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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공해배출업소 일제단속/40개 중앙기동반 투입

    ◎수도ㆍ영남권등 4대권역 나눠/환경처,폐기물ㆍ수질오염등 중점 환경처는 13일 지속적인 단속에도 환경관련 범법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사회공동체 질서파괴 행위로 간주해 뿌리뽑기로 했다. 환경처는 이를위해 환경처장관 직속기구로 중앙기동단속반을 편성,1차로 15일부터 연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중앙기동단속반은 수질 6개반,대기와 산업폐기물 각 5개반,지역기동대 24개반 등 모두 40개반으로 편성되며 인원은 1백20명이 동원된다. 또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 기동반에는 1개반당 모두 40대의 차량도 배정된다. 기동단속반은 앞으로 전국을 수도권ㆍ영남권ㆍ호남권ㆍ중부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단속을 실시하되 15일부터 22일까지는 40개반 전체가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의 오염우심지역과 공장밀집지역에서 집중단속을 펼 계획이다. 한편 환경처는 단속에 앞서 15일 상오11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 주차장에서 중앙특별 기동단속반 발대식을 갖는다.
  • 공업용수 수질 점차 개선/공진청,전국 8개 공단 검사

    국내 8개 공업단지에서 쓰이는 공업용수의 수질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전주ㆍ마산 등 일부 지역의 경우 아직 오염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업진흥청 산하 국립공업시험원은 7일 지난 88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전국 8개 공단(수원ㆍ대전ㆍ구미ㆍ포항ㆍ울산ㆍ마산ㆍ여천ㆍ전주)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종전보다 개선추세를 나타냈으나 COD(화학전 산소요구량)는 나빠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기물에 의한 수질오염상태를 나타내는 COD의 경우 89년에는 88년에 비해 크게 좋아졌으나 올해에는 다시 나빠져 상류의 생활용수 유입방지와 하수정화시설 설치가 시급한 과제로 나타났다. 공단별로는 섬진강수계인 여천공단의 용수가 모든 성분에 걸쳐 최저값을 보이는 등 8개 공단중 가장 양질의 용수로 판명됐으며 대전과 포항공단의 용수도 양호한 수질로 평가됐다. 그러나 낙동강하류에 위치하고 있는 마산공단은 원수자체가 많이 오염된 상태이며 만경강의 지천을 수원으로 하고 있는 전주공단은 다른 공단의 용수에 비해 수질이 극히 불량하고 연도별로 수질의변화폭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 전주ㆍ마산공단에 공급되는 용수는 제지ㆍ염색공업 등에 나쁜 영향을 주는 철의 함유량이 다른 공단보다 3∼4배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 5개 다목적댐에 수질감시원 배치

    수자원공사는 3일 상수원인 다목적댐의 오염을 막기 위해 소양강ㆍ안동ㆍ대청ㆍ충주ㆍ합천 등 5개댐에 수질감시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 「수질관리」 환경처로 일원화

    ◎지자제 대비,12개 정부기능 소관부처 조정/중앙업무 280건은 지방이양/내년 시행 소관조정/재해대책 건설→내무/마사회 농림→체육/국립공원 건설→내무/공업항구 건설→해항청/주차장 건설→교통/도서관 문교→문화/중개업 내무→건설/여성관련 보사→정무Ⅱ 정부는 지자제 실시에 대비,정부부처의 기능을 능률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12개 기능에 대한 소관부처를 조정하는 한편 규제적 성격의 중앙부처 업무 7백56건을 지방자치단체ㆍ정부투자기관ㆍ민간단체에 대폭 이양키로 했다. 총무처가 22일 발표한 정부부처간 기능조정안에 따르면 ▲중앙재해대책본부 기능은 건설부에서 내무부로 ▲마사회관장기관은 농림수산부에서 체육부로 ▲국립공원관리는 건설부에서 내무부로 ▲상수원보호구역지정관리(건설부),하수종말처리(건설부),상수도수질관리 검사발표(보사부) 등 일체의 수질관리는 환경처로 ▲공업항 건설은 건설부에서 해운항만청으로 각각 조정했다. 또 노상 및 노외주차장 관리는 건설부에서 교통부로,공공도서관 기능은 문교부에서 문화부로,부동산중개업관리는 내무부에서 건설부로,한국여성개발원관장 기관은 보사부에서 정무2장관실로 각각 이관시켰다. 정부는 또 지방화시대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의 업무중 집행적이며 규제의 성격이 강한 업무 7백56건 가운데 2백80건은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고 48건은 민간에 위탁했으며 4백28건은 규제를 완화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도유지관리 기능은 건설부에서 시ㆍ도로 위임되며 보험대리점 허가는 재무부에서 보험감독원으로 위탁되는 한편 창고업 허가는 등록제로 완화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관련법령과 직제를 개정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전면 시행할 방침이며 부처간 기능조정으로 신분상의 변동이 초래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그 신분을 철저히 보장,인사상의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먼지 오염 서울구로동이 가장 극심/15개시 측정결과

    ◎아황산가스는 울산이 “최악”/낙동강선 크롬 검출… 수질 크게 악화 경남 울산이 전국도시중 아황산가스오염이 가장 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6일 환경처가 발표한 8월중 대기오염도에 따르면 울산의 경우 지난8월 한달동안 아황산가스오염도가 하루평균 0.023ppm으로 전국 15개 도시중 가장 높았으며 대구와 구미도 각각 0.022ppm으로 아황산가스에 크게 오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시 야음동은 1일 최고오염도가 0.072ppm이나 되었으며 대구시 도원동도 0.063ppm으로 측정됐다. 서울시내에서는 영등포구 문래동이 하루평균 0.035ppm으로 오염이 가장 심하고 면목동과 신설동 각 0.028ppm,쌍문동 0.024ppm,대치동 0.021ppm 등으로 아황산가스오염이 비교적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먼지오염은 서울이 가장 심해 구로동은 1일 최고 2백87㎍/㎥를 기록했고 구의동과 면목동ㆍ불광동ㆍ신림동ㆍ잠실1동ㆍ남가좌동ㆍ쌍문동ㆍ성수동ㆍ한남동 등도 1백92∼2백72㎍/㎥를 나타냈다. 이밖에 백색스모그현상을 일으키며 인체에도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오존도 오염이 크게 늘어 서울 방이동은 8월 한달동안 단기기준(0.1ppm)을 21회나 초과했고 잠실1동은 16회,한남동ㆍ구로동ㆍ오류동은 각7회,성수동도 6회나 초과했다. 한편 수질도 크게 악화되어 낙동강 구포지점에서는 ℓ당 0.01㎎의 크롬이 검출되기도 했다.
  • 조경식 농수산장관(신임장관ㆍ지사 프로필)

    ◎세련된 풍모의 「영국신사」… 협상에 능해 25년 동안 경제기획원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엘리트경제관료. 깔끔한 외모에 겉으로는 차분한 모습이나 유머감각이 뛰어나다. 특히 불의를 보고 못참는 성미여서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장 재직시에는 재벌급 대기업의 건설하도급 부조리를 파헤쳤고 환경처장관 재직중에는 일부 부처의 반대를 꺾고 팔당ㆍ대청호 주변을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말씨와 행동이 세련돼 「영국신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해결사」라고 불리울 정도로 협상에도 능하다. 부인 박선자여사(50)와의 사이에 2남1녀.
  • 시판생수서 염소 검출/소비자보호원 조사/세균도 기준치 초과

    화학적으로 가공되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물로 인식되고 있는 생수에서 잔류염소가 검출됐다. 한국 소비자보호원이 생수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달 보존음료 허가업체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생수유통 및 수질실태를 조사한데 따르면 「마운틴」 「사파이어」 「마산생수」 「다이아몬드생수」 등 4개 제품에서 살균처리를 위해 수돗물에 사용되는 염소가 검출됐다. 또 조사대상가운데 「제주생수」 「진로음료」 「설악음료」 등 3개 제품에서는 음용수 수질기준인 1㎖당 1백콜로니 이하를 초과하는 일반세균이 검출됐다. 이에따라 소비자보호원은 『주로 사용되고 있는 생수용기가 20ℓ에 가까운 대용량이기 때문에 생수의 음용기간이 보통 2주일정도로 길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세균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할때 기준치이하의 제품에 대해서는 보관 등 사용상의 특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 “팽창예산” 27조… 재정인플레 우려/새해 예산안 내용과 문제점

    ◎도로·항만 확충… 복지투자재원 늘려/지방양여세 포함땐 28% 증가한 셈/경직성경비 늘어 사업비 증액은 1조4천억뿐 「팽창예산」 시비가 분분한 가운데 정부가 22일 총 27조1천2백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일반회계기준)을 민자당과의 당정협의테이블에 내놓았다. 내년도의 정부예산이 내년예산으로 확정되기까지는 당정협의와 국회심의·의결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예년의 경우애 비추어 볼 때 당정협의와 국회심의 과정에서 정부가 내놓은 예산규모가 크게 삭감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내년도 예산안을 규모면에서 보면 올해 본예산보다 19.5%가 늘어난 것이다. 이는 지난 82년에 22%의 증가율을 보인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중앙정부의 세입중 특별회계라는 형식으로 지방에 넘겨지는 재원을 포함할 경우 예산증가율은 이보다 대폭 늘어나게 된다. 지방자치제 실시에 대비,취약한 지방재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교부금·보조금 이외에 내년부터 지방양여세와 지방교육양여세등 2개의 특별회계를 신설,각각 중앙정부 세입에서 4천억∼6천억원과 1조4천억원등 모두 1조8천억∼2조원이 지방으로 넘겨진다. 지방양여세는 예산집행기관이 지방정부일 뿐 재원의 성격은 일반회계예산과 동일한 것이어서 이를 포함시키면 예산규모는 29조원에 이르며 예산증가율은 28%로 늘어나는 셈이다. 이같은 예산규모의 급격한 증가는 필연적으로 팽창예산 시비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부는 내년에 우리 경제가 12.9%의 경상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19.5%,양여세를 포함할 경우 28%에 달하는 예산증가율은 경상성장률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 예산규모가 급격히 늘어나면 결국 어떤 형태로든 통화수위를 높이게 된다. 이는 물가를 자극하는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민가부문의 통화공급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물가가 불안한 시기에는 가능한 한 정부의 지출규모를 줄여나가야 한다. 올들어 물가는 폭등세를 보여 7월까지의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말에 비해 7.8%나 올랐다. 연말까지는 10%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등 물가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때에 정부의 예산규모가 급격히 커지면 그만큼 총수요를 부추기게 되는 것은 빤한 이치이다. 반면 민간부문 생산활동의 기초가 되는 도로·철도·항만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을 확충하고 국민의 복지수준을 높여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예산규모 확대가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 그러나 경제의 안정기조를 위태롭게 하거나 인플레를 가속화시킬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예산규모를 무리하게 팽창시키는 것은 바람직한 재정운용 태도라고 보기 어렵다. 세출측면을 보면 지방양여세의 신설로 중앙정부의 재원가운데 1조8천억∼2조원이 새로 지방으로 넘어가게 됨에 따라 지방재정이 대폭 늘어나게 된 것이 올 예산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가운데 지방양여세특별회계에 반영되는 4천억∼6천억원은 내무부가 지방도로·군도포장 및 상하수도,도시가로정비사업 등을 지원하는 데 투입된다. 1조4천억원 규모의 지방교육양여세특별회계 예산은 문교부로 넘어가 초·중 등 교원증원및 교원처우개선등 인건비와 학교시설의 신·증축 등 시설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목적세인 방위세가 내년부터 본세에 편입됨에 따라 지방재정교부금이 대폭 증액된다. 올해의 경우 내국세의 13.27%와 11.8%씩을 떼어주게 돼 있는 지방재정교부금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합한 교부금총액이 4조2천억원이었으나 내년에는 5조6천억원으로 1조4천억원이 늘어난다. 이는 올해의 교부금증가액 5천억원의 거의 3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이에따라 내년의 지방재정은 양여세와 교부금증가로 3조2천억∼3조4천억원이 늘어나며 여기에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증가분을 포함하면 증가규모는 이보다 훨씬 더 커지게 된다. 그러나 세출규모가 이처럼 대폭 늘어나는 데도 불구하고 내년도 일반회계 사업비 재원은 매우 한정돼 있다. 추정세입 29조원 가운데 양여세로 2조원을 떼어내면 일반회계 규모는 27조1천2백억원으로 올해(22조6천8백94억원)보다 4조4천3백억원이 늘어나는 셈이다. 이중 지방교부금 증가분 1조4천억원과 교부금이외의 경직성 경비(인건비 방위비 등)증가분 1조5천8백억원을 제외하면 사업비로 늘어날 수 있는 부분은 1조4천5백억원에 불과하다. 이에따라 내년도의 총사업비는 8조6천7백70억원(일반회계 기준)으로 올해보다 20% 늘어나는 데 그치고 있다. 사업비를 분야별로 구분하면 북방진출및 통일무드의 확산에 따라 안보외교및 통일역량강화부문이 지난 해보다 1백63.2% 늘어나며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분야(재특포함)는 31.8%가 증가하고 있다. 사업비예산 가운데 대부분이 계속 사업에 충당되고 있으며 내년에 새로 시작되는 신규사업은 장애인 고용촉진,도시영세민 밀집지역의 공동이용시설및 환경개선,농지관리위원회운영위원,창업지원기금,남북 교류협력기금 등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예산규모도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전체 예산규모가 대폭 증액됐음에도 사업비가 충분하지 못한 이유는 방위비를 포함한 경직성 경비가 전체예산의 68%를 차지하는 비정상적인 세출구조에 있다는 것이 예산당국의 설명이다. 이에따라 예산당국은 방위비 증가율을 10∼12% 수준에서 억제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으나 국방부는 18% 증액을 요구하고 있어 내년도 예산안의 최대 쟁점으로 등장하고 있다.이밖에 공무원봉급 인상률도 당초 총무처가 요구한 15%나 올해 인상률 13.6%보다는 다소 낮아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염주영기자〉 □주요 예산사업 내용〈단위:억원 %▽는 감소율〉 사업명 90년 91년안 증가율 ▲지역균형개발 1,695 2,419 42.7 ­서해안개발 1,356 1,972 45.3 (아산등 5개산업기지) 539 688 27.6 (서해안고속도로) 300 500 66.7 (인천항) 44 114 259.1 ▲국민복지 12,008 14,411 20.0 ­상하수도시설 2,025 2,339 15.5 ­지역의보지원 3,647 4,847 32.9 ­의료보호 1,513 1,730 14.3 ­생화보호대상자지원 1,302 1,436 10.3 ­수질개선 360 369 2.5 ▲도시서민생활편의 9,958 12,150 22.0 ­서울부산대구지하철 1,100 850 ▽22.7 ­영구임대주택 7,342 9,950 35.5 ­영세민주택개량 250 250 0 ­영세민공동시설 - 300- ▲농어촌개발 9,240 14,121 52.8 ­농축산물수입개방보완 1,008 1,977 96.1 (차액보상) 222 1,083 387.8 (수입관련구조조정) 731 764 4.5 ­농지관리기금 1,000 1,277 27.7 ­농업안정기금 200 400 100.0 ­농공지구조정 693 710 2.5 ­농어촌정주권개발 32 120 275.0 ­농어촌부채경감 1,526 3,733 145.6 ▲산업평화 민생치안 1,427 2,399 67.9 ­산재예방및보험 213 458 115.0 ­근로자임대아파트 61 69 13.1 ­경찰관서신개축 173 237 37.0 ­경찰장비보강 122 152 24.6 ­활동비등경찰사기진작 744 1,339 80.0 ▲안보외교 통일역량강화 231 608 163.2 ­대북방및제3세게무상원조 81 88 8.6 ­남북협력기금 - 300 - ­민족통일연수원신설 - 30 - ▲산업균형발전기술지원 8,433 10,176 20.7 ­공업기반기술개발 296 485 63.9 ­공업발전기금 290 420 44.8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 1,250 1,500 20.0 ­수출보험기금출연 70 350 400.0 ­에너지소비절약홍보 - 25 - ­국제무역산업박람회지원 197 626 217.8 ­과학기술진흥 3,809 4,030 5.8 ▲사회기간시설 16,319 21,503 31.8 ­도로건설 9,041 12,496 38.2 ­수도권전철 2,910 4,101 40.9 ­수도권새공항건설추진 50 100 100.0 ­부산등수출입항만확충 2,203 2,015 ▽8.5 ­다목적댐건설 872 1,016 16.5 ▲교육환경개선·문화지원 6,582 11,060 68.0 ­초중등교육지원 4,150 8,465 104.0 ­실업교육확충 113 243 115.0 ­대학시설비 881 840 ▽4.7 ­문화발전10개년계획 74 99 33.8 ­문화재정비 293 271 ▽7.5 ▲국민편의행정강화 103 152 47.6 ­체제수호홍보비 27 28 3.7 ­법률구조사업 29 33 13.8 ­공무원근무환경개선 43 82 90.7
  • “수돗물 믿을수 없다”/약수터 새벽부터 인파

    ◎서울 하루 50여만명 몰려/이름난곳은 2시간씩 기다리기 일쑤/청계산등 2백여곳… 쓰레기등 쌓인곳도 발암물질시비 등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가중되면서 약수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있다. 이 때문에 서울주변의 약수터에는 새벽마다 약수를 뜨러 몰리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서울시내의 약수터를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 보건위생과는 최근 약수터를 찾는 사람은 하루평균 5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에는 현재 각 구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하루평균 이용자가 50명이 넘는 2백31개의 약수터가 곳곳에 산재해 있으며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약수터까지 합하면 2천여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하루평균 3천명 이상이 찾는 유명약수터도 50여곳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약수터는 관할 구청에서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식수로서의 적격여부를 가려주거나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조기회 등을 조직하여 청소ㆍ보수 등 자체관리를 하고 있으나 일부 약수터는 전혀 관리를 하지 않고 이용자들이 쓰레기를 버리거나 시설을 망가뜨리는 바람에 황폐화 되어가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의 청계산 약수터에는 평일에는 5천여명,휴일에는 1만5천여명이 몰리고 있다. 또 서울 강남구 개포1단지에서 일원동에 이르는 동부간선도로 옆에는 구룡산ㆍ대모산 약수터 등 이름있는 약수터가 5백여m 간격으로 4개소나 몰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이용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 유명약수터에는 이웃주민들뿐 아니라 먼곳에서 승용차를 타고 찾아오는 사람들조차 많아 약수터 근처도로가 주차장으로 둔갑하고 있다. 이처럼 약수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자 일부 대형유흥업소와 음식점에서는 아예 트럭 등에 큰 물통을 몇개씩 싣고와 1∼2시간씩 약수터를 독점하는 사례도 있어 일반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있다. 3년전부터 청계약수터에 다니고 있다는 이성희씨(72ㆍ강남구 일원동 우성아파트)는 『몇달전까지만 해도 새벽4시에 나가면 제일 먼저 물을 뜰수 있었으나 요즈음에는 20∼30명씩 줄을 서있어 1∼2시간은 기다려야 차례가 돌아올 정도』라고 말했다.또 서울 은평구 홍제동의 봉화약수터를 자주 찾는 주부 윤경자씨(41ㆍ은평구 홍제2동 산33 시민아파트)는 『수돗물은 불안해서 마음놓고 마실수가 없다』면서 『수돗물로 동치미를 담그면 하얀 부유물이 생기고 맛도 이상한데 약수로 담그면 맛도좋고 부유물도 생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관계자는 이같은 약수선호현상에 대해 『최근 수돗물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으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염소소독을 너무 강하게 하다보니 약냄새가 나는 등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면서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약수를 이용하는 사람이 계속 늘고있다』고 말했다.
  • “에너지절약” 100가지 생활실천 사항

    ○가정 1. 실내에는 온도계를 달고 수시로 온도를 확인하자 2. 식사는 전 가족이 함께 하자 3. 한번 산 물건은 아껴쓰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4. 어린이에게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려주자 5. 어린이에게 절약하는 습성을 갖도록 지도하자 6. 목욕물을 아껴쓰자 7. 수돗물을 아껴쓰자 8. 폐품을 재활용하자 9. 조리기의 불꽃은 적절히 조절해 사용하자 10. 밑바닥이 넓은 조리기를 사용하자 11. 압력 밥솥(냄비)을 사용하자 12. 겨울에는 옷을 두껍게 입고 실내온도를 낮추자 13. 가전제품의 사용방법을 바로 알고 쓰자 14. 안쓰는 가전기기 플러그는 빼두자 15. 시간을 알기 위하여 TV를 켜지말자 16. 미리 TV프로그램 안내를 보고 꼭 보아야 할 프로그램만 보자 17. 냉장고는 가족수에 알맞는 용량을 구입하자 18. 냉장고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자 19. 냉장고 문은 자주 여닫지 말자 20. 냉장고에 음식물을 가득 채우지 말자(60%유지) 21. 냉장고에 음식물을 넣을 때는 반드시 식혀서 넣자 22. 냉장고 구입시에는 반드시 전력소비 용량을 확인하자 23. 전력소비량이 큰 구형냉장고는 교체하자 24. 세탁기 1회 사용시 세탁시간(탈수시간제외)은 10분 이내로 하자 25. 빨래는 모아서 세탁하자 26. 에어컨은 밖의 온도보다 실내 온도를 5℃이내로(26∼28℃) 낮추어 사용하자 27. 선풍기는 가능하면 미풍으로 사용하자 28. 선풍기는 2시간이상 사용하지 말자(발열되어 효과가 떨어지고 건강에도 해롭다) 29. 선풍기는 잠들기 전에 반드시 끄자 30. 다림질은 한번에 모아서 다리자 31. 전력소비가 많은 시간을 피해서 다림질 하자 32. 아파트 난방에 열랑계를 달자 33. 실내에는 자연조명을 적극 활용하자 34. 겨울에는 채광,여름에는 차광에 힘쓰자 35. 주택의 지붕ㆍ천장ㆍ벽을 단열하자 36. 겨울철 실내온도는 18∼22℃로 유지하자 37. 창문은 이중창이나 복층유리로 하고,틈새 바람을 막자 38. 백열등보다 형광등을 사용하자 39. 실내는 밝은 색으로 꾸미자 40. 조명은 실내 넓이에 알맞는 밝기로 하자 41. 빈방 등 쓰지않는 곳의 불은 끄고 외출시에는 반드시 소등을 확인하자 42. 전구 및반사판을 자주 닦자 43. 복도 현관 등에는 타임스위치를 달자 44. 주택단열시 단열재는 반드시 규격품을 사용하자 45. 열 사용기기는 「KS」 또는 「열」표시의 규격품을 쓰자 46. 보일러는 자주 청소하자 47. 노후보일러는 교체하자 ○건물 48. 건물내 에너지절약 전담요원을 두자 49. 건물의 컴퓨터 제어방식을 도입하자 50. 각종 설비의 정기적인 성능검사를 실시하자 51. 용도별 사용량을 기록 분석하자 52. 저효율 설비를 과감히 절약형으로 교체하자 53. 폐열회수를 강화하자 54. 설비 및 배관을 보온하자 55. 냉ㆍ난방 배관은 불필요한 곳을 차단할 수 있도록 구획을 구분하자 56. 밸브는 정확히 여닫자 57. 태양열 이용 설비를 설치하자 58. 최대 전력 감시제어 장치를 설치하자 59. 역률 개선용 콘덴서는 부하측에 설치하자 60. 냉동기는 가스식 냉온수기기로 설치하자 61. 축열조를 이용한 심야전력을 사용하자 62. 냉각수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자 63. 냉각팬 회전을 냉각수 온도에 따라 제어하자 64. 에어콘의 필터,냉각코일의 청소를 철저히 하자 65. 차광(브라인드)커튼을 설치하자 66. 공조기 운전방식은 가변 풍량 방식으로 하자 67. 공조기 필터의 청소를 철저히 하자 68. 방열기의 개폐는 일괄제어 방식으로 하자 69. 공조기 배기열 회수방식을 채택하자 70. 3층 이하는 걸어서 다니자 71. 엘리베이터는 격층운행 하자 72. 적정용량의 전동기를 설치하자 73. 심야등 효과가 적은 시간대에는 광고등을 끄자 74. 햇빛을 차단한 창은 개방하고 창가측 전등에 개별스위치를 달아 햇빛을 최대한 활용하자 75. 형광등 안정기는 절전형으로 바꾸자 76. 외등은 나트륨 또는 메탈할 라이드 등으로 교체하자 77. 백열등은 전구식 형광등으로 대체하자 78. 중식시간 및 퇴근시 반드시 소등하자 79. 중식시간 및 퇴근 1시간전에 냉방기를 끄자 ○자동차 80. 출발전에 행로를 미리 파악하자 81. 불필요한 짐을 싣고 다니지 말자 82. 난기운전(워밍업)은 기온에 따라 적절히 하자 83. 서서히 출발하고 서서히 정차하자 84. 경제적인 속도로 운행하자 85. 기어변속은 속도에 따라 적절하게 하자 86. 불필요한 급제동 및 급가속을 피하자 87. 언덕길을 내려갈 때는 반드시 기어를 사용하자 88. 에어콘에 의한 차내온도는 적절하게 조절하자 89. 엔진 공회전을 하지 말자 90. 연료사용당 주행거리(연비)를 점검하자 91. 자동차는 항상 잘 정비하자 92. 래디알 타이어를 사용하자 93. 타이어 압력을 수시 점검하자 94. 정기적으로 타이어 위치를 바꾸자 95. 오일 및 에어클리너를 정기적으로 바꾸자 96. 냉각팬의 벨트는 적당히 팽팽하게 하자 97.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자 98.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자 99. 에너지절약형 차를 선택하자 100. 자가용에 의한 장거리 여행을 삼가자
  • 소나무등 많이 심어 생태계 보존해야

    ◎「남산 제모습찾기」 계획 전문가 견해/「콘크리트」 아닌 조상의 얼ㆍ숨결 담기도록/방사동물은 환경적응력 강한 것 골라야/자연훼손 없게 시설물 설치는 엄격히 제한하길 서울시의 남산 제모습찾기 사업계획이 발표되자 대부분 시민은 물론 각계 전문가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와함께 이들은 이번 계획이 종전처럼 전시행정으로 끝나지 않기를 기대하면서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이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세계적 도시가 돼 서울시민으로서의 긍지를 갖게 되기를 강력히 희망했다. 건축ㆍ민속ㆍ동식물ㆍ조경분야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는다. ▲이상연씨(건축가)=이번 계획을 전폭적으로 환영한다. 외인아파트와 하이아트호텔 등은 건설 당시부터 문제가 되었다. 당시 김수근씨를 비롯한 건축가들은 이를 강력히 반대하며 도심의 세운상가와 남산을 연계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 것을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건축가들의 능력은 정부와 재벌의 이익위주 부동산가치 개념을 깨뜨리지 못했고 남산은 계속 망가졌던 것이다. 이번 계획은 남산 하나만으로서가 아니라 북으로는 북한산,남으로는 용산 미군기지의 공원화계획및 한강까지,그리고 도심부까지 연계한 구상으로 검토되어 서울이라는 도시의 성격을 분명히 해줘야 할 것이다. 국가태평성대를 보장하는 명산인 북악과 남산이 획일적으로 사대사상과 재벌의 이익수단에 끌려다닌 행정편의적 도시계획등을 과감히 탈피,새롭게 태어나길 기대한다. ▲오창영씨(전 서울대공원 동물부장)=남산의 동물 방사및 식물서식계획은 해방이후 지금까지 몇차례 시도돼왔으나 모두 흐지부지됐다. 특히 동물 방사계획은 최근 서울의 대기오염도가 국제기준치를 웃돌고 있는 데다 수질도 상당히 오염됐기 때문에 환경처ㆍ산림청ㆍ서울시 등 관계부처가 이같은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동물을 선택해야 한다. 산토끼의 경우 동물공원에서조차 방사가 어려울 정도로 성질이 예민하다. 런던시내의 공원에 놓아 기르고 있는 다람쥐ㆍ비둘기 등 동물은 상당한 기간동안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단계적인 절차를 거쳤다.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는 야생짐승들의 습성과 생활방식은 물론 종족보존기능조차 상실케 하는 수도 있다. 식물도 이와 비슷한 관점에서 연구가 필요하다. ▲윤국병(고려대교수ㆍ조경학)=남산을 원래 모습대로 복원한다니 매우 기쁘다. 몇십년간 훼손된 자연을 회복시키는 일이 하루아침에 될 일이 아니므로 세부계획을 철저히 세워 차질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다. 소나무ㆍ참나무 등은 될수록 많이 심어 남산 본래 이미지를 살려야 한다. 지금까지의 남산 가꾸기 의도는 좋았지만 결과적으로 자연을 훼손시킨 경과에 비춰 시설물 설치는 엄격히 제한하고 산책로도 생태계 보존차원에서 최소한도로 줄여야 할 것이다. ▲신영훈씨(문화재관리국 비상근전문위원)=남산은 예로부터 가난한 선비들이 모여 산 남촌골로 불리며 행세깨나 하며 살던 가회동쪽 북촌골과 대비를 이뤘다. 이 때문에 청렴결백한 선비를 이르는 「딸깍발이」라는 유명한 말도 생겨났으며 소설 「허생전」에는 남산골의 모습이 상세하게 묘사돼 있다. 이같은 남산이 제모습을 찾게 된다니 기쁘기 그지 없다. 그러나 남산골은 용인 민속촌에서 보듯콘크리트가 내재된 인위적 전통마을로 재현될 것이 아니라 조상의 얼과 숨결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상세한 고증과 1천만 서울시민의 정성을 함께 담아 장기적 안목에서 이뤄져야 할 것이다.
  • “지하수로 제과”… 6곳 정업/서울식품공업등 12곳 제조정지

    ◎배합비율도 멋대로 바꿔/보사부,검사결과 보사부는 11일 과자류 및 인스턴트식품을 제조하거나 가공하는 전국 1백26개 업소에 대한 위생검사를 실시한 결과 차류 제조업소인 인천시 북구 구산동 9 연성식품공업사(대표 현승원) 등 18곳을 적발해 6곳은 영업정지처분을,12곳을 품목제조정지처분을 각각 내렸다. 업소별로 보면 과자류 8곳,차류 2곳,통ㆍ병조림 2곳,기타 8곳이다. 적발된 업소들은 성분배합비율을 임의로 바꾸거나 자체품질검사 또는 제품에 사용할 지하수의 수질검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위반업소는 다음과 같다. ◇영업정지 ▲연성식품(45일) ▲코롬방(대표 민병덕ㆍ과자류ㆍ15일) ▲삼원흥업( 〃 전흥규ㆍ식품가공업ㆍ15일) ▲대정식품( 〃 이광하ㆍ도시락ㆍ 〃 ) ▲초원식품( 〃 박병창ㆍ절임식품ㆍ 〃 ) ▲초경식품( 〃 김기봉ㆍ차류ㆍ22일) ◇품목제조정지 ▲한국에스비에스식품(대표 윤태희ㆍ인스턴트식품ㆍ1개월) ▲고려제과( 〃 박방남ㆍ과자ㆍ 〃 ) ▲서울식품공업( 〃 서성훈ㆍ 〃 ㆍ 〃 ) ▲매일제과( 〃 정형균ㆍ 〃 ㆍ〃 ) ▲성일통상( 〃 한의수ㆍ 〃 ㆍ 〃 ) ▲대아( 〃 이수원ㆍ통ㆍ병조림ㆍ45일) ▲고려식품( 〃 구자연ㆍ 〃 ㆍ 〃 ) ▲범일상사( 〃 정상영ㆍ식용유지ㆍ 〃 ) ▲동일냉동식품( 〃 이창걸ㆍ과자ㆍ1개월) ▲비락 김해공장( 〃 오준석ㆍ과자ㆍ 〃 ) ▲부영상사 식품공장( 〃 최만화ㆍ김치ㆍ 〃 ) ▲우리식품( 〃 강시현ㆍ과자ㆍ15일)
  • 근로자용 택지 우선 공급/청와대 주요정책 평가보고 내용

    ◎범죄예방ㆍ수사력 강화,민생치안에 역점/수질ㆍ해양보전 환경업무 기능조정 추진/농산물시장 개방 대비,생산성 향상 강구 정부가 10일 노태우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상반기 주요 정책평가보고회에서 지적한 개선ㆍ보완사항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민생치안 확립◁ ▲제한된 경찰력을 폭력,강ㆍ절도 등 국민들의 일상 생활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범죄의 예방및 퇴치에 최우선 순위를 부여,연말까지 치안에 대한 국민불만 해소 필요 ▲강력범죄사건의 경우 수사과정에서 일선기관간의 공소체제를 더욱 강화해 범인을 조기에 체포토록 해 범죄의 광역화ㆍ기동화에 효과적으로 대응 ▲민생치안 담당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요원및 시설확충,전과자 재범방지를 위한 갱생보호활동 내실화 등 범죄대응 노력의 질적 측면의 개선노력 ▲모방범죄 발생사례 통계의 제공ㆍ설명으로 적극적인 대책. ▷도시교통난 개선◁ ▲대도시 교통시설뿐 아니라 도로 철도 등 전반적인 교통시설에 대한 투자도 미흡하므로 교통시설 확충을 위한 획기적인 중ㆍ장기 대책수립 시급 ▲지하철이나 도로건설에 소요되는 재원을 장기채권,차관,수익자부담 확대 등 다양한 재원을 개발해 정부재정 부담 축소 ▲버스노선 조정,공동배차제의 경우 맹백히 불합리한 것은 용역결과를 기다리지 말고 조속히 제도개선 필요. ▷환경보전◁ ▲상하수도등 수질보전,해양오염및 자연보호 등 주요한 환경관리 업무가 여러 부처로 다기화 되어 있어 책임소재가 불분명하고 체계적인 추진에 애로가 있으므로 이의 효율적 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기능조정 시급 ▲쓰레기 매립장 건설이 시급하나 부지확보상의 애로,인근주민의 반대,재원부담문제 등으로 제대로 추진이 안되고 있음을 감안,종합적인 대책수립 ▲환경영향평가 과정서 지역주민 의견반영 미흡,민간평가대행기관의 전문성 부족으로 평가의 실효성이 저하되고 민원발생의 소지가 있으므로 공청회 실시. ▷부동산투기 억제◁ ▲토지공개념 제도,기업의 과다부동산 억제 등 토지수요 억제측면의 대책과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이용 가능한 토지공급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등 공급측면에 대한 대책강화 ▲지가조사의 전문성 미흡으로 민원발생의 소지가 있으므로 정확성과 전문성 제고 ▲2천4백만 필지의 전산화 작업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한 토지기록 전산화와 통합관리 ▲투기억제를 위한 시책 및 제도들의 취지와 내용이 관련 공무원에게 올바르게 이해되도록 교육및 업무지도 강화. ▷주택 2백만호 건설◁ ▲택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용 주택건설의 경우 소요택지의 우선적 공급,기업의 적극적 참여유도 등으로 건설촉진 ▲무주택 서민을 위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의 경우 무자격자 입주,불법전매및 전대성행,분양가 산정기준에 대한 입주자와 시공업체간의 마찰등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대한 제도개선등 보완책 시급 ▲시멘트ㆍ골재 등 건축자재의 품귀현상및 이중가격 거래가 성행하고 건설기능 인력의 부족및 임금상승등 부작용이 심각하므로 이에대한 근원대책 ▲신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도로중 서울시내 구간의 건설비용 부담방안이 관계기관간 이견으로 확정되지 않고 있어 신도시 본격입주시 서울진입 부근에 교통체증 발생우려. ▷농어촌발전 종합대책◁ ▲대내외 여건변화와 개방의 불가피성,정부의 중ㆍ장기 대응방향,농어촌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시책 등 지속적 홍보 필요 ▲97년까지 농수산물시장 대폭개방 등 대외여견 변화에 대비해 농업생산성 향상,단계적 수입자유화 계획수립,콩ㆍ옥수수 등 수입개방관련 농수산물의 수매정책 개선 등 근원책 대책의 수립 ▲영농조합ㆍ위탁영농회사 설립 등 농업구조 개선을 위한 구체적 시행계획 수립 ▲농어촌 발전대책의 사업들이 대부분 중ㆍ장기사업이므로 정부시책이 가시화 되려면 시일이 소요되므로 이 시책과 병행해 농어민의 당면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시책의 개발.
  • “물가안정 최우선,한자리수 유지”/노대통령 지시

    ◎유류수급 중ㆍ장기대책 수립/투기막게 「공시지가」 전산화/각부처 정책보고/9월까진 민생치안 확립 노태우대통령은 10일 『물가문제에 경제정책의 최우선을 두고 연말까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한자리수의 안정을 지키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최근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사태로 유가상승등 불안요인이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으므로 정부는 단기및 중ㆍ장기대책을 강구하고 국민들이 냉엄한 현실을 바로 인식하여 소비절약에 스스로 참여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6공화국들어 처음으로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강영훈국무총리 김영준감사원장 서동권안기부장 그리고 전국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상반기 주요정책추진상황평가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6월들어 7.2%나 오른 물가가 7월들어 주춤해지고 있긴 하나 물가를 잡지 못하면 수출경쟁력 저하는 물론 복지향상의 노력도 허사가 된다』며 이같은 내각에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민생치안문제와 관련,『8∼9월중 검ㆍ경찰력을 집중투입하여 민생범죄를 소탕하고 기동력과 강력한 검거능력을 갖춘 특수강력수사대를 편성하여 조직폭력배와 강력범을 검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앞서 안치순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은 주요정책 12개 과제중 ▲부동산투기억제 ▲민생치안 ▲주택 2백만호 건설 ▲농어촌 종합발전대책 ▲환경보전 ▲도시교통난 등 6개 정책의 추진상황 평가결과를 보고,『땅값조사의 정확성 결여로 인한 민원발생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2천4백만 필지의 공시지가를 현재 내무부가 작업을 완료한 토지기록 전산화에 통합,해당토지에 대한 조세부과ㆍ보상ㆍ과표를 일괄 전산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실장은 상하수도등 수질보전 해양오염방지및 자연보호등 주요한 환경관리업무가 여러 부처로 다기화되어 책임소재가 불분명하고 체계적인 업무추진에 애로가 있으므로 효율적인 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기능조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치안상태는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며 수사공조체제의 강화,일선 치안공무원의 사기진작등 범죄대응능력의 질적 개선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외언내언

    기우자 이행은 여말의 문신. 정몽주를 죽인 조영규를 탄핵했고 고려가 망하자 은거했던 사람이다. 조선조에서 여러 차례 불렀으나 안나가다가 태종때 예문관 대제학으로 발을 들여 놓는다. ◆이 기우자가 「물맛」 감별사였음을 성현의 「용재총화」(권3)는 적어놓고 있다. 성용재의 증조부인 상곡 성석인과는 각별한 사이였다. 어느 날 그가 상곡의 집에 오자 주인은 집안 젊은이를 시켜 차를 끓이게 했다. 그런데 잘못하여 차물을 엎지르고는 다른 물을 함께 부어 끓였다. 이 차를 마시던 기우자가 젊은이에게 말한다. ­『네가 두가지 생수를 부었구나』. 보기라도 했던 듯한 지적. 기우자가 전국 제일로 치는 물맛은 충주 달천수였다고 한다. ◆물의 맛을 감별할 수 있을 정도라면 다도의 깊은 경지에 이른 사람이었던 것이리라. 범인은 비슷하다고 느껴도 어느 고장의 물로 끓인 차맛이 어떻다는 것까지 구별하고 있었던 것 아닐까. 그렇게 물의 맛까지는 모르는 사람이라 해도 마음 놓고는 마실 수 있었던 시대 얘기. 여름날 그 물에 꽁보리밥을 말아 먹으면 물이 바로 반찬이었다. 거기 포함된 각종 미네럴은 피와 살이 되어 주었고. 그날의 달천물이 지금까지도 과연 전국 제일일지는 의문이다. ◆전국 약수터의 수질을 검사한다고 한다. 오염도가 기준치를 넘으면 폐쇄할 방침. 물에서 맛을 느끼기는커녕 마음 놓고 마실 수부터 없게 되어 버린 세상. 엄밀하게 따지자면 어떤 약수터의 물도 백% 깨끗하다고 하기는 어렵다. 갈수록 오염도가 높아지는 산성비를 생각할 때 그렇다는 말이다. 거기에 오물ㆍ독물로 덮여 가고 있는 전국의 산야. 약수는 오수로 변할밖에 없다. ◆아침 일찍 일어나 뒷산에 오른다. 거기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을 마시는 상쾌함이란…. 그 약수터가 폐쇄되었다 할때 여태껏 마셔온 사람들의 기분은 어떠할까. 자업자득­그렇다. 우리 모두의 불찰과 방만과 오만의 천혜의 복락마저 앗아가게 하고 있구나.
  • 전국 약수터 일제 수질검사/보사부/간이급수시설도 함께

    ◎오염도 기준치 넘을땐 폐쇄 보사부는 8일 전국의 약수터 및 간이급수시설에 대한 수질 및 관리실태조사에 나섰다. 오는 9월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조사의 대상은 하루평균 이용자가 50명이상인 전국의 약수터 7백14개소와 2만9천6백50여개의 간이급수시설이며 중금속에 오염되는 등 응용수 수질기준에 미달하거나 수원이 고갈하는 등 관리상태가 부실한 약수터 및 급수시설은 모두 폐쇄시킬 방침이다. 보사부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좋은 물을 마시려는 사람이 늘면서 도시주변 임야ㆍ등산도ㆍ사찰 및 유원지 등의 약수터가 이용자의 급증으로 심하게 오염되고 간이급수시설의 경우 시설이 낡거나 수원이 고갈돼 관리가 소홀해지는 등 위생관리에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내려진 것이다. 보사부는 이번 검사에서 시안 등 유독물질과 중금속류에 오염된 약수터가 적발될 때는 1개월 간격으로 2회이상 수질을 재검사,그 원인을 밝혀낸 다음 원수자체에 문제가 있을때는 폐쇄조치하고 경고판을 세우기로했다.
  • 안동호 「부영양화」현상/상수원오염등 “초비상”

    【대구=최암기자】 낙동강 주변지역 주민들의 식수원과 각종 용수공급원인 안동댐호수내에 최근 대규모 「부영양화」현상이 나타나 댐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9일 현재 안동군 도산면 도서서원앞 도선장 일대에서부터 도산면 서부리 일대까지 10여㎞에 걸쳐 부영양화 현상이 나타나 호수면이 진한 황색을 띠고 있으며 인근 와룡면 등지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안동댐 건설이후 처음 나타난 것으로 내륙 담수호에서 종종 발생되던 부영양화현상중 최악의 상태로 이 경우 COD(화학적 산소요구량)증가와 DO(용존 산소량)감소현상으로 물고기 서식환경이 파괴될뿐 아니라 심각한 수질저하를 초래케 된다. 또한 호수내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의 아가미에 조류가 달라붙어 호흡곤란으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할수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현상이 가장 극심한 도서서원 도선장주변에는 호수변으로 밀려나온 조류 등 부유물이 5∼10㎝ 두께로 쌓여있으며 기포가 발생되고 물이 끈적끈적할 정도로 투명도가 낮아져 2차적현상까지 나타나는 등 심각한 양태를 보이고 있다.
  • 팔당호 골재채취/시험준설뒤 결정

    정부는 6일 상수원 오염시비로 현재 중단돼 있는 팔당호의 골재채취문제와 관련,우선 취수구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제1공구에서 시험준설을 실시,이로 인한 수질오염영향을 3개월 이내에 측정한 후 수질을 오염시키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채취를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낮 종합청사에서 강영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안응모 내무 권영각 건설 조경식 환경처장관 및 이재창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관계장관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이미 허가된 제2공구와 제3공구는 제1공구의 수질오염조사결과가 나올때까지 계속 골재채취를 중단시키고 다른 지역에서 모자라는 골재를 대체공급하기로 했다. 강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미 허가된 3개 골재채취공구중 팔당댐 취수구에서 7.2㎞ 떨어져 유속이 비교적 빨라 저니층(진흙뻘) 형성이 적은 제1공구에서 시험준설을 실시하되 이로 인한 상수원 오염 영향을 측정한 뒤 결정하라』고 관계장관에게 지시했다.
  • 외언내언

    부산 해운대구 시민들의 쓰레기 매립장 반대시위는 경찰의 강제진압까지 겪었으나 집단농성이 끝난 것도 아니고 해결의 전망을 얻은 것도 아니다. 결국 부산시는 경남도에 양산군 쓰레기 매립장 공사중단을 요청할 모양이다. 그러니 이 선례로 앞으로 어디에 쓰레기매립장을 확보할 수 있을까의 문제만 생겨났다. ◆환경오염에 관한 인식이 커지면 커질수록 우리의 습성으로서는 개별적 지역적 시위만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그렇잖아도 이미 환경권을 요구하는 집단시위들이 잇따라 늘고 있다. 전남 화순군에서는 골프장 공사에 반대하는 시위가 13일 있었다. 승주군에서도 골프장 시위는 4월부터 계속되고 있다. 충남에서는 또 보령댐 건설마저 환경오염방지책을 내세워 반대에 나섰다. 군산ㆍ옥구의 시민단체들도 화학공장 신설에 반대하는 10만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별로 소문없이 지나갔지만 서울에서도 주민의 항의로 정지된 환경대응 사례가 나타났다. 대기오염치가 심한 일부동에 오염측정장치를 설치하려 했으나 오염지역 낙인으로 집값이 떨어진다는 주장에 결국 이 경우도 시민의 집단항의가 우선은 이겼다. 그러나 환경권 주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이해는 각자가 자신의 생활거점에서 일시적인 선택만으로 해결될 일이 아님을 깨닫는 일이다. ◆이점에서 환경문제의 접근은 좀 더 행정과 주민간의 공동인식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우선 현상에 대한 관점과 오염기준들을 분명히 하고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대안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주민도 전국토가 하나의 환경권이라는 시각에서 단순히 자신의 구역만 지키면 된다는 관점을 벗어나는 게 옳다. 오늘날 대기나 수질오염의 주범속에는 일상적인 생활속에서의 오염원인도 크게 들어있다. 시위만으로 해결될 일은 아닌 것이다.
  • 인천해역 오염사고/방제기술단을 구성

    환경처는 23일 인천해역오염사고 방제기술자문단을 구성,24일 사고현장에 파견키로 했다. 김인환환경처 수질보전국장을 비롯,김영희해양경찰대 오염관리부장,한국해양연구소 김창식 양동범박사,심재형서울대교수 등 관계부처 학계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현지에서 유출된 기름 수거 및 방제기술 자문에 응하는 한편 수거된 폐유처리 대책협의와 해양환경 및 생태계영향파악 등 활동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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