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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 샘물 수질 규제 완화

    규제개혁위원회가 수질기준을 위반한 먹는 샘물제조업체에 대한 처벌과 관련,영세업체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영업정지처분 대신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완화안을 의결,논란이 예상된다. 규제개혁위는 23일 먹는샘물의 수질기준 50개 항목 가운데 납,비소 등 33개 항목에 대해 기준위반시 곧바로 영업정지처분하던 것을 1차에 한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하는 내용의 먹는물 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경미한 위반이라도 2회 이상 적발될 경우에는 오는 6월 1일부터 반드시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도록 했다. 또 수질기준 위반시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대상에 대장균군과 불소를 추가해 17개 항목으로 확대했다. 규제개혁위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국민건강보다는 관련업체들의 편의를 봐주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규제개혁위 관계자는 “영세 먹는 샘물 제조업체가영업정지 처분으로 받는 부담을 완화하고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등과의 형평성도 고려하는 차원에서 환경부가 제출한원안대로 의결,행정처분절차를 개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오늘 물의날…지구촌 실태

    봉이 김선달은 대동강 물을 팔아 먹었다.물이 남아돌던 시절,물을 팔아 돈을 버는 것은 어찌보면 사기에 가까운 일이었다.그러나 그는 물이 금보다 귀한 날이 오리란 사실을 알고 있었던 선각자일지 모른다.실제 물부족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인구는 나날이 늘고 물은 점점 줄고 있다. 22일은 제9회 ‘세계 물의 날’이다.세계의 물부족 현황과우리의 실태,정부의 수자원 대책을 짚어본다. ◆심화되는 물 부족=지구상 물의 총량은 13억8,500만㎥.이 중 97.4%는 바닷물 등 짠물이고 담수는 2.6%에 불과하다. 그나마 대부분은 빙하나 지하수이고 호수나 하천 등 곧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담수는 지구상 전체 물의 0.0072%에 지나지 않는다. 이집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8개국이 물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쿠웨이트의 경우 이란으로부터 하루 20만t의 물을 수입하고 있다. 또 우즈베키스탄과 키르키즈스탄은 서로 물과 가스를 주고 받는다.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로부터 물을 수입하는 데공급량이 모자라 인도네시아와도 협상을 벌이고 있다.우리나라를 비롯해 벨기에 남아공화국 등 12개국도 물 부족국가로 분류된다.우리도 이대로 가다간 중국 등지로부터 물을 사다 마셔야 할 날이 머지 않았다. ◆21세기는 물 분쟁 시대=유엔환경계획(UNEP)은 98년 말현재 전 세계 2,500만명이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물이없어 숨지는 어린이만도 하루 평균 5,000명을 웃돈다고 발표했다. 미국 중앙정보부(CIA) 산하 NIC도 ‘2000년 세계 물동향보고서’에서 2015년 지구 인구의 절반이 넘는 30억명 이상이 물 기근에 시달릴 것으로 내다봤다.NIC는 대다수 국가들이 수자원의 대부분을 농업생산에 이용하는 점을 감안할 때 물 부족은 곡물생산의 감소를 가져와 세계적 식량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세계은행은 “20세기 국가간 분쟁의 주원인이 석유였다면 21세기는 분쟁의 원인이 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국 659만명이 상수도 미혜택=우리나라는 이미 90년 UN이 분류한 물 부족국가로 전락했다.그동안 11개의 다목적댐을 비롯해 33개의 광역상수도 등을 건설했지만 아직도지역적으로 극심한물 부족을 겪고 있다.전 국민의 14%인659만명이 상수도 혜택을 보지 못하고 28개 시·군이 상습 가뭄에 시달린다. 물 부족은 갈수록 심해질 전망이다.현재의 인구증가율을감안할 때 오는 2011년 남한인구는 5,000만명을 웃돌고 상수도보급률은 9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른 용수 수요는 연간 367억t인데 반해 공급은 347억t에 불과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연간 20억t의 물이 부족하게 되는 것이다.물 부족은 2006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건설교통부는 오는 2006년 연간 4억t의 물이 모자란뒤 해마다 부족량이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아끼는 게 상책=우리나라의 1인당 하루 평균 물소비량은 지난해말 기준 395ℓ다.프랑스 281ℓ,영국 323ℓ,일본 357ℓ에 비해 많다.이 가운데 25% 가량은 쓸데 없이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수자원공사는 추산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낭비 막게 수돗물값 단계 인상. 정부는 물 낭비를 막기 위해 수도요금을 단계적으로 올릴 방침이다.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정책도함께추진된다. 오는 2005년까지 9,10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질을 개선하고 상수도 시설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하천 생태계를보전하고 해마다 겪는 홍수에 대비한 각종시설도 확충하기로 했다. ◆수도요금 단계적 현실화=원가의 75%인 원수(原水)요금이 올해 10% 가량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인상된다.연면적 6만㎡ 이상인 호텔·백화점과 하루 1,500t 이상 오수를 배출하는 공장을 대상으로 중수도 설치가 의무화된다. ◆수질 강화된다=먹는 물의 기준과 수질환경 기준이 강화된다.47개인 수질기준 항목이 올해부터 55개로 늘어나 2005년까지 85개로 확대된다.지역별 수질특성을 고려한 자체수질기준도 마련된다.저수지 및 지하수에 대한 수질개선사업도 추진된다.수도물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결과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공개하는 ‘워터나우(Water Now)’정책도 추진된다.수도에 관한 민원을 24시간 처리하는 ‘수도물 서비스센터’도 운영된다. ◆상수도 보급률 93%로=낡은 수도관을 개량하고 시설을 늘려 상수도 보급률을 늘린다.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급수 취약지역을 해소하기 위한 예산도 집중 투입한다. 부산 덕산 등 5개 정수장에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되고 중소도시·농어촌·도서지역 상수도 시설도 확장된다.45% 수준인 광역상수도 보급률은 2011년까지 65%로 올라간다.단순 수력발전댐을 점차 다목적댐으로 전환해나간다.오래된 댐이나 퇴사가 많이 진행된 댐은 준설 등의 재개발을 거쳐 기능을 강화한다. ◆홍수대비 시설 강화된다=현재 5개 큰 하천과 8개 중소하천에만 설치돼 있는 홍수 예·경보시설을 7개 대하천까지확대된다.인천,경기 부천·김포시,서울 강서구 등에 걸쳐있는 굴포천 유역의 상습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굴포천 종합치수사업을 올해 상반기중 착공,내년 장마철 전에 마친다. ◆생태 물관리 추진한다=목재,석재 등 자연재료를 이용한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을 추진한다.경기 오산천과 경안천(한강 지류),전남 경천(섬진강 지류) 정화사업에 591억원을투입한다.산,하천,바다를 3대 핵심생태축으로 하는 ‘자연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억제한다.도심의 하수처리장을 체육공원으로 만들고 이미 환경친화시설이 돼 있는 곳은 올해안에 개방한다.나아가 정수장,하수처리장,환경모범업소 등 물 관련 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적극 개발,관광자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자자체 곳곳서 수자원 확보 전쟁. 우리나라에서도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갈등이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다. 전북과 충남·대전은 전주권(전주·익산·군산)에 생활및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곧 완공될 예정인 전북 진안군의 용담댐(총저수량 8억1,500만t)을 놓고 법적소송까지불사하며 치열한 수자원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충청권은 용담댐으로 대청호 유입량이 줄었다며 분배량 확대를원하지만 전북은 이에 펄쩍 뛰고 있다.강원 춘천시와 수자원공사는 물값 논쟁을 벌이고 있다.춘천시는 자기지역을흐르는 하천에서의 취수는 상류에 댐이 있건 없건 과거로부터 내려온 관행이므로 댐건설 이전부터 사용해 온 하루2만t의 물값(연간 2억3,000만원)을 낼 수 없다는 입장인반면 수자원공사는 지자체가 물값을 당연히 지불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구와 부산·경남은 위천공단 개발을 둘러싸고 맞서고있다.대구시가 지역균형개발 및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낙동강에 위치한 대구 달성군 일대에 304만평 규모의 위천국가공단 조성을 추진하자 부산과 경남도는 낙동강 수질오염을 이유로 공단조성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 논의는 현재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밖에 충북 제천시의 평창강 취수사업 추진을 놓고 강원도 영월군이 하천 유량감소와 환경 파괴 등을 이유로 강력 반대하면서 지역간 갈등을 빚는 등 크고 작은 물분쟁이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 ‘먹는 물’선진국 수준으로

    오는 2005년까지 먹는물 수질기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되고,중소도시 및 농어촌 상수도 확충사업에 9,000억원이상이 투입된다. 환경부는 제9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건교부와 해양부,농림부,행정자치부 등 6개 관련 부처와 공동으로 국민건강 증진 및 친수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물관리 정부종합시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물관리종합시책은 ▲먹는물 안전성 관리 강화 ▲상수도및 물관련 시설의 확충·개선 ▲하천 생태계 체계적 보전▲공공수처리시설 친환경적 이용 ▲홍수대비 능력강화 ▲호소·습지·연안환경 보전 ▲친수 관광자원 개발 등 10개 분야, 50개 시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물관리종합시책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먹는물 수질관리체계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수질기준 항목을 현행 47개에서 2005년까지 85개로 늘리고,지역실정에 맞는 지역별 수질기준제도를 새로 도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노후수도관 개량 및 물 관련 시설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수돗물 공급 전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인터넷을 통해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등 선진국형 정수장 효율개선 프로그램(CCP)을 단계적으로 도입할방침이다. 또 중소도시,농어촌,도서지역의 상수도 확충사업에 2005년까지 국고지원 5,040억원을 포함해 총 9,165억원이 투입되고,기존 댐의 재개발 및 우수 저류 기술확충 등 대체 수자원 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이와 함께 지하수,상수도,하천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한‘수자원종합정보체계’ 구축,홍수예경보 시설 확대,도심하천 살리기 단계별 추진,생태관광제 도입,체계적인 연안통합관리계획 수립,공공수처리시설의 친환경적 이용,약수터·온천 등 물휴양공간 정비사업 등도 전개된다. 이도운기자 dawn@
  • “관리소홀 정수기보다 수돗물이 안전”

    수돗물이 정수기를 거친 물 등 다른 먹는 물보다 더 안전하다는 조사결과가 제시됐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 산하 수도기술연구소와 11개 수도사업소가 시민들의 요구로 지난해 수질검사를 한 먹는 물 7,394점에 대한 검사결과를 발표하고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수돗물은 검사대상 3,021점중 4점(0.1%),시판중인 샘물은 517점중 4점(0.8%),정수기물은 2,717점중 75점(2.8%),지하수·약수는 1,139점중 67점(5.9%)이 각각 부적합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돗물 4점중 3점은 물탱크를 청소하지 않았거나 옥내 배관이 노후해 탁도(濁度)가 기준을 초과한 것이었고 1점은 물탱크를 도색한 뒤 곧바로 물을 저장해 맛과 냄새에 이상이 있는 경우였다. 반면 먹는 샘물이나 정수기 물은 부적합판정의 사유가 대부분 산성도(pH)나 세균이 기준치를 넘어선 경우였으며 지하수와 약수는 탁도 기준을 넘은 경우가 많았다. 수도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수돗물이 학교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정수기를 통과하면서 오히려 오염되는 사례가 많은것으로 조사됐다”며 “정수기를 사용할 때는 청결과 적정한 필터교환 등의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서울시는이번 수질검사 결과와 시의 수질개선시책 등을 담은 홍보책자 ‘수돗물,시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250만부를 제작,3월분 요금고지서와 함께 각 가정에 배부했다. 한편 이같은 상황에서 유인종(劉仁鍾)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시의회에서 “수도관의 노후정도 등을 고려,학생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냉·온수용 정수기를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수돗물의 안전성이 입증됐는데도 따로 돈을 들여 정수기를 설치할 수는 없다”며 “올해 책정된 시교육청의 정수기 설치예산 14억원을 정수기능이 없는 냉·온수기설치사업비로 전환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심재억기자
  • “정수기보다 수돗물이 더 안전”

    정수기 물이 수돗물보다 음용수로 부적합하다는 조사결과가 제시됐다. 서울시의회 김종래(金鍾來) 의원은 14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시교육감을 상대로 한 의정질문을 통해 “조사결과정수기를 거친 물보다 수돗물이 더욱 안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는데도 교육청이 2003년까지 1,194곳의 초·중·고교에정수기를 설치하려는 것은 탁상행정”이라며 이를 재고하라고 요구했다. 김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산하 수도기술연구소가 지난해 서울지역의 12개 초·중·고교 및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결과 12곳에서 채취한 수돗물은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12곳에서 채취한 정수기 물중 적합판정을 받은곳은 21%에 불과했고 나머지 79%는 일반세균,산성도 등이먹는물 수질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정수기 물중에서는 일반세균이먹는물 수질기준인 100CFU(배양전 세균 수)/㎖보다 최저 3배에서 최고 36배까지 검출됐다. 또 T·B초등학교와 J중학교 등 3곳에서는 정수기 물의 산성도가 기준치인 pH 5.8∼8.5보다 낮은 4.8∼5.4로 측정됐고 C고교에서는 물 1ℓ당 1㎎ 이하인 먹는물 수질 기준의 1,000배가 넘는 1,010㎎의 아연이 검출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학교 정수기 물의 부적합 판정률은 지난해 실시한 전체 검사건수의 부적합 판정률 72%보다 7%포인트 가량 높았다”며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는 정수기 물보다는 수돗물이 훨씬 안전하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 “제2의 시화호 된다”

    5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환경 파괴에 따른 ‘제2의 시화호’가 될 가능성을 들어 한 목소리로 사업 중단을 요구했다. 한나라당 김문수(金文洙) 의원 등은 “새만금간척지로 유입되는 만경강 수질이 5급수에 불과해 수질 보전이 불가능하므로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같은 당 전재희(全在姬) 의원은 “시화호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정치논리에 떠밀려 경솔하게 사업 재개 결정을 내려서는 안된다”고강조했다. 여당 의원들의 주장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민주당 박인상(朴仁相) 의원은 “환경부의 1차 수질 예측결과 수질오염도가 높게 나오자 총리실은 인근 농촌인구를 절반으로 낮추고 사육가축 수도 줄인 것을 전제로 다시 수질예측을 지시했으나그래도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맞추지 못했다”며 총리실 대신 대통령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위원회에서 사업 재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문수 의원도 “총리실이 사업 강행의 뜻을 굳혀놓고 환경부를 들러리 세우고 있다”며사업 중단을 위한 환경부의 적극적대응을 주문했다.한나라당 김낙기(金樂冀) 의원은 “목표수질이 달성될 때까지 간척지의 거주인구를 계속 줄여나가는 것도 대책이냐”며 재검토를 촉구했다.민주당 이호웅(李浩雄) 의원은 “사업을 유보하고 정부에 민·관 합동기구를 구성,사업재개 여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명자(金明子) 환경부장관은 “정부가 새만금 유역의 동진강과 만경강을 나눠 동진강의 방조제 건설부터 착수키로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사업 재개 여부는이달 말 국무총리실 물관리정책조정위에서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경호기자 jade@
  • 서울시내 약수터 21% ‘못마실 물’

    서울시내 약수터의 21%가 먹는물 수질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시내 약수터 389곳에대해 수질검사를 벌인 결과 21%인 82곳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미치지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강남구 개포동 구룡천약수터등 68곳은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했고,중랑구 중화1동 성덕사약수터등 7곳은 일반세균 항목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심재억기자 jeshim@
  • 음식점·백화점 식수42%가 부적합 판정

    서울시내 음식점,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손님들에게 냉온수기,정수기 등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먹는물의 42%가 일반세균 등에 오염돼 식수로 부적합다는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21일 음식점 백화점을 비롯,은행 숙박업소 목욕탕 체육단련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먹는 물에 대해 수질검사를 벌인 결과,검사 대상 313곳 가운데 130곳(41.5%)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부적합 판정 요인으로는 미생물인 일반세균 및 대장균 항목에서 기준량을 초과한 경우가 129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일부 식당과목욕탕 등은 질산성질소,탁도,수소이온농도 등의 항목에서도 기준을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업태별로 기준 미달 비율은 은행이 63.3%로 가장 높았고 이어 목욕·숙박업(43.1%),음식점(35.8%),체력단련장(30.2%),백화점(17.6%) 등의 순이었다.미생물 항목에서 기준량 초과가 많이 발생한 것은 수돗물이 아닌 샘물,지하수 등을 정수기 등으로 걸러 제공하거나 냉온수기,정수기,물통 등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문창동기자
  • 지자체 수질기준제 도입

    내년부터 각 지방자치단체가 수질기준을 별도로 설정하는 ‘지역별수질기준 제도’가 도입된다. 환경부는 먹는 물 수질기준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국가 먹는 물 수질기준 측정항목에다 지자체가 별도의 항목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역별 수질기준 제도를 내년 하반기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과 부산,인천 등 일부 광역시에서 현재 자체 감시항목으로 정해놓은 항목 가운데 일부가 지역별 수질기준 검사항목으로공식 채택될 전망이다. 현행 국가 먹는 물 수질기준은 47개 정식 검사항목 이외에 농약과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 18개 감시항목을 측정하도록 하고 있다.서울과 부산의 경우 현재 미생물 등 각각 21개와 57개의 자체 감시항목을 두고 있으며,인천시는 내년 1월부터 13개 항목을 자체적으로 검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환경부는 또 내년 1월1일부터 경자동차공회전 때 배출되는 일산화탄소 허용 기준을 2.5%에서 1.2%로 낮추는 등 자동차 배출 가스 허용기준치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도운기자 dawn@
  • 농업 수리시설 오염 심각

    국내 농업 수리시설중 35%가 수질 오염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김영진(민주당)의원은 30일 농업기반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저수지·담수호·양수장 등 전국 6만2,936개 수리시설중 336개를 대상으로 수질을 측정한 결과 35.1%인 118곳이농업용수 수질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화학적산소요구량(COD)·수소이온농도·부유물질·질소함유량 등 18개 항목에 대한 이번 조사에서 용수 오염이 가장 심각한 곳은 경기도로 조사대상중 61.9%인 26개 시설이 기준치를 넘어섰다. 주진우(한나라당)의원도 “비료의 과다사용,축산분뇨,생활하수 등오염원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농수용수(4급수) 기준치를모두 만족하는 저수지는 8.6%인 29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농수 오염이 심화되면 벼의 뿌리신장을 억제하는 등 생육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농수 오염 방지를 위한 농어촌 지역하수처리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지하수 관리 실태와 대책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은 주요 수자원인 지하수를 고갈시키고,부실한관리는 오염을 가속화시킨다. 성공률이 30%를 밑도는 지하수맥을 찾는 데 혈안이 된 생수업체들은 전국 곳곳에 관정을 뚫고 있다.하지만지하수가 나오지 않거나, 개발이 끝난 관정은 복원 또는 오염방지를위한 조치 없이 방치된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하수 보존량은 1조5,488억t.전국97만개 관정에서 연간 37억t(전체 물 사용량의 11.3%)이 퍼올려지고있다. 또 농업기반공사에 따르면 전체 농업용수의 51%가 지하수로 공급되고 있으며,지금까지 개발된 농업용 관정도 38만개나 된다. 그럼에도 지하수 개발 및 오염의 실태는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측정망이 허술하기 때문이다. 건교부는 폐공이 대략 20만∼30만개 가량 될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환경부도 하루 양수량(揚水量) 100t 이상의 관정은 대부분 실태를 파악하고 있으나,100t 이하인 소규모 관정에 대해서는 손을 놓고 있다. 환경부는 최근 국회 환경노동위에 지하수를 이용한 비상급수시설 실태에 관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하루 양수량 100t 이상인 5,358곳의 실태만 밝혔다.이 가운데 49.7%인 2,663곳은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해 마실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교부는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을 막기 위해 지난 8월 지하수 허가유효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줄이고,지하수 개발·이용자에게 ‘지하수 이용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지하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하루 양수량 100t 이상(농업용은 150t 이상)의 지하수를개발하려면 허가를 받도록 했다. 그러나 미국·독일·이스라엘·러시아처럼 지하수를 국·공유자원으로 규정해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또 지하수법(건설교통부),온천법(행정자치부),먹는 물 관리법(환경부),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농림부) 등으로 분산돼 있는 법령을 통합하고,허술한 규정을 손질하는 일도 시급하다.관정을 뚫는 데 드는 예산뿐 아니라 굴착 뒤 관리에 필요한 예산도 반영해야 한다.농업기반공사의 예산에는 관정 유지·관리비가 한푼도 없다. 문호영기자 alibaba@. *지하수 관리 감사지적 사례. 7일발표한 감사원의 지하수 관리실태 감사결과는 지하수 관리체계의 후진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대부분의 지하수관련 시설이 국가의 관리대상에서 제외돼 무분별한 개발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감사원은 이번감사에서 2,500개의 지하수시설을 조사했다. [온천공 등 폐공의 관리소홀] 23개 시·군·구의 67개 폐공의 복구실태를 확인한 결과 55개 폐공이 흙과 모래로 대충 덮어놓는 등 부실하게 메웠다.경남의 한 대형 온천은 3∼19년간 사용하지 않은 온천공11개를 메우지 않아 온천수의 오염 우려가 있었다. [지하수 관측망 설치부진 및 관리미흡] 폐공을 이용해 지하수관련 지표를 측정하는 관측망 확충이 시급했다.99년말 현재 광역관측망은 계획의 50%인 154개,지자체의 보조관측망은 계획의 4.4%인 439개소에그치는 등 설치가 부진했다.관리상 문제점도 많아 서울시의 경우 118개의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점검한 결과 모뎀고장,전화선로 차단 등으로 50개가 작동되지 않고 있었다. [지하수 통계자료 부실] 98년말 현재 97만4,078개 지하수 시설중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것은 18%인 17만9,663개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임의로 사용하고 있었다. [지하수 투자재원 부족] 99년도 건교부의 지표수관련 예산은 1조2,178억원이지만 지하수 예산은 45억원(지표수의 0.3%)에 불과한 등 지하수 투자에 극히 소홀했다.감사원은 건교부에 지하수 사용자에 대해일정액의 원수대금을 징수하는 등 지하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안정적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정기홍기자 hong@
  • 國監뉴스/ 휴·폐광주변 농산물 중금속오염 심각

    휴·폐광지역 인근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다른 지역 농산물에 비해중금속 함유량이 최고 23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식약청과 환경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심재철(沈在哲·한나라)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경기도 포천의 영중,광명의 가학광산등 전국의 48개 휴·폐 광산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대상으로 수은,카드뮴 등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일반 평야지역 농산물보다2∼20배나 많은 중금속이 검출됐다. 식약청이 조사한 농산물은 쌀 등 곡류를 비롯,고추,마늘,배추,상추,시금치,쑥갓 등 16개 품목이다. 수은의 경우 폐광지역 농산물에서 평균 12.83ppm이 검출돼 일반 평야지대 농산물(평균 1.07ppm)보다 12배 많았다.납(0.33ppm)은 평야지대(0.05ppm)보다 6.6배 검출됐다. 크롬 함유량은 평균 0.07ppm으로 평야지역(0.003ppm)보다 23.3배,비소(0.358ppm)는 평야지역(0.017ppm)보다 21배 높았다. 특히 쌀은 일본에서 ‘이타이 이타이병’을 낳았던 카드뮴의 함유량이 0.51∼1.64ppm으로 식약청의 허용치(0.2ppm)보다 최고 8배나 높았다. 이밖에 포천 영중광산,경북 의성의 토현광산,경북 봉화의 옥방광산등 3곳의 지하수에서 크롬,납,비소,카드뮴 등 5개 중금속이 수질기준을 넘었다. 경북 울진의 금장광산 등 4개 광산 인근 하천과 전북 임실의 덕온광산 등 6곳의 주변 토양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됐다. 심의원측은 “중금속 오염 농산물들이 아무런 규제도 받지 않고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면서 “휴·폐광지역의 경제활동 기반을 다양화해 농민들의 전업을 적극 도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토지개량 등을 통한 폐광지역 농경지의 지력회복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공공하수처리장도 폐수 방류

    공공하수처리장조차 수질기준을 초과한 방류수를 수도권 상수원인팔당호에 유입시킨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가 1일 국회 환경노동위오세훈(吳世勳)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지난해 말팔당호 상류의 경기도 가평·용인 등 5개 공공하수처리장이 방류수수질기준을 초과한 폐수를 흘려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가평군 설악면 가일마을하수처리장은 방류수의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47.3ppm을 기록해 수질기준(20ppm 이하)을 2.4배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군 오포면 매산하수처리장도 BOD 45.7ppm의 폐수를 방류했으며,용인시 포곡면 용인하수처리장은 BOD 39.3ppm의 폐수를 흘려보내다적발됐다. 용인하수처리장은 부유물질(SS)도 39ppm으로 기준치(20ppm이하)를 초과했다. 여주군 여주읍 여주하수처리장(BOD 35.9ppm)과 원주시 가현동 원주하수처리장(BOD 30.9)도 수질기준을 초과한 폐수를 방류했다. 팔당특별대책지역 안의 오수정화시설을 설치한 음식점 등도 수질기준을 초과한 폐수를 팔당호로 유입시키다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백두산가든은 수질기준을 5배 이상 초과한 BOD 109ppm, 광주군 가든하우스 글로리는 BOD 99.6ppm, 이천시 풍전주택은 BOD 97.6ppm의 폐수를 각각 방류했다. 문호영기자 alibaba@
  • 기로의 새만금사업/ ‘간척 재개’가닥… 수질개선이 관건

    환경단체들의 반발에 밀려 중단됐던 새만금 간척사업이 재개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환경운동연합이 최근 발표한 정부의 ‘새만금 조사 결과에 대한 정부의 조치계획(案)’에 따르면 “간척사업은 계속추진하되 민·관공동조사단에서 제시한 수질보전대책 등 환경 피해최소화 방안을 철저히 이행하는 환경친화적 사업으로 추진한다”고기본방향을 명시했다.그러나 환경단체 및 민·관공동조사단에 참여했던 학자들의 반발 때문에 동강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막판에 백지화로 ‘유(U)턴’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 조치계획(안) 가운데 민·관공동조사단 단장인 이상은(李相垠) 한국환경정책평가원장이 제출한 ‘종합의견’에는 “(민·관공동조사단)수질목표 달성이 사업 추진의 중요한 관건”이라면서 “조사단에서제안한 환경 피해 최소화 방안을 실천하고,‘새만금유역수질보전대책위원회’(가칭)을 구성해 수질개선대책의 이행과정을 철저히 확인·평가하면서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재개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 “수질개선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유역의 개발 제한과 재원조달계획을 포함한 구체적 실천계획을 마련하고,새만금호의 수질이 기준에미달되는 경우에는 보완대책을 강구하고,기준에 도달할 때까지 해수(海水)를 한시적으로 유통시키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적고 있다.대학 교수,연구기관 전문가,관계 부처 담당 국장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된 민·관공동조사단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 6월 말까지 1년2개월 동안 ▲환경영향 ▲수질 보전 ▲경제성 등 3개 분과로 나뉘어조사를 실시했으며,지난 6월29일 11차 전체회의를 갖고 해산했다. 조치계획(안)은 환경영향분과 조사 결과에서 “새만금사업으로 갯벌이 개발되면 도요새·물떼새들의 도래지가 감소하기 때문에,방조제밖에 인공갯벌을 조성해 조류·어류·저서(底棲)생물의 서식환경을창조하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또 “고군산열도근방 해역을 통과하는 해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추가적 인공구조물 설치를 억제하고,새만금 방조제에 의해 이미 교란된 자연환경의변화과정을 모니터링하는 해양환경 감시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수질보전 분야에서는 “환경부의 새만금호 수질보전대책(試案)대로추진되면 새만금호의 평균 수질은 농업용수 기준에 적합하고,만경수역의 화학전산소요구량(COD)은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만족하지만 총인(總燐·TP)은 0.12ppm으로 수질기준(0.1ppm 이하)을 다소 초과하므로 동진수역과의 물 혼합 확대와 효율적 수문 조작 등 추가 노력이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있다.또 “상류지역에 위치한 개별 축산농가·축산단지 등 가축분뇨 발생원을 적정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하고있다. 경제성 분석에서는 “10개 시나리오를 작성해 분석한 결과,최악의경우에도 ‘B/C(편익/비용·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음)’ 비율이 1.25 이상으로 나타나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면서 “소수 의견으로 B/C 비율이 0.22∼0.29로 나타나기도 했다”고 적고 있다. 조치계획(안)은 이같은 분석을 토대로 기본방향을 ‘추진’ 쪽으로잡았다.3개 분과 조사위원 전체를 대상으로 할 때 전(全)분과에서 사업 계속 시행을 선호하고 있으며,다만 수질보전분과에서 민간위원 7명 중 4명이 조사단에서 제시한 수질보전대책을 이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적 입장에서 중간의견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에서 확고한 실천의지를 갖고 조사단에서 제시한 수질보전대책 등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면 조사단 의견을 완전히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또 “방조제 공사가 58%나 진척된상황에서 공사 중단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면서 “이미 공사한 방조제를 방치할 경우 방조제 축조에 사용된 토석 유실에 따른 환경 피해가 초래되고,이미 공사한 방조제를 해체해 토석을 회수할 경우 막대한 처리비용 소요와 함께 회수된 토석의 처리문제가 발생한다”고 밝히고 있다. 조치계획(안)은 “사업을 계속하기로 결정될 경우에는 환경단체의반대 운동 등이 예상되므로,물관리정책조정위원회 직후 국무조정실장·농업기반공사 사장·조사단장 등이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까지 제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농림부·환경부·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에서 사업추진의불가피성,친환경적 간척사업 추진 방향,새만금호 수질보전종합대책 등에 대한 대(對)국민 홍보를 집중 실시해야 한다”는 후속조치까지 담고 있다. 문호영기자 alibaba@. *새만금 간척사업이란. 새만금 간척사업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군산시 옥도면 비응도 간 33㎞의 제방을 쌓아 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이르는 4만100㏊(1억2,030만평)의 육지를 만드는 공사.간척이 끝나면 8,490만평의 농지가 생기고,이 농지에서는 200만 전북도민이 270일 동안 먹을 수 있는쌀이 생산된다. 또 만경강·동진강을 두 갈래로 길게 나뉘어진 3,540만평의 담수호(새만금호)가 생긴다. 현재 71%인 23.4㎞의 방조제가 축조됐으며, 나머지 9.6㎞에도 토석유실을 막기 위한 바닥보호공사가 끝난 상태.지금은 제방 보강 및 바닥 보호 등 토석 유실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작업만 진행되고 있다. 방조제가 축조되지 않은 구간의 바다 밑바닥이 깊이 5∼6m,폭 40∼60m로 패여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사업주체인 농업기반공사에 따르면소양강댐 저수량과 맞먹는 18억t의 해수가 하루 2차례씩 드나드는 바람에 방조제 안쪽 갯벌의 토사가 쓸려나가고,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방조제 곳곳이 유실되고 있다.방조제 안쪽 갯벌은 0.1m 유실될 때마다 1,600억원이 매립비가 더 든다고 한다.공사가 지연돼 배수갑문의철근과 콘크리트가 부식되면서 공사가 부실해질 우려도 있다. 어민들은 98년 어민신분증을 반납했으며,그 대가로 4,210억원을 보상받았다.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지금은 외지인들에게도 어장이 개방돼 치어(稚魚)까지 씨가 마르고,갯벌에서 조개류 채취 등으로 얻는수입도 크게 줄었다고 한다.이 때문에 주민들은 ‘새만금사업을 반대하는 부안사람들’ 등 단체를 만들어 지난 1월 갯벌에 향나무를 묻는매향제(埋香祭)를 갖는 등 간척 재개를 반대하고 있다. 새만금 간척사업은 지난 87년 대통령선거 때 노태우 후보가 공약으로 내걸었으며,지난 91년 착공됐다.당시 건설업체들이 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뒤늦게 준설업면허를 신청하는 야단법석을 빚기도 했다.그러나 생태계 파괴 등을 우려한 환경단체들의 반발 때문에 96년 공사가중단된 뒤 지금까지 4년여 동안 방치되고 있다. 문호영기자. *생산성 높은 '하구 갯벌' 생태적 보존가치 크다. 환경단체들의 새만금 간척사업에 대한 시각은 극히 부정적이다.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에서 조치계획(안)의 환경영향,수질보전,경제성 분석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새만금 지역은 갯벌 중에서도 가장 생산성이 큰하구(河口)갯벌”이라면서 전국의 조개류 생산량 가운데 전북이 차지하는 비율이 50%가 넘는다는 조사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백합 65.1%,동죽 81.0%,맛 48.8%가 새만금 갯벌에서채취된다.환경운동연합은 또 “새만금 갯벌은 저어새·황새·검은머리갈매기·노랑부리백로 등 천연기념물 18종,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8종, 보호대상종 19종,국제자연보전연맹의 적색(赤色)목록에 등재된국제보호조 14종 등 30종이 넘는 희귀·야생조류의 서식지라는 점에서 보존해야 할 생태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한다.더욱이 “하루 25t의 유기물을 정화하는 능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전체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성육장(成育場)으로서의 기능도 크다”면서 “새만금 갯벌은 동강댐 유역의 생태적 가치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고보존의 당위성을 밝히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동진강 물을 비가 내리지 않을 때 전량 만경수역으로 유입하고,금강호에서 가능한 최대한의 물을 만경수역으로 유입하며,▲전주권 그린벨트 해제지역의 녹지 보존 ▲오염물질 총량 규제도입으로 도시·산업 개발 차단 ▲농경지 시비량(施肥量) 30% 삭감▲9,700억원의 예산으로 환경시설 건설 등 환경부가 제시한 수질보전대책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을지 의심하고 있다.환경운동연합은 또“만경수역을 농업용수 기준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같을 대책에다돼지 ·젖소 분뇨의 94.5%를 삭감하고 닭·소의 분뇨 배출을 100% 삭감해야 하는데,분뇨저장시설에 필요한 대지 확보와 처리시설 설치 및가동에 드는 예산 등을 감안할 ^^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한다.뿐만 아니라 “(조치계획) 분석결과,만경수역의 수질은 97년의 시화호 수준(시화호의 수질은 97년에 최악으로 조사됐다)으로 예측되고,만경·동진수역 모두 우리나라 담수호 중 부영양화의 척도가 되는 조류(藻類) 농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며 새만금호의 물은 필연적으로 썩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놓고 있다. 경제적 타당성에 관해서도 “(조치계획은) 쌀 생산을 목적으로 간척하는 농지에 도시용 땅값을 적용한 뒤 국토 확장 효과를 계산함으로써 B/C(편익/비용) 비율 중 편익을 크게 부풀렸다”고 비난하고 있다.또 “편익을 산정할 때는 간척지 논에서 생산되는 식량,배수가 잘안되는 논의 배수 개선으로 인한 이익,홍수 방지 효과, 국토 확장 효과,담수호 창출 효과,관광 효과,고군산열도 재산가치 증가,교통 개선효과, 갯벌 회복 효과,간척지 논의 공익적 가치,수질 개선 편익,방조제의 해일 방지 효과,방조제의 인공어초 효과 등 13개 항목을 평가했으나,비용 부문에서는 갯벌의 가치와 수산물 손실 등 2개 항목만 고려함으로써 형평성을 잃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제성이 없다는 의견을 제시한 (조사위원의) 분석에따르면 수질개선비용과 갯벌 훼손으로 인한 수산자원을 손실에 포함시키지 않은 상태에서도 B/C(편익/비용) 비율이 0.29 이하로 나왔다”고 정부의 주장을 일축하고 있다. 문호영기자
  • [새천년 우리고장 핫 이슈] 당진 행담도 개펄 매립

    충남 당진군 신평면 매산리 행담도(行淡島).11월 개통되는 국내 최장(7.31㎞)의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가 통과하는 섬이다.섬 주변의개펄매립을 놓고 찬반논쟁이 뜨겁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6월 22·23일 당진군 송악면과 신평면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매립면적과 건립시설 등 행담도 개펄매립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즉시 개펄매립반대 성명서를 냈으며 지난달 6일에는 ‘행담도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또 같은 달 20일 중앙,경기도 평택,충남 천안·아산 등 전국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20여명과 함께 ㈜행담도개발을 방문해 개펄매립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당진군,평택시 주민과 사회단체 등이 참가하는 ‘행담도 대책위원회’를 각각 구성,도로공사 본사를 항의방문하는 등 개펄매립을 저지할 때까지 지속적인 반대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매립 계획 한국도로공사는 행담도 북쪽 개펄 10만5,000평을 내년 1월 시작해 2002년까지 매립하고 2004년까지 관광시설을 지을 계획이다.현재의 섬 부지면적 6만9,100평으로는 해양복합 관광휴게 시설을만들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서해대교 개통과 함께 섬부지에 들어설 3층짜리 휴게소와 주차장은 지난해 10월 착공,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10만평의 과천 서울랜드보다 큰 매립지에는 9,000평 규모로 동양 최대인 실내수영장과 해양수족관,호텔,선상카페,개펄생태공원,돌고래쇼장,전망대 등 각종 위락·숙박시설이 들어선다.3만평엔 9홀짜리 골프장과 골프연습장이 조성된다. 모두 2,470억원이 드는 이 사업을 위해 도로공사는 지난해 5월 싱가포르의 이콘(ECON)사,현대건설과 함께 ㈜행담도개발을 설립했다.도로공사는 수익금을 이콘사 63.9%,현대건설 26.1%,도로공사 10%의 비율로 나눠가지며 2035년까지 운영한 뒤 국가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행담도는 지난 2월 중순까지 20가구 주민 50여명이 개펄에서 바지락과 굴을 따고 염소를 방목하며 살았으나 보상을 받고 모두 떠났다. ◆도로공사 입장 개펄매립에 따른 부가가치를 들고 있다.매립지에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면 하루 2만명의 이용객이 3만명으로 크게 늘면서 연간 모두 200억원의 매출액이 예상된다.지역 주민 고용효과도 1만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있다.충남도는 연간 150억원,당진군은 22억원의 지방세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매립예정지가 돌과 모래가 섞인 지역이어서 환경훼손도 크지 않다고 강조한다. ◆주민과 환경단체 입장 당진환경운동연합은 “매립예정지는 개흙이섞인 곳으로 바지락,굴,게 등이 순수 개펄보다 더 많이 산다”고 반박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행담도 주변 개펄 수십만평에서 신평면 매산리 자연마을인 ‘음샘’과 송악면 복운리와 한진리 주민이 1인당 하루 40㎏의 바지락을 잡을 경우 연간 364억원쯤 번다고 밝혔다.또 바지락을캐러오는 관광객들이 내는 뱃삯 44억원과 겨울에 따는 김,굴 등 각종어패류 생산 수입까지 합하면 이들 어민의 총수입은 연간 1,000억원이 넘어 매립후 개발에 따른 수입보다 훨씬 많다고 주장한다.특히 썰물 때만 드러나는 ‘풋동’이란 개펄에서 평생 바지락과 굴을 잡아온한진리 주민들은 “매립공사가 이뤄지면 양식장에 황토가 쌓여 망가진다”며 “행담도에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우리 마을을 찾던 관광객도 모두 빼앗겨 지역경제가 위축된다”고 반대했다. ◆전문가 의견 학자들은 대부분 매립을 반대하고 있다.아산만은 물새수십종과 어패류 수백종이 사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평가되고있다. 충남대 해양학과 이태원(李泰源·50) 교수는 “아산만 개펄은 생물의 다양성이 뛰어난 지역이지만 갈수록 어패류가 줄고 있다”며 “개발은 단기적인 생각”이라고 주장했다.조류학자인 공주대 조삼래(趙三來·48) 교수도 “아산만 개펄은 시베리아에서 호주까지 가는 나그네새인 흑꼬리도요새의 동북아 최대 도래지”라며 “더 이상 개펄훼손은 안된다”고 말했다. 당진 이천열기자 sky@. *김정근 道公 사업개발부장. 한국도로공사 김정근(金正根) 사업개발부장은 “건설교통부로부터승인을 받은 사업인 만큼 개펄매립계획 백지화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주민과 환경단체가 반대하는데 개펄매립이 필요한가 섬 부지만으로는 휴게소 등 간단한 교통편의 시설밖에 설치할 수 없다.국제적인 해양관광단지로 개발하려던 당초 계획이 무산된다.외자유치에 대한 의미도 없어진다. 싱가포르 이콘사의 투자는 싱가포르와 우리 정부 사이에 맺어진 약속이다.매립계획이 취소되면 국가 신용도가 떨어지고손해배상을 해야 된다. 게다가 매립예정지의 개펄은 어차피 유실된다.2005년까지 경기도 평택시 포승공단 조성을 위해 해저면 준설이 이뤄지기 때문이다.지금도 아산항 건설사업이 추진되면서 조금씩 없어지고 있다. ◆골프장건설 계획은 어떻게 되나.주민 정서로 볼 때 거부감이 크다백지화될 가능성이 높다.우선 사업성이 낮다.골프공으로 인한 휴게소이용자등의 안전문제도 있다.골프장을 운영하면서 나타나는 농약으로인한 해양의 수질오염문제 역시 골치거리이다. ◆개펄매립에 따른 환경오염 저감대책은 주로 썰물 때 매립공사를 할생각이다. 또 매립지 외곽에 바닥부터 해수면까지 수직으로 잇는 오탁방지망을 쳐 부유물질의 해양유입을 막겠다. 시설운영으로 발생하는 오폐수는 환경선진국 싱가포르에서 만든 오수정화기 2개를 설치,방류수 수질기준 이하로 정화해 바다로 흘려보낼 계획이다.하루에 모두 900t을 처리할 수 있다. 정화된 오폐수 가운데 절반은 재활용하겠다. 당진 이천열기자. *김병빈 당진환경연합 사무국장. 당진환경운동연합 김병빈(金秉斌) 사무국장은 “행담도 주변은 아산만의 유일한 개펄지역으로 생태계 보존을 위해 매립은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름답던 당진의 리아스식 해안 86㎞ 개펄이 공단조성으로지금은 10여㎞밖에 남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도로공사는 매립공사를 강행하겠다고 한다 반드시 저지하겠다.같은입장인 평택환경연합 등 전국 환경단체와 연대,투쟁강도를 높여 나가겠다. 홍보에도 적극 나서 행담도 주변 주민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하게 한 뒤 도로공사 본사에 대한 항의방문과 해상시위 등을 통해 공사강행를 막아내겠다. ◆인근에 부곡공단 등이 있어 그냥 두더라도 개펄이 오염될 것이라는의견도 있는데 잘못된 생각이다.앞으로는 지자체와 기업이 환경협정을 체결하도록 돼 있어 기업이 폐수를 깨끗이 정화하지 않고는 방류할 수 없다. 또 행담도 앞 바다로민물을 방류하는 삽교호 및 아산호에 대한 수질정화 운동도 지속적으로 벌일 생각이다. 이럴 경우 행담도 주변 개펄은 오염되지 않고 아산만의 정화조 역할을 충분히 할 수있다. 현재 이 개펄은 농업용수로도 쓰기 어려운 두 담수호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정화하고 있다. 개펄이 훼손되면 주민에게는 환경재앙이되기 때문에 매립을 반대하는 것이다. ◆최선의 대안은 매립없이 휴게소 등만 짓는 것이다.정부투자 공공기관이 환경을 오염시키면서까지 이익을 추구하는 건 온당치 않다. 당진 이천열기자
  • 시중 유통 두부 세균·중금속 ‘범벅’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두부의 상당수가 오염된 지하수로 제조돼온 것으로밝혀졌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28일 두부제조업체 20곳을 수사한 결과,17개 업체가오염된 물을 사용해 두부를 제조해온 것으로 드러나 이들 업체 대표와 종사자 등 23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분석을 의뢰한 한국식품연구소에 따르면 백화점 등에 공급되는 포장두부 제조업체 5개중 C,P사 등 2개사가 먹는 물 기준에 미달하는 부적합한냉각수를 사용해 두부를 제조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재래식 비포장 판두부 제조업체의 경우 15곳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물을 사용해 두부를 제조해왔으며,이들 제품 모두에서 기준치 이상의망간·철분 등 중금속 성분이 검출됐다.특히 6개 업체는 만성중독시 신장기능 저하를 불러일으키는 불소가,5개 업체는 유아에게 청색증을 유발하는 질산성 질소가 각각 기준치 이상 검출된 물을 사용해 두부를 제조해오다 적발됐다. 또 20개 업체 완제품중 일반 세균이나 대장균에 오염된 것이 15개,망간·철분 등이 다량 검출된 것이 15개나 됐다. 두부의 제조 및 냉각과정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고시한 식품 공전에 규정된 45개 항목의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물을 사용하도록 규정돼 있으나적발된 업체들은 대부분 경비 절감을 위해 수돗물 대신 오염된 지하수를 정수하지 않고 사용해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대상 업체들의 제품에서 일반세균이나 대장균이 다량검출되는 등 문제가 많았으나 두부제품에 대한 식품공전에는 성상(性狀),고형분,회분,조단백질,중금속 등에 대한 기준만 정해져 있어 세균오염에 대해처벌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오늘의 눈] 경기도 팔당호대책 있는가

    수도권 지역의 난개발 문제가 클로즈 업되고 있다. 그 그늘 아래 지역 주민들의 고충도 작지 않다.경기도 양평군과 용인시,광주군,여주군,남양주시 등 팔당특별대책지역내 주민들이 겪어온 고충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그동안 그린벨트에다 상수원보호구역까지 이중으로 묶여소·돼지도 제대로 못키우고 농사 짓기도 힘들었다.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제조업체는 이제 허가받을 수조차 없다.공장을 가동해온 업주들은 폐수정화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운영하는데 엄청난 비용을 쏟아붓고 있다.어쩌다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게되면 전과자가 되기 일쑤다. 얼마전 감사원으로부터 팔당특별대책지역내에서 건축허가를 받은 사람의 66%가 위장전입자로 드러났다는 결과가 흘러나왔다.팔당호 주변에서 외지인들에 의한 투기목적의 부동산 매입과 건축이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극성을부리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셈이다. 팔당특별대책지역내 주민들은 “우리의 가슴은 멍들고 있는데 외지인들은음식점,러브호텔,호화주택을 지으며 개발 잔치를벌이고 있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문제는 복잡하고 다면적이다,하지만 경기도의 뒷짐만 지고 있는 행정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위장전입자에 대한 단속은 해당 시·군에서 할 일이며 단속을 제대로 하는지 여부는 감사원 감사를 통해 드러날 것”이라는 게 요즘 내놓고 있는 설명의 대부분이다. 현황 파악조차 안하고 있다는 것이 담당자들의 말이다.“환경부가 위장전입자를 막기 위해 지난 17일 더욱 강화된 지침을 시달했으며 이로 인한 민원때문에 일선 공무원들이 골치를 앓고 있다”며 다소 엉뚱한 이야기를 늘어놓기도 한다. 경기도는 과연 난개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일까. 경기도는최근 시·군에 재위임했던 국토이용계획 변경·결정권한을 회수해야 한다고건설교통부에 요청했고 원하는 대로 권한을 찾아왔다. 하지만 막상 구체적인 사안에 들어가면 수수방관 일변도다.개발 광풍(狂風)과 삶의 터전 보호 사이에서 사회적 가치는 점점 더 환경으로 옮아 가고 있지만 아직도 경기도 공무원들의 눈과 귀는 시대의 흐름을 향해 열리고있지않은 것 같다. 김병철 전국팀 기자 kbchul@
  • 제주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제주지역 수돗물에는 정수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펴낸 보건환경연구원보를 통해 도내 8개 주요정수장과 정수장별 가정 수도전 16개소를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기준 48개 항목과 잔류염소 농도 등을 조사한 결과 모든 곳이 안심하고 마셔도 좋을 정도의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월산·사라봉·별도봉·오라·도련·강정·한림·서림 등 정수장이나 수도전들의 수소이온농도(PH)는 평균 7.7,잔류염소량은 0.6㎎/ℓ,질산성질소 함유량은 4.5㎎/ℓ 등으로 기준치에 비해 훨씬 낮았다. 이밖에 증발잔유물은 ℓ당 137㎎,염소이온농도는 25㎎/ℓ, 물맛의 세기를나타내는 경도는 54㎎/ℓ,탁도는 0.39NTU로 역시 기준치 이하였으며 일반세균이나 중금속,농약,휘발성 유기물질 등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고용구(高容九) 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제주지역 저수장에서 공급되는 모든 수돗물은 먹는물 수질기준 이내인 맛있고 깨끗한 물이어서 구태여 돈을들이며 정수기 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먹는물 안전한가] 농어촌 식수 중금속 무방비

    수돗물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깊어 가고 있다.‘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는당국의 설명에도 이를 그대로 믿으려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지하수 등을 식수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불안은 더 크다. 지난해 10월 전국주부교실중앙회가 서울시민 1,000명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57.7%가 ‘수돗물을 믿지 못한다’고 답했다.그 이유는 ▲낡은 수도관 교체 및 물 탱크 관리 등 시설 투자 부족(31.8%) ▲정부 발표가 강요성이 높다(19%) ▲검사기관의 낙후성(15.9%) ▲선진국보다 낮은 수질기준(14.7%) 등을 꼽았다. 이같은 불신은 수돗물 오염 의혹이 잊을 만하면 제기되기 때문이다.지난해국정감사 때만 해도 수돗물 배·급수관에서 적절한 조건이 충족되면 독성을회복할 가능성이 있는 ‘손상된 대장균’이 검출됐다는 주장,서울 등 6개 도시 수돗물에서 비스페놀A·노닐페놀·디옥시프탈레이트 등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는 의혹이 있었다.또 한강·낙동강·금강 수계 취수장에서 병을 일으키는 원생동물인 크립토스포리디움이 검출됐다는주장 등이 나왔다.이같은의혹 또는 주장은 해마다 되풀이된다는 데 문제가 있다. 지하수 또는 계곡 물을 끌어다 살균한 뒤 식수로 쓰는 간이상수도는 사정이 더 나쁘다.간이상수도는 광역상수도와 달리 응집·침전을 통한 오염물질 제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살균만 하기 때문에 방사능 물질,비소 등 중금속및부유물질 등이 걸러지지 않는다. 99년 말 현재 우리나라의 광역상수도 보급률은 86%.대도시 98%,중소도시 91%,농어촌 25%,도서(섬)지역 15% 등이다.도시지역은 90% 이상 광역상수도가보급돼 있지만,농어촌과 도서지역은 대부분 간이상수도를 식수로 쓴다.간이상수도를 이용하는 사람은 99년 말 현재 1,60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간이상수도는 공장·축사 등 오염원이 많아 안전을 위협받는 정도가 커지고 있다.지난해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만463개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가운데 27.8%인 2,097개 학교가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하수를 식수로 쓰는 학교 중 오염 가능성이 큰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학교가 952곳이나 된다.이 가운데는 수도가 재래식 화장실로부터 30m 이내에 있는 곳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M초등학교의 경우 우물이 재래식 화장실에서 불과 15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이 학교의 우물은 지난해 5월 실시한 수질검사에서청색증을 유발하는 질산성질소가 음용 금지 기준치(1ℓ당 10㎎ 이하)에 육박하는 9.9㎎이 검출됐다. 환경부는 수돗물 안전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수질검사 항목을 45개에서 47개로 늘릴 예정이다.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THM) 중 가장 많은 양이 검출되는 클로로포름,무기물질 중 검출되는 양이 제일 많은 붕산을 항목에 추가시키기로 했다.그러나 세계보건기구(122개),미국(87개),영국(56개)보다는 항목이 적다.독일(49개),일본(46개)와 비슷하다. 환경부는 또 올해 안에 농어촌과 도서지역의 광역상수도 보급률을 각각 28%와 22%로 끌어올릴 계획이다.하지만 농어촌과 섬 주민들은 앞으로도 상당한기간 동안 오염에 취약한 지하수 또는 계곡 물 등을 식수로 마셔야 한다. 문호영기자 alibaba@ *충청 지하수 라돈 기준치 최고13배 옥천계 지질대에 속하는 대전 및 충남·북의 지하수에서 외국의 기준을 웃도는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뒤 지하수 및 생수의 방사능 오염이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자원연구소에 따르면 98년 8월부터 1년간 대전지역 등 전국 200여곳의지하수 방사능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충북 16곳,대전 15곳,충남 5곳,경기 3곳 등 제주도를 제외한 47곳에서 우라늄·라돈 함량이 선진국 권고기준을초과했다. 라돈은 대전시 동구 상소동 지하수에서 미국 환경청(EPA) 권고기준(제안치)인 3,000pCi(피코큐리)의 13배가 넘는 4만10pCi,충북 옥천군 동이면 지하수에서 1만1,530pCi가 각각 검출됐다.우라늄은 충북 괴산,경기 포천,전남 담양에서 생산된 생수에서 EPA가 기준으로 삼을 것을 검토 중인 20ppb(10억분의1)의 2배 이상 검출됐다. 또 지난해 대전시의 조사에서는 법동 삼익소월아파트 지하수,원내동 진잠약수,구암동 진터약수,와동 현대아파트 지하수,가수원동 구봉생수 등 5곳 지하수의 우라늄 함량이 캐나다의 수질기준인100ppb를 초과했다. 우라늄과 라돈은 세포의 유전자구조를 파괴하는 물질로 전문가들은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물을 장기간 마실 경우 폐암 또는 골수암을 유발하고 기형아를 출산하는 등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라돈은 세계적으로 규제기준을 설정한 나라가 없으며,우라늄도 캐나다만 기준을 정해 규제하고 있을 뿐이다. 환경부는 라돈에 대한 EPA의 권고기준인 3,000pCi는 지하수를 마실 때보다는,지하수를 설거지 및 목욕 등 생활용수로 사용할 때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라돈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오는 경우의 위해성을 고려한 것이라고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지하수 대부분을 음용으로 사용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EPA의 권고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환경부는 또 방사능 물질의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사망자료를 분석한 결과,전국 평균사망률과 방사능 농도 사이의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유보적인태도를 보이고 있다.다만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우라늄 농도가 100ppb를 넘는 지하수는 음용을 자제하고,라돈은 3,000pCi 이하로 처리한 뒤마시도록 권고하고 있을 뿐이다. 문호영기자 *녹차·비타민C로 수돗물 염소 제거 비타민C 제제와 녹차 잎을 수돗물에 넣으면 염소성분이 간단히 제거된다.수돗물에 비타민C 또는 녹차 잎을 조금만 넣으면 뿌연 염소성분이 사라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 선우영준(鮮于榮俊) 국장(전 원주지방환경관리청장)에 따르면 수돗물 2ℓ에 비타민C를 0.5g 넣으면 1분 안에 염소성분이 없어진다.온도가 4∼5도 정도로 낮은 상태에서도 최대 10분 안에 모두 제거된다. 녹차 잎도 비타민C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염소성분을 제거하는 효과가있다.수돗물 2ℓ에 0.03g 가량의 녹차 잎을 넣은 뒤 10∼20분 지나면 염소성분이 1ℓ당 0.01㎎ 이하로 감소한다. 염소는 정수장에서 병원성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투입하는 물질로,각 가정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은 1ℓ당 0.2㎎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세균 활동이왕성한 여름철에는 1ℓ당 0.4㎎ 이상의 염소 농도를 유지한다. 수돗물 속의 염소는 트리할로메탄(THM)이라는 발암물질을 생성하는 것으로알려져 있다. 수돗물로 세수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쌀을 씻을 때 비타민B1이 파괴된다. 어항을 수돗물로 채웠을 때 물고기가 죽는 것도 염소의 영향이다. 수돗물 속의 염소는 허용량 이하지만,그 양은 적을수록 좋다. 문호영기자 *생수,자외선 살균으로 소독 '끝' 많은 사람들이 식수로 사용하는 생수(먹는 샘물)는 수돗물 보다 안전한가. 답은 그렇치않다.생수의 원수(源水)가 바로 오염에 취약한 지하수이기 때문이다.그리고 수돗물과 달리 소독을 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생수가 수돗물에 비해 결코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생수는 생수(生水)라는 말 그대로 암반대수층 등 지하에서 물을 퍼 올린 원래 상태로 페트병에 담은 것이다.지하수를 UV(자외선)살균기에 통과시키는것 말고는 아무런 소독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먹는 물 관리법’상 소독을 못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UV살균기는 일부약한 세균만 소멸시킬뿐,물에 세균이 다량 포함되는 등 물 자체에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 아무 역할도 하지 못한다. 생수는 또 지하수를 퍼 올려 병에 담는 기계설비가 오염됐을 경우 대책이없다.생수 설비는 다른 기계설비와 마찬가지로 일정 기간이 지날 때마다 청소 또는 소독을 해야 한다. 그러나 생수업체 가운데 정기적으로 소독을 하는 곳은 거의 없다.염소로 소독을 하면 기계설비에 염소성분이 남아 제품수에 염소성분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제품수에 염소성분이 포함되면 미네랄 등이 소멸되기 때문에 생수라고 할 수 없다. 생수가 신뢰를 주지 못하는 이유는 이 뿐이 아니다.생수 원수의 검사주기가 1년이나 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더라도 검사를 하지 않는 기간에 원수가 오염될경우 생수 제품수의 오염으로 직결된다.생수가 별 다른 정수과정을 거치지않기 때문이다. 문호영기자 *약수터 10∼20% ‘음용 부적합' 몸에 좋다고 즐겨 찾는 약수도 안내표지판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마셔야 한다.늘 마시던 약수도 3개월마다 실시하는 검사에서 음용 부적합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약수의 음용 부적합률은 최고 20% 수준에 이르렀다.1·4분기 전국 1,676곳 중 7.6%인 127곳,2·4분기 1,719곳 중 14.1%인 243곳,3·4분기 1,757곳 중 367곳(20.9%),4·4분기 1,752곳 중 8.5%인 150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한 약수터가 두 번 이상 되풀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도 있다. 약수터는 설사 등을 일으키는 대장균,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는 여시니아균 등 미생물이 수질기준을 초과하면 일단 사용이 금지된다. 주변의 오염원을 제거,소독을 한 뒤 실시하는 재검사에서도 부적합 판정을받으면 ‘먹는 데 이용하지 말라’는 경고문이 부착된다. 청색증을 유발하는 질산성질소 및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을 때는일단 사용이 중지되고,1개월 간격으로 2회 이상 재검사가 실시된다.재검사에서도 음용 불가능으로 판명될 경우 ‘재개발해 먹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경고문이 붙는다. 미생물 등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 수질기준을 초과한 약수터,맛 또는 탁도(濁度)등에 이상이 있어 ‘장기간 먹을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다’는경고문이 붙은 약수는 절대로 마셔서는 안된다.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지 않은 약수터라도 낮은 곳에 있는 약수는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고도가 낮은 곳의 약수터는 농약,화학비료,가축 분뇨 등에 오염될 가능성이크기 때문이다. 문호영기자
  • [발언대] 식수 수질개선위해 수돗물값 현실화 필요

    우리나라 수돗물 역사는 91년에 불과하다.우리나라의 상수도 역사는 1908년 서울 뚝섬 정수장 준공에서 시작된다.그후 인천,부산,대구 등 도시에도 점차 상수도시설이 보급되었다.상수도시설이 보급되지 않았을 때는 개울물이나 우물물을 길어다 마셨기 때문에 수인성 전염병이 많았고 평균 수명도 짧았다.1841년,영국의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민의 평균 수명은 26세였다고 한다. 당시 영국도 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개울물을 사용하던 시대였다.시민들은 거의 해마다 수인성 전염병인 콜레라 공포에 떨었다.이런 현상은 세계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정수약품을 넣은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져 인간수명의 연장에 일조했다.수돗물은 국민건강과 직결되어 국가에서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수질기준에 맞추어 공급되고 있다.수도권은 1급수이다.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2급수 이하의 수돗물 공급으로 불신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특히 심한 부산 및 경남지역 주민들은과거 페놀사건 등으로 수돗물 불신이 더 크다.물 문제의 악순환은 저렴한 물값,투자 재원 확보 애로,물 낭비 초래,부채누증으로 신규시설 투자지연,노후 수도관 교체부진,정수장 현대화 지체로 수돗물 품질저하,국민불신 초래,비싼 생수 소비증대로 이어지다 결국 물값 인상의 반대로 악순환이 계속되었다. 현재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생산원가에도 못미치는 값싼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너무 싼 물값 때문에 물 사용을 부추기는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물 소비 수준은 1인당 1일 409ℓ로 국민소득을감안하면 거의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른다.이렇게 물 사용량이 많다보니 연간정수처리비용으로 들어가는 금액만도 4조2,000억원(97년도 기준)이나 된다. 이제는 물값을 현실화할 시점에 와있다.물값이 생산원가에도 못 미치는 낮은 수준으로 억제된 이유는 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물값 인상이 물 절약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각국의 사례에서 충분히입증되고 있다.핀란드 헬싱키의 경우 물값 인상을 통해 인상 이전 하루 400ℓ의 물소비 수준을 하루 300ℓ이하로 감소시켰다는 예를 들수 있다. 구호에만 그친 환경보호는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이젠 물값을 현실화해 사용량을 줄여 수질오염을 막고,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여 보다 깨끗하고 안심하고 마실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 회복에 힘써야겠다. 박철규[한국수자원공사 부산권관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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