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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경제 대정부질문 4대강 타당성 공방

    국회 경제 대정부질문 4대강 타당성 공방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시작된 10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은 한껏 달아올랐다. 한나라당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새만금사업·세종시와의 형평성을 언급하며 사업 타당성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4대강 사업의 불법성을 집중 부각시켰다. 세종시 논쟁도 단골로 등장했다. 한나라당 윤영 의원은 “지난 정부도 수조원의 도로건설 비용을 도로공사에 부담시키고 세종시 예산 4조 6000억원을 토공에 맡겼다.”며 수자원공사의 예산 부담을 두둔했다. 같은 당 김성회 의원은 4대강 사업을 “21세기 한국형 뉴딜정책”이라고 규정하고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때에는 4대강 사업과 유사한 사업이 3차례나 계획됐고 당시 사업들은 4대강 사업비보다 2~4배 더 많았을 뿐 아니라 사업기간도 2배 이상 길었다.”고 지적했다. ●민주 김효석 “시범사업부터” 반면 민주당 김성순 의원은 “예비타당성 조사도 없었고 환경영향평가도 4개월 만에 졸속처리되는가 하면 국회 예산심의도 거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김효석 의원은 “4대강 사업은 중단하는 것이 맞다. 3년 내에 이 사업을 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느냐.”고 비판하면서도 “정부가 꼭 해야 한다면 시범사업부터 하자.”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용섭 의원은 “간접비용까지 보태면 4대강 사업비는 16조원이 아니라 30조원 이상이다. 사업비가 분식회계됐다.”고 주장했다. 조정식 의원은 “지자체가 최장 38년이 걸리는 준설토 처리를 떠맡아 토양 오염이 우려된다. 수중보는 녹조를 불러오는데 이명박 정부가 녹색성장을 좋아하더니 4대강을 전부 녹색강으로 만들려고 하느냐.”고 꼬집었다. 이에 정운찬 국무총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강을 만든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 “4대강 사업에는 법적 하자가 없다. 가동보(可動堡)여서 수질 걱정이 없고, 준설토는 다른 지자체와 나눠 처리하면 된다.”고 답했다. ●세종시 공방도 재연 세종시 논쟁도 재연됐다. 한나라당 내 친박계인 이진복 의원은 “지키지 못할 약속을 했다면 사과하는 것이 먼저”라면서 “국민이 믿어주지 않으면 아무 것도 세울 수 없다.”고 여권 핵심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정 총리를 ‘원포인트 총리’, ‘불쏘시개 총리’라고 쏘아붙인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은 “이 정권은 수도권 발전 정책은 최우선으로 추진하면서도 상호 연계해 추진해야 할 행복도시와 혁신도시는 ‘버린 자식’ 취급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은 “노무현 정부가 포퓰리즘적 지역 발전 계획을 남발해서 토지 값·강남 집값을 끌어올렸다.”면서 “정 총리는 세종시의 경제·사회 효과를 분석해 국민이 객관적으로 판단할 자료와 근거를 내놓으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원안을 그대로 지키지 못하게 됐을 때 사과하고 양해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규 김지훈기자 cool@seoul.co.kr
  • “강행땐 공사금지 가처분신청” 압박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본격 착수와 연말 예산 국회를 앞두고 민주당이 총공세에 나섰다. 9일에는 ‘4대강 백서’를 냈다. 4대강 사업의 예산 및 추진 과정 등 총체적 문제점을 다룬 것이다. 4대강 사업의 5가지 허구와 22대 문제점을 담은 4대강 사업의 실체, 민주당의 입장과 대안, 관련자료 등의 순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국정감사 등에서 제기한 문제점을 집대성한 것이다. 민주당은 이날 4대강 백서를 통해 “홍수피해 예방, 물 부족과 가뭄, 수질 개선, 일자리 창출, 강 살리기 등 정부가 주장하는 4대강 사업의 5가지 목적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어 “턴키 1차 입찰과정에서 11개 대형업체의 담합비리 의혹, 국토해양부의 편법 발주, 수자원공사에 8조원의 예산을 떠넘기는 분식회계 등 불법과 비리, 절차 무시, 졸속 정책의 종합세트”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그러면서 “국정조사를 통한 철저한 검증”을 거듭 촉구했다. 백서 발간과 함께 4대강 사업을 막기 위한 당 지도부의 공세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대강 사업에 들어가는 불요불급한 예산을 백지화하는 대신 해당 재정을 교육과 복지, 지방 재정을 확충하는 데 쓰도록 예산 국회를 통해 철저하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만일 4대강 사업을 강행하면 국가재정법, 환경정책기본법, 하천법, 수자원공사법 등을 위반한 것을 내용으로 한 공사금지 가처분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의 의결을 거쳐 이강래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4대강 사업 저지 특위’를 발족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춘천 소양강댐 수질 해마다 좋아져

    수도권 상수원인 강원 춘천 소양강댐 수질이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는 1995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소양강댐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1995~1996년 평균 1.0㎎/ℓ에서 2008~2009년 0.4㎎/ℓ로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또 같은 기간 T-P(총인)는 0.077㎎/ℓ에서 0.016㎎/ℓ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같은 기간 2.1㎎/ℓ에서 2.6㎎/ℓ로 다소 높아졌다.댐 상류 수해로 인한 흙탕물 문제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이후 올해까지 10년간 흙탕물 유입량 및 댐 방류수 탁도 분석결과 2006년 7월 상류지역 수해 때 328NTU까지 올라간 최고 탁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50NTU로 낮아졌다.특히 2007년 이후 해마다 유역 내 강수량이 증가하고 흙탕물 유입량이 늘어났음에도 방류수 탁도는 92NTU에서 50NTU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소양강댐 수질이 전반적으로 좋아진 것은 1999년 이후 가두리양식장 전면철거와 댐 상류에 있는 고랭지 밭의 비점오염원 관리 등 중·장기 수질개선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강원도 맑은물보전과 김진수 담당자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고랭지 밭에 대해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13개 부문에 1256억원이 투입되는 등 소양강댐 수질 개선은 지속적 탁수 저감대책의 결과”라며 “2013년까지 2603억원을 추가 투입해 고랭지 밭작물 전환과 선택취수 설비 등 수질개선 근본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사설] 4대강 환경감시 강화로 국민신뢰 높이길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마무리됐다. 환경부는 국민적 관심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조속한 추진 필요성 등을 감안해 철저하면서도 효율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했다고 한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협의과정과 내용이 부실하고 졸속으로 추진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수질과 생태계, 자연환경 등에 대한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다. 정부는 환경단체들의 지적을 귀담아 듣고 문제가 제기된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본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수질예측 결과 2012년 사업시행 이후 수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보 건설과 준설로 인한 부영양화 등 수질오염 우려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제대로 제시하지 않았다. 현실적인 대책도 없다. 4대강 사업구간에는 69종의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다. 환경부는 생태계의 경우 각종 저감방안을 수립하면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계절 평가를 하지 않고 기존 자료를 토대로 생태계 영향을 예측해 정밀 조사와 보존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4대강 유역의 100곳에 달하는 습지 가운데 54곳의 습지에 직·간접으로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이번 주부터 영산강 승촌보와 낙동강 합천보 등 15개 보를 중심으로 한 본 공사가 시작된다. 국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역사가 논란의 불씨를 안고 첫 삽을 뜨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정부는 환경단체들의 지적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면밀한 검토를 실시해 적절하고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한다. 한번 훼손된 환경은 복구하기 어렵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4대강 사업이 국민들의 신뢰 속에 잘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사후 환경감시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 4대강 본공사 10일부터 착공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최종 관문인 환경영향평가를 사실상 통과함에 따라 이번 주부터 공사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가 수질악화와 생태계 피해를 막을 수 없는 ‘반쪽 보고서’라고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환경부는 지난 6일 국토해양부 산하 각 국토관리청과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이뤄지는 61개 공구 634㎞ 구간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10일부터 1차 턴키공사인 15개 보의 착공에 들어간다고 이날 공식 발표했다. 4대강 사업은 당초 지난달 중순부터 본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지연되면서 착공도 늦어졌다. 환경부는 지난 6~7월 사전환경성 검토 협의가 완료된 이후 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과 설명회, 관계기관 의견수렴, 12차례 환경평가단 자문회의 등 법적 절차를 충분히 거쳤다고 설명했다. 환경부 최종협의 의견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의 의뢰로 수행한 수질예측 결과, 4대강 사업이 끝나는 2012년에는 2006년보다 전반적으로 수질개선이 이뤄지는 것으로 평가했다. 환경부는 특히 4대강 공사가 취수장에 미치는 탁수(흐린 물) 영향을 예측했을 때 저감 방안을 세워 시행한다면 취수장 인근의 최고 가중농도(갈수기 기준)가 10㎎/ℓ 이하로, 일부에서 우려하는 식수 공급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준설 공사를 하면서 최소 2㎞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는 등 공구별 공정 현황을 통합관리하고 착공 때부터 수질 자동측정센서를 통해 수질 변화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사업구간에 분포하는 100곳의 습지 중 54곳의 습지가 4대강 사업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평가되므로 보전가치가 높은 습지는 그대로 두거나 사업에 따른 영향 면적을 최소화하고, 84곳의 대체 또는 신규 습지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환경부의 평가 결과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대운하백지화국민행동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는 금강유역에서 공사하면서 진공흡입 준설, 오탁방지막 설치 등을 통해 90%까지 탁수 저감이 가능한 것으로 밝혔지만 진공흡입 준설선은 국내에 몇 대 되지 않고 운영비가 많이 들어 현실성이 부족하다.”면서 “오탁방지막 등의 효율도 30% 내외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국회 대정부질문] 4대강·미디어법도 설전

    5일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는 ‘세종시’라는 거대 쟁점 말고도 이명박 정부의 핵심 추진과제인 4대강 살리기 사업과 헌법재판소의 미디어법 선고, 개헌론, 효성 비자금 수사 등이 도마에 올랐다. 4대강 사업을 놓고는 여야 간 공방이 이어졌다. 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은 ‘주력업종이 토건, 대표브랜드는 4대강’이라고 맹신하고 있지만 대통령의 독선과 아집 때문에 혈세 수조 원이 공중으로 날아가게 됐다.”고 비판했다. 이에 한나라당 조원진 의원은 “4대강 사업은 단순한 치수가 아니라 수질개선을 통해 먹는 물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라면서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헌재의 미디어법 결정에 대해선 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헌재가 법안 처리과정에 위헌성이 있으니 정치권에서 다시 논의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라면서 “정운찬 총리는 시행령 개정을 속도전식으로 밀어붙이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적절히 통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총리는 “정부로서는 국회에서 제정된 법률이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하는 것이 기본 책무이고, 개정 방송법은 지난 1일 효력이 발생했으므로 후속 법령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 총리의 도덕성이 다시 제기되면서 ‘정운찬 청문회’가 재연되기도 했다. 김영진 의원은 “인사청문회 직후 정 총리의 서울대 교수 재직 시절 겸직위반 사실이 연일 시끄럽게 드러났다.”면서 “하나금융 경영연구소 고문,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 외국계 투자회사인 한신평 사외이사 등 10년간 소속기관장 승인 없이 줄곧 영리활동을 해 왔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며 청문회 당시와 같은 답변을 되풀이했다.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이 대통령 사돈기업인 효성그룹 비자금 수사에 대해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그렇게 가혹하게 수사하면서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는 네티즌도 찾아낸 해외부동산을 못 찾느냐.”고 지적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용인 금학천변 산책로 10일 개통

    경기 용인 금학천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10일 개통한다. 금학천은 삼가동 용인등기소 앞 다리부터 김량장동 경안천 합류부까지 2.16㎞를 흐르는 시가지 관통 하천으로, 시는 이곳에 왕복 산책로 3.88㎞와 자전거도로 3.74㎞를 설치해 공사 준공예정일보다 4개월 앞서 개통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금학천은 구도심 중심에 위치해 하상 주차장 등 콘크리트 구조물과 포장마차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과 도시 환경훼손이 심각했으나 2007년 11월부터 금학천 환경개선사업을 시작, 2008년 2월 하천변 주차장을 철거한 뒤 하천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여가활용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외에도 다년생 초화류, 징검다리형 여울, 바닥분수, 터널분수, 벽천, 이미지 타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설치됐다.
  • “대안마련前 세종시 논쟁 중단”

    “대안마련前 세종시 논쟁 중단”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3일 세종시 문제와 관련, “정부가 대안을 내놓을 때까지는 무익한 논쟁을 중단하자.”고 제안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부가 국민과 충청도민이 동의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놓는다면 이를 검토하고 치열한 논쟁을 거쳐 결론을 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대강 사업이 “1석7조의 다목적·다기능 사업으로, 저비용·고효율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4대강 사업에는 정치와 이념이 있을 수 없다.”며 야당에 협조를 요청했다. 안 원내대표는 수질 개선, 물 부족 해결, 생태계 복원, 홍수 예방, 일자리 창출, 국토 균형발전, 녹색 성장 등을 그 순기능으로 제시했다. 국회 선진화 방안으로는 상시 국정감사, 법안 자동상정 제도 도입 등을 내놓았으며 “국회 질서위반행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이를 처벌하도록 국회법을 손질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 원내대표는 “서민살리기와 신종 플루, 아동 성폭력, 저출산·고령화, 사교육 폐해 등 당면 민생현안 해결에 국회가 중심에 서야 한다.”며 국회가 ‘생활정치의 장(場)’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新)중산층 육성계획’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액서민금융재단을 미소금융중앙재단으로 확대 개편하며, 전세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카드 수수료 및 통신료를 인하하는 내용 등이 담길 예정이다. 동시에 민생 정책을 공동으로 논의하는 여야 정책위의장 회동의 상설화를 제안했다. 교육문제와 관련, 안 원내대표는 “사교육을 줄이는 방법은 공교육 정상화밖에 없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고 있는 외국어고 문제는 “급격한 변화보다는 공교육 강화, 신입생 선발 등 점진적·제도적 개선을 통해 근원적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교사에 대한 직무평가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영어 공교육 서비스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아동 성폭행범에는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한편, 성범죄자의 신상공개를 확대하고 전자발찌 착용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범죄 예상지역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대북 관계에서는 ‘인도적 상호주의’를 강조하며 국군포로 귀환 문제를 꺼냈다. 경제협력 역시 핵과 연계해야 한다는 이명박 정부의 기본 시각을 그대로 반영했다. 안 원내대표는 개헌문제도 거론했다. “여야가 참여하는 개헌특위를 구성, 내년 초부터 지방선거 때까지는 개헌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양평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

    경기 양평군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수질오염 총량관리계획 승인을 받고 다음달부터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수질오염총량 관리계획에 따라 2007년을 기준연도로 2008~12년 5개년간 양평군 전체 877.81㎢를 흑천A, 한강E, 한강F, 섬강B, 홍천A 등 5개 단위 유역으로 나눠 오염 총량을 관리한다. 목표수질과 할당부하량을 동시에 관리하는 흑천A는 2007년 1.2㎎/ℓ인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을 2012년까지 1.1㎎/ℓ로 낮춰야 한다. 5개 단위유역의 오염물질 배출량은 2007년도 기준으로 하루 3604.8㎏에서 2012년까지 3118.8㎏으로 낮추어야 한다.
  • 국순당 백세주 이력관리 서비스

    술도 쇠고기처럼 이력조회 서비스가 도입된다. 국순당은 자사 제품 ‘백세주’와 ‘백세주 담’에 대해 홈페이지(www.ksdb.co.kr)를 통해 제품이력 관리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구매한 제품의 상표에 찍혀 있는 제조일자(6자리)를 입력하면 백세주의 원료가 되는 설갱미의 모내기 일자에서부터 술에 들어간 한약재 성분, 강원 횡성공장 상수원인 주천강의 수질검사 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다.
  • 공주·논산·부여에 대청호 물 공급

    충남 공주·논산·부여 주민도 깨끗한 대청호 물을 먹게 됐다. 이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수질이 좋지 않은 금강 하류 물을 걸러 식수 등으로 사용해 왔다. 28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오는 공주시 월송동 공주정수장에서 충남중부권광역상수도 준공식을 갖는다. 이는 대청호 물을 끌어와 공급하는 것으로 3개 지역 14만가구, 34만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이 광역상수도는 하루에 16만 3000㎥의 용수를 공급한다. 공주 5만 9400㎥, 논산 7만 1000㎥, 부여 2만 9000㎥, 예비 3600㎥ 등이다. 특히 국내 최대 막여과시설을 갖춰 정수기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뛰어난 수질의 수돗물을 하루 3만㎥씩 생산한다. 막여과시설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정수기 필터의 원리를 적용, 대형화한 것이다. 1999년 총 234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했으며, 11년 만에 완공했다. 충남중부권광역상수도 관계자는 “깨끗한 원수를 사용해 무엇보다 물맛이 이전 수돗물보다 뛰어나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고위공무원 파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문홍성◇고위공무원 승진 및 파견△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춘섭△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기획총괄팀장 이찬우◇과장급 전보△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전형식 ■국토해양부 ◇국장급 전보 △대변인 이재붕△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장성호◇과장급 전보△장관비서관 송상근△도로정책과장 김형렬△선원노정〃 이희영△해사안전정책〃 이용△항행안전정보〃 추교필△지역정책〃 김정렬△산업입지정책〃 박준영△녹색도시〃 권병윤△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 이상진△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파견 권준영 ■식품의약품안전청 △마약류관리과장 우기봉△의료기기관리〃 이광순△진단기기〃 김인범△치료기기〃 최돈웅△재료용품〃 김도훈△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분석팀장 조양하△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장 정희교△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 정명훈 ■전북도 ◇부이사관 승진 △행정지원관실 김양원△건설교통국장 홍성춘◇서기관 승진△수질보전과장 신행순△체육진흥〃 박기봉△도립국악원장 이선형△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개발지원부장 김형우 ■아시아경제신문 △재무전략실 이사 이석형 ■아주대학교병원 △지역임상시험센터장 박해심 ■우리투자증권 △에쿼티영업2그룹장 김대식
  • [환경] 박용순 시화호관리센터 차장 “식물로 폐수 정화… 생태계 되살려”

    [환경] 박용순 시화호관리센터 차장 “식물로 폐수 정화… 생태계 되살려”

    “10년 전 시화호는 ‘오염된 호수’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다. 지금은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바뀌어 외국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수자원공사 시화호환경관리센터 박용순 차장은 지탄의 대상이던 시화호가 지역명소가 된 것에 대한 감회부터 밝혔다. 그는 “처음 인공습지를 만든다고 했을 때, 효과를 놓고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현재는 목표수질 이내로 상류수질을 안정적으로 걸러내 하류로 흘려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화호 상류 지천에서 흘러드는 폐수처리 방식은 화학약품을 이용하여 오염수를 처리하는 여느 하수처리장과 다르다. 수위차에 의해 상류천의 물을 자연유하·펌프식으로 습지에 끌어들인 뒤, 수생식물을 이용하여 정화하는 방식이다. 처음에는 갈대만 심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박 차장은 “시화호 정화를 위해 K-water가 320억원을 들여 갈대습지를 조성했고 수질정화기능 최적화를 위한 조사·연구를 현재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시화방조제 배수갑문을 통한 지속적인 해수유통과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시화호의 생태계가 되살아나면서 많은 물고기와 철새들이 찾아오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되살아난 시화호는 또다른 고민거리가 생겼다. 낚시꾼들과 탐방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때문이란다. 그는 “방조제에 건설 중인 조력발전소가 가동되면 현재보다 5배 많은 1억 5000만t의 해수가 드나들게 된다.”면서 “이렇게 되면 하루에 2번씩 수위가 오르내려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환경] 시화호는 어떤 곳

    시화호는 1987년 4월부터 1994년 1월까지 농어촌진흥공사가 대부도 인근부지 매립과 육지를 연결하면서 생긴 인공호수다. 방조제 건설 사업비만 6200억원에 달한다. 원래는 담수호로 만들어 주변 간척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주변 공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생활하수 탓에조성된 지 3년도 안 돼 ‘죽음의 호수’로 전락했다. 정부는 시화호 수질개선을 위해 1996년 7월 종합관리대책을 세우고 갈대숲을 조성해 상류 오염원을 자연 친화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국내 최대의 인공습지가 조성됐다. 1998년 정부는 시화호의 담수화를 포기하고 2001년부터 해수호로 인정하게 됐다.
  • [환경] ‘죽음의 호수’ 오명 벗고 생태학습장 대변신

    [환경] ‘죽음의 호수’ 오명 벗고 생태학습장 대변신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는 국내 최대의 시화호 갈대습지가 있다. 시화호로 흘러드는 3개의 지천(반월천·동화천·삼화천)의 수질을 정화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002년 인공으로 조성한 곳이다. 인공습지는 갈대와 연꽃 등 수생식물을 통해 자연적으로 폐수를 정화시킨다. 이곳의 수생식물들은 폐수를 정화시키는 일종의 하수종말처리장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한때는 수질오염의 대명사로 꼽히던 시화호가 생태학습장으로 탈바꿈하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변모했다. 지난 24일 시화호를 찾아 생태 해설사와 함께 갈대습지 탐방에 나섰다. 갈대습지 초입에 들어서면 시화호 환경생태관이 서 있다. 이곳에는 시화습지에서 만날 수 있는 동·식물들의 사진이 전시돼 있다. 다친 야생동식물을 치료하는 동물보호소와 생태체험 학습장 등도 마련됐다. 생태관 전망대에 오르면 광활한 갈대습지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 습지의 면적은 104만㎡(31만 4000평)나 된다. 갈대와 수풀들이 끝없이 이어져 대평원을 이룬다. 습지는 안산시 사동·본오동과 화성시 비봉·매송면에 걸쳐 있다. 갈대밭 사이로는 흙길과 함께 1.7㎞에 걸쳐 나무데크가 설치됐다. 습지공원 길도갯개미취, 칠면초, 나문재 등 자생식물과 마타리, 벌개미취, 구절초, 범부채, 원추리 등의 야생화 꽃밭이 만들어져 있다. 갈대숲 사이사이의 습지에는 수생식물과 함께 가물치, 숭어 등 물고기들이 유유자적 헤엄쳐 다닌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즈음 습지의 갈대꽃은 절정을 이룬다. 이곳은 계절에 따라 모습을 달리한다. 갈대숲은 어느 계절에 와도 운치가 있다. 늦봄부터 초가을에는 수련꽃이 만발한다. 갈대밭에 마련된 조류관측소에서는 흰뺨검둥오리, 원앙, 왜가리 등의 철새들도 만날 수 있다. 얼마 전부터는 세계적 희귀종으로 보호를 받는 저어새 무리가 이곳에 날아들어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관계자는 50여종 17만 마리의 철새들이 찾아오고, 갈대 숲에는 고라니와 너구리 등 300여 마리의 야생동물이 서식한다고 설명했다. 시화호 갈대습지는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다. 다만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음식물 반입은 안 된다. 시화호 갈대습지에서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환경축제가 열린다. K-water 시화지역본부는 다음달 6일까지 생태 사진전, 갈대습지를 주제로 한 시화전 등을 개최한다. 사진전에는 습지를 관리하며 직접 촬영한 130여점의 사진이 전시되고, 26일에는 ‘인공습지 최적 관리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습지관련 국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습지 복원·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습지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과 안내로 갈대습지 탐방과 갈대를 활용한 종이만들기 등 다채로운 생태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관할 지자체인 안산시도 시화호 갈대습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활용한 체험학습장을 개장했다. 체험학습장은 환경부가 주최한 전국 그린스타트네트워크 공모사업으로 총 1억여원이 투입됐다. 풍력·태양 에너지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발전기 3대를 활용해 연못 분수대와 체험학습장 전기공급, 동물소리를 내는 풍력 바람개비, 온난화 현상을 보여주는 지구모형 등을 만들었다. 견학을 원하는 학생·시민은 그린스타트안산네트워크 사무국인 ‘환경재단 에버그린21’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500-4126. 갈대습지는 시화호 상류의 오염물질을 흡착, 분해하여 물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반면 하류에서 건설 중인 조력발전소가 완공되면 해수유통이 활발해져 수질개선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갈대습지를 뒤로 하고 차를 몰아 국내 처음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가 건립 중인 시화방조제 ‘작은가리섬’을 찾았다. 시화방조제 중간지점에 위치한 조력발전소 건설현장은 수문 구조물 설치작업이 한창이었다. 이곳에 들어설 조력발전소에서는 발전시설용량 25.4㎿짜리 10기가 설치돼 총 254㎿의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연간 발전량은 소양강 다목점댐 용량보다 1.6배나 많은 양이다. 이는 50만명이 거주하는 도시의 전력을 충당할 수 있다. 조력발전소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으로 UN에 등록돼 배출권을 획득, 대체에너지 확보와 세계 기후변화협약에도 부응하는 성공모델로 꼽힌다. 조력발전소가 본격 가동돼 전력생산이 되면 연간 31만 5000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볼 수 있다. K-water 조력사업처 차흥윤 팀장은 “내년 말까지 발전시설과 주변 공원조성까지 마칠 계획”이라며 “조력발전소와 생태공원이 만들어지면 시화호는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 사진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국감 하이라이트] 정무위 총리실 4대강·세종시 공방

    [국감 하이라이트] 정무위 총리실 4대강·세종시 공방

    22일 국회 정무위의 국무총리실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4대강 살리기 사업, 세종시 수정 추진, 정운찬 총리의 도덕성 문제를 두고 야당과 정부·여당의 공방이 이어졌다. 정 총리는 야당의 수차례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대신 권태신 총리실장이 나서 야당의 질타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민주당 김동철 의원은 “현재 4대강의 홍수피해는 미미하고, 환경부 보고서에 따르면 물이 부족하지도 않고 수질도 좋다.”며 4대강 사업의 불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에 권 실장은 “지방하천의 홍수피해를 주류 정비로 줄일 수 있고, 전 세계적으로 물이 부족하다는 건 상식”이라면서 “영산강 수질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이 “환경부가 물 부족이 아니라는데 상식을 갖고 얘기하냐.”고 따지자, 권 실장은 “환경부 보고서는 아직 보지 않아 검토한 뒤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비껴갔다. 그러자 한나라당 현경병 의원은 “한 해 홍수 피해액이 2조 7000억원이지만 복구비용은 4조원이 넘는다.”면서 “4대강을 전 국토의 식수 차원으로 복구하자는 것인데 이런 내용을 홍보에 적극 활용하라.”고 맞불을 놓았다. 민주당 이성남 의원은 국가정보원의 4대강 사업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추미애 의원이 함께하는 ‘4대강 국민검증단’ 현장 활동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소속을 밝힌 사람이 다른 사람들의 발언 내용만 적어 갔다.”며 국정원 직원의 감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박영준 국무차장은 “감시했다는 사람이 정부가 시켜서 그렇게 했다는 증거가 있느냐.”고 되물었다. 한나라당 권택기 의원은 “증거도 없이 총리실이 국정원을 조사할 수 있느냐.”면서 “권한도 없이 국정원을 조사하는 건 월권”이라고 강조했다.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은 “세종시는 여야 합의를 거치고, 헌법재판소 합헌 결정으로 국민 합의도 받았다.”면서 “세종시는 가치의 문제이지 능률, 비능률로 따질 문제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야당과 권 실장 사이에 언쟁도 벌어졌다. 민주당 김 의원은 “정 총리의 겸직 사실이 새로 드러나면 사퇴할 거냐, 안 할 거냐.”며 권 실장에게 따졌다. 그러자 권 실장은 “그걸 제가 어떻게 답변하나. 지난번 청문회에서 다 하셨다.”며 언성을 높였다가 의원들의 지적을 받고 사과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광주시민들 팔당호 보호 앞장

    경기 광주시민들이 팔당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해 지난 17개월간 1.5t 트럭 1300여대 분량의 하천쓰레기를 치운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는“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연인원 4만 8352명의 주민이 팔당호로 유입되는 경안천 20여개 지천에서 모두 2022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쓰레기는 1.5t 트럭 1348대 분량이다. 하천변은 대형청소차량 등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 맨손으로 작업이 이뤄졌다. 시는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한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는 경안천 복원사업도 이 같은 주민들의 노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경안천 오염도는 올해 평균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기준 3.4으로 지난 2006년 5.2보다 크게 개선됐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서대문, 오염물질 취급자 환경교육

    서울 서대문구가 ‘녹색도시’ 만들기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서대문구는 27일 구청에서 구내 환경 오염물질 취급자들을 대상으로 환경기술인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대표자 및 관리인 225명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교육은 환경부 환경교육 담당인 이진종 강사가 ‘기후변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기후변화 및 저탄소 녹색 성장으로 가는 방향 ▲지역사회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법 ▲수질·대기·소음·배출 시설의 방지시설 운영 관리 방법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요령 등이다. 이어 구청 환경관리팀장이 배출시설 등에 관련된 법령을 알기 쉽게 풀어준다. 구는 또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구는 다음 달 19일까지 구내 16곳의 차고지를 방문해 자동차 배출가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오산시 하수 → 공업용수 비용절감 눈길

    경기 오산시가 버려지는 하수를 맑은 물로 정수한 뒤 공업용수로 값싸게 공급하고 있어 기업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 오산시는 오산동 1·2하수종말처리장 사이에 조성한 맑음터공원 지하 5035㎡에 176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올 4월 완공해 가동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시설은 미생물을 이용해 더러운 물을 분해하는 생물학적 처리방식의 하수종말처리장을 거쳐 화학적·물리적 처리방식의 정수과정을 한 단계 더 거치는 방식으로 하루 1만 2000t의 하수를 상수 수준의 청정도를 갖춘 맑은 물로 정수한다. 재이용시설을 거친 방류수 수질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2 이하,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2 이하, 부유물질(SS) 1 이하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마실 수 있는 상수 BOD 기준은 1급수가 1 이하, 2등급 3 이하, 3등급 5 이하이며 공업용수 BOD 기준은 6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시는 이 시설을 거쳐 정수된 하루 6000t의 하수처리수 재이용수를 인근에 있는 LG마이크론에 공업용수로 공급하고 있다. 내년에는 8000t까지 공급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기하 오산시장은 “기업이 상수를 공업용수로 이용하면 t당 1650원이 들지만 하수처리수 재이용수를 쓰면 t당 34%, 558원이 절감된 1092원만 소요돼 운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시는 하루 처리하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1만 2000t 가운데 LG이노텍에 6000t, 오산동 맑음터공원에 1000t을 공급하고 남는 5000t도 기업에 확대 공급하기로 하고 급수대상 기업을 찾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새만금 수질 4등급도 어렵다”

    세계적인 명품 수변 복합도시를 지향하는 새만금 담수호의 수질이 4등급 달성도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 권선택(자유선진당) 의원은 19일 호남지역 3개 환경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해 8년간 1조 3000억원 이상을 투입했지만 새만금 유입 하천의 수질은 오히려 해마다 크게 악화되고 있다.”면서 “현재 상황으로는 4등급 수질 달성도 힘들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또 “환경부가 지난 8월 새만금 유역 수질보전대책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22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절반인 11곳이 설계용량과 설계수질의 50% 미만인 저유량·저농도 시설이었고 1곳은 100% 이상 용량이 초과된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공하수도 95% 기준준수 확인 어려워 하수처리시설 저유량·저농도는 하수관거 오접, 파손, 배수설비 연결 미비 등 관거정비가 제대로 안됐을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 소규모 공공하수도 95곳 중 16곳은 법정시설이지만 나머지 79곳은 비법정시설이어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확인조차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만경강과 동진강 수역이 2011년부터 시행되는 2단계 오염총량관리제에서 추가 예정인 총인(TP) 항목이 제외된 것은 새만금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하수관거 정비확충 사업과 소규모 공공하수도 사업의 정부 예산반영이 목표대비 50~70%에 그친 것도 새만금 수질개선사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정부, 4대강만큼이라도 관심 가져야” 권 의원은 “정부가 4대강에 쏟는 열정만큼 새만금 수질에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4등급 수질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며 정부의 과감하고 공격적인 특단의 수질대책을 주문했다. 이 같은 새만금 수질 문제는 지난 9일 전북도에 대한 국토해양위의 국감에서도 집중적으로 지적된 사항으로 수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수유통’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환경부는 다음달 수질관련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환경기초시설 대폭 확충과 함께 만경강~금강 물길 잇기, 해수유통 등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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