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처리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인천시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오픈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적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경상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72
  • [서울플러스] ‘성수2배수분구 하수관거’ 보고회

    광진구(구청장 정송학)9일 오후 3시 자양4동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성수2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 주민보고회를 연다. 2008년 11월 착공한 정비사업의 추진 경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불편사항을 청취해 공사 진행 때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이 사업은 통수(물을 흘려보내는) 기능이 떨어지는 노후 하수관거를 일제히 정비해 하수처리장의 효율성 개선과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수방재과 450-7882.
  • “중랑·서남 하수처리장 에너지자급률 40%로”

    서울시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절약에 나섰다. 서울시는 중랑·서남 물재생센터(하수처리장)에서 소화가스와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해 에너지자급률을 4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29일 밝혔다. 또 탄천·난지 물재생센터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때 신재생에너지 설비도 확충할 예정이다. 4개 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면 매년 100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연간 8000t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중랑·서남 물재생센터는 하수찌꺼기 소화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1300만㎥의 소화가스를 연료로 활용하고, 센터 지붕에 태양열 설비를 달아 급탕·냉난방에 이용하게 된다. 또 센터의 옥외 조명시설을 태양광·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바꾸고 지하엔 자연채광 설비를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보일러에서 버려지는 열을 회수해 재사용하는 등 각종 에너지 절감 방안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충하면 센터 운영비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여의도 돋보기] 예결위 여야 전투력 ‘차이나네’

    최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야간 ‘전투력’이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다. “민주당은 뭉치고, 한나라당은 모래알처럼 흩어진다.”는 말이 정가에서 나돌 정도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지난 24일 4대강의 보 설치 문제를 놓고 환경부 이병욱 차관과 설전을 벌인 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결산심사를 위한 회의였지만 민주당은 4대강 사업의 부작용을 지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 의원은 “강에 보를 설치하면 수질이 나빠진다. 울산 태화강도 보를 없애 수질이 개선됐다.”고 운을 뗐다. 이에 이 차관이 “태화강 오염이 보 때문만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강 의원이 “관련 논문을 줄 테니 읽어 보라.”고 따지자 이 차관도 “한강 잠실 보를 가보라. 확인해 보면 될 것 아니냐.”며 물러서지 않았다. 급기야 강 의원은 “자리 지키려 권력에 아부하지 마라.”고 직격탄을 날렸고 이 차관도 “한강에 가서 보면 알 것 아니냐.”며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분위기가 격화되자 같은 당 김성순 의원이 나섰다. 그는 “한강 수질이 개선된 것은 하수처리 용량을 확대하고 각종 오염원을 차단했기 때문이다. 그걸 알면서도 어떻게 그런 식으로 답을 하느냐.”고 꾸짖었다. 같은 당 이용섭 의원도 “공무원은 국민의 공복이고, 의원은 국민의 대표다. 다시 생각해 보라.”며 가세했다. 결국 한나라당 소속인 심재철 위원장까지 나서 이 차관의 사과를 요구했다. 민주당 의원의 단결력으로 이 차관을 굴복(?)시킨 셈이다. 한나라당은 분위기가 달랐다. 24일 이정현 의원은 지원사격 없이 ‘나홀로’ 싸웠다. 그는 “60년도 넘은 국회에서 장관 출석 문제로 시간을 허비하고 인상을 붉히는 소모적 다툼이 계속된다는 게 창피하다.”며 은근히 민주당의 몽니를 꼬집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일제히 “말 조심하라.”며 야유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정부쪽에 (성실한 출석을) 촉구하려는 것”이라며 가까스로 소란을 정리했다. 여당 의원 누구도 이 의원을 두둔하기 위해 나서지 않았다.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17대 국회 때 이해찬 총리가 본회의장에서 ‘한나라당은 차떼기 당’이라고 말했을 때도 아무도 대응하지 않았다.”면서 “싸우는 것은 나쁘지만 필요할 때 단결해 대응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英경항모 ‘아크로열’, 친환경 항모로 복귀

    英경항모 ‘아크로열’, 친환경 항모로 복귀

    지난 2월 정비에 들어갔던 영국해군의 경항모 ‘아크로열’(Ark Royal)함이 바다로 돌아온다. 영국해군은 25일(현지시간), 아크로열함이 정비를 마치고 복귀를 위한 2주간의 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모항인 포츠머스항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천 200만 파운드(약 230억 원)의 비용이 들어갔다. 아크로열함은 약 7개월 동안 엔진과 발전기 등을 정비했으며, 새로운 배기시스템 설치, IT네트워크 업데이트, 오수처리장비 개량 등을 실시했다. 그러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새롭게 칠한 방오페인트(선저에 해조류 부착을 방지하기 위해 칠하는 페인트). 이번에 칠해진 페인트는 ‘인터슬릭’(intersleek)이라는 페인트로, 기존 페인트와는 달리 무독성으로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친환경적이라는 것 외에도 선체외벽을 매끈하게 유지해 물과의 마찰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최고 속도가 32노트로 약 2노트가량 상승되었으며, 연비가 개선되어 연료비를 약 9%나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인빈시블’(Invincible)급 경항모의 3번함인 아크로열함의 전장은 210m, 만재배수량은 2만 1000톤으로 헤리어 수직이착륙 전투기와 헬기 등 약 20대의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다 사진 = 영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군사전문기자 최영진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기도, 기준치 초과 폐수배출 골프장 5곳 적발·개선 명령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허용 기준을 크게 초과한 오·폐수를 배출한 골프장 5곳을 적발,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개선명령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광주시 A골프장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과 부유물질(SS) 농도가 25.0과 96.0으로 기준치(각 10)를 크게 넘긴 오·폐수를 배출하다가 적발됐다.용인의 B골프장도 부유물질 농도가 67.9인 폐수를, 안성의 C골프장도 총인(T-N) 농도(기준치 2)가 3.0인 폐수를 흘려보낸 것으로 드러났다.도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일까지 111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하수처리시설을 지도·점검했다.도는 대부분 산간계곡 등 청정지역과 하천 상류에 있는 골프장들이 오·폐수를 무단 배출할 경우 주변 환경에 미치는 피해가 크다고 보고 앞으로 골프장들의 하수처리시설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역발상의 힘… 하수처리장 위에 공원이

    역발상의 힘… 하수처리장 위에 공원이

    경기 오산시의 음식물쓰레기 매립지와 하수종말처리장이 대규모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한다. 하수종말처리장은 지하에 건설돼 ‘혐오시설이 우리 지역에 들어오면 안 된다.’는 님비(NIMBY)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산시는 22일 오산동 제2하수종말처리장과 누읍동 음식물쓰레기 매립장 부지에 조성중인 ‘오산 맑음터 공원(조감도)’을 이달 중 완공, 다음달 말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수종말처리장과 매립장 부지를 하나로 연결한 공원은 11만 7210㎡(35578평) 규모로, 1478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특히 하수종말처리장은 착공에 앞서 주민의 반발이 심했다. 악취발생은 물론 폐수를 처리하는 등 미관상 좋지 않다는 선입견 때문이다. 이같은 민원을 해결하고자 시는 역발상을 통해 하수종말처리장을 지하에 건설하고 위에 체육시설과 공원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하수종말처리장 8만 4000여㎡ 부지는 이달 말 완공을 목표로 농구장과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과 자연형 폭포, 생태연못 등을 설치하는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당시에는 주민의 반대가 심했으나 체육·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자 환경시설에 대한 시민의 의식도 점차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부터 가동 중인 하수종말처리장은 화성 동탄과 오산지역에서 배출되는 하수를 하루 6만 4000t 처리한다. 누읍동 매립지는 1974년부터 20여년간 음식물 쓰레기를 매립했던 곳으로 3만 2368㎡에 달하는 공원은 지난해 5월 개장했다. 울창한 숲과 잔디 등이 조성돼 있어 인근 주민의 나들이 코스로 각광을 받는다. 배모(39·오산시 누읍동)씨는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을 자주 찾는다.”며 “주변 환경이 쾌적해 예전에 이곳이 쓰레기 매립장이였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시는 맑음터 공원에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76m 높이의 전망대를 설치할 예정이어서 오산시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기하 오산시장은 “쓰레기 매립지와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활용해 친환경적 공원을 조성하면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해소할 뿐 아니라 토지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장점도 있어 님비현상을 해결할 대안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정수기 없이 수돗물만 사용 ‘아리수 아파트’ 신청 접수

    서울시는 정수기를 쓰지 않고 수돗물인 아리수를 그대로 사용하는 ‘아리수 아파트’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가 아파트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정수기와 생수 구매로 인한 시민 부담을 줄이고, 세계보건기구(WHO) 수질기준 155개 항목을 통과한 아리수의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사업에 참가하는 아파트 주민은 가정용 정수기나 중앙정수처리장치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생수 또한 구매하지 않기로 약속해야 한다. 대신 시는 사업 참가 아파트에 대해 수돗물 수질 정보를 아파트에 설치한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공개하고, 노후 상수관 개량비를 지원하는 등 수돗물 수질을 100% 보증한다. 앞으로 시는 시민단체,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등과 함께 주민의 실천 여부를 방문조사 등을 통해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아파트 건축 협의 단계에서부터 단지 내 중앙정수처리장치의 설치를 자제하도록 사업자에게 권유하는 한편 설치 제한 규정을 법제화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아리수 아파트 사업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는 상수도사업본부(02-3146-1390)나 지역 수도사업소에 신청하면 된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강남구, 中企 해외시장 개척 ‘첨병역’

    강남구, 中企 해외시장 개척 ‘첨병역’

    강남구의 ‘중소기업 기(氣) 살리기’가 세계 곳곳에서 짭짤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강남구는 최근 일본 도쿄 종합전시장(Big Sight Hall)에서 열린 제68회 도쿄 추계 국제선물용품전(TIG2009)에 관내 유망 중소기업 11개사와 함께 참가해 총 252건 4100만 8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지금까지 실제 주문으로 성사된 계약은 25건에 290만달러에 이른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선물용품전시회로 26개국 23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2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전시회에 참가한 11개 강남의 기업을 찾은 바이어는 845명이다. 이에 앞서 올 1월에는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와 카타르 도하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269건, 42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 지난 7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적 섬유전시회인 텍스월드2009에 관내 기업들을 이끌고 진출해 1100만달러의 수출 계약 상담을 실시하는 개가를 올렸다. 구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려 짭짤한 수출 실적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자신감을 심어줬다. 구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 12개 부스(108㎡)를 배정받아 기업관 11개 부스와 홍보관 1개 부스를 설치,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내피 없는 가발 생산업체인 ‘탑위그’는 일본 홈쇼핑채널인 QVC 재팬에 여성용 부분가발을 런칭하기로 계약하는 한편 전일본 미용실협회(약 8만개 업소 가입) 소속 고분도(KOBUNDO)와 일본 미용실에서 내피 없는 가발을 전시 판매하기로 했다. 천연비누를 생산하는 ‘하모하모’는 거산 재팬이라는 회사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세안·항균 기능을 지닌 비누제품 10만달러어치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친환경 홀로그램을 생산하는 ㈜H&H는 1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홀로그램 생산기업 무라타에게서 홀로그램 샘플요청을 받고, 향후 정식 계약을 위해 협의키로 했다. 이외에도 동해교역㈜, 카보나, 이에스투홀딩스, ㈜엠티아이지, ㈜위드씨앤에쓰, 까치공방, ㈜힐링스톤 등 참가기업 모두 현지바이어의 활발한 상담활동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준비과정은 힘들어도 관내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올릴 때마다 큰 보람을 얻는다.”며 “10월 중국 충칭시와 청두시에도 중국 통상촉진단(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11월엔 체코에서 열리는 수처리 및 환경기술전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올림픽대로 1.1㎞ 구간 지하화

    한강을 따라 서울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올림픽대로에 처음으로 지하차도가 만들어진다.서울시는 2012년까지 총 1870억원을 들여 올림픽대로 궁산인터체인지(IC)~서남하수처리장 1.1㎞ 구간의 왕복 8차로를 지하화하고, 지하도로 위에는 폭 40m의 인공수로를 조성하는 ‘올림픽대로 입체화 공사’를 오는 11월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올림픽대로 입체화 공사는 강서구 마곡동에 들어서는 ‘마곡 워프런트’(수변공간)의 물길을 한강으로 연결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올림픽대로 입체화 사업의 기본설계를 곧 마무리짓고, 다음달 23일 설계 및 시공업자를 선정한 뒤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하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방식으로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사기간 중 우회도로를 설치해 교통체증을 최소화하는 한편 마곡 워터프런트로 인해 단절되는 양천길 구간에 720억원을 들여 길이 320m, 폭 30m의 교량을 건설할 예정이다. 양천길 교량은 국제 현상공모가 진행 중이며 계획안이 확정되면 설계과정을 거쳐 내년 9월 착공해 2012년 말 완공된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공공하수처리 우수기관 수상

    최명희 강원 강릉시장 9일 환경부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관리 실태 전국 최우수 기관 수상과 관련, 상금 2500만원과 인증패를 받았다.
  • [열린세상] 욱일승천하는 중국과 우리의 미래/오영호 무역협회 상근 부회장

    [열린세상] 욱일승천하는 중국과 우리의 미래/오영호 무역협회 상근 부회장

    1972년 2월21일 아침. 마오쩌둥 중국 국가 주석은 아픈 몸을 이끌고 몇 달 만에 면도와 이발을 했다. 젓가락질을 연습하며 태평양을 건너오는 닉슨 미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냉전시대의 가장 중요한 만남은 이렇게 이루어졌다. 당시 중국은 사면초가에 몰려 있었다. 1953년 스탈린 격하운동을 주도한 흐루시초프 체제가 등장한 이래 소련과 사사건건 갈등을 빚었고 1968년에는 우수리 강에서 무력충돌까지 일어났다. 1958년 야심차게 출발한 ‘대약진운동’은 참담한 실패로 끝났다. 주적이 소련으로 바뀌면서 미국과의 제휴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고 결국 두 나라는 정상 간의 첫 만남이 있은 지 7년 만인 1979년 1월 공식 외교관계를 맺었다. 그로부터 30년이 흘러 오바마 정부 출범 원년인 올 7월 워싱턴에서 미·중 전략·경제대화가 개최됐다. 양국은 경제·외교·안보·환경 등 전 세계적 이슈에서 포괄적이고 긴밀한 협력에 합의해 ‘G2’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차이메리카’ 시대의 도래는 양국 수교 당시 구매력 기준 세계경제 비중에서 미국의 21.8%에 비해 5%에 불과하던 중국의 위상이 크게 달라졌음을 뜻한다. 2015년이 되면 중국의 경제비중은 미국의 17.4%와 비슷한 17.3%로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중국은 2조달러 이상의 외환과 8015억 달러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면서 미국경제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양국의 경제적 위상에 생긴 변화는 전략·경제대화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세계 소비시장이 되어 달라는 미국의 요청에 중국은 내수확대 방침을 밝혔다. 미국은 G20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 등에서 중국의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미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내세웠던 위안화 환율 문제는 거의 논의되지 않았다. 그리고 미국 정부의 이런 유연한 태도는 미국 기업들에서도 똑같이 감지됐다. 얼마 전 제너럴일렉트릭(GE)이 각국의 유망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미국으로 초청해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했을 때,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은 40분간 행해진 기조연설의 절반 이상을 중국에 할애하는 등 유독 ‘중국’을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GE가 생각하는 세계화는 전 세계를 상대로 단지 물건을 팔아 이익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수요자를 찾아가 그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가장 큰 시장으로 중국을 지목하고 수처리 설비, 의료기기 등 중국이 최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품목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세계 최강대국을 이끄는 오바마 정부와 세계 최고의 기업 GE가 보는 지금의 중국은 분명하다. 세계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이고, 주변국과의 연대로 경제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중국은 타이완과 경제협력기본협정(ECFA) 등을 통해 ‘차이완 경제’의 개막을 앞당기려는 노력을 배가하고 있다. 내년에 출범할 중·아세안 자유무역지대는 19억명의 인구와 국내총생산(GDP) 6조달러의 경제력을 포괄하는 방대한 규모로 상품의 90% 이상이 무관세로 교역된다. 한국·일본과 밀접한 교역관계를 맺으면서 3국간 거래규모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산업혁명 이전, 세계 최고를 자부하던 중국은 근대세계의 열망과 요구를 외면한 대가로 대륙을 제국주의 열강의 각축장으로 내주어야 했다. 그러나 1816년 중국을 ‘잠자는 사자’에 비유해 “일단 깨어나면 세계가 진동하리라.”던 나폴레옹의 예언을 입증이라도 하듯 지금 중국은 개혁·개방을 앞세워 포효를 시작했고 질주를 거듭하는 중이다.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를 보이고 있는 중국경제와 그 영향력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는 우리의 입장 또한 명확하다. 중국을 바로 보는 시대적 안목을 갖고 미래한국을 결정지을 국가전략을 설계하는 일이다. 그 뒤에는 중국이라는 ‘사자’의 등에 올라타는 일만 남았다. 오영호 무역협회 상근 부회장
  • [Zoom in 서울] 난지도 친환경 관광명소로

    [Zoom in 서울] 난지도 친환경 관광명소로

    서울 난지도에 여의도(850만㎡)의 절반 크기인 ‘에너지 관광벨트(그린랜드·Green Land)’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2012년까지 1000억여원을 들여 월드컵공원(노을·하늘·난지천·평화의 공원)과 난지한강공원을 연계한 443만㎡ 규모의 친환경 관광벨트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원 5곳을 하나로 아우르는 거대한 녹지축에 수소·풍력·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건립한다. 공원 간에 쉽게 넘나들 수 있는 교량을 만들고, 공원 곳곳에 문화·예술 전시관과 테마파크 등도 세운다.서울신문이 6일 입수한 서울시의 ‘그린랜드 관광벨트 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는 친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자연생태·문화예술, 레저·스포츠가 결합된 서울의 대표적 관광지로 개발된다. ●월드컵 공원·한강공원 연계 서울시는 자원회수시설과 발전소 등이 집약된 입지조건을 이용, 내년까지 평화의 공원 조각전시장 옆에 신·재생 에너지 자립형 건물인 ‘에너지 제로하우스’를 세운다. 석유 등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필요한 에너지를 태양광이나 태양열, 지열 등으로 자체 공급한다. 건물이 완공되면 노을공원의 수소스테이션, 하늘공원의 풍력발전시설, 난지창작센터 3곳의 태양광 발전시설과 함께 에코에너지 종합홍보관으로 활용한다. 환경교육센터와 녹색생활실천 홍보관 등을 마련하고,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월드컵공원과 이달 말 개장하는 난지한강공원 간의 접근성도 개선한다. 서울시는 이르면 오는 20일까지 난지한강공원~평화의 공원, 난지 창작스튜디오~한강공원을 잇는 교량을 설치한다. 난지한강캠핑장~노을공원엔 야생동물과 차량이 지날 수 있는 지하통로도 개설한다. 노을공원 주차장과 하늘공원 정상 등 3곳에는 연말까지 ‘Z’자 형태의 연결계단도 만든다. 친환경 교통수단도 도입한다. 이달부터 공원 주요 지점을 순회하는 압축천연가스(CNG)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유-투어’시스템이 도입된 버스는 도착지점과 시설물에 대한 안내정보를 이어폰을 통해 제공한다. 내년 3월부터는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에 전기차도 운행한다. ●전시관·미로·테마파크 만들어 시는 그린랜드 관광벨트를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휴식처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2011년까지 노을공원 주차장에 1918㎡ 규모의 생활사전시관을 세운다. 전시관에는 1950~1960년대 생활상을 보여주는 양철 도시락과 흑백 텔레비전 등 추억의 물건들이 전시된다. 난지 창작스튜디오 인근 침출수처리장 부지는 문화·예술전시공간으로 새단장하고, 노을공원엔 국내외 유명 작가 작품들을 추가로 들여놓는다. 또 산책을 즐기며 새와 개울물 등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운드 테마파크’를 노을공원에 건립한다. 인근엔 해치 모양의 미로와 전망대를 설치, 휴식과 볼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시는 이들 시설을 활용해 2011년까지 종합·생태관광·문화관광·신재생에너지 등 4가지 코스의 ‘그린랜드 관광패키지’를 개발하기로 했다. 각 코스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데에는 2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위례신도시 갈기갈기 찢어진다

    전국에 걸쳐 행정구역 통합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수도권에 조성되는 ‘위례신도시’는 3개 자치단체로 분할되는 운명을 맞았다.한국토지공사는 2008년 8월 위례신도시 택지개발계획이 승인된 이후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하남시 등 3개 자치단체와 통합을 협의했으나 합의하지 못해 위례 택지개발지구의 행정구역을 3곳으로 분할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다만 신도시 아파트단지의 앞동과 뒷동의 주소지가 서로 다른 불합리성을 피하기 위해 블록별로 행정구역을 분할하기로 했다. 그러나 내년에 위례신도시 분양이 시작되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또 입주민들이 민감하게 여기는 아파트 분양가와 향후 부동산가격에도 모종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중대형아파트의 경우 주변 시세가 기준이 돼 집값 격차가 워낙 큰 이들 지역의 시세를 감안한다면 청약자 부담이 최고 1억원 이상 차이날 수 있다는 것이 부동산업계의 분석이다. 주소지가 서울이냐, 성남이냐에 따라 집값 상승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행정구역을 둘러싼 마찰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는 소형아파트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평당 분양가가 판교보다 싼 1000만원가량으로 예상되는 이들 아파트의 경우 당첨된 아파트가 어느 지역이냐에 따라 가격이 최고 2배 이상 차이가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학군도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이 서로 양보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신도시 안에서도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먼 곳으로 통학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변전소와 배수지는 3개 행정구역에 각각 설치하고 하수처리장도 서울 탄천하수처리장과 성남 복정하수처리장을 각각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쓰레기 소각시설과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가스공급시설 등 3개 시설은 하남시 행정구역에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하남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귀추가 주목된다.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60m 타워로 태양열 끌어들이고…

    60m 타워로 태양열 끌어들이고…

    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타워형 태양열 발전소(조감도)가 들어선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가스는 27일 북구 서변동 신천하수처리장 인근에 타워형 태양열 발전소를 건립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태양열 발전은 반사경으로 햇빛을 모아 수천 도의 고온을 얻은 뒤 이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로, 태양전지를 통해 전기를 만드는 태양광 발전에 비해 효율성과 경제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태양열 발전소는 2만 3000㎡ 부지에 높이 60m로 시간당 200㎾의 전기를 생산한다. 타워형으로 태양열 발전소를 짓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내년 3월 착공해 2011년 2월 완공된다. 3년간 정부 지원금 71억 5000만원, 대구도시가스 출연금 45억원 등 모두 116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대구도시가스는 지난해 12월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200㎾급 타워형 태양열 발전시스템 개발’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됐다. 태양열 발전소가 들어설 곳은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인터체인지 인근으로 솔라시티 대구의 홍보 효과를 최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신천하수처리장 내에 설치된 기존 태양광 및 소수력발전과 함께 이곳을 태양에너지 테마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최근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경제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태양열 발전소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태양열 발전소 건립으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때 대구의 신재생에너지를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하수처리장이 음악 공연 무대 ‘변신’

    혐오시설로 인식돼 온 하수처리장이 음악공연장과 야외영화상영관으로 깜짝 변신한다. 부산환경공단은 26일 오후 7시 부산 남구 용호동 남부하수처리장의 야외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하수처리장 음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문화와 환경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지휘자 윤상운이 이끄는 뉴 프라임 오케스트라와 테너 임웅균, 소프라노 배수진을 비롯해 노사연, 함중아, 화이트폭스 등이 엮어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으로 꾸며진다.공단은 음악회가 시민을 위한 친환경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하수처리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 생태공간’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영석 공단 이사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하수처리장이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공단은 남부하수처리장 음악회에 이어 27일 오후 8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하수처리장 환경공원에서 영화 ‘과속 스캔들’을 상영하는 ‘군민을 위한 야외영화제’도 갖는다. 공단 관계자는 “기장군에는 영화관이 한 곳도 없어 군민들의 문화 충족을 위해 영화를 상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전국플러스] 인천공항에 태양광·풍력 발전

    인천국제공항에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등 친환경에너지 시범단지가 조성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일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하나로 올해 친환경에너지 시범단지를 조성해 내년부터 일부 전력을 대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13억 7000만원을 들여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 내 중수처리장 인근 3000㎡에 태양광전지와 풍력발전기를 설치한다. 태양광 발전설비와 풍력 발전설비를 통해 각각 100㎾, 50㎾ 등 총 150㎾의 전력을 생산해 중수처리장 일부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발언대]‘보=수질악화’는 옳지 않다/박재광 미국 위스콘신대학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발언대]‘보=수질악화’는 옳지 않다/박재광 미국 위스콘신대학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4대강에 설치될 보(洑)가 수질을 악화한다는 주장이 환경단체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보를 건설하면 유속이 느려져 조류 번식이 증가하고 오염물질이 침전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수질이 나쁜 것으로 알려진 낙동강 하구언의 경우 보를 건설한 후 거의 6년 동안 수질 변화가 없었다. 팔당호도 비슷하다. 하수처리장을 건설하고 오염물질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면서 오히려 수질은 좋아졌다. 수질은 수량과 오염물질의 부하에 달려 있다. 4대강 살리기는 수량을 확보하고 오염물질의 부하를 감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호수는 침전된 조류가 부식하면서 수질오염을 야기하지만, 댐이나 보 건설로 형성된 호소수(湖沼水)는 비가 내리면 침전된 조류가 쉽게 씻겨 내려간다. 따라서 한국 지형에서는 보나 댐을 건설한다 하더라도 수질 악화를 초래하지 않는다. 매년 정기적으로 자동청소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조류 번식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그렇다. 자연하천도 자연적으로 조류가 번식한다. 세계적으로 많은 하천들이 경제적, 사회적 목적으로 수세기 전부터 호소수화됐다. 북한강도 1970년대 중반부터 9개의 호소수화된 하천이다. BOD(생화학적산소요구량)와 같은 유기물질의 유입을 통제하고 조류 번식의 주 원인인 인의 유입을 줄이는 대책을 수립하면 된다. 얕은 물에서 사는 동식물은 오히려 갈수기 동안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사멸된다. 보와 댐을 건설해서 하천유지용수를 지속적으로 방류하면 이러한 동식물이 늘 번성하게 된다. 천연적으로 한국의 하천은 생태계를 살리면서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인 것이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선진국은 하천을 최대한으로 이용해 국민복지를 향상시키고 경제발전도 이룩하고 있다. 한국의 환경·토목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최첨단의 기술로 4대강을 살려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생태계도 활성화시킨다면 미래는 보다 밝아질 것이다. 박재광 미국 위스콘신대학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 서남물재생센터 지상에 대규모 생태공원

    서남물재생센터 지상에 대규모 생태공원

    서울시는 강서구 마곡동의 서남물재생센터(하수처리장)를 지하화하는 대신 89만㎡ 규모의 지상 부지에 대규모 생태·수상·체육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남물재생센터 지하화 사업(조감도)은 오는 11월 착공돼 2027년까지 3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시는 서남물재생센터 인근의 강서구 마곡워터프런트(수변도시)와 마곡지구 개발사업까지 완료되면 이 일대가 친환경 웰빙도시로 변화해 서남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실시설계 공모를 통해 1단계 사업자로 ㈜대림산업을 선정,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총 2700억원이 투입되는 1단계 사업에서는 2015년까지 하루 처리용량 36만t의 재생시설을 지하화한다. 이어 나머지 127만t 규모의 처리시설도 2027년까지 2·3단계 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지하화할 예정이다. 750억원을 투입해 재생센터 내에 있는 분뇨처리시설도 지하화해 악취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시화공단 옥구천 등 생태하천으로

    시화공단을 가로지르는 하천들이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으로 거듭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2년 9월까지 200억원을 들여 시화공단을 경유하는 5개 하천 가운데 옥구천(3.9㎞), 군자천(3.5㎞), 정왕천(3.5㎞), 신길천(5.3㎞) 등 4개 하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수질이 양호한 군자천과 정왕천 및 주변 주거지역에 대한 공사를 다음달부터 시행하고, 수질오염이 심각한 옥구천은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을 20 이내로 개선한 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존 수로 폭을 대폭 축소해 우수처리시설과 비점오염원 처리시설 등을 설치하고 하천 호안을 정비해 갈대나 부들 등 수질정화 식물을 심고, 둔치에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을 만드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녹색성장체험관 15일 문연다

    정부는 오는 15일 ‘저탄소·녹색성장 선포’ 1주년을 맞아 녹색성장체험관을 개관한다. 녹색성장과 관련한 국내 첫 상설전시관인 녹색성장체험관은 광화문 KT빌딩 1층에 1477㎡ 규모로 들어서며, 녹색성장의 이해·그린 홈·녹색 교통·그린에너지·녹색국토 등의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체험관에는 또 태양광·풍력·그린카·이산화탄소 포집 저장(CCS)·원자력·수도권매립지·4대강 및 수처리·화상회의시스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된다.입구에는 자전거 페달을 밟을 때 발생하는 전기로 휴대전화 충전과 음악 감상이 가능한 장치가 설치되고,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국민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유발언대’도 마련된다.이용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4시30분 입장 마감)이며, 월요일과 1월1일, 쉬는 국경일 다음날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없다.이번 체험관 설치에는 녹색성장위와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등 8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했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