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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수 정화시설 철저 점검을”/하천수량 격감… 방류땐 대형사고

    ◎정부,가뭄따른 국민협조 당부 정부는 28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겨울가뭄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내무·통상산업·환경·건설교통부 등 4개 부처 장관 합동으로 국민의 협조를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김우석 내무·박재윤 통산·정종택 환경·추경석 건교부장관 합동 담화문을 통해 『지난 해부터 연이은 극심한 가뭄으로 남부지방의 일부 지역에서는 수돗물을 2∼3일에 한번씩 제한적으로 급수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하천의 수량이 급격히 줄어 하천물관리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이때 산업현장에서 폐수를 조금이라도 무단방류하면 대형 수질오염사고를 일으켜 수돗물 급수중단 등과 같은 커다란 피해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담화문은 이에 따라 ▲연휴기간 중 폐수정화시설의 이상유무 확인 ▲산업폐수 및 폐기물 등 오염물질은 규정대로 처리 ▲모든 산업시설에 대한 환경안전점검 철저 이행 등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국민들도 물을 아껴쓰고 수질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버리는 일을 삼가줄 것을 강조했다.
  • 연말틈탄 폐수배출 단속/환경부/29일부터 3천여 업체 대상

    연말을 맞아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산업체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환경부는 25일 연말연시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공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하천으로 배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29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1주동안 오염물질배출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환경부는 이번 단속기간중 일선 시·도 및 환경관리청 직원 7백98명으로 3백92개 단속반을 편성해 폐수 무단방류 등 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를 적발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번 단속에서 전국의 3천5백38개 폐수다량배출업소 및 폐기물처리업소 등 수질오염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는지를 면밀히 조사하기로 했다. 또 공단 등 공장밀집지역 주변의 하천을 날마다 순찰하면서 수질상태를 점검하는 하천오염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 토종의 수난(외언내언)

    20여년전 창경원(지금의 창경궁)연못인 춘당지(춘춘지)물을 빼낸 적이 있다.이 연못이 생긴 뒤 첫 준설을 하게 된 것은 순전히 가물치 퇴치를 위해서였다.어디서 유입됐는지 포식성의 가물치란 놈들이 연못의 금붕어를 모조리 잡아 먹었기 때문.연못가 나뭇가지 위로 뛰어오른다는 괴력의 가물치가 연못의 생태계를 교란시킨 것이다. 외래 어종들이 우리 하천과 댐에서 토종들을 물리치고 민물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 이들 무법자의 횡포가 더욱 심해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국립환경원이 전국 69곳의 하천과 호수를 조사한 결과 떡붕어 배스 블루길 이스라엘향어 초어등 8종의 외래어종이 67개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이 외래종들은 식욕이 왕성하고 번식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 이중 북미산블루길(일명 월남붕어)은 육식어종으로 토종인 피라미와 새우의 씨를 말리고 있을 정도다.작은 물고기와 플랑크톤을 너무 먹어 치워서 팔당댐 수질오염까지 일으키고 있다.대식가인 배스와 함께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등장했다.일본원산의 떡붕어도 급속도로 세력을 확장,거의 모든 하천에서 발견되고 있다.72년 청평호·소양호에 24만마리가 방류됐는데 지금은 청평호 어종의 3분의1을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내수면 자원개발을 위해 외국산 민물고기를 들여오기 시작한 것은 70년대. 단백질 공급원으로 빨리 자라고 왕성하게 번식하는 어종을 선택해서 수입한 것이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뒤 경제성만 생각한 수입 어종들은 생태계 파괴의 화근이 되고 있다.이대로 방치하면 우리 하천의 토종들인 피라미 새우 붕어가 멸종될지도 모른다.그런 우려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는 「외래의 무법자」를 퇴치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깊은 생각없이 당장의 필요에만 맞춰 결정한 정책이 가져다 준 후유증이다.토착과 외래의 상충은 문화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생태계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 환경비전21­그린GNP/이중한 논설위원(서울논단)

    환경부가 18일 내놓은 환경보전장기계획「환경비전 21」은 개각을 앞두고 확정되어 그 의미가 다소간 축소되고 있다.그러나 이 마스터플랜은 매우 의미있게 받아 들여져야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이 계획의 비전으로 내세워진,환경친화적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의 훼손 여부가 국민소득에 반영된 「그린GNP(녹색국민소득)」 거시경제지표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다.이 목표는 물론 아직 우리에게서 일반적인 설득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많은 나라들이 이미 오염정화비용의 부담만으로도 중요부분에 투자될수 있는 공공자본이 줄어들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가장 피부적으로 들어나고 있는 부담이 건강이다.발암성 물질이나 건강을 해치는 오염물질에의 노출이 질병으로 분명히 나타나기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리므로 최근에야 비로소 그 전반적인 피해를 의학적으로 확인하게 되었다.이제는 기관지염·천식·폐기종등의 호홉기 질병만이 아니라 신경계장애·알레르기·피부병·간질환 및 각종 암 그리고 선천적 결손증까지 환경에 관련하여 증가하고 있음을 논증할 수 있다.이로하여 환경의 질 저하가 국가적으로 건강유지비용을 증대시키고 노동생산력까지도 감소시킨다는 새로운 경제적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그린 GNP」란 그러므로 아주 잘쓴 광고 카피같은 것이 아니다.오늘의 모든 환경문제는 부분적으로는 경제적 회계체계의 모순과 생물학적 회계체계의 부재에서 비롯한다고 본다.국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국가경제 회계체계는 재화 및 용역의 총생산고에서 공장과 설비의 가치 하락분을 공제함으로써 GNP(국민총생산)를 산정해 왔다.그러나 이 회계체계는 침식으로 인한 표토층손실,산성비에 의한 삼림파괴,성층권 오존층 고갈등 자연자본의 가치하락은 고려하지 않았다.그 결과 그동안의 발전은 사실상 지나치게 과대평가한것이었고 오히려 환경파괴적 경제정책이 아니었던가 하는것이 오늘의 관점이다. 불행한 일이지만 우리도 이제는 이 논리구조를 현실적으로 이해할수 있게 됐다.특히 대기오염과 수질악화부분은 누구나 보고 느끼고 있다.그렇다해도 이것이 환경문제 이전에 경제문제이며 조만간 해결하지 않으면 발전의 최대 장애가 된다는 것까지는 아직 인정하지 않고 있다.이점에서 「환경비전 21」은 문제의 해결방안이기보다 먼저 문제의 본격적 제기라고 해야겠다. 현실적으로도 이 계획이 실현되기에는 아직 너무 많은 장벽이 남아 있다.우선 2005년까지 77조원을 투입하여 각종 환경기초시설을 만들고 8개의 다목적 댐과 10개의 녹색도시까지 세운다는 주요사업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재정이다.이 재정확보가 과연 가능한지를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또 한편 환경시설들에 대한 지역이기주의 극복이라는 난제도 있다.폐수종말처리장·소각시설·위생매립시설등의 각종 환경필수시설은 이미 첨예화된 지역분쟁 대상이다.이는 또 부지불식간 보너스재원으로 조금씩이나마 해결해보자는 형식을 만들어 가고 있다.이 역시 해결방법이기는 하지만 하다보면 의외로 재정적 부담이 커진다는 불합리성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환경비전 21」은 의식을 바꾸는 국민적 계몽의 노력을 선행해야 한다.오늘의 환경인식은 생태학적 상식의 재인식을 뜻하지 않는다.오히려 이것은 사실상 새로운 세계관의 확립이다.그리고 내가 일으킨 오염을 내손으로 책임진다는 생활양식의 혁명이 있어야 한다.이를 바탕으로 소득세의 일부를 환경세로 대체하는 조세정책 전환에까지 이르러야 문제를 현실적으로 풀어갈 수 있다.이러한 결정이 이루어지도록하는 작업은 사회적 문화적영역의 과제다.더 답답한것은 대기와 수질오염 악화문제는 10년계획의 문제가 아니라 오늘 이 시점의 문제라는 것이다.발등의 불 끄기정책은 또 따로 시급히 세워야 할것이다.
  • 14대 국회 통과 주요법안:상­Ⅱ

    ▷교육◁ ○국교 명칭 「초등학교」로 취학연령 만5세로 낮춰 교육환경 특별회계 설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개정)=서울특별시 및 광역시는 특별시세 및 광역시세 총액의 1천분의 26,도는 도세 총액의 1천분의 26에 해당하는 금액을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으로 계상하도록 함. 시·군·구의 자치단체장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특별시장·광역시장 또는 도지사의 승인을 얻어 관할구역안에 있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를 보조할 수 있게 함. ◇교육법(개정)=「국민학교」 명칭을 「초등학교」로 변경. 현재 만6세로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는 국민학교 취학연령을 앞으로는 만5세도 보호자가 희망하는 때는 학교의 수용능력 범위 안에서 취학이 가능케 함.학사과정을 두지 않고 대학원만을 두는 대학의 설치도 가능케 함. 현재 대학원의 수업연한을 2년 이상으로 한다는 규정만 있으나 앞으로는 석사 및 박사과정은 각각 2년 이상으로 하고 석·박사 과정이 통합된 때는 4년이상으로 하되 학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소정의학점을 취득한 사람에 대하여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수업연한을 단축시킬 수 있게 함. ◇교육공무원법(개정)=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에서 교장 또는 교사를 초빙하는 제도를 도입.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제정)=3백가구 규모 이상의 주택건설용 토지의 조성·개발사업 시행자는 그 시행계획에 학교용지의 조성·개발에 관한 사항을 포함시키도록 함.대통령령이 정하는 규모이상의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시·도 또는 개발사업 시행자는 개발사업이 시행되는 지역에 신설되는 초·중등학교 학교용지를 확보,교육비특별회계 소관의 공유재산으로 하되 시·도외 개발사업시행자는 개발이익환수법 규정에 의한 개발이익 범위 안에서 무상공급함. 광역자치단체장은 학교용지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개발사업 지역에서 토지 또는 주택·상가등을 분양받는 사람에게 분양가에 포함해 학교용지부담금을 부과·징수할 수 있게 함.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법(제정)=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노후시설 개선과 교원편의시설 확충등을 위해 「교육환경개선특별회계」를 설치·운용하되 20 00년말까지 효력을 갖는 한시법으로 함.교육환경 특별회계는 년간 사업규모를 7천억원으로 하되 96회계연도에는 4천억원으로 함. ▷문화체육공보◁ ○음반 등 사전심의제 폐지 적법한 저작물 이용 면책 ◇문화예술진흥법(개정)=문예진흥기금의 모금대행 의무자인 공연장 등의 운영자가 모금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모금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개정)=「비디오물」에 컴퓨터프로그램에 의한 것 중 영화 음악 게임등이 수록돼 있는 것을 포함시킴.비디오방 영업을 하고자 할 때는 문화체육부령이 정하는 시설을 갖추고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등록하도록 함. 문화체육부장관의 허가사항으로 돼있는 외국음반 또는 외국비디오물의 수입 또는 반입을 공연윤리위원회의 추천으로 그 절차를 완화함. 음반및 음반에 관한 광고나 선전물에 대한 공륜의 일률적 사전심의제를 폐지하는 대신 헌법의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거나 사회질서를 문란케 하는등의 사유에 해당된다고 인정되는 음반에 대해서만 선택적으로 심의할 수 있도록 함. ◇저작권법(개정)=한국이 가입한 조약의 발효일 이전에 발행된 것도 보호대상에 포함.저작물 번역에 있어 저작권자와 협의가 되지 않을 때는 문체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번역할 수 있도록 하던 번역권에 대한 강제허락제를 폐지. 96년 7월1일부터 시행토록 하고 외국인의 저작권보호 확대에 따라 이제까지 외국인의 저작물등을 적법하게 이용해온 사람의 신뢰보호를 위해 법 시행 전의 적법한 이용행위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면함. ◇공연법(개정)=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미리 문체부장관의 심사를 받아야 하던 공연물의 각본 또는 대본을 대통령령이 정하는 공연물에 한해 문체부장관의 심의를 받게 함. ▷통상산업◁ ○훼손상품 청약철회 가능 폐광지역에 카지노 허용 공장설립 절차 승인제도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개정)=방문판매업 또는 통신판매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상호·주소등을 시·도지사에게 신고토록 함.방문판매업자가 방문판매원이 되고자 하는 자 또는 방문판매원에게부담을 지게 하는 행위,방문판매원에게 일정 수의 하위판매원을 모집하도록 의무를 지게하는 행위 등을 금지행위로 추가.통신판매업자로부터 상품을 인도받은 소비자는 그 상품이 훼손되거나 광고내용과 다른 상품이 인도된 때·상품인도 시기가 광고에 표시된 인도시기보다 늦어진 때에는 20일 안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게 함. 통신판매업자가 소비자의 청약이 없는데도 일방적으로 상품을 인도하고 대금을 청구하는 행위,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정상적인 생활을 저해할 정도로 전화·팩스·컴퓨터통신 등의 방법으로 구매를 강요하는 행위 등을 금지행위로 규정. ◇석유사업법(개정)=석유정제업 및 석유판매업 허가제를 등록제로 변경. ◇폐광지역개발 지원특례법(제정)=석탄광산의 폐광 또는 생산감축으로 낙후된 지역경제의 진흥을 위해 통상산업부장관은 도지사의 신청을 받아 폐광지역진흥지구를 지정할 수 있게 함.지구내에서는 산림법상 전용허가 또는 협의기준등의 특례를 정하고 경제사정이 특히 열악한 폐광지역 1개소에 예외적으로 내·외국인의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사업을 할 수 있게 함.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개정)=공장설립 절차를 신고 허가 승인 등에서 승인제로 일원화.수도권 소재 공단에 공장을 설립하고자 할 때 관리기관과 입주계약만 체결하면 따로 허가를 받지 않도록 간소화. ◇중소기업 구조개선 및 경영안정 특별조치법(제정)=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금결제 조건을 주기적으로 조사·공표하고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대금으로 발행하는 어음의 장당 금액을 일정금액 이하로 유도할 수 있는 근거 마련.재래시장 개발을 촉진키 위한 절차상 특례 규정. ▷농림수산◁ ○농지개량조합 금고 설치 ◇농지개량조합법(제정)=조합의 재정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조합의 분담금과 조합이 관리·처분하는 재산의 매각대금 등을 재원으로 하는 농지개량조합 자립육성금고를 설치함.이는 농지개량조합 연합회가 운용·관리하고 농지개량사업을 위한 융자 또는 보조,조합운영 경비보조등에 쓰여지게 됨. ◇낚시어선업법(제정)=낚시어선업을 하고자하는 사람은 당해 어선의 선적항을 관할하는 광역단체장에게 신고. ◇산림법(개정)=산림청 소속기관인 영림서와 관리소를 각각 지방산림관리청과 국유림관리소로 개칭. ▷통신과학◁ ○프로그램 무단 배포 처벌 ◇컴퓨터프로그램 보호법(개정)=프로그램 저작권 보호기간을 현행 창작 때부터 50년간에서 공표된 다음 연도부터 50년간으로 변경. 프로그램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프로그램을 통신망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전송·배포하는 행위도 프로그램저작권 침해로 보아 처벌.87년 7월 이전에 창작된 프로그램도 우리나라가 가입한 무역관련 지적재산권 협정에 따라 저작권을 소급보호. ▷환경노동◁ ○오염배출량 비례 부과금 공공수역 오염행위 처벌 특별관리해역 오염 규제 ◇대기환경보전법(개정)=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자에 대해 물리던 배출부과금을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자가 스스로 청정기술을 도입,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도록 오염물질배출량에 비례해 부과하도록 함. 대기환경 규제지역 안에서 휘발성 유기화합 물질을 배출하는 주유소등을 설치하는 자는 시·도지사에게 신고하고 배출방지 시설을 설치토록 의무화. 자동차소유자는 당해 자동차의 배출가스가 허용기준에 적합한 지를 정기검사받도록 함. ◇수질환경보전법(개정)=유류유출등에 의해 공공수역을 오염시키는 행위에 대한 처벌규정 신설.방제조치 의무 불이행에 대해 시·도지사가 방제조치를 대집행하고 소요비용을 징수토록 함.유류·유독물·농약등을 운송·보관중인 자가 수질오염 사고를 야기한 때는 지체없이 신고토록 의무화. ◇환경오염피해 분쟁조정법(개정)=이미 발생한 피해 뿐 아니라 폐기물관리시설등 환경기초시설의 설치로 인해 환경오염 피해가 예상되는 때 등에도 분쟁조정이 가능토록 함.사회적으로 중대한 영향이 예상되는 분쟁은 당사자의 신청 없이도 직권조사 및 조정을 할 수 있게 함.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법(개정)=형식승인 없이 환경측정기기를 제작·보급한 자는 1년이하 징역 또는 5백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함.정도(정도)검사를 받지 않고 환경측정 기기를 사용한 자등에 대해서는 1백만원 이하 과태료. ◇기능대학법(개정)=기능대학의 다기능기술자 과정을 졸업한 사람에게는 전문대학 졸업자와 같은 학력을 인정. 직업훈련 기본법에 의한 공공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상공회의소도 기능대학을 설립할 수 있게 함. ◇해양오염방지법(개정)=환경부장관은 일정해역을 특별관리 해역으로 지정·고시하고 당해 지역의 해역이용 및 시설설치의 제한과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규제할 수 있게 함.해양오염 방제업무를 내무부로 일원화. ▷보건복지◁ ○유해식품 회수제를 도입 양자도 국가유공자 유족 ◇식품위생법(개정)=국민보건상 위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식품 식품첨가물 기구 용기 포장에 대해서는 당해 식품등을 제조 가공 수입한 영업자가 국민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유통중인 당해 식품을 회수토록 하는 식품회수제 도입.국민건강 위해식품등을 제조하는 자에 대해 벌금을 3백만∼1천5백만원에서 5백만∼3천만원으로 상향조정. ◇공중위생법(개정)=허가제로 돼있는 위생접객업을 신고제로 전환.의료기관이 아닌자 또는 의료기관이의료기관 외의 장소에서 지역주민 다수를 대상으로 건강진단 예방접종 순회진료등을 하고자 할 때는 관할 보건소장의 승인을 얻도록 함.승인을 얻지 않고 건강진단등을 행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 벌금에 처함. ◇국가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법률(개정)=국가유공자의 유족범위 가운데 유공자가 직계비속이 없어 입양한 양자도 1명까지는 자녀로 간주. ▷건설교통◁ ○지하매설물 도면 제출 재개발권한 지방 이양 ◇유통단지개발촉진법(제정)=건설교통부장관은 국토건설종합계획에 따라 유통단지개발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유통단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시토록 함.건교부장관 또는 시·도지사는 유통단지를 지정·고시하고 사업시행자를 지정함. ◇도로법(개정)=주요 지하매설물의 설치공사를 완료한 때는 도로관리청에 준공도면을 제출토록 하고 주요 지하매설물이 설치된 도로에 굴착공사를 한 때는 당해 지하매설물 관리자의 입회아래 공사를 하도록 함. ◇자동차관리법(개정)=자동차 판매사업자에게 신규등록신청의 대행을 의무화.자동차매매업·정비업·폐차업등 자동차관리사업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하고 중고자동차의 경매장을 개설·운영할 수 있게 함.자동차등록증 등록번호판 차대표기등을 위조·변조 또는 사용한 사람말고도 이를 매매 알선 또는 수수한 사람에 대해서도 10년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이하 벌금형. ◇지가공시 및 토지등의 평가에 관한 법률(개정)=감정평가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외국인에게도 개방. 감정평가사가 표준공시지가의 조사,개별공시지가 산정및 감정평가와 관련,수뢰한 때는 공무원과 동일하게 처벌. ◇산업입지및 개발에 관한 법률(개정)=공장위주의 공업단지를 종합적인 산업단지로 개편,공장이외에 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시설 등과 이를 지원키 위한 주거 상업 유통 후생복지시설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함께 설치할 수 있게 함. ◇해운업(개정)=해상화물운송사업을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완화. ◇도시재개발법(개정)=재개발기본계획 승인 이외의 모든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재개발구역 지정시 재개발사업계획 내용을 동시에 결정할 수 있도록 절차를간소화. 투기가 우려되는 재개발사업구역은 거래동향 및 거래내역을 관할세무서에 통보토록 함. ▷국제경기대회 지원◁ ○아주대회 지원법 제정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제정)=97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2회 동아시아 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그 원활한 운영과 활동을 위해 국가 또는 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법인 및 단체등으로부터 협조 지원 및 공무원을 파견받을 수 있게 하고 국·공유재산의 대부·사용,기념우표,복표발행,옥외광고물설치등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함.
  • 준농림지역 식품접객업소 설치 제한

    ◎경기 팔당 상수원 보호구역·고속도로변 등 포함/숙박업소는 면적 관계없이 규제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도의 준농림지역에 숙박업소와 식품접객업소 등의 설치가 제한된다. 경기도는 27일 준농림지역에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설치를 제한할 수 있는 지침과 조례의 준칙안을 마련,남양주시와 양평군 등 준농림지역이 많은 20개 시·군에 시달했다.지난달 19일 국토이용관리법의 시행령이 개정돼 근거 규정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음식점 등이 제한되는 지역은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 1,2권역 ▲상수원 보호구역 ▲고속도와 국도 등 도로와 철로변 ▲영농을 위해 보전이 필요한 지역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하천변 ▲집단거주 취락마을 ▲시장·군수가 환경오염 및 미풍양속 저해를 막기 위해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지역 등이다. 준농림지역에서 설치가 제한되는 식품 접객업소는 휴게 음식점,일반 음식점,단란주점,유흥주점 등이다.숙박업소는 여관과 호텔,휴양 콘도미니엄 등이다. 식품 접객업소는 시·군 실정에 따라 면적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고 숙박업소는 면적에 관계없이 제한된다. 시·군은 이 도의 지침에 따라 실정에 맞게 제한 업소와 지역을 조례로 정하되 구체적 제한지역 및 대상안을 마련,주민대표와 환경 및 도시문제 전문가·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
  • 흩뿌린 비료 흘러 수돗물 오염/발암물질 「트리할로 메탄」 검출

    ◎전상호 강원대 교수 「시민환경포럼」서 밝혀/생활하수·분뇨폐수 보다 나빠/수질 보전위해 영농방식 전환 시급 농작물에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는 비료가 상수도물에 발암물질을 높이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대 전상호 교수(환경학과)는 서울YMCA가 실시하고 있는 시민환경포럼의 「한강유역 농업활동이 한강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발표에서 전국 대부분의 수도물에 발암물질인 트리 할로 메탄(THM)이 20∼30ppb나 검출되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31일 밝혀졌다. 전교수는 『발암물질의 함량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은 100ppb를 허용기준으로 하고 있어 아직 기준치에는 크게 미달되지만 강력히 규제하고 있는 독일의 경우는 10ppb로 규정하고 있어 이에 비하면 2,3배에 이른다』는 것이다. THM은 수도물의 염소소독에서 발생되는 물질이다.그러나 전교수는 물속에 비료성분이 많으면 수돗물에 발암물질이 늘어난다고 주장했다. 즉 비료성분에 의해 부영양화로 유기물질인 플랑크톤이 생성되고 여기에 염소소독을 하면 합성작용에 의해 THM이 상승된다는 것이다. 그는 최근 근교농업방식이 집약적인 농업형태로 바뀌면서 여름장마가 오기전에 흩뿌린 비료의 상당부분이 비로 인해 하천으로 흘러들어 수질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이로인해 비료에 의한 수질오염은 그지역의 생활하수나 가축의 분뇨폐수를 합친것 보다 훨씬 많다는 주장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제일의 비료사용량을 보이고 있다.지난 93년의 통계를 보면 1㏊당 우리나라는 5백㎏으로 일본의 4백㎏,미국의 1백㎏에 비해 월등히 많은 실정이다. 전교수는 수질의 보전을 위해 영농방식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질소와 인이 주로 투입되는 시기를 면밀히 검토하고 비료를 흩뿌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골을 내서 주는 방식등 농업전문가의 적극적인 검토와 농민계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교수는 또 팔당물이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을 기준으로 1급수라고 상수도 관계기관이 밝히고 있지만 비료성분을 조사하는 입장에서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을 기준하면 3급수 이하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 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THM의 함량이 24ppb까지 올라간 적은 있으나 평균 12ppb로 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 “수돗물 수질개선 안됐다” 58%/환경부 여론조사

    ◎“2년전보다 악화” 34%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의 수질개선 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 있으나 시민들의 절반 이상이 수돗물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환경부가 여론전문기관인 월드리서치(대표 박승렬)를 통해 지난 7월부터 석달동안 전국의 성인 남녀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환경보전에 관한 국민의식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현재 수돗물이 2년전의 수질에 비해 개선됐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39%가 「달라진 게 없다」고 응답했고 19%는 「모르겠다」고 답변해 수질변화를 체감하지 못하는 비율이 58%에 이르렀다. 반면 수질이 2년전보다 오히려 나빠졌다고 느끼는 비율이 34%나 됐으며 수질개선이 있었다는 응답은 8%에 불과했다. 특히 수돗물의 수질이 나빠졌다는 평가는 수도권이 22%인 반면 영남권이 48%,호남권이 44% 등으로 나타나 낙동강과 영산강 수계에서 상수원수를 취수하는 주민들의 불만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수질오염이 심각한 지경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8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보통이다」가 15%이며 「심각하지 않다」는 반응은 5%에 불과했다.
  • 고효율 오수처리장치 개발/KIST 환경연

    ◎유기물질 95%·질소 75% 정화 가정이나 음식점,대형건물 등에서 나오는 생활오수를 발생장소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고효율 오수처리장치가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환경연구센터 박원철 박사팀은 19일 동성실업등 3개업체와 공동으로 1억7천만원의 연구비를 투입,3년간의 연구끝에 유기물질을 95%이상,질소를 75% 이상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오수처리장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장치는 특히 5인용의 소형장치(시설비 2백만원정도)에서부터 1백인용까지 다양한 처리용량을 갖고 있어 하수관 시설이 안된 농어촌 지역과 상수도 보호지역 주변의 요식업소,골프장 등 대형 사업장에 보급할 경우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오염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 군병력 4대강 수질오염 감시 2천2백건 적발/국방부 국감자료

    군당국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말까지 병력 5만4천명을 투입,4대강 유역 수질오염에 대한 감시활동을 전개한 결과 모두 2천2백1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 소속 국민회의 임복진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강수계에서 8백78건이 적발돼 가장 많았고 낙동강 8백49건,금강 2백87건,영산강 2백4건의 순으로 집계됐다.
  • 「환경도시」 5∼6곳 시범 조성/73곳 기초조사… 내년 지정

    ◎2천년까지… 야생 동식물 서식공간 마련 오는 97년부터 2000년까지 5∼6개 도시에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자연생태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내용의 환경도시 조성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환경부는 2일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고 도시생활 환경의 질적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21세기형 생태도시조성 국가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다음달부터 전국 73개 시급 이상의 도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도시계획 및 개발사업 추진현황 등을 기반으로 도시별 구조와 기능을 분석하고 ▲공원·녹지·하천·호소 ▲대기 및 수질오염·폐기물 발생현황 등 도시별 환경현황조사도 병행키로 했다. 환경부는 이같은 기초조사를 통해 각 도시를 ▲복합·공업·도농통합·주거도시 ▲대·중·소도시 ▲신·구도시 등으로 분류해 이중 대표도시 5∼6개소를 선정,내년중 시범대상지역으로 지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시범대상지역에는 환경친화적 도로 및 교통체계가 도입되며 야생 동·식물 서식공간 조성 등 도시자연생태계의 기능회복 대책과 함께 폐기물 재활용 및 순환이용시스템이 도입된다. 환경부는 이같은 연구용역을 맡기기 위해 현재 국·공립 연구기관이나 대학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8개월에 걸쳐 생태도시조성기본계획 수립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환경부는 또 2단계(2000∼2011년)로 전국 주요도시중 지역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추가대상지역을 10여개 정도 추가선정하고 3단계가 시작되는 2012년 이후에는 전국도시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 「솜방망이」만 휘두른 서울시 감사/박현갑 사회부 기자(국감현장)

    「무당파」 조순시장에 대한 배려일까.아니면 시의회와의 불분명한 「질의영역」때문에 신중을 기한 것인가. 29일 서울시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는 「솜방망이」로 일관했다. 홍사덕 위원장(무소속)은 국감에 앞서 서울의 환경병리를 조금이라도 고칠 수 있는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짐짓 「포문」을 열었다. 홍위원장은 이같은 굳은 결의를 보여주기라도 하듯,도명정 기획관리실장이 조 순시장을 대신해 9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하기 위해 38쪽분량의 두꺼운 보고서를 펼치자 『실장 보고서는 여기 계신 의원들이 이미 숙지한 상태』라면서 환경분야 중점시책만 보고하도록 다그쳤다. 그러나 근엄한 목소리의 위원장 지적과는 달리 질의에 나선 15명의 의원의 질의내용은 대부분 일반론을 맴돌았고 시의회 의원들이 이미 지난 18일 개회했던 임시회기에서 한번 걸렀던 내용들이 태반이었다. 신계륜 의원(국민회의)과 원혜영 의원(민주)이 지하철노사문제와 한강 상수원보호구역의 수질오염실 태에 대한 시정을 놓고 나름대로 「추궁」한 것외에는 별다른 이슈가 없었다. 국정감사를 지켜본 시의회 김수복운영위원장은 『난지도 침출수처리문제,잠실 수중보 상류의 수질오염 대책,쓰레기종량제 문제등 얼마전 우리가 질문했던 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 실망했다』고 말했다. 물론 현안은 동일할 수 있다.그러나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은 보다 거시적이어야 한다고 본다.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라면 자치단체가 추진중인 정책 가운데 중앙정부와 입장차이를 보이는 것들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질의를 해야 시의회 등과 차별성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1천1백만 서울시민이 선출한 조순 시장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환경노동위에서 함께 활동한 옛 동료의원 이해찬 부시장에 대한 배려에서 인지,아니면 오는 10일 열릴 예정인 환경부에 대한 감사에 치중해서인지,이래저래 서울시 국감은 내실있는 국감현장은 아니었다.
  • 하·폐수­분뇨처리장/쓰레기 소각·매립장/환경시설 35% “부실”

    ◎환경부 국감 자료/전국 324곳 관리 소홀 적발/벽체 균열·노후화… 침출수 흘러/하천·바다 오염 부채질/전문 관리기구 구성 시급 하수 및 폐수처리장,분뇨처리장,매립지와 소각장 등 전국 9백14개 환경기초시설중 35%인 3백24군데가 시설부실 및 관리부실등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환경부가 27일 올 상반기중 전국의 주요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적정 가동여부와 안전관리에 대해 지방 환경관리청,시·도 및 환경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국회에 보고한 자료에서 밝혀졌다. 이는 최근 남해안에서 발생한 적조현상이 낙동강 인근의 축산폐수처리장에서 배출한 축산폐수의 영향때문이라는 보고가 나온 가운데 환경기초시설의 부실이 하천과 바다의 오염을 부채질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하수종말처리장은 전체 52군데의 46%에 이르는 24군데가 시설물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대전·전주하수종말처리장과 전남 광양시의 광양종말처리장은 처리시설의 벽체에 균열이 생겨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방류수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곳은 모두 3곳으로 안산종말처리장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기준치 30ppm의 2배가 넘는 80.6ppm으로 나타났고 화학적산소요구량(COD·기준치 50㎛)는 57.9ppm으로 밝혀졌다. 폐수종말처리장은 82군데중 절반에 이르는 40군데가 시설부실과 노후화,고장 등으로 안전상태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뇨처리장은 전체 1백97개 시설중 34%인 67군데가 저류조 및 소화조 등 시설미비로 지적됐으며 배관 및 펌프 등 장비의 안전성도 허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매립지와 소각장 등 폐기물처리시설은 전체 5백6군데중 39%인 1백96군데가 제방붕괴우려 및 침출수로 인한 수질오염,시설미비 등 안전상태가 위험스러운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의 관리부실등은 설계·시공상에도 문제가 있지만 전문성이 없는 공무원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데 원인이 있다』고 말하고 『이들 시설의 운영을 민간에 이전하거나 별도의 공단을 만들어관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대통령상 「무등산 상고대 연구」/전국과학전

    ◎광주 문흥국교 양가은·김미현양 영예/교사부문 박봉자·정홍숙씨 「공기청정기」 제4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학생부 대통령상의 영예는 「무등산 상고대에 관한 우리들의 탐구」(지구과학분야)를 공동출품한 광주광역시 문흥국민학교 5학년 양희은(11)·김미현(11)양이,교원 및 일반부는 「미립자 포집효율을 높인 새로운 공기청정기의 제작에 관한 연구」(공업분야)를 공동출품한 부산광역시 다선국민학교 박봉자(54)·성지국민학교 정홍숙(54)교수가 각각 차지했다. 또 국무총리상에는 학생부에서 「자동차는 교량에서 왜 서행해야 할까」(물리분야)를 출품한 대구광역시 성동국민학교 6학년 이승재(11)군·김지영(12)양이,교원및 일반부에서 「미생물막 전극을 이용한 수질오염 측정장치개발에 관한 연구」(화학분야)를 출품한 서울 자양고 박영희(52)·서울 공업고 안문영(52)교사가 각각 뽑혔다. 정부는 27일 상오 과학기술처 6층 상황실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4점 8명을 비롯,특상 75점 1백37명,우수상 1백12점 2백5명,장려상 1백2점 1백85명등 모두2백93점 5백35명의 수상자명단을 발표했다. 학생부 대통령상 수상작 「무등산 상고대에 관한 우리들의 탐구」는 겨울철 높은 산의 나뭇가지에 피어나는 얼음꽃인 「상고대」에 대해 형성조건등을 연구한 것으로 실험상자안에서 상고대의 생성을 재현하는등 탐구력과 관찰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원및 일반부 대통령상 수상작 「미립자 포집효율을 높인 새로운 공기청정기의 제작」은 집진청정기원리를 일부 변경,송풍용 팬없이도 자연송풍으로 높은 먼지 포집효과를 보이도록 한 것으로 창작성과 실용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상(대통령상 5백만원,국무총리상 3백만원)과 함께 해외연수,과학고·과기대등의 입학특전이 주어진다. 올해 과학전람회에는 전국에서 3천4백11점이 출품돼 시·도별 경연을 벌인뒤 우수작 2백93점이 최종결선에 올랐으며 산·학·연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민석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반도체재료연구센터장)가 심사를 맡았다. 올해 출품작은 환경보전과 공해방지분야가 눈에 띄게 늘어났으며 전체적으로 과학적 분석방법의 심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28일 상오10시30분 대덕연구단지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있으며 이날부터 오는 10월20일까지 일반전시에 들어간다. □과학전 수상자 명단 ◇국무총리상 ▲학생부=이승재 김지영(대구 성동국 6년)▲교원·일반부=안문영(서울공고)박영희(서울자양고) ◇과기처장관상 ▲학생부=김찬주(부산 동래중 2년)신원섭 차승용(대구 경북사범대부속국 6년)용민희 김연경(경북 경주나산국 6년)이철성 오승준(부산 토현국 6년)김낙환 이승현(경북 구미송정국 4년)임재훈 배병윤(경남 함양고 3년)고영신 최의윤(충남 조치원여중 3년)과학반(인천 효성중3년)정재명 김보수(전남 해남동국 6년) 김나영 문철진(전남 목포선산허사분교 4년)이승환 차병길(광주 주월중 1년)권경희(경북 경주모서국 4년)정은영 박주영(대구 안심여중 2년)임영롱 김도영(광주 두암국 5,6년)과학반(서울과학고 2년)권순일 김민규(대구과학고 1년) 조형록 김경희(전남 장성성산국 5년)최선길 김혜준(충남 홍성산수국 6년)과학반(부산 동래여고)정자영 박상희(충남 홍성금마국 6년)김민석 심무영(부산여고국 6년)정누리 구예선(대구 달성금포국 5년)구수연 이유경(제주 한림국 5년)정세영 김성진(광주 송정국 5년)양윤주 김희나(광주 중앙여중 2,3년)임현섭 서지수(전남 나주봉황국 6년)박인영 김덕현(충북 가경중 2년)이재관 박민정(경북 유림국 4년)박민지 서원(광주 운암국 5년) 박효석 이창호(강원 인제기린중 2년)고아라 임재영(광주 염주국 6년)지구과학반(경기과학고 2년)김명순 전은숙(인천여고 2년) ◇교육부장관상 ▲교원·일반부=김진우 강석태(전북과학고)이명호(충남 태안창기중)윤수찬 김성중(서울 아현,도림국)유학열 신완식(전북 부안고)송진각 구본극(충북 충주공고,충일중)김승만 강철언(부산 남일고) 박재관(부산 문현여중)김미영(경기 안성국)공경환 장옥선(경기 의왕내손,안양비산국)김영주(서울 중동중)이호진 이구호(충북 청주봉명중,청주여고) 임현옥 류명숙(서울 강남,서강국)박명관 김동엽(전남 아산국송방분교)윤상옥 봉필환(충남 공주대룡국)어윤수 성보현(경남 통영욕지중)이문창(광주 동신여고)김정애 전철만(대구 지산중)임금례 신서영(서울 수서,재동국)조승원 박용철(전남 목포이로,중앙국)강영수 홍성욱(제주 남광국) 장진모 연동열(충북 제천중)표종희 양인모(충남 천안동여중)이학술김영환(충북 옥산,서원중)정용식(전남과학교육원)정현준 남궁재관(전북 장수장안,수남국) ◇농림수산부장관상 ▲학생부=최승호 김명재(강원 강릉노암국 6년)안영미 최혜정(대구 덕성국 6년) ▲교원·일반부=남명화(경북 울진국)옥장수 최철현(경남통영욕지중)김귀옥 박정옥(충남 대천수산고)이내창 최종현(충남 부여송간,공주교동국교)김휘룡 김우영(경북 문경점촌북국)김선홍 강순문(제주 성산,시흥국)이두형 고영부(부산 구서국)변병권 이기정(서울 매동,대현국) ◇통상산업부장관상 ▲학생부=박순희 박인식(전남 영암신북서국 6년)문성현 김유석(경기 안양덕천국 5,6년) ▲교원·일반부=신창수 김상현(경남마산고,경남과학교육원)성순환 박우근(부산 연천중,경남공고)양재성 박남종(경남 축동구호분교,선진국)황수규 이상국(전북 익산용산,완주삼례동국)이재창 신병선(경남 울산공고,거제종고) ◎학생부 대통령상 양가은·김미현양/“얼음꽃이 예뻐 추위 잊었죠”/3월까지 석달간 산 오르내리며 기상 조사 『작년 겨울 아버지와 함께 무등산에 등산갔을 때 집주위에서는 볼수 없는 눈꽃이 높은 산의 나뭇가지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것을 보고 신기해서 탐구를 시작했습니다』 제4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학생부 대통령상 수상자로 뽑힌 양가은(11)·김미현양(11)은 선생님(장병주교사)에게 물어본 결과 그것은 눈꽃이 아니라 차가운 물방울이 나무에 부딪쳐서 생긴 얼음이라는 설명을 듣고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82일간 무등산의 기상조건을 조사,상고대는 어떻게 해서 생기며 모양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등을 밝혀냈다. 『상고대는 최저기온이 영하 5∼6도 이하로 내려가고 상고대안개가 있으며 습도가 90%에 가까워야 핀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처음에 차가운 물방울이나뭇가지에 닿으면 핵을 만들고 그 핵을 중심으로 상고대안개가 불어오는 쪽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것도 확인할수 있었어요』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 속에 2시간30분이나 걸리는 무등산 정상을 오르내리던 일이 가장 힘들었다는 두 어린이는 『나뭇가지에 하얗게 핀 상고대를 화학약품으로 고정해 집으로 갖고 내려올때는 너무도 신기하고 예뻐 고생도 말끔히 잊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의사를 아버지로 둔 3자매중 맏이인 양양은 장래희망이 화가.한전 회사원을 아버지로 둔 1남2녀중 맏이인 김양은 변호사 지망생이다.상금(학생3백만원,지도교사2백만원)으로는 과학문고를 구입해 내년도 과학부 친구들의 과학작품 제작을 돕겠다고. ◎교원부 대통령상 박봉자·정홍숙씨/“국민보건 향상에 힘 됐으면”/먼지 포집률 25% 높이고 제조원가 90% 낮춰 『어린이들에게 항상 물음표를 갖고 사물을 보도록 지도해 왔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무엇보다 기쁩니다』 제41회 대한민국 과학전람회 교원및 일반부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봉자(54·여)·정홍숙(54)교사의 교사다운 수상소감이다. 수상작 「새로운 공기청정기」는 코로나방전을 이용한 집진공기청정기의 원리를 간단히 변형시켜 먼지 포집효율을 종전의 70%에서 95%로 높이고 제조원가도 10분의 1수준으로 낮춘 아이디어작품. 『부산지역 공기오염이 심해 공기청정기에 관심을 가졌는데 값도 비싸고 소음이 심해 이를 고쳐볼 수 없을까에 생각이 미쳤습니다』 93년5월 같은 학교에 근무하던 두교사는 같은 신앙인으로 대화를 갖던중 의기투합,청정기를 뜯고 연구를 시작했다. 현재 시판중인 집진청정기는 선전극이 2개의 평판전극 중심에 위치,포집된 먼지가 사방으로 흩어져 이를 한곳으로 빼내기 위해 송풍용 팬과 집진구를 달아야 한다. 그러나 두교사가 개발한 청정기는 선전극의 위치를 평판전극 가장자리로 이동시켜 송풍용 팬없이도 이온풍에 의해 자연송풍이 되게 한 것.그 결과 먼지 포집효율향상은 물론 전력소모도 5분의 1수준으로 줄일 수 있었다. 『아주 간단한 원리지만 이를 만들어내기까지는 전선굵기 하나에서부터 적절한 위치를 찾아내기까지 어려운 실험이 많았다』는 두교사는 『교육자로서 연구한 것일뿐 특허에는 관심이 없고 다만 이를 계기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소박한 소망을 내보였다.
  • 내무위 “금강 홍수 재발방지책 밝혀라”(지방 국감중계)

    ◎건교위 “지자제후 경기지역 그린벨트 훼손 급증”/대구시 “위천공단 오염 유발 않는 첨단 업종 유치 ▷내무위◁ ○…충남도와 충남지방 경찰청에 대한 감사에서 박희부 의원(민자)은 『금강치수 사업이 재대로 안 돼 집중호우 때마다 홍수재발이 우려된다』며 대책을 물었다.김용환 의원(자민련)은 『전국 최하위권인 충남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과 재정확보 대책을 밝히라』라고 요구. 심대평 충남도지사는 『새로운 세원을 개발하고 경영수익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조직과 기구 조정을 통해 재정균형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충남경찰청 감사에서 정균환 의원(국민회의)은 『충남도나 시군으로부터 예산을 받아 운영하는 주민신고 지도요원 3백명의 선정기준과 활동내역을 밝히라』며 『집체교육까지 시키며 이들을 관리하는 것은 정치사찰에 이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냐』고 추궁. ▷교육위원회◁ ○…경기도와 인천시 교육청에 대한 감사에서 박석무의원(민주당)은 『인천지역의 1백11개 각급 학교 가운데 69곳이2부제 수업을 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교육조건이 열악하다』며 해소방안을 물었다.홍기훈 의원(민주당)은 『한글조차 읽고 쓸 줄 모르는 등 기초학력이 모자라는 학생들이 경기도에서 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지도 방안을 따졌다. 김인영 의원(민자당)은 『경기도의 중학교 졸업생 가운데 8천7백여명이 지역에 고등학교가 없어 다른 지역으로 진학한다』며 해결방안을 추궁. 답변에 나선 한환 경기도 교육감은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에게는 능력별로 과제를 제시하는 등 개별 학습지도를 강화하고,기초학력 향상 책임 담임제를 실시하겠다』고 답변. 유병세 인천시 교육감은 『올해 4개 교를 신설하고,기존 학교에 1백10개 교실을 증축하는 등 연차적으로 2부제 수업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건설교통위◁ ○…대구시에 대한 감사에서 유성환·윤영탁 의원(이상 민자) 등 대구 출신 의원들은 『위천 국가공단 조성은 낙후된 대구경제를 회생시키고 부족한 공업용지를 확보하기 위한 유일한 방안』이라고 주장한데 반해 부산 출신인 김운환 의원(민자)은 『91년 이후 수차례 사고를 일으킨 오염원이 그대로 널려있으므로,위천 공단의 조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상반된 입장. 답변에 나선 박광희 대구시 행정 부시장은 『97년까지 낙동강 지류인 금호강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위천공단에는 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최첨단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므로 수질오염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답변했다.이어 『부산과 경남의 지방자치단체 및 환경단체 등과 협의,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감사에서는 송천영 의원(민자)이 신도시 아파트의 안전성 문제를,조진형 의원(민자)은 지방자치 이후 급증하는 그린벨트 훼손방지 대책을 물었다. 이인제 경기도 지사는 『전 지역의 13%가 그린벨트인 경기도에서는 그린벨트 훼손행위가 끊이지 않는다』며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현실과 맞지 않는 규제는 어느 정도 완화하도록 중앙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노동위◁ 대구지방노동청과 경북지방노동청에 대한 감사에서 신계륜의원(국민회의)은 『영남대 병원의 노사분규에 대한 대구 노동위원회의 직권 중재안이 병원측의 협상안보다도 개악됐다고』고 주장.원혜영 의원(민주)은 『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남발은 사업주의 「관 의존도」를 높여 노사간 자율분위기를 약화시킨다』며 『직권중재를 삼가고 노조원에 대한 징계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원혜영(민주)의원은 『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남발은 사업주의 「관의존도」를 높여 노사간 자율분위기를 약화시킨다』고 지적. 이만호 대구노동청장은 『노사양측이 큰 피해를 입은 분류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징계노조원으 구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답변.
  • 4대강에 수질 자동 측정소/98년까지 주요지점 20곳에 설치

    환경부는 24일 상수원으로 활용되는 4대강의 수질감시를 위해 20개 주요지점에 수질자동감시측정소를 오는 98년까지 설치키로 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올해 오염우려가 높은 금호강주변의 감시를 위해 5억5천만원을 들여 대구 성서공단앞 하류지점 등 2곳에 첨단자동측정기기를 갖춘 수질측정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수질자동측정소가 설치되는 지점은 하루 상수취수량이 10만t이상이고 4대강 및 그 수계이면서 인근 상류에 공단이 가동되거나 인구밀집지역이 있어 하·폐수배출량이 많아 수질오염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라고 밝혔다.
  • 산림정책 방향 잘 잡았다(사설)

    산림청이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 등 5대강유역 산림1백16만㏊를 특별관리권역으로 설정하고 이 지역의 수원함양기능을 제고시키면서 수질오염과 수량의 부족에도 대처하겠다는 산림종합계획을 내놓았다.산림정책을 진일보시키는 바람직한 접근이다. 산림은 오늘의 환경오염과 이로인한 이상기상 속에서 그 효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목재생산으로서가 아니라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내는 대기정화장으로,맑은 물을 저장하고 공급하는「녹색댐」으로 더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현재 우리 산림의 강수저장능력은 1백80억t으로 이는 소양강댐 10배에 달하는 양이다.그러나 한반도 연간강수량 1천2백67억t에서 20%에 해당하는 2백49억t만을 이용하고 나머지는 유출되고 있다.전문적 관점에서는 현재 자라고 있는 나무들만 잘 가꾸어나가도 홍수기에 62억t을 더 저장할수 있고 갈수기에는 65억t을 더 생산할 수 있다고 본다.산림의 역할과 역량이 이만큼 큰 것이다. 늘어나는 물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경지천수답의 생산성을 높이는 일 또한 필요하다.소형댐,얕은 우물,토양의 수분유지방법,다양한 빗물모으기 방법과 같은 소규모 프로젝트들이 최근 각국에서 새로 연구되는 과제들이다.경사진 농경지에 등고선을 따라 돌담을 쌓는 방법까지 개발되고 있다. 이점에서 이번 계획에 굴참나무,자작나무 등 수원함양이 높은 수종으로 조림사업을 새로 할 뿐아니라 관목류의 생장을 촉진시켜 지표부에 잔뿌리가 많도록 하는 등 여러 접근책을 시도하는 것은 실로 바로 잡은 방향이다.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나 전남·북,경북 등지의 가뭄은 여전하다.물저장과 물절약 대책은 이제 상존하는 현안이 된 것이다.세계는 지금 전반적으로 물부족 위기에 있다.공급가능량을 훨씬 초과하는 물수요는 지하수의 고갈현상까지 만들고 있다.우리도 지하수를 고갈시키기 전에 물저장능력으로서의 산림관리에 나서야만 하는 것이다.
  • 5대강유역 산림 특별관리/활엽수 등 조림… 상수원 오염개선/산림청

    정부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한강 등 5대강 유역의 산림 1만2천여㏊에 수원이 풍부한 굴참·상수리나무 등 활엽수를 심는 등 이 지역의 산림을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20일 수질오염과 수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한강·낙동강·섬진강·금강·영산강 등 5대강 유역의 산림 1백15만㏊◎를 특별관리권역으로 지정하고 이같은 내용의 산림종합관리계획을 마련,올해부터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방침은 도시화·산업화 추세로 대기·수질 등 환경의 오염이 심각해지는 데다 국민소득의 향상으로 깨끗한 물,맑은 공기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5대강 유역의 수질과 상수원의 오염 및 물 부족 현상이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산림종합계획에 따르면 산림청은 5대강 유역 산림의 녹색댐 기능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2백47억6천만원을 들여 올해부터 오는 99년까지 이 지역 1만2천3백98㏊에 수원 함량이 높은 상수리·굴참나무 등 참나무류와 자작나무류 등 활엽수를 조림하기로 했다.조림지는 한강유역 5천3백95㏊,낙동강유역 2천7백13㏊,섬진강유역 2천6백66㏊,금강유역 8백64㏊,영산강유역 4백73㏊ 등이다. 또 풀베기·간벌 등을 통해 초본류와 관목류의 생장을 촉진시켜 잔뿌리가 많이 나도록 해 수원 함량을 높이는 육림사업 9만2천㏊를 실시하기로 했다.이밖에 물 저장능력을 높이기 위해 사방사업 30㏊,계곡의 하천을 개선하기 위한 야계사방 63㎞,사방댐 14개소,임도 2백70㎞도 개설할 방침이다.
  • 병원 적출물 범위 확대/붕대·거즈·동물사체 등 위생처리 의무화

    보건복지부는 18일 병원 적출물의 범위를 확대해 위생적으로 처리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는 적출물 등 처리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소독약만 묻은 솜,붕대,거즈와 시험 검사때 사용한 각종 소모품,실험동물의 사체 등 병원 폐기물의 대부분을 적출물에 포함시켜 위생적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멸균 또는 분쇄시설을 이용하거나 쇠붙이 폐기물을 높은 온도로 녹여 처리하는 방법을 허용하기로 했다. 특히 지금까지는 특정 폐기물 소각시설에서만 태울 수 있도록 했던 것을 병원의 일반 폐기물 소각 시설에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소각시설에는 관리책임자를 두고 소각 중에 생기는 대기오염 및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을 갖추도록 했다.
  • 충북일대 수질 오염/강·하천에 「괴생물체」 급속확산

    ◎지난 7월초 대청호서 해삼·둥근형 두종류 첫발견/흑갈색 표피의 우무질로 몸둘레 50∼70㎝/2급수 이하 수질서 플랑크톤 잡아먹으며 성장 충북일대의 강과 하천에 태형동물(이끼벌레)의 일종인 괴물체가 최근 나타나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충북 보은군 회남면 신곡리앞 대청호에서 지난 7월초에 발견된데 이어 괴산 음성천과 칠성댐,청주 미호천,충주 달래강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 태형동물은 표피가 흑갈색을 띠고 있는 공처럼 둥근형과 넓적한 해삼형 두 종류로 나타났다. 이들은 물속의 바위나 고사목,그리고 수질이 오염돼 침전물이 깔려 있는 바닥에 붙어 서식하며 번져가고 있다. 몸둘레가 50∼70㎝가량의 이 물체는 속이 우무질로 축구공 크기인 둥근형은 반투명이며 해삼형은 약간 갈색을 띠고 있다. 충북 수중협회의 탐사에 의해 처음 발견된 태형동물을 관찰한 충북대 강상준 교수(생물교육과)는 껍질에서 0.5㎜의 적은 돌출이 생기면서 몸체에서 떨어져나온 개체가 5㎜정도로 커지며 물속에 떠다니다가 서로 엉겨붙어수십만∼수백만개가 하나의 군체를 이루는 번식과정을 거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개체당 2개의 촉수가 달린 입으로 플랑크톤을 잡아먹고 성장하며 입과 항문이 가까이 붙어 있는 「U」자와 「V」자형의 내장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햇빛이 강하지 않고 물속 용존산소가 결핍된 2급수 이하의 수질에서 서식하고 있는 이 물체가 수질오염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며 국내에는 이 분야를 깊이 연구한 전문가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 물체가 서식하고 있는 지역이 대전을 비롯한 충남·북의 상수원이어서 수질오염에 대한 주민의 우려가 더욱 높다. 강교수는 『가뭄으로 강의 수질이 산소부족과 물의 부패로 부유물질이 발생해 일어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고 말했다.그러나 이 태형동물의 원종은 외국에서 유입된 외래종으로 보고 있다.미국 전문서적은 속명이 페크티나텔라로 종명은 공모양이 겔라티노사,해삼모양은 마그니피카라고 밝히고 있는데 개충이 외래어종의 수입과정에서 묻어 들어왔거나 물밖에서말라붙어 미세한 먼지로 변해 바람을 타고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서울대 명예교수 최기철박사는 『원산지가 미국의 펜실베이니아지역으로 일본을 통해 유입된 것이 아닌가 보이며 폭발적으로 번식할 경우 생태계변화는 물론 전액질의 분비와 가스발생등을 유발하고 죽은 물체가 부패해 수질오염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최박사는 태형동물의 번식과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등을 밝히기 위해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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