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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지도 따라갔는데 ‘끊긴 다리’였다…차량 15m 추락해 전원 사망

    구글 지도 따라갔는데 ‘끊긴 다리’였다…차량 15m 추락해 전원 사망

    인도에서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차량이 구글 지도가 안내한 끊겨있는 다리에서 15m 아래로 추락해 탑승자 3명이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 26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 발릴리 지역에서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차량 1대가 공사 중인 다리에서 람강가 강으로 추락했다. 차에는 3명이 타고 있었다. 운전자는 구글 지도 안내에 따라 공사 중인 다리로 진입했고, 다리가 끊겨 있는 것을 모르고 계속 운전하다 약 15m 아래로 추락했다고 현지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은 다음 날 오전 지역 주민들이 강바닥에서 망가진 차를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운전자의 휴대전화에서 구글 지도 애플리케이션이 열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전 9시 30분쯤 람강가 강에서 손상된 차량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이후 현장으로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고 설명했다. 이 다리는 지난해 대규모 홍수로 인해 일부가 끊겨 복구공사 중이었으며, 다리에는 경고 표지판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당시 다리 입구에 공사 중임을 안내하는 적절한 안내판이나 진입을 막는 차단막 등이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았다며 공사 관계자 4명과 구글 지도 관계자 1명을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구글 측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우리는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 현지매체는 “그 다리는 1년 전에 무너져 그동안 (다리를) 건너간 사람들이 없었을 텐데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구글 지도가 어떻게 1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도로를 추천할 수 있냐”고 지적했다.
  • BTS도 다녀간 대구간송미술관…개관 기념전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

    BTS도 다녀간 대구간송미술관…개관 기념전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

    대구간송미술관이 개관 72일 만에 누적 관람객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미술관 측은 개관 기념 국보·보물전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 전시 종료를 앞두고 야간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27일 대구간송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24일 누적관람객수 20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2013년 7월 16일부터 3개월간 대구미술관에서 열린 ‘쿠사마 야요이 특별전’의 누적관람객 32만9000여 명, 지난해 4월 11일부터 3개월 동안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열린 ‘어느 수집가의 초대-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특별유물전’의 26만3000명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치다. 대구간송미술관의 20만번째 관람객은 수성구에 사는 서지원(35)씨다. 서씨는 “부모님과 함께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의 20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 감격스럽다”며 “개인적으로 3번째 전시 관람이며, 대구에서 간송 전형필 선생님이 지켜온 소장품을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생긴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간송미술관은 개관기념 국보·보물전 전시 종료 마지막 주말인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에는 오후 8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을 시행한다. 야간관람 예매는 인터넷 및 현장 예매를 통해 이뤄진다. 특히, 전시종료를 앞두고 이른바 ‘N회차 관람’이 늘면서 관람객이 더욱 몰릴 것으로 보인다. 미술관은 전시 종료 이후 재정비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중순 상설전을 시작으로 다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구간송미술관 관계자는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대구간송미술관과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에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야간 개장은 미술관에 보내주신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 북극 얼음 아래 숨겨진 ‘핵미사일 비밀기지’ 발견…“총 4000㎞ 터널 수십 개”[핵잼 사이언스]

    북극 얼음 아래 숨겨진 ‘핵미사일 비밀기지’ 발견…“총 4000㎞ 터널 수십 개”[핵잼 사이언스]

    그린란드에서 북극을 조사하던 미국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이 빙상 아래에서 ‘비밀 기지’를 발견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NASA 과학자들이 그린란드 빙상 위를 날며 연구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던 중 냉전 시대에 만들어진 미군 기지인 ‘캠프 센추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NASA 연구진은 레이더 장비를 탑재한 항공기를 타고 그린란드 상공을 비행했다. 레이더를 통해 그린란드 빙상의 깊이와 빙상 아래의 암반층을 분석하고 이를 지도로 표시하는 연구를 위한 데이터 수집 과정이었다. 연구진은 레이더 장비를 살피며 빙상 위를 날다가, 레이더가 ‘어떤 물체’를 감지하고는 깜빡이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레이더가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빙상 아래를 지도로 구현하자, 놀랍게도 여러 터널로 구성된 ‘얼음 도시’가 나타났다. 그린란드 빙상 아래에서 포착된 얼음 도시의 정체는 ‘캠프 센추리’로, 1959년에 건설된 미군의 비밀기지다. 캠프 센추리는 약 4000㎞의 방대한 터널로 이뤄져 있으며, 최저 기온 영하 57도·최고 풍속 시속 197㎞/h에 달하는 극한의 환경에 만들어졌다. 냉전 시대 당시 미국은 옛 소련을 겨냥해 미사일 전략 기지로서 캠프 센추리를 건설했으나, 유지비용이 많이 드는데다 빙하의 불안전성 탓에 터널이 붕괴할 위험이 커져 결국 1967년에 폐쇄했다. 건설 초반에는 지표면과 더 가까웠지만, 약 60년간 버려진 상태가 유지되면서 그 위로 30㎝가량의 눈과 얼음이 쌓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빙상 아래에 잠들어있는 캠프 센추리에는 방사성 폐기물을 포함한 위험 물질이 고스란히 묻혀 있어 환경적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의 빙하 전문가인 채드 그린 박사는 공식 성명에서 “그린란드의 얼음층을 조사하던 중 무언가가 레이더에 포착됐다. 우리는 처음에 그 물체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면서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캠프 센추리의 각각의 구조물은 이전에 알고 있던 것과 다른 부분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구온난화로 바다 수온과 대기의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는 환경에서 빙상이 어떻게 변화할지 알 수 없다”면서 “캠프 센추리는 지구의 기후변화가 그린란드 같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1950년대 후반 미군은 캠프 센추리를 ‘얼음 아래 도시’라 부르며 과학기지임을 강조했지만 실상은 ‘프로젝트 아이스웜’(Iceworm)이라는 이름의 군사 프로젝트 일환이었다. 터널 21개를 뚫어 옛 소련 코앞에 핵미사일 600기를 숨기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러나 빙상이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움직이면서 터널의 형태가 뒤틀리고 눈의 무게로 붕괴 위험까지 제기되면서 얼음 밑 비밀 핵기지 건설은 실패로 끝났다.
  • 디지털 혁신과 인간 창의력의 경계: 디지털 아티스트 이보영, 런던디자인페스티벌서 ‘주목’

    디지털 혁신과 인간 창의력의 경계: 디지털 아티스트 이보영, 런던디자인페스티벌서 ‘주목’

    디지털 아티스트 이보영이 2024년 런던디자인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작품 <0&1>이 관람객과 전문가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매년 약 4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이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참여하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보영은 Generative AI 부문 출품작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Royal College of Art 출신 이보영은 이번 전시에서 디지털 시대의 기술 발전이 인간의 창의력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철학적으로 조명했다. <0&1>은 런던의 역사적 공간 St. Ethelburga’s Bedouin Tent에서 단 하루,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통적인 건축 공간과 Generative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초월적 경험을 관객에게 선사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작품의 중심에는 ‘검은 말’이라는 상징적 이미지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이미지는 Generative AI 기술로 생성된 영상으로, 기술 발전이 가져오는 인간적 단절과 창의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끊임없이 달리는 검은 말의 모습은 86인치 스크린에 투사되며, 디지털 시대의 소통 부재와 고독이라는 주제를 관객에게 전달했다. 작품에 대해 이보영은 “기술은 인간의 경험을 확장하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동시에 우리가 잃어가는 것들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 <0&1>은 이를 탐구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전통 건축 공간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철학적 메시지를 담으며, 글로벌 디자인 매체 Dezeen에 단독 소개돼 약 18만 명의 독자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0&1>의 제작 과정도 화제가 됐다. 전시 공간인 St. Ethelburga’s Bedouin Tent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Generative AI 기술로 가공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 것은 디지털 기술이 창작 과정에서 물리적 한계를 허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보영은 자카르타, 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협업자들과 리모트 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다. 디지털 아티스트 이보영은 Royal College of Art에서 서비스 디자인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디지털 아트 창작 그룹 Deepsee Digital Creative를 설립해 Generative AI 기반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그녀의 작업은 디지털 기술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동시에, 인간적 연결과 창의력의 본질을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보영은 디지털 혁신 시대에서 인간 창의력과 기술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졌다. 전시의 연장선으로, Royal College of Art 출신의 노진 감독과 협업해 촬영 및 편집한 아트 필름을 완성했으며,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해당 아트 필름은 오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그녀가 이끄는 Deepsee Digital Creative는 KOSME(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며 혁신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지원은 K-콘텐츠 지식재산의 새로운 확장을 모색하며, 기술과 창작 콘텐츠를 융합한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 활용도 낮은 중소기업 기술 수출 ‘물꼬’…새로운 해외 진출 모델 주목

    활용도 낮은 중소기업 기술 수출 ‘물꼬’…새로운 해외 진출 모델 주목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국내에서 활용도가 낮은 기술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중소기업은 기술 수출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지고 해외 진출까지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베트남 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스 데이’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베트남 기술 수요 기업 간 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베 기술이전은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글로벌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활용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적정기술을 해외 수요 기업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베트남에서 첫 수출 물꼬를 트게 됐다.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12월 구축한 플랫폼으로, 대학·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공공기술 정보(95만건)와 온오프라인에서 수집한 기술 정보를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및 매칭·추천 시스템을 활용해 제공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해외 기술 수요 정보를 추가해 국내의 기술수출 희망 기업에 제공하고, 매칭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오픈했다. 현재 기술보증기금 및 베트남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양국 기업의 기술 수요를 조사한 결과 19개의 베트남 기업과 53개의 국내 기술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총 8건의 기술 매칭이 성사됐다. 이날 유기질 비료와 폐수처리, 친환경 에너지 등 6개 기업이 본계약에 앞서 MOU를 체결했다. 중소기업 기술 수출은 기술이전에 대한 사용료를 받는 방식뿐 아니라 베트남 기업과 합작 투자해 이익을 공유하는 방식 등으로 다양해 지속 가능한 협력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국내에서 경쟁력이 낮은 기술을 개도국에 수출·활용하는 새로운 수출 모델로 중소기업의 기술수출 활성화와 기술에 기반한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며 “지원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수출기업에는 부대 비용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천시 “시내버스 위치 실시간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제천시 “시내버스 위치 실시간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충북 제천지역 주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편해질 전망이다. 제천시는 시내버스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시스템은 버스 위치, 속도, 방향 등을 초 단위로 수집 갱신하고 버스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은 제천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its.jecheon.go.kr)를 통해 전체 시내버스의 현재위치와 노선별 운행 버스 위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제천시는 이 서비스를 위해 모든 시내버스에 초정밀 버스 단말기를 설치했다. 정류장 내 버스정보 안내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 등에서도 운행 중인 시내버스의 실시간 위치를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시는 지난 8월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26일부터 카카오지도 앱을 통해서도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 스마트 시계, 스마트폰만으로 내일 기분, 우울증까지 예측한다

    스마트 시계, 스마트폰만으로 내일 기분, 우울증까지 예측한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시계 같은 웨어러블 기기만 있으면 일기 예보처럼 기분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해 눈길을 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수리 및 계산과학 연구단 의생명수학그룹 김재경 CI(그룹장,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교수)와 이헌정 고려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수면 패턴을 분석해 내일의 ‘기분 삽화’를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국제 학술지 ‘NPJ 디지털 의학’에 실렸다. 기분 장애는 수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거리 비행으로 인한 시차, 계절에 따른 일조량 변화는 기분 장애 환자들의 기분 삽화를 일으키는 대표적 요인이다. 기분 삽화란 기분의 저하와 함께 전반적인 정신과 행동의 변화가 나타나는 기간으로 조증과 울증이 대표적이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에서 수면 패턴뿐만 아니라 걸음 수, 심박수, 전화사용 여부, GPS를 활용한 이동성 등 다양한 데이터로 기분 삽화를 예측하려고 시도했지만, 수집 비용이 많이 들고 일상적 활용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기분장애 환자 168명에게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도록 하고 평균 429일 동안 수면-각성 자료를 수집했다. 실험에 참여한 환자들은 우울증이나 양극성 장애(조울증) 환자로 대부분 약물치료를 받고 있었다. 연구팀은 수집된 빅데이터에서 36개의 수면-각성 패턴과 생체리듬 관련한 지표를 추출한 다음 기계학습 알고리즘에 적용했다. 알고리즘은 당일 수면 패턴을 바탕으로 다음 날의 우울증, 조증, 경조증 정도를 각각 80%, 98%, 95%의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생체리듬의 일일 변화가 기분 삽화 예측의 핵심 지표라는 사실도 밝혀냈다. 즉 생체리듬이 늦춰질수록 우울 삽화 위험이 증가하고, 반대로 과도하게 앞당겨지면 조증 삽화의 위험이 증가하는 식이다. 밤 11시에 잠들고 오전 7시에 일어나는 생체리듬을 가진 사람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 우울 삽화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임상 현장에서도 일조량 변화에 따른 계절성 우울증 환자를 치료할 때 이른 아침에 광선치료를 진행하는 것처럼 이번 연구 결과는 기분 장애 환자 치료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를 이끈 김재경 IBS CI는 “수면-각성 패턴만으로 기분 삽화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데이터 수집 비용을 줄이고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여, 기분 장애 환자들에게 비용 효율적 진단과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헌정 고대 의대 교수도 “앞으론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기분 장애 환자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맞춤형 수면 패턴을 추천받아, 기분 삽화를 예방하는 디지털 치료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너도 시총 1위? 야, 나두!” 각자의 길 걷는 ‘시총 1위들’ [서울 이테원]

    “너도 시총 1위? 야, 나두!” 각자의 길 걷는 ‘시총 1위들’ [서울 이테원]

    <‘서울신문’이 국내 투자자분들과 함께 ‘이’주의 주식시장 ‘테’마 ‘원’픽을 살펴봅니다.>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못해 활활 타오르는 모습입니다. 주변에서 들려온 성공적인 투자 후기에 ‘나도 한 번?’이라는 생각과 함께 과감히 지갑을 열어보지만 가슴 아픈 결과를 마주해야 할 때도 많습니다. 하루 내내 정보를 수집하고 기사를 쓰는 게 직업인 저 역시 그렇습니다.학창 시절 성적이 좋았던 친구들은 ‘오답노트’를 꼬박꼬박 작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 틀렸는지, 앞으로 틀리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복기했던 것이겠지요. 서울신문이 국내 투자자분들과 함께 지난 한 주 주식시장의 흐름을 살피고 오답노트를 써내려 가볼까 합니다. ‘시가총액 1위’. 엄청난 자리입니다. 전 세계 주식 중 1위는 엔비디아, 국내 증시에선 삼성전자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하지만 그들의 위상이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예전만 하지 못한 느낌이 듭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글로벌 주식시장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곤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시총 1위 비트코인이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주 ‘서울 이테원’은 시총 1위 종목들의 바뀌어버린 위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국내 증시 시총 1위 삼성전자는 22일 거래에서 전 거래일 대비 0.71% 하락한 5만 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6일 6만원선이 무너진 이후 28거래일 연속 ‘5만전자’입니다. 아, 14일 하루는 ‘4만전자’였으니 28거래일 연속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번주 내내 삼성전자의 주식을 팔아치웠습니다. 이들은 이번주에만 5760억원의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는 11거래일 만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들어왔지만 삼성전자에 대한 ‘팔자’ 움직임은 현재 진행형인 모습입니다. 충격의 4만원선 터치 이후 발표된 ‘10조원 자사주 매입’ 소식 등으로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곤 있지만 국내 투자자들이 기대해 온 ‘국가대표 주식’ 삼성전자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삼성전자가 망하면 한국이 망한다”는 이야기까지 있었을 정도니까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상승세가 주춤한 시총 1위 종목이 또 하나 있다는 점입니다. 전 세계 시총 1위 엔비디아 이야기입니다. 최근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에 오른 엔비디아는 지난 21일(현지시간) 거래에서 전 거래일 대비 0.53% 상승한 146.67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150달러를 돌파할 정도의 저력을 선보였으니 아직까지 잘 나가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20일 거래 직후 발표한 성장세의 실적에 오히려 하락한 모습을 보인 것에 시장은 주목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3분기 350억 8000만 달러(약 49조 11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주당 순이익은 0.81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수준이었죠. 하지만 실적이 발표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2% 넘게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눈높이가 너무 높아져 이 정도의 실적으론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이 3분기에 비해 6.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지난 3분기와 2분기 매출이 각각 전 분기 대비 16.7%, 15.3%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부족한 느낌이 들었죠. 그럼에도 계속 전진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성장세를 ‘비교적’ 초라해 보이게 만드는 것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암호화폐 시총 1위 비트코인의 움직임입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 45분 기준 9만 9481달러(약 1억 3962만원)에 거래됐습니다. 또 한번 신고점을 새로 썼죠. 10만 달러 돌파도 눈앞에 뒀습니다.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결과가 전해지면서 올해 안에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빠를 것이라 예상했던 이들은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대선 이후에도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거래 개시, 가상자산 규제론자인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사임 발표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끝모를 성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이 한동안은 이어질 것으로 시장은 예상합니다. 특히 박스권 움직임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증시의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규모도 늘어날 것이란 목소리가 힘을 얻습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정책 기대감만으로는 설명하기는 어려울 정도로 비트코인 랠리는 예상보다 강하다”며 “트럼프 트레이드 공백 기간 중 여전히 주목을 받을 자산은 비트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태양계 형성 비밀 풀 거대 행성 발견했다 [달콤한 사이언스]

    태양계 형성 비밀 풀 거대 행성 발견했다 [달콤한 사이언스]

    미국, 스페인 공동 연구팀은 생성된 지 오래되지 않은 젊은 별을 통과하는 거대 행성을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견은 지금까지 확인된 가장 어린 ‘통과 행성’이다. 이 연구에는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대,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천체물리학·우주 연구소, 애리조나대 스튜워드 천문대, 텍사스 오스틴대, 항공우주국(NASA), NASA 에임스 연구센터,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 연구센터, 뉴멕시코대, 보스턴대 천체물리학 연구소, 콜로라도 볼더대 대기·우주 물리학 연구실, 다트머스대, 프린스턴대, 우주 망원경 과학센터, 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SETI) 연구소,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천체물리학연구소(IAC), 라 라구나대 물리학자, 천문학자들이 참여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11월 21 자에 실렸다. 지금까지 천체물리학자와 천문학자들은 1000만 년~4000만 년 사이의 나이를 가진 별들 주위에서 12개가량의 ‘통과 행성’을 발견했다. 천문학에서 ‘통과’는 특정 위치에 있는 관측자에게 한 천체가 더 멀리 있는 다른 천체 앞을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통과 행성은 별(항성)과 관측자 사이를 지나가는 행성을 말한다. 예를 들어 지구와 태양 사이의 통과 행성은 수성과 금성이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별보다 어린 통과 행성을 발견한 적은 없었다. 이는 행성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았거나, 그런 행성을 관측하는 우리 시야를 새로 형성된 별 주위를 둘러싼 가스와 먼지 고리인 ‘잔여 원시 행성 원반’이 차단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NASA에서 운영하는 탐사 위성 ‘TESS’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했다. TESS는 천체면 통과 외계 행성 탐색 위성(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을 말한다. 케플러 우주 망원경보다 400배 더 넓은 우주를 탐색하면서 2만개의 외계 행성을 찾는 목표를 갖고 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지구와 비교적 가까운 160파섹(pc) 떨어진 300만년 된 젊은 별 ‘IRAS 04125+2902’을 관찰했다. 1파섹은 약 3.26 광년으로 30조 9000억㎞ 정도다. 160파섹이면 약 521광년에 해당한다. IRAS 04125+2902을 둘러싼 원시 행성 원반은 측면이 아닌 거의 정면을 보이는 방식으로 정렬돼 있고, 내부 원반은 고갈된 상태로 확인됐다. 이런 특징 때문에 통과 행성 ‘IRAS 04125+2902 b’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이 행성은 8.83일의 공전 주기를 가지며, 지구보다 10.7배 큰 반지름과 목성 질량의 30%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앤드류 만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행성 진화)는 “이번에 관측된 통과 행성은 주계열별 주위를 도는 슈퍼 지구 또는 준 목성형 행성으로 보인다”라며 “행성과 주계열 별의 나이가 어리고, 원반의 정렬 상태가 잘못돼 있고, 지구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를 고려할 때 행성 형성 초기 단계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檢, 이재명 선거법 1심에 항소 “사실 오인”

    檢, 이재명 선거법 1심에 항소 “사실 오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판결에 항소를 제기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항소 사유로 “사실오인·법리오해와 양형부당”을 지적하며 “항소심에서 ‘김문기를 몰랐다’는 등의 피고인의 발언이 김문기와의 업무상 관계 등 공·사적 행위를 부인한 것이라는 점을 입증하고 피고인에 대해 그 책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 한성진)는 지난 15일 이 대표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에게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경우 민의가 왜곡되고 훼손될 수 있다”며 “피고인을 향해 제기된 의혹이 국민의 관심사인 상황에서 방송 매체를 이용해 파급력과 전파력이 컸다”고 지적했다. 이어 “죄책과 범죄가 상당히 무겁다”며 “선거 과정에서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야 하지만 허위사실 공표로 인해 잘못된 정보를 수집해 민의가 왜곡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 사건에서 집행유예를 포함해 징역형이 확정될 경우 10년 동안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제한된다. 1심 선고가 확정되면 이 대표는 2027년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성남 분당구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을 한 혐의로 2022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대표는 2021년 12월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제가 시장 재직 때는 (김 전 처장을) 몰랐고요. 하위 직원이었으니까요.” “제가 실제로 하위 직원이라서 기억이 안 나고요.” 등 김 전 처장을 몰랐다고 허위 발언한 혐의를 받는다. 2021년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식품연구원 부지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서 저희한테 압박이 왔다”며 “만약에 (백현동 용도 변경을) 안 해주면 직무 유기 이런 것을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당선을 목적으로 이같은 허위 발언을 했다고 판단한 반면, 이 대표는 해당 발언이 개인의 주관적 인지 영역으로 사실 판단을 할 수 없는 데다 고의성이 없었다고 맞섰다. 법원은 이 대표의 ‘김 전 처장을 몰랐다’는 발언은 일부 무죄, ‘백현동 용도 변경 협박’ 발언은 유죄로 판단했다. 검찰에 앞서 이 대표도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판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인 사실 인정부터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그런 결론이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상식과 정의에 입각해서 판단해 보시면 충분히 결론에 이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날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 KIA 김도영의 ‘트로피 게임’

    KIA 김도영의 ‘트로피 게임’

    올해 한국 프로야구 그라운드를 가장 뜨겁게 달군 선수는 단연 프로 데뷔 3년 차 ‘괴물 내야수’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다. 141경기에 출전해 38홈런, 40도루를 기록하며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고 135점이던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143득점으로 갈아치웠다. 팀을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으로 이끈 그는 올겨울 ‘트로피의 시간’만 남겨두고 있다. 김도영의 트로피 수집 1호는 은퇴 선수들의 모임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가 알렸다. 한은회는 최근 올해 최고의 선수로 김도영을 선정하고 다음 달 1일 시상식에서 상을 주기로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는 KBO 시상식과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도 김도영의 수상이 전망된다. 김도영은 KBO가 21일 공개한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 명단에 오르면서 구단 통산(해태 시절 포함) 10번째 최우수선수(MVP) 배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IA는 전신인 해태 시절, 1985년 김성한이 첫 MVP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최고의 선수를 배출했다. 선동열이 3회 수상, 김성한이 두 차례 수상한 데 이어 이종범, 김상현, 윤석민, 양현종이 계보를 이었다. 올해 김도영이 MVP를 받으면 KIA는 KBO리그 구단 중 가장 먼저 MVP 10회 고지를 밟게 된다.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 및 각 지역 담당 기자들의 사전 온라인 투표로 선정하는 MVP는 김도영의 수상이 유력한 가운데 올해 202개 안타를 때려내며 KBO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쓴 빅터 레이예스(30·롯데 자이언츠)가 대항마로 거론된다. 포지션별 최고의 10인을 가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핫코너’ 3루수 부문에 김도영의 수상이 사실상 확정적인 상황이다. 3루수로만 후보군을 좁히면 공격·수비·주루 모든 면에서 경쟁자를 꼽기 어려울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아울러 원로 프로야구인 모임인 일구회 시상식을 비롯해 연말 다양한 야구 시상식이 이어지면서 김도영의 ‘상복’도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올해 그라운드에 뿌린 땀에 대한 보상의 시간이 돌아왔지만, 김도영의 눈은 이미 2025년 시즌으로 향하고 있다. 그는 최근 국제 대회 프리미어12를 마치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비시즌 훈련을 더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누적 매출 30억 달러… K모바일게임 견인

    누적 매출 30억 달러… K모바일게임 견인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10주년을 맞는 올해에도 한국 모바일 게임 글로벌 선두주자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4월 국내 출시해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역할수행 게임(RPG)으로 1600여종의 몬스터를 수집해 펼치는 전략 전투가 특징이다. 2017년 3월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1조원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 3000만건 이상, 누적 매출 3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95개 지역 게임 매출 1위, 158개 지역 게임 매출 순위 톱10, 164개 지역 RPG 부문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올해 1월에는 스팀(온라인 게임을 유통할 수 있는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해외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월 첫 번째 1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당일, 서머너즈 워는 스팀의 전체 게임 차트에서 프랑스 4위, 독일 7위를 기록하며 모바일뿐 아니라 PC 플랫폼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여기에는 컴투스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가 자리 잡고 있다. 출시 이듬해인 2015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국내 유저 행사를 시작으로, 수년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이어왔다. 동남아, 북미,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여러 규모의 토너먼트 대회와 커뮤니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 누구나 오픈 베타 참여, 정식 출시 때 달성 유지

    누구나 오픈 베타 참여, 정식 출시 때 달성 유지

    넥슨은 시어리크래프트 게임스가 개발한 ‘대규모 전투 아레나’(MOBA) PC 게임인 ‘슈퍼바이브’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21일 시작했다. 슈퍼바이브는 점점 공간이 좁아지는 환경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전투를 펼쳐 최후의 한 팀이 생존하는 게임으로,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여러 전투 양상과 빠른 속도감이 특징이다. 이날 시작한 슈퍼바이브 베타 테스트는 누구나 넥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24시간 내내 플레이할 수 있다. 또 베타 테스트에서 획득한 수집품과 달성도 등은 정식 출시 때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슈퍼바이브는 최근 열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주관하는 ‘넥스트 페스트’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했고 여기서 ‘최다 플레이 게임’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용자 1인당 평균 20회 이상 게임을 진행했으며 총 플레이 시간만 약 127년에 달해 ‘1만 시간 분량의 게임’이라는 슈퍼바이브의 슬로건을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슈퍼바이브의 글로벌 소통 채널에는 현재까지 10만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9월 개설된 국내 채널 역시 한 달 만에 1만여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넥슨 관계자는 “흥행 잠재력을 드러낸 슈퍼바이브는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추가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게임 신작 우르르… 덕후는 언박싱 ‘두근두근’

    게임 신작 우르르… 덕후는 언박싱 ‘두근두근’

    국내 게임업계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와 신작 부진 등으로 장기간 불황을 겪었던 게임업체들이 다시 호황기를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이달부터 신작을 대거 출시한다. 넷마블은 지난 20일 블록버스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정식 론칭한 데 이어 오는 27일 수집형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정식 출시한다. 넥슨은 이날 PC 배틀로얄 적진지점령(MOBA) 게임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했다.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도 자사 인기 IP인 ‘리니지’를 활용한 ‘저니 오브 모나크’를 다음달 4일 밤 12시 출시할 예정이며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은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2’는 다음달 7일 얼리 액세스(정식 출시 전 해 보기)를 앞두고 있다. 내년 출시작도 쟁쟁하다. 위메이드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로그라이크(판마다 구성이 바뀌는 장르)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도 같은 기간 14개 언어를 적용해 240여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된다. 펄어비스가 2018년부터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PC·콘솔 액션 게임 ‘붉은 사막’은 연말 국제 게임 행사에서 출시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 인기 게임의 위상도 이어 간다.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지난 1월 유통 플랫폼 ‘스팀’ 해외 서비스를 시작하며 모바일에 이어 PC 플랫폼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평가받는다. 스마일게이트에서 지난 7월 배급한 ‘로드나인’은 과금 부담을 줄이고 본연의 재미에 집중한 덕분에 올해 론칭한 MMORPG 중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 하남시의회 “현장에서 보고 듣고 질문했다”…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방문

    하남시의회 “현장에서 보고 듣고 질문했다”…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방문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반문농부(反問農夫)’의 자세로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주요시설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21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확인은 본격적인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20일 관내 주요 현장 9개소를 방문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희도)는 이날 하산곡동 구(舊) 보훈회관과 장애인회관을 시작으로 하남문화재단, 그리고 12월 준공을 앞둔 미사3동 소재 제2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이어 하남종합운동장, 한강 둔치 파크골프장 부지를 차례대로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 등을 체크했다. 임희도 위원장을 비롯한 정혜영·정병용·박선미·오지연 의원은 ‘이관견지(以觀見知·보아야 알 수 있다)의 자세로 현장 6개소를 방문해 꼼꼼하게 살피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 및 충실한 주민 의견 수렴 등을 당부했다. 임희도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우리의 문제는 언제나 현장에 있다‘라는 우·문·현·답의 자세로 주요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라며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건의사항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능률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훈종)는 같은 날, 첫 번째 현장 방문으로 하남 미사지구 공원을 방문해 저류지 및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어 광암동 일대 세종~포천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감이동 학암천을 방문해 ‘학암천 정비사업’, ‘학암로 개설공사’ 등의 현장을 살펴봤다. 최훈종 위원장을 비롯한 박선미·강성삼·박진희·오승철 의원은 ‘반문농부(反問農夫·농부에게 되묻는다)’ 즉, 현장에서 실제로 일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이 더 나은 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며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진행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위원장은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단순한 이론적 접근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관계자와 전문가의 말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정활동”이라고 강조하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올해 행정사무감사도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수집한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적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하남경제 기(氣) 살리고, 살 맛 나는 하남을 위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336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의 하이라이트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21일부터 29일까지 상임위별로 진행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21일~27일, 도시건설위원회는 25일~29일 각각 소관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 日 고고학 거장, 국립중앙박물관에 연구 자료 2600권 전달

    日 고고학 거장, 국립중앙박물관에 연구 자료 2600권 전달

    일본 고고학 거장이 한국에 귀중한 연구 자료를 대거 기증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구라쿠 요시유키(85) 일본 오사카 부립 사야마이케박물관 명예관장이 일본 고고학 및 역사학 관련 도서 2600권을 박물관에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라쿠 관장은 60여년간 일본 주요 문화유산 현장을 누비며 고고학 연구에 매진한 학자다. 나라(奈良)국립문화재연구소 아스카(飛鳥) 자료관 학예실장과 매장문화재센터장을 지냈으며 일본 내 토목 고고학 분야에서 권위자다. 이번에 기증한 자료는 그가 평생에 걸쳐 수집·소장해 온 자료와 역사 연구서다. 오사카(大阪)·나라·교토(京都) 등 일본 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발굴한 자료, 아스카 고분 조사 자료 등 단행본과 조사 보고서가 약 1900권에 달한다. 일본의 역사와 문화, 동북아 지역 고고학 연구에 도움이 되는 자료로 평가받는다. 그는 앞서 2004년에도 연구 자료 1만 2000여권을 기증한 바 있다. 우리나라 고고학계와 오랫동안 교류해 온 구라쿠 관장은 한일 우호 증진과 연구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한국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받기도 했다. 박물관 측은 “구라쿠 관장이 박물관에 기증한 책은 총 1만 4600권”이라며 “국립중앙박물관이 그동안 기증받은 책 가운데 가장 많은 수량”이라고 설명했다.
  • 카라바조가 그린 다양한 인간 군상 보고서 [으른들의 미술사]

    카라바조가 그린 다양한 인간 군상 보고서 [으른들의 미술사]

    카라바조는 ‘그리스도의 체포’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들로 꽉 차게 그렸다. 여기에는 놀라 도망가는 남자, 체념한 남자, 허둥대는 남자, 체포하는 남자, 소리치는 남자 등 일곱 남성이 어수선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 인물들은 성경 속 인물들이다. 도망가는 남자는 사도 요한이며, 체념한 남자는 그리스도이고, 중앙에 허둥대는 남자는 가롯 유다다. 나머지 남자들은 상관의 지시에 따라 그리스도를 체포하러 온 로마 병사들이다. 그러나 이 장면에 성경 속 인물이 아닌 남자도 있다. 오른편에 랜턴을 높이 든 인물은 바로 카라바조 자신이다. 배반과 용서유다는 로마 병사들에게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를 마치고 내려오는 그리스도를 체포하라고 했다. 그러나 로마 병사들은 누가 그리스도인지 몰랐다. 유다는 자신이 입맞춤하는 이가 그리스도라고 하며 스승을 팔아넘기고 말았다. 유다의 도움으로 로마 병사들은 쉽게 그리스도를 체포할 수 있었다. 그리스도는 체념한 듯 두 손을 깍지 끼고 겸허하게 운명을 받아들이고 있다. 왼편에서 들어오는 희미한 빛과 오른편 랜턴의 빛 덕분에 어두운 공간에 빛이 생겼다. 그리스도는 로마 병사들과 몸으로 싸우거나 복수하기보다 용서를 택했다. 카라바조는 이 순간을 목격한 인물로 등장해 어둠을 뚫고 승리한 숭고한 빛으로 그리스도를 표현했다. 바로크의 서막을 연 카라바조이 작품은 아일랜드 국립미술관 소장 작품이다. 2016년 이 작품을 머릿그림으로 한 ‘비욘드 카라바조(Beyond Caravaggio)’ 전시회가 런던 국립미술관에서 열렸다. 2017년 아일랜드 국립미술관과 스코틀랜드 국립미술관에서 순회 전시가 열렸다. 이 전시회에서 선보인 ‘그리스도의 체포’는 이후 등장한 작가들이 빛 표현의 교과서로 삼을 만큼 영향력이 큰 작품이다. 중앙에 있는 병사가 쓴 투구와 갑옷이 빛에 번쩍거리는 모습은 카라바조 특유의 표현이다. 많은 작가들이 흉내냈지만 카라바조를 따라올 순 없었다. 돌고 돌아 우리에게 온 선물이 작품은 같은 제목으로 12점이 있다. 아일랜드 국립미술관 소장 작품은 1602년 시리아코 마테이가 카라바조에게 의뢰해 그린 것이다. 마테이 가문은 200년간 이 작품을 보관해 오다 1802년 로마의 수집가에게 팔았다. 그러나 이때 저자를 잘못 기록하는 바람에 약 200년간 다른 작가의 작품으로 오해받았다. 1930년 더블린의 마리 레아-윌슨(Marie Lea-Wilson) 박사가 예수회 신부들에게 이 그림을 선물했다. 1990년 더블린의 예수회 교구 식당에 걸린 이 그림이 우연히 발견되었다. 오랫동안 분실된 작품으로만 알려졌던 작품의 먼지와 바니시를 제거한 후 3년간 연구 끝에 카라바조 원작임을 인정받았다. 카라바조의 작품에서 인간과 신은 구분되지 않는다. 다만 존엄한 자와 비굴한 자는 구분된다. 400년 전 ‘그리스도의 체포’는 다양한 인간을 관찰한 이의 현장 보고서와 같다. 올 11월부터 카라바조 작품 10점을 포함한 바로크 회화들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 작품은 400년을 돌고 돌아 우리에게 찾아온 선물 같은 작품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그리스도의 체포’는 우피치 갤러리 소장작이다. 7명의 인간 군상 가운데 나는 어디에 해당하는지 성찰해 볼 일이다.
  • 한전KDN, ‘빅스포어워즈’ 국제발명특허대전 대상

    한전KDN, ‘빅스포어워즈’ 국제발명특허대전 대상

    한전KDN이 지난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빅스포(BIXPO) 2024의 ‘빅스포어워즈’에서 국제발명특허대전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한전KDN 산하 전력ICT기술원의 ‘화재 확산 모델 적용 최적 재난 대피로 안내 시스템’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인공지능(AI) 기반 대피경로 최적화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재난 상황 데이터 수집 ▲실시간 위치 및 인원 확인 등 복잡한 변수를 고려해 대피 시 혼잡을 줄이고 효율적인 대피로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인공지능을 통한 영상분석으로 재난 상황 속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화재 진입로 및 다양한 소화설비 위치를 제공해 재난 구조원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첨단기술 창의력과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유일의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은 발·송전을 비롯한 배전, 판매 등 전력 ICT 분야와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30여년간 수행하면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ICT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 사회 양극화 해소 앞장선다

    삼성전자,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 사회 양극화 해소 앞장선다

    기업이 ‘이윤’만을 추구하는 시대는 끝난 지 오래다. 시대의 화두는 분배와 사회적 환원이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은 기본이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교육 지원, 협력업체의 성장을 위한 기술·자금 지원, 나아가서는 각종 개발로 병들어 가고 있는 지구를 구하기 위한 환경 활동 등 분야도 다양해지고 깊이도 깊어졌다. 국내 공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맞춤형 봉사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도 국내 기업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혔다”면서 “앞으로도 기업들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으로 성과와 이윤의 온기를 우리 사회 곳곳으로 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우리 사회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푸른코끼리 등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과 스마트공장과 상생펀드·ESG 펀드, 협력회사 인센티브, C랩 인·아웃사이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등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 크게 두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철학에 따라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 경북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3274건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10년째를 맞은 스마트공장 3.0 사업은 제품의 질을 개선하고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 설비와 자재, 부품 등을 최적의 환경에서 관리하고 작업 동선을 효율화하는 기본 혁신 활동을 끝낸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 현장의 문제점을 선제 대응하고 개선하는 ‘지능형 공장’ 수준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한다. 또 ‘지역 균형발전’도 스마트공장 3.0의 중요한 목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인구소멸 위험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통해 매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기업·중소기업 간 격차 완화 등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명태균 의혹 연루’ 검찰, 미래한국연구소 전 소장·예비후보들 대질 예정

    ‘명태균 의혹 연루’ 검찰, 미래한국연구소 전 소장·예비후보들 대질 예정

    ‘명태균 의혹’ 관계자인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과 공천을 기대하고 명씨에게 각 1억 2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예비후보자 2명이 21일 검찰 대질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태열 전 소장 법률 대리인 노영희 변호사는 “내일(21일) 김 전 소장과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 대질 조사가 오전 10시 있을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에 연루돼 있다. 김 전 소장은 명씨 지시를 받아 2022년 6·1 지방선거에 공천을 바란 고령군수 예비후보자 배모씨와 대구시의원 예비후보자 이모씨에게 차용증을 써준 뒤 돈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배모씨·이모씨는 공천 대가성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질 조사에서는 이들 진술 신빙성을 따져보고 미래한국연구소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차용증을 쓰게 된 경위가 무엇인지 등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구속 기간 만료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명태균, 김영선 전 의원 구속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명씨와 김 전 의원은 지난 14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다음 날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구속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형사소송법상 검사는 구속한 후 10일 안에 법원에 공소를 제기해야 하고 10일을 초과하지 않은 한도에서 구속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고발건과 김 전 의원 사무실에서 압수한 컴퓨터 속 카카오톡 메시지, 기타 제기된 각 의혹을 두루 조사해야 하는 검찰 처지에서는 명씨 진술을 우선 확보해야 하기에 구속 연장 필요성이 대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앞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배모씨·이모씨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명씨 측은 이르면 주중 구속적부심을 청구한다는 계획이다. 명씨 법률 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앞서 “수사가 있고 난 이후 강혜경씨 진술을 탄핵하고자 증거를 수집했다”며 “의미 있는 증거들을 많이 수집했다. 조만간 피해자 권리를 행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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