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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장남자” 고백에 격분…무자비 폭행에 실명 위기

    “여장남자” 고백에 격분…무자비 폭행에 실명 위기

    ‘여장남자’ 유튜버로 유명한 카광(본명 이상일·27)이 성매매를 미끼로 한 남성을 집에 초대했다가 실명이 의심될 정도로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여장남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상일씨를 폭행한 40대 남성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22일 0시 10분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이씨의 자택에서 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인터넷 개인 방송 도중 채팅앱을 이용해 여성인 척 A씨를 속이고 그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였다. A씨는 이씨를 상대로 성매매를 시도하려 했지만 이씨가 여장남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격분해 수차례 폭력을 행사했다. 당초 이씨가 채팅앱에서 합의했던 성매매 조건 등이 사실과 다르다는 이유에서였다. A씨는 이씨를 때리면서 “나 군인이었다”, “이미 빨간 줄이 있어서 하나 더 생겨도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실시간으로 이씨의 방송을 지켜보던 1만여 명의 시청자에게 생중계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달아난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하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씨는 사건 직후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응급실에 다녀왔다. 실명 가능성을 추정하고 있는 단계”라며 “앞으로는 더 안전하고 신중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피해 상황을 밝혔다. 이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범인이 특정됐지만 합의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女환자에 마취제 투여 후 성폭행...피해자 스스로 실명 공개한 이유는

    女환자에 마취제 투여 후 성폭행...피해자 스스로 실명 공개한 이유는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여성 환자에게 전신마취 유도제를 상습 투여하고 성폭행한 40대 의학박사에 대한 실명 폭로가 공개됐다.  정신을 잃은 사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여성 첸 모 씨(30세)는 얼마 전 중국 창저우인민병원 신경정신과를 찾았다가 황모종(45세) 박사로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피해자는 당초 우울증 치료 목적으로 이 병원을 찾았으며, 평소 이 분야에 저명하다고 소문이 난 황 박사로부터 진료를 받은 직후 전신마취 기능의 약을 투약 당했으며, 이후 진료실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가져야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그는 황 박사가 투여한 약 탓에 어떠한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억울하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 피해자 첸 씨의 설명이다.  또, 그가 이 같은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외부에 폭로하겠다고 발언하자, 황 박사는 피해 여성에게 30만 위안을 손에 쥐어 주며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사건 초기 피해자 첸 씨는 문제의 병원과 가해자를 병원 운영위원회와 이 병원 상급 기관인 창저우 보건위원회에 신고하고 사건 조사를 의뢰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사건이 어영부영 무마되는 듯 보이자 이 사건은 중국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피해 호소에 나선 상태다.  피해자 첸 씨는 사건 폭로 영상을 제작하며, 자신의 신분증을 영상 전면에 공개하고 사건 내역에 일체의 거짓이 없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피해를 수차례 병원 측에 호소하고, 가해 의사에 대한 정직 처분과 후속 조치를 요구했지만, 그는 여전히 고가의 진료비 수당을 받으며 수 많은 환자들의 예약 진료를 받고 있다”고 가해자 처벌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실제로 사건 가해자로 실명 고발된 황 박사는 중구에서 10년 이상 임상 신경정신학 분야에 저명한 의료진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파킨슨 질환 등 신경 퇴행성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저명한 것으로 알려져 해당 지역 방송국에 제작한 tv프로그램에도 수차례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상이 공개된 직후 사건이 일파만파 번지자 창저우 관할 공안국은 여성 피해자 진술에 따라, 가해자로 지목된 황 모씨를 소환 조사하고 치료 목적이 아닌데도 수면마취제를 상습 투여하고, 의식을 잃은 여성 환자를 상대로 성폭행한 혐의의 진위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 폭행 버릇 못고치고 또... 직장동료 때려 사지 마비시킨 40대

    폭행 버릇 못고치고 또... 직장동료 때려 사지 마비시킨 40대

    직장 동료와 술을 마시다가 때려 뇌 수술까지 받게 한 4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진재경 부장판사)는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10월 27일 오후 11시쯤 제주시에 있는 한 주점에서 직장 동료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생겨 몸싸움하다가 B씨를 뒤로 넘어뜨려 타일 바닥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치게 하고, 주먹과 발로 얼굴과 다리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외상성 두개골 골절·뇌출혈 등의 피해를 입었고, 결국 뇌병변장애로 인해 사지가 마비됐다. 주점 관계자는 “사고가 난 주점에서는 음악소리가 나고 있었지만, 피해자가 바닥으로 넘어져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가 다 들릴 정도로 굉장히 큰 소리가 나면서 피해자의 머리가 부딪쳤고, 술집에 있던 다른 손님들도 다 쳐다볼 정도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이 범행으로 피해자는 치유하기 어려운 장애를 얻어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하게 됐다”며 “상·하지가 마비돼· 경제활동도 전혀 할 수 없게 돼 배우자로부터 이혼소송을 당하게 되는 등 극심한 피해를 보게 됐다”고 말했다. A씨는 2004년 8월에도 노상에서 지나가는 사람이 쳐다보았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고 멱살을 잡아 얼굴을 때려 비골골절상을 입혀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는 등 과거에도 상해죄 전력이 여러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특히 “피고인은 주먹으로 상대의 얼굴을 강하게 가격하는 동종 수법의 범행을 여러 차례 저질러 그 피해자 중 한 명은 사망하기도 했지만, 다시 유사한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양형기준상 권고형의 상한보다 높은 형을 정한다”고 밝혔다.
  • 교도소서 병원 이송된 男…뱃속엔 손톱깎이가

    교도소서 병원 이송된 男…뱃속엔 손톱깎이가

    지난 2020년 여름, 경북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A씨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뱃속엔 손톱깎이, 철사 등이 들어있었다. 당시 A씨는 교도소 측이 자신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는 것에 불만이 쌓였던 상황이었다. 23일 법무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교도소에서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손톱깎이를 사용한다. A씨는 벽에 걸린 선풍기 안전망의 철사를 손으로 뜯어내 삼키기도 했다. 병실에서 교도소 관계자가 A씨에 대한 계호(戒護·경계하고 지킴)를 위해 옆에 있자 욕설을 퍼붓고, 삿대질을 하며 때릴 듯 위협하기도 했다. 교도소로 돌아와서도 A씨는 관계자들을 향해 툭하면 침을 뱉거나, 욕을 하는 등 난동을 이어갔다. “비슷한 범행으로 수차례 처벌⋯자숙하지 않았다” 결국 A씨는 공용물건손상,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법 의성지원 형사1단독 이슬기 판사는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법원은 “공무집행방해죄는 정당한 공권력의 행사를 무력화시켜 국가기능을 해하는 중대 범죄”라며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또 A씨가 공무집행방해와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수차례 처벌 받은 것도 지적하며 “자숙하지 않았다”고 꾸짖기도 했다. 다만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손상된 물건(손톱깎이 등)의 가치가 크지 않은 점 등을 유리한 양형사유로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2심을 맡은 대구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남근욱 부장판사)는 양측의 항소를 기각하며 1심의 징역 6개월을 유지했다.
  • ‘전쟁에 남편 빼앗겼나’ 묻자…우크라 영부인 “그 누구도 뺏을 수 없다”

    ‘전쟁에 남편 빼앗겼나’ 묻자…우크라 영부인 “그 누구도 뺏을 수 없다”

    “이날(2월 24일) ‘이상한 소음’ 때문에 잠에서 깼어요. 남편은 이미 깨어나 옆 방에서 옷을 입고 있었죠. 남편이 집무실로 가기 전 ‘전쟁이 시작됐어’라고 말했어요. 충격과 불안에 빠져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죠.”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개시된 당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의 기억이다. 젤렌스카 여사는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방송 ‘ICTV’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젤렌스카 여사는 전쟁 발발 이후 생활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종전 후 영부인으로서의 활동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다른 일반적인 우크라이나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가족도 서로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었다”며 “남편이 집무실에서 살다시피 해 지난 두 달 반 동안 전혀 만나지 못하고 전화로만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남편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게 해준 TV 인터뷰가 감사하다고도 했다. 인터뷰 중 젤렌스카 여사는 “TV에서 나와 데이트를 해줘서 고마워”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전쟁이 남편을 뺏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젤렌스카 여사는 “그 누구도, 전쟁조차도 남편을 내게서 뺏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물리적으론 남편과 떨어져 있지만, 가족들의 유대감은 어느 때보다 강하다는 것이다.젤렌스키 대통령은 개전 초기부터 수차례 암살 위협을 받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나를 제1 표적으로 삼고, 가족을 두 번째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국민과 전 세계 의회를 상대로 연설할 때 젤렌스카 여사와 가족들은 안전을 위해 은신처에 숨어야 했다. 젤렌스카 여사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달 초 미국 대통령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때였다.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 순방 일정을 소화 중이던 바이든 여사는 지난 8일 계획에 없던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우즈호로드를 방문, 임시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는 공립학교에서 젤렌스카 여사를 만났다. 두 영부인은 서로를 꼭 껴안았고, 교실에 앉아 미소로 대화를 나눴다. 당시 젤렌스카 여사는 “미국 영부인이 전시에 매일 군사작전이 벌어지고 공습경보가 울리는 이곳을 방문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고, 바이든 여사는 “미국 국민이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한다”고 답했다.이날 인터뷰에서 젤렌스카 여사는 우크라이나의 승리로 전쟁이 끝날 것이라 자신했다. 실제 개전 초기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쉽게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항전에 러시아는 고전했고, 러시아의 승전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젤렌스카 여사는 종전 후 우크라이나 여성들의 권리 향상을 위한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전쟁에서 승리한 뒤 우리는 우크라이나 여성들의 영웅적 행위를 기억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시나리오 작가 출신의 젤렌스카 여사는 건축과 글쓰기를 공부하던 대학생 시절, 법학도이자 신인 코미디언인 젤렌스키를 알게 됐다. 올레나가 젤렌스키가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며 설립한 제작사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일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8년간 연애한 끝에 2003년 결혼해 이듬해 딸을, 2013년 아들을 낳았다.
  • [단독] 컵 보증금 완비, 105개 프랜차이즈 중 3곳뿐

    [단독] 컵 보증금 완비, 105개 프랜차이즈 중 3곳뿐

    다음달 10일 시행하기로 했던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6개월 미뤄진 배경에는 일회용컵 사용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인 프랜차이즈 업계가 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지 않은 탓도 있는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일회용컵에 보증금 300원을 물리고 추후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식으로 제도가 바뀌면 ‘포스’(판매정보관리시스템)를 정비해야 하는데 프랜차이즈 업체 중 3곳 정도만 시스템 구축을 마쳤기 때문이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 전담 관리기구인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관계자는 “테스트가 끝난 곳은 세 곳 정도로 알고 있다”면서 “지난 1월부터 카드사·포스사 등과의 면담, 공문 등을 통해 시스템을 보완해 달라는 요구를 수차례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업계가 카드사·포스사와 함께 새롭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데 이를 소홀히 한 것은 결국 ‘개발비 부담’ 때문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6월 보증금제’ 시행을 놓고 뒤로 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자 뒤늦게 시스템 개발에 나서려고 했지만 시간 부족 등으로 기한 안에 개발할 수 없다 보니 프랜차이즈 업계 쪽에서 제도 도입을 늦춰 달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예정대로 다음달 10일 가맹점 100개 이상인 브랜드 105개 매장, 3만 8000여곳에서 보증금제가 시행됐다면 시스템 미비로 인한 세금 문제 등이 발생하면서 현장에선 극심한 혼란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도 프랜차이즈 업계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조율해야 하는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반발, 정치권의 압력에 밀려 결국 개정 자원재활용법 부칙에서 정한 시행 시기마저 미룬 것도 비판 대상이다. 환경부가 지난 20일 시행 유예를 발표하면서 시민단체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 컵가디언즈는 “컵 보증금제 적용을 받는 105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유일하게 한 곳만이 컵보증금제 라벨이 붙은 일회용 컵을 매장에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제각각 브랜드 로고 박힌 컵을 공급하는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보증금제 라벨이 인쇄된 공통된 컵을 거부해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현재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제도 도입에 소극적인 업체를 대상으로 불매운동을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소극적인 브랜드에 대해서는 앞으로 소비자 불매운동으로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정은 만날 수도 있다” 가능성 열어 둔 바이든

    “김정은 만날 수도 있다” 가능성 열어 둔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 뒀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과의 만남에 전제가 있느냐’는 질문에 “북한 지도자와 만날지는 그가 진실하고 진지한지에 달려 있다”고 답했다. 북한이 먼저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전제 조건을 달긴 했지만, 만남 가능성을 열어 둔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수차례 만났지만, 바이든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 가능성은 매우 불투명한 게 사실이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 임기 중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中·北에 백신 제안… 답변은 없어” 또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에 이미 백신 지원 의사를 알렸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에 백신을 제공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우리는 북한뿐 아니라 중국에도 백신을 제안했다”면서 “우리는 즉시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 그러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백악관 관계자가 지난주 중국에 먼저 백신을 제공한 뒤 북한으로 다시 옮기는 방안을 북한에 제안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그는 미국의 대북 백신 지원이 코백스(COVAX)와 같은 현존 시스템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도 했다. ● 김정은 메시지 부탁에… “헬로, 끝”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서울 하얏트 호텔 정원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면담 일정을 마친 뒤 “김정은에게 보낼 메시지가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안녕하세요”(hello)라고 대답하고 잠시 뜸을 들인 뒤 “끝”(period)이라고 덧붙였다.  
  • [단독] 일회용컵 보증금제 외면했던 프랜차이즈업체…시스템 완비 단 세 곳뿐

    [단독] 일회용컵 보증금제 외면했던 프랜차이즈업체…시스템 완비 단 세 곳뿐

    다음 달 10일 시행하기로 했던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6개월 미뤄진 배경에는 일회용컵 사용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인 프랜차이즈 업계가 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지 않은 탓도 있는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일회용컵에 보증금 300원을 물리고 추후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식으로 제도가 바뀌면 ‘포스’(판매정보관리시스템)를 정비해야 하는데 프랜차이즈 업체 중 3곳 정도만 시스템 구축을 마쳤기 때문이다. 환경부 산하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관계자는 “테스트가 끝난 곳은 세 곳 정도로 알고 있다”면서 “지난 1월부터 카드사·포스사 등과의 면담, 공문 등을 통해 시스템을 보완해달라는 요구를 수차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업계가 카드사, 포스사와 함께 새롭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데 이를 소홀히 한 것은 결국 ‘개발비 부담’ 때문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6월 보증금제’ 시행을 놓고 뒤로 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자 뒤늦게 시스템 개발에 나서려고 했지만 시간 부족 등으로 기한 안에 개발할 수 없다보니 프랜차이즈 업계 쪽에서 제도도입을 늦춰달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예정대로 다음 달 10일 가맹점 100개 이상인 브랜드 105개 매장 3만 8000여곳에서 보증금제가 시행됐다면 시스템 미비로 인한 세금 문제 등이 발생하면서 현장에선 극심한 혼란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도 프랜차이즈 업계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조율해야 하는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반발, 정치권의 압력에 밀려 결국 개정 자원재활용법 부칙에서 정한 시행 시기마저 미룬 것도 비판 대상이다. 환경부가 지난 20일 시행 유예를 발표하면서 시민단체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 컵가디언즈는 “컵 보증금제 적용을 받는 105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유일하게 한 곳만이 컵보증금제 라벨이 붙은 일회용 컵을 매장에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제각각 브랜드 로고 박힌 컵을 공급하는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보증금제 라벨이 인쇄된 공통된 컵을 거부해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현재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제도 도입에 소극적인 업체를 대상으로 불매운동을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은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소극적인 브랜드에 대해서는 앞으로 소비자 불매운동으로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 20대 홍콩 男교사, 미성년 동성 제자 음란사진 120장 소지 적발

    20대 홍콩 男교사, 미성년 동성 제자 음란사진 120장 소지 적발

    홍콩의 학 중고등학교 운동부에서 담당 코치가 동성 제자를 상습 성폭행한 끔찍한 사건이 폭로됐다.  미성년자 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남성 코치의 컴퓨터에서는 동성 제자의 나체를 촬영한 사진 120장과 영상 11개 등이 추가로 발견됐다.  홍콩 매체 더 스탠다드는 최근 홍콩 서부 구룡지구의 법원에서 미성년자 동성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피의자 호춘윙(26세)의 혐의 사실에 대한 내용이 일반에 공개됐다고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룡 소재의 한 고등학교 농구팀 계약직 코치를 담당했던 호 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서 16세 미만의 미성년 자제들에 대한 강제 추행과 음란물 제작 혐의가 제기됐다.  관할 경찰국은 호 씨에게 강제 추행 혐의 5건과 음란물 제작 혐의 4건 등을 확인하고, 그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 결과, 호 씨는 지난 4월 30일과 이달 7일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의 집으로 미성년자 제자들을 유인한 뒤,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성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에 앞서 지난 2월 8~22일까지 호 씨는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제자들의 나체 사진을 촬영했고, 이를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해온 것이 현장에 파견된 경찰에 의해 확인됐다.  이와 함께, 관할 경찰국은 호 씨의 혐의 중에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8명의 추가 피해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에 나선 상태다.  관할 경찰국 관계자는 “숨어있는 피해자들 중 다수는 코치인 호 씨와의 좋은 관계 유지의 필요성 탓에 바로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미성년의 제자들이 호 씨의 치밀한 범행으로 인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고, 건전한 성적 가치관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 “봉쇄, 참을 만큼 참았다”…방역 요원에 칼 휘두른 中 60대 남성

    “봉쇄, 참을 만큼 참았다”…방역 요원에 칼 휘두른 中 60대 남성

    봉쇄가 이어지는 중국 상하이에서 방호복을 입은 방역요원과 주민의 갈등이 점점 격해지고 있다.  사실상 완화 수순에 들어갔다고는 하지만 가족 중 1명만 시간 제한식으로 외출이 허용된 상하이에서 주민과 방역 요원 간의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공안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지난 20일 오전 8시 20분경 한 남성이 방역 요원들에게 외출증 발급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현장에 있었던 방역 요원 한 명을 칼로 찌르고 대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건 직후 가해자 원 씨(64세)는 자신이 휘두른 칼에 맞아 현장에 있었던 방역 요원이자 아파트 주민위원회 간부 장 씨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본인 역시 사건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수차례 자해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현장에 있던 방역 요원들의 만류로 시행하지 못하자 원 씨는 곧장 아파트 창문 밖으로 투신해 정신을 잃은 채 출동한 공안국 관계자들에게 발견됐다.  사건 당시 원 씨가 휘두른 칼에 맞아 현장에서 방역 업무를 담당했던 주민위원회 간부 장 모 씨(60세)가 가벼운 자상을 입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 장 씨는 현재 퇴원 후 안정을 취하고 있으나, 가해자 원 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사건을 담당한 관할 공안국 조사 결과, 평소 우울증 병력을 가졌던 가해자 원 씨는 이날 외출증 발급이 거부되자 아파트 입구에 모여 있는 방역 요원들을 밀어붙이면서 건물 밖으로 탈출을 시도했으나 이마저 실패하자 방역 요원들을 겨냥한 보복 범죄를 계획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상하이 주민들과 방역 요원과의 갈등으로 문제가 표출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특히 주민들에게 권위적이고 일방적으로 대하는 일부 방역 요원들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이번 사건의 가해자 원 씨 역시 자신에게 외출증 발급을 거부한 방역 요원을 특정해 이를 앙갚음하려 했고, 그는 사건 당일 주민위원회 간부 장 씨에게 다가가 준비해온 과도를 꺼내 무자비하게 휘둘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 탑처럼 쌓인 개·고양이 136마리…홍콩 밀매업자, 해경과 추격전

    탑처럼 쌓인 개·고양이 136마리…홍콩 밀매업자, 해경과 추격전

    17개의 좁은 철장에 물건을 쌓듯 136마리의 고양이와 강아지를 탑처럼 쌓아 밀반입하려던 남성과 경찰의 끈질긴 추격전이 벌어졌다.  지난 18일 23시 50분경(현지시각), 한 치 앞을 확인하기 힘든 홍콩 사차우 서쪽 해역에서 동물 136마리를 실은 쾌속정 한 척이 수상 경찰의 눈을 피해 도주 행각을 벌이던 것을 경찰관들이 무려 2시간에 걸친 추격전을 벌인 끝에 현장에서 붙잡았다.  당시 1마리당 무려 1만 5천 홍콩 달러(약 245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고양이와 강아지를 밀반입하던 30대 남성 롱 모 씨는 약 140만(약 2억 3000만 원) 홍콩달러의 최신식 쾌속정을 타고 아찔한 추격전을 벌였다.  동물 밀반입 혐의를 받고 있는 롱 씨의 쾌속정이 도주 행각을 벌이자, 현장에서 불심 검문 중이었던 홍콩 수상 경찰대는 인근에 있었던 해군 병력에 추가 인력 지원 요청을 했을 정도로 당시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 요청을 받고 출동한 해군 소속 장교들이 문제의 쾌속정을 추격하자, 롱 씨가 탄 쾌속정은 수차례 방향을 바꾼 뒤, 중국 본토를 향해 도주를 시도했다. 하지만 군 병력이 롱 씨의 쾌속정을 에워싸며 본격적인 추격전을 시작하자, 용의자를 태운 쾌속정은 홍콩 라우파우산 북서쪽 해상 인근에서 관할 수상 경찰에 붙잡혀 위험천만한 한 밤중의 추격전은 끝이 났다.  관할 경찰국은 롱 씨의 배에서 17개의 소형 우리에 갇힌 101마리의 고양이와 35마리의 강아지를 발견했으며, 충격을 받고 불안해하는 동물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동물학대방지협회에 지원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136마리의 동물들은 예비 건강검진을 마친 뒤, 홍콩 농업수산보존부 직원들의 관리 감독하에 보호 센터로 이송된 상태다.  한편, 지역 관할 세관 측은 용의자 롱 씨가 홍콩의 한정된 세관 인력으로 모든 화물과 사람을 관리 감독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악용해, 홍콩에서 고가에 판매되는 동물들을 중국 본토에서 밀반입하려 시도한 것으로 보고 추가 여죄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핏불테리어에 엄마와 아들 중경상”…닥터헬기로 병원 이송

    “핏불테리어에 엄마와 아들 중경상”…닥터헬기로 병원 이송

    충남 태안 아파트단지에 맹견 핏불테리어 등 개 2마리가 들어와 40대 엄마와 7세 아들을 공격해 중경상을 입혔다. 20일 태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 20분쯤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 모 아파트단지 광장에서 놀고 있던 A(44)씨와 아들(7)을 맹견 핏불테리어와 보더콜리 등 개 2마리가 공격했다. 핏불테리어가 아들의 얼굴과 정강이를 수차례 물어 중상을 입혔고, A씨의 오른팔을 물어 경상을 입혔다. 아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현장에 도착해 닥터헬기로 엄마와 아들을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으로 이송했고, 아파트단지를 돌아다니던 개 2 마리를 포획했다.경찰은 내장 인식칩을 통해 이 개들이 아파트단지와 1㎞ 떨어진 단독주택에 사는 40대 초반의 B씨가 키우는 반려견인 사실을 확인했다. B씨는 담장이 있는 집 마당에서 목줄을 채우지 않고 기르다 사고를 냈다. 경찰은 B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개들이 어떻게 B씨 집을 이탈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성관계 또 하자”…초등생 따라다닌 30대 남성

    “성관계 또 하자”…초등생 따라다닌 30대 남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에게 수차례 성관계를 요구하며 따라다닌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지난 1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12시45분쯤 “SNS 채팅으로 알게 된 성인 남성이 자꾸 성관계를 요구한다”는 초등학생 A양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당시 이 남성은 주택가 골목길에서 A양을 만나 여러 차례 성관계를 요구했고, A양이 경찰에 신고하자 곧바로 뛰어 달아났다. 출동한 경찰은 CCTV에 찍힌 남성의 동선을 추적해 신고 접수 38분 만에 남성을 붙잡았다. 신고 사실을 안 남성은 범행 장소 인근의 자신의 집에서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숨어 있었다. 당초 남성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A양이 보여준 사진 속 남성의 슬리퍼(실내화)가 그의 집 현관에 있던 것과 같다는 점을 알아챈 경찰이 계속 추궁하자 그제야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은 남성이 A양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을 확인하고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범행 과정에서 폭행이나 협박이 있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 앰버 허드 여동생 “조니 뎁이 언니 머리채 잡고 얼굴 구타” 주장

    앰버 허드 여동생 “조니 뎁이 언니 머리채 잡고 얼굴 구타” 주장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과 앰버 허드가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앰버 허드의 여동생이 조니 뎁이 앰버 허드의 머리를 잡고 얼굴을 수차례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18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은 앰버 허드의 여동생이 재판 중 조니 뎁이 과거 앰버 허드를 폭행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앰버 허드의 여동생은 조니 뎁과 마약을 같이 한 적이 있었으며, 조니 뎁이 간호사인 데비 로이드에게 음료수 캔을 던지는 것을 목격한 적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데비 로이드는 이에 대해 부인했다. 그러면서 여동생은 지난 2015년 조니 뎁과 말다툼을 한 적이 있었다며 “그러다 조니 뎁이 내 등을 때렸다, 그 당시 앰버 허드가 ‘내 여동생을 때리지 말라’고 소리치면서 조니 뎁을 때린 적이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이미 그때 조니 뎁은 한 손으로 앰버 허드의 머리카락을 잡고 다른 손으로 얼굴을 반복해서 때렸다”라고 주장했다. 조니 뎁의 변호사는 해당 증언을 한 앰버 허드의 여동생에게, 그럼에도 왜 때때로 두 사람간의 논쟁에서 조니 뎁의 편을 들면서까지 앰버 허드와 조니 뎁의 관계를 지지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여동생은 “그때 당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있는 상황이었고 내가 동의를 했든 안 했든, 내가 괜찮았든 아니든, 두 사람 사이는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니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외에도 앰버 허드의 한 친구는 지난 2016년 5월 조니 뎁과 앰버 허드가 함께 지내고 있던 펜트하우스를 찾은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당시는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시기다. 이에 대해 친구는 “조니 뎁이 들어왔을 때 (앰버 허드가) 엄청 소리를 질렀다”라며 “이에 손을 조니 뎁 가슴에 얹으면서 ‘진정하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말?다. 이어 앰버 허드의 친구는 조니 뎁은 경비원 두 명이 와서 말리자 멈춰 섰고, 떠나기 전에 부엌에 있는 집기들을 부쉈다라고 증언했다. 하지만 조니 뎁은 당시 앰버 허드를 폭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모두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조니 뎁은 지난 2015년 배우 앰버 허드와 결혼했지만 지난 2016년 8월 이혼에 합의했다. 그러나 앰버 허드는 지난 2018년 워싱턴포스트에 조니 뎁의 가정폭력과 관련한 기고문을 냈고, 조니 뎁은 앰버 허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5000만달러(약 61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도 제기했다. 이후 진행되고 있는 재판에서 조니 뎁은 오히려 자신이 가정 폭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앰버 허드는 계속해서 조니 뎁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 슈 “불법도박 신정환과 달라, 나는 대놓고…”

    슈 “불법도박 신정환과 달라, 나는 대놓고…”

    상습 도박으로 논란을 일으킨 ‘S.E.S’ 멤버 슈(41)가 “신정환은 불법이었고 저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슈는 18일 팟캐스트 방송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나는 불법 아니다. 대놓고 한 것이다”라며 “뭘 잘했다고,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해외 상습도박으로 처벌받은 건 팩트냐”고 묻자, 슈는 “외국환거래법 위반이었다”며 “그건 불법인 줄 몰랐다. 제 돈이라고만 생각했다”고 답했다. 슈는 2018년 서울의 한 호텔 내 카지노에서 2명에게 모두 6억원대의 돈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검찰이 수사를 진행, 사기 혐의에 대해선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하지만 검찰 조사 과정에서 슈가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7억9000만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사실이 나타났다. 상습도박 혐의로 슈는 지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슈는 도박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스트레스 때문은 아니다”며 “제가 한 건 맞고 인정은 하지만, 그때 도박하는 분들이 제 주변에 갑자기 모여들었다. 지인이 알아서 해줘서 접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재미있어도 (도박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며 “제 선택이 잘못된 건 맞지만,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고 했다. 4년 만에 인터넷 방송으로 복귀하게 된 배경에 대해선 “친한 동생이 그곳에서 방송을 한다. 동생이 제안해서 후원금이 아닌 소통 목적으로 나온 것”이라고 했다.
  • 현대차·기아 “국내 전기차 21조 투자… 퍼스트 무버로 도약”

    현대차·기아 “국내 전기차 21조 투자… 퍼스트 무버로 도약”

    미국 현지에서 9조원대 전기차 관련 투자계획을 진행 중인 현대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생태계에 2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올해 35만대로 추정되는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2030년 144만대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한국 공장에서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 목표(323만대)의 45%를 책임지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18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국내 전기차 투자계획을 공시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글로벌 미래 자동차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 대형 투자계획의 배경을 설명했다. 21조원은 지난 3월 말 기준 현대차와 기아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약 27조 5000억원)의 8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현대차·기아는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전기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전용공장 신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혼류 생산 시스템의 점진적 구축, 기존 공장의 전기차 전용 라인 증설 등 3가지 방안을 내놨다. 먼저 기아가 수천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오토랜드 화성에 6만 6000㎡(약 2만평) 규모의 PBV 전기차 전용공장을 짓는다.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 시점에 연간 10만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향후 시장 상황에 맞춰 최대 15만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과 제품 라인업 확대, 핵심 부품과 선행기술 개발, 연구시설 구축 등 연구개발(R&D)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전용 플랫폼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전기차 성능의 핵심인 배터리와 모터 등 구동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1회 충전 주행거리 증대 기술을 개발해 전기차의 상품성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2025년 도입하는 승용 전기차 전용 ‘eM’ 플랫폼을 비롯해 차급별 다양한 전용 플랫폼을 차례로 개발할 계획이다. 전기차 보급의 핵심 기반인 전기차 충전 솔루션, 고객 서비스 등 인프라 부문도 투자 항목이다. 특히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를 높이고 충전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확대한다. 이번 현대차·기아의 대규모 투자계획엔 전기차 시장 ‘퍼스트 무버’(선도자)로서의 도약을 강조해 온 정의선 회장의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회장은 수차례에 걸쳐 “내연기관차 시대에는 우리가 ‘패스트 팔로어’였지만 전기차 시대에는 모든 업체가 공평하게 똑같은 출발선상에 있다. 경쟁 업체를 뛰어넘는 압도적 성능으로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한편 일각에서는 투자계획 발표가 갑자기 진행된 데다 전체 투자 금액이나 청사진 외에 구체성이 떨어진다며 현대차의 미국 전기차 공장 신설 발표를 앞두고 국내 투자계획을 서둘러 공개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현대차는 “위치나 금액 등 확정된 게 없다”고 부인해 왔지만 최근 외신에서는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70억 달러(약 9조 153억원)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신설하기로 하고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방한(20~22일)에 맞춰 이를 발표할 것이란 보도가 잇따랐다.
  • [단독] IPEF ‘先출범·後협상’ 12개국 판 키운 美… 中 견제모드로 아태 경제질서 새판 짠다

    [단독] IPEF ‘先출범·後협상’ 12개국 판 키운 美… 中 견제모드로 아태 경제질서 새판 짠다

    미국 상무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방문 기간에 중국 견제 성격의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을 선언한다고 17일(현지시간) 공식 확인했다. 그간 중국과의 관계 때문에 참여를 꺼려 ‘반쪽 출범’ 우려를 낳았던 IPEF 참여 대상 12개국이 수차례의 백악관 주재 화상회의를 거쳐 ‘선 출범·후 협상’ 원칙에 합의한 결과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이날 화상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5월 20~24일 한일 방문 때 IPEF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5월 11일자 1면> 그는 “우리는 이것(IPEF)에 대해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있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상대국과 많은 시간을 이야기했고, 그들은 미국이 (인도·태평양에서) 좀더 존재감을 드러내고 적극적인 경제 전략을 취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미 행정부 관리가 IPEF의 출범 시점을 공개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미 상무부는 자국 외 11개 참여 대상국에 오는 23일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필리핀 등 6개국의 참여는 확실시됐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브루나이 등 5개국은 대중 관계에 대한 부담과 관세동맹 등 IPEF의 유인책 부족으로 참여를 고심해 왔다. 이에 참여국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12개 회원국은 출범을 먼저 한 뒤 향후 공급망, 탈탄소 및 인프라, 부패 방지, 디지털 경제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협상을 통해 규정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또 4개 분야 중 일부에만 참여하는 것도 허용했다. 국회 비준이 필요한 조약 형태도 우선은 피할 계획이다. 워싱턴DC의 외교소식통은 “백악관은 지난 16일 화상회의를 포함해 12개국이 참여하는 회의를 수차례 개최했고 여기에서 ‘선 출범·후 협상’ 기조가 만들어졌다”고 이날 전했다. 우리나라는 외교부와 산업부에서 참석했다. 미국은 IPEF의 덩치를 12개국 정도로 키워야 중국 등 15개국(아세안 10개국·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질서를 바꿀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방문을 통한 한미일 삼각공조와 오는 24일 일본에서 열리는 쿼드(미국·일본·인도·호주) 정상회담, 여기에 IPEF 출범으로 중국 압박 기조를 배가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 정부는 그간 IPEF 참여에도 불구하고 무역 등 중국과의 밀접한 관계는 감안돼야 한다는 점을 바이든 행정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기차에 진심” 현대차·기아, 2030년까지 국내 21조 투자…한국서 전기차 144만대

    “전기차에 진심” 현대차·기아, 2030년까지 국내 21조 투자…한국서 전기차 144만대

    미국 현지에서 9조원대 전기차 관련 투자계획을 진행 중인 현대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생태계에 2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올해 35만대로 추정되는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2030년 144만대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한국 공장에서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 목표(323만대)의 45%를 책임지겠다는 계획이다.현대차·기아는 18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국내 전기차 투자계획을 공시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글로벌 미래 자동차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 대형 투자계획의 배경을 설명했다. 21조원은 지난 3월 말 기준 현대차와 기아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약 27조 5000억원)의 8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현대차·기아는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전기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전용공장 신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혼류 생산 시스템의 점진적 구축, 기존 공장의 전기차 전용 라인 증설 등 3가지 방안을 내놨다. 먼저 기아가 수천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오토랜드 화성에 6만 6000㎡(약 2만평) 규모의 PBV 전기차 전용공장을 짓는다.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 시점에 연간 10만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향후 시장 상황에 맞춰 최대 15만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과 제품 라인업 확대, 핵심 부품과 선행기술 개발, 연구시설 구축 등 연구개발(R&D)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전용 플랫폼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전기차 성능의 핵심인 배터리와 모터 등 구동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1회 충전 주행거리 증대 기술을 개발해 전기차의 상품성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2025년 도입하는 승용 전기차 전용 ‘eM’ 플랫폼을 비롯해 차급별 다양한 전용 플랫폼을 차례로 개발할 계획이다. 전기차 보급의 핵심 기반인 전기차 충전 솔루션, 고객 서비스 등 인프라 부문도 투자 항목이다. 특히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를 높이고 충전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확대한다. 이번 현대차·기아의 대규모 투자계획엔 전기차 시장 ‘퍼스트 무버’(선도자)로서의 도약을 강조해 온 정의선 회장의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 정 회장은 수차례에 걸쳐 “내연기관차 시대에는 우리가 ‘패스트 팔로어’였지만 전기차 시대에는 모든 업체가 공평하게 똑같은 출발선상에 있다. 경쟁 업체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능으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한편 일각에서는 투자계획 발표가 갑자기 진행된 데다 전체 투자 금액이나 청사진 외에 구체성이 떨어진다며 현대차의 미국 전기차 공장 신설 발표를 앞두고 국내 투자계획을 서둘러 공개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현대차는 “위치나 금액 등 확정된 게 없다”고 부인해 왔지만 최근 외신에서는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70억 달러(약 9조 153억원)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신설하기로 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20~22일)에 맞춰 이를 발표할 것이란 보도가 잇따랐다.
  • [단독]IPEF 12개국, 백악관 회의서 ‘先 출범 後 협상’키로… 23일 출범 전망

    [단독]IPEF 12개국, 백악관 회의서 ‘先 출범 後 협상’키로… 23일 출범 전망

    백악관, 미국 포함 IPEF 12개국 화상회의 주재이달 들어 2번 회의에 한국 외교부·산업부도 참석바이든 亞순방 중 출범 먼저 하고 이후 협상키로중국 눈치보는 아세안 국가들 포섭 위한 장치한미일 삼각공조, 쿼드정상회의에 IPEF 출범으로바이든 중국 압박 강화… 중국 강력 반발 예상 미국 상무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방문 기간에 중국견제 성격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을 선언한다고 17일(현지시간) 공식 확인했다. IPEF 참여 대상인 12개국이 수차례의 백악관 주재 화상회의를 통해 ‘선 출범·후 협상’ 원칙에 합의한 결과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이날 화상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5월 20~24일 한일 방문 때 IPEF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신문 5월 11일자 1면) 그는 “우리는 이것(IPEF)에 대해 상당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상대국과 많은 시간을 이야기했고, 그들은 미국이 더 적극적이고 적극적인 경제 전략을 갖기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행정부 관리가 IPEF의 출범 시점을 공개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미 상무부는 자국 외 11개 참여 대상국에 오는 23일에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필리핀 등 6개국의 참여는 확실시 됐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브루나이 등 5개국은 대중 관계에 대한 부담과 관세동맹 등 IPEF의 유인책 부족으로 참여를 고심해왔다. 이에 참여국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12개 회원국은 출범을 먼저 한 뒤 향후 공급망, 탈탄소 및 인프라, 부패 방지, 디지털 경제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협상을 통해 규정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또 4개 분야 중 일부에만 참여하는 것도 허용했다. 국회 비준이 필요한 조약 형태도 우선은 피할 계획이다. 워싱턴DC의 외교소식통은 “백악관은 이달 초와 지난 16일 화상회의를 포함해 12개국이 참여하는 회의를 수차례 개최했고, 여기에서 ‘선 출범·후 협상’ 기조가 만들어졌다”고 이날 전했다. 우리나라는 외교부와 산업부에서 참석했다. 미국은 IPEF의 덩치를 12개국 정도로 키워야 중국 등 15개국(아세안 10개국·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가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질서를 바꿀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방문을 통한 한미일 삼각공조와 오는 24일 일본에서 열리는 쿼드(미국·일본·인도·호주) 정상회담, 여기에 IPEF 출범으로 중국 압박 기조를 배가 할 수 있게 됐다. 중국은 미국의 전방위 포위 전략에 잔뜩 긴장하는 모양새다. 전날 박진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질서에서 IPEF에 우려를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앞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은 지난 16일 박 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디커플링(탈동조화)의 부정적 경향에 반대한다.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을 원활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왕 국무위원의 ‘디커플링 반대’ 발언은 우리 측 카운터파트를 만날 때마다 늘 해오던 말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IPEF 참여 독려를 위한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나와 ‘한국의 IPEF 가입에 불만을 표명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랴오닝과학원 한반도문제 전문가 뤼차오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이 오커스(미국·영국·호주)와 쿼드에 이어 IPEF로 대중국 포위망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미·아세안 정상회의에서도 IPEF를 홍보했지만 잘 먹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친미 성향 정치인으로 평가받는 박 장관도 한중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다”며 “한국이 중국을 압박하려는 미국의 의도를 일방적으로 옹호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음주운전 도주’ 김새론 “경찰에 채혈 요구한 이유는…”

    ‘음주운전 도주’ 김새론 “경찰에 채혈 요구한 이유는…”

    배우 김새론(22)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조사 중에 있다.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김새론은 이를 거부하고 채혈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쯤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지상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음주 감지기를 불자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이 비틀거리며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있다”는 신고를 수차례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김씨가 채혈을 요구해 정확한 수치가 나오기까지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상에는 ‘김새론 사고 현장’이라며 박살난 변압기와 가드레일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네티즌 A씨는 “사고를 200~300m 근처에서 봤다”며 가로수 옆 파손된 구조물들과 차량 범퍼 조각 등이 길에 나뒹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A씨는 “(김씨가) 변압기를 들이받아서 저기까지 밀려났다. 범퍼도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새론의 음주사고로 변압기에 고장이 생겨 인근 상가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 측은 “한전 계약 기준 47호가 정전됐고, 오전 11시 45분 복구 완료했다”고 밝혔다.김새론 측 “정확도 위해 채혈검사” 이번 사고로 김새론이 그동안 운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2020년 9월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김새론은 면허 취득이 가능한 나이가 되자마자 땄다면서 “기능 시험, 도로 주행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최근 2억원대 외제 차를 운전하는 일상도 공개했다. 긴 공백기를 가졌던 김새론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과 SBS 드라마 ‘트롤리’,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 등에 캐스팅 됐지만 이번 일로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김새론의 소속사는 채혈을 요구한 이유에 대해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후 보호자 동행 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 되었다”라며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며, 추후 경찰의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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