관람 정보를 얻어도 편리하다(042­863­2180∼5). ▷진료시설◁ 중앙진료소는 놀이동산 정문 오른쪽편의 회장 중앙에,응급진료소는 동·남문과 위락시설 지역에 위치한다.전국각지의 군부대에서 파견된 9명의 군의관,4명의 약제장교,12명의 간호장교와 8명의 간호사,그리고 4명의 위생병이 응급치료를 맡게된다.엑스포 아파트 지역에도 응급진료소 1개를 설치,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042­863­2730∼7). ▷식당·음료시설◁ 엑스포장 안에서는 일체의 취사행위를 못하므로 관람객들은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사먹어야 한다.한식과 양정식,중국요리 등 한 끼를 제대로 먹을수 있는 식당시설은 총 29개소.식사 종류는 다양하나 음식의 질이 떨어지고 가격도 설렁탕,돈까스,냉면등 대부분 식단이 5천원 이상으로 비싼 편.또 큰 식당은 대부분 놀이동산 부근에 밀집돼 끼니때마다 자리잡기가 쉽지 않을 듯.가족끼리 한적한 곳에서 편안한 식사를 하려면 미리 도시락을 지참해 오는 편이 좋다.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햄버거등을 파는 패스트푸드점이 7개소가 있고 김밥,핫도그,우동등 서서 먹는간편식 매점은 장내 곳곳에 83개소가 있어 간식 먹기는 수월하다. 도시락을 미리 준비못한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3천∼5천원정도 하는 도시락을 구입할 수 있다. ▷미아보호소·분실물보관소◁ 어린이나 중요 소지품을 잃어버렸을 경우 놀이동산과 기아자동차관 사이의 흰색 2층건물을 찾아가야 한다.20여평 규모의 미아보호소는 4명의 도우미와 3명의 자원봉사자가 부모가 찾아올 때까지 길잃은 어린이들을 보호한다.신고된 어린이들은 이름 또는 인상착의가 컴퓨터에 바로 입력돼,장내의 모든 안내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042­863­2240∼2).분실물보관센터는 매일 상오9시30분∼하오10시까지 운영한다.접수된 분실물 역시 각 안내소에서 컴퓨터로 확인가능하며 1주일간 보관하다 경찰서 분실계로 이관시킨다(042­863­2186∼8). ▷은행·우체국·파출소◁ 동문,서문,남문의 3개 입구에 각각 1개소씩 은행,우체국,파출소가 설치됐다.돈이 떨어지거나 수표를 현금으로 급히 바꿔야 할 경우 동문의 충청은행,남문과 서문의 조흥은행 임시영업소를 찾아가면 된다.특별히 외국 관광객들을 위한 외환업무도 병행할 예정이다(042­863­2000∼11). 소포나 전보등을 부쳐야 할때 각 정문에 마련된 간이우체국을 찾아가고 엽서나 우편은 회장안 7군데 빨간우체통을 이용한다(042­863­2560∼3)소매치기와 폭력배들이 들끓을 것에 대비,대전 북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각 정문옆의 파찰소에서 24시간 파견근무를 하면서 치안단속에 주력한다(042­863­0922∼6). ▷물품대여·보관소◁ 두곳다 동문과 서문 입구쪽에 마련돼 있다.물품대여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등 신분증만 제출하면 환자,노약자,장애자용 휠체어와 유모차를 무료로 빌려준다(042­863­2260∼1).지하철역에 설치된 것과 같은 종류의 코인 박스가 준비된 물품보관소는 대형이 1일 1천원,소형이 1일 5백원에 이용가능하다. ▷장애인센터◁ 장애인 수첩을 가진 장애자나 65세이상 거동불편한 노인들은 각 출입문마다 마련된 장애인센터에서 도우미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042­863­2189∼95).
  • 모든 장애인차 면세 추진/경증도 특소·자동차세 면제/보사부

    ◎청각장애인 면허취득 허용/장애차량 표지제는 새달 시행 보사부는 24일 장애인에 대한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이 운전하는 자동차에 시·군·구가 발급한 장애인 표지를 부착,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등의 장애인복지사업 지침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내달1일부터 장애인의 차량에는 일반인과 구별할 수 있도록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그려진 표지를 부착하는 「장애인 자동차 표지제」를 실시키로 했다. 보사부는 경찰과 협의해 장애인 표지가붙은 차량에 대해 주정차위반때 계도위주의 단속활동을 펴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녹색바탕에 검은색으로 표시된 가로 9㎝ 세로 14.5㎝크기의 이 장애인자동차 표지는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시·군·구청에 장애인수첩 및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보사부는 이와함께 장애인이 소유한 1천5백㏄이하의 승용차에 대한 특별소비세와 자동차세 면세 혜택을 지금까지는 장애급수가 1∼3급사이인 중증 장애인에게만 제공했으나 앞으로 4∼6급의 모든장애인까지 혜택을 확대키로 하고 재무부와 내무부등 관련부처와 협의에 나섰다. 또 장애인들은 현재 2종 보통이하의 면허만 발급받아 소형차를 운전하는데 그치고 있으나 앞으로는 버스등 대형차량도 몰 수 있도록 1종면허를 내주는 방안을 경찰과 협의키로 했다. 아울러 운전면허를 제한해온 청각장애인에게도 청각장애정도에 따라 1종 또는 2종면허를 취득 할 수 있도록 경찰청등과 협의하기로 했다.
  • 기술자격시험 14종 신설/정부,자격증 대여 행정처분 강화

    정부는 23일 날로 다양해지는 각종 전문분야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보석감정기능사·사무정보기기응용기사 자격검정시험을 신설하는등 국가기술 자격검정시험종목 14종을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또 각종 공사등에서 부실시공의 원인이 되는 이중취업,국가기술자격수첩대여 등의 부조리를 막기 위해 불법자격대여의 행정처분기준을 자격정지 2년에서 3년으로 강화키로 했다. 이에따라 국가기술자격종목은 7백17개에서 7백31개로 늘어나게 됐다. 노동부는 이들 신설 국가기술자격종목의 첫 검정시험을 94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 전 경찰총수 「정씨 연루」 확인/신길용경정 철야조사

    ◎폭로내용 일부부인… 가택수색/어제 일 출국 미수… 법조인 1명 포함 시인 슬롯머신업계의 대부 정덕진씨(53·구속중)의 비호인물로 거론돼왔던 신길용경정(57·전청와대민정비서실근무·서울경찰청경무과대기)이 20일 상오 돌연 일본으로 출국하려다 경찰에 검거돼 철야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그동안 신경정이 정씨로부터 뇌물을 받고 비호해준 혐의를 받고 있던중 다른 비호세력이 있다는 취지의 폭로를 하고 몰래 출국하려했던 점에 비춰 검찰의 슬롯머신업계에 대한 수사와 병행,신경정에 대해 정씨와의 관련여부,다른 관련자의 진위및 관련성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경찰은 또 이날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신아파트 100동114호 신경정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신경정은 그러나 조사에서 『지난 75∼78년에 이뤄진 영등포지청의 토지사기수사과정에서 처음 정씨를 알게된 뒤 80년대말 「서방파」두목 김태촌씨수사 등으로 몇차례 만난 사실밖에 없다』고 진술했다. 신경정은 일본출국기도에 대해서는 『19일밤 집앞에 검찰수사관 10여명이 서성대 소환될 것같아 검찰소환은 피하고 일본에 2∼3일 머문뒤 경찰에서 부르면 출두하려 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정은 이와함께 『내가 아는 비호인물이란 정씨가 내게 「검찰의 L·S·J·L씨등도 내가 잘 아니 함부로 하지말라」고 협박할때 들은 인물이지 이들이 정씨 비호세력이라고 한적은 없다』고 말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신경정은 출국기도 하루전인 지난 19일 정계의 K·L·K의원,검찰의 J·S·L씨,경찰의 현직간부 K·Y·J씨등과 전직간부 K·J씨,예비역 장성 L씨등 20여명이 정씨의 비호세력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경정이 수첩에 메모한 정씨 관련 인물에 대한 수사에서 신경정이 주장한 검찰간부 4명외에도 법조인 H씨,전직 경찰총수 J씨등도 포함된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신경정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신병을 검찰로 넘겨 슬롯머신업계 수사와 병합해 처리토록 할 방침이다. 신경정은 지난 19일 대기중인 소속 서울경찰청에 당뇨·고혈압등 신병을 이유로 휴직계를 내고 이날 상오 사전에 예약해둔 9시30분 김포발 일본 나리타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8시10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탑승수속을 받던중 공항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신경정이 지난 13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지난 16일 귀국한 사실을 밝혀내고 출국목적과 도피자금유출여부등을 함께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신경정이 검찰수사 초기부터 배후 비호인물로 지목되어 수사선상에 오른데다 자기가 배후 인물이라고 폭로한 인사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소환당할 것을 우려한데다 청와대 파견근무가 해제되어 경찰청에 대기발령받는등 사실상의 징계조치가 내려지고 폭로한 사람들의 보복이 두려워 일본으로 달아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검찰에 구속된 정씨가 『지난 90년 신경정이 청와대에 근무할때 미화10만달러를 요구했었다』고 진술했던 만큼 정씨와 연루된 혐의가 짙다고 보고 이를 추궁하는 한편 신경정이 정씨 비호인물로 지목한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를 조사하고 있다.
  • TV3사/고발성 교양시사프로 경쟁 가열

    ◎「그것이 알고싶다」 인기끌자 「사건 25시」 등 도전/다큐 내용 전달위해 드라마 활용/소재·접근방법은 다양화 바람직 고발성과 드라마적 요소를 가미한 시사 교양프로그램들을 놓고 방송3사간의 뜨거운 공방전이 예상된다.이는 최근의 드라마,토크쇼경쟁에 이은 제3라운드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TV 의「PD수첩」과 SBS­TV의 「그것이 알고싶다」에 이어 KBS도 프로그램 봄개편에 따라 「사건 25시」와 「다큐멘터리 극장」등을 지난 2일부터 제1TV를 통해 방송하기 시작했다.KBS의 이들 두 프로그램은 경쟁관계에 있는 양채널이 주말 드라마를 내보내는 시간대(토·일 하오8시)에 편성돼있어 교양물과 드라마의 격돌이라는 새로운 양상에 대한 결과가 주목된다. 매주 토요일 하오8시 방송되는 「사건 25시」는 기존의 사회고발성 프로그램과는 구분되는 「공개수사 프로그램」.미제사건 가운데 용의자가 있는 사건을 재구성,시청자의 제보를 유도함으로써 수사당국의 사건해결에 도움을 준다는 의도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범죄예방·감시·고발의식을 고취시키는 데도 목적이 있다.「보도본부 24시」등을 통해 낯익은 이윤성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아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첫 방송으로 지난해 8월 실종된 「지한별양 사건」을 내보낸데 이어 「뺑소니 사건」및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혀만 자르는 「괴범죄」를 방영한다.경찰및 수사관계자 5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임기준 담당PD는 『범인은 반드시 잡힌다는 점을 강조하다 보면 자칫 용의자를 범인으로 몰 위험성도 지니고 있다.이런 우를 범하지 않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온가족이 함께 보는 저녁 8시대에 방송되기 때문에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잔인한 범죄보다는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범죄부터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기 소설가 고원정씨의 진행으로 오는 9일 첫방송되는 「다큐멘터리 극장」은 「그것이 알고싶다」와 「제3공화국」의 중간 성격을 띤 프로그램이다.광복이후 역사적 사실이 왜곡됐거나 의혹에 묻힌 사건,역사변천과정의 결정적 순간들을 입체적으로 재조명,역사속에 올바른 자리매김을 지향한다는 기획의도를 갖고있다.다큐멘터리와 드라마의 비율을 각각 50%로 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프로그램 특성상 내용의 진실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드라마를 도입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다큐멘터리로 제작할 경우 화면처리가 불가능한 부분,증언이 엇갈리는 부분,공개적으로 나서길 꺼리는 증인들의 증언등을 드라마로 제작한다는 것이다.「김지하의 오적필화사건」에 이어「5·16에 항거한 군인들」「대도 조세형」「거창사건」등을 방영할 계획이다. 한편 MBC­TV의 「PD수첩」도 기존의 사건취재 중심에서 단일주제를 심층 분석하는 형식으로 포멧을 바꾸고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에 역점을 두고있다.취재담당 PD 3명이 돌아가며 진행을 맡아 각각 단일 주제를 놓고 부정적·긍정적 측면,결론적인 시각을 취재해 주제에 대한 입장을 대변하게 된다. 이처럼 사건에 대한 비판적이고 심도깊은 분석이 뒷받침되는 시사 교양프로그램들의 증가는 우리 방송문화의 질적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프로그램들간의 차별성을 유지하면서 소재및 포맷의 개발,접근방법의 다양화를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 소설가 이제하씨(이세기의 인물탐구:27)

    ◎“글을 그림처럼”… 절제된 언어의 마술사/「환상 리얼리즘」기법 구축,무의식세계 조파/사회 선입감·통념 거부… 쓰고싶은 글만 고집/「나그네는…」 이상문학상 수상… 시인·화가로서도 경지에 꾸부정하게 걷는 비뚤어진 걸음걸이,구겨진 청회색 점퍼에 벙거지를 눌러쓴 이제하의 모습은 카뮈의 뫼르소나 사르트르의 로캉뎅 일수도 있다.그가 담배를 피우거나 커피를 마실 때도 마찬가지다.무심한듯 생각에 잠긴 묵연은 그대로가 시적 회화적 분위기를 연출시킨다. 만사에 서툴고 세련된 티를 보이지 않는것도 이 예술가의 독특한 특징일 것이다.그러나 말 하기가 싫어 억지로 하는처럼 어눌하게 굴다가도 자신의 의지와 소신을 펼때는 드물게 치열함을 드러낸다.메마른듯한 그의 가슴에 정열과 온기가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이때 뿐일것 같다.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그는 단순한 소설가만은 아니다.시인이자 화가이며 화가이자 소설가다.그리고 타고난 다방면의 재능을 한 수준으로 고루 이끌어 자연스러운 자신의 경지를 이루고 있다. ○1회 학원문학상수상 그가 문단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세때인 57년 여름,정식 데뷔보다도 훨씬 이전의 일이다.52년 마산동중시절 이미 「학원」지에 투고하여 그의 달콤하고 아름다운 서정시는 전국의 문학소년소녀들에게 널리 애송되고 있었다. /청솔 푸른 그늘에 앉아/서울 친구의 편지를 읽는다/보라빛 노을을 가슴에/안았다고 해도 좋다/…아아 밀물처럼 온몸에 스며 흐르는/노곤한 그리움이여/로 전개되는 「청솔 그늘에 앉아」는 박목월 조지훈씨의 심사로 제1회 학원문학상 수상과 함께 60년대까지 중3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그의 지난 시절의 이야기에서 또하나 빼놓을수 없는 것은 국민학교에 입학해서 『처음으로 선생님께 내 이름을 불렸을때의 그 가슴의 고동을 잊지 못한다』는 감격과 홍대 조각과에 진학하여 『대학 2학년이 될때까지 학점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는 것을 들수 있다. 너무나 순진한 나머지 그는 대학이란 강의시간이나 학점에 관계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보는 장소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이런 그의 단순함은 문학쪽에서도 언뜻언뜻 엿보인다. 「현대문학」지의 시추천 완료후 그는 다시 신문의 신춘문예와 월간지를 통해 소설데뷔 관문을 거쳤고 당시 발표한 「유원지의 거울」「흰제비의 여름」또 속물과 진정한 예술가의 대립을 그린 「유자략전」등으로 「표현수법에 있어 속도감을 느끼게 하는 뛰어난 압축미」「소설로 쓰여진 한편의 예술사회학」이란 호평속에서 문단의 시선을 한몸에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독자들의 무한한 무의식을 자극하기 위한 그의 「초현실」이나 「잠재의식」등의 기법상의 탐구는 「쉬르계열의 그림을 느끼게하는 난해성」으로 지적되자 그는 자신의 작품을 「환상리얼리즘」으로 표현,이를 설명하기도 전에 한 평자가 작품과는 상관없는 지연(지연),학연을 거론하면서 「환상과 현실이라는 두 대칭이 어떻게 한 이름으로 공존할수 있는가」란 의문을 제기하여 그는 한순간 환멸감과 모멸에 빠지는듯 했다. 그는 후에 「신뢰할수 없는 이런 사람들이 필요없는 리더의식과 옹졸한 콤플렉스로 지연·학연·인정주의 따위로 섹트를 조성하고 60년대식,70년대식으로 작가를 구분하려 든다」고 통탄해 마지 않았다.「환상리얼리즘」이란 한낱 조어가 아닌 기왕에 있어온 미술상의 한 경향을 지칭하는 용어를 잠시 소설에 차용한 것이지만 그는 굳이 설명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다. 그의 소설은 외형적 사회의식보다 개인의 무의식세계,그들의 꿈과 악몽을 다루기 위해선 초현실주의 기법을 취할수 밖엔 다른 방법이 없었다. 그는 자기자신을 드러내는 사람은 아니지만 옳지않은 것,속된것,뻔뻔스러움과 적당주의는 그와는 맞지 않음을 명료하게 구분짓는다. 74년 채식주의를 테마로한 「초식」발표와 함께 현대문학상이 주어졌을 때도 그는 이를 단호히 거부하여 문단에 파문과 충격을 던졌다.모든 문학상이 일반적으로 너무 무난히 주어지며 과열된 문협선거에 얽힌 문단정치에 혐오감을 느꼈다는게 수상거부의 이유였다. 작가의 시대적 책임이니 사명이니 하는 명제란 무엇인가. 그는 「작가가 가장 경계해야 할것은 당대가 직접 간접으로 요구하는 유형무형의 온갖 윤리감각」이라고 말한다.예의 「모든 사람들이 물을 원할때는 불을 이야기함으로써 물에 대한 감각을 없애주는 것이○수상 거부로 큰 파문 작가의 사명이며 책임일 뿐」모든 사람들이 필요로 한다고해서 작가마저 부화뢰동하고 나서면 작가 본래의 본성이 와해되고 작품은 몰개성화로 타락한다는 것이다. 과연 『쓰고싶은 것을 써서 생존이 가능한 작가는 몇사람이나 되겠는가?』를 자문하고 『작가는 자신의 고독을 이야기로 팔아 연명하는 하릴없는 날품팔이』라는것과 이에따른 자책지심을 문단에 촉구하기도 했다. 그의 이런 자세는 문단초기인 신촌시절에서 동숭동 팔판동 지금의 평창동에 이르기까지 시종여일 변함없는 소신을 지키는듯 하다. 신촌시절에는 그의 부인(고행자씨)이 삐에로 의상실을 경영,화곡동에 집을 산적도 있으나 부인의 사업실패로 난생처음 가져본 집을 빚잔치로 없앴고 이 때의 고생을 바탕삼아 장편 「광화사」와 중편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를 탄생시킨 계기가 되었다. 이 작품이 이상문학상을 수상했을때도 여전히 『물리적인 힘에 물리적인 힘으로맞서는 것은 문학이라고 생각지 않으며 문학은 대결로서 당장 결판을 보는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을 견디고 스며들고 녹이는 작업』임을 상기시킨 저 유명한 수상연설을 남기고 있다. 『문학에서의 가장 큰 고함소리는 침묵입니다.좋은 작품을 읽고 났을때의 그 멍청히 강요당하는 침묵­』 그리고 그의 소설은 회화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고 그림에서의 구성 색채 주제의 형상화 과정이 그 형식만 다르게 나타날 뿐 글쓰기와 많이 닮아있음을 강조했다.이는 일찍이 시인 김춘수씨가 그의 소설 「황색강아지」를 보고 「영화적 기법을 사용한 소설」이라는 지적과도 상통한다. 군제대후 조각과를 4학년 1학기에서 그만두고 서양화과 3학년에 편입,그는 프랑스의 초현실주의 화가인 델보를 비롯,뭉크와 스텡 프란시스 베이컨에 빠져있었고 영화에 대해서는 한때 소형영화클럽을 만들만큼 영화광,요즘도 시간이 날때마다 청계천에 들러 레이저디스크를 복사해온다.비디오테이프만 8백여개.좋아하는 작품은 소련의 영화감독 타르코프스키의 「노스탤지어」를 꼽고 있다.그는 한때 까마귀를 비둘기처럼 뱃심좋게 훈련시켜 돈심부름을 시켜봤으면 바란적도 있고 팔판동에 살때는 밤 10시가 넘어 총리공관이 있는 행길까지 내려가 장난감 비행기를 날리며 딸아이와 뛰어놀기도 했다. 한번은 딸아이(슬·고2)가 좋아하는 빵을 사기위해 호텔 지하에 위치한 제과점에 가려다가 호텔 직원에게 제지당한 적이 있었다.꺼부정한,초라한 행색이 사뭇 못마땅한듯 한참 아래위를 훑어보더니 그의 가방을 가리키며 「그 안에 뭐가 들었느냐?」고 묻자 그는 아주 천연덕스럽게 그 사람의 두눈을 똑바로 마주한채 「총」이라고 대답하여 혼비백산시킨적도 있다.이 사회의 선입감,오래묵은 관념에 대한 특유의 냉소가 또하나 이제하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는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는 시나리오 작업이후 일간신문을 비롯,월간지등에 「이제하 영화칼럼」을 쓰고 있다.좋아하는 영화를 마음껏 보고 마음껏 평을 쓴다.물론 본격적인 평이라기 보다 객석에서의 느낌을 좀더 심층있고 사려깊게 쓰는 식이다. ○노래엔 기품 가득 그리고 때때로 젊은 시인 가수들과 어울려 그가 작사·작곡한 노래를 함께 부르기도 한다.평소 대화때는 꺼들꺼들 쇠된 목소리를 내지만 노래할 때의 음성은 청량한 기품이 일품이다. 그는 이제 우리문단의 중진의 위치다.그의 말대로 그가 책임질 수 있는 예술을 성취해 가고 싶어한다.그래서인지 그에게선 느슨한 기는 찾아볼 수 없다.긴장을 푼듯 방심하고 무심한 속에서 오히려 감수성의 현을 전보다 더한층 팽팽하게 당기는 자세다. 그런중에도 친구들과 다양하게 교분을 트고 있고 그래서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간혹 그가 괴벽이나 기인기질을 지닌 것이나 아닌가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는 누구보다 반듯하다.선배나 후배들에게도 따뜻하고 정중하다.어느날 갑자기 그의 달라진 환경과 연륜과 함께 갑자기 표현하는듯한 속된 구석은 근원적으로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그럼에도 그가 지닌 예술성과 인간미는 이 시대에선 몇사람 되지않는 「비범임에는 틀림없다.그래서 그의 예술추구는 정련되지 않은 생금에도 비유된다. 그 옛날 그가 시추천을 받을 무렵 미당이그의 시를 향해 「신시쩍 나무」라고 한것처럼 도무지 「가뭄」을 타지않을 뿐만 아니라 「정신도 「정」,「우리의 공명선에 잘 직통하는 그의 특수어법」은 바로 그림으로 그려진 소설,소설로 그리는 그림이기 때문이다. □연보 ▲1937년 5월20일(음)경남 밀양출생.이해동씨와 김일선여사의 3남매중 독자 ▲1946년 마산으로 이주 ▲1953년 마산 고1 시「청솔그늘에 앉아」로 제1회 학원문학상 ▲1956년 마산고졸「새벗」잡지에 동화「수정구슬」당선 홍대조각과 입학 ▲1957년 「현대문학」에 시「노을」「설야」「바다」서정주추천 신태양사 「황색강아지」당선 ▲1958년 「소설계」중편 「나팔산조」 준당선 ▲1961년 군제대후 홍대조각과 4년에서 서양화가 3년으로 편입,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손(수)」입선 ▲1964년 육십년대 사화집동인(성찬경·박재삼·박회진등) ▲1966년 연작동화 「노래하는 돌」(신아일보연재) ▲1969년 동화 「느림보의 다섯가지 수수께끼」(대한일보연재) ▲〃 문제작 「유자략전」발표로 화제 ▲1973년 첫 창작집「초식」(민음사간) ▲1974년 「초식」으로 현대문학상 수상했으나 수상거부 ▲1977년 꽁트 스케치집「새」(수문서관간)「소설문예」 창간 편집위원 ▲1978년 창작집 「기차,기선,바다,하늘」(홍성사간)월간「수상」(월간 에세이 전신)주간 ▲1979년 화랑협회 계간지「미술춘추」주간 ▲1982년 첫 개인전,개전기념시집「저어둠속 등빛들이 느끼듯이」(청하간) ▲1983년 일러스트집「사라의 눈물」(우석사간) ▲1984년 서양화 10인 소품전·문학선집 「밤의 수첩」(나남간) ▲1985년 중편「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발표(이장호감독으로 영화화) ▲1986년 동화집「노래하는 돌」(샘터간)장편「광화사」(한국일보연재) ▲1987년 장편「광화사」1·2부(문학사상간)「소녀유자」(문학사상 연재) ▲1988년 장편「소녀유자」(고려원간)장편「시습의 아내」(경남매일연재)수필집「길떠나는 사람에게」(동아간)이상문학상수상전집「임금님의 귀」(문학사상간) ▲1990년 장편「진눈깨비의 결혼」(청맥간)문학선집「포말위의 식사」(강천간) ▲91­현재 창작집 「기차 기선 바다 하늘」외 창작들 재간.영화칼럼집「시네마천국」(우리문학사간) 이상문학상·한국일보문학상 수상.
  • 김준기회장 철야조사/부당노동관련 어제 서울 노동청 연루

    부당노동행위혐의로 노동부로부터 4차례의 출석요구를 받아온 동부그룹 김준기회장(49)이 6일 하오 4시 서울지방노동청에 출두,철야조사를 받았다. 노사관계로 인해 재벌그룹회장이 노동부에 송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노동부는 7일 새벽까지 진행한 조사에서 한국자동차보험노조측이 주장해 온 그룹차원의 노조탈퇴 강요와 탈퇴계획안 작성여부등을 집중 추궁했으나 김회장은 혐의사실을 대부분 부인했다. 이에따라 노동부는 압수수색을 통해 이미 확보한 노조원 수첩과 사원연수교육자료등 물증을 토대로 대질신문을 벌여 사실이 밝혀지는대로 김회장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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