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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방안 연구 용역 성공리 끝마쳐

    경북도의회,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방안 연구 용역 성공리 끝마쳐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도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최병준)는 지난 21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및 정책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병준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광택, 김홍구, 차주식 의원과 경북도청 맑은물정책과 강병정 과장, 각 시·군 하수도 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해 도민의 물 복지 실현과 안전한 하수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최병준 의원은 “향후 3년 이후에는 경북도 내 419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중 절반 이상이 준공한 지 20년이 지나게 되어, 시설 노후화와 인력 관리 문제로 인한 수질기준치 초과 등의 우려가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소규모 하수시설의 개선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별 담당자와 경북도청 간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협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민의 삶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 윤태형 수석연구원은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일괄적인 수선과 교체가 필요하며, 처리 효율이 저하된 시설에 대해서는 공정 변경 등 개량을 추진해야 한다”고 단기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가동률 100% 이상 시설에 대한 용량 증설과 가동률 50% 미만 시설에 대한 연계처리 계획 수립 등의 중·장기적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도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연구회’는 최병준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광택, 김홍구, 노성환, 박창욱, 신효광, 차주식, 최덕규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을 결과를 토대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 방안을 도의회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경북도는 지속 가능한 하수도 관리 정책을 마련, 도민들에게 더 나은 물 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 “전세계 쓰고도 남을 매장량”…‘하얀 석유’ 잭팟 터졌다는 곳, 어디?

    “전세계 쓰고도 남을 매장량”…‘하얀 석유’ 잭팟 터졌다는 곳, 어디?

    미국에서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필수 금속인 리튬이 대량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 발표에 따르면 지질조사국과 아칸소주 정부는 최근 아칸소의 지하 염수 저장소에서 대규모 리튬 매장지를 발견했다. 연구진들은 수질검사와 머신러닝(기계학습)으로 스맥오버(Smackover) 지역에 500만~1900만톤(t)에 이르는 리튬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국제에너지기구가 예측한 2030년 글로벌 리튬 수요보다 9배 많은 양으로, 전 세계 리튬 수요를 감당하고도 남을 정도의 매장량이라고 조사국은 밝혔다.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광물이다. 리튬 산업은 리튬정광을 채굴하거나 염호(소금물 호수)에서 리튬을 뽑아내는 원재료 생산과, 이를 제련해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공정 등으로 나뉜다. 염호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작업은 원유 시추 및 배관 추출, 가공 작업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석유기업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은 텍사스에서 플로리다까지 뻗어있는 스맥오버 자원 지층에 많은 염호가 있다. 리튬의 수요가 늘면서 이곳에서는 광산 기업뿐 아니라 석유기업, 배터리회사, 자동차회사 등도 리튬을 추출하기 위해 매진해왔다. 미국의 ‘석유 공룡’ 엑손모빌의 댄 암만 저탄소 솔루션 사업 부문 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아칸소에서 탐사정을 시추했으며, 비용 경쟁력 있는 방식으로 리튬을 추출할 수 있을지 평가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엑손모빌은 “2027년에 생산을 시작해 2030년까지 연 100만 대 이상의 전기 자동차 배터리용 리튬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 리튬의 대부분은 호주와 남미에서 생산된다. 그중 대부분은 중국에서 가공되며, 중국은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조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애플게이트 지질조사국 국장은 “리튬 수입량을 대체하기 위한 미국 내 생산 증가는 고용, 제조업 및 공급망의 회복력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연구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과학의 가치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진은 캘리포니아의 솔튼해 등 다른 지역에서도 리튬 매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 에어바운스·버블 공연까지… 어린이들도 꿀잼!

    에어바운스·버블 공연까지… 어린이들도 꿀잼!

    충북 청주시가 어린이들을 위한 ‘꿀잼 도시’를 만들고 있다. 청주시는 상반기에 진행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큰 인기를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제조창 잔디밭, 무심천 체육공원, 김수녕양궁장, 생명누리공원 등에서 4차례 팝업 놀이터를 진행한 결과 총 2만 1000여명이 다녀갔다. 하반기에도 4차례 팝업 놀이터가 운영된다. 지난달 7일 시작됐으며 다음달 2일 하반기 마지막 팝업 놀이터가 청주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펼쳐진다. 팝업 놀이터는 에어바운스,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등 다양한 놀이 기구로 꾸며진다. 미니 운동회, 복화술 공연, 비눗방울 버블 공연도 열린다. 보건소와 경찰서도 참여해 재미있는 체험 행사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입장료가 무료이고 놀이 기구가 많다 보니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무척 좋아한다”며 “내년에도 팝업 놀이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시가 올여름 마련한 물놀이장도 대박을 터트렸다. 올여름 물놀이장 이용객을 집계해 보니 6만 6530명에 달했다. 시는 올해 대농근린공원, 망골근린공원, 장전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 등 총 6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물놀이장은 지난해보다 23일 늘어난 55일간 문을 열었다. 시는 올해 이용객들 편의를 위해 대기 공간, 쉼터 등 휴게 공간을 대폭 확충했으며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였다. 전문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 요원, 간호 요원, 야간 경비 등도 배치했다. 수질 상태는 매일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옥화9경 가운데 1경인 청석굴에서 수상 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카약 15대, 패들보드 30대, 체험장 운영 인력 14명 등 지난해보다 장비와 인력을 확대했다. 2주간 이용객은 2652명으로 조사됐다. 전년 2118명 대비 25% 늘어났다.
  • 140만 광주시민 품는다… 중앙공원 1지구 문화복합공간 ‘순항’

    140만 광주시민 품는다… 중앙공원 1지구 문화복합공간 ‘순항’

    풍암호수 매입 절차 이달 마무리8개 테마 숲과 11개 마을 숲 조성정원박람회·청소년축제 등 개최자연·문화 최적의 조화로 차별화 광주 최대 규모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진행 중인 중앙공원 제1지구를 140만 광주시민이 언제나 마음놓고 즐길 수 있는 명품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중앙공원 1지구 내 핵심 시설로 꼽히는 풍암호수를 매입하는 과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중앙공원의 진주’ 풍암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고 주변에 다양한 테마의 산책길 등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르면 이달 중 매입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는 풍암호수 주변 폐기물 처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실시계획 변경 후 다음달 본격 공원 시설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중앙공원 1지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 숲과 산책길을 우선 준공하기로 했다. 중앙공원 1지구의 면적은 243만 5516㎡ 규모로 광주시 전체 민간공원의 약 30%를 차지한다. 거대한 숲을 포함한 풍부한 녹지 공간을 자랑하며 풍암호수를 중심으로 수변 공간까지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광주시와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이같은 자연적 특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중앙공원 1지구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중앙공원 1지구에는 8개 테마 숲과 함께 11개 마을 숲이 조성된다. 8개로 구성된 테마 숲은 ▲어울림 숲 ▲청년의 숲 ▲치유의 숲 ▲가족의 숲 ▲활력의 숲 ▲장미원 ▲우듬지 숲 ▲기록의 숲 등이다. ‘어울림 숲’은 광주 서구 화정로와 치평중학교 인근에 약 5만 4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른바 ‘광주형 공공정원’으로 독특한 조형미와 예술성을 갖춘 도시공원을 만드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시민참여정원, 어린이놀이정원, 작가정원, 도시정원센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어울림 숲에서는 주기적으로 정원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 지역의 향토 수종을 심거나 전시함으로써 지역 문화 진흥과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청년의 숲’은 광주시 청년들을 위한 열린 공간이다. 풍암호수 인근에 조성되는 이곳은 ‘아시아 청년문화숲’과 ‘아시아 청년언덕’ 두 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아시아 청년문화숲은 4만 9000㎡ 규모로 청년예술정원, 청년전시관, 다기능 파빌리온, 다기능마당 등의 문화 공간과 함께 잔디마당, 피크닉마당, 빗물정원 등으로 구성된 휴식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시아 청년언덕은 3만 4800㎡ 규모에 피크닉이나 버스킹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곳은 풍암호수의 경관과 어우러진 도시 축제를 개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다. 광주시는 이곳에서 ‘세계청소년축제’ 등 대규모 야외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음 테마로는 약 6만 3000㎡ 규모의 도심형 캠프장으로 조성되는 ‘치유의 숲’이 있다. 이곳에는 캠프장과 오두막, 풍욕장, 주차 공간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매점과 취사장 등을 비롯해 샤워실과 화장실 등의 생활편의시설들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가족의 숲’은 친환경 교육을 위한 ‘빗물체험원’ 형태로 조성된다. 빗물 파빌리온과 빗물정원을 조성해 도시 환경 및 생태계 재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활력의 숲’은 생활체육단지 마련을 목표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테니스장을 비롯한 체육 관련 시설들이 지어진다. 풍암호수 일대에 조성되는 ‘장미원’도 눈길을 끈다. 다양한 색채의 장미들이 배치된 정원으로 4000㎡ 규모 2곳이 조성될 계획이다. 풍암호수와 수경 시설, 조형물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다채로운 감성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11개로 구성된 마을 숲은 총 12만 2600㎡ 규모로 조성된다. 중앙공원 1지구 인근 화정동과 금호동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와 주거 가치 향상을 위한 것이다. 각각의 마을 숲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해 야영 공연장, 운동 공간, 산책로, 마을 쉼터 등이 조성된다. 특히 산책로는 대부분 자연 그대로 보존하는 방식으로 구축되며 일부 훼손된 지역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경관 연출이 기대되는 다양한 수목들이 배치된다. 빛고을중앙공원개발 관계자는 “중앙공원 1지구는 자연과 문화가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라며 “전국 도시공원 중 가장 독특하고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친환경 불도저·협상의 달인… 기후 위기 막는 ‘최후의 수호자’ [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친환경 불도저·협상의 달인… 기후 위기 막는 ‘최후의 수호자’ [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환경부는 1980년 청으로 출발해 1990년 처로 승격됐다. 전대미문의 수질 오염 사건으로 기록된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 사고를 겪으며 환경에 관한 관심과 중요성이 확산했고, 그 결과 1994년 환경부가 출범했다. 2018년 물관리 기능을 국토교통부에서 넘겨받아 조직이 확대됐다. 본부는 ‘3실 3국 9관 47과 5팀’ 642명, 소속 기관과 외청은 3459명 등 총 4101명의 환경 수호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환경부 업무는 ▲탄소중립 이행 ▲녹색경제 전환 ▲국민안전과 용수 공급을 책임지는 물관리 ▲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 등 일상과 밀접하다. 기후 위기로 재난이 일상화하면서 환경부의 역할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지만 현 정부 들어 부침이 심하다. 기획재정부 출신 김완섭 장관과 정통 환경 공무원인 이병화 차관, 국토부 출신 손옥주 기조실장 등 수뇌부 구성도 다양하다. 환경부 과장들은 환경에 ‘진심’이다. 사회적 고통 속에 성장한 조직이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겠다는 책임감도 강하다. 박소영 운영지원과장 사명감이 남다른 ‘똑순이’로 불린다. 무리한 사업을 요구하는 야당 의원을 찾아가 설득시킨 일화는 유명하다. 생물다양성과장 시절 곰 사육 농민들을 ‘아버님’이라 부르며 신뢰를 쌓은 뒤 40여년간 해결되지 않던 사육 종식 합의를 이끌어 냈다. 업무에는 엄격하나 직원의 사소한 일도 기억하고 챙기는 누님 리더십이 장점이다. K팝 댄스에 도전할 정도로 열정적이다. 진명호 감사담당관 물·대기·폐기물 등 환경 분야 자격증을 여럿 보유했다.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위기관리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낙동강 하굿둑 개방을 통한 기수(汽水·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역) 생태계 복원 기반을 마련해 2021년 환경부 최우수 성과사업으로 선정됐다. 수돗물 유충 사고와 남부권 가뭄 상황에서 불합리한 상수원 입지 규제 개선을 통해 지역 협력을 끌어냈다. 현안 해결에 늘 솔선수범이다.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리더’다. 최민지 기획재정담당관 한화진 전 장관의 비서관을 거쳐 기획재정담당관을 맡아 예산과 정책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환경부 여성 리더의 계보를 잇고 있다. 2018년 폐비닐 수거 대란 당시 자원재활용과장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재활용업계와의 대화를 통해 국민 불편 확산을 막았다. 외모는 ‘차도녀’이나 불필요한 형식과 절차를 생략하는 업무 처리 방식과 명확하고 빠른 지시, 동료를 살뜰히 챙기는 의리파로 유명하다. 염정섭 기후전략과장 예의 바른 인재다. 핵심 포착과 분석이 빠르고 기획력과 필력이 뛰어나다. 용산 미군기지 반환과 관련, 한미 간 현안 조율 및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환경분과위 협의를 마무리해 용산 어린이정원 임시 개방 여건을 마련했다.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 근무 땐 광주·전남지역 가뭄 발생 당시 일상과 산업 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모범생’, ‘선비’로 불린다. 양한나 기후경제과장 2002년 여성 합격자가 3명에 불과했던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환경부를 선택한 재원이다. 카이스트에서 화학을 전공했고, 규제개혁 법무·생활환경·미세먼지 등 현안 경험이 풍부하다. 국무조정실 기후변화대응과장 당시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기반이 되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처음 설정한 ‘신기후체제하에서의 국가별기여방안(INDC)’을 마련해 국제사회에 제출했다. 이형섭 국제협력과장 물 환경 석사와 기후변화 박사 등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리더다. 배출권거래제, 전기차 보급, 환경책임보험,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 등 현안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될 때마다 특공대처럼 해결사 역량을 발휘했다. 자칭 ‘차도남’이나 상대방을 편하게 해 분위기를 이끌어 갈 줄 안다. 대학 시절 조정부 활동을 했다. 힘만 좋던 불도저에서 전문성과 추진력까지 갖춘 친환경 불도저로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재정 녹색전환정책과장 돌쇠형인 외모와 달리 현안에 대한 분석 및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 포장재·전자제품 등에 대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의 기반을 다졌고, 민·관·산업계가 참여한 ‘화학 물질 정책 포럼’에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 화학물질등록평가법을 개정해 1호 킬러 규제를 혁파한 일등 공신이다.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강조하는 ‘형님 리더십’으로 직원들이 많이 따른다. 만나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만난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선후배의 신망이 높다. 홍경진 대기환경정책과장 학부에서 미생물학을 전공하고, 일본 도쿄공업대에서 화학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특채로 환경부와 연을 맺은 후 대기·탄소중립·물·폐기물 등을 섭렵한 환경정책 박사다.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했던 2017년 직원들과 밤낮으로 머리를 맞대 대기 배출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똑 부러지는 성격에 공감과 소통을 통한 팀워크를 강조하며 꼼꼼한 일 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박병언 물관리총괄과장 기후 위기 시대의 수량과 수질, 물 이용 등 심각해진 물관리를 조율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기술고시 출신이지만 영국 엑시터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토부에서 수자원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다 물관리 일원화에 따라 환경부로 옮긴 뒤 토양지하수·수질관리·수자원정책을 거치며 두 부처의 화학적 결합을 강화하는 데 공헌했다. 업무 지시가 명확하고 시의적절한 피드백으로 직원 부담을 덜어 준다. 이상진 물환경정책과장 부드러운 리더십의 소유자다. 공직 입문 전 물 관련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과 다양한 사업 부서를 거쳐 정책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다. 객관적인 데이터와 상식에 기반해 환경 정책·규제 등에 접근하면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하수 슬러지, 음식물 폐기물, 가축 분뇨를 통합해 바이오가스 생산을 촉진하는 바이오가스 생산 및 이용 촉진법 제정에 기여했다. 연말이면 함께한 직원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등 감성이 풍부하다. 이정용 물이용정책과장 다양한 업무 경험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가 높고 업무의 맥을 잘 짚어 낸다. 분석력과 정책 조율 능력을 겸비했다. 지난해 광주·전남의 최장기간 가뭄 극복과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비롯해 이슈가 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적기 용수 공급을 위해 업계, 지자체와의 협력에 힘을 쏟고 있다. 온화한 성품과 유연한 사고로 ‘닮고 싶은 간부’로 선정된 바 있다. 차은철 자연생태정책과장 공학적 지식에 자연생태·물 환경·대기 등 환경 분야 정책에 대한 지식을 겸비한 ‘오각형 전문가’로 불린다.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연구하고 함께 고민하는 문제해결형 관리자다. 2018년 물관리 일원화 이후 수질·수량 통합관리에 따른 시너지 창출에 대한 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MZ 직원 중심으로 ‘차사모’가 구성돼 다른 과장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호은 자원순환정책과장 부드럽고 조용하면서도 추진력이 뛰어난 환경부 대표 여성 간부다.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계 부처 및 제작사를 설득해 전기차 보조금을 개편했다. 폐배터리 등 경제성이 높은 자원을 순환자원으로 지정해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까지 준비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주는 스타일로 이해 관계자뿐 아니라 직원과의 소통을 중시한다. 김지영 환경보건정책과장 ‘여장부’다. 국립생태원 설립준비단 총괄팀장 당시 생물 다양성 보존과 생물자원 활용을 위해 국립생태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을 총괄했다. 나중에 낙동강생물자원관과 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의 토대가 됐다. 환경보건이용권 추진 근거를 마련해 민감·취약계층에 대한 환경보건 정책을 개선했다. 여성 간부로는 드물게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김병훈 화학물질정책과장 박사 특채자로는 이례적으로 조명래 전 장관의 비서관과 혁신행정담당관 등을 거치는 등 안정적인 업무 능력을 지녔다. 학계·민간·공직을 두루 거친 경험을 기반으로 유연한 사고와 융합적 지식, 인적 네트워크가 뛰어나다. 자칭 비주류라고 주장하는 공감·소통의 달인이다. 2021~2023년까지 3년 연속 닮고 싶은 간부로 선정될 만큼 선후배 및 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한다. 정환진 글로벌탑녹색산업추진단장 친근한 ‘옆집 아저씨’ 같다. 환경부에서 인정하는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전문가다. 2012년 불산 누출 사고 이후 관계 부처와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화학물질관리법과 화학제품안전법의 기틀을 마련했다. 녹색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자기 생각보다 직원 의견을 수렴해 방향을 정하는 합리적 업무 처리로 신뢰가 높다.
  • 경북 경주시, 자체 개발 하수처리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 취득

    경북 경주시, 자체 개발 하수처리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 취득

    경북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하수처리 기술로 정부의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GK-SBR 하수처리 기술’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 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기술과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GK-SBR는 기존 하수 고도처리 공법에 비해 질소와 인의 처리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안정적인 처리수 배출이 장점이다. 지난 202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환경부의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기도 했다. 금호건설과 협력을 통해 베트남, 페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기술 적용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엔 베트남 하노이 동아인구 번하 띠엣홍 마을에 태양광을 이용해 하루 50t을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 하수처리 시스템을 준공하기도 했다. 경주시는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질연구팀을 신설해 국내외에서 다수 특허를 취득하는 등 물정화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GK-SBR보다 앞서 개발한 급속 물 정화기술 ‘GJ-R’ 공법은 이미 국내 여러 지역에 도입돼 특허료 수익을 내고 있다. 2017년 처음 인도네시아에 GJ-R 기술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 콜롬비아 등으로 수출시장도 넓혀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기술 성과는 경주시가 물 산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 APEC 정상회의에서도 경주시의 우수한 물정화 기술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 서울시 집중호우 틈타 오·폐수 무단배출 ‘얌체’ 업체 5곳 적발

    서울시 집중호우 틈타 오·폐수 무단배출 ‘얌체’ 업체 5곳 적발

    서울시가 집중호우 시기에 악성 오폐수를 무단 배출한 ‘얌체’ 업체 5곳을 적발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 시내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시설 26개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에 나섰다.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시설은 납과 비소와 같은 중금속을 포함한 폐수를 배출하는 시설이다. 주로 염색 및 도금 업체 등이 해당하며 무단배출 시 하천 수질을 오염시키고, 동식물에게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이번 합동점검은 10개조 31명으로 구성된 현장 점검반이 사업장을 불시에 찾아 ‘배출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폐수 무단 방류 여부’, ‘배출시설 운영 상황 기록 보존 및 허위 기록 여부’, ‘기타 제반 사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방류구에서 폐수를 채수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이날 점검반은 염색 및 도금 업체가 밀집한 성동구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불법 비밀 배출구를 설치한 금속가공 업체를 적발했다. 해당 업체는 중금속이 포함된 폐수를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방류할 수 있는 불법 비밀 배출구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여기에 운영기록부 허위 기록과 배출허용기준 위반 등 5곳의 업체가 덜미를 잡혔다. 서울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처분에 나서는 동시에 환경오염행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자 하천 주변을 순찰하는 ‘시민자율환경감시단’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추진해 불법행위 단속에도 나선다. 어용선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점거에서 적발된 업체에 대해 엄중 처벌할 예정”이라며 “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속해서 관리에 힘쓰겠다. 안전한 수질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강동길 서울시의원, 정릉천 생태환경 조성·우이천 민원 해결 위한 민·관 합동 현장 점검

    강동길 서울시의원, 정릉천 생태환경 조성·우이천 민원 해결 위한 민·관 합동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3)은 지난 4일 서울시 물순환안전국과 성북구청 유관부서, 성북구 주민 등과 함께 정릉천 일대를 둘러보며, 수변활력거점 조성을 위한 현장 상황 점검과 우이천 하천 진입로 불편 및 악취 문제 등 민원 해결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날 실시된 현장 점검은 지난 9월 10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간담회장에서 실시된 ‘정릉천 생태회복 및 수변활력을 위한 합동 정책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정릉천과 관련해서는 수변활력거점 사업 대상지를 직접 살펴보며 ‘정릉천 자연친화 문화공간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용역의 바람직한 추진 방향과 ‘정릉천 유지용수 추가공급 사업’의 조기 준공 및 공간 활용 방안, 월곡천 합류부의 악취 해소 방안 등을 일일이 점검했다. 또한 우이천에 대해서는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하천 진입로에 하천 진입 차단시설 설치방안과 하수 차집관거 토출부의 악취 및 하천 수질개선 방안 등을 현장에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 위원장은 정릉천 월곡역 부근부터 점검을 시작하면서 “해당 구간은 복개 하천인 월곡천이 합류하고 있어 악취 발생이 심해 주민들의 민원이 많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월곡천 합류부의 빈 곳을 주민 친화적인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릉천 바닥 곳곳에 깔린 콘크리트와 너무 많은 인공 석재로 인해 자연 하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생태적인 공간재구성 방안 마련이 시급”함을 함께 주문했다. 이에 서울시와 성북구 관계자들은 지적해주신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마스터플랜 사업의 용역 방향을 재정립하고 유지용수 공급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강 위원장은 이날 성북구 주민들과 함께 정릉천과 우이천을 점검해 주신 이소라 서울시의원과 오중균, 이호건, 경수현 성북구의원, 서울시와 성북구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 순찰하고, 재난 막고… 지자체 ‘드론’ 활용 붐

    순찰하고, 재난 막고… 지자체 ‘드론’ 활용 붐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서비스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범죄 예방과 재난 대응을 비롯해 수계 관리, 기상 분석, 방제, 배송 등 분야도 다양하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드론 순찰’을 통한 안심 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4월 경찰청이 추진한 ‘자치경찰 수요 기반 지역문제 해결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선정되면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연구개발 실증구역으로 선정된 서구 평리1동 도심재생지구에는 드론 스테이션 2기가 설치됐다. 이 서비스는 치안 취약 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드론이 사업구역 일대를 순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로니캅 앱을 통해 순찰과 안심경로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구시는 도심 하천의 시설물과 수질 오염도 드론으로 관리한다. 충남도는 2019년부터 ‘드론 영상 실시간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각종 재난 발생 시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영상을 도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방식이다. 경기도, 광주시 등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을 정도다. 산불 감시에도 드론을 활용한다. 울산 울주군은 대형 헬륨 풍선과 계류형 드론을 결합한 ‘헬리카이트’를 산불 발생 위험 지역에 최대 300m 상공에 띄워 10㎞ 반경을 24시간 감시한다. 2022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울진군도 인공지능(AI) 기술과 드론을 결합해 산불 감시한다. 인천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있다. 말라리아 전파를 막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추진하는 드론 방제 시범 사업이 대표적이다. 인천시는 2022년부터는 갯벌 해루질 안전사고 예방과 대기환경 모니터링, 교량 점검 등에 드론을 쓴다. 주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안전·환경·시설 관리에 드론으로 점검한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경기 성남시가 탄천 물놀이장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한 데 이어 올해도 이뤄지고 있다. 정부도 지자체의 드론 활용을 적극 장려한다. 이를 위해 관련 기술을 시범적으로 구현하는 ‘드론실증도시’를 매년 선정해 지원한다. 전문가들은 드론을 활용한 도심항공교통(UAM) 활성화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상관 경운대 항공교통물류학과 교수는 “드론을 적용한 공공 행정서비스는 현재 나온 아이디어를 지속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면서 “결국 사람이 탑승하는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 걸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 범죄 예방부터 시설 관리, 배송까지…전국 지자체, 드론 활용 붐

    범죄 예방부터 시설 관리, 배송까지…전국 지자체, 드론 활용 붐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서비스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범죄 예방과 재난 대응을 비롯해 수계 관리, 기상 분석, 방제, 배송 등 분야도 다양하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드론 순찰’을 통한 안심 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4월 경찰청이 추진한 ‘자치경찰 수요 기반 지역문제 해결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선정되면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연구개발 실증구역으로 선정된 서구 평리1동 도심재생지구에는 드론 스테이션 2기가 설치됐다. 이 서비스는 치안 취약 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드론이 사업구역 일대를 순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로니캅 앱을 통해 순찰과 안심경로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구시는 도심 하천의 시설물과 수질 오염도 드론으로 관리한다. 충남도는 2019년부터 ‘드론 영상 실시간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각종 재난 발생 시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영상을 도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방식이다. 경기도, 광주시 등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을 정도다. 산불 감시에도 드론을 활용한다. 울산 울주군은 대형 헬륨 풍선과 계류형 드론을 결합한 ‘헬리카이트’를 산불 발생 위험 지역에 최대 300m 상공에 띄워 10㎞ 반경을 24시간 감시한다. 2022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울진군도 인공지능(AI) 기술과 드론을 결합해 산불 감시한다. 인천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있다. 말라리아 전파를 막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추진하는 드론 방제 시범 사업이 대표적이다. 인천시는 2022년부터는 갯벌 해루질 안전사고 예방과 대기환경 모니터링, 교량 점검 등에 드론을 쓴다. 주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안전·환경·시설 관리에 드론으로 점검한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경기 성남시가 탄천 물놀이장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한 데 이어 올해도 이뤄지고 있다. 정부도 지자체의 드론 활용을 적극 장려한다. 이를 위해 관련 기술을 시범적으로 구현하는 ‘드론실증도시’를 매년 선정해 지원한다. 전문가들은 드론을 활용한 도심항공교통(UAM) 활성화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상관 경운대 항공교통물류학과 교수는 “드론을 적용한 공공 행정서비스는 현재 나온 아이디어를 지속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면서 “결국 사람이 탑승하는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 걸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 충북도 수질개선 총력전..2032년까지 2조 5000억원 투자

    충북도 수질개선 총력전..2032년까지 2조 5000억원 투자

    충북도는 ‘수질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하천 수질개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2032년까지 충주댐, 달천의 수질을 1등급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미호강은 2등급으로 끌어올리고 대청댐은 1등급 유지를 목표로 잡았다. 보통 BOD등급과 T-P등급이 모두 1등급일 경우를 수질 1등급이라고 말한다. 대상 하천 가운데 두 개가 모두 1등급인 경우는 대청댐이 유일하다. 미호강은 두 개 모두 3등급이다. 수질 개선을 위해 도는 도내 하천별 오염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매월 주요 하천의 수질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키로 했다.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위해 도-시군 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단속반도 운영한다. 하천 오염원 저감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확대도 추진한다. 생활 하수, 산업 폐수, 축산 폐수, 농업, 폐기물 등 5개 분야에 2032년까지 2조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수질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여론 수렴을 위해 토론회와 간담회도 열기로 했다. 마을과 기업별 하천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신고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환경이 밑바탕이 되지 않으면 충북의 발전과 미래는 있을 수 없다”며 “충북의 생태환경을 더 깨끗하고 만드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 환경활동가 리더들과 암사아리수정수센터 방문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 환경활동가 리더들과 암사아리수정수센터 방문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강동3,국민의힘)이 지난 9월 30일 문현섭 구의원 및 21녹색환경네트워크 강동지회 회원 및 지역 환경단체 리더들과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아리수정수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40분간 스토리텔러의 안내와 함께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아리수 정수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수처리 시설을 둘러보며 수질 관리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1986년 설립된 암사아리수정수센터는 서울 동부권역의 수돗물 공급을 담당하는 주요 정수시설이다. 하루 160만 톤의 처리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동구와 송파구 등 서울 동부권역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 2010년에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여 더욱 안전한 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참가자들은 한강 표층수 취수 시스템과 자동 수질 모니터링 설비의 가동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응집-침전-여과-소독 등 체계적인 정수처리 과정을 견학하고, 첨단 정수처리 기술의 적용 현황도 파악했다. 특히 수질 검사실에서는 실시간 수질 검사 시스템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연간 250개 항목에 달하는 수질 검사 결과를 통해 서울 동남권의 안전한 아리수 공급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춘선 부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정수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서울시민들이 믿고 사용하는 아리수, 우리 생활의 중심이 되는 아리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돗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며 아리수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는 자리였다. 현장 방문을 마무리하며, 박 부위원장은 “아리수정수센터의 정기적인 시설 개방과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아리수가 되길 바란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 충남 서산 양식장들 바지락 집단폐사…원인 조사 중

    충남 서산 양식장들 바지락 집단폐사…원인 조사 중

    충남 서산시 팔봉면·부석면 등 어촌계에서 바지락이 집단 폐사해 수산 당국 등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4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팔봉면과 지곡면, 부석면 등 12개 어촌계에서 바지락 폐사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발생한 양식장 면적은 서산 지역 전체 양식장 면적 861㏊의 75%인 643㏊에 달한다. 서산시는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함께 폐사량과 수질 분석, 생물 상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날 중왕리 일원의 한 어촌계를 찾아 어민들과 함께 직접 바지락 집단 폐사로 인한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충청남도와 협업으로 바지락의 집단 폐사 원인을 조사하고, 어장 복원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 올해 상수도관 36.5㎞ 교체…“단수 없는 신공법”

    서울시, 올해 상수도관 36.5㎞ 교체…“단수 없는 신공법”

    서울시는 올해 송파구 잠실역 일대와 강남구 영동대로, 마포구 마포대로 주변 등에서 상수도관 36.5㎞를 새 수도관으로 교체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2040년까지 상수도관 3074㎞를 교체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의 일환”이라며 “연내 1629억원을 투입해 30년 이상 사용한 상수도관 62.5㎞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804억원을 투입해 정비 대상 상수도관의 6.75%인 207.4㎞를 교체한 바 있다. 주요 간선도로 주변 상수도관 정비 사업도 완료되고 있다. 특히 강남구 영동대로와 마포구 마포대로 주변 수돗물 공급 환경이 개선됐다. 정비가 완료된 지역은 강남구 영동대로 주변 영동대로142길 25에서 영동대로 702까지 1㎞ 구간과 마포구 마포대로 애오개역·공덕역 주변 백범로 178부터 마포대로 201까지 1.2㎞ 구간이다. 학교 주변 노후 상수도관 교체도 총 1.3 ㎞ 구간이 완료됐으며 연내 총 2.1 ㎞ 정비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공사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새로운 공법을 도입했다. 최소한의 굴착만으로 새로운 관을 부설하는 비굴착공법과 단수 없는 무단수차단공법이 대표적이다. 공사 과정에서 단계별로 관 세척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질 정보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수질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를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도관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대규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시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수돗물을 식수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인싸] 한강 자연성 키워 도시 생태계 살린다

    [서울인싸] 한강 자연성 키워 도시 생태계 살린다

    얼마 전 반갑게도 한강 유선장에서 수달이 활동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한 시민께서 제보해 주셨다. 당시 집중호우가 계속돼 한강공원은 일부 침수가 된 상태였는데 쉴 곳을 찾던 수달에게 수상시설물이 잠시 휴식공간이 돼 줬던 것 같다. 최근 몇 년 새 수달, 삵, 황조롱이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이 한강에서 발견되고 있다. 한강 자연성 회복 정책이 십수년간 꾸준히 지속돼 온 결과를 의미한다. 서울연구원에서 5년마다 조사하는 한강의 생물종은 2007년 1608종에서 2022년 2062종으로 약 28% 늘었고, 특히 식물종은 902종에서 1299종으로 크게 늘었다. 한강엔 일반 한강공원과 다른 5개의 생태공원이 생물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1997년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생태공원인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은 2010년 한강르네상스 사업으로 자연형 호안 조성, 생물서식처 정비 등을 다시 한 결과 천연기념물인 수달, 새매, 무당새 등 동물 총 43종과 은사시나무 등 식물 106종이 울창한 하천 숲을 이뤄 도심 속 허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물다양성과 서식처를 복원하고 수질 정화로 자연성 회복을 유도한 결과 한강은 자연형 하천에 다가가고 있다. 생태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이용에 제약이 없는 지속 가능한 생태하천으로, 미래 세대에게 훌륭한 자연유산으로 남겨 줘야 한다. 서울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한강’을 목표로 한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를 통해 한강 생태계의 자생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생물종 다양성을 증진하는 자연성 회복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호안에 있던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걷어내고 그 자리에 돌, 흙과 모래를 깐 뒤 물억새 등 수생식물을 심은 결과 수역에서 제방, 하천 인근 공원(녹지)에 이르기까지 단절된 동물 이동통로가 복원돼 커다란 한강 생태축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어류의 산란 공간이 확대돼 조류 유입을 유도하고 수달 등 포유동물의 이동과 은신처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기준 복원 대상 구간의 88%인 47.5㎞가 자연형 호안으로 바뀌었다. 한강 자연성 회복, 미세먼지 저감, 기후위기 대응 등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호안과 둔치에 버드나무, 명자나무, 팽나무, 참느릅나무 등 8만 그루를 심은 데 이어 앞으로 13만 그루를 추가 식재해 총 371만여 그루가 숨 쉬는 울창한 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겐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야생 생물의 서식처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5개 한강생태공원은 생태계 안정을 해치지 않게 이용자 동선을 별도로 마련하고, 잦은 침수 지역엔 식물 자생여건을 고려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맞춤형 정비를 진행한다. 예컨대 습지가 많아 맹꽁이 집단 서식처가 발견된 암사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원,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오랜 기간 쌓여 온 퇴적물을 걷어내고 적정 수심을 확보해 준다. 또 종종 수달이 발견되는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엔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수달 모래톱’ 공간도 늘려 줄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한강생태공원 재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토대로 오는 2026년까지 순차 재정비할 계획이다. 한강르네상스로 자연성 회복 기반을 마련했다면 앞으론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로 한강 본연의 모습에 가까운 자연성을 회복해 자연과 사람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한강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 플라스틱 사용 줄인 경량 페트병 사용 먹는샘물 첫 출시

    플라스틱 사용 줄인 경량 페트병 사용 먹는샘물 첫 출시

    얇고 가벼운 경량 페트병을 사용한 먹는샘물이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다. 환경부는 3일 국내 최저 중량 페트병을 사용한 질소 충전 방식의 먹는샘물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경량 페트병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가볍고 쉽게 찌그러지는 장점이 있지만 유통과정에서 훼손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국내 먹는샘물 중 처음 질소 충전 방식을 택했다. 페트병에 액체질소를 주입하면 기화하면서 팽창해 병 내부 압력을 유지해 병의 강도가 강화된다. 질소 충전 방식은 국내에서도 커피나 혼합 음료, 액상 차 등에 활용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21년 상반기 질소 충전 병입수의 안전성 및 수질에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환경부는 2021년 하반기 롯데칠성음료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용기 디자인을 개발하고 제품 유통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문제점 검증을 거쳐 질소 충전 설비를 도입해 질소 충전 먹는샘물(아이시스 N)을 출시하게 됐다. 아이시스 N 페트병 중량(500㎖ 기준)은 9.4g으로 기존(11.6g)보다 2.2g 가볍다. 롯데칠성음료는 연간 127t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환경부는 질소 충전 먹는샘물 유통·판매 시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먹는샘물 표시기준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소 충전을 통한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다른 먹는샘물 제조업체와 적용 제품 확대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자발적으로 질소 충전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협력을 제안하고 제품을 생산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경량 페트병 사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새만금 MP 변경 앞두고 해수유통 갈등 절정으로 치닫나

    새만금 MP 변경 앞두고 해수유통 갈등 절정으로 치닫나

    오랜 기간 지역 사회에서 논란을 거듭했던 새만금의 상시 해수유통 갈등이 절정으로 치달을 분위기다. 새만금 잼버리대회 파행 이후 빅피처를 다시 그리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시작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이 내년이면 마무리되는 만큼 해수유통을 둘러싼 갈등은 갈수록 첨예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북지역 시민환경단체는 최근 ‘상시적인 해수 유통’을 요구하며 기자회견과 토론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 전북도민 서명운동본부는 새만금 도민회의, 한국수산경영인전북연합회 등과 함께 지난 25일 전북도의회에서 ‘새만금 기본계획에 대한 시민사회어민단체의 제안’ 토론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갯벌의 생태적·경제적 가치를 내세우며 생태복원을 강조했다. 추가 매립을 중단해 원형 보존지역을 확대하고 기존 매립지를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는 것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새만금 기본계획에 전면적인 상시 해수유통 방안을 담고, 주민 등 당사자가 재수립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단체는 앞서 지난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다보다 1.5m 낮은 관리 수위를 유지하는 인위적인 해수유통으로는 새만금호의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새만금 방조제의 배수갑문 개방이 문제 해결을 위한 최소한의 대책”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반면 전북도는 관리 수위 변경에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현행 관리수위 유지를 기본 전제로 하면서 새만금 호내 빈산소층 해소 문제, 정체수역 관리 방안 등 추가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게 전북도의 입장이다. 현재 새만금호가 매립을 위해 방조제 바깥 바다보다 1.5m 낮은 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해수 유통 확대 시 전체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도는 새만금 수질관리 사업이 우선이라고 판단한다. 또 김제시는 새만금 상류의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인공습지도 만들었다. 인공습지는 21억원이 투입돼 김제 용지면 신정리에 7031㎡ 규모로 조성됐다.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침강지, 습지, 침전지 등으로 이뤄졌다. 수질 정화 능력이 뛰어난 부들, 갈대 등을 식재해 축사와 농경지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을 자연 정화해 새만금 상류인 마교천으로 흘려보내는 기능을 하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관리수위가 변경되면 천문학적인 추가 매립 비용 등이 발생해 개발사업이 전체적으로 늦춰질 우려가 있다”며 “수질 개선 사업 추진과 함께 현행 관리수위를 유지하면서 해수 순환을 고려한 최적의 해수유통 방안을 고심 중이다”고 말했다.
  • 생수가 수돗물보다 건강과 환경에 안 좋다고? [사이언스 브런치]

    생수가 수돗물보다 건강과 환경에 안 좋다고? [사이언스 브런치]

    과거 1990년대까지 중고등학교 학창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은 체육 시간이 끝나고 학교 수돗가로 달려가 세수하고 수도꼭지에 입을 대고 수돗물을 벌컥벌컥 마셨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많은 사람이 생수를 사서 마시거나 정수기를 설치해 물을 마신다. 그렇지만 한국의 수돗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59개 기준에 따라 수돗물을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마셔도 문제없을 정도로 깨끗하다. 유엔에서 조사한 국가별 수질 지수에서 122개국 중 8위에 오를 정도로 수돗물 상태는 우수하다. 이런 상황에서 카타르 웨일 코넬의대-카타르 연합 공중보건 연구소, 미국 뉴욕의대 외과, 가정의학과 공동 연구팀은 생수가 수돗물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믿음은 근거 없는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회에서 발행하는 보건학 분야 국제 학술지 ‘BMJ 국제 보건학’ 9월 25일 자에 실렸다. 전 세계적으로 1분당 100만 병의 생수가 판매되고 있으며,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전 세계 약 20억 명은 안전한 식수 공급이 제한적이거나 전혀 없기 때문에 생수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나머지 사람들도 생수는 마시기 쉽고, 수돗물보다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마케팅에 의해 구축된 믿음을 갖고 있다. 연구팀은 보건학적 측면에서 생수와 수돗물을 비교, 분석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생수는 수돗물 같은 엄격한 품질과 안전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 경우가 많고, 장기간 보관되거나 햇빛과 고온에 노출될 경우 플라스틱병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물속으로 녹아들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추정치에 따르면 생수의 10~78%가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오염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프탈레이트와 비스페놀A(BPA) 같은 물질도 있다. 미세플라스틱은 체내 세포 산화 스트레스, 면역 체계 교란, 혈중 지방 수치 변화와 관련 있으며, BPA는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당뇨, 비만 같은 대사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생수를 담는 플라스틱병은 해양 오염의 대표적 물질이며, 전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의 12%를 차지한다. 플라스틱병의 재활용률은 9%에 불과하고, 대부분 매립지에 버려지거나 소각장에 태워지고, 일부는 저개발국에 수출되기도 한다. 더군다나 플라스틱병은 제조 과정에서도 상당히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연구를 이끈 라빔데르 맘타니 코넬대 의대 교수(예방의학)는 “생수와 관련해서는 단기적 안전 기준이 존재하지만, 미세플라스틱과 다른 여러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라면서 “수돗물 처리가 잘 되는 나라에서 생수에 대한 의존은 건강과 재정, 환경적 비용 투입을 증가시킨다”라고 말했다. 맘타니 교수는 “수돗물 소비를 우선해 생수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과 생태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며, 저개발 국가들의 수처리 시설 구축에 대한 국제적 대응도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 공장화재로 수질오염, 화성 관리천에 붕어 1만 마리 방류

    공장화재로 수질오염, 화성 관리천에 붕어 1만 마리 방류

    지난 1월 화학물질 저장 창고 화재로 수질이 오염된 화성 관리천에 붕어 1만 마리가 방류됐다. 생태계 복원을 위한 관리천 붕어 방류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주관했으며, 경기도수자원본부, 화성시와 평택시 등 4개 기관이 함께했다. 방류된 붕어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지난 6월부터 자체 생산한 개체로, 크기가 4cm 이상이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우량종자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3월과 8월에 관리천의 민물고기 서식 현황 등 생태를 자체 조사해 방류에 알맞은 어소교를 방류 지점으로 선정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하천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토산 어종 방류 등을 통해 생태계가 빠르게 복원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수도권 규제 합리적 개선을”…제2기 한강사랑포럼 출범

    “수도권 규제 합리적 개선을”…제2기 한강사랑포럼 출범

    한강유역 기초자치단체의 상호협력과 정책연대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제2기 ‘한강사랑포럼’이 26일 출범했다. 제2기‘한강사랑포럼’은 수도권 지역의 상호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상생과 공동 발전을 지향하며, 한강 유역의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오전 경기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한강사랑포럼 공동대표인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시)과 김경희 이천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김충범 광주부시장, 조정아 여주부시장, 특수협 강천심 운영본부장과 신용백 공동위원장 등 한강사랑포럼 회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과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이천시·용인시·광주시·여주시 의원들도 참석해 수도권의 중첩된 규제로 인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번 ‘한강사랑포럼’은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이라는 주제로 열렸는데,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불합리한 성장 억제 중심의 과도한 규제로 수도권의 산업과 인프라 발전을 저해하고, 국토 균형 발전이라는 본래 목표도 달성하지 못했기에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이번 포럼에서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였는데, 과도한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의 투자와 혁신성장이 제한되고 외국 자본의 유입이 감소하면서 국가 경쟁력이 약화 되었다며, 세계적인 변화와 혁신에 발맞춰 수도권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가 전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국토연구원 유현아 박사가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에 대한 발제 후 한강사랑포럼 회원과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유현아 박사는 수도권 규제의 도입 배경 등을 설명하고,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특히, 자연보전권역의 중첩된 규제를 완화하고, 행정구역 단위의 일괄적 규제에서 벗어나 한강수계 인접 여부, 주요 교통축 등 지역별 차이에 따른 차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합리적 수준의 계획 입지를 공급하여 계획적 개발과 관리를 유도하여야 한다고 하였으며, 수도권 균형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정부는 국무총리 직속 규제혁신추진단을 통해 지난 2년간 많은 규제혁신의 성과를 냈지만, 수도권 규제로 경제활동과 산업 발전이 제한되고, 많은 기업이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잃었다”며 “시대 변화에 맞춰 수도권 규제정책의 패러다임을 자율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보장하는 정책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기업에 유연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호와 경제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시장은 “1984년 ‘수도권 정비계획’ 이전에 설립되거나 승인된 기존 공장들이 규제로 인해 성장 기회를 잃었다며, 한시적이라도 규제를 유예해 기업들이 투자와 시설 확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규제 완화가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규제정책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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