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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강 수질 ‘특급水’로

    강원 홍천군이 홍천강 수질개선에 1132억원을 투입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청정 1급수를 유지하고 있는 홍천강의 수질을 더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2011년까지 1132억원을 투자, 하수관거 235㎞를 신설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 41곳을 신·증설한다. 시설 투자가 이뤄지면서 최근 환경부에서 실시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도 챙겼다. 군은 우선 홍천읍 시가지 중심부의 하수를 분리 배출하기 위해 2005년부터 올해 말까지 국비와 기금 등 105억원을 지원받아 32㎞의 하수관거를 정비한다. 시내 외곽지역과 연봉, 갈마곡, 상화계, 하화계지구는 지난 8월부터 2011년까지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324억원을 투자,72㎞의 하수관거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질개선 사업이 마무리되면 홍천읍 시가지와 북방면 중심부에서 발생하는 하수 전량이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유입돼 홍천강이 한결 맑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면 단위 집단취락지역의 하수처리를 위해 댐 상류 지원사업으로 703억원을 투자,2010년 말 준공 목표로 41곳의 하수처리시설과 131㎞의 오수관거 설치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노승철 홍천군수는 “홍천강은 주민들의 젖줄이면서 미래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면서 “군의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홍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형산강~동빈내항 운하 추진

    경북 포항시는 1일 형산강과 물길이 막혀 오염 상태가 심각한 동빈내항의 수질 정화 및 낙후된 주변지역 개발 등을 위해 2011년까지 동빈내항과 형산강을 잇는 길이 1.3㎞의 운하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1년까지 1000억원을 들여 동빈내항과 형산강을 잇는 길이 1.3㎞의 운하를 건설해 보트 등 배를 지나가게 한다는 것이다. 또 주변 8000여㎡에 수상 카페와 각종 레저·숙박시설, 상가, 휴식공간 등 수변 친수공간을 갖춘 해양공원도 조성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동빈내항은 70년대 포항제철소가 조성되면서 형산강 수로가 매립으로 막혔으며 이후 지금까지 갇힌 물이 오염되고 주변지역이 낙후되면서 포항지역 도심개발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탄천물재생센터 친환경공원으로

    탄천물재생센터 친환경공원으로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탄천물재생센터(하수처리장)가 악취·혐오 시설에서 ‘친환경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시는 30일 탄천물재생센터의 상부 10만 9561㎡를 덮어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하는 공사의 절반 이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2012년까지 1284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사업으로 1만 283㎡의 복개 부지에 배드민턴장과 인라인 스케이트장, 게이트볼장, 어린이 놀이터, 자연학습장, 산책로 등이 설치됐다.1단계 사업구역과 인접한 1만 283㎡의 복개 지역에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314면 규모의 주차장과 녹지대, 연못, 산책로 등을 꾸미는 2단계 사업도 지난해 마무리됐다. 또 주택가 완충지역(1만 7000㎡)에는 소나무, 잣나무, 느티나무 등 3만그루가 심어졌다. 610m 길이의 실개천도 조성돼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현재 3단계 복개지역 4만 9700㎡에 체육시설 조성과 조경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공정률 70% 수준이다. 어린이 교통체험장과 풋살경기장, 농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어린이 놀이터, 다목적 잔디마당, 놀이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3단계 사업이 끝나면 나머지 3만 3978㎡ 복개지역에서 4단계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탄천물재생센터의 하수 처리 수질도 개선된다. 이를 위해 2011년까지 ‘고도처리’(3차 처리)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그린벨트 해제 308㎢ 확정] 경기 하남·성남 등 가능성 큰 곳

    정부는 그린벨트 해제 면적과 함께 가이드라인도 정했다. 그린벨트가 해제되려면 3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환경 등급, 기반시설 유무, 개발면적 등이 맞아야 풀린다. 환경영향평가는 3∼5등급에 해당하는 곳으로 한정했다. 이미 불법 훼손돼 그린벨트로서 더 이상 가치가 없는 곳이다. 비닐하우스·불법 공장들이 마구 들어선 곳이 해당된다. 또 기존 시가지·공단·항만 등과 가깝고 간선도로·철도 등 주요 기반시설을 갖춘 지역이라야 한다. 택지개발 비용과 기반시설 확충 비용을 아껴야 분양가를 낮춰 서민 주택인 보금자리주택을 원활하게 지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보금자리주택을 짓는 데 연간 12조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작은 규모로 쪼개지 않고 가능한 한 20만㎡ 이상으로 개발키로 한 것은 마구잡이 개발을 막아보려는 취지에서다. 단지 형태로 개발해야 기반시설도 갖출 수 있고 민간 아파트도 섞어 지어 사회적 혼합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기준을 적용할 때 수도권에서는 경기 과천·하남·성남·의왕·고양·광명시 등이 우선 해제 유망지역으로 꼽힌다. 과천은 그린벨트 규모가 30여㎢인 데다 비닐하우스 등이 많이 들어서 있어 보전가치가 낮고 기반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남·성남·의왕·고양시도 서울과 가깝고 도시기반시설을 잘 갖춘 지역으로 꼽힌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와 은평구 등의 그린벨트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강남구와 은평구의 경우 면적이 넓지는 않지만 인근 지역과 연계 가능성이 높다. 지역 현안사업이 물려 있는 곳도 우선 해제대상이다. 부산 신항만 건설 주변 지역과 경남 진해 산업단지 인근지역 등이 해제우선 지역으로 거론된다. 그린벨트에서 풀리지 않고 남는 곳은 엄격하게 관리된다. 대규모 환경훼손이 따르는 곳이나 기준 표고 70m 이상인 지역, 녹지축이 단절되는 지역, 도시간 연담화가 우려되는 곳은 풀지 않기로 했다. 수질보전지역, 홍수 등 재해위험지역, 공항주변 등 도시개발 억제지역도 해제하지 않고 엄격하게 관리키로 했다. 존치지역은 각종 공공시설의 범위를 도로·철도와 같은 통과 시설과 열린 공간 확보에 지장이 없는 옥외체육시설,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 시설 등으로만 한정키로 했다. 공공시설 건설을 이유로 무분별하게 그린벨트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정부는 훼손부담금 감면제도를 폐지하고 훼손부담금액을 대폭 인상할 방침이다. 땅값이 낮아 훼손에 따른 부담이 적어 쉽게 시설물을 설치·훼손하려는 욕구를 막기 위해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한강 선박사고 대비 종합훈련 실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30일 한강 성산대교 상류에서 한강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민·관합동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성산대교를 지나던 유람선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여 유람선 탑승객 구조, 화재진압, 한강 내 유류 유출에 따른 방제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에는 한강사업본부와 보건환경연구원, 한강경찰대 등 8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다목적 청소선, 구조정 등 선박 19척, 오일펜스, 방제포 등의 방제장비가 동원되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김영기 환경과장은 “이번 훈련은 한강에서의 선박 화재 발생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한강의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강 수질오염사고 대비 민·관합동 종합훈련은 연 2회 실시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버려진 약수터, 생태연못으로

    버려진 약수터, 생태연못으로

    24일 관악구청사 인근의 청룡산. 산자락에 흩어져 있는 ‘폐쇄 약수터’들이 생태 습지나 연못으로 속속 바뀌고 있었다.‘먹는물’로 부적합한 이 약수터들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것이다. 관악구가 관악산과 도심 야산 등에 방치된 약수터를 일대 정비한다. ●방치된 68곳 중 26곳 ‘부활´키로 먹는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거나 주민들이 임의로 개발해 이용하는 약수터가 정비 대상이다. 이 약수터들은 생태계 환경을 풍요롭게 하는 생태 습지나 연못 등으로 탈바꿈한다.‘미관리 약수터’를 여전히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길도 차단한다. 우선 지난 7월 관악산과 국사봉, 청룡산 등 산자락에 무분별하게 산재된 약수터를 전수조사했다. 구가 관리하는 22곳의 ‘관리 약수터’ 외에 수원 고갈이나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으로 폐쇄된 약수터 4곳, 임의로 개발해 이용하는 약수터 42곳을 확인했다. 구는 이를 토대로 종합정비계획을 마련,2011년까지 정비하기로 했다. 관리 약수터 22곳에는 2011년까지 총 7억원을 투입한다. 낡고 환경이 불량한 14곳에 파고라를 설치하고, 저수조와 배관을 정비한다. 음수대 교체와 바닥 포장 등도 이뤄진다. 내년까지 신림동 산 9의1 생수천 약수터를 비롯해 관음사, 상록수, 쌍생수, 폭포수1·2 약수터가 정비된다.2010년 4곳,2011년 4곳이 각각 정비된다. 미관리 약수터 가운데 이용 인구가 많고 수질이 양호한 26곳은 정밀 수질 검사를 실시해 관리 약수터로 등록시킨다. 반면 이용 인구가 적고 수질 상태나 환경이 좋지 않은 16곳은 폐쇄해 생태 연못이나 습지로 조성한다. ●자연석·간벌목 이용, 서식공간 조성 내년까지 청룡동 산 115 국사봉 약수터를 비롯해 이름 없는 약수터 5곳도 정비한다. 국사봉 약수터는 산불진화용 저수조로 전환한다. 나머지는 생태 연못과 습지로 바꾼다. 생태 연못과 습지는 생물서식 공간으로 조성한다. 자연석과 간벌목을 활용해 연못을 만들고 창포, 부레옥잠, 개구리밥 등 수생식물과 팥배나무, 산수유 등 먹이식물을 심는다. 이와 함께 물이 말라 폐쇄된 약수터는 모두 철거하고 나무 등을 심어 원상회복한다. 구 관계자는 “생태 습지나 연못이 조성되면 생태 모니터링, 숲속여행 프로젝트와 연계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데스크시각] 수도권 규제와 골프장/김병철 지방자치부장급

    [데스크시각] 수도권 규제와 골프장/김병철 지방자치부장급

    삼성전자가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15%를 차지하고 있고, 생산제품 중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만도 11개에 달한다. 브랜드 가치는 168억 5000만달러로 세계 21위다. 이 덕분에 경기도 수원시는 삼성전자로부터 매년 600억원이 넘는 지방세를 받아 도로를 포장하고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는 등 유용하게 쓰고 있다. 국고 지원은 줄고 세 수입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뭄 속의 단비와도 같다. 수원시와 시민들은 “세계적인 기업이 있어 도시 이미지가 좋아졌다.”며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수원시 입장에서 보면 삼성전자는 집안의 명성을 높여주고 적지 않은 생활비까지 보태주는 금쪽같은 효자다. 이웃하고 있는 용인시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수원시에 낸 지방세의 절반에 해당하는 319억원을 17개 골프장으로부터 거둬들였다. 골프장들은 18홀당 2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는 등 일자리를 창출하고 쌀·과일 등 지역 특산품 판매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비할 바가 아니지만 이 지역 골프장들도 용인시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경기도내 81개 회원제 골프장들이 지자체에 납부한 지방세는 모두 1440억원으로 업체 당 평균 17억여원을 냈다. 자치단체들이 골프장 건설에 열을 올리는 것도 세수입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골프장은 다른 시설과 달리 허가만 내주면 신경쓸 일이 없다. 자기들이 알아서 땅 사고, 공사를 진행하고, 영업 시작전에 취득세·등록세로 18홀당 70여억원의 목돈을 낸다. 현재 도내에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골프장만도 50여개나 된다. 이들이 모두 건설되면 경기지역의 골프장은 무려 180개를 넘는다.‘골프 도(道)’라고 불릴 만하다. 경기도에 골프장이 유난히 많은 이유가 뭘까. 골프장 건설에 적극적인 지역의 공통점은 수도권 규제라는 족쇄에 묶여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는 점이다. 용인·이천·여주·가평 등 경기 동·북부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 자연보전권역 등 2·3중 규제로 인해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 유치는 언감생심(焉敢生心)이고 기존 공장 증설도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도 공장 면적을 할당해 주는 ‘공장총량제’ 탓에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이닉스의 경우 2010년까지 13조 5000억원을 투자, 이천 공장의 설비를 증설하려고 했으나 수질보전특별대책권역이란 규제에 막혀 계획을 포기했다.1984년 수도권정비계획법의 발효 이후 이천지역은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였고,1989년엔 수질환경보전법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권역으로 묶여 공장 증설은 사실상 막을 내렸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기업을 유치할 환경을 갖추지 못한 낙후 지역에서는 손쉽게 수익을 낼 수 있는 골프장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규제만 풀어준다면 주위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까지 골프장 인·허가에 매달릴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사실 경기지역에서는 골프장 건설과 관련한 각종 비리와 주민 반발, 환경파괴 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러나 주민들에게 고통과 피해를 줄 목적으로 골프장을 유치하는 단체장은 없을 것이다. 골프장 인·허가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함께 환경 파괴 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사후 관리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골프장 건설을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각종 규제에 묶여 지은 지 50년이 지난 화장실도 개·보수할 수 없는 지역에서 합법적으로 골프장을 건설해 먹고살겠다는데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수도권 낙후지역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김병철 지방자치부장급 kbchul@seoul.co.kr
  • 용인 금학천에 인공습지 만든다

    용인 금학천에 인공습지 만든다

    신세계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팔당 상수원 수질을 개선하기로 하고 경기도 용인의 금학천에 인공습지를 만든다. 신세계는 19일 용인 금학천에서 김문수 경기지사, 신세계 구학서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습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신세계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팔당 상수원 수질 개선 사업에 민간 기업 최초로 참여해 4년 동안 7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이미 1단계 사업인 경안천 생태공원 사업에 10억원 이상을 투입했었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내년 4월까지 11억원을 들여 종합운동장 앞 금학천 둔치를 따라 자연친화적 인공 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신월 정수장에 환경공원

    서울 서남권에 ‘환경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양천구 신월동 산 68의3 일대 옛 신월정수장과 주변 임야(21만 7946㎡)에 친환경 공원을 짓는 도시관리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말까지 362억원이 투입돼 신월정수장 내 인공 연못이 물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 꾸며진다. 인공 연못엔 수생식물을 심고 자연형 호안이 조성된다. 호수 주변엔 카페테리아 같은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또 인근 김포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 소음이 81㏈(데시벨)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분수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정수시설을 재활용한 수질정화 시스템과 빗물을 이용한 물순환 시스템을 배치하고 임야 지역의 생태를 복원한다. 시 관계자는 “공원은 2002년 조성된 선유도공원(11만 400㎡)의 2배 규모가 될 것”이라면서 “녹지가 부족한 서남권 지역 주민들에게 훌륭한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계획위는 또 중구 중림동 155의1 일대(3209㎡)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했다. 이곳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00% 이하가 적용된다. 사회복지관과 보건분소로 사용될 4층 건물이 들어선다. 한편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이날 종로구 원남동과 인의동, 연건동 일대의 율곡로(47만 7464㎡)에 대한 ‘제1종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결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동개발 기준을 마련해 3∼4필지를 묶어 5∼6층 이하의 건물을 짓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개발 과정에서 기존의 거리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영산강 뱃길 친환경 복원

    영산강 뱃길 친환경 복원

    영산강 뱃길 복원사업이 정부의 호남운하와 다른 차원에서 추진된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18일 “21세기 영산강 시대는 친환경 뱃길 복원으로 연다.”며 “수질개선, 홍수대책, 주변 역사문화자원 상품화를 동력으로 삼는다.”고 강조했다. 현재 영산강물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기준으로 5.7(한강 3.3)인 4∼5급수로 농업용수로도 사용이 어려울 정도로 악취가 심하다. 박 지사는 “영산강 뱃길 복원은 2004년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강과 산을 막고 뚫는 운하에는 반대한다.”고 선을 그었다. 강변에는 자전거 전용도로, 마라톤 코스, 홍수 때 물을 저장하는 저류지 등이 만들어진다. 박 지사는 “영산강 뱃길 복원으로 수질이 좋아지고 홍수 예방과 전통문화 복원 작업이 활발해지면 21세기 신 영산강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영산강은 1981년 영암과 목포 사이에 영산강하구둑이 생겨 배수갑문이 가로놓이면서 뱃길이 끊어졌다. 영산강은 전남 담양에서 발원해 광주와 나주, 무안, 목포 등 광주·전남 8개 시·군을 거쳐 138㎞를 흐른다. 하지만 영산강 뱃길 복원사업에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34개 사업에 8조여원이 들어간다. 국비 6조여원, 지방비 5500억여원, 민자 1조 7000억여원으로 잡혀 있어 사업비 확보가 관건으로 지적된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수원 서호 하수처리장 건설 난항

    경기 수원시가 추진하는 서호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계획이 주민들의 반대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화성시 송산동에 가동중인 수원하수처리장 처리용량이 2011년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1336억원을 들여 화서동 서호천에 새 하수처리장(서호생태수자원센터)을 세울 계획이다. 이달 중 착공,2010년 완공예정인 서호하수처리장은 하루 처리용량 4만 7000t으로 지하에 하수처리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최근 주민설명회를 통해 “재개발과 택지개발사업으로 하수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어 서호천 수질을 개선하려면 하수처리장 건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정화처리하고 지상에 파3 골프장과 체육공원, 오감체험장, 맑은 물 소리원, 야외공연장 등을 조성해 혐오시설 이미지를 불식시킨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일부 주민과 시민단체들이 “하수처리장 건설을 중단하고 대신 오수(汚水)관과 우수(雨水)관을 분리하는 하수관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시와 마찰이 예상된다. ‘서호를 사랑하는 시민모임’측은 “현재 빗물이 하수에 유입되면서 하수처리장의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는 실정이다.”며 “하수처리장 추가 건설보다 기존 하수처리장과 각 가정을 연결하는 오수·우수 분류식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일이 더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들은 주민 2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서호하수종말처리장 건설 반대의사를 청와대와 환경부 등에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서호하수처리장 건설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되면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수원권의 하수처리 대란을 피할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2종 일반주거지 층수 18층이하로 완화

    오는 29일부터 2종 일반주거지역 건축물 층수 규제가 15층 이하에서 ‘평균 18층 이하’로 완화된다. 도심 개발사업지 주거용 토지거래는 18㎡만 되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2종 일반주거지역 층수 규제는 입법예고 당시 ‘평균 15층 이하’로 고치기로 했으나 의견수렴과정에서 ‘평균 18층 이하’로 더 완화됐다. 개정안은 또 계획관리지역에 들어설 수 없는 79개 업종 중 대기·수질 오염 우려가 적은 원모피 가공처리업, 펄프제조업, 윤활유 및 그리스 제조업 등 23개 공장 설립을 허용키로 했다. 현재 60%인 농공단지내 공장·창고 등의 건폐율은 70%로 높였다. 국무회의는 또 영구임대주택단지의 생활편익시설 중 약국 설치규정을 폐지하는 내용의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입법예고 때 포함했던 아파트 승강기, 어린이놀이터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려던 내용은 규제개혁위원회가 사생활 침해를 지적함에 따라 개정안에서 제외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Local] 청주 무심천에 다슬기 방사

    한때 충북의 대표적 오염 하천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청주 무심천이 수질 개선을 반복한 끝에 청정 생물 다슬기의 서식처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시는 오는 18일 다슬기 50만마리와 붕어 치어 1만마리를 무심천 상류인 장평교 부근에 방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충주 내수면연구소에 의뢰해 무심천에 다슬기가 서식할 수 있는 지를 의뢰한 결과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청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음식쓰레기 매립지 더 이상 구할 수 없어”

    “음식쓰레기 매립지 더 이상 구할 수 없어”

    “가정에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가 보급되면 수질오염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걱정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하수도 보급률(85%)이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가 섞여 만들어지는 ‘슬러지’를 처리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어졌어요. 음식물 쓰레기 매립 용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도 감안해야 하고요.” 세계 최초로 세라믹 볼을 이용한 음식물 분쇄기 ‘베리스’를 개발,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 분야에서 국내 처음 Q마크를 획득한 바이오싱크㈜의 박연상(49) 대표는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 도입의 불가피성을 역설했다. 주방용 오물 분쇄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잘게 갈아 물과 함께 하수구로 흘려보내는 장치. 악취나는 음식물 쓰레기 비닐봉투를 밖으로 들고 나갈 필요없이 싱크대에서 스위치만 누르면 오물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잘게 간 음식물 쓰레기가 하수처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약점이다. 그래서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등 하수도 보급률이 높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시판이 허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내년부터 도입을 추진 중이다. “국내 음식물 처리기 시장은 5년 이내 연 1조원 규모로 성장할 ‘블루오션’입니다. 정수기 시장이 보여줬듯, 시장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관련 제품간의 경쟁이 가속화하면서 소비자들은 값싸면서도 질 좋은 분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고유의 멧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했다는 ‘베리스’는 음식물 쓰레기가 발효되도록 특수 코팅 처리된 5∼7㎜ 크기의 세라믹볼 3000여개가 음식물을 0.8㎜ 이하로 분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 대표는 “서울 서초구를 비롯한 많은 지자체들이 아파트 준공시 음식물 분쇄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음식물 쓰레기 매립지 찾기가 그만큼 힘들다는 방증”이라며 “환경적 영향이 적은 제품에는 보조금을 줘서라도 성능 좋은 오물 처리기가 더 많이 나오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명절 증후군 어디서 풀어볼까

    명절 증후군 어디서 풀어볼까

    ■ 가족 수영대회·수중 줄다리기 등 경기·충남 스파서 귀성객들 유혹 경기도 퇴촌의 스파그린랜드는 13∼15일 제비뽑기를 통해 주부고객 3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를 제공한다. 추석 당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는 가족끼리 팀을 구성해 민속놀이 시합도 벌인다. 각 종목 우승 팀에 자유이용권, 야구 경기 관람권,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한복을 입은 고객은 입장료 50% 할인.www.spagreenland.co.kr 경기도 이천의 테르메덴은 포도 농장을 방문하는 패키지를 10월 초까지 선보인다. 테르메덴에서 5분 거리의 농장에서 포도를 직접 따먹고, 스파도 즐기는 상품. 모든 고객에게 포도 1㎏이 증정된다. 스파 이용료(주말 어른 2만 8000원, 어린이 2만 1000원)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단 예약은 필수다.www.termeden.com 경기도 이천의 스파플러스는 참숯방, 산소옥냉방 등 다양한 찜질방이 자랑인 곳.12∼15일 호텔 숙박이 포함된 ‘한가위 특가 패키지’를 내놨다. 미란다호텔 1박+2인 조·석식+스파플러스 이용권 2장 포함 17만 8000∼19만 8000원.www.mirandahotel.com/spaplus 경기도 부천의 타이거월드 내 워터파크에선 ‘한가위 가족수영대회’ ‘수중 줄다리기’ 등 이벤트가 열린다. 실내 스키장에서는 일본 국가대표 보드 라이더와 국내 라이더들이 펼치는 보드 이벤트도 열린다.www.tigerworld.co.kr 충남 안면도의 오션캐슬과 덕산 스파캐슬에서는 13∼15일 투호 등 민속놀이가 이어진다. 추석 당일 오후 4시에는 민속놀이 미니올림픽이 열린다.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스파캐슬 천천향과 오션캐슬 아쿠아월드에서 입장객 라커 번호를 추첨해 3D 입체 퍼즐을 증정한다. 할인행사가 빠질 리 없다. 스파캐슬 천천향은 15일까지 지역 주민을 동반할 경우 4인까지 40% 할인해준다. 오션캐슬 아쿠아월드는 추석 당일 한복 착용 고객과 지역 주민에게 동반 4인까지 30% 할인.www.m-castle.co.kr 충남 아산의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동양 4대 온천수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좋은 수질이 자랑이다. 올 여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테마 스파시설로 탈바꿈했다.13∼15일 가족 3대가 함께 방문할 경우 30% 할인된 가격에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꽃들을 입욕제로 사용한 ‘이벤트 꽃탕’도 마련했다.www.paradisespa.co.kr 충남 아산스파비스는 3대 동반 입장객 중 65세 이상 어른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징검다리건너기 등의 놀이를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충청, 대전 지역 주민들은 입장료가 30% 할인된다.www.spavis.co.kr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특급호텔도 30~40% 할인 패키지 야외이벤트·다양한 전통 공연도 그랜드하얏트서울은 패키지 고객을 위해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전통놀이와 공연이 펼쳐지는 남산 한옥 마을로 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그랜드룸 1박은 13만원, 그랜드 클럽룸 1박은 18만원이다. 아동 동반 투숙객에게 호텔에서 제작한 어린이용 슬리퍼와 타월 세트를 증정한다. 그랜드 클럽룸 투숙객은 그랜드 클럽 라운지에서 조식, 이브닝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다.12∼15일.(02)799-8888. 도심 속 대규모 정원을 자랑하는 메이필드호텔은 ‘한가위 달빛 숲속 여행’을 마련해놓고 있다. 객실 1박, 조식뷔페(2인)의 ‘달빛’ 패키지를 이용하면 추석 연휴 3일간 하루 두 차례(오후 2시·7시30분) 야외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지 뜨기 체험, 한지 나뭇잎 탁본, 보름달 소원 빌기 등 추석 분위기가 물씬 나는 전통 행사를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다.20만 2000원.(02)2660-9000. 세종호텔 ‘보름달 패키지’는 정동극장의 전통공연 관람권 2장이 포함돼 있다. 딜럭스 객실 1박과 2인 조식이 제공되며 가격은 13만 9000원.17일까지.(02)3705-9115.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의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 공연 관람권(S석 2장)을 넣은 상품을 내놨다.28만원. 공연 티켓이 1장에 13만원이니 남는 장사다.(02)317-0404. 기름진 명절 음식의 유혹에서 벗어나고 싶은 여성은 서울프라자호텔의 ‘레이디 패키지’를 노려보시길. 객실 1박에 지중해 스타일의 건강식 아침이 제공된다.13만원. 조식은 없고 영화관람권 2장이 제공되는 ‘프렌지 패키지’는 10만원이다. 여러 명의 친구끼리 가고 싶다면 비즈니스룸이 제공되는 패밀리 패키지를 택할 것.3인 조식에 피칸파이, 스낵, 음료 등 간식이 제공되며 침대도 무료로 추가해주는데 가격은 17만 5000원이다.12∼15일.(02)310-7710. ‘삼총사’들을 위해선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의 ‘상쾌한 휴(休)’패키지를 추천한다. 클럽 주니어 스위트를 택하고 1인 비용 3만원만 더 내면 VIP고객 전용 클럽 라운지에서 세 명 모두 아침은 물론 저녁에 가볍게 술 한잔도 걸칠 수 있다.26만 9000원.(02)559-7777. 롯데호텔서울은 영화관람권 2장이 포함된 패키지를 객실별로 15만∼20만원에 선보였다. 조식 추가시 1인당 2만 1780원만 추가하면 된다.(02)759-7311. 신라호텔도 더파크뷰의 2인 조식과 딜럭스 객실 1박을 포함한 패키지를 16만 6000원, 여기에 해피아워까지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18만원에 선보이고 있다. 투숙객에게 테디베어 인형을 선물한다.(02)2230-3310. 상기 모든 금액은 세금·봉사료 별도.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Metro] 파주시, 저수지 낚시 땐 과태료

    경기 파주시는 저수지 수질 및 주변 환경보호를 위해 관내 저수지에서 낚시할 경우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공릉·발랑·애룡·마지 저수지 등 4곳에 대해 ‘저수지 낚시금지·제한구역 지정’ 예고를 했다. 시는 또 마장·금파·초리·봉암·덕천저수지 등 다른 저수지 5곳도 환경조사를 거쳐 다음달 중 낚시금지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예고를 할 예정이다.파주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Metro] 파주시, 저수지 낚시 땐 과태료

    경기 파주시는 저수지 수질 및 주변 환경보호를 위해 관내 저수지에서 낚시할 경우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공릉·발랑·애룡·마지 저수지 등 4곳에 대해 ‘저수지 낚시금지·제한구역 지정’ 예고를 했다. 시는 또 마장·금파·초리·봉암·덕천저수지 등 다른 저수지 5곳도 환경조사를 거쳐 다음달 중 낚시금지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예고를 할 예정이다. 파주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경기도 골프장 건설 ‘우후죽순’

    경기도 골프장 건설 ‘우후죽순’

    수도권 규제완화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 지역에서 골프장 건설 붐이 일면서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다. 자치단체들은 세수입 확대 등을 위해 골프장을 유치하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자연훼손 등을 우려하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골프장 인·허가 문제로 공무원 비리마저 잇따라 터지자 시끄러울 수밖에 없다. ●세수입 증대 노린 지자체 적극적인 지원 덕에 탄력 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 지역에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건설을 검토 중인 골프장은 50여개나 된다. 예정대로 모두 건설되면 180여개 골프장이 난립하는 셈이다. 경기 지역 골프장은 최근 2년 사이에 21곳이 늘어나 현재 134개에 이르고 있다. 면적을 따지면 1억 3576만 965㎡(총 2514홀)다.26개 골프장을 보유한 용인시는 최근 6개를 더 짓고 있다. 안성시는 이미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인 16곳 외에도 16개를 새로 추진 중이다. 이밖에 여주 4∼5개, 파주 5개, 포천 4개, 가평 6개, 연천 4개 등이다. 송산그린시티와 황해경제자유구역, 동두천의 주한미군 공여지 반환부지, 시화 쓰레기매립장 등 개발예정지에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등이 골프장 유치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장 건설 붐은 골프 인구의 증가와 함께 세수입 증대를 노린 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정부의 골프장 입지규제 완화도 건설 급증의 한 이유다. 지난해 경기지역 81개 회원제 골프장이 납부한 지방세는 모두 1440억원으로, 업체당 평균 17억여원을 납부했다. 회원제 골프장이 10곳인 여주군은 지난해 재산세 수입 217억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2억원을 골프장에서 거둬들였다. ●“골프장은 주민 위화감 조성·농약 사용으로 수질오염” 골프장 건설이 늘자 곳곳에서 인·허가 문제로 공무원 비리도 터지고 있다. 안성시 공무원들은 시의회의 의결도 거치지 않고 시유지를 골프장 건설 부지로 무단 제공했다가 최근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안성에서는 2002년부터 S개발이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면서 시민단체와 마찰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시청 직원 등이 구속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포천에서 건설업체가 시의 사업계획 승인 전에 골프장 예정부지의 산림을 불법훼손했다가 적발됐다. 시화쓰레기매립장 내 골프장 건설 반대운동을 하는 안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골프장은 소수만 이용해 주민 위화감만 조성할 뿐만 아니라 농약 과다사용으로 수질오염, 또 지하수 고갈 등 피해만 줄 뿐”이라고 주장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경기도 골프장 건설 ‘우후죽순’

    경기도 골프장 건설 ‘우후죽순’

    수도권 규제완화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 지역에서 골프장 건설 붐이 일면서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다. 자치단체들은 세수입 확대 등을 위해 골프장을 유치하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자연훼손 등을 우려하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골프장 인·허가 문제로 공무원 비리마저 잇따라 터지자 시끄러울 수밖에 없다. ●세수입 증대 노린 지자체 적극적인 지원 덕에 탄력 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 지역에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건설을 검토 중인 골프장은 50여개나 된다. 예정대로 모두 건설되면 180여개 골프장이 난립하는 셈이다. 경기 지역 골프장은 최근 2년 사이에 21곳이 늘어나 현재 134개에 이르고 있다. 면적을 따지면 1억 3576만 965㎡(총 2514홀)다.26개 골프장을 보유한 용인시는 최근 6개를 더 짓고 있다. 안성시는 이미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인 16곳 외에도 16개를 새로 추진 중이다. 이밖에 여주 4∼5개, 파주 5개, 포천 4개, 가평 6개, 연천 4개 등이다. 송산그린시티와 황해경제자유구역, 동두천의 주한미군 공여지 반환부지, 시화 쓰레기매립장 등 개발예정지에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등이 골프장 유치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장 건설 붐은 골프 인구의 증가와 함께 세수입 증대를 노린 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정부의 골프장 입지규제 완화도 건설 급증의 한 이유다. 지난해 경기지역 81개 회원제 골프장이 납부한 지방세는 모두 1440억원으로, 업체당 평균 17억여원을 납부했다. 회원제 골프장이 10곳인 여주군은 지난해 재산세 수입 217억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2억원을 골프장에서 거둬들였다. ●“골프장은 주민 위화감 조성·농약 사용으로 수질오염” 골프장 건설이 늘자 곳곳에서 인·허가 문제로 공무원 비리도 터지고 있다. 안성시 공무원들은 시의회의 의결도 거치지 않고 시유지를 골프장 건설 부지로 무단 제공했다가 최근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안성에서는 2002년부터 S개발이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면서 시민단체와 마찰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시청 직원 등이 구속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포천에서 건설업체가 시의 사업계획 승인 전에 골프장 예정부지의 산림을 불법훼손했다가 적발됐다. 시화쓰레기매립장 내 골프장 건설 반대운동을 하는 안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골프장은 소수만 이용해 주민 위화감만 조성할 뿐만 아니라 농약 과다사용으로 수질오염, 또 지하수 고갈 등 피해만 줄 뿐”이라고 주장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공기업 2차 통·폐합 어떻게 되고있나

    2차 선진화 방안에 거론된 공공기관의 통·폐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관련법 개정 등의 걸림돌이 남아 있는데다 대상기관 직원들의 반발이 거세 청사진만 제시됐을 뿐 아직 구체적인 결과물은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산하 전담기관 11개를 3개로 묶는다.11개 기관에 흩어진 기능을 ▲총괄 ▲산업·IT(정보기술) ▲에너지 3개 신설기관으로 나눠 재배치한다. 하지만 “정보기술은 별도로 떼어내야 한다.”,“차라리 전체를 하나로 묶자.”는 등 불만이 끊이지 않는다. 지경부는 최종 승인이 나는 대로 국회의 법개정을 거쳐 내년 3월, 늦어도 내년 6월까지는 R&D기관 수술을 끝낼 방침이다.‘흡수통합’이 아닌 ‘헤쳐 모여’ 방식을 택했지만 부품소재연구원 등 6개 기관의 간판은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산하 13개 출연연구원 구조조정 방안은 공기업 3차 선진화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고 별도로 진행한다. 지경부는 “해당 석·박사만 8000명에, 직접 실험을 진행하는 연구원들이라 (전담기관처럼)물리적 통·폐합은 어렵다.”고 밝혔다. ●방통위·문화체육관광부 문화 콘텐츠와 IT관련 진흥기관들은 기능 위주로 4개로 통합된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지경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칭),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방송통신진흥원(가칭),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가칭), 한국정보사회진흥원,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행전안전부 산하 정보사회문화진흥원(가칭)으로 통합된다. 하지만 역시 통·폐합되는 기관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문화부가 지난달 29일 열려고 했던 ‘콘텐츠 진흥기관 선진화 방안’ 공개토론회는 방송영상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진흥원 직원들과 노조가 저지에 나서 무산되기도 했다.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과 한국학술진흥재단(학진),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 등 세 곳이 한국연구재단(가칭)으로 통합된다. 과학재단과 학진이 갖고 있던 장학기능은 새로 생기는 한국장학재단(가칭)으로 넘어간다. 통·폐합되는 연구재단의 전체 인원은 300명 안팎으로 현재 3개 조직 전체 인원보다 10%가량 준다. 하지만 장학재단 등으로 조직이 분산되는 만큼 인위적인 인원감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재단은 대전에 있는 현 과학재단 건물을 주사무소로 하고, 서울에 분소를 운영한다.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학진 건물은 장학재단이 쓰게 된다. ●환경부 6개 산하기관 중 환경관리공단과 한국환경자원공사, 한국환경기술진흥원과 친환경상품진흥원을 각각 통합한다. 환경관리공단과 환경자원공사는 한국환경공단(가칭)으로, 환경기술진흥원과 친환경상품진흥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가칭)으로 각각 개편된다. 환경관리공단은 수질·대기와 관련된 부분을 담당하고 있고, 환경자원공사는 폐기물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두 기관이 각각 맡던 하수관거사업은 신규사업을 중단하고,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은 민간에 위탁해 경영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역시 핵심기능 위주로 기능을 재조정한다. 부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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